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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농협·롯데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대처법은? 이용자 “고작 그것?” 분통

    국민·농협·롯데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대처법은? 이용자 “고작 그것?” 분통

    사상 최대 규모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국민카드, 농협카드, 롯데카드 3사가 자사 회원들에게 18일 각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개인정보 유출 확인 조회 서비스를 시작했다. 카드사 정보유출을 확인한 일부 회원들은 주민번호는 물론 직장정보, 카드이용실적, 결혼 여부 등 무려 20개 이상 항목의 개인정보가 유출돼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직장정보, 결혼여부는 물론 카드번호 및 유효기간도 유출 국민카드, 농협카드, 롯데카드 측은 “유출된 개인정보는 성명, 전화번호, 주소, 직장정보, 결혼 유무 등으로 개인별로 유출 항목에 차이가 있다”면서 “아칙 구체적인 사고 발생 접수는 없지만 혹시라도 유출 사실을 악용한 스미싱, 보이스피싱 등 불법 문자가 발송될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일부 카드사 회원의 경우 카드번호와 유효기간, 신용한도 등의 정보까지 유출된 것으로 나타나 이들 정보가 2차 유출됐을 경우엔 적지 않은 피해도 우려된다. 국민카드 개인정보 유출 조회에 따르면 일부 회원들의 경우 성명, 이메일, 휴대전화, 직장전화, 자택전화, 주민번호, 직장주소, 자택주소, 직장정보, 이용실적금액, 결제계좌, 결제일, 신용한도금액, 신용등급 등 무려 14개 항목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또 다른 회원 역시 결혼 여부, 자가용 보유 여부 등 지극히 사적인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카드사들은 “모두 회수됐다”지만 2차 피해 우려 국민카드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자체 조사 결과 카드비밀번호, 카드번호 및 유효기간은 외부로 유출되지 않아 카드 위변조 및 복제에 의한 부정사용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개인정보 유출 피해 이용자들에게 공지했다. 농협카드 측 역시 “검찰 수사결과 발표내용에 의하면 유출된 자료는 모두 회수되어 추가적인 피해의 우려는 없을 것”이라며 “혹시라도 있을 수 있는 전자금융 사기 등에 유의하시고 원하시는 고객님께는 카드 재발급을 신속하게 진행하여 드리겠다”고 설명했다. 롯데카드도 이날 오전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리고 “이번 개인정보유출 사고로 고객님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며 “전 임직원은 깊은 자책과 반성으로 고객님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나 정보 유출 피해를 당한 카드 이용자들은 유출 정보가 많게는 20개 가까운 것으로 드러나자 충격과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피해 대책은 카드 재발급…”고작 그것뿐이냐” 분통 롯데카드 측은 “사고 후 만에 하나 있을지도 모르는 고객님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상시 비상운영체제를 가동하여 점검하고 있다”며 “이미 ‘고객피해대책반’을 설치하여 피해접수 등 구제절차를 갖추고 있다”고 알렸다. 각 카드사들은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된 고객의 경우 해당 카드사에 카드 재발급을 요청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카드사들은 피해 회원뿐 아니라 전 회원을 대상으로 한 달에 300원을 받고 제공해 온 결제내역 문자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무료 서비스 기간은 1년으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번 정보 유출에 책임이 있는 신용정보회사인 코리아크레딧뷰로(KCB)에서는 정보가 유출된 고객을 대상으로 1년간 무료로 금융명의보호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러나 유출된 개인정보가 워낙 다양하고 민감한 정보들이기 때문에 이같은 대책이 별다른 소용이 없을 것이라는 지적이 많다. 국민카드, 롯데카드, 농협카드 측의 사과 및 카드사 정보유출 확인 서비스 개시와 사과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은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카드사 정보유출에 대해 네이버 아이디 ‘hope****’는 “사과한다고 되는 게 아니지 않나? 유출된 내 개인정보가 어디선가 팔려나가고 있을지 모르는데”라고 지적했고, ‘saga****’는 “진정 사죄한다면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보상을 해줘라”고 전했다. 다른 네티즌들도 카드사 정보유출에 대해 “카드사 정보유출, 대부분의 정보가 이미 유출됐는데 카드 재발급 받는다고 크게 달라지나”, “카드사 정보유출 사과라기보다 변명 같다” “카드사 정보유출 확인했으면서 정신적, 물질적 피해에 대한 보상은 일언반구도 없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네티즌은 “개인정보가 아니라 공용정보인가보다”고 꼬집기도 했다. 이번에 유출된 개인정보 건수는 약 1억건으로 각 카드사 회원 수를 따져봤을 때 피해를 본 회원은 약 1500만명 규모로 알려져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민·농협·롯데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확인 피해보상 고작 300원? 고객들 분통

    국민·농협·롯데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확인 피해보상 고작 300원? 고객들 분통

    사상 최대 규모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국민카드, 농협카드, 롯데카드가 18일 각 사 홈페이지에서 피해자들에 대한 사과와 함께 개인정보 유출 확인 조회 서비스를 시작했다. 개인정보 유출을 조회한 일부 회원들은 주민번호는 물론 직장정보, 카드이용실적, 결혼 여부 등 무려 20개 이상 항목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을 확인하고 분통을 터뜨렸다. ●카드번호 및 유효기간까지…결혼여부·직장정보 등 민감한 사생활까지 유출 국민카드, 농협카드, 롯데카드 측은 “유출된 개인정보는 성명, 전화번호, 주소, 주민번호, 직장 정보, 결혼 여부 등으로 개인별로 유출 항목에 차이가 있다”면서 “아칙 구체적인 피해 발생 접수는 없지만 혹시라도 유출 사실을 악용한 스미싱, 보이스피싱 등 불법 문자가 발송되거나 전자금융사기 시도가 이루어질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일부 카드사 회원의 경우 주민번호는 물론 카드번호와 유효기간, 신용한도 등의 정보까지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들 정보가 보이스피싱 조직이나 불법대출 업체 등에 2차 유출됐을 경우엔 적지 않은 금융 사기 피해도 우려된다. 국민카드 개인정보 유출 조회에 따르면 일부 회원들의 경우 성명, 이메일, 휴대전화, 직장전화, 자택전화, 주민번호, 직장주소, 자택주소, 직장정보, 이용실적금액, 결제계좌, 결제일, 신용한도금액, 신용등급 등 무려 14개 항목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또 다른 회원 역시 성명, 주소는 물론 결혼 여부, 자가용 보유 여부 등 지극히 사적인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카드사들은 “유출된 정보 원본 모두 회수됐다”지만 2차 피해 우려 국민카드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자체 조사 결과 카드비밀번호, 카드번호 및 유효기간은 외부로 유출되지 않아 카드 위변조 및 복제에 의한 부정사용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본 회원들에게 공지했다. 농협카드 측 역시 “검찰 수사결과 발표내용에 의하면 유출된 자료는 모두 회수되어 추가적인 피해의 우려는 없을 것”이라며 “혹시라도 있을 수 있는 전자금융 사기 등에 유의하고 원하시는 고객님에게는 카드 재발급을 신속하게 진행해 드리겠다”고 알렸다. 롯데카드도 이날 오전 홈페이지에 올린 사과문을 통해 “이번 개인정보유출 사고로 고객님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며 “전 임직원은 깊은 자책과 반성으로 고객님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나 정보 유출 피해를 당한 카드 이용자들은 유출 정보가 많게는 20개 가까운 것으로 드러나자 충격과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피해 대책은 카드 재발급 및 문자서비스 1년 무료화…실효성 의문 롯데카드 측은 “사고 후 만에 하나 있을지도 모르는 고객님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상시 비상운영체제를 가동하여 점검하고 있다”며 “이미 ‘고객피해대책반’을 설치하여 피해접수 등 구제절차를 갖추고 있다”고 알렸다. 각 카드사들은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된 고객의 경우 해당 카드사에 카드 재발급을 요청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카드사들은 피해 회원뿐 아니라 전 회원을 대상으로 한 달에 300원을 받고 제공해 온 결제내역 문자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무료 서비스 기간은 1년으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번 정보 유출에 책임이 있는 신용정보회사인 코리아크레딧뷰로(KCB)에서는 정보가 유출된 고객을 대상으로 1년간 무료로 금융명의보호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러나 유출된 개인정보가 워낙 다양하고 민감한 정보들이기 때문에 이같은 대책이 별다른 소용이 없을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이 때문에 국민카드, 롯데카드, 농협카드 측의 사과 및 카드사 정보유출 확인 서비스 개시와 사과에도 불구하고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들은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카드사 정보유출에 대해 네이버 아이디 ‘hope****’는 “사과한다고 되는 게 아니지 않나? 유출된 내 개인정보가 어디선가 팔려나가고 있을지 모르는데”라고 지적했고, ‘saga****’는 “진정 사죄한다면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보상을 해줘라”고 전했다. 다른 네티즌들도 카드사 정보유출 확인에 대해 “카드사 정보유출 확인, 대책이 고작 카드 재발급?”, “카드사 정보유출 확인, 이제 와서 무슨 소용?” “카드사 정보 유출은 인정하면서 정신적, 물질적 피해에 대한 보상에 대한 언급은 일언반구도 없네”, “카드사 정보유출 확인, 300원짜리 문자서비스 무료? 내 개인정보가 고작 300원짜리였나?” 등의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네티즌은 “카드사들의 행태가 뻔뻔하기 짝이 없다”고 꼬집기도 했다. 이번에 유출된 개인정보 건수는 약 1억건으로 각 카드사 회원 수를 따져봤을 때 피해를 본 회원은 약 1500만명 규모로 알려져 있다. ●허술한 조회 절차로 2차 피해 우려도 일부 카드사들은 개인정보 유출 조회 과정에서도 한때 허술한 인증 방식을 적용해 2차 피해 우려를 낳기도 했다. 국민카드는 18일 오전까지 카드 사용자의 생년월일과 주민등록번호 마지막 한자리만 알면 유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때문에 당사자가 아닌 제3자가 다른 누군가의 개인정보 유출 여부는 물론 어떤 정보가 유출됐는지 파악하는 것이 가능했다. 특히 이름과 생년월일이 널리 알려진 정치인이나 연예인 등 유명 인사의 경우 제3자가 마음만 먹으면 그들의 개인정보 유출 여부 및 유출된 정보의 유형에 대해 손쉽게 알아낼 수 있었다. 심지어 국민카드 측은 입력 오류 횟수 제한조차 지정하지 않았다. 국민카드 측은 18일 오전 이 사실을 알고 나서야 공인인증서, 신용카드, 휴대전화 인증을 통해서만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보안을 강화했다. 농협카드도 18일 정오 이후까지도 이름, 생년월일, 주민등록번호 마지막 한자리, 휴대전화 마지막 네자리 번호만으로도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는 신용카드 인증을 해야 유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일각에서는 “카드사들의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의식이 얼마나 밑바닥에 있는지 알 수 있는 단적인 사례”라고 비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파니 “무슨 꼴인지…” 국민카드, 농협카드, 롯데카드 개인정보 유출에 분노…카드사 정보유출 확인 시작

    이파니 “무슨 꼴인지…” 국민카드, 농협카드, 롯데카드 개인정보 유출에 분노…카드사 정보유출 확인 시작

    방송인 이파니가 농협카드, 국민카드, 롯데카드 등 3사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대해 분노했다. 이파니는 18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카드 정보유출 농협은 조회도 안 되고.. 참나.. 아침부터 일 가다가 무슨 꼴인지”라는 글을 올렸다. 이날 사상 최대 규모인 개인정보가 유출된 농협카드, 국민카드, 롯데카드 3사는 자사 회원들에게 각 사 홈페이지에서 정보 유출 여부 조회 서비스를 시작했다. 롯데카드는 피해 고객에게 이메일 또는 서면 등으로 개인정보 유출 관련 내용을 통보할 계획이다. 국민카드, 농협카드, 롯데카드 측은 “유출된 개인정보는 성명, 전화번호, 주소 등으로 개인별로 유출 항목에 차이가 있다”면서 “아칙 구체적인 사고 발생 접수는 없지만 혹시라도 유출 사실을 악용한 스미싱, 보이스피싱 등 불법 문자가 발송될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국민카드 개인정보 유출 조회에 따르면 일부 회원들의 경우 성명, 이메일, 휴대전화, 직장전화, 자택전화, 주민번호, 직장주소, 자택주소, 직장정보, 이용실적금액, 결제계좌, 결제일, 신용한도금액, 신용등급 등 무려 14개 항목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농협카드 측은 “검찰 수사결과 발표내용에 의하면 유출된 자료는 모두 회수되어 추가적인 피해의 우려는 없을 것”이라며 “혹시라도 있을 수 있는 전자금융 사기 등에 유의하시고 원하시는 고객님께는 카드 재발급을 신속하게 진행하여 드리겠다”고 설명했다. 롯데카드도 이날 오전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리고 “이번 개인정보유출 사고로 고객님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며 “전 임직원은 깊은 자책과 반성으로 고객님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롯데카드 측은 “사고 후 만에 하나 있을지도 모르는 고객님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상시 비상운영체제를 가동하여 점검하고 있다”며 “이미 ‘고객피해대책반’을 설치하여 피해접수 등 구제절차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카드, 롯데카드, 농협카드 측의 사과 및 카드사 정보유출 확인 서비스 개시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은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카드사 정보유출 확인 서비스 개시에 대해 네이버 아이디 ‘hope****’는 “사과한다고 되는 게 아니지 않나? 유출된 내 개인정보가 어디선가 팔려나가고 있을지 모르는데”라고 지적했고, ‘saga****’는 “진정 사죄한다면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보상을 해줘라”고 전했다. 다른 네티즌들도 카드사 정보유출 확인 서비스에 대해 “카드사 정보유출 확인,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 “카드사 정보유출 확인해봤자 이제 보이스피싱 기승부리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번에 유출된 개인정보 건수는 약 1억건으로 각 카드사 회원 수를 따져봤을 때 피해를 본 회원은 약 1500만명 규모로 알려져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농협·롯데·국민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확인해보니…이용실적에 신용등급까지?

    농협·롯데·국민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확인해보니…이용실적에 신용등급까지?

    사상 최대 규모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농협카드, 국민카드, 롯데카드 3사가 자사 회원들에게 18일 각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개인정보 유출 확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카드사 정보유출을 확인한 일부 회원들의 경우 주민번호는 물론 직장정보, 카드이용실적 등 무려 14개 항목의 개인정보가 유출돼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롯데카드는 피해 고객에게 이메일 또는 서면 등으로 개인정보 유출 관련 내용을 통보할 계획이다. 국민카드, 농협카드, 롯데카드 측은 “유출된 개인정보는 성명, 전화번호, 주소 등으로 개인별로 유출 항목에 차이가 있다”면서 “아칙 구체적인 사고 발생 접수는 없지만 혹시라도 유출 사실을 악용한 스미싱, 보이스피싱 등 불법 문자가 발송될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국민카드 개인정보 유출 조회에 따르면 일부 회원들의 경우 성명, 이메일, 휴대전화, 직장전화, 자택전화, 주민번호, 직장주소, 자택주소, 직장정보, 이용실적금액, 결제계좌, 결제일, 신용한도금액, 신용등급 등 무려 14개 항목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농협카드 측은 “검찰 수사결과 발표내용에 의하면 유출된 자료는 모두 회수되어 추가적인 피해의 우려는 없을 것”이라며 “혹시라도 있을 수 있는 전자금융 사기 등에 유의하시고 원하시는 고객님께는 카드 재발급을 신속하게 진행하여 드리겠다”고 설명했다. 롯데카드도 이날 오전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리고 “이번 개인정보유출 사고로 고객님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며 “전 임직원은 깊은 자책과 반성으로 고객님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롯데카드 측은 “사고 후 만에 하나 있을지도 모르는 고객님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상시 비상운영체제를 가동하여 점검하고 있다”며 “이미 ‘고객피해대책반’을 설치하여 피해접수 등 구제절차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카드, 롯데카드, 농협카드 측의 사과 및 카드사 정보유출 확인 서비스 개시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은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카드사 정보유출 확인 서비스 개시에 대해 네이버 아이디 ‘hope****’는 “사과한다고 되는 게 아니지 않나? 유출된 내 개인정보가 어디선가 팔려나가고 있을지 모르는데”라고 지적했고, ‘saga****’는 “진정 사죄한다면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보상을 해줘라”고 전했다. 다른 네티즌들도 카드사 정보유출 확인 서비스에 대해 “카드사 정보유출 확인, 분통 터진다”, “카드사 정보유출 확인해보니 장난 아니네” “카드사 정보유출 확인, 사과하면 끝? 어떻게 보상할 건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네티즌은 “어떻게 보상하겠다는 언급이 하나도 없다”고 꼬집기도 했다. 이번에 유출된 개인정보 건수는 약 1억건으로 각 카드사 회원 수를 따져봤을 때 피해를 본 회원은 약 1500만명 규모로 알려져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민·농협·롯데 카드사 정보유출 확인 ‘어이상실-분통’

    국민·농협·롯데 카드사 정보유출 확인 ‘어이상실-분통’

    ‘국민카드 농협카드 롯데카드, 카드사 정보유출 확인’ 사상 최대 규모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국민카드 농협카드 롯데카드 카드사는 18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 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조회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와 함께 유출된 개인정보의 항목 경위 시점 등을 조속히 확정해 우편 전화 이메일 휴대폰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서도 통지하기로 했다. 국민카드 농협카드 롯데카드 카드사 측은 “유출된 개인정보는 성명, 전화번호, 주소 등으로 개인별로 정보유출 항목에 차이가 있다. 아직 구체적인 사고 발생 접수는 없지만 혹시라도 유출 사실을 악용한 스미싱, 보이스피싱 등 불법 문자가 발송될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국민카드 농협카드 롯데카드 카드사는 개인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된 고객의 경우 해당 카드사에 카드 재발급을 요청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정보유출을 확인한 피해 회원뿐 아니라 전 회원을 대상으로 한 달에 300원을 받고 제공해 온 결제내역 문자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정보유출에 책임이 있는 신용정보회사인 KCB에서는 정보가 유출된 고객을 대상으로 1년간 무료로 금융명의보호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국민카드 농협카드 롯데카드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1천만~1천700만 명의 카드 고객 정보가 빠져나간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국내 카드 소지자가 2천만 명 수준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대부분의 카드 소지자 정보가 유출된 셈이다. 국민카드 농협카드 롯데카드 카드사 개인 정보 유출을 확인한 일부 회원들의 경우 주민번호는 물론 직장정보, 카드이용실적 등 무려 14개 항목의 개인정보가 유출돼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국민·농협·롯데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피해 보상은? “겨우 300원?” 분노

    국민·농협·롯데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피해 보상은? “겨우 300원?” 분노

    사상 최대 규모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국민카드, 농협카드, 롯데카드가 18일 각 사 홈페이지에서 피해자들에 대한 사과와 함께 개인정보 유출 확인 조회 서비스를 시작했다. 개인정보 유출을 조회한 일부 회원들은 주민번호는 물론 직장정보, 카드이용실적, 결혼 여부 등 무려 20개 이상 항목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을 확인하고 분통을 터뜨렸다. ●카드번호 및 유효기간까지…결혼여부·직장정보 등 민감한 사생활까지 유출 국민카드, 농협카드, 롯데카드 측은 “유출된 개인정보는 성명, 전화번호, 주소, 주민번호, 직장 정보, 결혼 여부 등으로 개인별로 유출 항목에 차이가 있다”면서 “아칙 구체적인 피해 발생 접수는 없지만 혹시라도 유출 사실을 악용한 스미싱, 보이스피싱 등 불법 문자가 발송되거나 전자금융사기 시도가 이루어질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일부 카드사 회원의 경우 주민번호는 물론 카드번호와 유효기간, 신용한도 등의 정보까지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들 정보가 보이스피싱 조직이나 불법대출 업체 등에 2차 유출됐을 경우엔 적지 않은 금융 사기 피해도 우려된다. 국민카드 개인정보 유출 조회에 따르면 일부 회원들의 경우 성명, 이메일, 휴대전화, 직장전화, 자택전화, 주민번호, 직장주소, 자택주소, 직장정보, 이용실적금액, 결제계좌, 결제일, 신용한도금액, 신용등급 등 무려 14개 항목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또 다른 회원 역시 성명, 주소는 물론 결혼 여부, 자가용 보유 여부 등 지극히 사적인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카드사들은 “유출된 정보 원본 모두 회수됐다”지만 2차 피해 우려 국민카드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자체 조사 결과 카드비밀번호, 카드번호 및 유효기간은 외부로 유출되지 않아 카드 위변조 및 복제에 의한 부정사용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본 회원들에게 공지했다. 농협카드 측 역시 “검찰 수사결과 발표내용에 의하면 유출된 자료는 모두 회수되어 추가적인 피해의 우려는 없을 것”이라며 “혹시라도 있을 수 있는 전자금융 사기 등에 유의하고 원하시는 고객님에게는 카드 재발급을 신속하게 진행해 드리겠다”고 알렸다. 롯데카드도 이날 오전 홈페이지에 올린 사과문을 통해 “이번 개인정보유출 사고로 고객님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며 “전 임직원은 깊은 자책과 반성으로 고객님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나 정보 유출 피해를 당한 카드 이용자들은 유출 정보가 많게는 20개 가까운 것으로 드러나자 충격과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피해 대책은 카드 재발급 및 문자서비스 1년 무료화…실효성 의문 롯데카드 측은 “사고 후 만에 하나 있을지도 모르는 고객님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상시 비상운영체제를 가동하여 점검하고 있다”며 “이미 ‘고객피해대책반’을 설치하여 피해접수 등 구제절차를 갖추고 있다”고 알렸다. 각 카드사들은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된 고객의 경우 해당 카드사에 카드 재발급을 요청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카드사들은 피해 회원뿐 아니라 전 회원을 대상으로 한 달에 300원을 받고 제공해 온 결제내역 문자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무료 서비스 기간은 1년으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번 정보 유출에 책임이 있는 신용정보회사인 코리아크레딧뷰로(KCB)에서는 정보가 유출된 고객을 대상으로 1년간 무료로 금융명의보호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러나 유출된 개인정보가 워낙 다양하고 민감한 정보들이기 때문에 이같은 대책이 별다른 소용이 없을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이 때문에 국민카드, 롯데카드, 농협카드 측의 사과 및 카드사 정보유출 확인 서비스 개시와 사과에도 불구하고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들은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카드사 정보유출에 대해 네이버 아이디 ‘hope****’는 “사과한다고 되는 게 아니지 않나? 유출된 내 개인정보가 어디선가 팔려나가고 있을지 모르는데”라고 지적했고, ‘saga****’는 “진정 사죄한다면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보상을 해줘라”고 전했다. 다른 네티즌들도 카드사 정보유출에 대해 “카드사 정보유출, 대책이 고작 카드 재발급?”, “카드사 정보유출, 이제 와서 무슨 소용?” “개인정보 유출은 인정하면서 정신적, 물질적 피해에 대한 보상에 대한 언급은 일언반구도 없네”, “300원짜리 문자서비스 무료? 내 개인정보가 고작 300원짜리였나?” 등의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네티즌은 “카드사들의 행태가 뻔뻔하기 짝이 없다”고 꼬집기도 했다. 이번에 유출된 개인정보 건수는 약 1억건으로 각 카드사 회원 수를 따져봤을 때 피해를 본 회원은 약 1500만명 규모로 알려져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민·농협·롯데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피해 대처법은? 이용자 “생색내기냐” 분통

    국민·농협·롯데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피해 대처법은? 이용자 “생색내기냐” 분통

    사상 최대 규모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국민카드, 농협카드, 롯데카드 3사가 자사 회원들에게 18일 각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피해자들에 대한 사과와 함께 개인정보 유출 확인 조회 서비스를 시작했다. 카드사 정보유출을 확인한 일부 회원들은 주민번호는 물론 직장정보, 카드이용실적, 결혼 여부 등 무려 20개 이상 항목의 개인정보가 유출돼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직장정보, 결혼여부는 물론 카드번호 및 유효기간도 유출 국민카드, 농협카드, 롯데카드 측은 “유출된 개인정보는 성명, 전화번호, 주소, 주민번호, 직장정보, 결혼 여부 등으로 개인별로 유출 항목에 차이가 있다”면서 “아칙 구체적인 사고 발생 접수는 없지만 혹시라도 유출 사실을 악용한 스미싱, 보이스피싱 등 불법 문자가 발송될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일부 카드사 회원의 경우 주민번호는 물론 카드번호와 유효기간, 신용한도 등의 정보까지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들 정보가 보이스피싱 조직이나 불법대출 업체 등에 2차 유출됐을 경우엔 적지 않은 금융 사기 피해도 우려된다. 국민카드 개인정보 유출 조회에 따르면 일부 회원들의 경우 성명, 이메일, 휴대전화, 직장전화, 자택전화, 주민번호, 직장주소, 자택주소, 직장정보, 이용실적금액, 결제계좌, 결제일, 신용한도금액, 신용등급 등 무려 14개 항목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또 다른 회원 역시 결혼 여부, 자가용 보유 여부 등 지극히 사적인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카드사들은 “유출된 정보 원본 모두 회수됐다”지만 2차 피해 우려 국민카드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자체 조사 결과 카드비밀번호, 카드번호 및 유효기간은 외부로 유출되지 않아 카드 위변조 및 복제에 의한 부정사용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본 회원들에게 공지했다. 농협카드 측 역시 “검찰 수사결과 발표내용에 의하면 유출된 자료는 모두 회수되어 추가적인 피해의 우려는 없을 것”이라며 “혹시라도 있을 수 있는 전자금융 사기 등에 유의하고 원하시는 고객님에게는 카드 재발급을 신속하게 진행해 드리겠다”고 알렸다. 롯데카드도 이날 오전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리고 “이번 개인정보유출 사고로 고객님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며 “전 임직원은 깊은 자책과 반성으로 고객님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나 정보 유출 피해를 당한 카드 이용자들은 유출 정보가 많게는 20개 가까운 것으로 드러나자 충격과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피해 대책은 카드 재발급…”고작 그것뿐이냐” 분통 롯데카드 측은 “사고 후 만에 하나 있을지도 모르는 고객님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상시 비상운영체제를 가동하여 점검하고 있다”며 “이미 ‘고객피해대책반’을 설치하여 피해접수 등 구제절차를 갖추고 있다”고 알렸다. 각 카드사들은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된 고객의 경우 해당 카드사에 카드 재발급을 요청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카드사들은 피해 회원뿐 아니라 전 회원을 대상으로 한 달에 300원을 받고 제공해 온 결제내역 문자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무료 서비스 기간은 1년으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번 정보 유출에 책임이 있는 신용정보회사인 코리아크레딧뷰로(KCB)에서는 정보가 유출된 고객을 대상으로 1년간 무료로 금융명의보호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러나 유출된 개인정보가 워낙 다양하고 민감한 정보들이기 때문에 이같은 대책이 별다른 소용이 없을 것이라는 지적이 많다. 국민카드, 롯데카드, 농협카드 측의 사과 및 카드사 정보유출 확인 서비스 개시와 사과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은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카드사 정보유출에 대해 네이버 아이디 ‘hope****’는 “사과한다고 되는 게 아니지 않나? 유출된 내 개인정보가 어디선가 팔려나가고 있을지 모르는데”라고 지적했고, ‘saga****’는 “진정 사죄한다면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보상을 해줘라”고 전했다. 다른 네티즌들도 카드사 정보유출에 대해 “카드사 정보유출, 대책이라는 게 고작 카드 재발급?”, “카드사 정보유출, 사과라기보다 변명 아니냐. 이제 와서 무슨 소용인가” “카드사 정보유출 확인했으면서 정신적, 물질적 피해에 대한 보상에 대한 언급은 일언반구도 없네”, “300원짜리 서비스 가지고 대책이랍시고 생색내기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네티즌은 “개인정보 유출이 한두번 발생한 것도 아닌데 정말 답답하다”고 꼬집기도 했다. 이번에 유출된 개인정보 건수는 약 1억건으로 각 카드사 회원 수를 따져봤을 때 피해를 본 회원은 약 1500만명 규모로 알려져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농협·롯데·국민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확인 뒤 대처법은?

    농협·롯데·국민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확인 뒤 대처법은?

    사상 최대 규모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농협카드, 국민카드, 롯데카드 3사가 자사 회원들에게 18일 각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개인정보 유출 확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카드사 정보유출을 확인한 일부 회원들의 경우 주민번호는 물론 직장정보, 카드이용실적 등 무려 14개 항목의 개인정보가 유출돼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또한 각 카드사가 정보유출이 확인된 회원들에게 안내한 대처법 또한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롯데카드는 피해 고객에게 이메일 또는 서면 등으로 개인정보 유출 관련 내용을 통보할 계획이다. 국민카드, 농협카드, 롯데카드 측은 “유출된 개인정보는 성명, 전화번호, 주소 등으로 개인별로 유출 항목에 차이가 있다”면서 “아칙 구체적인 사고 발생 접수는 없지만 혹시라도 유출 사실을 악용한 스미싱, 보이스피싱 등 불법 문자가 발송될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국민카드 개인정보 유출 조회에 따르면 일부 회원들의 경우 성명, 이메일, 휴대전화, 직장전화, 자택전화, 주민번호, 직장주소, 자택주소, 직장정보, 이용실적금액, 결제계좌, 결제일, 신용한도금액, 신용등급 등 무려 14개 항목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농협카드 측은 “검찰 수사결과 발표내용에 의하면 유출된 자료는 모두 회수되어 추가적인 피해의 우려는 없을 것”이라며 “혹시라도 있을 수 있는 전자금융 사기 등에 유의하시고 원하시는 고객님께는 카드 재발급을 신속하게 진행하여 드리겠다”고 설명했다. 롯데카드도 이날 오전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리고 “이번 개인정보유출 사고로 고객님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며 “전 임직원은 깊은 자책과 반성으로 고객님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롯데카드 측은 “사고 후 만에 하나 있을지도 모르는 고객님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상시 비상운영체제를 가동하여 점검하고 있다”며 “이미 ‘고객피해대책반’을 설치하여 피해접수 등 구제절차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각 카드사들은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된 고객의 경우 해당 카드사에 카드 재발급을 요청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카드사들은 피해 회원뿐 아니라 전 회원을 대상으로 한 달에 300원을 받고 제공해 온 결제내역 문자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무료 서비스 기간은 1년으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번 정보 유출에 책임이 있는 신용정보회사인 KCB에서는 정보가 유출된 고객을 대상으로 1년간 무료로 금융명의보호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러나 유출된 개인정보가 워낙 다양하고 민감한 정보들이기 때문에 이같은 대책이 별다른 소용이 없을 것이라는 지적이 많다. 국민카드, 롯데카드, 농협카드 측의 사과 및 카드사 정보유출 확인 서비스 개시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은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카드사 정보유출 확인 서비스 개시에 대해 네이버 아이디 ‘hope****’는 “사과한다고 되는 게 아니지 않나? 유출된 내 개인정보가 어디선가 팔려나가고 있을지 모르는데”라고 지적했고, ‘saga****’는 “진정 사죄한다면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보상을 해줘라”고 전했다. 다른 네티즌들도 카드사 정보유출 확인 서비스에 대해 “카드사 정보유출 확인, 분통 터진다”, “카드사 정보유출 확인해보니 장난 아니네” “카드사 정보유출 확인, 사과하면 끝? 어떻게 보상할 건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네티즌은 “어떻게 보상하겠다는 언급이 하나도 없다”고 꼬집기도 했다. 이번에 유출된 개인정보 건수는 약 1억건으로 각 카드사 회원 수를 따져봤을 때 피해를 본 회원은 약 1500만명 규모로 알려져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KCB “농협카드, 국민카드, 롯데카드 개인정보 유출 사과”…카드사 정보유출 확인

    KCB “농협카드, 국민카드, 롯데카드 개인정보 유출 사과”…카드사 정보유출 확인

    KCB(코리아크레딧뷰로)가 농협카드, 국민카드, 롯데카드의 고객정보 유출에 대한 공식 사과문을 올렸다. KCB는 17일 홈페이지 팝업 창을 통해 “이번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직원이 연루돼 큰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은 사과의 말씀올립니다”며 “소속 직원이 업무 수행 과정에서 고객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하고 그 일부를 업자에게 유출시켰다”고 밝혔다. KCB는 이어 “다행히 검찰의 신속한 조사로 불법 수집된 원본 파일과 1차 복사파일 등이 압수됨으로써 개인정보의 외부 유출은 더 이상 없는 것으로 발표됐다”며 “회사는 이번 사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는 데 주력하고, 이번에 피해를 입은 카드사 고객의 명의 도용 등의 우려가 있을 시에는 해당 카드회사와 협조하여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진력하겠다”고 설명했다. KCB는 아울러 “이번 사건을 접한 직후 고객정보에 대한 특별 보안점검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회사 내부의 정보는 단 한건도 외부로 유출된 바 없다”며 “전 임직원 모두는 회사 설립 당시의 기본 정신으로 돌아가 뼈를 깎는 노력을 통해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사과했다. KCB는 ‘무료 ’금융명의보호 서비스‘ 제공 안내문을 게재하고 명의 도용으로 인한 금융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금융명의보호 서비스‘를 1년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현재 시스템으로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워 KCB는 현재 시스템을 증설해 개발하는 중이다. 다음달 13일부터 무료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이날부터 국민카드, 롯데카드, 농협카드 등 개인정보가 유출된 카드사들은 각 사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들이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조회할 수 있도록 안내 페이지를 개설했다. 롯데카드는 피해 고객에게 이메일 또는 서면 등으로 개인정보 유출 관련 내용을 통보할 계획이다. 국민카드, 농협카드, 롯데카드 측은 “유출된 개인정보는 성명, 전화번호, 주소 등으로 개인별로 유출 항목에 차이가 있다”면서 “아칙 구체적인 사고 발생 접수는 없지만 혹시라도 유출 사실을 악용한 스미싱, 보이스피싱 등 불법 문자가 발송될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국민카드 개인정보 유출 조회에 따르면 일부 회원들의 경우 성명, 이메일, 휴대전화, 직장전화, 자택전화, 주민번호, 직장주소, 자택주소, 직장정보, 이용실적금액, 결제계좌, 결제일, 신용한도금액, 신용등급 등 무려 14개 항목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농협카드 측은 “검찰 수사결과 발표내용에 의하면 유출된 자료는 모두 회수되어 추가적인 피해의 우려는 없을 것”이라며 “혹시라도 있을 수 있는 전자금융 사기 등에 유의하시고 원하시는 고객님께는 카드 재발급을 신속하게 진행하여 드리겠다”고 설명했다. 롯데카드도 이날 오전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리고 “이번 개인정보유출 사고로 고객님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며 “전 임직원은 깊은 자책과 반성으로 고객님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롯데카드 측은 “사고 후 만에 하나 있을지도 모르는 고객님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상시 비상운영체제를 가동하여 점검하고 있다”며 “이미 ‘고객피해대책반’을 설치하여 피해접수 등 구제절차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카드, 롯데카드, 농협카드 측의 사과 및 카드사 정보유출 확인 서비스 개시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은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카드사 정보유출 확인 서비스 개시에 대해 네이버 아이디 ‘hope****’는 “사과한다고 되는 게 아니지 않나? 유출된 내 개인정보가 어디선가 팔려나가고 있을지 모르는데”라고 지적했고, ‘saga****’는 “진정 사죄한다면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보상을 해줘라”고 전했다. 다른 네티즌들도 카드사 정보유출 확인 서비스에 대해 “카드사 정보유출 확인,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 “카드사 정보유출 확인해봤자 이제 보이스피싱 기승부리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번에 유출된 개인정보 건수는 약 1억건으로 각 카드사 회원 수를 따져봤을 때 피해를 본 회원은 약 1500만명 규모로 알려져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객정보 1억건 줄줄 새는데 금융당국 또 ‘뒷북’

    고객정보 1억건 줄줄 새는데 금융당국 또 ‘뒷북’

    1억건 이상의 카드사 고객정보 유출사건이 터지자 금융 당국은 금융회사 용역업체 직원이 함부로 고객정보를 열람하는 행위를 제한하는 등 보안을 강화하기로 했다. 카드사들은 허둥지둥 대국민 사과에 나섰다. 하지만 SC은행과 씨티은행의 고객정보 유출 사건이 터진 지 한 달도 채 안 돼 다시 사상 최대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면서 ‘뒷북대응’이라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창원지검 특수부(부장 홍기채)는 카드사 고객정보를 대량 유출한 혐의로 개인신용평가회사인 코리아크레딧뷰로(KCB) 직원 박모(39)씨와 박씨에게 정보를 구입한 대출광고업자 조모(36)씨를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KCB에서 카드 도난·분실, 위·변조 탐지시스템(FDS) 개발 업무를 맡아온 박씨는 2012년 5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KB·롯데·NH농협카드 등 세 카드사 전산망에 접근해 이동저장장치(USB)에 고객정보를 담아 빼돌린 뒤 1650만원을 받고 조씨에게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가 빼돌린 고객정보는 KB카드 약 5300만명, 롯데카드 약 2600만명, NH카드 약 2500만명 등 모두 1억 400만명에 이른다. 고객정보에는 이름과 휴대전화번호, 직장, 주소, 신용카드 사용과 관련한 신용정보가 포함됐다. 구속된 두 사람은 검찰조사에서 고객정보를 외부로 더 유통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스미싱 등에 악용되는 등 추가 피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검찰 발표 직후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대출모집인이나 신용평가사 직원 등 금융회사 용역직원이 해당 업무와 관련된 정보에만 제한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보호 후속조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용역직원이 고객 정보를 유출하더라도 해당 금융사의 경영진에게 관리 책임을 물어 중징계하고 기관경고와 영업정지 등 행정제재를 내릴 방침이다. 금감원은 이달 안에 정보가 유출된 카드업체 3곳에 대해 현장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다음 달까지 모든 금융회사의 용역업체 위탁관리 현황을 전면 점검할 예정이다. 금감원 측은 “기존 사고가 제3자 해킹, 내부직원에 의한 정보유출이었던 데 반해 이번 사건은 협력업체 직원이 의도성을 갖고 정보를 빼돌렸다”면서 “외주직원의 고객정보 접근권을 차단하고 금융사의 관리 책임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는 SC·씨티은행 등의 정보 유출 때도 앵무새처럼 반복했던 얘기다. 금융사들도 유출 사고가 터질 때마다 외부 PC 반입을 금지하거나 USB 접속을 차단하는 등 재발 방지책을 강화했다고 주장했지만 이번 카드사 정보 유출도 USB에 개인정보를 복사해 가는 손쉬운 방법으로 이뤄졌다. 대국민 사과도 익숙한 풍경이다. 심재오 KB국민카드 사장 등 카드 3개사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정보 유출로 인한 추가 고객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교통위반 사칭 스미싱 문자 주의보…최대 30만원 결제 위험

    교통위반 사칭 스미싱 문자 주의보…최대 30만원 결제 위험

    최근 도로교통법 위반 안내 문자를 가장한 스미싱이 기승을 부려 주의가 요구된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스미싱 문자메시지 중 최근 대표적인 유형으로 도로교통법 위반 문자메시지가 확산되고 있다. 교통위반 스미싱 문자는 ‘2013형 제330-13220호’라는 사건 번호와 함께 기소내용을 볼 수 있는 URL주소가 포함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발신 번호도 일반 휴대전화 번호로 돼있다. 만약 교통위반 스미싱 문자를 클릭해 해당 웹사이트에 들어가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되면 최대 30만원이 빠져나갈 위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알 수 없는 출처의 소스프로그램’이 설치되지 않도록 미리 환경설정을 해 둘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성택 처형 동영상’ 미끼 신종 스미싱 주의보

    장성택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처형 동영상을 미끼로 한 금융사기 문자메시지(스미싱)가 확산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15일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에 따르면 최근 스마트폰 사용자 사이에 ‘장성택 처형 동영상 보기 절대로 클릭하지 마세요. 소액 결제로 25만원이 날아갑니다’라는 경고 메시지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실제로 유포돼 피해 사례가 접수된 것은 아니다”면서도 “지난 4월 유행했던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동영상을 주제로 한 스미싱 문자가 장성택 처형 동영상으로 주제를 바꿔 유포될 가능성이 커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북한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국지 도발’, ‘테러 발생’ 등의 내용이 담긴 문자메시지로 링크된 인터넷 주소를 열어보도록 유도하는 스미싱 메시지도 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문자의 인터넷주소를 클릭하지 말고 스마트폰 보안 설정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장성택 처형 영상’ 문자 메시지 잘못보면…스미싱 기승

    장성택 처형과 관련된 내용을 휴대폰 문자 메시지로 보내 소액결제를 유도하는 스미싱 문자가 전국적으로 유포돼 경찰이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청은 14일 “북한의 장성택 처형 영상이나 급변 사태가 발생했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가 돌고 있다”며 “문자에 있는 주소를 연결하면 악성 코드가 자동으로 설치돼 소액결제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피해를 막기 위해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문자 메시지의 주소를 연결하지 않고 즉시 삭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금융허브’ 무색게 한 은행 개인정보 대량 유출

    보안이 생명인 은행에서 고객의 대출 정보가 대량으로 유출됐다. 그것도 “선배 부탁”이라는 지극히 단순한 동기에, 이동저장장치(USB) 복사라는 지극히 손쉬운 방법이 동원돼 충격적이다. 올 들어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자 금융사들은 앞다퉈 보안 강화를 다짐하고 금융 당국은 강력 제재를 공언했다. 그런데도 이런 원시적 수법의 고객정보 유출이 버젓이 자행됐다는 점에서 금융 당국과 금융사는 그동안 뭘 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창원지검은 그제 한국SC은행 고객 10만 4000여명과 한국씨티은행 고객 3만 4000여명의 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다. 유출된 정보에는 고객 직장, 휴대전화번호, 대출이자 등이 상세히 담겨 있다고 한다. 지금까지 정보 유출 사고는 보험, 증권, 카드 등 주로 2금융권에서 일어났다. 이번 사고는 철통 보안을 자랑하는 은행도 결코 위험에서 자유롭지 못함을 여실히 증명해 주었다. 특히 SC은행의 유출 사고는 한심하기 그지없다. 대학 선배인 대출모집인의 부탁을 받고 외주업체 직원이 USB에 복사해 건네줬다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 수 있는가. 고객명단 같은 중요 정보는 복사나 이메일 전송이 안 되도록 원천 차단하는 것이 기본이다. 그럼에도 종종 보안장치가 뚫려 최근에는 이중삼중 보호막을 치는 추세다. “작년 여름에 외주업체 직원의 인트라넷 접속번호를 당일 생성 방식으로 바꾸는 등 보안장치를 대폭 보강했는데 유출 사고가 그 직전에 터져 막지 못했다”는 게 SC은행 측의 해명이지만 영국에 본사를 둔 세계적 금융그룹의 변명치고는 궁색하다. SC은행은 외주직원이 언제까지 은행을 드나들었는지조차 정확히 파악 못하고 있다. 추가 유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어이없기는 씨티은행도 마찬가지다. 이 은행의 대출 담당자는 자료 복사가 어렵자 A4용지로 1100장 넘게 출력하는 방법으로 고객정보를 빼돌렸다. 일단 빼돌려진 정보가 스미싱 등 또 다른 범죄에 악용되는 것을 막는 게 급선무다. 금융 당국은 말로만 ‘금융허브’를 외치지 말고 두 은행뿐 아니라 금융권 전반의 보안실태를 재점검하고 스마트폰 촬영 등 갈수록 새로워지는 정보 유출 수법에 대비하기 바란다.
  • 내년부터 모르는 계좌로는 소액이체만 허용

    이용 실적이 더딘 입금계좌지정제가 내년 중 일부 개선돼 미리 지정하지 않은 계좌로는 소액 이체만 허용될 방침이다. 해킹에 이용된 증권사,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의 계좌도 지급이 정지된다. 금융위원회 등 정부는 3일 이런 내용의 신·변종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방지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최근 메모리 해킹 등 날로 다양해지는 금융사기에 기존 대책으로는 피해를 막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지정된 계좌로만 이체할 수 있는 입금계좌지정제는 은행권에서 시행 중이지만 금융거래가 다소 불편해 10만여명만 가입한 상태다. 정부는 새로운 입금계좌지정제를 내년에 도입해 지정계좌는 기존 방식대로 거래하고 미지정계좌는 소액이체만 허용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고승범 금융위 사무처장은 “사기 피해는 주로 피해자가 이체한 적이 없는 대포통장으로 이체된다”며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그동안 해킹은 현행법상 전기통신금융사기에 해당하지 않아 은행권에 대해서만 금융감독원의 지도에 따라 지급정지가 이뤄졌다. 금감원은 2금융권에 대해서도 행정지도 등을 통해 지급정지를 요청할 예정이며 금융권 전반의 지급정지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할 방침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이달부터 이동통신사가 제공하는 스미싱(문자메시지사기) 의심 문자를 분석해 악성 애플리케이션(앱) 설치 등이 발견될 경우 이동통신사에 악성 앱 다운로드 서버 차단을 요청하게 된다. 돌잔치, 청첩장 사칭 문자 등 개인의 전화번호를 도용해 인터넷으로 대량 문자를 발송하는 금융사기를 막기 위한 대책도 마련됐다. 현재 공공·금융기관에만 번호도용 차단 서비스가 시행되지만 앞으로는 개인과 기업도 ‘번호도용 피싱 문자 차단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휴대전화 소액 결제 시 개인인증단계를 추가해 결제 금액 및 자동결제 여부 등을 명확히 알리는 표준결제창 적용도 의무화된다. 또 인터넷뱅킹 시 보안프로그램의 메모리 해킹 방지 기능을 보완해 거래정보 변경이 의심되는 경우 추가 인증을 하도록 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미제사건 푼 과학수사 10건… ‘대구 여대생 의문사’ 등 선정

    대구 여대생 의문사 사건 등 목격자가 없어 영구 미제로 남을 뻔했던 사건들의 피의자가 검찰의 과학수사로 검거돼 재판에 넘겨졌다. 대검찰청 국가디지털포렌식센터(NDFC)는 과학적 수사기법을 활용해 신종범죄 수법을 찾아내거나 원인 미규명 사건을 해결한 ‘3분기 과학수사 우수사례’ 10건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NDFC에 따르면 1998년 대구 구마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여대생 의문사 사건은 성폭행 정황이 사건현장에서 발견됐지만 단순 교통사고로 처리될 뻔했다. 하지만 대구지검은 다른 사건으로 입건된 스리랑카인으로부터 채취한 DNA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보관해 오던 피해 여대생의 속옷에서 검출된 정액 DNA와 일치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검찰은 지난 9월 이 스리랑카인을 구속기소하고 스리랑카에 있는 공범 2명에 대해서는 기소중지했다. 2011년 10월에는 한 여성이 불륜관계이던 남성과 여자문제로 다투다 이 남성에게 휘발유를 붓고 불을 붙여 사망하게 했다. 이 여성은 혐의를 부인했지만 수원지검 안양지청은 화재·진술 분석 등을 통해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해 구속기소했다. 이 밖에 스마트폰 악성 앱을 만들어 수천만원을 가로챈 국제 스미싱 조직 적발과 제주 서귀포시에서 발생한 성폭행 사건 등의 피의자를 검거하는 데도 과학수사의 힘이 컸다. 검찰 관계자는 “우수사례들은 과학적 수사기법으로 초동수사의 오류를 시정하거나 신종수법 범죄 및 원인 미규명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발견한 사건들”이라고 밝혔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연말정산·연하장 노리고…

    휴대전화로 공공기관이나 지인을 사칭하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 결제를 유도하는 ‘스미싱’ 사기가 연말엔 연말정산 환급금 신청이나 연하장 등으로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경찰청은 20일 다양한 형태로 분화된 스미싱 수법을 공개했다. 지난해 12월엔 소비자들의 공짜 심리를 노린 무료 할인쿠폰 형태를 띤 스미싱 문자가 유행했지만, 지난 5월에는 문자메시지로 청첩장을 보내는 것처럼 속여 개인 정보를 빼가고 소액결제를 유도하는 수법이 등장했다. 특히 ‘○○○씨, 결혼식 꼭 오셔서 축하해 주세요’처럼 수신자의 이름이 명시돼 지인이 보낸 것처럼 속이기도 한다. 최근엔 단순히 소액결제를 유도하는 방식을 넘어 스마트폰에 가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뒤 금융정보를 빼내 예금을 인출하는 수법도 등장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스마트폰을 악성코드에 감염시켜 전화 수신이 안 되도록 한 뒤 모바일 메신저로 지인들에게 피해자를 가장해 돈을 송금해달라고 속이기도 한다”면서 “연말연시를 맞아 주로 연말정산 환급금 신청, 가전 판촉행사, 모바일 연하장 등을 내용으로 하는 스미싱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찰은 스미싱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우선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문자 메시지의 인터넷 링크 주소를 클릭하지 말고 스마트폰 ‘환경 설정’ 기능의 ‘보안’ 항목에서 알 수 없는 출처의 앱 설치를 허용하는 항목의 V자 체크를 해제할 것을 권장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독도의 날’까지 편승한 스미싱 주의보…“나라 팔아먹어 사기치나”

    ‘독도의 날’까지 편승한 스미싱 주의보…“나라 팔아먹어 사기치나”

    독도의 날에 편승해 애국심을 노린 신종 스미싱이 등장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독도의 날인 25일 이스트소프트는 “독도의 날을 맞아 사용자의 애국심을 노린 스미싱(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사기수법) 공격이 24일 발견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해당 스미싱 문자메시지는 “독도는 우리땅. 찜해주시고 많은 성원 부탁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단축 URL이 포함돼 있다. 마치 독도 관련 단체에 후원을 권하는 내용의 메시지로 사용자들의 애국심 또는 선의를 역으로 이용하려는 꼼수로 보인다. 이스트소프트 보안대응팀의 분석에 따르면 이번 독도의 날 스미싱 메시지에 포함된 단축 URL을 클릭할 경우 악성 애플리케이션이 1차적으로 설치된 뒤 이 악성앱이 사용자의 기본적인 정보를 탈취하는 것은 물론 2차적으로 가짜 모바일 뱅킹 애플리케이션을 자동으로 다운로드하게 된다. 이 가짜 모바일 뱅킹 애플리케이션은 정상적인 모바일 뱅킹을 시도할 때 사용자의 계좌 밑 인증서 정보 등 사용자의 금융정보를 유출시키는 또 다른 악성 애플리케이션이다. 이스트소프트 측은 “낯선 번호로 수신된 메시지의 URL은 클릭하지 말아야 하고, 클릭을 했더라도 앱 설치파일(apk)이 다운로드 되었다면 절대로 설치하면 안 된다”고 전했으며 이에 덧붙여,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보안을 위해서 모바일 백신을 반드시 설치하고, DB업데이트를 항상 최신으로 유지할 것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 ‘문자메시지’ 주의!

    이 ‘문자메시지’ 주의!

    ’독도의 날’ 문자 메시지 열면…사기 수법이 정보보안 기업 이스트소프트는 독도의 날(10월 25일)을 맞아 애국심을 노린 스미싱 공격이 발견됐다며 24일 이용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이 스미싱 공격은 ‘독도는 우리땅 찜해주시고, 많은 성원 부탁합니다’라는 문구와 악성 응용프로그램(앱)이 설치되는 단축 인터넷주소(URL)가 포함된 문자 형태로 유포되고 있다. 독도의 날을 맞아 많은 기업과 단체가 홈페이지에서 독도 관련 행사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의가 느슨해지는 점을 노린 공격으로 분석된다. 문자 속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면 악성앱이 설치돼 이용자 정보를 탈취하고 가짜 뱅킹앱을 설치한다. 이 뱅킹앱은 이용자가 모바일 금융거래를 할 때 계좌나 인증서 정보를 유출한다. 김준섭 이스트소프트 보안 소프트웨어(SW) 사업본부장은 “낯선 번호로 온 문자 속 주소는 누르지 말고, 눌렀더라도 앱 설치파일(apk)이 내려받아 졌다면 절대로 설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30만원 빼가는 ‘도로교통법 스미싱’ 주의보

    30만원 빼가는 ‘도로교통법 스미싱’ 주의보

    도로교통법 스미싱 주의 청첩장, 각종 영수증에 이어 ‘도로교통법 스미싱’이 등장해 주의가 요구된다. 스미싱은 문자 메시지에 포함된 URL 주소에 따라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소액결제가 이뤄지는 사기 수법이다. 최근 도로교통법 위반 사실을 알리는 스미싱 메시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 메시지에는 ‘2013형 제330-13220호’라는 사건 번호가 게재돼 있다. 또 기소 내용을 볼 수 있는 URL주소를 적어놔 사용자가 이를 클릭하면 최대 30만원까지 피해를 볼 수 있다. 이런 소액결제 사기에 대비하기 위해선 스마트폰에서 ‘알 수 없는 출처의 소스 프로그램’이 설치되지 않도록 환경설정을 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또 통신사를 통해 소액결제가 되지 않도록 미리 차단하는 방법도 있다. 네티즌들은 “도로교통법 스미싱 무섭네”, “도로교통법 스미싱 나도 모르게 누를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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