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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준호, 25살에 ‘♥5살 연상’ 승무원과 결혼…“누나만 믿으라고”

    김준호, 25살에 ‘♥5살 연상’ 승무원과 결혼…“누나만 믿으라고”

    펜싱 국가대표 선수 김준호가 5세 연상 승무원 출신 아내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펜싱선수 김준호와 그의 아들 은우·정우 형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호는 두 아들과 함께 아내와 연애 시절 추억이 담긴 을왕리로 떠났다. 이때 김준호의 아내가 깜짝 등장해 장거리 연애의 추억을 회상했다. 김준호는 22세 때 아내를 만나 3년 연애 끝에 2018년 결혼했다. 김준호 아내는 “우리 처음 만났을 때 제일 기억나는 게 결혼을 언제 생각하냐고 (물어본 것)”이라며 “서른에 하고 싶다고 했더니 여보가 ‘서른이면 나 스물다섯인데 (나는) 스물다섯에 결혼하고 싶다’고 플러팅 했다. 내가 거기 넘어갔다”고 말했다.김준호는 대표팀 선수 생활로 지쳐있을 때 아내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다고 말했다. 김준호의 아내는 “식상한 위로보다 추신수 선수가 아내의 내조 덕에 훌륭한 선수가 됐다는 게 생각났다”며 “‘내가 너를 훌륭한 선수로 만들어 줄게. 누나만 믿어’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에 김준호는 “누나만 믿으면 잘될 것이라는 말이 멋졌다. 내조 덕에 경기에서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 갑작스레 母 떠나보낸 이필모 “생신인데 못 가서…”

    갑작스레 母 떠나보낸 이필모 “생신인데 못 가서…”

    배우 이필모가 돌아가신 어머니의 산소를 찾았다. 2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이필모가 돌아가신 어머니의 추모 공원을 방문했다. 두 아들 담호, 도호도 이 자리에 함께했다. 이필모는 “어머니가 지난해 12월 23일 갑자기 뇌경색 진단을 받으셨다. 바로 응급실에 들어가시고 올 3월에 돌아가셨다”며 “어머니는 남편과 자식을 위해 사신 분”이라고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이어 “3월 4일부터 지금까지 어머니를 마음속에서 정리를 못 했다. 그럴 시간도 없고 너무 바빴다. 첫 생신인데 못 가서 ‘촬영 끝나면 올라가서 바로 가봐야겠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다”며 어머니의 산소로 출발했다. 어머니의 추모 공원에 도착한 이필모는 담호가 그린 그림 선물과 함께 만든 케이크를 올리며 생일 노래를 불렀다. 이필모는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다가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고, 담호는 “할머니에게 케이크 잘라드려야죠”라고 말했다.이필모는 담호가 자리를 비운 사이 눈물을 보였다. 그는 “엄마”라고 짧게 부른 후 “담호가 만든 생신 케이크예요. 엄마 생일인데 내가 일을 했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엄마, 담호가 편지를 썼다. ‘할머니 사랑해요’라고 썼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필모의 모친은 지난 3월 4일 별세했다.
  • ‘재벌3세’ 이필립♥박현선, 둘째 임신

    ‘재벌3세’ 이필립♥박현선, 둘째 임신

    배우 이필립과 결혼한 인플루언서 겸 사업가 박현선이 둘째 임신 사실을 알렸다. 박현선은 지난 14일 소셜미디어(SNS)에 “#임밍아웃”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작은 틈새에 살짝 등장해 브이자를 그리는 박현선의 모습이 담겼다. 유쾌하게 직접 둘째 임신 사실을 알린 박현선에게 많은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한편 박현선은 지난 2020년 10월 배우 출신 사업가 이필립(42)과 3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이필립은 지난 2007년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데뷔 후 ‘시크릿가든’ 등으로 이름을 알렸고, 2012년 드라마 ‘신의’를 끝으로 연기 활동을 중단했다. 현재는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하는 등 사업가로 활약 중이다. 이필립은 IT 기업 STG의 이수동(74) 회장의 아들로 로열패밀리인 것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박현선은 다수 예능 프로에서 얼굴을 알린 무용가다. 그는 세종대 무용학과 학사와 석사를 졸업했으며, 과거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타블로의 딸 하루의 발레 선생님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현재는 쇼핑몰과 화장품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지난 2월 첫 아이를 출산했다.
  • “화장실에 침대 놓고 생활”…임채무, 미모의 아내 공개

    “화장실에 침대 놓고 생활”…임채무, 미모의 아내 공개

    배우 임채무가 재혼한 미모의 아내를 공개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기적은 늘 가까이에 있어’ 편으로 꾸며져 소유진과 최강창민이 내레이터로 호흡을 맞췄다. 이날 최필립과 딸 도연, 아들 도운은 임채무가 운영하는 놀이공원을 찾았다. 최필립은 배우 선배이자 해병대 선배인 임채무를 향해 깍듯하게 경례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임채무는 지난 2016년 재혼한 아내 김소연을 공개하기도. 최필립이 김소연의 미모를 칭찬하자 임채무는 “안 고우면 데리고 사냐”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두 분은 어떻게 만났냐’는 질문에 김소연은 “소개로 만났다. TV에 나오는 배우를 만나서 너무 신기했다. 연예인이 날 좋아할 거라곤 상상도 못 했다”고 회상했다. 김소연은 “첫 데이트 장소가 종합 상가 김밥집이었다. 계속 전화 오고 아파트 물어봐서 집 앞에 서 있었다”며 임채무의 끊임없는 구애에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김소연은 아직 꽃 선물을 받지 못했다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임채무가 “꽃이 여기 있는데 무슨 꽃을 사다 주냐”고 부끄러워하자 김소연은 “프러포즈도 못 받았다”고 폭로했다. 임채무는 놀이공원을 개장하면서 생긴 빚 150억 탓에 컨테이너에서 생활한 적 있다고. 임채무는 “여의도에 아파트 2채가 있었는데 다 팔았다. 갈 데가 없어서 화장실에 군용 침대를 놓고 생활했다. 서글프기보다는 둘이 붙어 있으니까 재밌었다”고 전했다.
  • 사유리, 훌쩍 자란 아들 젠과 함께 ‘가족사진’

    사유리, 훌쩍 자란 아들 젠과 함께 ‘가족사진’

    방송인 사유리가 아들 젠과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사유리는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가족사진”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사유리가 아들 젠, 반려견 오리코, 사랑과 함께 다정한 가족사진을 찍은 모습이 담겼다. 특히 2020년생으로 올해 만 2세인 젠의 훌쩍 큰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젠은 사유리가 지난 2020년 11월 출산한 아들이다. 당시 사유리는 결혼하지 않고 정자은행을 통해 아이를 출산했음을 알렸다. 사유리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육아일상을 공개하며 ‘자발적 비혼모’의 삶을 보여준 바 있다.
  • 올해 11살 된 추사랑…“현재 모델지망생”

    올해 11살 된 추사랑…“현재 모델지망생”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딸 추사랑이 모델 지망생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최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다음 방송의 예고편이 담겼다. 해당 방송엔 추성훈이 딸 추사랑을 위한 특별 강연에 나선 모습이 포착됐다. 그런데 추성훈이 찾은 곳은 다름 아닌 모델학원이었다. 그곳에 딸 추사랑이 있었다. 추사랑은 “11살입니다”라고 올해 나이를 밝히며 한국어로 자기소개를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추성훈은 2009년 일본 톱모델 야노시호와 결혼했다. 2년 후 딸 추사랑을 품에 안았고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원년 멤버로 활약했다.
  • 야노 시호, 샤워 가운 한 장 입고 인증샷

    야노 시호, 샤워 가운 한 장 입고 인증샷

    야노 시호가 샤워 가운을 입고 아찔한 인증샷을 찍었다. 1일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아내이자 모델 야노 시호는 자신의 채널에 “스팀 사우나에 빠진 밤. 카페에서 차 마시는 것보다 사우나에서 스크럽하고 머리하고 얼굴 팩하고 스팀 사우나에 출입하면서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미용 유지보수 & 심신을 리셋하는 시간이 최고라는 걸 최근에 깨달았어요”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야노 시호는 지인과 함께 스팀 사우나를 받으며 인증사진을 남기고 있는 모습이다. 샤워 가운을 입고 자세를 취하고 있는 그녀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야노 시호는 1994년 CF로 데뷔, 2009년 추성훈과 결혼해 슬하에 딸 추사랑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과거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 강경준♥장신영 첫째 아들, 배우 준비 중

    강경준♥장신영 첫째 아들, 배우 준비 중

    배우 강경준과 장신영의 17세 아들이 배우를 준비 중이다. 29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강경준, 장신영 부부의 첫째 아들 정안이 등장한다. 이날 강경준과 첫째 아들 정안, 둘째 아들 정우 삼부자는 정안의 친구들과 제주도 여행을 떠난다. 강경준은 정안의 친구들에게 학교생활과 관련해 궁금했던 점을 허심탄회하게 물어본다. 정안의 친구들은 “정안이 학교에서 잘 자요”라고 밝혀 강경준을 놀라게 했다. 또 다른 친구가 “정안이 수학 3점이잖아”라고 말하자 정안은 “3점 아니고 17점”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강경준은 “정안이가 연기를 준비하고 있어서 서울에 있는 친할머니 집에서 지내게 됐다”며 연기 준비로 서울 생활을 시작함을 알렸다. 강경준은 부모님과 떨어져 살게 된 상황을 말하며 아들 정안을 걱정했다.
  • “아빠, 학교 그만두고 싶어요”…형들 조롱에 무너진 영재소년

    “아빠, 학교 그만두고 싶어요”…형들 조롱에 무너진 영재소년

    머리 좋으면 이런 시련도 다 버틸 수 있다고 판단했나. 대책도 없이 버리면 한 아이의 장래는 어떡하나.백강현군 아버지만 10세의 나이로 올해 3월 서울과학고에 입학했다 한 학기 만에 자퇴한 백강현(10)군의 아버지가 “아들이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백군은 생후 41개월째였던 2016년,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해 수학과 음악에 뛰어난 재능을 드러내고 방정식을 풀면서 화제가 됐다. 2019년 초등학교에 입학한 백군은 2020년 5학년으로 초고속 월반했고, 지난해 4월 중학교에 조기입학했다. 그리고 올해 초 서울과학고에 정원 외 입학전형에 합격했는데, 한 학기 만인 지난 18일 자퇴했다. 조별 과제 때마다 투명인간 취급당해 21일 백군의 아버지는 유튜브를 통해 백군이 당한 학교폭력을 폭로했다. 아버지는 우선 “가해자들로부터 어제(20일) 정식으로 사과받았고 용서해주기로 했다”면서 “학생에게 문제를 제기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백군의 아버지에 따르면 학교폭력은 올해 5월부터 시작됐다. 백군은 학급 형들로부터 “네가 이 학교에 있는 것은 사람들을 기만하는 것”이라는 말을 일주일에 2~3번씩 들었다고 한다. 조별 과제를 할 때는 “강현이가 있으면 한 사람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그 조는 망했다고 봐야 한다”는 말을 들어야 했다. 백군은 이때마다 비참한 심정을 느꼈고, 조별 과제가 있는 날이면 “불안해서 미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조별 과제를 할 때 백군이 발언할 기회는 전혀 없었다. 할당 임무도 받지 못하는 등 ‘투명 인간’ 취급당했다. 백군은 이를 “고문을 받는 시간 같았다”고 표현했다. 이러한 차별은 모든 과목에서 동일하게, 지속해 이뤄졌다는 게 백군 아버지의 주장이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백군 조롱 글 올라와 어느 날 백군의 부모님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백군을 조롱하는 게시글을 발견했다. 디시인사이드 ‘찐따 갤러리’에는 ‘백강현 ×멍청한 ××××. 맨날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라는 글이 올라왔다. 동조하는 댓글도 이어졌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 늘 “형들한테 귀여움받고 있다, 사랑받고 있다”고 말했던 백군은 그제야 부모님에게 모든 사실을 털어놓았다. 백군의 아버지는 “밝았던 아이가 힐끗힐끗 곁눈질을 하고 말도 더듬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학폭위 소집 요청…“대책강구” 설득 믿었지만 백군의 부모님은 학교폭력위원회 소집을 요청했다. 경찰 사이버수사대에도 고발하려고 했지만, 학교는 “강현이가 계속 학교에 다니기 위해서는 경찰 사이버수사대 고발은 안 하는 것이 좋겠다”며 부모님을 설득했다. 백군의 아버지는 “앞으로 조별 과제를 할 때 강현이에 대한 특별한 대책을 강구해 주겠다는 학교 측의 설득만 철석같이 믿고 학폭위원회도 유야무야 없었던 일로 됐다”고 설명했다. 가해자와 피해자의 분리 조치는 없었다. 백군이 고통받는 상태는 이후에도 지속됐다. 백군의 아버지는 “(강현이가) 그런 고통 속에서도 공부는 따라갈 수 있다고 생각했던 모양”이라면서 “형들이 말을 걸어주지 않더라도 혼자서 2년 반은 버틸 수 있다고 마음을 다잡았던 모양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1학기 기말고사를 보고 난 후 학교 교무기획부장은 “성적이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기대 이상이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백군은 방학 기간 동안 집념을 가지고 공부했다. 형들에게 인정받고 싶고 사랑받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개학 첫날 한 학생이 “너 1학기 기말고사 때 물리 ○○점 받았다면서?”라며 점수가 잘 나오지 않은 과목에 관해 물었다. 백군의 아버지는 “누가 왜, 무슨 의도를 가지고 비공개 원칙인 점수를 흘리는지 이유를 알 수 없다”고 했다. 학교 측 “한명 때문에 시스템 못 바꿔…견뎌야” 백군은 아버지에게 “팀별 발표에서 혼자만 발표할 수 있게 해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것만 학교에서 허락해주면 어떻게든 학교생활 할 수 있고, 2학기 시험은 정말 잘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백군의 아버지는 담임 선생님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돌아온 답은 “강현이 한 명 때문에 학교 시스템을 바꿀 수 없다. 강현이가 시스템에 맞추라”는 것이었다. 백군의 아버지가 “강현이가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형들이 끼워주지 않는다”고 하자 “그것을 견디는 것도 과정의 하나”라고 했다. 백군은 결국 “아빠, 이제 학교 그만두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버티지 못하면 나가라는 식…왜 선발했나” 백군의 아버지는 마지막으로 “버티지 못하면 나가라는 식의 학교 시스템만 강조한다면 애초에 10세 아이를 왜 선발했나”라면서 “머리 좋으면 정신력과 체력도 슈퍼맨일 것이라고 생각했나”라고 짚었다. 이어 “머리 좋으면 이런 시련도 다 버틸 수 있다고 판단했나”라면서 “대책도 없이 버리면 한 아이의 장래는 어떡하나. 대답해 달라”고 비판했다. 서울과학고 측은 팀 과제 발표 방식을 바꿔주지 않은 이유에 대해 “학교 평가 건은 교사의 고유 권한이다. 어떻게 평가를 하겠다는 것은 (초기에) 수강신청하는 학생에게 공표를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백군 등 양측을 위해서라도 지금은 입장문을 내지 않겠다는 것이 학교 측 입장이다”라면서 “추후 다른 상황이 생기게 되면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것으로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백군의 학적은 학교장 면담 등 행정 절차가 남아 있어 아직 유지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백군은 지난 19일 유튜브를 통해 “8월 18일 서울과학고를 자퇴했다”면서 “엊그제 방학이 끝나고 학교에 가는 아침, 일어나자마자 이를 닦으며 허둥지둥 수학 공식을 암기했다. 그러다가 거울 속에서 문제를 푸는 기계가 돼가는 저를 보게 됐다”며 심정을 털어놓았다.다만 백군의 아버지는 하루 만인 20일 같은 학교 선배의 학부모에게 근거 없는 비방과 협박 메일을 받았다면서 백군이 당했던 학교폭력을 폭로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날 영상에서 해당 학부모로부터 “너무나 큰 실수로 큰 상처를 드렸다”는 사과 이메일을 받았다며 캡처본을 공개했다. 전날 해당 이메일에 대해서도 경찰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던 백군의 아버지는 사과 이메일을 받고 고민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백군 관련) 진행 상황을 파악하고 있는 상태”라면서 “보호자가 지금이라도 학교폭력으로 접수한다면 진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 ‘슈돌’ 출연했던 장현성子, ‘외고+송중기 닮은꼴’ 폭풍성장

    ‘슈돌’ 출연했던 장현성子, ‘외고+송중기 닮은꼴’ 폭풍성장

    배우 장현성의 아들 장준우가 배우 송중기 닮은꼴 외모에 엄친아 매력까지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데뷔 31년 차 배우 장현성이 첫째 아들 장준우와 떠난 배낭여행이 그려졌다. 과거 아버지 장현성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던 장준우는 21세 청년으로 성장해 있었다. 특히 장준우는 배우 송중기를 연상시키는 훈훈한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외고에서 스페인어를 전공했다고 해 ‘엄친아’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장현성과 장준우는 성향은 극과 극이지만 친구처럼 친한 부자 케미를 선보였다.
  • 장현성 미모의 아내, 알고보니 ‘양택조 딸’

    장현성 미모의 아내, 알고보니 ‘양택조 딸’

    배우 장현성의 미모의 아내가 공개됐다. 20일 방송된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 28회에서는 스페인 여행을 앞두고 의견 차이를 보이는 장현성, 장준우 부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부자가 대화를 진행되는 현장에 장현성의 아내 양희정이 불쑥 들어왔다. 장현성 아내는 배우 양택조의 딸로 알려졌다. 양희정은 둘이 여행을 가는데 무엇이 가장 걱정되냐는 말에 “나도 준우 과이지 않냐. 준우는 맛있는 거 먹고 여유롭게 (여행을 즐기는 편)”이라고 말했다. 반면 장현성은 바게트 빵 하나로 세 끼를 버티며 더 많은 경험을 하자는 주의였다. 장현성과 장준우는 웨이팅 문제로 부딪혔다. 장준우는 거기서만 먹을 수 있는 맛이 있고, 30분 정도의 웨이팅은 충분히 기다릴 만하다고 생각했다. 장현성은 “그 맛이 오래 기억나냐. 플라멩코 공연을 보면 그 공연의 기억이 더 오래하지 않냐”고 주장했다. 엄마는 좁혀지지 않는 부자의 생각 차이에 “취향 차이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둘이 잘 좋은 시간 보내고”라며 중재를 포기하고 도망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현성은 지난 2000년 양희정과 결혼해 슬하에 준우, 준서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2013년 KBS2 육아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 젝스키스 고지용 맞아? 몰라보게 깡마른 모습

    젝스키스 고지용 맞아? 몰라보게 깡마른 모습

    그룹 ‘젝스키스’ 출신 사업가 고지용이 근황을 밝혔다. 18일 유튜브 채널 ‘여기가 우리집’ 영상에서 MC 지상렬은 “이분이 웬만해서는 수면 위로 나타나지를 않는다. 진짜 귀하고 보고싶었던 우리 동생”이라며 고지용을 소개했다. 지상렬이 근황을 묻자 고지용은 “아들과 방송(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을 오래했었다. 방송 끝나고는 6개월에 한번 정도 방송하고 (본업)하고 있었다”고 답했다. 지상렬은 “젝키에서 다른 친구들도 잘 생겼지만, 고지용이 얼굴 대장이었다. 우리 어렸을 때 젝키 윗세대를 보면 남자들이 쉽게 말해 반가르마를 타면 재수 없다고 했다. 그런데 그걸 제일 재수가 안 없게 잘 소화시킨 사람이 고지용”이라며 고지용의 외모를 칭찬했다.이후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 토크가 진행됐다. ‘대표이사’라는 키워드에 고지용은 “저는 단독으로 대표이사를 맡아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 이어 “MBC TV ‘무한도전’에 나올때가 광고대행사를 했는데, 그때 친구들과 같이 했었다. 지금도 형들이랑 같이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상렬이 “어떤 형들인지 구체적으로 이야기해야 한다”고 하자 고지용은 “부동산개발 컨설팅 쪽, 기업 인수금융 쪽을 하고 있다. 은행에서 오래 경험하고 나온 형이랑 시행업을 오래 했던 형, 이런 분들과 협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고지용은 “연예인들이 (사기를) 가장 당하기 좋은 캐릭터다. 얼굴 내세워 이용하기 좋다”며 “사회 경험이 없다보니 그걸 악용하는 사람이 많다. 사실 사람을 의심하면 안되는데, 계약건이건 속으로는 무조건 의심하고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걸 표현하면 실례이지만 혼자 스스로는 생각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고지용은 “어릴 때부터 제 사업을 하고 싶었다”며 “얼떨결에 아이돌 가수를 하게 되고 너무 고맙게도 잘 되어서 좋게 마무리했다”고 털어놨다. 지상렬은 “연예인과 사업가 쪽 모두를 주행하고 있다. 양쪽 다 쉽지 않을텐데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고지용은 “온도 차가 있는데, 하나 공통점이 있다면 둘 다 운이 필요한 것 같다. 연예계도 그렇고, 사업도 그렇다”고 답했다. 지상렬이 “운도 실력”이라고 하자 고지용은 “사업에서도 내가 열심히 하고 좋은 계약을 땄다고 하더라도 그게 안좋은 결과로 귀결될 수 있다. 연예계도 마찬가지다. 내가 아무리 춤을 잘 추고 노래를 잘 한다고 해도 대중들의 사랑을 못 받으면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다. 고지용은 1997년 젝스키스 1집 ‘학원별곡’으로 데뷔했다. 1세대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는 1990년대 후반 ‘H.O.T’와 쌍벽을 이뤘고, ‘폼생폼사’, ‘커플’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지용은 2000년 5월 젝스키스 해체 뒤 연예계를 떠났고 사업가로 변신했다. 2013년 동갑인 가정의학과 의사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1명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2017~2018년 KBS 2TV 예능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기도 했다.
  • “키만 컸네”…‘초등 5학년’ 삼둥이 근황 공개

    “키만 컸네”…‘초등 5학년’ 삼둥이 근황 공개

    송일국이 세 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의 근황을 공개했다. 15일 광복절을 맞아 배우 송일국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오늘은 광복절. 2018년 봄. 헤이그 이준 열사 기념관에 갔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 대한민국만세!”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대한, 민국, 만세의 과거 모습을 담고 있다. 귀여운 아이들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삼둥이는 올해 초등학교 5학년이 됐으며, 송일국이 아이들의 최근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송일국 가족은 과거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 최필립 “아들, 생후 4개월때 암 4기 판정…충격”

    최필립 “아들, 생후 4개월때 암 4기 판정…충격”

    배우 최필립이 소아암을 극복한 아들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한다. 15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배우 최필립이 4세 딸 도연, 17개월 아들 도운과 함께 합류해 일상을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 최필립의 딸 도연은 ‘언어 천재’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도연은 한국어는 물론 영어로 된 책을 술술 읽는 등 매력을 발산한다. 아들 도운은 활짝 휘어지는 눈웃음과 보조개 미소를 보여준다. 최필립은 아들 도운이 생후 4개월 때 간모세포종 4기 판정을 받아 7개월간 항암 치료후 지난해 12월 치료가 종료됐다고 밝힌다. 간모세포종이란 소아의 간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이다. 최필립은 당시를 회상하며 “도운이가 암 진단을 받고 가족들이 단체 충격이 왔다. 살려야 하는데 할 수 있는 게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내가 딸 도연이를 돌보는 동안 내가 도운이를 직접 케어했다. 도운이를 간병한 7개월간 제대로 누워 본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최필립은 “도운이가 아프고 나서 체력이 강해져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 도운을 안고 푸쉬업과 턱걸이 등 틈새 운동을 하며 강인한 아빠의 모습을 보인다.
  • 김준호 ‘정관수술’ 고민하는 속사정

    김준호 ‘정관수술’ 고민하는 속사정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펜싱 선수 김준호와 아들 은우가 할머니댁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갑작스레 동생 정우가 생겨 서운함을 느끼는 은우를 위해 사랑이 듬뿍 담긴 특급 케어를 선사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김준호는 할머니가 아들 셋을 권유하자 “진지하게 정관 수술 고민 중”이라며 힘든 육아에 단호한 답을 내놓았다는 후문이다.
  • 샘 해밍턴 “윌벤져스 출연료로 24억 연희동 주택 매입”

    샘 해밍턴 “윌벤져스 출연료로 24억 연희동 주택 매입”

    샘 해밍턴이 두 아들 ‘윌벤져스’(윌리엄+벤틀리+어벤져스) 덕에 서울 연희동에 내 집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5일 SBS ‘강심장리그’에서 샘 해밍턴은 “이제 아들 없이 방송해도 될까요?”라는 고민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샘 해밍턴은 “요즘 방송에 나갈 때마다 ‘아이들과 함께 나오는거냐’고 많이 물어보신다. 솔직히 현실적으로 셋이 움직이면 출연료도 달라진다”며 “어떻게 하겠느냐. 현실적인 얘긴데”라고 씁쓸해했다. 샘 해밍턴은 “그런데 제가 혼자 나가도 방송에서 온통 윌벤져스 얘기만 한다. 내 근황은 안 물어본다”며 “계속 아이들 얘기만 하니까 솔직히 답답함이 없지 않다”고 토로했다. 강호동은 과거 샘 해밍턴이 ‘윌벤져스’ 없이도 MBC ‘진짜 사나이’ 등 방송을 잘 했었다며 활약을 짚어줬다. 하지만 샘 해밍턴은 “아내와 유튜브를 한다. 아내와 하는 유튜브는 구독자가 2만명 되고 윌벤져스는 55만명이 넘어간다”며 “윌벤져스 최고 조회수가 500만 된 것 같다. 아내와는 2만 나올까 말까”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이 나오면 치트키가 된다”고 말했다. 그러자 샘 해밍턴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던 박주호는 “공감이 너무 된다”며 “제가 나오면 5만, 10만 나오면 잘 나왔다 하는데 아이들하고 나오면 100만이더라. 하루종일 노력해서 찍어도 막내 데리고 갔다오면 140만”이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MC 이승기는 출연료에 대해 물었다. 이에 샘 해밍턴은 “저보다 윌벤이 높다”고 밝혔다. “수익 배분은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에는 “4:6이었고 내가 4다. 아이들 통장 만들어놓고 따로 정산했다”고 답했다. 이후 이지혜가 “샘 해밍턴이 연희동에 내집마련을 했는데 윌벤져스 지분은 어떻게 되냐”고 질문했다. 이에 샘 해밍턴은 “돈을 통장에 넣고 보니 요즘 이자가 잘 안 붙는다”며 “돈을 불릴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했는데 연희동에 괜찮은 매물이 있었다”고 답했다. 이지혜는 이어 “그 집에 아이들 지분이 100%냐. 부모 본인들이 얹혀사는 거냐”고 날카롭게 질문했고, 샘 해밍턴은 “세무서에서 나왔나”라며 깜짝 놀랐다. 이에 이지혜는 “남편이 세무사”라고 답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호영은 “집값이 올랐냐”고 질문했고, 샘 해밍턴은 “평 단가가 올랐다”며 “지하철 들어온다고 하더라”고 호재를 밝혔다. 한편 앞서 샘 해밍턴은 24억원에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의 연희동 단독 주택을 매입한 바 있다.
  • 남태현 맞아? 마약 중독 치료 근황

    남태현 맞아? 마약 중독 치료 근황

    가수 남태현이 마약 투약의 위험성을 직접 알렸다. 위너 출신 남태현은 지난해 8월 ‘하트시그널3’ 서민재와 함께 마약 투약 혐의로 검찰에 송치, 현재 불구속 수사 중이다. 이후 마약중독치유·재활센터에서 치료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키즐에서는 ‘모든 것을 후회해요. 남태현을 구해준 마약중독상담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마약 중독으로 고통을 겪다 단약 후 마약 중독 재활 센터를 운영하는 최진묵씨가 출연했다. 남태현은 “지금 재활 센터에 입소해서 열심히 회복하고 어떻게 살아갈지 그런 계획도 하고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최진묵씨는 남태현과의 인연에 대해 “제가 회복강사로서 교육을 할 때가 있었다. 어떤 친구한테 문자가 왔다. ‘남태현이라고 합니다’ 하면서 길게 왔다. 제가 일을 하고 있어서 저녁 때나 전화해봐야겠다 했는데 그 문자를 복사해서 다시 보낸 거다. 이 친구가 간절하구나 (싶었다.) 그래서 인연이 됐다”고 밝혔다. 남태현은 마약을 시작한 계기에 대해 “제가 정신과 처방 약 같은 것들을 10년 정도 먹었는데 그러다 보니까 점점 경계가 무뎌지더라. 그떄 저도 휩쓸려서 그렇게 사용하게 된 거 같다”고 털어놨다. 재활 센터에 두 달간 있으면서 가장 많이 변한 것에 대해서는 “생활 패턴이 많이 바뀌었다. 자취할 때는 자고 싶을 때 자고 일어나고 싶을 때 일어나고 술 먹고 싶을 때 술 먹고 그랬는데 여기서는 다 안 된다. 밤 11시 취침 아침 8시 기상. 음주 절대 안 된다. 그러니까 생활 패턴의 질이 좋아진 거 같다. 정신도 맑아지고 사람들이 지키고 살아가는 규율 같은 것들도 어긴 것에 대한 죄책감이 많이 든다. 그런 안 좋은 영향을 끼쳤다는 거 자체가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이 크다”고 털어놨다. 남태현은 “물론 사람이라 당연히 호기심이 생기고 궁금하다. ‘나는 거 같아. 슈퍼맨이 되는 거 같아’. 호기심 갖지 말라. 그런 기분 하나도 없고 정말 보잘 것 없는 그런 경험이 될 것”이라며 “정말 잘못했다고 생각하고 단 한 번의 호기심이 본인의 모든 것을 앗아갈 수 있으니까 절대 호기심도 갖지 말라고 얘기하고 싶다”고 단호하게 이야기했다.
  • “재난 대응 역량 키우고 상황 소통 강화… 방재체계 뿌리째 바꿔야”

    “재난 대응 역량 키우고 상황 소통 강화… 방재체계 뿌리째 바꿔야”

    24명의 사상자를 낸 충북 청주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참사는 국가 재난 안전망의 처참한 민낯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 재앙이 일상을 덮친 지금, 국가 방재 체계를 원점에서 다시 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국내 재난 전문가들은 재난 현장의 ‘손발’인 풀뿌리 기초자치단체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정부·지자체 간 상황 소통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는 관제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극단적인 기후 재난이 언제 닥칠지 모르는 만큼 평소에 대비 예산을 과하다 싶을 만큼 넉넉히 확보할 필요성도 제기된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재난안전법)은 재난관리를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네 단계로 나누고 있다. 하지만 극한호우와 같은 기후 재난의 경우 예측 정확도를 높이고 재난 이전의 일상을 빠르게 회복하는 복원 개념을 더해 여섯 단계의 세심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게 최근 방재 학계의 의견이다. ‘오송 참사’는 기상청이 사고 전날부터 청주에 호우특보를 발효하고 많게는 30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하는 등 충분히 예측할 수 있었던 재난이다. 그런데도 인명 피해를 막지 못한 것은 지방정부로 내려갈수록 떨어지는 재난관리 역량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양기근 원광대 소방행정학과 교수는 “재난 현장의 손발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인데 작은 단위의 시군은 방재 담당이 한 명뿐인 곳이 적지 않다”며 “한 명이 슈퍼맨처럼 재난 상황을 접수하고 현장도 살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이야기”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이 재난관리 부서가 기피 대상이 되지 않도록 인센티브와 승진 가점 등의 보완책을 마련하라고 10년 넘게 제언하고 있지만 공직 사회의 특성상 개선이 쉽지 않다는 게 문제다. 정부와 지자체, 경찰, 소방 등 각 조직의 대응이 단절돼 있는 것도 참사를 부른 주원인이다. 오송 참사 당일인 지난 15일 경찰에는 오전 7시 4분과 7시 58분에 미호강 범람 우려와 지하차도 통제 요청 신고가 각각 접수됐다. 경고음이 여기저기서 들렸지만 충북도와 청주시는 사전 조치는커녕 상황 공유조차 하지 않았다. 조현빈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911로 모든 신고를 통일한 미국·캐나다와 달리 우리는 재난신고 119와 경찰상황실 112의 운영 체계가 별도이고 광역마다 상황실이 따로 운영되는 실정”이라며 “경찰·소방·지자체를 연계한 통합적 관제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양 교수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서 충북도와 청주시에 상황을 전파했지만 후속 조치에 대한 보고가 행복청에 올라오지 않았다”며 “기관별 상황실의 권한과 소통을 강화해야 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재난 발생 시 상황을 관리하고 책임지는 관제탑의 필요성도 제기된다. 인세진 우송대 소방안전학부 교수는 “미국은 1978년부터 연방재난관리청(FEMA)을 별도 독립 기관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행정안전부 산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재난별 컨트롤타워를 정하고 대응 매뉴얼을 개선하는 논의를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김유식 한국국제대 소방방재학과 교수는 극한호우에 대비한 건축 기준 조정을 제안했다. 그는 “시간당 50㎜ 이상의 비가 오면 지하차도 대부분은 배수가 안 돼 물이 찬다”며 “급작스러운 폭우에 대응할 수 있도록 배수 시스템 기준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근본적으로 기후 재난에 대비한 예산을 충분히 확보해 국가 대응 역량을 키워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공하성 우석대 소방방재학과 교수는 “국가 기반 시설 대부분은 강수량 100년 빈도에 맞춰 설계돼 있지만 이 기준을 보수적으로 조정해 과하다 싶을 정도로 안전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며 “다만 국민 부담이 커지는 만큼 이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사회적 합의가 뒷받침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금메달 정조준한 ‘골볼 슈퍼맨’…“항저우에서 중국 꺾겠다”

    금메달 정조준한 ‘골볼 슈퍼맨’…“항저우에서 중국 꺾겠다”

    “항저우에서 금메달 따면 국가대표로 뽑혔을 때보다 더 감격스럽지 않을까요.” 골볼 한국 대표팀 최고참 홍성욱(34)은 현재 팀 전력이 ‘역대 최고’라고 했다. 선수 6명이 1988년생부터 2001년생까지 신구 조화를 이뤘고 모두 정상급 기량을 지녔다는 것이다. 2010년 광저우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안 패러게임에서 은메달, 2018년 인도네시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던 대표팀은 이번 항저우 대회에선 금메달을 정조준한다. 지난 14일 경기 이천 대한장애인체육회 선수촌에서 만난 홍성욱은 특유의 유쾌하고 호탕한 목소리로 “100일밖에 안 남았나요?”라고 되묻더니 “알고 있지만 부담감을 덜려고 마인드컨트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은 10월 22일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패러게임 100일 전이다. ●“골볼은 친동생 같은 존재” 골볼은 속에 방울이 들어 있는 공을 상대 골대로 던져 득점하는 구기종목이다. 양 팀 각 3명씩 눈가리개를 쓰고 9m의 긴 골대 앞 왼쪽과 가운데, 오른쪽에 자리 잡고 마주한다. 공격수가 공을 던지면 수비수는 오로지 공에서 나는 소리만 듣고 축구 골키퍼처럼 몸을 날려 방어한다. 이번 대회에서 홍성욱은 센터로 출전한다. 책임지는 수비 범위가 넓어 체력 소모가 크고 공격적인 라이트·레프트에 비해 주목받지 못하기 때문에 베테랑들이 피하는 자리지만, 감독의 요청에 흔쾌히 응했다. 김진 골볼 대표팀 감독은 “보통 센터는 수비에 집중하는데, 공수 모두 뛰어난 홍성욱이 그 자리에서 뛰면 우리만의 강점이 될 수 있다”며 “모든 자리에서 최고 수준으로 뛸 수 있는 선수가 팀을 위해 희생해준 것”이라고 설명했다.홍성욱에게 중학교 1학년부터 21년간 함께한 골볼은 “친동생 같은 존재”다. 그는 후천적 망막색소변성증으로 시력을 잃고 전학한 맹학교에서 골볼을 처음 만났다. “갑자기 떨어진 시력에 학업도 운동도 집중하기 어려웠다. 일상이 무너져 힘들었을 때 은사님이 골볼을 권했다”는 그는 “취미로 시작했는데 이후 직업이 되고 태극 마크까지 달게 됐다”고 했다. 홍성욱은 처음 국가대표에 발탁된 2006년을 인생의 가장 감격스러운 순간으로 꼽았다. 이어 “고등학생 선수로 국가대표 팀을 이기고 동료들과 부둥켜안고 울었다”면서 “이번에 금메달을 따면 더 기쁠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목표는 시상대 가장 높은 곳 이번 항저우 대회는 대표팀 선수들이 실업팀 소속으로 치르는 첫 대회다. 2019년 1월 창단된 충남 골볼 실업팀에서 남자팀 주장을 맡고 있는 홍성욱은 “눈을 가리고 하는 골볼은 선수 간 호흡이 중요하다”면서 “저번 아시안 게임은 100일 정도만 준비했었다면, 이번은 실업팀이 창단된 2019년부터 함께 훈련하고 있어서 팀워크가 잘 맞는다”고 말했다.아시안패러게임에서 은메달·동메달을 땄던 홍성욱의 이번 대회 목표는 시상대 가장 높은 곳이다. 그는 “가진 역량의 120%를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해서 이미 항저우 경기장에서 연습 훈련을 시작한 중국의 홈 텃세를 이겨내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어떤 위치에서도 1명 이상의 역할을 하는 ‘골볼 슈퍼맨’이 되고 싶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어린 선수들에게 노하우도 알려주고 파이팅도 불어넣어 꼭 금메달을 따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 벌써 이렇게 컸어?…‘이동국 딸’ 이재시 사진 눈길

    벌써 이렇게 컸어?…‘이동국 딸’ 이재시 사진 눈길

    전 축구선수 이동국 딸 이재시가 독보적인 미모를 뽐냈다. 이재시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국 캘리포니아 라구나 비치에서 찍은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이재시는 수영복을 입고 선글라스(색안경)를 쓴 채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2007년 8월생으로 올해 15세임에도 성숙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그는 10대에도 흡사 아이돌 같은 독보적인 미모를 자랑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이재시는 이동국 이수진 부부의 장녀로 쌍둥이 동생 이재아, 이설아 이수아, 그리고 막내 이시안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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