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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고생 교사존경심 낮아졌다

    중·고교생들은 이해심 많은 교사를 가장 좋아하고,편애하는 교사를 가장 싫어했다.또 중·고교생 절반 가량이 갈수록 교사에 대한 존경심을 잃어가고 있는 데다 교사의 사회적 지위도 예전보다 낮아졌다고 생각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스승의 날을 맞아 4월 한달 동안 전국의 중·고교생 3228명을 대상으로 교사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이같이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가장 좋아하는 교사는 49.9%가 친근감과 이해심이 많은 교사,21.0%가 유머있는 교사,19.3%가 전문적인 지식으로 교과지식을 잘 이해시켜주는 교사,5.7%는 진로지도나 상담을 잘하는 교사를 꼽았다. 가장 싫은 교사는 64.7%가 편애하거나 차별하는 교사,12.7%가 권위적인 교사,9.9%가 실력이 떨어지는 교사,6.8%가 일관성 없는 교사를 들었다. 학생 중 46.4%는 교사에 대한 존경심이 과거보다 더 낮아졌다고 한 반면 높아졌다는 응답은 10.5%에 그쳐 최근의 교단 갈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교사의 존경심 점수는 19.7%가 60점 이하,16.3%가 60∼70점,29%가 70∼80점,8.5%가 90점이상으로 매겼다. 또 교사의 사회적 지위에 대해 2명 중 1명꼴인 47.2%가 과거보다 더 낮아졌다고 응답했으며 원인으로 학생·학부모들이 교사의 권위를 인정치 않으려는 태도,정부의 잘못된 교육정책,교사의 자질과 능력부족을 꼽았다. 학교수업에서 가장 불만족스러운 사안으로는 35.6%가 교사의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방식,22.9%가 실험·실습·체험이 부족한 이론 위주의 수업,20.1%가 학생들의 장난 등 혼란스러운 수업분위기,14.0%가 중·상위권 학생 위주의 수업 내용을 내세웠다. 박홍기기자 hkpark@
  • 쉬어가기˙˙˙

    EBS TV 토론 프로그램 ‘사제부일체’가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교사ㆍ학부모 각 200명,학생 100명을 조사한 결과,학부모의 65.5%와 교사의 43.5%가 스승의 날을 2월 말로 옮기자는 의견에 찬성했다.교사 48%와 학부모의 49%는 스승의 날이 ‘부담스럽다’고 답했으며,부담스러운 이유는 전체의 71.8%가 ‘선물이나 촌지 때문에’라고 답했다.
  • 편집자에게/ ‘스승의 날’ 2월말로 옮기자

    -‘스승의날 스트레스’기사(대한매일 5월12일자 9면)를 읽고 전국의 모든 교사에게 격려와 위로의 말을 전한다.그러나 대한매일 기사에서 보듯 스승의 날을 맞아 오히려 곤혹스러워할 교사와 학부모를 생각하면 안타깝기만 하다.학부모는 교사에게 어떻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해야 할지,교사는 부담스러운 촌지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곤혹스러워하는 것 같다.학부모와 교사 모두를 어렵게 만드는 현실은 반드시 극복해야 한다. 한가지 제안을 하고 싶다.스승의 날을 학기가 모두 끝나는 2월말로 옮기자.옛날 책 한권을 배우면 교사와 학생,학부모가 함께 ‘책거리’를 했던 것처럼 학기가 끝난 2월말에 한데 모여 일년 동안의 수고를 격려하며 정을 나눌 수 있다면 얼마나 아름답겠는가?부담없이 스승의 날을 맞을 수 있을 것이며 서로 감사와 정을 표시할 수 있을 것이다.또 학교현장에서 아직도 근절되지 않고 있는 촌지와 불법찬조금 문제는 학부모와 교사간 불신을 깊게 한다는 점에서 반드시 근절해야 한다.이를 위해 교원단체에 제안한다.촌지나 불법찬조금문제는 학부모가 문제를 제기하면 교사의 자존심을 건드릴 수 있기 때문에 교사가 자정 차원에서 스스로 나서 주길 바란다. 박경양 목사,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회장
  • 온라인 상품권 ‘e좋은 선물’ / ‘가정의 달’ 수요 급증

    “이번 스승의날 선물은 온라인 상품권으로 준비하세요.” 가정의 달인 5월에는 어린이날,어버이날,스승의날 등이 몰려 있어 가까운 이들에게 선물할 일이 많다.적당한 선물이 생각나지 않으면 온라인 상품권은 어떨까.아직 널리 알려지진 않았지만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인터넷을 사용하는데다 이메일로 상품권을 주고 받을 수 있어 의외로 기억에 남는 선물이 될 수 있다. 온라인 상품권은 각종 인터넷 쇼핑몰에서 물품을 사고 결제할 때 사용한다.또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인쇄된 온라인 상품권과 인증번호를 제시하면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 포털사이트 다음(www.daum.net)과 인터넷쇼핑몰 한솔CS클럽(www.csclub.com) 등에서는 종이형과 이메일형 등 두 종류의 온라인 상품권을 판매하고 있다.어버이날 용,스승의날 용 등 쓰임새에 따라 상품권의 이미지를 맘대로 새겨 넣을 수 있고 축하나 감사의 메시지로 사연을 담을 수도 있다. 온라인에서는 다음쇼핑,종로엠닷컴 등에서,오프라인에서는 신세계백화점,이마트,CGV,크라운베이커리 등 17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오프라인 상품권의 대명사인 문화상품권과 도서상품권을 판매하는 한국문화진흥,한국도서보급 등도 온라인 문화쇼핑몰(www.cultureland.co.kr)이나 인터넷쇼핑몰 등에서 상품권을 판매하고 있다.인터넷쇼핑몰 해피머니(www.happymoney.co.kr)가 발행하는 해피머니 문화상품권은 영풍문고,메가박스,티켓링크 등 2만여개에 달하는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업계 관계자는 “최근 인터넷 이용 계층이 늘어나면서 어버이 날,스승의 날 선물용으로 각종 온라인 상품권의 수요가 덩달아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두걸기자 douzirl@
  • 방송인 명예의 전당에 헌정

    1948년 정부수립 직후 KBS 제1기 보도기자로 방송계에 입문,한국 최초의 방송기자로 기록된 고(故) 김인현(사진)씨와,원로방송인 4명이 스승의날인 15일 ‘방송인 명예의 전당’에 헌정된다.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방산진·원장 고진)은 11일 최초의 공채출신 방송기자 김인현과 최초의 주간연속극 개척자인 조남사(방송작가)를 비롯,문시형(제작PD),민재호(아나운서),정경순(방송 기술) 등 5명을 제3회 ‘방송인 명예의 전당’ 헌정대상자로 선정했다.
  • 기고 / 제자와 교육을 생각하는 ‘스승의 날’

    오는 15일은 40회째 맞이하는 스승의 날이다.보성초등학교 서 교장 자살사건으로 교직사회의 갈등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맞는 스승의 날은 이전의 스승의 날과는 다른 각도에서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스승의 날이 되면 백화점과 꽃가게가 성시를 이룬다.선생님께 감사의 표현으로 카네이션 또는 작은 선물을 준비하기 위해서다.스승의 날은 학생과 학부모 입장에서는 감사를 표현하는 날이지만,나를 포함한 모든 교육자들에게는 스스로를 돌아보는 날이기도 하다. 요즘 선생님들은 자신이 더이상 존경이나 감사의 대상이 아니고 단순히 가르치는 직업인일 뿐이라고 자조 섞인 말들을 하고 있다.선생님들을 무시하는 가정·사회 분위기 속에서 자란 학생들이 학교에 와서 선생님들의 교권에 도전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고 체념하는 선생님들이 많다. 이렇게 교권이 실추되는 상황에서 교직사회조차 분열과 갈등으로 치닫고 있다.선생님들이 제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단체를 만드는 것은 세계적인 추세이며 충분히 있을 수 있다.그러나 문제는 많은 기업의 노동조합과 사(使)측이 제 주장만을 하며 투쟁으로 치닫다가 결국은 회사 문을 닫는 경우가 드물지 않았다는 것이다.여기서 교육계는 교훈을 얻어야 한다. 우리 교육계의 노동운동은 회사의 노동운동보다 더욱 복잡한 양상을 띤다.젊고 진보적인 성향의 교사들이 주로 가입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비교적 역사가 짧은 한국교원노동조합(한교조),대부분의 교장선생님들과 보수적인 성향의 교사들이 가입한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합법적인 교원단체로 등록되어 활동하고 있다. 스승의 날이 들어 있는 5월은 교육계가 더욱 어수선할 전망이다.특히 전교조와 교장협의회 간의 갈등이 표면적으로 드러나고 있다.이에 참다 못한 학부모 단체들까지 문제를 해결해 보려고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교직단체 간의 갈등으로 야기되는 모든 불이익이 다 국민과 학생에게 돌아가기 때문이다.회사에서 노사간 타협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는 공장 문만 닫으면 된다.그러나 교직단체간의 갈등은 교육을 중단시키고 나라를 망하게 할 수 있다.이 점을 선생님들은 기억해야 한다.교직단체들은 한국의 교육과 학생들을 위한다고 주장한다.그러나 학생을 인질로 하여 주도권과 권익을 확보하려는 것은 아닌지 묻고 싶다. 진정한 교권 회복은 학생들의 존경 회복을 통해서 이루어진다.가정이 붕괴되고 부권이 추락하는 요즘 아버지의 역할을 재정립하자는 ‘아버지 학교 운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이 운동에서 가정 붕괴의 원인을 아버지 자신들의 태도에서 찾고 있듯이,교실 붕괴의 원인을 스스로에게서 찾는 교직단체가 진정 우리 교육을 살릴 수 있다.부부의 금슬이 자녀교육의 기본 바탕이듯,교직 단체간에 서로 화목하고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선의의 경쟁을 하는 모습을 보일 때,선생님들의 진정한 교권과 권위가 회복될 것이다. 선생님들이 전문직으로서의 권익을 강조하면 수요자인 학생들은 교육이라는 서비스를 주장하게 되어 둘 간의 관계는 실리적으로 타락하게 될 것이다.이런 관계 속에서 교사의 가르침은 상품 이상의 것이 될 수 없으므로 선생님에 대한 존경은 기대하기 힘들게 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육신을 낳아준어버이보다 더 귀한 사람이 영혼을 낳아 키워주는 교사’라고 말했다.선생님들이 교육의 본질인 학생들의 영혼을 일깨우는 일로 돌아갈 때 교사와 학생의 관계가 스승과 제자의 관계로 발전할 것이다.15일은 전문직 교사들이 자신의 권익을 위해 결의하는 날이 아니라 제자의 장래와 우리의 교육을 생각하는,진정한 ‘스승’의 날이 되길 바란다. 이 병 석 경민대 교수 명예논설위원
  • ‘스승의 날’ 스트레스

    ‘스승의 날’인 15일을 앞두고 학부모의 수심이 어느 때보다 깊다. 충남 보성초등학교 교장자살 사건과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문제 등 일선 교육현장의 유례없는 갈등 속에서도 ‘촌지 스트레스’는 여전하기 때문이다.일부 학부모 단체는 교원단체 구성원들이 힘겨루기에만 매달리지 말고 이번 ‘스승의 날’을 계기로 촌지 거부 등 자정운동에 눈을 돌려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고1학부모 “강사몫까지 200만원” 교육계의 촌지 수수 풍토는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는 것이 중론이다.하지만 일부 학부모들은 여전히 중압감을 호소하고 있다.부유층 학부모를 중심으로 고액의 촌지수수 행태가 사라지지 않고 있는 데다 유치원에서부터 학원 강사에게까지 ‘인사’를 해야 하는 부담감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참교육실천학부모회에는 최근 며칠 사이 학부모 상담전화가 하루 평균 5∼6통씩 걸려오고 있다.전교조와 각 지역 교육청 등 홈페이지 게시판에도 하루 수십건씩 관련 글이 오른다. 아들이 서울 D고 1학년인 김모(52·여·강남구대치동)씨는 학교 교사와 학원 강사 선물 비용으로 200만원을 준비했다.김씨는 “학원 강사만 영어·수학 등 5명”이라면서 “또래 다른 학부모도 최소한 이 정도는 준비한다.”고 귀띔했다.고교 2학년생 아들을 둔 박모(53·여·관악구 신림동)씨는 “형편이 넉넉하지 않지만 혹시 내 아이가 차별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학교 선생님에게는 20만원짜리 상품권을,3명의 학원 강사에게는 각각 15만원짜리 선물을 주기로 했다.”고 털어놨다. ●“명품 가방을 택배로 전달” 일부 학부모들은 촌지 경쟁의 부담에서 벗어나기 위해 ‘공동 선물’을 마련하고 있다.서울 B중학교 1학년 학부모인 송모(48·여·강동구 명일동)씨는 “몇몇 학부모들이 서로 눈치를 보다가 결국 10만원씩 모아서 ‘버버리’ 셔츠와 지갑을 담임선생님에게 선물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남들의 눈을 피하기 위한 택배 선물도 등장했다.유치원 자녀를 둔 김모(40·여·강남구 압구정동)씨는 “학부모 사이에 100만원짜리 명품 루이뷔통 가방이 ‘스승의 날’ 선물로 인기가 좋다.”면서 “직접 건네주지 않고 주로 택배로 보낸다.”고 말했다. ●교사들도 불편한 마음 많은 교사들은 고액의 촌지나 선물이 일부 소수의 부유층에 국한된 일이라고 항변하고 있다. 경기 C초등학교 남 모 (26·여) 교사는 “부도덕한 스승으로 몰리는 스승의 날이 차라리 없어졌으면 속이 편하겠다.”고 말했다.서울 불암중학교 김진수(54) 교사는 “현재 담임 교사보다는 지난 1년동안 가르쳐준 교사를 찾아 정성이 담긴 단출한 선물을 건네는 것이 ‘스승의 날’을 뜻깊게 보내는 방법”이라고 지적했다. ●교단 갈등을 자정 운동으로 참교육실천학부모회는 11일 성명을 내고 “잇속챙기기로 전교조·교단 싸움만 벌이지 말고 스스로 촌지거부 운동을 벌여야 한다.”고 촉구했다.박경양(46) 부회장은 “스승의 날을 학부모·학생이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책거리 잔치’ 형식으로 바꾸는 운동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중학 3년생 아들을 둔 이모(45·여)씨는 “학년이 마무리되는 2월 말로 스승의 날을 옮기면 부담이 훨씬 덜할 것”이라면서 “촌지 문제에서 벗어나는 것이 학부모들의 가장 큰 바람이라는 점을 전교조·교총·교장단 등이 알아야 한다.”고 꼬집었다.전교조 송원재(45) 대변인은 “스승의 날을 앞두고 촌지 근절 등 ‘교사 윤리강령’을 발표하고 부유층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촌지거부운동’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장택동 이영표기자 tomcat@
  • ‘스승의 날’ 모범교원 6763명 훈·포장 및 표창

    정부는 제22회 스승의 날을 맞아 모범교원 6763명에게 훈·포장 및 표창을 수여한다고 9일 발표했다. 인천 신명유치원 차인환 원장 등 5명은 홍조근정훈장,광주교육청 노창수 장학관 등 9명은 녹조근정훈장,충남 천안농고 민완기 교장 등 10명은 옥조근정훈장,경희대 조용호 교수 등 21명은 근정포장을 받는다.대통령 표창은 서울 수도여고 전병철 교사 등 98명,국무총리표창은 서울 성사중 최천용 교사 등 112명,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표창은 경남 도천초등 황향수 교사 등 6508명에게 수여된다.홍조·녹조·옥조근정훈장,근정포장,대통령·국무총리표창자 명단은 대한매일 홈페이지(www.kdaily.com)에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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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디투디(www.skdtod.com)는 31일까지 로또복권과 같은 방식으로 45개 상품 중 6개를 골라 응모하면 당첨자를 뽑아 경품을 주는 ‘쇼핑 로또 이벤트’를 연다.매주 토요일 오후 추첨을 실시,6개 번호를 모두 맞힌 1등에게는 해당 번호 상품 6종을,2등(5개+보너스 번호 정답자)에게는 DVD 플레이어,3등(5개 번호 정답자)에게는 구찌 선글라스를 각각 준다.번호 4개를 맞힌 4등에게는 3000원 할인 쿠폰을,번호 3개를 맞힌 5등에게는 1000원 할인 쿠폰을 준다. ●해태제과는 8일 영양성분이 강화된 스낵 ‘888(사진)’을 선보였다.이 상품은 홍화씨·녹차·콜라겐·해조칼슘·타우린·비타민A 등 몸에 좋은 8가지 성분을 원료로 만들었으며,둥근 볼모양 스낵에 코코넛과 헤이즐넛 향이 첨가됐다.가격은 112g에 1200원. ●롯데닷컴(www.lotte.com)은 스승의 날을 맞아 15일까지 ‘감사선물전’을 진행한다.이번 기획전에서는 효도복떡 선물세트(1만 2600원),금연초 세트(11만 5000원),한우꼬리 보신세트(18만원),MCM 여성용 장지갑(11만 9000원) 등을 시중가보다 최고 5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13일까지 주문 결제완료시 해당일에 배송이 가능하다. ●한솔CS클럽(www.csclub.com)은 이달 말까지 ‘러닝머신 4250 대박 할인전’을 열어 전동 러닝머신 전시용품을 정상가보다 42∼50% 할인 판매한다.이번에 판매되는 러닝머신은 일반 유통매장에서 전시되면서 한두차례 시운전만 했을 뿐 성능과 보관상태는 신제품과 거의 같은 상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CJ몰(www.CJmall.com)은 오는 16일까지 ‘스승의 날 감사 선물전’을 열어 루이까또즈·무크·엘칸토·로만손 등 유명 패션·잡화업체의 핸드백,지갑·벨트,넥타이,화장품 등 선물용 상품을 판매한다.루이까또즈·무크의 선물용 상품을 구매하면 고급 포장서비스가 제공된다.
  • “기다리는 마음으로 서양인에 佛心 전파”/해외포교 20년 현 웅스님

    “석가모니 부처님의 탄신 자체보다는,석가모니가 모든 사람과 사물에 진리가 있음을 깨닫고 보여준 날이라는 사실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석가탄신일을 이틀 앞둔 6일 서울 종로구 사간동 법련사에서 만난 현웅(玄雄·57)스님은 석가탄신일의 의미를 이렇게 설명했다.미국 버클리 선원 육조사에서 포교활동을 하고 있는 그는 책 ‘묻지 않는 질문’ 출간을 위해 잠시 귀국했다. “한국의 선(禪)불교는 인간을 새롭게 만드는 힘을 갖고 있습니다.서양인들이 한국불교에 빠져드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한국 불교는 티베트와 일본 불교에 비해 덜 알려져있지만 티베트 불교는 신앙적인 측면,일본 불교는 문화를 강조해 깨달음의 정법을 권하는 한국 선불교에 자연스레 관심이 쏠린다는 설명이다.“물질 문명에 빠져 정체성의 위기를 겪고 있는 서양인들이 그 돌파구로 불교를 찾고 있습니다.문화적인 벽이 문제였는데,그들의 문화와 심성을 아는 데만 10년 넘게 걸렸습니다.기다리고 기다려주는 마음이 그들의 마음을 열었지요.” 현웅 스님은 20세에 전남 순천 송광사로 출가해 전 방장 구산(九山·1909∼1983)스님을 은사로 사미·구족계를 받은 선사.상좌 35명 가운데 5번째로 구산스님으로부터 ‘무(無)’자 화두를 받아 37년간 참구 중이다.구산스님이 입적한 다음해인 1984년 스위스 제네바의 송광사 분원인 불승사로 옮겨 포교를 시작해 86년 시애틀에 돈오선원,버클리에 육조사를 세워 포교활동을 펴왔다.돈오선원에서 60명,육조사에서 100여명의 제자를 배출했다.미국 전역의 후원자만도 3만여명이다. “흔히 한국불교를 놓고 ‘기복불교’라고 하지만 기복이야말로 불교의 초석입니다.고통받는 생명체를 풀어준다는 방생만 하더라도 믿음의 공덕을 키우는 의식으로만 여긴다면 그 자체가 귀한 것입니다.” 불교의 한가지 한가지가 모두 귀한 법이지만 그 법을 바로 이끌 수 있는 스승(스님)의 역할이 중대한 만큼 한국불교가 제대로 되기 위해선 스님들이 깊이 자성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한다. 이번 초파일에 멸빈자(승적박탈자)를 포함한 징계자에 대한 대사면을 단행하려다 중앙종회의 반대로 무산된것을 놓고는 “멸빈자도 불제자인데 누가 누구를 멸빈시킬 수 있느냐.”며 “사형이나 다름없는 멸빈은 불가에 있을 수 없는 정치싸움”이라고 비판했다.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인생의 목표에 대한 회의가 들어 방황하다가 ‘깨달음이 곧 부처’라는 문구에 마음이 열려 송광사로 출가한 뒤 ‘진리는 하나’라는 생각으로 후회없는 구도자의 길을 걷고 있다. “종교를 시궁창에서 피는 연꽃에 비유합니다.현실 속에서 피어나는 진리라는 뜻이지요.불교야말로 생활 속에서 익혀야 하는데 우리 불교는 세상을 버려야 하는 것으로 인식합니다.출가승들이 처음부터 현실에서 공부하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출가후 처음 낸 책 ‘묻지 않는 질문’은 우리 불교의 왜곡상과 올바른 접근법,그리고 개선방향을 체험으로 엮어낸 소산.오는 10월 ‘소를 타고 소를 찾네’(Riding the ox, searching the ox)라는 제목으로 미국에서도 출판한다. 글 김성호기자 kimus@ 사진 이호정기자 hojeong@
  • “미래 기업 성공 열쇠 세계화 아닌 현지화”/ FT, 레비트교수 ‘세계화 개념 20년’ 명암 분석

    ‘세계화’라는 개념이 등장한 지 올해로 20년이 됐다.마케팅학의 거두인 테오도르 레비트(사진) 전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교수는 1983년 5월1일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기고한 ‘시장의 세계화' 라는 글에서 “시장의 세계화가 임박했다.”면서 “다국적 기업은 사라지고 세계화된기업이 절대적 지위를 누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20년이 지난 2003년,하나의 브랜드와 상품으로 전세계 시장을 상대로 규모의 경제를 추구했던 다국적 기업들은 동일화(균일화)에서 다양화로 세계화 전략을 수정했다. 기술·통신수단의 발달로 지구촌 경제가 국경을 벗어나 하나의 시장으로 확대되는 세계화는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다.하지만 세계화가 계층간·국가간 빈부격차만 확대시킬 뿐이라며 반세계화 시위가 끊이질 않는다.파이낸셜 타임스는 6일 세계화 20년 명암을 분석했다. ●동일화에서 다양화로 세계화 전략 수정 레비트 교수의 세계화 주장은 간단하다.신기술의 발전으로 정보의 유통이 신속하고 광범위하게 이뤄지며,통신비용은 저렴해짐으로써 세계가 좁아진다는 것이다. 결국 브라질의 오지까지 침투한 미국 등 서구 미디어의 영향으로 세계 소비자들의 취향이 비슷해지고,표준화된 상품에 대한 엄청난 단일 세계시장이 형성된다는 것이다. 세계화는 지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다양한 상품을 생산해낸 ‘다국적 기업’들의 종언을 뜻한다고 주장했다. 대신 세계 모든 소비자들에게 한가지 상품만 제공하는 ‘세계화 기업’은 동일한 생산·유통·마케팅·관리시스템으로 엄청난 규모의 경제를 이뤄내 승승장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냉전종식으로 세계화 파장 현실로 레비트 교수가 20년전 ‘세계화’라는 용어 자체가 생소할 때 발표한 세계화 관련 논문은 업계에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다. 1980년대 중반만해도 전세계 인구의 3분의 1이 공산주의 체제 아래 살고 있었고,대부분의 세계시장은 폐쇄돼 있었기 때문이다. 세계 3대 광고대행사로 영국계 다국적 회사인 WPP의 마틴 소렐 최고경영자는 당시 충격을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한다. 당시 중견 광고·마케팅회사였던 사치&사치의 재무 책임자였던 소렐은 논문을 보자마자 사장에게 내밀며 “바로 이겁니다.”라고 흥분했다. 사치&사치는 곧바로 중요 고객인 영국 항공의 TV광고에 레비트 교수의 세계화 이론을 접목시켜 히트쳤다. 1980년대 말 공산주의가 붕괴했고,세계 무역장벽이 점차 사라지기 시작하면서 레비트 교수의 세계화 이론은 현실로 다가왔다. 1990년 맥도널드가 모스크바 시내에 1호점을 열었다. 다국적 기업들의 주가가 치솟았다.90년대 들어 회사 이름을 세계화 이미지에 맞게 바꾸는게 유행이었다. ●반세계화 운동의 거센 도전에 승승장구하던 세계화 이론은 그러나 1990년대 후반 들면서 도전받기 시작했다.세계 곳곳에서 자국의 (경제) 주권과 문화적 정체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는 반세계화 시위로 표출됐으며 신흥 시장들에서 세계화 브랜드의 배척이 두드러졌다.결국 1990년대 말,주요 세계화 기업들은 성장 둔화와 주가 폭락의 책임을 물어 CEO들을 교체했다. 무엇이 잘못됐을까.2000년 3월 코카콜라의 새 CEO로 임명된 더글러스 데프트는 다음같이 진단했다. “현지화 전략을 중시해왔던 코카콜라는 세계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모든 의사결정을 중앙에서 내리고 모든 일을 표준화한 것이 문제였다.”고 지적했다. 중앙집중식 기업경영으로 기업은 거대화·비능률화됐고 신속·투명·지역적 특성이 강조되는 새 시대에 적응하지 못했다고 진단했다. 데프트는 “앞으로 성공의 열쇠는 ‘세계화’가 아닌 ‘현지화’”라고 강조했다. 매킨지 책임자이자 레비트 교수의 제자인 로웰 브리안은 스승의 오류는 “기술·상품의 표준화를 통해서만 규모의 경제를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인데,이는 헨리 포드 시대의 주장”이라면서 “기술의 진보는 규모의 경제와 함께 다양하면서도 전문화된 제품들의 생산을 동시에 가능토록 했다.”고 지적했다. 김균미기자 kmkim@
  • 책꽂이

    ●꽃의 유혹(샤먼 앱트 러셀 지음,석기용 옮김,이제이북스 펴냄) 어떤 꽃들은 자신의 성을 선택할 수 있다.습지에 사는 은매화는 한 해는 암꽃만 피우고 다음 해에는 수꽃만을 피우게 되어 있다.그러나 아무 생각 없이 이랬다저랬다 하는 것은 아니다.은매화는 토양 속의 수분과 영양 상태,그리고 빛과 온도에 반응해 결정을 내린다.대개 암꽃은 열매를 생산하기 위해 더 많은 자원과 시간을 요구한다.그래서 상황이 좋지 않으면 수꽃이 되기로 결정하는 것이다.신비에 싸인 꽃의 삶을 밝힌다.1만원. ●일본의 부자들(도몬 후유지 지음,이강희 옮김,사과나무 펴냄) 미쓰이가는 에도(지금의 도쿄)에 직물가게를 연 것을 시작으로,현재는 일본 각지에 체인을 둔 미쓰고시 백화점으로 400년 가까이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오사카가 경제 중심도시가 된 데에는 오사카 상인 요도야의 공헌이 컸는데,그가 세운 건어물·쌀·청과물 거래소 등은 400년 후인 지금도 대규모 거래시장으로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이처럼 오랫동안 이어져온 상인정신은 일본이 경제대국이 되는 토대가 됐다.이 책은 그 실체를 밝힌다.9000원. ●미래를 위한 공학 실패에서 배운다(김수삼 등 지음,김영사 펴냄)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공학 실패사례 연구서.실패학은 도쿄대 공대 하타무라 요타로 교수가 ‘실패학의 권유’를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학문의 대상으로 받아들여졌다.1만4900원. ●에곤 실레,벌거벗은 영혼(구로이 센지 지음,김은주 옮김,다빈치 펴냄) 찬란한 황금빛의 ‘키스’를 그린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를 알고 있는 독자라면 클림트의 영향을 받은 후배작가로 소개되는 실레의 이름을 들어봤을 것이다.하지만 실레와 그의 작품은 우리에게 여전히 낯설다.실레는 28세로 죽기 직전까지 성에 대한 강박,고독,죽음 등을 주제로 많은 작품들을 남겼다.이 책은 거칠고 강인해보이면서도 불안하고 나약한 신경의 떨림이 느껴지는 매력적인 그의 작품과 내면을 보여준다.1만5000원. ●할(喝)!(한암 지음,홍신선 주해) 조계종 초대 종정인 한암 대종사의 설법과 기고문,경봉선사와 주고받은 편지,스승인 경허스님에 대한 행장 등을 묶어 주석을 붙였다.한암은 문장이 뛰어났지만 저술엔 관심이 없었다.스님이 생전에 남긴 책이라곤 오대산에서 필사로 엮은 ‘한암일발록’이 유일한 것이었지만 월정사의 화재로 소실됐다.‘인스턴트식’ 불교서적과는 다른 정신적 깊이를 지녔다.1만원.
  • [사설] 싸움 준비에 한창인 선생님들

    2003년 5월은 초·중·고교생들에게 잔인한 달이 될 것 같다.5월 내내 교장 선생님과 공부를 가르치는 선생님이 서로 편을 갈라 ‘싸우는’ 모습을 지켜 보아야 하기 때문이다.오는 둘째 일요일이면 월드컵 당시 ‘대∼한민국’을 외쳤던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화난 얼굴로 피켓을 흔드는 교장 선생님을 보게 된다.또 전교조가 예정한 이른바 ‘연가투쟁’을 실천에 옮긴다면 이번에는 학생들을 버리고 교실을 박차는 선생님들을 지켜 보아야 한다. 다음 세대의 교육을 자임한 교사들이 막가파식 발상으로 걸핏하면 주먹다짐도 서슴지 않다가 이제는 아예 집단으로 맞붙어보겠다는 것이다.교장 선생님들에게 묻겠다.고 서승목 교장을 이제 와 추모한다며 야외 집회를 가져야 하겠는가.전교조 선생님들에게 묻겠다.국가인권위도 입장을 정리하지 못할 만큼 얽히고 설킨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을 봉쇄하기 위해 수업을 포기하겠다는 것인가. 교육계의 대결은 각기 내세운 명분과는 달리 학사 주도권의 다툼에 지나지 않는다.학교장들은 그들의 학사 운영권을 전교조 교사들이 잠식하자 서승목 교장 사건을 계기로 더 이상은 물러서지 않겠다는 결의를 대외에 과시하겠다는 일념에 사로잡힌 것이 아닌가.교육계는 스승의 날을 앞두고 잠시 설자리를 살펴보아야 한다.엊그제 한 조사에서 학생이나 교사의 70% 이상이 학교보다 학원을 더 중시한다고 하지 않는가.학교 무용론이 공론화되는 날이 멀지 않음을 경고하고 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교단의 통솔력을 상실한 채 탁상에 모여 회의만 하는 무기력한 모습만 보이고 있다.즉각 집단 행동을 중지시키고 교단의 대화합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 제시해야 한다.지금부터라도 가칭 ‘교단 통합을 위한 국민 대토론회’를 마련해 보자.서로의 입장을 공개적으로 털어 놓고 정상화의 길을 찾아 보자는 것이다.물론 한두 번으로 될 일이 아닐지 모른다.그러나 함께 지혜를 모으면 실마리를 못 찾을 것도 없을 것이다.
  • 기고 / 건강한 교육은 師弟父一體에서

    이달에는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이 잇따라 있다.교육의 주체인 학생과 학부모,교사를 위한 날이 모두 있으니 5월은 교육의 달이라 할 만하다.교육의 달 5월을 열면서 학생과 학부모,교사의 기능과 역할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보고자 한다. 구성원간의 관심과 사랑은 가정에서 시작하여 학교 교육을 통해 사회교육으로 이어진다.따라서 교육은 이들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원활하게 돌아갈 때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다. 교육이 건강하다는 것은 학교가 건강하다는 것을 뜻하며,학교가 건강하기 위해서는 우선 가정이 건강해야 하고,가정이 건강할 때 학교 또한 건강해질 수 있다.교육 관련 분야에 문제가 생길 경우 어느 한쪽에만 책임을 묻거나 특별한 역할을 요구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는데,이것은 이들 사이의 관계를 잘못 파악한 데서 비롯된 현상이라 하겠다. 필자는 건강한 가정을 유지하는 것이 건강한 교육을 지탱시켜 나가는 모체요,근본이라 생각한다.교육은 가정에서 출발한다.가정의 책임과 역할은 단순히 아이들을 양육하는 데만 있지 않다.신체적 성장 못지않게 정서적이고 인지적인 발달 부분을 성장시키는 역할이 가정에 있다.학부모가 이러한 역할을 감당하지 않는다면 이것은 아이들을 올바로 양육할 학부모로서의 책임과 임무를 포기하는 것이 된다. 이 점에서 교육 붕괴의 일차적 책임은 부실한 가정교육에 있다고 생각한다.최근 몇년 사이에 부부 갈등으로 가정이 해체되는 경우가 급증하고 있는데,이런 상황에서는 제대로 된 가정교육을 기대하기 힘들다.안정된 가정은 안정된 교육을 정착시키고,아이들이 건강한 인간관계를 형성하도록 하기 위한 필요충분조건이다. 학교는 학생들의 가족공동체를 한데 모아놓은 곳이라 할 수 있다.가령 한 학급의 학생 수가 35명이라고 한다면,이것은 이 학급에 각기 다른 서른다섯 가정이 모여 있는 것이라고 이해하면 된다.그런데 이 학생들은 서로 다른 가정에서 자랐기 때문에 당연히 개인별 학습방법이나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다양성을 지니고 있다.학교에서는 다양성뿐만 아니라 통일성 또한 요구하기 때문에,이러한 공동체를 이끌어가는 교사의역할은 무척 중요하다.교사는 학생들의 개성을 존중하면서도,학생들에게 중재된 교육적 의미를 부과해 줄 수 있어야 한다. 학교 교육은 교사에 의해 향방이 결정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교사의 건전한 교육관과 다양한 가치관은 학생들의 사고의 폭을 확장시키는,또 다른 세계를 내다보는 길잡이임에 틀림없다. 우리 교육현실을 빗대어 ‘선생은 있으되 스승은 없고,학생은 있으나 제자는 없다.’는 말을 한다.교사에게 학생은 있지만 진정한 제자가 없다는 사실만큼 슬픈 일도 없을 것이다.교사에 대한 학생들의 사고 변화는 어느날 갑자기 생겨난 것이 아니다.그것은 우리 사회의 전반적인 변화와 맞물려 있는 현상이다. 그러나 스승 없는 제자는 없는 법이다.이것은 부모 없는 자식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이다.부모를 멸시하면서 스승을 존경할 수 없으며,스승을 멸시하면서 부모를 존경할 수 없다.예전에 군사부일체(君師父一體=임금·스승·아버지의 은혜는 같다)라는 말이 있었다면 이제는 ‘사제부일체(師弟父一體=스승과 제자,학부모는 하나다)’를 이야기하고 싶다.제대로 된 교육은 그냥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제대로 된 교육을 위해서는 스승과 제자,학부모라는 교육의 삼각관계를 제대로 구성해야 한다. 스승과 제자와 학부모가 일치될 때 우리는 무너진 가정을 일으켜 세우고,붕괴직전의 교육을 재건할 수 있을 것이다. 최 원 호
  • 전교조, 對교육부 NEIS 폐기 투쟁 교장협 ‘교육살리기’ 11일 장외집회/ 멍드는 교단

    5월의 학교 현장이 뜨겁다.5일 어린이 날이나 15일 스승의 날도 무색하기만 하다.교원단체와 정부,교원단체와 교원단체간 얽히고 설킨 갈등의 매듭은 좀체로 풀릴 기미조차 없기 때문이다. 교원단체들은 노골적으로 집단행동 계획을 밝히며 힘겨루기에 들어갈 태세이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정부를 상대로 단식농성과 연가투쟁을 계획중인 반면 초·중·고교 교장들은 전교조를 상대로 대규모 장외 집회를 나설 채비다.정부측은 교원단체들에 자제를 촉구하고 나섰지만 제대로 ‘약발’이 먹히지 않는다.이같은 마찰의 틈바구니속에 학생들의 학습권이 내팽개 쳐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전교조 단식농성·연가 계획 지난달 29일 교육부에 제안한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나이스)의 여론조사 실시안이 사실상 거부됨에 따라 당초 예정했던 NEIS 총력 투쟁을 강행키로 했다.원영만 위원장은 5일부터 NEIS와 관련,단식농성에 들어가는 한편 대통령의 면담을 요구하기로 했다.오는 12일까지 NEIS 인증폐기 교사선언을 발표하는데다 전 조합원 연가투쟁 찬반투표를 실시해 중순 이후 연가투쟁에 들어갈 계획이다. 전교조는 “중간고사 성적의 입력 차질 등 학사대란을 코앞에 둔 시점에서 여론조사 안까지 제시했는데도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투쟁밖에 없다.”고 기존의 입장을 거듭 밝혔다. ●교장단 “교원노조법 준수” 촉구 전국 교장단 모임인 한국 국·공·사립 초중고교장회장 협의회는 오는 11일 처음으로 대규모 장외집회를 가질 예정이다.협의회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시청앞 광장에서 초·중·고교 교장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 서승목 교장 추모대회 및 교육을 살리기 위한 전국 교장대회’를 열기로 했다.특히 협의회는 집회에서 학교 최고 경영자로서 교단의 안정을 책임지겠다는 결의와 함께 전교조측에 서 교장 사건의 책임 추궁과 비교육적인 불법행위에 대한 반성을 촉구하기로 했다. 협의회측은 “교단 갈등의 최고 책임은 전교조 때문”이라면서 “교원노조법을 준수하면서 활동할 것을 요구하겠다.”고 강조했다. ●학부모 “학생들 학습권은”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회장 박경양)는 “서교장 자살은 교단내 갈등의 현주소를 확인해준 사건”이라면서 “교육 현장의 갈등은 모두에게 책임이 있는데도 갈등의 당사자들이 나서서 그 책임을 상대방에게 전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또 “교장단이 교단의 원로를 자처하면서 집단행동을 하는 것은 무책임한 발상”이라면서 “전교조도 현재 국민의 비판적인 여론에 귀기울여 강경 위주의 투쟁을 지양하고 유연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학부모 서현숙(41)씨는 “과연 학생들의 학습권은 누가 보장해줘야 하는 것인지 안타깝다.”고 말했다. ●교육부 “집단행동 자제를” 교육부는 지난 2일 시·도 교육감 협의회에서 발표했듯 교육 현장의 안정화를 위해 집단행동을 자제해 줄 것을 거듭 밝히고 있다.교육부 이수일 학교정책실장은 “5월 스승의 날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서라도 집단행동보다는 대화를 통해 갈등을 해소하는 데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홍기 구혜영기자 hkpark@
  • 부고 / 청강 김영기화백 별세

    한국화단의 원로 청강(晴江) 김영기(金永基) 화백이 1일 오후 9시30분 경기도 용인의 자택에서 타계했다.92세.1911년 서울에서 태어난 김 화백은 중국 베이징의 보인대(輔仁大)에서 미술을 공부했으며,당대 중국 최고 화가인 제백석(齊白石ㆍ1863∼1957)을 사사했다.해방 후 이화여대·홍익대·고려대·성균관대 등에서 후학을 양성했고,국내외에서 20여 차례의 개인전을 열었다.1970년대에는 전통 동양화를 ‘한국화’로 부르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조선미술사’ ‘신라문화와 경주고적’ ‘동양미술사’ ‘오창석’ 등이 있으며,정부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김 화백의 선친은 영친왕의 서화 스승이자 ‘해금강 총석도’의 작가인 해강(海岡) 김규진(金圭鎭·1868∼1933).유족으로는 부인 이정란(80)씨와 경식(캐나다 거주 화가),정림(치과의사),혜림(캐나다 거주)씨 등 1남2녀가 있다.빈소는 서울아산병원,발인은 3일 오전 10시.(02)3010-2237.
  • ‘클릭’하면 알뜰상품 보여요 / 인터넷 가격비교 사이트

    어린이날,어버이날,스승의 날….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해야 할 날들이 줄줄이 기다리는 5월이면 선물을 고르는 즐거움과 돈을 지출하는 부담이 교차한다. 선물 비용부담이 만만찮아 가격,품질 등을 꼼꼼히 따져보며 골라야 하지만 연이은 기념일로 재래시장과 백화점,할인점 등을 돌아다니며 발품을 팔 시간도 넉넉지 않다.이럴 때 이용하면 좋은 것이 가격비교 사이트.각종 상품의 가격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는 편리함과 다양한 쇼핑정보까지 제공하고 있다. ●어떤 사이트가 있나 현재 운영되고 있는 가격비교 사이트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각종 상품의 가격정보를 비교하는 곳에서부터 전자상가·할인점·주유소 등 특정 유통시장의 정보를 취급하는 곳까지 40여개에 달한다. 지난 2000년 4월에 오픈한 ‘다나와’(www.danawa.co.kr)는 용산상가를 비롯한 전국의 PC·주변기기 유통업체들의 판매가격을 실시간 비교해주고 있다. 500여개의 인터넷쇼핑몰에서 판매하는 50만개 제품에 대한 가격정보를 알 수 있는 ‘마이마진’(www.mymargin.com)은 인터넷쇼핑몰에서 진행되는 이벤트와 특가전 정보도 실시간 검색가능하다. 신세계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국내 할인점에서 취급하는 제품 가격을 비교하는 ‘짠돌이닷컴’(www.zandori.com)은 가격비교 서비스와 함께 개인맞춤 서비스,할인점 행사안내,할인점 자체(PB)상품 코너도 검색할 수 있다. ●활용시 주의할 점 가격비교사이트가 활성화되면서 몇가지 부작용도 노출되고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가격비교 사이트를 이용할 때 중요한 것은 제품가격이 실시간으로 반영되는가 확인해야 한다.또 일부 쇼핑몰은 제품이 다 팔렸는 데도 이를 알리지 않고 미끼 상품으로 계속 이용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이밖에 배송료나 부가가치세가 제품가격에 포함돼 있는지를 꼼꼼히 따져보는 것도 중요하다. 업계 관계자는 “제품구매시 가격비교 사이트의 정보를 참고하는 동시에 직접 해당 사이트를 방문하거나 전화를 걸어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여경기자 kid@
  • 함석헌 선생 다시 읽기 / ‘뜻으로 본 한국역사’ 70주년

    사상가 함석헌(1901∼1989) 선생의 대표저작 ‘뜻으로 본 한국역사’가 저술 70주년을 맞아 새롭게 태어났다.함석헌 선생이 1933년 열었던 역사 강연을 글로 다듬어 이듬해 잡지 ‘성서조선’에 연재한 데서 출발하는 이 책은 50년 ‘성서적 입장에서 본 조선역사’라는 제목의 단행본으로 첫 선을 보였다.이후 61년 전면적인 개편을 거친 세번째판에서부터 지금의 제목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최근 한길사에서 새롭게 편집해 ‘큰 스승 함석헌 깊이 읽기’ 시리즈(10권 예정) 첫째 권으로 내놓은 이 책은 젊은이들이 읽기 쉽도록 어려운 용어와 한문 어귀를 한글로 풀이하고,관련 그림과 사진을 150컷가량 실어 입체적인 이해를 돕는다. 이 시리즈엔 ‘들사람 얼’‘생각하는 백성이라야 산다’‘씨알에게 보내는 편지’‘죽을 때까지 이 걸음으로’‘수평선 너머’‘씨알의 옛글풀이’‘어머니’‘펜들힐의 명상’‘민족통일의 길’등 9권이 포함된다.한편 사단법인 함석헌기념사업회는 새달 2일 오후 2시 서울 YWCA 대강당에서 ‘뜻으로 본 한국역사’ 저술 70년기념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김종면기자 jmkim@
  • 회갑 헌정집 2권 받은 소설가 서영은 / “文友들의 아름다운 정성 과분 그들과 함께한 시간이 주인공”

    “제가 초점이 되어선 안되구요,헌정집을 기획한 분들의 속뜻에 주목하세요.자기 잇속만 챙기는 삭막한 세태에 도와줄 것도 없고 그런 책을 받을 처지도 안되는 제게 과분한 정성을 모아준 자체로 아름다우니까요.” 소설가 서영은이 오는 5월18일 회갑을 맞는다.그는 동료 문인들에게 쉼터이고 ‘다리’같은 존재.당연히 동료들은 2권의 헌정집(아래 박스 참조) ‘그대에게 꽃을…’(시공사)과 ‘그 꽃의 비밀’(이룸)로 축하의 뜻을 전했다.주인공인 그는 고마우면서도 부담스러운 듯 “동료들을 가운데에 두라.”고 거듭 강조했다.서울 평창동에서 봉순·점순·귀동 등 강아지 세마리와 사는 그를 25일 만났다. “나이를 먹으니 결국 ‘내가 아니고 우리가 되는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그 꽃의 비밀’에 참여한 동료 50명의 글에는 불화·사랑·충돌 등 그들과 공유한 사건에서 솎은 기억들이 고스란히 들어 있습니다.이제 돌아다보니 넓은 의미의 사랑을 확인하고 얘기를 나눌 수 있는 마당이었음을 확인합니다.헌정집의 주인공은 제가 아니라 ‘시간’인 셈이지요.” 또 막 나온 후배들의 헌정 소설집 ‘그대에게 꽃을…’을 읽기 시작했다는 그는 “이들 열두분 모두가 비록 후배지만 문학에서는 제가 배울 점이 많은 분들이고 한국문학의 미래를 짊어질 기둥”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후배들에게서 한국문학의 미래를 비춰보는 것은 그의 ‘문학 나이테’가 적지않음을 뜻한다.“문학은 다른 매체와 경쟁하기엔 한계가 많지만 그 시대 사람에게 성찰을 가능케하는 큰 역할이 있습니다.삶의 정체성·진정성을 찾는 길잡이라는 영원한 의미 말입니다.” 그의 삶을 돌아다보면 문학은 일종의 ‘생명수’였다.사범학교 졸업후 교사 등 다른 일에서는 의미를 결코 찾을 수 없는 그에게 내부에서 끊임없이 샘솟는 욕구를 채워준 것은 문학이었다.그는 “어떤 것에도 상대적으로 한계지워지지 않는 절대성의 방법을 찾는 출구”였다고 토로한다. 68년 사상계에 단편 ‘교(橋)’가 입선돼 문단에 맨살을 보인 뒤 35년 동안 숱한 장단편으로 우리 문단을 풍요롭게 했다.특히 83년의 ‘먼 그대’는 문자라는 여주인공에게 ‘낙타의 힘’을 상징적으로 부여하면서 이상문학상을 받았다. 87년 스승이자 삶의 버팀목이던 30살 연상의 김동리와 사별한 뒤 하느님을 만났고 그 경험을 살려 장편 ‘꽃들은 어디로 갔나’와 ‘저쪽 세상의 시작’(해냄 출간예정)을 준비하고 있다.지금껏 살아온 삶을 반추하면서 기로가 되었던 순간에 ‘신의 뜻대로 갔더라면’이라는 상황을 가정,수필과 소설기법을 혼용한 작품이다. 이종수기자 vielee@ 동료·후배 헌정집 2권 ●‘그대에게 꽃을…’(시공사) 소설가 심상대의 제안으로 성석제 조용호 윤대녕 한창훈 김도연 박청호 김영하 박성원 김연수 등 청년작가 12인이 단편을 품앗이했다.단순히 회갑에 의미를 두기보다는 “선생님의 문학적 삶과 그 결과인 빛나는 소설작품으로부터 받은 영향에 대한 감사의 표시”라고 했다.서영은은 ‘절대를 찾아가는 순례’라는 자전적 산문으로 답한다.마루 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 어린시절부터 현재 신과의 만남으로 누리는 안식 등을 들려준다.두번이나 자살을 시도할 정도로 “너무 일찍 허무와 무의미라는 덫이먹구름처럼 드리워진” 삶을 문학을 통해 벗어나는 과정 등이 담겼다. ●‘그 꽃의 비밀’(이룸) 한국문학학교의 서영은 제자였던 이경희씨와 김아진(문학사상 편집장)이 보은의 뜻으로 발품을 팔아 모은 글집.서영은을 아는 작가 화가 사진작가 등 50명이 두 제자의 제안에 팔을 걷어붙였다. 책 속엔 서영은의 삶이 그대로 묻어난다.먼저 중학교 은사인 수필가 김옥남을 비롯, 70년대 문학사상에서 일할 때 만난 강인숙이 젊은 날의 서영은의 모습을 들려준다.이제하 이재연 등 서영은의 문우인 ‘정릉친구’들이 작가로서 자리를 잡아가는 시절을 회상하고 시인 김소연과 소설가 하성란 등 후배들은 그들의 문학에 어떤 영양소를 주었는지를 이야기한다.
  • 선물은 사야겠는데 지갑이 얇다고요? / 쇼핑·외식업계 ‘가정의 달’ 기획행사

    어린이날(5일),어버이날(8일),스승의 날(15일),성년의 날(20일) 등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각종 행사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인터넷 쇼핑몰,패션몰,외식업체 등이 마련한 행사를 생색내며 저렴하게 이용하고 이벤트에 참여하는 즐거움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인터넷 쇼핑몰 인터넷쇼핑몰 네이트몰(mall.nate.com)은 다음달 5일까지 완구,운동기구,학습발달 제품,의류 등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또 어버이날 이벤트로 ‘정,사랑하는 마음을 부모님께…’행사를 통해 사연과 부모님 사진을 보낸 고객 1명을 선정,100만원 상당의 온돌 침대를 선물로 준다. CJ몰(www.cjmall.com)은 어버이날,스승의 날을 앞두고 다양한 꽃바구니를 특가에 선보이고,명품 꽃바구니를 주문하면 하나를 반값에 제공하는 ‘미리 준비하는 어버이날,스승의 날’ 행사를 마련했다. 한솔CS클럽(www.csclub.com)은 12일까지 ‘가족사랑 건강 이벤트’를 열어 다양한 선물을 품목별·가격대별로 구분하고,뉴매직피아노 야구세트 맛사지기 등 일부품목은 3∼10만원의 저렴한 가격에 선보였다.●패션몰 동대문 두타는 다음달 2∼11일 ‘5월 싼타대축제’를 열어 구매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한다.3∼5일에는 야외무대와 8층에서 ‘키즈 매직쇼’,‘코스프레 페스티벌’,인형극 ‘말썽쟁이 짱돌이’ 등 다양한 공연을 갖는다. 남대문 패션몰 메사는 오는 30일까지 야외광장에서 어린이날 선물용 장난감을 시중가보다 30∼50% 저렴한 가격에 판다.안마기,원적외선 베게,찜질팩 등 어버이날 효도상품을 시중가의 50%에 제공한다. 명동 아바타도 2일부터 18일까지 ‘아바타 가정의 달 축하 세일전’을 열어 각종 상품을 10∼20% 할인 판매하고,명동 밀리오레는 3∼5일 1층 무대에서 어린이날 특별 공연을 갖고방문하는 어린이에게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외식업계 베니건스는 5월 한달동안 ‘어린이 피카소 콘테스트’를 연다.입상자에겐 총 100만원의 상금과 30여만원 상당의 식사권을 줄 예정이다. 마르쉐는 어린이 고객들이 다음달 19일까지 축구 주제의 그림을 그려오면 우수작을 선정,독일·일본 항공권을 준다. 빕스는 5월24일까지 행사 와인을 주문하는 고객에게 온라인 행사에 참가할 수 있는 응모권을,어린이날 당일에는 기념사진 촬영 및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이밖에 맥도날드는 5월 한달간 홈페이지(www.McDonald.co.kr)에서 ‘해피 패밀리 사진 콘테스트’를 연다.입상자를 위해 제주도 여행권,홈시어터 시스템 등을 마련했다. 최여경기자 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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