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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원, “故박용하 선배님 생각난다고..” 슈스케 어땠길래?

    진원, “故박용하 선배님 생각난다고..” 슈스케 어땠길래?

    ‘슈퍼스타K2016’ 출연한 배우 진원이 화제다. 2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2016’ 2회에는 가수 겸 배우인 진원이 출연했다. 진원은 “Mnet ‘성교육닷컴’에도, ‘SNL코리아’ 크루로도 연기를 했다”며 “가수에 꿈을 안고 갔는데 연기에만 활동을 치중했다. 노래를 한 번도 배운 적은 없다”고 말했다. 이날 진원이 부른 노래는 ‘고칠게’. 2008년 4월 발표된 Mnet 육아 리얼 버라이어티 ‘다섯남자와 아기천사’의 OST로, 진원은 이 프로그램에 직접 출연을 하고 OST도 직접 불렀다. 김범수는 “내가 이 노래를 안다. 이 노래를 부른 진원이 맞느냐”라고 물었고 진원은 “그렇다”고 답했다. 이에 김범수는 “나도 얼굴 없는 가수 출신이다. 10년 간 얼굴을 감추고 활동을 했는데, ‘고칠게’ 좋아하는 분들이 정말 많다”고 응원했다. 한편 방송 후 진원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인상 깊었던 심사평에 대해 “방송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한성호 FNC 엔터테인먼트 대표님이 고(故) 박용하 선배님이 생각난다고 하시더라”며 “기분이 묘했고, 정말 영광이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슈스케’ 진원, 누구길래? ‘가수 겸 연기자+박민지 前남친’

    ‘슈스케’ 진원, 누구길래? ‘가수 겸 연기자+박민지 前남친’

    ‘슈퍼스타K 2016’ 진원이 화제다. 최근 Mnet ‘슈퍼스타K 2016’에 출연한 가수 진원이 화제다. 진원은 2006년 Mnet ‘성교육닷컴’으로 얼굴을 알렸고 이듬해 KBS2 ‘최강! 울엄마’에서 주연을 꿰차며 연기자로 행보를 이어갔다. 특히 이때 여자 주인공이었던 박민지와 연인 관계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본격적으로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한 건 2008년 Mnet ‘다섯 남자와 아기천사’의 OST ‘고칠게’를 부르면서부터다. 다음 앨범을 내기까지는 3년이 걸렸다. 진원은 2011년 싱글 ‘아무렇지 않더라’를 발매했고, 지난 8월에도 ‘세레나데’를 발표했다. 29일 방송된 ‘슈퍼스타K 2016’에서 진원은 본인의 노래인 ‘고칠게’로 무대에 올랐지만, 4대3으로 턱걸이 합격하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어야 했다. 사진 = ‘슈퍼스타K 2016’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슈퍼스타k 2016, 개성파 싱어송라이터 총 출동 “심사위원 푹 빠져”

    슈퍼스타k 2016, 개성파 싱어송라이터 총 출동 “심사위원 푹 빠져”

    ‘슈퍼스타K 2016’ 작사, 작곡, 편곡 등에 뛰어난 개성파 싱어송라이터들이 총출동한다. 29일 엠넷 ‘슈퍼스타K 2016’ 제작진은 방송에 앞서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2회 방송 참가자들의 실력을 미리 가늠해 볼 수 있는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살펴보면, 먼저 부산 가출 사나이 송누리가 샤이니의 ’뷰(View)‘를 자기만의 색깔로 편곡해 선보이고 있다. 심사위원 김범수, 용감한 형제는 송누리의 기타 선율에 맞춰 리듬을 타며 그의 매력에 푹 빠져들었다. 이어 시애틀 쌍둥이 형제 ’J TWINS‘는 감미로운 기타연주와 꿀저음을 뽐내 에일리와 거미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보스턴 미대생 조리나는 마음을 촉촉히 적시는 감성적인 목소리로 심사위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21세 서울 유학생 박준혁은 수준급 기타연주를 자랑하며 자작곡을 선보여 몰입도를 높였다. 반면 범상치 않은 비주얼로 등장한 서울대 출신 CEO 임현서는 허를 찌르는 독특한 자작곡으로 심사위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개성과 실력을 두루 갖춘 이들이 ’슈퍼스타K 2016‘에 도전하게 된 사연은 무엇인지, 과연 7인의 심사위원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게 될지 궁금증을 모은다. ’슈퍼스타K 2016‘ 제작진은 “지난 1회 방송에서 김영근, 조민욱, 이지은 등 가창력 있는 참가자들이 감동을 선사했다면, 오늘 2회에서는 작사, 작곡, 편곡 능력을 갖춘 개성파 싱어송라이터들이 대거 등장한다”며 “1회 때와는 또 다른 개성과 음악 색깔을 가진 참가자들이 선보이는 새로운 음악과 무대가 시청자에게 신선함과 재미를 안길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여친 몰카’ 혐의 정준영 오늘 긴급 기자회견

    ‘여친 몰카’ 혐의 정준영 오늘 긴급 기자회견

    전 여자친구와의 성관계 영상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가수 정준영(27)이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힌다. 25일 OSEN은 “정준영 측이 ‘오늘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본인이 직접 이번 스캔들과 관련한 이야기를 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검찰에 따르면 정준영의 전 여자친구인 A씨는 정준영이 성관계 중 휴대전화로 자신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했다며 지난달 6일 경찰에 고소했다가 며칠 뒤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며 소를 취하했다. 그러나 서울 성동경찰서는 정준영이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등 이용 촬영)을 위반했다고 보고 사건을 지난달 24일 기소 의견으로 서울 동부지검에 송치했다. 정준영은 경찰 조사에서 동영상을 촬영한 사실은 인정했지만 동의받은 것으로 착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몰카가 아니었으며 촬영분도 삭제해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준영의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측은 “A씨가 사소한 오해가 생기자 우발적으로 고소한 사실이 있지만 바로 고소를 취하하고 수사기관에 사실관계를 바로잡아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고 주장했다. 소속사는 이어 “비친고죄 특성상 절차에 의해 혐의 여부와 무관하게 검찰에 송치된 것”이라며 “현재 검찰에서도 정준영에 대한 추가 조사의 필요성이 없다고 보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동부지검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경찰은 범죄 혐의점이 있다고 봤으나 검찰에서는 사건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4’ 출신인 정준영은 밴드 드럭레스토랑의 보컬로 활동하고 있다. 또 KBS 2TV ‘1박2일’과 tvN ‘집밥 백선생 2’ 등에 출연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준영 측 “성폭행 혐의? 사실 아냐… 지극히 사적인 해프닝” [공식입장]

    정준영 측 “성폭행 혐의? 사실 아냐… 지극히 사적인 해프닝” [공식입장]

    가수 정준영 측이 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보도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지난 23일 정준영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정준영이 일반인 여성과 만남을 이어가던 와 중에 다툼이 있었고 당시 우발적으로 해당 여성이 고소를 했던 사실은 있으나, 이는 지극히 사적인 해프닝으로 이미 마무리 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비친고죄 특성상 절차에 의해 혐의 여부와 무관하게 검찰에 송치된 것 뿐이며, 현재 법적으로 무혐의로 일단락됐다”고 설명했다. 정준영 측은 “정준영은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것이 아니다. 정확히 사실 확인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보도한 것에 대해 심히 유감임을 전하는 바”라며 “향후 이와 관련해 다른 사례들과 연관지어 추측성 기사나 억측 보도를 하는 것 또한 자제해 줄 것을 강경하게 요청하는 바이며, 단순 보도로도 당사자에게는 심각한 명예 훼손과 상처가 될 수 있음을 간곡히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정준영이 최근 성범죄 혐의로 피소돼 서울 성동경찰서에 출두해 조사 받았다고 보도했다. 한편 정준영은 Mnet ‘슈퍼스타K4’로 데뷔해 록밴드 드럭 레스토랑의 메인 보컬로 활동중이다. 또한 4차원 캐릭터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tvN ‘집밥 백선생2’ 등 예능에서도 활약중이다. [다음은 정준영 측 공식 입장 전문] C9엔터테인먼트에서 금일 밤 모 매체에서 보도한 정준영 기사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 공식입장 전달드립니다. 정준영이 일반인 여성과 만남을 이어가던 와 중에 다툼이 있었고 당시 우발적으로 해당 여성이 고소를 했던 사실은 있으나, 이는 지극히 사적인 해프닝으로 이미 마무리 된 상황입니다. 비친고죄 특성상 절차에 의해 혐의 여부와 무관하게 검찰에 송치된 것 뿐이며, 현재 법적으로 무혐의로 일단락되었습니다. 또한, 정준영은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것이 아닙니다. 정확히 사실 확인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보도한 것에 대해 심히 유감임을 전하는 바입니다. 향후 이와 관련해 다른 사례들과 연관지어 추측성 기사나 억측 보도를 하는 것 또한 자제해 줄 것을 강경하게 요청하는 바이며, 단순 보도로도 당사자에게는 심각한 명예 훼손과 상처가 될 수 있음을 간곡히 당부 드리는 바입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슈퍼스타K 2016 김연우, 파란 최성욱 노래에 독설 “독창적인 음색이 아냐”

    슈퍼스타K 2016 김연우, 파란 최성욱 노래에 독설 “독창적인 음색이 아냐”

    ‘슈퍼스타K 2016’ 김연우가 파란 최성욱의 노래에 독설 평가를 했다. 지난 22일 Mnet ‘슈퍼스타K 2016’에서는 김연우를 포함한 7인의 심사위원이 그룹 파란 멤버 최성욱의 노래를 듣고 평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성욱은 “다른 일을 하려고 찾아봐도 할 수 있는 일이 노래 밖에 없더라. 저는 노래 할 때 제일 행복하다”며 ‘슈퍼스타K 2016’에 지원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최성욱은 김사랑의 ‘위로’를 최선을 다해 불렀지만 결국 탈락했다. 탈락 표시가 뜨고 나서도 계속된 최성욱의 무대에 심사위원들은 안타까움에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김범수는 “제가 쓸 수 있는 시간을 다 드렸는데도 역부족이다. 세련되다거나 그런 느낌이 없었다. 이미 완성형 보컬이다. 하지만 경쟁력 있는 보컬의 톤이나 창법은 아니라고 생각이 된다”고 말했다. 길은 “아예 다른 키로 불렀던 부분들이 꽤 있었던 것 같다”고 평가했고, 김연우 또한 이에 동감하며 “전체적으로 음에 플랫이 게속 있었다”고 말했다. 김연우는 “고음으로 갈수록 점점 쪼여지면서 답답하게 들렸다. 음색에 있어 독창적인 면이 없었다. 그런 부분이 아쉽다”며 냉정하게 평가했다. 한편, Mnet ‘슈퍼스타K 2016’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슈퍼스타K 2016’ 김연우, 교수 출신다운 예리한 심사평 “매의 눈”

    ‘슈퍼스타K 2016’ 김연우, 교수 출신다운 예리한 심사평 “매의 눈”

    가수 김연우가 Mnet ‘슈퍼스타K 2016’에서 교수 출신다운 정확하고 예리한 심사평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연우가 첫 심사위원으로 나선 ‘슈퍼스타K 2016’가 지난 22일 첫 방송 됐다. 이날 ‘슈퍼스타K 2016’에서 김연우는 ‘보컬의 신’답게 참가자들의 보컬 역량을 집중적으로 눈여겨봤다. 특히 과거 실용음악예술학부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쳤던 김연우는 차분하고 정확한 심사평으로 참가자와 시청자들의 이해도를 높였고, 긴장했을 참가자들에게 칭찬과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예고에 재학 중인 박혜원에게는 “노래를 들으면서 브라보를 외치고 싶었던 게, 19살 목소리가 어떻게 단단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 조금만 더 다듬으면 기가 막힌 가수가 될 것 같다”고 칭찬했고, 지리산 소년 김영근에게는 “지리산 소울, 자기만의 소울이 있다”고 감탄했다. 캘리포니아에서 온 이세라에게는 “목소리 톤이 너무 매력적이라서 듣고 있는 내내 평화롭고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고, 버클리 음대 재학 중인 이지은에게는 “에일리 뺨을 때리는 참가자가 나올까 기대했는데 이지은이 나왔다”고 호평했다. 김연우는 거미, 김범수와 함께 ‘레전드 보컬 그룹’ 심사위원으로서 앞으로 신선하고 특색있는 실력파 보컬리스트를 찾아낼 예정이다. ‘슈퍼스타K 2016’의 심사위원은 총 7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레전드 보컬 그룹(거미, 김범수, 김연우), 스타메이커 그룹(용감한 형제, 한성호 대표), 트렌디 아티스트 그룹(에일리, 길)으로 나뉘어 심사를 맡게 된다. 첫 방송에서부터 실력파 참가자들과 심사위원들의 수준 높은 심사로 화제를 모은 ‘슈퍼스타K 2016’은 매주 목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슈퍼스타K 2016’ 김영근, 예선 영상 보니 ‘제 2의 허각’ 어땠나 보니?

    ‘슈퍼스타K 2016’ 김영근, 예선 영상 보니 ‘제 2의 허각’ 어땠나 보니?

    지난 22일 첫 방송을 선보인 ‘슈퍼스타K 2016’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다음날 네이버 TV캐스트에는 ‘지리산 소년’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김영근의 ‘슈퍼스타K 2016’ 예선 당시 영상이 추가로 공개됐다. 영상 속 김영근은 흰색 셔츠와 흰색 모자로 멋을 낸 모습이다. 진지한 표정으로 임세준의 ‘오늘은 가지마’를 부르는 김영근의 모습에서 진심이 느껴지는 듯 보였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제 2의 허각이 될 듯! 실력도 음색도 최고”, “가성 대박”, “진짜 착해보이고 노래도 잘 부르더라 흥해라” 등 댓글들을 달았다. 김영근은 ‘슈퍼스타K 2016’ 본 방송에서도 샘 스미스의 ‘lay me down’, 윤종신의 ‘탈진’을 부르며 심사위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김예성, ‘슈퍼스타K 2016’ 화제의 인물로 등극 ‘한국의 존 메이어’

    김예성, ‘슈퍼스타K 2016’ 화제의 인물로 등극 ‘한국의 존 메이어’

    ‘슈퍼스타K 2016’이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선공개된 영상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2일 ‘슈퍼스타K’ 공식 페이스북에는 “한국의 존 메이어, 18세 소년 김예성! 20초 만에 네티즌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선공개 투표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김예성! 그의 풀무대를 공개합니다. 과연 심사위원 7인의 선택은? 합격 아니면 불합격?”이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 한 개가 올라왔다. 영상에는 이번 ‘슈퍼스타K 2016’ 지원자 김예성이 존 메이어의 ‘I don’t need no doctor’를 부르는 모습이 담겼다. 심사위원들은 자리에 놓인 화면을 터치해 지원자가 노래를 부를 수 있도록 제한 시간을 10초 연장할 수 있다. 심사위원 7인 중 가수 에일리, 김범수, 길, FNC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는 시간을 연장해 김예성이 노래를 끝까지 부를 수 있게 했다. 가수 김연우와 거미 또한 김예성의 노래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상 말미에는 김범수가 “김예성 씨의 결과를 보겠습니다”라고 말해 그의 합격 여부에 궁금증을 더했다. Mnet과 tvN이 공동 방송하는 ‘슈퍼스타K 2016’은 22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슈스케 2016’ 김범수 “역대급 실력자 발견”... 거미·김연우 “가능성 볼 것”

    ‘슈스케 2016’ 김범수 “역대급 실력자 발견”... 거미·김연우 “가능성 볼 것”

    김범수, 거미, 김연우가 ‘슈퍼스타K 2016’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23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슈퍼스타K 2016’ 제작발표회에는 가수 김범수를 포함해 거미, 김연우, 길, 에일리,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 한성호 FNC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심사위원 자격으로 참석했다. Mnet ‘슈퍼스타K 2016’은 지난 8일 1라운드 첫 녹화를 진행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범수는 “지금까지 3명 정도를 눈여겨보고 있다. 특히 여성 참가자 중에 역대급 실력자를 봤다“며 첫 녹화를 진행한 소감을 전했다. 새로 심사위원이 된 김연우 또한 ”저도 그분을 눈여겨봤는데 목소리 하나만으로 힐링이 됐다”며 공감을 표시했다. 거미는 “평소 눈물이 많고 마음이 약해 심사에 방해되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며 “독거미가 돼 참가자들에게 단점과 장점을 솔직하게 알아듣게 말씀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연우는 “슈스케 심사위원을 맡는다고 했더니 주변에서 반대를 많이 하던데 이유를 모르겠다. 당장은 완성도가 낮아도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는 재능을 보겠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각 분야에서 최고의 위치에 있는 심사위원들이 7인 7색의 심사평으로 예능적 재미와 함께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Mnet ‘슈퍼스타K 2016’은 지난 8일 1라운드 첫 녹화를 진행했으며, 다음달 22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반기문 고향서 반기문 견제한 김무성

    민심투어 중인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가 18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자란 충북 충주의 반선재를 찾았다. 반 총장은 친박(친박근혜)계에서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지며 새누리당의 유력한 차기 대권 주자로 꼽힌다. 대권을 염두에 두고 있는 김 전 대표로서는 경쟁자가 될 수 있는 존재다. 그는 반선재를 다녀온 뒤 페이스북에 “반 총장은 우리나라의 자랑이다. 올 연말 임기가 끝날 때까지 많은 업적을 쌓아 세계인의 존경을 받도록 도와드리는 게 도리”라면서 “국내 정치와 연계해 얘기하는 것은 반 총장을 위해서도 삼가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또 기자들과 만나 이정현 대표가 대선에서 슈퍼스타K 방식의 경선을 치르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대통령 후보 선출은 당헌·당규에 아주 자세하게 못박혀 있다”면서 “누가 오더라도 현재의 당헌·당규대로 참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슈퍼스타K’ 방식을 두고 일각에서는 인지도가 높은 반 총장을 염두에 둔 경선 방식이라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김 전 대표는 오는 22일부터 2박 3일 동안 중국을 방문해 ‘통일’에 대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첫날 옌볜대학교에서 열리는 통일 세미나에 참석해 전문가들과 통일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이튿날 백두산에 올라 천지의 정기를 담은 뒤 마지막 날 룽징(龍井)의 3·13 만세운동 현장과 윤동주 시인의 묘지 등 항일 역사의 현장을 둘러볼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중국 방문에는 함께하는 측근 인사가 40여명이나 된다. 측근인 권오을 전 국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보좌진, 여의도연구소 연구위원, 교수진 등 전문가 그룹이 대거 동행한다. 한 측근은 “이번 중국 방문은 이제 자신이 가야 할 길에 대해 측근들과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이정현 “대선 경선, 문호 개방하고 치열하게 경쟁시킬 것”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방송 프로그램인 ‘슈퍼스타K’ 방식으로 대선 후보 경선을 치르겠다는 공약에서 한발 물러섰다. 이 대표는 1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정현이가 얘기한다고 다 되는 건 아니다. 파란불이 켜지면 가고 빨간불이 켜지면 안 가는 그런 상식의 문제”라며 “경선 방향의 큰 틀은 정해져 있고 나머지는 상의해서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슈퍼스타K 방식의 후보 경선이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 유리한 제도가 아니냐는 지적을 의식한 듯 “대선 경선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하고, 치열한 경쟁을 하는 것 이외엔 다른 어떤 것도 없다”면서 “누구를 모시기 위한 것이란 얘기는 전부 추측이다. 제 머릿속엔 아무도 없다”고 했다. 이어 “치열한 경쟁을 통해서 국민이 가장 원하고 바라는 사람이 돼야지, 누구를 내세워 몰아가 이기려는 것은 본질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금 이것이 시급한 게 아니다. 시급한 것은 떠나버린 민심을 회복하는 것과 먹고사는 것에 몰두하는 것”이라고 진화를 시도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살 빼고 로또 맞았다…男연예인 7인의 다이어트 전후 비교사진

    살 빼고 로또 맞았다…男연예인 7인의 다이어트 전후 비교사진

    노출의 계절 여름을 맞아 다이어트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중들에게 항상 멋있는 모습만을 보여줘야 하는 연예인들은 특히나 더 하겠죠. 연예인들은 매일같이 살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다이어트는 더는 여자 연예인들만의 숙제가 아닙니다. 남자 연예인들도 외적으로 멋있어지기 위해, 작품을 위해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다이어트에 힘쓰고 있습니다. 특히 혹독하게 살을 뺀 후 이미지 변신에 성공해 연예계 생활 전성기를 맞은 배우도 있습니다. 폭풍감량에 성공해 ‘리즈시절’을 맞은 남자 연예인 7인을 모아봤습니다. 1. 조진웅 영화 ‘암살’ ‘아가씨’ 드라마 ‘시그널’ 등 연이은 작품 흥행으로 배우인생 최고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조진웅. 현재 슬림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조진웅이 과거 120kg이 넘는 거구였다는 사실은 참으로 믿기가 힘듭니다. 조진웅은 유산소 운동과 소식을 생활화하며 살을 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진웅은 혹독한 감량에 성공하며 조연에서 주연배우로 몸값까지 껑충 뛰었습니다. 2. 김래원 지난 2012년 영화 ‘마이 리틀 히어로’를 찍고 난 후의 김래원의 모습은 팬들에게 적잖은 충격을 안겼습니다.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후덕해진 모습 때문인데요. 당시 김래원은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미국에서 마지막 촬영을 했다. 그곳에서 살이 15kg쪘다. 햄버거를 많이 먹어서 그랬나 보다”고 고백했습니다. 이후 김래원은 영화 ‘강남 1970’을 찍기 위해 혹독하게 살을 뺐는데요. 유하 감독은 김래원에게 15kg을 뺄 것을 권했고, 김래원은 한 달 만에 15kg감량에 성공해 다시 날렵해진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3. 서인국 서인국은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우승자로 데뷔했습니다. 당시 그는 통통하고 순박한 외모를 지니고 있어 지금과는 이미지가 사뭇 다른데요. 이후 14kg 감량에 성공한 서인국은 날렵한 턱선과 뚜렷해진 이목구비를 드러내며 ‘훈남’으로 거듭났습니다. 그의 주된 식단은 닭가슴살과 달걀 흰자 등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서인국은 지난 2013년 영화 ‘노브레싱’에서 수영선수 역할을 맡으며 6개월간 다이어트에 돌입, 인생 최초로 몸무게 65kg을 찍었다고 밝혔습니다. 4. 탑 그룹 빅뱅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탑은 가수 데뷔의 꿈을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데뷔하고 싶으면 살을 빼라”라는 양현석의 말에 40일 만에 20kg이 넘는 몸무게를 감량한 것입니다. 이후 체중 유지에도 성공한 탑은 가수는 물론 배우로서도 승승장구 중입니다. 5. 김태우 최근 폭풍감량에 성공한 김태우는 “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였다”고 말했습니다. 김태우는 113kg의 몸무게를 28kg 감량해 85kg을 유지 중입니다. 그는 한 방송에 출연해 “살이 찌다보니 노래가 안됐다. 거울 속 모습도 곰이란 별명에서 돼지란 말이 어울릴 정도로 심했다”고 다이어트 이유를 밝혔습니다. 6. 노유민 노유민은 다이어트로 과거 꽃미남 시절 미모를 되찾았습니다. 약 100kg의 몸무게에서 30kg가량 감량에 성공한 노유민. 그는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첫째, 무조건 하루 세끼는 꼬박꼬박 챙겨먹는다. 둘째, 대신 밥 먹으면서 꼭 상추, 깻잎 같은 푸른 잎채소에 쌈을 싸먹는다. 셋째, 식후 30분 따뜻한 물을 마신다”고 밝혔습니다. 7. 강하늘 호리호리한 체형의 배우 강하늘도 과거 학창시절 무려 100kg까지 몸무게가 나갔습니다. 강하늘은 한 방송에서 “중학교 진학 후 100kg까지 나갔었다. 거의 굴러 다녔다”며 “어느날 도시락통을 열었는데 ‘먹으면 살찌니까 대신 먹어준다’는 쪽지가 있어 충격을 받고 총 30kg을 감량하게 됐다”고 고백했습니다. 지금도 1~2kg 찌는 것에도 민감하다고 밝힌 강하늘은 2016년 영화 ‘동주’를 위해 무려 7~8kg 감량에 성공했습니다. 당시 그는 하루종일 컵라면 한 개를 먹으며 살을 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새누리 당권주자 ‘공약’ 분석] “하반기 준비…대선후보 내년 초 등판케”

    [새누리 당권주자 ‘공약’ 분석] “하반기 준비…대선후보 내년 초 등판케”

    이정현 “여론조사후 한명씩 탈락” 이주영 “안철수·손학규도 영입” 정병국 “지도부회의 주자들 동참” 한선교 “내년 재·보선 주자 투입” 주호영은 ‘조기 등판론’ 부정적 차기 지도부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바로 내년 대통령 선거를 위한 경선 관리다. 당선 가능성이 높은 대선 후보를 발굴하고 경선 과정을 통해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어내는 게 곧 정권 재창출과 연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당 대표 후보들은 한목소리로 공정한 경선 관리를 외치면서도 대선 관리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내놨다. 특히 후보 5명 중 4명이 내년 초 대권 주자들이 등판할 수 있도록 올해 하반기부터 대선 준비 체제로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이정현 의원은 ‘슈퍼스타K’ 방식을 통해 대선 후보를 선발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내년 1월부터 주자들을 모아 지역별로 합동토론회를 가진 뒤 4, 5월쯤부터 열흘에 한 명씩 여론조사를 통해 탈락시키는 방식이다. 이주영 의원은 “대표가 되면 곧바로 조기 대선체제로 전환하겠다”면서 “누구에게든 당의 문호를 개방한 뒤 공정하게 경선을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특히 당내 주자들로 꼽히는 전·현직 광역단체장들은 물론이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입당과 더불어민주당 손학규 전 대표,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 김영란 전 대법관 등의 영입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병국 의원은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 형식으로 당 지도부 회의에 매주 잠재적 대선 후보들이 함께하는 회의체를 만들어 현안을 함께 논의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잠재적 주자들로 거론되는 당내 인사들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최종 후보는 6, 7월쯤 선출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안이다. 한선교 의원도 “내년 1월부터 대선 레이스에 돌입할 수 있다”면서 “그전까지 정기국회에 충실하면서 대선 경선에 필요한 규정을 만드는 준비위원회를 갖출 것”이라면서 “공정하고 뜨거운 경선으로 감동을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선 체제에 접어드는 시기로 밝힌 내년 1월은 반 총장의 퇴임 시기와도 맞물린다. 한 의원은 내년 4월 재·보선에서 대선 주자들을 ‘간판’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반면 주호영 의원은 “너무 빨리 대선 체제로 들어가면 국정에 대한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다”며 ‘조기등판론’에 부정적인 뜻을 밝혔다. 주 의원은 “참신한 인재를 공정하게 선출하겠다는 구상은 누구나 비슷하다”면서 “현재 당헌 당규에 있는 대선 관리 규정을 제대로 잘 지키는 것부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계파는 식상… 새누리 당권, 공약에 달렸다

    계파는 식상… 새누리 당권, 공약에 달렸다

    이정현 “오디션 방식 대선 경선” 이주영 “대선 후보 정책대회 열것” 정병국 “주1회 현장 최고위회의” 주호영 “예산개혁 혈세낭비 방지” 한선교 “지명직최고위원 원외몫” 새누리당 8·9 전당대회에 출마한 당권주자들의 ‘5인 5색’ 공약 대결이 뜨겁게 펼쳐지고 있다. 1일 열린 두 번째 TV 토론회에서도 후보들은 ‘공약 뽐내기’에 열중했다. 당원을 비롯한 34만 7506명의 유권자 대다수가 ‘계파 청산’에 공감대를 이루고 있는 만큼 전대 당일 ‘계파 투표’보다 공약에 따라 투표하는 경향이 두드러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섬기는 리더십’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정현 의원은 내년 대선 후보 경선을 ‘슈퍼스타K’ 오디션 방식으로 치르는 것을 대표 공약으로 내놨다. 또 “당 소속 의원 129명 전원이 점퍼 차림에 운동화를 신고 민생 현장으로 뛰어들겠다”고 밝혔다. ‘상시 공천제’를 도입해 의원 임기인 4년 내내 공천 시스템을 가동하겠다는 약속도 했다. “호남 출신이 당 대표가 되면 내년 대선에서 호남 지지율을 20%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는 게 핵심 주장이다. 자신을 ‘대통합의 용광로’라고 소개하는 이주영 의원은 내년 대선 후보를 대상으로 전국 순회 정책비전대회를 개최하겠다고 공언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같은 깜짝 놀랄 만한 인물을 영입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또 당 대표가 주도하는 선거 공천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외부감사를 통해 당무의 투명성을 제고하겠다는 공약도 내놨다. 대통령과는 직접 소통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수평의 시대’를 외치는 정병국 의원은 당원과 현장을 중심으로 당 운영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일주일에 1회씩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겠다는 약속도 했다. 또 대권 주자가 참석하는 연석회의를 개최해 대선 후보 경선을 조기에 추진하기로 했다. 상향식 공천제의 법제화도 장담했다. 혁신위원회를 새로 꾸려 쇄신안 도출과 관련한 전권을 부여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무계파 중립 후보’임을 피력하고 있는 주호영 의원은 공정하고 투명한 당 운영을 자신했다. 대선 후보 경선도 최대한 중립적이고 공정하게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또 원외 당협위원장들의 정책 역량을 높이겠다고 공언했다. 이 밖에 국민의 혈세 낭비 방지를 위한 예산 개혁을 대국민 공약으로 제시했다. 선거 공천에서는 적극적인 인재 영입을 하겠다고 했다. ‘강성 친박 해체’를 통한 당 간판 교체가 슬로건인 한선교 의원은 내년 4월 재·보궐 선거에 대선 후보들을 모두 투입해 이들이 자연스럽게 대결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명직 최고위원 한 자리는 원외 당협위원장에게 주겠다고 공약했다. 또 공천위원회를 조기에 출범시켜 공천 과정의 폐단을 최소화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라디오스타 조현아, “비행기에서 땅콩 못 시켜..너무 짜증났다”

    라디오스타 조현아, “비행기에서 땅콩 못 시켜..너무 짜증났다”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라디오스타’에 출격해 솔직한 입담을 뽐낸다. 20일 방송될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미친 친구를 소개합니다’ 특집으로 2AM 정진운, 어반자카파 조현아와 웹툰작가 기안84, 박태준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조현아는 노래 실력은 기본이고 웃음까지 탑재한 호란+현숙+슈퍼스타K 장문복의 외계어 랩 성대모사를 선보였다. 비슷하지만 묘하게 놀리는 듯한 성대모사를 선보인 그는 스스로 만족하며 “너무 똑같지 않나요 저?”라며 자화자찬했다. 특히 조현아는 특유의 화끈한 입담을 자랑하며 대한민국을 뒤흔든 ‘땅콩회항’ 사건의 동명이인의 고충과 그에 대한 속마음까지 다 털어놓았다. 조현아는 당시에 “이름을 부를 때마다 너무 짜증나는 거예요”라며 다니던 병원도 안 가고 포인트 적립도 못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조현아는 “비행기에서 땅콩을 먹고 싶어도 못 시킨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늘(20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계파와 지역으로 당직 나누지 않겠다…원내대표에게 원내 문제 전권 위임할 것”

    “계파와 지역으로 당직 나누지 않겠다…원내대표에게 원내 문제 전권 위임할 것”

    새누리당 ‘8·9 전당대회’ 대표 경선에 출마한 이정현 의원은 1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야당의 시각으로 민생을 살피고, 여당의 책임감으로 해결 방안을 관철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영남의 이정현’(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은 대권을 향하는데, ‘호남의 김부겸’(이 의원)은 왜 당권에 도전하나. -대권에 대한 꿈은 없다. 내 그릇은 내가 잘 안다. 당 대표로서 시대적 소명을 다하려고 한다. →왜 이정현이 당 대표가 돼야 하나. -여당의 불모지인 호남에서 2번 승리하며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었다. 국민이 얼마나 두렵고 무서운 존재인지, 또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뼛속에 새겨 왔다. 섬김의 정치를 전국화하면 당을 위기에서 구할 수 있다. →말단 당직인 간사부터 시작해 16단계를 거쳐 당 대표에 도전하는 첫 사례다. -감동과 스토리가 있어야 한다. 대표 경선 과정에서 ‘3대 빚’(돈, 공약, 자리)을 지지 않을 것이다. 원내 문제는 원내대표에게 전권을 위임할 것이다. 현역 의원들은 원내 문제에 전념하고, 당 운영은 대표를 비롯한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주도하도록 하겠다. 계파와 지역으로 (당직을) 나누진 않겠다. →지역 유권자들로부터 후원금을 받지 않고, 100만원 이상 고액 후원금(한도 500만원)도 거부한다는데. -특권 내려놓기를 직접 실천해 왔다. 후원금 모금을 위한 홍보를 한 적도 없다. 그런데도 전국 각지에서 많은 분이 후원금을 보내줘 감사할 따름이다. →정치인 이정현을 언급할 때 박근혜 대통령을 빼놓을 수 없다. 당·청 관계는. -당·청 소통만 잘되면 이해의 폭이 넓어진다. 답은 간단하다. 당 대표가 대통령을 가장 잘 알고, 당내 문제를 잘 전달하고, 청와대 의중을 잘 파악하면 된다. 그러면 소통해야 한다는 말 자체가 불필요해질 것이다. →대선 경선 관리는. -여당의 유력 대선 후보가 빈곤한 상태다. 대선 후보 경선을 ‘슈퍼스타K’ 방식으로 할 생각이다. 올해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지역을 순회하면서 공개 토론회를 진행한 뒤 4월부터 차례로 후보 한 명씩 탈락시키는 방식이다. 국민의 관심을 끌 수 있고, 다듬어진 정책을 내놓을 수도 있다. →공천 제도는 어떻게. -후보 등록 하루 전날 공천을 주는 폐단은 없애야 한다. 4년 내내 상시 공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 당 인재들을 분야별로 분석하고 정책 개발에 참여시킨 뒤 훌륭하다는 판단이 되면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지역구 공천을 주는 방식이다. →세월호 참사 당시 KBS 보도 개입 의혹을 사고 있는데. -국방부가 해군의 잠수를 막은 것이 아니었는데, KBS 뉴스에 내용이 정정되지 않아 사실관계를 바로잡으려고 당시 보도국장에게 전화를 걸어 설명한 것이다. 그게 홍보수석으로서의 역할이라 생각했고 충실하려 노력했다. 어쨌든 물의를 빚어 무조건 죄송하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슈퍼스타K6’ 임도혁, 체중 170kg에서 43kg 감량..전후 비교하니 ‘충격’

    ‘슈퍼스타K6’ 임도혁, 체중 170kg에서 43kg 감량..전후 비교하니 ‘충격’

    ‘슈퍼스타K6’에서 폭발적인 성량으로 많은 사람의 귀를 사로잡은 가수 ‘임도혁’이 43kg 감량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임도혁은 170kg의 초고도비만 몸에서 43kg 감량해 ㅊ의 통통한 몸매로 변신했다. 그의 상징인 배가 유독 볼록 나온 비대한 몸매가 이제는 통통한 성인 남성 몸매가 된 것. 임도혁은 다이어트 전 자신의 몸매에 대해 “거울 속 모습이 꼭 터지기 전 풍선과 같았다.”고 표현했다. 특히 배가 부풀어 올라 살짝만 찔러도 터질 것 같다고 말했다. 다이어트 후엔 46인치에서 39인치로 앞자리 숫자가 변할 정도로 뱃살이 빠졌다. 평생 자신은 뚱뚱한 모습 밖에 없었다고 말하는 임도혁이지만, 그간 다이어트 노력을 하지 않은 건 아니다. 약물, 쉐이크, PT, 1일 1식의 식이요법 등 가진 노력은 다 해봤지만 요요가 왔다고 말했다. 그는 “고등학생 때 20kg까지 감량을 해봤지만 2~3달 만에 요요가 와 더 살이 불어났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또한 슈퍼스타k6 출연 당시만 해도 몸매를 지속 관리해 135kg 정도이었지만, 방송 종영 후 35kg이 늘어 170kg이 됐다고 밝혔다. 남보다 뚱뚱한 몸 때문에 사회에서도 배제된 기분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20살 때 집안 형편이 어려워 아르바이트 자리를 찾아보려 했지만 아무도 써주지 않았다.”며 “유니폼을 입어야 하는 아르바이트의 경우엔 맞는 옷이 없었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덧붙여 “살부터 빼야 아르바이트도 할 수 있다는 독설을 자주 들어 마음의 상처도 깊어졌다.”고 토로했다. 다양한 감량 실패를 경험했지만 다시 다이어트를 시작한 이유는 가수 선배인 김범수의 말을 꼽았다. 김범수는 “너는 만날 때마다 살이 더 찌는 것 같다.”며 “곧 뱃살이 터져 앞으로는 노래 못하고 산다.”고 독설로 다이어트를 독려했다. 다이어트 방법을 찾던 중 가수 노유민이 동일한 방법을 추천해줬다고 전했다. 노유민은 “우선 몸을 건강하게 돌려놓으면, 자연스럽게 살이 빠진다.”고 조언했다. 감량 후 생활에 관해선 자신감이라 말했다. 그는 살이 쪘을 때 거리를 걷게 되면 사람들의 “살 봐”, “살이 너무 찐 거 아니야”란 말을 자주 듣곤 했다. 현재는 “어깨를 펴고 당당히 거리를 걷는 게 이렇게 기분 좋은 일인지 처음 알게 됐다.”며 “이제는 사람들이 다이어트 응원도 자주 해준다.”며 기뻐했다. 다이어트 후 가장 좋은 점에 대해선 “슈퍼스타K 출연 당시에도 맞는 옷을 찾을 수 없어 사이즈가 큰 아저씨 스타일의 옷만 입었다.”며 “특수 제작 옷인 5XL 사이즈 만 입을 수 있었다”고 혀를 찼다. 다이어트 후에는 “과거 입던 반팔 라운드 옷이 원피스가 될 정도로 커졌다.”며 “다른 사람들처럼 백화점에 가서 옷을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 제일 기쁘다.”고 웃음을 보였다. 추후 다이어트 계획에 관해선 “많은 사람이 다이어트 성공 연예인으로 노유민, 김태우를 떠올린다.”며 “앞으로는 다이어트 성공 대표 연예인으로 임도혁을 떠올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도혁은 43kg 감량에 이어 57kg을 더 감량할 계획이다. 총 100kg 감량에 성공해 키에 맞는 적정 몸무게 달성이 목표라 밝혔다. 사진=빅포 엔터테인먼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힙통령’ 장문복, 그간의 마음고생을 쏟아놓다

    ‘힙통령’ 장문복, 그간의 마음고생을 쏟아놓다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에 출연해 ‘힙통령’(힙합과 대통령의 합성어)이라는 별명을 얻은 장문복이 지난달 30일 첫 번째 앨범을 내놓았다. 장문복의 첫 번째 싱글 ‘힙통령’은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공개된 이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다음은 화제가 된 장문복의 ‘힙통령’ 가사 일부다. 그때 난 될 줄 알았어 슈퍼스타 / 그런데 마주하게 돼 비웃음거리가 되어버린 나의 모습 그저 방송에서 만든 웃긴 탈락자 / 그보다 더 큰 박탈감을 갖고 살아가 실력도 뭣도 없다며 / 무시당해 굴욕감 / 그런 건 괜찮아 하나뿐인 울엄마 눈물을 볼 수 없지 이처럼 장문복의 데뷔 타이틀곡 ‘힙통령’은 그가 ‘슈퍼스타K2’에 출연 후 주위의 비웃음을 사며 겪었던 마음고생을 자조적으로 풀어냈다. 부쩍 좋아진 실력 또한 리스너들의 이목을 끈다. 장문복의 음악을 접한 누리꾼들은 “힙통령 보면서 많이 웃었는데 미안하다”, “진심으로 잘 됐으면 좋겠다”, “그동안 마음고생이 아프게 와 닿는다”라는 댓글을 남기며 그를 응원하고 있다. 한편 장문복은 래퍼 아웃사이더가 총괄 프로듀서로 있는 오앤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사진·영상=(MV) 장문복 - 힙통령/네이버tv캐스트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이런 팬서비스 봤어?

    이런 팬서비스 봤어?

    프로농구 구단들의 팬 서비스가 달라졌다. 비시즌 막연히 코트에 대한 갈증을 느껴 온 팬들도 구단들의 성의 있는 팬 서비스에 엄지를 치켜들고 있다. 팬들과 어울려 사진을 찍거나 사인만 해 주고 끝내는 밋밋한 소통 방식에서 탈피해 ‘노래방 대결’, ‘치킨 배달 서비스’, ‘숨바꼭질 팬미팅’, ‘글램핑’(고급화된 캠핑) 등 색다른 이벤트를 팬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가장 최근 팬들의 호평을 들은 팬 서비스는 지난 22일 진행된 오리온의 ‘슈퍼스타K 노래방’이다. 오리온 선수 12명이 경기 고양체육관 한가운데 설치된 이동식 노래방에서 노래 대결을 벌였고, 구단은 이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생중계했다. 오후 2시에 진행돼 직장인이나 학생이 챙겨 보기 어려웠지만 행사가 진행된 40분 동안 동시접속자 450여명에 댓글 900여개가 쏟아졌다. 동영상은 하루 만에 4만여명이 재생해 돌려 봤다. 오리온 관계자는 “농구 선수로서뿐 아니라 인간적인 모습도 보여 주고자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팬들도 노래를 못하는 선수에게 댓글로 ‘역시 농구만 해야 한다’고 놀리기도 하며 유쾌하게 반응해 줬다”고 밝혔다. 동부에서는 2015~16시즌 올스타전 팬투표 1위에 빛나는 허웅이 직접 치킨을 배달해 줬다. 지난달 말 구단 SNS를 통해 접수된 재미있는 사연의 주인공 셋을 골라 모두 30여마리의 치킨을 건넸다. 허웅은 “팬들이 너무 즐거워해서 기분이 좋았다”며 “이런 이벤트가 농구의 인기를 되살리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kt는 지난달 21일 구단 SNS에 부산 지하철 2호선 경성대·부경대역 3번 출구 사진을 올린 뒤 한 시간 안에 이곳을 찾은 팬들과 ‘박상오의 숨바꼭질 팬미팅’을 진행했다. 12명이 모여 6시간에 걸쳐 식사와 공연 관람을 했으며 박상오가 팬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모든 비용을 부담했다. 박상오는 “팬들이 안 오면 근처 공원에서 혼자 맥주나 한 캔 하고 집에 가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모여서 감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반준수 kt 차장은 “팬들의 반응이 좋기 때문에 앞으로도 색다른 이벤트를 계속 개발해 보여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KGC인삼공사 선수단은 지난 11~12일 충북 충주에서 80여명의 팬과 함께 1박 2일의 글램핑 행사를 진행했다. 1인당 10만원이 넘는 비용에도 불구하고 참가 티켓은 접수 시작 몇 초 만에 마감됐다. 행사에 참석해 선수들과 바비큐 파티를 즐긴 문석현(25)씨는 “이런 팬 행사는 처음이다. 선수들의 인간적인 면을 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김성기 인삼공사 사무국장은 “천편일률적인 것 말고 이제는 트렌드에 맞는 이벤트를 보여 줘야 팬 만족도가 높아진다고 생각했다”며 “또한 이를 통해 보다 단단한 팬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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