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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 욕심 없다”는 호날두 900호 골, 유럽? 아시아? 어디서 터질까

    “골 욕심 없다”는 호날두 900호 골, 유럽? 아시아? 어디서 터질까

    불혹을 앞둔 포르투갈 출신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가 개인 통산 900호 골을 언제 어디서 쏘아 올릴지 주목된다. 그는 새 시즌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서 4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한껏 발끝을 달군 상태다. 호날두는 현재 개인 통산 899골을 기록 중이다. 프로 무대에서 769골, 국가대표팀 경기(A매치)에서는 130골을 넣었다. 1골만 보태면 900골 고지를 밟는다. 비공식 경기까지 포함하면 1200골 이상 넣은 것으로 알려진 고 펠레(브라질)에게 밀리지만 공식전만 따지면 호날두가 역대 최다 득점자다. ‘일생의 라이벌’ 리오넬 메시(838골·인터 마이애미)와도 격차가 크다. 호날두는 사우디 슈퍼컵 2경기, 정규리그 2경기에서 4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는 등 공식전 4골 2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컨디션으로 새 시즌을 시작했다. 다만 비시즌 동안 치러진 유로 2024(유럽축구선수권)에서는 5경기 무득점으로 침묵을 지켰다. 2024~25 유럽네이션스리그-리그A 개막을 앞두고 포르투갈 대표팀에 재승선한 호날두는 오는 6일 크로아티아, 9일 스코틀랜드와의 조별리그에서 명예 회복을 노린다. 호날두의 A매치 득점은 지난 6월 아일랜드와의 평가전에서 기록한 멀티 골이 마지막이었다. 만약 호날두가 유럽에서 열리는 A매치 2연전에서 골을 넣지 못하면 900호 골이 나올 장소는 아시아로 옮겨진다. 호날두의 소속팀 알 나스르는 13일 알 아흘리와 사우디 정규리그 3라운드, 17일 알 쇼르타(이라크)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1차전을 치른다. 호날두는 자신의 골 욕심에 대해 오락가락 입장을 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부상이 없다면 41살까지 뛰면서 1000골을 넣는 게 목표”라면서 “이를 위해 먼저 900호 골을 달성해야 한다”고 말하며 욕심을 드러냈다. 그런데 3일 진행된 네이션스리그 기자회견에서는 “899골째를 넣었는데 내가 또 900호 골, 901호 골, 902호 골을 바라볼 것이라 생각하는가? 골이 너무 많아서 이제는 그렇지 않다”고 자문자답하며 “지금 날 움직이는 건 (골이 아니라) 계속 훈련에 참여하고, 경기에 뛰고, 경쟁하는 기쁨”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 호날두 “알나스르가 (아마도) 마지막...국대 은퇴는 내킬 때”

    호날두 “알나스르가 (아마도) 마지막...국대 은퇴는 내킬 때”

    만 40세 생일을 6개월가량 남긴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는 현재 뛰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알 나스르가 “아마도 현역 마지막 클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월부터 알 나스르 유니폼을 입고 있다. 호날두가 27일(한국시간) 포르투갈 TV 채널 나우와 인터뷰에서 “2~3년 후 은퇴할지 모르겠지만, 아마 알 나스르에서 은퇴할 것 같다”고 말했다고 영국 BBC가 보도했다. 항간에는 호날두가 프로 경력을 시작한 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으로 복귀할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지만 정작 호날두는 선을 그은 것이다. 호날두는 인터뷰 이후 이뤄진 경기까지 포함해 새 시즌 공식전 4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다. 호날두는 “이 클럽에서 행복하고, 이 나라에서도 기분이 좋다”며 “사우디 리그에서 뛰게 되어 행복하고 계속 뛰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18일 사우디 슈퍼컵 결승에서 알 힐랄에 1-4로 대역전패한 뒤 동료들에게 불만을 터뜨리며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고 경기장을 떠난 것과는 상반된 발언이기는 하다. 호날두는 사우디 리그에서 상대 팬들의 야유가 집중되거나 경기가 잘 풀리지 않을 때 여러 차례 기행을 펼친 바 있다. 호날두는 개인 통산 899골을 기록했고 이 가운데 130골은 A매치에서 터뜨렸다. 전 세계를 통틀어 A매치 최다 득점자인 호날두는 국가대표팀 경력은 계속 이어가 기록을 더 늘리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대표팀을 떠날 때, 나는 누구에게도 미리 말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것은 매우 즉흥적인 결정이 되겠지만 동시에 매우 현명한 결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원하는 것은 다가올 경기에서 대표팀을 돕는 것”이라면서 “우리는 네이션스리그에 나가는 데 정말 뛰고 싶다”고 강조했다. 포르투갈은 다음 달 6일 크로아티아와 네이션스리그(A) 조별리그 A조 1차전(안방)을, 사흘 뒤 스코틀랜드와 2차전(원정)을 치른다. 다만 호날두는 은퇴 후 지도자 생활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고 단언했다. 한편, 호날두는 조만간 알렉산데르 체페린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으로부터 챔피언스리그에서의 업적을 기념하는 특별상을 받을 예정이다. 그는 183경기에서 140골을 넣은 대회 최다 득점자다. 우승도 5차례나 했다.
  • 시즌 개막전 질책한 안첼로티 “집단적 헌신과 태도 부족”

    시즌 개막전 질책한 안첼로티 “집단적 헌신과 태도 부족”

    세계 최고의 프로 축구단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카를로 안첼로티(65) 감독이 시즌 개막전에 대해 “태도와 집단적 헌신 부족”을 강하게 다그쳤다. 새로운 시즌을 시작하는 선수들에게 정신 무장을 요구한 화법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19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의 손 모시 경기장에서 끝난 2024~25 프리메라리가(라리가)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마요르카와 1-1로 비겼다. 지난 시즌 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슈퍼컵 등의 트로피를 석권한 레알 마드리드는 리라가 최다인 36회, UCL 최다인 15회 우승 구단이다. 이런 명문 구단의 사령탑 안첼로티 감독이 개막전에서 “수비 균형이 무너졌다”라고 지적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이날 공격에 호드리구와 비니시우스 주니어, 지난 6월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영입한 킬리안 음바페 세 선수에게 맡겼다. 이런 공격 진용은 지난 14일 아탈란타를 상대로 한 UEFA 우승 결승 당시와 같았다. 당시 음바페가 2골을 넣으며 레알 마드리드는 시즌 첫 트로피를 수집했다. 이날 경기 시작 13분 만에 호드리구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경쾌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후반 8분 상대 주포인 베다트 무리키에게 헤더 동점 골을 내줬다. 이날 풀타임 출전한 음바페는 전반 6분 특유의 빠른 주력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상대 페널티박스까지 전진하며 매서운 돌파력을 뽐냈다. 그는 팀 내 최다인 4회 슈팅을 날렸지만 리그 데뷔골은 터뜨리지 못했다. 후반 추가 시간 수비수 페를랑 멘디가 상대 선수 무리키에게 깊은 태클을 시도하다가 레드카드를 받아 팀 내의 ‘시즌 1호 퇴장’만 나왔다. 안첼로티 감독은 경기 직후 “후반전에 균형이 무너졌다. 우리는 상대에게 역습과 크로스를 내줬다. 후방에서 균형이 무너져 하마터면 실점할 뻔했다”라며 “우리는 매우 공격적인 팀이지만 수비는 (승리의) 기본이다. 우리는 더 잘 수비할 필요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변명하고 싶지 않다. 수비가 좋지 않았고, 공을 잃은 후에 공을 되찾기 어려웠다. 이게 개선해야 할 분분”이라며 “수비에 대해 이야기할 때 더 좋은 태도와 집단적 헌신 부족에 대해 말하는 것”이라고 했다. 또 “이것은 포워드의 문제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포워드가 압박할 때 미드필더는 도움이 되지 않고, 수비수는 뒤에 머물러 있다”라며 “팀이 너무 개방적이었다. 우리는 평소처럼 더 집중해야 한다”라고 몰아붙였다.
  • 호날두 또 ‘노쇼’…사우디 슈퍼컵 우승 실패하자 시상식 불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하자 아예 시상식에 불참해버렸다. 호날두가 뛰는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나스르는 18일 아브하에서 열린 열린 2024 사우디 슈퍼컵 결승에서 알힐랄에게 1-4 역전패했다. 호날두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에 4실점하며 우승을 놓쳤다. 알나스르와 경쟁관계인 알힐랄은 2년 연속 슈퍼컵 우승을 차지한 반면 알나스르는 2020년 우승 이후 4년째 타이틀 반환에 실패했다. 호날두가 전반 44분 선제골을 넣을 때까지만 해도 알나스르는 분위기가 좋았다. 골 지역 왼쪽에서 압둘라흐만 가리브가 내준 컷백을 호날두가 골문 정면에서 오른발로 방향을 바꿔 알힐랄 골대 오른쪽 구석에 꽂았다. 호날두로선 개인 통산 897골(A매치 130골 포함)로 ‘900골’이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에 단 세 골만 남겨뒀다. 후반전은 알나스르에게 악몽이었다. 후반 10분 세르게이 밀린코비치 사비치에게 동점골을 내주더니 후반 18분과 24분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에게 연달아 실점했다. 후반 27분에는 말콩이 알나스르 골키퍼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가로채 마무리골까지 넣었다. 경기가 1-4로 끝난 뒤 호날두는 실망한 표정으로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통상 결승전이 끝나면 준우승팀이 먼저 준우승 메달을 받은 뒤 우승팀을 축하해주고 우승팀이 메달과 우승컵을 받는다. 2022년 12월 알나스르에 입단한 뒤 2023년 6월 아랍클럽챔피언스컵에서 우승했을 뿐 아직 정규리그와 컵대회에서 챔피언에 오르지 못한 호날두로선 우승팀을 축하해주는 게 속이 쓰렸겠지만 무례하다는 비판을 받기에 충분한 행동이었다.
  • 데뷔전서 데뷔골… ‘레알 맨’ 음바페 새 시대 열다

    데뷔전서 데뷔골… ‘레알 맨’ 음바페 새 시대 열다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에 상륙한 킬리안 음바페(26)가 공식전 첫 경기에서 데뷔골을 폭발시키면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알나스르)의 재림을 예고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5일(한국시간) 폴란드 바르샤바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4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아탈란타(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전반까지 팽팽한 승부를 펼치다 후반 14분 페데리코 발베르데의 선제 득점, 9분 뒤 음바페의 쐐기골로 통산 여섯 번째 슈퍼컵 트로피를 품었다. UEFA 슈퍼컵은 직전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팀과 유로파리그(UEL) 우승팀이 격돌하며 새 시즌 개막을 알리는 경기다. 레알 마드리드는 2년 만에 정상을 차지하며 바르셀로나(스페인), AC밀란(이탈리아·이상 5회)을 제치고 최다 우승 단독 1위로 올라섰다. 파리 생제르맹에서 7시즌 통산 306경기 255골을 넣은 음바페는 프랑스 리그1 6년 연속 득점왕에 오른 뒤 스페인으로 향했다. 이날은 그의 레알 마드리드 데뷔전이었다. 관중의 환호를 받으며 경기장을 밟은 음바페는 전반 15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첫 슈팅을 날렸으나 상대 수비에 막혔다. 이후 주도권을 잡은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14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상대 페널티박스에서 공을 잡은 주니오르가 수비를 제친 다음 왼쪽으로 치고 들어가며 크로스를 깔았고 발베르데가 텅 빈 골문에 가볍게 차 넣었다. 음바페도 후반 23분 페널티박스 중앙으로 이동하면서 벨링엄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골대 구석을 찔렀다.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의 지난 시즌 리그 득점을 보면 미드필더 벨링엄이 팀 내 최다 19골, 왼쪽에서 뛰는 주니오르가 15골을 넣었다. 최전방 무게감이 다소 아쉬웠는데 음바페가 첫 경기부터 갈증을 해소시켰다. 또 음바페와 스페인 신성 라민 야말(17·바르셀로나)의 경쟁 구도도 리그를 달굴 것으로 전망된다.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 클럽 통산 최다 득점자 호날두(438경기 450골)의 아성에 도전한다. 그는 경기를 마치고 “이 유니폼을 입고 뛰는 건 선물 같은 일이다. 50골을 넣을 수 있다면 그렇게 하겠다”며 “가장 중요한 건 팀으로서 이기고 발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음바페, 역사적인 레알 마드리드 데뷔전 데뷔골 ‘쾅’

    음바페, 역사적인 레알 마드리드 데뷔전 데뷔골 ‘쾅’

    킬리안 음바페(26)가 역사적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폭발시켰다. 음바페는 15일(한국시간) 폴란드 바르샤바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2024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아탈란타(이탈리아)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쐐기 골을 뿜어냈다. 마드리드는 페데리코 발베르데와 음바페의 득점을 묶어 2-0으로 이겨 통산 6번째 슈퍼컵 우승 트로피를 품었다. UEFA 슈퍼컵은 직전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우승팀과 유로파리그(UEL) 우승팀이 격돌하며 새 시즌 개막을 알리는 경기다. 레알 마드리드는 2년 만에 정상에 복귀하며 AC 밀란(이탈리아)을 제치고 최다 우승팀이 됐다. 기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주드 벨링엄 등에 음바페가 새로 합류한 레알 마드리드는 ‘갈락티코 3기’를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레알 마드리드는 막대한 자금력으로 슈퍼스타를 여럿 영입하며 압도적인 전력을 구축하곤 했는데 2000년대 초중반 루이스 피구, 지네딘 지단, 호나우두, 데이비드 베컴 등이 뛰던 시기를 갈락티코 1기, 2010년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끌던 시기를 갈락티코 2기로 부른다. 갈락티코는 스페인어로 은하수라는 뜻이다. 이날 경기는 우여곡절 끝에 7시즌 동안 몸 담던 파리 생제르맹(프랑스)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한 음바페가 데뷔전을 치를지에 온통 관심이 쏠렸고, 음바페는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다. 공을 잡을 때마다 관중의 갈채를 받던 음바페는 전반 15분 첫 슈팅을 날렸으나 수비에 막혔다. 전반은 레알 마드리드가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이끌고 아탈란타는 역습으로 받아치는 흐름이었다. 전반 25분 아탈란타 마르텐 드론의 강한 크로스를 에데르 밀리탕이 헤더로 걷어낸다는 게 골대를 때려 레알 마드리드가 가슴을 쓸어내렸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비니시우스의 패스를 받아 호드리구가 날린 왼발 슈팅이 골대를 강타했다. 후반 14분 레알 마드리드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승기를 잡았다. 상대 박스 왼쪽 공간을 치고 들어간 비니시우스가 상대 골키퍼를 제쳐버리는 크로스를 깔았고, 발베르데가 텅 빈 골문에 가볍게 차 넣었다. 아탈란타를 매섭게 몰아치던 레알 마드리드는 9분 뒤 음바페가 이적 1호 골을 쏘아 올렸다. 박스 중앙으로 이동하며 벨링엄의 패스를 받은 음바페가 수비 사이로 오른발 슈팅을 쏴 골문 구석을 찔렀다. 이날 83분을 뛰며 3개의 슈팅을 날려 1골을 기록한 음바페는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 평점 7.7점을 받았다. 팀 내 3번째로 무난한 평가다. 드리블 5회 성공에 결정적 패스를 3개나 찔러 도움 1개를 기록하고 슈팅 4개를 날리며 공격을 주도한 벨링엄이 가장 높은 9.3점. 음바페는 경기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계 최고의 클럽에서 첫 번째 타이틀”이라며 “이제 시작이다”고 썼다. 음바페는 19일 마요르카 원정으로 스페인 라리가 데뷔전을 치른다. 안방 데뷔전은 26일 레알 바야돌리드 전이다.
  • 음바페, 레알 마드리드서 우승컵 첫 사냥 시기는

    음바페, 레알 마드리드서 우승컵 첫 사냥 시기는

    세계적인 축구 스타 킬리안 음바페(25)가 스페인 축구 명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다는 사실이 공식적으로 확인된 이후 음바페의 출전 시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구단은 여러 차례 그의 영입을 시도했고, 음바페 역시 레알 마드리드 입단이 꿈이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4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 “음바페와 계약에 합의했다. 음바페는 앞으로 5년 동안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가 된다”라고 알렸다. 이어 “지난 시즌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에서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골(44골)을 기록하는 등 6차례 득점왕’을 차지한 음바페를 영입해 팀 스쿼드를 강화했다”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로써 음바페는 PSG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서 2028~29시즌까지 뛰게 됐다. 음바페는 계약 발표와 함께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SNS)에 “꿈이 이뤄졌다. 나의 ‘꿈의 팀’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해 기쁘고 자랑스럽다. 내가 지금 얼마나 흥분되는지 아무도 모를 것”이라는 소감을 영어와 스페인, 프랑스어로 올렸다.음바페는 자신이 어릴 적 레알 마드리드 훈련복을 입고 레알 마드리드 훈련장을 방문해 당시 자신의 우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만나 찍은 기념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12년 전인 2012년 말 당시 14살 소년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리의 초청으로 트레이닝 센터를 방문했다. 그를 초청한 마드리드의 ‘전설’ 지네딘 지단은 유스팀 훈련에 참여시키기도 했다. 지단은 “음바페가 마드리드와 (유스팀) 입단 계약 직전까지 갔지만 그가 모나코로 옮겨갔다”라고 말한 바 있다. 2022년도에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 영입을 시도했으나 무산된 바 있다. 외신에 따르면 이번 계약에서 음바페의 연봉은 1500만 유로(224억원), 계약금 1억 5000만 유로(2242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음바페는 또 자신의 이미지 사용권의 80%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의 홈 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가 공연과 행사 때문에 7월 중순쯤 홈팬들에게 소개될 것으로 관측된다. 7월 31일 AC밀란(이탈리아), 8월 3일 바르셀로나(스페인)와의 친선 경기가 예정돼 있다. 음바페는 8월 14일 열리는 아탈란타(이탈리아)와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결승전이서 레알 마드리드 선수로서 첫 우승컵 사냥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레알 마드리드에서 음바페의 등번호와 관련, PSG에서 온갖 ‘마법’을 부리며 달았던 7번은 ‘간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사용하고 있다. 비니시우스 역시 7번을 양보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음바페가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 붙였던 10번은 ‘노장’ 루카 모드리치가 달고 있다. 레알 마드리에서 등번호 9번이 비어 있다. 이를 달던 카림 벤제마가 지난 시즌 알이티하드(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한 뒤 그동안 영입이 없어 백 넘버가 그대로 남아 있다. 음바페가 등번호 9번을 달 가능성이 높다.
  • ‘PSG 우승컵 17개’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는 속내

    ‘PSG 우승컵 17개’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는 속내

    프랑스 축구 명가 파리 생제르맹(PSG)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25)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이적 계약에 서명했다고 영국 공영방송 BBC가 3일(한국시간) 보도했다. BBC에 따르면 음바페가 자유계약선수(FA) 이적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하는 계약을 맺었다. 음바페의 PSG와의 계약은 이달 말 끝난다. 라 리가의 이적 창구는 7월 1일 열린다. 레알 마드리드와 2029년까지 5년 계약에 사인한 음바페의 연봉은 1500만 유로(225억원)다. 또 계약 보너스로 1억 500만 유로(2254억원)를 5년에 걸쳐 받는다. 자신의 초상권 일부를 보상받는 옵션 등도 계약에 포함시켰다. 앞서 음바페는 지난 2월 레알 마드리드행에 구두로 동의했으며, 지난달 자신의 SNS를 통해 2023~24시즌을 마치면 PSG를 떠날 것이라고 밝혔다. BBC는 “레알 마드리드는 다음 주 음바페와의 계약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유로 2024(유럽축구선수권대회) 이전에 베르나베우 산티아고(레알 마드리드 홈구장)에서 계약식이 진행될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음바페는 19세이던 2017년 AS모나코에서 PSG로 임대되며 최고의 공격수로 거듭났다. PSG 7시즌 동안 308경기에서 256골을 넣어 구단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리그앙 ‘올해의 선수’로 내리 5번 선정됐다. 그는 PSG에서 리그앙 우승 6회, 프랑스컵 우승 4회, 프랑스 슈퍼컵 우승 5회, 리그컵 우승 2회 등을 경험했고, 2018~19시즌부터 6년 연속 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심지어 프랑스 국가대표로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우승도 경험했다. 하지만 음바페가 수집하지 못한 트로피가 있으니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컵 ‘빅이어’다. 음바페는 2020년 UCL 결승에 진출했으나 PSG가 바이에른 뮌헨(독일)에 0-1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CNN에 따르면 음바페는 그동안 PSG로부터 연봉으로 6억 유로(89672억원)를 받은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해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가 역대급인 3억 유로를 제안했지만 음바페가 이 제안을 물리졌다. 음바페의 마음은 항상 그가 우상으로 여긴 클럽 레알 마드리드로 향했기 때문으로 알러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PSG가 한 번도 입맞춤하지 못한 UCL 우승컵을 15차례나 들어 올렸다.
  • PSG 이강인, 절친 음바페 고별전에서 ‘3관왕’…새 시즌 과제는 입지 확보

    PSG 이강인, 절친 음바페 고별전에서 ‘3관왕’…새 시즌 과제는 입지 확보

    이강인이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하자마자 우승 트로피 3개를 들어 올리며 화려하게 시즌을 마감했다. 다음 시즌은 절친한 킬리안 음바페가 없는 가운데 팀에서의 입지를 확보해야 한다. PSG는 25일(한국시간) 프랑스 릴의 스타드 피에르-모루아에서 열린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올랭피크 리옹과의 결승전에서 2-1로 승리했다. 3년 만에 대회 정상에 오른 PSG는 역대 최다 15회 우승으로 2위 마르세유(10회)를 멀찍이 따돌렸다. PSG는 경기 초반 승기를 잡았다. 우스만 뎀벨레가 전반 22분 왼쪽에서 올라온 누누 멘데스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12분 뒤에는 파비안 루이스가 뎀벨레의 패스를 머리로 연결했는데 수비에 맞고 나왔다. 이어 다시 루이스가 골문 안으로 밀어 넣으며 추가 골을 올렸다. 후반 10분 코너킥 상황에서 제이크 오브라이언에게 추격 골을 얻어맞았으나 1점 차 우위를 끝까지 지켜냈다. 후반 40분 투입돼 추가시간까지 10분가량을 소화한 이강인은 이적 첫 해 리그1,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에 이어 컵대회까지 우승 트로피 3개를 품에 안았다. 컵대회에서는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으나 리그에서는 3골 4도움의 성적을 남겼다.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골 1도움, 슈퍼컵 1골을 보태면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셈이다.다만 다음 시즌 주전 경쟁에서 확실한 우위를 차지해야 한다. 중앙 미드필더와 오른쪽 공격수를 번갈아 맡은 이강인은 4월·5월 4경기에서 선발 출전했고, 나머지 경기에선 교체 투입됐다. 그러나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리그 마지막 3경기는 우승을 확정한 다음 치른 비중이 낮은 경기였다. 이날 경기는 7시즌 동안 공식전 308경기 256골의 성적을 남긴 킬리안 음바페의 고별전이기도 했다. 이에 이강인과 뎀벨레, 브래들리 바르콜라, 마르코 아센시오, 비티냐 등의 주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한편 독일 분데스리가 첫 ‘무패 우승’의 역사를 작성한 레버쿠젠은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열린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결승에서 카이저슬라우테른을 1-0으로 이기면서 31년 만의 대회 정상에 올랐다.
  • ‘두 별’ 손흥민·황희찬, 잠시 ‘이별’

    ‘두 별’ 손흥민·황희찬, 잠시 ‘이별’

    토트넘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시즌 최종전에서 ‘10골 10도움’의 마지막 조각을 맞추며 디디에 드로그바(은퇴) 등 전설적인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황희찬(울버햄프턴)도 개인 최고 성적으로 기분 좋게 여정을 마친 가운데 맨체스터 시티가 1992년 EPL 출범 후 처음 4년 연속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새 역사를 작성했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영국 셰필드의 브래몰 레인에서 열린 2023~24 EPL 최종 38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데얀 쿨루세브스키의 왼발 선제 득점으로 기선을 제압한 뒤 후반전 페드로 포로의 강력한 오른발 골과 쿨루세브스키의 쐐기골로 리그 5위를 확정하고 유로파리그(UEL) 진출권을 사수했다. 88분 동안 운동장을 누빈 손흥민은 전반 14분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왼발로 공을 밀어 쿨루세브스키의 득점을 도왔다. 17골(리그 8위) 10도움(3위)으로 시즌을 마친 손흥민은 2019~20시즌(11골 10도움), 2020~21시즌(17골 10도움)에 이어 개인 통산 세 번째 ‘10-10’을 달성했다. 이는 아시아 선수 최초이자 웨인 루니, 무함마드 살라흐(이상 5회), 에리크 캉토나, 프랭크 램파드(이상 4회), 드로그바(3회) 등 5명만 이룬 대기록이다.울버햄프턴은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진행한 리버풀과의 원정경기에서 0-2 패배하며 최종 14위에 머물렀다. 득점 없이 62분을 소화한 황희찬은 팀 내 최다 12골(3도움)로 자신의 EPL 세 번째 시즌을 마감했다. 황희찬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건 올해가 처음이다. 지난 1월 “에너지가 고갈됐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던 위르겐 클로프 리버풀 감독은 울버햄프턴전을 끝으로 지휘봉을 내려놨다. 트로피는 클로프 감독의 영원한 맞수 페프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의 차지였다. 맨시티는 홈에서 경기 시작 18분 만에 멀티골을 넣은 필 포든과 후반 14분 득점한 로드리를 앞세워 웨스트햄을 3-1로 꺾었다. 승점 91점에 도달한 맨시티는 2위 아스널을 2점 차로 따돌렸다.지난해 구단 사상 첫 ‘트레블’(리그·컵대회·UCL)을 달성한 맨시티는 리그 4연패의 위업까지 이뤘다. EPL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감독으로 꼽히는 앨릭스 퍼거슨 전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끌고 3연패(1999~2001년, 2007~09년)를 두 번 성공했는데 4연속 우승은 맨시티가 최초다. 최근 7시즌 중 6개의 우승컵을 차지한 맨시티는 오는 8월 개막 예정인 2024~25시즌에도 리그 역사를 새롭게 쓰기 위한 도전에 나선다. 한편 이강인은 프랑스 리그1 34라운드 메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골 1도움 맹활약하며 파리 생제르맹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적 첫해 리그 정상에 오른 이강인은 3골 4도움의 성적을 남겼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골 1도움, 트로페 데 샹피옹(슈퍼컵) 1골까지 보태면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셈이다.
  • 결국 ‘10-10’ 완성한 손흥민, 드로그바와 어깨 나란히…‘1골 1도움’ 이강인도 화려한 피날레

    결국 ‘10-10’ 완성한 손흥민, 드로그바와 어깨 나란히…‘1골 1도움’ 이강인도 화려한 피날레

    토트넘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시즌 최종전에서 ‘10골-10도움’의 마지막 조각을 맞추며 디디에 드로그바(은퇴) 등 전설적인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황희찬(울버햄프턴)도 개인 최고 성적으로 기분 좋게 여정을 마쳤고 이강인은 1골 1도움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영국 셰필드의 브래몰 레인에서 열린 2023~24 EPL 최종 38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데얀 쿨루세브스키의 왼발 선제 득점으로 기선을 제압한 뒤 후반전 페드로 포로의 강력한 오른발 골과 쿨루세브스키의 쐐기 골로 리그 5위를 확정하고 유로파리그(UEL) 진출권을 사수했다. 선발 출격해 88분 동안 운동장을 누빈 손흥민은 전반 14분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제임스 매디슨이 건드린 공을 왼발로 밀어 쿨루세브스키의 골을 도왔다. 골대 왼쪽에서 오른쪽 구석을 노린 쿨루세브스키의 예리한 슈팅이 빛났다. 손흥민은 10분 뒤 브레넌 존슨에게 공을 받아 직접 슛했는데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추가시간 역습 과정에서 절묘한 패스로 매디슨의 1대1 기회를 만들기도 했다. 다만 매디슨의 마무리가 아쉬웠다. 후반 14분 포로의 득점도 손흥민의 측면 돌파부터 시작됐다.17골(리그 8위) 10도움(3위)으로 시즌을 마친 손흥민은 2019~20시즌(11골 10도움), 2020~21시즌(17골 10도움)에 이어 개인 통산 3번째 ‘10-10’을 달성했다. 이는 아시아 선수 최초이자 웨인 루니, 모하메드 살라(이상 5회), 에리크 캉토나, 프랭크 램퍼드(이상 4회), 디디에 드로그바(3회) 등 5명만 이룬 대기록이다. 울버햄프턴은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진행한 리버풀과의 원정 경기에서 0-2 패배하며 최종 14위에 머물렀다. 득점 없이 62분을 소화한 황희찬은 팀 내 최다 12골(3도움)로 자신의 EPL 세 번째 시즌을 마감했다. 황희찬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건 올해가 처음이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29경기만 나서면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한편 이강인은 프랑스 메스의 스타드 생심포리엥에서 열린 프랑스 리그1 메스와의 34라운드에서 1골 1도움 맹활약하며 파리 생제르맹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적 첫해 프랑스 리그1 정상에 오른 이강인은 3골 4도움의 성적을 남겼다. UCL 1골 1도움,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 1골까지 보태면 공식전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셈이다.
  • 하필… 김민재 등장 뒤 열린 ‘뮌헨 호러쇼’

    하필… 김민재 등장 뒤 열린 ‘뮌헨 호러쇼’

    수비를 강화하기 위해 김민재를 투입한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순식간에 역전을 당하면서 12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지 못하고 시즌을 끝내게 됐다.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린 김민재의 설 자리가 더욱 줄어드는 순간이었다. 뮌헨은 9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 레알 마드리드와의 원정경기에서 1-2로 졌다. 지난 1일 1차전 홈에서 2-2 무승부를 거둔 뮌헨은 2경기 합계 3-4로 결승행이 좌절됐다. 반면 레알 마드리드는 2년 만에 우승컵 ‘빅 이어’를 탈환할 기회를 잡았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레버쿠젠에 밀린 뮌헨은 독일축구연맹(DFB) 포칼컵에서는 3부리그 자르브뤼켄에 덜미를 잡혀 조기 탈락했다. 이전 시즌 리그 정상팀과 컵대회 우승팀의 단판 승부로 승자를 가리는 독일축구리그(DFL) 슈퍼컵도 라이프치히에 내주면서 2011~12시즌 이후 처음 무관에 그치는 굴욕을 맛봤다. 김민재는 알폰소 데이비스의 선제골을 지키라는 특명을 받고 후반 31분 공격수 레로이 자네와 교체됐다. 김민재는 투입 5분 만에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크로스바를 맞히면서 기세를 높였는데 정작 본연의 임무인 수비에서는 존재감을 보여 주지 못했다. 왼쪽을 수비한 김민재는 위치 선정에 애를 먹었다. 1차전 패배 후 “김민재의 욕심이 너무 과했다”고 저격했던 토마스 투헬 뮌헨 감독의 발언을 의식했는지 특유의 저돌적인 압박도 없었다. 경기 막판에는 김민재가 자신 없게 머리로 걷어 낸 공이 상대 선수에게 향했고 호셀루의 추가시간 결승골로 연결됐다. 뮌헨은 후반 43분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리바운드 골을 넣은 호셀루의 연속 득점으로 무너졌다. 투헬 감독은 1차전 때 김민재와 에릭 다이어에게 후방을 맡겼는데 마테이스 더리흐트가 부상에서 복귀하자 김민재를 곧바로 선발 제외했다. 같은 수비 조합을 활용한 지난 4일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와의 32라운드 경기에서 1-3으로 패배한 여파가 이어진 것이다. 투헬 감독은 전날 공식 기자회견에서 “다이어와 더리흐트가 김민재보다 앞서 있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다만 뮌헨이 이번 시즌을 마치고 투헬 감독과 계약 관계를 정리하기로 합의하면서 반전의 계기가 마련됐다. 김민재가 리그 2경기를 남기고 단번에 주전 자리를 꿰찰 가능성은 작기 때문에 선임될 감독의 눈길을 사로잡을 때까지 절치부심 인고의 시간을 보낼 것으로 전망된다.
  • “김민재보다 다이어” 공개 발표, 교체 투입 후 역전패…‘챔스 탈락’ 뮌헨서 사라지는 입지

    “김민재보다 다이어” 공개 발표, 교체 투입 후 역전패…‘챔스 탈락’ 뮌헨서 사라지는 입지

    수비를 강화하기 위해 김민재를 투입한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순식간에 역전을 당하면서 12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지 못하고 시즌을 끝내게 됐다.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린 김민재의 설 자리가 더욱 줄어드는 순간이었다. 뮌헨은 9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3~24 유럽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 레알 마드리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1-2로 졌다. 지난 1일 1차전 홈에서 2-2 무승부를 거둔 뮌헨은 2경기 합계 3-4로 결승행이 좌절됐다. 반면 레알 마드리드는 2년 만에 우승컵 ‘빅이어’를 탈환할 기회를 잡았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레버쿠젠에 밀린 뮌헨은 독일축구연맹(DFB) 포칼컵에서는 3부리그 자르브뤼켄에 덜미를 잡혀 조기 탈락했다. 이전 시즌 리그 정상팀과 컵 대회 우승팀의 단판 승부로 승자를 가리는 독일축구리그(DFL) 슈퍼컵도 라이프치히에 내주면서 2011~12시즌 이후 처음 무관에 그치는 굴욕을 맛봤다.김민재는 후반 31분 모습을 드러냈다. 8분 전 터진 알폰소 데이비스의 선제골을 지키라는 특명을 받고 공격수 리로이 자네와 교체됐다. 김민재는 투입 5분 만에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크로스바를 맞추면서 기세를 높였다. 그러나 정작 본연의 임무인 수비에서는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다. 스리백의 왼쪽을 맡은 김민재는 위치 선정에 애를 먹었다. 1차전 패배 후 “김민재의 욕심이 너무 과했다”고 저격당했던 토마스 투헬 뮌헨 감독의 발언을 의식했는지 특유의 저돌적인 압박도 없었다. 경기 막판에는 김민재가 자신 없게 머리로 걷어낸 공이 상대 선수에게 향했고 안토니오 뤼디거의 크로스, 호셀루의 추가시간 결승 골로 연결됐다. 뮌헨은 후반 43분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의 어이없는 실수를 놓치지 않고 리바운드 동점 골을 넣은 호셀루의 연속 득점으로 무너졌다. 투헬 감독은 1차전에서 김민재와 에릭 다이어에게 후방을 맡겼었는데 마티아스 더리흐트가 부상 복귀하자 김민재를 곧바로 선발 제외했다. 같은 수비 조합을 활용한 지난 4일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와의 32라운드에서 1-3으로 패배한 여파가 이날 경기까지 이어진 것이다. 투헬 감독은 전날 공식 기자회견에서 “다이어와 더리흐트가 김민재보다 앞서있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다만 뮌헨이 이번 시즌을 마치고 투헬 감독과 계약 관계를 정리하기로 합의하면서 반전의 계기가 마련됐다. 김민재가 리그 2경기를 남기고 주전 자리를 꿰찰 가능성은 낮기 때문에 선임될 감독의 눈길을 사로잡을 때까지 절치부심 인내의 시간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 ‘시즌 4번째 해트트릭’ 호날두, 39세에 득점왕 예약…리그 최다 골 기록도 눈앞에

    ‘시즌 4번째 해트트릭’ 호날두, 39세에 득점왕 예약…리그 최다 골 기록도 눈앞에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에서 시즌 4번째 해트트릭을 달성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알 나스르)가 사실상 득점왕을 예약한 가운데 리그 최다 골 기록까지 갈아치울 기세다. 알 나스르는 5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킹 사우드 유니버시티 경기장에서 2023~24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 30라운드 알 웨흐다와의 경기에서 6-0으로 승리했다. 혼자 3골을 몰아넣은 호날두를 비롯해 오타비우, 사디오 마네, 모하메드 알 파틸의 득점을 묶어 완승을 뒀다. 호날두는 한 달 만에 또 해트트릭을 터트리면서 리그 27경기 32호 골을 기록했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와 사우디 킹스컵 등 이번 시즌 공식 대회 기록은 40경기 41골에 달한다. 4경기를 남긴 상황에서 2위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23골·알 힐랄)와 9골 차로 벌린 호날두는 득점왕 수상 가능성을 높였다. 이어 리그 역사까지 새로 쓸 전망이다. 사우디 리그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은 2018~19시즌 압데라자크 함달라흐의 34골인데 호날두가 3골만 더하면 이를 넘어서게 된다.상대 실수를 놓치지 않은 호날두는 전반 5분부터 득점포를 가동했다. 알 웨흐다 골키퍼가 낮게 걷어낸 킥을 잡은 호날두는 오른발로 텅 빈 골대에 공을 밀어 넣었다. 7분 뒤에는 역습 상황에서 왼 측면의 마르셀로 브로조비치가 올린 크로스를 장기인 헤더로 마무리했다. 이어 후반 7분 사디오 마네의 스루패스를 받은 호날두는 왼발로 3번째 골을 완성했다. 각도가 없었지만 골키퍼 머리 위를 노려 골망을 갈랐다. 오른발, 머리, 왼발로 골을 넣으면서 ‘퍼펙트 해트트릭’을 달성하기도 했다. 다만 리그 우승은 묘연하다. 2위 알 나스르(승점 74점)는 7연승을 달리며 기세를 높이고 있으나 1위 알 힐랄(83점)과 9점 차까지 벌어졌다. 알 힐랄도 29경기 연속 무패(27승2무) 행진을 달리고 있어서 역전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달 9일 슈퍼컵 준결승에서는 알 힐랄에 1-2로 패배한 알나스르는 다음 달 1일 사우디 킹컵 결승전에서 설욕전에 나선다.
  • 호날두, 우승컵 1개 체면치레 하나…알나스르, 사우디 킹컵 결승行

    호날두, 우승컵 1개 체면치레 하나…알나스르, 사우디 킹컵 결승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가 올 시즌 우승컵 1개를 챙겨 체면치레할지 주목된다. 알 나스르가 호날두의 멀티 골에 힘입어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컵 대회 결승에 올랐다. 알 나스르는 2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알아왈 파크에서 열린 2024 사우디 킹컵 준결승전에서 알 칼리즈를 3-1로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알 칼리즈는 한국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정우영이 뛰는 팀이다. 호날두는 이날 전반 17분 상대 골키퍼가 아이만 아히야의 압박에 공을 제대로 걷어내지 못하고 공이 아히야의 몸에 맞고 박스 안에 있던 자신에게 떨어지자 터닝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37분 사디오 마네가 페널티킥 추가 골을 터뜨려 2골 차로 달아난 알 나스르는 후반 12분에도 골 맛을 봤다. 오른 측면에서 넘어온 땅볼 크로스를 가볍게 차 넣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알 칼리즈는 후반 37분 파와즈 알토라이스가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이로써 알 나스르는 이번 시즌 우승 트로피를 챙길 기회를 잡았다. 지난해 1월 유럽 무대를 떠나 알 나스르 유니폼을 입은 호날두는 그동안 사우디에서 우승 트로피를 딱 1개 챙겼다. 중반에 합류한 2022~23시즌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에서는 알 이티하드에 밀려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지난해 8월 서아시아와 아프리카권 팀이 출전하는 2023 아랍클럽챔피언스컵 결승에서 연장 끝에 알 힐랄(사우디)을 2-1로 꺾고 첫 우승을 신고했다. 당시 호날두가 멀티골을 책임지며 우승에 앞장섰다. 2023~24시즌 들어 알 나스르는 우승의 기운을 좀처럼 느껴보지 못했다. 현재 막판으로 치닫고 있는 정규리그에서는 알 힐랄(승점 80점)에 9점 차로 밀려 2위를 달리고 있다. 알 힐랄이 6경기, 알 나스르가 5경기를 남겨 놓은 상황이라 산술적으로 역전 우승이 가능하지만 28경기 연속 무패 행진(26승2무)을 하는 알 힐랄의 기세를 당해내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알 나스르는 지난달 9일 슈퍼컵 준결승에서는 알 힐랄에 1-2로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슈퍼컵은 정규리그 1, 2위 팀과 컵 대회 우승, 준우승 팀이 토너먼트를 펼치는 대회다. 지난 3월 알 나스르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 끝에 알 아인(아랍에미리트)에 밀려 탈락하는 등 줄줄이 쓴잔을 들이키는 분위기가 거듭됐다. 때문에 이번 킹컵 결승전은 알 나스르가 이번 시즌 우승할 유일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6월 1일 결승 상대가 알 힐랄이다. 알 힐랄은 알 이티하드를 2-1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 손흥민, 빛바랜 16호골… 이강인, 빅리그 첫 우승

    한국 축구의 현재와 미래 간판의 희비가 엇갈렸다. 손흥민(왼쪽·32·토트넘)은 16호골을 기록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고, 이강인(오른쪽·23·파리 생제르맹·PSG)은 리그 우승을 조기에 확정했다. 손흥민은 지난 28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끝난 2023 ~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홈경기에서 한 달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으나 팀의 2-3 패배를 막지 못했다. 전반에만 3골을 실점한 토트넘은 후반 19분 중앙수비수 로메로가 골키퍼 다비드 라야의 킥을 가로챈 후 직접 골까지 넣어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후반 40분 페널티킥을 확보해 손흥민이 오른발로 추격골을 터뜨렸다. 이로써 손흥민은 리그 16호골(9도움)을 기록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남은 시간이 부족했다. 토트넘은 승점 60(18승6무9패)으로 5위에 머물렀다. 다음 시즌 ‘별들의 무대’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직행하는 4위 탈환에도 빨간불이 들어왔다. 이강인이 속한 PSG는 29일 프랑스 리옹의 파르크 올랭피크 리요네에서 열린 2023~24 리그1 31라운드에서 AS모나코가 리옹에 2-3으로 지면서 이번 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2위 모나코(승점 58)는 남은 3경기에서 전승을 거둬도 PSG(승점 70)를 넘어서지 못한다. PSG는 2021~22 이후 내리 3시즌 연속 리그 정상에 오르며 통산 우승 횟수를 12회로 늘렸다. 이번 시즌 P SG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이강인은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유럽 5대 ‘빅리그’(잉글랜드·독일·스페인·이탈리아·프랑스)에서 우승을 맛보게 됐다. 한국 선수가 유럽 5대 리그에서 우승 멤버로 이름을 남긴 건 박지성 전북 현대 테크니컬 디렉터와 정우영(슈투트가르트),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이강인이 네 번째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최대 4개의 우승 트로피를 수집할 수 있다. 지난 1월 트로페 데 샹피옹(슈퍼컵) 우승 트로피와 리그 우승컵을 확보한 이강인의 PSG는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결승에 진출했고, UCL 준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 ‘대놓고 팔꿈치 가격’ 호날두 레드카드…사우디 슈퍼컵 4강전 난장 끝에 알나스르 1-2 패배

    ‘대놓고 팔꿈치 가격’ 호날두 레드카드…사우디 슈퍼컵 4강전 난장 끝에 알나스르 1-2 패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가 상대 선수를 팔꿈치로 가격해 사우디아라비아 진출 이후 처음 레드카드를 받고 그라운드에서 쫓겨났다. 소속팀 알나스르는 사우디 슈퍼컵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호날두는 9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덤 아레나에서 열린 알힐랄과의 2024 사우디 슈퍼컵 준결승에서 팀이 0-2로 뒤지던 후반 41분 레드카드를 받았다. 중앙선 부근에서 터치 라인을 벗어난 공을 잡으러 달려간 호날두는 알힐랄의 알리 알 불라이히와 공 소유권을 놓고 몸싸움을 벌이다가 오른쪽 팔꿈치로 두 차례 상대를 가격했다. 주심은 호날두에게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다. 양 팀 선수들이 모여 충돌한 가운데 호날두는 주심에게 엄지손가락을 치켜든 뒤 그라운드를 떠났다. 조짐은 전반 추가시간에 있었다. 알나스르 오타비오가 문전 쇄도하며 오른쪽 측면에서 투입된 크로스를 왼발로 골문에 밀어 넣었다. 오타비오의 슈팅에 앞서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던 호날두가 공을 향해 먼저 발을 뻗었으나 공에 닿지 않았다. 하지만 비디오판독(VAR)을 통해 호날두가 적극적으로 슈팅을 시도했다는 판정이 내려지면서 오타비오의 득점이 취소됐다. 호날두는 거세게 항의하는 과정에서 옐로카드를 받기도 했다. 기분이 상한 호날두가 후반 2분 코너킥 상황에서 자리 다툼을 벌이던 알힐랄 알 함난의 목을 밀치며 함께 쓰러지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알나스르는 후반 16분 알힐랄의 살렘 알도사리에게 선제골을 내주더니 후반 27분 말콤에게 헤더로 추가 실점해 0-2로 끌려갔다. 호날두의 돌발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처한 알나스르는 후반 추가시간 사디오 마네의 추격골이 터졌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알힐랄은 33연승을 달리며 ‘최다 연승’ 세계 기록을 이어갔다. 사우디 슈퍼컵은 ‘사우디 킹컵’과 ‘사우디 프로리그’의 우승 및 준우승팀 4개 팀이 펼치는 대회다. 앞서 열린 준결승전에서는 알이티하드가 알웨흐다를 2-1로 꺾어 알힐릴과 우승을 다투게 됐다.
  • 이강인, 佛 무대 2번째 우승 눈앞…PSG, 음바페 결승골로 프랑스컵 결승 진출

    이강인, 佛 무대 2번째 우승 눈앞…PSG, 음바페 결승골로 프랑스컵 결승 진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프랑스 무대에서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기회를 잡았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4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4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준결승 스타드 렌과의 홈 경기에서 전반 40분 터진 킬리안 음바페의 결승 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3년 만에 이 대회 결승에 오른 PSG는 전날 2부 팀인 발랑시엔을 3-0으로 물리친 올랭피크 리옹과 다음 달 26일 우승을 다툰다. 대회 통산 최다 우승 기록(14회)을 보유한 PSG는 2020~21시즌 이후 3년 만의 정상 복귀에 도전한다. 올해 1월 이강인의 결승 골 덕택에 ‘트로페 데 샹피옹‘(슈퍼컵)에서 우승했던 PSG는 정규리그에서 2위 브레스트에 승점 12점을 앞서며 선두를 질주하는 데 더해 유럽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FC바르셀로나(스페인)와 8강 전을 앞두는 등 다관왕을 노리고 있다. 스페인 발렌시아 시절인 2018~19시즌 컵 대회 우승컵 1개(코파 델레이)를 챙긴 이강인이 PSG 이적 첫 시즌에 몇 개의 트로피를 품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강인은 이날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중앙을 오가며 무난한 플레이를 펼치다 후반 39분 랑달 콜로 무아니와 교체됐다. PSG가 주도한 경기에서 최전방에 선 음바페는 득점 기회를 여러 차례 잡았으나 렌의 베테랑 골키퍼 스티브 망당다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12분 오른발 슈팅이 망당다에 걸린 뒤 크로스바를 때렸으나 골 라인 바깥으로 공이 떨어졌다. 특히 전반 37분에는 직접 따낸 페널티킥을 찼으나 망당다가 몸을 날려 막아냈다. 하지만 아쉬움은 잠시. 음바페는 3분 뒤 역습 상황에서 기어코 골을 터뜨렸다. 페널티 박스 왼쪽 공간에 침투한 음바페는 상대 수비 두 명을 앞에 두고 가까운 골대를 보고 오른발로 슈팅을 때렸는데 공이 수비수 발에 맞고 굴절되어 먼 골대 쪽으로 들어갔다. 역동작에 걸린 망당다는 손 쓸 수가 없었다. 음바페는 이 대회에서 5경기 연속 득점 행진을 이어가며 모두 8골을 기록했다. PSG는 후반 34분 마르코 아센시오의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추가 골을 올리는 듯 했으나 망당다의 선방에 또 막혔다.
  • KB손보 새 사령탑에 미켈 전 스페인 국가대표 감독 선임

    KB손보 새 사령탑에 미켈 전 스페인 국가대표 감독 선임

    프로배구 KB손해보험이 새 사령탑에 미겔 리베라(등록명 미겔) 전 스페인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을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미겔 감독은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 여자부 전력 분석관(2009년), 남자부 수석코치(2014∼21년)를 거쳐 2022년부터 남자대표팀 감독을 맡았다. 그가 지휘봉을 잡고서 스페인의 국제배구연맹(FIVB) 랭킹은 49위에서 33위로 올랐다. 미겔 감독은 수석코치 시절 스페인 남자 프로배구팀 CV 테루엘을 이끌어 통합우승 2회, 컵대회 우승 2회, 슈퍼컵 5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KB손해보험은 “미겔 감독은 데이터에 기반해 체계화한 선진 배구 시스템과 효율적인 훈련을 통해 자신이 지도한 팀들을 모두 정상으로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미겔 감독은 구단을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어 기쁘고 영광스럽다”면서 “선진 배구 시스템을 통해 KB손해보험의 창단 첫 우승을 이끌고 싶다”고 말했다. 미겔 감독은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마무리 훈련에서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고 심층 면담을 진행해 새 시즌 구상을 그릴 계획이다. 앞서 후인정 전 감독은 지난달 14일 성적 부진을 이유로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났다. KB손해보험은 2023~24시즌 5승 31패(승점 21)로 남자부 최하위로 마무리했다. 미겔 감독의 가세로 남자부 7개 구단 가운데 대한항공(토미 틸리카이넨), OK금융그룹(오기노 마사지), 현대캐피탈(필리프 블랑)을 포함해 과반인 4개 구단이 외국인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일본 국가대표팀을 이끄는 블랑 감독은 파리 올림픽이 끝난 뒤 8월 현대캐피탈의 사령탑에 취임한다.
  • “클린스만 감독, 이미 출국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 이미 출국했습니다”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이미 미국으로 떠난 것으로 파악됐다. 11일(한국시간)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클린스만 감독이 전날 거주지인 미국으로 출국했다. 귀국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앞서 클린스만 감독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일정을 마치고 인천공항에 돌아온 직후 다음주쯤 휴식차 자택으로 돌아간다고 밝힌 바 있다. 그가 말했던 시간보다 일찍 한국을 뜬 것이다. 선수단과 함께 귀국한 지 이틀 만이다. 축구협회는 설 연휴 이후 전력강화위원회를 개최해 아시안컵을 돌아보고 대표팀 운영 전반을 논의한다. 클린스만 감독이 한국으로 돌아와 이 자리에 참여할지는 현재로서 미정이다. “클린스만 경질? 위약금 70억원 이상” 클린스만 감독이 이끈 대표팀은 64년 만의 우승이라는 목표를 품고 이번 아시안컵에 출전했으나 4강에서 요르단에 0-2로 완패해 짐을 쌌다. 클린스만호는 손흥민(토트넘)을 필두로 역대 최고 전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은 터라 ‘4강 탈락’이라는 결과가 아쉬움을 남겼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하려면 거액의 위약금을 물어줘야 한다는 외신의 보도도 나왔다. 클린스만 감독은 2023년 3월 대한축구협회와 계약을 맺었고, 계약기간은 북중미월드컵이 끝나는 2026년 7월까지다. 구체적인 계약조건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그의 연봉이 약 29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감독이 자진사퇴를 하게 되면 위약금은 발생하지 않지만, 클린스만 감독은 요르단과 4강전 패배 후 자진사퇴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일각에서는 클리스만 감독을 해임할 경우 축구협회가 물어줘야 할 위약금이 70억원 안팎이라고 추정한다. 자진 사퇴가 아닌 해임일 경우 잔여 임기 연봉을 모두 지급하는 경우가 일반적이기 때문이다.“‘황금세대’로 방관 축구…감독 경질하라” 국민청원까지 국회 국민동의청원 사이트 등에 따르면 한 축구 팬은 “역대급 황금세대로 구성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뻥 축구’, ‘해줘 축구’, ‘방관 축구’로 아시아를 놀라게 한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에 관한 청원”이라는 제목의 청원서가 공개됐다. 자신을 ‘붉은악마’ 회원이며 대한축구협회 소속 심판이라고 밝힌 작성자는 청원 취지에서 한국이 이번 아시안컵 6경기에서 11득점 10실점 한 기록을 내세우며 “최악의 경기력으로 아시아 국가들의 조롱거리로 전락하게 만든 장본인인 클린스만 감독 경질을 강력히 청원한다”고 주장했다. 또 계속되는 재택근무와 외유 논란 지적에도 자신만의 방식을 유지하고 있는 클린스만 감독에 대해 “아시안컵 우승을 공언하고 결과로 평가해달라고 했기 때문에 당연히 냉정한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경질의 필요성을 호소했다. 그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프턴), 2023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 결승전 최우수선수(MOM)에 빛나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주전 센터백 김민재 등 말 그대로 유럽 명문 팀 선발 자원으로 구성된 황금세대를 다듬어 경기력을 극대화하는 게 감독의 몫이 아니냐”고 반문하며 클린스만 감독의 ‘무(無) 전술’ 논란을 꼬집었다. 그러면서 “일부 언론 기사에 따르면 클린스만 감독 경질에 대한 위약금이 68억이라는데 그를 선임한 대한축구협회에서 전적으로 책임져야 한다”며 “클린스만호로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도 불안하고 본선에 진출한다고 해도 무색무취의 전술과 경기력 때문에 기대감이 없다”고 직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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