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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불짜리 초정밀 위폐/슈퍼노트 11장 또 발견

    경찰청 외사3과는 13일 방글라데시인 송금브로커 모하메드 모샤레프 호사인씨(30)와 누룰 압살씨(28),이들에게 달러를 환전해준 김민자씨(52·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대해 외국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특히 호사인씨가 지난 7월 외환은행 남영동지점에서 발견된 100달러짜리 초정밀 위폐 11장을 입금시킨 사실을 밝혀내고 암달러상 등을 상대로 유통경로를 추적중이다. 슈퍼노트란 진폐와 동일하게 75%의 면섬유와 25%의 마로 만들어진 화폐용지에 요판 인쇄방식을 채택해 만든 초정밀 위조미화를 말한다.현재 북한·중국·이라크·나이지리아 등이 인쇄시설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 MBC주최 제1회 통일방송국제포럼 강연내용 요약

    ◎통일독일 방송 「분단의 골」 메우는데 기여/베트남,도이모이 영향으로 통제에 어려움/홍콩,반환앞두고 중국관련 프로 대폭 증가 「분단국 통합과 방송」을 주제로 한 제1회 통일방송 국제포럼이 27일 하오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MBC가 창사35주년 기념으로 마련한 이날 포럼에서 통일독일과 베트남·홍콩의 방송사례를 들어 주제발표를 한 루돌프 뮐펜츨씨(전 동독방송 재편 책임자)와 서울대 전경수 교수,홍콩 침례대학 유 수 교수의 강연내용을 요약한다. ◇동독 방송재편 기구의 과제와 영향(루돌프 뮐펜츨)=1992년 1월1일,독일 방송역사상 가장 획기적이라고 할 수 있는 과업이 완료됐다.거의 40년이란 세월동안 국가의 통제를 받아온 동독 라디오와 TV의 자리에 자유롭고 민주적인 방송질서,다시말해 독립적인 방송국이라는 새로운 방송체계가 신연방주들의 책임하에 들어서게 된 것이다.이 작업은 통일조약 제36조에 따라 설립된 이른바 「동독 방송재편 기구」에 의해 진행됐다. 통일조약이 발효되고 14개월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구동독의 방송틀을 다시 짜는데 무엇보다 어려웠던 것은 감원계획안을 현실화하는 일이었다.1만4천여명의 직원을 둔 구동독 국영방송은 지나치게 비대했다.90년 10월5일부터 91년 12월31일까지 동독 방송재편 과정에서 1만여명의 동독 방송인이 해고됐다.특히 청문회를 통해 국가비밀경찰(슈타지) 활동이 확인된 사람은 통일조약에 명시된 바에 따라 즉각 해고조치됐다.그 과정에서 노조조직을 비롯한 각종 이해단체들의 반발과 주정부내의 이견 등 걸림돌이 물론 많았지만 결국 대다수 주민들이 원하는 새로운 통일독일의 공영방송체제로 탈바꿈됐다.두개의 독일국민들이 정신적 장벽을 허물고 일체감을 느낄 수 있도록 꾸며진 방송프로그램이 바로 40년 분단의 골을 메워준 결정적인 연결고리였다.또 개인적 경험으로 볼때 통일한국에서 북한방송의 통합을 책임질 전권인은 더이상 요직에 대한 욕심이 없는 사람이어야할 것이다. ◇베트남의 사회통합과 방송의 역할(전경수)=베트남의 경우,일찍이 지리적·종족적으로 다양한 베트남이란 사회를 통합하기 위한 방편의 하나로 지역방송의 기능과 역할에 주목했다.방송을 통해 반제국주의적 통일정책을 추진하는 지하조직망들과의 연결을 모색했으며,인민해방전선 시대에는 통일의 구심체 구실도 했다.베트남 최초의 근대적 저널리스트로 거명되는 호치민이 있다는 사실은 베트남 언론의 성격을 잘 대변해주는 것이다. 그러나 통일이후에는 북부 베트남의 통합과 남부 베트남의 교란에 기여한 만큼의 효과가 그다지 드러나지 않고 있다는 것이 베트남의 현실이자 위정자들의 고민이다.특히 시장경제의 도입과 함께 1980년대 불어닥친 「도이모이(쇄신)」바람은 필연적으로 방송의 편성과 내용의 다양화를 초래했으며 지휘감독체계를 느슨하게 만들었다. 현재 베트남에는 중앙방송국인 「베트남의 소리(Voice of Vietnam)」가 하루 13시간씩 베트남어 방송과 35시간의 외국어 방송을 하고 있으며,텔레비전방송의 경우 중앙텔레비전과 8개의 지방방송국 그리고 6개의 중개국이 있다.또 베트남통신은 정기적으로 10종의 기사를 6개 외국어로 내보내고 있다.하지만 베트남의 방송은 통일후 사회통합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더이상 통제가 어려운 상황 탓인지 이전만큼 큰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것 같다. ◇주권이동 과정의 방송­홍콩의 사례(유 슈)=1997년 홍콩반환 이후에도 홍콩의 방송체제는 현재의 모습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인가.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불확실성에 초점을 맞춘다.중국과 홍콩의 방송이 두개의 전혀 다른 체제속에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홍콩이 중국 주권아래 들어갈 시점이 가까워옴에 따라 홍콩 방송의 역할과 운영에 적잖은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우선 방송에서의 북경어 사용이 빈번해졌으며,중국에 관한 라디오와 TV프로그램이 현저하게 늘어났다.과거에는 방송프로그램이 철저하게 광동어나 영어로 제작되었지만 지난 수년간 북경어(중국 본토의 표준어)라는 제3의 언어를 사용하는 예가 점진적이지만 눈에 띌만큼 증가했다.그러나 중국의 방송입법과 정책은 단호하다.대중매체의 철저한 통제를 특징으로 하는 중국 공산당의 입장에서 볼때 중국은 모든 정치적·경제적 수단을 동원,홍콩방송의 체질을 바꿔 놓으려 할지도모른다.이같은 일이 현실로 나타난다면 홍콩의 방송은 점차 공산당 선전기계의 한 부속물로 도구화될 것으로 보인다. 많은 홍콩 주민들은 주권이양 이후 중국식 언론통제가 홍콩의 언론생태학에 지각변동을 가져올 것으로 우려한다.최근 홍콩의 기업가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2%가 주권이양이후 언론자유는 축소될 것이란 반응을 보였다.〈정리=김종면 기자〉
  • 전기자동차 「무공해 만능」 아니다/독일 주간지 보도

    ◎“필요전력 생산할때 유해가스 대량 배출/일반차 운행때보다 더 심각한 오염 유발”/미선 전기자동차 「의무생산」법률 시행 연기 무공해차로 알려진 전기자동차가 휘발유자동차보다 더 심각한 오염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독일의 시사주간지 슈피겔이 최근 보도했다. 슈피겔은 다음달에 공식발표될 독일연방정부와 자동차업계 공동연구보고서의 초안을 인용,『전기자동차에 필요한 전력을 생산할 때 나오는 유해가스와 배터리를 많이 쓰면서 발생하는 오염이 일반자동차보다 오히려 심각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전했다. 위르겐 뤼터거스 과학부장관이 발표할 예정인 5백쪽 분량의 이 보고서에 따르면 전기자동차에 필요한 전력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대기오염이 첨단촉매장치를 장착한 일반자동차의 오염도보다 훨씬 심하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디젤자동차가 100㎞를 달리면 16.6㎏의 이산화탄소가 나오나 전기자동차가 같은 거리를 달리는 데 필요한 25의 전력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이산화탄소가 발생한다.갈탄을 쓰면 29.5∼34.6㎏,석탄을 쓰면 26.1㎏,석유를 쓰면 21.7㎏의 이산화탄소가 나오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기자동차는 또 납·카드·니켈 등을 이용한 다양한 배터리의 개발에도 불구하고 최첨단배터리의 에너지집약도가 휘발유에 미치지 못해 그만큼 배터리를 더 쓰게 돼 있다. 결국 전기자동차는 소음공해와 도시의 대기오염을 줄이는 데는 기여할 수 있지만 발전소가 들어서 있는 주변지역까지 포함한다면 대기오염이 오히려 더 심해진다는 결론에 이른다. 한편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최근 「자동차생산업체가 오는 98년부터 전기자동차를 전체생산대수의 2%이상 생산해야 한다」는 법률의 시행을 무기연기했다. 스모그가 심각한 로스앤젤레스에 50만대의 전기자동차를 투입하더라도 주변지역을 포함한 전체적인 환경오염의 부담이 줄어들지 않고 배터리사용에 따르는 오염은 가중될 것이라는 연구보고가 나왔기 때문이다.〈베를린 연합〉
  • “훌륭한 결단…후속타 기대”/「빅 뱅」결실 체험 영 금융계 시각

    ◎외국기업 유인 고용창출 효과/시장 대형화·고객 선택권 다양/각 분야서 직업주의 자리매김/유럽 단일시장 중심 조건 갖춰 영국의 「금융혁명」으로 불리는 금융규제완화 「빅뱅」.금융가의 혁명은 어려운 조정기를 거치기는 했지만 지난 10월 27일로 10주년을 맞아 내린 결론들은 『훌륭한 결단』이라는 것이다. 빅뱅이 없었다면 영국경제는 더욱 어려워졌을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자국의 은행들이 외국은행에 잠식당하는데도 영국사람들은 눈하나 꿈쩍하지 않는다. 금융시장이 잘되도록 길을 만들어주는 것이고 외국기업이 들어오면 세금 많이 내고 고용창출이 되면 그만이라는 식의 반응이다. 그래서 영국 금융 및 경제계는 빅뱅같은 조치는 여기서 끝나지 않고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영국 증권거래소의 존 켐프 웰흐 회장은 중소 규모의 금융회사는 더 이상 불가능하고 외국 금융기관의 진출을 불러일으킨 빅뱅은 『용감했고 올바른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라지르 브라더스은행의 데이비드 베리 회장은 『빅뱅은 우리에게 많은 기회를 줬고 우리는 급속히 시장을 확대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영국 슈로데은행의 마크 셸리 아시아담당부장은 『빅뱅은 시대의 상황변화에 따른 혁명적인 조치였다.시장은 대형화됐고 고객들은 선택을 다양하게 할수 있으며 금리는 낮춰졌다』고 평가했다. 빅뱅 예찬은 살아 남은 자만에 해당되지 않는다.스위스 SBC에 통합된 영국 최대 증권회사 SG워벅의 전 회장인 더렉 힉스씨는 『만일 시티에서 규제 철폐가 조금이라도 빨리 이뤄졌다면 영국경제는 훨씬 빨리 성장했을 것』이라고 아쉬워 한다. 일부에서는 빅뱅에 불만을 토로하기도 하지만 빅뱅이전 시대에 대한 향수수준에 지나지 않는다.주식투자가 에완 하크니스씨는 『모든 분야에서 직업주의가 놀랄만큼 성장한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보수가 많아진 대신 과거처럼 재미를 느끼지 못하고 일의 스트레스는 많다』고 말한다. 슈로데은행의 마크 셸리씨는 『빅뱅같은 혁명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한다.다른 분석가들도 빅뱅 후속타가 나오리라는데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 셸리씨는 『유럽 연합의 단일 시장이이뤄지고 있고 99년부터 단일화폐 유러가 등장한다.영국은 단일화폐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앞으로 커다란 도전들이 있고 우리는 이에 적응해 나가야 한다』고 말한다.그는 런던의 시티가 유럽 단일시장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내다 보고 있다.
  • 한·일 월드컵 공동개최 김빼기/배성국 체육부장(데스크 시각)

    최근 발간된 독일의 시사주간 슈피겔지는 「원치않는 결혼식」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과 일본이 공동개최하는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 주요 현안에 대한 양국간 이견이 전혀 좁혀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또 당시 공동개최를 지지했던 국제축구연맹(FIFA)집행위원들조차도 「어리석은 결정」을 후회하고 있다고 보도했다.한·일 공동개최는 두 나라 사이의 특수관계를 감안하지 못한 「잘못된 만남」이라고 꼬집기도 했다. 한국과 일본은 가깝고도 먼 나라지만 양국의 일부 역사적 현안들을 제외하고는 국제사회에서 그런대로 공동의 보조를 취해오고 있다.더욱이 슈피겔지의 주요 현안에 대해 전혀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는 내용은 FIFA의 일방적인 얘기를 멋대로 보도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겠다. 왜냐하면 공동개최가 결정된 직후 FIFA는 한국과 일본의 축구협회에 「공동개최와 관련하여 FIFA를 배제한 두나라 단독으로는 어떠한 사항도 사전 논의를 하지 말라」는 내용의 전문을 보낸 바 있다.6년이나 남은 2002년 월드컵보다는 2년 앞으로 다가온 98프랑스월드컵의 분위기를 고조시켜야 한다는 배려에서였다. 오는 7일 스위스 취리히의 FIFA 본부에서는 지난 5월30일 공동개최가 결정된 이후 처음으로 실무회담이 열린다. FIFA가 공동개최 해당국과 실무회담을 갖는 것은 72년 월드컵사에 유례가 없던 일로 언론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외신들은 이 실무회담에 관해 논평성 기사를 다루고 있다.그러나 슈피겔지처럼 일부 외국언론들은 부정적인 시각에서 바라볼뿐 아니라 내용의 강도로 볼때 「언론의 내정간섭」을 자행하고 있어 두나라 실무진들은 물론 국민적 분노를 유발시킨다. 슈피겔지의 보도를 보면 이번 회담이 열리는 것을 한·일 두나라가 이견을 좁히지 못한채 마지못해 열리는 것같은 뉘앙스를 풍긴다. 이러한 잘못된 보도가 나오게 된데는 FIFA에도 문제가 있다.공동개최는 싫든 좋든 FIFA집행위원들에 의해 내려진 결정이다. FIFA는 공동개최를 결정해 놓고는 두나라의 대화채널을 막았던 것이다.이것은 마치 부모가 자녀를 결혼은 시켜놓고 당분간 합방(합방)을 금한 것이나 다를 바 없다.그리고는 왜 자식을 잉태(잉태)하지 못하느냐고 다그치는 꼴이다.공동개최가 결정된지 6개월째로 접어들었다. 한·일 두나라는 가장 의욕을 갖고 성공적인 공동개최를 논의할 수 있었던 6개월을 자신들을 결혼시킨 부모에 의해 허송한 셈이 됐다.늦다고 생각될 때가 가장 빠르다는 말이 있다. FIFA는 이번 실무회담을 계기로 한·일 두나라에 채웠던 「대화의 족쇄」를 풀어야 할 것이다.신혼부부를 합방시켜야 한다. 아울러 한국과 일본은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두나라가 공동개최를 위해 논의할 사안은 전체 경기수를 나누는 문제부터 결승전 및 개·폐회식은 어느 나라에서 치르고 조직위 구성은 어떻게 할 것인가 등 헤아릴 수 없이 많다. 그러나 두나라가 공평과 양보의 정신을 바탕으로 대화를 나눈다면 그렇게 어려울 것도 없다. 성공적인 대화를 위해 두나라 관계자들은 상대를 자극하는 말들을 삼가야 할 것이다. 또 슈피겔지같은 외국언론들은 지나치게 앞질러서 한·일 두나라의 공동개최 계획에 찬 물을 끼얹거나 부정적인 시각으로 다루는 경솔함을 삼가야 마땅하다. 2002년은 앞으로 6년이나 남았다.성공적 대회를 논의하기 위한 시간은 충분하다.
  • 미 다국적 수퍼마켓 IGA/중 매장 35개 추가개설

    【시카고 AFP 연합】 시카고를 본거지로 한 다국적 슈퍼마켓그룹 IGA는 1일 중국에서 추가로 35개 매장을 개설,중국내 판매망을 대폭 확장했다고 발표했다. 슈퍼마켓관련 매출분야에서 세계6위이자 북미에서 3위를 차지하고 있는 IGA는 또 세계최대시장인 중국에서 앞으로 3년안에 약100개 매장을 추가로 개설할 것을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IGA는 현재 22개 국가와 지역에서 총3천600개 슈퍼마켓을 보유하고 있다. 2년전 중국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미국 종합식료품상인 IGA는 현재 중국에서 62개 매장을 확보하고 있으며 연간 매출규모는 1억달러를 넘고 있다.
  • 일 경비정/조어도 접근 대만시위대 추방

    ◎시위선 2척 섬 2백m까지 돌진… 한때 긴장 【대북·홍콩 로이터 교도 연합】 일본 해상보안청은 대만및 중국과 영유권분쟁중인 조어도(일본명 센카쿠열도)에 경비정 17척을 파견해 현지에 접근하려는 대만 선박들을 추방했다고 대만국영 라디오방송이 23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일본 경비정들이 이날 상오5시쯤 『조어조를 향해 전속력으로 접근중인 선박 2척을 섬에서 2백여m 떨어진 해역에서 정선시켰으며 일본측의 위세에 눌린 이들 선박이 대만으로 귀환중』이라고 전하면서 이 과정에서 『매우 긴장된 상황이 연출됐었다』고 덧붙였다. 친 치에 슈 대북현의원이 주도한 해상시위 선박에는 시위대원 20명과 대만및 홍콩 언론인 59명등 총 79명이 탑승했으며 이들은 스피커를 이용해 『(일본은)중국영토에서 즉각 물러나라』는 구호 등을 외쳤다.
  • 오스트리아 의류·섬유·건설업체 도입 확산

    ◎「탄력적 근무시간제」로 경영난 타개/노조,사측에 근로시간 연장 재량권 위임/법정초과분은 비수기인 겨울철에 정산 경영난에 빠진 오스트리아 기업들이 경영합리화와 실업사태방지를 위해 잇따라 「탄력적 근무시간제」를 도입하고 있다. 19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빈 무역관에 따르면 필립스,지멘스,BMW,슈타이어 등 대기업과 오스트리아 의류산업연맹,섬유노조 및 건설업체 등은 올들어 잇따라 탄력적 근무시간제를 도입하고 있다.탄력적 근무시간제는 주당 법정 근로시간을 일정기간 수당지급 없이 연장하고 법정근로시간을 채우지 못하는 비수기에 이를 정산하는 제도다. 이같은 제도를 최초로 도입한 곳은 동구권 개방으로 저가제품 유입에 따라 타격을 입은 섬유 및 의류업계.섬유노조는 지난 4월부터 이제도를 도입,26주동안 주당 평균근로시간이 40시간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특정기간의 주당 근로시간을 48시간까지 유동적으로 적용하게 했다. 또 오스트리아 건설업계와 노사대표는 지난 5월 성수기인 여름에는 45시간까지 근로시간을 연장하고 주당39시간을 초과한 근로시간에 대해서는 비수기인 겨울철에 정산하도록 했다. 슈타이어가 최근 발표한 탄력적 근로시간제는 회사측에 재량권을 주는 게 특징.이 제도에 따르면 주당 근로시간을 필요에 따라 최고 50시간까지 초과근무수당 지급없이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으며 근무시간 정산은 1년을 단위로 했다.또한 이 회사는 주 5일제 근무에도 불구하고 회사측 필요에 따라 6개월동안 최고 4번까지 토요일 근무를 요구할 수 있도록 했다. 무공은 『노총이 국가정책에 개입할만큼 권한이 막강한 오스트리아에서 경영합리화를 위해 주당 근로시간 연장에 노조가 합의한 것은 획기적인 일』이라면서 『동구권 저임국가와의 경쟁 등으로 원가절감과 실업불안을 해소할 필요가 있어 제도도입을 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 “우리아이 이젠 뭘 먹이나”/시민들 「발암분유·우유」 반응

    ◎슈퍼마켓 등 판매점 한산… 산모들 모유수유 움직임/소비자모임,제품 공개·철저한 원인규명 등 촉구도 어린이가 주로 먹는 분유와 우유에서 암을 유발하거나 생식능력을 떨어뜨릴 우려가 있는 성분이 검출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13일 시민은 당혹감과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또 언론사 등에는 어느 회사 제품에서 문제의 물질이 검출됐으며 이제 뭘 먹여야 하느냐는 문의가 잇따랐다. 슈퍼마켓 등에서는 분유판매가 뚝 끊겼으며 산부인과 병원에서는 산모가 모유를 먹이려는 움직임도 뚜렷했다. 6개월된 아기를 둔 주부 김경은씨(31·강서구 화곡동)는 『우리 애가 먹는 분유에 발암물질이 들어 있다는 사실에 매우 놀랐다』며 『유아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분유회사가 이럴 수가 있느냐』며 흥분했다. 또 임신 3개월째인 홍모씨(31·송파구 가락동)는 『직장을 갖고 있어 앞으로 출산하면 분유로 키우려고 했지만 휴직을 하고 모유를 먹여야겠다』며 『면역력이 약한 아기가 먹는 분유에 발암물질이 들어 있다면 이는 살인행위나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은 『보건당국은 발암물질 등이 함유된 분유제품을 모두 수거하고 발암물질이 분유에 잔류하게 된 원인을 철저히 밝혀내라』고 촉구한 뒤 영·유아에게 가급적 모유를 먹일 것을 시민에 당부했다. 아파트촌인 서울 서초구 잠원동 「킴스클럽」은 이날 분유매출액이 60%이상 감소한 2백만원대로 떨어졌고,서울 양평동 「프라이스클럽」에서도 평소 7백개가 나가던 것과 달리 5백여개만 판매됐다. 해태유통의 서울 동작구 사당1동 영업소 오성훈 소장(36)은 『분유에 발암물질이 들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주기적으로 분유를 사가던 고객까지 발길을 뚝 끊었다』면서 『며칠전 사간 분유까지 들고와 반품을 요구한 고객도 있다』고 매장분위기를 전했다. 경희의료원 소아과 배종우 박사는 『일부 산모가 불안해 하며 아기에게 분유를 먹여도 괜찮은지를 자꾸 물어오고 있다』며 『아직까지 명확한 지침을 받지 못했지만 지침이 확정될 때까지 산모에게 모유로 키우라고 권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검찰 내사 착수서울지검 형사2부(김상희 부장검사)는 13일 국내 시판분유에 독성물질이 들어있다는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본부의 1차 검사결과와 관련,안전본부로부터 관련자료를 건네받아 검토작업에 들어가는 등 내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보건복지부가 독성물질 함유여부에 대한 최종 검사를 마치고 관련업체를 고발해 오면 전면수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독성물질이 분유에 함유되는 과정과 암유발 및 생식능력 저하여부 등에 대해 집중조사키로 했다.인체에 해롭다고 판정되면 국내 분유업체뿐 아니라 외국산 분유 수입업체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이다. 현행 식품위생법은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 포함된 식품을 제조·판매하면 5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독성물질이 포함돼 있다고 하더라도 보건복지부가 인체에 해롭지 않다고 결론을 내리면 현행법으로는 처벌할 수 없다.
  • 제1회 부산국제 영화제/앞으로 1주일/준비 순조…열기 달아오른다

    ◎예매 1주일새 관람권 5천여장 팔려/인터넷 접속횟수도 2천2백회 돌파/유명배우 등 잇단 내한… 관심 더욱 높아질듯/흑백 모녀의 갈등과 화해­비밀과 거짓말/가 영화제에 출품한 방화­세 친구/전형적 홍콩누아르 영화­상해탄/인간관계의 허구성 풍자­데니스는 통화중 우리나라에서 처음 주최하는 국제영화제인 부산국제영화제(PIFF)개막 일주일을 앞두고 영화팬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지난달 30일(부산은 29일)부산은행 전국 1백73개 지점에서 관람권 예매를 시작한 뒤 5일 현재 모두 5천8백87장이 팔려나가 높은 관심을 그대로 보여줬다.또 조직위가 지난달 12일부터 인터넷 홈페이지(주소 http:/www.withnet.co.kr/piff)에서 제공하는 영화제 정보 접속횟수도 이날까지 2천2백회를 돌파했다.조직위 관계자들은 『전국 각 대학 영화관련학과 학생들과 영화동호회 회원들이 단체로 부산국제영화제를 참관하겠다고 통보해 왔다』면서 『영화제 개막을 앞두고 외국의 유명배우·감독들이 잇따라 내한하면 열기는 더욱 달아오를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번 영화제에서 경쟁성격을 띤 「새로운 흐름」과 「와이드 앵글」부문 심사위원이 최근 발표됐다.아시아 신인 감독들의 경연장인 「새로운 흐름」심사위원에는 임권택(위원장),러시아감독 세르게이 보드로프,독일평론가 에리카 그레골,중국감독 장유안,프랑스평론가 피에르 미시앙이 위촉됐다.단편영화와 애니메이션·다큐멘터리등이 출품되는 「와이드 앵글」부문 가운데 국내작품상에는 프랑스평론가 막스 페시에(위원장),영화배우 안성기,일본 후쿠오카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슈 마에다가,해외상에는 영화배우 강수연(위원장),영국평론가 크리스 베리,다큐멘터리 감독 변영주씨가 선정됐다. 7부문 상영작 1백71편 가운데 오프닝작품인 「비밀과 거짓말」을 비롯,주요작품 몇가지를 소개한다. ▷비밀과 거짓말◁ 올해 칸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여우주연상·국제비평가상을 받았고,뉴욕영화제에서도 개막작품으로 상영된 영국영화.흑인인 딸과 생모인 백인이 26년만에 만남으로써 벌어지는 가족간 갈등과 화해를 다뤘다.주제는 명확하다.가족사이에 비밀이생기면 이를 지키고자 거짓말을 하게 되고,그 결과 사랑이 사라지는 대신 증오만 남는다는 것.따라서 진실이야말로 진정한 사랑의 바탕이 된다는 메시지이다.누구나 즐길만큼 쉬우면서도 감동적인 작품.어머니 역인 브렌다 블리신의 연기가 특히 돋보인다.「추석프로」로 일반영화관에서도 21일 개봉될 예정. ▷세 친구◁ 「한국영화도 이제 이정도 성장했구나」라는 감탄을 불러일으킬만한 작품.1990년대 중반 한국사회의 갖은 모순을 92분짜리 필름에 농축했다.고교를 졸업했지만 진학에 실패한 동창 세명이 처음 사회에 나서면서 겪는 이야기들.감독은 담담한 태도로 그들 삶의 궤적을 쫓아가지만 그 시선에는 시대에 대한 고통이 짙게 배어있다.단편영화로 명성을 얻은 임순례감독의 극영화 데뷔작이다.영화관 상영이 10월말이후로 잡혀있어 이번 영화제에서 꼭 보라고 권하고 싶은 작품이다.「새로운 흐름」부문에 초청됐고,캐나다 밴쿠버영화제 경쟁부문에 나가 있다. ▷상해탄◁ 서극이 감독하고 장국영·유덕화가 주연한 전형적인 홍콩누아르영화.홍콩영화다운 장단점을 두루 갖고 있지만 스케일이 크고,등장인물들의 삶의 비극성이 두드러진다.1940년대 초 중국 상해 암흑가를 무대로 우정과 사랑,야망들을 다루었다.일제 학도병으로 끌려갔다 탈영한 홍문강(장국영 분)은 민족독립운동에 나서지만 우여곡절 끝에 건달 정력(유덕화)을 만나 깊은 우정을 맺는다.힘을 합쳐 암흑가에서 세력을 키워나가는 두사람.그러나 한 여자를 동시에 사랑하면서 모두 비극적인 최후를 맞는다.중국 여배우 영정이 국내팬에게 선보이며,한국배우 정우성이 특별출연했다.「스페셜프로그램」에 초청됐고 「추석프로」로 개봉된다. ▷데니스는 통화중◁ 현대사회의 인간관계가 갖는 허구성과 익명성을 통렬하게 풍자했다.주요 등장인물은 뉴요커 6명으로 「친구의 친구」「친구의 옛애인」식으로 알음알음 알게 된 사이.그러나 이들은 수시로 전화를 해 같이 사는 것처럼 상대를 속속들이 안다.심지어 전화로 섹스도 나눈다.그럼에도 이들은 얼굴을 맞대기를 꺼린다.이 가운데 한사람인 마틴에게 어느날 낯선 여자 데니스가 전화하면서 이들관계는 변화할 기회를 맞는데….미국 독립영화의 특징이 잘 살아 있다.「월드시네마」부문에 초청됐다.
  • 시스템공학연 인터넷 라디오방송 국내 첫 개설

    ◎사이버 공간서 나만의 음악 듣는다/음악 들으며 화면서 작업 가능/팝·록·클래식 등 장르도 다양/아무때나 들을수 있어 더 인기 시스템공학연구소 슈퍼컴퓨터센터는 최근 「슈퍼컴」이라는 이름의 홈페이지에 인터넷 라디오방송을 정규방송국이 아닌 곳으로는 국내 최초로 개설했다(http://super.serie.re.kr/SUPER1/music.html). 방송의 구성은 팝송,클래식,록,아트·프로그레시브 록등 장르별 6개 항목과 노래방 코너로 되어 있다.「슈퍼컴」 홈페이지에 접속해 라디오방송으로 들어가면 초기화면과 함께 방송될 음악의 곡목이 나와 이용자가 기호에 따라 골라 들을수 있다. 인터넷 라디오방송의 이점은 컴퓨터 스피커로는 방송을 들으면서 화면 위에서는 필요한 소프트웨어 작업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이 때문에 밤샘작업을 하는 시스템 전문가나 연구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슈퍼컴퓨터센터 시스템운영실 장행진 연구원은 『현재는 센터 안에서만 방송을 접속할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한달 새 4백26명이 접속해 왔다』고 인기도를 전한다. 인터넷 라디오방송은 또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이점도 있다.언제든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프로그램을 청취할 수 있다.슈퍼컴 센터는 44.01KHZ 디지털 음으로 방송을 송출,오디오용 스피커만 달면 원음 그대로 음악을 즐길수 있도록 음질도 배려했다. 센터는 또 음악방송 뿐만 아니라 생활영어 강좌도 내보내고 있다.이용자가 틈나는대로 영어회화 실력을 향상시킬수 있도록 한것. 아쉽게도 슈퍼컴센터의 인터넷라디오방송은 직원들 밖에 이용할 수 없다.국내 방송법 저촉여부나 음악저작권 사용등 법적 문제가 모호해 외부 송출을 자제하고 있기 때문이다. 슈퍼컴퓨터센터 박찬성 센터장은 『인터넷 라디오방송은 미국만 해도 수백개가 사이버 공간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국내에서도 조만간 이 물결이 일것으로 본다』고 말했다.박센터장은 또 『LAN을 구축한 국내 기업체들이 구내방송을 하려고 인터넷라디오 방송 시스템에 관해 자주 물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장연구원은 『슈퍼컴센터의 라디오방송시스템은 미국 인디사의 「멀티미디어워크스테이션」과 「MPEC 레이어3」 소프트웨어를 이용했다』고 밝히고 새로 시스템을 구축할 경우 비용은 1천만원 정도가 들것이라고 말했다.
  • 일 각료 6명 신사 참배/자민·신진당 등 의원 82명도

    ◎국무대신 등 공식직함 밝혀 【도쿄=강석진 특파원】 일본 각료 6명이 패전기념일인 15일 A급전범이 합사되고 있는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했다. 구라타 히로유키(창전관지) 자치상겸 국가공안위원장을 시작으로 나카가와 히데나오(중천수직) 과기청 장관,오하라 이치조(대원일삼) 농수산상,쓰카하라 슈ㄴ페이(총원준평) 통산상,우스이 히데오(구정일출남) 방위청 장관 등이 차례로 야스쿠니신사에 들러 「국무대신」 등의 직함으로 참배를 했다. 이들은 모두 자민당 소속 각료다. 이와 함께 자민당의 「모두 야스쿠니신사에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의 오부치 게이조 의원 등 자민당 소속 중참의원 65명,신진당의 「야스쿠니신사참배의원연맹」 소속의원 등 16명,신당사키가케의 도카이 기사부로 의원 등도 이날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했다. 한편 이케다 유키히코(지전행언) 외상과 최근 한반도 유사시 발언으로 크게 파문을 일으킨 가지야마 세이로쿠(미산정육) 관방장관은 이날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지 않았다.
  • 슈퍼마켓 화장품 “불티”

    ◎값 50∼60%선… 20∼30대 실속파여성에 인기/「식물나라」 성공에 기존업체 앞다퉈 가세 슈퍼마켓 전용 화장품이 실속파 20∼30대 여성들에게 인기다.가격에 따른 양극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것이다. 94년 11월 생활필수품이라는 개념을 앞세워 슈퍼마켓에 등장한 제일제당의 「식물나라」가 원조다.1년만에 1백30억원의 매출을 올리자 기존 화장품 메이저들도 가세하고 있다. 「식물나라」는 올해 지난해의 4배가 넘는 4백50억원의 매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현재 슈퍼마켓에서 시판중인 화장품은 「식물나라」외에 태평양 「쥬비스」,LG화학 「오데뜨」,애경 「포인트」등 10여종. 올해 전체 화장품 시장 규모는 약 2조4천억원이다.이중 슈퍼마켓 화장품 시장은 4% 수준인 1천억원으로 추산된다.지난 94년 약 2% 수준인 4백억원,지난해 6백억원보다 67% 증가했다. 지나치게 부풀어 있는 국내 화장품 가격의 거품을 슈퍼마켓과 편의점이라는 선진 유통망을 이용해 걷어낸 가격파괴 전략이 맞아 떨어진 덕분이다. 가격은 모두 1만원미만으로 기존 화장품 가격의 50∼60% 수준으로 50%까지 싸게 파는 할인 판매점보다도 저렴하다.
  • 미역·다시마에 항암성분/일 증류수 제조사 발표

    ◎다당질이 암세포 파괴 【도쿄 연합】 일본의 증류주메이커인 다카라 슈조사는 17일 해초와 켈프(미역·다시마같은 갈조류)에 암세포를 죽이는 항암성분이 들어있음이 밝혀졌다고 발표했다. 다카라 슈조사는 이 회사의 연구팀이 한 연구소와 공동연구끝에 해초와 켈프에 들어있는 다당질(Polysaccharide)이 암세포를 죽이는 작용을 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밝혔다. 다카라 슈조사는 해초와 켈프에서 추출한 다당질을 암세포가 증식하는 시험관에 투입한 결과 이같은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히고 그러나 정상세포에 이를 투입했을 때는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다카라 슈조사는 앞으로 동물실험을 실시할 계획이며 종국에는 이것이 항암제개발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단순의약품 슈퍼마켓 판매 허용될까(정책기류)

    ◎유통규제완화 최대쟁점… 새달초 결정/부작용 적은 품목 제한적허용 가능성 슈퍼마켓 등의 유통업체에 약사의 처방전이 없는 단순의약품(OTC)의 판매가 허용될까. 드링크류와 소화제 등 단순 의약품의 판매를 보다 자유롭게 해야 한다는 요구는 관련업계에서 더러 제기된 적은 있다.그러나 최근 경제부처에서 이 사안을 유통산업 분야의 규제완화 과제로 채택하면서 쟁점으로 떠올랐다. 단순 의약품의 슈퍼마켓 판매 허용 문제를 규제완화 검토과제로 선정해 판매 허용론을 주도하고 있는 부처는 통상산업부. 현행 약사법은 약사의 처방전이 없이는 이런 종류의 단순 의약품이라도 슈퍼마켓 등에서 판매할 수 없도록 규제하고 있다. 이에 대해 통산부는 사용법이 일반화돼 있고 부작용도 상대적으로 적은 단순 의약품은 슈퍼마켓 등의 유통업체에서 판매할 수 있는 길을 터줘야 한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규제완화 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여론수렴 과정에서 나온 한국편의점협회 등 업계의 요구를 수용한 것이다. 국민의 보건복지를 증진하고 소비자의 편익을 꾀하며 의약품의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차원이라는 것이 통산부가 내세우는 명분이다. 슈퍼마켓에서의 판매가 허용되면 약국이 문을 닫는 밤 늦은 시간이나 공휴일 등에 소비자들이 갑자기 필요한 약품을 구입하지 못하는 불편을 덜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특히 도서·벽지나 농어촌 및 중소도시의 변두리 지역 주민들이 겪는 어려움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유통마진을 줄여 소비자의 부담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통산부의 분석이다. 통산부는 유통업체에서 단순 의약품의 판매가 허용되면 대규모 점포에 비해 경쟁력이 취약한 소형 슈퍼마켓의 영업력 강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통산부는 따라서 선진국처럼 우리나라도 단순 의약품의 유통구조 및 의료제도를 감안,약국에서 파는 약과 일반 슈퍼마켓이나 편의점 및 상점 등에서 판매하는 약으로 구분해야 한다는 논리를 펴고 있다. 그러나 주무부서인 보건복지부의 입장은 다르다.슈퍼마켓에서의 단순 의약품 판매 허용 불가론을 펴고 있다. 복지부는 의약품은 일반 상품과 달리 질병의 진단이나 치료 및 예방 목적으로 사용되는 특수제품이므로 변질방지 등 보관관리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품목임을 강조한다.때문에 단순히 소비자의 편의 및 영세점포의 영업개선을 위해 슈퍼마켓에서 단순 의약품을 자유롭게 판매할 수 있게 할 경우 약의 오·남용을 조장할 우려가 있다는 점을 든다.약품사고가 났을 때 책임소재가 불분명해진다는 점도 반대 요인으로 꼽는다. 복지부는 국민의 편의를 위해 변질의 우려가 비교적 적고 부작용도 경미한 위생용품(반창고·붕대·탈지면 등) 및 의약부외품(치약·은단·양치제·생리대)은 이미 슈퍼마켓 등의 편의시설에서 판매할 수 있다는 것이다. 복지부는 그러나 내면적으로는 슈퍼마켓에 단순 의약품의 판매를 허용할 경우 약사의 반발을 더 두려워 하고 있다는 게 재정경제원과 통산부의 시각이다.단순 의약품은 약국수입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크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38건의 유통산업 분야 규제완화 과제 중 유독 이 사안만 「쟁점사항」으로 분류돼 있다. 그러나 슈퍼마켓 등에서의 단순 의약품판매는 대상 품목 수에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허용되는 쪽으로 해답이 나올 가능성이 커 보인다.복지부 이외의 다른 부처는 판매 허용론을 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10일 재경원에서 열린 경제행정규제 완화 실무위원회에서 이강우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은 『소비자 편익 및 경쟁촉진 차원에서 슈퍼마켓에 단순 의약품의 판매를 허용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회의에 참석한 전경련 및 서울대 교수도 마찬가지 논리를 폈다.이날 실무위원회를 주재한 이환균 재경원 차관은 허용론이 단연 우세하자 복지부를 겨냥,『수용곤란한 과제로 처리하면 안된다』고 일침을 가했다. 정부는 다음달 초 나웅배 경제 부총리 주재로 열릴 예정인 경제행정 규제완화위원회에서 이에 대한 정부의 최종 입장을 정리할 예정이다.관련 부처들로부터 동조를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부의 고전이 예상된다.〈오승호 기자〉
  • 한·일 월드컵 공동개최­결단의 순간들

    ◎30일 저녁­요한손­하야투 회동… 반전기미 포착/31일 상오­사마란치 아벨란제에 “포기” 충고설/31일 하오­세불리 알고 일관방 “공동개최” 시사 한·일공동개최를 성사시키기 위한 취리히의 밤과 낮은 세계 축구관계자의 막후교섭으로 숨가쁘게 돌아갔다. 표대결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이던 2002년 월드컵축구 개최지결정이 공동개최로 마무리될 조짐은 지난달 29일 FIFA 각 분과위원회가 시작되면서부터.한국측은 공동개최가능성에 유연한 입장을 유지했고 일본측은 오카노 슈ㄴ이치로 일본축구협회 부회장이 FIFA 집행위가 열리기 전날인 30일 내외신기자회견을 갖고 단독개최의 기존원칙을 고수했다. 30일 저녁 레나르트 요한손 유럽축구연맹(UEFA)회장과 이사 하야투(카메룬) 아프리카축구연맹회장의 회동이 일부 일본기자들에게 포착되면서 급반전의 징후가 나타났다. 요한손회장은 기자들에게 엄지손가락을 들어보이며 공동개최안의 승리를 암시했다. 유럽표 8표에다 아프리카 3표의 지지를 얻어냄으로써 집행위원 21명중 절반이 넘은 11표를확보한 것. 이같은 정보를 입수한 일본측은 발칵 뒤집혔다.본국 정부와의 연락 등 움직임이 급박해졌으며 자체 표분석결과 7표만이 확보된 것으로 자체 평가,표대결의 경우 패배가 분명한 「벼랑끝 위기」에 몰리게 됐다. 집행위회의 당일인 31일 상오에도 이상기류는 또다시 감지됐다.아벨란제가 세불리를 느끼자 전날 로잔으로 달려가 사마란치 IOC위원장으로부터 『아프리카표까지 유럽쪽으로 가는 것이 대세이니 당신이 포기하라』는 충고를 들었다는 소문이 파다했다. 또 집행위원 단체촬영이 끝난뒤 정몽준 회장이 요한손 회장과 미소를 지은채 나란히 서서 사진기자들을 위해 손을 맞잡고 포즈를 취해 회의내용을 점치게 했다. 이에 앞서 8시쯤 조금전 오카노 슈ㄴ이치로 일본유치위원회 실행위원장이 FIFA본부에서 아벨란제 회장을 만나 「긴급협의」를 마치고 떠난 사실을 일본측 기자들이 확인했다. 이어 10시쯤 일본 가지야마 세이로쿠관방장관이 한·일공동개최 시사발표가 급전을 통해 현지에 알려지면서 공동개최는 사실상 굳어졌다. 결국 개최결정권을 쥔 FIFA 집행위원들은 만장일치로 양대세력의 극한대결을 피한 공동개최라는 절충안을 택했다. 이와 함께 일본보다 3년 늦게 본격적인 유치경쟁에 뛰어든 한국은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의 FIFA부회장 당선 ▲대회운영수익금 전액을 세계축구발전 기금으로 내놓겠다는 획기적인 제안 ▲분단의 아픔을 겪고 있는 한국개최가 세계평화에 이바지 한다는 명분론 등이 일본지지세를 압박하는데 성공했다는 분석도 뒤따른다.〈김동준 기자〉 ◎공동개최 관계자 3인문답/정몽준­“한·일 앙금해소 기회로”/나가누마­“성공적으로 치르게 협력”/아벨란제­“공동개최 훌륭한 선례” 2002년 월드컵 한·일공동개최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장에는 각국 기자들이 몰려 한국의 정몽준 축구협회장과 일본의 나가누마 겐축구협회장에게 집중적인 질문이 이어졌다. ­공동개최에 대한 한·일축구협회장의 소감은. ▲(정몽준)=한·일 양국은 과거의 암울한 역사로 가깝고도 먼 이웃이다.FIFA의 이번 결정은 양국의 앙금을 해소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판단이다.FIFA가 투명하고 민주적인 기구라고 생각하며 이같은 결정을 존중한다. ▲(나가누마)=FIFA 집행위의 결정을 존중한다.월드컵사상 최초의 공동개최가 21세기 최초,아시아 최초로 열리는 만큼 성공적으로 치러져야 한다.공동개최의 선례를 남겨 앞으로 많은 문제가 있을 수 있는데 정회장(한국)과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다. ­개최자격요건은 갖춰졌는가. ▲(정몽준)=실무적인 문제가 많을 것같다.새로 구성되는 실무위에서 이같은 문제를 훌륭히 해결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나가누마)=FIFA의 모든 결정에 따르겠다. ­일본이 공동개최를 수용한 것은 정치적인 결정인가. ▲(나가누마)=절대 아니다.21세기 축구발전을 위한 것이다. ­공동개최는 위험한 선례가 아니가. ▲(아벨란제)=집행위는 문제가 야기될 수 있는 모든 사항을 검토했다.오히려 훌륭한 선례가 될 수 있는 것으로 본다. ­앞으로 유치규정은 수정되는가. ▲(아벨란제)=각국 대표가 모인 조직위에서 규정을 바꿀 수 있다. ­일본이 공동개최를 받아들인 이유는. ▲(나가누마)=일본은 FIFA의 결정을따르기로 했다. ­회의결과가 아벨란제회장의 불신임을 보여주는 것 아닌가. ▲(아벨란제)=집행위가 나의 제안을 만장일치로 받아줬다.
  • 「토네이도」 발생 미리 알수 있다/미 국립폭풍연 성공

    ◎폭풍 유발 구름층·바람시어 등 규명/레이다로 30분전 예측… 피해 최소화 처음에는 조용히 시작되지만 결국에는 집을 무너뜨리고 자동차를 공중으로 날리는 폭풍(토네이도)에 대한 연구가 가닥이 잡혀가고 있다. 타임지 최근호는 슈퍼컴퓨터와 도플러 레이더 등 각종 첨단 장비로 무장한 기상학자들이 최근 폭풍의 실체를 밝혀내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오클라호마 노먼에 위치한 미 국립폭풍연구소(NSSL) 데이비스 존스박사팀은 지난 25년동안 현장에서 폭풍을 연구해 온 결과,봄철에 특히 심한 폭풍을 구름을 통해 레이더로 감지해 반시간전에 회오리바람이 강타하는 피해지역을 예상하는데 성공했다. 현재 연구팀은 VORTEX라고 불리는 방법을 통해 지금까지 베일에 가려져 왔던 폭풍의 비밀을 밝혀내는데 성큼 다가서 있다.지금까지 폭풍에 관해 연구하는 일은 무모하고 바보스러운 일로 여겨져 왔었다. 그러나 점점 폭풍의 피해가 심해지자 본격적인 폭풍연구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위기의식이 고조된것이다.이 폭풍연구에 따르면 거대한 폭풍은 대부분 소위 「슈퍼셀」이라는 최고 19.8㎞까지 수직으로 솟는 구름구조에 의해 유발된다. 슈퍼셀은 봄철 멕시코만의 따뜻하고 습도가 높은 공기가 북쪽으로 이동하면서 차고 건조한 공기층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형성된다.더운 공기가 이렇게 찬공기층을 통과하면서 그안에 포함된 습기가 응축돼 구름 물방울이 돼 비로 뿌려지게 된다. 이 시점에서 온도가 내려가 응축된 공기가 밑으로 가라않게 된다.그러나 동시에 이러한 응축과정에서 방출된 잠열이 다시 이 공기를 데워 계속해서 위에 떠있게 한다.차가운 공기와 더운 공기의 충돌은 거대한 강풍이 동반되는 뇌우가 발생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 그러나 단순히 이 과정만으로 폭풍이 발생한다고 보기는 어렵다는게 과학자들의 중론이다. 일부 과학자들은 차고 건조한 공기가 폭풍의 뒷부분 근처에서 급작스럽게 밑으로 가라앉는 것이 핵심이라고 생각한다.이 빠른 움직임이 밑으로 내려가는 바람시어와 부딪치게 되면 회전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이러한 지금까지의 가능성이 결국에는 과학적인 사실로 확정될 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다만 최근의 첨단 기자재와 데이터베이스의 구축으로 조금 더 폭풍의 실체에 접근할 수도 있다는 소망을 낳을 뿐이다.〈고현석 기자〉
  • 위폐 「슈퍼K」 여파/지구촌 곳곳 달러화 불신… 경계…

    ◎브라질­88년판 1백달러짜리 수취 거부/캄보디아­식별가능 특수펜 등장… 구입 쇄도 북한 관여가 강하게 의심되고 있는 위조달러화 「슈퍼K」가 지구촌 곳곳에 여파를 미치고 있다고 일본의 요미우리신문이 14일 전했다. 정교한 슈퍼K가 전세계적으로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브라질에서는 88년 인쇄된 1백달러 지폐가 위조달러화 투성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수취를 거부하는 환전상과 은행이 속출,88년도 1백달러 지폐가 휴지화되고 있다. 슈퍼K는 대부분 90년판을 모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브라질에서 88년판이 갑자기 초점이 된 것은 해외로부터의 뉴스가 잘못 번역돼 전해졌기 때문이라고.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로의 시티뱅크 한 관계자가 「88년판 1백달러화는 진위여부와 관계없이 유통가치를 상실했다」고 말한 것이 크게 와전된 것으로 알려졌다.이 소동 탓으로 약빠른 일부 환전상들이 88년판 1백달러 지폐를 20% 정도 싼값에 사들여 이웃나라인 우루과이등에 갖고가 제값에 바꿔 이문을 챙기고 있다고. 한편 북한대사관 차량을 타고 베트남으로 건너가려던 일항기 요도호 납치범 다나카 요시미가 위조달러화 사건으로 체포된 캄보디아에서도 위조달러화에 대한 우려는 마찬가지여서 위조달러화 식별이 가능하다는 특수펜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미제」로 표시돼 있는 이 펜으로 진짜 달러화에 선을 그으면 아무런 반응이 나타나지 않지만 위조달러화에 그으면 회색 또는 고동색의 선이 나타난다는 것. 프놈펜시의 한 상점주인은 「몇번인가 위조달러화를 발견해 도움이 됐다」고 말하고 있으나 10달러정도 값하는 이 펜으로 슈퍼K에 대항할 수 있는지는 아직 불명확. 어쨌든 위조 달러화에 대한 프놈펜 시민들의 경계감과 불신감은 숨길 수 없는 듯하다. ◎북 위폐 제조설에 조총련학생 수난/일인 “너희도 공범” 집단폭행 일쑤/조총련,경찰에 폭력행위 제지 요청 재일동포 학생들에 대한 일본인들의 폭행행위가 재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총련 도쿄도본부는 13일 도쿄 경시청을 방문,최근 도쿄일대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본인들의 조총련계 학생들에 대한 증오행위를 제지해 달라고 요청했다. 조총련은 이날 경찰간부들과의 면담에서 일부 어린 동포학생들이 일본인에게 북한의 위폐제조 의심과 관련해 모욕을 당했다면서 이와같은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적절한 조치를 취해 달라고 요청했다. 조총련은 지난 12일 도쿄시내 이케부쿠로역에서 30세 가량의 일본인 한명이 16세의 동포학생에게 『너희 학교가 위조지폐를 만들어내지 않느냐』면서 목검을 휘둘러 오른손이 부러지는 중상을 입혔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조총련은 12일 상오 13세의 학생이 도큐 신다마가와선 전철안에서 중년남자에게 심하게 떼밀렸으며 11일에는 전철 사이쿄선을 타고 가던 12세의 여학생이 교복으로 입는 치마와 저고리를 찢기는 수모를 당했다고 덧붙였다. 일본에서는 북한의 핵위기로 인한 긴장이 고조됐던 94년 상반기 동포 여학생들이 치마 저고리를 찢기고 폭행당하는 폭력행위가 일본 전역에서 빈발한 바 있다.
  • 정밀식별기로도 진위판독 불가/북 위폐 「슈퍼K」 정밀도

    ◎6년간 7차례 결점 보완… 제조공정 똑같아/국가서 기술 지원한 듯… 10억불 인쇄 추정 북한이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위조달러화 슈퍼K는 국가차원의 설비와 기술이 구사되고 있다고 일본의 마이니치신문이 13일 보도. 슈퍼K라는 이름은 미국 재무부가 특정 종류의 위조달러화에 붙여준 이름.슈퍼K는 달러화 식별장치를 통과하는 자기잉크로 제조되는 것은 물론 세부까지 정확하게 찍어내는 고성능 인쇄기를 사용하는 등 진짜 달러화 제조공정과 거의 똑같다.처음 발견된 6년전부터 「결점」을 7차례에 걸쳐 수정 보완하고 있다.위폐전문가들은 슈퍼K가 6개월정도의 차를 두고 미국의 달러화 개량을 뒤쫓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일본의 위폐식별장치 메이커인 「일본 시디알」사는 지금까지 위폐는 요철감과 몇 곳의 인쇄를 체크하면 진위 식별이 가능했지만 슈퍼K는 이 모든 체크 포인트를 완벽하게 통과한다고 말하고 있다. 용지는 진폐와 똑같이 청,적색의 합성섬유가 들어가 있어 위폐용으로 특별제작된 것으로 보인다. 미국이 90년 발권분부터 집어넣기 시작한 1문자 2백마이크론의 소문자와 빛에 비추면 나타나는 그림도 반년만에 위조해 따라왔다.초기 20여곳에 이르던 차이가 최근에는 4곳 정도로 좁혀져 있다.이 이 때문에 미국에서는 지폐발행하는 연방준비은행이 12곳 있지만 세계 어딘가에 13번째의 달러화 발행 은행이 있다는 농담이 있을 정도로 위조기술을 최고수준으로 평가.미중앙정보국(CIA)은 슈퍼K가 10억달러분정도 인쇄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일본에는 8종류의 슈퍼K가 발견됐다고 한다.〈도쿄=강석진 특파원〉
  • 불,식욕억제 물질 개발

    식욕을 억제하는 물질이 프랑스연구팀에 의해 개발되어 동물실험에서 그 효과가 입증됨으로써 인간의 비만치료제 개발에 새로운 길이 열렸다. 프랑스국립 보건의학연구소 신경생물학­약리학부장인 장­샤르르 슈워츠 박사는과학전문지 네이처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부타빈디드라고 불리우는 식욕억제물질을 개발,쥐실험에서 성공을 거두었다고 밝히고 이 물질은 입을 통해 또는 주사로 투입해도 똑같은 효과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슈워츠 박사는 쥐들을 20시간 굶긴 뒤 이중 일부에게는 부타빈디드를 투여하고 나머지 쥐들은 그대로 둔 채 먹을 것을 준 결과 부타빈디드를 주사한 쥐들은 비교그룹의 쥐들에 비해 30∼40%나 덜 먹었다고 밝혔다. 런던대학의 로빈 카넬린 박사와 함께 이 물질을 개발한 슈워츠 박사는 사람에게는 소화기관계(계)의 신경에 작용하여 식욕을 누그러뜨리는 역할을 하는 콜렉시스토키닌(CCK)이라는 물질이 있으며 CCK는 일단 식욕을 누그러뜨리는 신호를 보낸 다음에는 소멸된다고 밝히고 이 과정에서 CCK의 소멸을 차단할 수있는 물질을 연구하던 끝에 부타빈디드를 개발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뉴욕 A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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