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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위에 글로벌 스마트 농업밸리 조성

    군위에 글로벌 스마트 농업밸리 조성

    대구경북(TK) 신공항 건설 예정지인 대구 군위지역에 ‘글로벌 스마트 농업밸리’가 조성된다. 군위군은 내년부터 2028년까지 총사업비 4400억원(국비 1000억, 지방비 500억, 민자 2900억원)을 투입해 첨단과학 기술을 융합한 글로벌 스마트 농업밸리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10일 오후 군위 효령면 경북대 친환경농업연구센터에서 전통적인 농업도시인 군위를 첨단농산업으로 전환해 신공항 농생명 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비전 선포식을 갖는다. 선포식은 김진열(사진) 군위군수를 비롯해 홍원화 경북대 총장,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농업밸리 미래비전 영상 시청, 성공기원 퍼포먼스, 첨단농업기기(무인 코바인·트랙터·방제기 등) 시연, 첨단농업 연구 포럼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선포식에서 대구시와 군위군, 경북대 등 기관과 ㈜대동, 불스 보쉬코리아 등 농기계업체, KT, 엠티데이터 등 AI·빅데이터·ICT 기술업체, 한국기계연구원, 메타모빌리티연구원 등 스마트농업 연구기관 등 16개 산·학·연·관이 첨단농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한다. 군위 스마트 농업밸리는 대구시 5대 산업인 ▲UAM ▲반도체 ▲로봇 ▲헬스케어 ▲ABB(인공지능·블록체인·빅데이터)를 군위군 농업에 융복합해 2030년 신공항 개항과 연계된 ▲첨단농업 ▲수출농업 ▲푸드테크 인프라를 조성하는 미래 전략 프로젝트이다. 주요 전략 사업은 ▲디지털 농산업 혁신 허브(효령면 10㏊) ▲ABB 팜 산업단지(소보면 30㏊) ▲노지 디지털 팜 영농단지(군위읍, 우보·의흥면 등 3곳 150㏊) ▲기능성 농산물 생산단지(삼국유사·산성면 등 2곳 17㏊) ▲대구형 도시농업 벨트(부계면 50㏊) ▲농촌형 RE100 탄소중립도시 조성 등이다. 김 군수는 “대구시 협력 아래 ‘글로벌 스마트 농업 밸리’로 대변신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적인 농업 혁신 지역으로 도약시키겠다”고 야심 찬 포부를 밝혔다.
  • 강남·서초·동대문 디지털정책, 세계 도시들이 벤치마킹

    강남·서초·동대문 디지털정책, 세계 도시들이 벤치마킹

    강남은 안전·보안 최우수 도시상침수 대비 IoT 활용 실시간 감시서초, 장애인 메타버스 공간 운영보육 정보 ‘서리풀 i-키움터’ 구축동대문, AI·로봇·자율주행 등 도입메타그린스마트시티 구상 눈길 세계 최대의 스마트도시 박람회인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 2023’에서 서울 강남구와 동대문구, 서초구가 추진하는 디지털 관련 정책들이 주요 도시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됐다. 특히 강남구는 ‘SCEWC 2023’ 어워드의 안전·보안 분야 최우수 도시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강남구는 지난 8일(현지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SCEWC 어워드에 처음 도전해 안전·보안 분야 최우수 도시로 선정됐다. 각종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관련 정책들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구는 저지대 침수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곳곳에 설치해 홍수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한다. 또 초고층빌딩에 인공지능(AI) 기반 폐쇄회로(CC)TV 관제 시스템을 설치해 재난상황을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도시에 인구가 밀집되면서 교통과 안전 분야의 정책수요 역시 늘어나고 있다”며 “급속한 변화에 대응하는 정책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사회적으로 소외되는 사람이 없는지 항상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동대문구의 ‘메타그린스마트시티’ 구상도 눈길을 끌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7일 열린 ‘제3회 스마트시티 서울 포럼’에서 “메타그린스마트시티는 기존의 스마트시티를 업그레이드한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도심항공교통체계(UAM), 로봇, 자율주행 등을 통한 사물과 인간, 사회 그리고 환경과의 조화로운 공존을 염두에 둔 미래도시 모델”이라고 말했다. 구가 추진하는 주요 스마트시티 관련 정책으로 ‘안전 강화 지능형 서비스’를 꼽았다. 어린이 대상 학교 주변 안전을 위한 ‘차량 우회전알리미’, ‘스마트 사이니지’, 학교 안전 디지털전환 시스템’ 등이 대표적이다. 서초구는 가상공간 플랫폼인 메타버스 등을 활용한 디지털 정책을 선보였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디지털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디지털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초구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영유아의 성장주기별 맞춤 육아정보를 제공하는 ‘서리풀 아이(i) 키움터‘를 구축하고 있다. 또 장애인을 위한 ‘숨통공간’을 운영한다. 전 구청장은 “발달 장애인들이 직접 메타버스 플랫폼에 들어가 본인들이 꾸민 작품을 전시하고, 교육도 할 수 있다”며 “서리풀 상상나라 숲속학교는 ‘서리풀공원 무장애길’에 장애인, 아동 등 누구나 숲 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테마별 AR체험존과 신체활동 공간 등을 구축 중”이라고 했다.
  • 스페인 SCEWC서 울려퍼진 ‘서울, 마이 소울’…전 세계 이목 집중

    스페인 SCEWC서 울려퍼진 ‘서울, 마이 소울’…전 세계 이목 집중

    “서울시가 정책 목표로 하는 ‘약자와의 동행’에 전 세계가 발을 맞췄으면 좋겠습니다.”(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 2023’에서는 서울시의 스마트시티 경쟁력 뿐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와 매력이 널리 알려졌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지난 8일(현지 시간) SCEWC 전시장 2홀에서 열린 콩그레스에서 세계 각국 지도자 및 저명 인사를 대상으로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에 대해 소개했다. 강 이사장은 지난해 열린 ‘SCEWC 2022’ 어워드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도시 대표 자격으로 초청돼 마이크를 잡았다. 서울은 지난해 어워드에서 최고 영예인 도시전략 부문 최우수 도시로 선정됐다. 강 이사장은 “발표 시작 전 시작 전 서울에 대한 새 소식을 알리겠다”며 서울의 새 도시 브랜드인 ‘서울, 마이 소울’을 소개했다. 이어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 바르셀로나의 파밀리아 성당 등 각 도시의 랜드마크를 나열한 뒤 “서울에서는 ‘르네상스 한강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며 “서울링 등이 조성될 예정으로 서울의 변화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오세훈 시장의 시정 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에 맞춰 디지털재단이 추진하는 ‘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 관련 정책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디지털 약자를 돕는 ‘어디나 지원단’은 어르신과 어린이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며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싱크홀 문제를 방지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강 이사장은 이날 세계 각국 도시 관계자들에게 내년에 열릴 ‘서울스마트시티 엑스포’(SSCE) 초대장을 보내기도 했다. 재단은 내년 10월 서울 코엑스에서 스마트시티 국제행사인 ‘서울스마트시티엑스포’(SSCE)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100개 이상의 해외도시가 참가해 500개 이상의 부스를 조성하는 게 목표다.
  • 강남구, SCEWC서 대한민국 유일 최우수도시 수상 쾌거

    강남구, SCEWC서 대한민국 유일 최우수도시 수상 쾌거

    “위너 도시(최우수 도시)는 서울 강남구입니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 2023’의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드. 안전·회복 분야 최우수 도시로 서울 강남구의 이름이 불리자,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무대에 올라 트로피를 번쩍 들어올렸다. 객석에서는 강남구 대표단 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글로벌 도시인 ‘강남’을 외치며 환호했다. 63개국 411개 출품작이 응모한 이번 대회에서 강남구는 올해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최우수 도시로 선정됐다. 이로써 민선 8기 스마트 시티 추진 성과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도시 가속화에 따른 인구 밀집, 노령화, 기후변화에 따른 소외계층 지원과 각종 재난 대응을 위한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을 행정에 적용한 사례가 전 세계에 주목을 받았다. 수상작은 ‘언제, 어디서나, 모두를 위한 원활한 도시 복원력’으로 3가지 소주제로 나눠 스마트 시티 정책을 소개했다. 우선 ‘모두의 디지털 권리 보장’에서는 ▲어르신을 위한 스마트라운지 운영 ▲장애인을 위한 스마트홈 조성과 복지 포털 구축 ▲청소년을 위한 메타버스 청소년상담소를 선보였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재난 대응’에서는 ▲사물인터넷(IoT)센서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홍수 대처 시스템 ▲초고층 빌딩에 설치한 인공지능(AI) 기반 폐쇄회로(CC)TV를 비롯한 각종 재난 대응 장비 구축을 소개했다. 아울러 ‘사각지대 없는 공공안전’에서는 ▲전국 최대 규모 CCTV 관제센터 구축 ▲스마트 가로등, 24시간 홈 보안 서비스 등 취약계층 안전 솔루션 ▲고독사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 기술 적용 사례를 제시했다. 한편 조 구청장은 9일 열리는 ‘제3회 스마트시티 서울 포럼’(3일차)에서 ‘지속 가능한 혁신도시’를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조 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강남구가 제시한 스마트 도시의 비전과 가치가 국제사회에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디지털솔루션을 적극 도입하고, 지속가능한 스마트 도시 강남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메타버스부터 ‘서초코인’까지…세계가 주목한 ‘스마트 서초’

    메타버스부터 ‘서초코인’까지…세계가 주목한 ‘스마트 서초’

    가상공간 플랫폼인 메타버스 등을 활용해 서울 서초구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정책 사례가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박람회인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 2023’에서 주목받았다. 특히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착한 서초코인’를 알려 큰 호응을 얻었다. 전 구청장은 8일(현지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SCEWC 2023의 ‘제3회 스마트시티 서울 정책 포럼’(2일차)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디지털 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디지털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유아,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으로 ‘서초 스마트(SMART)유스센터’, ‘학교밖 스마트 수과학실’ 등을 꼽았다. 전 구청장은 “서초 스마트 유스센터는 다양한 4차 산업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청소년 진로탐구 프로그램 운영 기관”이라며 “학교밖 스마트 수과학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정한 서울지역 유일의 우수 청소년 시설로, 앞으로 청소년 스마트 진로박람회와 기업탐방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구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영유아의 성장주기별 맞춤 육아정보를 제공하는 ‘서리풀 아이(i)-키움터‘를 구축하고 있다. 가상 양육공간에서 나의 아이와 아바타를 같이 양육할 수 있으며, 부모들간의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된다. 전 구청장은 “19~39세 청년들에게 4차산업 시대에 맞는 전문교육을 통해 취•창업을 지원하고 있다”며 “서초 AI칼리지를 통해 단계별 스마트 교육은 물론, 4차 산업 소프트웨어 과정과 취업 능력 개발교육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을 대상으로는 ‘액티브시니어 지원사업’을 통해 서초 시니어 방송국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소통채널 등을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장애인을 위한 스마트시티 사업으로는 ‘숨통공간’을 선보였다. 전 구청장은 “발달 장애인들이 직접 메타버스 플랫폼에 들어가 본인들이 꾸민 작품을 전시하고, 교육도 할 수 있다”며 “서리풀 상상나라 숲속학교는 ‘서리풀공원 무장애길’에 장애인, 아동 등 누구나 숲 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테마별 AR체험존과 신체활동 공간 등을 구축 중”이라고 했다. 전 구청장이 내세운 착한 서초코인은 탄소중립 실천과 사회적 약자보호, 재능기부 등 환경, 복지,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한 가치를 주고받은 ‘착한 포인트’다. 적립된 코인은 공공시설과 약 300개의 탄소제로샵에서 결제시 사용하거나 기부가 가능하다.
  • 대구 군위군, 2028년까지 글로벌 스마트 농업밸리 조성

    대구 군위군, 2028년까지 글로벌 스마트 농업밸리 조성

    대구경북(TK) 신공항 건설 예정지인 대구 군위지역에 ‘글로벌 스마트 농업밸리’가 조성된다. 군위군은 내년부터 2028년까지 총사업비 4400억원(국비 1000억, 지방비 500억, 민자 2900억원)을 투입해 첨단과학 기술을 융합한 글로벌 스마트 농업밸리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앞서 군은 10일 오후 군위 효령면 경북대 친환경농업연구센터에서 전통적인 농업도시인 군위를 첨단농산업으로 전환해 신공항 농생명 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비전 선포식을 갖는다. 선포식은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해 홍원화 경북대 총장,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농업발전밸리 미래비전 영상 시청, 성공기원 퍼포먼스, 첨단농업기기(무인 코바인·트렉터·방제기 등) 시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선포식에서 대구시와 군위군, 경북대 등 기관과 ㈜대동, 불스 보쉬코리아 등 농기계업체, KT, 엠티데이터 등 AI·빅데이터·ICT 기술업체, 한국기계연구원, 메타모빌리티연구원 등 스마트농업 연구기관 등 16개 산·학·연·관이 첨단농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한다. 군위 스마트 농업밸리는 대구시 5대 산업[UAM, 반도체, 로봇, 헬스케어, ABB(인공지능·블록체인·빅데이터)]을 군위군 농업에 융복합해 2030년 신공항 개항과 연계된 ▲첨단농업 ▲수출농업 ▲푸드테크 인프라를 조성하는 미래 전략 프로젝트이다. 주요 전략 사업은 ▲디지털 농산업 혁신 허브(효령면 10㏊) ▲ABB 팜 산업단지(소보면 30㏊) ▲노지 디지털 팜 영농단지(군위읍, 우보·의흥면 등 3곳 150㏊) ▲기능성 농산물 생산단지(삼국유사·산성면 등 2곳 17㏊) ▲대구형 도시농업 벨트(부계면 50㏊) ▲농촌형 RE100 탄소중립도시 조성 등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대구시 협력 아래 ‘글로벌 스마트 농업 밸리’로 대변신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적인 농업 혁신 지역으로 도약시키겠다”고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 네옴시티 구축의 핵심…미국 등 신재생 에너지확대속 HD현대 일렉트릭 울산 변압기 스마트팩토리는 열일중

    네옴시티 구축의 핵심…미국 등 신재생 에너지확대속 HD현대 일렉트릭 울산 변압기 스마트팩토리는 열일중

    지난 7일 울산시 현대중공업 조선소 인근 HD현대 일렉트릭 변압기 500kV 공장. 이곳은 2018년 기존 공장을 철거하고 2020년 800억원을 들여 새롭게 완공된 곳으로 사우디아라비아의 네옴시티 건설 프로제트에 사용될 초고압 변압기를 만드는 스마트 팩토리다. 스마트 팩토리란 제품의 설계·개발부터 생산과 유통에 걸쳐 정보기술(IT) 등이 결합한 지능형 공장을 의미한다. 초고압 변압기는 한때 HD현대 일렉트릭을 비롯한 한국 기업이 미국시장을 석권했으나 지난 2011년 미국업체의 제소로 반덤핑 조사를 받으며 수출이 쪼그라들었다. 그렇지만 미국과 유럽, 중동에서 재생에너지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이곳의 생산설비도 점차 커지고 있다. HD현대 일렉트릭도 지난 9월 사우디 송·변전 건설 전문기업 ‘알 지하즈’와 678억원 규모의 전력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수주 물량은 네옴시티 내 안정적인 전력 수급을 위해 알지하즈가 사우디 북부 지역에 새롭게 구축하는 ‘마운틴 변전소’용 제품으로 초고압 변압기, 고압차단기, 리액터 등 전력기기 일체를 2025년 2월까지 패키지 형태로 공급하는 것이다. 8일에는 사우디 전력청으로부터 고압차단기, 리액터 등 822억원어치의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모두 네옴시티와 관련이 있는 움직임이다. 네옴시티 프로젝트는 사용 전력의 100%를 신재생 에너지로 충당하는 친환경 미래 도시 건설 사업으로 건설비만 약 1445조원이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바로 네옴시티에서 사용될 변압기가 울산에서 만들어지는 것이다. 공장내부에 들어서니 각 베이별로 이중문을 사용해 변압기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외부요인을 최소화하려했다. 반도체 공장처럼 온·습도 조절 및 먼지 제거를 위한 시설이 가동되고 있었다. 변압기 담당인 양재철 상무는 “변압기의 품질은 수분과 밀접해 반도체 공장만큼은 아니지만 공조시설 유지에 신경을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초고압변압기는 엄청난 크기에도 불구하고 일일이 사람손을 이용해 조립해야 한다. 하지만 이곳은 로봇팔 같은 핸들러가 0.23∼0.3㎜ 두께의 얇은 전기강판을 길이와 형상대로 절단하고 도면에 맞춰 절단품을 쌓아 올려 원형 형태로 조립한다. 기존에는 6명이 작업해 오차범위 2㎜ 내외로 붙이는 섬세한 작업이 필요했다. 그렇지만 지금은 철심자동적층 장비를 사용해 단 1.5명만 필요하고 심지어 사람없이 야간작업도 스스로 할 수 있다. 사람키보다 더 큰 거대한 코일을 품은 변압기는 폭 5m, 세로 12m, 높이 7m로 무게만도 200t에 달한다. 이 변압기로 네옴시티 15만가구의 전력을 변환하는데 사용한다. 가격은 한대당 평균 20~30억원 내외로 대체로 주문이 들어오면 제작에 들어가는데 보통 한대를 제작하는데 3개월에서 많게는 6개월 가량 걸린다. 네옴시티에 인도할 변압기는 올해 말이나 내년초쯤 인도될 예정이다. 초고압변압기 시장은 현재 호황이다. 신재생에너지 시장 수요가 증가하면서 미국은 물론 유럽과 중동에서 구매가 이뤄지고 있다. 이 때문에 2017년 독립법인으로 출범한 HD현대 일렉트릭도 이번 3분기 매출 6944억원, 영업이익 85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와 비교해 매출 29.8%, 영업이익 125.9%가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무려 12.3%였다. 김영기 HD현대 일렉트릭 부사장은 “주력인 미국과 중동 외에 유럽과 호주 시장도 공략중인데 가시적 성과가 보이고 있다”며 “2030년에는 매출 5조원을 달성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제 스마트폰이 ‘동시 통역’ 합니다”

    “이제 스마트폰이 ‘동시 통역’ 합니다”

    내년 새롭게 출시되는 갤럭시 스마트폰에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실시간 통역 통화’ 기능이 탑재될 전망이다. 이제 별도 앱 없이도 외국인과의 통화를 실시간 통역할 수 있다. 9일 삼성전자는 ‘갤럭시 AI’를 통해 내년부터 실시간 통역 통화와 같은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갤럭시 AI는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온디바이스 AI’ 기술과 함께 업계 파트너들과 협력해 개발한 기술을 종합한 모바일 AI 경험을 의미한다. 내년 초 출격하는 플래그십 모델 갤럭시 S24를 시작으로 주요 모델에 탑재될 전망이다. 갤럭시 스마트폰에 ‘실시간 통역 통화’ 탑재 전망 실시간 통역 통화 기능은 갤럭시 AI를 통해 구현될 주요 기능 중 하나다. 갤럭시 AI가 탑재된 핸드폰을 사용하는 사용자라면 별도의 외부 앱 없이도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가 자신의 언어로 이야기를 하면, 실시간으로 상대방의 언어로 통역해 전달하는 방식이다. 상대방이 갤럭시 AI 핸드폰을 사용하지 않아도 가능하다. 해당 기능에서 현재 준비 중인 외국어는 우선 영어로 파악되며, 지원될 언어 종류는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외부 서버 접속 없이 스마트폰 상에서 동작하는 ‘온디바이스’ 방식으로 구현된다는 점도 특징이다. 자신의 통화 파일이 클라우드 등 외부로 이동되는 것에 대한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같은 실시간 통역 통화 기능을 포함한 갤럭시 AI의 자세한 내용은 내년 갤럭시 S24 언팩 행사에서 함께 공개될 전망이다.
  • 광주상의, 에너지산업 일자리 네트워크 출범

    광주상의, 에너지산업 일자리 네트워크 출범

    광주상공회의소가 에너지산업 일자리 네트워크 출범식을 했다고 9일 밝혔다. 이 네트워크는 지역 에너지 관련 기업과 지자체, 노동청, 공공기관 관계자 등 16명으로 구성됐다. 출범식에 이어 가진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풍력, 에너지저장장치(ESS), 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 신산업 진출에 대한 기업의 대응 상황과 정부, 지자체 차원의 기업 지원 방안 등을 공유했다. 에너지 신기술 개발에 있어서 기업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에너지산업 발전을 위한 R&D지원과 함께 에너지 분야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 지자체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광주상의는 올 초 지역 산업계를 중심으로 일자리 현안에 적합한 이슈 발굴과 고용 정책 활성화 등을 위해 광융합·가전·스마트 뿌리산업, 모빌리티, 인공지능과 데이터, 에너지 등 4개 산업군으로 네트워크를 구성한 바 있다. 광주상공회의소 강조병 협력사업본부장은 “이번에 구성된 에너지산업 일자리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산업 발전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통해 에너지산업 수요를 반영한 효과적인 일자리 창출 개선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북도, 9조 9842억 규모 내년도 본예산 편성

    전북도, 9조 9842억 규모 내년도 본예산 편성

    전북도가 특별자치도 원년 준비와 민생경제 보호에 중점을 둔 9조 9842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 편성안을 전북도의회에 제출한다. 9일 전북도에 따르면 내년도 본예산은 일반회계 8조 475억원, 특별회계 1조 510억원, 기금 8857억원 등이다.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는 올해 보다 각각 2.6%, 2.2% 증가한 반면 기금은 10.5% 감소한 것이다.일반회계는 국고보조금 4조 5115억원, 자주재원 3조 3030억원, 지역안정화기금 390억원, 지역개발기금 1630억원, 지방채 310억원 등으로 짜여졌다. 분야별로는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감안해 미래 먹거리, 경제 산업·구조전환, 민생경제 회복 등에 1조 2767억원을 지원한다. 농생명산업 수도 조성에는 9786억원, 문화·체육·관광 분야 편성액은 2682억원이다. 교육·소통·협력을 통한 지방소멸 및 지방대학 위기 대응에는 2773억원이 투입된다. 건강·안전, SOC 등 도민 복지 및 편익 증진을 위한 사업에는 3조7106억원이 편성됐다. 사업별로는 대출금리 인상 및 물가상승 등으로 고통 받는 자영업자 및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특례 보증(2820억원 규모) 및 이차보전을 지원하기 위해 364억원이 투입된다. 전국 최초 민관 상생의 전북형 스마트공장 제조혁신 프로젝트(2026년까지)에는 139억원을 투입해 매년 100개씩 총 300개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차전지, 방위산업, 바이오 등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첨단산업 육성에도 별도 예산이 편성됐다. 올 한해 한시적으로 지원키로 했던 농어업용 면세유 가격안정 지원 사업도 지속된다. 도는 85억원을 투입해 면세유 인상분의 30%를 지원할 방침이다. 전주-완주 상생 발굴 사업 중 하나인 ‘상관저수지 힐링공원 조성(2026년까지)’에도 193억원이 배정됐다. 어린이집 무상교육 지원 200억원, 어린이 기적의 놀이터 조성 40억원 투입 등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전북형 외국인·이민 정책 특화 및 발전을 위해 국제협력진흥원의 역할도 확대된다. 이와 관련해 도는 5개 사업(5억원)을 추진한다. 타 시·도에 비에 낮다는 지적을 받아온 호국보훈수당 지원도 확대된다. 도는 해당 사업에 78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호남고속도로 주변 악취 문제와 새만금 수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왕궁 축사매입 사업도 마무리 된다. 왕궁 정착농원 현업축사 매입에는 121억원이 투입된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중소기업과 서민, 농어민과 사회적 취약계층 보호 ▲이차전지 등 성장산업 육성 및 제조혁신, 투자환경 개선 등 미래 역량 강화 ▲청년층의 취업과 정착, 외국인과 이민자 유입 등 지방소멸 극복 및 전북특별자치도 성공 출범을 위한 예산 등을 중점적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예산안은 10일 전북도의회에 제출된다. 이후 20일 전북도의회 제405회 임시회 예산안 제안설명을 시작으로 각 상임위별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 강남구, 바르셀로나 스마트시티 박람회 최우수도시상 수상

    강남구, 바르셀로나 스마트시티 박람회 최우수도시상 수상

    서울 강남구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2023 스마트 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에서 월드 스마트 시티 어워즈 안전·회복 분야 최우수도시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매년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SCEWC는 세계 각국의 도시와 스마트 시티 관련 업체들이 도시 안전 및 행정 등에 관한 최신 기술을 선보이는 세계 최대 규모 스마트시티 박람회다. 63개국 411개 출품작이 응모한 이번 대회에서 강남구는 올해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최우수도시로 선정되면서 민선 8기 스마트 시티 추진 성과를 해외에서도 인정받게 됐다. 도시 가속화에 따른 인구 밀집, 노령화, 기후변화에 따른 소외계층 지원과 각종 재난 대응을 위한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을 행정에 적용한 사례가 전 세계에 주목을 받았다. 구는 ‘언제, 어디서나, 모두를 위한 원활한 도시 복원력’ (Seamless Urban Resilience for Everyone, Everytime and Everywhere)으로 3가지 소주제로 나눠 스마트 시티 정책을 소개했다. ‘모두의 디지털 권리 보장’,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재난 대응’, ‘사각지대 없는 공공안전’ 등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강남구가 제시한 스마트 도시의 비전과 가치가 국제사회에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디지털솔루션을 적극 도입하고, 지속가능한 스마트 도시 강남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장난감 맘껏 즐긴다”…춘천 토이페스티벌 11일 개막

    “장난감 맘껏 즐긴다”…춘천 토이페스티벌 11일 개막

    강원 춘천시는 11~12일 애니메이션박물관과 토이로봇관 일원에서 토이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토이페스티벌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어린이 뮤지컬 ‘무지개랜드’를 비롯해 최형배 과학마술 콘서트, 유튜버 슈뻘맨·급식왕 토토콘서트, 벌룬 퍼포먼스 등으로 꾸며진다. ‘초통령’으로 불리는 가수 안예은의 축하공연도 열린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스마트토이 체험존, 키덜트 체험존, 토이 프리마켓, 무빙 놀이터, 유아숲체험원 등이 운영된다. 축제 기간 애니메이션박물관과 토이로봇관 통합입장권은 50% 할인된 3500원에 판매된다. 최지현 시 관광정책과장은 “어린이의 동심과 어른의 추억이 소통하는 토이페스티벌을 통해 고품격 문화 관광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겠다”고 말했다.
  • 삼성스토어, ‘김치냉장고 삼성으로 바꿔보상’ 프로모션 30일까지 진행

    삼성스토어, ‘김치냉장고 삼성으로 바꿔보상’ 프로모션 30일까지 진행

    삼성스토어가 김장 시즌을 맞아 삼성전자 ‘BESPOKE 김치플러스’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김치냉장고 삼성으로 바꿔보상’ 프로모션은 삼성전자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현장 가입도 가능하다. 사용 중인 주방가전을 반납하고 BESPOKE 김치플러스 행사모델을 구매하는 경우 최대 50만 원 상당의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를 증정한다. 삼성 제품뿐만 아니라 타 브랜드의 김치냉장고, 냉장고, 정수기 제품을 반납해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김치플러스 뚜껑형 제품은 150대 한정수량 특가로 선보인다. 126L 용량의 제품을 특별가인 59만 9천 원에 구매할 수 있다. BESPOKE 김치플러스의 동시구매 이벤트도 마련했다. 김치냉장고 행사모델과 BESPOKE 정수기를 함께 구매하는 경우 최대 69만 원 상당의 혜택을, 김치냉장고를 포함해 삼성 가전을 2천만 원 이상 구매하는 경우 최대 30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스토어에서는 전문 디테일러의 1:1 상담을 제공해 취향과 용도 및 인테리어에 따른 맞춤 제품을 추천받거나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김치냉장고 활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BESPOKE 김치플러스의 차별화된 기능들을 직접 확인하고 다양한 종류의 도어 패널과 컬러 등 나만의 맞춤형 조합도 선택이 가능하다. 2023년형 ‘BESPOKE 김치플러스’는 사계절 활용 가능한 다목적 냉장고로서 김치뿐 아니라 육류 및 주류, 곡물류 등 다양한 식재료를 보관하는 ‘멀티 냉장고’로 맛있는 진화를 거듭해 나가고 있다. 메탈 쿨링 기능으로 아삭한 김치맛을 오래 유지하며 최대 23개 식자재 맞춤 모드를 지원한다. 지난 10월 출시한 신제품에 탑재된 ‘맞춤숙성실’은 숙성실 내부 온도를 외부보다 높게 설정할 수 있다. BESPOKE 김치플러스는 ‘스마트싱스’와 연결해 스마트폰으로도 손쉽게 칸별 맞춤 보관, 식재료 관리 및 구매와 ‘AI 절약 모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에 고효율 기능을 적용하고 단열 성능을 개선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삼성전자판매 CE팀장 김진환 상무는 “그동안 고객분들께서 주신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의 브랜드에 상관없이 보상 혜택을 제공하며 더 많은 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평소 김치냉장고 구매 또는 교체를 고민하고 있었다면 삼성스토어 매장에서 직접 김치플러스의 다양한 기능들을 체험 후 프로모션 혜택도 받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재진 서울시의원 “개인컵 가져가면 할인해주는 카페 어디?”…홍보·안내 부족 지적

    김재진 서울시의원 “개인컵 가져가면 할인해주는 카페 어디?”…홍보·안내 부족 지적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영등포1)은 2023년도 환경수자원위원회 기후환경본부의 행정사무감사에서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기 위한 ‘개인컵 사용 할인제 시범사업’에 대해 지적했다. ‘개인컵 사용 할인제 시범사업’은 참여 카페에 개인컵(텀블러 등)을 가지고 가면, 잔당 최소 400원의 음료할인을 해주는 사업이다. 할인금액은 市지원금 300원과 카페가 자체할인해주는 금액 100~300원을 합해 최소 400원~600원까지이며, 탄소중립포인트 적용매장은 300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또한 매월 10일은 ‘1회용품 없는 날’이벤트를 진행해 잔당 250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내 104개소 카페가 참여하고 있으며, 자치구별로 신청에 따라 1~11개소 할인카페가 운영되고 있다. 김 의원은 본 사업이 일회용 컵 감소의 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해서는 사용이 많은 대학교 인근, 여의도나 을지로, 삼성역처럼 사무실 밀집지역으로 대상지를 정하고 참여카페를 전략적으로 모집하는 것이 사업의 취지에 맞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사업을 홍보하면서 홈페이지가 있다고 안내하고 있는데, 홈페이지가 아니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민간사업자의 블로그이다. 블로그 안내는 텀블러데이 사진이 대부분이고, 개인컵 할인제 참여카페에 대해서는 목록만 있을 뿐, 주소도 찾을 수가 없는 상태이다. 스마트 서울맵에서 지도상 참여카페를 표시되기는 하나, 주소만 있을 뿐 할인금액 등에 대한 정보제공이 부족하다. 김 의원은 본 사업의 성공은 시민의 참여인데, 이러한 정보 제공으로는 매우 부족한 상태라고 지적했으며, 내년에 본 사업으로 편성하게 될 경우에는 전략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다회용컵 시범사업도 실효성없이 끝나고, 개인컵 사용으로 일회용 컵 줄이기를 전환했는데, 시범사업이더라도 지금처럼 추진하는 것은 또다시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 효율적이고 전략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주기를 바라며, 이용하는 시민의 입장에서 계획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 AI 활용한 서울 디지털 정책, 세계 스마트시티 박람회 사로잡다

    AI 활용한 서울 디지털 정책, 세계 스마트시티 박람회 사로잡다

    세계 최대의 스마트도시 박람회인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 2023’에서 서울시의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안전 관련 정책 등이 소개돼 이목을 끌었다. 서울시 디지털 정책의 관제탑 역할을 하는 서울디지털재단을 비롯해 강남·동대문·서초구 등이 각각의 스마트도시 경쟁력을 전세계에 알렸다. SCEWC 2023은 7일(현지시간)부터 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주제로 열린다. 앞서 시는 지난해 대회에서 최고 영예인 도시전략 부문 최우수 도시로 선정됐다. 올해 4번째로 SCEWC에 참가한 시는 역대 최대 규모의 서울관을 조성했다. 서울관은 전시장 1홀의 중앙 자리에 위치해 있다. 조성 규모는 지난해 212㎡에서 올해 278㎡로 약 1.3배 확대됐다. 기업 지원 규모도 역대 최대다. 같은 기간 9개사에서 15개사로 약 1.7배 확대됐다. 서울관에 들어서자 서울시의 AI 휴머노이드 로봇인 ‘리쿠·알파미니’가 입구에서 손님을 맞았다. 각 부스마다 스마트시티 관련 기술에 관심을 보이는 외국인들로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서울관 오프닝 기념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서울’이 새겨진 보라색 목도리를 두르고 서울의 새 도시 브랜드인 ‘서울, 마이 소울’을 다함께 외쳤다. 이번 서울관의 특징은 공공 뿐 아니라 기업과 대학이 함께 참여했다는 것이다. 15개의 혁신기업과 20명의 서포터즈, 12명의 글로벌 공공 연수 프로그램 관계자를 포함해 총 108명이 손발을 맞췄다. 강요식 재단 이사장과 조성명 강남구청장,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마이크로소프트사, 유럽연합(EU) 등 다른 국가·도시 부스를 방문해 우수한 해외 스마트시티 관련 기술과 정책을 살펴봤다. 이어 열린 ‘제3회 스마트시티 서울 포럼’(1일차)에서 강 이사장은 서울시와 재단이 추진하는 주요 디지털 정책을 널리 알렸다. 강 이사장은 “디지털 약자를 돕는 ‘어디나 지원단’은 어르신과 어린이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며 “AI 기술을 활용해 싱크홀 문제를 방지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생성형 AI인 챗GPT 활용 방안 및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지에서 선정한 2022년 최고의 발명품 중 하나로 꼽힌 메타버스 서울에 대한 소개도 빼놓지 않았다. 국내외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서울의 밤(SEOUL NIGHT)은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주바르셀로나 대한민국 총영사관, UN 산하기관인 시티넷(CITYNET), 런던 바킹 대그넘 구의 대런 로드웰(Darren Rodwell) 구청장 등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재단은 내년 10월 서울 코엑스에서 스마트시티 국제행사인 ‘서울스마트시티엑스포’(SSCE)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100개 이상의 해외도시가 참가해 500개 이상의 부스를 조성하는 게 목표다.
  • 정부, 통신비 인하 시동… 내년 3만원대 5G 요금제 나온다

    정부, 통신비 인하 시동… 내년 3만원대 5G 요금제 나온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가 운용하는 5G(5세대 이동통신) 최저 요금제가 현재 4만원대 중후반에서 내년 3만원대까지 내려간다. 또 5G 스마트폰 이용자도 이달부터 LTE(4G)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종호 장관은 “통신요금제·단말기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사용량에 부합하는 요금 체계로 개편해 국민의 통신비 부담이 실질적으로 줄어들게 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통신 3사와 협의해 내년 1분기에 3만원대 5G 요금제를 신설하기로 했다. 가입자들은 요금제에 따라 통신비를 최대 1만원 이상 아낄 수 있게 된다. 정부는 데이터 사용량이 적은 사람들이 합리적인 요금을 낼 수 있도록 30GB 이하 소량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을 세분화할 방침이다. 그동안 5G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의무적으로 5G 요금제에 가입하도록 한 통신사 이용약관도 개정된다. 이에 따라 5G 스마트폰 사용자는 LTE 요금제를, LTE 스마트폰 사용자는 5G 요금제를 이달 말부터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된다. 200만원을 호가하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가격이 부담을 키운다는 지적에 따라 중저가 스마트폰 출시도 독려한다. 삼성전자 등 제조사들은 30만~80만원대 단말기를 연내에 2종, 내년 상반기에 3~4종 출시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기업의 투자 프로젝트 가동 지원 방안’도 발표했다. 각종 규제에 막혀 속력을 내지 못했던 46조원 규모의 18개 민간 프로젝트의 투자 여건을 개선하고 행정 절차를 간소화해 속력을 내겠다는 취지다. 정부는 최첨단 K팝 공연장 ‘더 스피어’가 2029년까지 경기 하남에 건립될 수 있도록 신규 투자 사업 타당성 평가 기간을 10개월에서 4개월로 줄이는 행정 절차 패키지 패스트트랙을 도입하기로 했다. 부산에 2029년 들어설 갤러리 ‘퐁피두센터’에 대해서는 재정투자심사를 면제한다.
  • 밤낮없이 KTX 수리하는 철도 정비소…코레일 수도단 가보니

    밤낮없이 KTX 수리하는 철도 정비소…코레일 수도단 가보니

    “KTX가 한 달에 지구 한 바퀴(약 4만㎞)를 넘게 도는데 첨단장비로 한 치의 결함 없이 내보내고 있습니다.” 지난 7일 경기 고양시에 있는 코레일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수도단)에서 윤광호 수도단 부장은 정비가 한창인 KTX 차량을 가리키며 이렇게 말했다. 수도단은 코레일 철도차량 4개의 정비단 가운데 유일하게 경정비, 중정비를 모두 할 수 있는 곳이다. 수도단 부지만 여의도 절반 수준으로, 프랑스 최대 중정비기지 ‘프랑스 국영철도(SNCF) 비샤임 기지’보다 6배 넓은 면적을 자랑한다. KTX는 1년에 60만㎞를 주행한다. 지구에서 38만㎞ 떨어진 달까지 한번 왕복하고 편도로 다시 갈 수 있는 거리다. KTX는 사용 연한인 30년 동안 1800만㎞를 달린다. 이렇게 쉼 없이 철로를 질주할 수 있는 건 수도단 덕분이다. 수도단은 크게 경정비동과 중정비동으로 나뉜다. 자동차의 엔진오일을 교체하듯 일상적인 유지보수가 필요할 때 KTX는 경정비동을 찾는다. 중정비동에선 사고가 나거나 사용 연한의 절반인 15년이 지난 열차를 분해해 대대적으로 수선한다.KTX는 5000㎞를 달렸을 때 경정비동을 찾아 일상 점검을 받는다. KTX 상당수가 하루 5000㎞ 이상을 달리니, 사실상 매일 정비를 받는 셈이다. 경정비는 차량을 세척하고 입고하면 전기장치·기계장치·자체장치·제어장치 등을 일일이 들여다보고 시험 운전 후에 출고하는 과정을 거친다. 15만~16만 5000㎞(제한정비), 30만~33만㎞(일반정비), 60만~66만㎞(전반정비) 등 주기마다 유지보수 작업이 이뤄진다. 이날도 수도단은 KTX 정비로 분주했다. 특히 첨단 장비가 눈에 띄었다. 수도단은 첨단 시설과 장비를 갖춘 스마트 융합 정비기지다. 차축과 차바퀴(차륜) 내외부는 ‘초음파탐상기’가 입체적이고 정밀하게 들여다봤고, 레이저로 차륜 형상을 3차원 방식으로 측정하는 ‘칼리프리’ 등이 사용됐다. 예전에는 360㎏에 달하는 차륜 하나를 사람이 기중기로 들었다면, 이젠 로봇이 쉴 새 없이 차륜을 들어 날랐다.중정비동으로 이동하니 KTX의 외관을 보기 어려웠다. 중정비동에선 열차 부품을 하나하나 분리해 정비하기 때문이다. 경정비동에서는 분해 없이 정비해 열차가 스스로 움직일 수 있다면, 중정비동에선 열차가 모두 분해돼 스스로 움직일 수 없다는 게 가장 큰 차이다. 중정비는 차량 전반에 대한 분해와 시험검사 및 측정, 시험 운전으로 종합 성능을 확보한다. 중정비동 입구엔 분해된 부품을 컴퓨터에 입력만 하면 꺼내오는 자동화창고가 마련돼 있다. 이곳에 보관된 부품만 1만 1000개에 달한다. 중정비동에 정비 대상 열차가 입고되면 리프팅잭을 이용해 분리하고 트래버서라고 불리는 이동장치로 작업장으로 옮긴다. 열차 제작사가 보안상 이유로 제공하지 않은 기판 도면을 역설계해 고장진단과 분석, 잔여 수명을 예측하는 ‘플라잉프로브’는 중정비동 핵심 설비 중 하나다. KTX 차상컴퓨터 시뮬레이터는 열차 칸마다 설치된 냉난방 장치, 바퀴에 달린 각종 센서 등 전자레어랙 성능을 시험하는 곳이다. 수도단은 매일 같이 진행되는 열차 정비에 불 꺼질 새가 없다. 이곳에서 일하는 1000여명의 직원들은 교대 근무를 하며 밤낮으로 KTX의 안전을 위해 힘쓴다. 기자단과 동행한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KTX 차량기지는 대한민국 고속철도 기술의 메카”라면서 “예방 정비를 하고 실시간으로 차량 고장을 예측해 정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의정활동도 디지털로”…경기도의회, ‘디지털 대전환’ 콘퍼런스 개최

    “의정활동도 디지털로”…경기도의회, ‘디지털 대전환’ 콘퍼런스 개최

    경기도의회가 정보통신기술(ICT)을 의정 활동과 업무에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찾기 위해 콘퍼런스를 마련했다. 도의회는 8일 ‘지방의정 디지털 대전환 2023(부제: 지방시대, 디지털로 일하는 의회)’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의미와 변화상을 알리고, 도의회의 ‘스마트 의정 체계’ 구축과정과 향후과제를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염 의장은 이날 “의정 전반의 발 빠른 디지털 전환은 지방의회 운영 독립성을 높일 필수 장치이자 의회 역량을 발전시킬 강력한 힘이 된다”며 “이번 콘퍼런스가 디지털 전환의 파고 앞에서 지방의회의 생존전략과 혁신방안을 모색하는 현명한 논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강연과 신기술 및 신제품 시연용 전시부스 운영, 국내외 ICT 기업의 주요 기술동향 발표 등으로 꾸려졌다. 특히 인공지능, 빅데이트, 클라우드, 블록체인, 정보보안, 로봇 자동화 등 첨단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 관계자들이 발표자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도의회 관계자는 “우리 의회가 전국 최대 광역의회로서 언제, 어디서나 의정활동이 가능한 클라우드 기반의 업무환경을 선제적으로 갖추고자 한다. 도내 31개 시군과 함께 비전을 수립하고 디지털 소통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이번 콘퍼런스는 이날부터 9일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2일차에는 ‘의정업무 혁신을 위한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ICT 업체의 강연이 실시될 예정이다.
  •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출자출연기관 책임감 없는 기관운영 질타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출자출연기관 책임감 없는 기관운영 질타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춘우)는 지난 7일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경북테크노파크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으로, 소관 출자출연기관 및 본청 실국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행정사무감사 첫날 기획경제위원들은 출자출연기관의 설립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방만한 위탁 사업 수행, 미흡한 경영공시, 홈페이지 관리 부재, 부실한 행정사무감사 자료 및 불성실한 대응 등 책임감 없는 기관 운영에 대하여 질타하면서, 매년 반복되는 지적사항에 대한 철저한 재발방지 및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오전에 진행된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선희(예천) 의원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이 경영공시를 의무적으로 시행하여야 함에도 재무제표상의 변동을 제때 알리지 않음으로써 투명하고 객관적인 경영정보 전달에 문제점이 발생하였음을 지적했고, 특히 국외출장내역, 업무추진비, 특허실적, 입찰공고, 수의계약 등이 홈페이지에 제대로 게재되어 있지 않음을 지적하면서 수감기관의 안일한 대처와 행감자료 부실 등에 추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이형식(예천) 의원은 수의계약 대부분이 예산편성액 대비 집행액이 거의 동일함을 지적하고 통상 예산편성액 대비 95%를 집행한다며, 내부 규정을 제정해 견적 비교 등을 통해 실제 집행액을 줄일 수 있는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김진엽(포항) 의원은 연구과제 수행에 따른 연구수당 지급 기준에 대해 질의하며 일부 특정 직원의 참여율이 너무 높고 육아휴직 중임에도 연구과제에 참여연구원으로 되어 있는 점을 지적했고, 기관장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과 관련해 유관기관 업무협의로만 표기된 점에 대해 구체적으로 명시할 것을 주문했다. 김창혁(구미) 의원은 행감 자료에 목표, 달성도, 성과 등 중요한 부분들이 누락되어 전반적인 자료의 부실함을 지적했고, 소액의 용액을 수행할 정도로 열심히 하고 있다는 것은 인정되나 총체적 관리는 부족하다며 주먹구구식 업무 수행은 지양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대진(안동) 의원은 세출예산 집행현황을 보면 연구개발비, 수선비, 행사업무비 등 미집행 잔액이 상대적으로 과다해 연말에 예산 몰아쓰기에 대한 우려가 있음을 지적하며, 연중 균등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최병근(김천) 의원은 고용안정 선제대응 지원사업과 관련해 4년간 지속적으로 국비, 지방비가 많이 투입된 사업임에도 위기근로자 및 예비창업자의 수, 매출액, 사후관리 등 사업내용과 실적이 저조함을 지적하며 역량을 더 키워서 충분한 사업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병준(경주) 의원은 작년과 올해의 지적사항이 유사함을 언급하며 이에 대한 시정 노력 부족을 질타했고, 연구원의 청렴도 및 경영평가 관련한 지적 사항들이 장기간 원장 부재 상황과 연관되어 있다며 이에 대한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춘우(영천) 위원장은 연구원의 목적사업 비율을 높여줄 것과 장기간 저렴한 임대료로 영리행위를 하는 입주기업 정리 및 미사용 보유 장비 처분 등 입주기업 및 보유 장비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주문했다. 오후에 이어진 경북테크노파크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진엽(포항) 의원은 지난 10월 인사청문회 때 지적했던 홈페이지 내 채용공고에 지역 기업 관련 홍보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타 지역 홍보에 대부분 할애가 되었음을 질타하며 소통 부재 및 대책 수립 마련을 촉구했다. 이형식(예천) 의원은 지역의 경제인들이나 소상공인들에게 중요한 정보로 작용할 수 있는 대구경북지역 경제동향자료가 작년 이후 홈페이지에 미등록 되어 있는 등 홈페이지 관리 부족을 지적했고, 근무연수나 가족 수 등을 고려하지 않은 일률적인 복지포인트 제도의 개선을 요청했다. 김창혁(구미) 의원은 지역기업의 성장지원이라는 경북 TP 설립 목적에도 불구하고 지역 기업에 기술 이전 실적이 단 한건에 그치고 있음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과 함께 일부사업의 경우 타기관에서 수행해야 함에도 경북 TP가 맡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TP에 특화된 분야에 집중하여 내실화를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대진(안동) 의원은 원외 센터 입주기업 유치 등 높은 공실률에 대한 자체적인 대책 마련 주문과 함께 특허 출원 실적이 미비함을 지적하며 경북TP가 지원기관에서 전문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성만(영주) 의원은 이사회 및 운영위원회의 특정지역에 편중된 위원구성에 대해 지적하며 전문성·관심도를 갖춘 위원이 구성될 수 있도록 요청했고, 도 경제산업국 산하 기관 간 연계회의를 활성화 하여 기관 간 기능의 중복성을 해결하고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최병근(김천) 의원은 경영평가는 3년 연속 S등급임에도 불구하고 내부 감사에서 지적된 다수의 복무관련 사항과 외부 청렴도 평가 3등급에 대해 지적하며 청렴도 향상을 위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고,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관련 기관장을 중심으로 지역 및 중앙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선희(청도) 의원은 행감 제출 자료 중 수의계약 내역이 동일연도 기준 상이함을 언급하며 자료의 정확성에 의문이라며 불성실한 감사자료에 대해 심각성을 지적했고, 기관장 차량 운행일지와 출장내역 세부사항이 불일치를 지적하며 근태 및 복무관련 자료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최병준(경주) 의원은 언론에 보도된 입주기업 부정 기사에 대해 언급하며 도 주무부서에서는 보도된 사실조차 파악하고 있지 못함을 지적하며 사실 여부 파악이나 조사 등의 조치를 통해 향후 재발되지 않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춘우(영천) 기획경제위원장은 “원장이 답변할 때 행감에 출석한 간부 및 직원들이 아무런 대응 없이 가만히 방관자가 되어 마치 죽은 조직 같다”며,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조직 대응 태도에 대해 질타했다.
  • 해남군, 지방소멸대응기금 112억 확보

    해남군, 지방소멸대응기금 112억 확보

    해남군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실시한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전남도 최대금액인 112억 원의 기금을 확보했다. 해남군 제공 전남 해남군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실시한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전라남도 최대금액인 112억원의 기금을 확보했다. 군은 투자계획 기본방향을 ‘청년과 경제특화의 해’로 정하고 ‘머물고, 다시찾고, 살고싶은 해남 조성’이라는 비전으로 생활인구 유입과 정주인구 삶의 질 향상, 지역 산업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5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년·다문화 복합문화공간 ‘눙눙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황산면 인근 빈집을 리모델링해 문화공간과 창업, 주거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새로운 청년마을의 모델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역 중소기업 혁신 공모사업에 선정된 해남 김·고구마 대박상품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해남군 특산물인 김·고구마를 활용한 히트상품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기업에 직접적 지원을 통해 상품개발과 판로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미래농업 시설 확충도 실시한다. 해남군은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단지내 스마트팜 경영실습 임대농장 시설 확충과 친환경 스마트 육묘장을 조성할 방침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마중물 삼아 해남군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선도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좋은 으뜸해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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