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스마트폰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성형외과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재생에너지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학교생활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베스트셀러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0,877
  • 자율 로봇이 피자 배달···국토부, 규제샌드박스 실증사업 5건 선정

    자율 배달로봇이 엘리베이터나 계단을 이용해 피자를 배달하는 서비스가 나온다. 국토교통부는 7일 ‘스마트 도시 규제샌드박스’(규제유예제도)로 승인한 실증 특례 신규사업 5건을 고시했다. 특례 사업 가운데 현대자동차가 경기 화성에서 실증할 사업은 계단이나 둔덕 등의 장애물을 자유롭게 오르내릴 수 있는 자율 배달로봇이 편의점 물품이나 피자 등을 배달해주는 서비스다. 국토부는 배달로봇이 보도를 이용할 수 있게 도로교통법과 보행안전법, 개인정보 보호법 규제를 미뤄주기로 했다. ㈜핀텔이 대구에서 실증하는 공원 안전 운영 사업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영상분석 기술로 공원 폐쇄회로(CC)TV 영상의 위험 행동을 감지하고 빠르게 대응해 사고나 범죄를 예방하는 서비스다. ㈜에프이씨는 경북 경산 공영주차장에서 ‘전기차 구역 자유 충전 시스템’을 실증한다. 주차면마다 충전기를 설치하지 않고 전선·연결장치로 전기차 충전구역의 어느 주차 면에서나 충전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대차 컨소시엄은 경기 수원·고양·화성·안산·평택·하남·양주 등 7개 지역에서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서비스’를 실증한다. 일정한 노선을 정해진 시간에 운행하는 것이 아니라 탑승객의 수요에 따라 실시간으로 노선을 변경하는 모빌리티 모델이다. 승객이 스마트폰 앱(app)으로 호출하면 승객의 위치와 목적지 등을 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최적의 경로를 도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씨엘은 강원 강릉에서 ‘수요응답형 시티투어버스 서비스’를 실증하면서 승용차 관광객 증가에 따른 교통체증과 주차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를 실험한다. 스마트 도시 규제샌드박스 적용을 원하는 기업·단체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과 대한상공회의소를 통해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승인된 사업에는 규제 특례와 함께 5억원 이내의 실증비용이 지원된다.
  • “사지 말고 빌려요”… 종로, 공공자원 개방·공유

    “사지 말고 빌려요”… 종로,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울 종로구는 각종 공간과 시설 개방, 물품 대여, 정보 공유를 바탕으로 주민 편의를 높이고 공동체 의식 회복에 기여하고자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주민 모임 등을 목적으로 17개 동주민센터 내 회의실과 강당, 자치회관 다목적실을 이용할 수 있으며 행정안전부 ‘공유누리’를 통해 신청받는다.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야외공연장과 다목적홀도 대관 심사를 거쳐 빌려준다. 교통난 해소를 위해 지역 내 일부 거주자우선주차면도 빌려준다. 스마트폰 앱 ‘모두의주차장’을 내려받은 뒤 주차면 배정자는 공유 시간 설정을, 이용 희망자는 사용 신청을 하면 된다. 자주 사용하지 않아 사기 부담스러운 생활공구, 수방장비, 라돈측정기도 무료로 대여해 준다. 동주민센터와 창신소통공작소가 보유한 공구 총 620여개의 세부 품목은 공유누리나 서울시 공유 포털 ‘공유허브’에서 확인하면 된다. 장난감도서관 3곳(명륜·창신·옥인점)이 보유한 5800여개의 장난감도 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참고해 빌릴 수 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자원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개방·공유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일상생활과 밀접한 공공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주민 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 은평 임산부·맘은 좋겠네, 아이맘택시 있어서

    은평 임산부·맘은 좋겠네, 아이맘택시 있어서

    지난 1일 서울 은평구 갈현동의 한 주택가 골목에 대형 미니밴 한 대가 들어섰다. 차량에는 임산부나 아이가 타고 있다는 걸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아이맘택시’라는 문구와 캐릭터가 커다랗게 부착돼 있었다. 엄마 품에 안겨 차를 기다리던 아이는 차량에 부착된 캐릭터를 보자 반가운 듯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옹알이를 했다. 엄마 이경미(39)씨는 기사의 도움을 받아 아이를 카시트에 앉힌 뒤 여유롭게 차량에 탑승했다. 이씨는 “지난해 8월 아이가 태어나기 전부터 아이맘택시를 이용했다”면서 “오늘 아이 예방 접종을 위해 예약했는데 벌써 올해 정해진 바우처 열 번을 거의 다 이용했다”며 웃었다. 아이맘택시는 은평구가 임산부와 24개월 미만의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2020년 8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무료 택시 서비스다. 은평구에 거주하는 부모라면 의료 목적으로 병원을 방문할 때 1일 2회, 연 10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앱을 내려받아 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하고 원하는 시간을 정하면 전용 차량과 기사가 집 앞에서 병원까지 데려다준다. 이씨는 “아이와 함께 움직이려면 짐이 많고 유모차가 필요할 때도 있어 일반 택시를 이용하기 어려울 때가 많은데, 아이맘택시는 이런 문제들이 한 번에 해결돼 좋다”면서 “연 10회를 다 사용한 뒤에 비용을 내고서라도 필요할 때 이용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했다. 김찬욱(59) 기사는 “타시는 분마다 ‘대접받는 기분’이라면서 정말 좋아하신다”고 했다. 택시 운전 20년 경력의 김씨는 7㎏의 임산부 체험복을 입는 등 3일간의 교육을 이수하고 지난해부터 아이맘택시 전담 기사로 일하고 있다. 은평구는 지역 택시업체와 협약을 맺고 아이맘택시를 전담하는 기사 8명과 8대의 택시를 운영 중이다. 아이맘택시는 2020년 시행 첫해 예산 2억 3300여만원을 쓰면서도 “얼마나 도움이 되겠느냐”는 주변의 우려와 반발이 적지 않았다. 하지만 “내가 임산부·아이맘이라면”이라 고민하고 직원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구상한 ‘라면 구청장’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뚝심 있게 정책을 밀어붙였다. 그 결과 현재 아이맘택시는 은평구 내 전체 임산부와 24개월 미만 영유아 가정 5900여명 중 5000명이 앱을 가입해 사용 중이다. 사실상 거의 모든 대상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셈이다. 지난해 대한민국혁신박람회에서 혁신사례로 선정됐고, 행정안전부 주관 ‘2021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성과점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은평구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은평구 아이맘 택시 예산은 5억 1000여만원이다.
  •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작업·대피소 구호 지원에 나선 통신·유료방송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작업·대피소 구호 지원에 나선 통신·유료방송

    SKT·LGU+, 포항 대피소에 구호 지원 나서과기정통부, “피해 복구율 84%까지 올라”제 11호 태풍 ‘힌남노’ 피해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발생한 가운데 이동통신사와 유료 방송 사업자들의 협력으로 피해 상황이 신속하게 복구되고 있다. 태풍 피해를 본 주민들이 모여있는 대피소 구호 지원에도 나섰다. 6일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태풍 ‘힌남노’ 피해 지역인 포항시에 대한 구호 지원에 나섰다.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와 함께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대송면 다목적복지관 대피소에 무료 스마트폰 충전 서비스 부스와 인터넷티비(IPTV) 및 와이파이 시설을 설치했다. 이외 SK텔레콤은 대피소 주민들에게 수건, 세면도구, 마스크, 휴지, 장갑, 비상약품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SK텔레콤 측은 “전국적으로 많은 비와 강풍 피해를 본 지역의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협업해 임시대피소와의 핫라인 체계를 구축했다”며 “충전서비스와 이동 AS를 위한 차량 및 긴급 구호 물품을 전진 배치 중이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동일 대피소에 휴대폰 무료 충전 및 와이파이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이날 오전에 개소한 대피소에는 태풍 힌남노로 인해 피해를 본 주민들이 모여있는 주민 170여 명이 머무르고 있다. 전날 KT는 이동식 기지국과 발전차, 배풍기, 양수기 등 긴급 복구용 장비를 피해 예상 지역으로 전진 배치했다. KT는 태풍 힌남노로 발생하는 통신 피해를 줄이기 위해 KT 과천 관제센터와 광역본부에 특별 상황실을 지난 4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유·무선통신 및 방송 피해 84%까지 복구 통신사와 유료 방송 사업자의 긴급북구조 투입이 확대되면서 장애 복구율도 증가하고 있다.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태풍 ‘힌남노’로 인한 유무선 통신과 유료 방송 장애 복구율이 오전 7시 기준 58%에서 정오에는 84%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태풍 ‘힌남노’로 지금까지 유무선 통신과 유료 방송 30만 5986회선에 장애가 발생했지만, 이날 정오 기준 약 24만 7091회선이 복구됐다. 분야별로는 유선방송은 장애 12만 80회선 중 10만 847회선이 복구됐다. 무선통신은 장애 5847국소 가운데 3486국소, 유료 방송은 장애 18만 59회선 중 15만 2758회선이 복구됐다. 과기정통부는 전날 오전 11시 장관 주재로 주요 통신·유료 방송 사업자에 대해 태풍 대비상황을 점검하고 정보통신사고 위기 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하며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했다.
  • ‘53세’ 타로사, 30대 남자들과 연애하는 비결 “앱으로 만난다”

    ‘53세’ 타로사, 30대 남자들과 연애하는 비결 “앱으로 만난다”

    50대 타로사가 KBS조이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30대 남자들과의 연애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5일 방송된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53세 싱글 타로사가 출연했다. 타로사의 고민은 30대들이 자신에게 대시를 하는데 이를 받아줘야 할지 말지였다. 타로사는 ‘어디서 30대들을 만나느냐’는 질문에 대부분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만난다고 답했다. 그는 외국 생활을 오래해 만날 곳이 앱밖에 없다며 30대와 사귄 적이 있다고 말했다. “2주간 사귀었다”는 타로사의 말에 서장훈은 “미안한데 그건 사귄 게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대꾸했다. 그러나 타로사는 “첫사랑 이후 푹 빠졌던 남자다. 예쁘게 보이려고 머리까지 잘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타로를 보느라 너무 힘들었는데 휴대전화가 에러가 나서 꺼졌다. 그래서 연락이 안 됐고 다퉜다. 꽁냥꽁냥 싸운 내용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는데 그걸 몰래 보고 자길 망신시켰다며 그날 이후 연락이 두절됐다”고 결별 이유를 설명했다. 타로사는 또 다른 30대와의 사랑 이야기도 털어놨다. 그는 “서울대 법대 나온 친구다. 드라이브 중에 커피를 마시자 해서 편의점에 들어갔는데 안 따라오더라. 나가봤더니 차가 없더라. 밤 12시 반에 가버렸다. 그 와중에 저는 견인된 줄 알고 전화했는데 전화도 안 받았다”고 말했다.타로사는 현재 만나고 있는 썸남도 32살이라고 밝혔다. 그는 “자자는 말도 안 하고 점잖다. 그 전에 만난 30대들은 보자마자 잠자리를 말한다”라고 했다. 이에 이수근은 “이성이 나에게 관심을 주는 것은 좋은 거다, 하지만 앱을 통해 만나는 것은 좀 걱정된다”라고 염려했다. 타로사는 48세에 췌장암 판정을 받고 대수술을 했다고 털어놓으며 큰 병을 앓은 후 오픈마인드가 됐다고 얘기했다. 서장훈은 “차라리 앱 대신 결혼정보 회사에 가입해라. 앱에 비해 가입 절차가 까다로워 검증된 사람이나 비슷한 또래를 만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그러나 타로사는 “또래는 날 좋아하지도 않지만 30대가 내 취향에 맞기도 하다, 혼인신고 하자고 했던 30대도 있다”라고 했다. 서장훈은 “53세인데 17세 여고생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 30대의 대시와 만남을 기대한다”라며 소개팅 앱을 그만하라고 재차 조언했다.
  • [단독] 내비 거인·숙박 공룡, 노약자 홀대 심각하다

    [단독] 내비 거인·숙박 공룡, 노약자 홀대 심각하다

    국내 스마트폰 보급률이 지난해 기준 93.4%에 이르렀지만 여전히 상당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장애인·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접근성 수준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2021년 모바일 앱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구글 안드로이드와 애플 iOS 모바일 앱 300개의 접근성 수준은 100점 만점에 평균 75.2점으로 나타났다. 151개 앱이 평균에 못 미쳤고, 특히 하위 5개 앱은 50점도 채 넘기지 못했다. 모빌리티 앱 카카오내비(iOS)가 44.0점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기록했고, 뒤이어 핀테크앱 페이코(iOS·46.3점), 모빌리티앱 T맵(안드로이드·46.7점), 숙박앱 여기어때(안드로이드·46.7점)와 야놀자(iOS·48.3점) 순으로 이어졌다. 하위권 앱은 대체로 시각장애인을 위해 스마트폰 화면을 읽어 주는 기본 기능인 ‘스크린리더’(안드로이드 ‘톡백’, iOS ‘보이스오버’)에 최적화되지 않은 상태였다. 스크린리더는 스마트폰 화면에 보이는 앱 내 모든 아이콘 기능을 일일이 음성으로 읽어 주는데, 이용자는 화면을 쓸어 넘기는 방식으로 각 아이콘에 대한 설명을 듣다가 원하던 기능에 이르면 화면을 두 번 탭하는 방식으로 실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스크린리더를 활성화한 상태에서 유튜브뮤직 앱을 실행한 뒤 손가락으로 화면을 넘기면 “전송”, “검색”, “계정”, “차트” 등의 음성이 차례로 흘러나온다. 여기서 “음성검색”을 찾아 두 번 두드리면 앞이 보이지 않아도 원하는 음악을 찾아 들을 수 있는 것이다. 반면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카카오내비 앱에선 음성인식 아이콘에 대해 “라벨이 지정되지 않음”이라는 엉뚱한 안내만 했고, T맵에선 스크린리더가 특정 아이콘을 아예 인식하지 못하고 건너뛰는 모습이 나타났다. 다른 하위권 앱도 비슷한 모습이었다. 안동한 한국웹접근성평가센터 팀장은 “텍스트가 아닌 콘텐츠는 음성 등 대체 가능한 텍스트와 함께 제공돼야 한다”면서 “모빌리티 앱 역시 차량이 아닌 보행 휠체어를 탈 때 이용되기 때문에 접근성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인 업체들은 조속히 개선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대체텍스트, 초점, 보조기술 호환성 등 개선사항을 이번 달 안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T맵모빌리티도 “관련 워킹그룹을 만들어 접근성을 개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발 빠른 디지털 전환 흐름 속에서 장애·고령 등에 따른 접근성 차별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와 업계가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단독]여전히 장애인 접근 어려운 모바일앱…카카오내비·페이코·T맵 ‘미흡’

    [단독]여전히 장애인 접근 어려운 모바일앱…카카오내비·페이코·T맵 ‘미흡’

    300개 모바일 앱 접근성 실태조사 결과 대체텍스트, 초점, 입력 도움 등으로 평가100점 만점에 75.2점…하위 5개 50점 이하화면 읽어주는 ‘스크린리더’ 정상작동 안해카카오모빌리티 “이달 내 대책 마련…보완” 국내 스마트폰 보급률이 지난해 기준 93.4%에 이르렀지만 여전히 상당수 모바일 앱에서 장애인·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접근성 수준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카카오내비, 페이코, T맵, 여기어때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앱을 중심으로 개선 필요성이 크게 나타났다.하위 5개앱 50점 이하…모두 국내앱 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2021년 모바일 앱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구글 안드로이드와 애플 iOS 모바일 앱 300개의 접근성 수준은 100점 만점에 평균 75.2점으로 나타났다. 151개 앱이 평균에 못 미쳤고, 특히 하위 5개 앱은 50점도 채 넘기지 못했다. 모두 국내 앱다. 모빌리티 앱 카카오내비(iOS)가 44.0점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기록했고, 뒤이어 핀테크앱 페이코(iOS·46.3점), 모빌리티앱 T맵(안드로이드·46.7점), 숙박앱 여기어때(안드로이드·46.7점)와 야놀자(iOS·48.3점) 순으로 이어졌다. 반면 음악스트리밍 앱 스포티파이(iOS), 구글 OTP(안드로이드), QR&바코드 스캐너(안드로이드) 등은 모든 면에서 접근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돼 100점 만점을 받았다. 뒤이어 유튜브 뮤직(iOS·98.9점), 디스코드(iOS·97.4점), 내곁에 국민연금(안드로이드·97.3점), 유튜브 뮤직(안드로이드·96.8점), 넷플릭스(안드로이드·96.8점) 순으로 이어졌다. 대부분 외국계 앱이다.모바일 앱 접근성은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앱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신체적·기술적 여건과 관계없이 동등하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을 의미한다. 과기정통부는 매년 ▲대체텍스트, 자막·수화 제공 등 인식의 용이성(36점) ▲초점, 응답시간 조절 등 운용의 용이성(31점) ▲입력 도움 등 이해의 용이성(21점) ▲폰트 기능 활용 등 견고성(12점) 등 4개 기준으로 모바일 앱의 접근성 수준을 평가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결과보고서는 개별 조사 대상기관에 제공되고, 희망자를 대상으로 개발자 대상 실무 교육도 추진한다”면서 “매년 실태조사 이후 UI가 바뀌고 접근성이 개선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크린리더 테스트해보니…하위 앱은 엉뚱한 음성 하위권 앱은 대체로 시각장애인을 위해 스마트폰 화면을 읽어 주는 기본 기능인 ‘스크린리더’(안드로이드 ‘톡백’, iOS ‘보이스오버’)에 최적화되지 않은 상태였다. 평가 항목 가운데 ‘인식의 용이성’의 ‘대체텍스트’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하위 5개 앱 모두 12점 만점에 0점을 받았다.스크린리더는 스마트폰 화면에 보이는 앱 내 모든 아이콘의 기능을 일일이 음성으로 읽어주는데, 이용자는 화면을 쓸어넘기는 방식으로 각 아이콘에 대한 설명을 듣다가 원하던 기능에 이르면 화면을 두 번 탭하는 방식으로 실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스크린리더를 활성화한 상태에서 유튜브뮤직 앱을 실행한 뒤 손가락으로 화면을 넘기면 “전송”, “검색”, “계정”, “차트” 등의 음성이 차례로 흘러나온다. 여기서 “음성검색”을 찾아 두 번 탭하면 앞이 보이지 않아도 원하는 음악을 찾아 들을 수 있는 것이다. 반면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카카오내비 앱에선 스크린리더가 음성인식 아이콘에 대해 “라벨이 지정되지 않음”이라는 엉뚱한 안내만 했다. 해당 아이콘에 대한 대체 텍스트가 입력되지 않은 탓으로 분석된다. T맵에선 스크린리더가 특정 아이콘을 아예 인식하지 못하고 건너뛰는 모습이 나타났다. 다른 하위권 앱도 비슷한 모습이었다. 안동한 한국웹접근성평가센터 팀장은 “텍스트가 아닌 콘텐츠는 음성 등 대체 가능한 텍스트와 함께 제공되어야 한다”면서 “생활과 밀접한 앱일수록 접근성이 커야 한다”고 밝혔다.일각에선 모빌리티 앱은 대부분 운전용인 만큼 장애인의 이용률이 떨어지기 때문에 높은 접근성이 요구되지 않는다는 반론도 나온다. 하지만 안 팀장은 “시각장애인 중에서도 경증 저시력 시각장애인은 운전을 할 수 있고, 차량뿐만 아니라 보행 휠체어를 이용할 때도 모빌리티 앱을 사용하기 때문에 무관하지 않다”면서 “팔부터 손가락을 포함한 상체에 장애가 있는 상지 지체 장애인, 뇌의 역할은 정상이지만 신체 움직임에 제한이 있는 뇌병변 장애인, 화상 장애인 등 역시 일반적인 방식으로 모빌리티 앱 사용하는 데엔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반박했다. 카카오모빌리티 “이달 안에 대체텍스트 등 개선” 낮은 성적표를 받아들인 업체들은 접근성 개선을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는 입장을 서울신문에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대체텍스트, 초점, 보조기술 호환성 등 개선사항을 이번 달 안에 적용하고, 올해 안에 앱 전반적으로 접근성 관련 품질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T맵모빌리티 관계자도 “이번 조사 결과와 별개로 올해 워킹그룹을 만들어 접근성을 개선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영식 의원은 “스마트폰은 국내 보급률이 세계 1위일 정도로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기기가 됐지만, 여전히 국내 모바일 앱 접근성은 미흡한 수준”이라며 “발 빠른 디지털 전환 흐름 속에서 장애·고령 등에 따른 접근성 차별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와 업계가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평생 인터넷 안 써본 탈북민, 韓서 스타 유튜버 됐다” CNN 조명

    “평생 인터넷 안 써본 탈북민, 韓서 스타 유튜버 됐다” CNN 조명

    미국 CNN이 북한에서 탈출한 뒤 한국에서 유튜브 스타가 된 탈북민을 집중 조명했다. 4일(이하 현지시간) CNN 보도에 따르면 북한에서 유년 시절을 보내며 20년 가까이 단 한 번도 인터넷을 사용해 본 적이 없는 강나라(26)씨는 한국에 온 뒤 유튜브 스타가 됐다. 강 씨에 따르면 북한에서는 특권층 일부만에게만 스마트폰 사용이 허용돼 있지만, 이마저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정권의 통제를 엄격하게 받는 인트라넷만 사용할 수 있다. 북한에서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구글 등을 사용하는 일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강 씨는 2014년 한국으로 온 뒤 유튜브를 시작했다. 북한에 대한 고정관념이나 일상을 소개하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왔고, 인기 있는 영상은 조회 수가 100만 회가 넘는다. 인스타그램에서는 샤넬이나 푸마 등 유명 브랜드의 상품을 소개하는 광고를 싣고 있다. 현재 강 씨의 유튜브 구독자는 35만 명 이상,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13만 명 이상을 자랑한다.CNN은 “강 씨는 북한을 탈출한 뒤 남한에서 유튜버와 SNS 인플루언서 등 의외의 직업을 갖게 된 탈북민 중 한 명”이라면서 “수십 명의 탈북민이 지난 10년 동안 강 씨와 비슷한 활동을 했고, 이들은 북한 사람들이 먹는 음식과 그들이 사용하는 속어, 일상생활 등 ‘은둔 왕국’의 삶을 보여준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러한 온라인 플랫폼은 탈북민들의 경제적 독립을 가능하게 할 뿐만 아니라, 한국이라는 새로운 세계에 뛰어들 때 자신들을 알리는 수단이 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강 씨는 “한국에 온 뒤 다른 탈북자들과 학교를 다니고 상담을 받으며 변하기 시작했다. 내 인생이 본격적으로 즐거워진 건 한국에서 방송을 시작하면서부터였다”고 말했다. 실제로 2010년 이후 북한에 대한 일반 대중의 호기심이 폭발하면서, 탈북민들이 출연하는 방송 프로그램이 늘어났다. 탈북민들은 방송에 나와 자신들의 경험을 공유했고, 이러한 경험은 유튜브 채널 개설로 이어졌다. 강 씨의 경우 2011년부터 방영을 시작한 채널A의 ‘이제 만나러 갑니다’와 2015년부터 2021년까지 방영된 TV조선의 ‘모란봉 클럽’에 출연했었다. 강 씨는 두 프로그램에 모두 출연한 경험이 있으며, 이후 뷰티와 패션 소식을 자유롭게 다루는 유튜브로 관심을 돌렸다. 강 씨는 CNN과 한 인터뷰에서 “채널 인기가 높아지면서 영상 제작자를 직접 고용하고, 인스타그램 광고로 사람들을 끌어모을 수 있게 됐다”면서 “이제는 고정적인 수입이 있다. 사고 싶은 것을 사고 먹고 싶은 것을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북한의 ‘숨겨진 이야기’를 낱낱이 공개하고 이를 통해 돈을 버는 탈북민 유튜버에 대한 논란도 있다.CNN은 “어떤 사람들은 이들의 방송이 한국인에게 북학에 대해 알려주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탈북민들의 방송 중 발언이 선정적이며 과장되고, 더불어 정확하지 않을 때도 있다고 비판한다”고 전했다. 일부 탈북민 유튜버는 유튜브를 통해 자신의 경험을 들려주고 독립적인 수입을 얻는 것 외에도, 남북한의 격차를 해소하고자 하는 ‘꿈’이 있다고 주장한다. 2008년 한국으로 망명해 2019년 유튜브를 시작한 강은정(35)씨는 “유튜브를 통해 북한의 어려움을 알리는 것이 북한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길”이라면서 “통일이 된다면, 북한 사람들을 인터뷰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나라 씨 역시 “10~20대 구독자층이 늘어나면 좋겠다. 더 많은 젊은 층이 통일과 북한에 대해 관심을 두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한국 디지털정부 노하우 배우러 캄보디아에서 왔습니다”

    “한국 디지털정부 노하우 배우러 캄보디아에서 왔습니다”

    “수십년에 걸친 한국의 디지털 정부 경험을 배우고 싶습니다.” 야란디 투이 캄보디아 우정통신부 차관보는 4일 인터뷰에서 “캄보디아는 이제 막 시작했지만 한국은 수십년에 걸친 디지털 정부 경험을 갖고 있다”면서 “한국이 정책 자문과 역량강화교육 부문에서 더 많은 지원을 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우정통신부는 캄보디아 전역의 우편사업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를 당당하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디지털정부 정책관리자 과정’ 참석차 한국을 방문해 한국의 디지털 혁신을 배우고 전문가들을 만나는 바쁜 일정을 소화한 투이 차관보는 “디지털화를 촉진하고 정부 업무를 디지털화하는 것은 외국인 투자 유치 등 캄보디아의 경제 발전을 위해 필수”라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투이 차관보는 캄보디아가 가진 장점으로 “정부가 강력한 의지를 갖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그는 “최근 훈 센 총리가 우정통신부에 디지털 거버넌스 위원회 설립하라고 지시하는 등 디지털 정부와 정보통신 발전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캄보디아는 고도성장을 하고 있으며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 인구 또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혁신적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층 인구가 풍부하다는 것 역시 잠재력”이라고 강조했다. 투이 차관보는 캄보디아가 개선해야 할 과제에 대해 “정보기술 기반시설과 전문 인력 부문에선 어려움이 있는 게 사실이다. 정보기술 업체들의 역량도 불충분하고 법제도 정비도 과제”라고 밝혔다. 그는 이런 약점들을 극복하는 데 한국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점을 인터뷰 내내 강조했다. 그는 “한국과 캄보디아 양국 정부는 5일 프놈펜에서 한창섭 행안부 차관과 치엣 반뎃 우정통신부 장관이 만나는 양자 회담과 토론회를 통해 지난해 문을 연 한·캄보디아 디지털정부 협력센터의 운영 현황과 성과를 점검하고 디지털 정부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삼성전자 모바일 AP ‘엑시노스’ 중저가 시장 노린다

    삼성전자 모바일 AP ‘엑시노스’ 중저가 시장 노린다

    엑시노스 2분기 출하량 전분기 대비 53% 증가삼성전자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엑시노스’가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을 중심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4일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올 2분기 애플, 쿠러컴 등 주요 모바일 AP 업체들의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삼성전자의 엑시노스는 유일하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제품을 제외한 엑시노스 출하량은 1분기 1490만대에서 2분기 2280만대로 53.0% 증가했다. 이에 따라 모바일 AP 시장 점유율(출하량 기준)은 1분기 4.8%에서 2분기 7.8%로 3.0%포인트 확대됐다. 아직 글로벌 모바일 AP 시장 1위인 대만의 미디어텍(34.1%), 스냅드래곤(21.8%), 애플(16.6%), 중국 유니SOC(9.0%)보단 낮은 수준이지만, 중저가형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중저가 라인업인 엑시노스 1080을 출시해 자사 증저가폰 라인업인 갤럭시 A53 5G, A33 5G 등에 탑재했다. 앞서 2020년 선보인 엑시노스 850 역시 판매가 크게 늘어났다. 올 2분기 스마트폰 판매량 3위에 오른 갤럭시 A13 LTE에 엑시노스 850이 탑재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적극적으로 엑시노스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고가형 엑시노스의 수율(품질 합격률) 문제로 엑시노스 사업을 철수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기 때문이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지난 7월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사업중단설을 일축하고 “중장기적으로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엑시노스를 개발한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의 시스템온칩(SoC)개발실장 김민구 부사장도 최근 사내 뉴스룸 인터뷰를 통해 “삼성전자 SoC의 경쟁력을 앞세워 엑시노스를 전 세계인들이 믿고 쓰는 최고의 모바일 AP 브랜드로 인정받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 모바일에 치중된 사업구조의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폰 외에도 웨어러블, 노트북용 모뎀, 와이파이 제품군 등으로 응용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나우뉴스] ‘대륙의 실수’ 샤오미, 운전자 없는 자율주행차 6000만원에 내놓는다

    [나우뉴스] ‘대륙의 실수’ 샤오미, 운전자 없는 자율주행차 6000만원에 내놓는다

    ‘대륙의 실수’라 불리며 가성비 높은 제품을 잇따라 출시해왔던 샤오미가 운전자가 필요없는 자율주행차량을 내놓을 것이라는 야심찬 계획을 공개했다. 중국 IT매체 신랑커지(新浪科技)는 샤오미가 내놓을 첫 자동차가 세단 형식의 자율주행차량이며 최고 출고 상한가는 30만 위안(약 5900만원) 선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3일 보도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샤오미 자동차는 빠르면 오는 2024년 자사가 내놓는 첫 자동차이자 자율주행차량을 시장 가격보다 낮은 가격대에 판매할 예정이다. 실제로 이 같은 소식이 공개되자, 중국 매체들과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샤오미의 그간 행보가 저가의 가성비 높은 제품을 출시해왔다는 점에 주목해 자율주행차량의 출고가 역시 그 명성에 적합한 수준에서 결정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게 고조된 분위기다. 샤오미는 지난 2011년 스마트폰 시장에 첫 도전장을 내고 출시했던 휴대폰 출고가로 단 1999위안(약 39만 원)으로 당시 이 분야 스마트폰 출고가 대비 3분의 1 이상 저렴한 가격이라는 후한 평가를 받아왔다. 이 때문에 향후 선보일 샤오미 첫 자동차 역시 가성비 측면에서 소비자들의 기대를 충족시켜줄 수 있을 지 여부가 자동차 사업 성공을 결정지을 주요 요소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샤오미 자동차 측은 첫 자율주행차량을 두 가지 종류로 생산, 저가의 대중성 있는 가격대의 차량과 고가 라인의 차량에 각각 400V(볼트)급 충전 시스템과 800V 전압을 상이하게 탑재할 계획이다. 800V은 고전압 충전이 가능해 400V 전압의 배터리 충전시간인 30~40분과 비교해 단 18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전기자동차 업계에서 선두 주자로 불리는 테슬라를 포함한 대부분의 전기차 배터리 전압은 400V미만이다.400V 충전 시스템은 중국의 대표적인 전기차 제조 기업인 비야디(BYD)가 자사 자동차에 사용하는 리튬 인산철 기반 블레이드와 유사한 기종이며 800V는 세계 1위 연료전지 업체인 중국의 닝더스다이가 출시한 최신형 자동차 배터리에 탑재된 제품과 같은 수준이다. 하지만 이 같은 샤오미자동차의 첫 자동차 예상 출고가가 공개되자 현지 매체들은 ‘샤오미의 가장 큰 문제는 자동차 생산 능력을 갖춘 공장 시설이 미완에 멈춰있다는 점’이라면서 ‘2020년 샤오펑 자동차가 광둥 푸디 자동차를 인수하면서 생산 능력을 키운 것과 비교해 샤오미가 갈 길은 아직 멀었다’며 평가 절하하는 분위기다. 이에 대해 중국 공업정보화부 자동차산업 연구원 장샹(张翔)은 “상하이 자동차는 상하이에만 총 3곳의 자동차 생산 공장 시설을 갖고 있으며, 외지에도 여러 곳에 생산 공장을 운영 중”이라면서 일각에서 제기된 샤오미 자동차가 베이징현대 제2공장을 인수했다는 소문에 대해 “베이징현대 제2공장은 대규모 물량을 소화할 적당한 시설을 갖추지 못했다”며 비관적인 시각을 제기했다. 이어 “샤오미가 내건 2024년 첫 자동차 공개 시점까지 아직 시간이 남아 있다”면서 “자동차 생산 능력과 관련한 기술은 이제 더이상 희소한 자원이 아니다. 샤오미가 가격 경쟁력 면에서 시간을 더 소요해서라도 적당한 시일에 출고가격을 결정하는 것이 옳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했다. 임지연 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가루처럼 부서지는 아이폰…삼성, “혁신 없다” 애플 공개 저격

    가루처럼 부서지는 아이폰…삼성, “혁신 없다” 애플 공개 저격

    “혁신은 다가올 아이폰에 없다” 삼성전자 미국법인이 ‘아이폰14’ 발표를 앞둔 애플을 공개적으로 저격했다. 과거 은유나 상징을 이용해 간접적으로 애플을 견제한 것과 달리 이번에는 직접적으로 아이폰을 언급하며 자사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 시리즈의 기능성을 자랑했다.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지난 2일 자사 유튜브 공식 채널에 ‘각오 단단히 해(Buckle up): 갤럭시S22울트라&갤럭시Z플립4’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애플의 최신 제품 출시 행사를 각오하라”는 내레이션으로 시작하는 30초 분량의 영상에는 ‘갤럭시Z 플립4’, ‘갤럭시S22 울트라’에는 탑재됐지만 아이폰에는 없는 기능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화면이 접히는 ‘플립4’와 ‘갤S22 울트라’의 1억800만화소 카메라, 100배 줌으로 찍은 좋아요가 박힌 달 사진 등이 차례로 담겼다. 내레이션으로는 “사람들이 머리를 돌리는 세계로 향하면 당신 편에는 아무 것도 없다”고 경고하면서 “누군가의 주머니에는 최고 해상도의 스마트폰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한다. 그러면서 “모두가 ‘좋아요’ 하는 거대한 달 사진이 당신 것은 아닐 것”이라면서 “이러한 혁신이 당신 곁에 있는 아이폰에는 곧 오지 않는다. 여기 모든 게 준비돼 있다. 갤럭시”라고 강조하면서 끝을 맺는다. 아이폰으로 보이는 스마트폰이 산산히 부서지는 모습도 광고에 담겼다. 삼성전자 미국법인의 애플 제품 공개 저격은 오래 전부터 이어져왔다. 2017년 애플이 3.5mm 이어폰 단자를 제거한 것을 조롱했고 지난 2월 ‘갤럭시S22’ 시리즈 공개 행사에서도 삼성전자는 넷플릭스의 인기 드라마 ‘브리저튼’ 패러디를 통해 아이폰의 방수 과장 논란을 저격했다. 또 2020년 아이폰12 출시 당시에는 “어떤 사람들은 지금에서야 속도와 친해지고 있다. 우리는 속도와 친구가 된지 오랜데 말이다”는 내용의 게시글을 트위터에 게재하며 5G 단말 출시가 늦은 애플을 저격하기도 했다. 한편, 애플은 한국 시간으로 9월 8일 새벽 2시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이폰14’ 시리즈를 비롯해 ‘애플워치8’ 등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 “X자 테이프 대신 창틀에 우유갑 끼우세요”…태풍 ‘힌남노’ 대비요령

    “X자 테이프 대신 창틀에 우유갑 끼우세요”…태풍 ‘힌남노’ 대비요령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하면서 북상할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 4일 기상청이 오전 10시 내놓은 예보에 따르면, 힌남노는 5일 오전 9시 제주 서귀포시 남남서쪽 460㎞ 해상에 이른다. 이때 중심기압과 최대풍속이 각각 920hPa(헥토파스칼)과 54㎧로 ‘초강력’ 강도다. 태풍 강도는 ‘중-강-매우 강-초강력’ 4단계로 나뉜다. 서귀포시 남남서쪽 180㎞ 해상에 도달했을 때 힌남노 강도는 ‘매우 강’으로 다소 약화할 것으로 보인다. ●태풍 피해, 최소화하려면 ‘힌남노’는 지난 2003년의 태풍 ‘매미’보다 더 강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각 가정에서는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대비가 필요하다. 먼저 베란다 등 창문이 파손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다. 보통 창문에 테이프나 젖은 신문지 등을 ‘X자’로 교차해 붙여야 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큰 효과는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유리와 창틀 사이에 틈이 생기지 않도록 우유갑이나 두꺼운 박스 등을 끼워넣는 것이 좋다. ‘X자 테이프’는 유리창이 깨진 뒤 파편이 사방으로 튀는 걸 어느 정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또 화분이나 자전거 등 바람에 날아갈 수 있는 물건이 집 주변에 있다면 미리 실내로 옮기고, 창문이나 유리문 등 파손 위험이 있는 것과 멀리 떨어져 있어야 한다.특히 가스 누출로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미리 차단해야 하고, 정전이 발생했다면 양초가 아닌 랜턴과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태풍이 시작됐다면, 외출을 자제하고 가족의 안부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위기상황 또는 긴급상황 시 신고전화 번호는 △재난신고 119 △범죄신고 112 △민원 상담 110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 044-205-1542~3 등이다. 행정안전부 국민행동요령과 임시주거실 등 안내는 행정안전부 홈페이지나 행정안전부 국민재난안전포털,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안전디딤돌’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 태풍 ‘힌남노’ 제주엔 6일 새벽 가장 가까이 다가온다

    태풍 ‘힌남노’ 제주엔 6일 새벽 가장 가까이 다가온다

    경험해보지 못한 강풍이 우려되는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제주도에 가장 근접하는 시기는 6일 새벽인 것으로 예측됐다. 4일 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는 5일과 6일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권에 들면서 제주도에 매우 강한 비바람이 예상됨에 따라 심각한 피해가 우려된다며 이에 따른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6일 아침 부산 남서쪽 70㎞ 부근 육상까지 진출 기상청은 현재 태풍은 대만 타이베이 동쪽 약 31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1㎞의 속도로 느리게 북상하고 있으며, 5일 아침 서귀포 남남서쪽 약 480㎞ 부근 해상을 거쳐 6일 아침에는 부산 남서쪽 약 70㎞ 부근 육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제주도에 가장 근접하는 시기는 6일 새벽으로 중심기압 945 헥토파스칼(hPa), 최대풍속 초속 45m의 매우 강한 강도로 제주도 동부 앞바다를 통과할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태풍이 제주도에 영향을 주는 5일 오전부터 6일 아침 사이에는 시간당 50~100mm 이상 매우 강하고, 총 강수량은 400mm(산지 600mm) 이상 매우 많은 비가 예상돼 선박이나 양식장 등 해상 시설물들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 태풍의 위치가 우리나라에서 멀리 떨어져 있고, 주변 기압계가 매우 유동적이므로 태풍의 이동속도와 강도, 경로가 변경될 가능성이 크다”며 “실시간 기상정보를 확인하며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변, 저지대 주차 차량 안전한 곳으로… 정전 대비 랜턴, 배터리는 미리 미리 행정안전부 국민재난안전포털에 게시된 자연재난행동요령에 따르면, 태풍 예보 시 먼저 자신이 사는 지역에 영향이 미치는 시기를 미리 파악해 어떻게 대피할지 생각하고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과 함께 대비해야 한다.도는 이에 태풍 대비 행동요령을 다음과 같이 전파하고 있다. 먼저 ▲TV, 라디오, 인터넷, 스마트폰 등으로 기상 상황을 미리 파악해 어떻게 할지 준비하고 ▲산간·계곡, 하천, 방파제 등 위험지역에서는 야영이나 물놀이를 멈추고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안전한 곳으로 몸을 피해야 한다. ▲ 바람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지붕, 간판 등은 미리 결박하고, 창문은 창틀에 단단하게 테이프 등으로 고정해야 하며 하천이나 해변, 저지대에 주차된 차량은 안전한 곳으로 옮기도록 당부하고 있다. 또한 ▲가정의 하수구나 집 주변의 배수구를 미리 점검하고 막힌 곳은 뚫고 침수가 예상되는 아파트 지하주차장, 건물 등은 모래주머니, 물막이 판 등을 이용해 침수를 예방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농어촌 지역에서는 ▲시설하우스 등 농업 시설물은 버팀목이나 비닐 끈 등으로 단단히 묶고, 농경지 배수로를 정비하며 선박이나 어망·어구 등은 미리 결박해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 비상시 신속한 대피를 위해 응급용품은 미리 배낭 등에 넣어두고 정전에 대비해 비상용 랜턴, 양초, 배터리 등을 미리 미리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현재 제주도는 오후가 되면서 대정 등 서부 지역이 폭우로 인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10시 30분 기준 제주 서부에 호우경보를 발령했다. 또한 산사태·상습침수 등 위험지역으로부터 대피하고 외출 자제를 당부했다.
  • ‘대륙의 실수’ 샤오미, 운전자 없는 자율주행차 6000만원에 내놓는다

    ‘대륙의 실수’ 샤오미, 운전자 없는 자율주행차 6000만원에 내놓는다

    '대륙의 실수'라 불리며 가성비 높은 제품을 잇따라 출시해왔던 샤오미가 운전자가 필요없는 자율주행차량을 내놓을 것이라는 야심찬 계획을 공개했다. 중국 IT매체 신랑커지(新浪科技)는 샤오미가 내놓을 첫 자동차가 세단 형식의 자율주행차량이며 최고 출고 상한가는 30만 위안(약 5900만원) 선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3일 보도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샤오미 자동차는 빠르면 오는 2024년 자사가 내놓는 첫 자동차이자 자율주행차량을 시장 가격보다 낮은 가격대에 판매할 예정이다. 실제로 이 같은 소식이 공개되자, 중국 매체들과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샤오미의 그간 행보가 저가의 가성비 높은 제품을 출시해왔다는 점에 주목해 자율주행차량의 출고가 역시 그 명성에 적합한 수준에서 결정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게 고조된 분위기다. 샤오미는 지난 2011년 스마트폰 시장에 첫 도전장을 내고 출시했던 휴대폰 출고가로 단 1999위안(약 39만 원)으로 당시 이 분야 스마트폰 출고가 대비 3분의 1 이상 저렴한 가격이라는 후한 평가를 받아왔다. 이 때문에 향후 선보일 샤오미 첫 자동차 역시 가성비 측면에서 소비자들의 기대를 충족시켜줄 수 있을 지 여부가 자동차 사업 성공을 결정지을 주요 요소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샤오미 자동차 측은 첫 자율주행차량을 두 가지 종류로 생산, 저가의 대중성 있는 가격대의 차량과 고가 라인의 차량에 각각 400V(볼트)급 충전 시스템과 800V 전압을 상이하게 탑재할 계획이다. 800V은 고전압 충전이 가능해 400V 전압의 배터리 충전시간인 30~40분과 비교해 단 18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전기자동차 업계에서 선두 주자로 불리는 테슬라를 포함한 대부분의 전기차 배터리 전압은 400V미만이다.400V 충전 시스템은 중국의 대표적인 전기차 제조 기업인 비야디(BYD)가 자사 자동차에 사용하는 리튬 인산철 기반 블레이드와 유사한 기종이며 800V는 세계 1위 연료전지 업체인 중국의 닝더스다이가 출시한 최신형 자동차 배터리에 탑재된 제품과 같은 수준이다. 하지만 이 같은 샤오미자동차의 첫 자동차 예상 출고가가 공개되자 현지 매체들은 ‘샤오미의 가장 큰 문제는 자동차 생산 능력을 갖춘 공장 시설이 미완에 멈춰있다는 점’이라면서 ‘2020년 샤오펑 자동차가 광둥 푸디 자동차를 인수하면서 생산 능력을 키운 것과 비교해 샤오미가 갈 길은 아직 멀었다’며 평가 절하하는 분위기다. 이에 대해 중국 공업정보화부 자동차산업 연구원 장샹(张翔)은 “상하이 자동차는 상하이에만 총 3곳의 자동차 생산 공장 시설을 갖고 있으며, 외지에도 여러 곳에 생산 공장을 운영 중”이라면서 일각에서 제기된 샤오미 자동차가 베이징현대 제2공장을 인수했다는 소문에 대해 “베이징현대 제2공장은 대규모 물량을 소화할 적당한 시설을 갖추지 못했다”며 비관적인 시각을 제기했다. 이어 “샤오미가 내건 2024년 첫 자동차 공개 시점까지 아직 시간이 남아 있다”면서 “자동차 생산 능력과 관련한 기술은 이제 더이상 희소한 자원이 아니다. 샤오미가 가격 경쟁력 면에서 시간을 더 소요해서라도 적당한 시일에 출고가격을 결정하는 것이 옳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했다. 
  • 힌남노 상륙 전, 이것만은 알아두자… 대피방법·비상용품 준비

    힌남노 상륙 전, 이것만은 알아두자… 대피방법·비상용품 준비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경남 남해안에 상륙하고 서울까지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태풍 발생 시 행동요령을 알아두면 이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막거나 줄일 수 있다. 2일 행정안전부 국민재난안전포털에 있는 자연재난행동요령에 따르면 태풍이 예보된 때에는 먼저 자신이 사는 지역에 영향이 미치는 시기를 미리 파악해 대피 방법 등을 생각해둬야 한다. 우선 TV, 라디오, 인터넷, 스마트폰 등으로 기상 상황을 미리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산간·계곡, 하천, 방파제 등 위험지역에서는 야영이나 물놀이를 멈추고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안전한 곳으로 몸을 피해야 한다. 저지대나 상습 침수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지하 공간이나 붕괴 우려가 있는 노후주택·건물 등에서는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 한다. 주택이나 차량, 시설물 등에 대한 보호도 준비해야 한다. 바람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지붕, 간판 등은 미리 결박하고, 창문은 테이프 등을 이용해 창틀에 단단하게 고정한다.하천이나 해변, 저지대에 주차된 차량은 안전한 곳으로 옮기고 가정의 하수구나 집 주변의 배수구를 미리 점검해 막힌 곳은 뚫어 놓아야 한다. 침수가 예상되는 지하 주차장과 건물 등은 모래주머니, 물막이 판 등을 이용해 침수를 예방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지역 주민들과 함께 공사장, 축대, 옹벽 등도 미리 점검하는 게 좋다. 농경지는 배수로를 정비하고, 시설하우스 등 농업 시설물은 버팀목과 비닐 끈 등으로 단단히 묶는다. 선박이나 어망·어구 등은 미리 결박해 피해를 최소화한다. 비상용품을 준비해두는 것도 좋다. 비상시 신속한 대피를 위해 응급용품을 미리 배낭 등에 넣어두고, 상수도 공급이 중단될 수 있으므로 욕실 등에 물을 미리 받아둔다. 정전에 대비해 비상용 랜턴, 양초, 배터리 등도 미리 준비해 둔다. 스마트폰에 안전디딤돌 앱을 설치해두면 긴급 상황에 필요한 정보 수신에 용이하다. 약속된 일정은 취소하거나 조정하고 외출을 자제한다. 연세가 많은 어르신, 어린이, 장애인 등은 수시로 전화 등을 통해 안부를 확인한다.
  • SK텔레콤 30만원대 ‘갤럭시 와이드6’ 단독 출시

    SK텔레콤 30만원대 ‘갤럭시 와이드6’ 단독 출시

    단말기 가격 포함 월 5만원으로SK텔레콤이 30만 원대 중반 가격의 가성비 5세대(5G) 스마트폰 ‘갤럭시 와이드6’를 단독 출시했다. 2일 SK텔레콤은 이날부터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과 오프라인 매장 T월드에서 갤럭시 와이드6를 만나볼 수 있다고 밝혔다. 갤럭시 와이드 시리즈는 SK텔레콤 전용 단말로 2016년 처음 공개된 후 현재까지 300만대가 넘게 팔린 대표적인 인기 중저가 라인업이다. 갤럭시 와이드6 출고가는 34만 9800원이다. 6.5인치(16.51cm) 화면과 5000만 화소 카메라, 5000㎃h 대용량 배터리에 고속충전 기능 그리고 128기가바이트(GB) 저장용량을 갖췄다. SK텔레콤은 24개월 선택약정 할인 기준 5G 베이직 플러스 요금제와 함께 선택할 시 단말기 가격을 포함해 월 5만원대로 5G 서비스를 충분히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갑인 SK텔레콤 스마트 디바이스 담당은 “가성비를 중시하는 실속파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갤럭시 와이드6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펙트럼의 단말 출시를 통해 고객들의 선택폭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리워드 모으고 쿠폰 팔고… 신한銀 ‘쏠테크’

    리워드 모으고 쿠폰 팔고… 신한銀 ‘쏠테크’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해 쏠쏠한 이득을 챙기는 ‘앱테크’가 주목받고 있다. 신한은행은 ‘신한 쏠(SOL)’ 앱에서 이벤트에 참여하고 적립금과 모바일 쿠폰을 챙길 수 있는 ‘쏠테크’와 ‘모바일 쿠폰 마켓’을 추천했다. 신한은행은 쏠테크와 모바일 쿠폰 마켓 등 앱테크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이어 갈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쏠테크 관련 이벤트 누적 참여 건수는 지난해 8월부터 이날까지 1년여간 500만건에 달한다. 쏠테크는 만 18세~29세 고객이 신한 체크카드를 사용하거나 미션에 참여하면 마이신한포인트(3~1000 포인트)가 담긴 ‘럭키박스’를 리워드로 받는 서비스다. 럭키박스는 결제계좌가 신한은행으로 지정된 체크카드를 1회 사용할 때마다 1개씩, 매월 최대 20개까지 받을 수 있다. 럭키박스를 20개 모으면 브랜드 경품을 지급하는 이달의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 럭키박스로 수령한 포인트를 연 1.2% 이자를 주는 파킹통장인 ‘헤이영 머니박스’에 자동으로 모을 수도 있다. 한편 2020년 12월 출시된 모바일 쿠폰 마켓은 사용하지 않는 쿠폰을 판매하거나 원하는 쿠폰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커피, 치킨, 영화 등 매매 가능한 약 300개 종류의 모바일 쿠폰 브랜드가 있다. 구매 금액의 2%는 쏠 페이(Pay) 캐시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모바일 쿠폰 마켓 누적 구매거래 건수와 금액은 각각 48만건, 40억원 규모다.
  • 오늘부터 ‘1폰 2번호’… e심 서비스 시작

    오늘부터 ‘1폰 2번호’… e심 서비스 시작

    이달부터 하나의 스마트폰으로 2개의 번호를 사용할 수 있는 e심(eSIM) 서비스가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3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1일부터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와 알뜰폰 사업자를 통해 스마트폰 e심 서비스 가입이 가능해진다. 다만 현재 삼성전자는 갤럭시 Z플립4·Z폴드4부터, 애플은 2018년 출시된 아이폰X 시리즈(아이폰X 제외)부터 지원된다. 직접 넣었다 뺄 수 있는 기존의 유심(USIM)과 달리 단말기에 내장된 e심은 프로파일(통신사 네트워크 접속 정보)을 내려받는 방식으로 개통이 이뤄진다. 지원 기종을 사용하는 이용자는 e심 가입 통신사에서 홈페이지·문자·메일 등을 통해 QR코드를 발급받은 뒤 내려받을 수 있다. e심을 내려받는 비용은 2750원으로, 유심(7700원)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가계 통신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e심 상용화에 맞춰 통신 3사는 9월부터 12월까지 첫 e심 이용자에게 무료로 발급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e심과 유심에 동시에 가입하면 하나의 단말기에서 2개의 번호를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러한 듀얼심 이용자는 전화를 걸거나 메시지를 보낼 때 ‘메인 회선’과 ‘보조 회선’ 가운데 어떤 회선을 사용할지 선택해야 한다. 듀얼심의 경우 서로 다른 통신사에 가입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조 회선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알뜰폰에 가입하는 방식으로 통신요금을 아낄 수 있다. KT는 월 8800원에 보조 회선 데이터 1GB를 제공하는 전용 요금제를 선보였고,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최근 비슷한 내용으로 과기정통부에 요금제 신고서를 제출했다. 다만 대포폰 등 부정사용 방지를 위해 한 단말기에 한 사람의 명의로만 가입이 가능하다.
  • “외식·여행 해도 물건은 안 사”… 소비, 사상 첫 5개월 연속 ‘내리막’

    “외식·여행 해도 물건은 안 사”… 소비, 사상 첫 5개월 연속 ‘내리막’

    지난 7월 생산·소비·투자가 모두 감소하며 코로나19 이후 경기 회복에 빨간불이 켜졌다. 특히 소매판매는 사상 처음으로 5개월 연속 하락했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서 7월 소매판매액지수(계절조정)는 117.9(2015년=100)로 전월보다 0.3% 줄었다. 소매판매 감소는 지난 3월(-0.7%), 4월(-0.3%), 5월(-0.1%), 6월(-1.0%)에 이어 다섯 달째 이어졌는데, 이는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95년 이후 27년 만에 처음이다. 소매업태별 판매 감소는 면세점 -17.9%, 대형마트 -3.6%, 편의점 -0.9%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가전제품, 통신기기·컴퓨터, 신발·가방, 화장품, 음식료품, 서적·문구 등의 판매가 줄었다. 통계청 관계자는 “물가 상승에 따라 소비 심리가 다소 위축된 측면이 있다”면서 “재화 소비에서 서비스 소비로 옮겨 간 경향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숙박·음식점(4.4%) 등이 호조를 보이면서 0.3% 증가했다. 소비자물가 상승으로 가격이 오른 제품을 사는 데에는 지갑을 닫은 대신 음식을 사 먹고 여행을 하는 데엔 지출을 늘린 것이다. 7월 전(全) 산업 생산은 지수는 117.9(2015년=100)로 전월보다 0.1% 감소했다. 4월 0.9% 감소한 이후 5월(0.7%), 6월(0.8%) 두 달 연속 증가했다가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반도체 재고가 쌓이면서 반도체 생산이 3.4% 줄었다. 통계청은 “중국의 반도체 수요가 주춤하면서 스마트폰 등 전방산업의 수요도 줄었다”고 설명했다. 설비투자는 항공기 등 운송장비(-6.9%)를 비롯해 전월보다 3.2% 감소했다. 같은 기간 건설기성도 토목 공사 실적 감소 여파로 2.5% 줄었다. 생산·소비·투자가 모두 줄어든 것은 지난 4월 이후 3개월 만이다. 현재 경기를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101.8로 전월보다 0.5포인트 올랐고, 향후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9.4로 0.3포인트 하락했다. 경기 전망 역시 밝지 않다는 얘기다. 정부는 생산·소비·투자가 동시에 줄어든 배경에 대해 “세계적 통화 긴축으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금융 지표가 부진했던 영향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승한 기획재정부 경제분석과장은 향후 경기 전망에 대해 “전반적 회복 흐름은 유지되고 있으나 글로벌 인플레이션·성장둔화·금리인상 등 대외 어려움이 지속돼 향후 경기 흐름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