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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금융시장에 다시 등장한 ‘북핵 리스크’

    “북핵 위험 지속 땐 증시·신용등급 악영향” 코스피 1% 하락… “외국인 등 차익 실현” 새해 금융시장에 또다시 ‘북핵 리스크’가 등장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소위 ‘새로운 길’을 선언한 이후 북핵 관련 불확실성이 한국 금융시장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삼성증권 유승민 투자전략팀장은 2일 ‘한반도 지정학 불확실성과 2020년’이란 보고서에서 “북한이 연초부터 공세적 도발을 선택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이나 북미 교착이 상반기 안에 해소되지 못하고 장기화된다면 북한의 무력시위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 팀장은 “전략무기의 실전 능력 향상 등으로 미국과 충돌할 여지가 있고 올해 내내 북핵 관련 불확실성이 산발적으로 금융시장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지정학적 위기는 중장기 경제 안정성에 영향을 미친다”며 “때문에 국제 신용평가사들은 지정학적 위험을 국가 등급평가의 중요한 기준으로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 팀장은 “북한의 핵 능력이 고도화되고 있어 향후에는 지정학적 변수에 대한 민감도가 수시로 높아질 가능성을 주의해야 한다”며 “북한이 미국의 대선 국면에서 영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반복적으로 위기를 조성할 경우 지정학적 이슈가 부담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특히 “북핵 위험이 지속 또는 강화된다면 국가 신용 등급과 마찬가지로 장기적인 주식시장의 평가에 부정적 영향이 지속될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올해 첫 거래일인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50포인트(1.02%) 내린 2175.17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54포인트(0.16%) 오른 2201.21로 출발했으나 이내 하락세로 전환됐다. 기관이 5455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도 42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5292억원을 순매수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단기 주가 과열에 따른 부담 속에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차익 실현에 나선 게 지수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19포인트(0.63%) 오른 674.02로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7원 오른 달러당 1158.1원에 마감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양준일 4일 ‘쇼! 음악중심‘ 나온다

    양준일 4일 ‘쇼! 음악중심‘ 나온다

    ‘리베카’ 특별무대…약 30년만가수 양준일이 ‘쇼! 음악중심’ 출연해 특별 무대를 꾸민다. MBC ‘쇼! 음악중심’ 측은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4일 오후 3시30분 방송되는 신년 특집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중 스페셜 스테이지에 양준일의 이름이 올랐다. 양준일은 이날 무대에 올라 ‘리베카’를 열창하며 약 30년 만에 지상파 가요 프로그램에 출연할 예정이다. 1991년 ‘리베카’로 데뷔해 ‘가나다라마바사’ ‘댄스 위드 미 아가씨’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양준일은 최근 유튜브 채널에서 ‘탑골 GD’로 재조명 받았다.이후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 출연하면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양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 첫 팬미팅과 기자간담회를 열고 연예계 복귀에 대한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양준일·태사자 인기, 새해에도 여전한 화제성 “진정한 예술가”

    양준일·태사자 인기, 새해에도 여전한 화제성 “진정한 예술가”

    새해에도 ‘슈가맨3’의 인기가 여전히 상승세를 이루고 있다. 그 중 단연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슈가맨은 가수 양준일이다. ‘탑골 GD’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양준일은 2020년에 봐도 어색하지 않은 스타일링과 춤선으로 젊은 세대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의 인기는 ‘슈가맨3’ 방송 이후 행보를 통해 증명되고 있다. 25일 JTBC ‘뉴스룸’ 출연을 시작으로 30일에는 롯데홈쇼핑 광고모델에 발탁됐으며 31일에는 첫 대규모 팬미팅을 진행하기도 했다. 자신의 인기가 믿기지 않는 듯 양준일은 팬미팅 현장에서 “정말 저 보러 오신 것 맞나요?”라며 되묻기도 했다.‘슈가맨3’ 양준일의 히트곡 ‘리베카’ 영상은 네이버TV 홈페이지 기준 조회수 130만을 돌파하며 ‘슈가맨3’ 영상 가운데 최고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에 ‘슈가맨3’ 측은 지난 27일 양준일 편과 태사자 편을 재편성하기도 했다. 해당 방송 이후 생긴 팬들은 양준일의 ‘리베카’ 영상에 “여전히 멋지네요, 지난 과거 잊고 힘내세요”, “진정한 예술가다”, “자기만의 개성이 넘쳐 흐른다” 등 댓글을 달며 환호하고 있다.‘슈가맨3’ 1회에 출연했던 그룹 태사자 또한 빛을 보고 있다. 김형준은 최근 크리에이티브꽃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기존 택배기사 업무와 연예계 활동을 병행할 것을 예고했다. 전속계약 체결 이후 그는 KBS2 ‘해피투게더4’와 JTBC ‘한끼줍쇼’ 출연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김형준과 같은 소속사인 박준석 또한 ‘한끼줍쇼’ 동반 출연할 예정이다. 태사자 김영민 또한 지난달 민사운드스토리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국민 68% “조국 이후 분열 심화”… 가장 큰 갈등 ‘빈부 차’ 꼽아

    국민 68% “조국 이후 분열 심화”… 가장 큰 갈등 ‘빈부 차’ 꼽아

    “스펙사회 비판했지만 자녀 진학엔 앞장서 변화 기대한 국민들, 진보 이중성에 분노 탓” 월 700만원 소득자 83.9%도 “빈부갈등 심각” 취업 앞둔 20대 74.9% 성별갈등 민감한 편“‘문재인이 간첩이냐, 아니냐’ 대놓고 묻는 사람도 있어요. ‘당신은 좌파냐, 우파냐’고 묻질 않나….” 서울 종로구 효자동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정모(51)씨는 근처에서 보수 단체 집회가 열릴 때마다 몸살을 앓았다.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문재인 하야 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는 지난해 10월부터 청와대 사랑채 앞 도로를 점거하고 농성 중이다. “2016년 국정농단 때는 촛불 집회에 나온 사람들이 한마음으로 대통령 탄핵을 외쳤잖아요. 한때 같은 곳을 봤던 국민들이 지금은 갈가리 찢어진 것 같아요. ‘가짜뉴스’도 많아져서 무엇이 진실인지도 잘 모르겠어요.” 정씨는 미간을 찌푸렸다.우리 국민 10명 중 7명은 과거보다 갈등이 심해졌다고 느낀다. 빈자와 부자, 진보와 보수, 노동자와 사용자, 청년과 중장년층 사이의 대립과 몰이해가 한층 깊어졌다고 보는 사람이 많다. 특히 자녀 입시 비리, 사모펀드 투기 의혹 등 조국 전 법무장관의 임명을 둘러싼 혼란으로 사회 갈등이 더 커졌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70%에 육박했다. 1일 새해를 맞아 서울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해 12월 26~29일 만 19세 이상 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 포인트) ‘10년 전과 비교해 우리 사회 갈등 정도가 심해졌다’고 응답한 비율은 67.5%로 집계됐다. 60대 이상(76.0%)과 50대(72.4%), 보수층(81.3%)에서 갈등이 심해졌다는 응답이 두드러졌다. 이선우 한국방송통신대 행정학과 교수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에 실망한 일부 보수층과 중장년층은 변화를 기대하며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진보 성향 인물을 선택했다. 하지만 이들 역시 다주택 투자로 불로소득을 노리고, 자녀의 입시를 위해 위장전입 등 꼼수를 쓴다는 논란이 터지자 진보 진영에 대한 반감이 커졌다”고 말했다. 여러 가지 갈등 요소 가운데 빈부 갈등이 가장 심각하다고 본 의견 비중이 77.3%로 가장 컸다. 월 200만원 이하 소득자(83.1%)뿐만 아니라 자영업자(81.5%), 월 501만~700만원 고액 소득자(83.9%)도 빈부 갈등이 첨예하다고 봤다.박태순 사회갈등연구소장은 “고소득자 가운데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의견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며 “이들은 부동산 가격 상승,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득 증가 혜택은 자신을 제외한 다른 계층이 독식한다고 여긴다. 그로 인한 불만이 빈부 갈등이 심각하다는 인식에 영향을 준 것”이라고 분석했다. 응답자의 67.8%는 이른바 ‘조국 사태’가 우리 사회의 분열과 갈등을 심화시켰다고 여겼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자의 절반(53.4%)조차 이런 인식에 동의했다. 이 교수는 “스펙 경쟁 사회를 줄곧 비판하면서도 자녀의 명문대 진학을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한 조 전 장관의 이중성에 많은 사람이 분노했다. 반면 지지자들은 입학 제도를 충실히 따랐을 뿐이라고 조 전 장관을 두둔한다”며 “양쪽의 생각이 전혀 달라 갈등이 봉합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성별 갈등’은 19~29세가 다른 연령대보다 민감하게 반응했다. 이 연령대의 74.9%가 성별 갈등을 사회 주요 문제로 꼽았다. 젠더 이슈가 20대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뜻이다. 신경아 한림대 사회학과 교수는 “20대는 30·40대보다 성별 격차가 상대적으로 줄어든 세대이자, 학교 성적과 취업 등을 놓고 남성과 여성이 경쟁하는 세대다. 성별 권력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으려는 노력이 남성들의 상대적 박탈감을 부추겼다고 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진선민 기자 jsm@seoul.co.kr
  • “내려놓으니 꿈 이뤄지네요” 50대 케이팝 스타의 행복

    “내려놓으니 꿈 이뤄지네요” 50대 케이팝 스타의 행복

    유튜브 ‘탑골GD’ ‘슈가맨3’로 신드롬 기자간담회 취재진 몰리고 팬미팅 매진 “한국 떠나야 했던 아픔, 행복으로 변해” 예전 앨범 LP 재발매·에세이 책도 준비“50대가 된 지금은 ‘케이팝 스타’가 되길 원하지 않아요. 그런데 내려놓으니까, 원하지 않으니까 이루어지고 있다는 게 신기해요. 다 반대로 되고 있어요.” 31일 데뷔 28년 만의 첫 팬미팅을 앞둔 양준일(50)은 대중의 기억에서 잊혀진 시간 동안 깨달음을 얻은 사람처럼 보였다. 엄청난 관심에 얼떨떨해하면서도 설렌 표정이었지만, 시종일관 인기나 주변 상황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초연한 태도였다. 양준일은 이날 서울 광진구 세종대 대양홀에서 기자들과 만나자 “나를 보러 이렇게 많은 사람이 오다니 충격적이다. 일주일 전만 해도 그냥 식당 서버였는데, 믿기지 않는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취재진 120여명이 몰렸다. 1800석 규모 공연장에서 두 차례 예정된 팬미팅도 티켓 오픈 직후 매진됐다. 유튜브에서 ‘탑골GD’로 소환돼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를 거쳐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얻기까지, 그는 “계획대로 된 게 없다”고 했다. 그저 10대부터 지금까지 자신이 마주한 현실에 적응할 수밖에 없었다. 그는 “과거에 내려놓는 것이 힘들었기 때문에 다시 이런 인기를 원하는 게 옳은지 헷갈리기도 한다”면서도 “나중에 사람들이 나를 원하지 않더라도 그걸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다”고 했다. 자신의 인기 비결에 대해 묻자 “왜 인기를 얻고 있는지 내가 감히 파악할 수 없다. 기자 여러분들에게 묻고 싶다. 날 왜 보러 왔나”라며 오히려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30년 가까이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힘든 적도 많았다. 그러나 쓰레기 속에도 보석은 늘 있었다. 그는 “지난 과거에서 한순간도 버리고 싶은 것은 없다”면서 “비자 연장이 거부되거나 한국을 떠나야 했던 아픔이 있지만, 늘 순간순간 나를 환대해 준 사람들 덕분에 과거의 아픔이 녹아 행복으로 변했다”고 떠올렸다. 그런 따뜻한 기억 때문에 연예계 생활을 하지 않더라도 한국에 정착할 계획이다. 미국에 있을 때나 한국에서 영어 공부방을 할 때도 마음으로 한국을 사랑했고 다가가고 싶었다는 그는 “조건만 된다면 한국에 살면서 대중이 원하는 한 활동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20대 때 자신의 음악을 LP 등으로 다시 발매할 계획이다. 자신의 삶과 생각을 담은 책도 준비 중이다. 그는 “지금은 신곡보다 기존 곡들을 충분히 표현할 생각”이라며 “음악의 90%를 몸으로 표현하는 만큼 무대에도 많이 오르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내려놓으니 이뤄지네요” 50에 이룬 케이팝 스타의 꿈

    “내려놓으니 이뤄지네요” 50에 이룬 케이팝 스타의 꿈

    유튜브 ‘탑골GD’ 등 신드롬취재진 몰리고 팬미팅 매진“한국 떠난 아픔, 행복으로 변해”옛 앨범 재발매 에시에 책 준비 “50대가 된 지금은 ‘케이팝 스타’가 되길 원하지 않아요. 그런데 내려놓으니까, 원하지 않으니까 이루어지고 있다는 게 신기해요. 다 반대로 되고 있어요.” 31일 데뷔 28년 만의 첫 팬미팅을 앞둔 양준일(50)은 대중의 기억에서 잊혀진 시간 동안 깨달음을 얻은 사람처럼 보였다. 엄청난 관심에 얼떨떨해하면서도 설렌 표정이었지만, 시종일관 인기나 주변 상황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초연한 태도였다. 양준일은 이날 서울 광진구 세종대 대양홀에서 기자들과 만나자 “나를 보러 이렇게 많은 사람이 오다니 충격적이다. 일주일 전만 해도 그냥 식당 서버였는데, 믿기지 않는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취재진 120여명이 몰렸다. 1800석 규모 공연장에서 두 차례 예정된 팬미팅도 티켓 오픈 직후 매진됐다. 유튜브에서 ‘탑골GD’로 소환돼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를 거쳐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얻기까지, 그는 “계획대로 된 게 없다”고 했다. 그저 10대부터 지금까지 자신이 마주한 현실에 적응할 수밖에 없었다. 그는 “과거에 내려놓는 것이 힘들었기 때문에 다시 이런 인기를 원하는 게 옳은지 헷갈리기도 한다”면서도 “나중에 사람들이 나를 원하지 않더라도 그걸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다”고 했다. 자신의 인기 비결에 대해 묻자 “왜 인기를 얻고 있는지 내가 감히 파악할 수 없다. 기자 여러분들에게 묻고 싶다. 날 왜 보러 왔나”라며 오히려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30년 가까이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힘든 적도 많았다. 그러나 쓰레기 속에도 보석은 늘 있었다. 그는 “지난 과거에서 한순간도 버리고 싶은 것은 없다”면서 “비자 연장이 거부되거나 한국을 떠나야 했던 아픔이 있지만, 늘 순간순간 나를 환대해 준 사람들 덕분에 과거의 아픔이 녹아 행복으로 변했다”고 떠올렸다. 그런 따뜻한 기억 때문에 연예계 생활을 하지 않더라도 한국에 정착할 계획이다. 미국에 있을 때나 한국에서 영어 공부방을 할 때도 마음으로 한국을 사랑했고 다가가고 싶었다는 그는 “조건만 된다면 한국에 살면서 대중이 원하는 한 활동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20대 때 자신의 음악을 LP 등으로 다시 발매할 계획이다. 자신의 삶과 생각을 담은 책도 준비 중이다. 그는 “지금은 신곡보다 기존 곡들을 충분히 표현할 생각”이라며 “음악의 90%를 몸으로 표현하는 만큼 무대에도 많이 오르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가수 양준일 “한국서 난리났는데 서빙하면 어떡하냐더라”

    가수 양준일 “한국서 난리났는데 서빙하면 어떡하냐더라”

    가수 양준일이 31일 팬미팅을 앞두고 연 기자간담회에서 갑작스런 인기에 깜짝 놀란 모습을 보였다. 양준일은 이날 서울 광진구 능동로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2019 팬미팅 ‘양준일의 선물’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진행은 팬미팅 진행자이기도 한 작사가 김이나가 맡았다. 양준일은 무대에 올라 수많은 취재진을 보며 “저 보러 오신 게 맞냐. 저 지금 너무 놀랐다. 3~5명 올 줄 알았다. 정말 이렇게 많이 올 줄, 이런 게 처음이다”라며 깜짝 놀란 표정을 보였다. 이어 “너무 감사하다. 머리 속에 있는 나의 이미지가 아직 조금 헷갈리는 상태다. 일주일 전만 해도 그냥 (식당) 서버였는데 여러분들이 저를 이렇게 보러 왔다는 것 자체가 좀 믿겨지지 않는다. 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고개 숙여 인사했다. 양준일은 지난 1991년 데뷔해 히트곡 ‘가나다라마바사’, ‘리베카’ 등의 히트곡을 남겼지만 2집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V2로 활동했지만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온라인 탑골공원’ 등 유튜브를 통해 그의 음악이 새롭게 조명되며 시대를 초월한 가수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이날 2회에 걸쳐 팬미팅을 연 양준일은 한국에 팬미팅을 하러 온 것에 대해 “사실 제가 대한민국을 굉장히 좋아한다. 가수 활동을 안 할 때도 영어 공부 가르치면서 한국에 있었고 돌아가고 싶지 않았다”며 “그런데 돌아갈 때는 한국에 다시는 안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했고, 그리고 대한민국에 있으면서도 대한민국을 멀리서 바라보고 있는, 다가가기 힘든 그런데도 불구하고 제가 다가가고 싶어했다. 그런데 미국에 갈 땐 몸이 떠나가면서 영영 떠나갈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서 안 살고 있단 것이 오히려 낫다고 제 자신을 설득한 것 같다. 다시 돌아가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슈가맨’에 돌아온 것 자체도 굉장히 망설였다”고 털어놨다. 양준일은 유튜브로 시대를 초월한 가수로 새롭게 조명된 뒤 JTBC 음악예능 ‘슈가맨’에 출연해 50대란 나이를 무색하게 하는 춤솜씨로 각광받았다. 그는 ‘슈가맨’ 출연에 대해서는 “전화가 왔고, 원래 제가 전화를 안 받았고, 다른 서버가 전화를 대신 받았는데 대한민국에서 난리가 났는데 서빙을 하고 있으면 어떡하냐고 짜증을 내더라. 형 전화받으라고 짜증을 내더라. 실질적으로 와 닿지 않았다. 그런데 비행기를 타고 오는데 스튜어디스 분들이 다 알아보고, 제가 아이와 타고 있어서 맨 마지막에 내리는데 비행기 마무리하시는 청소하는 분들이 다 알아보시더라. 이게 무슨일이지 생각했다”며 “저도 설마했고, 그 분들도 설마 했다. 사실 아직까지 적응 중이다. 많은 분들이 저를 보러왔다는 것 자체가 쇼크다”라고 놀라워했다. 한편 양준일은 데뷔 30여년 만에 최초로 광고모델로 발탁되어 롯데홈쇼핑 광고를 촬영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일출 함께 보고싶은 아이돌’ 1위 방탄소년단 진..2위 뉴이스트 민현

    ‘일출 함께 보고싶은 아이돌’ 1위 방탄소년단 진..2위 뉴이스트 민현

    방탄소년단 진이 ‘일출을 함께 보고싶은 아이돌’에 선정됐다.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아이돌차트에서 진행된 ‘다가오는 새해, 일출을 함께 보고싶은 아이돌은?’이라는 설문조사에서 진이 1위를 차지했다. 총 37636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에서 진은 14821명(득표율 39%)의 표를 받아 1위에 선정됐다. 뉴이스트 민현은 10772명(득표율 29%)의 표를 받아 2위에 올랐다. 진과 민현의 뒤를 이어 방탄소년단 슈가(7989명), 김재환(1502명), 엑스원 김요한(488명), 엑스원 김우석(479명), 골든차일드 최보민(84명)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각 설문조사의 결과는 아이돌차트의 ‘POLL’ 메뉴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현재 ‘2020년 대박 날 것 같은 쥐띠 아이돌은?’이란 주제로 설문이 진행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16세 소녀 눈빛에 행동했고, 시민 향한 총알에 분노했다

    16세 소녀 눈빛에 행동했고, 시민 향한 총알에 분노했다

    2019년은 총알같이 지나갔고, 전 세계 언론은 수많은 기사로 한 해를 기록했다. 하지만 머릿속에 남는 건 정지된 순간을 담은 한 장의 사진인 경우가 많다. 서울신문이 10장의 ‘상징적 순간’으로 지구촌의 한 해를 재현한 이유다. 16세 소녀가 73세 세계 최강의 대통령을 쏘아보고 가슴을 쫙 편 여자 축구선수가 하늘로 뛰어올랐으며 고요한 블랙홀이 신비하게 빛났다. 사진 속 이야기를 따라가 보자.1.기후세대의 등장 세계정상 꾸짖은 툰베리의 경고 타임지 ‘올해의 인물’에 오른 16세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운데)가 지난 9월 23일 유엔 기후행동 정상회의에서 대표적인 기후변화 회의론자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쏘아보는 사진은 미래 세대가 현재 전 세계를 운영하는 정상들에게 보내는 무언의 경고였다. 그는 유엔 연설에서 “미래 세대가 여러분을 주시한다. 우리를 저버린다면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툰베리는 지난 8월부터 매주 금요일 학교가 아닌 스웨덴 의회 앞에서 기후변화 대책을 촉구했고, 이는 전 세계 학생 100만명이 참여하는 ‘결석 시위’로 확대됐다. 소위 ‘기후세대’가 등장한 것이다.2.홍콩의 분노 실탄까지 쏜 경찰… 등 돌린 민심 지난 6월 9일 시작된 홍콩의 ‘범죄인인도법안’(송환법) 반대 시위가 5개월째 이어지던 11월 11일 사이완호 지역에서 시위대를 제압하던 경찰이 자신에게 다가오는 검은색 복장의 시위자에게 실탄을 발사했다. 21세의 청년 시위자는 배를 부여잡고 쓰러졌다. 그는 병원으로 이송돼 긴급 수술을 받고 어렵게 생명을 건졌다. 이 사진은 홍콩 사회에 큰 충격을 줬다. 그간 ‘신뢰의 상징’으로 여겨져 온 홍콩 경찰이 주민의 안전보다 중국 정부의 시위 진압 명령을 우선시한다는 사실을 일깨웠기 때문이다. 이제 사회 통합은 홍콩의 가장 큰 숙제가 됐다.3.베일 벗은 블랙홀 104년 만에 인류 첫 영상 촬영 성공 한국천문연구원 등 미국, 유럽, 일본 등지에 있는 세계 13개 기관의 200명 이상의 과학자들로 구성된 ‘사건 지평선 망원경’(EHT) 프로젝트팀이 지난 4월 10일 인류 역사상 최초로 블랙홀 영상 촬영에 성공하자 과학계가 술렁였다. 중력과 시공간의 관계를 설명한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을 계기로 블랙홀의 존재 가능성이 착안된 지 104년 만의 쾌거였다. 이들은 미국과 남극 등에 있는 8개 전파망원경을 동시에 가동시켜 하나의 망원경처럼 작동하게 해 지구에서 5500만 광년 떨어진 곳에 있는 거대 은하 ‘M87’의 중심부 블랙홀을 촬영해 냈다.4.테러와의 전쟁 IS 수괴 바그다디 잡은 ‘군견 영웅’ 무슬림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의 수괴 아부 바르크 알 바그다디가 지난 10월 27일 사망한 것으로 공식 확인됐다. 그의 최후를 지켜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그는 울면서 달아났고 개처럼 죽었다”고 말했다. 그를 잡은 ‘일등 공신’은 미군 특수부대인 델타포스와 더불어 군견이었다. 바그다디의 속옷 냄새를 기억한 이 개는 그를 동굴 막다른 끝까지 추격해 자폭하게 했다. 개의 이름은 코넌. 4년간 50차례 이상 전투에 참전한 베테랑이었다. 코넌을 백악관에 초청한 트럼프 대통령은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개일 것”이라고 치켜세웠다.5.스포츠계 양성평등 외침 가슴을 펴라! 女월드컵 선수의 포효 지난 7월 여자 월드컵에서 우승한 미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에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트로피를 수여하려 하자 관중석에서 ‘평등 보수’(equal pay)라는 야유가 쏟아졌다. 여성이 남성보다 적은 수당을 받는 차별에 항의하는 것으로, 스포츠계에도 양성평등 이슈가 제기된 상징적인 순간이었다. “대통령이 우승 후 우리를 초대해도 백악관에 가지 않겠다”며 트럼프 대통령과 ‘트위터 설전’을 벌였던 주장 메건 라피노(앞)는 결승전에서 골을 넣은 뒤 “우리가 남자보다 못할 게 뭐냐”는 듯 턱을 치켜드는 자신만만한 세리머니를 선보였다.6.불길 휩싸인 노트르담 “세계유산 구하라” 소방관들의 헌신 프랑스 파리의 역사적 상징이자 유네스코 문화유산이던 노트르담 대성당의 화재는 올해 최악의 참사 중 하나였다. 216년 만에 성탄 미사도 열리지 못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파리올림픽이 열리는 2024년까지 복구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원형 복원 가능성은 절반 정도다. 더 큰 피해를 막은 건 이름 모를 소방관 400여명의 헌신이다. 이들은 인간사슬을 엮어 가시면류관 등 중요한 유물들을 밖으로 옮겼고 드론 영상으로 불길의 진행 방향을 파악했다. 인공지능(AI) 소방로봇 ‘콜로서스’도 내부에서 물을 뿌려 온도를 낮추는 등 한몫을 했다.7.오랜 궁핍, 혼돈의 남미 ‘노숙 신세’ 前 볼리비아 대통령 선거 개표조작 의혹으로 지난달 10일 쫓겨나 멕시코 망명길에 오른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전 대통령이 천막을 치고 노숙하는 자신의 모습을 이튿날 트위터에 공개했다. 첫 원주민 출신 대통령으로 14년간 집권한 그의 ‘남루한’ 퇴진은 남미의 현실을 보여 주는 상징이 됐다. 오랜 기간 누적된 경제·사회적 불평등과 부패한 정부가 시민의 분노에 불을 댕긴 결과물이었기 때문이다. 에콰도르, 칠레, 볼리비아 등에서도 시민들이 냄비를 두드리며 먹고살기 힘들다고 거리로 나섰고 레바논·이란 등 중동지역에서도 오랜 궁핍에 민심이 거리를 메웠다.8.미중 무역전쟁 휴전 G2 정상 악수… 18개월 만에 협상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6월 일본 오사카 주요 20개국(G20) 회담 때 나눈 악수는 지금 돌아보면 ‘경제 및 무역 협상 1단계 합의’(12월 13일)라는 중대한 성과를 거두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시발점이었다. 양 정상이 이 회담에서 ‘무역협상 재개’에 합의했고 이는 전 세계 경제를 크게 위협했던 18개월간의 무역갈등 해소를 위한 돌파구가 됐다. 결국 1차 무역 합의에서 중국은 미국 농산물을 대량 수입하기로 했고 양측은 보복성 관세를 철회했다. 아직은 ‘잠정적 봉합’으로 불리지만, 미중이 큰 진전을 이뤘다는 데 이견은 없다.9.브렉시트 본궤도 존슨 총리의 ‘보수당’ 총선 압승 보리스 존슨(왼쪽) 영국 총리가 주먹을 불끈 쥐고 승리를 자축하는 모습은 그가 이끈 보수당의 총선 압승을 넘어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가 안정적 궤도에 올라섰음을 알리는 선포식과 같았다. 보수당은 650석 가운데 365석을 얻어 과반(326석)을 크게 넘었고, 그 결과 브렉시트는 다음달 31일에 단행된다. 브렉시트가 계속 연기되며 출렁이던 전세계 금융시장은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다만 영국이 브렉시트 전환기간을 기존과 같이 2020년 12월 31일에 종료하겠다고 밝히면서 아직 노딜 브렉시트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10.日 레이와 시대 막 내린 헤이세이… 나루히토 일왕 즉위 4월 1일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이 긴장한 표정으로 기자들 앞에서 국가의 새 연호가 적힌 액자를 들어 올렸다. ‘레이와’(令和). ‘희망을 꽃피운다’는 뜻의 연호가 소개되자 ‘헤이세이(平成) 시대’가 끝나는 아쉬움과 새 시대가 열리는 기대감에 열도가 들썩였다. 2016년 8월 당시 아키히토 일왕은 “고령이 돼 공무를 완수하지 못할 것을 우려한다”며 아들 나루히토에게 양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일본 헌정 사상 최초로 일왕이 생전 퇴위를 선언해 파장이 컸다. 일본 정부가 평화헌법을 개정하려고 하자 이에 항의하기 위한 왕실의 조치라는 해석도 나왔다.
  • ‘손흥민 샴푸’ TS샴푸, 탈모 샴푸 시장서 높은 구매 점유율 자랑 ‘인기 행진’

    ‘손흥민 샴푸’ TS샴푸, 탈모 샴푸 시장서 높은 구매 점유율 자랑 ‘인기 행진’

    최근 1년 동안 온라인 홈쇼핑몰 샴푸 부문에서 TS트릴리온의 대표 브랜드 ‘TS샴푸’가 구매액 점유율 54.2%를 달성했다. 리서치 전문회사 닐슨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8년 10월부터 2019년 9월까지 온라인 홈쇼핑몰 채널을 대상으로 진행된 샴푸 카테고리 구매조사 결과에서 TS샴푸가 상위 10개 브랜드 가운데 절반 이상에 해당되는 54.2%의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자료는 닐슨 eCommerce Key Account Data 자료를 통해 닐슨이 조사한 온라인 쇼핑 패널로부터 수집된 디지털 영수증 데이터에 기반한 것으로, 온라인 시장 내 브랜드 별 구매액 점유율 성과 데이터를 참조해 TS트릴리온이 도출한 것이다. ‘올뉴플러스TS샴푸’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두피 고민을 해결해주는 고 기능성 제품이다. 4가지 주요 성분(바이오틴, 판테놀, 나이아신아마이드, 징크피리치온)과 어성초, 자소엽 등 자연유래성분 32가지 및 케라틴, 알지닌 등 탈모증상완화 보조 성분 10가지가 다량으로 함유돼 탈모증상완화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라벤더 오일과 로즈마리잎 오일, 유칼립투스잎 오일을 추가해 산뜻한 향과 청량감을 선사하는 것도 장점이다. 실리콘, 인공색소 등 15가지 걱정성분이 함유되지 않은 점도 호평 된다. 외부활동으로 지치거나 푸석하고 건조한 머릿결에 보습과 영양 성분을 공급해주는 제품으로, 미세먼지 세정효과로 깨끗한 두피 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국민샴푸로 통하는 TS샴푸를 제조하는 TS트릴리온(장기영 대표)은 올해 신제품 출시는 물론, 다채로운 마케팅활동을 온·오프라인에서 진행한 바 있다. 올해에는 TS모델로 축구 국가대표 선수인 손흥민 선수를 발탁, 일명 ‘손흥민 샴푸’로 이슈가 되기도 하며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현재 배우 차인표, 이장우, 소이현, 가수 황치열 등 화려한 TS모델 라인업을 구축 중이며, 헤어 케어, 기능성 화장품, 건강기능식품까지 적극적인 사업 확장에 나서 건강생활 전문브랜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TS트릴리온은 고기능성 제품을 강조한 차별적 마케팅을 통해 국내 탈모샴푸 시장을 넘어 홍콩, 대만, 중국, 미국 등 글로벌 시장으로까지 판로 확장에 지속적으로 나서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양준일 광고모델 발탁, 생애 첫 광고 찍는 기분은?

    양준일 광고모델 발탁, 생애 첫 광고 찍는 기분은?

    양준일 광고모델 발탁 소식이 전해졌다. 롯데홈쇼핑 측은 30일 유료회원제 서비스 ‘엘클럽(L.CLUB)’ 광고 모델로 양준일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홍보 영상은 양준일의 히트곡 ‘리베카’를 개사해 뮤직비디오 형태로 제작됐다. 양준일은 “광고모델이 됐다는 사실이 꿈만 같고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생애 첫 광고 촬영을 하게 돼 행복하고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최근 많은 곳에서 광고모델 제안이 쏟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홈쇼핑 측은 “‘할담비’에 이어 양준일을 엘클럽 홍보 모델로 발탁하면서 젊은 고객층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공감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인플루언서들과 협업을 통해 고객들과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준일은 1991년 데뷔해 히트곡 ‘가나다라마바사’, ‘Dance with me 아가씨’, ‘리베카’ 등의 히트곡을 남겼지만 2집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하지만 최근 온라인 탑골가요 열풍이 센스있는 패션 감각과 뛰어난 음악적 실력으로 ‘탑골GD’ 불리면서 재소환됐다. 최근 최근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 출연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고, 31일 서울 세종대 대양홀에서 2019 팬미팅 ‘양준일의 선물’을 열고 팬들을 만난다. 사진 = 서울신문DB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탑골 지디’ 양준일 롯데홈쇼핑 모델로…데뷔 28년 만에 첫 광고

    ‘탑골 지디’ 양준일 롯데홈쇼핑 모델로…데뷔 28년 만에 첫 광고

    롯데홈쇼핑 유료회원제 서비스 ‘엘클럽’ 발탁이날부터 공식 SNS 계정에서 홍보 영상 공개양준일 “생애 첫 광고촬영 하게 돼 행복하고 감사”최근 다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가수 양준일이 롯데홈쇼핑 모델로 발탁됐다. 데뷔 28년 만에 첫 광고다. 롯데홈쇼핑은 양준일을 유료회원제 서비스인 ‘엘클럽’ 광고모델로 발탁하고 30일부터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서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홍보 영상은 양준일의 히트곡 ‘리베카’를 개사해 뮤직비디오 형태로 만들었다. 양준일은 이 영상에서 1991년 데뷔 당시 패션과 안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양준일은 “광고 모델이 됐다는 사실이 꿈만 같고 실감이 나지 않는다”라면서 “생애 첫 광고 촬영을 하게 돼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1991년 데뷔한 양준일은 ‘리베카’, ‘가나다라마바사’, ‘댄스 위드 미 아가씨’ 등 히트곡을 남겼지만 당시에는 대중으로부터 폭넓은 인기를 얻지 못했다. 10년 뒤 V2라는 그룹을 결성해 발매한 ‘판타지’를 끝으로 가요계를 떠났고, 미국에서 지내다 최근 유튜브에서 과거 음악방송을 스트리밍하는 일명 ‘온라인 탑골공원’을 통해 재조명됐다. 양준일은 해당 유튜브 채널에서 ‘탑골 지디’, ‘시대를 앞서간 천재’ 등으로 불리며 주목받았다. 그러다 이달 초 예능프로그램 ‘슈가맨’에 출연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김종영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할담비’에 이어 양준일을 엘클럽 홍보 모델로 발탁하면서 젊은 고객층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공감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롯데홈쇼핑은 지난 4월에도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이슈가 됐던 ‘할담비’ 지병수 할아버지를 모델로 발탁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잇단 광고 러브콜을 받고 있는 양준일도 지병수 할아버지가 엘클럽 모델로 활동한 점 때문에 롯데홈쇼핑을 첫 번째 광고로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양준일·태사자 편 ‘슈가맨3’ 오늘(27일) 다시 본다 [공식]

    양준일·태사자 편 ‘슈가맨3’ 오늘(27일) 다시 본다 [공식]

    ‘슈가맨3’ 양준일, 태사자 편이 전파를 탄다. 27일 JTBC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부터 JTBC ‘슈가맨3’ 베스트 편이 방송된다. 추억 소환에 완벽하게 성공하며 큰 화제를 모았던 양준일, 태사자 편이 다시 전파를 타는 것. 앞서 태사자는 지난 11월 29일, 양준일은 지난 6일 방송된 JTBC ‘슈가맨3’에 출연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환호를 받은 바 있다. 방송 이후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날 방송되는 방송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JTBC ‘슈가맨3’는 대한민국 가요계의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을 찾아 그들의 전성기와 히트곡, 가요계에서 사라진 이유와 행방 등을 알아보는 것은 물론 슈가맨의 히트곡을 새로운 버전으로 재탄생시켜 승부를 겨루는 프로그램이다. 사진=JTBC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탑골GD’ 양준일, 팬미팅 전 언론과 만남 ‘생애 첫 기자간담회’

    ‘탑골GD’ 양준일, 팬미팅 전 언론과 만남 ‘생애 첫 기자간담회’

    가수 양준일이 언론과 만남을 갖는다. 양준일 측 관계자는 26일 “양준일이 팬미팅 당일 취재진과 만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을 조율 중에 있다”고 밝혔다. 양준일은 오는 31일 서울 세종대 대양홀에서 팬미팅 ‘양준일의 선물’을 개최한다. 2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한 가운데 취재진의 관심도 폭발적인 상황. 당초 팬들과의 만남만 계획했던 양준일은 뜨거운 반응 속에 취재진과의 자리를 계획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JTBC ‘슈가맨3’를 통해 소환된 양준일은 시대를 앞서간 스타일과 음악으로 지금 세대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사진 = 위엔터테인먼트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양준일 눈물 쏟게 한 ‘뉴스룸’ 손석희의 앵커브리핑

    양준일 눈물 쏟게 한 ‘뉴스룸’ 손석희의 앵커브리핑

    “한국 정착하고파” 가수 양준일이 자신을 언급한 손석희의 앵커브리핑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양준일은 25일 방송된 JTBC ‘뉴스룸’의 문화초대석에 출연했다. 1991년에 데뷔해 여러 히트곡을 남긴 양준일은 최근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이하 ‘슈가맨3)를 통해 재조명되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그간 미국의 한 식당에서 서빙일을 해왔던 그는 오는 31일 팬미팅을 앞두고 지난 20일 귀국했다. 양준일은 ’슈가맨3‘ 방송 당시에도 미국에 있었다면서 “여전히 서빙 중이었다. 같은 손님들을 서빙하는데 나를 바라보는 눈빛과 태도가 달라졌더라. 그런 가수인지 몰랐다면서 내가 서빙하는 자체를 영광이라고 표현해주셔서 조금 어색했다”고 전했다. 한국으로 돌아와서도 많은 사람들이 알아봤다고. 그는 “사실 놀랐다. 몇 분이 아는 게 아니라 거의 모든 분들이 알아보더라. 택시를 탔는데 택시 기사분이 계속 거울을 보시길래 인사했다. ’슈가맨3‘에 나온 양준일이 맞다고 하니 그 영상을 틀어주시면서 매일 보고 있다고 하더라. 택시에서 내려서 사진도 찍었다”며 웃었다. 한국으로 다시 돌아왔을 때의 기분을 묻자 “맨날 꿈 같다”고 답했다. 양준일은 “비행기에서 인천공항에 도착했다고 방송이 나왔을 때 너무 기뻐서 부인과 같이 박수를 쳤다”고 말했다. 양준일은 미국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에서 정착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뉴스룸‘ 출연을 원했다면서 “사실 사장님을 뵙고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었다. 온 대한민국에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었는데 대표로 말씀드리고 싶었던 것”이라며 손석희 사장이 ’뉴스룸‘ 앵커브리핑에서 양준일을 언급했던 것을 떠올렸다. 앞서 손석희 앵커는 지난 9일 ‘뉴스룸’에서 ‘양준일…나의 사랑 리베카’라는 제목의 앵커 브리핑을 진행했다. 손 앵커는 “세상은 30년 전의 그 대중 스타에게 ‘미안하다’며 사과했지만… 그 고단한 시절 온몸으로 겪어낸 뒤에 지금 또한 월세와 일거리를 걱정하며 한국행을 망설였다는 오래된 가수는… 그러나 아빠이자 남편으로 하루하루 겸손하게 살아가고 싶다고 말하면서 소박한 여운을 남겼다. 저마다 복잡한 마음을 품은 채 그 장면을 바라보았던 것도 잠시… 다시 우리가 마주하게 된 2019년 말의 한국 사회는 그때와 조금은 달라졌을까”라고 앵커 브리핑을 했다. 양준일은 “그때 앵커 브리핑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슈가맨3‘에 나가서 내 이야기를 하는 건 현실이라 슬프지 않았다. 근데 앵커브리핑은 손석희 사장님의 눈에 내가 보이는 느낌이라 눈물이 났다. 투명인간이 됐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내 존재에 대한 의문이 있었는데, 이를 사장님이 녹여주셨다”고 고백했다. 이어 “모든 대한민국이 저를 받아주는 따뜻함이 내 마음을 녹여서, 더이상 과거가 저를 괴롭히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양준일, 슈가맨→부인 언급까지..‘선물 같은 인터뷰’ [종합]

    양준일, 슈가맨→부인 언급까지..‘선물 같은 인터뷰’ [종합]

    가수 양준일이 뉴스에 출연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JTBC 메인 뉴스 프로 ‘뉴스룸’의 ‘문화 초대석’에서는 양준일이 등장해 손석희 엥커와 데뷔 부터 최근 JTBC ‘슈가맨3’등에 출연한 경험 등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은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인터뷰”, “다시 활동했으면 좋겠다”, “행복합니다”, “말도 잘한다. 멋있는 사람”, “응원하고 싶은 사람”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방송에서 양준일은 “미국에서 서빙을 하고 있는데, 방송 이후 손님들이 바라보는 눈빛과 태도가 바뀌면서 제가 서빙 하는 게 영광이라고 표현하더라”며 “너무 어색했다”고 최근의 변화에 대해 밝혔다. 또 “서울에서도 거의 모든 분이 알아보더라”며 “택시를 탔는데, 기사님이 알아보시고 내비게이션 대신 뮤직비디오를 틀어줬다. 사인도 해드리고 사진도 찍어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손석희 앵커는 “일터를 오래 비워도 괜찮은가?”라고 물었고, 양준일은 “써니 누나(양준일이 일하는 가게 사장)가 이번에는 다시 안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대답했다. 양준일은 “급하게 들어오느라 아무것도 정리를 못했다”며 “한국으로 와서 정착하고 싶다는 소망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매일이 꿈 같다. 비행기에서 인천공항에 도착했다는 얘기를 듣고 기뻐서 와이프와 함께 박수를 쳤다”고 부인과의 일화도 덧붙였다. 그동안 뭐 하고 지냈냐는 질문에 그는 “인생이 롤러코스터 같았다”며 “과거의 것들이 미래로 이어간다는 생각에 버리는 노력을 생활처럼 했었다. 쓰레기를 버리는 것처럼 말이다”고 말했다. 이어 “다 버리고 남은 것은 공간이었다. 이것을 과거로 채우지 않는 것이 목적이었고, 이런 공간을 만드는 것이 내겐 목적이었다”며 그동안의 삶을 정리했다.손 앵커의 “뉴스룸 인터뷰에 응한 계기가 궁금하다”는 질문에 양준일은 “사장님을 뵙고 싶었고, 대한민국에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었다”고 대답했다. 양준일은 “슈가맨에서 내 얘기를 했던 건 슬프지 않았다. 하지만 손석희의 ‘앵커브리핑’에서 내 얘기를 해줬을 때, ‘내가 보이는구나’하며 마음속의 많은 것들이 녹아내렸다”며 “투명인간이 됐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내 존재에 대한 의문이 있었는데, 이를 사장님이 녹여주셨다”고 손 앵커에게 감사를 전했다. 또 “모든 대한민국이 저를 받아주는 따뜻함이 내 마음을 녹여서, 더 이상 과거가 저를 괴롭히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날 뉴스룸 앵커 자리에서 내려오게 된 손 앵커는 “오늘 특별한 의미가 있는 날이다. 제 마지막 문화초대석 손님이다. 모셔서 영광이다”고 말했고, 양준일은 “저에게 더 큰 의미가 있다. 마지막 게스트로 된 것은 아직도 받아들이기 힘든 감동이다”라고 서로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앞서 1991년 ‘리베카’로 데뷔한 재미교포 출신 양준일은 ‘가나다라마바사’, ‘Dance with me 아가씨’ 등을 이듬해까지 발매한 후 갑자기 종적을 감췄다. 최근 그의 당시 공연 영상이 온라인에서 재조명되며 아이돌 지드래곤을 닮은 외모와 30여 년 전이라곤 믿기지 않을 만큼의 세련된 패션 센스와 퍼포먼스로 재조명됐다. 또 JTBC 예능프로 ‘슈가맨3’을 통해 비자 문제로 활동을 중단 할수 밖에 없었으며 현재 미국 플로리다에서 웨이터로 활동 중이라는 근황을 밝혀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양준일은 오는 31일 서울 세종대 대양홀에서 팬미팅 ‘양준일의 선물’을 열고 팬들과 서로를 위로하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손석희 마지막 인터뷰이 양준일 “대한민국에 감사”

    손석희 마지막 인터뷰이 양준일 “대한민국에 감사”

    “대한민국이 저를 받아주는 따뜻함이 투명인간과 같던 과거의 느낌을 다 녹여주셔서 더 이상 저의 과거가 나를 괴롭히지 않는 것 같아요.” 앵커직 은퇴를 앞둔 손석희 JTBC 사장은 25일 문화초대석의 마지막 손님인 가수 양준일(50)씨를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소개했다. 양씨는 지난 1991년 한국에서 데뷔한 재미교포 출신 가수지만 30년 동안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다가 최근 유튜브를 통해 시대를 앞서 간 세련된 음악과 스타일로 재조명 받았다. 특히 JTBC의 음악 예능 ‘슈가맨’에 출연해 그동안 힘들었던 과거와 현재 미국의 식당에서 서빙 일을 하고 있다는 근황을 공개해 시청자들을 놀래게 만들었다. 게다가 오십이란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예전 20대 활동 모습과 다를 바 없는 얼굴과 스타일 및 춤솜씨로 감동을 안겼다.손 앵커는 제대로 조명받지 못한 가수를 찾아내는 ‘슈가맨’이란 프로그램의 원형에 양씨가 가장 가깝다고 설명했다. 1990년대에 양씨가 혁신적이고 천재적인 음악을 했지만 서태지란 천재에 밀렸고, 재미교포란 존재가 한국사회의 소수민족과 같아 차별받았다고 분석했다. 양씨는 90년대 활동 당시 출입국관리소 직원이 비자 연장을 해주지 않아 콘서트를 앞두고 한국 활동을 중단하고 미국으로 갈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또 무대에 돌이 날아오는 일도 있었으며 아무도 자신을 위해 작사, 작곡을 해주지 않아 대부분 곡을 스스로 만들어야 했다고 공개했다. 양씨는 한국에서의 재조명과 인기로 오는 31일 두 차례의 팬 미팅이 매진되면서 지난 20일 한국에 돌아오게 됐다. 현재 음원 제작, 광고 및 뮤지컬 제의가 쏟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 지하철역 옥외 광고판에 팬들이 직접 양씨를 위해 만든 광고도 들어섰다. 광고는 그가 데뷔한 1991년과 다시 데뷔한 2019년이란 숫자를 실어 양씨에 대한 환영의 의미를 담았다.양씨는 “(일하고 있던 식당 주인인) 써니 누나가 이번에는 ‘네가 다시는 안 돌아왔으면 좋겠고 한국에서 잘 돼서 내가 한국에 가서 너를 만났으면 좋겠다’ 그런 말씀을 주셨다”며 한국에서 정착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의 인기에 대해 “맨날 꿈 같다”며 “사실 비행기에서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라고 얘기를 할때 저하고 와이프하고 너무 기뻐서 막 박수를 쳤어요”라고 얼떨떨해했다. 또 “인생이 그냥 롤러코스터 같다”며 “그동안은 행복하기 전에 불행함을 버려야 되는 것처럼 머리에 가득 차 있는 나 자신에 대한 편견을 버리느라고 노력했다”고 고백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탑골 GD’ 양준일, 오늘(25일) 뉴스룸 출연.. “역주행 신드롬”

    ‘탑골 GD’ 양준일, 오늘(25일) 뉴스룸 출연.. “역주행 신드롬”

    가수 양준일이 ‘뉴스룸’에 출연한다. 25일 JTBC ‘뉴스룸’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킨 가수 양준일 씨가 오늘 ‘뉴스룸’에 출연한다”면서 양준일의 출연 소식을 알리는 글이 올라왔다. 양준일은 온라인상에서 시대를 초월한 패션 스타일로 이른바 ‘탑골 GD’라 불리며 화제를 모았다. 그러다 최근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시즌3’에 출연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인기에 힘입어 양준일은 오는 31일 서울 세종대 대양홀에서 국내 첫 팬미팅 ‘양준일의 선물’도 진행한다. 해당 팬미팅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며 더욱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뉴스룸’에 출연할 양준일의 모습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뉴스룸’은 매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타사 성폭행 사건 비웃고 성희롱 반복한 가구업체 사장

    타사 성폭행 사건 비웃고 성희롱 반복한 가구업체 사장

    재판부 “500만원 지급하라” 판결직장 내 성폭력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됐다는 이야기를 듣고도 이를 비웃으며 성희롱 발언을 반복한 사장이 500만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이 사장은 해외 출장을 준비하는 직원에게 “큰 방에 같이 있어야 한다”고 말하는 등 모욕감을 주는 성적 발언을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9-1부(부장 강화석·정철민·마은혁)는 가구업체 전 직원 B씨가 대표이사 A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5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B씨는 2017년 함께 일하던 A씨가 자신에게 여러 차례 모욕감을 주는 성적 발언 등을 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A씨는 해당 회사 본부장이 B씨를 달래줘야 한다는 말을 하자 “네가 안아줘라, 다음에는 내가 안아주겠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B씨와 함께 차량에 탑승한 뒤 휴대전화로 해외 속옷 패션쇼 동영상을 틀어 함께 시청하도록 하거나, 해외 출장을 준비하는 B씨에게 “큰 방에 같이 있어야 한다”고 말하는 등 직장 내 성희롱을 일삼았다. 특히 A씨는 본부장이 이른바 ‘한샘 직원 성폭행 사건’ 등을 언급하며 “철장 간다”고 했음에도 오히려 이를 비웃었다. A씨는 이를 언급한 본부장을 향해 “걔(B씨)가 외로운 모양이다”, “네가 안아주면 해결된다”는 등의 휴대전화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상당수 행동에 대해 직장 내 성희롱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A씨는 대표이사로서 남녀고용평등법에 따라 남녀가 동등하게 능력을 발휘할 환경을 조성할 의무가 있음에도, 여성이 성적 수치심을 느낄 만한 표현을 거리낌 없이 주고받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성폭행 사건을 듣고도 직장 내 성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 안일하게 생각하고, 부하 직원에 대한 성적인 표현을 서슴지 않고 행했다”고 했다. 재판부는 “이런 점에 비춰 보면 B씨가 안전하고 성적으로 평등한 근로환경에서 근무했다고 보기 어렵고, 비록 직접 대화한 내용이 아니더라도 B씨가 그 메시지를 봤을 때 상당한 성적 굴욕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 만큼 직장 내 성희롱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부동산 플러스]

    [부동산 플러스]

    ●GS건설 ‘개포프레지던스자이’ 분양 GS건설이 서울 강남구 개포동 189 일대 개포주공아파트 4단지를 재건축하는 ‘개포프레지던스자이’(조감도)의 견본주택을 오는 27일 문을 연다. 개포프레지던스자이는 1982년 입주한 58개동, 2840가구의 개포주공아파트 4단지를 재건축해 35개동, 최고 35층, 3375가구로 탈바꿈한 단지다. 일반분양 물량은 255가구로 전용면적별로 각각 ▲39㎡ 54가구 ▲45㎡ 19가구 ▲49㎡ 27가구 ▲59㎡ 85가구 ▲78㎡ 16가구 ▲84㎡ 24가구 ▲102㎡ 12가구 ▲114㎡ 18가구다. 이 단지는 개포지구 내 최대 규모의 단일 아파트 브랜드 단지다. 대지면적 중 조경면적 비율이 약 45%를 차지한다. 지형 내 언덕을 활용한 ‘자이오름’을 중심으로 전망대, 글램핑장, 진경산수원 등을 배치했다. 단위 가구 대부분은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자이갤러리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3년 2월이다.●경남 ‘포레나 거제 장평’ 아파트 262가구 분양 한화건설이 경남 거제시 장평동 337 일원에 ‘포레나 거제 장평’(조감도)을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25층, 9개 동 총 817가구 규모로 구성돼 이 중 전용면적 84㎡A 195가구, 84㎡B 45가구, 99㎡ 22가구 등 총 26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교통, 교육, 편의시설, 생활환경 등 입지 여건도 뛰어나다.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도보 거리에 위치하고 거제대로, 14번 국도를 통한 접근성도 우수하다. 또 고현버스터미널을 비롯해 20개 이상의 버스 노선 등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장평초, 양지초 등 초·중·고교가 단지와 인접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디큐브백화점, 홈플러스 등 생활 편의시설도 가깝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가구 간 소음 문제를 고려해 층간소음제와 300㎜의 가구 간 벽체를 적용해 소음피해도 최소화했다. 견본주택은 경남 거제시 상동동 202-1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21년 2월이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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