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슈퍼주니어
    2025-09-05
    검색기록 지우기
  • 유정
    2025-09-05
    검색기록 지우기
  • 풍자
    2025-09-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603
  • ‘두발 라이프’ 유진, 출산 3개월 만의 복귀 “쉬니까 마음 불편해”

    ‘두발 라이프’ 유진, 출산 3개월 만의 복귀 “쉬니까 마음 불편해”

    ‘두발 라이프’ 유진이 예능 복귀를 알리며 여신 미모를 과시했다. 최근 진행된 SBS Plus ‘두발 라이프’ 촬영에서 유진은 등장하자마자 스튜디오를 미모로 환하게 밝혔다. 이날 촬영에서 유진은 보랏빛 원피스를 입고 환한 미소와 함께 나타나 MC석에 앉았다. 지난 8월 둘째 딸을 출산한 이후 3개월 만에 복귀 임에도 변함없는 미모를 뽐냈다. 유진은 현재 몸 상태를 묻는 MC 이수근에게 “괜찮다”고 전하며 “출산 후 혼자 만의 시간 필요했다. 하지만 막상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니 몸은 편한데 마음이 불편하더라”라고 촬영 소감을 밝혔다. 유진은 ‘두발 라이프’에서 이수근과 함께 MC로서 활약을 하는 동시에 두 아이의 엄마가 아닌 온전히 자기만의 시간을 위해 걸으며 ‘소확행’을 즐기는 모습을 선보이게 된다. ‘두발 라이프’는 ‘걷는 재미에 빠지다’라는 콘셉트의 로드 감성 예능 프로그램. 스타들은 친한 친구, 사랑하는 가족, 동료들과 함께 걷기 로망을 실현하며 동시에 같이 즐겁고 가볍게 걷자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수근-유진이 MC를 맡고, 배우 황보라와 엄현경, 가수 슬리피, 슈퍼주니어 출신 김기범, 개그우먼 이희경, 건축가 유현준 교수, 헬스트레이너 겸 방송인 양치승이 출연하며 오는 12월 6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SBS Plus를 통해 첫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는 형님’ 윤균상 “강호동, 꿈에서 나를 따로 부르더니...”

    ‘아는 형님’ 윤균상 “강호동, 꿈에서 나를 따로 부르더니...”

    ‘아는 형님’ 김유정, 윤균상이 강호동에 대한 꿈을 꿨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24일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측은 “아는 형님 VIP 애청자 유정이와 비교되는 윤균상 (쭈글ㅠ_ㅠ)”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선공개했다. 영상에는 JTBC 새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 출연하는 배우 김유정, 윤균상이 출연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유정은 ‘아는 형님’ 1회 내용을 기억한다고 말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김유정은 “내가 원래 예능을 잘 안 보는데 하나 꽂히면 그것만 본다. 그게 ‘아는 형님’”이라고 말했다. 김유정은 이어 “어느날 ‘아는 형님’ 꿈을 꿨다. 꿈에 갑자기 강호동이 내 앞에 오더니 그때 당시 유행어였던 ‘스웩’을 내 앞에서 얼굴을 들이밀고 하더라. 내가 그걸 진짜 좋아했다. 그래서 그 꿈을 꾸고 기분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김유정의 에피소드에 이어 윤균상 또한 “그저께 ‘아는 형님’ 꿈을 꿨다”며 말문을 열었다. 윤균상은 “100회 슈퍼주니어 편을 보고 잠들었다. 내가 녹화 현장에 서 있었는데, 유정이는 없었다. 꿈 속 분위기에서 내 얘기가 너무 재미가 없었다. 그 때 갑자기 강호동이 나를 따로 부르더니 ‘니 단디 해라. 그따위로 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희철은 “이건 꿈이 아니라 예지몽이다. 오늘 그렇게 될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JTBC ‘아는 형님’은 24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하트시그널’ 김세린, 서주원 결혼식 사진 공개 “왜 내가 눈물이..”

    ‘하트시그널’ 김세린, 서주원 결혼식 사진 공개 “왜 내가 눈물이..”

    ‘하트시그널 시즌1’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카레이서 서주원이 방송인 김민영과 결혼한 가운데 함께 출연했던 김세린이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김세린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화같이 너무 예뻤던 결혼식. 서주원 긴장한 얼굴 처음 보는 듯. 네 결혼식에서 나 왜 주책 맞게 눈물 범벅이냐구. 항상 행복하자. 늘 응원할게”라는 글과 함께 서주원 김민영의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서주원 김세린 부부가 결혼식을 올리는 모습이 담겨 있으며, 포토월 앞에서 김세린과 서주원이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도 담겼다. ‘하트시그널’에서 맺은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모습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서주원 김민영은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1’ 출연진이었던 슈퍼주니어 신동과 작사가 김이나의 소개로 인연을 맺고 결혼까지 결실을 맺게 됐다. 서주원은 2008년 카트레이스 데뷔 후 2010년 코리아카트챔피언쉽 최연소 챔피언을 거머쥐고 2013년 한국인 최초 일본 카트 시리즈 챔피언 등 큰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10년 동안 카레이서로 활동 해오고 있다. 김민영은 10년차 뷰티, 피팅 모델로 SBS 유희낙락, 온게임넷의 하스스톤, 게임플러스 등 다수 게임프로그램에 출연해왔다. 두 사람은 결혼 전후로 새로운 분야에 도전한다. 서주원은 카레이서 활동을 하면서 오는 10월 초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묘미’를 오픈할 예정이며, 김민영은 꾸준히 모델활동을 하면서 체형관리센터 오픈 및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나 혼자 산다’ 노라조 조빈 ‘시선강탈’ 일상부터 헨리 부자의 ‘훈훈’ 상봉

    ‘나 혼자 산다’ 노라조 조빈 ‘시선강탈’ 일상부터 헨리 부자의 ‘훈훈’ 상봉

    노라조 조빈과 슈퍼주니어M 헨리가 ‘나 혼자 산다’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1부 12.2%(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2부 14.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6%까지 치솟아 인기를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B급 코믹 감성으로 사랑받는 노라조 조빈의 반전 일상과 오랜만에 캐나다 토론토에서 아버지와의 단란한 한 때를 보낸 헨리의 에피소드가 공개돼 온오프라인을 장악했다. 먼저 인간 조현준에서 파격 비주얼의 노라조 조빈으로 변신하는 과정이 시작부터 큰 웃음을 줬다. 사이다 캔과 형광색 의상을 매치해 독보적인 비주얼을 완성, 행사지역으로 향하는 길부터 무대까지 매 순간 시선을 강탈했다. 무대 위 이미지와 달리 아침 명상, 아침식사준비, 동네 상가 주민들과의 돈독한 관계 등 상상을 깬 조빈의 인간미 넘치는 모습은 신선함을 안겨주기도 했다. 특히 그는 독특한 스타일을 찰떡같이 소화하는 콘셉트 장인인 만큼 헤어 관리에도 많은 관심을 보여 동시간대 방송된 두 개의 헤어 제품 홈쇼핑에 눈을 떼지 못했다. 요즘은 찾아보기 힘든 주판을 튕기며 시선을 집중시킨 그는 채널을 넘나들며 고민을 거듭해 친근함을 더했다. 반면 토론토에 홀로 계신 아버지와 특별한 추수감사절을 보낸 헨리의 이야기는 쌀쌀한 가을 날씨를 잊을 정도로 따뜻했다. 둘 만의 시간은 처음인 이들은 어색한 분위기를 풍겼지만 훈훈한 부자 조화를 보여줬다. 커다란 원형 테이블에 멀리 떨어져 앉은 부자는 테이블을 돌리며 서로에게 음식을 권하고 대화를 나누는 등 이색적인 재미를 안겼다. 무엇보다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엿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 아버지는 헨리에게 식당의 직원, 주방장, 사장님과 사진촬영을 권유해 그가 있는 모든 곳을 포토월로 만들며 무한 포토타임을 진행, 남다른 아들 사랑을 뽐내 미소를 자아냈다. 이어 승부욕만 불타는 헨리와 실력파 아버지의 탁구대결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탁구장에서도 계속된 아들 자랑과 다시 시작된 끝없는 포토타임은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솔지, 갑상선항진증 극복 후 활짝 핀 얼굴 “더 즐거울 것”

    솔지, 갑상선항진증 극복 후 활짝 핀 얼굴 “더 즐거울 것”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이겨낸 EXID 솔지가 MBC ‘언더나인틴’을 통해 시청자 앞에 나선다.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MBC 신규 예능 ‘언더나인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MC 김소현과 멘토로 나선 솔지, 크러쉬, 다이나믹듀오(개코 최자), 은혁, 황상훈이 참석했다. 이날 솔지는 “‘언더나인틴’ 보컬 디렉터로 합류하게 돼 영광이다. 10대 아이들과 함께 작업할 건데, 재미있는 일도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까지는 내 나름대로는 마음 아픈 일도 있었는데 앞으로 더 즐겁고 재미있는 일이 있을 것 같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언더나인틴’은 개성과 잠재력을 갖춘 크리에이티브한 10대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된 신개념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오직 10대로 구성된 글로벌 아이돌 론칭을 목표로 한 프로그램으로 162: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보컬과 랩, 퍼포먼스 각 파트별 19명 총 57명의 참가자들은 지난 10월 12일부터 합숙에 돌입, 본격적인 경쟁을 시작했다. 보컬 파트 디렉터로는 크러쉬와 EXID 솔지가, 랩 파트 디렉터로는 다이나믹듀오가, 퍼포먼스 파트 디렉터로는 슈퍼주니어 은혁과 황상훈이 나서 10대의 눈높이에 맞춘 디렉팅을 선보일 계획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전파를 탄다. 첫 방송은 11월 3일 오후 6시.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최시원 근황, 핑크 뮬리 앞 귀여운 표정 ‘가을을 즐기는 남자’

    최시원 근황, 핑크 뮬리 앞 귀여운 표정 ‘가을을 즐기는 남자’

    슈퍼주니어 최시원의 근황이 공개됐다. 21일 최시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핑크 가을. 근데 분명한 건 정말 난 셀카에는 소질이 없는 듯”이라는 글과 함께 셀카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최시원이 핑크 뮬리를 배경으로 혀를 내밀며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 담겼다. 수수한 옷차림에도 최시원은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최시원이 속한 그룹 슈퍼주니어는 최근 신곡 ‘One More Time’을 발매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라틴팝 귀환 슈퍼주니어, 마카오 쇼케이스 성료… 아이튠즈 26개 지역 1위

    라틴팝 귀환 슈퍼주니어, 마카오 쇼케이스 성료… 아이튠즈 26개 지역 1위

    슈퍼주니어가 새 앨범으로 아이튠즈 종합 앨범차트에서 전 세계 26개 지역 1위에 올랐다. 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산하 레이블SJ는 지난 8일 공개된 슈퍼주니어의 스페셜 미니앨범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이 멕시코, 아르헨티나, 대만, 인도네시아, 태국,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등 전 세계 26개 지역에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슈퍼주니어는 8일 오후 마카오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원 모어 타임’을 최초 공개했다. 아시아 최초의 다이내믹 시어터인 MGM 코타이 호텔 내 MGM 시어터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슈퍼주니어는 신곡 무대와 함께 정규 8집 앨범 타이틀곡 ‘블랙 수트’와 수록곡 ‘비처럼 가지마요’, 메가히트곡 ‘쏘리쏘리’ 등을 선보였다. 홍콩 유력 매체인 애플데일리·TVB 등을 비롯해 중국과 대만 등에서 온 40여개의 매체가 취재 경쟁을 벌여 글로벌 한류스타의 입지를 확인시켰다. 슈퍼주니어는 신곡 ‘원 모어 타임’을 통해 지난 4월 발표한 ‘로 시엔토’(Lo Siento)에 이어 슈퍼주니어표 라틴팝을 다시 한번 시도했다. 멕시코 인기 밴드 레이크(REIK)가 피처링에 참여했고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했다. 이번 스페셜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 로맨틱한 분위기의 후크송 ‘애니멀즈’(Animals), 1980년대를 풍미했던 루이스 미겔의 원곡을 리메이크한 ‘아오라 테 푸에데스 마르차’(Ahora Te Puedes Marchar) 등 다채로운 다섯 트랙이 담겼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모모랜드 연우 팬 계정에 DM 보낸 이특 “연우야”

    모모랜드 연우 팬 계정에 DM 보낸 이특 “연우야”

    모모랜드 연우 팬 인스타그램 계정에 슈퍼주니어 이특이 DM(다이렉트 메시지)를 보낸 사실이 공개됐다. 5일 모모랜드 연우 팬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이특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연우야”라고 DM을 보낸 화면 캡처가 공개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특이 연우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착각하고 DM을 보낸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한편, 이특은 모모랜드 연우와 지난 3일 부산에서 열린 ‘2018 아시아송페스티벌’에서 함께 MC를 맡은 바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정수의 덕업일치] ‘엑소 우주’·‘에프엑스 숲’ 별천지가 펼쳐졌다… 한류 성지 ‘SM 아티움’

    [이정수의 덕업일치] ‘엑소 우주’·‘에프엑스 숲’ 별천지가 펼쳐졌다… 한류 성지 ‘SM 아티움’

    명품숍 같은 외관의 ‘SM타운 뮤지엄’ 굿즈 가득·아티스트존 등 ‘슴덕’ 천국 스튜디오 생방 땐 아티움 앞 팬들 운집 핑크빛 본사 1층 김떡튀·슈주버거 등 다양 직원수 가장 많은 기획사답게 활기 가득 기획사 탐방 5번째로 찾아간 곳은 명실상부한 최고의 아이돌 기획사이자 어쩌면 국내 아이돌 산업의 역사 그 자체라고도 봐도 좋을 SM엔터테인먼트다. 창업주 이수만 회장의 이니셜을 딴 이름으로 1989년 시작한 작은 회사는 1996년 한국형 아이돌 그룹의 원형인 H.O.T.를 데뷔시키며 가요계 흐름을 완전히 바꿨다. 이후 강산이 두 번 바뀔 동안 케이팝 한류를 대표하는 ‘넘버원’ 기획사 자리를 지키고 있다. SM은 최근 시가총액 기준으로 JYP엔터테인먼트에 업계 1위 자리를 내줬다. 방탄소년단의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상장한다면 3위로 밀릴 거란 예상도 있다. 그러나 돌이켜 보면 위기론이 나올 때마다 독보적 1인자임을 증명했던 SM이다. 아이돌 2세대는 동방신기와 소녀시대, 현재의 3세대는 엑소의 데뷔와 함께 모두 SM의 손끝에서 시작됐다. 그런 SM의 힘을 엿볼 수 있을까 하는 기대를 안고 이번 탐방을 시작했다. SM 삼성동 사옥 방문에 앞서 먼저 찾아간 곳은 ‘SM타운 코엑스 아티움’이었다. 2015년 1월 삼성동 코엑스 바로 옆 6층 건물에 개관한 아티움은 지난 5월 건물 3~4층을 ‘SM타운 뮤지엄’이라는 이름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입장료 1만 8000원(어른 기준, 온라인 예매 시 할인)을 내면 누구나 들어갈 수 있는 곳. 기획사 탐방 취지와 맞지 않아 보여 처음엔 영 탐탁찮았다. 그러나 뮤지엄에 발을 들이는 순간 ‘여기가 바로 아이돌 별천지로구나’ 하는 생각만 들었다. 홍보처럼 느껴져도 할 수 없다. 어쩔 수 없는 덕후의 ‘진심’이니. 지하철 2호선 삼성역에서 코엑스 쪽 출구로 나오면 은빛으로 반짝이는 화려한 건물이 보인다. SM타운이라는 간판이 없다면 대형 명품숍일 것 같은 외관이다. 건물의 절반 이상을 감싸고 있는 초고화질 대형 전광판에서는 SM 아티스트들의 영상이 끊임없이 흘러나온다. 1층 현관을 지나 2층으로 올라가면 ‘기프트숍’이다. 입장은 무료인데 나올 때는 지갑이 탈탈 털려 나오는 곳. ‘슴덕’(SM 아이돌 덕후)이라면 공감할 것이다. 드넓은 매장에는 온갖 공식 굿즈(기념상품)가 가득했다. 캐릭터 인형, 휴대전화 케이스부터 핫팩, 마스크 등에 이르기까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굿즈가 있었다. 한류 관광의 성지답게 외국인도 많았다. 3층 뮤지엄은 유료다. 입장권에는 QR코드가 인쇄돼 있는데 뮤지엄 내 AR(증강현실)존에서 아티스트당 3회씩 사진과 영상을 찍을 수 있다. ‘SM 아카이브’에는 SM에서 지금까지 낸 모든 앨범이 아티스트별로 전시돼 있었다. CD를 꺼내 음악을 들을 수 있고 수많은 화보집도 펼쳐 볼 수 있다. 3층의 ‘온 에어’ 표시가 붙은 스튜디오에서는 종종 아티스트들의 방송이 진행된다고 한다. 운이 좋은 팬은 스튜디오 바로 앞에서 방송을 지켜볼 수 있다. 건물 외벽 전광판으로 생중계되기 때문에 그런 날이면 아티움 앞에 팬들이 운집한다고 한다. 연도별로 SM의 역사를 간략히 정리해 놓은 공간에 발을 들이자 가수 이수만의 1988년 앨범 ‘뉴 에이지’ 표지가 시선을 강탈했다. 지금의 ‘회장님’이 맞나 싶은, NCT 드림 뺨치는 개구쟁이 같은 모습이라니…. 뮤지엄의 백미인 ‘아티스트존’은 아이돌마다의 역사를 간직한 물품이 전시돼 있었다. 에프엑스 ‘포 월스’ 분위기를 낸 세트장, 샤이니 ‘줄리엣’의 화려한 가면, 엑소 ‘싱 포 유’에 등장한 세훈의 우주복 등 케이팝 팬이라면 추억하지 않을 수 없는 전시물의 연속이었다. 공연장 뒤 대기실을 그대로 재현한 공간에는 실제 아이돌들이 입었던 의상도 있었다. 안무연습실과 녹음실은 뮤지엄으로 새 단장하기 전인 올해 초까지도 실제로 사용한 공간이라고 한다. 5~6층은 ‘홀로그램 뮤지컬’과 콘서트 영상 등을 상영하는 극장이다. 뮤지엄과는 별도 요금으로 운영된다. 6층 한편에서는 전통의 ‘토요오디션’이 지금도 매주 열린다. 슈퍼주니어 희철, 소녀시대 윤아 등 인재들이 제 발로 찾아와 데뷔의 꿈을 이뤘다고 한다. 아티움만 보고 갈 수는 없어서 서울 지하철 7호선 청담역 근처 사옥으로 이동했다. 회장 집무실 등이 있는 건물이다. 카페와 레스토랑이 있는 1층은 SM의 트레이드 색상인 ‘핑크’로 곳곳이 장식돼 있었다. 1만 6000원짜리 ‘김떡튀’와 ‘슈주버거’ 등 다양한 메뉴가 있고, 카페에서는 영업 전 SM 직원 대상으로 무료 조식 서비스도 한다. 직원만 출입할 수 있는 2층으로 올라가 맛보기로 둘러봤다. 개방된 1층과 달리 무채색의 깔끔한 내부 디자인이다. 뻥 뚫린 라운지와 투명유리 칸막이의 십수개 회의실마다 직원들이 있었다. 직원 수가 가장 많은 기획사라 그런지 앞서 방문한 기획사들보다 활기가 느껴졌다. 그중 한 방에서는 신입사원 면접이 한창이었다. 혹시 제2의 이수만을 꿈꾸는 지원자는 없었을까. SM은 삼성동 사옥(커뮤니케이션센터)과 아티움 외에 청담동 스튜디오센터와 압구정동 셀러브리티센터를 갖고 있다. 마음 같아서는 모든 곳을 찾아가 보고 싶었지만 아쉬움을 가득 안고 SM 탐방을 끝냈다. 팬이 아닌 사람이라면 거창하게 꾸며 놓은 아티움을 보고 ‘상술’일 뿐이라고 폄하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이돌과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통해 금전적 이득 너머 어떤 ‘꿈’을 창조해 내겠다는 의지가 덕후 기자에게는 느껴지는 듯했다. 글 사진 tintin@seoul.co.kr
  • 컴백 아이콘, 가을 감성 물씬 ‘이별길’로 ‘뉴 키즈’ 시리즈 마무리

    컴백 아이콘, 가을 감성 물씬 ‘이별길’로 ‘뉴 키즈’ 시리즈 마무리

    7인조 보이그룹 아이콘(비아이, 김진환, 바비,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 정찬우)이 새 앨범을 들고 올해 세 번째 컴백을 했다. 아이콘은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미니앨범 ‘뉴 키즈 : 더 파이널‘(NEW KIDS : THE FINAL) 발매 기자간담회를 열고 컴백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뉴 키즈’ 시리즈 마지막을 장식하는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이별길’을 비롯해 ‘내가 모르게’, ‘좋아해요’, ‘꼴좋다’ 등 모두 4곡이 담겼다. 리더 비아이가 작사·작곡에, 바비가 작사에 참여한 ‘이별길’은 쓸쓸한 가을 감성이 물씬 묻어나는 곡이다. 올해 초 발표돼 신드롬을 일으켰던 ‘사랑을 했다’와 막판까지 타이틀 자리를 놓고 경쟁한 곡이라고 한다. 바아이(22·본명 김한빈)는 “이 노래를 양현석 사장님께 들려드렸을 때 ‘가사가 많이 늘었다’고 처음 칭찬받았다”고 말했다. 다른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과 달리 1년에 세 번 컴백하게 된 비결을 묻는 질문에는 “뭐가 비결인지 저희도 사실 잘 모르겠다. 열심히 하는 건 당연하고, 운 좋게 계절감에 맞는 좋은 노래가 만들어졌다”고 답했다. 멤버 대다수가 입대한 그룹 빅뱅의 부재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냐는 질문에 바비(23·본명 김지원)는 “형님들이 안 계시다 보니 저희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되는 게 사실”이라며 “그만큼 저희만의 색깔을 확실히 보여드리며 열심히 노력해야 할 타이밍”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아이콘은 지난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폐회식에서 그룹 슈퍼주니어와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김진환(24)은 “저희가 선 제일 큰 무대였다. 그곳에 있는 것만으로도 벅찼다”는 소감을 전하며 “연말 (국내외) 시상식에도 참여할 기회가 생기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본 영화감독 기타노 다케시 관련 게시물을 올려 논란을 빚은 구준회는 이날 경직된 표정으로 나타나 재차 사과했다. 구준회(21)는 “앞으로 절대 이런 일이 없게끔 하겠다. 팬들을 대할 때 소중함을 잊지 않고 매 순간 감사한 마음으로 활동하겠다”고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아울러 “앨범 발매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멤버들에게 면목이 없었다”며 “양현석 회장님도 ‘각별히 주의하고 끝없이 반성하라’고 지적했다”고 털어놨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서주원 김민영 결혼 “‘하트시그널’이 이어준 인연♥”

    서주원 김민영 결혼 “‘하트시그널’이 이어준 인연♥”

    ‘하트시그널’ 시즌1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카레이서 서주원과 모델 겸 방송인 김민영의 웨딩화보가 공개됐다. 아이웨딩 측은 28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서주원, 김민영 커플이 오는 11월 11일 오후 서울의 한 모처에서 비공개로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고 밝히며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서주원은 “’하트시그널 시즌1’ 종영 이후 슈퍼주니어 신동 형과 작사가 김이나 누나와의 술자리에서 이상형에 대한 질문을 받았는데, 구체적으로 한 명이 있다고 말했고 그 이상형이 바로 김민영이었다”며 “고등학생 때부터 SNS 팔로우를 하며 팬으로서 좋아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동이 형과 이나 누나가 김민영과 친분이 있다고 해서 운 좋게 소개 시켜주었고 몇 번의 만남 이후 2017년 마지막 레이싱 대회에 초대했다. 이후 자연스럽게 깊은 연인 사이가 되었다”며 “원래 듣던 성격과 반대로 정말 나에게 따뜻함으로 다가왔고, 내 못난 성격도 모두 맞춰주는 배려심 깊은 모습에 반해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며 계기를 밝혔다. 김민영은 “예비신랑이 연하였기 때문에 결혼을 할 것이라는 기대는 없었다. 결혼을 하게 되더라도 아주 먼 미래에 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서로 깊게 사랑하며 양가부모님의 사랑과 응원으로 자연스럽게 결혼을 하게 되었다”며 “아직 부족한 것이 많지만 좋은 아내가 되고 싶고, 늘 재미있고 행복하게 함께 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서주원은 2008년 카트레이스 데뷔 후 2010년 코리아카트챔피언쉽 최연소 챔피언을 거머쥐고 2013년 한국인 최초 일본 카트 시리즈 챔피언 등 큰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10년 동안 카레이서로 활동 해오고 있다. 김민영은 10년차 뷰티, 피팅 모델로 SBS 유희낙락, 온게임넷의 하스스톤, 게임플러스 등 다수 게임프로그램에 출연해왔다. 두 사람은 결혼 전후로 새로운 분야에 도전한다. 서주원은 카레이서 활동을 하면서 오는 10월 초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묘미’를 오픈할 예정이며, 김민영은 꾸준히 모델활동을 하면서 체형관리센터 오픈 및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육대’ 워너원 하성운, 전문가도 놀라게 한 뛰어난 실력 공개

    ‘아육대’ 워너원 하성운, 전문가도 놀라게 한 뛰어난 실력 공개

    MBC 추석특집 ‘2018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에 새로운 종목이 신설됐다. 이번 ‘아육대’에서는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육상, 양궁, 리듬체조 종목은 그대로 유지된다. 또한 지난 설 특집 ‘아육대’에서 처음으로 채택됐던 볼링이 다시 한 번 종목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더해 에어로빅 대신 족구가 신설됐다. 신흥 생활체육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볼링의 남자 부문에는 빅스, 세븐틴, 워너원 외에도 슈퍼주니어 신동과 양세형이 선수로 출전한다. 볼링에 첫 출전한 워너원 하성운은 뛰어난 실력으로 현장에 있는 전문가들까지 놀라게 했다. 특히 여자 경기에서는 볼링 에이스으로 소문이 자자한 나인뮤지스와 에이핑크, 레드벨벳, 여자친구가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멋진 경기를 펼쳤다. 이번 ‘아육대’에서 첫선을 보인 족구인 만큼 화려한 선수 라인업을 자랑한다. 기존 ‘아육대’ 구기 종목에 강세를 보였던 김동준과 빅스가 재출전했으며 뉴이스트 W, 세븐틴, 아스트로, NCT, MXM, 더보이즈 등 다양한 아이돌 멤버들이 스포츠 화보를 방불케 하는 경기를 펼친다. 한편, MBC ‘아육대’는 오는 25일과 26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MBC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뮤지 ‘아가씨2(阿哥氏)’ 오늘(11일) 정오 새 앨범 공개

    뮤지 ‘아가씨2(阿哥氏)’ 오늘(11일) 정오 새 앨범 공개

    가수 겸 프로듀서 뮤지(Muzie)가 신곡 ‘아가씨2’를 발매했다. 1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뮤지 새 미니앨범 ‘컬러 오브 나이트(Color of night)’가 공개됐다. 이번 앨범에는 ‘아가씨2(阿哥氏)‘, ‘생각 생각 생각’, ‘어쩐지 저녁’, ‘어때 넌’, ’아무것도 아니야’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특히 타이틀곡인 ‘아가씨2(阿哥氏)’ 뮤직비디오는 모델 신재은이 등장, 심형준 감독이 연출을 맡고 슈퍼주니어 신동이 편집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뮤지는 이번 앨범을 통해 시티팝의 매력을 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앞서 인터뷰 등을 통해 “최근 시티팝 장르를 리믹스하는 DJ들이 등장하면서 트렌디한 음악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어린 친구들도 이 장르를 궁금해하고 있어서 나 역시 이 시점에 시티팝 장르의 곡을 발표하는 걸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타이틀곡인 ‘아가씨2(阿哥氏)’와 관련 “아가씨라는 제목 옆에 붙은 한자(阿哥氏)에서 뭔가 예쁜 느낌을 받았다. 이후 유세윤이 ‘아가씨라는 제목만 가는 건 좀 밋밋하다’면서 2를 붙이라고 조언을 해줬다. 영화 ‘아가씨’에 감명을 받고 후속편을 예고하는 것과 같은 느낌으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한편 뮤지 새 앨범은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뮤지사운드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나혼자산다’ 유노윤호 과거 모습 공개, 볼빨간 윤호 ‘귀요미 매력’

    ‘나혼자산다’ 유노윤호 과거 모습 공개, 볼빨간 윤호 ‘귀요미 매력’

    ‘나혼자산다’ 유노윤호의 연습생 시절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7일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 측은 “추억이 가득한 윤호의 광주 하우스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선공개했다. 영상에는 유노윤호가 부모님이 계신 광주 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노윤호의 부모님 댁에는 과거 유노윤호의 연습생 시절 모습부터 데뷔 이후의 모습이 담긴 자료가 쌓여 있었다. 유노윤호는 부모님께서 차곡차곡 자료를 남겨주셨다. 데뷔 전 제 모습을 다시 보고 싶었다“며 많은 자료 가운데 비디오를 꺼내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유노윤호의 연습생 시절 모습이 공개돼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볼이 빨간 그의 모습에 전현무와 박나래는 ”코미디 분장을 했냐“, ”개그맨 신인들이 많이 하는 분장“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노윤호는 ”당시 서울과 광주를 왔다갔다 하느라 볼에 열꽃이 피었던 것 같다. 중3 때였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해당 영상에 이어 유노윤호가 슈퍼주니어 동해, 은혁과 함께 노래를 부르는 모습도 공개됐다. 유노윤호는 시간이 갈수록 노래 실력과 안무 실력이 느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했다. 그는 예전 영상을 꺼낸 이유에 대해 ”예전에 노래했던 모습을 보면서 잊고 있었던 초심을 찾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MBC ‘나혼자산다’는 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네이버TV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폐막식 공연 中 관객 실신...슈퍼주니어, 2018 아시안게임 피날레 장식

    폐막식 공연 中 관객 실신...슈퍼주니어, 2018 아시안게임 피날레 장식

    그룹 슈퍼주니어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AG)’ 폐막식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주 경기장에서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폐막식이 진행됐다. 이날 폐막식 공연에는 우리나라 대표로 그룹 아이콘과 슈퍼주니어가 참석해 무대를 꾸몄다.아이콘은 히트곡 ‘사랑을 했다’와 ‘리듬 타’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의 환호를 얻었다. 슈퍼주니어는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슈퍼주니어는 ‘SORRY SORRY’에 이어 ‘Mr. Simple’, ‘미인아(Bonamana)’를 열창,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6만여 명 관객들은 슈퍼주니어 노래를 열창하며 뜨겁게 호응했다. 이 과정에서 한 관객이 공연 도중 실신하는 일도 일어났다. 쓰러진 관객이 들것에 실려 나가면서 한때 소란이 일기도 했다. 한편 지난달 18일 개막한 2018 아시안게임은 이날 폐막식을 끝으로 16일간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슈퍼주니어부터 마윈·쑨양까지…2018 아시안게임 폐막

    슈퍼주니어부터 마윈·쑨양까지…2018 아시안게임 폐막

    인도네시아를 뜨겁게 달궜던 아시안게임 폐회식에 해외스타들의 등장해 관중들을 즐겁게 했다. 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폐회식에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기념해 중국에서 준비한 공연이 펼쳐졌다. 전통예술과 현대적인 아크로바틱 공연이 이어졌고 공연 말미 마윈 알리바바 회장이 등장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의 마윈 회장은 자신의 고향이 항저우라며 4년 뒤 이어질 아시안게임을 홍보했다.항저우 출신의 수영스타 쑨양도 함께 나와 환호를 받았다. 중국의 배턴을 이어받은 이는 한국의 가수들이었다.인도네시아 인기가수들의 공연 중간 중간 한류스타가 자리를 빛냈다. 아이콘이 ‘사랑을 했다’, ‘리듬 타’를 불렀고, 슈퍼주니어는 이날 폐회식의 끝무렵에 등장해 ‘쏘리 쏘리’를 시작으로 ‘미스터 심플’, ‘보나마나’를 열창했다. 슈퍼주니어의 공연을 마치고 인도네시아 가수들이 이번 대회 주제가 ‘브라이트 애즈 더 선(Bright as the sun)’을 부르고 나서야 폐회식이 끝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원 코리아’ 2018 아시안게임 폐막식…슈퍼주니어·아이콘 무대

    ‘원 코리아’ 2018 아시안게임 폐막식…슈퍼주니어·아이콘 무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폐회식이 2일 GBK 주 경기장에서 열린다. 지난 8월 18일 개회식에서 한반도기를 앞세워 공동입장해 큰 박수를 받은 한국과 북한은 폐회식에서도 한반도기 아래 뒤섞여 입장하며 ‘원 코리아’의 감동을 선사한다. 남북 단일팀의 원조 종목인 탁구 선수들이 폐회식에서 한반도기를 들고, 남측 서효원(31)과 북측 최일(25)이 공동기수로 폐회식을 장식한다. 선수단 외에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에서도 큰 인기를 끄는 슈퍼주니어, 아이콘이 인도네시아 특급 스타들과 화합의 무대를 꾸민다. 한국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49개, 은 58개, 동 70개로 중국, 일본에 이어 종합 3위를 차지했다. 남자 축구, 야구 등 인기 구기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사이클 여제’ 나아름이 4관왕에 올랐다. 한국 선수단은 폐회식에서 마지막 축제를 즐긴 뒤 2022년 항저우를 기약한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SM·JYP 나란히 시총 1조원 돌파

    에스엠(SM)과 JYP의 시가총액이 나란히 1조원을 돌파했다. ‘엔터 대장주’ 쟁탈전이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4일 SM은 4만 7350원으로 장을 마쳐 시총 1조 796억원으로 코스닥 29위에 올랐다. 종가 기준 나흘 연속으로 시총 1조원대를 유지했다. SM의 지난 2분기 매출액이 1년 전보다 83.8% 증가한 1244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를 기록한 영향이 컸다. 영업이익은 626.2% 급증한 100억원이다. 하반기에도 레드벨벳, 엑소, 슈퍼주니어의 컴백과 중국 NCT 본토 데뷔 등으로 호실적이 예상된다. 또 JYP는 지난 24일 2만 9800원에 장을 마쳐 시총 1조 386억원을 기록했다. SM의 뒤를 이어 코스닥 시총 순위 30위를 차지했다. 지난 1월 시총 순위에서 와이지엔터테인먼트(YG)를 제친 JYP는 오랜 기간 가요 기획사의 대장주였던 SM을 거의 따라잡았다. 시총 차이는 410억원에 불과하다. JYP는 지난 22일 상장 후 처음으로 시총 1조원을 돌파했다. 올 2분기 매출액은 31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9% 늘었고, 영업이익은 31.9% 증가한 91억원을 기록했다. SM과 마찬가지로 분기 최대 실적이다. JYP 성장의 원동력이 되고 있는 트와이스는 다음달부터 일본 4개 도시에서 9회에 걸쳐 아레나(경기장) 투어를 진행한다. 좌석은 이미 매진됐다. 두 회사와 더불어 3대 기획사로 꼽히는 YG의 주가도 연초 이후 38.8% 오르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YG의 시총은 7283억원이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인기가요’ 레드벨벳, ‘파워 업’으로 1위 “9관왕 달성”

    ‘인기가요’ 레드벨벳, ‘파워 업’으로 1위 “9관왕 달성”

    그룹 레드벨벳이 ‘파워 업(Power Up)으로 ’인기가요‘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에는 레드벨벳의 ’파워 업‘, 아이콘의 ’죽겠다‘, (여자)아이들의 ’한(一)‘이 1위 후보에 올랐다. 이날 레드벨벳은 출연 없이 1위 트로피를 거머쥐며 ’파워 업‘으로 총 9관왕을 달성했다. ’파워 업‘은 레드벨벳의 여름 미니 앨범 ’서머 매직(Summer Magic)‘ 타이틀곡으로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가사로 음원 차트 상위권에 장기 집권 중이다. 이 밖에도 이날 ’인기가요‘에는 노라조, 슈퍼주니어 D&E, 다이아, 라붐, 임팩트, 정세운, (여자)아이들, 골든차일드, 스트레이키즈, MXM, 소야, 인투잇, 빅플로, 디크런치, 네이처, 열두달, 아이반, 이달의 소녀 등이 출연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인기가요’ 노라조, 파격 비닐의상 입고 뻥 뚫리는 ‘사이다’ 무대

    ‘인기가요’ 노라조, 파격 비닐의상 입고 뻥 뚫리는 ‘사이다’ 무대

    그룹 노라조가 ‘인기가요’에서 컴백 무대를 가졌다. 노라조는 26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신곡 ‘사이다’를 열창했다. 이날 조빈은 사이다 페트병으로 장식한 모자를 쓰고 등장하는가 하면, 비닐 의상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올핑크로 ‘깔맞춤’을 한 패션으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노라조의 신곡 ‘사이다’는 빠르고 시원한 비트와 강렬한 기타 사운드를 겸비한 락 스타일의 댄스곡이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슈퍼주니어-D&E, 다이아, 라붐, (여자)아이들, 임팩트, 정세운, 골든차일드, Stray Kids(스트레이 키즈), MXM, 이달의 소녀, 노라조, SOYA(소야), IN2IT(인투잇), 빅플로, 네이처, 디크런치, 아이반, 열두달 등이 출연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