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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억대 슈퍼개미, 女종업원 맥주병 폭행…경찰에 “1억도 없는 것들이…”

    100억대 슈퍼개미, 女종업원 맥주병 폭행…경찰에 “1억도 없는 것들이…”

    100억대 슈퍼개미 100억대 슈퍼개미, 女종업원 맥주병 폭행…경찰에 “1억도 없는 것들이…” 100억원대를 벌었다고 알려진 30대가 유흥업소와 파출소에서 ‘갑질’과 ‘진상짓’을 했다가 법의 심판을 받았다. 전주지법 군산지원은 유흥주점에서 행패를 부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기소된 복모(32)씨에게 징역 1년6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복씨는 지난해 12월 7일 오후 11시 40분께 전북 군산시 나운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맥주병으로 여종업원(28)의 이마를 내리친 혐의로 기소됐다. 이 폭행으로 여종업원은 기절했고 이마가 5㎝가량 찢어지는 상처를 입었다. 복씨는 또 파출소에 연행되고서 경찰관의 낭심을 발로 차고 욕설을 퍼붓는 등 30분가량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그는 경찰관 얼굴에 물을 뿌리고 “내가 100억 중 10억만 쓰면 너희 옷 모두 벗긴다. 당장 1억도 없는 것들이 나이만 먹어서…. 내가 아는 사람들에게 1억씩 주고 너희 죽이라면 당장에라도 죽일 수 있다”라면서 폭언한 것으로 드러났다. 복씨에게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과 공무집행방해 등 3가지 혐의가 적용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2012년 10월 상해죄로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는데 집행유예 기간에 다시 상해죄로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고, 이 사건 역시 집행유예 기간에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이 잘못을 시인하고 뉘우치는 모습은 별로 보이지 않고 궁색한 변명으로 일관하며 자신의 경력이나 회사 운영을 내세워 책임을 모면하려고만 하는 등 여러 불리한 정황을 고려했다”고 양형 배경을 설명했다. 10대 후반 300만원으로 주식투자를 시작한 복씨는 100억원 이상을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져 각종 언론매체에 출연해 ‘슈퍼개미’로 명성을 얻었다. 복씨는 수년 전 고향인 군산으로 내려왔고 인터넷에서 ‘주식투자로 100억 만들기’ 카페를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선고 공판일에 수억원대의 슈퍼카인 ‘람보르기니’를 끌고 와 세간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재판을 지켜본 최모(48)씨는 “빈부격차가 사회안정을 위협할 수준인 우리 사회에서 돈이라면 못할 일이 없다는 졸부의 잘못된 인식과 황금만능주의가 이번 사건에서 여실히 드러났다”고 씁쓸해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00억대 슈퍼개미, 女종업원 맥주병 가격·경찰관 낭심 공격 ‘충격적 상황’

    100억대 슈퍼개미, 女종업원 맥주병 가격·경찰관 낭심 공격 ‘충격적 상황’

    100억대 슈퍼개미 100억대 슈퍼개미 100억대 슈퍼개미, 女종업원 맥주병 가격·경찰관 낭심 공격 ‘충격적 상황’ 주식투자로 100억원대를 벌었다고 알려진 30대가 유흥업소와 파출소에서 ‘갑질’과 ‘진상짓’을 했다가 법의 심판을 받았다. 그는 ‘슈퍼개미’라는 별명으로 많은 주식투자자들에게 주식고수로 알려져 있었다. 전주지법 군산지원은 유흥주점에서 행패를 부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기소된 복모(32)씨에게 징역 1년 6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복씨는 지난해 12월 7일 오후 11시 40분쯤 전북 군산시 나운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맥주병으로 여종업원(28)의 이마를 내리친 혐의로 기소됐다. 이 폭행으로 여종업원은 기절했고 이마가 5㎝가량 찢어지는 상처를 입었다. 복씨는 또 파출소에 연행되고서 경찰관의 낭심을 발로 차고 욕설을 퍼붓는 등 30분가량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그는 경찰관 얼굴에 물을 뿌리고 “내가 100억 중 10억만 쓰면 너희 옷 모두 벗긴다. 당장 1억도 없는 것들이 나이만 먹어서…. 내가 아는 사람들에게 1억씩 주고 너희 죽이라면 당장에라도 죽일 수 있다”라면서 폭언한 것으로 드러났다. 복씨에게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과 공무집행방해 등 3가지 혐의가 적용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2012년 10월 상해죄로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는데 집행유예 기간에 다시 상해죄로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고, 이 사건 역시 집행유예 기간에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이 잘못을 시인하고 뉘우치는 모습은 별로 보이지 않고 궁색한 변명으로 일관하며 자신의 경력이나 회사 운영을 내세워 책임을 모면하려고만 하는 등 여러 불리한 정황을 고려했다”고 양형 배경을 설명했다. 10대 후반 300만원으로 주식투자를 시작한 복씨는 100억원 이상을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져 각종 언론매체에 출연해 ‘슈퍼개미’로 명성을 얻었다. 복씨는 수년 전 고향인 군산으로 내려왔고 인터넷에서 ‘주식투자로 100억 만들기’ 카페를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선고 공판일에 수억원대의 슈퍼카인 ‘람보르기니’를 끌고 와 세간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재판을 지켜본 최모(48)씨는 “빈부격차가 사회안정을 위협할 수준인 우리 사회에서 돈이라면 못할 일이 없다는 졸부의 잘못된 인식과 황금만능주의가 이번 사건에서 여실히 드러났다”고 씁쓸해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00억대 슈퍼개미, 女종업원 맥주병 가격·경찰관 낭심 공격 “갑질의 끝은?”

    100억대 슈퍼개미, 女종업원 맥주병 가격·경찰관 낭심 공격 “갑질의 끝은?”

    100억대 슈퍼개미 100억대 슈퍼개미 100억대 슈퍼개미, 女종업원 맥주병 가격·경찰관 낭심 공격 “갑질의 끝은?” 주식투자로 100억원대를 벌었다고 알려진 30대가 유흥업소와 파출소에서 ‘갑질’과 ‘진상짓’을 했다가 법의 심판을 받았다. 그는 ‘슈퍼개미’라는 별명으로 많은 주식투자자들에게 주식고수로 알려져 있었다. 전주지법 군산지원은 유흥주점에서 행패를 부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기소된 복모(32)씨에게 징역 1년 6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복씨는 지난해 12월 7일 오후 11시 40분쯤 전북 군산시 나운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맥주병으로 여종업원(28)의 이마를 내리친 혐의로 기소됐다. 이 폭행으로 여종업원은 기절했고 이마가 5㎝가량 찢어지는 상처를 입었다. 복씨는 또 파출소에 연행되고서 경찰관의 낭심을 발로 차고 욕설을 퍼붓는 등 30분가량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그는 경찰관 얼굴에 물을 뿌리고 “내가 100억 중 10억만 쓰면 너희 옷 모두 벗긴다. 당장 1억도 없는 것들이 나이만 먹어서…. 내가 아는 사람들에게 1억씩 주고 너희 죽이라면 당장에라도 죽일 수 있다”라면서 폭언한 것으로 드러났다. 복씨에게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과 공무집행방해 등 3가지 혐의가 적용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2012년 10월 상해죄로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는데 집행유예 기간에 다시 상해죄로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고, 이 사건 역시 집행유예 기간에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이 잘못을 시인하고 뉘우치는 모습은 별로 보이지 않고 궁색한 변명으로 일관하며 자신의 경력이나 회사 운영을 내세워 책임을 모면하려고만 하는 등 여러 불리한 정황을 고려했다”고 양형 배경을 설명했다. 10대 후반 300만원으로 주식투자를 시작한 복씨는 100억원 이상을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져 각종 언론매체에 출연해 ‘슈퍼개미’로 명성을 얻었다. 복씨는 수년 전 고향인 군산으로 내려왔고 인터넷에서 ‘주식투자로 100억 만들기’ 카페를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선고 공판일에 수억원대의 슈퍼카인 ‘람보르기니’를 끌고 와 세간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재판을 지켜본 최모(48)씨는 “빈부격차가 사회안정을 위협할 수준인 우리 사회에서 돈이라면 못할 일이 없다는 졸부의 잘못된 인식과 황금만능주의가 이번 사건에서 여실히 드러났다”고 씁쓸해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00억대 슈퍼개미, 선고일에 ‘람보르기니’ 몰고온 이유는?

    100억대 슈퍼개미, 선고일에 ‘람보르기니’ 몰고온 이유는?

    100억대 슈퍼개미 100억대 슈퍼개미 100억대 슈퍼개미, 선고일에 ‘람보르기니’ 몰고온 이유는? 주식투자로 100억원대를 벌었다고 알려진 30대가 유흥업소와 파출소에서 ‘갑질’과 ‘진상짓’을 했다가 법의 심판을 받았다. 그는 ‘슈퍼개미’라는 별명으로 많은 주식투자자들에게 주식고수로 알려져 있었다. 전주지법 군산지원은 유흥주점에서 행패를 부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기소된 복모(32)씨에게 징역 1년 6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복씨는 지난해 12월 7일 오후 11시 40분쯤 전북 군산시 나운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맥주병으로 여종업원(28)의 이마를 내리친 혐의로 기소됐다. 이 폭행으로 여종업원은 기절했고 이마가 5㎝가량 찢어지는 상처를 입었다. 복씨는 또 파출소에 연행되고서 경찰관의 낭심을 발로 차고 욕설을 퍼붓는 등 30분가량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그는 경찰관 얼굴에 물을 뿌리고 “내가 100억 중 10억만 쓰면 너희 옷 모두 벗긴다. 당장 1억도 없는 것들이 나이만 먹어서…. 내가 아는 사람들에게 1억씩 주고 너희 죽이라면 당장에라도 죽일 수 있다”라면서 폭언한 것으로 드러났다. 복씨에게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과 공무집행방해 등 3가지 혐의가 적용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2012년 10월 상해죄로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는데 집행유예 기간에 다시 상해죄로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고, 이 사건 역시 집행유예 기간에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이 잘못을 시인하고 뉘우치는 모습은 별로 보이지 않고 궁색한 변명으로 일관하며 자신의 경력이나 회사 운영을 내세워 책임을 모면하려고만 하는 등 여러 불리한 정황을 고려했다”고 양형 배경을 설명했다. 10대 후반 300만원으로 주식투자를 시작한 복씨는 100억원 이상을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져 각종 언론매체에 출연해 ‘슈퍼개미’로 명성을 얻었다. 복씨는 수년 전 고향인 군산으로 내려왔고 인터넷에서 ‘주식투자로 100억 만들기’ 카페를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선고 공판일에 수억원대의 슈퍼카인 ‘람보르기니’를 끌고 와 세간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재판을 지켜본 최모(48)씨는 “빈부격차가 사회안정을 위협할 수준인 우리 사회에서 돈이라면 못할 일이 없다는 졸부의 잘못된 인식과 황금만능주의가 이번 사건에서 여실히 드러났다”고 씁쓸해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00억대 슈퍼개미, 경찰 낭심 차고 “내가 10억만 쓰면 너희 옷 벗긴다” 경악

    100억대 슈퍼개미, 경찰 낭심 차고 “내가 10억만 쓰면 너희 옷 벗긴다” 경악

    100억대 슈퍼개미 100억대 슈퍼개미, 경찰 낭심 차고 “내가 10억만 쓰면 너희 옷 벗긴다” 경악 100억원대를 벌었다고 알려진 30대가 유흥업소와 파출소에서 ‘갑질’과 ‘진상짓’을 했다가 법의 심판을 받았다. 전주지법 군산지원은 유흥주점에서 행패를 부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기소된 복모(32)씨에게 징역 1년6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복씨는 지난해 12월 7일 오후 11시 40분께 전북 군산시 나운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맥주병으로 여종업원(28)의 이마를 내리친 혐의로 기소됐다. 이 폭행으로 여종업원은 기절했고 이마가 5㎝가량 찢어지는 상처를 입었다. 복씨는 또 파출소에 연행되고서 경찰관의 낭심을 발로 차고 욕설을 퍼붓는 등 30분가량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그는 경찰관 얼굴에 물을 뿌리고 “내가 100억 중 10억만 쓰면 너희 옷 모두 벗긴다. 당장 1억도 없는 것들이 나이만 먹어서…. 내가 아는 사람들에게 1억씩 주고 너희 죽이라면 당장에라도 죽일 수 있다”라면서 폭언한 것으로 드러났다. 복씨에게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과 공무집행방해 등 3가지 혐의가 적용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2012년 10월 상해죄로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는데 집행유예 기간에 다시 상해죄로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고, 이 사건 역시 집행유예 기간에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이 잘못을 시인하고 뉘우치는 모습은 별로 보이지 않고 궁색한 변명으로 일관하며 자신의 경력이나 회사 운영을 내세워 책임을 모면하려고만 하는 등 여러 불리한 정황을 고려했다”고 양형 배경을 설명했다. 10대 후반 300만원으로 주식투자를 시작한 복씨는 100억원 이상을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져 각종 언론매체에 출연해 ‘슈퍼개미’로 명성을 얻었다. 복씨는 수년 전 고향인 군산으로 내려왔고 인터넷에서 ‘주식투자로 100억 만들기’ 카페를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선고 공판일에 수억원대의 슈퍼카인 ‘람보르기니’를 끌고 와 세간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재판을 지켜본 최모(48)씨는 “빈부격차가 사회안정을 위협할 수준인 우리 사회에서 돈이라면 못할 일이 없다는 졸부의 잘못된 인식과 황금만능주의가 이번 사건에서 여실히 드러났다”고 씁쓸해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00억대 슈퍼개미, 女종업원 진상짓…경찰엔 “1억도 없는 것들이…”

    100억대 슈퍼개미, 女종업원 진상짓…경찰엔 “1억도 없는 것들이…”

    100억대 슈퍼개미 100억대 슈퍼개미, 女종업원 진상짓…경찰엔 “1억도 없는 것들이…” 100억원대를 벌었다고 알려진 30대가 유흥업소와 파출소에서 ‘갑질’과 ‘진상짓’을 했다가 법의 심판을 받았다. 전주지법 군산지원은 유흥주점에서 행패를 부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기소된 복모(32)씨에게 징역 1년6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복씨는 지난해 12월 7일 오후 11시 40분께 전북 군산시 나운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맥주병으로 여종업원(28)의 이마를 내리친 혐의로 기소됐다. 이 폭행으로 여종업원은 기절했고 이마가 5㎝가량 찢어지는 상처를 입었다. 복씨는 또 파출소에 연행되고서 경찰관의 낭심을 발로 차고 욕설을 퍼붓는 등 30분가량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그는 경찰관 얼굴에 물을 뿌리고 “내가 100억 중 10억만 쓰면 너희 옷 모두 벗긴다. 당장 1억도 없는 것들이 나이만 먹어서…. 내가 아는 사람들에게 1억씩 주고 너희 죽이라면 당장에라도 죽일 수 있다”라면서 폭언한 것으로 드러났다. 복씨에게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과 공무집행방해 등 3가지 혐의가 적용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2012년 10월 상해죄로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는데 집행유예 기간에 다시 상해죄로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고, 이 사건 역시 집행유예 기간에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이 잘못을 시인하고 뉘우치는 모습은 별로 보이지 않고 궁색한 변명으로 일관하며 자신의 경력이나 회사 운영을 내세워 책임을 모면하려고만 하는 등 여러 불리한 정황을 고려했다”고 양형 배경을 설명했다. 10대 후반 300만원으로 주식투자를 시작한 복씨는 100억원 이상을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져 각종 언론매체에 출연해 ‘슈퍼개미’로 명성을 얻었다. 복씨는 수년 전 고향인 군산으로 내려왔고 인터넷에서 ‘주식투자로 100억 만들기’ 카페를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선고 공판일에 수억원대의 슈퍼카인 ‘람보르기니’를 끌고 와 세간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재판을 지켜본 최모(48)씨는 “빈부격차가 사회안정을 위협할 수준인 우리 사회에서 돈이라면 못할 일이 없다는 졸부의 잘못된 인식과 황금만능주의가 이번 사건에서 여실히 드러났다”고 씁쓸해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00억대 슈퍼개미, 경찰 낭심 차고 “나이 먹고 1억도 없는 것들이…”

    100억대 슈퍼개미, 경찰 낭심 차고 “나이 먹고 1억도 없는 것들이…”

    100억대 슈퍼개미 100억대 슈퍼개미, 경찰 낭심 차고 “나이 먹고 1억도 없는 것들이…” 100억원대를 벌었다고 알려진 30대가 유흥업소와 파출소에서 ‘갑질’과 ‘진상짓’을 했다가 법의 심판을 받았다. 전주지법 군산지원은 유흥주점에서 행패를 부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기소된 복모(32)씨에게 징역 1년6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복씨는 지난해 12월 7일 오후 11시 40분께 전북 군산시 나운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맥주병으로 여종업원(28)의 이마를 내리친 혐의로 기소됐다. 이 폭행으로 여종업원은 기절했고 이마가 5㎝가량 찢어지는 상처를 입었다. 복씨는 또 파출소에 연행되고서 경찰관의 낭심을 발로 차고 욕설을 퍼붓는 등 30분가량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그는 경찰관 얼굴에 물을 뿌리고 “내가 100억 중 10억만 쓰면 너희 옷 모두 벗긴다. 당장 1억도 없는 것들이 나이만 먹어서…. 내가 아는 사람들에게 1억씩 주고 너희 죽이라면 당장에라도 죽일 수 있다”라면서 폭언한 것으로 드러났다. 복씨에게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과 공무집행방해 등 3가지 혐의가 적용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2012년 10월 상해죄로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는데 집행유예 기간에 다시 상해죄로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고, 이 사건 역시 집행유예 기간에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이 잘못을 시인하고 뉘우치는 모습은 별로 보이지 않고 궁색한 변명으로 일관하며 자신의 경력이나 회사 운영을 내세워 책임을 모면하려고만 하는 등 여러 불리한 정황을 고려했다”고 양형 배경을 설명했다. 10대 후반 300만원으로 주식투자를 시작한 복씨는 100억원 이상을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져 각종 언론매체에 출연해 ‘슈퍼개미’로 명성을 얻었다. 복씨는 수년 전 고향인 군산으로 내려왔고 인터넷에서 ‘주식투자로 100억 만들기’ 카페를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선고 공판일에 수억원대의 슈퍼카인 ‘람보르기니’를 끌고 와 세간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재판을 지켜본 최모(48)씨는 “빈부격차가 사회안정을 위협할 수준인 우리 사회에서 돈이라면 못할 일이 없다는 졸부의 잘못된 인식과 황금만능주의가 이번 사건에서 여실히 드러났다”고 씁쓸해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00억대 슈퍼개미 구속 “1억도 없는 것들이..” 법원에 람보르기니 타고 등장

    100억대 슈퍼개미 구속 “1억도 없는 것들이..” 법원에 람보르기니 타고 등장

    ‘100억대 슈퍼개미’ 30대 남성이 유흥업소와 경찰 지구대에서 행패를 부리다 법정 구속됐다. 그는 주식투자로 100억대 자산가가 돼 ‘100억대 슈퍼개미’로 불리던 남성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전주지법 군산지원은 유흥주점에서 난동을 부리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까지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A씨(32)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고 15일 밝혔다. 100억대 슈퍼개미 A씨는 지난해 12월 7일 오후 11시 40분 전북 군산시 나운동의 한 가요주점에서 맥주병으로 여종업원(28)의 이마를 내리쳤으며, 그 자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여성은 이마에 5cm 상처를 입어 봉합수술을 받았다. 100억대 슈퍼개미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장에서 체포돼 지구대로 연행됐다. 그러나 A씨는 지구대에서도 경찰관의 낭심을 발로 차고 욕설을 퍼붓는 등 30분가량 공무집행을 방해했다. 그는 경찰에게 “내가 100억 중 10억만 쓰면 너희 옷 모두 벗긴다. 당장 1억도 없는 것들이 나이만 먹어서…내가 아는 사람들에게 1억씩 주고 너희 죽이라면 당장에라도 죽일 수 있다”고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진다. 10대 후반 300만 원으로 주식투자를 시작해 100억 원 이상을 벌어들인 A씨는 ‘슈퍼개미’로 불리며 각종 방송매체에 출연해 명성을 얻었다. A씨는 선고 공판일에 수억 원대의 슈퍼카인 ‘람보르기니’를 몰고 오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100억대 슈퍼개미, 돈과 인격은 반비례하는 듯”, “100억대 슈퍼개미, 돈 많으면 뭐하나. 인성이 안 됐는데”, “100억대 슈퍼개미, 저 사람한테 배우려 했던 게 부끄럽다”, “100억대 슈퍼개미, 돈 다 잃어봐야 정신 차리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캡처(100억대 슈퍼개미) 뉴스팀 seoulen@seoul.co.kr
  • 100억대 슈퍼개미, 과거 배우자공약 “4000만원의 용돈과 부채탕감” 황당

    100억대 슈퍼개미, 과거 배우자공약 “4000만원의 용돈과 부채탕감” 황당

    100억대 슈퍼개미 100억대 슈퍼개미, 女종업원 진상짓…경찰엔 “1억도 없는 것들이…” 100억원대를 벌었다고 알려진 30대가 유흥업소와 파출소에서 ‘갑질’과 ‘진상짓’을 했다가 법의 심판을 받았다. 전주지법 군산지원은 유흥주점에서 행패를 부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기소된 복모(32)씨에게 징역 1년6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복씨는 지난해 12월 7일 오후 11시 40분께 전북 군산시 나운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맥주병으로 여종업원(28)의 이마를 내리친 혐의로 기소됐다. 이 폭행으로 여종업원은 기절했고 이마가 5㎝가량 찢어지는 상처를 입었다. 복씨는 또 파출소에 연행되고서 경찰관의 낭심을 발로 차고 욕설을 퍼붓는 등 30분가량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그는 경찰관 얼굴에 물을 뿌리고 “내가 100억 중 10억만 쓰면 너희 옷 모두 벗긴다. 당장 1억도 없는 것들이 나이만 먹어서…. 내가 아는 사람들에게 1억씩 주고 너희 죽이라면 당장에라도 죽일 수 있다”라면서 폭언한 것으로 드러났다. 복씨에게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과 공무집행방해 등 3가지 혐의가 적용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2012년 10월 상해죄로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는데 집행유예 기간에 다시 상해죄로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고, 이 사건 역시 집행유예 기간에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이 잘못을 시인하고 뉘우치는 모습은 별로 보이지 않고 궁색한 변명으로 일관하며 자신의 경력이나 회사 운영을 내세워 책임을 모면하려고만 하는 등 여러 불리한 정황을 고려했다”고 양형 배경을 설명했다. 10대 후반 300만원으로 주식투자를 시작한 복씨는 100억원 이상을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져 각종 언론매체에 출연해 ‘슈퍼개미’로 명성을 얻었다. 복씨는 수년 전 고향인 군산으로 내려왔고 인터넷에서 ‘주식투자로 100억 만들기’ 카페를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선고 공판일에 수억원대의 슈퍼카인 ‘람보르기니’를 끌고 와 세간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재판을 지켜본 최모(48)씨는 “빈부격차가 사회안정을 위협할 수준인 우리 사회에서 돈이라면 못할 일이 없다는 졸부의 잘못된 인식과 황금만능주의가 이번 사건에서 여실히 드러났다”고 씁쓸해했다. 한편 복씨는 2011년 한 방송에 출연해 공개구혼을 하기도 했다. 당시 3년 간 이성교제를 하지 않았다는 복씨는 “박시은 같은 외모에 내조 잘하는 여성이 이상형”이라며 “내 배우자가 된다면 4000만원의 용돈과 부채탕감, 가사도우미 제공, 저녁은 100% 외식, 자유로운 여가 활동 제공하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00억주식부자, 경찰 낭심 차고 여자 맥주병으로…충격

    100억주식부자, 경찰 낭심 차고 여자 맥주병으로…충격

    주식투자로 100억만들기 저자, 슈퍼개미 주식투자로 100억만들기 저자, 경찰 낭심 차고 “당장 1억도 없는 것들이” 슈퍼개미 갑질의 끝은 어디? 슈퍼개미의 최후주식투자로 100억원대를 벌었다고 알려진 30대가 유흥업소와 파출소에서 ‘갑질’과 ‘진상짓’을 했다가 법의 심판을 받았다. 전주지법 군산지원은 유흥주점에서 행패를 부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기소된 복모(32)씨에게 징역 1년 6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복씨는 지난해 12월 7일 오후 11시 40분쯤 전북 군산시 나운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맥주병으로 여종업원(28)의 이마를 내리친 혐의로 기소됐다. 이 폭행으로 여종업원은 기절했고 이마가 5㎝가량 찢어지는 상처를 입었다. 복씨는 또 파출소에 연행되고서 경찰관의 낭심을 발로 차고 욕설을 퍼붓는 등 30분가량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그는 경찰관 얼굴에 물을 뿌리고 “내가 100억 중 10억만 쓰면 너희 옷 모두 벗긴다. 당장 1억도 없는 것들이 나이만 먹어서…. 내가 아는 사람들에게 1억씩 주고 너희 죽이라면 당장에라도 죽일 수 있다”라면서 폭언한 것으로 드러났다. 복씨에게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과 공무집행방해 등 3가지 혐의가 적용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2012년 10월 상해죄로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는데 집행유예 기간에 다시 상해죄로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고, 이 사건 역시 집행유예 기간에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이 잘못을 시인하고 뉘우치는 모습은 별로 보이지 않고 궁색한 변명으로 일관하며 자신의 경력이나 회사 운영을 내세워 책임을 모면하려고만 하는 등 여러 불리한 정황을 고려했다”고 양형 배경을 설명했다. 10대 후반 300만원으로 주식투자를 시작한 복씨는 100억원 이상을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져 각종 언론매체에 출연해 ‘슈퍼개미’로 명성을 얻었다. 복씨는 수년 전 고향인 군산으로 내려왔고 인터넷에서 ‘주식투자로 100억 만들기’ 카페를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선고 공판일에 수억원대의 슈퍼카인 ‘람보르기니’를 끌고 와 세간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재판을 지켜본 최모(48)씨는 “빈부격차가 사회안정을 위협할 수준인 우리 사회에서 돈이라면 못할 일이 없다는 졸부의 잘못된 인식과 황금만능주의가 이번 사건에서 여실히 드러났다”고 씁쓸해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00억대 슈퍼개미, 경찰 낭심 차고 “1억도 없는 것들이” 갑질의 끝은 어디?

    100억대 슈퍼개미, 경찰 낭심 차고 “1억도 없는 것들이” 갑질의 끝은 어디?

    100억대 슈퍼개미, 경찰 낭심 차고 “1억도 없는 것들이” 갑질의 끝은 어디? 주식투자로 100억만들기 저자, 경찰 낭심 차고 “당장 1억도 없는 것들이” 슈퍼개미 갑질의 끝은 어디? 슈퍼개미의 최후주식투자로 100억원대를 벌었다고 알려진 30대가 유흥업소와 파출소에서 ‘갑질’과 ‘진상짓’을 했다가 법의 심판을 받았다. 전주지법 군산지원은 유흥주점에서 행패를 부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기소된 복모(32)씨에게 징역 1년 6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복씨는 지난해 12월 7일 오후 11시 40분쯤 전북 군산시 나운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맥주병으로 여종업원(28)의 이마를 내리친 혐의로 기소됐다. 이 폭행으로 여종업원은 기절했고 이마가 5㎝가량 찢어지는 상처를 입었다. 복씨는 또 파출소에 연행되고서 경찰관의 낭심을 발로 차고 욕설을 퍼붓는 등 30분가량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그는 경찰관 얼굴에 물을 뿌리고 “내가 100억 중 10억만 쓰면 너희 옷 모두 벗긴다. 당장 1억도 없는 것들이 나이만 먹어서…. 내가 아는 사람들에게 1억씩 주고 너희 죽이라면 당장에라도 죽일 수 있다”라면서 폭언한 것으로 드러났다. 복씨에게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과 공무집행방해 등 3가지 혐의가 적용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2012년 10월 상해죄로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는데 집행유예 기간에 다시 상해죄로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고, 이 사건 역시 집행유예 기간에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이 잘못을 시인하고 뉘우치는 모습은 별로 보이지 않고 궁색한 변명으로 일관하며 자신의 경력이나 회사 운영을 내세워 책임을 모면하려고만 하는 등 여러 불리한 정황을 고려했다”고 양형 배경을 설명했다. 10대 후반 300만원으로 주식투자를 시작한 복씨는 100억원 이상을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져 각종 언론매체에 출연해 ‘슈퍼개미’로 명성을 얻었다. 복씨는 수년 전 고향인 군산으로 내려왔고 인터넷에서 ‘주식투자로 100억 만들기’ 카페를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선고 공판일에 수억원대의 슈퍼카인 ‘람보르기니’를 끌고 와 세간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재판을 지켜본 최모(48)씨는 “빈부격차가 사회안정을 위협할 수준인 우리 사회에서 돈이라면 못할 일이 없다는 졸부의 잘못된 인식과 황금만능주의가 이번 사건에서 여실히 드러났다”고 씁쓸해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00억대 슈퍼개미, 유흥업소 진상짓…경찰에 “1억도 없는 것들이…”

    100억대 슈퍼개미, 유흥업소 진상짓…경찰에 “1억도 없는 것들이…”

    100억대 슈퍼개미 100억대 슈퍼개미, 유흥업소 진상짓…경찰에 “1억도 없는 것들이…” 100억원대를 벌었다고 알려진 30대가 유흥업소와 파출소에서 ‘갑질’과 ‘진상짓’을 했다가 법의 심판을 받았다. 전주지법 군산지원은 유흥주점에서 행패를 부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기소된 복모(32)씨에게 징역 1년6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복씨는 지난해 12월 7일 오후 11시 40분께 전북 군산시 나운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맥주병으로 여종업원(28)의 이마를 내리친 혐의로 기소됐다. 이 폭행으로 여종업원은 기절했고 이마가 5㎝가량 찢어지는 상처를 입었다. 복씨는 또 파출소에 연행되고서 경찰관의 낭심을 발로 차고 욕설을 퍼붓는 등 30분가량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그는 경찰관 얼굴에 물을 뿌리고 “내가 100억 중 10억만 쓰면 너희 옷 모두 벗긴다. 당장 1억도 없는 것들이 나이만 먹어서…. 내가 아는 사람들에게 1억씩 주고 너희 죽이라면 당장에라도 죽일 수 있다”라면서 폭언한 것으로 드러났다. 복씨에게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과 공무집행방해 등 3가지 혐의가 적용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2012년 10월 상해죄로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는데 집행유예 기간에 다시 상해죄로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고, 이 사건 역시 집행유예 기간에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이 잘못을 시인하고 뉘우치는 모습은 별로 보이지 않고 궁색한 변명으로 일관하며 자신의 경력이나 회사 운영을 내세워 책임을 모면하려고만 하는 등 여러 불리한 정황을 고려했다”고 양형 배경을 설명했다. 10대 후반 300만원으로 주식투자를 시작한 복씨는 100억원 이상을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져 각종 언론매체에 출연해 ‘슈퍼개미’로 명성을 얻었다. 복씨는 수년 전 고향인 군산으로 내려왔고 인터넷에서 ‘주식투자로 100억 만들기’ 카페를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선고 공판일에 수억원대의 슈퍼카인 ‘람보르기니’를 끌고 와 세간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재판을 지켜본 최모(48)씨는 “빈부격차가 사회안정을 위협할 수준인 우리 사회에서 돈이라면 못할 일이 없다는 졸부의 잘못된 인식과 황금만능주의가 이번 사건에서 여실히 드러났다”고 씁쓸해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00억대 슈퍼개미, ‘1억만 주면 경찰 죽일 수 있는 사람 안다?’ 경악

    100억대 슈퍼개미, ‘1억만 주면 경찰 죽일 수 있는 사람 안다?’ 경악

    ‘100억대 슈퍼개미’ 주식투자로 100억대의 자산가가 돼 ‘슈퍼개미’로 불리던 30대 남성 A씨의 법정 구속 소식이 화제다. 지난 16일 전주지법 군산지원 형사1단독은 유흥업소에서 난동을 부리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까지 폭행한 혐의(집단·흉기 등 상해 등)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6월을 구형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7일 전북 군산시 나운동의 한 가요주점에서 여성 B씨의 이마를 이유 없이 맥주병으로 내리쳤다. 해당 여성은 그 자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으며, 이마에 5cm 상처를 입어 봉합수술을 받았다. 이어 A씨는 또 다른 시민 C씨에게 “112에 신고하냐”며 지인과 함께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돼 지구대로 연행됐다. A씨는 조사를 받다 경찰관의 얼굴에 물을 뿌리고 30분간 공무집행을 방해하다 이를 막던 다른 경찰관의 낭심을 걷어차기도 했다. 그는 경찰에게 “내가 100억 중 10억만 쓰면 너희 옷 모두 벗긴다. 당장 1억도 없는 것들이 나이만 먹어서…내가 아는 사람들에게 1억씩 주고 너희 죽이라면 당장에라도 죽일 수 있다”고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100억대 슈퍼개미 소식에 네티즌들은 “100억대 슈퍼개미, 진짜 왜 저래”, “100억대 슈퍼개미, 돈만 있으면 다인가”, “100억대 슈퍼개미, 너무한다 진짜”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0대 후반 300만 원으로 주식투자를 시작해 100억원 이상을 벌어들인 A씨는 ‘슈퍼개미’로 불리며 각종 방송매체에 출연해 명성을 얻었다. A씨는 선고 공판일에 수억원대의 슈퍼카인 ‘람보르기니’를 몰고 오기도 했다. 사진=방송캡쳐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자동차시장 브레이크 없는 경쟁

    자동차시장 브레이크 없는 경쟁

    연말을 맞은 자동차 업계는 분주하다. 어느 해보다 업계 간 경쟁이 심했던 올해는 심지어 연말까지 신차를 내놓는가 하면 업계 순위를 유지하기 위해 대규모 할인 행사를 벌이기도 한다. 2015년의 문을 여는 시점에서 브랜드별로 내년에 기대를 거는 주요 모델과 고객 만족도 향상으로 내실을 기하려는 업체들의 모습을 점검해 봤다. ■벤츠 CLS 클래스 - 세단의 편안함 가진 쿠페… 업계 최고 안전성 더해 쿠페는 남자의 하이힐이다. 불편하다는 점만 참고 견디면 그처럼 단박에 미끈한 실루엣을 만들어 내는 차도 없다. 하지만 일상에서의 불편이 대중화를 막는 이유가 된다. 타고 내리기 어렵고 좁은 뒷자리에 천장까지 낮다는 점은 가족용차로는 분명한 감점 요인이다. 10년 전 메르세데스벤츠는 4도어 쿠페라는 새로운 세그먼트를 세상에 내놓겠다고 선언했다. 편안함에 실용성을 더한 하이힐을 만들겠다는 생각이었지만 시장의 반응은 출시 전부터 싸늘했다. 애매한 높이의 하이힐이 그렇듯 세단도 쿠페도 아닌 어정쩡한 모델이 될 것이라는 지적이 대세였다. 하지만 2004년 CLS 클래스가 세상에 등장하자 찬사가 이어졌다. 기존 메르세데스벤츠의 우아한 디자인과 날렵한 디자인 비율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뤘다는 평이었다. 신형 CLS는 2011년 국내에 출시한 2세대 모델 이후 3년 만에 새 옷을 갈아입은 부분 변경 모델이다. 역동적 느낌을 강조하고자 사이드 미러 위치를 조금 높였다. 단순히 겉모습만 아름다운 게 아니라 기술적으로도 앞선 모습이다. 최초로 적용된 ‘멀티빔 LED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은 주행 상황에 따라 24개의 고성능 LED가 개별적으로 움직이며 최적화된 도로 표면을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1초당 100회 이상 적절한 조명 패턴을 계산해 24개의 LED가 255단계로 밝기를 조절한다. 업계 최고 수준인 벤츠의 안전 및 주행 보조 시스템도 대거 적용했다. ‘충돌방지 어시스트 플러스’는 전방 차량과의 간격이 너무 가깝거나 장애물이 탐지됐을 때 운전자에게 경고를 건넨다. 운전자가 오랜 운전으로 집중력이 떨어졌을 때 경고 메시지를 보내고, 의도치 않은 차선 이탈도 방지해 준다. 전체 4개 모델로 가격은 8500만~1억 6690만원이다. 보급형인 ‘CLS 250 블루텍 4매틱’은 가장 높은 효율성을 지녔다. 국내 기준 14.3km/ℓ의 연비를 충족한다. 최고 사향인 CLS 63 AMG S 4륜 모델은 웬만한 스포츠카가 부럽지 않은 고성능이다. 최고 출력은 585마력, 최대 토크는 81.6㎏·m에 달한다. 최고 속도는 300㎞/h,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는 단 3.5초에 주파한다. ■르노삼성 QM3 - 유럽 신차 안전성 최고등급… 7분 만에 1000대 판매 올해 자동차 시장을 들썩이게 한 화제의 차를 꼽으라면 단연 르노삼성자동차의 QM3이다. 먼저 최근 자동차 업계의 블루오션이 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SUV) 시장을 본격적으로 열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지난 10월까지 SUV 시장은 전체 28.4% 비중을 차지하며 전년 대비 15% 이상씩 커 가고 있다. 업체마다 소형 SUV를 출시해 경쟁은 더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소형 SUV 시장을 본격적으로 개척한 QM3는 지난해 출시 당시 초기 선적 물량 1000대를 7분 만에 팔아 치우며 파란을 일으켰다. 소형 SUV의 장점인 운전이 쉽고 경제적이며 독특하고 개성 있는 디자인에 안전성을 더했다.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인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5 스타)을 획득했다. 수입차냐 국산차냐 하는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QM3는 지난 11월까지 1년 만에 1만 6014대의 QM3가 국내에 들어왔다. 만약 수입차로 구분된다면 4년 연속 베스트셀링카 BMW 520d도 넘지 못한 연 1만대 벽을 허문 셈이다. 스페인 르노공장에서 수입하는 탓에 보험료는 수입차 기준으로 책정된다. 하지만 판매 가격과 부품 가격, 사후 관리비 등이 국내 생산차와 별반 다르지 않다. QM3는 국내 시장을 공략하고자 유럽에서 약 3000만원(2만 1100유로)에 판매되는 차 가격을 2000만원 초반으로 낮췄다. 또 전국 르노삼성자동차 470여개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국산 완성차와 동등한 수준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수입차와 국산차라는 벽을 허문 셈이다. 디자인도 강점이다. 세련되고 감각적인 유럽 스타일의 앞면 디자인에 차체와 천장 색상이 다른 두 가지 색이 눈에 띈다. 외장 컬러만 총 10가지 조합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유럽 디젤 엔진과 독일 게트릭사의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적용해 18.5km/ℓ(복합연비 기준)라는 동급 최고의 연비를 자랑한다. 그러나 더욱 치열해진 소형 SUV 시장을 고려하면 수성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르노삼성차는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편의 사양을 확대 적용하고 천연가죽 시트와 디자인 선택 옵션을 강화한 2015년형 QM3를 출시했다. 내년 소형 SUV 시장의 판세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BMW코리아 - 수입차 최다 서비스센터 운영… 전문시설·인력 대폭 확충 추진 수입차 판매 1위 브랜드인 BMW코리아가 애프터서비스 만족도 높이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판매 1위를 넘어 서비스 1위를 유지하는 게 미래를 위한 진정한 고객 마케팅이라는 판단에서다. BMW는 현재 수입차 업계 중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서비스센터를 보유한 브랜드다. BMW와 미니를 합쳐 전국에 총 58개인 서비스 센터에서 1500여명의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국가 기능장의 수도 35명으로 가장 많아 서비스의 질이 다르다고 BMW는 강조한다. 애프터서비스 수용 능력의 실질적인 척도인 워크베이(차 한 대를 정비하는 작업대) 수는 총 793개에 이른다. BMW코리아는 2016년까지 서비스센터는 78곳, 워크베이는 1183개로 확충할 방침이다. 또 같은 기간 작은 고장은 즉시 처리하는 경정비 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도 5곳, 전체 서비스 인력도 2246명으로 2배 이상 늘릴 계획이다. 부품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현재 축구장 3개 규모인 경기 이천 부품 물류 센터도 2016년 이후에는 축구장 7개 규모로 넓힐 계획이다. 최근에는 수리 내역과 비용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BMW 인보이스 핫라인’도 개설했다. 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품 가격, 공임, 수리 범위의 적정성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온라인을 통해 문의하면 이에 대한 답변과 함께 오류 발생 시 환불 처리해 준다. ■도요타 올 뉴 스마트 캠리 - 2000개 넘는 부품 교체·재설계… 美판매 최상위 트림 3가지 수입 ‘양품염가(良品廉價).’ 좋은 제품을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한다는 도요타의 가격 정책이다. 늘 선봉에 서는 차량은 도요타의 대표 모델 캠리다. 실용성이 강조되는 미국 시장에서 캠리는 1997년 출시 이후 14년간 한 해(2001년)를 제외하고 1위 자리를 고수 중이다. 2015 올 뉴 스마트 캠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가장 과감한 변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새 캠리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도요타는 범퍼에서 범퍼까지, 바닥에서 지붕까지 모두 2000개가 넘는 부품을 바꾸거나 재설계했다. 부분 변경 모델이라는 말이 어색할 정도로 완전히 새 디자인이다. 아발론과 같은 패밀리 룩을 적용한 범퍼와 그릴에 헤드램프로 더 역동적이고 강렬해진 전면 디자인을 완성했다. 입체적인 옆면에서 고급스러운 후면으로 이어지는 라인은 차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 고장력 강판과 스폿 용접의 확대를 통해 차체 강성을 강화하고, 전륜과 후륜의 서스펜션을 전면 개선, 핸들링 성능을 크게 높였다. 한국에 출시되는 캠리는 세계에서 캠리를 가장 많이 생산하는 도요타 미국 켄터키 공장에서 생산된다. 단 한국 고객들의 높은 기대 수준에 부응하고자 미국 판매 최상위 트림인 2.5 가솔린 XLE와 2.5 하이브리드 XLE, V6 3.5 가솔린 XLE 등 3가지가 들어온다. 가격은 3390만~4330만원이다. ■폭스바겐 제타 - 최소한 ℓ당 15㎞ 연비 유지…차체 넓혔지만 공기저항 줄여 제타는 기본기가 단단한 차다. 아쉽지 않은 주행 성능에 대충 몰아도 ℓ당 15㎞로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연비, 넓은 실내 공간과 트렁크까지 빠지지 않는다. 한국에 정식 수입된 지는 올해로 8년째. 폭스바겐사 스스로도 대표 모델이라고 자부한다. 1979년 최초로 선보인 후 6세대에 걸쳐 전 세계적으로 1400만대 이상 팔렸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자기 치장에 좀 소홀했다는 점이다. 지난 1일 과거의 수수함을 버린 제타 신형 모델을 국내에 출시했다. 신형 제타는 전면부와 후면부 디자인이 새롭게 바뀌었다. 제타 최초로 주간 주행등이 포함된 최신 바이 제논 헤드라이트와 발광다이오드(LED) 후미등을 적용해 한껏 멋을 냈다. 새로운 차체 디자인에는 공기역학 기술이 더해져 차체 크기(전장 4660㎜, 전폭 1780㎜, 전고 1480㎜)는 커졌지만, 공기 저항은 10% 줄어들었다. 운전석 정면의 각종 기계장치와 운전대, 내장재 등도 새롭게 바뀌었다. 국내에서는 110마력 ‘2.0 TDI 블루모션’과 150마력 ‘2.0 TDI 블루모션 프리미엄’ 등 두 가지 모델이 판매된다. 2.0 TDI 블루모션은 1968㏄ 직렬 4기통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에 듀얼 클러치 방식의 7단 변속기가 맞물린다. 연비는 ℓ당 16.3㎞다. 2.0 TDI 블루모션 프리미엄은 직렬 4기통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에 6단 변속기가 조합된다. ■재규어 XJR - 최대 550마력 슈퍼카 전용 엔진… 속도 분석 최상의 승차감 유지 재규어 XJR은 이중적인 차다. 가속 페달에 힘을 가하면 슈퍼카 못지않은 괴물 같은 성능을 발휘하지만, 살짝 발을 떼면 항공기 1등석 못지않은 최고급 세단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재규어 최고급 세단을 대표하는 ‘XJ’에 고성능을 뜻하는 ‘R’이라는 문자가 붙은 이유이기도 하다. 5ℓ V8 슈퍼차저 엔진이 장착된 XJR은 최고 출력 550마력과 최대 토크 69.4kg.m의 강력한 파워를 자랑한다. 보통 대형 트럭의 최고 출력이 500마력대라는 점을 생각하면 힘이 남아서 걱정일 정도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의 가속 시간은 4.6초에 불과하며 최고 시속은 280㎞에 달한다. XJR은 100% 알루미늄 차체다. 빠른 응답이 특징인 8단 자동변속기 등 고성능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정교하면서도 유연한 주행 성능과 민첩한 핸들링,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완성한다.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앞좌석은 운전하는 재미를, 뒷좌석은 최고의 승차감을 건넨다. 주행 상황과 속도를 분석해 차체 흔들림을 최소화해 주는 어댑티브 다이내믹스부터 고속 주행 때 안정적인 코너링과 핸들링 성능 향상을 위한 전자식 리어 액티브 디퍼렌셜 시스템, XJR 전용으로 정교하게 조율된 서스펜션 등이 탑재돼 있다. 타이어마저 피렐리와 공동 개발한 전용 타이어를 쓴다. 연비는 복합 기준 7.1㎞/ℓ, 가격은 2억 410만원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100억대 슈퍼개미, 유흥업소 행패+경찰 낭심 공격 ‘경악’

    100억대 슈퍼개미, 유흥업소 행패+경찰 낭심 공격 ‘경악’

    전주지법 군산지원은 유흥주점에서 난동을 부리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까지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A씨(32)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고 15일 밝혔다. 100억대 슈퍼개미 A씨는 지난해 12월 7일 오후 11시 40분 전북 군산시 나운동의 한 가요주점에서 맥주병으로 여종업원(28)의 이마를 내리쳤으며, 그 자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여성은 이마에 5cm 상처를 입어 봉합수술을 받았다. 100억대 슈퍼개미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장에서 체포돼 지구대로 연행됐다. 그러나 A씨는 지구대에서도 경찰관의 낭심을 발로 차고 욕설을 퍼붓는 등 30분가량 공무집행을 방해했다. A씨는 선고 공판일에 수억 원대의 슈퍼카인 ‘람보르기니’를 몰고 오기도 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100억대 슈퍼개미 구속, 유흥업소서 행패+경찰관 폭행까지

    100억대 슈퍼개미 구속, 유흥업소서 행패+경찰관 폭행까지

    전주지법 군산지원은 유흥주점에서 난동을 부리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까지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A씨(32)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고 15일 밝혔다. 100억대 슈퍼개미 A씨는 지난해 12월 7일 오후 11시 40분 전북 군산시 나운동의 한 가요주점에서 맥주병으로 여종업원(28)의 이마를 내리쳤으며, 그 자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여성은 이마에 5cm 상처를 입어 봉합수술을 받았다. 100억대 슈퍼개미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장에서 체포돼 지구대로 연행됐다. 그러나 A씨는 지구대에서도 경찰관의 낭심을 발로 차고 욕설을 퍼붓는 등 30분가량 공무집행을 방해했다. A씨는 선고 공판일에 수억 원대의 슈퍼카인 ‘람보르기니’를 몰고 오기도 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100억대 슈퍼개미, 유흥업소서 행패…“여자친구에겐 용돈 4000만원” 공약

    100억대 슈퍼개미, 유흥업소서 행패…“여자친구에겐 용돈 4000만원” 공약

    100억대 슈퍼개미 100억대 슈퍼개미, 유흥업소서 행패…“여자친구에겐 용돈 4000만원” 공약 100억원대를 벌었다고 알려진 30대가 유흥업소와 파출소에서 ‘갑질’과 ‘진상짓’을 했다가 법의 심판을 받았다. 전주지법 군산지원은 유흥주점에서 행패를 부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기소된 복모(32)씨에게 징역 1년6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복씨는 지난해 12월 7일 오후 11시 40분께 전북 군산시 나운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맥주병으로 여종업원(28)의 이마를 내리친 혐의로 기소됐다. 이 폭행으로 여종업원은 기절했고 이마가 5㎝가량 찢어지는 상처를 입었다. 복씨는 또 파출소에 연행되고서 경찰관의 낭심을 발로 차고 욕설을 퍼붓는 등 30분가량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그는 경찰관 얼굴에 물을 뿌리고 “내가 100억 중 10억만 쓰면 너희 옷 모두 벗긴다. 당장 1억도 없는 것들이 나이만 먹어서…. 내가 아는 사람들에게 1억씩 주고 너희 죽이라면 당장에라도 죽일 수 있다”라면서 폭언한 것으로 드러났다. 복씨에게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과 공무집행방해 등 3가지 혐의가 적용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2012년 10월 상해죄로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는데 집행유예 기간에 다시 상해죄로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고, 이 사건 역시 집행유예 기간에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이 잘못을 시인하고 뉘우치는 모습은 별로 보이지 않고 궁색한 변명으로 일관하며 자신의 경력이나 회사 운영을 내세워 책임을 모면하려고만 하는 등 여러 불리한 정황을 고려했다”고 양형 배경을 설명했다. 10대 후반 300만원으로 주식투자를 시작한 복씨는 100억원 이상을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져 각종 언론매체에 출연해 ‘슈퍼개미’로 명성을 얻었다. 복씨는 수년 전 고향인 군산으로 내려왔고 인터넷에서 ‘주식투자로 100억 만들기’ 카페를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선고 공판일에 수억원대의 슈퍼카인 ‘람보르기니’를 끌고 와 세간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재판을 지켜본 최모(48)씨는 “빈부격차가 사회안정을 위협할 수준인 우리 사회에서 돈이라면 못할 일이 없다는 졸부의 잘못된 인식과 황금만능주의가 이번 사건에서 여실히 드러났다”고 씁쓸해했다. 한편 복씨는 2011년 한 방송에 출연해 공개구혼을 하기도 했다. 당시 3년 간 이성교제를 하지 않았다는 복씨는 “박시은 같은 외모에 내조 잘하는 여성이 이상형”이라며 “내 배우자가 된다면 4000만원의 용돈과 부채탕감, 가사도우미 제공, 저녁은 100% 외식, 자유로운 여가 활동 제공하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00억 주식부자, 경찰 낭심 차고 “1억도 없는 것들이” 슈퍼개미 갑질의 끝

    100억 주식부자, 경찰 낭심 차고 “1억도 없는 것들이” 슈퍼개미 갑질의 끝

    100억 주식부자, 주식투자로 100억만들기 저자, 슈퍼개미 주식투자로 100억만들기 저자, 경찰 낭심 차고 “당장 1억도 없는 것들이” 슈퍼개미 갑질의 끝은 어디? 슈퍼개미의 최후주식투자로 100억원대를 벌었다고 알려진 30대가 유흥업소와 파출소에서 ‘갑질’과 ‘진상짓’을 했다가 법의 심판을 받았다. 전주지법 군산지원은 유흥주점에서 행패를 부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기소된 복모(32)씨에게 징역 1년 6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복씨는 지난해 12월 7일 오후 11시 40분쯤 전북 군산시 나운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맥주병으로 여종업원(28)의 이마를 내리친 혐의로 기소됐다. 이 폭행으로 여종업원은 기절했고 이마가 5㎝가량 찢어지는 상처를 입었다. 복씨는 또 파출소에 연행되고서 경찰관의 낭심을 발로 차고 욕설을 퍼붓는 등 30분가량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그는 경찰관 얼굴에 물을 뿌리고 “내가 100억 중 10억만 쓰면 너희 옷 모두 벗긴다. 당장 1억도 없는 것들이 나이만 먹어서…. 내가 아는 사람들에게 1억씩 주고 너희 죽이라면 당장에라도 죽일 수 있다”라면서 폭언한 것으로 드러났다. 복씨에게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과 공무집행방해 등 3가지 혐의가 적용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2012년 10월 상해죄로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는데 집행유예 기간에 다시 상해죄로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고, 이 사건 역시 집행유예 기간에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이 잘못을 시인하고 뉘우치는 모습은 별로 보이지 않고 궁색한 변명으로 일관하며 자신의 경력이나 회사 운영을 내세워 책임을 모면하려고만 하는 등 여러 불리한 정황을 고려했다”고 양형 배경을 설명했다. 10대 후반 300만원으로 주식투자를 시작한 복씨는 100억원 이상을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져 각종 언론매체에 출연해 ‘슈퍼개미’로 명성을 얻었다. 복씨는 수년 전 고향인 군산으로 내려왔고 인터넷에서 ‘주식투자로 100억 만들기’ 카페를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선고 공판일에 수억원대의 슈퍼카인 ‘람보르기니’를 끌고 와 세간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재판을 지켜본 최모(48)씨는 “빈부격차가 사회안정을 위협할 수준인 우리 사회에서 돈이라면 못할 일이 없다는 졸부의 잘못된 인식과 황금만능주의가 이번 사건에서 여실히 드러났다”고 씁쓸해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식투자로 100억만들기 저자, 경찰 낭심 차고 “당장 1억도 없는 것들이” 슈퍼개미 갑질의 끝은 어디?

    주식투자로 100억만들기 저자, 경찰 낭심 차고 “당장 1억도 없는 것들이” 슈퍼개미 갑질의 끝은 어디?

    주식투자로 100억만들기 저자, 슈퍼개미 주식투자로 100억만들기 저자, 경찰 낭심 차고 “당장 1억도 없는 것들이” 슈퍼개미 갑질의 끝은 어디? 슈퍼개미의 최후주식투자로 100억원대를 벌었다고 알려진 30대가 유흥업소와 파출소에서 ‘갑질’과 ‘진상짓’을 했다가 법의 심판을 받았다. 전주지법 군산지원은 유흥주점에서 행패를 부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기소된 복모(32)씨에게 징역 1년 6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복씨는 지난해 12월 7일 오후 11시 40분쯤 전북 군산시 나운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맥주병으로 여종업원(28)의 이마를 내리친 혐의로 기소됐다. 이 폭행으로 여종업원은 기절했고 이마가 5㎝가량 찢어지는 상처를 입었다. 복씨는 또 파출소에 연행되고서 경찰관의 낭심을 발로 차고 욕설을 퍼붓는 등 30분가량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그는 경찰관 얼굴에 물을 뿌리고 “내가 100억 중 10억만 쓰면 너희 옷 모두 벗긴다. 당장 1억도 없는 것들이 나이만 먹어서…. 내가 아는 사람들에게 1억씩 주고 너희 죽이라면 당장에라도 죽일 수 있다”라면서 폭언한 것으로 드러났다. 복씨에게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과 공무집행방해 등 3가지 혐의가 적용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2012년 10월 상해죄로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는데 집행유예 기간에 다시 상해죄로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고, 이 사건 역시 집행유예 기간에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이 잘못을 시인하고 뉘우치는 모습은 별로 보이지 않고 궁색한 변명으로 일관하며 자신의 경력이나 회사 운영을 내세워 책임을 모면하려고만 하는 등 여러 불리한 정황을 고려했다”고 양형 배경을 설명했다. 10대 후반 300만원으로 주식투자를 시작한 복씨는 100억원 이상을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져 각종 언론매체에 출연해 ‘슈퍼개미’로 명성을 얻었다. 복씨는 수년 전 고향인 군산으로 내려왔고 인터넷에서 ‘주식투자로 100억 만들기’ 카페를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선고 공판일에 수억원대의 슈퍼카인 ‘람보르기니’를 끌고 와 세간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재판을 지켜본 최모(48)씨는 “빈부격차가 사회안정을 위협할 수준인 우리 사회에서 돈이라면 못할 일이 없다는 졸부의 잘못된 인식과 황금만능주의가 이번 사건에서 여실히 드러났다”고 씁쓸해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슈퍼개미, 경찰 낭심 차고 “1억도 없는 것들이 나이만 먹어서…”

    슈퍼개미, 경찰 낭심 차고 “1억도 없는 것들이 나이만 먹어서…”

    슈퍼개미, 경찰 낭심 차고 “1억도 없는 것들이 나이만 먹어서…” 주식투자로 100억만들기 저자, 슈퍼개미 주식투자로 100억만들기 저자, 경찰 낭심 차고 “1억도 없는 것들이 나이만 먹어서…” 슈퍼개미의 최후주식투자로 100억원대를 벌었다고 알려진 30대가 유흥업소와 파출소에서 ‘갑질’과 ‘진상짓’을 했다가 법의 심판을 받았다. 전주지법 군산지원은 유흥주점에서 행패를 부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기소된 복모(32)씨에게 징역 1년 6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복씨는 지난해 12월 7일 오후 11시 40분쯤 전북 군산시 나운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맥주병으로 여종업원(28)의 이마를 내리친 혐의로 기소됐다. 이 폭행으로 여종업원은 기절했고 이마가 5㎝가량 찢어지는 상처를 입었다. 복씨는 또 파출소에 연행되고서 경찰관의 낭심을 발로 차고 욕설을 퍼붓는 등 30분가량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그는 경찰관 얼굴에 물을 뿌리고 “내가 100억 중 10억만 쓰면 너희 옷 모두 벗긴다. 당장 1억도 없는 것들이 나이만 먹어서…. 내가 아는 사람들에게 1억씩 주고 너희 죽이라면 당장에라도 죽일 수 있다”라면서 폭언한 것으로 드러났다. 복씨에게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과 공무집행방해 등 3가지 혐의가 적용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2012년 10월 상해죄로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는데 집행유예 기간에 다시 상해죄로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고, 이 사건 역시 집행유예 기간에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이 잘못을 시인하고 뉘우치는 모습은 별로 보이지 않고 궁색한 변명으로 일관하며 자신의 경력이나 회사 운영을 내세워 책임을 모면하려고만 하는 등 여러 불리한 정황을 고려했다”고 양형 배경을 설명했다. 10대 후반 300만원으로 주식투자를 시작한 복씨는 100억원 이상을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져 각종 언론매체에 출연해 ‘슈퍼개미’로 명성을 얻었다. 복씨는 수년 전 고향인 군산으로 내려왔고 인터넷에서 ‘주식투자로 100억 만들기’ 카페를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선고 공판일에 수억원대의 슈퍼카인 ‘람보르기니’를 끌고 와 세간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재판을 지켜본 최모(48)씨는 “빈부격차가 사회안정을 위협할 수준인 우리 사회에서 돈이라면 못할 일이 없다는 졸부의 잘못된 인식과 황금만능주의가 이번 사건에서 여실히 드러났다”고 씁쓸해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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