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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빙의’ 이주은, 살인마 아내의 안타까운 최후..시청자까지 떨었다

    ‘빙의’ 이주은, 살인마 아내의 안타까운 최후..시청자까지 떨었다

    OCN ‘빙의’ 이주은(본명 이상인)이 비련의 아내로 분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Fe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이주은이 지난 13일과 14일 밤 방송된 OCN 수목드라마 ‘빙의’에서 살인마 사이코패스 남편으로부터 살해당해 충격을 안겼다. ‘빙의’는 영이 맑은 불량 형사 강필성(송새벽 분)과 강한 영적 기운을 가진 영매 홍서정(고준희 분)이 사람의 몸에 빙의해 범죄를 저지르는 사악한 영혼을 쫓는 영혼 추적 스릴러 드라마다. 이에 이주은은 완벽해 보이는 외과의사 선양우(조한선 분)의 아내 지연 역으로, 13일 방송된 3회를 통해 아름다운 미모와 함께 첫 등장을 알렸다. 하지만 이날 지연이 마주한 남편 선양우는 20년 전 사형당한 연쇄살인마이자 어린 시절부터 선망하던 황대두(원현준 분) 영혼에 빙의된 상태. 이후 황대두는 자신을 소환한 선양우의 영혼마저 흡수하고, 온갖 추악한 행동을 일삼으며 다음 타깃을 찾아 나섰다. 이어 선양우의 겉모습을 빌린 황대두는 유일하게 형사 강필성에 의해 연쇄 살인마임을 들켰고, 아내 지연은 달라진 남편을 의심하다 결국 살해당해 시청자들을 충격을 빠뜨렸다. 특히 이주은은 큰 눈망울과 가련한 이미지로 남편만 바라보던 현모양처 지연 역을 완벽하게 연기했다. 또한 남편을 살인마로 의심하던 장면에서는 떨리는 목소리와 섬세한 표정 연기로 긴장감을 조성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스타들의 등용문 KBS2 ‘학교4’로 데뷔한 이주은은 이후에도 SBS ‘사랑과 야망’, KBS2 ‘미스터 굿바이’, ‘강력반’, MBC ‘계백’, OCN ‘더 바이러스’ 등에 출연하며 내공을 쌓아온 배우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강렬함을 남긴 이주은의 다음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최종훈 음주운전, 유리홀딩스 대표가 막았다? 카톡방 보니 “돈 써서..”

    최종훈 음주운전, 유리홀딩스 대표가 막았다? 카톡방 보니 “돈 써서..”

    FT아일랜드 최종훈의 음주운전 보도를 막기 위해 배우 박한별의 남편인 유리홀딩스 유모 대표가 경찰에 청탁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SBS ‘8뉴스’는 13일 최종훈이 2016년 3월경부터 지인들과의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음주운전 보도가 무마됐다는 발언을 했으며 경찰에게 돈을 써서 해결한 정황이 담겨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최종훈은 당시 다른 가수의 음주운전 적발 기사를 단체 대화방에 올리며 “난 다행히 OO형 은혜 덕분에 살았다”고 말했다. 최종훈의 말에 김모 씨는 “종훈이 좋은 경험 했다. 수갑도 차보고, 경찰 앞에서 도망도 가보고 스릴 있었겠다”라며 최종훈이 2016년 2월 음주운전에 적발 됐을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 정준영이 최종훈의 음주운전에 대해 “이번에 (신문) 1면에 날 수 있었는데”라고 말하자, 최종훈은 “내가 왜 기사가 나. 얼마나 조용히 처리했는데”라고 말했고, 김 씨는 “조용히? 유 회장님이 얼마나 발 벗고 나서셨는지 아냐”고 답했다. 승리도 “다음 음주운전은 막아줄 거란 생각 말아라. OO형이 자기 돈 써서 입 막아줬더니”라고 말했다. 유 회장은 유리홀딩스 유 대표를 가리킨다. 그가 ‘경찰총장’과 문자를 했다는 정황도 드러났다. 다른 대화에서 김 씨는 ‘어제 OO형이 경찰총장이랑 문자한 것을 봤다’며 ‘다른 가게에서 내부 사진 찍고 찔렀는데 총장이 시샘해서 한 거니 걱정말라고 다 해결해준다는 식으로’라고 남겼다. 경찰 유착이 의심되는 부분이다. 최종훈의 음주운전 보도무마 청탁 의혹과 관련해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측은 “최종훈은 당시 두려움에 얼굴이 많이 알려지지 않은 멤버라고 생각해 조용히 넘어가고자 소속사에 알리지 못하고 스스로 그릇된 판단을 하게 된 점에 대해 많은 후회와 반성을 하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경찰 유착에 관한 금일 보도와 같이 언론사나 경찰을 통해 그 어떤 청탁도 한 사실은 없음을 본인을 통해 확인했다”고 경찰 윗선과의 유착, 비리 의혹은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종훈은 추후 경찰 조사에 적극 협조해 유착 유무 등을 확실히 확인하고, 만일 유착 등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이에 상응하는 모든 법적 책임을 질 예정”이라며 “최종훈은 과거 자신의 그릇된 행동들에 깊은 죄책감을 느끼고 주위의 많은 분들께 실망을 끼쳐드린 점, 또한 자신으로 인해 팀에 피해를 준 점에 대해서도 깊게 반성하고 있다. 아울러 모든 조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예정된 개인 활동은 물론이고 FT아일랜드 멤버로서의 활동도 전면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한석규 “‘쓴 약’ 같은 비겁한 역할 드디어 찾았죠”

    한석규 “‘쓴 약’ 같은 비겁한 역할 드디어 찾았죠”

    명예 위해 살인 마다않는 ‘욕망의 화신’ ‘초록물고기’처럼 시나리오 완성도 높아 “연기할 때 중요한건 액션보다 리액션”“2017년 여름쯤 이수진 감독에게 연락이 왔죠. ‘우상’ 시나리오를 전해 받았는데 한껏 기대가 됐어요. 이창동 감독의 ‘초록물고기’처럼 오랜만에 시나리오만으로도 완성도가 있는 작품이더군요. 문장이 아주 치밀해요. 특히 마지막 장면은 글만 봐도 확 각인될 정도로 강렬했어요. 내 몸을 통해서 이 작품을 관객들에게 선보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죠.”최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마주한 배우 한석규(55)는 오는 20일 개봉하는 영화 ‘우상’에 출연한 계기를 그 어떤 대답보다 살뜰히 설명했다. 그도 그럴 것이 본인 스스로 신인 감독과의 협업을 좋아하는 데다 이번 작품에서 맡은 배역이 배우로서 꼭 해보고 싶었던 역할이었던 까닭이다. 한석규는 “예전부터 비겁한 역할을 해보고 싶었다”면서 “제가 연기한 ‘구명회’는 이 영화의 제목을 가장 또렷하게 보여 주는 인물”이라고 말했다. 2014년 장편 데뷔작 ‘한공주’로 평단의 주목을 받은 이수진 감독이 5년 만에 내놓은 ‘우상’은 아들의 뺑소니 사고로 정치 인생 최악의 위기를 맞은 도의원 구명회(한석규)와 목숨처럼 소중히 여기는 지체장애 아들을 사고로 잃고 절망에 빠진 아버지 유중식(설경구), 중식의 아들이 사고를 당한 날 사고 현장에 함께 있다가 사라진 여인 최련화(천우희)의 이야기가 얽히고설킨 스릴러다. 청렴한 이미지로 시민들의 지지를 받으며 차기 도지사로 주목받는 구명회는 점잖아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자신의 명예를 위해서라면 사람을 죽이는 일도 마다하지 않는 ‘욕망의 화신’이다. 우상을 좇으면서 동시에 우상이 되고 싶어 하는 구명회는 아들의 뺑소니 사고 현장에 목격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악마성을 드러낸다. “구명회는 살아남는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력 질주하는 인물이죠. 그는 영화가 끝날 때까지 매 순간 바보 같은 반응만 보이고 올바른 결정을 한 번도 하지 않아요. 그가 한 번이라도 괜찮은 리액션을 했다면 (스스로) 폭주하는 걸 멈출 수 있었을 거예요. 파멸을 향해 달려가는 구명회를 보면서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떠올릴 수 있겠죠.” 한석규는 이 작품을 “써도 많이 쓰지만 나으려면 꼭 먹어야 하는 약과 같은 영화”라고 소개했다. 이 영화를 ‘쓴 약’에 비유한 그의 말에서 유추할 수 있듯 이 작품은 어렵고 불친절하게 느껴지는 지점이 많은 편이다. 등장인물 간의 관계와 사건, 대화 곳곳에 담긴 은유와 상징에 대한 속도감 있는 이해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퍼즐 조각을 하나씩 꿰어 맞추는 과정을 즐기는 관객에겐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작품이 될 수 있다. 한석규는 “내용상 치밀한 이야기가 많아 사실 143분이라는 러닝타임도 모자른 것 같다”면서 “사건과 인물을 쫓아가다 보면 수수께끼를 풀 수 있는 신호들이 많아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1990년 KBS 성우로 입사했다가 이듬해 MBC 공채 탤런트로 연기자의 길에 들어선 한석규는 이름 석 자만으로도 믿고 보는 국내 대표 배우다. 28년차 경력의 ‘연기 장인’은 “이제 와서 돌아보니 연기를 할 때 중요한 건 ‘액션’이 아니라 ‘리액션’이라는 점을 깨닫게 됐다”고 되뇌었다. “16세에 윤복희 선생님이 출연한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를 본 뒤 온몸에 전율이 일었어요. 그 공연을 보고 처음으로 연기라는 것이 하고 싶었는데, 저의 그 생각이 일종의 ‘리액션’이었던 셈이죠. 무언가에 반응하는 일은 중요해요. 산다는 건 곧 반응하는 일이잖아요. 그보다 중요한 건 어떻게 반응하느냐고요. 개인의 인생관, 직업관, 사회관에 따라 반응이 다양해야 건강한 사회라고 볼 수 있죠. 그런 면에서 연기도 액션보다 리액션이 중요한 것 같아요. 전에는 보는 척, 듣는 척만 했었는데 요즘엔 연기를 하기 전에 ‘상대방의 액션을 보고, 듣고, 리액션하자’는 주문을 혼자서 외우곤 합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사이코메트리’ 신예은, 박진영과 첫 공조수사 ‘기대감 UP’

    ‘사이코메트리’ 신예은, 박진영과 첫 공조수사 ‘기대감 UP’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신예은의 남다른 전학 신고식이 펼쳐진다. 첫 방송부터 긴장감 가득한 수사 서스펜스와 유쾌한 청춘 케미를 폭발시키며 로맨스릴러의 새 지평을 연 tvN 월화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12일 방송에선 신예은(윤재인 역)과 김원해(수학 선생님 역)의 심상치 않은 갈등으로 새로운 사건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11일 첫 방송에선 윤재인(신예은 분)이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지닌 이안(박진영 분)을 변태(?)로 오해한 악연으로 꼬이며 흥미진진한 운명의 서막을 열었다. 엘리트 전학생 윤재인과 학교의 사고뭉치 문제아 이안, 우연히 같은 학교를 다니게 된 두 사람이 과연 어떤 관계를 펼쳐나갈지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특히 윤재인은 부티 나는 외모와 성적, 똑 부러지는 말주변으로 전학 첫 날부터 엄친딸로 여겨진 바, 그런 그녀가 수업 도중 돌연 수학 선생님(김원해 분)과 대치하고 있는 장면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사진 속 윤재인은 무언가에 충격을 받은 듯 차갑게 식은 표정을 보이는가 하면 자신을 내려다보는 수학 선생님의 비웃음에도 당당하게 마주한 채 양립하고 있다. 이안은 이를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지켜보고 있어 교실을 순식간에 얼어붙게 만든 대립각의 전말이 무엇일지 본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이 사건을 계기로 이안과 윤재인의 첫 공조수사가 결성된다고 해 과연 티격태격 케미를 발산하던 두 사람의 수사 호흡은 어떨지 시청자들의 기대지수를 높이고 있다. 한편,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은 12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춘추전국 월화드라마 최종 승자는?

    춘추전국 월화드라마 최종 승자는?

    ‘왕이 된 남자’ 끝나 경쟁작 시청률 상승 ‘눈이 부시게’ 8.4% 1위…‘해치’는 7%대월화드라마 춘추전국시대다. ‘왜 그래 풍상씨’(KBS2) 독주 체제인 수목드라마와 달리 각 작품이 확고한 고정 시청자를 확보한 채 경쟁하는 모습이다. 11일 ‘왕이 된 남자’ 후속으로 첫 방송하는 ‘사이코메트리 그녀석’(tvN)이 판도 변화를 가져올지 눈길을 끈다.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를 달리던 ‘왕이 된 남자’ 종영 다음날인 지난 5일 경쟁작의 시청률은 일제히 상승했다. 가장 큰 혜택을 본 작품은 JTBC ‘눈이 부시게’다. 전국 평균 8.4%(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의 자체 최고 시청률로 동 시간대 1위에 올랐다. 어느 날 70대 노인(김혜자 분)으로 늙어버린 25세 김혜자(한지민 분)와 험난한 인생의 역경 앞에서 주어진 시간을 놓아버린 이준하(남주혁 분)의 인연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 낸다. 배우들의 열연에 호평이 이어지며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해치’(SBS)와 ‘동네 변호사 조들호 2: 죄와 벌’(KBS2)은 나란히 7%대 시청률을 기록했다. ‘해치’는 숙종과 천민 출신 숙빈 최씨 사이에서 태어난 왕자 연잉군 이금(정일우 분)이 훗날 암행어사로 이름을 떨치는 박문수(권율 분), 다모 여지(고아라 분)와 힘을 합쳐 사헌부를 개혁하는 내용이다. 최근 이금이 세자에 책봉되며 극 후반부의 시작을 알렸다. ‘동네 변호사 조들호 2’는 12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거대 악인 국일그룹 총수를 고발한다고 선언한 조들호(박신양 분)와 그룹 실세 이자경(고현정 분)이 전면대결을 펼치며 유종의 미를 거둘지 관심을 끈다. 주지훈 주연 ‘아이템’(MBC)은 최하위로 뒤처져 있지만, 3~4%대 시청률로 고정층을 잡고 있다. 한편 11일 처음 방송하는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은 비밀을 마음속에 감춘 윤재인(신예은 분)과 신체접촉으로 상대의 비밀을 읽어내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지닌 이안(박진영 분)이 그리는 초능력 로맨스 스릴러다. 10대에서 인기 높은 두 주연배우를 중심으로 한 이야기가 신선한 반향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진심이 닿다’ 이동욱 유인나, ‘숨멎’ 식탁 키스 “나쁜 상상이라면?”

    ‘진심이 닿다’ 이동욱 유인나, ‘숨멎’ 식탁 키스 “나쁜 상상이라면?”

    ‘진심이 닿다’가 짜릿하고도 강렬하게 시청자들의 마음에 닿았다. 이동욱-유인나의 ‘은밀한 사내 연애’부터 숨 쉬는 것을 잊게 만드는 ‘식탁 키스’, 긴장감을 더하는 ‘일촉즉발 엔딩’까지 담아내며 시청자를 쥐락펴락하는 ‘마성의 드라마’로 떠올랐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극본 이명숙, 최보림/ 연출 박준화/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10화에서 권정록(이동욱 분)-오진심(예명 오윤서, 유인나 분)은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솔직하게 애정을 드러내며 연인 관계를 더욱 더 굳건하게 만들어 갔다. 또한 달달한 두 사람 앞에 스토커 이강준(김견우 분)이 모습을 드러내 다음 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권정록-오진심은 스릴 넘치는 사내 비밀 연애의 재미에 푹 빠져 시청자들을 엄마 미소 짓게 했다. 다른 사람 몰래 서로에게 윙크하기, 좋아하는 반찬을 연인의 앞으로 은근슬쩍 밀어주기, 사내 비밀 연애의 백미인 계단 접선 등으로 보는 이들의 심장을 간지럽게 만들었다. 이어 찌릿한 긴장감과 달콤한 설렘이 범벅 된 권정록-오진심의 집 데이트가 펼쳐졌다. 오진심의 집에 초대를 받은 권정록은 잔뜩 긴장한 모습이었다. 미묘한 어색함과 긴장감을 풀리게 한 것은 두 사람의 솔직한 대화였다. 권정록이 수상트로피에 관심을 갖자 오진심은 “연기로 받은 건 하나도 없고 다 인기상이라 창피해요”라고 말했다. 이에 권정록은 “그게 왜 창피합니까? 사람의 마음을 얻는다는 건 아주 힘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단해 보이는데”라며 솔직한 한마디로 오진심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오진심에 대해 알아가며 긴장감이 풀린 권정록은 “사실은 어젯밤에 긴장돼서 한 숨도 못 잤습니다”라고 밝혔고, 오진심은 “나도 그랬는데?”라며 수줍은 웃음을 터트렸다. 사랑하는 모습까지도 닮아가는 두 사람의 모습이 미소를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권정록-오진심의 ‘식탁 키스’가 안방극장을 초토화시켰다. 오진심은 첫 집 데이트에 별의별 상상을 다해서 더 긴장했음을 토로했다. 이에 권정록은 “나쁜 상상이라면 혹시?”라고 물은 후 식탁을 사이에 두고 오진심에게 가볍게 입을 맞췄다. 이어 “이런 걸 말하는 겁니까? 아니면 이런 거?”라며 다시 한 번 조심스럽고 부드럽게 연인 오진심에게 키스해 숨 쉬는 것도 잊을 만큼 강렬하고 짜릿한 설렘을 선사했다. 이처럼 서로의 솔직한 모습을 닮아가며 애정을 키워가는 두 사람 앞에 스토커 이강준(김견우 분)이 모습을 드러냈다. 오진심은 이강준을 알아보고 두려움에 휩싸였고, 이를 포착한 권정록은 차에서 내려 “뭡니까?”라며 오진심을 향한 이강준의 섬뜩한 시선을 차단했다. 비릿한 미소를 짓는 이강준과 물러섬 없는 눈빛으로 조용히 그를 바라보는 권정록의 일촉즉발 신경전이 엔딩을 장식, 숨막히는 긴장감을 더했다. 이에 굳건한 사랑을 확인한 ‘연고커플’ 권정록-오진심에게 위기가 닥치는 것은 아닐지 다음 화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연애 초보의 탈을 쓴 연애 고수가 아닌지 의심하게 하는 권정록의 돌직구 매력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의 솔직한 말 한마디는 오진심을 따뜻하게 다독였고, 이에 시청자도 함께 힐링했다. 특히 오진심을 오해하고 있는 자신의 아버지에게 오진심을 소개할 때에도 권정록답게 돌직구 매력을 쏟아냈다. 권정록은 오진심이 신경 쓴 덕분에 서먹했던 아버지와의 관계가 좋아졌다고 전한 뒤 “잘 부탁드립니다 제 여자친구”라고 밝혀 아버지와 오진심을 깜짝 놀라게 했다. 동시에 권정록의 솔직한 돌직구는 수려한 미사여구보다 강력하게 그의 사랑을 드러내 설렘을 폭발시켰다. tvN ‘진심이 닿다’는 매주 수,목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빙의’ 송새벽, 모친 자살 꿰뚫어본 고준희에 소름 “정체가 뭐야?”

    ‘빙의’ 송새벽, 모친 자살 꿰뚫어본 고준희에 소름 “정체가 뭐야?”

    드디어 베일을 벗은 OCN 수목 오리지널 ‘빙의’가 첫 방송부터 웃음과 스릴,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으며 극강의 몰입도를 선사했다. 지난 6일 방송된 OCN 수목 오리지널 ‘빙의’(극본 박희강, 연출 최도훈, 제작 데이드림) 1회에서는 20여 년 전 세상을 공포로 몰아넣은 연쇄살인마 황대두(원현준)와 그를 검거한 뒤 김낙천(장혁진) 형사의 마지막 순간, 그리고 현재를 살아가는 강력계 형사 필성(송새벽)과 영매 서정(고준희)의 이야기가 담겼다. 전혀 다른 삶을 살던 두 사람의 묘한 인연과 함께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은 대서사의 막을 올리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미궁 속에 빠진 살인사건 현장을 찾은 상동 경찰서 강력반의 유반장(이원종), 남현(박진우), 준형(권혁현) 그리고 필성. 입구와 출구는 단 하나뿐인데, 그 어디서도 범인의 흔적을 찾지 못했기 때문. 그나마 현장 근처 빗물 하수구에 시선이 꽂힌 필성이 어둡고 음산한 길을 따라 걷다 새로운 길을 발견하긴 했지만, 이 역시 범인을 쫓을 수 있는 단서가 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였다. 하지만 형사들이 아직 모르는 진실이 있었다. 피해자는 20년 전 사형당한 연쇄살인마 황대두의 범행 수법과 유사한 방법으로 살해당했다는 것. 황대두는 검거되기 직전까지도 살인을 저지르고, 사형당하는 순간까지 “거 빨리 좀 합시다. 흥분돼 미치겠으니까”라던 싸이코패스였다. 당시 황대두를 잡던 과정에서 한순경(이정민)은 잔인하게 살해당했고, 그를 검거한 뒤 망가진 삶을 살던 김낙천 형사는 2017년, “오랜만이야, 김낙천 형사”라던 의문의 인물에게 마찬가지 방식으로 살해당했다. 그 살인자는 친절하고 온화한 외과의사로 알려진 선양우(조한선)였다. 혼자 남은 서재 안, 병원에서 보이던 친절한 눈빛은 사라지고 선양우는 황대두에 관한 자료들과 김낙천의 마지막 순간을 담은 사진을 바라보고 있었다. 게다가 숨겨둔 유골함을 꺼내더니, “곧 뵙죠”라는 의미를 알 수 없는 말을 남기더니, 지난밤, 또 한 번의 살인을 저질렀던 것이다. 도대체 20여년 전 사형을 당한 황대두와 현재를 살고 있는 선양우는 과연 어떤 관계이며, 외과의사가 어째서 과거 살인마의 범행 수법으로 살인을 저지르고 있는 것일까. 한편, 종종 “이게 웬 양아치야”라는 소리를 듣긴 하지만, 이래 뵈도 “형사 DNA를 타고 난” 강력계 형사 필성과 명품 같은 구제옷을 척척 골라내는 남다른 안목으로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며 평범한 척 살아가는 서정의 첫 만남은 썩 유쾌하지 않았다. 범인과 몸싸움 중이던 필성은 마침 그 곁을 지나가던 서정에게 “아가씨, 이놈 쳐!”라고 했지만, 서정은 “누가 봐도 범인 얼굴”인 필성을 향해 대걸레를 휘둘렀기 때문. 그런데 서정이 한다는 말이 “이런 거친 일을 하기엔 영혼이 너무 맑아요”라니. “세상은 넓고 또라이는 넘쳐나는구나”라며 집으로 돌아왔는데, “잘 때 가위 자주 눌리세요?”라고 묻던 서정 때문에 잠까지 설쳤다. 어쩌다 술잔을 기울이며 마주 앉게 두 사람, “내가 절대 안 믿는 게 딱 두 가지 있는데, 무당하고 귀신이야”라는 필성과 “저기요. 귀신 진짜 있거든요?”라는 서정. “점쟁이 레파토리가 뻔하지 뭐. 살면서 힘든 일이 많으니 어쨌느니. 살면서 힘 안 든 사람이 어딨어”라며 비아냥거리는 필성에게 서정은 결국 “7살 어린 아이가 자살한 엄마 얼굴을 처음 발견했으니 얼마나 상처가 컸겠어”라고 했다. 영원히 감추고 싶었던 자신의 과거를 꿰뚫어본 서정 때문에 놀라 “너 정체가 뭐야”라며 벌떡 일어선 필성. 이렇게 영적으로 얽힌 필성과 서정의 인연, 그리고 단서조차 찾을 수 없는 의문의 살인사건은 어떤 운명을 맞을까. ‘빙의’ 제2회, 오늘(7일) 밤, 11시 OCN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정재X박정민 ‘사바하’ 개봉 5일째 100만 관객 돌파 “폭발적 긴장감”

    이정재X박정민 ‘사바하’ 개봉 5일째 100만 관객 돌파 “폭발적 긴장감”

    전에 없던 신선한 소재, 강렬한 스토리, 배우들의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로 뜨거운 호평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사바하’가 2월 24일 개봉 5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제공/배급 : CJ엔터테인먼트 | 제작 : ㈜외유내강 | 공동제작 : 필름케이 | 감독/각본 : 장재현 | 출연 : 이정재, 박정민, 이재인, 정진영, 진선규, 이다윗) 영화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이정재)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2월 극장가의 새로운 한국 영화 흥행을 이끌고 있는 영화 ‘사바하’가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에 힘입어 2월 24일 일요일 오후 1시 40분 개봉 5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781만 관객을 동원한 ‘공조’와 506만 관객을 동원한 ‘독전’의 5일째 100만 돌파와 같은 속도로 눈길을 끈다. 영화를 향한 관객들의 폭발적인 입소문과 지지에 힘입어 개봉일인 2월 20일부터 꾸준히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사바하’는 개봉 2주차에도 거침없는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흥 종교라는 신선한 소재와 예측불허의 탄탄한 스토리, 폭발적인 긴장감과 몰입도를 선사하는 ‘사바하’는 개봉 후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호평과 함께 극장가를 사로잡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탄탄한 서사의 종교 스릴러… 신을 찾으려다 악을 만났다

    탄탄한 서사의 종교 스릴러… 신을 찾으려다 악을 만났다

    ‘검은 사제들’ 장재현 감독 연출 촘촘한 전개 미스터리의 세계로 이정재·이재인 등 호연 돋보여‘한국판 엑소시스트’로 불린 영화 ‘검은 사제들’의 장재현 감독이 4년 만에 신작 ‘사바하’로 돌아왔다. 전작이 몸속에 악령이 들어선 한 소녀를 구하려는 두 사제의 구마 의식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작품은 불교계 신흥 종교 단체에 얽힌 인물과 사건의 진실을 좇는다. 성경 마태복음의 예수 탄생 이야기와 ‘절대악은 없다’는 불교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탄생한 ‘장재현표 종교 스릴러’다. 영화는 신흥 종교의 비리를 쫓는 종교문제연구소의 박 목사(이정재)와 16년 전 태어난 쌍둥이 자매 중 동생 ‘금화’(이재인), 금화의 주변을 맴도는 정체 불명의 정비공 ‘나한’(박정민) 등 세 인물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박 목사는 ‘사슴동산’이라는 수상한 종교 단체를 조사하던 중 강원도 영월 터널에서 여중생이 사체로 발견되는 사건을 접한다. 이 사건이 사슴동산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직감한 박 목사는 사건의 이면을 집요하게 파고든다. 그 과정에서 서로 관련이 없는 것처럼 보이던 인물들 사이의 연결 고리가 하나씩 꿰어지면서 사슴동산의 숨겨진 비밀이 드러난다. “서사가 주인공인 영화”라는 장 감독의 말처럼 작품은 탄탄한 서사를 촘촘하게 엮어내 관객을 색다른 미스터리의 세계로 이끈다.신흥 종교의 실체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는 영화는 시간이 지날수록 중요한 화두에 다가서게 한다. 박 목사가 사슴동산을 추적하는 내내 품은 질문이기도 한 ‘과연 신은 있는가’이다. ‘모태 기독교 신자’라고 밝힌 장 감독은 “세상 돌아가는 걸 보면 가끔 불합리하고 억울하게 느껴지는데 그럴 때면 진짜 신이 있는지, 있다면 왜 이렇게 무기력한지 의문이었다”면서 연출 계기를 설명했다. 다만 영화는 이 같은 의문에서 그치지 않는다. ‘신을 찾으려다가 악을 만났다’는 설정이 영화의 시작이었다는 장 감독의 설명처럼 영화는 결국 한 사람의 욕망과 집착이 어떤 범죄를 낳는지 그 최후를 조명한다. 탄탄한 서사를 뒷받침하는 건 튀지 않게 고른 연기를 선보인 배우들이다. 5년 만에 현대극으로 돌아온 이정재는 능청스러우면서도 진실에 다가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목사로 분해 새로운 개성을 보여준다. 미스터리하면서도 어두운 인물의 내면을 연기한 박정민은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더한다. 무엇보다 쌍둥이 자매 중 동생 ‘금화’와 ‘그것’ 등 1인 2역을 소화한 신인 배우 이재인의 호연이 돋보인다. 오디션 당시 인상적인 목소리와 15세라는 나이에 맞지 않는 진중한 매력이 장 감독의 마음을 단번에 움직였다고 한다. 완성도 있는 비주얼 역시 영화를 다채롭게 한다. 박 목사가 사슴동산에서 우연히 발견한 거대한 사천왕 탱화는 여러 악귀의 이미지를 합성해 서너 달에 걸쳐 제작했다. 뱀을 비롯한 새, 코끼리 등 다양한 동물도 음산하고 비밀스러운 분위기를 극대화하는 장치로 사용된다. 122분. 15세 관람가.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사바하, 자극적 장면 없이 무서운 미스터리 스릴러 ‘시리즈물 추천’

    사바하, 자극적 장면 없이 무서운 미스터리 스릴러 ‘시리즈물 추천’

    영화 ‘사바하’ 개봉 첫날 18만 동원…압도적 1위 영화 ‘사바하’가 개봉 첫날인 2월 20일(수) 183,934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영화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이정재)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이다. 강렬한 서스펜스와 탄탄한 전개 그리고 세대별 실력파 배우들의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로 개봉과 동시에 뜨거운 호평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 ‘사바하’가 개봉 첫날인 2월 20일(수) 하루동안 183,93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압도적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장재현 감독의 전작인 ‘검은 사제들’(544만 명)의 개봉 첫날 스코어인 191,090명에 가까운 스코어로 극장가에 미스터리 스릴러의 신드롬을 새롭게 일으킬 것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동시기 개봉작은 물론 쟁쟁한 한국 영화와 외화 경쟁작들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사바하’는 영진위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 ‘극한직업’을 잇는 한국 영화 흥행 열풍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영화 ‘사바하’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사바하, 예매율 1위 ‘검은 사제들’ 장재현 감독 4년 만의 신작

    사바하, 예매율 1위 ‘검은 사제들’ 장재현 감독 4년 만의 신작

    ‘사바하’가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영화 ‘사바하’가 오늘(20일) 개봉한 가운데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 및 주요 예매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이정재)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검은 사제들’ 장재현 감독의 4년 만의 신작이자 충무로 연기파 배우들의 폭발적인 열연, 신선한 소재로 뜨거운 호평을 얻고 있다. 20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을 비롯해 국내 주요 극장 사이트인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예매사이트인 YES24, 인터파크와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까지 예매율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동시기 개봉작은 물론, 꾸준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쟁쟁한 화제작들을 모두 제친 것으로, ‘사바하’는 1450만 관객을 동원한 ‘극한직업’의 흥행 배턴을 이어받아 흥행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사바하’는 오는 23일, 24일 서울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직접 만나 폭발적인 흥행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아내의 맛’ 김민♥이지호, 하버드 동문 홈파티 ‘흥 폭발’

    ‘아내의 맛’ 김민♥이지호, 하버드 동문 홈파티 ‘흥 폭발’

    ‘아내의 맛’ 김민 이지호 부부, 홍현희 제이쓴 부부, 이만기 한숙희 부부가 누구의 눈치 보지 않고 ‘우리’에 충실히 살아가는 ‘인생 만끽’의 순간을 펼쳐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은 시청률 시청률 4.5%(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만기 한숙희 부부가 개 목욕시키다 꿩 잡은 사연, 김민 이지호 부부의 매일 더 달콤한 일상,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설원을 씹어 먹는 얼음왕국 신혼여행기가 담기며 티격태격하다가도 한없이 달달해지는 공감만발 ‘부부라이프’를 선보였다. 이만기 한숙희 부부는 새해맞이 장모님 댁에 방문, 장모님의 SOS 요청으로 반려견 ‘만득이 씻기기’에 돌입했다. ‘만숙 부부’는 자꾸만 탈출을 시도하는 중형견 만득이를 씻기며 끊임없이 티격태격했지만, 물벼락을 함께 맞아내며 결국 ‘만득이 미용 풀코스’를 완성했다. 또한 만숙부부는 몸보신을 시켜주고 싶은 장모님의 주도로 본격 ‘꿩잡이’에 나섰고, 사방팔방 날아다니는 꿩을 잡다 무서워하고, 비명을 지르고, 뛰어다니는 우여곡절 끝에 마침내 포획에 성공해 맛있는 저녁식사를 먹게 됐다. 무엇보다 이만기-한숙희는 장모님의 부추김으로 인해 달달한 ‘포도주 러브샷’에 성공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김민 이지호 부부는 딸 유나를 위한 ‘호신술 수업’을 위해 나란히 복싱글러브를 꼈다. 남편 이지호가 직접 나서서 유나에게 ‘주먹 뻗는 법’을 가르쳤고, 신이 난 유나의 웃음소리와 손목을 조심하라고 걱정하면서도 흐뭇하게 웃는 김민의 미소가 이어졌다. 더욱이 이지호는 딸의 교육을 끝낸 후 김민에게 ‘복싱 대결’을 빙자한 포옹을 시전해 스튜디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뒤이어 ‘김민 패밀리’는 이지호 동창의 ‘홈 파티’에 초대받아 한 번도 본 적 없던 이지호의 하버드 MBA 졸업사진을 보는 재미, 가족들끼리 모여 막춤을 추는 재미, 딸 유나의 피아노 연주를 듣는 재미에 흠뻑 젖어들었다.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얼음왕국 캐나다로 떠난 ‘뒤늦은 신혼여행기 2탄’을 공개했다. ‘희쓴 부부’는 꽁꽁 언 강 위를 달리는 ‘스노모빌’의 스릴을 만끽하며 추억을 쌓았고, 일 년 중 겨울에만 만날 수 있는 ‘아이스로드 투어’에 임해 절경을 관람했다. 홍현희-제이쓴은 ‘역시 희쓴스러운’ 코믹 인증 샷 연발에 이어, 옐로나이프 설원의 전통인 쌩 눈밭을 퍼먹는 ‘설원 먹방’을 가동해 ‘신박 신혼여행’의 절정을 보여줬던 터. 더불어 ‘희쓴 부부’는 캐나다 전통 가정식을 대접받을 수 있는 ‘스페셜 산장’에 묵으며, 산장 주인으로부터 ‘비밀 없이, 친구처럼, 언제나 사랑하라’는 뜻 깊은 결혼 조언을 받고 뭉클해졌다. 게다가 여행 1일차 때 잠 들어서 보지 못했던 ‘오로라’를 드디어 감상하며 두 손을 꼭 맞잡은 채 경이로운 감동에 사로잡혔다. 다음 날 ‘희쓴 부부’는 경비행기를 타고 영국 황실에서도 휴가를 온다는 ‘블래치 포드 레이크’로 이동했다. 선글라스마저 얼려버리고, 자동 드라이아이스 연출을 해주는 영하 30도의 엄청난 추위에 당황했지만, 희쓴은 결코 ‘야외 스파’를 포기하지 않았다. 홍현희-제이쓴은 ‘3초’면 무엇이든 얼려버리는 야외와 뜨끈한 스파의 오묘한 조화, 그리고 아름다운 설원의 절경을 느끼며 각별한 신혼의 추억을 쌓아나갔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빙의’ 송새벽X고준희, 형사와 영매의 만남 “기묘 사건→묘한 썸”

    ‘빙의’ 송새벽X고준희, 형사와 영매의 만남 “기묘 사건→묘한 썸”

    OCN 새 수목드라마 ‘빙의’에서 송새벽과 고준희의 투샷이 공개됐다. ‘빙의’는 영이 맑은 불량 형사 강필성(송새벽)과 강한 영적 기운을 가진 영매 홍서정(고준희)이 사람의 몸에 빙의해 범죄를 저지르는 사악한 영혼을 쫓는 영혼추적 스릴러. 오는 3월 6일 첫 방송을 앞두고 필성과 서정의 투샷이 공개돼 관심을 모은다. 신분증을 보여주기 전까진 종종 범인으로 오해받는, 그러나 알고 보면 강력계 형사 필성과 영매의 운명을 타고 났지만 평범하게 살려고 노력하는 서정. 언뜻 보기에 접합점 하나 없을 것 같은 두 사람은 어떻게 얽히게 된 걸까. 그리고 사람들과 거리를 두고 살 수밖에 없었던 외로움이 있는 서정 앞에 유난히 맑은 영혼을 가진 필성의 존재는 어떤 의미로 다가오게 되는 걸까. 오늘(19일) 공개된 스틸컷에는 감정을 읽을 수 없는 묘한 표정으로 서로를 응시하고 있는 필성과 서정이 포착됐다. 하지만 이내 서정의 입가에 번지는 장난스러운 미소. 필성의 무엇이 무심한 서정을 변화하게 만들었는지 궁금해진다. ‘빙의’ 제작진은 “연이어 벌어지는 기묘한 사건들, 그 안에서 변화하는 인물들의 감정선 속에서 시작되는 묘한 썸은 주목할 만한 포인트”라며 “고준희, 송새벽 두 배우의 시너지를 기대해달라”고 귀띔했다. ‘빙의’는 오는 3월 6일 오후 11시 처음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섹션TV’ ‘사바하’ 이정재부터 진선규까지 “천만 기운? 필요 없다”

    ‘섹션TV’ ‘사바하’ 이정재부터 진선규까지 “천만 기운? 필요 없다”

    영화 ‘사바하’ 배우들이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뜬다. 오늘(18일) 밤 방송되는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사바하’의 주역 이정재, 박정민, 이재인, 진선규와의 인터뷰 현장이 공개된다. 영화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 목사(이정재 분)가 의문의 사건 및 인물들과 마주하면서 벌어지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물이다. 오랜만에 현대극으로 돌아온 이정재는 “처음 촬영할 때는 (현대극이) 굉장히 낯설었다”면서 “하지만 (사극은) 발성 연습을 많이 하고 가는 편인데, 현대극은 그러지 않아도 되니 잠을 좀 더 잘 수 있었다”고 말해 주위를 웃게 만들었다. 박정민은 같이 촬영을 한 선배 이정재에 대해 “초등학교 때부터 동경하던 영화배우셨는데 같이 작품을 하게 돼 좋았다” 며 “선배님이 열심히 하시니까 현장에서 더 자극이 되었다”고 말해 인터뷰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박정민은 또 신인배우 이재인에 대해서도 “나이는 어린데 풍기는 에너지가 어른스럽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천 만 배우 반열에 오르며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진선규는 ‘사바하’에 천만 기운이 느껴지는지에 대한 질문에 “그런 기운이 필요 없을 정도로 재미있을 것이다”라며 자신감을 보여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019년 기대작 ‘사바하’ 네 주역들과의 특별한 만남은 오늘 밤 8시 55분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공개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열혈사제’ 김성균, 연기력+바보美 폭발 ‘캐릭터 혼연일체’

    ‘열혈사제’ 김성균, 연기력+바보美 폭발 ‘캐릭터 혼연일체’

    ‘열혈사제’ 김성균이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모습으로 화제다.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극본 박재범/연출 이명우/제작 삼화네트웍스)는 다혈질 가톨릭 사제와 바보 형사가 살인 사건으로 만나 어영부영 공조 수사를 시작하는 익스트림 코믹 수사극이다. 극 중 김성균은 몸보다 말이 앞서는 쫄보 형사 구대영 역을 맡았다. 김성균은 첫 회부터 완벽한 캐릭터 몰입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자아냈다. 16일 방송된 3,4회에서도 내적, 외적으로 한층 더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며 작품 속 인물 그 자체로 보여졌다. 또한 그동안 스릴러, 액션, 코믹, 로맨스 등 다양한 장르에서 다양한 배역을 소화하며 김성균만의 색깔을 공고히 해왔던 만큼 이번 연기 변신도 환영받고 있다. 극 중 구대영은 말만 앞서는 허세 가득한 강력팀 형사라는 성격부터 재미를 자아내지만 이것을 담아내는 배우의 남다른 연기력이 그 재미를 배가시켰다. 눈치 없이 관내의 사고란 사고는 다 치고 다니는 가벼운 형사의 말투와 제스처, 다채로운 표정 뿐만 아니라 바가지 머리에 유니폼 같은 우중충한 패딩까지 캐릭터와 완벽히 일체화 된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김성균의 연기 포텐은 물론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바보美까지 장착하며 아낌 없는 배우 내공을 발산하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바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미추리’ 출연 확정한 손나은..모모랜드 연우까지 ‘특급 라인업’

    ‘미추리’ 출연 확정한 손나은..모모랜드 연우까지 ‘특급 라인업’

    ‘미추리’ 손나은이 출연을 확정했다. 16일 손나은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측은 “손나은이 SBS ‘미추리’에 게스트로 출연한다”며 “이달 말 촬영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5일 시즌2 첫선을 보인 SBS ‘미추리’는 예측불허 예측불허 상황에 놓이게 되면서 벌어지는 24시간 시골 미스터리 스릴러 예능 프로그램이다. 앞서 배우 전소민이 첫 회 게스트로 출연한 데 이어 모모랜드 연우가 게스트 출연을 확정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사바하’ 신천지 항의에 발빠른 대응 “언론시사회 전 재녹음”

    ‘사바하’ 신천지 항의에 발빠른 대응 “언론시사회 전 재녹음”

    영화 ‘사바하’(장재현 감독, 외유내강 제작)가 종교단체인 신천지로부터 항의를 받고 영화 속 장면 일부분을 다시 녹음했다. ‘사바하’ 측 관계자는 14일 “‘사바하’는 어제(13일) 언론·배급 시사회를 통해 첫 공개 됐다. 어제 공개된 버전에서는 특정 종교 단체를 언급하거나 그 종교 단체를 지정한 부분이 없다. 다만 최종 편집 과정에서 제작진도 의식하지 못할 정도로 빠르게 특정 종교 단체가 언급됐고 이 장면이 알려져 종교 단체의 항의를 받았다. 이런 종교 단체의 항의에 제작진은 비하 의도가 없음을 설명했고 또 오해를 없애기 위해 시사회 전 이정재가 재녹음을 해 수정된 최종본을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어제 재녹음은 긴급하게 이뤄진 상황은 아니다. 일주일 전 종교 단체로부터 항의를 받았고 배우와 지속적으로 더빙 스케줄을 논의한 끝에 어제 시간이 맞아 진행하게 됐다. 다시 한번 특정 종교를 비하하는 의도는 아니었으며 ‘사바하’에 언급된 종교는 모두 상상력으로 창조된 픽션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사바하’ 제작진은 지난주 종교단체인 신천지로부터 특정 종교를 비하하는 장면에서 자신들의 종교가 언급됐다는 항의를 받았다. 논란이 된 장면은 신흥 종교 신흥 종교 집단의 비리를 찾아내는 종교문제연구소를 운영하는 박목사(이정재)가 이단 종교를 나열하는 대사가 담긴 장면. 이 장면에서 이정재가 ‘신천지’라는 단어를 언급했고 이런 사실을 접한 신천지는 ‘사바하’ 측에 공식적으로 항의, 장면 수정을 요청한 바 있다.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목사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이정재, 박정민, 이재인, 정진영, 진선규, 이다윗 등이 가세했고 ‘검은 사제들’의 장재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0일 개봉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새영화] 섹슈얼 스릴러 ‘CCTV : 은밀한 시선’ 메인 예고편

    [새영화] 섹슈얼 스릴러 ‘CCTV : 은밀한 시선’ 메인 예고편

    몰래카메라를 소재로 한 영화 ‘CCTV : 은밀한 시선’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CCTV : 은밀한 시선’은 숙박 공유 앱 ‘웰컴 홈’을 통해 예약한 저택에서 휴가를 즐기던 한 커플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이웃을 만나 사랑과 욕망의 덫에 걸리는 이야기를 담은 섹슈얼 스릴러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커플의 모습과 동시에, 누군가 그 상황을 지켜보는 CCTV 화면이 교차되어 보인다. 이어 ‘누군가… 나를 지켜보고 있다!’, ‘누군가… 당신을 지켜보고 있다!’는 카피로 CCTV와 몰래카메라 홍수 속에 사는 현대인 누구나 느끼는 일상 속 두려움을 이끌어낸다. 조지 래틀리프 감독이 연출을 맡은 ‘CCTV : 은밀한 시선’에는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다양한 연기 내공을 쌓아 온 아론 폴과 ‘나를 찾아줘’, ‘아이 필 프리티’의 히로인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가 커플로 출연한다. 영화 ‘CCTV: 은밀한 시선’은 2월 21일 개봉한다. 97분. 청소년 관람불가. 영상부 seoultv@seoul.co.kr
  • “1300만 관객 돌파” 류승룡X이하늬 ‘극한직업’ 4주 연속 예매 1위

    “1300만 관객 돌파” 류승룡X이하늬 ‘극한직업’ 4주 연속 예매 1위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 주연의 코믹 수사극 ‘극한직업’이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1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위를 차지한 SF 액션 블록버스터 ‘알리타: 배틀 엔젤’은 개봉 첫 주 120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주는 정우성, 김향기 주연의 ‘증인’과 정재영, 김남길 주연의 ‘기묘한 가족’이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극한직업’이 예매율 49.3%로 4주 연속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정우성, 김향기 주연의 감동 드라마 ‘증인’은 예매율 10.2%로 2위를 차지했다. 정재영, 김남길 주연의 좀비 코미디 ‘기묘한 가족’은 예매율 8.1%로 3위에 올랐다. SF 액션 ‘알리타: 배틀 엔젤’은 예매율 6.4%로 4위를 차지했고, 인기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 3’은 예매율 4.2%로 5위에 올랐다. 엔터테이닝 호러 영화 ‘해피 데스데이 2 유’는 예매율 3.5%로 6위를 기록했다. 다음 주는 이정재, 박정민 주연의 ‘사바하’가 개봉한다.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이 밖에 리암 니슨 주연의 액션 영화 ‘콜드 체이싱’과 액션 드라마 ‘크리드 2’가 개봉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새영화] 방탈출 게임 소재 ‘이스케이프 룸’ 예고편 공개

    [새영화] 방탈출 게임 소재 ‘이스케이프 룸’ 예고편 공개

    영화 ‘이스케이프 룸’이 3월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스케이프 룸’은 거액의 상금이 걸린 게임에 초대된 6명의 참가자 앞에 6개의 방으로 된 죽음의 방탈출 게임이 펼쳐지고, 그곳에서 살아남기 위한 사투를 그린 스릴러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현실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죽음의 방탈출 게임 속 상황이 담겨 있다. 100만 달러라는 거액의 상금이 걸린 방탈출 게임에 초대된 6명의 참가자는 성별부터 연령, 인종까지 모두 달라 어떻게 이들이 게임 참가자가 된 것인지 의문을 자아낸다. 이후, 순식간에 건물이 폐쇄되고 본격적으로 시작된 방탈출 게임은 참가자들의 예상과 달리 실제로 그들의 목숨을 노리는 장치들이 하나씩 드러난다. 영화는 할리우드 대표 공포 시리즈 ‘인시디어스4: 라스트 키’를 연출한 애덤 로비텔 감독이 연출을 맡은 만큼 주인공들이 단서를 풀고 끔찍한 게임에서 빠져나갈 수 있을지 궁금케 한다. 3월 중 개봉. 99분. 영상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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