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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갯속 제일기획 매각 ‘3대 포인트’

    안갯속 제일기획 매각 ‘3대 포인트’

    삼성, 15일 진행 상황 공시 예정 中기업 등 3~4곳과 매각 협상설도 일부 “매각 계획 철회 가능성” 분석 삼성의 광고 계열사인 제일기획 매각 작업이 순탄치 않다. 세계 3위 광고회사인 프랑스 퍼블리시스와 매각 협상은 양측이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결렬됐다. 지난 10일 제일기획이 삼성 스포츠단 분리설에 대해 공식 부인하면서 매각은 더 꼬였다. 시장에서는 삼성이 제일기획 매각 계획을 접는 수순에 들어간 게 아니냐는 관측까지 나온다. 하지만 제일기획이 삼성전자 광고를 대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력’은 충분하다. 까닭에 가격, 삼성 광고물량 보전, 스포츠단 처리 문제 등 세 가지 핵심 사안만 해결되면 예상 외로 ‘빅딜’이 빨리 성사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12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제일기획은 오는 15일 공시를 통해 매각 진행 상황을 밝힌다. 삼성이 퍼블리시스 대신 중국 부동산 기업 등 해외 기업, 국내 사모펀드 등 3~4곳 업체와 협상에 돌입했다는 설도 제기되지만 삼성 측은 일단 “사실무근”이라는 식으로 대응하고 있다. 제일기획이 협상의 걸림돌로 꼽힌 스포츠단을 분리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히면서 삼성이 아예 제일기획을 팔 생각이 없는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그러나 이 또한 삼성의 전략이라는 주장도 있다. 매각 대상이 삼성 계열사가 보유한 제일기획 지분(28.4%)이라 금액이 크지는 않다. 최근 주가인 1만 6000원대를 기준으로 하면 5000억원대 안팎이다. 매각 이슈가 불거지기 직전인 올 초 주가(2만 2000원)로 하면 7000억원선이다. 퍼블리시스 측은 최대한 가격을 깎길 원했지만 삼성 측이 “현 주가는 지나치게 저평가돼 있다”면서 난색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일기획은 전체 실적의 63%, 해외 실적의 61%가 삼성에서 발생한다. 대부분 삼성전자 물량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가 해외에서 많이 팔리면 팔릴수록 마케팅 비용이 늘어나면서 제일기획이 혜택을 입게 된다. 해외 광고 회사들이 인수합병(M&A) 시장의 잠재 매물로 나온 제일기획에 관심을 보이는 것도 이 때문이다. 따라서 삼성 광고 물량을 얼마나 오랜 기간 보전해주는지가 관건이다. 지난해 말 북미 시장에서 P&G, 로레알 광고를 경쟁 업체에 빼앗긴 퍼블리시스 입장에서는 삼성전자 광고 물량을 최대한 오랫동안 보전받길 원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현재 삼성 입장에서는 광고 시장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보전 기간을 길게 가져가는 게 득보다 실이 많다고 판단했을 수 있다. 적자 상태에 빠진 삼성 스포츠단의 처리 여부도 제일기획 매각에 결정적인 변수가 될 전망이다. 당장 삼성은 제일기획에서 스포츠단을 별도로 떼어내 법인화시키는 계획을 부인했지만, 결국 매각을 하려면 이 부분이 해결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삼성 관계자도 “해외 기업이 지방 연고의 스포츠단을 보유해도 실익이 없다”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생과일쥬스 디저트창업 ‘베이글카페’ 서울프랜차이즈박람회참가로 주목

    생과일쥬스 디저트창업 ‘베이글카페’ 서울프랜차이즈박람회참가로 주목

    ‘베이글카페(Beigel Caffe)’가 현재 세텍에서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 중인 서울프랜차이즈박람회서 창업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베이글카페(Beigel Caffe)’는 최근 프리미엄급 제품을 선택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소비자들 사이에서 핫이슈가 되고 있는 카페브랜드다. 베이글카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50호점까지 지원되는 다양한 창업혜택을 선보여 생과일쥬스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자신의 SNS에 베이글카페에서 찍은 사진이나 후기를 올리면 깜짝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프랜차이즈 베이글카페는 최근 세종가재마을점과 서울문정법조단지점을 오픈하며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 특히 소형컨셉을 안정적으로 구현한 인테리어컨셉은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베이글카페는 최근 건강만점, 에너지업 큐브생과일쥬스 10종과 스페셜베이글을 출시했다. 다양한 10종의 과일로 만든 큐브생과일쥬스는 건강과 맛을 모두 잡아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스페셜베이글은 버거베이글 3총사로 직화향이 가득한 직화불고기베이글,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는 함박스테키베이글, 맛있게 매운 핫치킨베이글이다. 베이글카페에서는 고소하고 쫄깃쫄깃한 천연발효종 수제베이글과 다양하게 골라먹는 신선한 곡물크림치즈 등 17가지 메뉴를 제공해 트렌드를 즐기고 합리성을 추구하는 젊은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업체관계자는 “한층 안정적인 시스템과 효율적인 공간 배치로 예비창업자와 고객들에게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차별화를 위해 메뉴를 보다 다양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베이글카페(Beigel Caffe)는 오는 14일 오후 2시 서울 양재점에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상표등록을 완료해 가맹점개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포서교점, 세종가재마을점, 서울문정법조단지점, 분당수내점 오픈에 이어 서울화양점의 오픈을 앞두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단독] 기업처럼 ‘외주 효율화’… 공공성은 외면

    메트로 지속적 영업 적자 기록 외주화·탄력 인력 배치 등 제시 “재정 효과 기관들과 대립 많아”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 사고의 원인으로 작용한 서울시의 ‘시정 주요 분야 컨설팅 용역 보고서’는 공공성보다 효율성에 초점이 맞춰졌다. 8일 서울신문이 단독 입수한 이 용역 보고서는 서울시가 다국적 컨설팅 회사인 매킨지와 삼일회계법인에 의뢰, 작성한 것이다. 매킨지는 보고서 작성 직전인 2012년 ‘서울시 발전 방향’ 등 다수의 정책 방향에 대한 컨설팅을 맡으면서 박원순 시장의 ‘숨은 브레인’ 역할을 한다는 평가도 받았다. 박 시장은 매킨지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서울시의 ‘MICE산업 강화 방안’을 내놓기도 했다. 보고서는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를 대상으로 2013년 3월부터 2014년 2월까지 진행된 용역 결과를 정리한 것이다. 당시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는 2012년 기준 3400억여원의 영업 적자를 기록하고 있어 재정 건전성과 조직 효율성을 확보하는 게 주된 관심사였다. 특히 서울메트로의 경우 지속적인 영업 손실로 인한 부족 재원을 차입을 통해 충당함으로써 2012년 말 기준 2조 4000억원의 차입금을 안고 있었다. 매킨지는 보고서에서 서울메트로가 노후시설 교체와 안전 서비스 충족을 위해 향후 5년 동안 2조원 정도를 투자해야 할 것으로 전망해 재원 조달 이슈가 불거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때문에 이번 사망 사고의 단초가 된 스크린도어(PSD) 검수·정비 업무 역시 이러한 ‘외주 효율화’라는 측면에서 접근했고, 이는 결국 ‘메피아’(서울메트로+마피아) 문제도 낳았다. 보고서는 ‘서울메트로 개선안’으로 외주업무 효율화를 비롯해 신규 브랜드 점포 유치 확대, 네트워크 임대 단위 확대, 점포 매출액 파악을 통한 임대료 현실화, 역사 구조 개선, 광고주 다각화, 시간대별 업무량에 따른 탄력적 인력 배치, 분야별 운영 주체 최적화, 통합 발주를 통한 구매단가 인하, 전동차 경쟁입찰을 통한 원가절감, 국내외 철도사업 확대, 승객 편의사업 등을 제시했다. 서울시는 보고서를 근거로 본청 및 5개 산하기관에 94개 과제에 대한 자발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할 것을 지시했다. 실행계획서에는 매킨지 권고안 요약, 추진 개요, 세부 추진 계획, 예상 장애요인 및 극복방안 등을 기재하도록 요구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와 관련, “외주업무 효율화가 당시 보고서에 언급됐는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서울시가 사후 관리하는 목록에는 들어 있지 않다”고 해명했다. 그는 또 “용역 보고서 작성 당시 매킨지가 기관의 의견을 들어 최종적으로 실행 계획을 수집한 것으로 안다”면서 “그 과정에서 민감한 재정 효과 부분에서 기관들과의 의견 차가 많았다고 들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당시 서울시로부터 재정 건전성과 조직 효율성 확보의 압박을 받아 왔던 시 산하기관들이 이를 무시하기는 쉽지 않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자두 강두 “대기실에서 말도 안했다” 열애설 진실은 ‘불화’

    자두 강두 “대기실에서 말도 안했다” 열애설 진실은 ‘불화’

    더 자두의 멤버 자두 강두가 ‘슈가맨’에서 과거 열애설을 언급했다. 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은 ‘최강 디바 왕중왕전’ 특집으로 꾸며져 유재석 팀으로 더 자두, 유희열 팀으로 녹색지대가 소환됐다. 이날 강두는 ‘더 자두’ 활동을 하기 싫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많은 사람을 놀라게 했다. 작사가 김이나는 “열애설도 났지 않았냐”고 물었고 자두는 “그 때는 붙어있는 시간이 많아서 숙소가 같다는 말도 있었다. 혼성 그룹은 늘 열애설이 있다”고 말했다. 자두 강두는 대기실에서도 말이 없었다고 밝혔다. 강두는 “대기실을 다 같이 쓰던 시절이 있었다. 혼자 음악 듣고, 만화책을 봤다”고 말했다. 이에 자두는 “강두가 나타날 때마다 생라면, 만화책, 육포가 담긴 검정 비닐봉지를 흔들면서 나타나 찢어버리고 싶었다”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두는 “당시는 하나도 안 미안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하면 많이 미안하다. 자두 결혼 소식을 기사로 봤다. 결혼식에 안 부른 것은 조금 속상했다”고 털어놨다. 사진=JTBC ‘슈가맨’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2016 美의 선택] 중산층 살리기 강조… 부자 ‘증세 vs 감세’ 극과 극

    [2016 美의 선택] 중산층 살리기 강조… 부자 ‘증세 vs 감세’ 극과 극

    “우리가 현재 직면한 경제적 도전은 열심히 일하는 미국인의 소득을 올리는 일이다.”(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후보) “미국인들은 근로 기회를 잃어가고 미국의 일자리는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으며 중산층은 생계유지에도 벅차다. 우리는 이러한 도전에 대응해야 한다.”(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의 대선후보로 확정된 힐러리 클린턴(68) 전 국무장관과 도널드 트럼프(69)는 핵심 경제 공약으로 ‘중산층 살리기’를 내세우고 있다. 미국을 지탱하던 중산층이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급속히 붕괴하면서 이들 계층의 복원이 이번 대선의 주요 이슈가 됐다. 지난 5월 퓨리서치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1971년 중산층이 미국 전체 가구의 61%를 차지했으나 지난해 49.9%로 감소해 45년 만에 처음으로 50% 선이 붕괴됐다. 2014년 기준 중산층의 소득 중간값은 2000년에 비해 4% 줄고 순자산은 28% 가까이 감소한 반면 상위 1%의 소득은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은 점점 주는데 소득 불평등은 갈수록 커지자 중산층은 이런 상황을 해결하지 못하는 기존 정치권에 분노했고, 트럼프와 버니 샌더스(74) 버몬트 상원의원과 같은 ‘아웃사이더’를 정치 한복판으로 소환했다. 중산층의 분노에 힘입어 대선주자로 부상한 트럼프와 이들의 분노를 대변한 샌더스에게 발목이 잡혀 경선 막판까지 고전한 클린턴이 세금, 재정, 무역 등 모든 경제 공약의 수혜자를 중산층으로 삼는 것은 따라서 당연한 일이다. 클린턴과 트럼프는 세금 정책과 관련해 공통적으로 중산층 및 저소득층에 대한 세금 감면 또는 면세를 공약했다. 클린턴은 중산층 및 저소득층의 보육료, 의료비, 자녀 학자금에 대한 세금 감면을 확대해 이들의 실질 소득을 늘리는 방안을 제시했다. 트럼프는 개인 소득 2만 달러(약 2317만원), 부부 합산 소득 5만 달러 미만의 가계에 연방 소득세를 면제해 주겠다고 밝혔다. 고소득층과 대기업 정책에 대한 입장은 서로 달랐다. 클린턴은 ‘공정한 성장’을 강조하며 부자 증세와 최저임금 상승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그는 100만 달러 이상의 소득을 버는 고소득층에 대해 실효세율을 중산층 이상으로 올리는 ‘버핏세’를 도입하고, 현재 시간당 7.25달러(약 8399원)인 최저임금을 최대 15달러까지 올리겠다고 약속했다. 반면 트럼프는 ‘조세 제도 간소화’를 내세우며 소득 최상위 계층의 세율을 39.6%에서 25%로 인하하고 상속세를 폐지하며 법인세를 낮추는 방안을 제시했다. 두 후보는 미국 기업의 조세 회피에 대해서는 한목소리로 비판하며 근절을 약속했다. 이들은 무역 정책에 있어서 중산층 노동자의 일자리를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보호무역주의를 표방하고 있다. 클린턴은 본래 자유무역협정(FTA) 지지론자로 국무장관 재직 시절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을 앞장서 옹호했으나 경선 과정에서 노조를 의식해 반대로 돌아섰다. 트럼프는 더욱 강경한 입장이다. 클린턴은 이미 발효된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과 한·미 FTA는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트럼프는 모든 FTA를 재검토하고 필요 시 재협상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클린턴도 미국의 무역적자를 줄이기 위해 대통령 직속으로 수석무역집행관을 신설하고 다른 나라의 불공정 무역 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두 후보 모두 보호무역주의를 내세우고 있지만 당선되면 정책 수정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전망했다. 골드만삭스의 얀 하치우스 수석이코노미스트는 “대선 과정에서 빌 클린턴은 NAFTA에 반대했으나 취임 후 협정에 서명했고, 버락 오바마는 전임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합의한 한·미 FTA에 반대했으나 결국 이를 승계했다”며 “차기 대통령도 정치적 현실 때문에 이런 궤적을 밟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타임스 또한 “헌법상 무역 정책 권한은 의회에 있고 대부분의 미국 산업이 자유무역에 의존하고 있기에 대통령이 독단적으로 무역 정책 전반을 수정하긴 어렵다”고 전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자두 ‘슈가맨’ 소환, 강두와 10년 만에 만나 어색 ‘대화가 필요해’

    자두 ‘슈가맨’ 소환, 강두와 10년 만에 만나 어색 ‘대화가 필요해’

    ‘슈가맨’에 더 자두가 첫 번째 슈가맨으로 소환됐다. 7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서는 더 자두가 히트곡 ‘대화가 필요해’를 부르며 등장했다. 이날 유재석이 “2~40대 올불이고 10대까지 포함해 92불을 달성했다”라고 하자 자두는 “너무 많이 알아봐주셔서 기분이 좋다”며 “오래 봤던 것처럼 어색하지 않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강두는 “난 되게 어색한데”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두는 “몇 년 만이냐”는 질문에 “10년 만에 처음”이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사진=JTBC ‘슈가맨’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초선 내 정치를 말한다] 국민의당 이상돈

    [초선 내 정치를 말한다] 국민의당 이상돈

    국민의당 최고위원인 이상돈(65·비례대표) 의원은 합리적 보수 성향의 법학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2012년에는 한나라당(현 새누리당)에서 비대위원을 맡아 당시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을 도왔다. 대선 이후에는 박근혜 정부에 대한 날 선 비판을 도맡아 해 ‘미스터 쓴소리’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제 안철수·천정배 공동대표를 중심으로 한 국민의당 비례대표로 현실 정치에 직접 뛰어들었다. 이 의원은 “국민의당 소속 의원들이 대부분 호남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면서 “호남 외 취약한 지역에서 저변을 넓히고 기반을 만드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Q. 현실 정치를 하게 된 이유. A. 글만 쓰고는 못 있겠더라. 올해 초 야권 정치 지형이 극변하고 있었다. 2014년 당시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더불어민주당의 전신)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당의 새로운 비대위원장으로 나를 영입하려 했다가 무산됐다. 친노(친노무현)계를 중심으로 한 당의 거센 반발 때문이었다. 이후 비노계와 교류하게 됐다. 혼란스러운 정치 상황들을 지켜보며 현실 정치에 나서는 것 이외에는 방법이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Q. 박근혜 정부 탄생의 일등공신으로 꼽혔었다. 국민의당을 선택한 이유는. A. 기존 야당 가지고는 안 돼. 박 대통령이 2012년 집권하면서 약속했던 정치 쇄신, 국민 통합, 경제민주화 등이 전혀 지켜지지 않았다. 정반대로 갔다. 그러나 기존의 야당 가지고는 정권교체를 못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Q. 대선 후보로서 안 공동대표는. A. 이제 정치력은 입증됐다. 총선 전만 해도 안 대표에 대한 확신이 없었다. 총선 당시 더민주와 연대해야 한다는 압력이 대단했다. 안 대표가 그런 압력을 이겨내고 정면돌파했다. 양당 패권주의, 계파 패권주의에서 벗어나 새로운 정치를 하겠다는 메시지가 통했다. Q. 제3당으로 가야 할 길은. A. 정권 창출. 국민의당은 현재는 안정적인 세력으로서 부족한 점이 많다. 내년 봄쯤에는 세력을 확장할 기회가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단순히 비박(비박근혜), 비노가 아니라 우리가 지향하는 바에 맞는 의원들이 양쪽에 있다. 최소한 50석 이상 되는 의석을 가져야 대선을 수월히 치를 수 있다고 본다. Q. 킹메이커가 되고 싶은 것인가. A. 글쎄. 정치적 이슈가 끊이지 않고 있다. 안 대표에 대해 내가 도울 수 있는 부분은 도울 것이다. 우리 당은 조직도 부족하고 인적 자원이 불투명하다. 국가 경영을 하기 위해서는 어쨌든 당 차원에서 분야별로 외부 인사의 도움을 받는 게 필요하다. Q. 희망 상임위원회는. A. 환경노동위원회. 환노위는 인기가 없는 상임위다. 의원 대부분이 노동운동을 한 사람들이다. 나는 30년 가까이 학자였기에 좀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산업 구조조정 문제, 대량 실업 문제 등에 대해 국민의당의 역할이 중요하다. 4대강 사업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도 필요하다고 본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프로필 ▲1951년 부산 출생 ▲서울대 법학과 ▲ 미국 툴레인대 대학원 법학 석·박사 ▲ 미국 로욜라대 로스쿨 객원 교수 ▲중앙대 교수, 법대 학장·법학연구소장 역임
  • 월300만원 지급 스위스 포퓰리즘 국민이 거부했다

    스위스가 5일(현지시간) 자산 및 근로와 상관없이 모든 성인에게 매달 2500스위스프랑(약 300만원)의 기본 소득을 보장하는 방안에 대한 국민투표를 실시했으나 압도적 다수가 이를 반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AFP 통신 등은 여론조사기관 GFS 베른이 이날 오후 부분 개표를 바탕으로 결과를 추정한 조사에서 약 78%의 유권자들이 반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스위스 TV를 인용해 보도했다. ‘스위스에 도움이 되는’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시민단체가 2013년 10월 13만명의 서명을 얻어 성사시킨 이번 투표는 불평등 문제로 고심하는 모든 국가에서 사회적 이슈가 됐다. 국민 투표에서 찬성표가 절반을 넘으면 스위스는 무조건적으로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첫 국가가 될 예정이었다. 이는 실업수당이나 노령연금처럼 선별적으로 지급되는 수당과 다른 ‘보편적 복지’의 일환이자 유례없는 실험이었다. 하지만 현지 언론은 그동안 스위스 국민의 60% 이상이 이를 퍼주기식 포퓰리즘 정책이라며 반대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일을 하지 않아도 매달 2500스위스프랑을 지급받는다면 근로 의욕이 떨어져 국가 생산성이 추락하는 것은 물론 재원 마련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이유였다. 스위스 국가위원회는 반대 157, 찬성 19로 반대 의사를 밝혔고 국무위원회 역시 반대 40, 찬성 1로 반대 뜻을 나타내는 등 의회와 정부 측은 그동안 재원 조달 등을 이유로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했다. 스위스는 인구 800만명에 1인당 실질 국민소득(GNI)이 8만 8120달러(약 1억원)에 달하는 부자 나라지만 이 제도가 도입될 경우 연간 2080억 스위스프랑(약 250조원)의 예산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를 충당하려면 기존의 사회보장 예산을 줄이고 세금을 늘려야 하는 등 ‘조삼모사식 복지’가 될 것이라는 예측도 나왔다. 기본소득 법안을 발의한 모임의 공동 대표이자 대변인인 다니엘 하니는 독일 일간 데어 타게스슈피겔 인터뷰에서 “이번에 통과될 것으로 생각하지 않고 민주주의가 제비뽑기가 아니라는 것도 알고 있다”면서 “이번 투표는 중간적인 과정”이라고 말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금리 ‘들썩’… 금값 ‘털썩’

    금리 ‘들썩’… 금값 ‘털썩’

    中 경기 악화로 니켈·구리 등 산업금속 가격도 약세 올 들어 큰 폭으로 올랐던 국제 금값이 미국 기준금리 인상 우려 등으로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박스권에 갇힌 증시와 저금리 속에서 사실상 유일한 투자처 역할을 해 왔던 터라 금값의 향배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국제 금값은 전날보다 온스(약 31.1g)당 2.9달러(0.2%) 하락한 1211.9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2월 22일(1209.5달러) 이후 3개월여 만에 최저 수준이다. 국제 표준 금 시세로 인정받는 영국 런던금시장연합회(LBMA) 가격도 온스당 1213달러로 전날 대비 2.3달러(0.2%) 떨어졌다. 올 들어 국제 금값은 4년 넘게 지속된 약세에서 벗어나며 모처럼 호황을 누렸다. 지난달 2일에는 온스당 1294.7달러까지 솟아 지난해 연말 대비 22.1%나 상승했다. 하지만 지난달 중순 조기 금리 인상을 시사하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4월 회의록 공개와 주요 위원들의 발언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주식시장 불확실성을 피해 안전자산인 금에 몰렸던 자금이 강세를 보이는 달러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이 늦어도 하반기 단행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당분간 금값 하락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장기적인 전망은 그리 어둡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예측이다. 강유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달러 강세가 지속될 경우 온스당 1150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지만 금리 인상 이슈가 가라앉으면 다시 반등을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병규 유안타증권 연구원도 “과거 미국 기준금리 인상은 항상 물가 상승을 담보로 이뤄져 오히려 금 가격이 상승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금광 투자 감소 등 공급시장이 구조적으로 악화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올해 금값은 온스당 1300달러 돌파를 시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금뿐만 아니라 4월 들어 잠시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던 산업금속도 최근 약세로 전환했다. 지난달 말 기준 니켈(-10.7%)과 구리(-7.5%), 납(-5.8%), 주석(-5.3%), 아연(-0.8%) 가격은 4월 말 대비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 산업금속 지수 역시 같은 기간 7% 하락했다. 오정석 국제금융센터 연구원은 “중국 경기 지표 악화와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 차익 매물 출현 등으로 최근 금속 가격이 약세를 보였다”며 “세계 1위 소비국인 중국의 수요 회복세가 뚜렷하지 않고 달러도 강세를 이어 갈 것으로 보여 투자심리 회복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야권 ‘구의역發 안전 이슈’ 선점 경쟁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권은 2일 서울 지하철2호선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사고와 같은 안전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한 대책을 경쟁적으로 내놓았다. 최근 비용 절감을 위한 ‘안전 외주화’에서 비롯된 사고들이 잇따르는 데다 안전 이슈가 국민 삶과 직결된 사안이란 점을 감안한 것으로 풀이된다. 더민주 을지로위원회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생명·안전에 관한 업무에 정규직 근로자 채용을 의무화하는 이른바 ‘위험의 외주화 방지법’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생명안전업무 종사자의 직접고용 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 등 6건의 법안은 철도·도시철도·항공운수사업 및 수도·전기·가스 등 생명·안전에 관련된 업무의 경우 기간제 및 파견·외주용역 근로자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가 전날 14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남양주 지하철공사 사고 현장을 이날 긴급 방문한 것 또한 안전이슈를 주도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국민의당도 위험·안전 업무를 하청업체 또는 비정규직 노동자에게 맡기지 못하도록 하는 등 종합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청업체 직원의 산업재해 발생 시 원청업체의 보상책임 강화와 하청업체를 포함한 산재 공시 등도 포함될 예정이다. 또한 박주현 최고위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구의역 스크린도어 청년근로자 사망사고 대책특위’를 구성하고, 이날 첫 회의를 가졌다.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도 산업안전보건범죄의 단속 및 가중처벌법 제정안 등을 다음주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EBS 다큐프라임, 장질환환자 장내세균분석 중요성 알려

    EBS 다큐프라임, 장질환환자 장내세균분석 중요성 알려

    지난 1일 방송된 EBS 다큐 프라임 <당신의 대변은 건강하십니까>편에서 다양한 장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소개되며 장내세균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슈가 되고 있다. 방송에서 장내 세균 불균형으로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은 심지어 다른 사람의 대변을 자신의 장 속에 주입하기도 했다. 장내세균분석으로 장 속의 상태를 알게 된 환자들은 뒤늦은 후회를 했다. 장내 세균 서식 환경을 사전에 파악하는 것이 그 만큼 중요하다는 것이다. 바로 ‘장내세균분석(GMA:Gut Microbiota Analysis)’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서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브이에스엘3(VSL#3)’ 공식판매처 ㈜바이오일레븐의 부설연구소인 ‘김석진좋은균연구소’에서 진행하는 ‘장내세균분석(GMA)’은 대변의 세균 유전자를 통해 유익균, 중간균, 유해균 등 장내의 세균 비율을 비교해 장내 환경의 변화를 과학적으로 알 수 있는 맞춤형 모니터링 서비스다. 장내세균분석(GMA)을 통해 장내 유익균의 상태 확인이 필요한 대상은 다음과 같다. ▲평소 장 건강에 자신이 없는 사람 ▲항생제 등의 약물을 장기간 복용한 사람 ▲체질적으로 체중 조절이 어려운 사람 ▲과민한 면역 반응으로 아토피 등의 피부 트러블이 있는 사람 ▲임신 중인 예비엄마 ▲아기 ▲불규칙한 식사와 운동부족, 스트레스가 심한 수험생 및 직장인 ▲노인 등이다. 김석진좋은균연구소의 장내세균분석(GMA)은 브이에스엘3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연구소에 채변 샘플을 보내면 연구소만의 기술로 DNA를 추출해 목표 DNA를 증폭시켜 원하는 균을 검출하는 동시에 보유 양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분석 결과는 채변샘플이 연구소에 도착한 기준으로 2~3주 뒤 장내 유익균, 중간균, 유해균의 비율을 비롯한 검사결과를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도록 그래프로 표시한 결과지로 확인 할 수 있다 김석진좋은균연구소 김석진 소장은 “사람의 몸 속에는 체세포 수의 열 배가 넘는 100조 마리 이상의 다양한 세균이 살고 있으며, 어떠한 세균들이 우리 몸에 살고 있는지가 건강과 직결된다”며 “세균들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곳인 장의 정기적인 세균분석을 통해 장 환경변화를 확인하고 올바르게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김석진좋은균연구소(Probiotics Lab)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VSL#3의 공식판매처인 ㈜바이오일레븐의 부설연구소로서 세균 유전자 분석을 통한 개개인의 장내 환경분석과 학계의 임상연구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프로바이오틱스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다양한 제픔 개발과 임상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슈가맨 이지혜, 샵 서지영과 무슨일이? ‘좁혀지지 않는 거리’ 눈물 화해

    슈가맨 이지혜, 샵 서지영과 무슨일이? ‘좁혀지지 않는 거리’ 눈물 화해

    샵 출신 이지혜가 ‘슈가맨’에 출연해 샵 해체 비화를 밝혀 과거 서지영과의 화해 장면이 재주목 받고 있다. 31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는 샵 출신 이지혜와 김석현이 출연했다. 이날 ‘슈가맨’에서 샵 해체를 부른 ‘이지혜 서지영 불화설’에 대해 이지혜는 “지금은 너무 잘 지내고 있다”고 운을 뗀 뒤 “화해라는 게 과거 얘기를 꺼내 잘잘못을 따지는 게 아니지 않냐. 서로 똑같이 못 참았으니까 일어난 일이었다. 이미 잊었다. 그러나 확실한 건 제가 선공격을 날렸다는 거다”고 털어놨다. ‘슈가맨’ 방송 이후 해당 발언이 화제가 되며 과거 멤버 서지영과 이지혜의 ‘절친노트’ 출연 장면이 눈길을 끈다. 2008년 방송된 SBS ‘절친노트’에서는 2002년 해체한 샵 멤버 서지영과 이지혜의 모습이 공개됐다. 당시 서지영과 이지혜는 첫 만남부터 어색한 상황이 이어졌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눈물을 흘리며 서로를 이해했다. 이후 이지혜와 서지영은 개인 SNS 등을 통해 둘의 관계가 회복됐음을 알리며 현재까지 친분을 과시해오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투투 황혜영 “故 김지훈 꿈에 나왔는데 밝은 얼굴” 눈물..사망이유 보니

    투투 황혜영 “故 김지훈 꿈에 나왔는데 밝은 얼굴” 눈물..사망이유 보니

    투투 황혜영이 같은 멤버였던 故 김지훈을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31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투투 황혜영, 오지훈, 유현재가 히트곡 ‘일과 이분의 일’을 부르며 등장했다. 이날 인피니트 우현은 故 김지훈을 대신해 빈자리를 채웠다. 故 김지훈에 대해 황혜영은 “사실 ‘슈가맨’ 출연을 고민했다. 무대 준비를 하면서 많이 다운됐었다. 근데 김지훈이 꿈에 나왔는데 너무 밝은 얼굴이더라. ‘열심히 하라는 응원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투투 황혜영은 우현이 故 김지훈이 곡 ‘그대 눈물까지도’를 부르자 눈물을 쏟았다. 한편 김지훈은 마약, 생활고, 이혼 등으로 우울증에 시달리다 2013년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사진=JTBC ‘슈가맨’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투투 황혜영 ‘슈가맨’ 소감 “잊고 지낸 시간들..김지훈 보고싶다” 뭉클

    투투 황혜영 ‘슈가맨’ 소감 “잊고 지낸 시간들..김지훈 보고싶다” 뭉클

    투투 황혜영이 ‘슈가맨’ 출연 소감을 전하며 故 김지훈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일 투투 출신 황혜영은 자신의 SNS에 “투투, 1994. 잊고 지냈던 내 꿈 같던 시간들. 김지훈 보고 싶다. 이제야 올릴 수 있네요. ‘슈가맨’ 연습과 녹화 때 행복하고 감사했어요. 진짜 너무 열심히 준비해준 우현. 고마웠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황혜영이 인피니트 우현, 유재석, 투투 멤버들과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지난 31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는 투투가 출연해 히트곡 ‘일과 이분의 일’을 열창했다. 이날 투투 황혜영은 ‘슈가맨’ 출연을 망설였으나 故 김지훈이 밝은 얼굴로 꿈에 나와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지혜 ‘슈가맨’ 출연 인증샷 “반샵은 반응을 좀 더 볼게요” 서지영 빼고?

    이지혜 ‘슈가맨’ 출연 인증샷 “반샵은 반응을 좀 더 볼게요” 서지영 빼고?

    샵 이지혜가 ‘슈가맨’ 출연 소감과 함께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지혜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 그때로 잠시 행복했어요. 보미도 잘했고 딘딘도 잘하고 우리 스크니도 너무 잘했다. 슈가맨 너무 좋아요 감사해요. 반샵은 반응을 좀 더 볼게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난 31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 출연한 샵 이지혜와 장석현, 복원맨으로 함께한 래퍼 딘딘과 에이핑크 보미의 모습이 담겨 있다. 네 사람은 샵의 ‘스위티’ 의상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원년 멤버 이지혜와 장석현, 일일 멤버 보미와 딘딘으로 구성된 ‘반샵’은 슈가맨 복원 특집 콘셉트에 맞게 과거 샵이 활동했을 당시 모습을 거의 그대로 재현했다. 이날 ‘슈가맨’에서 네 사람은 샵의 ‘스위티’를 비롯해 수많은 히트곡 무대를 선보였다. 서지영은 육아로, 크리스는 미국에서 진행 중인 사업으로 함께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샵은 1998년 1집 앨범 ‘The Sharp’으로 데뷔해 ‘스위티’ ‘가까이’ ‘텔미 텔미’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등 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사랑받았다. 그러나 멤버 이지혜 서지영 간의 불화설 등이 불거지며 2002년 10월 그룹을 해체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오마이걸 “UP 선배님 사랑합니다” ‘슈가맨’ 인증샷 공개 ‘깜찍+러블리’

    오마이걸 “UP 선배님 사랑합니다” ‘슈가맨’ 인증샷 공개 ‘깜찍+러블리’

    걸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이 ‘슈가맨’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UP 멤버들과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1일 오마이걸 공식 트위터에는 “여러분! 오늘 복원맨의 활약 어땠나요?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UP 선배님들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오마이걸 멤버들은 UP 멤버들과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마이걸 멤버 승희는 핑크 원피스에 큰 리본을 머리 위에 달아 깜찍함을 더했으며, 미미는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화면을 응시하고 있다. 오마이걸 멤버들은 1990년대로 돌아간 듯한 파스텔 톤의 비닐옷을 입고 깜찍한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지난 31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슈가맨’으로 소환된 유피가 오마이걸과 ‘바다’ 무대를 선사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슈가맨 이지혜 “너한테 당하긴 싫어” 서지영에 기겁, 무슨 일?

    슈가맨 이지혜 “너한테 당하긴 싫어” 서지영에 기겁, 무슨 일?

    슈가맨 이지혜의 ‘샵’ 시절 불화 고백이 화제인 가운데 서지영과 함께 한 일상에 관심이 집중됐다.최근 이지혜는 인스타그램에 “뽀뽀테러ㅋㅋ 여자한테 당하는거 싫어. 그러지마!!! 베프한테 뽀뽀당함. 서윤이엄마ㅠ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경악하는’ 이지혜의 얼굴을 붙잡고 볼뽀뽀를 하고 있는 서지영의 모습이 담겨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이지혜는 “나도 이사진 죠아. 내 짝꿍”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연이어 올렸다. 사진에서 이지혜와 서지영은 서로를 바라보며 다정한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이에 네티즌들은 “이지혜, 서지영 화해해서 보기 좋다”, “샵 다시 뭉쳤으면 좋겠다”, “이지혜 슈가맨 잘 봤어요”등 반응을 보였다.한편 이지혜는 황혜영 등과 함께 지난 31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은 복원특집에 출연해 화제에 올랐다.이선목 인턴기자 tjsahr@seoul.co.kr
  • [보육이 미래다] 아이와 함께 크는 부모

    [보육이 미래다] 아이와 함께 크는 부모

    아이들마다 다른 특성 존중 교감하는 욕구 해결이 최우선 “‘아침밥 좀 먹여 달라’거나 ‘아이가 열이 있으니 병원에 데려가 달라’고 요구하시는 분도 계세요.” 서울의 한 어린이집에서 일하는 보육교사 김지희(27·여·가명)씨는 부모의 과한 요구에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많다. 부모로서는 아이의 건강 등이 걱정돼 할 수 있는 부탁이지만 보육교사는 입장이 다르다. 유아반 학생 15명을 돌봐야 하기에 한 아이에만 신경 쓰기 어려운 탓이다. 그는 “스트레스가 쌓여 아이에게 나도 모르게 감정적으로 대할까 봐 걱정된다”면서 “어린이집은 아이가 체험하는 첫 사회인 만큼 부모들도 공동생활의 규칙을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근 아동학대 등 보육 관련 이슈가 사회 문제로 떠오르면서 준비가 안 된 부모들에 대한 우려가 쏟아졌다. 부모라면 경험이 있든 없든 아이를 행복하고 밝게 키우고 싶어하지만, 아이의 특성이나 보육 현실 등을 잘 알지 못하면 가정이나 어린이집에서 실수하기 쉽다. 준비된 부모 만들기를 위해 서울시가 나선 이유다. 시는 올해부터 국공립 어린이집에 다니는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 교육을 벌이고 있다. 지금껏 45회 열려 8788명이 어린이집 생활과 아이를 이해하는 법 등에 대해 배웠다. 서울시의 부모 교육에서는 어린이집과 협력하는 법, 영유아 발달 단계에 따른 아이 육아법 등을 배울 수 있다. 부모 교육을 주도해 온 안지혜 목포대 아동학과 교수는 “어린이집과 부모는 ‘아이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키워내야 한다’는 공동 목표를 가진 육아 주체들”이라면서 “하지만 서로의 이해가 엇갈린 부분이 있어 충돌하는 일도 많다”고 설명했다. 수업에 참여했던 김설희(30·여)씨는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놀다가 다쳤을 때 놀란 마음에 선생님을 몰아붙여선 안 되고 통제가 쉽지 않은 아이 여럿을 함께 돌보는 교사 입장을 이해해 봐야 한다는 강의 내용에 공감했다”고 말했다. 또 교육에서는 아이와의 교감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강조한다. 안 교수는 “요즘 부모들은 육아정보를 인터넷 등 매체와 책 등에서 얻어 예전보다 정보량이 많다”면서 “하지만 이는 표준화된 정보일 뿐 아이 개개인은 모두 다른 특성이 있다”고 말했다. 일반적인 육아 정보를 아는 것만큼 내 아이와 교감하며 어떤 욕구가 있고 이를 어떻게 해결해 줄 것인지 고민하는 게 중요하다는 얘기다. 또 시가 운영하는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전화 상담(02-772-9814~9)을 통해 아이를 키우면서 궁금한 육아 정보 등을 알려준다. 안 교수는 “부모도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존재라는 진실을 마음속에 품으면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표준화된 육아정보보다 아이와 교감하는 육아가 중요해”

    “표준화된 육아정보보다 아이와 교감하는 육아가 중요해”

    “‘아침밥 좀 먹여달라’거나 ‘아이가 열이 있으니 병원에 데려가 달라’고 요구하시는 분도 계세요.” 서울의 한 어린이집에서 일하는 보육교사 김지희(27·여·가명)씨는 부모의 과한 요구에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많다. 부모로서는 아이의 건강 등이 걱정돼 할 수 있는 부탁이지만 보육 교사는 입장이 다르다. 유아반 학생 15명을 돌봐야 하기에 한 아이에만 신경 쓰기 어려운 탓이다. 그는 “스트레스가 쌓여 아이에게 나도 모르게 감정적으로 대할까 봐 걱정된다”면서 “어린이집은 아이가 체험하는 첫 사회인만큼 부모들도 공동생활의 규칙을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근 아동학대 등이 보육 관련 이슈가 사회 문제로 떠오르면서 준비 안 된 부모들에 대한 우려가 쏟아졌다. 부모라면 경험이 있든 없든 아이를 행복하고 밝게 키우고 싶어하지만, 아이의 특성이나 보육 현실 등을 잘 알지 못하면 가정이나 어린이집에서 실수하기 쉽다. 준비된 부모 만들기를 위해 서울시가 나선 이유다. 시는 올해부터 국공립어린이집에 다니는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 교육을 벌이고 있다. 지금껏 45회 열려 8788명이 어린이집 생활과 아이를 이해하는 법 등에 대해 배웠다. 서울시의 부모 교육에서는 어린이집과 협력하는 법, 영유아 발달 단계에 따른 아이 육아법 등을 배울 수 있다. 부모 교육을 주도해온 안지혜 목포대 아동학과 교수는 “어린이집과 부모는 ‘아이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키워내야 한다’는 공동 목표를 가진 육아 주체들”이라면서 “하지만 서로의 이해가 엇갈린 부분이 있어 충돌하는 일도 많다”고 설명했다. 수업에 참여했던 김설희(여·30)씨는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놀다가 다쳤을 때 놀란 마음에 선생님을 몰아붙여선 안 되고 통제가 쉽지 않은 아이 여럿을 함께 돌보는 교사 입장을 이해해봐야 한다는 강의 내용에 공감했다”고 말했다. 또, 교육에서는 아이와의 교감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강조한다. 안 교수는 “요즘 부모들은 육아정보를 인터넷 등 매체와 책 등에서 얻어 예전보다 정보량이 많다”면서 “하지만 이는 표준화된 정보일 뿐 아이 개개인은 모두 다른 특성이 있다”고 말했다. 일반적인 육아 정보를 아는 것만큼 내 아이와 교감하며 어떤 욕구가 있고 이를 어떻게 해결해줄 것인지 고민하는 게 중요하다는 얘기다. 또 시가 운영하는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전화 상담(02-772-9814~9)을 통해 아이를 키우면서 궁금한 육아정보 등을 알려준다. 안 교수는 “부모도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존재라는 진실을 마음속에 품으면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IMD “한국 국가경쟁력 4단계 하락 29위”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연구원(IMD)이 매년 평가하는 국가경쟁력 순위에서 우리나라가 지난해보다 4단계 하락했다. IMD의 설문조사 기간 중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 등 기업 윤리 문제가 불거지면서 지난해 37위였던 ‘기업 효율성’ 부문 순위가 48위로 급락한 영향이 컸다. IMD가 31일 발표한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한국은 전체 61개국 가운데 29위, 주요 20개국(G20) 중 8위, 아시아·태평양 국가 중 10위로 나타났다. 지난해 6단계나 추락한 일본을 제쳤던 한국은 올해 한 계단 올라선 일본(26위)뿐만 아니라 태국(28위)에도 밀렸다. IMD의 4대 평가분야 가운데 ‘정부 효율성’은 26위로 2단계 올랐지만, ‘경제 성과’(21위)와 ‘인프라’(22위)는 각각 6단계와 1단계씩 떨어졌고, 특히 ‘기업 효율성’은 11단계나 하락했다. 기업 효율성은 노동시장, 경영관행, 금융 등의 세부항목을 종합해 결정된다. 숙련 노동자 확보, 유능한 경영진 등 순위가 급락하면서 노동시장은 35위에서 51위로 16단계 떨어졌고, 지난해 53위였던 경영 관행은 8단계 떨어져 전체 평가 대상국 중 꼴찌(61위)가 됐다. 홍민석 기획재정부 거시경제전략과장은 “IMD의 설문조사 기간 중 가습기 살균제 등 기업윤리 관련 사건과 구조조정 이슈가 부각되면서 그 영향으로 기업 효율성 항목 순위가 크게 떨어졌다”면서 “IMD 국가경쟁력 순위는 통계(54%)에다 설문(46%)을 혼합한 평가방식으로, 설문조사에 다소 주관적 문항이 포함돼 설문 당시 사회·경제 여건에 따라 조사결과가 좌우되는 경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한편 홍콩과 스위스가 지난해보다 각각 1, 2단계씩 올라가 1, 2위를 차지했고, 지난해 1위였던 미국은 3위로 하락했다. 4, 5위는 싱가포르와 스웨덴이 각각 차지했다. 아일랜드, 네덜란드 등 유로존 국가 33개 가운데 20개국의 순위가 상승했고, 아시아 14개국 중 8개국은 하락했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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