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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맨 소이현 “인교진 아내로 활동 중이다” 야노시호 뺨치는 내조

    슈퍼맨 소이현 “인교진 아내로 활동 중이다” 야노시호 뺨치는 내조

    ‘슈퍼맨’에 인교진 소이현 부부가 본격 등장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는 ‘우리 아이로 키우기’ 편으로 소이현 인교진 부부가 새로운 가족으로 출연했다. 슈퍼맨 방송 첫날 아침 소이현은 콧노래를 부르며 아침을 준비했다. 반면 인교진은 늦은 시간까지 일어나지 못했고 소이현은 “슈퍼맨이 아침에 못 일어나는 경우도 있느냐”고 한숨을 쉬었다. 이후 소이현은 슈퍼맨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제 5개월 차 예쁜 딸아이를 키우고 있는 배우 소이현이다”라며 “현재 인교진 씨의 아내로 활동 중이다”고 자신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슈퍼맨’에서 인교진은 소이현의 걱정에 “내가 하면 잘한다. 걱정하지 마”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인 뒤 딸 하은이를 살뜰히 챙겼다. 이에 소이현은 “아오 편해. 맨날 촬영했으면 좋겠네”라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KBS ‘슈퍼맨’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슈퍼맨 인교진 “안해서 그렇지 하면 잘 한다” 딸 하은 ‘천사미소’

    슈퍼맨 인교진 “안해서 그렇지 하면 잘 한다” 딸 하은 ‘천사미소’

    ‘슈퍼맨’ 인교진이 본격적인 육아에 돌입했다. 1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는 ‘우리 아이로 키우기’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인교진은 소이현의 걱정에 “자기가 잘해서 내가 할 기회가 없어서 그렇지 내가 하면 잘한다니까. 걱정하지 마. 오늘부터 손을 하나도 까딱하지 마”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인교진은 딸 하은이를 손에서 놓지 않으며 살뜰히 챙겼다. 그런 인교진의 모습에 하은이는 밝은 미소로 화답했고 소이현은 “아오 편해. 맨날 촬영했으면 좋겠네”라며 좋아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인교진은 ‘슈퍼맨’에 합류하게 된 이유에 대해 “기분 좋을 때만 아이를 예뻐해 주고, 정작 아이가 뭔가 필요로 할 때는 엄마에게 의지했다. 육아에 대해 스스로 부족함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인교진은 “지금은 비록 허접한 아버지지만, 노력하는 아버지가 되고 싶다”며 감정이 북받치는 듯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KBS ‘슈퍼맨’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복면가왕 램프, 음악대장 잡으러온 김경호? 유영석 “진검승부 될 것”

    복면가왕 램프, 음악대장 잡으러온 김경호? 유영석 “진검승부 될 것”

    복면가왕 램프의 요정이 김경호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15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 1라운드에서는 ‘어장관리 문어발’과 ‘램프의 요정’의 맞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복면가왕 문어발과 램프는 노라조의 ‘슈퍼맨’을 선곡해 시원시원한 가창력과 폭발적인 무대매너로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복면가왕 판정단 12명 전원이 기립해 무대를 즐겼을 정도. 이날 램프의 여성스러우면서도 파워풀한 음색에 비스트 손동운은 “램프는 누군지 다 아시겠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복면가왕 연예인 판정단 김현철은 “두 사람 모두 가수인 것 같다”면서 “특히 램프의 요정은 중음 부분에서 리미트가 정확히 걸린다. 김경호를 떠올리게 한다”고 예측했다. 유영석은 “내 추측이 맞는다면 음악대장과 진검승부가 될 것”이라고 말했고 윤하도 “제가 존경하는 김경호 선배님 같다”고 확신했다. 복면가왕 램프에게 진 문어발는 복면을 벗고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문어발의 정체는 육각수의 조성환이었다.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슈퍼맨 다을 대박, 립스틱 낙서 ‘깜찍 폭발’ 엄마가 보면 ‘멘붕’

    슈퍼맨 다을 대박, 립스틱 낙서 ‘깜찍 폭발’ 엄마가 보면 ‘멘붕’

    ‘슈퍼맨’ 다을 대박이 얼굴을 예쁘게 단장하고 ‘프리티 보이’로 변신했다. 15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130회 ‘우리 아이로 키우기’가 방송된다. 지난주 ‘슈퍼맨’에서 대박이가 다을의 집에 방문해 의형제를 맺은 가운데, 이번엔 다을과 대박이 메이크업 놀이에 푹 빠진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다. 공개된 ‘슈퍼맨’ 스틸 속 다을은 꽃분홍 립스틱으로 한껏 멋을 낸 꽃미모를 뽐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다을은 소을에게 배운 화장 기술을 이용해 입술을 핑크색으로 색을 입힌 모습. 촬영 당시 다을은 수준급 립스틱 칠로 깜짝 놀라게 하더니, 새초롬한 표정까지 지으며 깜찍함을 폭발시켜 엄마 미소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대박은 비글 누나 설아-수아에게 배운 화장법으로 얼굴을 화려하게 꾸며 시선을 모았다. 바로 대박이 립스틱을 입술이 아닌 얼굴 전체에 펴 바른 것. 대박은 립스틱을 손에 넣자마자 박력 넘치게 자신의 얼굴에 립스틱 칠을 해 소다 남매를 깜짝 놀라게 했다. 나아가 대박은 꽃분홍색으로 변한 자신의 얼굴이 만족스러운지 해맑은 웃음을 터트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개성만점 화장법으로 프리티 보이로 변신한 슈퍼맨 다을 대박의 두 번째 만남 스토리는 어떨지 기대감이 한껏 증폭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130회는 15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전파를 탄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폭풍 성장’ 엄지온, 깜찍한 우유 먹방 “그릇째 들이부어”

    ‘폭풍 성장’ 엄지온, 깜찍한 우유 먹방 “그릇째 들이부어”

    배우 엄태웅 딸 엄지온이 여전한 ‘꽃미소’로 눈길을 끌었다.   12일 엄태웅 부인 윤혜진은 인스타그램에 “엄지온 시리얼 다먹고 남은 우유 그릇째 들이 부으시는 스케일. 쿠키맨 보려고 억지로 마시진마....배터지겠어 아가~ 우유 쏟을까봐 엄마는 조마조마”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올렸다.   영상에서 엄지온은 당근 머리핀을 하고 주황색 물방울 무늬 원피스를 입었다. 엄지온은 그릇을 채로 들고 우유를 마시며 엄마에게 “우유 속에 있는 사람은 누굴까요”라며 깜찍한 질문을 한다.   이어 엄지온은 우유를 다 마신 그릇 바닥에 ‘쿠키맨’ 캐릭터가 나타나자 특유의 ‘반달 눈웃음’을 지으며 환호하는 모습으로 팬들의 엄마 미소를 자아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너무 사랑스러워요”, “조마조마 심정이 이해가네요”, “많이 먹고 튼튼하게 자라렴”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엄태웅 가족은 과거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선목 인턴기자 tjsahr@seoul.co.kr
  • [카드뉴스] 히어로, ‘삶’을 이야기 하다…명대사 모음

    [카드뉴스] 히어로, ‘삶’을 이야기 하다…명대사 모음

    근래 개봉한 히어로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그리고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는, ‘영웅’이라는 이름을 공유하면서도 각각의 신념에 따라 상호 대립하는 슈퍼히어로들의 모습이 잘 드러나 있다. 한때 ‘절대 선’을 상징하는 평면적 존재에 지나지 않았던 미국 코믹스 시장의 슈퍼히어로 캐릭터들은, 급변하는 시대상 변화를 반영하며 점차 각자의 가치관을 주장하는 입체적 인물들로 거듭나온 바 있다. 세상과 삶에 대한 이들의 고민이 묻어나는 ‘명대사’들을 모아봤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자외선 차단제 바르는 소다남매

    자외선 차단제 바르는 소다남매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배우 이범수의 딸 소을, 아들 다을 ‘소다남매’가 따사로운 봄 햇볕 아래 다정한 선케어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8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소다남매는 이범수와 함께 어버이날을 맞아 외출에 나섰다. 소다남매는 본격적인 야외활동에 앞서 피부 보호를 위해 스스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소을이는 마치 화장놀이를 하듯이 스스로 선 쿠션을 ‘톡톡’ 찍어 얼굴에 바른 후, ‘해줄까?’라는 다정한 말투로 직접 동생 다을이까지 챙겨 시청자를 흐뭇하게 했다. 특히, 다을이는 햇빛을 받아 선 쿠션 케이스 색깔이 보라색으로 변하자 마음을 사로잡힌 듯 방송 내내 선 쿠션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 이 장면이 공개되자 각종 온라인에서는 ‘소다남매 선 쿠션 신기하다’ ‘다을이 선 쿠션이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소을이가 다을이에게 직접 발라준 제품은 ‘프리메라 베이비 선 쿠션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지난해 선보인 프리메라 베이비 선 쿠션이 출시 이후 연속 완판을 기록한 데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한정 출시한 제품이다. 베이비 선 쿠션 리미티드 에디션은 햇빛을 받으면 요술처럼 케이스 컬러가 보라색으로 변해 아이들이 선케어타임을 알고 재밌게 사용할 수 있으며, 쿠션 타입이라 끈적임 없이 간편하게 덧바를 수 있다. 또한 100% 무기자외선 차단 성분과 유해 성분을 배제한 7-free system으로 연약한 아기 피부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슈퍼맨 오지호, 미모의 아내+4개월 딸 공개 ‘아빠 녹이는 미소’

    슈퍼맨 오지호, 미모의 아내+4개월 딸 공개 ‘아빠 녹이는 미소’

    배우 오지호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미모의 아내와 딸 서흔 양을 공개했다. 8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4개월 차 아빠 오지호의 첫 합류가 전파를 탔다. 오지호가 귀가하기 전, 미모의 아내는 딸 서흔이에게 분유를 먹이고 있었다. 오지호의 아내는 출산한 지 4개월밖에 안 됐지만 빼어난 미모로 감탄을 자아냈다. 딸 서흔이는 귀가한 아빠 오지호를 보자마자 함박웃음을 지어 보는 이들에게 미소를 유발했다.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오지호는 딸 오서흔의 태명이 ‘지봉이’라며 자신의 이름과 아내의 별명인 ‘은봉’에서 각각 하나씩을 따서 지은 이름이라고 소개했다. 사진=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책꽂이]

    [책꽂이]

    고장난 자본주의에서 행복을 작당하는 법(유병선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 사람의 가치를 우위에 두는 경제활동을 뜻하는 ‘사회적 경제’의 기본 원리와 새로운 대안을 살펴본다. 332쪽. 1만 5000원. 내 몸속의 우주(롭 나이트·브렌던 불러 지음, 강병철 옮김, 문학동네 펴냄) 우리 몸속에 사는 100조개의 미생물이 인간과 어떤 상호작용을 하는지, 왜 사람마다 다른 반응을 보이는지 탐구한 과학교양서. 184쪽. 1만 2800원. 괴짜 물리학(렛 얼레인 지음, 정훈직 옮김, 북라이프 펴냄) ‘슈퍼맨은 정말 펀치 한 방으로 사람을 우주로 날려버릴 수 있을까’와 같은 엉뚱한 질문에 대한 물리학적 답변. 388쪽. 1만 6800원. 신여성, 개념과 역사(김경일 지음, 푸른역사 펴냄) 1920년대 신여성의 출현은 한국사회가 근대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겪은 커다란 변화 중 하나다. 이들을 세대와 이념 등에 따라 집중 조명했다. 336쪽. 2만원. 학생에게 임금을(구리하라 야스시 지음, 서영인 옮김, 서유재 펴냄) 왜 대학 등록금이 공짜여야 하는지부터 교육의 기회균등이 갖는 철학적 의미, 실현 가능성을 특유의 유머와 재기로 들려준다. 312쪽. 1만 6000원. 나는 자라요(김희경 지음, 염혜원 그림, 창비 펴냄) 단춧구멍을 끼우고 양말을 신는 사소한 순간에도, 동생 대신 혼나 우는 억울한 순간에도 아이들의 몸과 마음은 자란다. 당연하지만 새삼스러운 깨달음이 잔잔한 수채 그림에 아름답게 담겼다. 44쪽. 1만 2000원.
  • 설아·수아·대박, 깜찍 ‘비글 남매’의 행복한 어린이날 “대박 귀여워”

    설아·수아·대박, 깜찍 ‘비글 남매’의 행복한 어린이날 “대박 귀여워”

    축구스타 이동국 자녀 설아, 수아, 대박이(이시안) 남매가 깜찍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6일 이동국 부인 이수진 씨는 인스타그램에 “재시 재아 언니들이 어릴 때 놀았던 전주 어린이 회관. 봄나들이. 설아 수아 대박”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어린이날 봄 나들이에 신난 설아, 수아, 대박이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백설공주 난쟁이, 얼룩소, 팬더와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는 삼남매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엄마 미소를 자아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삼남매 너무 예뻐요”, “지금처럼만 예쁘게 자라렴”, “대박이 대박 귀여워”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동국은 재시, 재아, 설아, 수아, 그리고 대박이 오남매와 함께 KBS 2TV 주말 예능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고 있다.이선목 인턴기자 tjsahr@seoul.co.kr
  • 소이현♥인교진, 딸 품에 안고 즐거운 나들이 “아빠가 더 신났네”

    소이현♥인교진, 딸 품에 안고 즐거운 나들이 “아빠가 더 신났네”

    배우 인교진 소이현 가족의 여유로운 일상이 공개됐다. 3일 소이현 인스타그램에는 “아빠가더 신남~”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편안한 복장의 아빠 인교진이 딸 인하은 양을 품에 안고 카메라 앞에 선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가족 나들이에 신난 듯 개구진 표정을 숨기지 못하는 인교진과는 대조되는 딸 인하은양의 무덤덤한 표정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예쁜 부녀 보기 좋다”, “아빠가 너무 귀엽다”, “아직은 꽃가루 조심하세요”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인교진 소이현 가족은 KBS2 주말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고정 멤버로 합류할 예정으로 지난 22일 첫 촬영을 진행했다.이선목 인턴기자 tjsahr@seoul.co.kr
  •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다을, ‘멍’ 때리다 ‘글썽’ 무슨 일?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다을, ‘멍’ 때리다 ‘글썽’ 무슨 일?

    배우 이범수 아들 ‘엉아’ 이다을의 깜찍한 표정이 궁금증을 자아냈다. 29일 이범수 아내 이윤진의 인스타그램에는 “엉아의 소풍”이란 짤막한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노란 옷을 입고 소풍길에 나선 다을이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수조에 있는 ‘우파루파’를 눈 앞에 두고 멍 하니 초점을 잃은 모습과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트릴 것 같은 모습이 함께 공개돼 시선을 끌었다. 이에 네티즌은 “다을아 왜 그래”, “엉아 소풍이 별로였니”, “그래도 귀엽네”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빠 이범수와 ‘소다남매’ 이소을-이다을은 KBS 일요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다. 이선목 인턴기자 tjsahr@seoul.co.kr
  • ‘아버님이 누구니?’ 대박이, 송중기 어린시절 사진과 싱크로율 ‘깜짝’

    ‘아버님이 누구니?’ 대박이, 송중기 어린시절 사진과 싱크로율 ‘깜짝’

    대박이(이시안)가 크면 송중기가 된다? 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송중기 닮았지 말입니다. 20년 후 나의 바람. 기다림의 행복”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송중기의 어린시절과 대박이의 모습을 나란히 편집한 것. 송중기와 대박이는 쌍꺼풀 없는 동그란 눈과 아래로 쳐진 입매 등이 흡사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대박이는 아빠 이동국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소이현♥인교진, 사랑스러운 딸과의 일상..기럭지 미녀 탄생 예고? “키가 1등”

    소이현♥인교진, 사랑스러운 딸과의 일상..기럭지 미녀 탄생 예고? “키가 1등”

    배우 소이현, 인교진 커플의 사랑스러운 일상이 공개됐다.28일 소이현은 인스타그램에 “진짜 작았네~ 쪼꼬미 인하은. 오늘 첫 영유아검진. 키 1등, 몸무게는 중간^^; 어쩐지 내복이 짧고 배는 줄줄 내려간다 했어. 이유식 좀 팍팍 먹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어린 딸을 안고 편안한 자세로 누워있는 인교진의 모습의 담겼다. 특히 마주한 딸의 사랑스러움에 어쩔 줄 모르는 듯한 인교진의 애정어린 표정이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너무 부럽고 예쁘다”,“인교진씨 완전 딸바보네”, “키가 1등이라니 대박”, “기럭지 미녀 탄생인가요”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인교진 소이현 가족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합류해 22일 첫 녹화를 진행했다.  이선목 인턴기자 tjsahr@seoul.co.kr
  • 슈퍼맨이 돌아왔다 대박이, 주스 맛보며 찡긋 ‘사랑스러움 폭발’

    슈퍼맨이 돌아왔다 대박이, 주스 맛보며 찡긋 ‘사랑스러움 폭발’

    축구스타 이동국 아들 대박이(이시안)가 새로운 세상(?)을 맛봤다. 28일 이동국 아내 이수진 씨의 인스타그램에는 주스를 먹고 있는 대박이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대박이는 주스를 마시며 다채로운 표정을 선보여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처음에는 신 맛에 놀란 듯 찡그린 표정을 짓다 영상 말미 활짝 웃고 입술을 쭉 내밀며 만족스러움을 표현해 팬들의 엄마 미소를 자아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박이 너무 예쁘다”, “대박이 표정봐, 우쭈쭈”, “이 사랑둥이 좀 보게”, “진짜 심쿵심쿵”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대박이는 아빠 이동국, 누나 수아, 설아와 함께 주말 예능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다.  이선목 인턴기자 tjsahr@seoul.co.kr
  • ´시빌 워´ 개봉일 흥행 신기록

    ´시빌 워´ 개봉일 흥행 신기록

     마블의 슈퍼히어로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가 블랙홀처럼 관객들을 빨아들이며 개봉 첫날 흥행 기록을 갈아치웠다.  28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시빌워’는 전날 72만 7833명의 관객을 동원해 역대 최다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기존 기록은 ‘명랑’이 2014년 7월 30일에 작성한 68만 2701명이었다.  ‘시빌워’는 약 50억원을 벌어들이며 이날 상영 영화 중 매출액 점유율 91.0%를 기록했다. 상영 스크린 수는 1863개(점유율 40.4%), 상영 횟수는 9064회(63.4%)에 달했다. 관객 10명 중 9명이 봤다는 이야기다. 이 기세라면 ‘시빌워’는 올해 첫 천만 영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빌워’는 개봉 첫날 예매율이 95%를 돌파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전작인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의 성공에 따른 기대감과 시사회 뒤 언론 호평이 맞물렸다. 또 지난달 개봉한 DC의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이 예상 밖으로 부진하며 ‘시빌워’에 대한 기대감이 부풀었다. ‘문화가 있는 날’에 개봉한 점도 신기록 달성을 거든 것으로 보인다. 매달 넷째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 영화 관람료가 평소의 절반인 5000원으로 할인된다. ‘시빌워’가 개봉 전부터 압도적인 기세를 보이자 ‘엽기적인 그녀 2’,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 ‘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 등이 다음달 초 중순으로 정했던 개봉을 미루기도 했다. ‘시빌워’와 대적할 만한 작품은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5월 4일 개봉)과 ‘곡성’(5월 12일 개봉) 정도다. 그간 극심한 춘궁기에 허덕이던 극장들이 ‘시빌워’의 스크린 수를 더 늘리며 필연적으로 스크린 독점 논란이 뒤따를 전망이다. ‘시빌워’의 개봉일 스크린 수와 상영 횟수는 스크린 독점 논란이 뜨거웠던 ‘어벤져스 2’의 1731개, 8844회를 이미 넘어섰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한길 큰길 그가 말하다] 목소리 연금술사… 성우 양지운

    [한길 큰길 그가 말하다] 목소리 연금술사… 성우 양지운

    그의 평소 목소리는 ‘인디아나 존스’의 해리슨 포드와 비슷할까, ‘보디가드’의 케빈 코스트너와 닮았을까. 아니면 ‘체험 삶의 현장’ 같은 TV 프로그램에서의 코믹 내레이션에 더 가까울까.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앞 카페에서 만난 성우 양지운의 목소리는 그가 연기했던 무수한 인물 중 누구와도 닮아 있지 않았다. 50년 가까운 성우 인생의 대부분을 주인공으로만 살아온 그가 실제 인생의 주연으로서 달려온 68년을 들어봤다. -“이봐, 손님한테 그렇게 따지듯이 말하는 웨이터가 어딨나? 그 짧은 대사 하나 제대로 못해서 어떻게 성우를 해.” 1970년 서울 서소문 TBC 사옥의 라디오 녹음실에 성난 PD의 호통이 울려 퍼졌다. 그리고 차갑게 나를 보는 선배들의 시선. 성우가 되고 나서 처음으로 대사 한마디를 얻었던 그날, 나는 얼굴이 벌게져 당장이라도 녹음실을 뛰쳐나가고 싶은 심정이 돼 있었다. 라디오 드라마 속 내 역할은 레스토랑 웨이터. 대사는 딱 한 줄 “뭘 드시겠습니까?”였다. 주인공에게 정중히 물어야 하는데, 긴장한 탓에 “당신 뭐 먹을 거야. 빨리 말해!”라는 식으로 따지는 것처럼 딱딱한 연기가 되고 말았다. 무수한 NG 끝에 넋이 완전히 나간 상태로 녹음을 마쳤다. ‘기회만 주어지면 신성일이나 찰턴 헤스턴(영화 ‘벤허’의 주연배우) 역할이라고 못 하겠나.’ 평소 가졌던 그 생각은 얼마나 만용이었나. 어쨌든 나의 단독 대사 데뷔전은 그렇게 엉망으로 끝이 났다. 이후로도 녹음실의 ‘고문관’ 노릇은 상당 기간 이어졌는데, 그 와중에 위안거리는 하나 있었다. “신참이 목소리 하나는 괜찮구먼”이라는 선배들의 평가였다. -나는 고등어와 고구마를 아주 싫어한다. 절대로 안 먹는다. 고등어 머리만 모아 끓인 국과 고구마를 먹으며 비린내와 복통에 잠 못 들었던 어릴 적 기억 때문이다. 1948년 내가 태어난 곳은 경남 통영의 두메산골이었다. 바닷가 쪽 어촌이라면 차라리 좀 나았을까. 논도 밭도 제대로 없는 곳에서 할 거라곤 고구마 농사뿐이었다. 어머니는 며칠에 한 번씩 부두에 나가 손질하고 버려지는 고등어 머리들을 받아와 가마솥에 넣고 끓여 주셨다. 방안을 가득 채운 고등어 비린내는 이불에 스며 들고 옷에 배어 나를 어디든 따라다녔다. -고향이 싫었다. 분명히는 가난이 싫었던 것이지만, 나에게 고향은 곧 가난이었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형님 세 분은 일찌감치 생계를 위해 고향을 떴기 때문에 어릴 적 우리 집은 부모님과 나, 이렇게 세 식구였다. 부모님은 무학(無學)이시기도 했지만, 끼니도 제대로 못 잇는 상황에서 막내아들의 미래를 생각할 여유가 없으셨다. 때가 됐는데도 학교에 보내지 않으셨다. 친구들이 국민학교(초등학교)에 가고 나면 혼자 남은 나는 산으로 바닷가로 마냥 쏘다녔다. 그러기를 2년. 울며불며 아버지를 졸라 열 살에 처음 학교에 들어갔다. -내 학력은 국졸로 끝날 뻔했다. 친구들이 중학교에 등교할 때 나는 농사를 지으러 갔다. 국민학교 때 나보다 공부를 못했던 아이들이 통영중 교복을 입고 다니는 걸 보면 어린 마음에 속이 뒤집어졌다. “사범학교 학생들이 가르치는 고등공민학교라는 곳이 있다던데 거기라도 가 볼래?” 마흔둘에 나은 늦둥이가 실의에 빠져 있는 걸 어머니 스스로 견디질 못하셨다. 그때 어머니의 배려가 없었다면 지금의 나는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다. -“어머니, 막내 데리고 같이 올라갈게요.” 어떻게 하면 이 지긋지긋한 집을 탈출할 수 있을까 궁리하던 차에 서울에 살던 둘째 형님이 같이 올라가자고 했다. 오랜만에 찾아온 고향에서 내 표정을 보곤 ‘저 놈을 여기에 계속 두면 안 되겠다’ 생각이 들었던 모양이다. 그게 또래들은 고1이던 만 16세, 1964년이었다. -손잡고 올라온 건 작은형이었는데, 어쩌다가 자리를 잡게 된 건 경기도 의정부 큰형님 댁이었다. 형과 함께 의정부중학교에 갔다. “저 통영에서 고등공민학교 1학년 다녔으니까, 여기서는 2학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학교에서는 고등공민학교는 정규과정이 아니니 1학년으로 입학하라고 했다. ‘안 그래도 친구들보다 3년이나 늦었는데….’ 내 한숨이 너무도 깊었던지 교무주임 선생님이 그 전해에 봤던 1학년 기말고사 시험문제지를 갖고 오셨다. “여기 문제들 풀어봐. 잘 보면 2학년으로 해주마.” 다음날 나는 2학년 교실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아니 세 살 어린 동생들을 만났다. -큰형님은 아이가 셋이었다. 가뜩이나 작은 단칸방에 다섯 식구가 사는데 내가 끼니까 여섯이었다. 신문배달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밥만 형님 댁에서 먹고 잠은 보급소에서 잤다. 공부는 쉬웠다. 경상도 말씨 심한 시골 형이 순식간에 공부에서 자기들을 따라잡자 아이들은 놀라는 눈치였다. 공부 좀 한다는 게 알려져 우연히 큰형님이 셋방 사는 주인집 국민학생 아이를 가르치게 됐다. 나한테 배우고 그 아이가 성적이 확 올랐는데, 그 덕에 과외 학생을 많이 소개받았다. 국민학교 5~6학년 15명을 가르친 적도 있었다. 한 달에 최고 5000원도 벌었는데 대졸 직장인 월급 수준이었다. 절반 정도를 떼어 형님 생활에 보탰다. -당시 내 유일한 취미는 라디오를 듣는 것이었다. 집안에 TV가 거의 없던 당시에 라디오 드라마는 최고의 인기였다. 저녁이면 동네 아낙들이 밥상 치우고 삼삼오오 라디오 있는 집으로 몰려들었다. 구민, 고은정, 이창환 같은 성우들은 톱스타였다. 우리 집에는 라디오가 없었지만, 과외 선생의 지위를 이용해 제자의 집에 가서 듣곤 했다. -중3 때에는 유도를 했다. 전국대회에서 우승도 했다. 그때 함께 운동했던 친구가 1976년 몬트리올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땄던 장은경(1996년 별세)이었다. 그런데 운동만 하기엔 학업 성적이 너무 좋았다. 은경이는 유도를 위해 인천 선인고에 갔고 나는 일반고인 의정부고에 진학했다. 의정부고는 학력이 꽤 좋은 편이었는데, 나는 전교 10등 밖으로 나가는 일이 없었다. 하지만 서울대에 대한 꿈 같은 건 없었다. 연기자가 되기로 마음을 굳히고 있었기 때문이다. 수업이 끝나면 의정부에서 서울까지 차를 타고 와서 명동국립극장과 영화관에 살다시피 했다. 배우들의 대사를 따라했고, 라디오 드라마 대사도 받아 적은 뒤 연습을 했다. 영화배우나 TV 탤런트도 생각해 봤지만 내 외모에 목소리만큼의 강점은 없다는 걸 알곤 빠르게 포기했다. -한양대 토목학과에 들어갔는데 얼마 다니지는 못했다. 대학 1학년 때인 1969년 10월 TBC에 입사(성우 공채 5기)했기 때문이다. 나에게는 성우로서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다. 경상도 사투리였다. 나는 ‘경제’라고 말하는데 사람들은 ‘갱제’로 알아들었다. ‘쌀’이라고 하는데 사람들 귀에는 ‘살’로 들렸다. 고 김영삼 전 대통령에 대한 희화화 유머에도 등장하는 이런 상황은 당시 나에게는 심각한 핸디캡이었다. 그때 방송사에서는 표준어만 써야 한다는 인식이 유난히 강했다. ‘서울말’, 그러니까 표준어를 외국어 배우듯이 익혔다. 퇴근을 하면 매일 서울 사람들만 만났다. 경상도 사람은 의도적으로 피했다. 서울말을 듣고 통으로 외웠다. 그야말로 사투리와의 사투였다. -그러는 중에도 나의 사투리 억양에 대한 지적은 계속됐다. 당시 TBC의 인사 평가 시스템은 매우 가혹했는데, 어느 날 불쑥 해고 통지를 하는 식이었다. “고생 고생해서 성우가 됐는데 결국 사투리 때문에 잘리는 건가.” 불안한 날들이 이어지는데 뜻밖의 기회를 얻게됐다. 당시 ‘광복 20년’이라는 정치 드라마의 ‘이승만 시해미수 사건’ 편에 김시현이라는 분이 나왔다. PD가 경상도 말을 써야 하는 그 역할을 나에게 주었다. 방송이 나간 뒤 반응이 아주 좋았다. “저렇게 자연스럽게 연기하는 성우가 누구냐”는 격려 전화가 빗발쳤다. ‘퇴출’ 후보에서 갑자기 ‘TBC의 보물’이 됐다. -그러다 1976년 인생의 전기가 찾아왔다. ‘600만불의 사나이’의 주인공 스티브 오스틴(리 메이저스) 역을 맡게 됐다. 입사한 지 6년을 갓 넘겼을 때였다. 원래 ‘600만불의 사나이’는 길게 방영할 게 아니었다. 단발 편성이었다. 그래서인지 PD가 주인공을 나에게 맡겼다. 공군 조종사 출신 대령이 사고로 양쪽 다리와 한쪽 팔, 한쪽 눈을 잃었지만 최첨단 기술로 다시 태어나 차도 한 손으로 번쩍 들고 시속 100㎞로 달린다는 설정은 당시로선 충격이었다. 방송이 나가자 전국에서 난리가 났다. 드라마 자체도 그렇지만 주인공 목소리 성우가 너무 잘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결국 ‘600만불의 사나이’는 장기 편성으로 바뀌었고 나의 역할도 계속됐다. 선후배 기수 개념이 강한 방송국에서 고참들을 제치고 고작 입사 6년에 주인공이라니. -드라마가 인기를 얻자 광고가 어마어마하게 들어왔다. 점심 먹을 시간도 없어서 별명이 ‘김밥맨’일 정도였다. 아침에 방송국으로 출근하면 밤 10시는 넘어야 퇴근할 수 있었다. 어린이들이 600만불의 사나이 흉내를 내면서 사고도 많이 났다.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다 사망하는 경우도 있었다. 한 아주머니는 방송국으로 찾아와 ‘주인공 흉내를 내다가 크게 다쳤다’고 하소연하기도 했다. ‘600만불의 사나이’가 인기를 모으면서 ‘두 얼굴의 사나이’, ‘소머즈’, ‘원더우먼’ 등 비슷한 장르의 미국 드라마가 속속 국내에 들어왔다. -과거 ‘주말의 명화’, ‘명화극장’ 등 주말 외화들이 방송사를 먹여살리던 시절이 있었다. 당시는 더빙이 시원찮으면 “성우 때문에 영화를 망쳤다”고, 반대로 괜찮으면 “성우가 영화를 살렸다”는 편지와 전화가 방송국에 쇄도했다. 로버트 드니로, 멜 깁슨, 해리슨 포드 등의 목소리가 내 단골이었다. TBC 전속에서 풀린 뒤 방송국마다 나를 붙잡기 위해 경쟁이 벌어졌고 내 인기는 그야말로 상한가였다. “극장에서 볼 때보다 더 낫다”는 것만큼 기분 좋은 말은 내게 없었다. -‘맥가이버’, ‘형사 가제트’를 맡았던 배한성 선배는 외부에서 필생의 라이벌로 꼽지만, 우리 둘 사이는 별로 그렇지는 않다. 배 선배는 나이는 두 살 위, 방송국 기수로는 3기 위(TBC 2기)다. 사실 서로 경쟁할 부분도 없었다. 배 선배는 부드러운 콧소리 음성이지만 난 쇳소리에 가깝다. 서로가 서로를 빛나게 해준다. 형사물인 ‘스타스키와 허치’도 함께 했다. 난 냉정한 독일계 형사인 허치를, 배 선배는 다혈질의 유태계 형사 스타스키를 맡았다. -나에게 목소리 관리는 기본 중의 기본이다. 목을 잘 관리하려면 잘 자고 잘 먹고 잘 쉬어야 한다. 피곤하면 목소리부터 변한다. 감기도 조심해야 한다. 목소리는 지문처럼 타고나는 것이지만, 과음을 하거나 흡연을 하면 망가지기 마련이다. 목소리 관리를 위해 물병을 갖고 다니며 하루에 2ℓ 이상을 마신다. -언제부턴가 ‘성우’보다는 ‘양심적 병역거부 운동가’로 더 많이 활동한 것 같다. 큰아들이 스무 살이 되던 2000년 입대영장이 나오자 종교적 신념에 따라 병역을 거부했다. 군사법원에서는 징역 3년형을 선고했다. 그 전까지는 내 종교를 드러내지 않았지만 아들이 그렇게 되니 양심적 병역 거부 문제에 앞장설 수밖에 없었다. 내가 ‘여호와의 증인’ 신자가 된 건 1987년부터다. 주변에서 “왜 하필…”이라는 반응도 나왔지만 “난 그저 내 길을 가는 것”이라고 말한다. 아이들에게 종교를 강요한 적은 없었지만 자연스레 부모를 따라왔다. ‘양심적 병역거부자 가족협의회’ 공동대표를 맡아 청와대나 법무부 등을 쫓아다녔다. 세상이 날 싸움꾼으로 만든 셈이었다. 그 이후 광고 출연 요청 등도 완전히 끊겼지만 개의치 않는다. 사정은 다른 아이들도 비슷한데 둘째도 2011년부터 감옥살이를 했고 지금 스물네 살인 셋째는 재판을 받고 있다. 요즘 많이들 물어보는 게 ‘걸그룹 며느리’(‘카라’ 출신 김성희) 얘기다. 그 아이는 나에게 막내딸과 같다. 결혼한 지 5년이 다 돼가는데 아직도 그렇게 예쁠 수 없다. 김태균 사회부장 windsea@seoul.co.kr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성우 양지운 1970년대 이후 중후하고 담백한 목소리로 늘 최고의 자리를 유지해 온 우리나라의 대표 성우다. ‘600만불의 사나이’의 리 메이저스(왼쪽·스티브 오스틴)를 비롯해 해리슨 포드(인디아나 존스, 도망자, 스타워즈), 로버트 드니로(오른쪽·히트, 대부2, 미션,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알 파치노(애니 기븐 선데이), 리엄 니슨(테이큰, 쉰들러 리스트), 멜 깁슨(가운데·리썰 웨폰, 브레이브 하트), 케빈 코스트너(보디가드, 워터월드), 러셀 크로(글래디에이터), 숀 코너리·로저 무어(007 시리즈), 크리스토퍼 리브(슈퍼맨) 등이 그의 목소리를 통해 한국 시청자들을 만났다. 2000년대 이후에는 양심적 병역 거부자 가족협의회 공동대표로 활동해 왔다. ▲1948년 경남 통영 출생 ▲경기 의정부중·고 ▲한양대 토목공학과 중퇴 ▲TBC 성우 5기 입사(1969년) ▲MBC 라디오 연기대상(1984년), KBS 최우수 외화 연기상(1999년), 한국방송대상 성우상(2010년) ▲한국성우협회 부이사장(2004년), 서울종합예술전문학교 겸임교수(2005년)
  • 아직도 중국 스마트폰을 ‘가성비폰’으로만 보니?

    아직도 중국 스마트폰을 ‘가성비폰’으로만 보니?

     중국 스마트폰 업체 화웨이가 세계 정상급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과감한 도전에 나서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거액을 들여 할리우드의 여배우 스칼릿 조핸슨(어벤저스에서 블랙위도우)과 남자배우 헨리 카빌(저스티스 리그에서 슈퍼맨 역), 슈퍼모델 칼리 클로스,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 등을 내세워 최신 모델인 P9의 광고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이 이런 노력의 일환이다.  명품 카메라 메이커인 라이카가 P9의 카메라 장치를 지원하고 이 회사의 스마트워치 제품에는 유명 시계 회사 스와로브스키의 크리스탈 유리를 채용했다. 태블릿 PC에는 미국 하만 카돈의 오디오 장치가 장착돼 있다.  화웨이는 매출 기준으로 세계 3위의 스마트폰 메이커로 부상했다. 최근에는 업계 1, 2위인 미국 애플과 삼성전자를 5년 안에 따라잡겠다고 공언할 정도로 의욕을 보이고 있다.  원래 통신장비 전문업체로 출발한 화웨이는 현재 17만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세계 통신장비 시장의 3분의 1을 차지할 만큼 덩치를 키웠다.  스마트폰 분야에는 2003년에 뒤늦게 진출했고 주로 보다폰과 같은 통신사들을 위한 저가제품을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에 치중하고 있었다.  화웨이는 자사 스마트폰의 품질이 기술적으로는 애플과 삼성전자와 대등한 수준이며 다만 브랜드 파워가 부족할 뿐이라는 입장이다.  글로리 청 최고마케팅책임자는 “프리미엄 브랜드 구축은 우리에게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이라고 말하고 회사의 이미지를 바꾸고 전적으로 새로운 화웨이의 비주얼을 갖추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화웨이의 이런 노력을 모두가 긍정적으로 보는 것은 아니다. 애플에서 중국·아시아 담당 마케팅 책임자로 일했던 닉 아놀드는 “유급 홍보대사를 활용하는 것에 반대하지는 않는다”면서도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디캐프리오 같은 스타를 무더기로 끌어들인다면 주목을 받겠지만 최고급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생각은 다르다는 것이다.  아놀드는 “이들은 스칼릿 조핸슨이 돈을 받지 않는다면 정말로 화웨이를 선택할 것인지를 따져볼 것”이라고 꼬집으면서 다수의 기업이 적절한 브랜드 아이디어를 구축하는 대신에 유명인들을 쫓고 있다고 지적했다.  광고 캠페인이 효과를 발휘할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지만 화웨이의 스마트폰 사업이 순항하는 것만은 분명하다.  중국 시장에서는 경쟁사인 샤오미와 우열을 가릴 수 없는 각축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스마트폰 판매 대수는 44%가 늘어난 1억800만대에 달했다. 중국 업체가 연간 1억대를 출시한 것은 최초다.  이처럼 눈부신 성장 속도는 경영진들도 놀라게 할 정도였고 이에 고무된 듯 올해 초 소비자 사업부 대표 리처드 유는 2~3년 안으로 세계 2위, 4~5년 안으로 세계 1위가 될 것이라는 공언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이하루, 얼굴만큼 맘씨도 예뻐 “미세먼지 조심하세요”

    이하루, 얼굴만큼 맘씨도 예뻐 “미세먼지 조심하세요”

    타블로 강혜정 부부 딸 이하루가 팬들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25일 이하루는 인스타그램에 “내일도 미세먼지 나쁨 #마스크꼭챙기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얼굴을 반 이상 덮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브이자를 그리며 카메라를 응시하는 이하루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하늘하늘한 물방울 무늬 원피스를 입고 커다란 눈꽃 모양 목걸이로 포인트를 준 패션 센스가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하루는 어쩜 이렇게 숙녀같지”, “점점 더 예뻐진다”,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 “하루도 황사 조심!”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하루는 과거 아빠 타블로와 KBS 2TV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선목 인턴기자 tjsahr@seoul.co.kr
  • 인교진 소이현, ‘슈퍼맨이 돌아왔다’ 첫 촬영 “아빠가 어설퍼서 미안해”

    인교진 소이현, ‘슈퍼맨이 돌아왔다’ 첫 촬영 “아빠가 어설퍼서 미안해”

    배우 인교진 소이현 부부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새 식구로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인교진이 SNS를 통해 공개한 딸 사진이 눈길을 끈다. 22일 소이현의 남편 인교진이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의 고정 멤버로 합류해 이날 첫 촬영을 진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인교진 소이현은 2014년 결혼했으며 지난해 12월 첫 딸을 얻었다. 인교진은 득녀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딸 사진을 공개하며 ‘딸 바보’임을 인증해왔다. 인교진은 지난 2월 딸 하은 양의 이마와 눈 부위를 클로즈업한 사진을 올리며 “아 정말 요즘 미치겠습니다. 정말로”라는 글을 올렸다. 또 딸을 품에 안고 있는 사진과 함께 “아빠가 어설퍼서 미안해ㅠㅠ”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소이현 또한 남편의 ‘딸 바보’ 인증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지난주 “아빠랑 아가랑 자는 모습은 늘 ♡♡”라는 글과 함께 단잠에 빠진 인교진 부녀의 모습을 공개하는가 하면, 인교진과 하은 양이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과 함께 “아빠만 보면 쓰러지게 웃어주는 딸. 딸만 보면 뒤집어지는 아빠♡ 둘이 사는 세상은 따로 있는 것 같은~ 나는!! 나도 껴줘~♡”라며 인교진의 딸 사랑에 질투하는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현재 출연 중인 이휘재, 이동국, 이범수, 기태영 외 인교진, 오지호, 양동근이 합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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