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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와이 화산 용암 분출 1500명 피신 “뱀처럼 숲 사이로 흘러내려”

    하와이 화산 용암 분출 1500명 피신 “뱀처럼 숲 사이로 흘러내려”

    용암이 분출해 주택가를 위협하는 미국 하와이 주(州) 하와이 섬(일명 빅아일랜드) 킬라우에아 화산 주변에서 또다시 규모 6.0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4일(현지시간) 밝혔다.USGS는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12시 32분 킬라우에산 남쪽 산자락 주변에서 규모 6.0의 강진이 있었다고 말했다. 진앙은 용암분출로 주민이 대피한 레일라니 에스테이츠에서 17㎞ 떨어진 지점이다. 앞서 한 시간 전쯤 규모 5.7의 지진이 킬라우에아 화산 남동쪽 펀 포레스트에서 일어났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는 잇단 강진으로 쓰나미(지진해일)가 발생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전날 규모 5.0 지진 이후 무너져내린 3개의 분화구에서 용암이 흘러내리고 있는 킬라우에아 화산에서는 다시 강진이 일어나 추가로 분화구 붕괴가 있었을 것으로 화산관측소는 예상하고 있다. 전날 오후부터 화산 분화구의 푸 오오 벤트 동쪽 균열 지점에서 흘러나온 용암은 숲 사이로 타고 내려와 주택가 일부 도로를 덮었고 가옥 두 채가 불에 탔다고 화산관측소는 알렸다. 데이비드 이게 하와이 지사는 킬라우에아 화산에서 가까운 레일라니 에스테이츠와 라니푸나 가든스 지역 주민들에게 강제대피령을 내렸으며, 주민 1500여 명이 대피한 상태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하와이 섬의 전체 상주 주민은 약 20만 명이며, 관광객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까지 분화구의 균열이 150m 정도에 달한 가운데 끓어 넘친 용암이 공중으로 치솟기도 했다고 관측소 측은 전했다. 관측소 관리들은 용암으로 공중으로 치솟는 용암 분천의 높이가 최고 45m에 달하는 것으로 측정했다. 현재 주 방위군 병력이 동원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아직 용암분출로 인한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하와이 재난 당국은 특히 킬라우에아 분화구에서 이산화황 가스가 분출됨에 따라 인근 지역의 노약자와 호흡기 환자 등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분화구 위쪽으로는 거대한 이산화황 가스 기둥이 목격됐다.민간방어국 관리는 “이산화황의 농도가 극도로 높은 상태여서 목과 눈, 호 흡기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지 주민은 AP통신에 “용암이 뱀처럼 숲 사이로 흘러내리고 제트엔진 같은 소리도 들렸다”고 말했다. 용암이 분출해 흘러내리는 장면을 드론으로 찍은 한 주민은 “불의 장막이 펼쳐진 것 같은 광경이었다”고 전했다. 현재 가옥 수십 채가 용암의 직접적인 위협을 받는 상태다. 레일라니 에스테이츠의 한 가옥에는 뒷마당에서 200m 떨어진 지점까지 녹아내린 용암이 근접했으며, 가옥 두 채가 불에 탄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해발 1250m의 활화산인 킬라우에아 주변에서 전날 오전 10시 30분 규모 5.0의 지진과 여러 차례 여진이 발생한 이후 푸 오오 벤트 분화구의 동쪽 균열지대에서 용암과 증기가 분출되기 시작했다. 지진은 푸 오오 벤트 분화구의 화구 바닥이 붕괴하면서 일어난 것으로 미지질조사국(USGS)은 설명했다. 하와이 주 화산국립공원에 포함된 킬라우에아 화산은 세계에서 가장 활동이 활발한 활화산 중 한 곳으로 꼽힌다. 킬라우에아 화산은 1950년대와 1980년대 용암을 분출한 적이 있으며,마그마로 만들어진 절경을 보러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주초부터 수백 차례 이어진 약한 지진 이후 화산 활동이 활발해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와이 카운티 재난 당국은 용암분출이 언제까지 계속될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주민들에게 당국의 지시를 따라야 한다고 권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화 속 여주인공에 속고 있나요?

    동화 속 여주인공에 속고 있나요?

    여주인공이 되는 법/서맨사 엘리스 지음/고정아 옮김/민음사/364쪽/1만 6000원어릴 때는 대개 ‘잠자는 숲속의 미녀’가 해피엔딩의 동화인 줄 안다. 그러다 어느 시점에선가 좀더 선정적이고 섬뜩한 내용이 담긴 여러 버전의 이야기가 있다는 것과 여태 알던 ‘동화 같은 동화’는 독일의 그림 형제가 각색한 결과물이란 걸 알게 된다. 새 책 ‘여주인공이 되는 법’이 전하려는 내용이 정확히 이와 같다. 문학작품 속에 얼마나 많은 사회적 장치, 예컨대 기독교적 구원, 남성과 여성의 역할론 등이 담겨 있는지를 ‘알아버린’ 한 여성의 주장이 담겼다. 저자는 “남자를 차지하기 위해 목소리를 버리고 다리를 얻은 인어 이야기에 열광했던 게 얼마나 기가 막힌 일인지”를 밝히기 위해 어린 시절 읽은 작품들을 동원하고 있다. ‘인어공주’ 등 동화와 ‘빨간머리 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 모두 11편의 작품이 등장한다. 저자는 이라크계 영국인이다. 정확히는 이라크에 거주하는 유대인의 후손이다. 예단일 수 있으나, 이 같은 주변 환경만으로도 저자의 앞날은 대략 그려진다. 특정한 시기부터 남학생과 다른 방식의 교육을 받고, 관습의 체득을 강요당하다, 수염을 기른 유대인 남자와 결혼해 자신과 비슷한 길을 걷게 될 아이들을 낳고 살아갈 것이다. 저자는 이런 도식적인 삶이 싫었다. 리지 베넷(‘오만과 편견’의 주인공)이라면 당연히 그렇게 하지 않았을 테니 말이다. 저자를 페미니스트의 길로 이끈 주인공은 스칼릿 오하라(‘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였다. 저자가 처음 스칼릿과 만난 건 열여섯 살 때다. 당시 저자의 관심은 오로지 “스칼릿의 17인치 허리”였다. 당시 자신의 허리둘레가 무려(?) 26인치였으니 소녀의 감성으로는 그럴 법도 하다. 이제 저자의 관심은 더이상 스칼릿의 허리 사이즈에 있지 않다. ‘매사 제멋대로인 모든 욕망의 결정체’보다 ‘어느 누구보다 용감했던 여성’이란 점에 더 매력을 느낀다. 스칼릿 스스로는 페미니스트가 아니었지만, “(스칼릿)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나를 페미니스트로 이끌었”던 거다. 저자가 책을 다시 들여다보는 기본 시각은 “온당한 페미니즘”이다. 저자는 여주인공들의 서로 다른 조언에 귀 기울이며, 세상 사람 모두가 주인공으로 태어나는 게 아니라 끊임없는 고군분투 끝에 비로소 자기 삶의 주인공이 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책은 그리 쉽게 읽히지 않는다. ‘프래니와 주이’ ‘콜드 컴포트 농장’ 등처럼 익숙하지 않은 작품도 인용되기 때문이다. 이런 작품들의 얼개 정도는 미리 파악해 둬야 저자의 주장을 좀더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백상 단체사진 속 정해인 논란? “하필 가운데에...”

    백상 단체사진 속 정해인 논란? “하필 가운데에...”

    배우 정해인이 제54회 백상예술대상 수상자 단체사진에서 가운데 자리에 선 모습이 공개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지난 3일 오루 서울 삼성동 코엑스D홀에서는 제54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많은 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정해인은 스타센추리 인기상을 받았다. 정해인은 “매순간 진심을 다해 연기할 수 있도록 더욱 더 고민하고 노력하겠다. 사소한 것이 주는 행복도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되겠다. 마지막으로, 제게 주어진 감사한 길을 묵묵히 차분히 걸어가겠다. 지금 이 자리에 있게 해주신, 사랑해주신 모두에게 진심으로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논란은 백상예술대상 수상자 단체사진이 공개되면서 불거졌다. 정해인이 가운데 자리에 있는 모습이 공개된 것. TV부문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미스티’ 김남주와 ‘비밀의 숲’ 조승우, 영화부문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김윤석과 나문희는 정해인의 옆에 서 있는 모습이었다. 해당 사진이 공개되자 일부 네티즌들은 “센터 욕심이 어마어마하네”, “눈치가 없다 하필 정중앙에” 등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별것도 아닌 걸로 너무 엄격하게 한다”, “경황이 없으면 그럴 수도 있는 거 아니냐”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인천 팔미구경 제1명소, 청라호수공원 ‘시티타워역 골드클래스’ 공급

    인천 팔미구경 제1명소, 청라호수공원 ‘시티타워역 골드클래스’ 공급

    청라의 명물 호수공원 조망권을 갖춘 랜드마크 단지 분양 소식에 투자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청라호수공원은 인천관광공사가 발표한 팔미구경(8味9景) 중 제1경으로, 매년 많은 방문객들로 붐비는 대표 관광명소다. 국제적으로 인기를 끈 한류드라마 ‘도깨비’ 의 촬영지로, 해마다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일대 명품관광지로 통한다. 전체 면적 69만3천㎡에 달하며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환상의 숲 놀이터 등 쾌적한 휴식공간을 갖췄다. 도서관과 대형 광장, 콘서트 홀 등 문화공간도 갖췄다. 연간 4만명 이상이 찾는 화려한 음악분수도 있다. 특히 최근에는 수상레저를 즐기러 오는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달 15일부터 50인승 수상택시인 ‘뷰게라’가 서비스를 시작했다. 호수공원을 가로지르며 주변 경치를 즐기는 한편, 편리한 교통 혜택을 누릴 수 있다. 12인승 수상택시 및 5인승 패밀리보트, 4인용 곤돌라, 3인용 카누와 카약 등 더위를 날려버릴 다양한 콘텐츠도 운영 중이다. 더위가 시작되는 5월,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탁 트인 조망으로 청라호수공원을 내려다볼 수 있는 오피스텔 공급 소식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골드종합건설㈜은 인천 서구 경서동 일대에서 ‘시티타워역 골드클래스’ 를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29 ~ 59㎡, 지하 6층 ~ 지상 23층, 2개동 규모, 9블록 388실·10블록 428실, 총 816실로 구성된다. 명품 오피스텔 ‘시티타워역 골드클래스’ 는 생활여건도 우수하다. 중앙호수공원·커넬웨이 수변공원 인근에 위치할 계획으로, 쾌적한 조망과 함께 레저스포츠를 즐기기에 좋다. 홈플러스·롯데마트를 비롯한 편의시설과도 가까운 편리한 생활권 내에 자리할 예정이다. 교통여건도 탁월하다. 서울지하철 7호선 시티타워역(예정)·BRT·공항철도(청라국제도시역 ~ 서울역 30분대로 이동 가능)로 뛰어난 서울 접근성은 물론, 인천공항고속도로·경인고속도로·제2외곽순환고속도로가 2017년 개통돼 북청라IC, 남청라IC를 통한 광역도로망도 우수하다. 또한 청라와 영종도를 잇는 세 번째 다리인 제3연육교(청라 ~ 영종 4.66㎞ 6차로) 도 착공 예정이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근의 교육 인프라 또한 뛰어나다. 도보권에 인접해 있는 해원초·중·고교를 비롯, 경명초·청라중·고교, 인천체고·청라달튼외국인학교 등 청라의 명문학군이 일대에 형성돼 있다. 투자 가치도 높다. 2022년 3월 준공 예정인 세계 6번째 높이의 시티타워를 비롯해 국제금융단지·대형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청라·로봇랜드·차병원그룹 의료복합단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2026년까지 청라 국제업무단지 인근에 27만8천㎡ 규모의 스마트 업무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현재는 GM대우 R&D센터 등이 있으며 올해 하나금융타운이 준공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시티타워역 골드클래스’는 총 816실 대규모 단지로 구성되는 만큼 청라국제도시의 랜드마크 오피스텔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풍부한 개발호재와 배후수요를 갖춘 역세권 오피스텔로 우수한 투자가치가 돋보여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시티타워역 골드클래스’ 의 분양홍보관은 경기 부천시 상동 소풍터미널 3층에 운영 중이며,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연희동에서 5월 중 오픈 예정이다. 입주예정일은 2021년 3월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백상예술대상 ‘비밀의 숲’ ‘1987’ 대상 영예

    백상예술대상 ‘비밀의 숲’ ‘1987’ 대상 영예

    tvN ‘비밀의 숲’이 제54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대상과 극본상에 이어 주연 배우 조승우가 최우수 연기상을 받으며 3관왕에 올랐다. 영화 ‘1987’은 영화부문 대상을 비롯 시나리오상 남자 최우수연기상, 남자 조연상까지 4관왕에 오르며 최다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3일 오후 9시 30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D 홀에서 열린 제 54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부문 최우수 연기상에 조승우(비밀의 숲)와 김남주(미스티)가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수상 소감에서 김남주는 “지난 6개월 동안 고혜란으로 살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라며 감격에 겨운 소감을 밝혔고 조승우는 “개인적으로 ‘비밀의 숲’이 시즌 5까지 갔으면 좋겠다. 시즌제로 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작년 영화 ‘박열’로 신인상 및 주연상을 휩쓴 최희서는 이번에도 신인 연기자상에 이름을 올렸다. ‘아이 캔 스피크’로 작년 연기상을 휩쓴 나문희 또한 영화 부분 최우수 연기상을 받았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승우 신혜선 ‘백상’ 뒤풀이 현장 포착 ‘비밀의 숲 시즌2’ 기대 폭발

    조승우 신혜선 ‘백상’ 뒤풀이 현장 포착 ‘비밀의 숲 시즌2’ 기대 폭발

    ‘2018 백상예술대상’에서 드라마 tvN ‘비밀의 숲’이 TV부문 대상, 남자 최우수연기상, 극본상 등 3관왕을 차지한 가운데 조승우 신혜선이 함께 한 뒤풀이 현장이 공개됐다.4일 오전 신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vN 드라마 ‘비밀의 숲’ 팀과 함께 제54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끝난 뒤 가진 뒤풀이 현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비밀의 숲’에서 열연한 조승우, 이규형, 이준혁, 유재명, 신혜선 등 배우들을 비롯해 이수연 작가, PD 등 제작진이 테이블에 둘러앉아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비밀의 숲’은 이날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대상을 비롯해 이수연 작가의 극본상, 조승우의 TV 남자 최우수 연기상 등 주요 부문 상을 휩쓸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조승우는 최우수연기상 수상 소감에서 “개인적으로 시즌 5까지 갔으면 좋겠다. 부디 제가 행복하게 찍은 ‘비밀의 숲’이 시즌제로 갈 수 있게 더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는 수상 소감을 말해 시즌2 제작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다음은 ‘2018 제54회 백상예술대상’ 수상자(작) ◇영화부문 ▲대상= ‘1987’ ▲작품상= ‘남한산성’ ▲감독상= 김용화(‘신과 함께-죄와 벌’) ▲남자 최우수 연기상= 김윤석(‘1987’) ▲여자 최우수 연기상= 나문희(‘아이 캔 스피크’) ▲남자 조연상= 박희순(‘1987’) ▲여자 조연상= 이수경(‘침묵’) ▲남자 신인 연기상= 구교환(‘꿈의 제인’) ▲여자 신인 연기상= 최희서(‘박열’) ▲신인 감독상= 강윤성(‘범죄도시’) ▲시나리오상= 김경찬(‘1987’) ▲예술상= 진종현(‘신과 함께-죄와 벌’) ◇TV부문 ▲대상= tvN ‘비밀의 숲’ ▲드라마 작품상= tvN ‘마더’ ▲예능 작품상= JTBC ‘효리네민박’ ▲교양 작품상= KBS1 ‘땐뽀걸즈’ ▲연출상= 김윤철(JTBC ‘품위있는 그녀’) ▲남자 최우수 연기상= 조승우(tvN ‘비밀의 숲’) ▲여자 최우수 연기상= 김남주(JTBC ‘미스티’) ▲남자 신인 연기상= 양세종(SBS ‘사랑의 온도’) ▲여자 신인 연기상= 허율(tvN ‘마더’) ▲남자 예능상= 서장훈(JTBC ‘아는형님’,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여자 예능상= 송은이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컨텐츠랩비보 ‘판벌려’) ▲극본상= 이수연(tvN ‘비밀의 숲’) ▲예술상= 최성우(KBS1 ‘순례’) ▲남자 조연상= 박호산(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여자 조연상= 예지원(SBS ‘키스 먼저 할까요?’) ▲남자 Star Century 인기상= 정해인(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여자 Star Century 인기상= 수지(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바자 아이콘상=나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백상예술대상’ 장준환 문소리, 부부의 다정한 레드카펫 ‘1987’ 대상 쾌거

    ‘백상예술대상’ 장준환 문소리, 부부의 다정한 레드카펫 ‘1987’ 대상 쾌거

    감독 장준환 배우 문소리 부부가 함께 대상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영화 ‘1987’의 장준환 감독이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4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영화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백상예술대상‘에는 아내이자 배우 문소리가 함께 참석했다. 두 사람은 시상식 전 레드카펫에 함께 등장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다음은 ‘2018 제54회 백상예술대상’ 수상자(작) ◇영화부문 ▲대상= ‘1987’ ▲작품상= ‘남한산성’ ▲감독상= 김용화(‘신과 함께-죄와 벌’) ▲남자 최우수 연기상= 김윤석(‘1987’) ▲여자 최우수 연기상= 나문희(‘아이 캔 스피크’) ▲남자 조연상= 박희순(‘1987’) ▲여자 조연상= 이수경(‘침묵’) ▲남자 신인 연기상= 구교환(‘꿈의 제인’) ▲여자 신인 연기상= 최희서(‘박열’) ▲신인 감독상= 강윤성(‘범죄도시’) ▲시나리오상= 김경찬(‘1987’) ▲예술상= 진종현(‘신과 함께-죄와 벌’) ◇TV부문 ▲대상= tvN ‘비밀의 숲’ ▲드라마 작품상= tvN ‘마더’ ▲예능 작품상= JTBC ‘효리네민박’ ▲교양 작품상= KBS1 ‘땐뽀걸즈’ ▲연출상= 김윤철(JTBC ‘품위있는 그녀’) ▲남자 최우수 연기상= 조승우(tvN ‘비밀의 숲’) ▲여자 최우수 연기상= 김남주(JTBC ‘미스티’) ▲남자 신인 연기상= 양세종(SBS ‘사랑의 온도’) ▲여자 신인 연기상= 허율(tvN ‘마더’) ▲남자 예능상= 서장훈(JTBC ‘아는형님’,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여자 예능상= 송은이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컨텐츠랩비보 ‘판벌려’) ▲극본상= 이수연(tvN ‘비밀의 숲’) ▲예술상= 최성우(KBS1 ‘순례’) ▲남자 조연상= 박호산(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여자 조연상= 예지원(SBS ‘키스 먼저 할까요?’) ▲남자 Star Century 인기상= 정해인(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여자 Star Century 인기상= 수지(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바자 아이콘상=나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봄날 충전 끝판왕 ‘뷰벤저스’ 떴다

    봄날 충전 끝판왕 ‘뷰벤저스’ 떴다

    호수처럼 잔잔한 쪽빛 바다에 크고 작은 섬이 올망졸망 떠 있는 남해. 바다, 섬, 하늘이 맞닿아 끝없이 이어지는 다도해 풍경은 사시사철 비경을 자랑한다. 특히 사방이 탁 트인 산 위에서 내려다보는 남해 경치는 아름다운 수채화를 펼쳐놓은 것 같다. 경남 남해안 여러 지자체가 바다 가까이 전망 좋은 산을 활용해 다도해 경관을 조망하는 관광시설을 앞다퉈 설치해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3일 경남도에 따르면 사천시 바다케이블카, 거제 계룡산 관광모노레일, 하동 금오산 집와이어, 통영 미륵산케이블카 등은 지역의 지리 여건을 활용해 인기를 끌고 있다.●바닥 투명한 ‘크리스털 케이블카’ 아찔 “케이블카와 산 정상 전망대에서 보는 주변 경치가 정말 멋집니다.” 지난달 28일 사천 바다케이블카 탑승을 마치고 내린 80대 부부 관광객은 “주변 경치가 너무 좋은 데다 케이블카 흔들림도 거의 없어 안전한 것 같고 탑승시간도 길어 좋다”고 말했다. 사천 바다케이블카는 사천시 동서동과 남해군 창선면을 연결하는 창선~삼천포대교 옆에 설치해 지난달 13일 개통됐다. 한려해상 국립공원 바다를 건너 섬을 돌아 육지 쪽 산 정상으로 올라갔다 내려오는 노선이다. 598억원이 들었다. 국내에서 가장 긴 2.43㎞로 한 바퀴 도는 데 25~30분이 걸린다. 바다~섬~육지 산을 오가는 국내 최초 케이블카라는 장점이 알려지면서 개통하자마자 관광객이 몰린다. 정류장은 3곳이다. 대방 정류장에서 출발해 바다 건너 초양도 섬 정류장을 거쳐 대방 정류장으로 돌아와 각산(해발 408m) 정류장으로 올라간다. 각산 정류장에서 내린 탑승객은 각산 전망대를 구경하고 대방 정류장으로 돌아온다. 편도 운행시간은 대방 정류장에서 초양도 정류장까지 5분, 대방 정류장에서 각산 정류장까지 7분쯤 걸린다. 전체 45대 캐빈 가운데 15대는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털이어서 바닥 아래쪽이 훤히 내려다보인다. 크리스털 캐빈을 타면 발밑에 수십m 아래로 출렁거리는 바다가 아찔하게 보인다. 창 밖으로는 해안과 바다, 산 풍경이 시원하게 눈에 들어온다. 각산 전망대에 서면 창선~삼천포대교와 삼천포항을 비롯해 멀리 남해·통영·거제 지역, 크고 작은 섬, 금산과 지리산까지 보인다. 요금은 어른 기준 크리스털 캐빈이 2만원, 일반은 1만 5000원이다. 사천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개통 뒤 하루 평균 탑승객이 평일 5000명, 주말 8000명에 이른다.●기울기 50도 넘는 급경사 모노레일 재미 더해 계룡산(566m)은 우리나라에서 제주도 다음으로 큰 섬인 거제도 중앙에 있다. 계룡산 자락에 한국전쟁 당시 인민군과 중국군 포로를 수용했던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이 있다. 거제시는 유적공원에서 정상 부근 통신시설 유적 근처까지 산속을 꼬불꼬불 운행하는 관광모노레일을 77억원을 들여 설치, 지난 3월 3일 운행을 시작했다. 한 대에 6명이 타는 모노레일 차량 15대가 왕복 3.54㎞ 구간을 4분여 간격으로 다닌다. 아래 승강장에서 출발한 모노레일 차량은 1분에 70~80m씩 이동해 25~30분 뒤 상부 승강장에 도착해 탑승객을 내려주고 사람들을 태워 아래 승강장으로 내려온다. 해발 500m가 넘는 산 정상 부근까지 대나무와 소나무, 잡목 등이 우거진 숲속을 운행하는 모노레일이다 보니 레일 기울기가 50도가 넘는 급경사 구간 등이 반복돼 모노레일 타는 재미를 더한다. 상부 승강장에서 데크를 따라 걸어서 330m쯤 이동하면 사방으로 거제도 전체와 섬,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전망대에 도착한다. 남쪽 앞으로 문재인 대통령 생가가 있는 마을과 들판, 잔잔한 바다가 펼쳐진다. 전망대까지는 능선을 따라 경사가 완만해 어르신이나 어린이도 편하게 갈 수 있다. 전망대 반대편 통신탑 쪽으로 200~300m 구간에 우뚝 솟은 기암괴석으로 된 자연전망대로 올라가는 것도 크게 힘들지 않다. 상부 승강장 주변 능선 지역에 한국전쟁 당시 포로수용소를 관리한 통신대 유적이 남아 있다. 경주 지역 한 경로당 단체관광객으로 온 80대 할머니는 “산속에서 이런 차를 타고 꼭대기까지 올라갔다 내려올 수 있다니 기술이 참 놀랍고 희한하다”며 신기해했다. 김길훈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팀장은 “매일 탑승 예약이 당일 오전에 매진될 정도로 모노레일 관광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소개했다.●849m 금오산 정상서 20분 만에 하산 금오산 집와이어는 공중 높이 한 가닥 줄에 매달려 하늘을 나는 아찔함을 느끼며 다도해 경치를 감상한다. 금오산 정상(849m)에서 산 아래 도착 지점까지 3.2㎞를 집와이어를 타고 내려오는 20여분간 탑승자는 하늘을 나는 새가 된다. 정상의 집와이어 출발지에서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출발을 기다리는 몇 초 동안 약간의 두려움과 긴장감이 든다. 안전 관리자가 ‘오~사~삼~이~일~출발’ 하고 카운트다운을 마치는 순간 줄에 매달린 몸이 ‘덜커덩’ 하는 움직임과 함께 시속 120㎞의 빠른 속도로 하강한다. 조마조마하던 두려움은 금방 쾌감으로 바뀌고 하늘과 다도해가 편안하게 품 안에 안긴다. 금오산 정상 출발 지점에서 하강한 뒤 두 번 갈아탄 뒤 목적지에 도착한다. 3개 구간 집와이어 길이는 3186m로 아시아에서 가장 길다. 33억원이 들었다. 732m 길이 첫 번째 구간이 시속 120㎞로 가장 빠르다. 첫 번째 환승지에서 다시 도르래를 줄에 걸고 두 번째 구간 1487m를 내려간다. 같은 방식으로 세 번째 구간 967m를 내려간다. 금오산 입구 매표소에서 간단한 주의사항을 듣고 안전모자와 도르래 등 장비를 받아 25분간 승합차를 타고 금오산 정상 출발 지점으로 이동한다. 최근 추궈훙 주한 중국대사를 비롯해 중국대사관 관계자 10여명이 하동군을 방문해 금오산 집와이어를 체험했다. 추 대사는 “평소 모험 스포츠를 좋아하는데 금오산 집와이어는 주변 경치가 멋져 기회가 되면 또 오고 싶다”고 칭찬했다. 집와이어는 어린이부터 80대까지 남녀노소 즐길 수 있다. 지난달 경기도에서 온 85세 남성이 최고령 탑승자 기록을 세웠다. 대구에 사는 70대 중반 부부는 처음 집와이어를 탈 때, 출발대에 좀처럼 서지 못할 정도로 무서워하다 탑승을 끝낸 뒤에는 금오산 집와이어 매력에 끌려 지금까지 6번을 탔다고 한다. 하동군과 집와이어 운영회사 측은 탑승자가 몰리자 지난 2월 하강 장비와 시설을 확충했다. 하루 200명 넘게 탈 수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탑승자가 평일 180여명, 주말에는 250여명에 이른다. 지난달 28일 집와이어 출발지에서 구경하던 40대 남자는 “나와 아내는 겁이 나서 집와이어를 타지 못하는데 75세 장모가 초등학생인 외손자·외손녀와 함께 타겠다고 해서 출발하는 것을 보러 왔다”고 말했다. ●통영 한려수도조망케이블카 여전한 인기 개통 10년을 맞는 통영시 미륵산 한려수도조망케이블카의 인기는 여전하다. 한려수도 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미륵산(461m)을 오르내린다. 하부역(48m)에서 정상 근처 상부역(385m) 사이 1975m 선로를 8인승 곤돌라 48대(1대는 화물용)가 자동으로 순환하며 시간당 800여명을 수송한다. 상부역까지 10분쯤 걸린다. 상부역에서 20분쯤 걸어 정상에 오르면 한려해상공원 다도해 비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맑은 날에는 정상에서 직선거리로 90㎞쯤 떨어진 대마도를 비롯해 105㎞ 떨어진 지리산 천왕봉도 볼 수 있다. 2008년 4월 운행을 시작한 뒤 누적 탑승객 13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사천 바다케이블카와 거제 관광모노레일은 새해 첫날 각산과 계룡산 정상에서 일출을 볼 수 있도록 새벽 시간에 해맞이 케이블카를 운행할 계획이다. 통영 한려수도조망케이블카는 미륵산 정상에서 새해 일출을 보려는 사람들을 위해 해마다 1월 1일 해맞이 케이블카를 운행한다. 글 사진 통영·사천·거제·하동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백상예술대상’ 김남주, 최우수연기상 “김승우 변함없는 사랑 감사”

    ‘백상예술대상’ 김남주, 최우수연기상 “김승우 변함없는 사랑 감사”

    배우 김남주가 최우수연기상을 거머쥐었다.신동엽, 박보검, 수지가 MC를 맡은 제54회 백상예술대상이 3일 오후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렸다. 이날 TV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후보로는 김남주(JTBC ‘미스티’), 김선아(JTBC ‘품위있는 그녀’), 김희선(JTBC ‘품위있는 그녀’), 신혜선(KBS 2TV ‘황금빛 내 인생’), 이보영(tvN ‘마더’)이 오른 가운데 김남주가 호명됐다. ‘미스티’ 고혜란 역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은 김남주는 “우선 너무 감사드린다. 지난 6개월 동안 고혜란으로 살 수 있어서 행복했다. ‘미스티’에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 덕분에 행복하게 살 수 있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김남주는 “이렇게 큰 상 주셔서 감사하다. 배우로 너무 가진 게 없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저에게 고혜란이라는 역을 주셔서 행운이었다”며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또 자신의 두 아이의 이름을 호명하며 수상을 자랑했고 남편인 배우 김승우를 향해 “변함없는 사랑 감사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김남주는 “지금 이 자리는 어머니가 있어 가능했다. 어머니께 이 상을 바친다”고 울먹인 뒤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연기로 시청자 여러분께 다가가겠습니다”라며 ‘고혜란’ 말투로 수상 소감을 마무리 했다. 이날 TV부문 최우수연기상은 tvN ‘비밀의 숲’ 조승우가 차지했으며 영화부문 최우수연기상은 ‘1987’ 김윤석, ‘아이캔스피크’ 나문희에게 돌아갔다. 영예의 대상은 ‘비밀의 숲’과 ‘1987’이 차지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백상예술대상’ 최우수연기상 조승우 “‘비밀의 숲 시즌2’ 하고싶다”

    ‘백상예술대상’ 최우수연기상 조승우 “‘비밀의 숲 시즌2’ 하고싶다”

    ‘2018 백상예술대상’에서 배우 조승우가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신동엽, 박보검, 수지가 MC를 맡은 제54회 백상예술대상이 3일 오후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렸다. 이날 TV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에는 MBC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김상중, KBS 2TV ‘쌈, 마이웨이’ 박서준, MBC ‘돈꽃’ 장혁, tvN ‘비밀의 숲’ 조승우, KBS ‘황금빛 내 인생’ 천호진이 오른 가운데 조승우가 호명됐다. 조승우는 “‘비밀의 숲’을 시청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너무 큰 사랑을 받아서 작년 한해 내내 행복했다”며 “사실 저희 집에는 그동안 받았던 상이 하나도 없다. 독립을 해서 살고 있어서 어머님 집에 제 상에 다 있는데 굳이 상을 집에 놓지 않은 이유는 부담스럽기도 하고 어깨가 무겁기도 하고, 잘난 사람도 아닌데 괜히 자만하고 그럴까봐 쳐다 보지도 않는다. 하나 있다. 예비군에서 훈련 열심히 받았다고 받은 표창장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배두나 씨가 되게 많이 생각이 난다. 저의 아주 훌륭한 파트너였던 배두나 씨께 감사드린단 말씀 드리고 싶다. 작가님, 감독님, (유)재명이, (이)준혁이, (이)규형이 너무 감사드린다‘며 ”저 개인적으로 시즌5까지 갔으면 좋겠다. 어떻게 생각하시냐. 부디 ’비밀의 숲‘, 제가 행복하게 찍었던 ’비밀의 숲‘이 시즌제로 갈 수 있게 응원해달라“고 말해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TV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은 JTBC ’미스티‘에서 고혜란 역으로 열연한 김남주에게 돌아갔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나나, ‘2018 백상예술대상’ 바자 아이콘상 “배우로 열심히 하겠다”

    나나, ‘2018 백상예술대상’ 바자 아이콘상 “배우로 열심히 하겠다”

    가수 겸 배우 나나가 ‘2018 백상예술대상’ 스타일 아이콘상을 수상했다. 3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제54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진행은 신동엽, 박보검, 수지가 맡았다. 이날 나나는 ‘바자 아이콘상’을 수상한 나나는 “너무 감사하다. 백상예술대상에 초대받고 훌륭한 선배들과 같은 자리에 있다는 것 만으로도 행복한 것 같다”며 “앞으로 배우로서 다양한 모습, 나아지는 모습 보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길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이날 드라마 작품상 부문에는 tvN ‘마더’, ‘비밀의 숲’, JTBC ‘미스티’, KBS2 ‘쌈, 마이웨이’, ‘황금빛 내 인생’이 최종 후보로 올라왔다. 예능 작품상은 MBC ‘나 혼자 산다’, 채널A ‘도시어부’,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tvN ‘윤식당2’, JTBC ‘효리네 민박’ 등이 최종 후보로 올랐다. ‘2018 백상예술대상’은 JTBC와 JTBC2에서 생중계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남북 교류 기지개... 이낙연 총리 “대북제재와 무관한 조림 사업부터”

    남북 교류 기지개... 이낙연 총리 “대북제재와 무관한 조림 사업부터”

    정부가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와 관련 없는 남북 간 사안부터 교류를 시작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관심이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3일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사업 중 유엔의 대북제재에 해당하지 않는 사업들은 남북 간 협의와 준비가 되는 대로 시작하려 한다”며 “북한의 조림(造林)을 돕는 사업도 그 가운데 하나”라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경북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개원식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당초에는 이 총리가 직접 축사할 예정이었으나, 문재인 대통령 주재 헌법기관장 초청 오찬에 참석하게 되면서 김재현 산림청장이 축사를 대독했다. 이 총리는 축사에서 “북한 조림 지원을 위해 필요한 준비를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들이 함께 갖추도록 하겠다”며 “수목을 비롯한 생물자원의 보존과 연구에 남북이 협력하는 날도 빨리 오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식량이 귀하던 시대에는 숲보다 들이 더 고마웠지만, 시대가 달라져 이제 숲은 들보다 더 많은 도움을 인류에게 준다”며 조림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백두대간에 국립수목원이 생긴 것은 늦었지만 당연하다. 백두대간 수목원은 그만큼 의미가 크고, 역할도 크다”며 “전국의 국민이 동경하는 명소가 되고, 숙소와 휴양시설을 확충하면 연간 방문자 50만 명 목표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총리는 “정부는 2020년에는 국립세종수목원, 2026년에는 국립새만금수목원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이들 사업이 차질 없이 이루어지도록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로소, 평온이 흐르다

    비로소, 평온이 흐르다

    경기 북부의 접경지대를 여행할 때면 어김없이 듣는 소리가 있습니다. 가슴을 철렁 내려앉게 만드는 저음의 포성, 혹은 콩 볶듯 신경을 곤두서게 하는 총성입니다. 군 부대의 훈련일 뿐이라고 애써 외면은 해도 긴장과 여유 사이에서 줄다리기를 하는 듯한 씁쓸한 느낌까지 지울 수는 없었지요. 바로 그 탓에 불과 며칠 전만 해도 경기 북부는 여행지로 소개하기가 다소 꺼려지는 지역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달라졌습니다. ‘판문점 선언’을 마중물 삼아 이 지역에 항구적인 평화가 정착될 수 있다는 희망이 기적처럼 찾아왔기 때문입니다. 급히 방향을 튼 역사의 물줄기를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접경지역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니 그야말로 상전벽해가 따로 없습니다. 그래서 경기 포천으로 달려갔습니다. 최근 한탄강 주상절리 협곡 위로 거대한 출렁다리가 놓였고, 찾아가기 힘들었던 구라이 협곡 주변엔 둘레길이 깔렸습니다. 그동안 볼 수 없었던 풍경 곁으로 다리와 길이 놓인 것이지요. 이 둘만으로도 포천을 찾을 이유는 충분합니다. 글 사진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걸음마다 출렁, 수만년 전 용암의 길 한눈에… 한탄강 위 ‘하늘다리’ 최근 포천에 관광시설 몇 개가 새로 조성됐다. 먼저 한탄강 출렁다리. 한탄강 협곡을 가로질러 놓인 거대한 출렁다리다. 공식 명칭은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다. 사람만 오갈 수 있다. 길이는 200m, 폭은 2m다. 어른(80㎏ 기준) 1500명의 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출렁다리는 공포스럽다. 한 걸음 내디딜 때마다 흔들림이 몸 전체로 전해진다. 교량 바닥 세 곳엔 강화유리를 깔았다. 유리를 통해 발아래 한탄강이 훤히 내려다보인다. 머리카락이 쭈뼛 서는 장면이다. 뭐니 뭐니 해도 이 다리의 미덕은 용암이 흐르며 만든 한탄강의 전체 지형을 새의 눈으로 살필 수 있다는 것이다. 수천마디 말과 글로 설명한들 한 번 보는 것만 하랴. 다리 위에 서면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수십만년 전 흘렀을 용암의 길이 저절로 보인다. 용암이 굳어 만들어진 현무암은 대개 물에 침식되는 부분이 절리면을 따라 덩어리째 떨어져 나간다. 여느 암석에 견줘 강도가 약한 탓이다. 특히 수직절리 현상이 생긴 곳은 거의 직각에 가까운 절벽이 만들어진다. 하늘다리에 서면 궁금증이 생긴다. 대체 수십만년 전 포천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한탄임진강지질공원의 김태윤 학예연구사가 설명한 내용을 요약하면 이렇다. 포천 등 한탄강 일대 현무암 절리의 형성 과정은 퍽 독특하다. 제주도와 비교하면 알기 쉽다. 폭발 당시 용암의 점성이 높으면 한라산처럼 산의 형태를 갖게 된다. 바다 밑 열점에서 마그마가 몽글몽글 솟는 경우도 있다. 지금도 하루하루 용암 대지를 넓혀 가고 있는 하와이가 전형적인 예다. 한탄강 일대는 이와 다르다. 점성이 낮은 용암이 내륙, 그러니까 북한의 평강고원에서 분출돼 꾸역꾸역 남한 쪽으로 흘렀다. 그 거리가 얼추 110㎞에 이른다. 철원·연천 등 남쪽 80㎞, 북쪽은 30㎞ 정도다. 포천 일대는 약 40㎞로, 남한에서 가장 길다. #평강고원에서 남쪽으로 110㎞ 흘러… ‘시간이 빚은’ 절경 비둘기낭 폭포 학계에서는 이처럼 내륙에서 용암이 분출해 하도를 따라 흐른 것을 매우 드문 현상으로 본다. 이 지역 학계를 중심으로 중국 헤이룽장성의 우다롄츠(오대련지), 북한 오리산 등 평강고원 일대, 경기 북부와 강원 철원 일대를 묶어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는 건 이 때문이다. 남쪽 지질공원의 모태가 된 북한의 현무암 협곡은 아직 알려진 게 없다. 이제 그 모습을 보는 것이 조만간 현실이 될 수도 있다. 마그마가 만든 원시의 풍경과 만난다는 것, 상상만으로도 가슴이 두방망이질 친다. 하늘다리 왼쪽은 저 유명한 비둘기낭 폭포다. 역시 북한 평강고원 일대의 화산 분출로 형성됐다. 당시 엄청난 양의 용암이 한탄강 수계를 따라 흘렀다. 워낙 많은 양의 용암이 흐르다 보니 일부는 지류를 따라 역류하기도 했다. 그렇게 형성된 것이 비둘기낭 폭포다. 현지 전문가들은 용암이 대략 세 번 정도 비둘기낭 협곡으로 흘렀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때마다 상이한 형태의 현무암 절리들이 만들어졌다. 30~40m 높이의 현무암 절벽을 따라 십수만년에 이르는 각기 다른 세 시대의 시간들이 쌓여 있는 셈이다.#주상절리 둘레길로 조금 더 가까이… 신록에 숨어 있던 구라이 협곡까지 현무암 절벽을 따라 둘레길도 조성됐다. 이른바 ‘주상절리길’이다. 특히 구라이 협곡 주변에 둘레길에 생긴 게 반갑다. 예전에는 밭과 숲에 가려져 구라이 협곡으로 진입하기가 매우 어려웠다. 다만 협곡 위로 둘레길이 조성된 건 아쉽다. 구라이 협곡의 정수는 협곡 안으로 들어서야 비로소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구라이 협곡은 매우 독특한 세계다. 운산천이 한탄강에 합류되는 지점에 형성된 현무암 협곡이다. 거리는 대략 1㎞ 정도. 둥근 공동(空洞)의 형태를 하고 있다. 초여름의 협곡 안엔 딱 두 가지 색만 있다. 현무암 절리들이 내뿜는 검은빛과 협곡 위의 나무들이 선사하는 싱싱한 푸른빛이다. 둘은 어느 한쪽 치우침 없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있다. 협곡을 따라 내려가면 새털 형태의 주상절리, 바위굴 등과 만난다. 큰 가마소와 작은 가마소 등 두 개의 폭포도 형성돼 있다. 공상과학영화를 많이 봐서인가 검은 굴에서 시조새가 뛰쳐나오고, 1m 넘는 지네가 암벽을 타고 걸어다닐 것만 같다. 협곡 초입에 내려가는 길이 있다. 다소 품은 들어도 협곡 아래로 내려가는 게 그리 어렵지는 않다. 협곡 안은 매우 미끄럽다. 조심해서 오가야 한다. 협곡 끝에 작은 가마소가 있다. 비둘기낭의 축소판 같은 폭포다. 협곡 안에서는 접근할 수 없고 밖의 둘레길을 따라 내려가야 만날 수 있다. 한탄강 일대를 도는 주상절리길은 현재까지 모두 20㎞ 정도 조성됐다. 1코스 구라이길부터 4코스 멍우리길까지 모두 4개 구간이다. 전 구간을 도는 것은 물리적으로 어렵다. 포천시청 관계자는 비둘기낭 폭포에서 출발해 한탄강 하늘다리를 거쳐 멍우리길(대회산교)에서 징검다리를 건넌 뒤 구라이골을 거쳐 되돌아오는 코스를 권했다. 6㎞ 정도 거리다. 세 시간 정도면 완주할 수 있다. #폐채석장 활용한 아트 밸리와 5월에 가장 빛나는 국립수목원 최근 포천의 관광명소로 떠오른 아트 밸리도 마그마가 만든 풍경 가운데 하나다. 마그마는 어떤 환경에서 식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암석이 된다. 쉽게 말해 지하에서 굳으면 화강암, 밖에서 굳으면 현무암이 된다. 포천은 예부터 질 좋은 화강암이 났던 곳이다. 전북 익산, 경남 거창 등과 함께 국내 3대 화강암 산지로 꼽힌다. 아트 밸리는 한때 화강암을 캐던 폐채석장이다. 포천의 경제를 든든하게 뒷받침하다 이제 문화 예술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포천 여정에서 국립수목원(옛 광릉수목원)을 빼놓을 수 없다. 5월에 가장 빛나는 숲이기 때문이다. 검은 현무암의 세계를 지나 마주한 터라 초록이 한결 짙은 듯하다.■여행수첩 (지역번호 031) →가는 길: 구라이 협곡, 가마소 등 몇몇 명소들은 여전히 내비게이션에서 검색되지 않는다. 포천 관광 누리집에서 지번을 확인하고 가는 게 좋다. 한탄강 하늘다리는 비둘기낭 폭포 아래쪽에 세워졌다. 공식 개통일은 13일이다. 이날 제1회 포천시 한탄강 협곡 트레킹 대회 등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린다. →맛집: 지장산 막국수(533-1801)는 메밀로 반죽한 생면으로 막국수를 내는 집이다. 물막국수의 맛은 평양냉면과 비슷하다. 슴슴한 육수에 구수한 면발이 일품이다. 비둘기낭 폭포 인근에 있다. 샘물매운탕(533-6880)은 민물매운탕으로 이름난 집이다. 관인면 냉정리에 있다. 포천 하면 단연 이동갈비다. 동원갈비(534-9922) 등이 알려졌다.
  • [현장 행정] 책 향기 가득… 지식복지 ‘활짝’

    [현장 행정] 책 향기 가득… 지식복지 ‘활짝’

    “중랑천변 장미넝쿨에서 산책도 하고 독서도 즐기세요!”서울 중랑구 면목동 5.15㎞ 장미터널길 인근에 세워진 ‘겸재 작은도서관’이 지역 내 지식복지의 상징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7월 봄날의 개나리가 떠오르는 노란색 컨테이너로 지어진 연면적 67.5㎡ 규모의 이 작은도서관은 옥상에서도 책을 읽을 수 있게 꾸며져 있어 미세먼지 없는 날이면 중랑천 경관을 즐기며 독서를 할 수 있어 장미넝쿨길과 함께 중랑의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실제로 개관 이후 같은 해 12월까지 지역 내 작은도서관 중 기간 대비 가장 많은 수준인 8900여건의 대출이 이뤄졌으며 주말 평균 300명가량이 몰리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도서관은 나진구 중랑구청장이 2014년 민선 5기 취임 이후 펼친 ‘책 읽는 중랑 프로젝트’의 하나로 문을 열었다. 나 구청장은 ‘중랑구 어디서나 걸어서 10분’이라는 세부 목표를 정하고 2015년 중랑구청 1층 로비에 ‘열린 도서관’을 만든 뒤 2016년 용마폭포공원 내 폐버스를 활용한 ‘책깨비 도서관’, 지역 곳곳에 전화부스를 재활용한 ‘꿈꾸는 작은 책방’ 41곳을 설치했다. 이듬해에는 구민들이 즐겨 찾는 중랑천 제방에 장미 작은도서관과 겸재 작은도서관을 열었다. 특히 장미넝쿨이 있는 면목동 겸재로 인근을 책 읽는 중랑을 대표하는 독서 거리로 조성하고 있다. 앞서 겸재도서관 인근 통학로로 이용되는 겸재교 하단에 서가를 조성해 오가는 학생들이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겸재도서관을 중심으로 독서 동아리 활동 등 독서 프로그램을 만든 데 이어 지난 4월에는 이틀에 걸쳐 겸재 작은도서관 인근에서 벚꽃과 함께 책을 즐기는 책거리 축제도 개최했다. 면목 사거리에서 겸재교에 이르는 구간에 책을 테마로 한 마을도 연내 준공을 목표로 조성하고 있다. ‘책 읽는 중랑’ 사업은 현재 진행형이다. 다음달 중랑숲 어린이 도서관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9월에는 중랑캠핑숲에 가족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숲속 도서관을 개관한다. 신축 중인 상봉2동 주민센터에도 3층 규모의 구립도서관을 건립해 지역 내 독서생태계를 골고루 구축할 예정이다. 이달에는 출퇴근 시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스마트 도서관’이 중화역에 설치된다. 나 구청장은 “주민 모두 언제 어디서나 쉽게 책을 접하고 놀이로 만날 수 있는 독서 환경을 구축해 중랑의 지식 복지 수준을 한껏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지방 도심 아파트 인기

    지방 도심에 짓는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도심에 택지가 부족한 상태에서 재건축·재개발 지역주택조합으로 공급하는 신규 아파트가 주목받는 것이다. 인천 도심인 남구 도화동에서 분양한 ‘인천 더샵 스카이타워’ 아파트는 1순위 마감을 마무리하고, 5일 만에 모든 가구가 완판됐다. 대구의 도심인 북구 고성동에 공급된 ‘오페라 트루엘 시민의 숲’ 아파트도 평균 198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도 4일 만에 계약이 끝났다. 지방 도심 아파트가 인기를 누리는 것은 이미 구축된 뛰어난 생활 인프라와 교통 환경 등 주거 편의성 때문이다. 신규 공급 택지는 기반 시설 조성에 수년이 걸리지만 기존 도심은 학교, 쇼핑센터 등 생활 편의 시설을 이미 갖추고 있다. 올 상반기에도 지방 도심권 아파트 분양이 이어진다. 지방에서 가장 뜨거운 시장인 대구 수성구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범어동에서 ‘힐스테이트 범어’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대구의 중심 지역에 들어서 뛰어난 각종 생활 편의 시설을 갖췄다. 명문 학군 중심에 있어 교육 환경도 뛰어나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 수성구청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경북 경주에서는 두산중공업㈜이 ‘경주 두산위브 트레지움’ 아파트를 분양한다. 대우건설은 충북 청주시 내덕동에서 ‘청주 힐즈파크 푸르지오’ 아파트를 내놓는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생태숲 살아났다… 백두산 호랑이·소백산 여우가 돌아왔다

    생태숲 살아났다… 백두산 호랑이·소백산 여우가 돌아왔다

    때 묻지 않은 자연환경을 간직한 경북 북부 지역이 우리나라 생태 복원 및 생태 관광산업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경북 북부 지역에는 백두산·금강산·지리산을 1400㎞에 걸쳐 연결하는 한반도의 대표적 생태축인 백두대간이 지나가는 등 천혜의 자연과 자원이 풍부하다. 이를 활용한 동식물 보전 연구와 관광 육성을 위한 국가 프로젝트들이 성과를 내고 있다. 영주 소백산여우생태관찰원과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영양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조성 사업이 대표적인 것들이다. 인근 봉화·영양·청송 국가산채클러스터, 영주·예천 백두대간 산림치유단지, 상주 낙동강생물자원관, 영주 산양삼 테마랜드, 의성 토속어류산업화센터 등과 연계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들 사업으로 인적이 뜸하던 경북 북부 지역에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낙후된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1일 “높은 산으로 둘러싸여 그동안 개발에서 소외됐던 북부 지역이 다양한 생태 관련 사업들로 인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봉화군 춘양면에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수목원(5179㏊)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조성돼 3일 정식 개원한다. 일반인에게는 4일부터 공개된다. ●아시아 최대 백두대간수목원 3일 개원 세계 최초의 산림종자영구저장시설을 비롯해 기후변화지표식물원과 고산식물 연구동, 호랑이숲(4.8㏊) 등 21개 건축물과 21개 전시원을 갖췄다. 특히 호랑이숲은 국내에서 호랑이를 전시하는 가장 넓은 곳으로 축구장 7개 면적에 이른다. 자연 서식지와 최대한 유사한 환경으로 조성돼 있다. 호랑이를 좁은 우리에 가두지 않고 넓은 공간에 놓아 기르는 국내 첫 사례다. 관람객들은 이곳에서 노니는 백두산 호랑이를 직접 만날 수 있다. 몸무게 200㎏에 육박하는 수컷 17살 ‘두만’, 190㎏인 13살 암컷 ‘한청’, 230㎏인 7살 수컷 ‘우리’다. 그렇다고 안전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 숲 안이 아니라 높이 5~6m의 울타리가 쳐진 숲 밖의 전망대에서 호랑이를 관찰하기 때문이다. 이 호랑이들은 호랑이숲에서 살기 위해 지난해 1월과 6월 각각 수목원에 왔다. 이후 밤중엔 온돌이 놓인 내실에 머물고 간이 방사장을 오가며 쉬다가 호랑이숲의 방사장 일부 구역에 나가 적응 훈련을 했다. 하루 섭취량은 닭 5마리와 쇠고기 1.7㎏이다. 오전 10시쯤 1일 섭취량의 30%를 먹는다. 점심을 건너뛰고, 오후 5시쯤 나머지 70%를 섭취한다. 호랑이의 안전과 건강을 돌보기 위해 전담 수의사를 포함해 5명이 근무한다. 호랑이숲에는 앞으로 10여 마리의 백두산 호랑이를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다. 방문객들은 어린이 정원, 식물분류원, 돌담 정원, 거울 연못, 야생화 언덕, 자생식물원, 암석원, 고산습원, 자작나무원 등 26곳도 관람할 수 있다. 산림청이 백두대간의 체계적 보호와 산림 생물자원을 보전·관리하기 위해 2011년부터 2015년 12월까지 2200억원을 들여 완공했다. 하지만 수목원 설립 근거를 마련하지 못해 개원이 늦어지면서 2016년 2월 6일 임시 개원했었다. 임시 개원 기간 동안 입장료를 받지 않았다. 정식 개원되면 성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만 6세 이하) 3000원의 관람료를 받게 된다.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무료다. 봉화 주민은 50% 할인된다. 연간 12만여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운영은 한국수목원관리원이 맡는다.●멸종위기동물 종복원센터 올 하반기 오픈 올해 하반기 영양군에서 문을 여는 국립멸종위기동물종복원센터는 현재 막바지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 영양의 일월산과 울진으로 이어지는 검마산 등에는 산양 등 우리나라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이 일대는 도시화, 산업화, 환경오염으로부터 상대적으로 피해를 덜 입은 데다 천혜의 자연과 동물들의 먹이사슬이 파괴되지 않았다. 복원센터가 영양에 들어선 큰 요인이다. 센터는 영양읍 일대 부지 면적 약 255만㎡, 건물 연면적 1만 6029㎡ 규모로 국내 최대 규모 멸종위기 야생생물 복원시설이다. 앞으로 한반도 멸종위기 생물 증식·복원 기능을 총괄하는 국가 차원의 종합 컨트롤타워 구실을 하게 된다. 센터는 2030년까지 사라져 가는 소똥구리, 사향노루, 스라소니, 두루미 등 총 43종의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대상으로 원래의 종을 확보하고 이 중 20종 복원 사업을 우선 추진한다. 1차로 올해 하반기에 국내에서 이미 멸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소똥구리(50개체)와 대륙사슴(5개체)을 몽골과 러시아에서 수입할 예정이다. 국내에서 개체 확보가 가능한 금개구리, 따오기, 황새, 나동풍란, 사향노루 등은 보유 기관과 도입 절차 및 사육기술, 이양방법 등을 협의해 단계적으로 도입한다. 국내에서 개체 수가 크게 줄어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은 지난해 기준 총 267종으로, 1989년 92종, 2012년 246종에서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 중 멸종위기가 임박한 1급 생물은 60종으로 집계됐다. 센터에는 대륙사슴, 스라소니 같은 멸종위기에 처한 대형 야생 동물 서식 환경을 고려해 실내외 사육장, 방사장, 적응훈련장, 맹금류 활강연습장 등 자연 적응 시설을 마련했다. 센터는 중장기적으로 복원된 멸종위기 동물을 영양 지역 등에 방사할 계획이다. 김정규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생태연구본부장은 “국내 최대 멸종위기종 복원시설이 개관하면 사라져 가는 한반도 생물이 영양에서 되살아날 것”이라며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 및 관람도 가능해 지역 경제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소백산, 멸종위기 1급 토종 여우들의 ‘천국’ 영주시 소백산국립공원 자락에 위치한 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기술원 중부복원센터는 국내 유일의 토종 여우 복원(증식·방사·사양관리 등) 산실로 자리잡고 있다. 2012년 10월 소백산 일대에 멸종위기 1급 동물인 토종 여우 암수 한 쌍을 방사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40마리를 순차적으로 방사했다. 이 여우들은 중국과 서울대공원에서 도입한 2~5년생 암컷 10마리와 자연 방사한 여우 중 발신기 교체를 위해 회수한 10마리(새끼 3마리 포함) 중 임신이 확인된 암컷 등이다. 현재 소백산에 19마리(암컷 13마리)의 여우가 활동 중이며, 3월부터 새끼 출산을 시작하면서 30마리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여우는 암수 한 쌍이 연간 3~5마리의 새끼를 출산한다. 2020년까지 최소 50여 마리가 소백산 일대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복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다치거나 아픈 여우를 회복시켜 자연으로 돌려보내기도 한다. 앞으로 소백산국립공원이 토종 여우들의 서식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중부복원센터는 탐방객들을 위한 ‘여우생태관찰원’도 운영하고 있다. 생태관찰원은 38억여원을 들여 영주 순흥면 태장리 일대 2880㎡의 터에 관리동(3층)과 홍보동(2층), 4610㎡ 규모의 생태학습장 등을 마련했다. 2015년 하반기 개원 이래 지난해까지 2만 2000여명이 다녀갔다. 휴관일(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11시, 오후 2·3·4시 등 다섯 차례에 걸쳐 ‘다시 돌아온 여우를 만나요’라는 생태 탐방 프로그램을 무료 운영한다. 생태관찰원에는 방사 전 적응훈련을 받고 있는 여우 60여 마리가 살고 있다. 전호수 중부복원센터 팀장은 “우리나라 토종 여우는 1960년대 쥐잡기 운동 등으로 개체 수가 급감했고 서식지 감소로 거의 멸종된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국내에서 서식했던 여우와 같은 종을 북한 등지에서 도입해 짝짓기와 자연적응훈련 등을 통해 개체 수를 복원하고 있다. 머지않아 소백산이 여우들의 천국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주·봉화·영양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카누·카약 성지 된 영동

    카누·카약 성지 된 영동

    충북 영동군 송호관광지에 1일 카누·카약 체험장이 문을 열었다. 영동군은 5억원을 투입해 계류장, 데크형 부교, 파고라, 전망데크 등을 설치했다. 이곳은 강 유역이 넓고 물 흐름이 완만해 수상 레포츠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군은 카약 12대로 체험프로그램을 시작하고, 외날 노를 저어 카약보다 타기 어려운 카누는 수요 여부를 조사해 운영 시기를 결정하기로 했다. 요금은 1시간 기준 일반인 1인용 8000원, 2인용 1만원이며, 청소년·군인·단체는 3000원 할인된다. 송호관광지는 금강 줄기를 따라 수령 100년이 넘은 소나무 숲이 어우러져 최고의 절경을 자랑한다. 영동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한달간 1만명… ‘김수환의 향수’에 빠졌습니다

    한달간 1만명… ‘김수환의 향수’에 빠졌습니다

    유품 전시관 등… 종교 초월 인기 “고맙습니다. 서로 사랑하세요.”인구 2만여명의 작은 도시 경북 군위에 최근 문을 연 ‘김수환 추기경(19 22~2009) 사랑과 나눔공원’에 방문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1일 군위군에 따르면 지난 3월 27일 군위읍 용대리에 사랑과 나눔 공원이 문을 연 이후 지난달까지 1개월여 동안 전국에서 1만여명이 다녀갔다. 주말 1000명, 평일 200명 정도가 찾았으며 천주교 신자와 비신자 구분이 없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방문객들의 입소문을 통해 사랑과 나눔공원이 전국에 알려지면서 찾는 이들이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다. 사랑과 나눔공원은 추모기념관을 비롯해 생가, 옹기가마, 추모정원, 잔디광장, 십자가의 길, 평화의 숲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기념관은 김 추기경의 유품이 상시 전시되는 전국에서 유일한 공간이다. 1951년 9월 사제 서품을 받을 때 입은 흰색 제의가 이곳에 있다. 기념관 입구에 설치된 김 추기경 실물 크기의 상징 조형물은 만지면 온기를 느낄 수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김 추기경은 생가에서 군위보통학교를 마치고 대구가톨릭대 전신인 성유스티노신학교에 입학할 때까지 지냈다. 생가 인근엔 숙박시설과 야외집회장, 운동장, 미니캠핑장, 수련의 숲 등을 갖춘 청소년수련원이 있다. 최광득 사랑과 나눔공원 원장 신부는 “김 추기경 생전의 사랑과 나눔, 봉사정신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다”면서 “일부는 추기경의 향수와 체취를 느낄 수 있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신순식 군위군수 권한대행은 “사랑과 나눔공원은 김 추기경의 평소 삶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면서 “누구나 언제든지 찾아 추기경이 생전에 말씀하신 정신을 실천할 수 있는 체험과 수련 공간으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랑과 나눔공원은 천주교대구대교구가 군위군으로부터 위탁받아 관리 운영하고 있다. 글 사진 군위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의성·기장·보은·밀양 스포츠관광 육성

    문체부, 특화사업 대상지 선정 컬링·야구·육상·요가 종목 연계 3년간 30억씩 지원 경제 활성화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은메달의 산실인 경북 의성군이 ‘컬링 메카’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30일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2018 지역 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사업’ 대상지로 의성을 비롯해 부산 기장군(야구), 충북 보은군(육상), 경남 밀양시(요가) 등 4곳을 새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추진한 ‘지역 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사업’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함께 즐길거리를 주는 지역 고유의 스포츠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선정되면 3년에 걸쳐 최대 30억원을 지원한다. 의성은 평창올림픽 여자 컬링 대표팀 5명 중 4명을 배출해 ‘컬링의 고장’으로 불렸다. 의성은 문체부 관광 육성사업을 통해 의성컬링훈련원을 증축, 컬링테마파크를 꾸린다. 컬링테마여행을 개발하고 각종 컬링 행사도 선보인다. 기장군에는 2019년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이 들어선다. 이미 보유하고 있는 기장 현대차드림볼파크와 월드컵빌리지를 활용해 야구와 관련한 다양한 체류형 스포츠관광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2017년에 밀양 국제요가테라피 콘퍼런스를 개최한 바 있는 밀양시는 관계 기관과 협력해 요가 웰니스 스포츠관광 체험도시로 변모할 예정이다. 보은군은 10㎞ 비포장 마라톤 코스(말티재꼬부랑길)와 숲체험휴양마을을 활용해 각종 육상대회를 연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김광수 서울시의원 “광덕사 진입로 무허가 창고 철거 마쳐”

    김광수 서울시의원 “광덕사 진입로 무허가 창고 철거 마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광수 바른미래당 대표의원(노원5)은 수락산의 대표적인 불법시설물을 철거하고 마을길을 열었다. 김 의원은 그동안 서울을 대표하는 수락산과 불암산의 옛 모습을 복원하고 생태환경을 보존하며 주민이 편의를 위해 꾸준히 힘써왔다. 그 결과로 동막골(수락산 동쪽)이 완전히 바뀌었다. 흉흉한 무허가 건물을 철거하고 정자와 벤치가 있는 쉼터로 조성이 되었고, 한편은 가림막을 설치하여 등산객과 사찰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기분 좋은 산책길을 제공하였다. 서편에는 등산로에 여름이 되면 즐비하게 있던 파라솔이 완전히 자취를 감추었고 매점도 철거가 됐다. 그리고 둘레길을 조성하고 어린아이들이 숲을 통해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유아숲체험장을 만들어 수락산과 불암산을 노원구민과 서울시민의 힐링 장소로 바꿨다. 특히 지난해에는 수락산 당고개공원에 실내 배드민턴장을 건축한 바 있다. 그러나 상계3·4동 광덕사 올라가는 길(두성하이츠빌라 앞)에 있는 240㎡ 규모의 무허가 창고는 화학물질을 비롯한 여러 종류의 물품들이 쌓여 있어 통행하는 주민에게 많은 불편을 주었으며 화재가 발생하면 화학물질로 인해 큰 피해가 있을까 주민들의 걱정이 많았다.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방안을 검토했으나 철거는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지난 겨울에 깨끗이 철거하게 됐다. 이곳 창고가 있던 자리는 지난 1990년대 초에 비좁은 골목길을 넓히기 위한 방법으로 흐르던 개천을 복개하여 골목길을 넓혔다. 그러나 사유지라는 이유로 이곳을 창고로 이용하여 지역에 많은 불편함과 함께 주거환경을 열악하게 만들어 왔다. 김 의원은 지난해에 이곳을 별빛마을이라 칭하고 아름다운 골목길을 만들기 위해 서울시의 협조로 ‘골목길 가꾸기사업’를 전개했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봉사단과 함께 차마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일을 하여 골목길 700여m에 적치되어 있는 지저분한 물건을 치우고 페인트를 칠하여 그곳에 다시 연꽃 벽화를 그렸다. 그리고 쓰레기가 쌓인 공간에는 작은 꽃밭을 조성하여 마치 천지를 개벽하는 느낌을 주었다. 이곳을 지나가는 등산객과 주민들은 연꽃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사실상 명소가 되었다. 김 의원은 이제 골칫거리였던 무허가 창고가 없어지니 “세상의 빛이 다 이곳으로 온 것처럼 느껴진다”고 하며 이제 이곳을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골목길로 만들어 마을을 재생하는 모태가 될 수 있도록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한편 그동안 철거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한 노원구청 공원녹지과의 관계자 분들게 감사를 드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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