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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영상·음향시장 개방 미흡땐 미,EU에도 통상법 적용”

    ◎캔터 대표 【워싱턴 AFP 연합】 미키 캔터 미무역대표는 9일 유럽국가들이 영상·음향시장을 개방하도록 압력을 가하기 위해 미통상법을 사용할 수도 있다고 경고,일본에 이어 유럽연합(EU)에 대해서도 강력한 무역 압력행사 방침을 시사했다. 캔터 대표는 이날 워싱턴에서 열린 한 국제무역회의에 참석,EU의 영상·음향산업 정책이 『근본적으로 무역보호주의』라고 비난하면서 『앞으로 미통상법을 사용할수 있을지를 분명히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캔터는 이어 『각국이 영상·음향산업을 차별대우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나 그는 미국이 최근 대일 무역제재를 위해 부활시킨 「슈퍼 301조」를 유럽시장에 적용할 의사가 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영상·음향은 우루과이라운드(UR) 협상과정에서 미국과 프랑스가 첨예하게 대립한 분야로 양측이 끝내 합의에 실패함으로써 지난해 12월의 UR 최종 타결안에서 제외됐었다.
  • “직물 디자인 지재권 강화”/한미통상회담/저작권·의장법 개정 검토

    ◎미측 자동차시장개방 요구는 거절 미국의 직물디자인(의장)보호요구에 따라 국내 저작권법과 의장법상 직물디자인에 대한 보호가 대폭 강화된다.필요한 경우 저작권법과 의장법의 개정도 검토하기로 했다. 상공자원부는 10일 과천청사에서 열린 한미통상실무회담에서 미국이 제기한 한국 직물업계의 디자인(직물의장)도용문제와 관련,이같은 정부입장을 밝혔다.미직물업계는 한국업체들이 디자인을 도용하는 사례가 많다며 최근 미무역대표부(USTR)에 한국을 지적재산권우선협상대상국(PFC)으로 지정해줄 것을 요구했었다. 정부는 그러나 미측의 자동차시장개방요구에 대해서는 ▲현 시점에서는 관세의 추가인하가 어렵고 ▲배기량기준의 특별소비세 등 국내 조세체계를 수정할 계획이 없으며 ▲유통업은 당초 예시한대로 96년1월부터 개방하겠다고 했다. 우리 정부는 최근 미행정부의 슈퍼 301조 부활이 세계무역기구(WTO)체제에 위배되는 조치임을 지적하고 미국의 반덤핑 남용에도 우려를 표명했다.또 삼성전자 등 국내 업체의 반도체칩설계도가 미국서도 보호될 수 있게 해주고 한국산 지프와 미니밴에 대한 25%의 관세도 내려줄 것을 요구했다.이미 4백만달러의 산업협력기금을 마련한 우리 측의 노력에 맞게 미측도 산업협력추진에 적극적 자세를 보여줄 것도 촉구했다. ◎미,우리 자동차세제 집중공략/“과세기준 가스·연비로 바꿔야”(해설) 미국의 통상압력이 구체화됐다.강도도 훨씬 세졌다.슈퍼 301조를 무기로 본격적으로 「개방사냥」에 나선 형국이다. 8일부터 3일간 열린 한미통상실무회담에서 미국은 우리의 자동차 세제를 물고 늘어졌다.관세에서부터 특별소비세·취득세·등록세에 이르기까지 미주알고주알 따졌다. 96년에 전면개방되는 유통시장의 조기개방도 촉구했다.미국 차의 TV광고를 황금시간대에 할 수 있게 방송국에 얘기해 달라고도 했다.단골메뉴인 지적재산권과 직물디자인문제도 거론했다. 물론 우리 정부가 쉽게 들어주기 어려운 사안들이다.정부는 관세(10%)를 미국(2.5%)수준으로 내려달라는 요청에 『EU(유럽연합)도 우리와 비슷해 내리기 어렵다』고 잘랐다.유통시장조기개방도 무리한 주장으로 치부했다.직물디자인은 보호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나 자동차세제를 연료효율이나 배기가스기준으로 바꾸라는 미국의 주장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자동차에 대한 특별소비세는 1천5백㏄미만이 5%,1천5백∼2천㏄미만 15%,2천㏄이상 25%로 차등화돼 있다.지하철공채매입도 배기량에 따라 다르다. 미국의 주장은 이처럼 배기량을 기준으로 한 과세가 불합리하므로 배기가스와 연비를 기준으로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배기량이 크다해도 기술개발로 오염을 줄일 수 있고 연비도 더 높일 수 있다는 논리이다. 에너지절약이나 환경보호의 대의에 비추어 일리있는 주장이다.「환경통상」에 새로운 눈을 떠야 할 필요성을 일깨워 주었다. 이회성에너지경제연구원장은 『머지않아 출범할 환경라운드는 한미통상실무회담에서 제기된 자동차의 연비나 배기가스문제가 본격적으로 다뤄질 것』이라며 『자동차세제는 배기량보다는 연비개념이 더 적정하다』고 했다.조세를 포함,그린라운드에 대비한 산업정책이 절실해진 셈이다.
  • 미­일 통상마찰 해소 실패/크리스토퍼,“현안돌파구 마련 못했다”

    ◎일 최종개방안 내용이 변수 【도쿄=이창순특파원】 미국과 일본은 10일 방일중인 워런 크리스토퍼국무장관과 호소카와 모리히로(세천호희)일본총리,하타 쓰토무(우전자)외무장관과 각각 회담을 갖고 교착상태에 빠진 양국간 무역문제를 논의했으나 돌파구를 마련하는 데 실패했다. 크리스토퍼장관은 이날 두차례 회담을 마친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어떤 돌파구를 마련했다고 말할 수 없다』고 밝히고 『그러나 일본측이 현상황이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점을 인정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일본측이 공약을 지켰다고 주장하는 데 대해 누구도 동의하지 못할 것』이라고 현상황에 대해 명백한 불만을 표시했다. 그는 미국과 일본은 모두 무역전쟁을 피하려 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그에 상응하는 행동은 취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크리스토퍼국무장관은 그러나 『일본정부의 최종 시장개방안을 지켜본 뒤 미국이 다음 조치를 취할 것임을 일본정부 지도자에게 밝혔다』고 말해 이번 회담의 실패가 곧 보복조치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이번 회담에서호소카와총리는 일본정부가 6월말을 목표로 준비중인 내수확대방안을 비롯,이달 말과 6월말의 2단계작업으로 마련할 예정인 「신시장 개방책」에 관해 설명하고 양국 경제관계의 조속한 회복을 촉구했다. 한편 일본정부는 이날 상오 크리스토퍼장관과의 회담에 앞서 대외경제문제관계 각료간담회를 열고 미국의 슈퍼301조 부활등에 따른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일본정부는 ▲소득·주민세 감세의 계속등 흑자삭감에 연결되는 내수확대책은 6월말까지 종합한다 ▲신시장개방책에서 정부조달등은 이달안에,건물의 용적률 완화등 규제완화와 관련해 국내조정에 시간이 걸리는 부분은 6월말까지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을 확인했다.
  • 미,대일제재 30개품목 검토/슈퍼컴·목재 등 이달말 발표

    ◎슈퍼 301조 의거/장벽 제거협상 6개월 진행 【도쿄=이창순특파원】 미국은 통상법 슈퍼301조(불공정 무역국의 특정과관행)부활에 따른 대일 제재 대상 품목으로 30개이상을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의 아사히(조일)신문이 9일 워싱턴 발로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미 정부 고위 당국자는 이날 아사히 신문과의 회견을 통해 『미 정부가 슈퍼301조 부활에 따른 대일 제재 대상 품목으로 슈퍼 컴퓨터,종이 제품,목제품 등 30개 이상을 검토하고 있다』 고 밝히고 『이달말 발표 예정인 「94년도 무역 장벽 백서」에 품목을 구체적으로 게재할 방침』 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당국자는 이와 관련,『일본 정부가 3월중 마련할 시장 개방책에 충분한 진전을 기대할수 있는 분야를 포함시킬 경우 이들 품목은 장벽 백서에서 제외될것』이라고 설명함으로써 일본 정부가 조속히 추가적인 시장 개방책을 마련할 필요가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미 슈퍼301조는 백서와 함께 오는 9월말까지 상대국과 교섭에 들어 가는 「우선국 관행」을 지정하게 되며 교섭이 결렬되면 제재 조치를 취하게 된다.
  • 미 행정부,「패스트 트랙」 영장 시도

    ◎무역협상 전권 계속 유지… 새 협정체결 유리 미 행정부는 UR에서 타결되지 않은 환경·노동분야 등을 의제로 아시아 및 중남미 국가들과 새로운 무역협정을 체결하기 위해 의회의 신속 승인절차인 패스트 트랙(FT) 권한의 기한연장을 의회에 요청할 계획이라고 미 무역대표부(USTR)의 관계자가 8일 밝혔다. 9일 한국무역진흥공사에 따르면 엘렌 프로스트 미 무역대표부(USTR) 정책자문위원은 영미 기업협회에서 행한 연설을 통해 『미 행정부는 UR 시행법안에 FT 연장법안을 포함시키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며 현재 행정부와 의회가 비공식 협의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미 행정부는 행정부의 FT 권한이 오는 4월15일로 끝나면 외국과 무역협상을 강력히 추진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판단,슈퍼 301조 부활과 맞춰 이 권한을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FT는 무역협상에 관한 전권을 미 행정부에 부여하는 조치로 UR협상과 NAFTA(북미자유무역협정) 협상이 지지부진하던 지난 91년5월 미 의회를 통과,양 협상 타결에 큰 역할을 했다.
  • 슈퍼 301조 득될수 있다/선우찬호 특허전문 미변호사(기고)

    클린턴 미 행정부는 드디어 지난 3일 미국의 상품과 서비스 수입을 제재하거나 시장개방을 거부하는 나라에 대해 보복 관세를 명령할 수 있는 슈퍼 301조를 부활시켰다.그로인해 미국은 오는 9월30일까지 시장확대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국가의 불공정 무역행위를 조사하게 된다.그 후 불공정 무역 행위의 시정을 위해 대상국과 협의를 하게 되고 시정되지 않을 경우 대상국의 수입품에 대해 최고 1백%의 관세를 부과하는 등의 보복을 취할 수 있게 된다. 지난 수년간 미국정부는 일본과의 통상 적자를 줄이기 위해 미국의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일본시장의 개방을 끈질기게 요구하였으나 일본의 불성실한 태도로 미일간의 통상 적자는 계속 증가되었다.극적 타결을 기대했던 지난 2월11일 클린턴­호소카와의 미일 정상간의 무역 조정 협상마저도 결렬되자 클린턴 미 행정부는 슈퍼 301조의 부활이라는 「극약」조처를 취함으로써 일전불사의 강경자세를 택했다.한 발 더 나아가 일본시장에서의 미국 이동통신 상품을 겨냥한 모든 불공평한 제한을 즉시 철폐하고,만약 불복할 경우에는 일본상품에 대한 보복관세를 명령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 그러나 미국 내에서도 이번 슈퍼 301조의 부활이 계속 증가 추세인 미일간의 통상 적자를 해소하는데 얼마나 도움이 될 것이냐 하는데 찬반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더구나 기타 다른 나라에서도 슈퍼 301조의 부활에 반발하고 있어 자유 무역을 제창하는 미행정부의 기본입장을 난처하게 하고 있다.그로인해 클린턴 미 행정부도 슈퍼 301조를 실제 행사하기 보다는 원만한 협상을 통해 타결점을 찾고자 할 전망이고,반면 일본도 미국이 신뢰할 수 있는 장기적인 경기 부양책과 경제 규제를 완화함으로써 극한 상황을 피하고자 할 전망이다. 이러한 미국의 슈퍼 301조 부활이 비록 일본의 시장개방을 목표로 취해진 것이지만 한국에도 적지않은 파급효과가 있을 것 같다.첫째 현재 미국은 한국에 대해 지적재산권 보호의 강화,미국 자동차에 대한 세제 완화,이동통신에 대한 미국기업의 참여,금융시장 개방 확대,법률 서비스 등 서비스 시장의 개방을 요구하고 있다.그러므로 위의슈퍼 301조의 부활이 한미간의 통상협상에 직접 간접적으로 적지않은 압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그러나 현재 한미간의 통상 불균형의 폭이 미일간과 비교해 볼 때 상당이 적기때문에 앞으로 우리 정부가 장기적인 안목으로 미국이 신뢰할 수 있는 개방정책을 적극적으로 수용한다면 현재 일본이 처한 극한 상황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둘째,미일 무역 분쟁이 가속화되면 미국은 그 대책으로 외환시장에서 엔고를 의도적으로 지속하는 행동을 취함으로써 포괄적으로 일본 상품의 경쟁력 약화를 유도하고,더불어 일본 수입상품 중 가장 경쟁력이 있는 자동차와 전자제품(가전제품이나 반도체등)에 대한 보복관세를 부과함으로써 일본상품의 경쟁력을 더욱 약화시킬 공산이 크다.이렇게 되면 상대적으로 우리 상품의 경쟁력은 상승할 것이고,미국에서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작용될 수 있다.물론 우리는 엔고에 대비하여 일본 수입품의 의존도를 더욱 줄임으로써 한일간의 통상 적자의 가속화를 막아야 할 것이다. 앞으로 미일간의 무역분쟁이 「힘의 논리」를 택한 미국의 강경책으로 진입하면서 우리에게의 파급효과를 정확히 예측하는 것은 어려우나,앞으로의 진행과정을 예리하게 주시하면서 부정적인 측면보다는 긍정적인 측면을 좀 더 적극적으로 찾아 미래 지향적인 자세로 대처해 나가야 하겠다.
  • 새 정치환경 적응전략 찾기 골몰/민자의원·지구당위장 연수 이모저모

    ◎당개편안 설문조사·귀향활동 논의/“물갈이 대상될까” 일부선 노심초사 9일 하오부터 1박2일동안의 일정으로 실시된 민자당의 의원·지구당위원장 연수는 정치관계법의 타결에 따라 달라질 정치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생존전략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그러나 참석자들의 주된 관심사는 앞으로 자신들의 처지가 어떻게 될 것이냐는 점이었다.지난 8일 발표된 10개 지구당의 조직책인선이 「충격적」이었기 때문이다.이를 대폭 물갈이의 신호탄으로 인식하고 행여 자신도 교체대상에 포함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분위기도 역력했다. ○…이번 연수는 지구당의 대폭 축소방침등 민자당의 조직개편에 대한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최종안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아울러 우루과이라운드협정 타결에 따른 농어촌대책을 강구하는등 산적한 현안을 앞의로의 귀향활동과 연관지어 논의. 김종필대표는 인사말에서 미국의 슈퍼301조 부활과 관련해 『미국이 포탄을 장전하고 사정권안에 들어와 사격하기 위해 포신을 이리저리 돌리고 있다』는 말로 미국의 개방압력을 설명. 김대표는 이어 『우리가 미국의 포 사정거리에 들어가면 포탄세례를 받을 것』이라면서 『집권당이 이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기 위해 국민과 정부,국회와 정부사이의 매개역할을 충실히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 김대표는 『UR를 포함해 나라 다스리는 과정에서 국민들이 그 뜻을 올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라고 피력. 김대표는 정치평론가인 베르네의 말을 인용해 『정부는 배의 돗대요,국민은 바다이고 국가는 배다』라고 전제,『여기서 키를 잡는 것은 대통령이며 우리가 잘 보필해야 집권당 국회의원의 도리』라고 역설. 한편 이날 연수를 앞두고 당지도부는 이같은 행사때는 으레 지급했던 3백만∼5백만원의 「오리발」을 이번에도 줄 것이냐는 문제를 놓고 고심했다는 후문.그러나 김영삼대통령의 정치자금단절선언에 따라 중단한 관행이니만큼 부활하지 않기로 결론. ○…이어 최재욱1부총장은 당조직개편에 대한 새로운 모델을 설명한뒤 참석자들을 상대로 개편안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최부총장은 공직선거및 선거부정방지법과 관련,『지금까지 지구당당직자인 당원만이 선거운동을 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 자원봉사제도를 두어 모든 사람이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변화』라고 설명. 최부총장은 『지금까지는 지구당마다 가능한한 당원을 많이 두도록 독려,그 수가 평균 3천명에 이르렀지만 이제는 의무적인 관리요원만 두면 7백50∼8백명선으로 줄어들어 선거비용이 경감될 것』이라고 전망. 37만여명의 반책제도와 9만1천여명의 투표구책제도를 폐지해 4단계조직을 2단계로 감축한다는 설명.대신 읍·면·동책인 3천5백여명의 협의회장및 10만여명의 이·통책인 관리장등이 지구당조직의 근간이 된다는 것.그러나 청년및 여성,홍보등 분과위윈회에 대한 처리는 지구당위원장의 자유재량에 맡기겠다는 방침. ○…최부총장은 지구당운영모델을 발표한 뒤 참석자들의 반응에 신경이 쓰이는 듯 『대체적으로 변화된 정치환경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해 주는 것같다』고 말하고 『일부에서는 모든 지구당조직을 없애고 후원회만 남기자는 의견까지 있다』고 소개.최부총장은 전날 발표된 사고지구당 조직책선정과 관련,『당실무선에서 원안을 작성한 뒤 여기저기서 다른 이름들을 거론하기도 해 한때 당황했다』면서 『그러나 결국은 당의 조직은 당이 알아서 하라는 김영삼총재의 당부에 따라 원안대로 결정된 것』이라고 강조. ○…이날 연수에 대해 민주계측은 『새로운 정치를 해 나가는데 대단히 유익한 자리』라고 극찬한 반면 민정,공화계 일부에서는 『문민시대에 어울리지 않는 군대식 교육』이라고 비아냥. 민정계의 한 인사는 『세계 어느나라에서 국회의원들을 같은 옷을 입혀놓고 획일적인 교육을 하는 나라가 있느냐』고 불만을 토로하고 『중앙당이 몰라도 한참 모르는 것』이라고 연수의 의미를 격하. ○…최양부 청와대농수산수석은 「UR대처방안」이라는 주제강연에서 『연간소득이 16조원에 불과한 농민들에게 유통·가공수입 25조원을 얹어줄 수 있도록 획기적 육성책이 필요하다』고 언급. 농어촌문제와 관련해 농촌출신 의원들은 폭설피해대책과 전업농의 농지구입자금확대등을 주문하며 높은 관심을보였으나 도시지역 의원들은 무료한 듯 잡담을 나누는등 대조.
  • 미 일방적 관세인상땐 가트제소 등 대응조치/호소카와 일 총리

    【도쿄 연합】 호소카와 모리히로(세천호희) 일본 총리는 8일 『북한의 핵개발 의혹과 관련,유엔의 제재 조치가 취해질 경우 일본은 어떤 형태로든 책임있는 대응을 하지 않으면 안될 것』 이라고 말했다. 호소카와 총리는 특히 미국의 슈퍼 301조 (불공정 무역국의 특정과 제재)부활과 관련,『미 정부가 만일 서비스·금융 등 가트(관세 무역 일반 협정)가 대상으로 삼지 않고 있는 분야에 대해서도 통상법 슈퍼 301조에 의해 일방적인 관세 인상을 할 경우 이는 명백한 가트 위반이므로 일본 정부는 가트 제소 등의 유효한 대항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 미 슈퍼301조 일 시장개방 겨냥/미 국무 밝혀

    【캔버라 AP AFP 연합】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은 7일 미국이 불공정무역국에 대한 무역제재 위협으로 부활시킨 통상법 슈퍼 301조는 일본시장을 개방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설명했다. 크리스토퍼장관은 10일간의 아시아·태평양순방에 나서 이날 하오 첫 방문지인 호주에 도착,폴 키팅 호주총리와 회담을 마친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그러나 미국은 일본과의 무역전쟁을 원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 미업계/“한국의 지재권보호 진전”/IFC,미 1백개 기업 인식조사

    ◎“전자·기계분야 실질적 개선”/새달 「슈퍼 301조」 보고전 공개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미정부는 지적재산권보호를 강화하도록 한국에 강한 압력을 넣고 있으나 실상 미기업인들은 한국이 이 부문에서 괄목할만한 진전을 이룬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국제금융공사(IFC)가 밝혔다. 세계은행산하 투자전문기관인 IFC는 「지적재산권보호,해외직접투자 및 기술이전」이란 제목의 최신보고서에서 이같이 지적하면서 지적재산권이 미기업의 해외투자에도 일반적으로 알려진만큼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아닌 것으로 분석됐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화학·전자·기계·운송·식품및 금속등 6개부문의 모두 1백개 미기업 최고경영층을 대상으로 91년부터 지난해까지 장기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IFC는 조사대상 기업인들이 한국과 대만,그리고 멕시코가 지적재산권보호에서 『특히 괄목할만한 진전을 이뤘다』거나 『특허법 등에서 실질적인 개선을 실현시켰다』는등 다분히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IFC분석은 미무역대표부가 내달30일쯤 한국등 미국의 지적재산권을 「침해」하는 국가들에 관한 「스페셜 301조 (정기)보고서」를 발표하기에 앞서 공개됐다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 미,대한개방공세 강화/자동차 수입관세·특소세 인하 등 요구

    ◎「슈퍼 301조」부활 계기…“유통시장 빨리 열라”/오늘 지재권실무회의… 내주엔 반덤핑회의 한동안 주춤했던 미국의 대한 통상공세가 슈퍼 301조 부활을 계기로 한층 거세지고 있다. 자동차 특별소비세등 내국세 인하요구에서부터 우리 정부가 이미 개방예시 계획에서 밝힌 유통시장의 개방시기(폭)까지 앞당길 것을 촉구하는등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이런 가운데 한미간 통상현안을 다루기 위한 한미 통상실무회의가 이달중 서울과 워싱턴에서 잇따라 열린다. 7일 상공자원부에 따르면 한미 양국은 오는 8일과 10일 서울서 지적재산권과 자동차시장 개방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실무회의를 갖는다.정의용 외무부 통상국장과 한영수 상공자원부 통상협력국장이,미측에서는 미무역대표부(USTR)의 피터 콜린스 아·태담당 부대표보가 대표로 참석한다.15일과 16일에는 워싱턴에서 DEC(한미 경제협력대화) 반덤핑 회의와 제3차 한미 기술실무위원회도 개최된다. 미국은 서울회의를 앞두고 우리 측에 ▲현행 자동차 수입관세(10%)를 미국(2.5%)이나 일본(무세) 수준으로 낮추고 ▲자동차 판매장을 포함,유통업체의 매장수(20개 이내)와 매장면적(3천㎡ 이내)의 제한을 조기에 풀며 ▲배기량 기준인 자동차의 특별소비세를 연비기준으로 바꿀 것을 요청했다.또 ▲취득세(7천만원 미만 2%,7천만원 이상 15%) 차등폭의 축소 ▲배기량 기준인 지하철공채 매입제도의 개선 ▲미국서 인정받은 자동차 형식승인의 한국내 인정 등도 촉구하고 있다. 지적재산권과 관련해 미국은 『소프트웨어의 무단복제가 아직도 근절되지 않았다』며 만족스러운 수준의 보호가 이뤄지지 않으면 오는 4월 한국이 우선협상대상국(PFC)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통보했다. 한편 한미 기술실무회의에서는 기술인력 연수와 기술시장 개최,한미 기술협력재단 사업이 논의되며 반덤핑 회의에서는 미상무부의 한국산 송유관에 대한 반덤핑 잠정 부과조치와 한국산 컬러TV에 대한 미국의 반덤핑 연례재심 문제가 거론된다.
  • 미 곡물값 일제히 하락/슈퍼 301조부활 영향

    ◎일서 중국산수입 예상 【뉴욕 연합】 미국정부의 통상법 슈퍼301조 부활조치는 3일 미국 곡물시장에 즉각 영향을 미쳐 곡물가의 하락을 가져왔다. 미국 시카고곡물시장에서는 슈퍼301조 부활에 따른 무역긴장으로 미국산 곡물의 최대수입국인 일본이 수입선을 중국으로 돌릴지 모른다는 소문이 나돌면서 곡물가격이 일제히 하락했다. 대두의 경우 7월인도분가격이 부셸당 10.5센트 떨어진 6.73달러에 거래됐고 옥수수와 소맥 또한 5월인도분가격이 부셸당 2.86달러와 3.40달러로 각각 5센트와 4센트씩 떨어졌다. 미국산 농산물은 일본과의 교역에서 몇안되는 흑자품목인 관계로 미국의 대일무역보복조치에 취약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시장관계자들은 미·일간 무역전쟁으로 일본의 미국산 곡물수입에 차질이 생길경우 중국이 득을 보게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 일,미에 휴대전화시장 대폭개방/미식 기지국 1백59곳 증설

    ◎17일발표 USTR보복 회피 기대/자동차업계도 미산부품 구입목표 설정 【도쿄 연합】 일본은 미국의 휴대전화시장 개방요구를 대폭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일본의 요미우리(독매)신문이 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관계소식통을 인용,이같이 전하고 일본 수도권과 중부권에서 사업을 벌이고 있는 일본 이동통신(IDO)이 미국 모토롤라사방식에 의한 자동차·휴대전화기지국을 1백59개 증설키로 하는등 모토롤라의 요구를 대폭 수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모토롤라사 휴대전화의 일본시장 수용방침에 따라 우정성과 IDO의 대주주인 도요타(풍전)자동차는 자금면의 지원을 위한 검토작업에 들어갔으며 내주중에라도 IDO와 모토롤라사간에 최종적인 합의가 이뤄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일본정부는 이번 조치로 미무역대표부(USTR)가 오는 17일로 예정하고 있는 미통상법 1백37조(전기·통신조항)에 따른 대일무역제재품목의 공표를 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본정부는 빌 클린턴 미대통령이 통상법 슈퍼301조(불공정무역상대국의 지정과 제재)의 부활을 결정하는 등 일본시장의 폐쇄성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을 밝힘에 따라 양국 경제관계의 악화를 피할 목적으로 미국의 휴대전화시장 개방에 대폭 응한 것으로 보인다. 【도쿄 AFP 연합】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미국과의 무역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미국산 자동차 부품의 구매 목표를 설정할 것이라고 일본 언론들이 5일 보도했다. 마즈다 자동차는 연간 24억달러 어치의 미국 자동차 부품을 구입할 계획이며 도요타 자동차도 최고 60억달러 어치에 달하는 자발적인 자동차 부품 수입 의사를 밝혔다고 교도(공동)통신이 전했다.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은 일본의 5대 자동차 메이커들이 곧 미국산 자동차부품 구입목표를 설정키로 결정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 일의 “플루토늄 무해” 광고 미,즉각중단 요구

    【워싱턴 연합】 미국과 일본이 백악관으로 하여금 끝내 슈퍼301조를 부활토록 하는 심각한 통상마찰을 일으키고 있는 외에도 일측이 플루토늄의 「무해성」을 주장하는 광고에 미디즈니사 제작 만화를 전용한 사건을 놓고 또다른 불화를 빚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관련해 헤이즐 올리어리 미에너지장관은 지난달 7일 일측에 시정을 요구하는 공식서한을 발송했으며 환경보호단체인 그린피스와 미원자력통제위원회(NCI)도 4일 워싱턴에서 일본을 강력 비난하는 기자회견을 갖는 등 사태가 계속 악화되고 있다.
  • 미,“한국 자동차시장 더 열어라”/내주 서울통상협상서 제기

    ◎업계대표단 파한… 파상공세 펼칠듯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미국이 우리 자동차시장 개방확대를 공식 요구하는등 이 부문에 대한 압력을 본격화할 방침인 것으로 4일 밝혀져 그 귀추가 주목된다. 미국의 한 통상담당관리는 미정부가 내주 서울에서 재개되는 한미통상실무협상에서 자동차시장 개방문제를 『최대 의제로 공식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이 대한자동차시장 진출확대 문제를 두나라 통상실무협상에서 본격적으로 거론하기는 이번이 사실상 처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같은 발언은 미국이 강력한 통상보복 수단인 슈퍼 301조 부활을 발표한 것과 때를 같이해 나와 더욱 관심을 끈다. 이 관리는 미국이 이번 협상은 물론 곧 워싱턴에서 이어질 예정인 한미간 후속 통상실무회담에서도 자동차시장 문제를 역시 강도높게 거론할 방침이라고 말하고 또 미정부와는 별도로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미자동차제조업협회도 곧 대표단을 한국에 보내 자동차부문 개방확대를 자체적으로 촉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미 단독의 통상전략은 잘못/미­일 무역분쟁 UR에 위협”

    ◎가트총장 경고/“미는 가트규정 지킬것”/대변인 【제네바 AP 연합】 피터 서덜랜드 가트(관세무역일반협정)사무총장은 3일 『어떤 한 국가가 다른 국가에 취하는 독자적인 통상캠페인은 오도되고 위험한 것』이라고 경고했다. 서덜랜드 총장은 뉴욕에서 행할 예정인 연설원고에서 『무역문제를 혼자서 해결하려고 시도하는 국가는 국제체제 속에서 힘들게 협상해서 얻은 개선책을 약하게 만들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같은 독자적인 접근법은 무역분쟁을 고조시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네바 로이터 연합 특약】 GATT의 데이비드 우주 수석대변인은 4일 『클린턴 미국대통령의 슈퍼301조 부활이 꼭 미국의 GATT에 대한 책임과 약속을 저버린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우주대변인은 「관리무역」에 대한 GATT의 반대원칙은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GATT원칙및 의무조항과 상충될 경우에만 특정회원국의 보복조치 사용이 문제시될 뿐』이라며 『지금으로선 미국이 GATT의무조항을 어길 의도가 있다고는 보지않는다』고 말했다. ▷미 대외무역제제 일지◁ ▲87년4월=반도체협정 위반으로 대일제재조치 발표. ▲89년5월=일본 전기통신시장에 대한 통상법 1377조(전기통신분야 제재법안)발동.슈퍼 301조에 근거,일본·인도·브라질을 우선협상대상국으로 지정. ▲91년4월=일본 건설시장에 대해 통상법 301조에 근거,제재 발표. ▲93년2월=EC의 전기통신기기에 대해 통상법의 정부조달분야 제재법안에의거,제재 발표. ▲93년4월=일본 건설시장에 대해 통상법의 정부조달분야 제재법안에 의거,제재발표. ▲2월11일=클린턴 미대통령과 호소카와 일총리,미일 뭉겨기본협정체결 위한 협상실패 발표. ▲2월17일=미행정부,93년 대일 무역적자 5백93억달러 발표. ▲2월25일=일,미국이 슈퍼 301조를 부활할 경우 일본의 시장개방일괄안마련 노력을 저해할 것이라고 경고.
  • 대일 무역협정/미,“전면 재검토”

    【도쿄 연합】 미국은 슈퍼 301조를 부활시킨데 이어 과거 일본과 체결한 각종 무역협정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하는 작업에 착수했다고 일 교도통신이 4일 워싱턴발로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무역대표부(USTR) 소식통을 인용,USTR은 지난달 무역마찰 해소를 위한 미일 정상회담이 결렬된 뒤 상무부에 대해 일본과 체결한 약 30건에 달하는 각종 협정의 ▲체결경위 ▲실시상황 ▲향후전망을 조사해달라고 요청했다는 것이다. 이같은 작업은 최종단계에 들어서 있는데 교도통신이 입수한 보고서 초안에는 지난 85년 시장분여별 협상(MOSS)에서 합의했던 전기통신,임산물,의약품등 외에도 철강,수송기기(자동차부품),반도체 등과 관련된 협정이 포함돼 있다.
  • 미,「보복의 만능칼」 휘두를까/슈퍼 301조 부활 배경과 전망

    ◎캔터,“발동않고 무역장벽 헐면 다행”/“대일 협상유도용 엄포” 분석 지배적/“조기경보” 메시지 성격… 당분간 적용 안할듯 클린턴 미행정부는 3일 드디어 일본을 겨냥한 통상법 슈퍼 301조를 부활했다.미국의 상품과 서비스수입을 막거나 시장개방을 거부하는 나라에 대해 미국대통령이 최고 1백%의 보복관세 부과를 명령할 수 있도록 한 「보복의 만능 칼」을 재생시킨 것이다. 지난 89년부터 2년간 시한부로 흔들고 폐품창고에 버려두었던 이 「만능 칼」을 다시 꺼내 허리춤에 찬 셈이 되었다.미국은 정말 일본에 대해 『조자룡 헌칼 쓰듯』마구 슈퍼 301조를 적용할 것인가. 이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지만 아직은 『협상유도용 엄포』라는 분석이 과반수를 점하고있다. 뉴욕타임스는 『총에 탄약을 장전하고 자물쇠를 일단 잠가 놓은 상태』로 비유,미국이 일본에 대해 발사준비를 갖추고는 있지만 결코 당장 방아쇠를 당기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고있다. 이렇게 보는 시각은 이날 조치를 발표한 미키 캔터무역대표부(USTR)대표의 발언에서우선 짐작할 수 있다. 그는 『우리의 목표는 미국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시장을 봉쇄하는 주요무역장벽들을 제거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슈퍼 301조를 발동하지않고도 이같은 일을 할 수 있다면 우리의 목표는 달성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둘째는 이번에 부활된 슈퍼 301조는 지난 89년의 것에 비해 충분한 쌍무협상기간을 설정함으로써 어디까지나 협상의 고지확보에 더 중점을 둔 것으로 분석되기 때문이다.지난번의 경우 국가별 무역평가보고서를 낸후 한달만에 불공정무역대상국가를 지정한 반면 이번에는 6개월의 기간을 부여하고있는 것이다. 캔터대표는 이달말까지 국가별 무역평가보고서를 의회에 제출한후 9월말에 대상국가를 지정하게 될 것이라고 일정을 밝혔다. 셋째,만약 미국이 슈퍼 301조를 발동,무역보복을 가하고 이에 일본이 가트(관세무역일반협정)에 제소하는 등의 최악의 사태가 발생된다해도 그 시기는 최소한 앞으로 1년이상 걸린다.이런 점을 고려하면 본래 『보복의 속전속결』이 주목적인 슈퍼 301조의 부활의미가 상당히 퇴색되는것이다.따라서 클린턴 행정부의 이번 「부활」조치는 일본에 대한 미국의 강경한 정치적 「조기경보」메시지를 담고있는 측면이 더 강하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이번 슈퍼 301조의 부활조치도 지난달 2·11 클린턴­호소카와 미일정상회담에서 최종적인 무역구조조정협상이 실패한데서 출발한 것이다. 그러나 미국이 이번에 일전불사의 자세로 나오고 있는 만큼 일본도 미국이 신뢰할 수 있는 장기적인 거시경기부양책과 경제규제완화계획을 제시하면 무역열전은 피할 수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있다. ◎한국의 입장은/“89년 악몽 재현될까” 걱정/금융개방 확대등 맞물려 더 불안 슈퍼 301조의 부활은 미국과의 교역상대국 모두에게 「비상사태」 선포나 다름없다.우리도 예외가 아니다. 슈퍼 301조의 부활은 미일간 포괄 무역협상의 실패가 기폭제가 됐지만 한때(89년)슈퍼 301조의 악몽에 시달렸던 우리로서는 여간 걱정스런 일이 아니다.일본 중국 대만에 이어 한국이 주목표가 된다는 분석도 있다. 부활된 슈퍼 301조는 89년과 90년에 잠깐 운영됐던 것과 발동형식 및 내용이 다소 틀려 구체적으로 어떻게 운용될지 예측하기 어렵다.따라서 우리의 손익계산서를 뽑기도 쉽지 않다.부활된 슈퍼 301조는 우선협상 대상국 지정기간을 무역장벽 보고서의 의회제출후 「6개월 이내」로 정했다.구슈퍼 301조의 「30일 이내」보다 5개월이나 길어진 셈이다.협상이 결렬됐을 때 일방적으로 보복할 수 있던 조항도 GATT(관세무역일반협정)나 WTO(세계무역기구)의 분쟁절차가 필요한 경우 그 절차를 거치도록 하는 등 협상의 여지를 남겨두고 있다. 슈퍼 301조의 부활이 1차로 일본을 겨냥하고 있지만,주요 교역상대국인 우리에게도 결코 강건너 불이 아니다.현재로선 한미 통상관계가 비교적 원만하지만,언제나 크고 작은 통상현안들이 걸려있기 때문에 언제 불쑥 불거질지 모르는 상황이다. 최근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경제협력대화(DEC)에서 미국은 통신 및 법률서비스 시장의 개방과 금융자유화 일정의 단축,자동차세 인하,경품제한 폐지를 촉구했다.미국이 우리의 시장 개방을 위한 압력수단으로 슈퍼 301조를 사용할 공산이 큰 셈이다. 일각에서는 이번 슈퍼 301조가 과거처럼 위력을 발휘하기 어렵고,강도도 예전만 못할 것이라고 지적한다.새로 출범할 WTO 체제가 분쟁해결 절차의 구속력을 GATT보다 강화해 일방적 보복이 어렵기 때문이다.또 UR(우루과이라운드)협상대상국인 EU 일본 한국 등 주요국이 슈퍼 301조에 반대하고 있어,WTO가 출범하는 95년 7월 이전에는 효과적일지 모르지만 그 이후엔 그렇지 못하다는 분석이다.이번 행정명령이 95년을 시한으로 정한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는 것이다. 다른 한편으론 슈퍼 301조가 당초 목표하는 대로 일본 상품에 보복관세를 부과할 경우 우리로서는 대미수출이 늘어나는 어부지리를 얻을 수도 있다. 그럼에도 강력한 무역보복을 무기로 하는 슈퍼 301조의 재등장은 결코 반가운 일이 아니다.오는 3월 말로 예정된 미 무역장벽 보고서에 우리나라가 잠정 우선협상 대상국에 낄 가능성도 있다.신중한 대응책이 요구된다. ◎일본 대응책은/“경제전쟁 피하기” 다각 모색/내수확대등 흑자삭감책 이달 마련 일본은 미통상법 슈퍼 301조 부활를 미일정상회담에서의 양국포괄경제협의 결렬에 대한 본격적인 대일압력조치 제1탄으로 받아들이며 미국과의 경제전쟁을 피하기위한 다양한 대응책을 서두르고 있다. 슈퍼 301조부활은 호소카와 모리히로(세천호희)총리가 지난달 2월11일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양국관계를 「성숙한 대인」관계로 정의하며 미국압력에 NO라고 말한 것에 대한 미국의 보복조치라 할 수 있다.일본은 이를 정상회담직후의 엔고에 이은 예상된 미국의 대일압력조치라며 비교적 냉정하게 받아들이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다케무라 마사요시 관방장관은 4일 『일본정부는 냉정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일본은 미국이 슈퍼 301조를 부활시켰지만 이는 실제로 제재조치를 취하기보다는 시장개방등 일본의 양보를 얻어내기 위한 압력수단의 「정치적 메시지」라고 판단하고 있다.일본은 지금까지 목재등 3건에 슈퍼 301조를 적용받았으나 협상에서 일본측이 양보 제재를 피했다. 일본은 이번에도 제재라는 최악의사태를 피하기 위해 다음주에 경제각료간담회를 열고 대응책을 논의할 방침이다.호소카와총리는 이와관련,4일 미국의 대일무역적자를 줄이기 위한 일본의 시장개방,내수확대,경제규제완화등 자주적인 대응책을 3월달안에 마련하겠다고 클린턴대통령과의 전화회담에서 밝혔다. 일본의 구체적인 무역흑자삭감대책에는 내수확대를 위한 소득·주민세 감세,흑자삭감목표 설정,토지·주택·정보·통신·유통분야등 각종규제완화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일본은 또 미일정상회담에서 결렬된 포괄경제협의를 재개하기 위해 오는 9일 일본를 방문하는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에게 회담재개를 정식 요청하고 별도의 특사도 파견할 방침이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호소카와총리의 지도력 약화로 각종규제완화등 내수확대방안이 제대로 이루어지지않고 무역역조도 개선되지않을 경우 미국이 제재조치를 취하고 일본이 이에 대항 가트에 제소하는 등 통상마찰이 심화될 가능성도 있다고 예상한다.하지만 양국은 이같은 최악의 사태를 피하기 위해 활발한 협상을 벌릴 것으로 보인다.
  • 주가 9백선 붕괴/금리 상승등 영향… 5P내려 8백96

    주가가 연속 4일째 떨어지며 종합주가지수 9백선이 무너졌다. 4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 보다 5.61포인트 내린 8백96.55를 기록,지난 1월26일(8백94.34)이후 처음으로 9백선 밑으로 내려갔다.거래량 2천6백78만주,거래대금 4천5백94억원으로 거래도 부진했다. 개장 초 일부 자산주 및 중·저가 재료주들이 상승세를 보여 오름세로 출발했다.여기에다 한전·포철·삼성전자 등 우량주들이 가세,오름세가 이어졌다.후장 들어 미국의 슈퍼 301조 발동설,예탁금 감소,실세금리 상승 등이 악재로 작용,9백선 마저 무너졌다.9백선이 무너지자 투자심리가 극도로 얼어붙으면서 내림 폭은 더욱 커졌다.그러나 종반 무렵 우량주와 금성사 등 재료 보유 중·소형주로 반발 매수세가 일어 낙폭을 조금 줄였다.업종별로는 보험·육상 운송·증권 부문의 내림 폭이 두드러졌다.음료·고무 등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업종이 내렸다. 하한가 78개 등 4백75개 종목이 내렸고 상한가 78개 등 2백56개 종목만 올랐다.
  • 미,「슈퍼 301조」 부활 발표/정부,발동자제 촉구

    ◎김 상공,“한국규제땐 WTO 제소”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미국은 3일 자국 상품및 용역의 해외시장진출을 봉쇄하고 있다고 판단되는 국가에 대해 궁극적으로 무역보복조치를 취할수 있도록 규정한 미통상법 슈퍼301조를 2년 시한으로 부활한다고 발표했다. 미키 캔터 미무역대표는 이날 특별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클린턴대통령이 슈퍼301조 부활에 관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슈퍼301조가 부활됨에 따라 미무역대표부는 우선 오는 9월30일까지 시장확대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우선개방요구 대상국」을 지정하며 그로부터 21일후 무역행위에 관한 조사를 벌이게 된다.이어 대상국이 12∼18개월의 협상에도 불구하고 「불공정무역행위」를 시정하지 않을 경우 해당국산 수입품에 최고1백%의 관세를 부과하는등 보복조치를 취할수 있다. ◎UR협정에 위배 정부는 슈퍼 301조의 부활이 UR(우루과이 라운드) 협정에 명백히 어긋난다고 보고 미국에 발동을 자제토록 촉구했다.또 미국이 한국과 관련되는 조치를 취할 경우 WTO 분쟁해결 절차를 통해 적극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김철수 상공자원부장관은 4일 「미국의 슈퍼 301조 부활에 대한 입장」이라는 공식 논평에서 『미국이 슈퍼 301조를 행정명령으로 부활한 것은 지난해말 어렵게 타결된 UR협정의 정신에 배치된다』며 『새로운 WTO(세계무역기구)가 출범하는 시점에서 미국의 이같은 조치는 세계의 자유무역 질서를 저해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다. 김장관은 『미국이 앞으로 자의적인 슈퍼 301조의 발동을 자제하기를 촉구하며,만약 미국이 한국과 관련되는 조치를 할 경우 WTO의 분쟁해결 절차에 따라 해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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