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스맥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진해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식재료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노화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정숙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90
  • 미8군 클럽도 IMF 한파

    ◎원화 폭락에 음식값 전보다 최고 3만원 올라/매출 50∼90% 급감… 업소들 폐업·통폐합 모색 서울 용산의 미8군 영내 클럽도 IMF 한파에 몸살을 앓고 있다.손님의 발길이 끊겨 문을 닫거나 적자 클럽끼리 통폐합을 모색하는 등 자구책 마련에 고심 중이다.고급요리를 비교적 싼 값에 즐길 수 있어 ‘외식의 명소’로 꼽혔던 얼마 전까지의 명성은 퇴색했다. 영내 클럽은 사우스포스트의 드래곤힐·커미스키·오리엔탈가든클럽,메인포스트의 메인포스트·네이비·엠버시클럽 등 10여곳. 하루 매출액이 IMF 한파 이후 무려 50∼80% 가까이 줄어들었다.달러당 원화가치가 900원대에서 1천600원대로 떨어져 가격이 두배 가까이 껑충 뛰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20∼30달러인 바다가재 티본스테이크 등 값비싼 요리는 예전보다 3만여원,햄버거나 치킨세트 등 5∼8달러 가량인 일반요리를 먹으려해도 6천∼7천원을 더 내야 한다.팁으로 지불되는 요리가격의 10%는 별도다. 이 때문에 영내에서 군속으로 근무하는 사람들조차 영외의 한국식당을 찾는 진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타격은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클럽일수록 심하다.이들 가운데 사우스포스트의 자스맥클럽은 지난 연말 IMF 한파를 이기지 못하고 문을 닫았다.양식과 한식으로 이름난 커미스키클럽도 매출액이 90% 가까이 줄어 폐쇄하거나 사정이 비슷한 오리엔탈가든클럽과의 통폐합을 검토 중이다. 경영난에 따라 한국인 종업원 등 직원들의 근무시간도 줄어들었다.주 40시간 근무제는 32시간제로,32시간제는 30시간제로 바뀌었다.앞으로 구조조정에 따라 인력감축도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클럽의 한 관계자는 “미군 클럽도 IMF 한파로 새로운 활로 모색에 나설 수밖에 없다”면서 “그러나 미군들은 달러 가치가 상승함에 따라 달러를 원화로 바꾸어 이태원 등으로 나가 즐기는 기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 (주)진로 회장 김선중/쿠어스사장 문상목씨

    진로그룹은 13일 김선중 그룹기획조정실장을 (주)진로 회장으로 선임하고 (주)진로 문상목 사장을 진로쿠어스 사장으로 전보시키는 등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진로는 이번 인사에서 이황원 진로쿠어스 사장을 (주)진로 사장 겸 진로쿠어스맥주 통합생산본부장에 선임했다.또 그룹 기획조정실을 그룹 비서실에 통폐합,비서실장에 홍훈기 기획조정실 부실장을 임명했다.
  • 맥주 판매‘사상 최악’/올 여름 매출 작년보다 8.54%나 감소

    ◎‘장기적 불황’ 우려… 업계 자구책 부심 맥주업계가 사양길로 접어든 것 같다.맥주가 가장 잘 팔린다는 여름이 올해 유난히 길었음에도 올 여름 맥주 판매량이 시원치 않았다.업체별로 지난해보다 줄거나 소폭 증가하는데 그쳐 울상이다. 22일 맥주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과 8월 맥주 판매는 3천2백44만상자에 불과했다.지난해 같은 기간(3천5백47만상자)보다 8.54%나 줄어든 것으로 올 여름이 지난해 여름보다 한결 무더웠던 점을 감안하면 사상 최악의 맥주불황으로 불릴만 하다. 진로쿠어스맥주는 7월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11.8% 줄었으며 8월에는 고작 4.8% 늘었을 뿐이다.올해 맥주업체 가운데 가장 판매량이 많았던 조선맥주 역시 7월 판매량이 지난해 7월에 비해 8.5%나 감소한데 이어 8월에도 전년동기 대비 10%를 늘어나는데 그쳐 7∼8월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7%나 줄었다.OB맥주도 7월 8월 잇따라 6백만상자를 밑도는 판매량을 보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나 판매량이 급감했다. 맥주업계는 지난 7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무려 15.7%나 줄어든 이유는 지난해 7월말 맥주가격 인상을 앞두고 가수요가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풀이하고 있으나 8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보다 고작 3.3% 늘어난 까닭에 대해서는 ‘맥주에 대한 선호도 감퇴’ 이외에 다른 분석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특히 이같은 매출부진은 올들어 OB맥주와 조선맥주가 각각 신제품을 내놓은데다 조선맥주는 생산설비 증설까지 마친 상태에서 나타난 것이어서 맥주업계는 장기적인 맥주 불황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맥주업체 3사가 저마다 사정이 있겠지만 전반적으로 맥주 수요가 줄고 있다는 사실이 이같은 불황의 최대 원인”이라며 “맥주업계가 고율의 맥주 주세 인하를 통해 소비자 가격을 낮추는데 함께 나선 것도 맥주 수요를 되살리기 위한 일”이라고 말했다.
  • ‘맥주세율 논쟁’ 국회로/업계,주세법 개정 공동청원 이달내 제출

    ◎“130% 너무 높다” 60%P 인하 요청/의원 50여명 서명받아… 수용 기대 맥주주세 논쟁이 국회로 무대를 옮기게 됐다.국내 맥주업계가 맥주 주세를 130%에서 70%로 대폭 인하해 주도록 국회에 청원을 내기로 한 것이다. 맥주업계는 지난 95년에도 국회에 주세 개정에 관한 청원을 낸 적이 있으나 올해에는 유럽연합(EU)과 미국의 위스키 주세 인하 협상이 진행되고 있어 세율이 인하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OB맥주 조선맥주 진로쿠어스맥주 등 맥주 3사는 최근 맥주 주세 인하를 위한 주세법 개정 공동 청원서를 마련,국회의원 50명의 서명을 받았으며 이달 말까지 청원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맥주업계가 맥주세율 인하에 기대를 걸고 있는 이유는 정부가 소주 주세 협상에서 ‘알코올 1도당 주세 2.5%를 매긴다’는 원칙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같은 원칙을 맥주에도 적용한다면 맥주 주세는 현행 130%에서 10%로 낮아진다.그러나 급격한 세수 감소를 감수하며 세율을 이처럼 인하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는 업계는 맥주의 세율 인하 요구 수준을현행 위스키 주세율(100%)보다는 낮고 소주(62.5%)보다는 약간 높은 70%로 정했다.맥주업계는 여론조사기관을 통해 소비자들의 의견을 폭넓게 모았으며 상당수 국회의원들이 맥주 주세율 인하에 동의하고 있어 청원이 받아들여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진로3사 재산보전 처분/법원/내주중 당좌거래 재개될듯

    ◎(주)진로·쿠어스맥주·인더스트리 대상 법원에 화의신청을 낸 진로그룹의 6개 계열사중 (주)진로 진로쿠어스맥주 진로인더스트리즈 등 3개사에 대한 재산보전처분이 내려져 일단 회생을 위한 첫 고비를 넘겼다. 진로그룹은 12일 서울지법 등 화의신청 관할법원이 이들 3개사에 대한 화의 결정에 앞서 채권 채무를 동결하는 재산보전처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진로와 진로인더스트리즈 등 2개사는 지난 8일 첫 부도금액부터 소급해 채권 채무가 동결되며 아직 부도를 내지 않은 진로쿠어스맥주는 이날부터 재산보전처분 결정의 적용을 받는다.진로그룹은 이들 3개사의 재산보전처분 결정이 내려짐에 따라 내주중에 금융결제원의 당좌거래 재개를 허용받을 것으로 전망되며 채권단과의 화의안 협의를 위한 시간적 여유를 갖게 됐다.
  • 진로 5개사 최종 부도/만기어음 439억 결제 못해

    ◎모든 당좌거래 중지 법원에 화의신청을 한 진로계열 6개사 가운데 (주)진로와 진로건설 진로종합유통 진로종합식품 진로인더스트리즈 등 진로계열 5개 사가 9일 부도처리됐다. 9일 상업은행에 따르면 이들 5개 사는 지난 8일 상업은행 등에 만기가 돼 돌아온 32억5천만원의 진성어음을 결제하지 못해 1차 부도를 낸데 이어 9일에도 이를 막지 못했다.진로그룹은 9일에도 4백7억원어치의 진성어음과 융통어음이 회부됐으나 결제하지 못해 부도금액은 총4백39억여원에 이른다. 그러나 진로쿠어스맥주는 만기가 돼 회부된 4백50만원의 진성어음을 결제해 부도처리되지 않았으나 10일 이후 회부되는 어음의 규모가 클 경우 부도처리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상업은행은 (주)진로와 진로건설 진로종합식품 등 3개 사는 당좌거래가 정지됐으며 진로종합유통과 인더스트리즈 등 2개 사는 오는 25일까지 채권행사가 유예된 상태여서 형식상 부도처리는 됐으나 당좌거래는 그때까지는 정지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나 진로그룹이 6개 계열사에 대해 법원에 화의 신청서를낸 상태여서 채권단이 이에 동의하고 법원에 의해 재산보전처분결정이 내려지면 그때부터는 당좌거래는 재개된다.재산보전처분결정은 보통 화의신청서를 낸뒤 10일일만에 내려진다. 상업은행 관계자는 “6개 계열사가 부도처리됐기 때문에 향후 화의신청에 대한 동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며 “법원에서 진로그룹이 낸 화의조건을 각 채권금융기관으로 보내오면 이를 토대로 구체적인 화의조건에 대해 채권금융기관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로그룹은 6개 계열사에 대한 화의조건 가운데 대출금의 경우 계열사에 따라 연리 6%로 1∼2년 거친후 3∼7년 안에 상환한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채권은행단은 이 조건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진통이 예상된다.
  • 24년 민족자본으로 창업 ‘소주’ 생산/진로는 어떤 회사인가

    ◎59년 국내 최초 CM송 빅히트 급성장/88년 장진호 회장 취임후 사업 다각화/92년 ‘맥주’에 막대한 투자… 경영 휘청 진로그룹은 창업주인 고 장학화 회장이 일제 강점하인 1924년 평남 용강군에서 순수 민족자본(자본금 1천500원,연산 소주 700석)으로 진천양조상회를 설립,‘진로’라는 상표명으로 소주를 생산하면서 시작됐다. 해방이후 54년에는 영등포구 신길동에서 서광양조(주)로 재출범했다가 진로주조(66년)로,그리고 오늘의 진로(75년)로 이름을 바꾼 진로그룹은 지난 59년 국내 최초의 CM송을 통해 인기를 끌면서 소주시장의 정상에 올라섰다. 73년 6월 기업을 공개한 진로는 그해 10월에 술을 만들기 위해 진로연구소를 설립하고 이어 84년에는 경기도 이천에 단일주류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진로주류종합단지를 완공,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 진로그룹은 88년 1월 장진호 회장이 취임하면서 주류회사 이미지를 탈피,경영다각화를 통한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유통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서초동에 진로유통센터를 개장한데 이어 의정부 진로백화점과 청주 진로백화점을 개장했다.89년9월 트럭터미널을 양재동으로 이전한데 이어 90년 4월 서울 남부터미널을 서초동으로 옮겼으며 91년말에는 한국터미널과 진로유통을 합병하여 진로종합유통를 출범시켰다.94년 9월에는 한국형 편의점인 진로베스토아를 설립,종합 유통망을 구축하였다. 특히 진로는 92년 막대한 투자비를 들여 미국 3대 맥주회사중의 하나인 쿠어스사와 합작으로 진로쿠어스맥주를 설립,‘카스’맥주를 출시했다.지난 94년부터 사업구조조정에 나선 진로그룹은 부도유예협약적용을 받을 당시 주류·식음료부문과 건설·서비스부문 등 24개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었으며 지난해 매출은 3조5천억원에 달했다. 장회장이 취임할 당시 9개사에 머물렀던 계열사가 24개로 늘어날 만큼 무리하게 확대경영을 추구해온 것이 결국 73년의 역사를 간직한 진로그룹을 몰락의 길로 들어서게 한 것이다.
  • 진로 화의신청 속 부도/6개사 어제 1차 32억 못막아

    진로그룹의 (주)진로와,진로종합유통 진로건설 진로종합식품 진로인더스트리즈 진로쿠어스맥주 등 6개 계열사가 8일 상업은행등 9개 금융기관에 돌아온 어음 32억5천만원을 결제하지 못해 1차부도를 냈다.진로와 채권은행단은 이를 결제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9일 최종부도 처리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2만여 협력업체들의 연쇄부도가 예상된다.〈관련기사 9면〉 이보다 앞서 진로측은 이날 상오 법원에 이들 6개 계열사에 대해 재산보전신청과 함께 화의신청을 냈다. 화의신청이 받아들여지면 진로는 장진호 회장 등 현 경영체제를 유지하면서 화의신청일에 소급해 채권·채무가 동결돼 지금보다 유리한 상황에서 경영정상화를 추진할 수 있게 되나 그동안은 당좌거래정지로 현금으로만 영업을 해야 한다. 주거래은행인 상업은행 김동환 상무는 “화의신청은 부실기업을 정상화시키기 위한 하나의 절차이기 때문에 채권은행 입장에서 동의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법원의 화의개시 결정은 보통 업체가 신청한 뒤 10일쯤 뒤에 내려진다.
  • 진로 계열4사 ‘정상화’ 결정/채권단,대출상환 연장

    ◎주식포기각서 운영자금 지원전 제출 상업은행을 비롯한 진로그룹의 49개 채권금융기관들은 25일 서울 은행연합회관에서 제2차 대표자 회의를 열고 부도유예협약 적용 대상 6개 계열사 가운데 정상화 가능성이 없는 진로인더스트리즈는 제3자에게 넘기고 진로종합유통은 회사정리 절차를 거쳐 없애도록 했다.그러나 (주)진로와 진로건설 진로종합식품 진로쿠어스맥주 등 4개 사는 대출원금 상환을 최대 14개월간 연장받거나 이자를 감면받는 등의 방식으로 정상화된다. 부도유예협약 적용 대상 제1호인 진로그룹 계열사에 대한 채권금융단의 이같은 결정은 정부가 추진하는 시장원리에 의한 구조조정 작업의 첫 시험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아울러 부도유예협약 대상 계열사를 전부 회생시키거나 그렇지 않으면 모두 부도처리하는 양자택일 방식이 아닌 신용평가기관의 실사 결과에 따라 일부를 살리거나 또는 포기하는 쪽을 택한 것은 기아그룹의 해결에도 시사점을 던져준다. 채권금융단은 주력기업인 (주)진로의 정상화를 위해 기존 대출금의 원금상환을 내년 9월까지 14개월간 연장하는 한편 이자도 우대금리(9%) 수준으로 감면해 주기로 했다.이와 별도로 주식포기각서를 받아 3백69억원의 운영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진로종합식품의 원금상환은 내년 8월까지,진로쿠어스맥주는 내년 1월까지 각각 연장된다.진로종합식품에는 80억원의 추가자금도 지원된다. 재정경제원 김대유 산업경제과장은 “정부는 금융기관의 부실화는 방치할 수 없지만 일반기업의 부실화 처리 문제는 채권금융단과 채무자인 기업이 자율적으로 처리한다는 방침에 변함이 없다”며 “진로그룹에 대한 처리 결과는 부도유예협약 도입이 성공한 사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서울은행 김현기 이사는 “일시적인 자금부족에 의해 대기업들이 한꺼번에 도산하는 것은 문제이기 때문에 실사하는 기간동안 부도를 유예시켜 주는 부도유예협약은 원론적으로는 긍정적으로 본다”고 말했다.김이사는 그러나 “제2금융권이 루머만 나돌아도 협약 적용 대상으로 지정될 것을 우려해 자금회수에 나서는 등 금융기관의 부담이 엄청나게 커졌다”고 지적하고 “결과를 놓고 볼때 양면성이 있는 만큼 부작용이나 문제점 등이 향후 심도있게 논의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진로그룹은 채권금융단 의결 내용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진로그룹은 이에 따라 (주)진로의 주식포기각서나 재산처분위임장을 운영자금 지원전까지 제출할 방침이다.
  • 진로 2개사,제3자 인수/내일 최종결정

    ◎4사 대출상환 연장받아 정상화 부도유예협약 적용 대상 제1호인 진로그룹의 6개 계열사중 진로인더스트리즈와 진로유통 등 2개 계열사는 정상화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돼 제3자에게 인수된다.그러나 주력계열사인 (주)진로와 진로건설 진로종합식품 진로쿠어스맥주 등 4개사는 대출원금 상환을 연장받아 정상화된다. 제일은행은 23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진로인더스트리즈의 제3자 인수추진을 위해 부도유예기간(부도유예협약)을 2개월간 연장해 주기로 했다.제일은행 관계자는 “진로인더스트리즈의 경우 정상화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며 “제3자 인수를 위한 법정관리 등의 절차를 위해 2개월간 부도유예기간을 연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은행도 진로유통의 처리방침을 어떻게 정했는지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으나 지난 21일 운영위원회에서 제3자에게 매각키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일은행은 23일 운영위원회에서 진로종합식품의 부도유예기간을 연장하지 않되 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내년 8월 31일까지 대출원금 2천5백63억원의상환을 연장해 주고 이와는 별도로 80억원의 추가자금을 지원키로 했다.그러나 이자는 감면해주지 않고 약정금리를 적용해 정상이자를 받기로 했다. 상업은행은 (주)진로에 대해 대출원금의 상환을 내년 9월까지 연장해 주고 이자도 각 채권은행의 우대금리(상업은행은 8.25%)수준으로 감면해 주기로 했다.진로쿠어스맥주도 대출원금 상환이 내년 1월 25일까지 연장된다. 한편 채권금융단은 진로그룹 6개 계열사의 부도유예기간이 끝나기 이틀 전인 오는 25일 제2차 대표자회의를 열고 6개 계열사의 처리 방침을 최종 결정한다.
  • “진로 6개 계열사 부도 안낸다”/채권은행단

    ◎자구노력 감안,빚원금·이자 유예 지난 4월 28일 ‘부도유예협약’의 첫 적용대상으로 선정된 진로그룹의 채권은행단은 (주)진로 등 6개 계열사를 부도처리하지 않고 원리금의 지급유예방식으로 지원을 계속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진로그룹의 채권은행단 관계자는 14일 “한국신용평가주식회사 등 2개 신용평가회사가 실시하고 있는 진로그룹에 대한 ‘경영 정상화 가능성 평가’ 결과가 15일쯤 나온다”며 “채권은행단은 부도유예 협약의 적용 시점이 끝나는 오는 27일 이전에 대표자회의를 열어 부도처리 또는 정상화 지원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평가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진로그룹이 최근 자구노력에 성의를 보이고 있는 점을 감안해 부도처리하지 않고 부채의 원금과 그 이자의 지급을 유예시켜 주는 방식으로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로그룹의 부도유예협약 적용대상 기업은 (주)진로와 진로인더스트리즈 진로종합유통 진로종합식품 진로쿠어스맥주 진로건설 등이며 이 중 진로종합유통과 진로건설 등 2개사는 주식포기각서를 낸 상태다.
  • 진로 계열 12개사 매각 결정

    ◎7개사는 이달중 처분… 6사 경영 연내정상화 노력 진로그룹의 계열사가 현재 18개에서 6개로 대폭 줄어든다. 진로그룹은 9일 계열사중 채권은행단에 의해 부실징후기업 처리협약의 지원대상에 지정된 (주)진로와 진로쿠어스맥주 진로종합유통 진로종합식품 진로인더스트리즈 진로건설 등 6개만 남기고 나머지 12개사는 매각키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매각할 업체는 진로하이리빙 진로엔지니어링 진로프라즈마 진로베스토아 고려양주 우신투자자문 우신선물 GTV 삼원판지 청주진로백화점 지리산샘물 진로식품판매 등이다.진로하이리빙 등 7개사는 이달 말까지 처분될 것으로 알려졌다. 진로그룹은 12개사를 매각해 2천9백억원의 자금을 조달하기로 했다.석유판매 사업권 등 각종 사업권과 계열사 보유 부동산을 처분해 8천4백억원을 마련하는 등 올 연말까지 모두 1조4천억원의 자구자금을 마련해 주력 6개사의 경영을 정상화하겠다고 설명했다.
  • 손으로 따마시는 프리미엄맥주 신세대에 인기

    ◎우린 돌려 마시는게 좋아요/OB·조선·진로 트위스트 캡으로 소비자 공략 성공/지난해보다 판매량 70% 증가/경쟁 갈수록 치열 「하이트」와 「OB라거」,「카스」로 일반 맥주시장 쟁탈전을 벌이고 있는 조선맥주 OB맥주 진로쿠어스맥주가 고급맥주(프리미엄맥주)에서도 한판 승부를 벌이고 있다. OB의 「카프리」,조선맥주의 「하이트 엑스필」,진로의 「레드락」이 대표주자들.이들 맥주는 돌려따는 트위스트 캡(Twist Cap)으로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다.병째 마시는 신세대들에겐 병따개로 따는 맥주는 거추장스럽게 느껴진다.길거리에서든 공원에서든 즉석에서 손으로 마개를 따 마실수 있는 프리미엄맥주는 간편하기 이를 데 없다. 조선이 저칼로리 맥주 엑스필을 병따개가 필요없는 「돌려따기 마개」로 내놓자 OB도 돌려따는 카프리 맥주를 선보였다.조선은 특히 엑스필에 녹색과 흰색을 동시에 사용하는 더블상표를 적용,일명 커플맥주라는 개념을 도입해 차별화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진로도 뒤질세라 국내에서 처음으로 붉은 맥주 레드락으로 맞서며 20·30대 젊은 층을 공략하고 있다. 이들 3사가 판매중인 프리미엄 맥주는 지난 1∼5월 누적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 더 증가하는 등 판매량이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특히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맞아 고급 맥주시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프리미엄 맥주의 판매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질 전망이다. 맥주업계는 고급맥주 시장이 이처럼 빠르게 성장하는 것이 맥주 3사가 잇따라 신제품을 내놓으면서 다양한 판촉을 벌인 결과로 보고 있다.롱넥(Long­Neck) 모양의 투명병과 청색병 등을 사용,소비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기대에 부응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주요 소비층인 대학생들이 트위스트 캡의 간편함과 롱넥의 세련됨에 이끌려 수입맥주에서 국산 고급맥주쪽으로 선호도가 기운 것도 프리미엄 맥주의 약진을 도운 요인으로 꼽힌다.
  • 거리 시음회·춤 콘테스트·다트게임/술 광고·판촉전략 “불꽃경쟁”

    「잘 알려야 잘 팔린다」 상품을 아무리 잘 만들어도 소비자가 모르면 소용이 없다.소비자들에게 일단 강한 이미지를 심어야 한다. 3파전이 한창인 맥주시장은 상품의 특성 못지 않게 광고·판촉전도 치열하다.조선맥주가 하이트 엑스필을 두 종류로 나눠 흰색은 수컷,청색은 암컷을 상징하는 「커플마케팅」이란 신조어를 만들어내고 「랄랄라 춤」으로 재미를 본 OB맥주가 카프리를 「눈으로 마시는 맥주」라는 이미지를 심기에 주력하고 있다.소비자의 관심을 묶어두려는 전략이다.진로가 서울 신촌에 4층짜리 건물 전체를 맥주집(카스캐빈)으로 만든 것도 같은 맥락이다. 더욱이 맥주 성수기를 맞으면서 업체별 광고·판촉전략은 갈수록 불꽃을 튀기고 있다. 조선맥주는 올 여름 판촉전략을 하이트맥주의 뒤를 이은 하이트 엑스필에 집중하고 있다.하이트 전문 시음팀과 엑스필 프로모션팀을 맥주 최대 성수기인 7∼8월에는 확대 운영,지역축제 대학축제 주민단합대회 등 각종 행사에 집중 투입할 예정이다.전국 주요 해수욕장과 고속도로 휴게소,휴양지 등을대상으로 한 환경보호 캠페인과 각종 행사도 계획 중이다. OB는 상승 무드를 타는 카프리와 OB라거를 중심으로 판촉활동을 강화하고 있다.성수기를 앞두고 도우미 2명,영업사원 1명이 직접 업소를 돌면서 미니댄스 콘테스트,다트게임 등을 실시하는 「떴다 랄랄라」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지난 중순부터는 신촌 대학로 강남역 등 20대가 많이 모이는 지역과 대학가에서 가두시음과 함께 다양한 업소 판촉행사를 벌이고 있다. 진로도 만만치 않다.지난달 말 신촌에 카스맥주 신규 체인점인 「카스캐빈」를 연 것을 계기로 카스엔젤게임,다트게임 등의 행사를 이곳에서 주최,생맥주 전문점이라는 이미지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임직원들은 업소를 직접 방문,「진로사랑」 거리캠페인에 나서고 있다.
  • 술판 3룡 “주당을 내 품에”

    ◎올 예상매출액 5,500,000,000,000원 5조5천억원 규모의 술시장을 놓고 주류업체들의 쟁탈전이 가열되고 있다.지난해 술시장 규모는 5조원대를 돌파,5조2천1백억원대를 기록했다.맥주가 2조9천7백억원,소주가 1조4백억원,위스키가 7천8백억원,탁주와 약주가 1천3백억원,민속주 등 기타 2천8백억원이었다.올해는 지난해보다 5∼6%의 저성장이 예상된다.불황탓이다.그러나 어려움 속에서도 주류회사들의 판촉전략이 활발히 펼쳐지고 있다.새 제품을 꾸준히 내놓고 있고 내부 자금난을 극복하고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판매망 확대 등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최근 주류업계의 흐름은 다브랜드화·고급화·신세대화로 요약된다.한 주종에서 적어도 2∼3종의 제품이 나와있다.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에 맞추기 위함이다.새로 나오는 술들은 고급지향적이다.양주는 물론이고 맥주와 소주도 마찬가지다.새 술들은 또 신세대를 주된 고객으로 삼고 있다.병의 디자인이나 색깔,맛까지 젊은 층의 취향에 맞게 만들어지고 있다.과거의 젊은 계층과는 달리 「지갑이 두둑한」 요즘신세대들은 중요한 「술손님」이 된 까닭이다. 소주시장의 경우 고급화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진로」나 「그린」만 볼 수 있던 술집에서는 요즘 「참나무통…」「청색시대」「곰바우」를 달라는 주당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전체 소주시장은 올 4월까지 3천6백60여억원 어치가 팔려 지난해보다 3∼4% 가량 증가했다.올해 전체로도 5%대의 성장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불황기여서 소주의 판매량은 그런대로 늘고 있는 셈이다.프리미엄 소주는 올 소주 판매량 증가를 주도하고 있다.프리미엄급 소주가 소주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4월까지 지난해 5.1%에서 올해엔 6.6%로 높아졌다.두산경월이 최근 신세대 취향의 「청색시대」를,보해가 「곰바우」를 올들어 내놓아 고급소주의 인기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올해는 전체 시장에서의 고급소주의 비중이 10%를 넘어 15%까지 이를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맥주도 다브랜드화·고급화의 바람이 거세다.「카프리」「엑스필」「레드락」의 고급맥주 3파전이 뜨겁게 펼쳐지고 있다.일반 맥주에서는 조선맥주의 하이트가 계속 호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OB맥주의 「OB라거」의 매출이 급신장하고 있다.진로쿠어스맥주의 「카스」의 약진도 볼만하다.진로그룹의 자금난이 알려지면서 소주와 함께 판매량이 올라가고 있다.맥주 시장 규모는 올해 3조원대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보이지만 점유율 순위는 여전히 미지수다.지난 해 맥주업계의 1위 자리에 올라선 조선맥주의 수성여부가 주목된다. 국내 위스키시장은 불황의 여파로 지난 달까지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4% 감소했다.반면에 프리미엄 위스키는 18%나 늘어났다.고급화 바람은 위스키에서 가장 거세다.지난해 프리미엄 대 스탠더드가 57­43의 비율이었던 위스키 시장은 올해엔 70­30으로 프리미엄의 비중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전체 위스키시장은 지난해보다 다소 줄어 7천5백억원대에 그칠 전망.고급 위스키에서는 「임페리얼」의 아성에 「윈저」와 「딤플」의 맹반격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대의 주류그룹인 두산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OB라거」의 판매확대와최근 출시한 고급소주 「청색시대」의 성공적 진입,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는 「윈저」의 1위 고수에 마케팅력을 총동원할 방침이다.진로는 지난해 충북 괴산에 착공한 소주공장의 1단계 설비공사를 올해 하반기에 완공하고 마산에 수출용 공장을 건설한다.고급소주의 80%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참나무통 맑은 소주」의 지속적인 판매 확대와 「카스」맥주의 25% 점유율 달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조선맥주는 93년 출시 이후 지난해 처음으로 최대 판매량을 기록한 「하이트」돌풍을 지속시켜 나가기로 했다.최근에는 점자 표시 하이트 캔과 새로운 공법의 생맥주 「라이브생 바이 하이트」 등을 출시,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여름철을 맞아 지역축제 등에 시음회를 열어 하이트의 판촉을 강화하는 한편 젊은이들을 겨냥한 「하이트 엑스필」바람을 몰아치도록 할 계획이다.
  • 진로 주류업은 포기못한다/은행단과 줄다리기 “팽팽”

    ◎(주)진로­쿠어스 경쟁력 갖춰 정상화 가능/경영권 포기 요구땐 부도시한까지 버티기 진로그룹의 경영권 문제를 놓고 채권은행단과 그룹측이 양보없는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 은행단의 무조건 주식포기각서 제출을 완강히 거부해 오던 진로는 최근 유통과 건설의 포기각서를 은행단에 낸데 이어 진로인더스트리와 진로종합식품의 포기각서도 제출키로 해 일단 물러섰다.진로는 그러나 (주)진로와 진로쿠어스맥주 2개사만큼은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무턱대고 자기 주장만을 내세울수 없는 불리한 처지인 진로측은 80년대 이전의 주류전문기업으로 되돌아 가겠다는 최후의 마지노선을 치고 있다.반면 은행측은 (주)진로의 주식까지 무조건 포기해야 지원을 한다는 입장에 변화가 없다.(주)진로와 쿠어스맥주의 지난해 매출은 6천71억원으로 그룹 전체 매출의 38%.진로는 두 회사는 정상화에 자신이 있다고 한다.쿠어스맥주는 33%의 지분을 갖고 있는 미국 쿠어스와 해외 맥주업체를 통해 1억∼2억달러를 유치하기로 해 추가 여신대상에서 제외돼있는 상태다.해외자금이 유치되면 쿠어스의 정상화에 문제가 없다고 밝히고 있다.소주와 양주를 생산하는 (주)진로도 자기자본 비율이 21.65%나 되고 하루 현금 매출액이 60억원이나 되는 등 상태가 좋은 편이다.장진호회장이 (주)진로의 주식포기각서 제출을 거부하며 버티고 있는 것은 이런 배경과 70년의 역사를 가진 그룹의 모태만은 포기할 수 없다는 생각 때문이다.진로는 은행단이 (주)진로에 지원키로한 2백51억원을 받지 못하더라도 부도유예 시한인 7월28일까지 버텨볼 작정이다.
  • 진로그룹 임원 53% 감원/감량경영 일환/사장 등 74명 퇴임

    진로그룹은 15일 경영정상화를 위한 감량경영의 하나로 사장·고문 4명을 포함한 임원 74명을 퇴임시키고 일부 계열사 사장을 교체하는 등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퇴임 조치된 임원은 전체 임원 140명의 53%이며 사장 2명·고문 2명·부사장급 5명·자문위원 2명·전무 1명·이사와 이사대우 62명 등이다.퇴임하는 사장과 고문은 신희원 진로종합유통사장,정학모 스포츠사업단 사장,김광현 그룹고문,장기하 진로건설고문이다. 진로그룹은 또 채권은행단이 지원대상기업으로 지정한 6개 계열사 가운데 3개사 사장을 교체하는 등 부사장급 이상 6명을 전보하거나 승진 발령했다.진로쿠어스맥주 사장에는 장건용 (주)진로 영업총괄 사장을,진로종합식품 사장에는 박래웅 (주)진로 관리담당 사장을,진로종합유통 대표에는 한기선 전무를,그룹기조실 부실장에는 홍훈기 진로종합식품 사장을 임명했다.또 신설된 통합생산본부장 겸 연구소장에는 이황원 진로쿠어스맥주 사장을,진로건설 총괄부사장에는 김문수 진로건설 개발담당 부사장을 전보했다.
  • 진로 임원 절반 감축/자구차원… 내일 발표

    진로그룹이 오는 15일 그룹 계열사 임원에 대한 대규모 감량인사를 단행한다. 진로그룹 고위 관계자는 13일 자금난에서 벗어나기 위한 자구책의 하나로 계열사의 임원을 현재의 123명에서 절반 정도 감축키로 하고 15일 공식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감축대상은 그룹계열 22개사 가운데 합병·매각 등의 형태로 정리키로 한 계열사 임원들을 중심으로 하되 채권금융단이 정한 (주)진로와 진로쿠어스맥주·진로인더스트리즈·진로종합식품·진로건설·진로종합유통 등 6개 회생대상 기업의 일부 임원들도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다.아울러 진로그룹은 6개 회생대상 업체의 일부 사장도 교체하는 등 경영분위기를 일신하기로 했다. 진로그룹은 15일 임원 인사를 마친뒤 부장급 이하 사원도 30%를 줄인다는 방침아래 대상자 선별작업에 착수키로 했다.
  • 조선맥주 판매량 1위/1분기 시장점유율 42%

    조선맥주가 올들어서도 맥주 판매량 1위를 고수하고 있다.13일 주류공업협회에 따르면 올 1·4분기동안 조선맥주가 1억7천3백85만3천825ℓ를 판매해 42.2%의 시장점유율을 기록,지난해 7월이후 업계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OB맥주는 1억5천9백54만4천941ℓ(시장점유율 38.7%)로 2위였으며 진로쿠어스맥주는 7천8백87만9천714ℓ(시장점유율 19.1%)를 판매했다.
  • 진로계열사 회사채처리 어떻게

    ◎쿠어스맥주 발행 100억 등 속속 만기도래/보증기관서 대신 갚고 담보어음 돌릴듯 진로쿠어스맥주가 발행한 회사채 1백억원의 만기가 28일 돌아오는 등 진로그룹 계열사들이 발행한 회사채의 만기도 속속 돌아온다.이에 따라 회사채의 처리여부도 관심이다.진로그룹 계열사의 지난달 말 현재 회사채 잔고는 6천8백43억원이다. 진로그룹 계열사들이 만기가 돼 돌아온 회사채를 갚지 못하면 어떻게 될까.회사채의 경우도 지난 주부터 진로그룹의 계열사들에게 그동안 돌아왔던 어음이나 수표의 효력과 근본적인 차이는 없다.회사채 만기가 되면 해당 기업이 갚아야 된다.그렇지 못하면 보증을 서준 쪽에서 갚아야 하기 때문에 회사채의 지급에는 문제가 없다. 진로쿠어스의 경우 쌍용투자증권이 대신 갚고 대신 쌍용투자증권은 담보로 갖고있는 어음을 돌리면 된다.하지만 진로쿠어스맥주가 어음을 결제하지 못해도 당좌거래는 중단되지 않는다.35개 은행들이 정상화대상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부도가 나더라도 채권 유예기간동안에는 당좌거래는 중단되지 않도록 특례사항에 합의했기 때문이다. 정상화 대상 기업에 선정된 6개사에 포함된 계열사가 발행한 회사채를 지급보증해준 증권사와 보험사는 일단 만기가 되면 어음을 돌리는게 자신들을 위해서는 좋다.어차피 받지는 못해도 다음에 채권행사를 하려면 부도로 처리된 어음을 제시하는게 좋다는 「상관례」 때문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