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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단지 인근 상가, 풍부한 배후수요와 주거 수요로 ‘인기’

    산업단지 인근 상가, 풍부한 배후수요와 주거 수요로 ‘인기’

    입주 기업 배후수요를 갖춘 산업단지 주변 상가에 수요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산업단지 주변은 입주 기업체 근로자들을 배후수요로 두고 있어 임대 기반이 탄탄하고 각종 편의시설과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또한 산업단지 주변으로 오피스텔이나 아파트 등이 대거 조성되는 경우가 많아 주거지의 배후수요까지 누릴 수 있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일대에 조성된 판교테크노밸리는 강남에 몰려있던 IT·게임 기업들이 대거 이전하면서 일대 상권이 활발해진 케이스다. 넥슨코리아, 카카오게임즈, NHN엔터테인먼트, 네오위즈, SK플래닛, 포스코ICT 등 국내 대규모 회사를 포함한 약 1,300개 이상의 기업이 판교테크노밸리에 입주하고 있으며, 현재 판교테크노밸리에는 기업 임직원 약 7만50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근 상가의 시세는 월등히 높은 몸값을 보인다. 상가뉴스레이다 자료에 따르면 삼평동 일대 상가 전용면적 3.3㎡ 평균 분양가(2017년 10월, 지상 1층 기준)는 5,534만 원 수준으로 분당구 가장 높은 시세를 보였다. 또한 제일 낮은 백현동(2017년 10월, 지상 1층 기준, 3.3㎡당 2,600만원)보다 2배 이상 비싼 수준을 나타냈다. 이처럼 기업들이 몰려있는 지역은 배후수요가 풍부하기 때문에 임대 공실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이는 데이터로도 보여지고 있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기업들이 많이 밀집한 서울 대표 오피스 단지인 광화문 일대 중대형상가 공실률(2017년 2분기 기준)은 1.8%인데 반해 기업 밀집이 덜한 동대문이나 명동 등은 각각 10.9%, 4%의 다소 높은 공실률 수치를 보였다. 이 가운데 청광종합건설이 충남 당진시 당진중앙2로 일원에서 분양중인 ‘당진 중앙로 청광플러스원’ 판매시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상가는 석문국가산업단지, 송산산업단지 개발계획이 인근에 예정된데다, 유동인구가 풍부한 당진 중앙로 로데오상권에서도 최중심에 입지하며 높은 미래가치로 인기를 끌며 분양 오픈 열흘만에 대부분 호실의 임차계약이 완료됐다. 당진 중앙로 청광플러스원 판매시설은 지상 1층~2층, 연면적 2,366.25㎡ 규모로 전용면적 56~171㎡, 총 14개 점포 규모의 대로변 스트리트형 상가다. 1층은 총 10개호로 전용면적 56~102㎡의 중소형 위주, 2층은 전용면적 116~171㎡의 대형 위주로 구성되며, 현재 유명 프랜차이즈 업체 등 A급 브랜드 매장들이 입점 예정되어 있다. 당진 중앙로 청광플러스원 판매시설이 눈길을 끄는 이유 중 하나는 입지다. 이 상가는 당진 시민들의 대표 생활 중심지인 당진 중앙로 로데오상권에서도 최중심 대로변에 위치한다. 은행, 영화관, 우체국이 100m 이내 거리에 위치하며, 대형마트와 스포츠센터, 병원, 버스터미널 등이 인접해 풍부한 유동인구를 확보할 수 있다. 상가 성공의 핵심인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당진 중앙로 청광플러스원 단지 내 상가로 안정적 고정수요가 확보되어 있어 안정적이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인근에는 당진 시민들의 휴식처인 남산 건강공원 및 GS슈퍼마켓, 롯데 하이마트와 당진초·계성초·호서중·호서고 등 다수의 학교시설이 위치하고 있어 풍부한 수요를 갖추고 있다. 교통여건도 좋다. 당진IC와 인접해 있어 약 10분대로 서해안고속도로 진입이 가능하며 당진JC도 20분 내 접근이 가능해 영동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기 때문에 당진시와 더불어 서산시, 아산시, 예산군 일대까지 광역적인 수요확보도 가능하다. 미래가치도 높다. 당진 중앙로 청광플러스원 판매시설 인근으로는 산업단지 개발계획이 예정돼 있어 초특급 배후수요로 그 가치가 주목된다. 약 137만평 규모의 석문국가산업단지가 현재 준공완료 후 계약중이며, 송산산업단지가 2018년 완공 예정으로 초특급 잠재 배후수요가 기대된다. 당진 중앙로 청광플러스원 판매시설 분양관계자는 “당진 중앙로 청광플러스원 판매시설은 당진 중심 핵심상권에서도 최중심 자리에 위치해 안정적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며 “시설 인근으로 산업단지 개발계획뿐 아니라 당진시 내 당진~천안고속도로(2020년 예정), 서해안복선전철(2018년 예정), 고대·부곡산단인입철도(2016~2020년 착수) 등 대형호재가 예정돼 그 미래가치로 관련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충남 당진시 당진중앙2로에 위치해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농림부·aT, ‘2017 행복한 술, 맛있는 술, 우리 전통주 캠페인’ 일환 다양한 이벤트 진행

    농림부·aT, ‘2017 행복한 술, 맛있는 술, 우리 전통주 캠페인’ 일환 다양한 이벤트 진행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최근 혼자 술을 마시는 ‘혼술족’과 집에서 가볍게 술을 즐기는 ‘홈술족’이 늘어나는 트렌드에 맞추어 소용량 패키지의 전통주를 시범 출시하여 시장성을 타진한다. 출시하는 제품은 이강주(조정형 명인, 식품명인 제9호), 담솔(박흥선 명인, 식품명인 제27호), 금산인삼주(김창수 명인, 식품명인 제2호) 3가지 제품으로 식품명인 제품 시리즈이다. 식품명인 제도는 우수한 한국식품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식품산업진흥법 제14조에 근거하여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하여 식품명인을 육성하는 제도이다. 이번 소용량 패키지 전통주 시범 출시는 aT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10월 23일부터 유통업체와 외식업체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2017 행복한 술, 맛있는 술, 우리 전통주 캠페인(Happy New Here)’의 일환이다. 이번 전통주 소용량 제품은 기존의 제품이 360ml 이상의 제품으로 ‘가볍게 마시기는 부담스럽다’라는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180ml의 소용량 제품으로 패키지와 레이블 디자인을 새롭게 출시하게 되었다. 전통주 소용량 패키지 제품은 12월 중순부터 롯데마트 24개점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2018년에는 더욱 다양한 대형유통사 및 슈퍼마켓,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소용량으로 출시하기 때문에 기존의 2~3만 원대의 제품가격을 6천원~8천 원대로 낮출 수 있어 전통주를 새롭게 접하는 소비자가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전통주 소용량 패키지 제품은 이번 ‘식품명인 제품 시리즈’의 시범입점 사업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우리술품평회 수상제품’, ‘찾아가는 양조장에서 출시하는 제품’ 등 우수하고 다양한 제품으로 넓혀나갈 계획이다. 이번 전통주 캠페인을 주관하고 있는 aT 담당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전통주에 현대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을 도입하고 제품가격 또한 낮추어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전통주를 경험할 수 있게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주류소비 트렌드에 맞게 소비자가 원하는 전통주 제품이 잇달아 출시될 수 있도록 전통주 제조사를 지원할 계획”이라 밝혔다. 한편 소용량 패키지 전통주를 시범 출시 외에도 이번 ‘2017 행복한술, 맛있는 술, 우리 전통주 캠페인’ 기간 중에는 전국 곳곳에서 전통주를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전국 이마트 60여개 매장에서 다양한 주종의 전통주 시음행사가 진행하며 소중한 사람과 함께 전통주를 나누자는 캠페인 엽서와 막걸리 잔(일정금액 구매고객 대상)을 증정한다. 또한 전통주 제품에 재미있는 스토리텔링 행택을 부착하여 제품판매에 효과를 보고 있다. 서울에 위치한 22개 유명 외식업체에서는 해당 외식업체의 대표메뉴에 맞추어 선별된 전통주 제품이 신규 입점하여 고객을 맞고 있다. 전통주를 주문한 고객에게는 막걸리잔을 증정하며, SNS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는 전통주갤러리(역삼동 소재)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일상 속에서 소비자가 전통주를 보다 가깝게 즐길 수 있도록 전통주 파티와 전통주 칵테일쇼가 개최되고 있다. 부부의 결혼기념일, 외국인 친구에게 한국의 술을 소개, 외식사업에 전통주를 입점 시키기, 가족모임 등 다양한 사연으로 당첨된 참석자들은 그 사연만큼이나 다양한 전통주와 퓨전한식요리로 신나고 즐거운 전통주 파티를 즐겼다. 전통주 파티는 지난 11월 8일 전통주점 ‘셰막’을 시작으로 15일 ‘수불’, 22일 ‘산울림1992’로 연이어 개최된다. 국내외 유명 칵테일 플레이쇼에서 수상한 바텐더가 직접 전통주를 활용한 칵테일쇼를 선보이고 방문고객에게 전통주 칵테일을 제공하는 행사도 이어지고 있다. 전통주 칵테일쇼는 지난 11월 3일 전통주점 부부펍(일산)과 10일 무명집(망원동)에서 개최되었으며 17일 두두(대학로)에서 연이어 개최된다. 전통주 칵테일는 전주 이강주, 문배술, 안동소주를 베이스로하여 전통주의 색다른 맛을 선사하고 있다. 본 행사를 기획·진행하는 aT 식품진흥부 담당자는 “이번 전통주 캠페인의 캐치프레이즈는 Happy New Here인데 ‘지금 여기에서 새로운 전통주로 행복해지자’라는 의미와 함께 ‘연말 모임시기에 맛있는 우리 전통주로 한해를 마무리하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라며 ‘찾아가는 양조장 제품’과 ‘우리술 품평회 수상작’ 등 우수한 품질의 전통주를 더욱 가깝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통주캠페인은 11월말까지 진행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슈퍼주니어 홈쇼핑 출연, 블랙 패딩 판매 “앨범 20만장 판매 공약”

    슈퍼주니어 홈쇼핑 출연, 블랙 패딩 판매 “앨범 20만장 판매 공약”

    그룹 슈퍼주니어가 홈쇼핑에 출연한다.앞서 슈퍼주니어는 지난 6일 진행된 정규8집 앨범 ‘PLAY’(플레이) 발매 기념 기자회견장에서 “앨범이 20만장 이상 판매되면 TV 홈쇼핑에 출연해 ‘블랙 수트’를 팔겠다”는 공약을 내세운 바 있다. 타이틀곡 ‘블랙 수트’(Black Suit)를 홍보하는 공약이었던 만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실제 슈퍼주니어의 이번 앨범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16일 기준 판매량 20만장을 돌파했고, 공약 이행을 위해 오는 20일 오후 10시 45분 CJ오쇼핑에 출연해 블랙 패딩을 판매하게 됐다. 이날 CJ오쇼핑 측은 “홈쇼핑 ‘슈퍼마켓’은 슈퍼주니어를 뜻하는 ‘슈퍼’와 판매의 장 ‘마켓’을 합친 단어로, 슈퍼주니어의 출연을 겨냥해 CJ오쇼핑이 기획한 특별 편성 프로그램”이라며 “앞서 루시드 폴의 ‘귤이 빛나는 밤에’로 9분만에 귤을 완판 시킨 이민웅 쇼호스트가 지원 사격에 나선다”고 밝혀 기대감을 더했다. 슈퍼주니어는 이날 방송에서 셀렙샵 ‘씨이앤(Ce&)’의 덕다운 롱패딩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상품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정규 8집 앨범을 증정한다. 사진=연합뉴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마윈 매직

    마윈 매직

    가상 피팅룸… 얼굴인식 결제… 팝업 가게 온·오프라인 결합 + 모바일 + AI 융합 소매 + 오락 ‘리테일테인먼트’ 지난 11일 ‘광군제’(光棍節·독신자의 날) 신기록은 중국이 세계의 공장에서 세계의 시장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 주는 증표였다. 광군제를 만든 알리바바가 2년 전 약 3000억원에 인수한 홍콩 일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13일 “알리바바의 250억 달러(약 28조원) 판매 신기록은 세계 소매시장의 미래를 보여 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마윈 알리바바 회장이 소매와 오락을 접목한 ‘리테일테인먼트’란 신조어를 만들었다고 보도했다.●매출 신기록… 中 ‘세계의 공장’ 증표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 행사가 된 광군제에 대해 전문가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결합을 보여 주는 시험대였다고 분석했다. 이번 광군제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가상현실 기술이 도입돼 소비자들에게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지운 완벽한 쇼핑 경험을 제공했다는 것이다. 거대한 스크린이 실제로 상점에서 물건을 고르는 듯한 경험을 제공했고 옷을 입어 볼 수 있는 가상의 피팅룸도 있었다. 상품 대금은 얼굴 인식 기술을 활용한 시스템으로 지불했다. 홍콩 공항에서는 알리바바 팝업스토어(임시 매장)에서 맘에 드는 상품을 보고 바로 온라인으로 주문 가능했다. 상하이에서는 알리바바의 가상현실 게임에서 얻은 쿠폰을 쇼핑센터에서 쓸 수 있었다. 알리바바는 중국 전역에 오프라인 상점을 팝업스토어로 바꿔 10만개의 매장을 선보였다. 알리바바는 지난해 중국 백화점 인타임과 올해 대형 슈퍼마켓 체인 리엔화의 지분을 인수해 오프라인 시장도 장악했다. 미국 온라인 시장의 제왕 아마존이 유기농 슈퍼마켓 체인 홀푸드를 인수한 것과 비슷한 사례다. 중국이나 미국 소비자 모두 생선, 과일, 고기는 오프라인 시장에서 사는 습관을 버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알리바바가 지난해 선보인 신선식품 매장 ‘허마셴성’(盒馬鮮生)도 인기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완벽한 결합을 보여 주는 ‘허마’에서는 휴대전화로 주문뿐 아니라 결제까지 가능하고 매장에서 매운 민물가재 요리 ‘마라룽샤’(麻辣龍蝦)도 먹을 수 있다. 중국 전체 소매점의 10%에 이르는 60만개의 상점이 알리바바의 ‘링쇼우퉁’(零?通) 서비스에 가입했다. 휴대전화로 매장에서 판매할 상품을 직접 주문할 수 있는데 알리바바는 링쇼우퉁을 통해 빅데이터에 기반을 둔 판매 정보도 함께 제공했다. 소매점들은 어떤 상품이 많이 팔리는지와 같은 알리바바 제공 정보로 재고 부담을 줄일 수 있었다. 컨설팅 회사 PwC 관계자는 “온라인 소매시장이 빠르게 성장할수록 전자상거래 회사는 오프라인 전략도 펼쳐야만 성장할 수 있다”며 “소비자들이 실제로 온라인에서 살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알리바바, 2위 ‘징둥’과 매출 신경전 광군제 이후 중국 2위 전자상거래업체인 징둥과 알리바바가 매출액을 두고 벌이는 신경전도 한창이다. 징둥이 광군제 판매액을 1271억 위안(약 21조원)이라고 밝히자 알리바바는 11일 하루 거래액이 아니라 1일부터 11일까지의 11일치 판매액이라고 반박했다. 중국 소비자들은 “택배가 제대로 오느냐, 물건이 진품이냐에 따라 알리바바와 징둥의 진검승부가 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알리바바는 광군제 첫 주문을 12분 18초 만에 배달했다고 선전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씨줄날줄] 진화하는 실버 푸드/최광숙 논설위원

    [씨줄날줄] 진화하는 실버 푸드/최광숙 논설위원

    인도 델리의 국립간디박물관에 가면 간디가 노년에 쓰던 틀니가 전시돼 있다. 실제 간디의 치아를 모형으로 떠 놨는데 아랫니 2개만 보인다. 인도의 정신적 지도자인 간디도 나이 들어서는 여느 이 빠진 할아버지와 다를 바 없었다.흔히 치아는 ‘오복’(五福) 중의 하나라고 한다. 아무리 산해진미가 있어도 치아가 부실하면 ‘그림의 떡’이다. 지금은 시대가 좋아 임플란트 수술 등으로 망가진 치아를 대신하지만 젊은 시절의 치아와 겨룰 수는 없을 것이다. 고령화 시대에 이런저런 제약이 많은 노인들이 먹는 즐거움마저 빼앗긴다면 무슨 낙으로 살까. 다른 것은 몰라도 먹는 것만큼은 ‘노인을 위한 나라’를 향해 가는 추세다. 식품업계에서 노인들을 위한 ‘실버 푸드’ 경쟁에 돌입했다. 최근 급식업체 아워홈은 효소를 활용해 음식을 부드럽게 만드는 음식물 연화 기술을 국내에서 처음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고 한다. 고기는 단백질 분해 효소인 프로테아제를 활용해 부드럽게 만들 수 있다. 떡과 견과류는 아밀라아제 효소와 당분을 활용해 단단함을 절반으로 줄였다. 이제 부드러운 갈비찜과 찰떡을 먹을 수 있게 됐다. 현대그린푸드도 지난달 국내 최초로 ‘포화증기 연화식 조리’ 기술을 개발했다. 포화증기 조리란 고압·고열로 조리를 해 식재료의 형태는 그대로 유지하지만 음식을 훨씬 부드럽게 조리하는 기법이다. 우리보다 앞서 고령사회에 접어든 일본에서는 실버 푸드가 이미 자리 잡았다. 쇼핑몰, 편의점, 슈퍼마켓 등을 통해 실버 푸드를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 실버 푸드도 씹고 삼키기 용이한 정도에 따라 4단계로 세분화돼 있다고 한다. 실버 푸드 식품업체는 한술 더 떠 지방자치단체와 손을 잡고 고령 소비자의 집으로 원하는 음식을 배달해 주는 ‘가이고(介護·곁에서 돌봐 준다) 도시락 서비스’까지 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머지않아 이런 서비스가 선보이지 않을까 싶다. 이제 실버산업은 나이 든 고령자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식품산업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의 한 분야로 당당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진화하는 실버 푸드를 보니 점점 상상력이 발휘된다. 기술의 발달로 등장한 3D프린터가 처음에는 기껏해야 제조 기업에서 시제품 제작 속도를 높이는 데 활용됐다. 하지만 이제는 3D프린터로 집을 짓는 것도 모자라 음식도 만든다. 3D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파스타, 초콜릿, 사탕 등은 이미 판매되고 있다. 이제 음식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찍어 내는 음식’ 시대로 접어들었다. 3D 실버 푸드가 등장할 날을 기대해 본다. bori@seoul.co.kr
  • 107세 노인, 장애인구역 13분 초과 주차…벌금 10만원?

    107세 노인, 장애인구역 13분 초과 주차…벌금 10만원?

    107세 노인이 장애인주차구역 주차시간을 13분 초과했다. 그리고 여지없이 10만원이 넘는 주차위반 벌금 청구서을 받았다. 하지만 다시 ‘면제’ 혜택을 받았다. 빨리 걷지 못하는 노인의 걸음 속도를 배려한 처사였다. 메트로 등 영국 현지 언론의 9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107세 노인 베시 판워스는 지난 달 조카와 만나 그레이터맨체스터에 있는 한 슈퍼마켓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했다. 107세 노인은 정부로부터 받은 장애인 주차카드인 '블루 배지'를 가지고 있었고, 이를 이용해 3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한 장애인 주차 구역에 차량을 대고 점심을 즐겼다. 영국은 장애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에게 '블루 배지'를 제공하고, 장애인 주차 가능 구역에 무료로 3시간 동안 주차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주차 구획선이 없는 도로라도 특별히 주차제한표시가 없다면 최대 3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그로부터 2주 후, 노인의 집으로 청구서 한 장이 날아왔다. 당시 그녀가 무료 사용이 가능한 주차 시간을 고작 13분 초과했다는 이유로, 장애인 주차구역 사용 위반에 따라 70파운드(약 10만 3000원)를 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이에 노인 및 당시 그녀와 함께 식사를 했던 조카는 해당 슈퍼마켓 주차관리소에게 사연을 전했다. 두 사람은 식당에서 무료주차가 끝나는 시간 전에 나와 출발했지만, 노인의 다리가 불편해 보조 보행기를 짚고 이동하느라 생각보다 주차장까지 돌아가는 시간이 더 오래 걸렸다는 것. 이러한 사연을 전해들은 주차관리소 측은 곧바로 그녀에게 사과했으며, 해당 청구서 요청은 취소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그녀와 동행했던 조카는 “숙모께서는 여전히 직접 요리와 청소, 빨래를 하실 정도로 정정하시지만 나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걸음 속도가 느린 편”이라면서 “무료 주차시간을 초과하지 않기 위해 서둘러 주차장으로 출발했지만 어쩔 수 없이 늦게 도착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영국에서는 '블루 배지' 사용과 관련해 고액의 벌금이 청구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한다. 2009년 블루 배지를 가진 한 70대 노인은 차량 전면에 블루 배지를 놓고 차량을 주차했다가, 블루 배지의 위아래가 뒤집힌 채 놓여져 있었다는 이유로 75파운드의 벌금 청구서를 받았다. 당시 그는 벌금의 액수가 지나치게 높다고 항의했지만, 현지 의회는 "블루 배지를 사용할 때에는 반드시 위 아래가 정확히 놓여져 있어야 한다는 것이 규칙"이라면서 벌금 명령서를 철회하지 않았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상점 주인 딸 납치해 도망치는 中 인신매매범

    상점 주인 딸 납치해 도망치는 中 인신매매범

    중국의 한 슈퍼마켓에서 납치사건이 발생해 중국 사회가 공분하고 있다. 8일(현지시간) 영국 더 선은 지난 7일 중국 광동성 동관시의 한 슈퍼마켓에서 카운터를 지키던 상점 주인 딸이 납치되는 영상을 기사와 함께 보도했다. CCTV 영상에는 지난 7일 6시 20분께 슈퍼마켓 문 밖에서 서성이는 남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주변을 살핀 남성은 슈퍼마켓 안으로 들어와 어린 소녀 외에 아무도 없음을 확인한 뒤, 카운터 뒤 물건 정리 중인 어린 소녀에게 몰래 다가가 그녀를 들어 올린다. 끌려가는 소녀는 발버둥 치며 저항해 보지만 남성은 힘으로 제압한 채 그녀를 강제적으로 슈퍼마켓 밖으로 데리고 나간다. 소녀는 출입문 손잡이를 끝까지 붙잡고서라도 납치되지 않으려 애써보지만 결국 속수무책 끌려나간다. 다행스럽게도 소녀는 슈퍼마켓 밖의 행인들에 의해 납치범으로부터 구조되었고 그는 사람들에게 제압 당해 경찰관에 체포됐다. 경찰 측은 “납치범은 황씨 성을 가진 남성으로 사건 당시 술에 취해 있었다”며 “그는 자신의 행동에 대해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피해 소녀는 아무런 부상을 입지 않았으며 경찰은 해당 사건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ASIAWIRE / Delores Grant youtub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이제 온라인에서 사모펀드 사세요”

    손실제한 자산 85%에 투자 선취 수수료 제외로 차별화 사모펀드도 온라인에서 가입할 수 있게 됐다. 펀드슈퍼마켓인 펀드온라인코리아는 플레인바닐라 투자자문과 국내 최초로 온라인 사모펀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금융위원회가 지난 4월 펀드 시장을 활성화하려고 사모펀드도 온라인 판매를 허용한 덕분이다. 펀드온라인코리아가 출시한 ‘라이노스 플레인바닐라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 제1호’는 투자금액의 약 85%를 국내외 전환사채와 스팩(기업인수목적회사) 등 손실이 제한된 자산에 투자하고, 나머지는 차익 거래 등 헤지 기능을 수행한다. 라이노스자산운용이 운용을 맡고, 후순위 투자자가 선순위 투자자의 손실을 15%까지 책임진다. 온라인에서 판매돼 선취수수료는 없다. 사모펀드 온라인 판매가 시작되면서 자산운용업계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다만, 온라인 사모펀드가 실제 펀드 시장 활성화로 이어질지는 불투명하다. 자본시장연구원에 따르면 온라인 펀드시장의 전체 공모 펀드 대비 비중과 시장 규모 증가세는 약화되는 흐름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에서 운용되는 공모주식형 펀드는 2009년 5월 130조 1000억원대에서 7일 기준으로 59조 4000억원대로 쪼그라들었다. 사모펀드는 특성상 오프라인 판매가 주류인데다 금융위가 온라인 사모펀드는 49명 이하만 투자하도록 제한한 것도 한계이다. 이런 제한이 사모펀드 활성화에 걸림돌이 된다는 지적이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의왕 백운호수에 명품 아웃렛 갖춘 쇼핑몰 첫 삽

    의왕 백운호수에 명품 아웃렛 갖춘 쇼핑몰 첫 삽

    수도권 서남부 쇼핑타운 기대 경기 의왕시가 백운밸리에 대규모 쇼핑타운을 조성한다. 시는 백운밸리 도시개발 핵심 기반사업으로 31일 롯데 의왕백운쇼핑몰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기길운 시의회 의장, 강희태 롯데쇼핑 대표이사 등 관계자와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의왕백운쇼핑몰은 호숫가 10만여㎡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지며 프리미엄아웃렛과 쇼핑몰, 영화관, 슈퍼마켓, 키즈카페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여러 유명 브랜드도 입점하며, 호수를 조망할 수 있는 휴게공간도 마련된다. 주변 백운호수와 백운·바라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종합 쇼핑타운으로 주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백운밸리에 공통주택과 단독주택 등 4000여 가구가 입주하는 2019년 상반기에 맞춰 준공 예정이다. 완공되면 수도권 서남부 지역을 대표하는 쇼핑타운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과천~봉담 고속화도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가 옆에 있어 강남까지 20분대 진입이 가능하고, 주변 도시와 곧바로 연결돼 교통도 편리하다. 한편 백운밸리 도시개발은 1조 6000억원이 들어가는 대규모 사업으로 지난해 5월 착공했다. 백운호수 인근(학의동 560) 95만 4979㎡ 부지에 대규모 주거단지와 복합쇼핑몰 등 주거·지식·문화·상업·의료시설을 조성한다. 김 시장은 기공식에서 “의왕백운쇼핑몰은 백운밸리사업의 핵심 도시기반 구축사업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시 브랜드 가치 상승, 지역 상권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를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농림부·aT, 11월 30일까지 ‘Happy New Here 캠페인’ 진행

    농림부·aT, 11월 30일까지 ‘Happy New Here 캠페인’ 진행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지난 10월 23일부터 ‘2017 행복한 술, 맛 있는 술, 우리 전통주(Happy New Here) 캠페인’을 통해 전통주 구매 및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전국 이마트 주요 60개 지점에서는 11월 3일부터 한 달간 금요일~일요일에 전통주 시음행사가 진행된다. 이 행사를 통해 소중한 사람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캠페인 엽서와 막걸리 잔(일정금액 구매고객 대상)을 증정한다. 또한 이번 캠페인 기간에 맞춰 aT는 홈(혼)술족 증가에 맞추어 소용량 패키지의 전통주를 새롭게 출시한다. 기존 제품은 360~750ml으로 ‘가볍게 마시기에 부담스럽다’라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하여 180ml 소용량 제품을 한정 출시하고 롯데마트, GS슈퍼마켓, GS25편의점에 시범 입점하여 시장성을 타진한다. 출시제품은 식품명인주와 우리술 품평회 수상작 중 대표 제품으로 선정하였다.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는 전통주에 현대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을 도입하고 제품가격 또한 낮추어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전통주를 경험할 수 있게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면서 “추후 소비자 반응을 참고해 소용량 제품화 대상을 차츰 넓혀 나갈 생각”이라고 전했다. 유명 외식업체와 함께 진행하는 전통주 캠페인도 다채롭다. 유명 한정식부터 퓨전주점까지 이번 전통주 캠페인에 22개의 외식업체가 참여하는데, 해당 외식업체의 대표메뉴에 맞추어 선별된 전통주 제품이 신규 입점해 고객을 맞는다. 전통주를 주문한 고객에게는 막걸리잔을 증정하고, SNS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는 역삼동에 위치한 한국전통식품문화관 ‘이음’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유명 전통주점에서 11월 한달 간 ‘전통주 파티’와 ‘전통주 칵테일쇼’를 진행한다. 전통주 파티는 유명 전통주점에서 재미있는 게임 이벤트와 함께 다양한 전통주를 즐길 수 있다. 작년 큰 인기를 얻어 재 개최되는 만큼 사전 예약은 필수다. 2017년 11월 행사일 현재 성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동반 3인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전통주 파티 참가신청은 11월 6일까지 ‘더술닷컴 블로그’에서 ‘전통주 파티’를 검색하면 자세히 볼 수 있다. ‘희망장소, 성명, 연락처, 참석인원, 응모사연’을 보내면 추첨을 통해 유료로(인당 1만원) 파티에 참석할 수 있다. 전통주 파티 세부일정은 역삼동 셰막 11월 8일, 서래마을 수불 11월 15일, 마포 산울림1992 11월 22일 등이다. 전통주 칵테일쇼는 해외 유명칵테일 대회 수상 바텐더가 직접 전통주를 활용한 칵테일쇼를 선보이고 방문고객 대상 무료 시음 기회를 제공한다. 본 행사를 기획·진행하는 aT 식품진흥부장은 “이번 Happy New Here 캠페인(바로 지금 즐기는 행복한 술, 맛있는 술, 우리전통주)은 연말 모임시기를 앞두고 우리술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전통주 판로 개척을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며 “‘찾아가는 양조장 제품’과 ‘우리술 품평회 수상작’ 등 훌륭한 우리술을 더욱 가깝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英 슈퍼마켓 폭죽 대량 구매…경찰에 체포될 수도

    英 슈퍼마켓 폭죽 대량 구매…경찰에 체포될 수도

    영국에서 단순히 놀이와 재미를 위해 폭죽을 대량구매할 경우 테러리스트로 오해를 살 수도 있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겠다. 메트로 등 현지 언론의 29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영국 각지의 슈퍼마켓은 홈페이지와 매장 포스터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폭죽 구매를 신중히 해 달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이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폭죽 등을 이용해 폭탄을 만들고, 이것을 통해 ‘테러리스트로 거듭나는 방법’을 담은 글과 영상이 인터넷에 꾸준히 유포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지 경찰은 오는 11월 5일 열리는 런던의 최대 불꽃놀이인 ‘본파이어 나이트’(Bornfire Night)가 테러리스트 또는 테러리스트를 ‘꿈꾸는’ 이들이 폭죽을 대량으로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일 것으로 보고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슈퍼마켓에 내걸린 경고문에는 “폭죽이 테러리스트에 의해 오용되고 있다. 의심되는 상황에 대해 경계하고 감시하는 것은 당국이 테러와 같은 상황을 미리 알아채고 제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적혀있다. 슈퍼마켓 직원들도 해당 내용과 관련한 특별 지시사항을 전달받았다. 영국 런던에 본사가 있는 대형 슈퍼마켓 체인점의 한 직원은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직원에게 폭죽 판매 및 구매자들과 관련한 업무 지시사항이 내려왔다”면서 “우리는 폭죽을 대량으로 구매하는 구매자들에 대해 면밀히 관찰하고 의심되는 구매자의 경우 곧바로 매니저 측에 보고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영국 당국이 테러리스트들의 ‘기회’로 이용될 것을 우려하고 있는 불꽃놀이 ‘본파이어 나이트’는 1605년 11월 5일 가이 포크스와 그의 동료들이 런던 국회의사당 지하에 화약을 묻어 폭파시키려 했지만 실패한 사건을 기리는 행사로, 영국 전역에서 폭죽을 터뜨리는 화려한 불꽃놀이를 볼 수 있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쇼핑 중인 할머니 지갑 훔치는 2인조 소매치기범

    쇼핑 중인 할머니 지갑 훔치는 2인조 소매치기범

    슈퍼마켓에서 쇼핑 중인 80대 여성의 지갑을 훔치는 2인조 소매치기 일당의 모습이 포착됐다. 2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24일 잉글랜드 슈롭셔 주 오스웨스트리의 알디(Aldi: 독일의 할인점 체인) 매장에서 87세 여성의 지갑을 훔치는 소매치기범 영상을 기사와 함께 보도했다. CCTV 영상에는 2인조 소매치기 일당 중 한 명이 판매대 앞에 서 있는 할머니를 산만하게 만들고 나머지 한 명이 그녀의 주머니에서 지갑을 꺼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웨스트 머시아 경찰은 용의자들이 40대의 동유럽인들로 한 남성은 짧은 머리에 파란색 재킷을 입고 있었으며 나머지 남성은 안경에 검은색 재킷을 입고 있었다고 밝혔다. 현재 현지 경찰 측은 CCTV를 일반인에 공개, 용의자들에 대한 제보를 기다리는 중이다. 사진·영상= West Mercia Police / Universal M Online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열린세상] 북한의 시장경제 진전에 한반도의 희망이 있다/신봉길 한림대 정치행정학과 객원교수

    [열린세상] 북한의 시장경제 진전에 한반도의 희망이 있다/신봉길 한림대 정치행정학과 객원교수

    북핵 문제로 한반도에 연일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다. 상대방을 완전히 파괴하겠다는 험한 말들이 오간다. 핵무기는 엄청난 파괴력 때문에 실제 사용할 수 있는 무기가 아니고 위협과 억지력으로만 기능을 한다는 주장이 있다. 구소련의 절대적 독재자였던 스탈린도 핵무기를 손에 쥔 뒤에는 “이 세상의 종말을 상정하지 않고는 핵무기를 쓸 수 없다. 정상적으로 쓸 수 있는 무기가 아니다”라고 일갈한 적이 있다. 그러나 핵무기는 핵무기다. 북한의 재래식 군사위협에 익숙한 우리 국민들이지만 핵이라는 거대 위협 앞에 불안감이 머릿속을 감돌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앞으로의 한반도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 몇 가지의 시나리오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첫째는 미국의 대북 선제타격 가능성이다. 북핵과 미사일의 실전배치 가능성 이전에 군사적으로 제거하는 것이다. 한반도 전쟁 발발 가능성이 가장 큰 우려다. 둘째는 강력한 제재와 당근을 병행한 협상이다. 우선 핵과 미사일 활동을 동결하되 최종적으로는 비핵화를 목표로 한다. 문제는 북한이 일시 동결에 동의할 수는 있어도 핵의 완전 포기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라는 점이다. 셋째는 ‘사실상의 핵보유국’으로서의 북한과 함께하는 불안한 공존이다. 미국의 핵우산 보호를 받지만 북한의 핵 공갈과 위협 가능성은 상존한다. 이 경우 한국 국민은 상당 기간 북한 핵을 머리에 이고 살 수밖에 없다. 모두 만만찮은 시나리오들이다. 그래도 희망은 있다. 북한 체제 자체의 변화로 북핵 문제가 중장기적으로는 지금과 다른 양상을 띨 것이라는 기대다. 현재 북한은 ‘외부로부터의 정보 유입’과 ‘아래로부터의 자체적 시장화’로 상당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국립외교원의 김태환 교수 같은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러한 변화는 북한 당국과 인민들의 관계를 근본적으로 변화시켜 김씨 왕조 체제를 중장기적으로는 크게 흔들 것이라는 주장이다. ‘장마당’의 등장 등 북한의 시장화는 북한의 배급제 붕괴와 연관돼 있다. 1990년대 후반 극심한 경제난(‘고난의 행군’)으로 국가와 당이 인민을 먹여 살릴 수 없는 상황에서 인민들 스스로의 생존 노력이 시장을 형성한 것이다. 지금은 이 시장이 북한 경제의 활력을 이끄는 큰 힘이 되고 있다. 인민들도 먹을 것과 입을 것 등 생존을 100% 국가에 의존하던 상황에서 상당 부분 자체 노력과 시장에 의존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당연히 국가와 당의 힘이 약화될 수밖에 없다. 시장과 돈이 힘인 세상으로 서서히 바뀌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망명한 북한의 전 고위 외교관 태영호씨가 올 초 한국외교협회 강연에서 이러한 상황을 증언했다. 북한 당국이 전무후무하게 인민들에게 굴복한 일이 있었다. 2009년 11월 김정일 정권이 화폐 개혁을 전격 단행했을 때다. 시장과 시장 세력인 소위 ‘돈주’(시장화 과정에서 크게 돈을 번 사람들)들을 통제하고 경제에 대한 당과 정부의 통제를 강화하려 했던 것인데 인민들이 크게 반발했다. 시장에서 물건이 사라지고 가격이 폭등하며 경제가 마비 현상을 보였다. 화폐 개혁의 실무 책임자였던 박남기 계획재정부장을 희생양으로 처형하는 등으로 가까스로 사태가 진정됐다. 이처럼 북한은 이제 상당 부분 시장경제가 작용하는 나라가 되어 가고 있다. 당의 고위층 등 핵심 계층들이 평양의 고급식당, 슈퍼마켓 등을 직간접적으로 소유하고 있다. 그리고 DVD, USB, 무선전화와 국경 무역에 종사하는 상인 등을 통해 외부 정보가 끊임없이 유입되고 있다. 인민이 자신을 먹여 살리고 지켜 나가는 세상에서 당과 정권에 대한 절대적 충성의 필요성은 약화될 수밖에 없다. 태영호씨는 북한의 장마당이 한국 물건과 돈에 의해 가동되게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면 북한이 변하고 체제도 변하고 결국 김정은 체제도 무너질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북한 핵 문제도 이 과정에서 해결될 것이다. 마침 문재인 정부도 남북을 아우르는 경제공동체 실현을 통일로 가는 1단계 비전으로 제시했다. 내부로부터의 변화 즉 외부 정보 유입과 시장경제화를 측면에서 지원하는 것이 앞으로 한국과 국제사회가 적극적으로 해야 할 일로 보인다.
  • 공장 속 부품 같은 일상, 캄캄한 구멍에 빠져버린 삶

    공장 속 부품 같은 일상, 캄캄한 구멍에 빠져버린 삶

    구멍/오야마다 히로코 지음/한성례 옮김/걷는사람/336쪽/1만 4000원삶의 길 곳곳마다 움푹 팬 구멍이 가득하다. 분주한 일상에 치여 평소에는 잘 보이지 않던 이 구멍들은 숨을 고르는 찰나 선연히 드러난다. 앞날에 대한 끝없는 불안감, 마냥 푸르다고 하기엔 너무나 고달픈 청춘, 송곳으로 뚫듯 서로를 생채기 내는 비수 같은 말들…. 우물같이 깊숙한 구멍에 드리운 삶의 그림자는 지독히 어둡고 서글프다. 발표하는 작품마다 권위 있는 상을 휩쓸며 화제를 모은 일본의 신예 작가 오야마다 히로코(34)의 작품집 ‘구멍’은 삶의 불안을 기묘한 필치로 그려낸 수작이다. 등단작이자 제30회 오다 사쿠노스케상과 제4회 히로시마 혼 대상(소설 부문)을 동시에 수상한 ‘공장’, 제150회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상을 수상한 ‘구멍’, 초단편 소설 ‘이모를 찾아가다’ 등 3편이 실렸다. 일상과 가까운 모습을 그리고 있지만 작가는 독특한 환상을 가미해 알 듯 말 듯한 몽롱한 세계로 독자를 인도한다.‘구멍’과 ‘공장’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취업의 문턱에서 좌절을 거듭하고 비정규직으로서 살면서 여러 직장을 전전한다. ‘구멍’의 젊은 여성 ‘나’는 남편의 전근으로 직장을 그만두고 시부모와 시할아버지가 살고 있는 남편의 본가 옆 시골집으로 이사한다. 비정규직의 불안정한 상태에서 해방된 ‘나’는 오히려 공허함을 느낀다. 그러던 어느 날 ‘나’는 길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기묘한 짐승과 맞닥뜨리고 그 짐승을 뒤쫓다가 어떤 구멍에 빠진다. 실제로 존재하는지 환상인지 모호한 이 구멍은 ‘나’의 알 수 없는 심리적인 불안감과 고요한 일상을 덮치는 두려움의 다른 얼굴이다. ‘공장’은 사원식당만 100여곳에 이르고 내부에 아파트, 슈퍼마켓, 호텔, 레스토랑까지 갖춘 거대한 공장에서 일하는 세 명의 젊은이들을 조명한다. 공장이 어떤 물건을 만드는지 구체적으로 묘사돼 있지 않지만 문서분쇄 작업원, 이끼 연구원, 교열 담당자인 이들은 어쨌든 공장의 주요 업무에서는 비켜나 있다. 자신이 하는 일이 과연 무슨 의미가 있는지 제대로 알 길이 없는 이들은 노동에 대한 소외감과 회의감에 사로잡힌다. 공장에는 회색뉴트리아, 세탁기도마뱀, 공장가마우지 등 작가가 그려낸 수수께끼 같은 동물들이 서식하는데 존재의 의미를 찾지 못하는 세 주인공의 모습과 겹친다. 작품 속 작업 환경과 인간관계에 대한 정교한 묘사는 작가의 실제 경험이 바탕이 됐다. 오야마다는 대학을 졸업한 뒤 편집 프로덕션, 자동차 자회사의 공장 등 여러 곳을 전전하면서 접하고 느꼈던 것들을 작품에 녹여냈다. 지난 28일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진행된 ‘작가와의 대화’에서 오야마다는 “비정규직으로 일할 때 정규직 사원들이 비정규직 사원을 한 개인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회사의 한 부분으로 여기는 것에 대한 불만이 있었다”면서 “똑같은 일을 해도 돈은 못 벌고 인간 취급을 제대로 받지 못해 마음마저 바보가 되는 느낌이 생생할 때 작품을 썼다”고 말했다. 그의 작품이 마냥 우울하지 않은 것은 등장인물들이 희망을 잃지 않으려고 애쓰기 때문이다. “구멍은 일상 속 어디에나 있지만 구멍 속에서 삶의 마지막 구원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작가의 말이 등장인물들의 인생과 똑 닮았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연이은 규제로 위축된 시장 속 알짜상가 관심 상승

    연이은 규제로 위축된 시장 속 알짜상가 관심 상승

    기준금리의 하락과 정부의 주거상품에 대한 강력한 규제가 겹치며 수익형 부동산 투자의 인기가 뜨겁다. 실제 수익형 부동산의 거래량은 3개월 연속 높아지고 있다. 이달 상가정보연구소의 국토교통부 통계 분석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전국 수익형 부동산 거래량은 총 3만8118건으로 역대 월간 거래량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지난 6월 3만3675건으로 신기록이 나온 뒤, 7월에 새 기록(3만6418건)에 비해서도 4.7%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11·3 규제 이후 상업용 부동산 거래가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며 4개월 연속 기록 경신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상가 거래 건은 부동산대책 이전부터 늘어나는 추세였다. 서울지역 상업·업무용 상가 거래량은 올해 1분기 6863건에서 2분기 8205건으로 20% 가까이 급증했다. 투자자들이 상가에 눈을 돌리는 근본적인 원인은 베이비부모 세대의 은퇴가 늘고 청년창업이 활발해지는 등 영향이지만 가장 큰 이유는 ‘투자금 대비 높은 수익률’로 볼 수 있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전국 기준으로 1분기~2분기 투자 수익률은 중대형 상가가 1.53%→1.68%, 소규모 상가 1.41%→1.58%, 집합 상가 1.56%→1.58%로 각각 상승했다. 또 하나의 이유는 정부의 강력한 규제가 주택, 아파트, 오피스텔 등 주거상품에 몰린 까닭이다. 투자자들은 저금리 기조에 은행권에 작년 11·3 대책에 이어 올해 8·2 대책, 9·5 추가 대책까지 나오면서 재건축 아파트 거래를 위축시키고 다주택자 규제를 강화하자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비주택시장으로 투자자가 몰린 것이다. 이 가운데 청광종합건설이 충남 당진시 당진중앙2로에서 분양중인 ‘당진 중앙로 청광플러스원’ 판매시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상가는 유동인구가 풍부한 당진 중앙로 로데오상권에서도 최중심에 위치한데다, 인근 석문국가산업단지, 송산산업단지 개발계획 등 각종 개발호재가 예정돼 높은 미래가치로 인기를 끌며 분양 오픈 열흘만에 대부분 호실의 임차계약이 완료됐다. 당진 중앙로 청광플러스원 판매시설은 지상 1층~2층, 연면적 2,366.25㎡ 규모로 전용면적 56~171㎡, 총 14개 점포 규모의 대로변 스트리트형 상가다. 1층은 총 10개호로 전용면적 56~102㎡의 중소형 위주, 2층은 전용면적 116~171㎡의 대형 위주로 구성되며, 현재 유명 프랜차이즈 업체 등 A급 브랜드 매장들이 입점 예정되어 있다. 당진 중앙로 청광플러스원 판매시설이 눈길을 끄는 이유 중 하나는 입지다. 이 상가는 당진 시민들의 대표 생활 중심지인 당진 중앙로 로데오상권에서도 최중심 대로변에 위치한다. 은행, 영화관, 우체국이 100m 이내 거리에 위치하며, 대형마트와 스포츠센터, 병원, 버스터미널 등이 인접해 풍부한 유동인구를 확보할 수 있다. 상가 성공의 핵심인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당진 중앙로 청광플러스원 단지 내 상가로 안정적 고정수요가 확보되어 있어 안정적이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인근에는 당진 시민들의 휴식처인 남산 건강공원 및 GS슈퍼마켓, 롯데 하이마트와 당진초·계성초·호서중·호서고 등 다수의 학교시설이 위치하고 있어 풍부한 수요를 갖추고 있다. 교통여건도 좋다. 당진IC와 인접해 있어 약 10분대로 서해안고속도로 진입이 가능하며 당진JC도 20분 내 접근이 가능해 영동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기 때문에 당진시와 더불어 서산시, 아산시, 예산군 일대까지 광역적인 수요확보도 가능하다. 미래가치도 높다. 당진 중앙로 청광플러스원 판매시설 인근으로는 산업단지 개발계획이 예정돼 있어 초특급 배후수요로 그 가치가 주목된다. 약 137만평 규모의 석문국가산업단지가 현재 준공완료 후 계약중이며, 송산산업단지가 2018년 완공 예정으로 초특급 잠재 배후수요가 기대된다. 당진 중앙로 청광플러스원 판매시설 분양관계자는 “당진 중앙로 청광플러스원 판매시설은 당진 중심 핵심상권에서도 최중심 자리에 위치해 안정적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며 “시설 인근으로 산업단지 개발계획뿐 아니라 당진시 내 당진~천안고속도로(2020년 예정), 서해안복선전철(2018년 예정), 고대·부곡산단인입철도(2016~2020년 착수) 등 대형호재가 예정돼 그 미래가치로 관련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충남 당진시 당진중앙2로에 위치해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우유로 만든 추석 건강간식 베스트 3

    우유로 만든 추석 건강간식 베스트 3

    민족 대명절 추석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 명절이 설레는 이유는 단연 맛있는 음식과 달달한 간식거리들을 먹을 수 있기 때문일 터. 이색 재료로 만든 다양한 요리법들이 소개되는 와중에, 단연 눈길을 끄는 재료는 냉장고에서 바로 꺼내 마실 수 있는 흰 우유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는 추석에 먹을 이색 간식거리로 영양만점에 맛도 고소한 우유 떡 레시피를 공개했다. <우유 단호박 떡케이크>▶ 요리시간 : 30분▶ 재료- 주재료 : 멥쌀가루 3컵, 우유 2큰술, 설탕 2큰술, 다진 견과류 1/3컵- 단호박 조림 재료 : 단호박 1/2개, 우유 1컵 반, 소금 약간▶ 방법1. 단호박은 껍질째 깨끗이 씻어 씨를 제거하고 작은 주사위 모양으로 썰어 냄비에 담는다. 2. ①에 단호박 조림 재료 중 우유 1컵 반과 설탕을 넣어 윤기 나게 조린다.3. 멥쌀가루에 우유 3~4큰술을 넣어 비빈 후 체에 2~3번 내린다.4. ③에 설탕을 넣어 살살 섞는다. 5. 시루에 멥쌀가루를 담은 후 그 위에 조린 단호박과 다진 견과류를 올린다. 6. 김이 오른 찜통에 넣어 20분 정도 찐다.Tip)- 멥쌀가루 대신 찹쌀가루로 만들면 쫀득쫀득한 찰떡이 된다. 또 갖고 있는 재료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데, 팥이나 녹두로 만든 고물을 켜켜이 올리면 팥시루떡, 녹두시루떡이 된다. - 떡은 찜통의 김이 충분히 오른 후 쪄서 가운데를 꼬치로 찔러보아 꼬치에 쌀가루가 묻어나지 않아야 한다. <우유 고구마 경단>▶ 요리시간 : 30분▶ 재료 : 고구마 2개, 우유 2컵(400㎖), 꿀 2큰술, 잘게 썬 견과류(아몬드, 건포도 등) 적당량, 카스텔라가루 적당량▶ 방법1. 고구마는 껍질을 벗겨 깍둑썰기를 하여 냄비에 우유 2컵과 함께 넣고 끓인다. 중간 불에서 끓이다가 김이 나면 약한 불로 줄이고 10분 정도 더 끓인다.2. 우유가 적당히 졸고 고구마도 잘 익으면 불을 끄고 고구마를 으깬다.3. 으깬 고구마에 꿀과 잘게 썬 견과류를 넣어 버무린다.4. 고구마를 조금씩 떼어 동그랗게 빚어 카스텔라 가루에 굴리면 완성!Tip) 고구마가 퍽퍽하면 우유를 더 넣고 질퍽하면 좀 더 졸여 농도를 맞춘다. <우유 설기떡>▶ 요리시간 : 50분▶ 재료 : 멥쌀가루 4컵, 소금/쑥가루/딸기가루 약간씩, 우유 1/2컵, 설탕 1/4컵, 산딸기나 민트 잎 약간씩▶ 방법1. 멥쌀가루와 소금을 섞는다. 2. 멥쌀가루를 반으로 나누어 각각 쑥가루, 딸기가루를 섞은 후 체에 친다. 3. ②의 멥쌀가루에 우유 1/2컵을 반씩 나누어 넣고 손으로 비빈 후 체에 내린다.4. 각각의 멥쌀가루에 설탕 1/4컵을 반씩 나누어 넣고 가볍게 섞는다. 5. 찜통에 시루 밑을 깔고 원하는 모양의 몰드를 얹는다. 6. 찜통에 김이 오르면 몰드에 멥쌀가루를 넣어 20분 정도 쪄 그릇에 담고 산딸기와 민트 잎으로 장식한다.Tip)- 멥쌀가루는 깨끗하게 씻어 5시간 정도 불린 다음 물기를 빼고 소금을 약간 넣어 분쇄기에 갈아서 사용해도 되지만 번거로우면 슈퍼마켓에서 판매하는 멥쌀가루를 이용해도 된다. - 쌀가루의 상태에 따라서 우유의 양은 조절해야 하는데, 우유를 넣은 후 손으로 가볍게 뭉쳐 보았을 때 손바닥에 떨어뜨려도 부서지지 않는 상태여야 한다.- 재료에 따라 백설기, 콩설기, 팥설기, 밤설기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이와 관련해 이미경 요리연구가는 “떡에 우유를 넣으면 여러모로 장점이 많다. 우선 떡에 우유를 넣어 반죽하면 씹을 때 훨씬 부드럽고 맛도 고소해지며, 빨리 딱딱해지지 않고 시간이 지나도 촉촉하게 먹을 수 있다. 거기에 전통 떡에 부족할 수 있는 칼슘, 비타민 D, 무기질 등의 영양까지 듬뿍 보충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라면서 “이번 추석 명절에는 가족들과 우유 떡을 나눠 먹으며 특별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즈+] 이마트, 피코크 홍콩·미국 수출

    이마트는 22일부터 자체브랜드(PB) ‘피코크’의 가정간편식(HMR) 제품 107종을 홍콩의 최대 슈퍼마켓 체인 웰컴에 납품한다. ‘노브랜드’와 ‘e브랜드’ 등 다른 PB 상품들도 다음달 이후 웰컴에 공급된다. 이마트는 또 뉴욕, 시카고 등 미국 중동부 지역의 슈퍼마켓 약 1000곳에서도 오는 25일부터 피코크 제품을 판매한다.
  • 출근길 런던 지하철 폭발… 英경찰 “테러”

    출근길 런던 지하철 폭발… 英경찰 “테러”

    “타이머 설치한 사제기폭장치 터진 듯” 영국 런던의 출근길 지하철 열차 안에서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이 발생해 최소 22명이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BBC 등 현지 언론들은 목격자들의 증언을 인용해 15일(현지시간) 오전 8시 20분쯤 런던 남부 파슨스 그린 지하철역 플랫폼에 들어선 디스트릭트 노선 지하철 객차의 문이 열린 직후 맨 마지막 객차 안에서 폭발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출입문 바로 안쪽에 슈퍼마켓 비닐봉지에 든 페인트통처럼 보이는 통이 불꽃을 일으키며 폭발했다. 런던 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사제기폭장치에 의한 폭발이며 테러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 장치에는 정해 놓은 시간에 맞춰 작동되는 타이머가 설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기폭장치로 추정되는 흰색 플라스틱통 사진이 확산됐다. 이 통 내부에는 전선이 뒤엉켜 있었다. 폭발 직후 런던 에지웨어 로드~윔블던 구간의 지하철 운행이 임시 중단됐다. 이번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는 단체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이 열차에 타고 있던 에이렘르 홀은 일간 텔레그래프에 “출근 시간대라서 열차는 승객들로 꽉 찼는데 갑자기 사람들이 비명을 질렀다”면서 “플랫폼에 있던 한 여성이 내게 ‘한 (비닐)백에서 섬광과 폭발음이 있었고 그게 폭발한 것 같다’고 말했다”고 증언했다. 폭발로 머리카락이 타버린 피터 크롤리는 “얼굴에 화상을 입은 승객들을 봤는데 그들은 눈 깜짝할 새 아주 뜨거운 불꽃에 노출됐다”면서 “폭발이 일어난 시점이 문이 열려 승객들이 막 지하철에서 내리기 시작한 때여서 그나마 다행이었다”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일간 인디펜던트는 이번 사고로 인한 부상자가 최소 22명이며 이들 대부분은 화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목격자들은 사건 직후 얼굴과 다리 등에 화상을 입은 부상자들뿐 아니라 잇단 테러를 겪은 시민들이 공포에 질려 지하철역 출구로 뛰어나가면서 빚어진 혼잡으로 다친 사람들도 있다고 증언했다. 한 목격자는 “거리로 뛰쳐나가는 사람들이 계단에서 서로 부딪치고 어떤 사람들은 넘어지는 것을 봤다”면서 “두 여성이 응급대원들로부터 치료를 받는 것을 봤는데 폭발로 다친 것 같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런던 지하철 ‘사제 폭탄’ 폭발 테러…최소 22명 부상

    런던 지하철 ‘사제 폭탄’ 폭발 테러…최소 22명 부상

    영국 런던의 한 지하철역 전동차 안에서 사제 기폭장치가 폭발해 최소 22명이 다쳤다. 런던 경찰은 이를 ‘테러’로 규정하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오전 8시 20분쯤 런던 남부의 파슨스 그린 지하철역에 들어선 전동차의 마지막 객실 안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런던 경찰의 발표 내용과 목격자들의 증언을 종합하면 이날 파슨스 그린 지하철역 플랫폼에 들어선 디스트릭트 노선 전동차의 문이 열린 직후 맨 마지막 객실 안에서 폭발이 발생했다. 출입문 바로 안쪽에는 슈퍼마켓 비닐봉지가 있었고, 이 봉지 안에 있던 페인트통처럼 보이는 통이 불꽃을 일으키고 폭발했다.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는 현재 모두 22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폭발로 머리카락이 타버린 피터 크롤리는 “얼굴에 화상을 입은 승객들을 봤는데 그들은 눈 깜짝할 새 아주 아주 뜨거운 불꽃에 노출됐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런던 경찰은 이 사건을 테러 사건으로 규정하고 수사관 수백명을 투입해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아울러 추가 테러에 대비해 런던 교통망에 경찰 인력 투입을 늘렸다. 이번 사건의 용의자의 윤곽은 아직 드러나지 않았고, 범행을 자처한 세력 역시 나오지 않고 있다. 앰버 러드 내무장관은 “일상에 나선 시민들이 무차별적인 방식으로 또다시 (테러) 목표가 됐다”고 규탄했고, 사디크 칸 런던시장은 “사람들을 살해하고 우리의 일상을 방해하려는 악마들의 소행”이라고 규정했다.영국에서는 올해 들어 네 차례 테러가 잇따라 발생했다. 이 중 세 차례는 런던에서 일어난 것으로 런던 시민들을 테러 공포에 빠뜨렸다. 지난 3월 웨스트민스터 인근 승용차 테러(5명 사망), 5월 맨체스터 공연장 자살폭탄테러(22명 사망), 6월 런던 브리지 차량·흉기테러(7명 사망), 7월 런던 이슬람 사원 인근 차량 테러(1명 사망) 등이 이어졌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런던 지하철 폭발 테러…경찰 “사제 기폭장치 폭발”

    런던 지하철 폭발 테러…경찰 “사제 기폭장치 폭발”

    영국 런던에서 15일(현지시간) 지하철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사건은 이날 오전 8시 20분쯤 런던 남부 파슨스 그린 지하철역에 있던 전동차의 한 객실에서 발생했다.런던 경찰청은 이 폭발이 사제 기폭장치에 의한 폭발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을 ‘테러 사건’으로 규정하고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이날 밝혔다. 런던앰뷸런스서비스는 폭발 사건 이후 모두 18명을 병원으로 후송했다고 밝혔다. 런던 경찰청은 부상자 18명 가운데 대부분은 화상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경찰 발표와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이날 파슨스 그린 지하철역 플랫폼에 들어선 디스트릭트 노선 전동차의 문이 열린 직후 맨 마지막 객차 안에서 폭발이 발생했다. 출입문 바로 안쪽에는 슈퍼마켓 비닐봉지가 있었고, 이 봉지 안에 있던 페인트통처럼 보이는 통이 불꽃을 일으키고 폭발했다. 폭발로 머리카락이 타버린 피터 크롤리는 “얼굴에 화상을 입은 승객들을 봤는데 그들은 눈 깜짝할 새 아주 아주 뜨거운 불꽃에 노출됐다”며 공포의 순간을 떠올렸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폭발물로부터 10m가량 떨어진 곳에 있던 실비안 페넥은 “‘꽝’하는 소리를 듣고 고개를 돌려보니까 사방에 불꽃들이 가득했다”고 전했다. 영국에서는 올해 들어 네 차례 테러가 잇따라 발생했다. 이 중 세 차례는 런던에서 일어난 것으로 런던 시민들을 테러 공포에 빠뜨렸다. 지난 3월 웨스트민스터 인근 승용차 테러(5명 사망), 5월 맨체스터 공연장 자살폭탄테러(22명 사망), 6월 런던 브리지 차량·흉기테러(7명 사망), 7월 런던 이슬람 사원 인근 차량 테러(1명 사망) 등이 이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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