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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독 성폭력 의혹 고발 여배우, 극단 선택…日 충격

    감독 성폭력 의혹 고발 여배우, 극단 선택…日 충격

    일본 소노 시온(62) 감독의 성폭력 의혹을 제기했던 여배우가 극단적 선택을 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일본 슈칸분슌(주간문춘)은 소노 시온 감독으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며 그를 고발한 여배우 중 한 명인 치바 미라(36)가 지난해 12월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보도했다. 소노 시온 감독은 지난해 4월 일본에서 자신의 작품에 출연하기로 한 여러 여배우들에 성폭력을 행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당시 슈칸분슌의 보도에서 익명의 배급 관계자는 소노 시온 감독이 출연 예정인 여배우를 자신의 사무실로 불러내 성행위를 강요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전 작품에 나왔던 다른 여배우를 불러 해당 여배우의 눈앞에서 성행위를 했고, 놀란 여배우를 조감독이 데리고 나왔으나 조감독 마저 그를 러브호텔에 데리고 들어가려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영화 관계자들의 폭로가 이어졌다. 배우 마츠자키 유키는 자신의 SNS 계정에 슈칸분슌의 기사를 언급하며 “이것은 소노의 통상적인 범행 수법이다. 수십명의 희생자가 있다”면서 “소노 시온은 젊은 여배우들을 먹잇감을 삼아 자신의 영화의 배역으로 그들을 유인하는 성적인 약탈자라는 사실이 알려졌다”라고 폭로한 바 있다. 또한 “일본의 메이저 영화 스튜디오와 TV 방송사 종사자 중 이런 약탈 행위를 비난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지 궁금하다”며 이 같은 성폭력이 일본 미디어 업계에서 만연해 있음을 시사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소노 시온 감독은 이 같은 ‘미투’ 폭로에 대해 부인했으며, 현재도 같은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소노 시온 감독은 시인 출신으로 영화 ‘러브 익스포저’(2008)를 통해 유명해졌으며 영화 ‘두더지’(2013)가 베니스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하면서 국제적인 거장으로 인정받았다. 대표작으로 ‘지옥이 뭐가 나빠’(2014) ‘도쿄 트라이브’(2015) ‘신주쿠 스완’(2015) ‘러브 앤 피스’(2016) 등이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성폭행 당했다” 폭로한 日여배우, 극단적 선택

    “성폭행 당했다” 폭로한 日여배우, 극단적 선택

    일본 영화계의 거장 소노 시온(61) 감독으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는 사실을 폭로한 여배우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 26일 일본 주간 슈칸분슌 등에 따르면, 소노 감독의 성범죄를 주장한 여배우가 최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지난해 4월 일본 주간여성은 소노 감독이 여배우들에게 자신의 영화에 출연하면 성공할 수 있다고 하면서 성관계를 강요했다고 영화계 관계자들과 피해 연예인의 익명 증언을 인용해 보도한 바 있다. 소노 감독은 여배우 A씨를 자신의 사무실로 불러 성행위를 요구했다. 이 밖에 다른 여배우들도 소노 감독에게 성희롱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소노 감독은 이후 “영화감독으로서 주위 분들에 대한 배려가 없었다. 민폐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라면서도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다. 정리해서 다시 입장을 발표하겠다. 대리인을 통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라며 강경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잇따른 미투 폭로에도 소노 감독은 여전히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 그런 가운데 폭로자가 자살하자 일본은 충격에 휩싸였다고 한다. 한편 소노 감독은 17세에 ‘한밤중의 살의’라는 작품을 통해 시인으로 문학계에 먼저 등단했다. ‘천재 시인’으로 통하는 그는 1985년 단편 다큐멘터리 ‘나는 소노 시온이다!’로 영화계에 발을 들였다. 2000년대 일본을 대표하는 감독이다. ‘자살 클럽(2002)’ ‘노리코의 식탁(2005)’ ‘러브 익스포저’(2008) ‘차가운 열대어(2010)’ 등으로 이름을 알렸다. 특히 영화 ‘두더지’(2013)로 베니스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하면서 거장으로 인정받았다. 인간의 숨겨진 욕망을 적나라하게 드러내왔다는 평을 들었다.
  • 각료 낙마에 선거법 위반까지…흔들리는 日 기시다 탈출구는 바이든일까

    각료 낙마에 선거법 위반까지…흔들리는 日 기시다 탈출구는 바이든일까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 10월 취임 후 1년여 만에 가장 큰 정치적 위기를 겪고 있다. 사용 내역이 적혀 있지 않은 ‘백지 영수증’ 문제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가 불거진 데다 분위기 쇄신을 위한 내년 초 개각에 부정적인 여론이 커지면서 사면초가에 몰렸다. 26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24일 총리관저에서 기자들을 만나 백지 영수증 문제에 대해 “첨부 서류의 기재에 일부 부족한 점이 있었다”며 “선거관리위원회 측에 상담한 뒤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일본 최대 주간지 슈칸분슌이 지난 22일 온라인으로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지난해 10월 31일 치러졌던 중의원 선거와 관련해 히로시마현 선관위에 제출한 270장의 영수증 가운데 9만 5000엔(약 90만 1000원) 상당의 영수증 94장은 이름과 사용 목적 등이 없는 백지 영수증이었다. 또 사용 목적만 없는 영수증은 약 106만엔(약 1014만원) 상당의 98장에 달했다. 일본 공직선거법은 선거 운동과 관련된 모든 지출에 대해 사용 금액과 날짜, 목적 등을 기재한 뒤 영수증과 함께 선관위에 제출해야 한다. 이 때문에 기시다 총리가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는 혐의가 나왔다. 다만 기시다 총리는 백지 영수증의 내용은 식음료와 문구류 구입 등에 관한 것으로 지출 목적 자체는 문제가 없었다고 해명했다. 기시다 총리의 인사 문제도 심각하다. 최근 한 달 사이 경제재생상을 비롯해 법상, 총무상 등 3명의 각료가 줄줄이 낙마했다. 하지만 탈세 등 정치자금 문제로 물러난 데라다 미노루 전 총무상의 후임으로 지난 21일 임명된 마쓰모토 다케아키 신임 총무상도 정치자금 문제가 불거졌다. 마쓰모토 총무상의 자금관리단체가 매년 9월마다 지역구인 효고현의 한 호텔에서 후원회를 열었는데 회장 수용 인원을 초과하는 입장권을 판매해온 게 드러났다. 아키바 겐야 부흥상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가 제기되며 야당으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고 있다. 아키바 부흥상은 비서 2명이 지난해 10월 중의원 선거에서 선거운동 보수로 각각 12만엔, 8만엔을 받은 혐의가 있다. 일본 공직선거법에서 선거운동 보수 지급은 사무원들에게만 한정돼 있다. 또 아키바 부흥상은 지역구 사무소 비용 신고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상황에서 기시다 총리가 내년 초 개각을 통해 여러 의혹이 제기된 각료들을 경질하기보다 자연스럽게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각료의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경질할수록 정권이 타격을 받기 때문이다. 그러자 아사히신문은 “직전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가 지지율 침체에서 벗어나기 위해 당내 인사를 실시했지만 오히려 혼란을 부추기면서 정권 퇴진으로 이어졌다”라고 부정적으로 전망했다. 그러자 기시다 총리는 24일 개각 논란에 대해 “(개각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 지금 국회의 일에 전념해야 하고 연말을 앞두고 방위 3대 문서 개정 등 다양한 정치적 문제에 전념해야 한다”며 수습에 나섰다. 이런 상황에서 기시다 총리가 외교 이벤트로 반전을 노릴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요미우리신문이 복수의 미일 양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기시다 총리가 내년 1월 미국을 방문해 조 바이든 대통령과 미일 정상회담을 하는 방향으로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했다. 이 신문은 “지난 13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미일 정상회담에서 기시다 총리가 미국 방문을 타진했고 미국 측으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 위기의 日 기시다, 이번엔 본인 선거법 위반 혐의로 ‘흔들’

    위기의 日 기시다, 이번엔 본인 선거법 위반 혐의로 ‘흔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사용 내역이 적혀 있지 않은 ‘백지 영수증’을 대량으로 지역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최근 1개월간 각료 3명이 줄줄이 낙마한 데다 이번엔 본인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까지 제기되면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이래 가장 심각한 정치적 위기를 맞았다. 일본 최대 주간지 슈칸분슌이 22일 온라인으로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지난해 10월 31일 치러졌던 중의원 선거와 관련해 히로시마현 선관위에 제출한 270장의 영수증 가운데 9만 5000엔(약 90만 1000원) 상당의 영수증 94장은 이름과 사용 목적 등이 없는 백지 영수증이었다. 또 사용 목적만 없는 영수증은 약 106만엔(약 1014만원) 상당의 98장에 달했다. 일본 공직선거법은 선거 운동과 관련된 모든 지출에 대해 사용 금액과 날짜, 목적 등을 기재한 뒤 영수증과 함께 선관위에 제출해야 한다. 헌법학 전공의 가미와키 히로시 고베학원대 교수는 “절대적으로 공정성이 확보되어야 하는 선거에서는 무엇보다 자금 흐름에 높은 투명성이 요구되는데 총리일수록 더욱 그렇다”라고 비판했다. 기시다 총리는 이에 대해 “확인 중인 상황”이라고 했다. 기시다 총리의 위기는 이뿐만이 아니다. 탈세 등 정치자금 문제로 물러난 데라다 미노루 전 총무상의 후임으로 21일 임명된 마쓰모토 다케아키 신임 총무상도 정치자금 문제가 불거졌다. 마쓰모토 총무상의 자금관리단체가 매년 9월마다 지역구인 효고현의 한 호텔에서 후원회를 열었는데 회장 수용 인원을 초과하는 입장권을 판매해온 게 드러났다. 마쓰모토 총무상은 “법대로 적절하게 처리했다”라고 반박했다. 기시다 총리는 22일 참의원 본회의에 출석해 “총무상 본인이 우선 제대로 설명할 것”이라고 했다. 마쓰모토 총무상이 일본 국민들이 납득할 정도로 해명하지 못한다면 앞서 낙마한 각료들의 전철을 밟을 가능성도 있다. 그렇게 되면 기시다 총리로서는 치명타를 입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기시다 총리가 분위기 쇄신을 위해 내년 1월 개각과 당내 인사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부정적인 여론이 많다. 아사히신문은 23일 “총리의 구심력이 떨어지는 가운데 인사를 단행하면 정권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도 있다”라며 “직전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가 지지율 침체에서 벗어나기 위해 당내 인사를 실시했지만 오히려 혼란을 부추기면서 정권 퇴진으로 이어졌다”라고 지적했다.
  • “겨울왕국 안나 日성우 칸다 사야카, 사망 직전 남친이 심한 말”

    “겨울왕국 안나 日성우 칸다 사야카, 사망 직전 남친이 심한 말”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안나 역의 일본 성우였던 배우 칸다 사야카(사망 당시 35세)가 지난해 12월 사망 직전 남자친구로부터 심한 말을 들었다는 보도가 나와 현지에서 파장이 일고 있다. 일본 최대 주간지 ‘주간문춘’(슈칸분슌) 온라인판은 칸다 사야카가 지난해 12월 18일 사망 직전 남자친구 마에야마 타카히사와 나눈 통화 녹취록을 5일 공개했다. 칸다 사야카는 ‘겨울왕국’ 일본어 더빙판에서 안나 역을 맡은 성우 겸 배우다. 일본에서는 전설적인 아이돌 가수 마츠다 세이코와 유명 배우 칸다 마사키의 딸로 더욱 유명하다. 마에야마 타카히사는 칸다 사야카와 함께 뮤지컬 ‘마이 페어 레이디’에 출연하는 상대역 배우다. 칸다 사야카는 지난달 18일 오후 1시쯤 ‘마이 페어 레이디’ 출연차 머물고 있던 삿포로의 한 호텔 외부에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당시 알려진 칸다 사야카의 사인은 외상성 쇼크였는데, 사실상 일본에서는 극단적 선택으로 여겨지고 있다. 다만 유족들이 칸다 사야카의 사인과 그 배경에 대해 공표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발표했기에 언론에서 구체적으로 언급하진 않는 상황이었다. 주간문춘 보도에 따르면 칸다 사야카와 남자친구 마에야마 타카히사는 도쿄에 아파트를 구해 동거하기로 약속한 상태였다. 그런데 마에야마 타카히사가 몰래 다른 아파트를 계약한 사실이 발각됐고, 그 배경에 마에야마 타카히사가 전 여자친구와의 관계를 제대로 정리하지 않은 문제가 있어 이를 두고 두 사람이 심하게 다퉜다고 주간문춘은 전했다. 특히 통화 중 다툼이 오가는 과정에서 마에야마 타카히사가 칸다 사야카에게 여러 차례 “죽어”라고 말한 대목이 녹취록에 담겨 있었다. 마에야마 타카히사는 칸다 사야카의 사망 4일 뒤 “장래를 약속할 만큼 진지하게 교제하고 있었다”며 애도를 발표한 바 있어 이번 녹취록 공개로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결국 주간문춘 보도 직후 마에야마 타카히사의 소속사는 마에야마 타카히사가 현재 출연하고 있는 공연에서 하차하고 당분간 활동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다만 소속사는 주간문춘 보도는 언급하지 않은 채 “지난해 말부터 심신에 부진을 겪고 있어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당분간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쓰레기 일본 언론들이 갈수록 발광”...中외교관 ‘과격 트윗’ 화제

    “쓰레기 일본 언론들이 갈수록 발광”...中외교관 ‘과격 트윗’ 화제

    “대만 독립=전쟁. 확실히 말해둔다. 중국에는 타협의 여지 제로!” “과격한 반(反) 중국 마인드에 사로잡힌 쓰레기 일본 언론들이 갈수록 더 발광!!!” 외교안보 현안을 둘러싼 중·일 갈등의 수위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오사카 주재 중국 외교관의 ‘과격한 트윗’이 일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일본 시사주간지 슈칸분슌(週刊文春)은 “쉬에지안 오사카 주재 중국 총영사가 연일 자신의 트위터(@xuejianosaka)에서 격렬한 표현으로 중국을 예찬하고 일본과 미국을 공격하는 글을 올려 인터넷에서 유명 인사로 부상했다”고 전했다. 그는 24시간 내내 시간을 가리지 않고 많을 때는 하루 80건 가까운 다량의 트윗을 쏟아내고 있다. 쉬에지안이 본격적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것은 지난 8월부터다. 그는 미군의 아프가니스탄 철군 당시 수송기에 매달려 이륙했다가 지상으로 떨어지는 아프간인들을 묘사한 그림을 트위터에 올리고 “미국은 아프간에서 20년 걸려 이러한 ‘성과’를 거뒀다”고 적었다. 한 나라의 외교관으로서 지나친 비아냥이라는 비판이 터져 나왔지만, 이후 쉬에지안의 트윗 표현은 순화되기는커녕 점점 강도를 더해갔다. 지난 10월 중국 당국에 의한 홍콩 민주주의 탄압을 이유로 국제 인권단체 앰네스티가 철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에는 트위터에 “해충 구제. 쾌적성 최고의 사건”이라고 적어 국제적인 비난을 불렀다. 노벨평화상을 받은 티벳트의 영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 14세에 대해서는 “평화해방 이전 티베트 최대의 농노 주인”이라고 폄하하기도 했다.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을 주장한 일본 제2야당 국민민주당 다마키 유이치로 대표에 대해서는 “파리가 똥에 달려들듯이 행동하는 서방세계의 졸개 정치가”라고 비난했다. 쉬에지안은 슈칸분슌과의 인터뷰에서 “일본 언론은 신문이건 TV 방송이건 반중 보도가 넘쳐난다. 이러한 환경에 놓인 일본 국민들이 중국에 대해 좋은 감정을 가질 수가 없다”고 자신이 적극적인 발신에 나서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일본 언론은 너무 중국을 모른다”며 “변화하는 중국을 전하지 않음으로써 진짜 정보가 차단되고 일본 국민의 정확한 중국 이해가 방해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슈칸분슌은 “쉬에지안 총영사는 일본내 중국 ‘전량(늑대전사) 외교’의 선봉이라고 할수 있다”며 “하지만, 그는 원래는 인품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 ‘지일파’로 통하는 인물”이라고 전했다.
  • 도쿄올림픽 개·폐회식 책임자 사퇴 “개그우먼 돼지로 꾸며볼까”

    도쿄올림픽 개·폐회식 책임자 사퇴 “개그우먼 돼지로 꾸며볼까”

    코로나19 때문에 가뜩이나 어려움에 처한 2020도쿄올림픽·패럴림픽에 정말로 악재가 끊이지 않는다. 모리 요시로 대회 조직위원장이 여성 멸시 발언 끝에 물러난 지 한달 만에 이번에는 개·폐회식 총괄 책임자가 외모를 갖고 여성을 모욕한 사실이 알려져 물러났다. 일본 주간지 ‘슈칸분슌’은 17일 인터넷판 기사를 통해 개·폐회식을 지휘하는 사사키 히로시(66)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지난해 3월 개그우먼의 외모를 모욕한 일이 있다고 보도했다. 당시 그는 패럴림픽 개회식을 맡고 있었는데 아이디어 회의를 하다 인기 개그우먼 와타나베 나오미(33)의 외모를 돼지에 빗대는 개회식 연출안을 메신저 ‘라인’(LINE)으로 팀원들과 공유했다는 것이다. 소속사 웹사이트에는 와타나베가 ‘먹는 일’이 취미이며 158㎝의 키에 몸무게가 107㎏ 나간다고 돼 있다. 일본인 아버지와 대만 출신 엄마를 둔 와타나베는 진행자, 배우, 가수로도 활약하는 개그우먼이다. 사사키 디렉터는 일본에서 인기가 많은 와타나베의 신체 특징과 영어로 돼지를 뜻하는 ‘피그’(Pig)와 많은 일본인이 ‘픽’을 제대로 발음하지 못하고 ‘핏구’로 발음하는 데 착안해 와타나베가 돼지로 분장해 익살스럽게 연기하면 좋겠다는 연출안을 내놓았다. 물론 팀원들이 문제가 있다고 지적해 없던 일이 됐다. 영국 BBC는 사사키가 ‘Olympig 조롱 때문에 물러난다’고 제목을 달았다. 그러나 일년이 지나 뒤늦게 사사키 디렉터의 어이없는 발언이 알려지자 온갖 비난이 쏟아졌다. 그는 다음날 새벽 “개회식 아이디어를 주고받는 과정에 내 생각과 발언 내용에 매우 부적절한 표현이 있었다”는 취지의 사죄문을 내놓고 하시모토 세이코 조직위원장에게 사의를 전했다고 밝혔다. 그는 대회가 일년 연기되고 지난해 12월 기존 연출팀이 해산하자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총괄하는 디렉터를 맡았다. 일본 최대 광고회사 덴쓰(電通) 출신인 그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폐막식에서 오륜기를 인수하는 행사에 아베 신조 당시 총리가 일본을 대표하는 게임 캐릭터인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의 마리오로 분장해 세계인의 눈을 붙들게 한 인물이다. 일본 언론은 하시모토 위원장이 도쿄올림픽을 통해 ‘다양성과 조화’를 구체화하겠다는 목표를 내걸고 새롭게 출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이번 사태가 또다시 찬물을 끼얹었다고 전했다. 하시모토 위원장은 조직위 임원 가운데 12명을 여성으로 임명하는 등 성차별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일본TV, 해외 ‘다리축제’ 거짓으로 꾸며 방송했다가 망신

    일본TV, 해외 ‘다리축제’ 거짓으로 꾸며 방송했다가 망신

    일본 요미우리신문 계열의 방송사 니혼테레비(닛테레)가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서 다른 나라 축제를 억지로 꾸며내 방송한 것으로 나타나 곤욕을 치르고 있다. 지난 8일 발매된 주간지 슈칸분슌은 니혼테레비의 일요일 저녁 예능 프로그램인 ‘세계의 끝까지 잇테Q!’가 라오스의 축제를 조작해 내보낸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다.2007년 2월 시작한 ‘세계의 끝까지 잇테Q!’는 수도권 시청률이 20%를 넘기도 했던 니혼테레비의 일요일 저녁 간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니혼테레비는 올해 일본 민방 평균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다. 문제가 된 것은 지난 5월 20일 방송된 라오스의 ‘다리축제’편이다. 한 개그맨 출연자가 물 위에 걸쳐진 나무판자 위를 자전거로 아슬하게 건너는 장면을 내보내면서 이를 ‘해마다 열리고 있는 라오스의 다리축제’라고 소개했다. 다리를 건너는 도중에 설치된 대형 공 모양의 물체가 진행을 방해하기 때문에 이를 잘 피해야 하고, 여기에 실패하면 물 아래로 떨어져 웃음을 유발하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마치 과거 KBS에서 방송됐던 ‘출발드림팀’을 연상시키는 장면이다.슈칸분슌은 “우리 라오스에서 다리축제란 것은 들어본 적이 없다”, “니혼테레비에서 세트를 고안해 냈다” 등 현지 관계자들의 말을 전했다. 행사 참가자들에게 고액의 협력비가 전달됐다고도 했다. 이에 니혼테레비는 “이번 기획은 라오스 현지 코디네이터 회사의 제안을 받아 이뤄진 것”이라면서 “우리 측이 먼저 기획을 하거나 세트를 설치한 적이 없으며 상금을 준 사실도 없다”고 반박했다. 니혼테레비는 그러나 이번에 처음 열린 것이란 사실은 부인하지 못한 채 “과거에 이런 축제가 열렸는지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마치 매년 열리고 있는 것처럼 소개한 사실은 인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일본에서는 “방송사가 시청자를 우롱했다”는 비판론이 대세를 이루는 가운데 “오락 프로그램이니 어느 정도 용인될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오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아베 복심도 불법 후원금 의혹… 4번째 낙마 나오나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핵심 측근인 시모무라 하쿠분 문부과학상이 부정 정치자금 의혹에 휩싸였다. 최근 4개월 동안 3명의 각료가 물러난 데 이어 아베 총리의 ‘복심’마저 논란의 중심에 서면서 아베 정권의 정치적 부담이 커지게 됐다.  26일 일본 언론은 이날 발매된 주간지 ‘슈칸분슌’을 인용해 시모무라 문부상의 사실상 정치자금 모금 단체로 활동해 온 ‘하쿠유카이’라는 단체가 관련 법을 따르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하쿠유카이는 전국 각지에서 시모무라 문부상의 강연회 겸 정치자금 모금 파티를 열어 참석자 1인당 2만엔(약 18만 5000원)을 회비로 거뒀다. 일본 정치자금규정법은 특정 공직 후보자의 추천이나 지지를 본래 목적으로 하는 단체는 선관위에 신고하고 정치자금 수지 보고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도쿄를 제외한 각지의 하쿠유카이가 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회원들의 연회비가 시모무라 문부상이 대표로 있는 자민당 도쿄 제11선거구지부에 기부 처리되고 있다는 주장에도 불구하고 일부 내역이 정치자금 보고서에서 확인되지 않는다고 일본 언론은 전했다.  이에 대해 시모무라 문부상은 “(하쿠유카이는) 민간 교육업자에 의한 친목 단체로 정치적 목적을 지닌 것은 아니다”라며 자신이 이들 단체로부터 금전적 지원을 받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야스쿠니 신사 참배, 영토 교육 강화 등 아베 총리와 같은 역사 인식을 갖고 있는 인물로 평가받는다.  앞서 지난해 10월 오부치 유코 경제산업상과 마쓰시마 미도리 법무상 등 여성 각료 2명이 정치자금 의혹으로 사퇴한 데 이어 지난 23일에는 니시카와 고야 농림수산상도 불법 정치자금 수수 논란이 제기되자 물러났다. 여기에 아베 내각의 핵심 각료인 시모무라 문부상까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사퇴한다면 아베 내각의 입지는 더욱 좁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도쿄 김민희 특파원 haru@seoul.co.kr
  • 日 양심 펜도 꺾이지 않는다

    日 양심 펜도 꺾이지 않는다

     “나는 날조 기자가 아니다. 부당한 공격에 굴복하지 않는다.”  1991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임을 최초로 공개한 고(故) 김학순 할머니의 증언을 특종 보도한 우에무라 다카시(56) 전 아사히신문 기자가 자신의 기사를 ‘위안부 날조’로 매도한 주간지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9일 도쿄재판소에 제기했다. 그는 이날 소송 제기 후 도쿄 주일외국특파원클럽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나의 인권, 내 가족의 인권, 친구들의 인권, 근무처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그가 제기한 소송의 피고는 지난해 2월 1991년 당시의 기사를 날조라며 비판한 일본 주간지 슈칸분슌의 발행사인 문예춘추사와 주간지 기사에 코멘트를 제공한 니시오카 쓰토무 도쿄기독교대 교수다. 우에무라 전 기자는 그를 지원하는 170여명의 변호인단과 함께 “의도적으로 사실을 날조했다”고 자신을 비판한 니시오카 교수의 논문을 인터넷에서 삭제 사죄 광고 게재 손해배상액 1650만엔(약 1억 5000만원) 등을 요구했다.  우에무라 전 기자는 “당시 내 기사에서 ‘증언 여성의 얘기에 따르면 중국 동북부에서 태어나 17살에 속아서 위안부가 됐다’고 썼지만 니시오카 교수는 슈칸분슌 기사에서 이를 언급하지 않고 ‘강제연행이 있었던 것처럼 기사를 썼으며 위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했다”면서 “슈칸분슌에서 나를 ‘날조 기자’로 만들어 지난해 근무하던 고베의 대학과 지금 근무하는 홋카이도 호쿠세이가쿠인 대학에 협박 전화가 쇄도했고 딸의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되는 등 가족도 협박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슈칸분슌의 기사와 니시오카 교수의 언설이 이같은 일을 초래했다고 생각한다”면서 소송 제기의 이유를 밝혔다.  우에무라 전 기자는 태평양전쟁희생자유족회 양순임 회장의 사위라는 이유 등으로 위안부 기사를 날조한 매국노 기자라는 비난을 받았고, 지난해 8월 아사히신문이 위안부에서 조선 여성을 강제연행했다고 증언한 요시다 세이지(사망) 관련 기사를 일부 취소하면서 더 많은 우익의 협박에 시달려왔다. 이 때문에 지난해 초에는 고베의 한 여자대학 교수로 내정됐다가 취소됐고, 비상근 간사로 재직 중인 호쿠세이가쿠인대학에도 협박문이 잇따라 우송돼 학교 측이 지난해 10월 재고용 불가 방침을 밝혔다. 그러나 우에무라 전 기자를 지지하는 목소리가 커지자 지난해 말 당초 결정을 뒤엎고 재고용을 결정했다.  우에무라 전 기자는 “그제(7일) 일어난 파리 신문사 테러를 보며 같은 기자로서 이런 폭력에 굴복하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글·사진 도쿄 김민희 특파원 haru@seoul.co.kr
  • [서울신문·테소로 공동 한·일의식조사] 10명 중 3명 “한·일 위상 비슷”

    최근 슈칸분슌 등 일본 주간지들이 잇달아 한국과 박근혜 대통령을 비방하는 기사를 내면서 한·일 간 갈등으로 비화되기도 했다. 이런 보도에 대해 일본 내부에서는 “과거와 달리 한국이 일본을 바짝 추격해 오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그렇다면 일본과 한국의 국민들은 상대국의 위상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 이번 조사 결과 양국 모두 응답자 10명 중 3명꼴로 “과거에는 일본이 한국보다 경제, 사회, 문화적으로 몇 단계 높았지만 지금은 거의 비슷하다”고 응답했다. 한국 응답자의 27.4%, 일본 응답자의 27.9%가 이같이 대답해 거의 차이가 없었다. 한국 국민뿐 아니라 일본 국민들도 한국이 일본 턱밑까지 뒤쫓아 왔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아직도 “일본이 한국보다 몇 단계 높은 국가였고, 지금도 변함없이 한국보다 몇 단계 높다”는 응답이 양국을 통틀어 가장 많았다. 일본 응답자의 47.8%, 한국 응답자의 40.2%가 이렇게 응답했다. 다만 한국이 일본을 뛰어넘으려고 한다는 문항에 한국인의 23.5%가 동의한 반면, 일본인은 단 5%만이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나 한·일 간의 온도 차가 엿보였다. 일본 응답자의 경우 16.2%가 ‘잘 모르겠다’고 응답, 유보적인 태도를 보인 것도 특징적이다. 도쿄 김민희 특파원 haru@seoul.co.kr
  • [특파원 칼럼] 어느 쪽 얼굴을 볼 것인가/김민희 도쿄 특파원

    [특파원 칼럼] 어느 쪽 얼굴을 볼 것인가/김민희 도쿄 특파원

     헷갈린다. 한 사람이 했다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극단적인 발언들이 불과 하루 사이에 보도됐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일까. 아베 총리는 14일 한·일협력위원회 합동총회를 위해 일본을 찾은 한국 측 인사들과 만나 “안녕하십니까”라고 한국어로 인사를 하며 “정상회담을 강력하게 희망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한다. 그런데 바로 그날 일본 주간지 중 최대 부수를 자랑하는 슈칸분슌(週刊文春)에 아베 총리가 “중국은 어처구니없는 국가지만 아직 이성적인 외교 게임이 가능하다. 한편 한국은 단지 어리석은 국가”라고 말했다는 기사가 실렸다. 일본 정부는 강하게 부인하고 나섰지만 혼란스럽긴 매한가지다. 상반된 두 보도를 보고 머릿속에 떠오른 것이 ‘야누스’란 단어다. 사전을 찾아보니 풀이도 절묘하게 맞아떨어진다. ‘야누스는 두 얼굴을 가진 신. 각각 전쟁과 평화를 상징하기도 한다.’  아베 총리의 얼굴이 향하는 곳은 전쟁인가, 평화인가. 한국에서는 아베 총리가 지난해 12월 취임한 이후 ‘우경화 행보’를 보이고 있다며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그러나 아베 총리의 행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의 지지 기반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도쿄에서 만난 한 일본인 정치학자는 “아베 총리는 합리적인 보수와 반동 세력의 균형 위에 있다”고 설명한다. 한편으로는 현실적인 판단을 하는 보수세력이, 다른 한편에는 ‘일본의 보통 국가화’를 바라는 극우 세력이 있다는 것이다. 아베 총리로서는 양쪽의 이해관계를 모두 충족시켜야 하기 때문에 때로는 합리적인, 때로는 과격한 메시지를 보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아베 총리를 둘러싼 일본의 정치적 지형은 한국의 컨트롤 범위 밖에 있다. 범위 안에 있는 것은 아베의 두 얼굴 중 어느 쪽을 선택하느냐 하는 것이다. 전쟁의 얼굴을 고를지, 아니면 평화의 얼굴을 고를지는 한국의 몫이다. 기준은 단 하나다. 어느 쪽이 한국에 이익이 되는지다. 그렇다면 답은 나와 있는 것 아닐까. 이병기 주일 한국대사는 “친구는 고를 수 있지만 이웃(일본)은 고를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이웃과는 어떻게든 잘해 나가야 한다”는 말을 즐겨 한다. 지난 6월 취임 이후 이 대사는 경색된 한·일 관계를 풀기 위해 물밑으로 활발히 활동했고, 그 연장선상에서 지난 13일 아베 총리와의 대면은 의미심장한 것이었다. 한 외교 소식통은 “이 만남이 (한·일 관계의) 터닝포인트가 되지 않으려야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아베 총리는 이 대사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3일 연속 한국 인사들을 만났다. 오는 29일에는 한·일 의원연맹 방일단과의 만남도 예정돼 있다. 이달 들어서만 네 번이나 한국 인사들을 만나는 것은 그간의 아베 총리 행보를 감안하면 상당히 고무적인 변화다.  일본 내 정치적 허용 범위 안에서 아베 총리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제 박 대통령이 화답할 차례다. 물론 정상회담은 ‘줄 것’과 ‘받을 것’의 수지타산이 맞을 때 성사되는 것이라지만, 지금처럼 한·일 관계가 악화된 상황에서는 일단 양국 정상이 만나는 것이 최선일 수도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필요가 있다. 도쿄 김민희 특파원 haru@seoul.co.kr
  • [사설] 국회, 재계 호소 직접 듣고도 법안 외면할 텐가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경제 5단체장들이 어제 여야 원내대표와 만나 경제법안 처리를 서둘러 달라고 부탁했다. 재계 수장들이 여야 지도부를 찾아간 것은 처음이라고 한다. 얼마나 다급했으면 국회로 직접 찾아가 읍소했겠는가. 국회는 재계와 손잡고 찍은 사진을 의정활동에 올릴 생각만 하지 말고 살얼음판 같은 우리 경제 사정과 재계의 절박한 심정을 진심으로 헤아려야 할 것이다. 우리 경제는 간신히 제로성장(전기 대비)에서 벗어났다. 그렇더라도 1%대 성장률은 여전히 성장 잠재력에 턱없이 못 미치는 수준이다. 전셋값은 1년 넘게 계속 치솟고 있고 가계부채(자영업자 포함)는 이미 1100조원을 넘어섰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 지명자가 당장 돈 풀기를 중단할 생각이 없다고 공언해 한숨 돌리는 양상이지만 어차피 양적완화 축소는 시간문제다. 기초체력이 나아졌다고 해도 소규모 개방 구조인 우리 경제는 요 며칠 널뛰기하는 금융시장이 말해 주듯 여전히 바람 앞의 등불이다. 오죽했으면 일본의 보수 주간지 ‘슈칸분슌’이 “한국의 최대 급소는 경제”라며 노골적으로 환(換) 공격을 언급했겠는가. 지난해 말 900억 달러 수준이던 현대·기아차와 일본 도요타차의 시가총액 격차는 올 들어 1500억 달러로 더 벌어졌다. 포스코의 시총은 아예 신일철주금에 역전당했다. 그런데도 국회는 경제활성화법이 먼저니 경제민주화법이 먼저니 하며 기싸움만 벌이고 있다. 수출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다며 서비스업을 키워야 한다고 여야가 한목소리를 내면서도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을 무려 484일 동안이나 붙잡고 있는 게 우리 국회의 현주소다. 재계는 부동산법 등 10개 법안만이라도 당장 처리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가운데 취득세율 인하를 담은 지방세법 개정안, 2조 3000억원의 투자가 달린 외국인투자촉진법, 수직증축 리모델링 허용이 담긴 주택법 개정안 등은 그 어떤 사족도 달지 말고 처리해야 한다는 게 우리의 생각이다. 특정 기업에 혜택이 돌아간다는 우려는 개발이익 환수나 사회 환원 등의 견제 장치를 두면 된다. 저성장의 늪에서 빠져나오느냐 마느냐 하는 중대한 고비에서 국회가 힘을 보태 주지는 못할망정 입법 지연으로 발목을 잡아서야 되겠는가. 재계도 “최저임금과 통상임금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최장시간 노동 국가라는 부끄러운 타이틀을 내려놔야 한다”는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의 말을 새겨들어야 한다.
  • 박대통령 “한·일 신뢰 바탕 미래지향적 관계돼야”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한국과 일본이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일협력위원회 창립 50주년 총회에 보낸 축하 메시지를 통해 “양국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가치를 공유하는 이웃으로서 협력위원회가 창의적인 기여를 해 주기를 기대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어 “협력위원회가 1969년 창립된 이래 상호 이해 증진과 우호협력 관계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한 데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여야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한국은 단지 어리석은 국가”라고 발언했다는 일본 보수 언론 ‘슈칸분슌’(週刊文春)의 14일자 기사와 관련, 한목소리로 아베 총리 등을 비난했다. 슈칸분슌은 전날 측근의 말을 인용해 아베 총리의 발언을 전했다.  새누리당 홍문종 사무총장은 “아베 총리와 측근이 우리 정부에 대해 폄하 발언을 계속하고 유력 잡지가 말도 안 되는 엉뚱한 이야기를 쓰고 있다면 한·일 관계가 어려움에 직면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도 “경제 제재를 통한 ‘정한’(征韓·한국 침략) 계획까지 수립했다는 기사 내용이 사실이라면 망발을 넘어선 도발”이라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정례 브리핑에서 “(아베 총리가 슈칸분슌 보도에 나온) 그런 말을 할 리가 없다”면서 “다양한 보도가 나오고 있지만 (그런 발언이) 있을 수 없다는 것이 공식 견해”라고 밝혔다.  오일만 기자 oilman@seoul.co.kr  도쿄 김민희 특파원 haru@seoul.co.kr
  • “中과는 외교 가능하지만 한국은 어리석은 국가”

    “中과는 외교 가능하지만 한국은 어리석은 국가”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한국을 폄하했다고 일본 현지 언론이 보도해 파문이 예상된다. 14일 일본의 강경 보수 잡지인 슈칸분슌(週刊文春)은 아베 총리가 “중국은 어처구니없는 국가지만 아직 이성적인 외교 게임이 가능하지만 한국은 단지 어리석은 국가”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같은 발언 내용은 이날 발매된 슈칸분슌 21호의 특집 기사 ‘한국의 급소를 찌른다’에 담겼다. 이어 잡지는 아베 총리가 “박근혜 대통령이 일본과 대립각을 세우는 것은 곁에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라는 간신이 있기 때문이라고 헐뜯었다”고 덧붙였다. 슈칸분슌은 또 아베 총리 측근이 비공식적으로 한국에 대한 제재를 검토하고 있다며 새로운 차원의 정한(한국 정복·침략) 전략을 제시했다. 최근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에게 일본 기업이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온 것에 대한 조치로 금융 제재를 한다는 전략이다. 이어 잡지는 “한국에는 대형 은행이라고 부를 만한 곳이 없고 그나마 가장 큰 우리은행이 미쓰비시도쿄UFJ은행의 10분의1 이하 규모”라고 깎아내렸다. 그러면서 일본의 금융기관이 한국의 기업이나 경제에 대한 지원, 협력을 끊으면 삼성도 하루 만에 무너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일본잡지협회에 따르면 슈칸분슌은 올해 3분기 호별 평균 70만 1200부가 발행됐다. 도쿄 김민희 특파원 haru@seoul.co.kr
  • “아픈 아내에 아들도 없어”…日 왕세자 퇴위론

    일본에서 아키히토 일왕의 장남인 나루히토(53) 왕세자가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는 ‘왕세자 퇴위론’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올해 79세인 아키히토 일왕의 건강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나루히토 왕세자가 아들이 없고 부인인 마사코(49) 왕세자빈이 ‘적응 장애’라는 병으로 10년째 요양 중이기 때문이다. 왕세자가 물러날 경우 ‘왕위 계승 1순위’는 동생 후미히토(47) 왕자에게 넘어간다. 후미히토 왕자는 아들 히사히토(6) 를 두고 있다.  일본의 종교학자 야마오리 데쓰오(81)는 월간지 ‘신초 45’ 3월호에 실은 ‘황태자(왕세자) 전하, 퇴위하십시오’라는 제목의 글에서 “황태자가 마사코빈과 (딸인) 아이코 공주와 함께 제2의 인생을 선택해도 좋은 시기가 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25일 아사히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왕세자 퇴위론’을 제기한 배경에 대해 “(일본) 국민이나 언론이 (왕세자) 일가에 대해 ‘다소간의 불안과 과도한 기대의 눈길’을 쏟고 있고, 그 눈길이 언제 차가운 시선으로 변할지 모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주간지에도 왕세자 퇴위 논란이 들끓고 있다. ‘슈칸분슌’(주간문춘) 최근호에는 나루히토 왕세자의 친구라는 이가 등장해 “천황(일왕) 폐하에게 정년이 없는데 황태자 전하가 ‘그만두겠다’고 말할 수 있겠느냐”고 반론을 제기했고, 다른 잡지에는 “퇴위가 현실적”이라는 주장이 잇따르고 있다.  퇴위론이 등장한 배경에는 마사코 왕세자비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도 영향을 미쳤다. 올해 6월로 결혼 20주년이 되는 마사코 왕세자비는 지난해 궁 밖 외출은 30차례에 불과했고 지방방문 행사는 단 한 차례도 없을 정도로 외부와의 접촉을 기피하고 있다. 슈칸분슌은 이달 초 ‘마사코님의 금전감각’이라는 기사를 통해 왕세자비의 낭비벽을 폭로했다.  도쿄 이종락 특파원 jrlee@seoul.co.kr
  • [희비 엇갈린 美·日 주간지] 유명인 불륜 특종에 디지털 시대에도 ‘주간문춘’ 승승장구

    [희비 엇갈린 美·日 주간지] 유명인 불륜 특종에 디지털 시대에도 ‘주간문춘’ 승승장구

     미국 주간지 뉴스위크가 만성적자로 온라인매체로 전환될 것으로 알려진 반면 일본 주간지는 아직도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일본 유력 주간지인 문예춘추(슈칸분슌)는 지난달부터 정치인, 언론인, 프로야구 감독 등 유명인의 불륜을 잇따라 특종 보도해 주목을 받고 있다.  문예춘추는 지난달 21일 자에서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하라 다쓰노리 감독이 선수 시절 불륜을 폭로하겠다는 조직폭력배의 협박에 1억엔(약 14억 6000만원)을 건넸다고 보도했다. 하라 감독은 선수 시절인 지난 1988년 한 여성과 성 관계를 맺었다. 종합일간지와 스포츠지는 문예춘추의 특종 기사를 인용해 18년이나 지난 일 때문에 1억엔이라는 엄청난 돈을 준 게 석연찮다고 후속 보도에 열을 올렸다.  지난 12일에는 니혼게이자이 기타 쓰네오 사장의 불륜 사실을 폭로했다. 기타 사장이 뉴욕 특파원 근무 시절 채용한 회사 내 여성 간부와 불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는 기사였다. 평소에 점잖은 이미지인 기타 사장의 스캔들은 언론계를 발칵 뒤집어놨다.  문예춘추의 불륜 특종 퍼레이드는 일본의 ‘차기 총리감’으로 거론되고 있는 하시모토 도루 오사카 시장의 지난 19일 기사가 정점을 이뤘다. 7명의 자녀를 둬 ‘좋은 아빠’ 상까지 받은 하시모토 시장이 술집 여성과 온갖 변태적인 애정 행각을 벌인 사실을 낱낱이 폭로해 충격을 줬다.  문예춘추는 이 밖에 일본정계의 실력자 오자와 이치로 ‘국민생활이 제일당’ 대표가 지난해 발생한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당시 방사능 오염을 우려해 피신한 사실을 고발했다. 26일 발매호에서도 소비세 인상을 추진하고 있는 노다 요시히코 총리의 비서가 사회보장비 21억엔을 사취한 사실을 특종 보도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유료 일간지 발행부수 조사 결과 5000만부로 1위를 차지한 일본의 주간지가 온라인 시대에도 사회를 쥐락펴락하고 있는 셈이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 ‘캇툰’ 타나카 코키, 인기 AV 여배우와 열애

    ‘캇툰’ 타나카 코키, 인기 AV 여배우와 열애

    일본의 6인조 남성그룹 ‘KAT-TUN’의 타나카 코키(田中聖・22)가 인기 AV 여배우와 사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스포츠는 7일 “AV여배우 오자와 마리아(小澤マリア・22)가 지난 5일 자사와의 단독인터뷰에서 KAT-TUN의 타나카 코키와의 교제를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타나카 코키는 인기 그룹 캇툰(KAT-TUN)의 멤버로 각종 예능 방송 및 ‘두사부일체’의 일본판 드라마 ‘마이 보스, 마이 히어로’, ‘단 하나의 사랑’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신문은 “타나카와의 교제를 묻는 질문에 오자와가 ‘자신의 얼굴을 보고 판단해 달라’며 행복한 모습으로 미소를 지었다.”고 전했다. 이 둘의 교제사실은 지난달 주간지 ‘슈칸분슌’(週刊文春)에 타나카가 오자와를 집으로 데려오는 현장이 들키면서 알려지게 됐다. 당시 타나카는 “클럽에서 알게 된 사이로 단순한 친구”라면서 교제사실을 부인했고 오자와의 소속사 역시 “사귀는 것은 아니다. 최근 알게 된 친구사이로 식사를 함께 하는 사이일 뿐”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도쿄스포츠는 “이날 인터뷰에서 오자와가 교제를 인정하는 발언을 계속했다.”며 “사실상 교제사실을 인정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자니스는 ‘담당자 부재’라는 이유로 답변을 거부했다. 한편 일본네티즌들은 “AV 여배우가 성공해서 탤런트도 되는 마당에 문제될 것 없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yaplog.jp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철 기자 kibou@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사토시 대마초 의혹’ 보도한 주간현대는?

    ‘사토시 대마초 의혹’ 보도한 주간현대는?

    28일자 최신호에서 ‘오노 사토시의 대마초 의혹’을 보도한 ‘슈칸겐다이’(週間現代)는 일본의 대표 출판사인 ‘코단샤’(講談社)가 지난 1959년 창간한 주간지다. 주로 연예나 여자 아나운서 등의 기사를 게재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돈과 여자 그리고 출세’라는 샐러리맨의 3대 욕망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성장한 슈칸겐다이는 한때 150만부의 발행부수를 기록하며 최절정기를 맞기도 했지만 현재는 발행부수가 계속 감소해 ‘슈칸분슌’(週刊文春)과 ‘슈칸신쵸’(週刊新潮)에 이어 업계 3위에 머물러 있다. 슈칸겐다이는 그동안 수많은 특종기사를 보도해 왔는데 지난 2007년 1월 보도한 ‘요코즈나 아사쇼류의 승부조작의혹’과 같은 해 4월 당시 미성년자였던 모닝구무스메 출신의 ‘카고 아이의 흡연사실 폭로’ 등을 들 수 있다. 그러나 폭로성 기사로 명예훼손소송의 단골이 되기도 했다. 한 예로 지난 1999년 9월에는 TV아사히 아나운서 류엔 아이리(龍円愛梨)가 대학시절 유흥업소에서 일했다는 기사를 게재했다가 법원으로부터 770만엔(약 7700만원)의 위자료지불과 사죄광고 게재의 판결을 받기도 했다. 사진=슈칸겐다이 인터넷판(28일 발행된 슈칸겐다이의 광고표지)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철 기자 kibou@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美유명 밴드가 노래 교육”…SMAP ‘굴욕’

    “美유명 밴드가 노래 교육”…SMAP ‘굴욕’

    “더 이상 못들어 주겠다.” 일본을 대표하는 인기 아이돌그룹 스마프(SMAP)가 가창력 부재로 굴욕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주간지 슈칸분슌(週刊文春·17일자)은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는 ‘SMAP X SMAP’(후지TV) 녹화 도중 게스트로 나온 미국의 유명 록밴드 토토(TOTO)가 SMAP의 가창력에 문제를 제기, 불쾌함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이 날 녹화된 프로그램이 방송된 것은 지난달 24일. 이날 특별손님으로 초대된 TOTO의 리더이자 보컬인 스티브 루카서(Steve Lukather)는 리허설 도중 SMAP의 노래를 듣고 “이런 상태로는 같이 노래할 수 없다.”며 화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슈칸분슌에 따르면 TOTO의 다른 멤버가 루카서를 달랜 후 녹화 스튜디오로 복귀시켰으며 루카서는 SMAP의 나카히 마사히로(中居正広) 등 2명의 멤버에게 30분 가량 보이스 트레이닝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에 대해 SMAP의 소속사 쟈니스 측은 “보이스 트레이닝이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TOTO가 SMAP 전원을 피아노 근처로 모아 조언을 한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현장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다.”고 반박했다. 한편 이 소식에 대해 일각에서는 “천하의 SMAP에게 노래지도를 했다니 TOTO가 외국인 밴드였기에 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했으며 한 블로거(blog.livedoor.jp/jingorian)는 “솔직히 말해서 어떤 아티스트든지 나카히와 함께 노래 부르고 싶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네티즌 ‘#2nsturH2’는 “노래는 잘하고 못하는 것의 문제가 아니라 좋고 나쁨의 문제 일 것”이라고 반박했으며 또 다른 네티즌은 “SMAP의 장점은 같이 불러서 좋은 음색을 낸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사진=사진 위는 SMAP·아래는 TOTO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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