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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못 나무라는 교사에 고3생 집단폭행

    스승의 날을 앞두고 고교생들이 잘못을 나무라는 교사에게집단 폭행을 가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2일 오전 11시 20분쯤 광주예술고 무용과 3학년 교실에서 중간고사를 치르던 김모(18),정모군(18) 등 남녀 학생 수십명이 시험 감독중이던 김모교사(33)를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짓밟아 가슴과 무릎 등에 찰과상을 입혔다. 김교사에 따르면 이날 동료 유모교사(62)와 함께 시험지를돌리던 중 유교사가 최근 치러진 수능모의고사 시간에 늦는등 그간 불량한 태도를 보였던 김모군에게 주의를 줬다. 이에 김군과 옆자리에 앉아 있던 정군 등은 유교사를 향해 “x놈…”이라며 차마 입에 담기 힘든 폭언을 퍼부었다. 그러나 학생들은 이같은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
  • ‘시민의 채널’위탁사업자 접수

    ◇m. net 청소년대상 ‘가족통신’ 캠페인. 음악전문 케이블TV m.net은 스승의 날인 15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가족통신’캠페인을 시작했다.이 캠페인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가족간의 불화를 해소하고 서로의 마음을 여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m.net은 이를 위해 VJ와 인기가수들이 함께 참여해 가족들에게 사랑의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특집 프로를 제작할 예정이다. ◇‘시민의 채널’위탁사업자 접수. 한국디지털위성방송은 자체채널 가운데 하나로 운영할 ‘시민의 채널’위탁사업자 신청을 30일 오후5시까지 받는다.시민의 채널은 방송채널사용사업자로 등록한 시민사회단체 등에 채널 운용을 위탁,독립적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으로 보장된다.한국디지털위성방송 채널구성위원회는 채널사업자 선정 과정을 www.kdb21.com 게시판을 통해 공개한다.
  • 사이버 카네이션 감사…김대통령에 답신 쇄도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스승의 날’을 하루 앞두고 지난14일 전국 초·중등 교사들에게 사이버 카네이션을 보낸 데대해 교사들의 e메일 답장이 쇄도하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15일“김 대통령이 보낸 카네이션을 보고e메일 답장을 보낸 교사 수가 하루 만에 1,000여명을 넘어섰다”면서 “교사들에게 관심을 갖고 사이버 카네이션을보내준 데 대한 감사의 표시가 주요 내용”이라고 소개했다. 김 대통령은 전날 보낸 사이버 카네이션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긍심과 사명감을 갖고 애쓰시는 선생님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건승하시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고흐·드가·다빈치의 실화 ‘내가 만난 미술가‘

    예술가를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어린이인지 모른다.세상의 편견에 물들지 않은 순수함이야말로 아이들과 예술가의 공통분모다.예술가들의 바로 곁에서 그들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함께 느끼며 힘이 돼주려 했던 아이들이 들려주는 예술가들의 삶.영국 출신 작가 로렌스 안홀트가 글을쓰고 그림을 그려 넣은 ‘내가 만난 미술가 그림책’시리즈는 아이들의 눈을 통해 본 세 화가의 삶의 이야기다.‘반고흐와 해바라기 소년’‘드가와 발레리나 소녀’‘레오나르도와 하늘을 나는 아이’등 3권으로 돼있는 이 시리즈는모두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반 고흐…’에서 작가는 고흐가 아를르에 살 때 만났던우편집배원 조제프 룰랭의 아들 카밀을 화자로 내세운다.유쾌한 성격의 사회주의자였던 룰랭은 나중에 고흐가 병원에입원한 뒤에도 변함없이 찾아와 위로해 준 진정한 친구였다.초상화는 그 사람에 대한 애정이나 존경을 그리는 것이라고 여긴 고흐는 룰랭의 가족 모두를 그렸을 정도로 룰랭 집안과 친했다.카밀은 해바라기 한 다발을 고흐에게 선물해‘해바라기’란 작품을 그리게 한 장본인이다. ‘드가…’에 나오는 아이는 마리 반 괴텐이라는 소녀다. 드가가 점점 시력을 잃어가던 즈음,마리는 파리의 오페라발레학교에 입학한다.마리의 꿈은 발레리나가 되는 것.하지만 집안 사정 때문에 발레를 계속하지 못한다.마리는 드가의 모델이 되면서 가족도 없고 시력도 잃어가는 이 늙은 화가의 외로움과 고통을 이해하고 위로한다.그리고 드가의 조각 ‘발레리나 소녀’를 통해 꿈을 이룬다. 레오나르도는 평생 25점의 그림밖에 완성하지 못했다.그나마 남아 있는 것도 10점 뿐이다.‘레오나르도…’는 레오나르도의 화가로서의 모습보다는 발명가로서 하늘을 나는 꿈을 실현하고자 했던 열정에 초점을 맞췄다.책에 나오는 조로와 살라이는 레오나르도의 작업실에서 일했던 실존인물. 이중 조로는 스승의 화풍을 이어 받아 화가가 됐다.그가 체케로 산에서 비행실험을 한 것은 하나의 전설로 전해진다. 레오나르도는 조로 덕분에 사람도 하늘을 날 수 있다는 꿈을 간직할 수 있었다. 이 책들에는 3명 화가의 크고 작은 특징들이 그림으로든글로든 곳곳에 잘 녹아 있다.고흐의 경우 그림을 그리면서밀짚모자에 초를 세워 놓았던 것이나 화가공동체를 만들 생각으로 마련한 노란 집이 생생하게 드러난다.드가에게서는성격이 괴팍해 모델들을 힘들게 하고 직접 포즈를 잡아 보이기도 했던 점이 눈에 띈다.레오나르도의 경우 동물을 좋아했던 것,특히 새장에 가둬놓고 파는 새를 보면 사서 자유롭게 놓아줬던 점이나 왼손잡이여서 뒤집힌 글씨를 썼던 것,7,000쪽이 넘는 아이디어 공책을 남겼을 정도로 메모광이었던 모습이 잘 드러나 있다. ‘내가 만든 미술가 그림책’ 시리즈는 영국에서는 초등학생용 국정미술교과서로 추천되었으며,애니메이션과 점자책으로도 만들어지는 등 화제를 모았던 책이다.이복희 옮김웅진닷컴 펴냄. 김종면기자
  • 김대통령 일일교사 활동

    스승의 날을 하루 앞둔 14일 경기도 일산 한수초등학교(교장 鄭憲模)에서는 일일교사로 나선 대통령 할아버지 내외와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이날 오전 부인 이희호(李姬鎬)여사와 함께 이 학교를 방문,6학년5반(담임 申順英) 학생들을대상으로 ‘진정한 성공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강의를했다.강의에 앞서 김 대통령은 신 교사에게,이 여사는 정교장에게 각각 카네이션을 달아주었다. 김 대통령은 스승의 날의 의미를 되새긴 뒤 학생들이 꼭지켜야 할 덕목들을 하나하나 설명했다.김 대통령이 어릴적회고담과 경험담도 들려주자 학생들은 귀를 쫑긋 세워 경청했다. 먼저 “우리는 세계화 속에서 외국의 좋은 점을 받아들여야겠지만 우리의 좋은 점은 계속 발전시켜야 한다”면서 “그 중의 하나가 스승에 대한 존경과 감사”라고 상기시켰다.아울러 “부모를 존경하고 봉양하는 효도도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김 대통령이 어린이들에게 강조한 것은 ▲지식 발전 ▲지적 창의력과 모험심 ▲인생 목표 설정 ▲양심과 정의감▲튼튼한 체력 등이다.특히 체력을 강하게 하려면 술·담배를끊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 할아버지도 궐련과 파이프 담배를 많이 피웠으나 건강에 해롭다고 생각해 83년 1월담배를 끊었다”면서 “술은 저녁에 조금씩 하다가 끊었다”고 소개했다. 김 대통령은 또 “중학교 2학년때 반장이었는데 정치에 취미가 많았던 일본 선생 한 분이 기억나고,그 분은 일본 패망 후 돌아가 외교관이 됐으며,98년 일본을 방문했을 때 만나 정담을 나눴다”고 말했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장관들 ‘스승의날’행사 분주

    올해 ‘스승의 날’을 맞은 국무위원들의 행보가 예전보다 바빠진 모습이다.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스승의 날’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김 대통령은 지난 8일 국무회의에서 “스승의 날에 국무위원들이 스승을 직접 찾아뵙거나 학교로 찾아가 감사의 뜻을 전하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동신(金東信) 국방부장관은 14일 군 관계자들과함께 군장병들의 자녀 300여명이 다니고 있는 서울 용산구 서빙고초등학교를 방문,일일교사로 활동했다.오장섭(吳長燮) 건교부장관도 모교인 충남 예산군 삽교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사들을 격려하고,대강당에서 5,6학년생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살기 좋은 국토 만들기’를 주제로 강의했다.김한길 문화관광부장관은 오는 17일 모교인 서울 이대부고에서 일일교사를 할 예정이다. 김호진(金浩鎭) 노동부장관은 지난 12일 모교인 경북 안동 월곡초등학교를 방문,일일교사로 교단에 섰다.김노동장관은 ‘소년이여 꿈을 키우자’라는 주제로 훈화,어린 후배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최광숙기자 bori@
  • 55년만에 부르는 “아! 스승님”

    “선생님,반세기가 지나도록 찾아뵙지 못해 죄송합니다”칠순을 앞둔 충북 제천시 백운초등학교 28회 졸업생 10여명은 14일 55년 동안 소식을 알지 못했던 담임선생님 민홍기(閔弘基·76·서울 종로구 삼청동)옹과 만난다는 생각에 악동(惡童) 시절로 돌아가 얘기꽃을 피웠다. 이들은 98년 초부터 동기생 정연성(鄭然聖·68·서울 동작구 흑석동)씨의 제의로 백방으로 선생님을 수소문했다. 다음 부임지인 인근 동명보통학교를 다녔던 친구들의 회고와 선생님이 살았던 거주지를 샅샅이 쫓은 끝에 13일 옛스승의 근황을 확인했다. 당시 4년제 중학교 과정을 마치고 광복을 눈앞에 둔 45년 봄 백운보통학교에 부임한 민옹은 46년까지 2년간 근무하다가 동명보통학교로 옮겨가 교감,교장 등을 거쳐 서울에서 노년을 지내온 것으로 밝혀졌다. 제자들은 민옹이 해방 무렵 제자들에게 용기를 불어넣기위해 애썼던 모습들을 빼놓지 않고 기억했다.민옹은 붓글씨 쓰기나 음악 시간이면 어려운 가정형편 탓에 주눅들어있던 학생들에게 “창의력이 엿보인다”며 높은 점수를주었다. 점심으로 보리밥을 싸온 민옹이 찐 고구마나 감자를 싸온 가난한 학생들과 돌아가며 “고구마,감자를 먹고 싶으니도시락을 바꾸자”며 웃음짓던 속뜻도 훨씬 후에야 알았다고 입을 모았다. 정씨는 학생들이 교사들을 외면하는 요즘 세태에 대해 “당시에는 사제(師弟)간의 나이 차가 열살 안팎이었지만 하늘처럼 생각했다”고 안타까워했다. 이들은 15일 서울 중구 무교동의 한 음식점에서 십시일반의 정성을 모아 은사(恩師)에게 만수무강을 비는 황금 열쇠를 증정하고 뒤늦게나마 용서를 빌며 회포를 풀 예정이다. 송한수기자 onekor@
  • [네티즌 칼럼] 교권 보장받고 싶을뿐

    스승의 날은 1961년 전라북도 강경 여상에서 선생님들께감사의 정을 전하는 날을 정한 것이 그 시초가 된다. 이 행사가 모범 사례로 접수되자 청소년적십자사에서는 이듬해인1962년 전국 학교를 대상으로 스승의 날 행사를 하도록 권장하였다.이렇게 시작된 스승의 날은 마침내 국가에서 지정한 기념일로 되었다. 그러나 점차 스승의 날은 본래의 뜻을 저버린 채 잘못된기념일로 변질되기 시작했다. 농어촌의 학교에서는 순수한마음을 바탕으로 간소하고 사제의 정을 나누는 ‘감사의 날’로 발전되었지만,대도시에서 스승의 날은 촌지나 선물을받는 날로 변해버렸다. 경제난 타개책으로 엉뚱하게 교직이 개혁의 대상이 되었고,언론은 일부 교사들의 잘못된 행태를 모든 교사들의 것인양보도했다. 황폐화되기 시작한 교직사회에서는 ‘교실 붕괴’라는 말이 생겨나기도 했다. “교사들은 ‘敎師’가 아닌 ‘敎士’로 전락한 채 교단에올라서고 있다”는 말이 오늘의 학교 현실을 대표하는 말이다. 스승의 날에 교사들은 기쁘거나 보람을 느끼지 못한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히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스승의날을 둘러싸고 교사들을 탓할 것인지 불안하기 짝이 없을뿐이다. 스승의 날에 즈음하여 결코 교사를 숭상해 달라는 말을 하고 싶지 않다.단지 교사가 학생을 바른길로 인도하기 위해잘못한 아이를 꾸중을 해서라도 바로잡을 수 있는 최소한의교권을 보장해 달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을 뿐이다. 자신감과 긍지를 가진 교사들이 아이들 앞에서 떳떳하고,아이들에게 무엇인가 심어주겠다는 확신을 갖고 교단에 오를 수 있도록 배려해주는 것이 스승의 날을 보낸 교사들에게 가장 멋진 선물이 아닐까 생각한다. 스승의 날이 있는 5월만이라도 우리의 아이들에게 인간이되라고 가르치는 교사들에게 돌을 던지지 말았으면 하는 씁쓸한 생각이 앞선다. 김선태 파주 용미초등학교장 ksuntae8295@hanimail.com
  • 漢大 신기철교수‘안타까운 죽음’

    반신불수에도 불구하고 건축전시회 준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다가 과로로 쓰러진 대학 교수가 스승의 날을 앞두고 끝내 숨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한양대 건축공학과 신기철(申基喆·향년 51) 교수는 지난달 30일 새벽 자택에서 며칠 밤을 지새며 교내 도시계획작품전시회 마무리 작업을 서두르다 격무를 이기지 못하고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지난 11일 숨을 거뒀다. 신 교수는 지난 99년에도 수업 도중 뇌출혈로 쓰러져 대수술을 받았으나 신체의 오른쪽 부위가 마비됐다.6개월간의 투병 끝에 지팡이에 의지한 채 교단에 다시 선 신교수는 왼손으로 설계도를 그리고 컴퓨터작업을 하며 초인적인 재활의지를 발휘했다.그가 왼손으로 그린 설계도는학생들의 감탄을 자아냈을 정도였다. 언어장애로 말은 다소 어눌했으나 가르침에 향한 열정은식을 줄 몰랐다.국비 유학생으로 미국에서 공부한 신 교수는 26년 동안 명지대와 한양대에서 교수로 재직했으며,제자와 동료들은 모두 그를 “학생들보다 더 열심히 공부하는 교수”라고 불렀다. 72년 잠실지역 종합계획,77년 강남고속버스터미널 마스터플랜,81년 과천신도시 설계,89년 분당신도시 설계 등에 참여,한국건축부문에서 두차례 수상했고 건축대전 초대작가를 네차례 역임했다. 신 교수와 함께 전시회를 준비했던 대학원생들은 “교수님의 강의는 새벽이 돼서야 끝나기 일쑤였다”면서 “자상하면서도 매사에 열정적이었던 교수로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
  • [사설] 교총의 정치활동 아직 이르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내년 지방선거와 대통령선거에서 특정 정당·후보에 대해 지지 또는 반대운동을 벌이겠다는 정치활동 선언을 했다.교총은 그 목표가 교육안정과,교육우선의 국가정책이 실현되도록 하는 데 있다고 밝혔다.최근 공교육 기반약화와 사회 일각의 교원경시 풍조 등으로 초·중등 교사의 사기가 떨어지고 교직사회에 불만이 팽배한 것은 사실이다.따라서 교원 스스로 목소리를 내겠다는의지 표현에는 일단 공감한다. 그러나 국가공무원법·사립학교법·교원노조법 등 현행법은 교원의 정치활동을 금지하고 있는 만큼 교총이 정치활동을 하는 것은 명백한 실정법 위반이다.그러므로 교총은 정치활동에 직접 나서기에 앞서,공청회나 정치권과의 토론회등을 통해 관련법 개정에 관한 국민적 지지를 확보하는 일부터 해야 한다.그래서 국민 지지를 얻으면 법 개정을 위한청원을 하는 등 통상 절차를 밟아나가야 할 것이다. 교원이실정법을 무시하는 태도를 보인다면, 국민감정이 용납하지않는다는 점을 명심하기 바란다. 아울러 이번의 ‘정치활동 선언’에는 교직사회의 집단이기주의가 배어 있지 않느냐는 의혹이 일부 있음도 교총은인식해야 할 것이다.지난 몇년새 교육계는 정년단축 등 많은 변화를 겪었고 지금도 ‘교원정년 재연장’은 정치적 이슈 가운데 하나로 남아 있다.그런 까닭에,교총이 ‘실정법위반’이라는 무리수를 두면서까지 특정 정당·후보 지지여부를 이 시기에 언급한 점이 의혹의 근거가 되는 것이다. 정치활동을 하겠다는 교총의 목적이 순수하다면 정당한 절차를 투명하게 밟으라는 게 우리의 충고다. 새삼 말할 필요도 없이 교육의 목적은 건전한 시민의식을가진 2세를 양성하며 또 그 바탕이 되는 지식을 전수하는것이다.그런데 선거에서 특정 정당·후보 지지를 표명한 교원이 교육현장에서 본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지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 현실은 선거에 관한한, 비합리적인 지연·학연·혈연이 얽히고설켜 부정적인 행태를 양산하고 있음을 부인하기힘들다. 그 ‘판’에 교원들까지 나선다면 교직사회가 사분오열돼,그 폐해가 학생들에게 곧바로 미칠 것이 불 보듯 명확하다. 오늘은 마침 스무번째 맞는 ‘스승의 날’이다. 우리사회구성원 모두가 이 시대 ‘스승의 자리’를 다시 한번 되짚어 볼 기회다.정부는 공교육 강화와 처우개선을 통해 교원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높여주어야 한다.여야 정당은 교총의 선언을 이해득실로 따지기 앞서 그 주장을 소화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교원들도 성급히 정치현장에 뛰어들려 하지말고 사회가 기대하는 테두리 안에서 목적을 이루는 지혜를발휘하기를 바란다.
  • 서울대생 42% “존경하는 교수 없다”

    서울대 학부생의 42%가 존경하는 교수가 없으며 4명 중 1명은 지도교수를 모른다고 응답했다. 14일 서울대 학보 ‘대학신문’이 스승의 날을 앞두고 학부생 2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수에 대한 학생의식’조사에 따르면 ‘존경하는 교수가 있느냐’는 질문에 ‘있다’가 111명으로 54.9%,‘없다’가 85명으로 42.1%나 됐다. 또 ‘지도교수를 모른다’가 48명으로 23.8%,‘교수와 상담을 한번도 안해 봤다’가 122명으로 60.4%나 됐다. 사제 관계가 긴밀해지기 위한 조치로는 29.2%가 ‘지도교수 제도 보완’을 지적했으며,‘학생들의 적극적 자세’ 27.7%,‘교수들의 열린 자세’ 27.2% 순이었다. 사범대의 한 교수는 “교수와 학생들이 더 자주 만날 수있도록 제도를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안동환기자 sunstory@
  • 교육부 ‘올해의 스승상’ 신설

    교육인적자원부는 14일 교육에 힘을 쏟는 초·중·고교 교사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올해의 스승상’을 제정,오는12월에 시상한다고 밝혔다. 장학관과 연구관 등 전문직,교장·교감 등은 제외된다. 학습방법 개선과 기초학력 지도,학교폭력 예방,인성교육,지역사회 봉사 등으로 귀감이 되는 교사 18명에게 대통령표창을 수여한다.수상자는 서울과 경기교육청 각 2명,나머지 14개 교육청 1명씩이다. 시·도교육감,교원단체,시민단체,학부모단체,언론기관 등은 10월31일까지 수상 후보자를 교육부에 추천해야 한다. 스승상 수상자에게는 연구 실적과 해외연수에서 혜택도 부여한다. 박홍기기자 hkpark@
  • [사설] 자율방학 남발

    4월 말부터 초·중·고교가 시도 때도 없이 자율방학을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일요일과 석가탄신일 사이에 낀4월30일을 쉬어 3일 연휴를 한 학교가 적잖았고,5월1일부터 5일까지 쉰 학교가 있는가 하면 심지어 1∼8일 계속해교문을 닫은 학교도 있다.그런데 오는 15일 ‘스승의 날’을 전후해 다시 하루 또는 이틀 휴교하기로 한 초등학교가 서울 시내에서 40.3%나 된다고 하니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실제로 서울 S초등학교는 4월30일과 5월8일을 쉬었고 오는 15일에도 임시휴교하기로 했다.그렇다면 이 학교 학생들은 4월28일부터 5월15일까지 열여드레 사이에 열흘만 등교하고 띄엄띄엄 여드레는 쉬게 된다.이 학교 말고도 이기간에 두세차례 임시휴교한 학교가 적지 않은 것으로 조사 결과 드러났다. 이같은 징검다리 임시방학이 학생들의 체험학습이라는 본연의 목적을 얼마나 실현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아이가 자율방학을 할 때마다 부모가 체험학습 기회를 마련해 주기는 어려우니 아이들은 집에서 하는 일없이 지내기 십상이다.게다가 맞벌이부부 비율이1995년 이미 40%에 육박한우리사회 현실에서,많은 아이들은 집에서 혼자 하루를 보내야만 한다.등교-휴교가 반복되는 상태가 학습 분위기 유지에 큰 지장을 가져올 수 있다는 점도 지적하지 않을 수없다. 며칠전 교육인적자원부는 자율방학을 예고없이 실시하거나,수업일수에 포함되는 체험학습일 등으로 변칙처리하지말도록 각급학교에 주의를 촉구했다고 한다.또 학교운영위원회와 사전에 협의해서 새 학년이 시작하기 전인 2월 말까지 방학계획표를 작성해 학부모들에게 반드시 통보하라고 지시했다.우리는 이같은 교육부 지적을 시의적절한 조치로 환영하며,이 기회에 각급 학교가 자율방학에 관한 명확한 지침을 마련하기를 기대한다.자율방학이 자칫 학생보다는 학교 편의 위주로 시행된다는 의혹을 사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 스승의 날 선물 “정성이 최고”

    오는 15일은 ‘스승의 날’.평소 고마웠던 분들에게 선물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부담스럽지 않고 저렴한 선물로는어떤 게 좋을까. ■와이셔츠·넥타이 현대백화점은 오는 15일까지 로얄,피에르가르뎅,닥스,카운테스마라 등의 셔츠와 넥타이,트렁크팬티 세트를 10만원에 판다. 갤러리아백화점 4층에서 넥타이(2만9,000원),지갑·벨트(3만∼5만원),선글라스(5만원),구두(7만9,000∼9만9,000원)등 남성 잡화 모음전을 연다. 한신코아 광명점에서 카운테스마라,피에르가르뎅,로얄파크,아놀드바시니 등 브랜드의 와이셔츠를 2만7,000∼6만3,200원에 판다. ■건강식품 롯데백화점에서는 오는 13일까지 홍삼,꿀,백삼,영지,로얄제리,녹차,매실제품,수삼,한우보신세트 등 건강선물세트를 10∼20% 싸게 판다.구매고객을 추첨,제주도 여행권,놀이공원 이용권 등도 준다. ■컴포트 슈즈 바이네르,패드,허시파피,락포트 등 발이 편한 컴포트슈즈(효도신발)를 롯데백화점에서 오는 13일까지50% 저렴한 4만∼12만원에 판매한다. ■양말·손수건·양산 삼성플라자에서 오는 17일까지 닥스,레노마,가파치,싹스탑,니나리찌 등의 양말 남성용 2세트를5,000∼1만4,000원,여성용 3세트를 1만3,500원에 판다.피에르가르뎅,닥스 등의 손수건은 1만2,000∼2만1,000원선. 미도파백화점은 17일까지 4,000∼5만원대의 닥스, 레노마등 브랜드의 손수건,양말,양산을 판다. ■화장품·속옷·목욕용품 겔러리아백화점에서 오는 15일까지 랑콤 화이트닝 5종세트 9만원.와코루 모시메리 남녀용 9만2,000∼9만7,000원.한신코아 노원점에서 오는 15일까지겐조옴므 향수세트 3만9,000원.블루마린 3종세트 3만5,000원에 판매한다. 주현진기자jhj@
  • ‘촌지 차단’스승의 날 휴교

    서울시내 초등학교 5곳 중 2곳이 스승의 날인 오는 15일을 ‘자율 방학일’로 정해 휴교한다. ‘자율방학’을 하는 초등학교는 전체 536개교 가운데 40.3%인 216개교로,스승의 날을 전후한 14일과 16일에도 각각 30개교와 13개교가 쉰다. 이들 학교가 ‘스승없는 스승의 날’을 택한 것은 매년이맘때면 불거지는 ‘촌지’에 대한 사회 일각의 오해를미리 차단해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자는 취지에서다.지난해까지는 교장회 회의에서 휴교를 결정하고도 교육부의‘등교 지시’에 따라 수업을 할 수밖에 없었으나,올해에는 학교별 자율방학제가 시행되면서 스승의 날 휴교가 가능해졌다. 성북구 일신초교와 강동구 명일초교 등은 이날을 ‘스승의 날 체험학습일’로 정해 잊혀지지 않는 옛 스승을 방문하거나 편지를 보내는 등 체험학습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순녀기자 coral@
  • 김성한 “스승님 죄송해요”

    해태가 파죽의 5연승을 달렸고 박석진(롯데)은 SK전 6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해태는 10일 광주에서 벌어진 삼성 fn.com 2001 프로야구에서 유동훈의 호투와 정성훈(1점) 산토스(2점)의 홈런을앞세워 삼성을 4-0으로 완파했다.이로써 해태는 삼성과의3연전을 싹쓸이하며 5연승을 달려 선두 두산에 3게임차,공동3위 삼성에 1게임차로 5위에 올랐다.삼성의 김응용 감독은 제자인 해태 김성한 감독에게 3연패의 수모를 당했다., 성균관대 출신의 3년차 선발 유동훈은 5이닝동안 3안타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첫 승을 선발승으로 장식했다.유동훈의 선발승은 99년 9월4일 광주 쌍방울전이후 1년8개월만이다. 롯데는 마산에서 박석진의 쾌투로 SK를 4-1로 제압,지난해 7월6일 사직경기부터 이어진 SK전 6연패의 악몽에서 깨어났다.박석진은 8과 3분의 2이닝동안 6안타로 단 1실점하며 3승째를 올렸고 방어율도 1.62로 낮춰 1위를 질주했다. 현대는 수원에서 김수경의 역투와 퀸란의 2점포(8호) 등장단 14안타로 LG를 7-2로 꺾고 삼성과 공동 3위를 기록했다.김수경은 8이닝동안 7안타 5볼넷 2실점으로 버텨 3승째. 한화는 잠실에서 노장투수 송진우와 김정수의 황금계투로 두산을 3-2로 따돌리고 선두 두산과의 승차를 1게임으로줄였다.송진우는 7과 3분의 1이닝동안 2실점(1자책)하며 3승째를 거두며 99년5월31일 이후 두산전 4연승을 내달렸다.김정수는 올 시즌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김민수기자
  • 교총‘참스승’33명 선정

    “단순한 지식보다는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가르쳐야죠” 서울 은평구 갈현동 선일여고 윤희정(尹姬丁·여·60) 교사가 7년 전부터 인근 구산동 산동네에서 펼치고 있는 봉사활동은 학생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 요즘은 ‘가위 바위 보’로 봉사 학생을 뽑아야 할 정도다.구산동 산동네는 시립병원에서도 쫓겨나다시피한 폐결핵 환자 가족 200여가구가 모여 산다.자전거도 올라갈 수 없는 언덕 위에 위치해 연탄배달차가 동네 입구까지만 들어간다. 딱한 사정을 알게된 윤 교사는 선일여고 학생들과 은평중,구산중 남학생 등 150여명과 함께 매년 겨울 비지땀을 흘리며 집집마다 연탄을 배달했다.토요일 방과 후라 학생들이 꺼려할만 했지만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송정진양(3년·19)은 “세상 한켠에 그렇게 소외된 곳이있다는 걸 미처 몰랐다”면서 “가난한 이웃을 잊지 말고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윤 교사는 산동네 봉사활동 외에도 청송감호소 등 전국 4곳의 교도소에 있는 재소자들과 편지를 교환하고 12곳의 사회복지시설에 매달 후원금을보내는 등 세상을 ‘교육’시킨다. 오는 15일 제20회 스승의 날을 앞두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李君賢)가 제자 사랑을 몸으로 실천하고 자긍심 속에서 교단을 지키는 ‘존경하는 선생님,별난 선생님’33명 가운데 한 사람으로 뽑힌 윤교사는 “모든 교사들이아이들에게 사랑을 가르쳐주면 요즘과 같은 교실 붕괴는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교사와 함께 뽑힌 경남 합천중 공원석(孔元錫·61)교장은 40년 동안 합천군을 한번도 떠나지 않고 시골학교를 고집한 ‘면도칼 선생님’이다.교육적으로 옳다고 판단하면매섭게 실천하기 때문이다.매일 아침 8시에 출근,학생들과 스스럼 없이 대화를 나누고 화장실 청소도 마다하지 않는다. 경기도 남양주군 장현초등학교 손칠만(孫七萬·59)교사는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에 장기를 기증하기로 약속하고한국심장재단·복지재단 등 4곳에 매월 후원금을 보내고있다.최근에는 소아암을 앓는 1학년 최모군을 위해 모금운동을 펴 1,100만원을 전달했다. 인천 구월초등학교 안효욱(安孝旭·57)교사는 삼형제모두가 교사인 데다 형의 두아들과 며느리 역시 교편을 잡아 7명이 교사인 ‘교육가족’이다.7명의 교직경력은 137년이나 된다.교육부 관계자는 “공교육의 위기를 거론하고있지만 주변을 살펴보면 이들 33명 이외에도 훌륭한 교사를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다”면서 “학교 뿐만 아니라 가정과 사회에서도 공교육을 되살리는 데 힘을 보태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박홍기 류길상기자 hkpark@
  • EBS 스승의 날 특집 다채

    EBS TV는 스승의 날(15일)을 맞아 다채로운 특집 프로그램을 준비했다.오는 14∼15일 이틀간 ‘교육부총리와 교육가족과의 대화’(14일 오후 9시45분),‘퀴즈 천하통일’(15일 오후 6시55분),‘캡틴 오,마이 캡틴’(15일 오후 7시50분)등을 차례로 방송한다. ‘교육부총리와 교육가족과의 대화’는 한완상 교육부총리,이미나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공숙자 인천 도화초등학교 교사 등 교육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위기에 처한 공교육의 현실에 대해 솔직하게 대화하는 프로그램.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퀴즈 프로그램인 ‘퀴즈 천하통일’은 스승의 날 특집으로 초등학생 18명과 이들의 선생님 18명을 특별초청한 가운데 이색 퀴즈를 선보인다.
  • 이승엽 10호 “따라올테면 따라와 봐 ~”

    이승엽(삼성)이 10호 홈런 고지에 우뚝 섰다. 이승엽은 9일 광주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해태와의 경기에서 8회 삼성에서 한솥밥을 먹던 박충식의 6구째 직구를 통타,중월 1점포를 뿜어냈다. 5월들어 4개째 홈런을 빼낸 이승엽은 올 30경기만에 10호홈런을 작성,공동 2위인 펠릭스 호세(롯데),박경완(현대),장종훈(한화)를 2개차로 앞서 홈런 단독 선두를 달렸다.이승엽은 시즌 54개로 홈런 신화를 창조한 99년에는 26경기만에 10호 홈런을 터뜨렸다. 그러나 삼성은 2-8로 졌다.해태는 이원식의 호투와 타선의집중력으로 시즌 첫 4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이로써 제자김성한 감독은 스승인 김응용 감독에게 2연패를 안기며 ‘사제간 대결’에서 판정승했다.이원식은 5와 3분의 2이닝동안 4안타 1실점으로 막아 2승째.해태는 0-1로 뒤진 3회 11타자가 나서 4안타 3데드볼 1볼넷을 묶어 대거 7득점,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SK는 롯데와의 마산 연속경기에서 1승1무를 거뒀다.SK는 1차전에서 홈런 4발로 7점을 뽑는 장타력으로 롯데의 막판맹추격을 10-9로 따돌렸다.펠릭스 호세는 4회 2점포로 3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을 잃었다.2차전은 연장 10회 시간제한에 걸려 4-4 무승부로 끝났다. 현대는 수원에서 케리 테일러의 역투와 박경완의 1점포 등장단 14안타로 LG를 8-4로 꺾고 3연패를 끊었다. 테일러는6이닝 동안 8안타 4실점으로 5승째를 마크,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두산은 잠실에서 천신만고끝에 한화를 7-6으로따돌리고 선두를 지켰다. 김민수기자 kimms@
  • 초중고 교사 70% “교직생활 불만족”

    초·중·고 교사의 70% 가량이 교직생활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으며,사회로부터 낮은 존경과 예우를 받고 있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교총이 스승의 날(15일)을 앞두고 전국 초·중·고 교원 2,669명을 대상으로 ‘교원 예우 및 교권실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교직생활에 대해 ‘매우 불만족’(6.2%) ‘대체로 불만족’(20.8%) ‘그저 그렇다’(42.3%) 등부정적으로 응답한 비율이 69.3%에 달했다.‘매우 만족 또는 대체로 만족’은 30.7%에 불과했다. ‘우리 사회의 스승 존경도와 예우 수준’에 대해서는 ‘대체로 낮다’(49.5%)와 ‘아주 낮다’(21.8%) 등 부정적응답이 71.3%를 차지했다.교원 예우와 교권 존중 측면에서 정부 시책에 대한 평가(5점 만점)에서는 1점 43.7%,2점 41.9%,3점 13.3%,4점 0.8%,5점 0.3% 등으로 매우 낮게 점수를 매겼다. 교직생활에서 겪는 고충으로는 ‘과다한 학사 행정업무및 잡무 처리’가 59.2%로 가장 많았고,‘교과 지도 부담’(32.9%) ‘교육행정기관의 부당 간섭’(3.5%) ‘수업 준비시간 부족’(2.2%) 등 순으로 꼽았다. 학교 공동체생활에서 가장 시급히 개선돼야 할 사항으로는 ‘학부모의 지나친 간여’(35.4%) ‘학생들의 교권 경시 태도’(33.2%) ‘교원들간의 이질감 및 갈등’(11.9%)등을 지적했다. 이순녀기자 co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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