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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W포토] 영화 ‘7급 공무원’ 주역들

    [NOW포토] 영화 ‘7급 공무원’ 주역들

    국정원 요원으로 변신한 김하늘, 강지환 주연의 영화 ‘7급 공무원’(감독 신태라)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13일 오후 서울극장에서 열린 가운데 주연배우들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영화 ‘7급 공무원’은 속이는 게 임무, 감추는 게 직업인 국정원 비밀요원 커플이 서로의 정체를 모른 채 이별한 후 같은 작전에서 다시 만나 벌이는 웃음과 스릴 넘치는 대결을 그린 작품으로 23일 개봉된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밝은 표정의 김하늘과 강지환

    [NOW포토] 밝은 표정의 김하늘과 강지환

    국정원 요원으로 변신한 김하늘, 강지환 주연의 영화 ‘7급 공무원’(감독 신태라)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13일 오후 서울극장에서 열린가운데 배우 강지환, 김하늘이 멋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7급 공무원’은 속이는 게 임무, 감추는 게 직업인 국정원 비밀요원 커플이 서로의 정체를 모른 채 이별한 후 같은 작전에서 다시 만나 벌이는 웃음과 스릴 넘치는 대결을 그린 작품으로 23일 개봉된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무슨 영화 볼까]

    ■ 신부들의 전쟁(코미디/12세) 감독 개리 위닉 주연 케이트 허드슨, 앤 해서웨이 줄거리 단짝인 변호사 리브(케이트 허드슨)와 초등학교 교사 엠마(앤 해서웨이)는 어렸을 때부터 함께 키워온 꿈이 있다. 바로 ‘6월 뉴욕 플라자 호텔에서의 결혼’이다. 20년이 훌쩍 지나 결혼을 앞둔 그들. 웨딩플래너 측의 실수로 한날 한시에 결혼식이 잡히고 만다. 신부냐 들러리냐를 놓고 격렬한 신경전이 벌어진다. 감상 비약과 과장마저 너그럽게 봐주도록 하는, 관계에 대한 유쾌한 풍자와 교훈. ■ 미쓰 루시힐(로맨스/12세 이상 관람가) 감독 조너스 엘머 주연 르네 젤위거, 해리 코닉 주니어 줄거리 루시 힐(르네 젤위거)은 마이애미의 잘 나가는 커리어우먼. 출세욕과 승부욕이 넘치는 그녀는 모두가 꺼리는 프로젝트를 덜컥 접수한다. 그리고 파견된 곳은 폭설로 악명높은 미네소타. 공장 관리자로서 능력을 발휘하고 싶지만, 번번이 텃세에 부딪힌다. 노조 대표 테드(해리 코닉 주니어)와도 일찌감치 원수 사이가 된다. 설상가상으로 본사에서는 구조조정의 임무가 떨어진다. 감상 난국에 빠진 로맨스코미디의 전형. 철지난 감동 공식에 김 빠진다. ■ 안나와 알렉스(공포/15세) 감독 찰스 가드, 토머스 가드 주연 에밀리 브라우닝, 아리엘 케벨 줄거리 엄마가 사고로 죽은 뒤 정신병원에 입원했던 안나(에밀리 브라우닝)가 퇴원한다. 집에는 언니 알렉스(아리엘 케벨)와 아버지의 약혼녀가 된 레이첼이 기다리고 있다. 며칠 뒤 안나의 남자친구가 바다에서 시체로 발견된다. 그는 안나에게 엄마가 죽던 날 밤 자신이 목격한 장면을 말해 주기로 했던 터다. 안나와 알렉스는 엄마의 죽음과 관련, 레이첼에 대한 의심을 굳혀간다. 감상 한국영화 ‘장화, 홍련’의 리메이크작. 심리적 깊이는 줄고 시각적 공포는 늘었다. ■ 용의자 X의 헌신(미스터리/12세) 감독 니시타니 히로시 주연 후쿠야마 마사하루, 쓰쓰미 신이치 줄거리 딸과 함께 사는 하나오카 야스코에게 전 남편 도가시 신지가 찾아와 행패를 부린다. 얼마 뒤 신지는 시신으로 발견된다. 형사 우쓰미는 용의자로 전 부인 야스코를 지목하지만, 알리바이가 완벽하다. 우쓰미에게 도움 요청을 받은 물리학자 유카와(후쿠야마 마사하루) 교수는 용의자 옆집에 사는 수학천재 이시가미(쓰쓰미 신이치)가 알리바이를 조작하고 있음을 직감한다. 감상 미스터리 스릴러로 보이지만 사실은 멜로드라마. 그럼에도 충만한 긴장감.
  • 고통의 공유와 연대만이 폭력 끊는다

    고통의 공유와 연대만이 폭력 끊는다

    존 레넌은 ‘이매진’에서 누굴 죽이거나 죽을 이유가 없는 세상을, 모든 사람이 평화스럽게 사는 세상을 상상해 보라고 권한다. 노력만 하면 쉬운 일이라고도 귀띔한다. 이 노래는 40년 가까이 국적, 인종, 종교, 세대를 뛰어넘어 많은 사람들이 부르고 음미하는 불후의 명곡이 됐지만 사람들의 상상력이 부족한 탓인지, 노력하지 않았던 탓인지 여전히 크고 작은 전쟁은 계속되고 있다. 일본 정치학자이자 릿쿄대학 법학부 교수인 다케나카 치하루는 ‘왜 세계는 전쟁을 멈추지 않는가?’(갈라파고스 펴냄)를 통해 다시 상상해 보라고 권한다. 그는 일본 지식인 사회의 대표적인 반전주의자이자 평화운동가다. 그는 먼저 양극화를 이야기한다. 오늘날 세계는 ‘안전하고 풍요로운 세계’와 ‘위험하고 가난한 세계’로 심각한 분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 사회 내에서 가진 자와 못가진 자의 갈등 양상도 넓은 범위의 전쟁이다. 양쪽의 충돌이 빚은 전쟁은 무관심과 망각에 의해 심화된다. 악의 축이 돼버린 이슬람 세계는 새뮤얼 헌팅턴이 이론적 편견을 제공하고 미국 등 강대국이 자국의 이익에 따라 변절을 거듭했기 때문에 나온 결과일 뿐이다. 관심은 어떻게 전쟁 또는 폭력을 다스릴 수 있는가에 쏠린다. 방법은 세 가지다. 첫째는 강한 폭력을 써서 폭력을 없애는 방법이다. 미국이 자주 써먹는다. 단기간 효율성이 있을 수 있지만 저자는 “연쇄적인 폭력의 고리를 만드는 등 독으로 독을 제압하려다 대량의 독을 유포시킬 위험이 있다.”고 선을 긋는다. 두 번째로 최소한의 폭력으로 폭력을 줄이는 방법이 있다. 직접적인 무력 충돌을 일시적으로 중단시키고 평화를 강제하는 유엔의 평화유지 활동을 떠올리면 되겠다. 이 방법도 외려 현지의 긴장감을 높일 수 있다고 저자는 지적한다. 모두 강한 자만이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다. 저자가 강력하게 추천하는 것은 시간이 오래 걸릴지라도 비폭력의 힘을 이용해 평화를 만들어가는 방법이다. 그는 “이상주의자의 허황된 생각일 뿐이라며 무시당할지 모른다.”면서도 “폭력을 사용하지 않고 사람들의 마음을 혁신시켜 위험하고 가난한 세계를 안전하고 풍요로운 세계로 바꿀 희망을 포기 하지 않았다.”며 마하트마 간디가 펼친 비폭력 운동을 상세하게 설명한다. 인간 사회가 자멸할 수 있는데 왜 전쟁을 멈추지 않는가? 왜 폭력의 고리에서 벗어나지 못할까? 답은 간단하다. 폭력에서 벗어나고 싶지 않은 힘이 폭력을 통제하려는 힘보다 강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바꿔 말하면 폭력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힘을 강화하면 보다 사이 좋게 세계를 만들 수 있다. 고통의 공유와 연대가 핵심이자 열쇠다. 이같은 일을 누가 할 수 있을까? 정치가나 전문가가 아니라 우리 스스로의 선택으로 책임져야 하며 우리 스스로에게 평화의 비전을 만드는 힘이 있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간디의 손자 라지모한의 글이 인용된다. “지금만큼 비폭력의 가치를 절실히 느낀 적이 없다. 빈부, 종교, 민족 등의 이유로 서로 갈라져 대립하고 있는 사람들 사이에 대화와 화해라는 다리를 놓자. 테러로 아버지를 잃은 뉴욕의 어린이와 전쟁으로 발을 잃은 아프가니스탄 어린이가 서로 마음이 통하느냐 여부에 인류의 미래가 달려 있다.” 1만 1000원.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미드 ‘24’ ‘히어로즈’ 작가는 한국계

    미드 ‘24’ ‘히어로즈’ 작가는 한국계

    미국 드라마(미드)에 한국계 작가의 참여가 두드러지고 있다. 미국은 물론 한국에서도 한창 인기를 끌고 있는 NBC ‘히어로즈’에는 척 킴(왼쪽 사진)이 참여하고 있다. 그는 미국 만화계를 양분하고 있는 DC코믹스 등의 작품인 ‘저스티스리그’나 ‘슈퍼맨’ 시리즈 등에서 종종 스토리 작가를 맡으며 만화광 사이에서는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여러 편의 그래픽노블을 쓰기도 했다. 슈퍼 히어로 만화에서 큰 영향을 받은 ‘히어로즈’의 1시즌과 3시즌에서 에피소드를 한개씩 썼고, 특히 최신 시즌인 3시즌에선 16개 에피소드에서 수석 스토리 에디터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해 케이블 채널 스타즈에서 시작했고, 두 번째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크래시’에는 김상규가 정식 작가로 참여했다. 이 드라마는 2004년 폴 해기스 감독·샌드라 불럭 주연 등으로 인종 문제를 다루며 ‘브로크백 마운틴’을 제치고 작품상 등 아카데미 3관왕을 차지한 동명 영화의 스핀오프 성격을 가지고 있다. 총괄 프로듀서인 글렌 마자라에게 발탁된 김상규는 1시즌 네 번째, 아홉 번째 에피소드로 한국인의 캐릭터를 잘 묘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특별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CBS의 인기 시트콤 ‘아이 러브 프렌즈’(원제 How I Met Your Mother)에는 한인 3세 코트니 강이 글솜씨를 보이고 있다. 한국계 아버지와 아일랜드계 어머니를 둔 코트니 강은 2005년 이 시리즈가 시작한 뒤 9개의 에피소드 대본을 쓴 것을 포함해 65개 에피소드에서 수석 스토리 에디터나 공동 프로듀서로 활약하는 등 승진을 거듭하고 있다. ‘커플링’(2003)이나 ‘더 멘스 룸’, ‘컴 투 파파’(이상 2004) 등의 작가로 참여하기도 했다. ‘24’, ‘로스트’, ‘프리즌 브레이크’ 등 인기 미드를 섭렵하고 있는 모니카 메이서(오른쪽)는 주한 미군이었던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폭스의 인기 액션스릴러 ‘24’의 두 번째, 세 번째 시즌에서 보조 프로듀서로 출발했던 그는 ‘로스트’의 첫 번째 시즌의 보조 작가, ‘프리즌 브레이크’의 스토리 에디터를 거쳐 최근에는 ‘전격Z작전’을 새로 만든 ‘나이트 라이더’의 수석 스토리 에디터로 활동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美판 ‘장화,홍련’이 원작과 다른 3가지

    美판 ‘장화,홍련’이 원작과 다른 3가지

    김지운 감독의 영화 ‘장화,홍련’의 할리우드 리메이크작 ‘안나와 알렉스: 두자매 이야기’(이하, 안나와 알렉스)가 원작과는 다른 결말과 이야기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진행된 시사회 등을 통해 ‘안나와 알렉스: 두자매 이야기’는 그동안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된 기존 영화들과 달리 새로움을 추구했으며 리메이크 영화의 한계를 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는 9일 국내 개봉되는 ‘안나와 알렉스’와 ‘장화,홍련’의 차이점은 스릴러 가미와 심리적 이야기 통한 다른 결말, 틴(teen) 스릴러 요소 강화 등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차이점 1. 스릴러 가미 원전인 ‘장화홍련전’이 한국 가족 비극이어서 그것에 기초한 김지운 감독의 ‘장화,홍련’ 역시 두 소녀를 향한 비극적 정서에 초점을 맞췄다. 하지만 ‘안나와 알렉스’는 한국적 비극 정서를 대신한 자리에 스릴러를 가져왔다. 반전과 결말을 위해 곳곳에 미끼들이 설치되고 관객은 풀리지 않는 궁금증을 품은 채 결말을 향한 미로에서 헤매게 된다. #차이점 2. 심리 이야기 통한 다른 결말 원작 ‘장화,홍련’이 귀신 이야기라면 ‘안나와 알렉스’는 보다 심리적인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제작진이 주목한 것은 10대들에게 내재된 윤리적 잣대. 가족이라는 공동체로서의 유대감을 경험한 주인공 안나와 알렉스가 가족의 부재나 해체가 불러오는 결핍을 발견한다. 이로써 ‘안나와 알렉스’의 스토리와 결말이 바뀌게 된다. #차이점 3. 틴 스릴러 요소 강화 ‘장화,홍련’이 집이라는 공간을 기초로 가족괴담의 영역에 충실했다면 ‘안나와 알렉스’는 할리우드 전통의 ‘틴’(teen) 스릴러적 요소를 강화했다. 배우 문근영과 임수정이 두려움이 가득한 소녀였다면 ‘안나와 알렉스’의 에밀리 브라우닝과 아리엘 케벨은 보다 도전적이다. 단정한 흰색 원피스의 문근영과 비키니 차림의 아리엘 케벨의 차이가 그것이다.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캐치온 미드 ‘돌 하우스’ 방영

    캐치온은 6일부터 액션스릴러 드라마 ‘돌하우스’를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에 방송한다. ‘돌하우스’는 매번 새로운 인격과 신분을 주입시켜 첩보활동을 하는 비밀조직을 그린 이야기다.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조직에 들어간 주인공 ‘에코’가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외로운 싸움을 벌인다. ‘브링 잇 온’, ‘데드 캠프’로 익숙한 엘리자 더시쿠가 주연을 맡았다. 1화에서는 심리학과 법의학을 전공한 협상전문가의 인격을 주입받은 에코가 납치된 백만장자의 딸을 구해기 위해 벌이는 활약을 그렸다. 지난 2월 미국 FOX에서 첫 전파를 탔고, 현재 7화까지 방송됐다. 총 13부작으로 제작했다.
  • [영화리뷰] ‘용의자 X의 헌신’

    [영화리뷰] ‘용의자 X의 헌신’

    ‘갈릴레오’로 불리는 천재 물리학자 유가와 마나부(후쿠야마 마사하루)는 말한다. “풀 수 없는 문제를 만드는 것과 그 문제를 푸는 것 중 어느 것이 더 어려울까? 단 정답은 반드시 있어.” 이 대사까지라면 이 영화는 추리극이 맞다. 하지만 한 가지 더 있다. 천재 수학자 이시가미 데쓰야(쓰쓰미 신이치)는 “그 문제를 풀어도 아무도 행복해지지 않는다. 잊어 달라.”고 호소한다. 이는 추리극을 벗어나 순애보적인 휴먼 드라마로 변신하는 씨앗이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인기 소설을 스크린으로 옮긴 ‘용의자 X의 헌신’은 두 천재의 뜨거운 두뇌 대결만 기대하며 극장을 찾는다면 김이 빠질 수 있다. 추리극이라면 으레 곁들여지는 스릴러 분위기가 희박하기 때문이다. “기하 문제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함수 문제”라는 이시가미의 대사는 영화 자체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도시락 집을 운영하는 하나오카 야스코에게 수년 전 이혼한 남편 도가시 신지가 찾아온다. 행패를 부리다가 돈을 뜯어가는 도가시를 야스코와 그의 딸은 우발적으로 목졸라 숨지게 한다. 옆집에 사는 수학교사 이시가미가 모녀에게 완벽한 알리바이를 제공하고, 그의 대학동창 유가와가 트릭에 도전한다. 범행이나 범인, 범행 동기는 초반부에 훤하게 드러난다. 관심은 당연히 경찰 수사를 무력하게 만드는 트릭의 실체가 무엇인지, 나아가 이 수학자는 왜 ‘헌신’을 하며 이웃집 모녀를 돕는지에 쏠리게 된다. 굳이 원작을 읽지 않더라도 곳곳에 뿌려진 ‘친절한’ 실마리를 토대로 유가와가 밝히기 전에 진상을 가늠해 보는 것도 영화를 보는 재미일 듯하다. 트릭의 얼개를 미리 간파한 눈썰미가 있는 관객이라도 쓰쓰미의 연기력을 동력으로 영화 막판에 밀물처럼 다가오는 감정의 반전과 맞닥뜨려야 한다. 설산 등반 등 새 장면을 집어넣고 압축으로 생략되거나 캐릭터 및 설정이 조금 달라진 부분도 있지만 영화는 원작을 충실하게 따라가고 있다. 전체적으로 담백한 맛이 난다. 입맛에 따라서 그 맛을 진지하게 음미하는 사람도, 더 자극적인 것을 원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시가미나 야스코의 감정이나 행동선이 일부 어색하게 느껴지는 관객이 있다면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서술된 원작을 읽어 보라고 권하고 싶다. 니시타니 히로시가 메가폰을 잡았다. TV 드라마 ‘하얀 거탑’, ‘갈릴레오’를 연출했다는 것보다 영화 ‘도쿄 타워’를 공동연출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9일 개봉.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WBC 이후 야구장··· ‘삼겹살 존’ ‘키스타임’도 있네

    WBC 이후 야구장··· ‘삼겹살 존’ ‘키스타임’도 있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우승으로 야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평소 관심이 덜했던 이들도 한번쯤 야구장을 찾고픈 프로야구 시즌이 돌아왔다.프로야구는 4일 첫 경기를 시작으로 7개월간의 대장정을 한다.야구장에서 ‘WBC 영웅’들의 이름을 목청 높여 부르며 평소 쌓인 스트레스를 떨쳐버리자.WBC 이후 전국의 야구장에는 야구를 즐겁게 볼 수 있는 이벤트 등이 더 많이 마련돼 있다.  ●단돈 8000원에 하루 종일 신난다  8000원만 들이면 ‘3시간+α’가 즐겁다(주말 일반석 성인 잠실야구장 기준,평일7000원). 폼 잡고 구경하고자 하면 3만원짜리 VIP석이 있다.주위 사람들의 방해를 받지 않고 경기를 즐길 수 있고 개인 테이블도 있어 간식거리 등을 편안하게 먹을 수 있다.  구단별로 연계된 신용카드 등을 이용하면 더 싸다.구단별로 홈경기 전체를 관람할 수 있는 시즌권을 구입하면 야구 점퍼 등 사은품도 따라 나온다.두산베어스 등 일부 구단 시즌권은 이미 동났다.  ●어떤 자리가 좋을까  연인끼리 오붓하게 즐기려면 외야석 혹은 홈 플레이트 뒤쪽 높은 좌석이 괜찮다.경기를 적당히 즐기면서 소곤소곤한 대화가 가능하기 때문이다.홈런볼 혹은 파울볼을 잽싸게 낚아채 “내 마음이야.”하며 건네 줄 수 있다.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응원에 동참하고 싶다면 내야쪽 응원단석 근처가 좋다.치어리더 및 열성팬들과 함께 응원을 하며 강렬한 에너지를 내뿜을 수 있다.홈팀은 1루,원정팀은 3루쪽 관중석을 차지하니 주위가 ‘적’인지 ‘아군’인지 잘 파악하고 자리잡자.  아이들과 함께 경기장에 들렀다면 외부와 연결되는 통로와 가까운 좌석은 피하는 게 좋다.간혹 통로에서 담배를 피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경기를 좀더 스릴있게 즐길 수 있는 좌석도 신설됐다.인천 문학구장에는 더그아웃 바로 옆에 그라운드와 같은 높이의 ‘프렌들리 좌석’이 생겼다.부산 사직구장에는 ‘익사이팅 존’이 설치됐다.기존 투수 불펜에 위치한 곳으로 가장 가까운 곳에서 선수들의 땀구멍까지 관찰할 수 있다고 한다.펜스가 없어 위험하지만,헬멧과 글러브를 대여해 준다니 날아오는 공을 머리로 막거나(?) 글러브로 잡아보자.그러고는 외쳐보자. “아웃!”  ●응원가와 구호를 알고 가자  인터넷을 통해 구단별 응원가와 선수별 응원 구호를 미리 알고 간다면 더 재미있다.”가~가~가~가르시아”라 부르는 ‘롯데 가르시아 송’은 지난해 최대 히트작이다.기아를 위한 응원가는 남행열차고,한화는 박상철의 무조건을 개사해 “한화 필요할 땐 나를 불러줘.”로 흥을 돋웠다.음치여도 좋다.목소리만 높여다오.  ●뭘 먹을까  한껏 응원을 하다보면 배가 고파진다.먹을거리를 파는 곳은 기본적으로 알아 놓아야 관람시간을 더 챙길 수 있다.야구장 안팎에는 다양한 먹거리가 마련돼 있다.  지하철역 주변에서부터 늘어선 노점에서는 김밥,어묵,꼬치,핫도그 등을 판다.치킨도 있다.야구장 건물에는 패스트푸드점이 있다.구장 층마다 매점도 있어 경기 내내 이용할 수 있다.관중석 사이사이 돌아다니는 ‘맥주보이’를 불러 생맥주를 사마시는 것도 야구장에서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이다.단 유리병은 갖고 들어갈 수 없다.  삼겹살도 구워 먹을 수 있다.문학구장에는 외야 우측에 ‘삼겹살 존’이 따로 있다.포장마차 순대 판매점도 야구장 바깥에 있어 사갈 수 있다.한 접시에 4000~5000원이다.김밥은 경기가 끝날 때쯤이면 2000원짜리가 500원까지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이벤트도 다양하네  엉큼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야구장 만큼 좋은 곳이 없다.경기 중간에 ‘키스타임’이 있다.전광판에 연인들이 나오면 관중들은 언제나 “키스해.”라며 종용을 한다.이때를 이용해 어쩔 수 없다는 듯 거사를 치르면 된다.경기 시작 전 미리 카메라맨에게 “어디 어디에 앉은 나를 찍어달라.”고 말할 수도 있다.이 이벤트는 야구장측에서 진행하는 것이니,방송국 카메라맨에게 가서 조르면 곤란하다.  연인을 좀 더 ‘화끈하게’ 해주고 싶으면 응원단장에게 양해를 구하는 방법도 있다.기회를 잘 봐서 응원단에 올라가 연인에게 프로포즈를 해보자.분위기 잡는다고 발라드를 불러제낄 경우 분위기 파악 못한다는 소리듣기 십상이니 감안할 사항이다.  입장권으로 돈을 벌 수도 있다.번호를 추첨해 경품을 준다.개막식,어린이날 등 특별한 날에는 더 푸짐해진다.SK는 4일 문학 개막전에서 마티즈 1대를 준다.롯데는 4일 사직 개막전에서 여행상품권 ,냉장고 등 경품을 내걸었다.두산은 같은 날 하이원리조트 콘도 숙박권, 홍삼세트 등을 증정한다.  4~5일 야구장에는 수많은 유명인이 찾는다.박태환(4일 문학),이정(4일 부산),조PD(4일 잠실),소녀시대(5일 잠실) 등을 볼 수 있다.  ●이런 단점도….  야구장에 가려면 양산,선글라스,선크림은 필수다.돔구장이 없기 때문에 따가운 햇볕에 피부가 상할 위험이 있다.계획대로라면 2013년 안산에 돔구장이 지어질 예정이다.내년 가을 완공 예정인 서울 구로구 고척동 야구장도 돔 형태로 추진될 계획이다.또 WBC 선전에 고무된 일부 국회의원들이 돔구장 건립 등을 언급했으니 속는 셈치고 믿어보자.  최대 3만여명이 들어갈 수 있는 잠실야구장의 화장실은 모두 42개다.5회 클리닝 타임때에는 화장실 앞에 장사진을 이뤄 다리가 배배 꼬이는 경우도 있으니 사전에 시간을 내 해결하고 앉는 것이 현명하다.  지난해 1경기 평균 소요시간은 3시간 14분.2007년에 비해 5분 줄어든 것이지만 여전히 ‘허비되는 시간이 많다’는 지적을 받았었다.하지만 올해는 경기시간이 좀 더 짧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공수교대 시간 2분 제한 ▲타자 등장시 테마송 단축 등 제도를 도입했기 때문이다.또 ‘끝장승부’가 폐지되고 연장 12회 무승부 제도가 생겨 팬들이 지치는 경우는 없을 것같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미드 최고 액션스릴러 ‘24’ 시즌7 국내 방영

    미드 최고 액션스릴러 ‘24’ 시즌7 국내 방영

    미드(미국 드라마) 가운데 최고의 액션 스릴러로 손꼽히는 ‘24’의 일곱 번째 시즌이 오는 10일 케이블채널 OCN을 통해 국내에 정식 소개된다. ‘24’는 만 하루 동안 일어나는 사건을 한 시간 단위, 24개 에피소드로 나눠 실시간으로 진행하는 파격 형식을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는 시리즈다. 2007년 5월 6시즌이 끝난 뒤 이듬해 7시즌을 선보였어야 했으나 미 작가협회 파업으로 한 해를 건너뛰었다. 대신 6시즌과 7시즌의 징검다리 격으로 120분짜리 ‘24 리뎀션’이 지난해 11월 방영됐다. 올 1월 시작한 7시즌은 미국에서는 현재 16번째 에피소드까지 방영된 상태다. ‘리뎀션’에선 도망자 신세로 아프리카 상갈라에서 활약을 펼쳤던 주인공 잭 바우어(키퍼 서덜랜드)가 워싱턴으로 무대를 옮긴다. 새 시즌에선 바우어를 필두로 대통령 후보 암살을 비롯해 각종 사건을 막아냈던 대테러조직 CTU가 사실상 해체된다. 대신 빌 부캐넌(제임스 모리슨), 클로이 오브라이언(메리 린 라즈스쿠브) 등이 소팀을 구성해 비밀작전에 나선다. 시즌 5에서 숨진 것으로 보였던 토니 알메이다(카를로스 버나드)가 돌아온다. ‘엑기스’는 그대로 활약하는 셈이다. CTU 활동 당시 월권 행위와 고문 등으로 미 상원 청문회의 조사를 받던 바우어가, 미연방수사국(FBI) 르네 워커(애니 워싱)의 요청으로 새로운 테러 사건을 접하게 되며 이야기는 계속된다. ‘리뎀션’에선 영화 ‘풀몬티’ 등에 나왔던 영국 출신 연기파 배우 로버트 칼라일과 명배우 존 보이트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보이트는 시즌7에서도 계속 출연한다. 화려한 액션과 긴장감 속에서도 이 시리즈가 다소 불편한 이유가 있다. 바우어의 영웅주의와 더불어 미국의 애국주의를 정당화하는 부분들이 많기 때문이다. 바우어는 미국 시민을 위해서라면 사건 관계자들의 인권 등은 아랑곳하지 않는다. 그동안 이러한 비판이 있었던 것을 의식한 듯 7시즌에서는 미국 상원 청문회나 법대로 하고자 하는 FBI 요원 등을 내세워 바우어와 각을 세우게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바우어의 승리다. 한편 OCN은 3일 오후 11시부터 5일 오전 1시까지 26시간 동안 ‘24’의 여섯 번째 시즌과 ‘24 리뎀션’을 연속 방영한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무슨 영화 볼까]

    ■ 푸시(SF·스릴러/15세 이상 관람가) 감독 폴 맥기건 주연 크리스 에번스, 다코타 패닝 사물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는 닉 갠트(크리스 에번스)는 세계를 지배하려는 비밀조직 디비전을 피해 홍콩에서 숨어지낸다. 어느 날, 예지력을 가진 소녀 캐시(다코타 패닝)가 찾아와 디비전의 음모를 막기 위해 키라(카밀라 벨)를 함께 찾자고 도움을 요청한다. 키라는 디비전 비밀실험의 유일한 생존자다. 초능력이란 흥미로운 소재와 훌쩍 자란 다코타 패닝을 동시에 만나는 즐거움. ■ 쇼퍼홀릭(드라마/12세) 감독 P J 호건 주연 아일라 피셔, 휴 댄시 ‘쇼핑광’ 레베카(아일라 피셔)는 날아드는 카드명세서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그런 그녀가 취직하는 곳은 재테크 잡지사. 경제의 ‘경’자도 모르지만, 되레 일상의 고민과 트렌드를 녹여 쓴 칼럼들은 편집장 루크(휴 댄시)의 눈에 들어가게 된다. 개연성 없는 전개에도 연신 고개를 끄덕이는 건 아마도 ‘지름신이 강림했던’ 뼈아픈 경험 때문일 테다. ■ 엘레지(멜로/18세) 감독 이자벨 코이셋 주연 벤 킹슬리, 페넬로페 크루즈 이혼한 지 오래된 문학교수 데이빗(벤 킹슬리). 수업을 듣는 대학원생 콘수엘라(페넬로페 크루즈)를 보곤 첫눈에 반하고 만다. 어느덧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은 욕망에 충실한 나날을 보낸다. 하지만 어느날 콘수엘라가 부모에게 자신을 소개하려 들자, 데이빗은 부담감을 느끼곤 뒷걸음질 친다. 풍만한 것은 페넬로페 크루즈의 가슴 뿐, 통찰도 묘사도 빈약하다. ■ 카오스(액션·범죄/15세) 감독 토니 기글리오 주연 제이슨 스태덤, 웨슬리 스나입스 시애틀 아메리칸 글로벌 은행. 대낮에 무장 강도들이 침입해 초토화되지만, 사라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하지만 범인들은 교묘한 수법을 이용해 10억달러를 빼내간 상태다. 불명예스러운 사건으로 정직 당했다가 복직한 형사 코너스(제이슨 스태덤)는 신참인 파트너 데커(라이언 필립)와 함께 이 사건을 맡게 된다. 제목처럼 보는 이의 마음도 혼돈에 빠지는 영화. 사건은 많지만 조금 지루하다.
  • 윤정희, ’장르 불문’ 출연작 대박행진

    윤정희, ’장르 불문’ 출연작 대박행진

    탤런트 윤정희가 출연하는 작품마다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윤정희는 윤정희는 데뷔작 SBS ‘하늘이시여’를 시작으로 KBS ‘행복한 여자’와 흥행이 어렵다는 공포, 스릴러 장르의 영화 ‘고사-피의 중간고사’까지 흥행에 성공하며 흥행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 또 최근 출연중인 SBS 주말드라마 ‘가문의 영광’이 시청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여성 그룹 다비치의 ‘8282’와 ‘사고쳤어요’의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열연,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윤정희는 “좋은 작품과 함께하신 분들이 모두 훌륭한 분들이라 잘된 것 같다. 이쁘게 봐주셔서 그저 감사할 뿐이다.”라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제공=웰메이드 스타엠) 서울신문NTN 이동준 기자 juni3416@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7일 TV 하이라이트]

    ●TV는 사랑을 싣고(KBS1 오후 7시30분) ‘내 사랑 금지옥엽’에서 악녀로 열연 중인 탤런트 최수린이 일본 여행에서 만난 친구, 차승훈을 찾는다. 20년이 흐른 지금, 최수린은 자신을 챙겨 주고 좋아해 준 친구 차승훈을 만날 수 있을까. 23년이 흐른 지금에서야 딸에게 용서를 구하는 서민희씨. 딸은 자신을 버리고 집을 나간 어머니를 용서할 수 있을까. ●사랑과 전쟁(KBS2 오후 11시5분) 첫사랑을 하늘로 떠나 보낸 남자. 결혼을 했지만, 가슴엔 여전히 그녀가 자리 잡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죽은 첫사랑과 닮은 여자가 나타난다. 이름부터 향기, 습관까지 똑같은 그녀. 남편은 마치 그 시절로 돌아간 것처럼 심장이 두근거린다. 한편, 아내는 남편의 차에서 목걸이를 발견하곤 자신의 생일선물로 여긴다. ●그섬이 가고싶다(MBC 오후 5시20분) 통영 앞바다에 자리한 추봉도. 뱃길로 20분 가량 달려 한산도에 도착한 후 추봉교를 건너 가면 추봉도에 도착할 수 있다. 봄을 맞이한 추봉도는 입을 즐겁게 해주는 것들로 가득하다. 땅 위엔 봄향기 가득한 두릅이 있고, 바다의 봄을 알리는 도다리와 장어로 또 한번 행복해진다. ●아내의 유혹(SBS 오후 7시15분) 정 회장은 영수로부터 한강선착장에서 결혼식이 진행되려던 걸 알게 되고는 고수부지로 달려가 정신을 잃고 있는 하늘을 들쳐업고 뛰기 시작한다. 한편 은재는 민 여사로부터 돈의 사용에 대한 물음에 자신이 그런 게 아니라 애리의 사주를 받은 사채업자가 돈을 세탁한 거라고 말한다. ●명의(EBS 오후 9시50분) 머릿속의 침입자, 뇌종양. 국내에서 1년에 발생하는 뇌종양 환자는 3000여 명. 유전자의 변형이나 발암물질인 방사선 혹은 화학물질, 바이러스 등에 의해 노출되었을 때 뇌종양이 생긴다고 알려져 있다. 뇌종양과 싸우고 있는 환자들과 뇌종양 치료를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는 신경외과 전문의 조경기 교수를 만나 본다. ●시네마 투데이(YTN 오후 8시35분) 황정민, 류덕환, 엄지원 주연의 스릴러 영화 ‘그림자 살인’의 시사회 현장을 찾아가 본다. 또한 첸 카이거 감독의 영화 ‘매란방’ 홍보 차 내한한 배우 리밍과 장쯔이를 인터뷰한다. 또 범죄 스릴러 ‘실종’과 곧 개봉을 앞둔 달콤한 코미디 영화 ‘우리 집에 왜 왔니’의 흥행 포인트를 분석해 본다.
  • ‘푸시’ 개봉 첫 주말 1위…‘슬럼독’ 2위

    ‘푸시’ 개봉 첫 주말 1위…‘슬럼독’ 2위

    다코타 패닝 주연 영화 ‘푸시’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지난 19일 개봉한 다코타 패닝 주연 SF영화 ‘푸시’는 20일 부터 사흘간 전국 329개 스크린에서 25만 4,806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 29만9,665명으로 1위에 등극했다. ‘푸시’와 같은 날 개봉한 ‘슬럼독 밀리어네어’가 전국 246개 스크린에서 21만8,696명(누적관객 24만9,539명)으로 2위에 올랐다. 문성근ㆍ추자현 주연 스릴러 ‘실종’은 전국 323개 스크린에서 19만 3,552명(누적관객 22만9,812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개봉 2주차를 맞은 ‘슬픔보다 더 슬픈이야기’는 11만 8,346명(누적관객 54만958명)으로 4위, ‘드래곤볼 에볼루션’은 6만 2,623명(누적관객 37만9,507명)으로 5위에 머물렀다.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문성근·이스트우드 韓美 점령 “노장은 죽지 않는다”

    문성근·이스트우드 韓美 점령 “노장은 죽지 않는다”

    ‘노장은 죽지 않는다, 다만 흥행할 뿐이다.’ 한국과 미국의 두 노장배우가 각국의 박스오피스를 접수하며 괴력을 과시했다. 56세의 문성근(사진 왼쪽)과 79세의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자국의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점령하며 노장의 힘을 보여줬다. 지난 19일 개봉한 문성근 주연 영화 ‘실종’과 클린트 이스트우드 주연 영화 ‘그랜 토리노’가 각자의 나라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실종’은 영화시장의 비수기 3월을 맞아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 ‘슬럼독 밀리어네어’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푸시’와 경쟁, 개봉 첫 날인 19일 전국 3만9,406명(배급사 시너지 집계 기준)을 동원하며 선전했다. ‘실종’은 주말인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결과로는 ‘슬럼독 밀리어네어’에 밀려 3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지만 여전히 누적관객 17만7,114명을 모은 ‘슬럼독 밀리어네어’과 많은 차이를 보이지 않고 누적 16만6,215명을 기록했다. 21일에는 ‘푸시’와 함께 1, 2위를 다퉜다. 스크린 수도 평일 전국 230여 개에서 주말 330여 개로 확대, 상영중이다. 문성근이 추자현과 호흡을 맞춘 ‘실종’은 세상이 외면한 실종사건을 다룬다. 평단으로부터 파격적이고 센 스릴러 영화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그랜 토리노’는 미국에서 파죽지세로 흥행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0일까지 전세계에서 1억9151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수익 2억 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제작비가 3300만 달러인 것을 감안한다면 큰 수익이다. 미국에서 개봉한 지 4개월이 되어가지만 지난 주중에 박스오피스 10위권 안에 재진입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그랜 토리노’는 3주 전 10여개국 개봉만으로 인터내셔널 박스오피스(미국을 제외한 국가별 흥행수익 집계)에서 2위를 차지했다. 2주 전 추가로 개봉한 영국, 호주, 아르헨티나, 스페인, 프랑스 등 국가에서도 이스트우드 영화 사상 최고 오프닝을 기록했다. 프랑스와 아르헨티나에서는 지난 주 역시 1위에 오르며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현재까지 ‘그랜 토리노’의 해외 개봉 수익은 4,800만 달러. 영화 전문지 버라이어티는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출연작과 감독작을 통틀어 인터내셔널 박스오피스 최고 수익을 낸 ‘밀리언 달러 베이비’의 1억2700만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제작, 감독, 주연을 모두 맡은 ‘그랜 토리노’는 한국전을 참전했던 외골수의 고집불통 노인(클린트 이스트우드)이 옆집으로 이사온 아시아계 이민자들과 우연한 사건으로 엮이면서 생애 처음 마음을 여는 내용의 드라마다. 지난 19일 국내 개봉한 ‘그랜 토리노’는 한국 박스오피스에서는 7위(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에 머무르며 5위권 진입에 실패했다. (사진제공=활동사진, 워너브러더스코리아)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푸시’ ‘실종’, 주말 박스오피스 1·2위 박빙 대결

    ‘푸시’ ‘실종’, 주말 박스오피스 1·2위 박빙 대결

    영화 ‘푸시’와 ‘실종’이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1·2위를 놓고 박빙 대결을 펼치고 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지난 19일 개봉한 다코타 패닝 주연 SF영화 ‘푸시’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전국 277개 스크린에서 누적관객 9만1,716명을 동원하며 1위를 차지했다. 같은 날 개봉한 문성근·추자현 주연 스릴러 ‘실종’은 전국 259개 스크린에서 7만 9,769명을 불러모아 2위에 올랐다. 이어 ‘슬럼독 밀리어네어’가 전국 208개 스크린에서 7만1,931명을 모아 3위에 랭크됐다.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오스카상 휩쓴 ‘슬럼독···’, 개봉 첫주 3위

    오스카상 휩쓴 ‘슬럼독···’, 개봉 첫주 3위

    올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등 주요 8개 부문을 석권한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가 국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에서 3위로 다소 저조한 스코어를 기록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지난 19일 개봉한 ‘슬럼독 밀리어네어’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전국 208개 스크린에서 누적관객 7만1,931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이는 아카데미 시상식 최다 수상작으로 주목 받은 것과 미국 개봉 성적에 비하면 기대에 못 미치는 흥행성적이다. ‘슬럼독 밀리어네어’는 아카데미 8개 부문 최다 수상을 포함, 각종 국제 영화제에서 90여 개 트로피를 휩쓸었다. 미국에서는 해외 평단과 관객의 지지를 받으며 개봉 17주차 동안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 데 이어 13주 연속 박스오피스 톱10에 머물며 인기를 누렸다. 빈민가 출신의 18세 고아 소년이 어마어마한 상금이 걸린 퀴즈 쇼 최종 라운드에 진출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슬럼독 밀리어네어’와 같은 날 개봉한 다코타 패닝 주연 SF영화 ‘푸시’가 누적관객 9만1,716명으로 1위, 문성근ㆍ추자현 주연 스릴러 ‘실종’이 7만9,769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사진제공=거원시네마)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실종’, ‘슬럼독’ 등 외화와 어깨 나란히

    ‘실종’, ‘슬럼독’ 등 외화와 어깨 나란히

    문성근ㆍ추자현 주연의 영화 ‘실종’(감독 김성홍·제작 활동사진)이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 ‘슬럼독 밀리어네어’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푸시’와 경쟁, 개봉 첫날 3만명을 모으며 선전했다. 19일 제작사 활동사진 측은 “배급사 시너지의 집계에 따르면 ‘실종’은 개봉 첫 날인 19일 전국 3만 9,406명(서울 9,624명 포함)을 동원하며 영화시장의 비수기를 맞아 선전했다.”고 밝혔다. ‘실종’은 주말인 21일 현재 박스오피스에서 ‘푸시’와 함께 1, 2위를 다투고 있다. 이는 지난 12일 개봉한 권상우ㆍ이보영ㆍ이범수 주연의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이번 주 또 다시 한국영화 ‘실종’이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등극,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지켜내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실종’의 이같은 선전은 지난 주 1위였던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가 전국 330개 이상의 스크린에서 개봉 첫 날 전국 2만5,000여 명(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을 모은 것과 비교하면 더욱 눈에 띄는 성적이다. 전국 238개 스크린에서 상영중인 ‘실종’은 세상이 외면한 사건 실종을 다룬다. 평단으로부터 파격적이고 센 스릴러 영화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활동사진)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일 TV 하이라이트]

    ●낭독의 발견(KBS1 밤 12시) 윤동주의 詩 ‘별 헤는 밤’으로 낭독무대를 연 디자이너 이상봉.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맞닿아 있는 시의 정서가 좋아, 종종 디자인으로 활용한다. 한글의 가치를 먼저 알아본 외국인들을 보며 우리의 아름다움에 상상력을 더한 그는 소리꾼 장사익과의 인연을 풀어내며, 한글 패션의 시작점을 더듬는다. ●사랑과 전쟁(KBS2 오후 11시5분) 은경과 7년째 만나온 남자친구는 아직 준비가 덜 됐다며 결혼을 미루기만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낯선 남자 민석이 제 맘대로 집까지 찾아와 애인 행세를 하고, 은경의 가족은 조건 좋은 민석과 만날 것을 강요한다. 가족의 반대에 남자친구는 결국 은경을 떠나고, 은경은 민석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한강에 뛰어든다. ●그섬이 가고싶다(MBC 오후 5시20분) 거제도의 동남쪽, 동백섬 지심도. 섬 인구가 모두 27명인 지심도는 2시간이면 곳곳을 둘러볼 수 있을 정도로 작고 아담한 섬이다. 초봄 지심도는 붉은 심장 같은 꽃이 지천에 흐드러지게 피는데 그 꽃의 정체는 바로 동백꽃. 아름다운 풍광과 동백꽃이 한데 섞여 환상적인 그림이 눈앞에 펼쳐진다. ●아내의 유혹(SBS 오후 7시15분) 웨딩드레스를 입은 은재는 엉망이 된 채로 평창동 집에 갔다가 쓰러지고, 교빈은 그런 은재를 업으려고 한다. 이 광경을 목격한 강재는 순간 화가 나 교빈을 향해 주먹을 날리고, 이에 교빈은 자신이 그런 게 아니라며 억울해한다. 한편, 결혼식장이 엉망이 된 걸 안 건우는 집으로 돌아와 소희를 다그친다. ●60분 부모(EBS 오전 10시) 경제가 어려워진 요즘, 일찍부터 아이들을 위한 경제교육의 필요성이 절실하다. 딸아이를 키우면서 어린이 경제와 공부법에 관심을 갖게 된 김지룡씨. 어린이 경제교육전문가인 김씨로부터 자녀들에게 돈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합리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부모들이 어떻게 지도해야 하는지 들어본다. ●시네마 투데이(YTN 오후 8시35분) 범죄 스릴러 영화 ‘실종’의 주연 배우 추자현을 만나본다. 또 이지훈, 조안이 함께 한 제10회 ‘전주국제영화제’ 포스터 촬영 현장, 공포 영화 ‘여고괴담’의 다섯 번째 이야기 ‘동반자살’의 촬영 현장을 공개한다. 다음달 개봉하는 황정민, 류덕환, 엄지원 주연의 ‘그림자 살인’의 흥행 포인트를 분석해 본다.
  • ‘다빈치코드’ 속편, 이번엔 흥행할까?

    ‘다빈치코드’ 속편, 이번엔 흥행할까?

    이번엔 흥행 성공할까? 영화 ‘다빈치 코드’의 속편 격인 ‘천사와 악마’가 오는 5월 14일로 개봉일을 확정했다. 영화 ‘천사와 악마’는 소설 ‘다빈치 코드’의 작가 댄 브라운의 또 하나의 베스트셀러 ‘천사와 악마’를 영화화했다. 카톨릭 교회를 향해 500년간 복수를 준비해 온 비밀결사대 일루미나티와 이를 막아야 하는 종교학 교수 로버트 랭던의 추격전을 그린다. ‘다빈치 코드’를 연출한 론 하워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할리우드 흥행보증수표 톰 행크스, 이완 맥그리거 등 톱스타와 신예 아예렛 주어가 출연했다. 이 영화는 기존의 블록버스터와는 차별화된 스릴과 속도감, 액션으로 무장해 액션 블록버스터에서 한 차원 진화한 ‘미스터리 액션 블록버스터’를 추구한다는 목표 아래 제작됐다. 원작을 바탕으로 한 스토리와 미스터리한 사건에서 오는 긴장감, 거듭되는 반전 등이 눈 여겨 볼만하다. 로마 명소 로케이션을 통해 바티칸, 미술 조각상, 고대 서적 등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볼거리도 선사한다. ‘천사와 악마’는 세계 최대 과학 연구소 CERN 과학자의 죽음과 최강의 에너지원인 반물질의 도난, 그리고 4명의 교황 후보 실종 사건으로 일루미나티가 500년 동안 준비해온 거대한 복수의 서막을 알린다. 일루미나티의 부활을 알아차린 하버드대 종교 기호학 교수 로버트 랭던(톰 행크스)은 CERN 과학자인 비토리아(아예렛 주어)와 함께 로마 바티칸으로 향하고 궁무처장(이완 맥그리거)을 만나 사건의 비밀을 파헤친다. 그들은 교황 선출식을 앞두고 바티칸 광장에 모여 있는 수만 명의 군중과 실종된 4명의 교황 후보를 구하기 위해 로마 곳곳에 숨겨져 있는 일루미나티의 상징을 찾아내야 한다. 한편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해 화제를 모은 ‘다빈치 코드’는 2006년 국내 개봉했지만 크게 흥행하지 못했다. ‘천사와 악마’는 5월14일 전세계 동시 개봉된다.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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