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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현준 시즌 6호골 ‘파죽지세’… 황인범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양현준 시즌 6호골 ‘파죽지세’… 황인범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에서 뛰는 양현준이 시즌 6호 골을 터뜨렸다. 양현준은 이번 달에만 4경기에서 3골을 기록하는 상승세를 보였다. 네덜란드 프로축구 페예노르트에서 활약하는 황인범도 이번 시즌 첫 멀티 도움을 작성하며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1골 2도움)를 올렸다. 양현준은 26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타인캐슬 파크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십 23라운드 하츠 원정경기에서 후반 17분 팀이 앞서나가는 골을 만들어냈다. 정규리그 4호 골(1도움)을 터뜨린 양현준은 이번 득점으로 스코틀랜드 리그컵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터뜨린 1골을 포함해 공식전 6호 골을 기록했다. 4-3-3 전형의 오른쪽 날개 공격수로 출전한 양현준은 1-1로 팽팽하던 경기의 흐름을 바꿨다. 양현준은 후반 17분 역습 상황에서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파고든 토마시 츠반차라의 크로스를 쇄도하면서 그대로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양현준의 득점으로 2-1로 앞서나가던 셀틱은 후반 32분 하츠의 역습을 막던 중앙 수비수 오스턴 트러스티가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셀틱은 후반 32분 수비 보강 차원에서 양현준을 빼고 수비수 앤서니 랠스턴을 투입했지만 결국 후반 42분 동점골을 내주며 2-2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네덜란드 프로축구 폐예노르트에서 뛰는 황인범은 이날 네덜란드 로테르담 스타디온 페예노르트에서 열린 2025~26시즌 에레디비시 20라운드 안방경기에서 헤라클레스를 상대로 도움 2개를 기록하며 팀의 4-2 대승에 이바지했다. 지난 19라운드 스파르타 로테르담전에서 이번 시즌 마수걸이 득점포를 터트리며 공격포인트를 올렸던 황인범은 이날 2개의 도움으로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도 기록했다. 황인범은 1-1이던 전반 35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파고들어 중앙으로 연결했고 이를 조던 보스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 황인범은 팀이 2-1로 앞서나가던 후반 38분에는 중앙선 부근에서 전방을 향해 정확한 롱패스를 띄웠고 볼을 이어받은 아니스 하지 무사가 골키퍼 키를 넘기는 골을 넣었다.
  • 양현준 시즌 6호골, 1월에만 4경기 3골…황인범은 2도움

    양현준 시즌 6호골, 1월에만 4경기 3골…황인범은 2도움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에서 뛰는 양현준이 시즌 6호 골을 터뜨렸다. 양현준은 이번 달에만 4경기에서 3골을 기록하는 상승세를 보였다. 네덜란드 프로축구 페예노르트에서 활약하는 황인범도 이번 시즌 첫 멀티 도움을 작성하며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1골 2도움)를 올렸다. 양현준은 26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의 타인캐슬 파크에서 열린 2025-26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23라운드에서 후반 17분 팀이 앞서나가는 골을 만들어냈다. 정규리그 4호 골(1도움)을 터뜨린 양현준은 이번 득점으로 스코틀랜드 리그컵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터뜨린 1골을 포함해 공식전 6호 골을 기록했다. 4-3-3 전형의 오른쪽 날개 공격수로 출전한 양현준은 1-1로 팽팽하던 경기의 흐름을 바꿨다. 양현준은 후반 17분 역습 상황에서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파고든 토마시 츠반차라의 크로스를 쇄도하면서 그대로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양현준의 득점으로 2-1로 앞서나가던 셀틱은 그렇지만 후반 32분 하츠의 역습을 막던 중앙 수비수 오스턴 트러스티가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여 어려움을 겪었다. 셀틱은 후반 32분 수비 보강 차원에서 양현준을 빼고 수비수 앤서니 랠스턴을 투입했지만 결국 후반 42분 하츠의 클라우디오 브라가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2-2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최근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를 기록한 셀틱(승점 45)은 선두 하트 오브 미들로시언(승점 51)과 승점 6차를 유지했고 2위 레인저스(승점 47)와는 승점 2차로 3위를 유지했다. 폐예노르트의 황인범은 이날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스타디온 페예노르트에서 열린 2025-26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20라운드 헤라클레스 알멜로와의 경기에서 도움 2개를 기록하며 팀의 4-2 대승에 기여했다. 지난 19라운드 스파르타 로테르담전에서 이번 시즌 마수걸이 득점포를 터트리며 공격포인트를 올렸던 황인범은 이날 2개의 도움으로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도 기록했다. 1-1이던 전반 35분 황인범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파고들어 중앙으로 연결했고 이를 조던 보스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하며 2-1로 앞서나갔다. 황인범은 팀이 2-1로 앞서나가던 후반 38분 중앙선 부근에서 전방을 향해 정확하게 볼을 띄웠고 볼을 이어받은 아니스 하지 무사가 골키퍼 키를 넘기는 슛을 성공하며 도움을 기록했다. 4-2로 승리한 페예노르트는 최근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의 부진을 끊어내고 2위를 되찾았지만 선두 PSV 에인트호번(승점 53)에는 승점 14차로 크게 뒤졌다. 한편 지난해 9월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 이적이 무산됐던 벨기에 프로축구 KRC 헹크의 오현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풀럼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보도했다.
  • 한국, ‘10명’에 치욕패 흑역사…“김상식 ‘흑마술’ 부렸다” 베트남은 열광

    한국, ‘10명’에 치욕패 흑역사…“김상식 ‘흑마술’ 부렸다” 베트남은 열광

    한국인 사령탑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한국을 꺾고 아시안컵 3위를 차지하자, 베트남 현지는 축제 분위기로 물들었다. 팬들은 거리로 나와 오토바이 경적을 울리고 국기를 흔들며 환호했고, 현지 매체들은 “한국을 잡았다”며 승리 소식을 대서특필했다. 특히 베트남 팬들은 김상식 감독을 주인공으로 한 ‘밈’을 쏟아냈다. 일부는 김 감독이 ‘다크 매직(흑마술)’을 부렸다며 열광했고, 김 감독을 영화 ‘해리포터’ 속 마법사로 표현하기도 했다. ‘흑마술’은 원래 김 감독의 경기 스타일을 비꼬는 표현으로 쓰였지만, 이번 대회를 거치며 “승리를 만들어내는 지도력”을 상징하는 찬사로 의미가 바뀌었다는 평가까지 나온다. 김 감독이 무릎 부상으로 목발을 짚은 응우옌 히에우 민을 기자회견에서 언급하며 챙긴 장면 역시 현지에서 “세심한 리더십”으로 회자했다. 김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이 많이 지쳐 있었는데도 정신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고 칭찬했다. 이어 “끝까지 버텨 승리를 따낸 선수들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딘 박이 골도 넣고, 다소 들뜬 분위기에서 실수로 퇴장까지 당해 어려운 상황을 맞았지만, 선수들을 믿고 있었다”며 “10명뿐이었지만 충분히 끝까지 버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 경기가 우리 선수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퇴장으로 10명 뛴 베트남에 졌다…‘제다 참사’ 한탄 반면 한국에서는 이번 경기를 두고 ‘치욕적’이라는 한탄이 나온다. 한국 대표팀은 베트남과의 남자 U-23 상대 전적에서 6승 3무라는 압도적 우위를 점해온 터라, 이번 패배가 더 뼈아프다. 특히 선수 퇴장으로 10명이 경기를 뛴 베트남에 패하는 수모를 겪으면서, 일각에서는 ‘제다 참사’라는 비판도 쏟아졌다. 경기 결과에 대해 이민성 감독은 팀이 아직 전력을 구축해 나가는 단계라고 강조했다. 이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아직 저희는 완성 단계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계속 발전해 나가야 할 팀”이라고 말했다. 그는 “연장전에서 조금 더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갔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 수적 열세로 라인을 내린 상대를 공략할 기술적인 보완이 부족했다”고 자평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돌아보며 “수비 실점이 아쉬웠지만, 레바논전과 호주전처럼 득점 상황에서 좋았던 모습도 많았다”며 “하프 스페이스 공략이나 파이널 서드에서의 세부 움직임을 개선한다면 훨씬 좋은 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승부차기 끝 베트남에 U-23 첫 패배 ‘수모’…아시안컵 4위 한국 대표팀은 24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베트남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3·4위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패배, 대회를 4위로 마무리했다. 애초 한국은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잡았다. 슈팅 수 32-5, 유효슈팅 12-3, 크로스 시도 61-4로 지표는 일방적이었다. 그러나 선제 실점에 끌려가다 따라붙는 흐름이 반복됐고, 득점으로 마무리할 결정력이 끝내 발목을 잡았다. 후반 막판 베트남의 핵심 자원 응우옌 딘 박이 퇴장으로 그라운드를 떠나 수적 우위까지 잡았지만, 연장전에서 끝내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결국 전·후반을 2-2로 마치고 연장전을 지나 승부차기까지 돌입한 끝에 6-7로 패했다. 2020년 우승 이후 6년 만에 4강에 올랐던 한국은 준결승 한일전 패배에 이어 3·4위전에서도 무너져 자존심을 구겼다. 반면 베트남은 박항서 감독 체제에서 준우승을 거뒀던 2018년 대회 이후 다시 한번 강한 존재감을 남기며 ‘3위’라는 성과로 대회를 마쳤다.
  • 투지 과했나...뮌헨, 김민재 퇴장에도 UCL 16강 확정

    투지 과했나...뮌헨, 김민재 퇴장에도 UCL 16강 확정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최강 바이에른 뮌헨이 중앙수비수 김민재의 퇴장 악재에도 승리를 챙기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으로 직행했다. 뮌헨은 22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루아얄 위니옹 생질루아즈(벨기에)와 2025~26 UCL 리그 페이즈 7차전 홈 경기에서 해리 케인의 멀티 골에 힘입어 2-0 완승했다. 6승 1패로 승점 18을 쌓은 뮌헨은 선두 잉글랜드의 아스널(승점 21·7승)에 이어 36개 팀 중 2위에 올라 남은 한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16강에 안착했다. UCL 리그 페이즈에서는 36개 팀이 팀당 홈과 원정 4경기씩, 총 8경기를 치러 1∼8위 팀은 바로 16강에 진출한다. 9∼24위 16개 팀은 플레이오프를 벌여 추가로 16강에 합류할 8개 팀을 가린다. 중원의 ‘철기둥’ 김민재는 이날 선발로 나섰다. 그의 UCL 경기 선발 출전은 지난해 10월 1일 파포스FC(키프로스)와 2차전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허벅지 근육 통증을 털고 나온 김민재는 적극적인 수비로 파포스의 연결을 끊어냈으나, 전반 18분 중앙선 부근에서 상대 패스 차단을 위해 거친 태클을 해 경고를 받았다. 이어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18분 공간 침투를 시도하는 상대 공격수를 뒤에서 잡아 넘어뜨려 두 번째 경고를 받고 퇴장당했다. 김민재가 퇴장당한 것은 유럽 무대 진출 후 두 번째이자 약 4년 3개월 만이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에서 뛰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는 이날 다막FC와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앞서던 후반 5분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포를 가동, 통산 960골 고지에 올랐다.
  • 너무 추워서?… 노르웨이팀, 맨시티 격침

    너무 추워서?… 노르웨이팀, 맨시티 격침

    때로는 살벌한 추위도 홈어드밴티지가 될 수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에 처음 나선 노르웨이 프로팀 FK 보되/글림트에 굴욕적인 패배를 당했다. 맨시티는 21일(한국시간) 노르웨이 보되 아스프미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보되/글림트와의 2025~26 UCL 리그 페이즈 7차전 원정에서 1-3으로 완패했다. 보되/글림트는 이날 승리로 창단 110년 만에 UCL 무대에서 승리를 따내는 새 역사를 썼다. 보되/글림트는 전반 22분 오른쪽 측면 크로스를 받은 카스페르 회그가 헤더로 꽂으며 앞서 나갔다. 회그는 2분 뒤에는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 골까지 뽑아냈다. 전반을 2-0으로 마친 보되/글림트는 후반 13분 옌스 페테르 하우게의 쐐기 골로 맨시티를 격침시켰다. 맨시티는 후반 15분 라얀 셰르키가 추격골을 넣으며 무득점 패배라는 굴욕은 면했지만, 미드필더 로드리가 2분 뒤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자멸했다. 8270석에 불과한 보되의 아스프미라 스타디움은 ‘유럽 대항전 원정 지옥’으로 불린다. 노르웨이 북부 소도시인 보되는 그린란드 수도 누크보다도 더 북쪽인 북위 67도에 위치해 있다. 천연잔디를 심은 유럽의 일반적인 경기장과 달리 인조잔디를 쓴다. 추위로 딱딱하게 굳은 인조잔디 위에서 얼어붙은 공을 차느라 선수들이 실수하는 경우가 잦다. FC 포르투, 셀틱 FC, AS 로마 등도 이 경기장에서 고전했다. 리그 페이즈 6라운드까지 4위였던 맨시티는 이번 패배로 7위로 하락했다. 오는 29일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와 8차전 최종전이 남았지만, 16강 자동 진출 마지노선인 8위 확보에도 비상이 걸렸다.
  • 무기력한 이민성호, 베트남 김상식호와 24일 3위 결정전

    무기력한 이민성호, 베트남 김상식호와 24일 3위 결정전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4강전에서 일본에 무기력하게 무릎을 꿇었다. 김상식 감독의 베트남 U-23 축구대표팀도 중국에 패하면서 한국인 사령탑은 결승이 아닌 3·4위전에서 맞붙는다. 대표팀은 20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열린 4강전에서 선수 평균 연령이 두 살 어린 일본에 0-1로 졌다. 전반 슈팅 수에서 1대 10으로 밀리며 내내 수세에 몰렸고, 전반 36분 코너킥 상황에서 나가노 슈토의 헤더 이후 흘러나온 공을 밀어 넣은 고이즈미 가이토를 막지 못해 선제골을 허용했다. 이후 후반 들어 공세를 강화했지만 끝내 결실을 보지 못했다. 이번 대회 경기력을 고려하면 한일전 패배는 ‘예상된 결과’라는 지적이 나온다. 대표팀은 오는 9월 개막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의 동력을 얻겠다는 각오로 이번 대회에 나섰다. 그러나 조별리그부터 답답한 흐름을 이어갔다. 이란과 1차전에서 득점 없이 비겼고, 2차전에서는 약체 레바논을 상대로 4골을 넣고 2골을 내줬다. 이어 3차전에서는 두 살 어린 우즈베키스탄에 0-2로 완패했다. 이란이 최종전에서 레바논에 0-1로 덜미를 잡힌 덕에 조 2위로 8강에 턱걸이했다. 지난 18일 8강전에서는 호주를 2-1로 꺾으며 우승을 차지했던 2020년 태국 대회 이후 6년 만에 극적으로 4강에 진입했다. 그러나 딱 거기까지였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 5경기에서 6득점 6실점으로 공수 양면에서 허점을 노출했다. 확실한 전술적 해법도, 세대교체도 실패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한편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U-23 대표팀은 21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프린스 압둘라 알 파이살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4강전에서 후반에만 세 골을 내주며 0-3으로 완패했다. 베트남은 조별리그 3전 전승을 포함해 8강까지 무패 행진을 이어오며 박항서 감독 시절 역대 최고 성적(준우승)을 거둔 2018년 중국 대회 이후 8년 만에 4강에 올랐지만, 결국 만리장성을 넘지 못했다. 한국과 베트남은 24일 0시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3·4위전을 치른다. 조별리그부터 5경기 연속 무실점을 이어가며 사상 첫 우승을 꿈꾸는 중국은 대회 2연패 및 통산 세 번째 우승을 노리는 일본과 25일 0시 프린스 압둘라 알 파이살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결승전을 벌인다.
  • 너무 추워서? 창단 110년 만에 챔스리그 출전한 노르웨이 구단, 빅클럽 맨시티 격침

    너무 추워서? 창단 110년 만에 챔스리그 출전한 노르웨이 구단, 빅클럽 맨시티 격침

    실력 때문이었을까, 아니면 살벌한 추위 때문이었을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강자 맨체스터 시티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에 처음 나선 노르웨이 프로팀 FK 보되/글림트에 굴욕적인 패배를 당했다. 맨시티는 21일(한국시간) 노르웨이 보되의 아스프미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보되/글림트와의 2025~26 UCL 리그 페이즈 7차전 원정에서 1-3으로 완패했다. 보되/글림트는 전반 22분 오른쪽 측면 크로스를 받은 카스페르 회그가 헤더로 꽂으며 앞서 나갔다. 회그는 이어 2분 뒤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 골까지 뽑아냈다. 전반을 2-0으로 마친 보되/글림트는 후반 13분 옌스 페테르 하우게의 쐐기 골로 거인과의 승부를 결정지었다. 맨시티는 후반 15분 라얀 셰르키가 점수를 냈지만, 미드필더 로드리가 2분 뒤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무너졌다. 경기가 끝난 뒤 맨시티의 ‘골잡이’ 엘링 홀란은 “답을 모르겠다. 골을 넣지 못한 건 전적으로 내 책임”이라며 “원정까지 와주신 모든 팬께 사과드린다. 이건 창피한 일”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8270석에 불과한 보되의 아스프미라 스타디움은 ‘유럽 대항전 원정 지옥’으로 불린다. 스칸디나비아반도 북쪽에 자리해 기온이 낮은 데다, 천연잔디를 심은 유럽의 일반적인 경기장과 달리 인조잔디를 쓴다. 추위로 딱딱하게 굳은 인조잔디 위에서 얼어붙은 공을 차느라 선수들이 실수하는 경우가 잦다. FC 포르투, 셀틱 FC, AS 로마 등도 이 경기장에서 고전했다. 보되/글림트는 ‘대어’를 낚으며 창단 110년 만에 UCL 무대에서 승리를 따내는 새 역사를 썼다. BBC에 따르면 보되/글림트의 2024년 회계 기준 매출은 5200만 파운드(1032억원)였다. 맨시티는 지난해 기준 6억 9410만 파운드(1조 3860억원)를 기록했다. 리그 페이즈 6라운드까지 4위였던 맨시티는 이번 패배로 7위로 떨어졌다. 오는 29일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와 8차전 최종전이 남았지만, 16강 자동 진출 마지노선인 8위 확보에도 비상이 걸렸다.
  • 이민성호, 2살 어린 일본에 0-1 패…U-23 아시안컵 결승 진출 실패

    이민성호, 2살 어린 일본에 0-1 패…U-23 아시안컵 결승 진출 실패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축구 23세 이하(U-23) 대표팀이 ‘2살 어린’ 일본에 석패,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20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홀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대회 4강전에서 0-1로 졌다. ‘디펜딩 챔프’ 일본은 당장 이번 대회 우승보다는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을 겨냥해 2살 어린 U-21 선수들로 팀을 꾸렸으나, 공격과 수비 모두 한국의 형들에 앞섰다. 한국은 시작부터 불안했다. 앞선 4경기에서 11골을 터트리며 물오른 득점력을 과시한 일본은 경기 초반부터 공격 주도권을 잡고 부지런히 한국의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11분 뒷공간을 순간적으로 파고든 미치와키 유타카가 홍성민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서는 득점 찬스를 만들었지만, 미치와키의 슈팅이 살짝 빗나가며 한국이 가슴을 쓸어내렸다. 기세를 잡은 일본은 세트피스로 한국의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36분 코너킥 상황에서 나가노 슈토의 헤더를 홍성민이 걷어냈으나, 고이즈미 가이토가 흘러나온 공을 밀어 넣어 선취점을 올렸다. 무기력했던 한국의 공격력은 후반전 김태원이 백가온을 대신해 최전방에 교체 투입된 이후 살아나기 시작했다. 김태원은 후반 16분 정승배가 올린 공을 상대 박스 왼쪽에서 발리슛으로 연결하며 골문을 위협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후로도 한국의 날카로운 슛이 이어지자 일본은 수비 보강으로 ‘지키는 축구’에 나섰다. 전반과 달리 후반은 시간이 지날수록 한국의 공세가 지속됐지만 골 결정력이 아쉬웠다. 후반 추가시간 3분 김태원이 중원에서 연결된 공을 강하게 오른발로 때렸으나 옆 그물에 맞으며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한국은 24일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과 사상 처음으로 4강에 오른 중국 간 경기의 패자와 같은 경기장에서 3·4위전을 벌인다.
  • 아시안컵 4강전 앞둔 이민성 “일본, U-21로 꾸렸어도 프로 경험 많아”

    아시안컵 4강전 앞둔 이민성 “일본, U-21로 꾸렸어도 프로 경험 많아”

    이민성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감독이 2살 어린 선수들로 구성된 일본 대표팀의 전력을 높게 평가하면서도 승리를 다짐했다.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결승 진출을 두고 4강전에서 일본을 상대하는 이민성 감독은 19일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일본은 U-21 선수로 팀을 구성했지만, 선수들의 프로 무대 경험이 많은 강팀”이라고 경계했다. 이어 이 감독은 “우리는 팀 전체가 장점을 살려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고 있다”며 “승리 기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 대표팀은 20일 오후 8시 30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숙명의 ‘한일전’을 벌인다. 이날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 홀 스타디움에선 준결승 기자회견이 열렸지만, 이민성 감독은 감기·몸살 증세가 악화한 탓에 기자회견에 불참했다. 기자회견에 대신 참석한 이경수 수석코치는 “일본은 예선부터 실점이 적고 득점이 많은 팀이다. 수비에서 공격까지 로테이션을 통한 공격력이 좋은 팀”이라고 진단했다. 이 수석코치는 “상대 수비의 뒷공간을 노리고 미들 지역에서 압박을 가한다면 일본의 허점을 우리의 강점으로 바꿀 수 있을 것”이라며 “공격에서의 상대 뒷공간 침투가 가장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이 수석코치는 “(1차전) 이란전에서는 빌드업을 통한 수비에서 카운터 공격을 들어가는 게 부족했다. (3차전) 우즈베키스탄전에서는 박스 안에서의 숫자가 적다 보니 득점 찬스를 많이 살리지 못했다”고 돌아보며 “(2차전) 레바논전에서는 박스 내 숫자를 많이 가져가고 볼을 소유하는 경기를 펼쳤기 때문에 많은 득점이 나왔다”고 분석했다. 또 “예선 경기가 쌓이면서 8강 호주전도 나쁘지 않은 경기를 했다”며 “침투나 문전 슈팅 등 결정할 수 있는 부분에 포커스를 맞춰서 선수들에게 주문한 게 좋은 과정, 결과로 이어졌다”고 평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부주장 이현용(수원FC)은 “일본에는 가위바위보도 져서는 안 된다는 말이 있듯이 일본엔 뭐든지 져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철저히 준비해서 내일 경기를 꼭 승리로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 유럽파 득점 행렬 추가요… 돌아온 ‘철기둥’ 역전 결승골

    유럽파 득점 행렬 추가요… 돌아온 ‘철기둥’ 역전 결승골

    새해 들어 유럽 축구리그에서 뛰는 한국인 선수들이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는 가운데 독일 명문 구단 바이에른 뮌헨의 ‘철기둥’ 김민재(30)도 이 행렬에 가세했다. 김민재는 15일(한국시간) 독일 쾰른 라인에네르기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5~26 분데스리가 17라운드 FC쾰른 방문 경기에 선발 출전해 공격과 수비 양면에서 만점 활약을 펼쳤다. 뮌헨은 허벅지 근육 통증 등으로 앞선 2경기를 쉬고 나온 김민재가 쾰른 공격을 봉쇄하면서 3-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뮌헨은 시즌 개막 이후 리그 17경기 무패(15승 2무, 승점 47)로 선두 자리를 더 공고히 했다. 뮌헨은 전반 41분 쾰른의 린톤 마이나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추가 5분 세르주 그나브리가 득점하며 1-1로 균형을 맞췄다. 후반에는 상대 공격을 든든하게 차단하던 김민재가 공격에 적극 가담하면서 팀의 구세주로 떠올랐다. 뮌헨은 후반 26분 코너킥 상황에서 짧은 패스로 상대 수비를 외곽으로 끌어냈고, 루이스 다이스가 골문 오른쪽으로 올린 크로스를 일본인 수비수 이토 히로키가 머리로 공을 받아 골문 앞쪽으로 연결했다. 이 공을 김민재가 머리로 마무리하며 2-1로 앞서는 결승골을 터트렸다. 김민재의 올 시즌 공식전 1호 골이다. 득점에 앞서 김민재는 후반 10분 결정적인 수비로 팀의 실점도 막아냈다. 쾰른의 긴 패스를 뮌헨 중앙수비수 요나단 타가 실수로 흘려 실점 위기를 만들었으나, 김민재가 폭발적인 가속으로 따라붙어 골문 앞 슈팅 직전 공을 낚아챘다. 공격과 수비로 팀 승리를 책임진 김민재는 ‘최우수 선수’(맨오브매치)에 선정됐고, 독일 현지 매체들은 평점 1점을 줬다. 독일에서는 경기 기여도가 높을수록 숫자가 낮아진다. 최근 유럽 리그에서는 황희찬(울버햄프턴)과 양현준(셀틱), 정우영(우니온 베를린) 등이 각각 골 맛을 봤다.
  • 유럽파 득점포 재가동에 ‘철기둥’까지 가세...시즌 첫골에 만점 수비

    유럽파 득점포 재가동에 ‘철기둥’까지 가세...시즌 첫골에 만점 수비

    새해 들어 유럽 축구 리그에서 뛰는 한국인 선수들이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는 가운데 독일 명문 구단 바이에른 뮌헨의 ‘철기둥’ 김민재(30)도 이 행렬에 가세했다. 김민재는 15일(한국시간) 독일 쾰른 라인에네르기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5~26 분데스리가 17라운드 FC 쾰른과의 방문 경기에 선발 출전해 공격과 수비 양면에서 만점 활약을 펼쳤다. 뮌헨은 허벅지 근육 통증 등으로 앞선 2경기를 쉬고 나온 김민재가 중원을 장악하면서 쾰른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뮌헨은 시즌 개막 이후 리그 17경기에서 15승 2무(승점 47)로 선두 자리를 더 공고히 했다. 뮌헨은 전반 41분 쾰른의 린톤 마이나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추가 5분 세르주 그나브리가 득점하며 1-1로 균형을 맞췄다. 후반전에서는 상대 공격을 든든하게 차단하던 김민재가 공격에 적극 가담하면서 팀의 구세주로 떠올랐다. 뮌헨은 후반 26분 코너킥 상황에서 짧은 패스로 상대 수비를 외각으로 끌어냈고, 루이스 다이스가 골문 오른쪽으로 올린 크로스를 일본인 수비수 이토 히로키가 머리로 공을 받아 골문 앞쪽으로 연결했다. 이에 김민재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2-1로 앞서는 결승 골을 터트렸다. 김민재의 올 시즌 공식전 1호 골이다. 득점에 앞서 김민재는 후반 10분 결정적인 수비로 팀의 실점도 막아냈다. 쾰른의 긴 패스를 뮌헨 중앙수비수 요나단 타가 실수로 흘려 실점 위기를 만들었으나, 김민재가 폭발적인 가속으로 따라붙어 골문 앞 슈팅 직전 공을 낚아챘다. 공격과 수비로 팀 승리를 책임진 김민재는 ‘최우수 선수’(맨오브매치)에 선정됐고, 독일 현지 매체들은 평점 1점을 줬다. 독일에서는 경기 기여도가 높을수록 낮은 평점을 준다. 최근 유럽 리그에서는 잉글랜드 리그의 황희찬(울버햄프턴)과 스코틀랜드 리그의 양현준(셀틱), 분데스리가의 정우영(우니온 베를린) 등이 각각 골 맛을 봤다.
  • 2살 어린 우즈베크에 지고도 레바논 덕에 8강 진출 당한 이민성호

    2살 어린 우즈베크에 지고도 레바논 덕에 8강 진출 당한 이민성호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무기력한 경기력으로 2살 어린 우즈베키스탄 대표팀에 완패하고도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13일 오후(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프린스 파이살 빈 파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아시안컵 C조 마지막 3차전에서 0-2로 졌다. 한국은 이날 패배로 1승1무1패(승점 4)를 기록했지만, 같은 시간 열린 C조 레바논이 이란을 꺾으면서 조 2위를 확정했다. 지난 대회 준우승팀 우즈베크는 2028올림픽에 대비해 21세 이하 선수들로 팀을 구성하고도 2승1무(승점 7)를 기록,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한국은 정재상과 김태원이 공격수로 나섰고 김도현과 강성진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김동진과 김한서는 중원에 포진했고 수비는 배현서, 신민하, 이현용, 이건희가 맡았다. 골문은 홍성민이 지켰다. 전반 전은 두 팀 모두 답답한 공방전 끝에 득점 없이 끝났지만, 후반 3분 우즈베크의 카리모프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대각선 슈팅으로 한국 골망을 갈랐다. 한국은 즉각 반격에 나섰지만, 번번이 우즈베크 수비에 막혔고 후반 25분 사이드콘 카미도프의 땅볼 크로스를 받은 아미르베크 사이도프가 공을 곧바로 뒤로 내주자 사이두마르콘 사이드누룰라예프가 왼발 논스톱 슈팅을 날려 추가 득점했다. 공 점유율에서는 한국이 66.7%로 앞섰으나 슈팅 수에서 우즈베크에 7대 8로 뒤졌고, 유효 슈팅에서는 1대 4로 크게 밀렸다. 한국은 오는 18일 0시 30분 사우디 제다의 프린스 압둘라 알파이살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D조 1위를 상대로 8강전을 치른다. 조별리그 최종전을 남겨둔 D조에서는 현재 중국이 1위, 호주가 2위를 달리고 있다.
  • ‘엘 클라시코’ 바르사 이번에도 웃었다

    ‘엘 클라시코’ 바르사 이번에도 웃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축구 별들의 전쟁 ‘엘 클라시코’에서 FC 바르셀로나가 또 한 번 웃었다. 바르셀로나는 12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2026 스페인 슈퍼컵 결승에서 공격수 하피냐의 멀티 골을 앞세워 3-2로 이겼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결승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2연패를 달성했다. 또 슈퍼컵 통산 16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대회 역대 최다 우승 기록도 경신했다. 스페인 슈퍼컵은 지난 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1, 2위 팀과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우승 및 준우승팀이 출전해 챔피언을 결정하는 대회다. 애초 스페인에서만 열렸으나, 스페인축구협회는 수익 창출을 위해 2019년 사우디 정부와 계약을 맺고 사우디에서 대회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포문은 바르셀로나가 먼저 열었다. 전반 35분 바르셀로나 하피냐가 기습적인 왼쪽 중거리 슈팅으로 레알 마드리드 골망을 갈랐다. 바르셀로나의 1-0 리드로 끝나는 듯했던 전반은 추가시간에 2분 간격으로 골 폭풍이 몰아쳤다. 추가시간 2분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동점 골을 넣자, 2분 뒤 바르셀로나 공격수 레반도프스키가 감각적인 로빙슛으로 득점하며 2-1로 달아났다. 이에 추가시간 6분 레알 마드리드의 코너킥 상황에서 곤살로 가르시아가 수비수에 맞고 흘러나오는 공을 밀어 넣어 2-2가 됐다. 후반에는 하피냐가 28분 상대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때린 슛이 수비수 발에 맞고 골문 안쪽으로 들어가며 혈투에 마침표를 찍는 결승 골이 됐다.
  • 추가시간에 3골 터진 ‘엘 클라시코’…바르셀로나, 16번째 슈퍼컵 우승

    추가시간에 3골 터진 ‘엘 클라시코’…바르셀로나, 16번째 슈퍼컵 우승

    스페인 프로축구 별들의 전쟁 ‘엘 클라시코’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펼쳐졌다. 세계 최고 명문 구단 자존심을 건 승부에서 FC바르셀로나가 또 한 번 웃었다. 바르셀로나는 12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2026 스페인 슈퍼컵 결승에서 하피냐의 멀티 골을 앞세워 3-2로 이겼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결승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2연패를 달성했다. 또 슈퍼컵 통산 16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대회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을 경신했다. 스페인 슈퍼컵은 지난 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최상위 리그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1, 2위 팀과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우승 및 준우승팀이 출전해 챔피언을 결정하는 대회다.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시즌 프리메라리가와 국왕컵에서 나란히 1, 2위를 휩쓸며 출전 자격을 얻었다. 애초 슈퍼컵은 스페인에서만 열렸으나, 스페인축구협회는 수익 창출을 위해 2019년 사우디 정부와 계약을 맺고 사우디에서 대회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포문은 바르셀로나가 먼저 열었다. 전반 35분 바르셀로나 좌측 윙어 하피냐가 기습적인 왼쪽 중거리 슈팅으로 마드리드 오른쪽 아래 골망을 갈랐다. 바르셀로나의 1-0 리드로 끝나는 듯했던 전반은 추가시간에 골 폭풍이 몰아쳤다. 전반 추가 2분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중앙선 부근에서 페널티 지역 안쪽까지 드리블로 파고든 뒤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해 경기의 균형을 1-1로 돌려놨다. 전반 48분 킥오프 직후 곧바로 바르셀로나의 역전 골이 터졌다.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상대 골문 앞에서 골키퍼 쿠르투아를 넘기는 감각적인 로빙슛으로 역전을 만들었다. 이어 추가 6분 레알 마드리드의 코너킥 상황에선 딘 하위선의 헤더가 골문 안으로 향했으나 하피냐의 수비에 막혔고, 곤살로 가르시아가 흘러나오는 공을 밀어 넣어 2-2를 기록했다. 후반에도 양 팀은 각각 7개의 슈팅을 기록하며 팽팽한 공방전을 이어갔고, 하피냐가 후반 28분 상대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때린 슛이 수비수 발에 맞고 골문 안쪽으로 굴절돼 들어가며 혈투에 마침표를 찍는 결승 골이 됐다.
  • 마포, 어린이 축구단·청소년 풋살 회원 모집

    마포, 어린이 축구단·청소년 풋살 회원 모집

    서울 마포구가 ‘2026 마포구어린이축구단’과 ‘2026 마포구청소년풋살교실’ 참가자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포스터)한다. 11일 구에 따르면 마포구어린이축구단은 매주 수·토·일 오후 4~6시 난지천축구장에서 훈련한다. 모집 대상은 마포구에 거주하거나 구에 있는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4~6학년 학생이다. 선발 인원은 학년별 10명씩 총 30명이다. 참가자 선발은 오는 17일 오후 2시 망원유수지 축구장에서 진행된다. 선발 테스트 종목은 50m 달리기, 드리블, 슈팅, 게임 등이다. 마포구청소년풋살교실은 매주 토·일 오후 4~6시 운영된다. 훈련은 망원유수지 풋살장에서 진행된다. 마포구에 살거나 지역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 중 중·고등부 각 15명씩 총 30명을 뽑는다. 오는 17일 오후 2시 망원유수지 풋살장에서 드리블과 패스, 슈팅 등 실기테스트를 통해 선발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즐겁게 운동하며 성장하고 싶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많은 신청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 “가슴축소술 하자더니 가슴 사진 찍어갔다” 女연예인 ‘충격 고백’

    “가슴축소술 하자더니 가슴 사진 찍어갔다” 女연예인 ‘충격 고백’

    개그우먼 김미려가 매니저와 회사 임원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10일 유튜브 채널 ‘B급 쇼츠’에는 ‘상여자 김미려’라는 제목의 쇼츠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김미려는 전성기 시절 수입을 묻는 말에 “더 벌었을 텐데 매니저분들이 슈팅(가로채기)을 많이 쳤다”고 말했다. 그는 광고 수익 분배 과정에서 오해가 생겼던 일화도 전했다. 김미려는 “(매니저가) 같이 광고 찍는 사람한테 ‘그래도 미려가 잘 나가니까 미려를 좀 더 주자’라고 하고, 나한테는 ‘그래도 오빠니까 오빠를 좀 더 주자’ 했다”며 “알겠다고 했는데 상대방 오빠는 ‘김미려 뜨더니 싸가지가 없어졌다’고 오해를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개그맨 남호연이 “소송으로 가거나 고소를 하지”라고 말하자, 그는 “대박 사건이 있다”며 또 다른 일화를 공개했다. 김미려는 “우리 회사 이사가 가슴축소 수술을 권유해 병원에 갔다”며 “(병원에) 가면 상체를 벗고 사진을 찍는다. 사진을 찍고 의사와 상담을 했는데 (수술) 안 해도 될 것 같다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상담) 끝나고 차 타고 가고 있는데 (이사가) 사진을 보여주더라”라며 “내 가슴 사진을 찍어놓은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당장 지우라고 했더니 지울 거라면서 넘어갔다”며 “그 사람이 내 돈 다 가로챘다”고 덧붙였다. 그는 “세월이 지났는데 문득 ‘내가 돈 달라고 계속 매달리면 얘기 협박하려고 찍었구나’ 싶더라”라고 털어놨다. 남호연이 “수습을 해야 할 것 아니냐”라고 하자 김미려는 “어차피 옛날 휴대전화라 화질도 안 좋다”라고 했다.
  • 남자 U-20 아이스하키, 영국 4-0 제압, 세계선수권 2연승

    한국 남자 20세 이하(U-20)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영국을 꺾었다. 오세안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5일(현지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린 2026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U-20 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 2그룹 A(4부 리그) 2차전에서 영국을 4-0으로 제압하며 2연승을 질주했다. 한국은 경기 시작 1분 58초 만에 터진 김관유(고려대)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뒤 임성규(연세대)가 추가 골로 2-0으로 앞서갔다. 2피리어드에서 김도현(고려대)이 두 골을 추가하며 영국을 눌렀다. 골리 박상우(연세대)가 영국의 유효 슈팅 28개를 온몸으로 막아내며 무실점 승리를 지켰다. 경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박상우는 “동료들이 수비에서 헌신해 줘서 한 골도 먹지 않았다”며 “남은 경기도 모두 승리해 반드시 우승하겠다”고 각오를 보였다. 대표팀은 오는 7일에는 중국을 상대로 대회 3연승에 나선다.
  • 정정용 전북 감독, 1호 영입으로 상무서 발맞춘 공격수 김승섭

    정정용 전북 감독, 1호 영입으로 상무서 발맞춘 공격수 김승섭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 사령탑을 맡은 정정용 신임 감독이 지난 시즌 김천 상무에서 지도했던 김승섭(30)을 영입했다. 정 감독의 1호 선수 수혈이다. 전북은 제주 SK에서 뛴 공격수 김승섭을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김승섭은 측면 공격과 공격형 미드필더를 두루 소화할 수 있는 자원으로, 지치지 않는 체력과 수비 가담 능력도 강점으로 꼽힌다. 2018년 대전하나시티즌에서 프로에 데뷔해 2023년 제주로 이적한 김승섭은 군 복무 시절인 2024~25년 김천에서 당시 팀을 이끌던 정 감독과 인연을 맺었다. 김승섭은 지난 시즌 김천에서 7골 3도움을 기록했고, 지난해 10월 28일 전역하며 제주로 돌아가 팀의 1부 잔류에 기여했다. 전북은 “김승섭은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전방 압박에 능하며, 윙백까지 소화할 수 있을 정도의 수비력을 갖추고 있어 정정용 감독의 전술적 유연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교한 킥을 바탕으로 한 슈팅과 크로스 능력 역시 전북의 공격 루트를 다양화할 핵심 카드가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승섭은 “전북에 입단하게 되어 영광이다. 특히 저를 믿고 다시 불러주신 정정용 감독님과 재회하게 되어 설렌다”며 “2026년 전북이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정상을 지킬 수 있도록 경기장에서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입단 절차를 마친 김승섭은 곧바로 스페인 전지훈련지에 합류해 선수단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 남자 U-20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대회서 크로아티아 12-2 승리

    한국 20세 이하(U-20)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 첫 경기에서 대승을 거뒀다. 5일 대한아이스하키협회에 따르면 오세안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4일(현지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린 2026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U-20 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 2그룹 A(4부 리그) 1차전에서 크로아티아를 12-2로 꺾었다. 한국은 1피리어드에서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10분 뒤 동점 골을 내줘 1-1로 1피리어드를 마쳤다. 2피리어드에서 김범수(연세대 입학 예정)를 앞세워 2피리어드에서 5득점을 올렸다. 기세를 탄 한국은 3피리어드에도 김다솔(고려대 입학 예정)의 득점이 이어지며 6골을 추가해 12-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한국은 유효 슈팅(SOG) 수에서 47-10으로 내내 상대를 압도했다. 오세안 감독은 “선수들이 진천 선수촌에서부터 준비한 전술을 빙판 위에서 완벽히 소화해 줬다”면서 “어린 선수들이 첫 승리에 자만하지 않고 남은 경기에서도 끝까지 안정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이끌겠다”고 밝혔다. 한국은 5일 영국을 상대로 대회 2연승에 도전한다.
  • ‘1골 1도움’ 부활한 황소, ‘남대천 로번’은 환상 돌파·득점

    ‘1골 1도움’ 부활한 황소, ‘남대천 로번’은 환상 돌파·득점

    유럽 프로축구 무대에서 뛰는 황희찬(30)과 양현준(24)이 새해 초부터 득점포를 가동하며 6월 북중미 월드컵 전력 구상에 들어간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의 전술 선택지도 넓히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의 ‘황소’ 황희찬은 4일(한국시간) 울버햄프턴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 정규리그 20라운드 웨스트햄과 안방 경기에서 1골 1도움으로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울버햄프턴은 새해 첫 경기였던 이날 승리로 정규리그 개막 후 20경기 만에 마수걸이 승을 신고했다. 1승 3문 16패(승점 6)로 리그 최하위로 처진 울버햄프턴은 19일 번리(승점 12)와 격차를 승점 6으로 줄였다. 앞선 경기에선 무기력했던 황희찬은 이날만큼은 양 팀에서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전반 4분 존 아리아스의 선제 결승 골 기회를 황희찬이 만들었고, 전반 31분 페널티킥 상황에선 직접 상대 골망을 갈랐다. 다만 황희찬은 후반 16분 다리 부상으로 교체되며 직전 19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1)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부상으로 경기를 끝까지 마치지 못하고 그라운드를 떠나야 했다.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SPL) 명문 셀틱의 양현준은 전날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셀틱 파크에서 열린 프리미어십 21라운드 레인저스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19분 선제골을 뽑아냈다. 저돌적인 돌파에 이은 강력한 슈팅이 전 네덜란드 골잡이 아르연 로번의 스타일과 닮아 ‘남대천 로번’이라는 별명이 붙은 양현준은 이날도 오른쪽 중앙에서 과감한 돌파로 순식간에 상대 수비수 4명을 뚫어낸 뒤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했다. 다만 경기는 셀틱이 1-3으로 역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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