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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한국차 「관심대상」 확정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미무역대표부(USTR)는 3일 슈퍼 301조의 지정에서 한국의 자동차 분야를 「관심대상」으로 분류함으로써 최근 자동차시장개방을 위해 우리가 취해온 조치를 일단 평가했다. 무역대표부는 이날 지난 4월 부활된 슈퍼 301조에 의거,각국의 무역불공정거래에 대한 이 조항의 적용범위를 발표했으나 한국의 자동차에 대해서는 우선협상대상이나 감시대상에서 제외했던 것이다.
  • 한국 농산물시장 정식제소/미 육류업계,301조로/개방압력 거세질듯

    한국의 농산물 시장이 미국 정부가 지정하는 슈퍼301조의 관심대상에서 제외됐으나 미국의 육류업계가 미통상법의 일반301조에 따라 제소함으로써 한국 농산물 시장에 대한 미국의 개방압력이 거세질 전망이다. 4일 한국무역협회 워싱턴사무소에 따르면 미육우협회(NCA)와 돈육생산자협회(NPPC)는 지난달 30일 미무역대표부(USTR)에 한국의 냉동 소시지 유통 기한을 문제삼아 일반301조 제소장을 공식 제출했다.USTR는 제소장 제출일로부터 45일 이내에 공식 조사의 개시 여부를 결정한다. 한국 정부는 지난달 양국간 무역실무회의가 끝난 직후 냉동소시지의 유통기한을 30일에서 90일로 연장하는 내용으로 관련 법을 고치겠다고 입법예고했으나 미육류업계는 당초의 1백80일을 주장하고 있다.
  • 미,한국차 「관심대상」 지정/농산물도 무역보복 대상서 빠져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미국은 한국의 자동차에 대해 슈퍼 301조의 직접 적용대상이 아닌 「관심의 대상」(Areaof Concern)으로 지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당초 자동차와 함께 슈퍼 301조의 대상이 될것으로 우려했던 농산물유통부문은 아무런 대상에 오르지않은 것으로 아울러 전해졌다. 미무역대표부는 3일중(미국시간) 슈퍼 301조의 적용대상에 오르는 각국의 불공정무역관행을 종합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관계소식통은 한국자동차가 우선협상대상이나 우선감시대상이 아닌 그보다 훨씬 낮은 분류기준인 「관심의 대상」으로 지정됨으로써 슈퍼301조에 의한 직접적인 무역보복을 받는 대상에서는 벗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 일,자동차 대미재협상 용의/하시모토 통산상

    ◎미의 「301조」 위협엔 유감 표명 【도쿄 로이터 AFP 연합】 일본은 미­일포괄무역협상에서 합의에 실패한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시장의 개방과 관련,미국이 원할 경우 협상을 재개할 용의가 있다고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낭) 통산상이 2일 말했다. 워싱턴에서 마라톤 협상을 마치고 귀국한 하시모토 통산상은 일본의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시장이 외국에 대해 차별적이라는 미국의 주장에 대해 새롭게 내놓을 것이 없다면서 『그러나 그들(미국)이 협상을 원할 경우 이에 응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날 하시모토 통산상과 고노 요헤이(하야양평) 외상으로부터 워싱턴 협상의 결과를 보고 받은 무라야마 도미이치(촌산부시) 총리는 협상결과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그는 일본이 미국과 전면적 무역전쟁을 피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점에서 이번 협상의 부분적 합의에 만족한다면서 그러나 『협상의 시기에 미통상법 301조가 거론되는 것은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다. 또 이가라시 고조(오십람광삼) 관방장관은 미국의 대일 무역제재 위협에 대해 『이것은양국정부가 추구해온 다자간 자유무역체제의 유지,발전이라는 목표에 전적으로 위배되는 것』이라면서 『일본은 미국이 양식있는 태도를 취해줄 것을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미키 캔터 미무역대표는 협상후 일본이 통상법 슈퍼 301조에 따른 불공정 무역국으로 지정되지는 않을 것이지만 향후 제재조치 발동 가능성이 있는 국가로 분류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바 있다. 미정부 관리들은 이와 관련,자동차 및 부품 시장에 관한 협상이 앞으로 12∼18개월동안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으나 이 회담이 결렬 될 경우 대일제재 위협이 다시 제기 될 전망이다. 한편 도쿄의 주식 및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협상결과가 충분히 예측됐던 것으로 시장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 “「무역전쟁」 최악 상황 피했다”/미­일협상 부분타결 양국 반응

    ◎일본/“수치목표 거부등 일단 성공” 안도/“규제완화책 미서 평가절하” 불만 미국과 지난 15개월동안 어려운 협상을 벌여온 일본정부는 협상결과 자동차및 자동차부품분야를 제외하고 정부조달·보험·판유리등에서 협상이 타결되자 안도감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자동차·자동차부품 분야에서 미통상법 301조의 대상에 특정돼 한정제재의 가능성이 남아 있기는 하지만 무역전쟁이라는 최악의 상황은 피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일본은 또 이번 협상과정에서 과거와는 달리 미국에 대해 분명히 「노」라고 말하고 이를 관철시켰다고 자위하고 있기도 하다. 일본이 「노」라고 말한 것은 두 가지.올해 2월 호소카와 전총리가 「수치목표」에 대해 「노」라고 말한 것과 민간기업의 구매계획등 정부권한을 벗어난 문제에 대해 「노」라고 한 것. 수치목표는 이번 합의에 포함되지 않았고 정부권한을 벗어난 부분에 대해서도 직접 거론은 피했다. 하지만 일본으로서는 미국의 주장 가운데 관리무역에 연결될 수 있다며 반대해 온 「증가」라는 표현을 수용했다.이 부분은 정치적 결단을 내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일본 정부는 상호 양보를 통해 원만한 결과가 나왔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 무라야마 총리는 2일 고노 요헤이 외상과 하시모토 류타로 통산상으로부터 협상결과를 보고받은 뒤 자동차관련분야를 301조 대상으로 특정한 데 대해서는 「지극히 유감」이라고 말했지만 협상 전반에 대해서는 「일본으로서도,연립정권으로서도 중요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무라야마총리는 이번 협상기간동안 각 행정부처의 담당자로부터 보고를 받고 철야 협상도 지켜보는 등 최대의 관심을 기울여 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현 연립정권안에서는 호소카와정권이 미일관계에 실패,기반이 취약해졌다는 생각을 갖고 있어 이번 협상결과에 대해서 「클린턴정권이 무라야마정권을 개혁파트너로 인정했다」며 반기고 있다. 일본 경제계도 긍정적인 평가. 일본경제동우회의 사코미즈 마사루(박수우)대표는 『3분야에서 합의를 이뤄 최악의 상태를 피하게 된 것을 평가한다』고 긍정적인 반응. 보험업계도 「제도개혁의 흐름과 맞는 결과」(사쿠라이생명보험협회장)로 받아들이고 있다. 미일 무역적자의 60%를 차지하는 자동차·자동차부품 분야에서는 규제완화 노력을 평가해 주지 않은 데 대해 유감이라는 분위기지만 수치목표를 피할 수 있게 된 데 대해 일응 불행중 다행이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일본은 이처럼 조심스러운 긍정 평가를 내리면서도 한편에서는 합의 문구의 해석을 놓고 분란이 일어날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우려하고 있다. 앞으로 미국기업의 일본 시장진출이 미미하게 될 경우 입장에 따라 다르게 해석할 수 있는 부분등을 들어 다시 클레임을 걸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일본은 「앞으로 대화노력을 계속해 자동차관련분야에서도 합의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대화자세를 분명히 하고 있다. ◎미국/“정권입지 강화노린 제한적 합의”/슈퍼 301조 위협용으로 효과 미국과 일본은 1년3개월간 끌어오던 포괄무역협상을 부분적으로 타결함으로써 무역전쟁의 위기를 넘기게 되었다. 미일 양측은 협상의 최종시한인지난달 30일과 1일 새벽까지 마라톤 협상끝에 ▲통신및 의료장비의 정부조달부분의 합의 ▲판유리·보험분야의 개방합의를 이뤘으나 ▲자동차및 그 부품분야에 대해서는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에 따라 미측은 우선 자동차의 부품 부문에 대해서는 슈퍼 301조의 적용 전단계로 일본정부의 외국산에 대한 행정규제나 기타 정부차원의 무역장벽이 있는지 여부를 조사키로 했다. 이번의 미국과 일본의 무역협상결과는 각기 국내의 정치적 입지를 강화하고 금융위기를 피하기 위한 두리뭉실한 제한적 합의로 전문가들은 보고있다. 그러나 이번 합의로 무역전쟁시 불보듯했던 엔화의 인상,달러화의 하락및 미국의 이자율인상을 피할수 있었고 중장기적으로 일본은 물가인하,미국으로서는 수출증대의 효과를 기하게 되었다. 이번 합의의 배경엔 양측이 정면대결을 피하면서도 국내적으로 대국민 설득의 명분을 어떻게 쌓는가 하는데 고심한 흔적이 역력하다.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있는 클린턴미행정부는 일본과의 대결에서 결국 미국의 이익을 증진시키게 되었다고미국민들에게 보고할 것으로 보이며 아직 정치적 안정을 찾지 못하고 있는 일본의 연립정권은 미국측이 끈질기게 요구해왔던 시장개방의 「수치목표 설정」을 거부하면서 무역분쟁의 위기를 극복했다고 설명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세계 2대 경제강국인 미국과 일본이 정면대결을 피하고 미국이 부분적 합의로나마 일부 일본시장의 개방을 꾀함으로써 한국을 비롯한 외국의 불공정무역판정에 다소 유연하게 대응할 수있는 여유를 준 것으로 분석된다. 미측은 일본의 자동차부품에 대해 301조에 따른 조사와 협상을 개시키로 함으로써 슈퍼 301조에 의한 무차별 보복은 취하지 않기로 한셈이다. 이러한 미국의 대일무역조치는 미국이 한국의 시장개방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해온 자동차와 농산물 유통 부문에 대한 판정에도 일단 영향을 준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아직 슈퍼 301조의 적용여부에 대한 각국의 구체적인 판정내용이 공식발표는 되지 않았지만 한국의 경우 자동차부문만 「관심의 대상」으로 분류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일본도 슈퍼 301조의 우선협상대상에 직접 지정되지 않은 마당에 한국이 거기에 포함되지는 않을 것이란 관측이 맞아든 것이다. 클린턴행정부가 비록 무차별 무역보복을 가할 수 있는 전가의 보도로 슈퍼 301조를 부활시켰지만 실제 적용보다는 「위협용」으로서 효과를 노리고 있는 셈이다. 미국이 일본에 대해 슈퍼 301조를 발동하면 한국등 여타 국가들도 『덩달아 끌여가 불똥을 맞게될 가능성이 없지 않다』고 염려했으나 일단 기우에 그친 것이다. 본래 슈퍼 301조의 적용엔 우선협상대상의 단일분류기준만 있었으나 최근 클린턴행정부는 지적재산권보호에 적용하는 스페셜 301조의 우선협상·우선감시·감시의 대상등 분류기준을 원용해 우선협상대상 외에 감시대상·관심대상으로 세분화한 것으로 알려지고있다.
  • 한국자동차·농산물 유통 「우선협상대상」 제외될듯/미,오늘공식 발표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미행정부는 1일낮(한국시간 2일새벽)슈퍼 301조에 의거한 외국의 불공정무역관행에 관해 일괄발표를 할 예정이다. 미국의 대외무역보복수단인 슈퍼 301조의 한국에 대한 적용은 농산물 유통과 자동차 부문에 매우 완화된 방식으로 이뤄질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워싱턴의 관계소식통들은 한국의 농산물 유통과 자동차 부문은 슈퍼301조의 우선협상대상에 포함시키지 않고 이 보다 완화된 우선감시대상이나 감시대상에 포함시키거나 불공정사례보고서에 언급만하는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미측이 이번에 한국의 농산물 유통부문을 문제삼는 것은 소지지를 비롯,냉동및 냉장육류에 대한 한국측의 유통기간설정이 시장개방을 막는 불공정행위로 보기때문이며 자동차의 경우 한국측의 외제차량에 대한 일부 관세인하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시장개방수준을 불공정한 것으로 간주한다는 시각이다. 일반적으로 슈퍼 301조에 의한 우선협상대상으로 지정될 경우 3주후 본격적인 조사가 착수되며 1­1년 6개월내에 교섭을 통해 불공정관행이 해소되지않을 경우 해당국가의 미국수출품목에 대해 무차별 보복조치를 취하게된다.
  • 미­일,오늘 무역협상 최종 담판/조달시장 개방 등 마지막 절충

    ◎캔터 미대표,내일새벽 결과발표 【도쿄·워싱턴 AFP 로이터 연합】 미·일 양국 무역협상팀은 타결시한을 목전에 둔 30일 최종담판을 갖고 정부조달시장개방등 주요현안에 대한 마지막 절충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은 30일 자정(한국시각 10월1일 하오1시)까지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합의가 도출되지 못할 경우 미키 캔터 미무역대표가 경고한대로 제재조치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캔터대표는 30일 하오 고노 요헤이(하야양평)외상과 정부조달시 개방문제를,이어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낭)통산상과는 자동차부문등을 논의하는 연쇄접촉을 갖고 일본측의 양보를 강력히 촉구할 예정이다. 캔터대표는 1일 정오(한국시각 2일 새벽1시)에 기자회견을 갖고 협상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어서 양측은 시한을 넘긴 이후에도 12시간동안 연장협상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양국의 입장◁ ◎미국/“보험개방 낙관… 제한적 제재 고려” 30일 자정(한국시각 1일 하오1시)까지의 포괄무역협상시한을 앞두고 미국과 일본은 최종타결을 시도하겠지만 좀처럼 타협점을 찾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미·일양국이 시한내 합의를 끌어내지 못할 경우 미국은 예고한대로 대일무역보복조치를 취할 방침이다.그러나 통상관계분석가들은 설령 미국이 제재에 착수한다하더라도 제한적인 제재만 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협상의 핵심은 ▲통신및 의료장비의 일정부조달시장개방 ▲보험,자동차및 부품,판유리에 대한 일시장개방이라고 할 수 있다.무역협상타결시한인 30일은 미국정부가 슈퍼301조에 따른 우선협상대상국을 지정하는 시한이기도 하다.따라서 일본정부가 미국의 요구에 부응하지 않을 경우 일본은 이 조항적용의 대상이 된다. 통상전문가들은 미국이 일본을 최종순간까지 밀어붙이면 보험과 정부조달시장부분에서 어느정도의 양보를 받아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이에 반해 판유리부분은 다소 난점이 있고 자동차및 그 부품분야도 합의도출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같이 불투명한 협상전망은 시장개방정도를 구체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분야별 「수치목표」를 설정하자는 미측과 이는 관리무역이라고 비판하는 일측의 시각차가 워낙 크기 때문이다. 미국과 일본의 최종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미국은 보복에 나서겠지만 그 행동반경은 매우 좁을 수밖에 없다.그 구체적인 이유가운데 주요한 대목의 하나는 제재의 부메랑효과를 들고 있다. 일부 경제분석가들은 미국이 제재조치를 취하면 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쳐 엔화의 가치가 올라가고 이럴 경우 일본의 대미무역흑자축소에는 일부 기여하지만 미국내에 인플레를 유발,이자율이 상승하는 문제점을 야기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실제로 지난 2월에도 양국이 협상에 실패하자 이같은 현상이 나타났던 것이다.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가뜩이나 클린턴민주당행정부에 대한 지지도가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의 금리인상은 설상가상의 악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슈퍼301조의 발동에 의한 자동차및 부품,판유리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지정도 단기적으로 보면 효과가 있을지 모르지만 장기적으로는 반드시 바람직하지않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일본/“수치설정 불가… 보복엔 대응 자신” 난항을 겪고 있는 미일 포괄무역협상시한인을 앞두고 일본은 전면충돌을 피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되 원칙을 양보하지는 않겠다는 입장이다. 이번 협상결과 부분적인 보복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는 전망이 우세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미국이 일본에 대해 전면적인 무역보복을 실시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또 부분적인 보복은 전혀 두려울 것이 없다는 자신감도 보이고 있다.지난 몇년동안 미국과의 협상과 보복을 통해 상당한 내성을 길러온 것이다. 일련의 회담을 통해 일본은 정부조달부문과 보험부문등은 의견이 접근된 것으로 보면서도 소위 「장래의 결과를 보증할 수 있는 수치목표를 약속하는 객관기준」은 받아들일 수 없음을 분명히 하고 있다. 민간업체의 외국제품구매계획을 제시하라는 미국측 요구에 대해 일본정부로서는 민간분야에 간여할 수 없기 때문에 제시할 수 없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게다가 판유리분야는 일본이 미국에 연간 3천4백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형편이다. 일본은 미국이 보복을 가한다해도 부분적으로 밖에 하지 못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지난 87년과 89년의 대일무역보복조치가 미국내 인플레로 이어진 예가 있기 때문에 미국의 보복에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또 일부 분야에서 보복당하더라도 피해액수가 그다지 크지 않을 뿐만 아니라 해당 산업분야는 이미 대응할 준비가 갖춰져 있다고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 미육류업계 한국제소 움직임/냉동소시지 유통기한 1백80일 강요

    ◎무역대표부에 초안 제출 미국 육류업계가 이 달 말로 예정된 슈퍼301조 우선협상 대상국 지정과는 별도로 한국을 미통상법 301조(일반 301조)에 따라 제소할 움직임이다. 29일 상공자원부에 따르면 미육우협회(NCA)와 미돈육생산협회(NPPC)는 지난 8일 한국에 대한 301조 제소안의 초안을 미 무역대표부(USTR)에 제출했다. 한국 정부가 양국간 무역실무회의 직후 냉동 소시지의 유통 기한을 30일에서 90일로 연장하는 관련법의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으나,미업계는 당초 주장인 1백80일을 요구하며 부정적인 반응이다. 미육류업계는 지난 주 서울에서 열린 무역실무회의에서 협상에 활용하도록 초안을 제출했으며 이 회의에서 진전이 없을 경우 정식으로 제소 절차를 밟을 예정이었다. 슈퍼301조는 대상국으로 지정된 국가의 불공정무역관행을 매년 조사,의회에 의무적으로 보고하는 제도인 반면 일반301조는 업체의 제소에 따라 행정부가 자체적으로 조사 여부를 판단하는 점이 다르다.
  • 미,UR법안 의회 상정/새달 10일안 양원통과 전망

    【워싱턴 연합】 미행정부는 27일 하오(미국시간)우루과이 라운드(UR)이행법안을 의회에 공식 제출한데 이어 빠르면 내달 상순까지 상하원 통과절차를마칠 계획이다. 미키 캔터 미무역대표는 27일 UR이행법안의 의회제출 사실을 발표하면서 『이 법안은 상하 양원의원 대다수의 초당적 지지를 받고 있다』고 밝혀 이번 회기내 통과를 자신했다. 캔터대표는 올해초 행정명령으로 부활한 슈퍼 301조와는 별도로 UR이행법안에 「불공정무역관행 우선협상대상국및 그 관행에 대해 보복절차를 규정한 수퍼 301조」를 공식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 미 우선대상국서 한국 제외가능성

    한국이 이 달 말 발표 예정인 슈퍼301조 우선협상 대상국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다. 27일 대한무역진흥공사 워싱턴무역관에 따르면 미육류업계가 소시지를 문제삼아 한국을 포함토록 미행정부에 압력을 가하고 있으나 최근 한국이 이 분야에서 미국측 입장을 상당폭 수용함에 따라 대상국에서 제외될 가증성이 커졌다.통상관계 전문지인 인사이드 US트레이드도 한국이 농산물 및 소시지에서 미국입장을 상당폭 수용함으로써 지정 가능성이 희박해졌다고 보도했다. 우선협상 대상국에 관한 최종안은 이번주에 열리는 미키 캔터 USTR대표와 국가경제 위원회(NEC)의 협의에서 결정된다.
  • 미의회,새달 WTO비준/관세수입 감소막게 반덤핑규정은 강화

    ◎양원협의회 이견조정 미국 의회가 세계무역기구(WTO)협정의 이행법안에 관한 이견을 조정하는 데 성공함으로써 빠르면 10월초쯤 WTO협정안을 통과시킬 전망이다.그러나 WTO출범으로 예상되는 관세수입의 감소를 보전하기 위해 반덤핑규정을 대폭 강화할 움직임이다. 22일 대한무역진흥공사 뉴욕무역관에 따르면 미 상·하원은 WTO의 이행법안에 관해 1백6가지에 달하던 견해차를 섬유의 원산지규정 및 슈퍼 301조의 명문화 등 4가지로 줄임으로써 10월초나 중순까지는 WTO협정비준안을 통과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미하원 WTO비준협상위원장 로버트 마추이의원은 WTO협정의 걸림돌인 연간 3백억달러에 달하는 관세수입의 감소를 보전할 수 있는 새로운 반덤핑규정을 마련하기로 했으며 그 상세한 규정은 행정부에 일임키로 합의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미행정부는 자국산업의 보호를 위해 외국상품의 미국내 판매가격이 수출국의 국내판매가의 최소 7%가 넘도록 하고 덤핑제소에서 패소한 업체는 덤핑가격의 2배까지 제품가격을 올리도록 하는 새로운 규정의 제정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30개국 비준마쳐 외무부는 22일 현재 영국 독일 오스트리아등 30개국이 세계무역기구(WTO)가입 비준을 마쳤다고 밝혔다. 외무부의 한 당국자는 이날 『미국은 다음달,일본은 연내 비준을 마칠 것 같다』고 말했다.
  • 한국,「우선협상국」 제외 확실/정부관리/“차·지재권등서 개선”인정

    ◎월내 대상국 지정 미국은 이달말로 예정된 국별 불공정무역관행평가에서 한국을 슈퍼301조의 우선협상대상국(PFC)에서 제외시킬 것이 확실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한 통상당국자는 21일 『지금까지 확인된 바로는 미무역대표부(USTR)가 이달말 발표하는 국별 불공정무역관행평가에서 한국을 포괄적 무역보복조치인 슈퍼301조의 우선협상대상국으로 지정할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지난 4월 미육가공협회가 미국산 가열냉동소시지에 대한 대량폐기처분을 이유로 한국에 대한 슈퍼301조의 발동을 USTR에 청원했다』면서 『그러나 소시지문제도 최근 무역실무회의등에서 대체로 타결됐기 때문에 별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산 자동차시장개방과 미국 유명상표의 모방등록방지등 지적재산권분야에서도 그동안 정부가 미국측 요구를 상당부분 수용했다는 점을 미국도 인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슈퍼301조의 우선협상대상국으로 지정되면 USTR가 9개월동안 해당국의 불공정무역관행에 대한 조사와 협상을 병행한 뒤그뒤에도 시정되지 않으면 추정피해액을 산정,실제보복조치를 하게 된다.
  • “슈퍼301조 부활 말라” 건의/역보복 초래·동맹관계 훼손

    ◎시장개방 효과 대단히 미미/미 국제경제연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미국의 초강경 무역보복법안인 슈퍼301조의 부활은 미국의 장기적인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연구보고서가 나와 주목을 끌고있다. 워싱턴의 저명한 경제정책연구소인 국제경제연구원(IIS)이 작성한 이 보고서는 과거에 적용되었던 슈퍼301조 발동사례를 분석한 결과 그 당시에는 매우 효과적이었으나 무역 환경이 바뀐 지금에 와서 다시 적용하는 것은 비효과적일뿐 아니라 역보복을 불러오는등 비생산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연구소의 토머스 베이어드부소장과 킴벌리 엘리어트연구원이 공동분석한 이 보고서는 클린턴 미행정부는 외국의 무역장벽을 공격하는 무기로 슈퍼301조를 다시 부활시켜서는 안된다고 건의했다. 이 연구보고서는 75년부터 92년까 미 통상법 301조의 슈퍼,스페셜,일반조항을 적용한 72건의 사례를 분석한 결과 부분적인 시장개발을 성취했으나 이로 인한 수출금액 확대는 총수출물량의 1%에 불과한 40억­50억달러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앞으로 슈퍼301조를 발동할 경우 핵심 무역상대국이자 정치적 동맹국을 불필요하게 소외시키는 바람직하지 못한 결과를 초래 할것이라고 지적했다.
  • 한국 소프트웨어업체 27곳 미,“지재권침해” 제소

    【워싱턴 연합】 미국 컴퓨터 소프트웨어 업계는 지난달 실시한 조사결과를 근거로 한국업체를 지적재산권 침해 혐의로 무더기 제소함으로써 한미 통상관계에 새로운 부담을 가했다. 미소프트웨어 업계가 사실상 주도하는 워싱턴 소재 국제 조직인 비즈니스소프트웨어동맹(BSA)의 관계자는 12일 BSA가 모두 27개 한국업체를 SW권 침해 혐의로 제소했다고 밝혔다. BSA의 조치는 한미가 이달말로 다가온 미국의 슈퍼301조 협상 대상 지정을 목전에 두고 자동차와 지적재산권 등 주요 통상 마찰 현안을 막바지 절충하고 있는 것과 때를 같이 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BSA는 앞서 한국 SW 시장의 약 78%가 무단 복제분이며 이로 인해 미업계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피해가 연간 최소한 6억4천만달러에 달한다면서 미정부는 최악의 경우 이 부문 통상 보복 수단인 스페셜301조 발동도 불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차관세 추가인하 최대쟁점/오늘 한미통상협상 3대현안 무엇인가

    ◎상표/“미국것과 유사상표 특허청서 등록말라”/식품/“규정없는 가열소시지 유통기한 늘려라” 한·미간 통상현안을 논의할 양국 무역실무위원회가 13일부터 외무부에서 열린다. 정의용 외무부 통상국장과 피터 콜린스 미 USTR(무역대표부) 대표보가 수석대표로 참석하는 이번 회의는 회의시점이 이달말로 예정된 USTR의 우선협상대상국 관행(PFCP)의 지정을 앞두고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된다.USTR는 지난 3월 한국의 자동차 시장 등 각국의 불공정 무역관행을 담은 국별 무역장벽보고서(NTE)를 발표했었다.미 슈퍼 301조는 PFCP 지정 뒤 1년∼1년6개월간의 협상에서도 불공정 무역관행이 해소되지 않으면 보복관세 등 보복조치를 취하도록 하고 있다. 주요 현안을 알아본다. ▷자동차시장◁ 8%인 한국의 자동차 관세를 일정 기간에 걸쳐 2·5%까지 내리고 특별소비세,등록세,지하철 공채 등 배기량을 기준으로 한 내국세도 저률의 단일세로 바우라는 게 미측의 요청이다.수입차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도록 관용 및 공용차를 외제차로 쓸 것도 제의했다. 우리 정부는 자동차 관세(8%)가 미국(2·5%)보다 높지만 유럽연합(EU)의 10%보다 낮고,배기량 기준의 내국세는 국내 교통사정과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 때문에 수용하기 어렵다는 생각이다.관용차를 외제차로 바꾸는 것은 불가능하며,세미나나 모터쇼 등 외국차의 판촉노력은 지원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상표보호◁ 미국은 『한국기업의 미국상표 침해사례가 많다』며 미국 상표의 보호를 촉구해 왔다.이는 86년 양국간에 합의된 양해각서(ROU)를 근거로 한 주장이다.물질특허에 대한 소급보호 등을 약속해 통상전문가 사이에 「항복문서」로 통하는 86년의 ROU는 『한국이 외국상표의 한국 내 유명 여부에 관계없이 동일 또는 유사상표를 한국기업이 등록하지 못하도록 하는 원칙을 채택,시행해 왔다』고 돼 있어,그 해석을 놓고 양측이 엇갈리고 있다. 미국은 미국상표와 그와 유사한 상표는 한국의 특허청이 등록받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인 반면 정부는 국내법의 대원칙인 선출원­등록주의에 배치되므로 미국 상표도 별도의 국내 등록절차를 거쳐야 유효하다는 주장이다. ▷식품안전◁ 미국은 한국이 연초 30일로 줄인,냉동된 수입 가열소시지의 유통기한을 다시 90일로 환원하라고 촉구한다.국내 식품공전은 소시지의 유효기간을,열처리된 것은 냉장상태에서 30일,비가열 소시지로 냉동된 것은 90일로 규정하고 있다.다만 열처리된 후 냉동된 소시지에 대해서는 명문규정이 없어,보사부가 「30일」로 판정했다.이에따라 유통기간이 지난 제품의 수입이 허용되지 않았고,유통 중인 제품도 판매가 중단됐다. 미국은 지난 4년간 아무 문제 없이 수입된 소시지가 보존방법을 이유로 갑자기 수입금지된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해 왔다.우리 정부는 미측의 주장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되,양국 식품전문가 회의를 열어 다시 협의하자는 입장이다.
  • 한­미,내주 서울서 무역실무위/차개방­지재권 보호 집중논의

    ◎슈퍼 301조대상 지정 앞둔 조율 관심 【워싱턴 연합】 한·미양국은 내주 서울에서 열리는 무역실무위 회동에서 자동차개방확대 및 지적재산권문제를 중점 협의한다고 워싱턴의 소식통들이 9일 전했다. 이번 실무협의는 이달말로 다가온 미국의 슈퍼301조 우선협상대상 지정을 눈앞에 두고 열리는 것이란 점에서 주목된다. 이와 관련해 미통상정책에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는 주간 인사이드 유에스 트레이드 최신호(9일자)는 미국이 이번 회동에서 한국에 관세추가인하를 비롯한 자동차세제개선 및 수입차에 대한 대중인식 개선노력 등을 또다시 요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정부는 ▲관세추가인하 ▲특소세하향조정 및 배기량을 기준으로 하는 현행 자동차세제를 바꾸라는 미측의 요구에는 응할 수 없다는 점을 거듭 밝힌 바 있어 이번에 한미간에 어느정도 이견조정이 가능할지 주목된다. 더욱이 자동차추가개방압력을 담은 미키 캔터 미무역대표의 편지로 촉발된 두나라간 감정앙금이 완전히 가라앉지 않은 시점에서 협의가 이뤄진다는 점도 관심거리다. 이에 대해 주미대사관관계자는 9일 『한미간에 캔터 편지를 둘러싼 감정문제에 더이상 사로잡히지 말고 상호 실익을 위한 건설적인 협의에 초점을 맞추기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번 무역실무위에서 자동차외에 ▲상표권보호▲우리의 반도체칩보호법을 손질하는 것 등을 포함한 지적재산권문제도 주요의제로 다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최근 자국의 모든 상표를 담은 CD를 정부에 보내 이를 보호해 주도록 요구함으로써 한미통상관계에 새로운 걸림돌이 되게 했다.
  • 일,“대미 부분협상 바람직”/하시모토통산상

    ◎「포괄」 강조 미 입장과 배치 【로스앤젤레스 AFP 연합】 미국의 대일제재 경고시한인 오는 30일이전에 포괄경제협의를 마무리짓기 위한 미일양국의 노력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낭)일본통산상은 9일 두나라 통상협상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일괄타결보다는 부분타결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시모토장관은 이날 월스트리트 저널과 가진 인터뷰에서 미일양국은 자동차및 자동차부품,정부조달,보험등 포괄경제협의의 우선분야를 일괄타결하려 하기보다는 타결이 가능한 분야부터 먼저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하시모토장관의 이같은 발언은 정부조달분야협상이 오는 30일까지 타결되지 않을 경우 슈퍼301조를 동원,일본에 제재를 가하겠다는 미국의 입장과 배치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그는 이와함께 이날 로스앤젤레스에서 가진 한 오찬연설에서 미국과 일본은 통상분쟁을 시급히 해결,두나라간의 불신과 좌절분위기를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차 관세인하 어렵다/관용차 외제구매도 비현실적/김 상공,미에 통고

    【워싱턴=이경형특파원】 워싱턴을 방문중인 김철수상공장관은 8일 클린턴미행정부의 론 브라운 상무장관과 미키 캔터 무역대표부대표 등과 일련의 회담을 갖고 한미통상현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장관은 이 자리에서 한국의 자동차 시장개방문제와 관련,관세의 추가인하등 제도적인 개선방안은 수용하기 어렵다고 밝히고 다만 외제차에 대한 한국소비자들의 인식개선문제 등에 대해서는 내주의 한미실무협의에서 논의해보자는 입장을 전달했다. 김장관은 또 현재 미일간에 자동차 부품에 대한 미측의 슈퍼301조 적용가능성이 한국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과 관련,해당조항은 특정국의 특정무역관행에 대해 지정하는 것이니만큼 설령 일본에 대해 지정을 한다해도 한국에 유사한 지정이 이뤄질 가능성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장관은 한국정부의 관용차를 외제차로 구매함으로써 소비자의 인식을 개선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미측의 제의는 비현실적인 것으로 받아들일 수 없음을 분명히 했다고 전하고 미측이 자동차 무역사절단을 한국에 파견하여 홍보하는 방안등을 강구할 것을 제의했다고 말했다.
  • 미·일,막바지 무역협상/미/“월내 합의안되면 수퍼301조 발동”

    ◎캔터,보험분야 타결보도 부인 【워싱턴 AP AFP 연합】 미국과 일본은 시장개방협상 만료시한을 불과 3주일 앞둔 가운데 7일 워싱턴에서 이견조정을 위한 막바지 협상에 들어갔다. 미키 캔터 미무역대표는 이날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낭)일통산상과 회담하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협상을 통해 조만간 돌파구가 열릴 것으로는 기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캔터대표는 이번 협상에서 『진전이 이뤄지기를 바라지만 이번주중에 어떤 극적인 발표가 나오거나 돌파구가 열릴 것으로는 기대하지 않는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미국은 오는 30일까지 정부조달,완성차 및 자동차부품,보험업 등 3개분야의 일국내시장 개방협상에서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통상법 슈퍼 301조를 동원,무역제재조치를 취하겠다고 위협하고 있다. 캔터대표는 그러나 오는 30일로 돼있는 협상시한안에 아무런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미국이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를 묻는 기자들에게 『이 문제에 관해 아무런 결정도 내려지지 않았다』고만 대답했다. 그는 양측이 일보험시장개방협상에서 폭넓은 합의에 도달했다는 한 일본신문의 보도를 부인하면서 『현재 협상중인 분야에서 합의를 본 게 전혀 없다』고 말했다.
  • “미­일 보험협상 타결될듯”/“일시장 개방확대 합의가능”

    ◎다케무라 일대장상/양국 무역쟁점 해결 조짐 【도쿄 AFP 연합】 다케무라 마사요시(무촌정의)일대장상은 23일 미국과 일본간의 경제협상중 보험분야에서 모종의 합의가 곧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케무라 대장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미일 양국 경제협상의 쟁점이 되고 있는 자동차,정부조달사업,보험 등 3개 우선분야중 보험분야에서 『상당한 진전을 봤다』고 말하고 『양측이 최종결심만 내리면 언제든지 협정이 탄생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적어도 보험분야에서는 일본시장에 대한 외국의 접근을 확대하기 위한 「객관적인 기준」의 합의가 양국간에 가능하다고 말했다. 미국의 대일무역적자를 줄이기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양국간의 보험분야 협상은 이날 늦게 미시애틀에서 재개될 예정이다. 미국은 오는 9월 30일까지 양국간의 무역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미일포괄경제협의가 타결되지 않으면 슈퍼 301조에 의한 대일무역보복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혀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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