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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 전국 주민센터 ‘모바일 주민증’ 발급 시작… A.28일부터 온라인 신청 가능

    Q. 전국 주민센터 ‘모바일 주민증’ 발급 시작… A.28일부터 온라인 신청 가능

    14일부터 전국 주민센터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시작된다. 실물 주민등록증처럼 관공서, 은행, 공항, 병원, 편의점 등 모든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다. 13일 행정안전부 설명을 토대로 디지털 신분증 시대 입문법을 문답으로 풀었다. Q. 어디에서 어떻게 발급받나. A. 주민등록상 주소지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28일부터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모든 주민센터와 온라인(정부 24)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발급 방식은 IC 주민등록증(IC칩이 내장된 실물 주민증)을 이용해 모바일 신분증 받거나, IC 주민등록증 없이 스마트폰으로 큐알(QR)을 촬영해 발급받는 두 가지 방식이 있다. IC 주민등록증을 신청하려면 먼저 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신분증 수령 후에는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을 설치한다. 앱 화면 안내에 따라 스마트폰 뒷면에 새로 받은 IC주민등록증을 접촉하면 모바일 신분증 발급이 완료된다. 스마트폰 교체 시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셀프’로 모바일 신분증을 재발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QR 방식은 더 간단하다. 주민센터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발급창구에서 보여주는 QR코드를 모바일 신분증 앱으로 촬영하면 된다. 단, 스마트폰 교체 시 주민센터를 또 방문해야 모바일 신분증을 재발급받을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 뿐만 아니라 민간 개방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네이버와 국민은행 등 5개 기업 민간 앱에서도 모바일 신분증을 사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Q. 발급 비용은. A. IC주민등록증 방식은 실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아야 해서 1만원이 든다. 17세(2008년생) 최초 발급자만 무료다. QR 방식은 돈이 들지 않는다. Q. 스마트폰을 분실하면. A. 분실 신고 시 통신사와 연동해 해당 스마트폰에 발급된 모바일 주민등록증이 잠금 처리된다. 안전을 위해 블록체인·암호화 등 다양한 보안 기술이 적용됐으며, 1인 명의 1개 스마트폰에만 발급받을 수 있다.
  • “자꾸 까먹어요”…임영웅 걱정한 ‘청년치매’ 이유 있었다

    “자꾸 까먹어요”…임영웅 걱정한 ‘청년치매’ 이유 있었다

    가수 임영웅이 콘서트 준비 과정에서 기억력이 예전 같지 않다고 언급하며 자신을 ‘청년 치매’라고 농담 삼아 표현했다. 하지만 이 같은 현상은 단순한 건망증이 아니라 ‘디지털 치매’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임영웅은 9일 공개된 공식 유튜브 영상에서 콘서트 포스터 촬영 중 특정 닭갈비 가게 이름이 떠오르지 않자 “요즘 기억력이 안 좋다. 내가 청년 치매인가 보다”라고 말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안무 연습 중에도 “연습하면 자꾸 까먹는다”고 토로했지만 반복적인 연습 끝에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그의 이 같은 발언은 단순한 해프닝처럼 보이지만, 최근 젊은 층에서 디지털 치매 증상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스마트폰, 컴퓨터, 내비게이션 등 디지털 기기의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기억력 감퇴와 인지 기능 저하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젊은 세대 ‘디지털 치매’ 위험군 디지털 치매는 스마트폰과 컴퓨터 같은 디지털 기기가 인간의 기억을 대신 저장하면서 기억력과 계산 능력이 저하되는 현상을 의미한다. 독일의 뇌 과학자 만프레드 슈피처는 저서 ‘디지털 치매’에서 이 개념을 처음 소개했다. 그는 디지털 기기에 지나치게 의존하면 뇌가 직접 정보를 저장하고 활용하는 능력을 상실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젊은 세대에서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진다. 반복 학습을 통해 장기 기억으로 저장돼야 할 정보가 디지털 기기에만 의존하면서 단기 기억조차도 쉽게 사라지는 것이다. 이를 반영한 신조어로 젊은 알츠하이머라는 의미의 ‘영츠하이머’라는 표현까지 등장했다. 디지털 치매는 단순한 건망증과 다르게 장기적으로 뇌 기능 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 일본 고노 임상의학연구소에서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디지털 치매의 대표적인 징후로 꼽힌다. ▲ 대화할 때 메신저 앱이나 이메일을 주로 이용한다 ▲ 전화번호를 3개 이상 기억하지 못한다 ▲ 손으로 글씨를 쓸 일이 거의 없다. ▲ 애창곡이라도 가사가 없으면 부르기 어렵다 ▲ 내비게이션 없이는 길 찾기가 어렵다 ▲ 같은 이야기를 반복한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전에 만난 사람을 처음 본 것처럼 착각한 적이 있다 ▲ 전날 먹었던 음식을 기억하지 못한다 ▲몇 년째 사용하는 본인의 휴대전화 번호가 잘 외워지지 않는다 ▲ 아는 영어나 한자 뜻을 자주 잊어버린다. 이러한 증상 중 3~4개 이상 해당된다면 디지털 치매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뇌는 사용하면 발달하고, 사용하지 않으면 퇴화하는 특성이 있다. 스마트폰과 같은 디지털 기기가 기억과 계산을 대신하면서 뇌가 스스로 정보를 저장하고 활용하는 능력이 떨어지게 된다. 이런 현상이 지속될 경우 뇌 기능이 저하되면서 알츠하이머와 같은 노인성 치매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아진다. 전지기기 사용·멀티태스킹 줄이기 중요 디지털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전자기기 의존도를 줄이고, 뇌를 활성화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서울시는 전자기기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1.1.1 운동’을 제안했다. 이는 일주일에 한 번, 한 시간 동안 휴대전화를 끄고 다른 활동을 하는 것이다.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점진적으로 줄이며, 중요한 정보는 직접 메모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신체 활동은 뇌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준다. 가벼운 달리기나 산책은 뇌의 신경세포를 성장시키고, 스트레스를 줄여 인지 기능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자연 속에서 걷거나 가족, 친구와 대화를 나누며 걷는 것은 뇌의 언어·운동 영역을 자극해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현대인들은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하는 멀티태스킹을 능력처럼 여기지만, 실제로는 집중력을 분산시켜 기억력을 저하시킬 수 있다. 대한의사협회에서는 한 번에 하나의 일에 집중하는 것이 뇌 건강에 더 좋다고 조언한다. 예를 들어 TV를 보면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습관을 줄이고, 한 가지 작업에 집중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또한 수면은 기억을 장기 저장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취침 전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전자파와 블루라이트가 숙면을 방해해 기억력이 감퇴할 수 있다. 잠들기 2시간 전에는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고, 독서나 명상 같은 활동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다.
  • 한수원 월성본부, ‘알기 쉬운 방사선 계산기’ 앱 개발해 주민 이해도 높인다

    한수원 월성본부, ‘알기 쉬운 방사선 계산기’ 앱 개발해 주민 이해도 높인다

    한국수력원자력㈜이 방사선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한다. 13일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는 대국민 방사선 이해도 제고를 위해 ‘알기 쉬운 방사선 계산기’ 앱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앱은 이해하기 어려운 방사선 단위를 친숙한 실생활 소비재 단위로 변환해 표시해 방사선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이해를 증진시키고자 기획됐다. 최근 월성원전 인근 경주시 감포읍 감포2리를 방문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기획 목적과 개발 방향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테스트 버전을 시연하는 자리를 가졌다. 앱 개발 완료 후 인근 지역에 우선 배포하고, 전사 확대 단계를 거쳐 최종적으로 전국민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배포할 예정이다. 앱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원전 관련 정보 제공 기능을 추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계획이다. 정원호 월성원자력본부장은 “방사선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안전하고 투명한 원전 운영의 중요한 기반이다.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쉽고 친숙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시, 인공지능 허브도시 만든다…5년간 4천877억원 투입 AI 종합전략 추진

    부산시, 인공지능 허브도시 만든다…5년간 4천877억원 투입 AI 종합전략 추진

    부산시는 13일 글로벌 인공지능(AI) 허브 도시 부산을 만드는 종합전략을 제시한다. 시는 이날 오후 2시 30분 부산 강서구 명지동 에코델타시티 스마트시티 랩에서 제21차 부산미래혁신회의를 열고 부산 AI 종합전략을 공개한다. 시는 우선 4대 AI 플래그십 프로젝트와 5대 AI 기반 시설 육성에 5년간 4천877억원을 투입한다. 민간 투자도 7천587억원을 유치해 중·단기 AI 종합전략을 추진한다. 4대 AI 플래그십 프로젝트는 AI 산업을 창출해 시민에게 AI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행정이나 정책에 반영하고 AI 관련 핵심 인재 양성 계획이다. 제조·물류·헬스케어 등 3대 전략산업의 AI 전환과 AI 기업 육성, 기기 자체에서 직접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디바이스 AI 개발도 지원한다. 앱 하나로 모든 행정서비스와 AI 기반으로 모든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부산시민 플랫폼’을 개발해 시민이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5대 AI 기반 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AI 장비 공동이용 센터, AI 스마트시티, 동남권 AI 허브, 부산형 AI-온라인 공개수업, AI 양자 협력 기반 구축을 추진한다. 부산의 22개 대학, 데이터센터, 연구소 등 산업 기반과 지역 인재를 바탕으로 AI 기업을 육성하거나 AI 거점을 만들고 시민에게도 온라인 AI 교육 서비스를 단계별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강서구 에코델타시티를 AI 기반 스마트시티 선도 모델로, AI 연구개발 실험의 장으로 개방하고 시민이 직접 다양한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리빙랩을 만든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앞으로 부산 미래와 시민 삶 전체를 AI 기반 위에 놓고 AI 허브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주한 세르비아 대사 “수원을 스마트시티 모델로 소개하고 싶다”

    주한 세르비아 대사 “수원을 스마트시티 모델로 소개하고 싶다”

    이재준 수원시장과 네마냐 그르비치(Nemanja Grbić) 주한 세르비아 대사가 12일 시장 집무실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그르니치 대사의 요청으로 이뤄진 이날 만남에서 그르니치 대사는 “수원시를 세르비아 도시들에게 ‘스마트시티’의 모델로 소개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가 한국의 대표적인 지방정부라는 것을 알고 있다”며 “수원시와 세르비아가 스마트시티와 친환경 기술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이재준 시장은 “좋은 제안을 해주신 대사님께 감사드린다”며 “수원과 대한민국,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의 ITS(지능형 교통체계) 기술을 소개하는 ‘2025 수원 ITS 아태총회’가 5월 말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데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친환경기술 분야는 태양광발전, 빗물 저장, 하수처리 기술 등을 협력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환담에 앞서 이재준 시장은 그르비치 대사에게 ‘새빛민원실’ 등을 소개했다.
  • ‘스마트 시티 군포시’, 공무원 대상 AI 역량 강화 교육

    ‘스마트 시티 군포시’, 공무원 대상 AI 역량 강화 교육

    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시티 구현을 목표로 하는 경기도 군포시는 지난 10일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활용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행정업무의 디지털화 및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공무원들이 최신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AI 기술의 기본 개념부터, 공공행정에서의 활용 사례와 실제 업무에 접목할 수 있는 방법까지 다양한 내용이 다뤄졌으며, 전문가의 강의와 함께 실제 활용 예시도 함께 제시됐다. 군포시는 AI 활용 실습 교육을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할 예정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AI 기술을 실질적으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AI 기술은 미래 사회의 핵심 동력이며, 이를 공공행정에 적용함으로써 행정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무원들의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청년 농업인에 스마트팜 최대 10년 임대”

    “청년 농업인에 스마트팜 최대 10년 임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은 스마트농업 활성화를 위해 청년 농업인과 농산물 판로 확대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12일 충남 논산의 딸기 스마트팜 농가에서 “청년 농업인들이 정부가 조성하는 임대형 스마트팜에서 짧게는 3년, 길게는 10년까지 작물 재배 경험을 익히고 창업 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을 2027년까지 15개소 건립할 계획이다. 각 스마트팜을 짓는 데 200억원(국비 70%·지방비 30%)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을 통해 청년 농업인에게 작물 재배 경험을 전수하고 소규모 스마트팜 지원사업으로 창업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송 장관은 “기후 변화, 농촌 고령화 등으로 세계적으로 스마트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도 미래 농업을 선도하기 위한 청년 농업인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동행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농협 자체적으로 ‘보급형 스마트팜’을 지원하겠다”면서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사업에 참여하는 농업인에게 비용을 지원하고 스마트팜 생산 농산물의 온오프라인 판매 지원을 확대해 스마트농업 정책에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 울산 수소 밸리 등 지역전략사업으로 ‘날개’… 미래 먹거리 키운다

    울산 수소 밸리 등 지역전략사업으로 ‘날개’… 미래 먹거리 키운다

    울산권 3개 사업, 전략사업에 선정수소 산업 핵심 거점 ‘융복합밸리’ 이차전지 특화·그린 스마트 산단 청년 인구 유입·균형 발전 등 기대지속적 노력으로 이룬 ‘규제혁신’울산 면적 25% 개발제한구역 묶여이르면 내년 초 그린벨트 해제 시작사업 내용 보완해 추가 해제 추진도정부가 울산 수소 융복합밸리와 부산 제2에코델타시티, 대전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등 15곳에서 비수도권 지역전략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여의도 면적 15배 규모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해제한다. 해제 가능한 그린벨트 면적이 대대적으로 늘어나는 건 2008년 이명박 정부 때 이후 17년 만이다. 정부는 원칙적으로 해제가 불가능한 환경평가 1·2등급지도 대체 그린벨트를 지정하는 것을 조건으로 해제할 수 있도록 했다. 12일 울산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5일 국무회의 심의를 통해 그린벨트 해제가 가능한 비수도권 국가·지역전략사업 15개를 선정했다. 국토부는 지자체에서 신청한 총 33곳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실현 가능성이 크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큰 사업을 중심으로 15개의 지역전략사업을 선정했다. 울산권 국가·지역전략사업은 ▲울산 수소 융복합밸리(280만㎡·사업비 9709억원) 조성사업 ▲울산 U-밸리 국가산업단지(360만㎡·사업비 1조 423억원) 조성사업 ▲성안·약사 일반산업단지(68만㎡·사업비 3268억원) 조성사업 등이다. 울산권은 환경평가 1·2등급지 비율이 81.2%에 이른다. 기존 제도에서는 원칙적으로 그린벨트 해제가 불가능한 사업지다. 울산 수소 융복합밸리는 기존의 테크노 산업단지를 남구 옥동과 두왕동 일원까지 확대해 울산의 미래 먹거리인 수소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만드는 사업이다. 또 사업지구 내 주거시설과 청년 창업 공간 등 공공시설을 확충해 지난해 11월 그린벨트에서 해제된 울산체육공원과 함께 이용객의 편의를 더 극대화하고 정주 여건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 U-밸리 국가산업단지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울주군 청량읍 용암리 일대로 온산국가산업단지를 확장하는 사업이다. 석유화학이나 비철금속 같은 기존 주력산업에서 이차전지 원재료가 생산되는 만큼 근거리에 특화단지를 조성해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성안·약사 일반산업단지는 산업단지가 전무한 중구에 저탄소, 친환경에너지 산업을 육성하는 그린 스마트 산업단지를 만드는 사업으로 중구의 경제 기반을 강화하고 청년 인구 유입에 기여할 계획이다. 울산은 전체 면적의 25%가 그린벨트로 묶여 산업단지 개발 등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시는 민선 8기 시작부터 그린벨트를 풀어 산업용지로 활용할 계획을 수립하고 대통령 주재 회의와 시·도지사 회의 등을 통해 지방정부의 그린벨트 해제 권한 확대를 수차례 건의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지방정부의 그린벨트 해제 권한 확대는 지난해 2월 열린 ‘울산 민생토론회’에서 처음으로 ‘개발제한구역 규제혁신’에 포함돼 발표됐다. 이어 울산시는 지난해 5월 31일 국토부에 후보사업을 신청했다. 이후 전문기관(국토연구원)의 사전검토위원과 사업 추진의 필요성, 개발 수요 및 규모, 입지의 불가피성 등 사업 적정성 검증을 통과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무엇보다 시는 이번 지역전략사업 선정으로 기업에서 요구하는 산업용지를 적기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그린벨트 해제는 이르면 내년 초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번 전략사업 선정은 그린벨트 해제가 불가능한 환경평가 1·2등급지도 대체지를 지정하는 것을 조건으로 해제할 수 있게 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투기 방지를 위해 해당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고 관계기관 협의와 예비타당성조사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차례로 그린벨트 해제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다음달 국토부와 사전 협의 절차에 들어가고 용역을 맡기는 등 그린벨트 해제를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인다. 시는 그린벨트 해제 조건인 환경영향평가 1·2등급 대체지의 경우 적정한 후보지를 물색해 토지 소유자 동의와 매입 계획 등을 세워 선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사업 예정부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해 부동산 투기를 사전에 차단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등 부동산 거래 질서도 확립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사업별로 준비 중인 그린벨트 해제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대규모 산업용지 확충에 들어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되지 못한 후보지는 사업 내용을 보완해 국토부와 협의를 거쳐 울산시 해제 권한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린벨트를 해제하려면 다양한 절차를 밟아야 한다. 사업별로 내용을 구체화해 관계 기관과 협의해야 하고 일부 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도 받아야 한다. 최종적으로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심의위원회 심의도 거친다. 지자체의 사업 의지가 강하고 한 차례 중도위 심의를 통해 대상지가 선정된 만큼 추후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탈락해 사업이 좌초될 가능성은 작다. 이런 과정을 거쳐 실제 그린벨트 해제가 시작되는 시점은 이르면 내년 상반기가 될 전망이다.
  • 서울매력일자리 연령 상한 폐지… “65세 넘어도 일하며 보람 느껴”[규제 철폐 현장을 가다]

    서울매력일자리 연령 상한 폐지… “65세 넘어도 일하며 보람 느껴”[규제 철폐 현장을 가다]

    돌봄·경제·안전 등 5개 분야 사업올해 상반기 총 6490명 뽑을 계획‘디지털 지원 안내사’ 79세도 선발“건강 허락하는 한 계속하고 싶어”“택시 잡기 힘들어 쩔쩔매고 키오스크 앞에서 어찌할 바를 모르는 어르신들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지원했어요.”지난 10일 서울 양천구 목동깨비시장에 있는 목동시니어스마트 교육센터에서 만난 박영혜(67) 디지털 안내사는 환한 표정으로 이렇게 말했다. 박 안내사는 “한 어르신이 ‘안내사님이 설명해 준 내용을 기억하고 음성 메시지를 손자에게 보내면서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씀하시는 걸 듣고 정말 기뻤다”며 뿌듯해했다. 서울시는 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이 다른 사회적 약자를 도울 수 있는 ‘서울 동행 일자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정 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에 부합하는 일자리 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는 취지다. 시는 돌봄·건강, 경제, 사회안전, 디지털, 기후환경 등 5개 분야 715개(시구 합산) 사업을 선정하고 올해 상반기 동안 총 6490명을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디지털 약자 지원’ 분야에서 선발한 디지털 안내사는 올해 상반기 125명이 활동한다. 디지털 약자 지원 사업의 특징은 디지털 안내사 등 동행 일자리에 참여하는 사람은 연령 제한이 없다는 것. 이번에 선발된 최연장자는 79세다. 사업 참여 개시일 현재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서울 시민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단 가구 구성원 합산 재산이 4억 9900만원 이하이면서 가구별 기준중위소득이 80% 이하여야 한다. 박 안내사는 “연령 제한이 없어서 지금까지 계속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다”면서 “현재 하는 일에 만족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 하고 싶다”고 밝혔다. 사업 책임자인 이규화 에이럭스 교육사업부 차장은 “자체 조사 결과 디지털 안내사 활동 교육을 받은 시민들의 97.5% 정도가 만족한다고 답했다”고 귀띔했다.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일자리 사업은 매우 다양하다. 특히 서울 매력일자리는 일 경험과 직무교육을 통해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서울시 대표 디딤돌 일자리 사업으로 지난해 중장년 참여자는 총 1019명이었다. 하지만 연령 제한이 없는 동행 일자리 사업과 달리 40세 이상~65세 미만으로 연령이 제한돼 있어 현장에서 불만이 많았다. 지난 1월 14일 서울시에서 개최한 ‘규제 풀어 민생 살리기 대토론회’에 참여한 한 시민은 격정적으로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서울매력일자리 사업 참여 기간이 과거 23개월에서 18개월로 줄어들면서 인력 교체로 인해 사업 로스(손실)가 발생한다”면서 “다시 23개월로 원상 복구를 적극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서울시는 동행일자리 사업에서 연령 제한이 없어 만족도가 높다는 점을 고려해 대토론회에서 나온 문제 제기를 적극 받아들였다. 지난 1월 21일 규제철폐안 7호를 발표해 매력일자리 연령 상한을 전면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3월부터 모집을 시작하는 민간형 매력일자리 사업은 즉각 연령 상한 폐지를 적용하고, 접수가 완료됐거나 진행 중인 공공형 매력일자리 사업은 추가 결원 등 수요가 발생하면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 현대글로비스 물류 로봇 ‘스트레치’

    현대글로비스 물류 로봇 ‘스트레치’

    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5)에서 현대글로비스의 물류 로봇 ‘스트레치’가 상자를 컨베이어벨트에 내려놓는 작업을 하고 있다. 스트레치는 현대차그룹 자회사인 미국 보스턴다이내믹스가 개발한 로봇이다. AW 2025는 14일까지 진행된다. 연합뉴스
  • 강동길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장, ‘제7회 스마트건설 세미나’ 축사

    강동길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장, ‘제7회 스마트건설 세미나’ 축사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강동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북3)은 지난 11일 건설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7회 스마트건설 세미나에 참석해 축하하고, 스마트건설 기술 도입에 서울시의회의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지하안전의 미래, 스마트 기술의 도입과 활용’을 주제로 개최된 제7회 스마트건설 세미나는 한국건설신문이 주최하고 스마트건설교류회, 한국도로공사, (사)한국지하안전협회의 주관으로 지하안전관리 분야의 디지털 혁신기술 활용과 함께 관련 정책 및 도로·철도 지하화 사업 현황을 살펴보고자 마련됐다. 조성민 스마트건설교류회 제2대 회장의 개회사와 강동길 서울시 도시안전건설위원장, 이호 한국지하안전협회 회장의 축사로 시작한 세미나는 스마트 건설기술 활용(제1부), 스마트 안전(제2부), 스마트 건설정책(제3부) 등 총 3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10건의 발표가 이뤄진 후 ‘지하를 안전하게 하는 스마트 건설기술’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강 위원장은 축사에서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들은 지하 안전관리에 대한 스마트 기술 도입 등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시대에 맞는 효과적인 대응 전략을 찾아야 할 때”라며 “서울시의회가 지하안전의 미래를 위해 스마트 기술 도입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함께 표명했다.
  • 인공지능(AI) 미래산업을 이끄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한눈에....부산시, 7월 2025 K-ICT WEEK in BUSAN’ 개최

    인공지능(AI) 미래산업을 이끄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한눈에....부산시, 7월 2025 K-ICT WEEK in BUSAN’ 개최

    부산시는 7월 15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인공지능(AI) 등 미래선도 기술·제품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5 K-ICT WEEK in BUSAN’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산교육청과 함께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양자정보 기술 등 미래선도 기술·제품을 전시한다. 특히 올해는 AI로 융합된 전략산업과 인재 양성 관련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AI 허브 도시’ 면모를 보여준다. 동반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스마트시티 전시회인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와 협력해 세계적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직접 참여하는 AI 교육관도 전시돼 차별성을 엿볼 수 있다. 행사 참가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기업은 13일부터 5월 30일까지 행사 공식 홈페이지(www.ictweek.kr)에서 신청하면 된다.
  • “미얀마 난민 모셔오겠다”는 영양군… 최악 ‘인구 붕괴’ 얼마나 심각하길래

    “미얀마 난민 모셔오겠다”는 영양군… 최악 ‘인구 붕괴’ 얼마나 심각하길래

    섬 지자체인 울릉군을 제외하면 전국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경북 영양군이 ‘난민 재정착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인구 1만 5000명 붕괴를 눈앞에 두고 인구 유입을 위해 이같은 고육책까지 내놓은 것이다. 12일 군에 따르면 우선 인구 대책의 일환으로 유엔난민기구(UNHCR)와 협력해 미얀마 난민 40명가량을 유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가족 구성원이 4인 이상인 미얀마 난민 10가족을 대상으로 한 사업으로, 올해 안에 성과를 낼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은 현재 유엔 보호를 받는 이들 난민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지를 법무부와 논의하고 있다. 미얀마에선 2021년 군부 쿠데타 이후 정치 불안과 내전 장기화로 수백만 명의 난민이 발생했다. 이들 대다수는 태국·방글라데시 등지의 난민 캠프에 머물고 있으나 교육·의료 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생활고를 겪고 있다. 군은 미얀마 난민 가정을 위해 주거·교육·일자리 등 정착에 필요한 환경과 농업 일자리를 제공하고 농업 위주 자립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난민의 거주지를 두고서는 폐교 활용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973년 7만 791명으로 정점을 찍었던 영양군 인구는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해 지난 1월 기준 1만 5309명으로 쪼그라들었다. 최근 들어 평균적으로 매달 30명씩 인구가 줄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이르면 올해 안에 1만 5000명 선이 무너질 가능성이 있다. 군은 과거에도 인구 붕괴를 막기 위해 북한 이탈주민을 위한 정착촌을 짓겠다는 정책을 추진한 바 있다. 2019년 영양군 수비면 오기리에 사업비 850억원을 투입해 고랭지 농경지와 스마트팜, 임대주택 등을 갖춘 정착촌을 만들겠다는 내용이었지만 사업비 확보 문제 등으로 수포로 돌아갔다. 심각한 지방 소멸 위기에 처한 영양군은 각종 지원금을 늘려 인구 유입을 유도해 왔다. 군청 공무원들이 가족은 물론 친척, 친지들까지 주소를 영양군으로 옮기도록 권유하는가 하면 최대 1억원이 넘는 출산 지원금도 내걸었다. 당초 부부 한 쌍당 300만원을 지원했던 ‘결혼비용 지원사업’은 올해부터 부부 각각 300만원씩 총 600만원으로 늘렸다. ‘청년부부만들기 사업’ 또한 1회 500만원에서 3년간 총 1500만원까지 3배 늘렸다. 이런 노력에도 20년 전엔 100명이 태어나고 200명이 사망하던 것이 지난해엔 출생아 수는 25명에 그쳤고 사망자는 300명에 이르면서 인구 감소세는 더 가팔라졌다.
  • 20대女 ‘길거리 라방’ 중 40대男 흉기에 피살, 6500명 시청…일본 발칵

    20대女 ‘길거리 라방’ 중 40대男 흉기에 피살, 6500명 시청…일본 발칵

    일본 도쿄에서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던 2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사망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11일 마이니치신문과 교도통신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5분쯤 도쿄 신주쿠구 타카다노바바역 인근에서 20대 스트리머(인터넷 방송인)가 피살됐다. 목과 머리, 가슴 등을 찔린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시간 20여분 만에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현장에 있던 40대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며, 그의 발치에서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13㎝ 길이의 피 묻은 흉기를 수거했다. 피의자는 이 외에 다른 흉기도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들은 피의자가 저항 없이 순순히 체포됐으며, “기괴할 정도로 조용하고 침착하게 행동했다”라고 증언했다. 도와달라는 피해 여성의 비명을 듣고 현장으로 달려갔다는 인근 회사 직원은 “범인은 쓰러진 여성 옆에 10분 동안 서 있었고, 경찰에 체포되기 전까지 여자의 발을 물끄러미 쳐다봤다”라고 말했다. 인근을 지나다 현장을 목격한 택시 기사는 “범인은 피투성이로 쓰러져 있는 여성을 촬영하며 여성의 머리를 발로 차고 있었다”라고 몸서리를 쳤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당시 상황은 방송 중이던 피해 여성의 스마트폰을 통해 6500명의 시청자에게 실시간 중계됐다. 심지어 피의자는 쓰러진 여성의 스마트폰을 주워 범행 현장을 비추는가 하면 시청자를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한 피해자는 ‘후왓치’라는 채널에서 ‘모가미 아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던 인터넷 방송인 사토 아이리(22)로 밝혀졌다. 피의자는 타카노 켄이치(42)라는 남성으로 “피해자와 아는 사이이며, 생활비 등으로 약 250만엔(약 2450만원)을 빌려줬는데 돌려받지 못해 범행을 저질렀다. 죽일 생각은 없었다”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피해자가 ‘야마노테선(도쿄 철도) 타고 걷기’라는 컨셉의 방송을 예고한 것을 보고 오야마에서 100㎞ 이상 떨어진 도쿄 신주쿠까지 찾아와 범행을 저질렀다고 한다. 마이니치신문에 피의자는 2021년 12월 피해자의 인터넷 방송을 처음 접했으며 2022년 8월 피해자가 일하는 음식점에 찾아가 친분을 쌓았다고 진술했다. 이후 피해자에게 여러 차례 돈을 빌려줬는데 갚지 않았고, 지난해 1월 경찰에 이 문제를 상담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일부 주간지도 피해자가 여러 군데에서 빚을 지고 있었다며 금전 관계에 따른 원한에 무게를 실었으나, 아직 정확한 조사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 윤철남 경북도의원, 농업대전환에 따른 스마트 농업 확대 및 고추농업 실질적 지원 강조

    윤철남 경북도의원, 농업대전환에 따른 스마트 농업 확대 및 고추농업 실질적 지원 강조

    경북도의회 윤철남 의원(영양·국민의힘)은 11일 제35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경북 농업 대전환과 고추농업 지원, 산림자원을 활용한 경북 북부권 관광활성화, 영양군 도로 인프라 확충, 교육특례 발굴을 통한 교육경쟁력 제고 방안을 경상북도와 도교육청에 질의했다. 경북 농업 대전환과 고추농업 지원과 관련해, 윤 의원은 “경북도는 농업 대전환을 강조하며, 스마트 농업과 지속 가능한 농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스마트 농업으로의 전환에 대한 제도적 지원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고추 농업에 대해 “비가림재배시설 지원의 경우 과도한 자부담과 제도적 제약으로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작목별 맞춤지원과 규제 완화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윤 의원은 “경북 농업 대전환의 핵심인 농업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을 위해서는 비가림하우스 천장개폐시설과 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농업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산림자원을 활용한 경북 북부권 관광활성화와 관련해, 윤 의원은 경북 면적의 70%를 차지하는 산림자원이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할 해법이 될 수 있다며, 특히 강원도와 접해 있는 영양, 봉화 등 경북 북부권의 산림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도 차원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소나무재선충병으로 울릉을 제외한 도내 전 시군이 큰 피해를 보고 있는 만큼, 병해충에 강한 피해목 대체 수종 전환을 통해 지역특화림 조성 등으로 산림을 웰니스·힐링 관광 자원으로 활용해야 한다며, 특히 현재 역점 추진사업인 영양의 자작누리 치유의 숲 조성사업과 산촌명품화사업의 국비확보를 위한 경북도의 대책을 주문했다. 이어서 영양군 도로 인프라 확충과 관련해 윤 의원은 “영양군은 육지 속의 섬으로 불릴 만큼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교통오지로 국도 및 지방도에 4차선 도로조차 없어 주민들이 의료·교육·경제 활동에서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도 차원의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특히 남북9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이 지연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올해 12월 예정된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경북도가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으며, 영양 관문도로 4차선 확충과 청송-영양 간 도로건설공사 2단계 구간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며 “영양군의 교통 인프라 개선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필수 과제”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교육특례 발굴을 통한 교육경쟁력 제고에 대한 도교육청의 입장 및 대응에서, 윤 의원은 ‘교육특례 발굴을 통한 교육경쟁력 제고’와 관련해, 교육감은 특성화고를 통한 질 높은 교육과 지역완결형 인재 육성을 강조해왔지만, 인구소멸을 넘어 지역의 존립이 달린 영양군 내에는 특성화고 지정이나 설립 노력이 부족했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영양군 내에 소재한 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 등 지역의 인프라와 연계가 가능한 특성화고의 필요성을 피력하면서, 지역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생태환경 및 산림계열의 차별화된 특성화고 지정을 통한 학교·지역소멸 방지와 지역의 우수자원 활용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 “노인이니까 봐달라”…중국 90대 성범죄자 석방 요청에 네티즌 ‘분노’

    “노인이니까 봐달라”…중국 90대 성범죄자 석방 요청에 네티즌 ‘분노’

    중국의 90대 남성이 성폭행을 저지른 뒤 석방을 요청한 사실이 확인돼 논란이 되고 있다. 싱가포르 연합조보는 11일(현지 시간) “중국의 고령 성범죄자가 나이를 이유로 수감을 거부한 뒤, 법원이 석방을 논의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논란이 된 성범죄자는 올해 93세 남성 A씨로, 91세 때인 2022년 후난성(省) 샤오양현에서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받아 왔다. A씨는 지난해 10월 중급인민법원에서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A씨는 징역형을 선고받은 지 약 한 달 후인 지난해 11월, 나이를 이유로 ‘스스로 생활할 수 없다’며 수감을 거부했다. 그는 법원에 임시 석방을 건의했고, 법원은 지난달 A씨의 건의에 대해 논의 중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A씨가 수용돼 있는 구치소 측도 법원에 “A씨의 ‘신체조건’(나이)에 따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스마트폰을 통해 매일 2번 위치 정보 등을 당국에 보고하고 관할 구역 내에만 머무르게 하는 임시석방이 권고된다”고 전했다. 현지 언론들은 샤오양현 사회교정관리국 관계자를 인용해 “법원이 사회 교정 처분을 확정한다면, A씨는 구치소를 나와 정기 감시를 받게 된다. 사회 교정 기간에는 자택에 거주할 수 있으나 샤오양현을 벗어날 수는 없다”고 전했다. 중국 현지 법에 따르면 폭력·위협이나 기타 수단으로 여성을 강간한 사람은 징역 3~10년 형을 받을 수 있다. A씨가 징역 15년이라는 중형을 선고받은 것은 그가 미성년자 강간범이기 때문이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성폭행 또는 상해를 동반하는 등 특수 상황이 더해지면 징역 10년 이상에 처할 수 있다. 다만 중국 형법은 범죄를 저지른 이가 75세 이상의 노인일 경우 양형과 복역 방식 등 여러 측면에서 감경이 가능하도록 규정한다. 중범죄를 저지르고도 고령이라는 이유로 감옥행을 피할 길이 있다는 의미다. 한 법률전문가는 “중국 형법에 따라 ▲감옥 밖에서 치료해야 하는 중병을 앓고 있는 사람 ▲임신 중이거나 모유 수유 중인 여성 ▲자신을 돌볼 수 없는 사람으로서 임시 석방을 적용해도 사회에 위험이 되지 않는 경우 등 세 가지 조건으로 일시적인 비구금형을 선고할 수 있다”면서 “A씨의 석방 논의는 나이 및 신체적 허약함을 주장하는 3번째 사항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앞서 중국에서는 지난달 73세 남성이 자신의 회사에 면접을 보러 온 26세 여성을 성희롱·성추행한 혐의로 5일간의 구류 처분을 받았다. 그러나 경찰은 노령을 이유로 집행을 면제했다. 역시 지난달 장쑤성에서는 여성 세입자를 성추행한 70세 집주인이 구류 처분을 면하는 사례도 나왔다. 경찰 당국은 70세 이상 노인에게는 구류 처분을 집행하지 않는다는 치안관리처벌법에 근거한 적법한 절차였다고 주장했으나, 현지에서는 비판이 쏟아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90대 노인이 다른 사람은 강간할 수 있으면서 스스로 생활할 수는 없다는 주장을 이해할 수 없다”, “노령 범죄자가 마음대로 할 수 있도록 조장하는 법률” 등의 의견이 쏟아졌다. 연합조보는 “고령화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중국에서 고령 범죄자의 증가는 불가피하다”면서 “당국이 법을 집행할 때 노인 범죄자의 인권을 보장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 아니지만, 법이 범죄를 예방하고 줄이는 데 미치는 영향을 중시하고, 사회적 감정을 돌보는 것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고령은 중국 강간범들이 죽음을 피하기 위한 ‘황금 티켓’ 인가” 라고 반문했다. 한편 현재 A씨의 석방 여부는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라 공개되지 않고 있다.
  • 유정희 서울시의원, ‘AI : 혁신적 소통의 미래를 위한 정책 토론회’ 성황리 개최

    유정희 서울시의원, ‘AI : 혁신적 소통의 미래를 위한 정책 토론회’ 성황리 개최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이 지난 10일 서울시의회에서 ‘AI: 혁신적 소통의 미래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본 토론회는 AI 기술을 활용하여 지방자치단체와 시민 간 소통 방식을 혁신하고, 효율적이고 투명한 행정 운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토론회의 주제는 21세기 기술 혁신의 핵심인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지방자치단체의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과의 소통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가능성에 대해 탐구하는 것이다. AI 기술은 정부와 시민 간의 소통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유 의원은 “AI 기술이 지방의회와 시민 간 소통을 혁신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향후 AI 기술을 활용해 시민들이 더 쉽게 정보에 접근하고, 보다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생성AI를 활용한 서울시 행정, 서울시민 서비스 혁신’을 주제로 발제를 맡은 송세경 KGAF 회장은 AI 기술이 사회, 경제,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 미치는 영향력과 잠재력을 설명하며 “생성AI는 멀티미디어를 창의적으로 생성할 수 있는 기술로, 모든 시민들이 AI를 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엄은희 아시아비전포럼 운영위원은 직업인, 부모, 시민의 입장에서 AI 기술의 필요성과 발전에 따른 변화를 설명했으며 “AI는 경쟁자가 아닌 보조 도구로 활용되어야 하며,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젊은 세대 교육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영하 한국시니어인재개발원 대표는 AI를 활용해 시민 소통을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AI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실시간으로 수렴하고, 정책 결정 과정을 직관적으로 제공하며, 실시간 피드백 시스템을 통해 정책 시행 후 시민 반응을 분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토론자로 참여한 류가연 대학생은 “시민들의 연령대나 특성에 따라 AI 기술에 대한 반응이 다를 수 있다”라며 “시민들이 방대한 정보를 올바르게 분석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숙희 서울시 디지털정책과장은 서울시가 AI 기술을 활용한 행정 혁신과 시민 소통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AI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더 능숙하게 AI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스마트 행정과 공공 서비스 혁신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가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 소통 모델을 제시하고, 이를 뒷받침할 교육적·법적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했으며, 향후 서울시가 대한민국의 글로벌 AI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 “노인이니까 풀어줘”…미성년자 강간한 90대 남성 석방 논란 [핫이슈]

    “노인이니까 풀어줘”…미성년자 강간한 90대 남성 석방 논란 [핫이슈]

    중국의 90대 남성이 성폭행을 저지른 뒤 석방을 요청한 사실이 확인돼 논란이 되고 있다. 싱가포르 연합조보는 11일(현지 시간) “중국의 고령 성범죄자가 나이를 이유로 수감을 거부한 뒤, 법원이 석방을 논의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논란이 된 성범죄자는 올해 93세 남성 A씨로, 91세 때인 2022년 후난성(省) 샤오양현에서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받아 왔다. A씨는 지난해 10월 중급인민법원에서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A씨는 징역형을 선고받은 지 약 한 달 후인 지난해 11월, 나이를 이유로 ‘스스로 생활할 수 없다’며 수감을 거부했다. 그는 법원에 임시 석방을 건의했고, 법원은 지난달 A씨의 건의에 대해 논의 중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A씨가 수용돼 있는 구치소 측도 법원에 “A씨의 ‘신체조건’(나이)에 따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스마트폰을 통해 매일 2번 위치 정보 등을 당국에 보고하고 관할 구역 내에만 머무르게 하는 임시석방이 권고된다”고 전했다. 현지 언론들은 샤오양현 사회교정관리국 관계자를 인용해 “법원이 사회 교정 처분을 확정한다면, A씨는 구치소를 나와 정기 감시를 받게 된다. 사회 교정 기간에는 자택에 거주할 수 있으나 샤오양현을 벗어날 수는 없다”고 전했다. 중국 현지 법에 따르면 폭력·위협이나 기타 수단으로 여성을 강간한 사람은 징역 3~10년 형을 받을 수 있다. A씨가 징역 15년이라는 중형을 선고받은 것은 그가 미성년자 강간범이기 때문이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성폭행 또는 상해를 동반하는 등 특수 상황이 더해지면 징역 10년 이상에 처할 수 있다. 다만 중국 형법은 범죄를 저지른 이가 75세 이상의 노인일 경우 양형과 복역 방식 등 여러 측면에서 감경이 가능하도록 규정한다. 중범죄를 저지르고도 고령이라는 이유로 감옥행을 피할 길이 있다는 의미다. 한 법률전문가는 “중국 형법에 따라 ▲감옥 밖에서 치료해야 하는 중병을 앓고 있는 사람 ▲임신 중이거나 모유 수유 중인 여성 ▲자신을 돌볼 수 없는 사람으로서 임시 석방을 적용해도 사회에 위험이 되지 않는 경우 등 세 가지 조건으로 일시적인 비구금형을 선고할 수 있다”면서 “A씨의 석방 논의는 나이 및 신체적 허약함을 주장하는 3번째 사항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앞서 중국에서는 지난달 73세 남성이 자신의 회사에 면접을 보러 온 26세 여성을 성희롱·성추행한 혐의로 5일간의 구류 처분을 받았다. 그러나 경찰은 노령을 이유로 집행을 면제했다. 역시 지난달 장쑤성에서는 여성 세입자를 성추행한 70세 집주인이 구류 처분을 면하는 사례도 나왔다. 경찰 당국은 70세 이상 노인에게는 구류 처분을 집행하지 않는다는 치안관리처벌법에 근거한 적법한 절차였다고 주장했으나, 현지에서는 비판이 쏟아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90대 노인이 다른 사람은 강간할 수 있으면서 스스로 생활할 수는 없다는 주장을 이해할 수 없다”, “노령 범죄자가 마음대로 할 수 있도록 조장하는 법률” 등의 의견이 쏟아졌다. 연합조보는 “고령화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중국에서 고령 범죄자의 증가는 불가피하다”면서 “당국이 법을 집행할 때 노인 범죄자의 인권을 보장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 아니지만, 법이 범죄를 예방하고 줄이는 데 미치는 영향을 중시하고, 사회적 감정을 돌보는 것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고령은 중국 강간범들이 죽음을 피하기 위한 ‘황금 티켓’ 인가” 라고 반문했다. 한편 현재 A씨의 석방 여부는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라 공개되지 않고 있다.
  • 노년층에 이어 10대 청소년에게도 ‘1인당 43만원’ 현금 준다는 ‘이 나라’ 왜

    노년층에 이어 10대 청소년에게도 ‘1인당 43만원’ 현금 준다는 ‘이 나라’ 왜

    경기 부양을 하기 위해 현금성 보조금 지급 정책을 펴고 있는 태국 정부가 노년층에게 1인당 약 43만원을 준 데 이어, 10대 청소년에게도 1인당 약 43만원을 준다. 11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태국 경제부양위원회는 16~20세 국민 270만명에게 1인당 1만밧(약 43만원)을 지급하는 방안을 전날 승인했다. 피차이 춘하와치라 부총리 겸 재무부 장관은 내각 승인을 거쳐 2분기에 ‘디지털 지갑’을 통해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디지털 화폐를 지급하면 국민은 스마트폰 등을 통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피차이 부총리는 디지털 지갑 시스템을 활용하면 정부가 보조금 사용 정보를 파악할 수 있어 향후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태국 정부는 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보조금 지급을 시작했다. 지난해 9월 취약계층 약 1450만명, 올해 1월 노년층 약 300만명에게 1인당 1만밧을 현금으로 지원했다. 지급 대상은 연 소득과 은행 잔고가 각각 84만밧(약 3574만원), 50만밧(약 2128만원) 이하인 60세 이상이다. 1차 지급 당시 보조금을 받은 취약계층은 제외된다. 앞서 현 집권당인 프아타이당은 지난 총선에서 국민 1인당 1만밧 보조금 지급을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다. 그러나 야권이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반발했고, 경제학계와 태국중앙은행(BOT) 등도 국가 재정 부담과 물가 상승 등 부작용이 우려된다며 반대했다. 정부는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보조금 지급을 강행하고 있다. 피아치 부총리는 “지급된 보조금이 전국으로 퍼져 가계부채 부담을 완화할 것”이라며 “정부는 이 정책이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태국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관광 산업 침체와 수출 부진으로 경제가 위축된 상태다. 지난해 태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2.5%로 예상치에 못 미쳤다. 동남아시아 최대 경제국인 인도네시아의 지난해 성장률 5.0%의 절반 수준이다. 태국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전쟁으로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태국은 지난해 354억 달러(약 51조원) 규모 대미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는 전날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태국 경제가 올해 3%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지만, 정부는 이 수치를 넘어설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 노원구민 누구나 ‘마을미디어지원센터’에서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노원구민 누구나 ‘마을미디어지원센터’에서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서울 노원구가 마을미디어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구민 미디어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노원마을미디어지원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다. DVD 감상실, 디지털 강의실, 영상 스튜디오, 1인 미디어실, 편집실, 라디오 스튜디오 등을 갖추고 있다. 올해 신규로 개설된 강좌는 ▲영화 속 특수효과 ▲로블록스와 미디어 러터러시 ▲인공지능과 챗GPT ▲스마트폰 영상 제작 등이다. 청소년들의 진로, 유아들의 미디어 체험을 지원하기 위한 체험형 교육이 운영된다. 미디어 관련 직업군을 체험하는 진로 직업 체험을 비롯해 인공지능 사진관 등이 마련돼 있다. 구는 주민들의 콘텐츠 제작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영화제작단 ‘모두모여시네마(이하 모모시네)’를 운영한다. 모모시네는 15명 내외로 구성된 청소년 영화 제작단이다. 이론과 실습에 이어 단편 영화 또는 다큐멘터리 제작 기회를 제공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현대사회는 SNS가 정보 및 의견 교류에 매우 중요한 도구”라며 “구민들이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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