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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희진 부모 살해 피의자가 강탈한 돈은 ‘부가티’ 판매금 15억 중 5억

    이희진 부모 살해 피의자가 강탈한 돈은 ‘부가티’ 판매금 15억 중 5억

    ‘청담동 주식 부자’로 불리는 이희진(33)씨의 부모를 살해한 피의자가 이씨의 동생(31)이 최근에 판 고가의 수입차 ‘부가티’를 판 돈 수억원을 노리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포착됐다. 19일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안양동안경찰서에 따르면 이씨의 동생은 사건 당일인 지난달 25일 고급 외제차를 판매한 대금 15억원을 받았다. 해당 차량은 ‘부가티’로 확인됐다. 부가티는 부유층을 겨냥한 슈퍼카로,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값비싼 차종으로 꼽힌다. 이씨가 ‘주식 부자’로 세간에 유명해진 계기 중 하나가 그가 부가티 등 고급 차량을 여러 대 소유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이씨의 동생은 차량 판매대금 중 5억원을 보스턴백에 담아 부모에게 전달했다고 한다. 그러나 우연인지 계획적인지 몰라도 이 돈을 전달받은 날 이씨의 부모는 이번 사건의 주범격인 피의자 김모(34)씨와 달아난 중국동포 공범 A(33)씨 등 3명에게 변을 당했다. 유일하게 검거된 김씨는 이씨의 아버지(62)가 자신의 돈 2000만원을 빌려갔으나 돌려주지 않아 범행했다는 진술을 고수하고 있다. 그러나 김씨의 나이, 김씨가 사실상 직업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하면 그와 피해자 사이에 채권·채무 관계가 존재했을 가능성은 비교적 옅어 보인다. 특히 2000만원 때문에 중국동포를 3명씩이나 고용해 끔찍한 범죄를 저질렀다는 진술을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경찰은 현재까지의 수사 내용으로 볼 때 김씨가 계획적으로 강도살인을 저질렀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사건 현장인 아파트 1층 출입구 CCTV에는 당일인 지난달 25일 오후 3시 51분 김씨와 A씨 등 총 4명이 아파트로 진입하는 모습이 찍혔다. 이어 15분 뒤인 오후 4시 6분 이씨 부부가 아파트로 들어갔고, 아파트 내부 어딘가에서 대기하고 있던 김씨 일당은 이씨 부부가 집 안으로 들어갈 때 따라 들어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 등은 이씨 부부가 귀가 전 작은 아들로부터 받은 5억원이 든 돈가방을 빼앗고, 두 사람을 살해했다. 이들은 이씨의 아버지는 냉장고에, 어머니(58)는 장롱에 각각 유기했다. A씨 등 공범들은 2시간 30여분 만인 오후 6시 30분쯤 아파트를 나섰고, 오후 11시 51분 중국 칭다오로 출국했다. 주범 김씨는 집 안에 남아 있다가 같은 날 오후 10시 친구 등 2명을 잠깐 불러 그의 표현 대로 ‘뒷수습’을 했고, 다음날 오전 이삿짐센터를 불러 이씨 아버지의 시신이 든 냉장고를 평택의 창고로 옮긴 뒤 아파트를 빠져나갔다. 이씨 부부가 돈가방을 받아 온 당일 범행이 이뤄진 점, 피의자와 피해자의 아파트 진입 시차가 15분에 불과한 점, 단 2시간 30분간의 범행 뒤 공범들이 곧바로 출국한 점 등을 보면 수억원의 차량 판매 대금을 노린 계획적 범죄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김씨는 범행 뒤 한동안 이씨의 어머니 행세를 한 것으로도 드러났다. 김씨는 사건 현장에서 이씨 어머니의 휴대전화를 갖고 나와 들고 다니며 이씨 동생 등으로부터 카카오톡 메시지가 오면 자신이 어머니인 것처럼 꾸며 메시지를 주고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행각은 며칠간 이어졌지만 이씨의 동생은 어느 순간부터 자신의 어머니가 아닌 것처럼 느껴 불안한 마음에 직접 부모의 집에 찾아갔지만, 집 비밀번호가 바뀌어 안으로 들어가지 못했다. 이에 이씨는 어머니에게 카카오톡으로 바뀐 비밀번호가 무엇인지를 물었고, 김씨는 이때도 자신이 어머니인 것처럼 바뀐 비밀번호를 알려줬다. 그러나 이 비밀번호는 잘못된 번호였고 이씨의 동생은 부모의 집으로 들어가지 못했다. 이후 이씨의 동생은 어머니가 전화를 받지 않고 카카오톡 연락도 끊기자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 김씨가 한 달 가까이 이 사건 범행을 계획한 정황도 나타났다. 김씨는 범행 당일 중국으로 출국한 A씨 등 공범 3명을 모집하기 위해 지난달 초 공범들을 모집하는 글을 인터넷에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경호 인력을 모집한다는 명목으로 글을 올려 A씨 등과 접촉, 사전 모의를 거쳐 범행에 착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여전히 김씨는 이씨 부부가 돈가방을 갖고 있는 줄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김씨 등이 이씨 부부를 미행한 흔적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씨가 피해자들을 살해한 뒤 가져간 5억원의 행방에 대해서도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다. 김씨는 “공범들에게 일부 나눠준 뒤 나머지는 내가 갖고 있다가 썼다”고 진술했지만 정확한 용처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김씨 검거 당시 김씨가 가져간 5억원 가운데 1800여만원을 회수하고 김씨가 나머지 돈을 어디에, 어떻게 썼는지 등에 대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경찰은 이날 김씨에 대해 강도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중국으로 출국한 A씨 등 3명에 대해서는 인터폴을 통해 적색수배를 요청할 계획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이희진, 대체 누구? “도끼는 불우이웃” 130억 원 호화주택 봤더니..

    이희진, 대체 누구? “도끼는 불우이웃” 130억 원 호화주택 봤더니..

    ‘청담동 주식 부자’ 이희진 씨의 부모가 살해된 채 발견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한때 방송까지 출연했던 그의 과거가 재조명됐다. 18일 불법 주식거래 및 투자유치 혐의로 구속기소 된 ‘청담동 주식 부자’ 이희진 씨의 부모가 살해된 채 발견돼 충격을 안긴 가운데 그의 방송 출연 사실이 화제를 모았다. 이 씨는 지난 2013년을 전후로 증권 전문방송 등에서 주식 전문가로 활약했다. 이후 블로그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강남 청담동 고급 주택이나 수십억에 달하는 ‘슈퍼카’ 사진을 올리는 등 재력을 과시하면서 ‘청담동 주식 부자’로 불렸다. 케이블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패널로 출연하면서 인지도를 올리기도 했다. 이희진 씨는 엠넷 예능프로그램 ‘음악의 신2’에 청담동 주식 부자로 등장했다. 이 씨는 당시 방송에서 부유한 일상을 SNS에 공개해온 래퍼 도끼를 겨냥해 “도끼는 불우이웃”이라고 발언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방송을 통해 호화롭게 치장된 자신의 집을 공개하며 “집 만드는 데만 130억 원 들었다. 수영장이 자동문”이라며 “4층과 5층에도 수영장이 있다. 약품을 타지 않고 자연적으로 정화가 된다”고 소개했다. 하지만 그의 방송 출연은 오래가지 않았다. 이 씨는 동생과 함께 금융투자업 인가를 받지 않고 투자매매회사를 세워 2014년 7월부터 2016년 8월까지 1천700억 원 상당의 주식을 매매하고 시세차익 약 130억 원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2016년 2월부터 8월까지 약 6개월간 원금과 투자 수익을 보장해주겠다며 투자자들로부터 약 240억 원을 끌어모은 것으로도 조사됐다. 아울러 이씨 등은 2014년 12월부터 2016년 9월까지 증권방송 등에 출연해 허위 정보를 제공하며 총 292억 원 상당의 비상장 주식을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작년 4월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심규홍 부장판사)는 이씨에게 징역 5년과 벌금 200억 원, 추징금 약 130억 원을 선고하고, 이씨의 동생(31ㆍ구속기소)에게는 징역 2년 6개월과 벌금 100억 원을 선고(벌금형 선고 유예)했다. 당시 재판부는 “이씨가 증권방송 전문가로서 회원들의 신뢰를 이용해 조직적이고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판시했다. 현재 이씨에 대한 2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부모 피살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은 누구?

    부모 피살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은 누구?

    ‘청담동 주식 부자’로 알려진 이희진(34)씨는 2013년을 전후로 증권 전문방송 등에서 주식 전문가로 활동했다. 이후 블로그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강남 청담동 고급 주택이나 수십억에 달하는 ‘슈퍼카’ 사진을 올리는 등 재력을 과시하면서 ‘청담동 주식 부자’로 불렸다. 케이블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패널로 출연하면서 인지도를 높이기도 했다. 그러나 그의 성공가도는 오래가지 못했다. 이씨만 믿고 투자했다가 큰 손실을 봤다는 사람들, 돈을 떼였다는 사람들이 속속 나오면서 2016년 불법 주식거래 및 투자유치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이로써 화려하게 포장됐던 주식 부자의 ‘두 얼굴’이 만천하에 드러나게 됐다. 이씨는 동생과 함께 금융투자업 인가를 받지 않고 투자매매회사를 세워 2014년 7월부터 2016년 8월까지 1700억 원 상당의 주식을 매매하고 시세차익 130억 원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2016년 2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원금과 투자 수익을 보장해주겠다며 투자자들로부터 240억 원을 끌어모은 것으로도 조사됐다. 아울러 이씨 등은 2014년 12월부터 2016년 9월까지 증권방송 등에 출연해 허위 정보를 제공하며 총 292억 원 상당의 비상장 주식을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4월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심규홍 부장판사)는 이씨에게 징역 5년과 벌금 200억원, 추징금 130억원을 선고하고 이씨의 동생(31·구속기소)에게는 징역 2년 6개월과 벌금 100억 원을 선고(벌금형 선고 유예)했다. 하지만 이씨는 벌금을 낼 돈이 없다고 버텨 결국 일당 1800만원짜리 ‘황제 노역’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당시 재판부는 “이씨가 증권방송 전문가로서 회원들의 신뢰를 이용해 조직적이고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판시했다. 현재 이씨에 대한 2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한편 지난 16일 오후 6시쯤 이씨의 아버지(62)와 어머니(58)는 각각 경기 평택의 한 창고와 안양 자택에서 피살된 채 발견됐다. 경찰은 다음날 용의자 1명을 검거했고, 유력 용의자 3명을 추적하고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한 대에 114억원” 부가티 구입자는 포르셰 창업자의 손자인 피에크

    “한 대에 114억원” 부가티 구입자는 포르셰 창업자의 손자인 피에크

    프랑스 슈퍼카 부가티의 새 모델 La Voiture Noire(검정 자동차)가 1100만 달러(약 114억 2000만원)에 팔려 신차 최고가 판매 기록을 고쳐 쓴 것으로 보인다. 영국 BBC는 구매자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으며 정확한 액수 역시 알려지지 않았지만 세전(稅前) 판매가가 이 정도일 것이라고 6일(현지시간) 전했다. 이 가격이 맞다면 롤스로이스의 스웹테일(Sweptail)의 800만~900만 달러를 단숨에 앞지르게 된다. 부가티 창립 110주년을 맞아 만들어진 이 모델은 16기통 1500마력으로 미국 포드 자동차 피에스타의 엔진 출력의 20배가 된다. 방송은 베일 속의 구매자가 포르셰 창업자의 손자이며 부가티 소유주인 페르디난드 피에크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부가티는 원래 이탈리아인 에토레 부가티가 1909년 프랑스 알자스 지방의 몰생에 공장을 세워 창립했는데 독일 자동차 그룹 폭스바겐에 넘어갔다. 폭스바겐의 최고경영자(CEO)를 지낼 때도 피에크는 가장 비싼 자동차 개발 프로젝트를 열렬히 뒷받침했던 것으로 유명했다. 하지만 부가티는 구매자가 “브랜드 애호가“라고만 밝혔다. 스테판 윙켈만 부가티 회장은 “특별한 기술, 미학, 극단의 호화로움을 겸비했다”고 말했다. 제네바 자동차쇼에서 엄청난 엔진 파워와 소음으로 대번에 사람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한 자동차 전문 기자는 이 모델에 영화 스타워즈의 캐릭터 중 하나인 “다스 베이더 다움이 있다”고 평가했다. 부가티는 최고 속도에 대해 정확히 알리지 않았지만 다른 모델 시론(Chiron)과 비슷할 것이라고 보면 시동을 건 지 2.4초 만에 시속 100㎞를 낼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시속 420㎞가 된다. 회사는 또 1936년부터 1938년까지 만들어진 57 SC 어틀랜틱 모델을 오마주해 제작했다고 밝혔는데 당시 마지막 모델 주인이 패션 디자이너 랄프 로렌이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진화의 끝은 새로운 시작… ‘Pen의 시대’ 열었다

    진화의 끝은 새로운 시작… ‘Pen의 시대’ 열었다

    제로백 5초. 굉음을 내며 도로를 질주하는 슈퍼카의 등장으로 자동차의 속도 경쟁은 더 이상 유일한 요소가 아니다. 환경, 연비, 각종 편의 장치 등 속도 외에도 자동차가 고려해야 할 사항은 다양하다. 그 결과 전기차·수소차가 탄생했고 각종 스마트 기기의 탑재는 물론 심지어 마사지 기능까지 탑재된 오늘날의 자동차는 초기의 모델과 비교하면 전혀 다른 새로운 ‘종’의 탄생이라고 해도 될법하다. 자동차만큼이나 짧은 시간에 드라마틱한 변화를 보인 제품은 또 무엇이 있을까? 지금은 도서관에서 또는 커피숍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개인용 노트북도 생각해보면 역사가 그리 길지 않다. 오랜 시간 모니터, 프린터 등 각종 전자기기의 허브 역할을 해왔던 노트북. 그 진화의 끝은 어디인지 자못 궁금하다.진화론에서 우세한 종이 살아남듯 노트북 PC센스(SENS)라는 제품을 론칭한 삼성은 1994년 이후 국내 1위 노트북 PC브랜드의 자리를 지켜왔다. 이런 삼성의 발자취를 따라가면 노트북의 발전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시대와 기술의 변화에 발맞춰 진화를 거듭한 삼성 노트북은 해마다 디자인은 물론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해왔다. 올해 누적 기준 삼성 노트북PC의 시장 점유율은 51%로 경쟁사 대비 약 3배를 차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로 23주년을 맞이하는 S’아카데미를 열며 국내 PC 붐을 이끌고 있다. ●1995년, 멀티미디어의 실현 1995년 펜티엄 MMX가 등장한 이후 PC가 비디오 시장을 흡수하며 노트북은 데스크톱의 성능을 따라잡는 방향으로 진화하기 시작했다. 당시 노트북을 구매할 때 가장 고려할 것은 ‘스펙’이었다. 인텔 몇 세대 CPU가 장착되고 램이 몇 기가가 장착되었는지, 이전 모델보다 몇 % 빠른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는지가 중요한 선택의 기준이었다. ●2003년, 휴대성·디자인 중시 그러나 2003년 인텔의 무선 모바일 기술인 센트리노가 등장하면서 상황이 변하기 시작했다. 소위 ‘카공족’(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이 등장하면서 소비자들은 스펙보다 휴대성과 디자인을 중시하기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센트리노 기술을 적용한 ‘SENS 760’, ‘Q10’ 등을 출시하며 디자인을 강조한 슬림화·경량화라는 트렌드를 만들었다. ●2011년, 더 가볍고 더 강하게 2011년 초 삼성전자는 ‘시리즈 9’이라는 새로운 라인업을 발표했다. 당시 시리즈 9은 두께 16㎜, 무게 1.31㎏이란 수치로 초경량 노트북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알루미늄보다 가벼운 항공기 특수소재인 두랄루민을 적용하고 측면을 다이아몬드 커팅으로 마감하면서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2017년 새롭게 출시됐던 ‘노트북 9 Always’는 긴급할 때는 어댑터 없이도 휴대폰 충전기나 보조 배터리로도 충전할 수 있었다. ●2017년, 게임용 노트북의 실현 삼성전자는 2017년 게임 특화 노트북 ‘삼성 노트북 오디세이’를 선보인 후 2018년 2세대인 ‘오디세이Z’를 내놓았다. 오디세이Z는 17.9㎜의 얇은 두께임에도 8세대 ‘인텔코어 i7 헥사코어 프로세서’,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60 그래픽 카드’, ‘NVMe PCIe SSD’ 등을 장착해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했다. 발열 제어 시스템 ‘Z 에어 쿨링 시스템’도 탑재해 장시간 동안 높은 사양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2018년, ‘다 가진’ 노트북과 ‘Pen’의 결합 2018년 삼성전자가 S펜을 탑재한 ‘삼성 노트북 Pen’을 출시하면서 노트북 진화의 한 획을 그었다. 삼성 노트북 Pen은 기존의 고성능·초경량 노트북에 태블릿 PC를 결합하고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장점을 더한 일종의 ‘다 가진’ 프리미엄 노트북이다. 이 노트북은 10만대가 팔렸는데 이는 2017년 컨버터블 노트북 시장 규모인 4만대의 2배가 넘는 기록이다. ●‘Pen’이 일상을 바꾸다 삶의 패턴이 변화하면 새로운 IT 기기가 요구된다. 그러나 극소수의 IT 기기는 반대로 삶의 패턴을 변화시키기도 한다. 20~30대의 자유분방한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삼성 노트북 Pen이 바로 그렇다. 최근 국내에서 주목받는 아티스트 키미앤일이(KIMI&12)는 삼성 노트북 Pen으로 일러스트 작업을 시도하고 있다. 키미(KIMI)가 핸드페인팅 한 원본 그림을 전송하면 일이(12)가 프로덕트 디자인에 필요한 세부 수정 작업을 S펜으로 완성하는 방식이다. 삼성 노트북 Pen은 음식 문화에도 영향을 미쳤다. 푸드 스타일리스트 홍진희 씨에게 삼성 노트북 Pen은 완벽한 테이블을 만들기 위한 필수 아이템이다. 그녀는 레시피나 플레이팅에 대한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마다 삼성 노트북 Pen으로 스케치를 남기고 기록한다고 한다. 진화한 노트북은 어느새 우리 생활 곳곳에 들어와 있다. 생산자 입장이 아니라 소비자 입장에서 니즈를 고려한 삼성전자의 전략이 성과를 드러낸 것. 노트북 처음으로 탑재한 S펜과 컨버터블 PC의 만남은 이미 우리의 삶을 바꾸고 있다. 그 비결은 밀레니얼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아우디 파이낸셜 서비스, A6 구매고객 대상 후퍼옵틱 틴팅(썬팅) 시공

    아우디 파이낸셜 서비스, A6 구매고객 대상 후퍼옵틱 틴팅(썬팅) 시공

    아우디 파이낸셜 서비스가 A6 구매 시 아우디 파이낸셜 서비스의 금융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프리미엄 틴팅 브랜드인 후퍼옵틱의 틴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우디 파이낸셜 서비스와 독일기술 프리미엄 틴팅(썬팅) 브랜드 후퍼옵틱 코리아가 A6(2018년식 아우디 A6 40 TFSI, 아우디 A6 40 TFSI 프리미엄, A6 40 TFSI 프리미엄(밀라노) 등 3개 가솔린 모델) 구매고객 대상으로 틴팅 시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아우디 파이낸셜 서비스에서 아우디의 대표 모델인 A6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된 ‘바디 프로텍션(Body Protection)’ & ‘파츠 프로텍션(Parts Protection)’과 36개월 유예 할부 금융 프로그램 및 운용 리스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된다. 독일기술 프리미엄 틴팅(썬팅) 필름 후퍼옵틱은 높은 열 차단과 선명한 시인성을 가진 고기능성 틴팅 제품으로 이미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그 성능을 인정받고 있으며, 제품 만족도가 높아 지속적인 재구매가 이뤄지는 검증 받은 제품이다. 틴팅의 핵심 기능인 열 차단 기능이 뛰어나 실내 냉난방 비용 절감을 통해 연비 개선에도 도움이 되며, 유해 자외선도 99% 차단함으로써 운전자와 탑승자의 피부, 차량 내부 인테리어까지 보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뛰어난 내구성으로 탈색과 변색이 적으며, 중성톤의 낮은 반사율로 인해 운전시 쾌적한 시야 확보는 물론, 고급스러운 유럽풍의 외관 연출이 가능하고, 타사 대비 필름이 2배에서 최대 4배 두껍기 때문에 차량 유리가 파손됐을 때 파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한편 후퍼옵틱은 이전 롤스로이스, 벤틀리, BMW, 폭스바겐 등 해외 수입차 및 슈퍼카들과 함께 틴팅 시공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진행함으로써 프리미엄 틴팅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프로모션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우디 파이낸셜 서비스 홈페이지 참조 및 전국 아우디 전시장 또는 V-click 앱내 1:1 문의하기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맥라렌 전복사고…‘블랙아이스’ 커브 구간에서 미끄러져

    맥라렌 전복사고…‘블랙아이스’ 커브 구간에서 미끄러져

    16일 오후 9시 50분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죽암휴게소 인근에서 고가 수입차 맥라렌이 커브를 돌다가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42)씨가 다쳐 가까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노면에 얼음이 얇게 형성되는 일명 ‘블랙 아이스’가 있는 커브 구간을 돌다가 차가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블랙 아이스는 도로 표면에 코팅한 것처럼 얇은 얼음막이 생기는 현상을 말한다. 아스팔트 표면의 틈 사이로 눈과 습기가 공기 중의 매연, 먼지와 뒤엉켜 스며든 뒤 검게 얼어붙어 검은 색을 띠기 때문에 잘 보이지 않아 사고 위험이 크다. 사고 차량은 3억원 대의 영국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의 모델로 알려졌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슈퍼카’ 대명사 롤스로이스, 한국 진출 15년만에 연간 100대 판매 돌파

    ‘슈퍼카’ 대명사 롤스로이스, 한국 진출 15년만에 연간 100대 판매 돌파

    ‘슈퍼카’의 대명사인 롤스로이스가 한국 진출 15년 만에 국내 시장에서 연간 판매량 100대를 돌파했다. 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롤스로이스의 누적 판매량은 108대로 집계됐다. 차종별로는 고스트가 총 63대로 전체 판매량을 견인했으며 레이스(26대), 던(11대), 팬텀(8대) 순이었다. 롤스로이스모터카는 “올해 처음 세 자릿수 판매를 기록하며 국내 진출 15년만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고 자평했다. 롤스로이스는 “지난 15년간 서울 및 수도권 판매를 견인해 온 청담 전시장에 이어 지난 2016년 부산 딜러십 확충, 2017년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 내 첫 브랜드 스튜디오 개설 등 한국 내 입지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팬텀, 고스트, 레이스, 던에 이어 컬리넌 등 확장된 모델 라인업이 다양한 고객층을 만족시켰다”라고 말했다. 또 “역동성이 가미된 블랙 배지가 젊은 고객층을 유입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폴 해리스 롤스로이스 모터카 아시아태평양 총괄 디렉터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희소가치, 개인 취향에 좀 더 맞춰진 럭셔리를 추구하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하고 있다”면서 “이달 컬리넌 국내 첫 운행과 내년 고객 인도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하며 서울 전시장 확대 이전 계획이 있어 한국 시장에서의 지속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포토] ‘LA 오토쇼’ 슈퍼카 제노베이션 GXE

    [포토] ‘LA 오토쇼’ 슈퍼카 제노베이션 GXE

    2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LA 오토쇼’에 제노베이션(Genovation)의 GXE가 전시되어 있다. EPA 연합뉴스
  • 한 자리에서 ‘60억 원’어치 보석 산 ‘무패 복서’ 메이웨더

    한 자리에서 ‘60억 원’어치 보석 산 ‘무패 복서’ 메이웨더

    무패 전설의 주인공이자 억만장자로 알려진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가 또 한 번 ‘돈 자랑’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미국 TMZ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메이웨더는 지난 주 캘리포니아주 비벌리힐스의 한 보석 가계를 찾아 고가의 액세서리를 구입했다. 메이웨더는 이 가게 한 곳에서만 다이아몬드 팔찌와 금 목걸이, 30캐럿짜리 반지 등을 구입하고 총 530만 달러, 한화로 60억 원이 훌쩍 넘는 돈을 지불했다. 한번에 60억 원 어치 액세서리를 구입한 메이웨더는 평소 자신의 재산을 과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 2월 자신의 생일을 맞아 전용비행기를 구입하면서 그가 보유한 전용기는 총 3대가 됐다. 지난달에는 비벌리힐스의 한 가스충전소에서 무려 2000달러어치, 한화로 227만원 상당의 로또를 구매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메이웨더의 끊임없는 돈 자랑은 그에게 천문학적인 수입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그는 최근 포브스가 선정한 ‘2018 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버는 유명스타 100’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메이웨더는 지난해 8월 이중격투기(UFC) 스타 코너 맥그리거(30)와의 경기에서 50전 전승을 기록하며 받은 개런티 등 지난해 모두 2억 8500만 달러(약 3205억원)을 벌어들여 1위에 올랐다. 이 덕분인지 그는 7억원을 호가하는 시계와 4700만 달러짜리 비행기, 페라리, 부가티, 포르쉐, 람보르기니 등의 슈퍼카를 장난감처럼 구입해 가지고 놀기로 유명하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세계서 가장 빠른’ 람보르기니 스포츠카·슈퍼 SUV 국내 첫선

    ‘세계서 가장 빠른’ 람보르기니 스포츠카·슈퍼 SUV 국내 첫선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세계 최초의 슈퍼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우르스(사진 왼쪽)’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양산차인 ‘아벤타도르 SVJ’를 국내에 처음 공개했다.람보르기니는 23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람보르기니 데이 서울 2018’ 행사를 열고 두 차종을 내년 상반기 국내 출시에 앞서 미리 선보였다. 람보르기니에 따르면 세계 최초의 슈퍼 SUV로 개발된 우루스는 4.0ℓ 8기통 트윈터보 알루미늄 엔진을 차량 앞쪽에 배치했다. 람보르기니 차량에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고출력 650마력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100㎞/h에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6초, 최고속도는 305㎞/h다. 100㎞/h에서 정지 상태까지 제동거리는 33.7m로 뛰어난 주행 성능에 걸맞은 제동 성능도 갖췄다. 8단 자동변속기와 사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해 일상 주행부터 장거리 여행, 트릭 및 오프로드 주행에 이르기까지 모든 조건에서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이날 함께 공개된 아벤타도르 SVJ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양산형 차량으로 람보르기니의 슈퍼 스포츠카 라인업 중 기술의 정점으로 꼽힌다. 20.6㎞의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에서 양산차 랩타임을 6분 44.97초에 주파해 신기록을 경신했으며, 전 세계 900대만 한정 생산된다. 현존하는 람보르기니 12기통 엔진 장착 모델 중 가장 강력한 최고출력 770마력, 최대토크 720N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제로백은 2.8초에 불과하며 최고속도는 350㎞/h 이상이다.100㎞/h에서 정지 상태에 이르는 제동거리는 30m다. 디자인 면에서는 공기역학적 특성을 반영해 전면부가 한층 확장됐고 공기 흡입구도 최적화하도록 개선됐다. 두 차종의 국내 판매 가격은 미정이다. 글로벌 판매가격은 우루스가 2억원대, 아벤타도르 SVJ가 6억원대부터 시작한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이불 대신 돈다발’…부자 2세들의 남다른 휴가

    ‘이불 대신 돈다발’…부자 2세들의 남다른 휴가

    부유한 부모를 둔 자녀들의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인스타그램 계정이 이번에는 그들의 겨울 휴가를 담았다. 역시나 이번에도 ‘억’ 소리 나는 돈 자랑이 넘쳐흐른다. 14일(현지시간) 데일리스타 등 외신은 최근 겨울맞이 이른 휴가를 떠난 부자 2세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공개했다. 일반사람들이 겨울을 핫초콜릿과 크리스마스 영화와 함께 하는 계절로 떠올린다면, 이들에게 있어 겨울은 비키니와 전용 비행기, 그리고 돈다발이 함께한다. 사진 속 부유한 20대들은 그들만을 위해 준비된 전용 비행기에서 포즈를 취한다. 전용 헬리콥터는 물론 비행장을 갈 때도 자신만의 슈퍼카를 타고 간다. 남다른 휴가는 휴가지에 도착해서도 이어진다. 킹사이즈 침대에 누워 이불 대신 돈다발을 덮고 자고 요트 위에서 몸 위로 쏟아지는 햇빛을 마음껏 만끽한다. 부자들의 삶이 담긴 사진들에 부러워하는 반응을 보내는 누리꾼도 있지만 지나친 보여주기식 돈 자랑에 쓴소리를 보내는 반응도 적지 않다. 한편 부자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사진들을 꾸준히 공개하는 이 계정은 팔로워 120만 명을 자랑하며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richrussiankids, luxuryrichkids/인스타그램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개인 번호판 달린 페라리·포르셰로 불법 렌트

    무등록 렌터카 업체를 운영하면서 고가의 슈퍼카 등을 빌려주고 16억여원이나 되는 부당이득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 등의 혐의로 A(34)씨를 구속하고 4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 등 20명은 조직폭력배나 대부업자들로, 대포차나 손님에게 돈을 빌려주고 담보로 잡은 고급 외제차 등을 무등록 렌터카 운영자에게 공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무등록 렌터카 업체 운영자인 B(31)씨 등 9명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7월까지 A씨 등으로부터 공급받은 슈퍼카와 외제차 44대를 이용해 렌터카 영업을 벌였다. 이들이 빌려준 렌터카에는 억대 가격인 페라리, 포르셰 카이엔, 아우디 차량 등이 다수 포함됐다. B씨 등은 자신들의 차량이 렌터카 사업용 번호판인 ‘허’나 ‘호’로 시작되는 게 아닌 ‘개인 렌트’임을 강조하며 손님을 모았다. 또 무면허 고객에게 차량을 대여하거나 차량을 파손한 승객을 협박해 2억원의 채무각서를 받기도 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하’‘호’ 렌트카 번호판 아니다”... 불법 슈퍼카 빌려주고 거액챙긴 무등록 렌트카 업자 등 41명 검거

    무등록 렌터카 업체를 운영하면서 고가의 슈퍼카 등을 빌려주고 16억여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 등의 혐의로 A(34)씨를 구속하고 4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 등 20명은 조직폭력배나 대부업자들로, 대포차나 손님에게 돈을 빌려주고 담보로 잡고 있던 고급 외제 차 등을 무등록 렌터카 운영자에게 공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무등록 렌터카 업체 운영자인 B(31)씨 등 9명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7월까지 A씨 등으로부터 공급받은 슈퍼카와 외제차 44대를 이용해 렌터카 영업을 하고 16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겼다. 이들이 빌려준 렌트카에는 억대의 가격을 넘는 페라리,포르쉐 카이엔,아우디 차량 등이 다수 포함돼 있었다. B씨 등은 자신들 차량이 렌터카 사업용 번호판인 ‘허’나 ‘호’로 시작되는 것이 아닌 ‘개인렌트’임을 강조하며 손님을 모았다. B씨 등은 차량렌트비로 하루 50만∼150만원을 받았으며 무면허 고객에게 차량을 대여하거나,차량을 파손한 승객을 협박해 2억원의 채무 각서 등을 받기도 했다. 경찰은 “과시용으로 슈퍼카를 빌리는 손님들이 ‘허’나 ‘호’로 시작되는 렌터카 번호판을 선호하지 않는다는 점을 영업에 이용했다”면서 “렌터카 사업 등록없이 개인용 번호판이 달린 차량을 빌려주고 돈을 받는 행위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위반된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갑질 폭행 논란’ 양진호, 한국판 일론 머스크 꿈꿨나

    ‘갑질 폭행 논란’ 양진호, 한국판 일론 머스크 꿈꿨나

    2016년 유인 로봇 개발로 이름 알려“개발비용 1000억원, 자비 부담할 것”람보르기니 등 슈퍼카 타며 호화 생활음란물 유통 방조 혐의로 경찰 조사 중음란물 유통을 방치한 웹하드업체 ‘위디스크’의 실소유주,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전(前) 직원을 무차별 폭행한 영상이 공개돼 논란의 중심에 섰다. 양 회장은 위디스크, 파일노리 등 음란물 유통의 온상지인 국내 웹하드 1, 2위 업체를 통해 돈을 벌어들인 인물로 알려져 있다. 양 회장은 지난 2016년부터 사람이 탈 수 있는 유인로봇, 변신하는 전기스포츠카 등의 개발에 헌신하는 정보통신기술(IT) 최고경영자(CEO)로 언론에 등장했다. 업계에서는 음란물로 거금을 손에 쥔 양 회장이 로봇 투자를 통해 한국판 일론 머스크(테슬라 최고경영자)로 이미지 변신을 꾀한 것이라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양 회장은 2016년 12월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영화 ‘트랜스포머’에 등장하는 로봇처럼 자유자재로 변신하는 전기스포츠카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당시 양 회장은 사람을 태운 채 두발로 걷는 4m 크기 이족보행 로봇 ‘메소드-2’를 온라인에 공개해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20년간 웹하드 사업을 한 양 회장은 마징가Z, 태권V 등 유년시절 로봇에 대한 열망을 실현하고자 2010년부터 로봇 개발에 뛰어들었다고 밝혔다. 양 회장은 로봇 개발에 1000억원이 들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완제품이 나올 때까지 외부 투자 없이 스스로 비용을 부담할 계획이라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탐사보도 전문매체 뉴스타파와 함께 양 회장 폭행사건을 보도한 진실탐사그룹 ‘셜록’ 보도에 따르면 양 회장은 경기 성남 판교에 살면서 5억원대 람보르기니, 6억원대 롤스로이스 등 슈퍼카를 즐겨 타며 호화로운 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타파와 셜록에 따르면 양 회장은 지난 2015년 4월 경기 성남 분당구 위디스크 사무실에 전 직원 A씨를 불러 폭행했다. 특히 양 회장은 폭행장면이 담긴 영상을 직원을 시켜 찍게 하고 영상을 기념품으로 소장했다고 뉴스타파는 전했다.경찰은 문제의 영상이 공개돼 포털 등에서 커다란 논란을 일으킴에 따라 사건 관련자들과 접촉을 시도하기 시작했다. 이에 앞서 사이버 성폭력 사범 특별단속 중인 경찰은 지난 9월 영상물 유통 플랫폼인 웹하드 사업체들의 음란물 유통 혐의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위디스크 사무실과 양 회장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위디스크가 불법 촬영물을 포함한 음란물이 유통되는 것을 방치한 것으로 보고 수사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음란물 유통 및 폭행사건은 모두 사이버수사대가 수사할 것이라고 경찰 관계자는 전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여기는 남미] 쓰레기 뒤집어 쓴 포르쉐…주민들에 응징당한 이유

    [여기는 남미] 쓰레기 뒤집어 쓴 포르쉐…주민들에 응징당한 이유

    쓰레기를 뒤집어쓴 슈퍼카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포착됐다. 알고 보니 억세게 운이 나빠 당한 재앙(?)이 아니라 주민들의 응징을 당한 차였다. 22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문제의 차량은 검정색 포르쉐로 사고(?)를 당한 곳은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대표적 중산층 거주지 카바지토 지역이었다. 기사에 공유된 영상을 보면 차량 위에는 지저분한 쓰레기가 잔뜩 쌓여 있다. 운전석 쪽 앞유리도 쓰레기 범벅이다. 차주는 중년으로 보이는 한 남자였다. 주차한 뒤 한참 뒤에야 나타난 남자는 세워놓은 자신의 승용차가 쓰레기를 뒤집어쓴 걸 보고는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복수라도 하겠다는 듯 사방을 둘러보지만 용의자(?)를 찾지 못한 남자는 결국 욕설을 터뜨리며 쓰레기차로 변한 포르쉐에 오른다. 남자는 와이퍼를 작동시켜 앞유리 쓰레기를 닦으면서 출발한다. 차주의 분통을 드러내듯 현장을 빠져나가는 차량의 움직임도 격렬했다. 영상에선 그런 포르쉐를 지켜보면서 터지는 웃음소리가 들린다. 슈퍼카는 왜 이런 꼴을 당한 것일까? 영상을 보면 포르쉐는 횡단보도에 걸쳐 주차돼 있다. 쓰레기 세례는 교통법규를 어긴 슈퍼카에 대한 주민들의 응징이었다. 익명을 원한 한 주민은 "차고 앞 주차, 횡단보도 주차 등 교통법규를 어기는 자동차가 너무 많아졌다"면서 "신고를 해도 당국이 조치를 하지 않아 최근엔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이렇게 응징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르헨티나에선 최근 이런 일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차고 앞을 가로막고 주차돼 있던 차량에 주차금지 표지판이 페인팅되는 응징(?)을 받기도 했다. 현지 언론은 "불법 주정차에 대한 당국의 단속이 허술하자 스스로 정의를 구현하는 주민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사진=제보다 트위터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경동렌트카 “사고 걱정없이 슈퍼카 빌려타고 가세요”

    경동렌트카가 ‘슈퍼카’ 렌트 시장에 뛰어들었다. 그간 고급 수입차 렌트는 개인끼리 불법적으로 이뤄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사고처리 등을 놓고 분쟁이 잦았지만 이제 고객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시장이 생긴 셈이다. 경동렌트카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경동렌트카 프리미엄 지� ?�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프리미엄 지점에선 슈퍼카나 의전용 차량 등을 전시하고 빌려준다. 한 대 가격이 4억원이 넘는 롤스로이스 고스트를 비롯해 롤스로이스 고스트롱바디, 맥라렌570S, 벤틀리, 페라리, 포르쉐박스터, 레인지로버 등 10여종을 빌릴 수 있다. 기존에 롤스로이스나 벤틀리 같은 슈퍼카 렌트는 불법으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았다. 불법 사업자들이 개인 슈퍼카 소유자에게 차량을 빌리거나 장기 리스하는 방식으로 차량을 확보해서다. 이 경우 소비자는 차량을 빌리기 전 실물을 확인할 수 없다. 온라인과 SNS서 슈퍼카 사진을 보고 오직 현금으로만 거래해야 한다. 당연히 보험 처리가 불가능하고 사고가 나거나 분쟁이 생기면 그 피해가 고스란히 소비자들에게 돌아갔다. 하지만 경동렌트카 프리미엄 지점에선 소비자가 원하는 슈퍼카를 꼼꼼히 살펴보고 상담한 뒤 대여할 수 있다. 또 미세한 차량 고장이나 파손이 생겨도 안심할 수 있도록 전차량이 풀패키지 보험에 가입돼 있다. 백성현 경동렌트카 대표는 “사고나 사후 분쟁 등에 대한 소비자 불안을 해소하는 게 영업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또 프리미엄 지점에선 벤츠스프린터캠핑카, 위네바고캠핑카, 포레스트리버캠핑카 등 초고가 캠핑카도 빌릴 수 있다. 경동렌트카는 향후 고객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경기도와 강원도에 전용 캠핑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말레이 전총리 비자금 핵심, 킴 카다시안에 ‘페라리’ 선물공세

    말레이 전총리 비자금 핵심, 킴 카다시안에 ‘페라리’ 선물공세

    말레이시아 전 총리의 측근으로 비자금 운용의 핵심 인물로 알려진 말레이시아 금융업자 조 로우(37)가 지난 2011년 미국의 유명 배우 겸 모델인 킴 카다시안에게 수억대의 슈퍼카를 선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로우는 당시 카다시안이 전남편 크리스 험프리스와 결혼하자 32만5000 달러(약 3억 6000만원) 상당의 흰색 페라리 승용차를 선물했다. 16일 스트레이트타임스 등 현지 언론과 외신 등은 이 같이 전하면서, 카다시안이 최근에도 마이애미에서 흰색 페라리 승용차를 이용하는 모습이 포착됐으며, 만약에 동일 차량이라면 차량 소유권을 미 정부에 넘겨야 할 처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말레이시아 국영투자기업인 1MDB에서 횡령된 자금으로 구입된 차량일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나집 라작 전임 말레이시아 총리의 측근인 로우는 1MDB에서 천문학적인 자금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하고 이 중 일부를 자기 돈인 양 호화생활에 써왔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미 법무부는 이와 관련해 2016년 1MDB 횡령 자금으로 조성된 미국 내 자산에 대한 압류절차를 시작했으며, 이 과정에서 로우에게 선물을 받은 할리우드 유명인 다수가 유탄을 맞았다. 2014년 한 때 로우와 사귀었던 호주 출신 톱모델 미란다 커는 810만 달러(약 90억원) 상당의 보석류에 대한 소유권을 포기했다. 미 온라인매체 페이지식스는 “스위즈 비츠와 프라스 미셸, 니콜 셰르징거 등 다른 유명인들도 비교적 가치가 덜한 선물을 받았다”고 전했다. 로우는 나집 전 총리의 의붓아들 리자 아지즈와 함께 할리우드 영화에 자금을 투자하고 호화 파티를 열면서 할리우드 큰 손으로 행세해 왔다. 1MDB 스캔들을 취재해 온 월스트리트저널 기자 톰 라이트와 브래들리 호프는 최근 출간한 책 ‘빌리언달러웨일’에서 2012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로우의 31번째 생일 파티에 디캐프리오와 배우 베니시오 델 토로 등 각계 유명인사 수백 명이 참석했고,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강남스타일’로 세계적 인기를 끈 가수 싸이 등이 축하 공연을 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2015년 1MDB 스캔들의 전모가 밝혀진 이후에도 로우는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며 호화생활을 해 왔지만, 지난 5월 총선에서 나집 전 총리가 실각하면서 도망자 신세가 됐다. 말레이시아 법원은 1MDB에서 2009∼2015년 45억 달러의 공적자금을 횡령해 비자금을 조성하는 데 관여한 혐의로 로우와 그의 아버지에 대해 최근 체포 영장을 발부했다. 홍콩과 마카오 등지를 오가며 당국의 추적을 피해 온 로우는 혐의를 전면 부인했으며, 현재는 중국 본토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페라리 역사 담은 ‘페라리 책’ 출간…가격은 3000만 원

    페라리 역사 담은 ‘페라리 책’ 출간…가격은 3000만 원

    이탈리아 슈퍼카 제조업체 페라리의 찬란한 역사를 정리한 책이 나온다. 미국 CNN 등 외신은 독일 출판사 타셴이 페라리 역사에 관한 책을 3만 달러(약 3300만 원)에 출판한다고 전했다. 세계 3대 아트북 출판사 중 하나로 유명한 이 출판사는 페라리 창립 연도인 1947년에서 기인해서 페라리 역사책을 1947부만 한정 판매할 계획이다. 책 제목은 간단하게 ‘페라리’로 명명한 이 책은 두 가지 판으로 나온다. 이중 ‘예술판’(아트 에디션)으로 출시되는 250부 만이 3만 달러에 나오는 것이다. ‘소장판’(콜렉터스 에디션)으로 출시되는 나머지 1697부에도 6000달러(약 670만 원)라는 가격이 책정됐다. 이번 책은 강렬한 빨간색 수제 가죽 표지 가운데 페라리의 심볼인 말 인장이 붙어있다. 책의 크기는 가로 약 32㎝, 세로 약 43㎝로 페이지 수는 514매다. 여기에는 페라리의 역사적인 아름다운 명차들의 사진이 수록됐다. 그리고 고급스러운 알루미늄 케이스가 부록으로 제공된다. 특히 예술판은 책과 케이스 외에도 강철과 크롬으로 만든 북 스탠드가 추가된다. 공개된 사진처럼 책을 넣은 케이스와 북 스탠드를 결합하면 페라리 특유의 12기통 엔진을 재현할 수 있는 것이다. 페라리의 열성적인 팬들이 환호할 이번 책 패키지의 디자인은 세계적인 제품 디자이너 마크 뉴슨이 담당했다. 모든 판에는 페라리의 부회장으로 창업자인 엔초 페라리의 아들로서 유일하게 생존한 피에로 페라리의 서명이 들어간다. 예술판에는 현 회장 존 엘칸, 전 최고경영자(CEO) 세르지오 마르치오네의 서명도 담긴다. 페라리의 모회사 피아트 크라이슬러의 CEO이기도 했던 마르치오네는 지난주 66세의 나이로 타계했다. 편집은 오랫동안 페라리의 역사를 연구해온 피노 알리에비가 담당했다. 페라리의 아카이브와 수집가들의 콜렉션 가운데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사진과 스케치 등 수백 점을 이번 책에 담아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페라리의 이번 책은 오는 10월 발매 예정이다. 사진=타셴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2002년식 소형차로 람보르기니 만든 20대 청년 화제

    2002년식 소형차로 람보르기니 만든 20대 청년 화제

    다재다능한 20대 브라질 청년이 만든 수제차가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 마투그로수주의 론도노폴리스에 살고 있는 에디마르 고울라트(28)는 최근 자신의 애마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렸다. 사진에 등장하는 차량은 람보르기니의 아벤타도르.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무언가 이상하다. 차량이 주차돼 있는 곳은 허름한 서민동네, 바닥은 흙길이다. 아벤타도르와 왠지 어울리지 않는 듯한 동네 분위기다. 더 자세히 보면 차량은 제법 훌륭하지만 정품(?) 같진 않다. 고울라트가 만든 '수제차 아벤타도르'다. 수제차 아벤타도르의 베이스가 된 건 1990~2000년대 피아트가 생산해 판매한 인기 모델 우노다. 짧고 높은 소형차가 길고 납작한 슈퍼카로 둔갑한 셈이다. 게다가 그가 베이스로 사용한 피아트 우노는 에어컨도 없고, 유리창도 수동인 그야말로 '깡통' 트림이다. 고울라트가 이런 고물 중고차를 사들인 건 소장을 위해서였다. 피아트 우노는 고울라트의 생애 첫 차였다. 그러나 친구들이 수제차 만들기에 도전해보라고 권유하면서 그는 생각을 바꿨다. 고울라트는 자동차정비사, 페인트공, 수도공 등으로 1인 3역을 하고 있는 재주꾼이다. 고울라트가 처음에 기획한 수제차는 람보르기니가 내놨던 컨셉카 투타우러스. 하지만 실물을 본 적이 없는 데다 사진도 구하기 힘들어 포기했다. 고민 끝에 그는 아벤타도르로 모델을 바꿔 수제차 제작을 시작했다. A필러를 절단해 차량의 높이를 낮추는 것부터 시작해 일일이 손으로 작업하면서 아벤타도르를 만들어갔다. 친구들은 아벤타도르 미니카를 구해주는 등 고울라트에 도움을 아끼지 않았다. 1년 넘는 작업 끝에 완성된 게 공개된 그만의 수제차 아벤타도르다. 혼자서 모두 손으로 작업을 하다 보니 시간은 많이 걸렸지만 비용은 최대한 절감할 수 있었다. 수제차 제작에 쓴 돈은 1만3000헤알, 우리돈 388만원 정도다. 완성된 차량을 볼 때마다 감회가 새롭지만 아쉬운 게 있다면 엔진이다. 웅장한(?) 외모와 달리 수제차 아벤타도르의 심장은 피아트 우노에 장착돼 있던 1.0 가솔린엔진이다. 고울라트는 "엔진을 좀 더 센 것으로 바꾸고 싶지만 기름 값이 걱정된다"며 "속도를 즐기는 편은 아니라 당장은 큰 불편이 없다"고 말했다. 사진=수제차 아벤타도르와 베이스가 된 피아트 우노 동종 모델 (출처=고울라트)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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