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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치유, 청소년 ‘대인관계’ 증진 효과

    산림치유, 청소년 ‘대인관계’ 증진 효과

    여성가족부의 청소년 백서 및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상담통계 결과 청소년들은 친구 관계에 대한 고민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사춘기 청소년에게 숲 속에서의 활동을 포함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대인관계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는 지난 2015년 2~2018년 10월 전국 치유의 숲에서 2박 3일간 진행된 ‘나의 꿈을 찾는 온드림 숲 속 힐링교실’에 참가한 395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산림치유 프로그램 참여 전후 심리적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한 결과 프로그램 참여 후 대인관계 척도가 평균 1.77점(35.76→37.53) 올랐다. 신체적·심리적으로 예민한 청소년이 자연 속에서 건강한 방식으로 타인과의 관계를 형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연이 청소년들의 정서적 행복을 증진하고 우정을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기존 연구 결과와 일치한다.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적 안정, 자존감 향상 등을 위한 숲길 걷기·자연 교감·숲속 탐험 등 다양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활동이 친근감·민감성·이해성·신뢰감·개방성·의사소통 등에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연구 결과는 산림·녹지 국제학술지 ‘Urban Forestry & Urban Greening’ 59권에 실렸다. 서정원 산림과학원 산림복지연구과장은 “산림의 다양한 환경과 풍부한 자원을 활용해 청소년들이 숲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울진 금강소나무숲길에 오세요”…5월 8일부터 개방

    “울진 금강소나무숲길에 오세요”…5월 8일부터 개방

    남부지방산림청은 “최근 울진 금강소나무숲길 수해복구 및 시설물 정비 등을 모두 마치고, 5월 8일부터 국민들에게 개방한다”고 4일 밝혔다.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에 있는 금강소나무숲길은 산림청이 국비로 만든 첫 숲길로 2011년 국민에게 처음으로 개방된 이후 올해로 11주년을 맞았다. 탐방객의 안전과 생태계 보존을 위해 숲길 안내인을 동반한 예약탐방가이드제로 운영되며, 7개 구간별 탐방인원을 하루 80명으로 제한한다. 이 때문에 금강소나무숲길 탐방을 원하는 사람은 온라인(숲나들e) 사전 예약이 필수다. 참가자들은 산림·역사·문화자산에 대한 수준 높은 해설을 들으며 숲길을 탐방할 수 있다. 또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통해 장기간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 북면, 금강송면 일대 총 7개 구간 79.4㎞에 조성된 금강소나무숲길은 우리나라 최대 금강소나무숲을 비롯한 대왕소나무 등 3그루의 보호수를 비롯해 보부상유적, 화전민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자리 잡고 있다. 울진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울진 금강소나무숲길은 생태·문화자원의 보고로 불리며 태초의 신비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면서 “탐방객들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울진군은 2020년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11㎍/㎥로 전국 202개 기초지자체 가운데 가장 낮은 청정도시로 선정됐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아이 좋은 ‘공공 키카’ 맘까지 사로잡은 강동

    아이 좋은 ‘공공 키카’ 맘까지 사로잡은 강동

    양육지원 등 영유아 복합 커뮤니티 시설자연친화적 콘셉트로 코로나 블루 위로내년까지 3곳 확충… 총 10곳 운영 계획지점별 여건에 맞는 특화 서비스 제공“출산·양육·가족 친화 정책들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아이 키우기 좋은 강동구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서울 강동구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떠오른 고덕동 아파트 단지 ‘육아 맘’들의 시선이 지난달 15일 상일동역 인근 고덕그라시움일반상가 2층에 있는 ‘아이·맘 강동 7호 고덕점’에 쏠렸다. 강동구의 히트 상품인 공공 키즈카페 아이·맘 7호점이 이날 주민들에게 첫선을 보였기 때문이다. 개소식을 찾은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아이·맘 카페처럼 도시 곳곳의 공간을 혁신해 부족함 없는 육아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고 자신하며 이같이 말했다. 36개월 된 딸을 동반한 A(41)씨는 “이웃들로부터 아이·맘 카페가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게 잘돼 있다는 입소문을 듣고 그동안 천호점에 갔었는데 아이·맘 카페가 집 가까운 곳에 생겨 반갑다”며 기뻐했다. 아이·맘 강동 카페는 건강하고 행복한 양육 문화 지원을 위해 구가 직영하는 영유아 복합커뮤니티 시설이다. 이 구청장은 저출산 시대 양육지원과 영유아의 놀 권리를 존중하는 자유로운 놀이 환경 구축을 위해 아이·맘 강동을 권역별로 설치해 돌봄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지난달 말 개소한 암사점에 이어 올해 8호 암사시장점도 차례로 개소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둔촌·성내 권역과 강일2지구 권역에 카페를 추가 확충해 총 10곳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이·맘 강동은 장난감, 도서, 육아용품 등의 대여와 부모와 함께 놀이할 수 있는 열린놀이터, 영유아 발달 촉진을 위한 통합발달 놀이 프로그램 공간 아이자람터로 구분해 운영되고 있다. 호점별로 여건에 맞게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열린놀이터와 부모들이 육아정보를 공유하는 자조모임 공간으로 조성돼 운영된다. 열린놀이터는 영유아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그물 놀이터, 자연을 느끼고 촉감 및 신체놀이를 할 수 있는 나무놀이터, 부모와 함께 책을 읽으며 쉴 수 있는 마음놀이터 등 이 외에도 상상놀이터와 창의놀이터 공간에서 영유아가 자유롭게 놀이하며 놀이의 기쁨을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이·맘 강동 7호 고덕점 관계자는 “고덕점은 코로나19로 외출을 잘하지 못한 아이들을 위해 나무, 숲, 물 등을 느끼며 놀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콘셉트로 카페를 기획한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운영은 화~토요일 오전 9시~오후 6시며 오후 12시 30분부터 1시 30분까지는 점심시간 및 소독·정비 시간으로 운영이 중단된다. 이용 대상은 취학 전 영유아와 (조)부모이고 지역 어린이집 등에서도 단체로 이용할 수 있다. 예약 신청은 강동어린이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아이·맘 강동 7호 고덕점(02-3425-9435~6)으로 문의하면 된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문화예술 체험… 양천, 넘은들 공원에 책쉼터

    최근 재정비를 마친 양천구 신정3동 넘은들 공원 안에 책쉼터가 문을 열고,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양천구는 넘은들 공원 내 책쉼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4일엔 조촐한 개관 행사도 예정돼 있다.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접목한 책쉼터는 기존 북카페의 한계에서 벗어나 주민이 이웃과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책쉼터에서 진행되는 첫번째 ‘넘은들 문화 숲’ 프로그램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준비됐다. ▲마을 동아리 사업 멘토링 ‘이웃 만들어 봄’ ▲여름 대비 철벽 피부 만들기 ‘뷰티 컨설팅 해 봄’ ▲핸드드립 커피를 내려 보는 ‘느린 커피 내려 봄’ ▲팝아트에 대해 이해와 체험을 해보는 ‘나도 팝아트 해 봄’ ▲가족사진을 나무에 전사해 액자를 만드는 ‘우드 사진 전사해 봄’ 등이 이달 열릴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넘은들 공원의 산책로, 운동 공간, 숲 체험장 등에서 진행된다. 구는 이들 공간에서 생활공예 체험·전시, 버스킹 공연, 벼룩시장 등의 프로그램을 주1회 운영할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넘은들 공원의 책쉼터가 독서와 휴식뿐 아니라 이웃과 소통하며 문화예술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쾌적 자연 속 품격 아파트 ‘성산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 13일 1순위 접수

    쾌적 자연 속 품격 아파트 ‘성산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 13일 1순위 접수

    ‘성산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가 지난달 30일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분양일정에 들어갔다. 이 아파트는 창원시 성산구 안민동에 들어서며 총 1,009세대 중 1단지 401세대이다. 규모는 지하 2층~지상 26층 5개동으로 건립되며 전용면적 기준 75㎡ 195세대, 84㎡A 154세대, 84㎡B 52세대로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5월 12일 특별공급, 5월 13일 해당지역 1순위, 5월 14일 기타지역 1순위, 5월 17일 2순위 접수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청약해야 하며 선순위 청약마감 시 후순위는 접수를 받지 않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5월 24일이다. 이 단지는 가장 큰 장점으로 자연친화적 아파트라는 점을 내세운다. 단지 앞이 바로 장복산과 연결돼 있어 사철 푸른 조망과 함께 숲속에 사는 듯한 일상을 누릴 수 있고 운동공간, 휴게공간, 놀이공간, 산책공간의 4개구역으로 나눠진 25,259㎡ 규모의 수변공원이 단지와 연결돼 있어 삶의 질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다. 건폐율이 13.8%에 불과해 동간거리가 넓고 쾌적한데다 지상을 차가 없는 공원형으로 조성해 단지 안팎이 어우러져 거대한 공원처럼 느껴진다고 강조한다. 단지 앞은 장복산 청정자연이고 뒤로는 창원국가산업단지가 가까워 산업단지 종사자들에게는 이상적인 직주근접 아파트가 될 전망이다. 교통망 또한 잘 갖춰져 있다. 남해안대로, 25번 국도, 안민터널·창원터널 등을 통해 창원 시가지는 물론 마산, 진해, 김해 진영·장유·율하까지 자동차로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KTX 창원중앙역도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뒤쪽에 안민초가 자리한 초품아 아파트이며 안민중도 도보권에 위치해 자녀들의 등하교길 걱정을 덜어준다. 가까운 거리에 하나로마트, 경상대병원, 성산구청 등 생활편의시설들이 위치해 편리한 일상생활을 돕는다. 상품성 측면에서도 시공사가 획기적이라 자신할 만큼 뛰어나다. 전 세대를 바람길을 고려해 남향과 판상형 위주로 배치했고 세대별 간섭을 최소화시켜 간섭 없는 조망권과 일조권을 확보했다. 84㎡B 타입에 창원에서 볼 수 없었던 5베이 혁신평면을 선보이고 알파룸도 구성한다. 75㎡와 84㎡A 타입은 4베이 평면에 팬트리, 드레스룸 등 수납을 강화하는 설계를 적용해 편의성을 더했다. 또한 현관에 펫케어룸을 설계해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주차공간은 100% 지하에 마련해 지상은 쾌적하고 안전한 조경공간으로 조성해 주변 자연과 잘 어우러지도록 했다. 아파트의 품격에 걸맞게 커뮤니티 시설도 잘 갖추어졌다. 자연채광이 들어오는 피트니스센터에서는 운동을 하면서 바깥을 조망할 수 있고 골프연습장과 GX룸까지 설치해 입주민의 건강과 레저생활을 돕는다. 주부들을 위해 맘스카페를 설치해 이웃간 교류의 장으로 제공하고 자녀들을 위한 작은도서관과 독서실도 마련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잠든 백설공주에 키스? 문제 있다”…美 디즈니랜드 놀이기구 논란

    “잠든 백설공주에 키스? 문제 있다”…美 디즈니랜드 놀이기구 논란

    코로나19 팬데믹 후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임시 폐장했던 미국 테마파크 디즈니랜드가 412일 만에 재개장한 가운데, 인기 놀이기구를 둘러싼 논란이 발생했다. 폭스뉴스 등 현지 언론의 2일 보도에 따르면 디즈니랜드는 재개장에 맞춰 관람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놀이기구 중 하나인 ‘백설공주’를 대대적으로 리모델링했다. 과거에는 독이 든 사과를 이용해 백설공주를 괴롭힌 사악한 여왕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개편된 ‘백설공주’ 놀이기구의 테마는 백설공주와 공주를 구하기 위해 찾아 온 왕자의 러브스토리에 더욱 무게가 실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관람객들은 놀이기구를 타며 새로운 음악과 애니메이션 시스템을 즐길 수 있고, 놀이기구가 클라이맥스로 진입하는 시점에서는 왕자가 이미 죽은 것으로 알고 있는 백설공주에게 ‘진정한 사랑의 키스’를 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이전보다 더 가벼운 테마로 관람객들에게 접근하려 했던 디즈니랜드 측의 계획이 무산된 것은 왕자가 눈을 감고 있는 공주에게 키스하는 장면 때문이었다.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발행되는 일간지인 ‘SFGate’의 평론가들은 “백설공주의 동의 없이 하는 왕자의 키스는 비록 공주가 잠들어있는 동안이라 하더라도 ‘진정한 사랑’과는 거리가 멀다”고 지적했다. 이어 “디즈니 영화에서 이러한 문제가 이미 중요한 이슈라는 사실은 우리 모두가 동의하지 않는가?”라고 반문하며 “아이들에게 양쪽 당사자들이 모두 동의하지 않은 키스를 가르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 “2021년에 다시 문을 연 디즈니랜드가 남성이 여성에게 하는 행동에 대한 ‘구식 아이디어’를 담긴 장면을 추가하겠다고 결정한 것을 이해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최초의 디즈니 장편 애니메이션인 ‘백설공주’가 논란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8년 일본 오사카대학의 한 교수는 “잠이 든 여성에게 키스하는 행위는 의식이 없는 사람에 대한 성폭행과도 같다”면서 “‘백설공주’, ‘잠자는 숲속의 미녀’ 등의 이야기는 성폭력을 조장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랜드 측이 강조하고 있는 ‘다양성’과도 연관이 있다. 지난해 백인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디즈니랜드는 백인 우월주의 시각이 두드러진다는 비판을 받았던 놀이기구들을 대대적으로 개편하겠다고 선언했다. 그중 하나는 1955년 디즈니랜드가 들어섰을 때 생겨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는 터주대감인 ‘정글 크루즈’다. 탑승객들이 정글 유람선을 타고 야생 동물들과 원시부족이 살고 있는 정글을 탐험하는 내용인데, 인종차별 반대운동 시작 이후 비난이 거세지자 결국 리모델링에 착수했다. 하나의 오래된 탑승기구인 ‘스플래시 마운틴’도 인종 차별 논란에 휩싸이자 리모델링을 발표한 바 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마술·음악회 ‘아이 좋아’… 무료 뮤지컬 ‘부모님도 좋아’

    마술·음악회 ‘아이 좋아’… 무료 뮤지컬 ‘부모님도 좋아’

    코로나19 확산으로 서울시민들의 피로감과 고립감 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5월 가정의달을 맞이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했다.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온가족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각종 공연과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서울시내 곳곳에서 막을 올린다.●5일 DDP·8일 세종문화회관 등 공연 풍성 공연장을 찾기가 좀처럼 쉽지 않은 시절, 시는 공연무대를 5t 트럭에 싣고 야외 문화시설이나 시민 일상 공간에 찾아가는 ‘이동식 공연’에 나선다. 오는 5일 어린이날엔 을지로7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어울림광장으로 찾아가 ‘B1A4’ 산들의 무대와 마술 공연이 펼쳐진다. 또 8일 어버이날엔 번동 북서울꿈의숲에서 가족을 주제로 공연이 열린다. 사연 접수를 통해 선정된 가족들을 초청한다. 지난 4월부터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아파트 단지를 찾아가 공연하는 ‘우리동네 음악회-이동식 실내악’은 5월에도 계속된다. 올해 처음으로 300인치(약 760㎝) 전광판을 설치한 공연용 5t 트럭을 도입했다. 시민 호응 덕분에 공연 3회가 추가돼 이달 총 10회 공연이 예정돼 있다. 서울시향은 오는 14~15일 세종로 세종S씨어터에서 36개월 이상 미취학 아동과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을 연다. ●14~15일 서울시향 ‘우리아이 첫 콘서트’ ‘우리아이 첫 콘서트’는 공연 관람뿐 아니라 오케스트라 현악기를 직접 연주해 보는 체험활동도 함께 제공한다. 와룡동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선 어린이를 위한 음악극이 무대에 오른다. 한국 전통 설화를 바탕으로 한 가족음악극 ‘나무의 아이’가 오는 15~16일, 전래동화를 각색한 전통인형극 ‘연희도깨비’가 오는 22~23일 각각 무대에 오른다. 세종로 세종문화회관은 어버이날을 맞아 서울시뮤지컬단의 ‘지붕위의 바이올린’을 오는 4~9일 무대에 올린다. 어버이날 주간에 청첩장을 소지하고 부모님과 동행하면 부모님은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돈의문박물관·남산골한옥마을 체험 가득 신문로 돈의문박물관마을과 필동 남산골한옥마을은 어린이 관람객 대상으로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선 오는 5일 ‘골목탐정 놀이’와 ‘나만의 어린이날 포스터 만들기’ ‘무전력 놀이기구 다람쥐 그네’ 등을 운영한다. 남산골한옥마을은 8세 이상, 13세 미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 탐정놀이’를 준비했다. 방이동 한성백제박물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키트를 통한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5월 문화예술 프로그램 일정은 서울문화포털(culture.seoul.go.kr) 또는 시 문화본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각 행사 시설 홈페이지나 120 다산콜센터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유연식 시 문화본부장은 “가정의 달 5월에 방역수칙을 준수해 가족과 함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기면서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잠시나마 위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코로나19 속 서울시민이 5월을 보내는 방법

    코로나19 속 서울시민이 5월을 보내는 방법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된 가운데, 다시 가정의 달 5월이 돌아왔다. 화창한 날씨에 꽃과 나무가 색을 뽐내고, 어린이날 석가탄신일 등 공휴일이 포진한 5월을 또 움츠린 채 집안에서만 보낼 수 없다. 서울시는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체험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가족과 함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고려했다. ●찾아가는 공연 본격 운영 공연장을 찾기가 좀처럼 쉽지 않은 시절이다. 이에 서울시는 공연을 5톤 트럭에 싣고 야외 문화시설이나 시민 일상 공간에 찾아간다. 5일 어린이날엔 을지로7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어울림광장으로 찾아가 ‘B1A4’ 산들의 무대와 마술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어린이날인만큼 어린이 관객을 초청한다. 8일 어버이날엔 번동 북서울꿈의숲에서 가족을 주제로 공연이 열린다. 사연 접수를 통해 선정된 가족들을 초청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사전 신청자와 초청 관객에게 우선 객석을 제공한다. 현장 상황에 따라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지난달부터 서울시교향악단이 아파트 단지를 찾아가 공연하는 ‘우리동네 음악회-이동식 실내악’은 5월에도 계속된다. 올해 처음으로 300인치(약 760㎝) 전광판을 설치한 공연용 5톤 트럭을 도입했다. 시민 호응 덕분에 공연 3회가 추가돼 이달 총 10회 공연이 예정돼 있다. 하반기엔 구민회관 등 공공시설에 찾아가 현악 5중주 공연을 할 예정이다. 올해엔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서울시청소년국악관현악단도 이동식 공연차량을 타고 시민들의 집 앞으로 찾아간다. 이달 3회 공연을 시작으로 연중 계속해서 시민을 찾아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공연’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문화로 위로하겠다는 ‘문화로 토닥토닥’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시민들이 보고 싶은 공연을 신청하면 된다. 홈페이지(cultureseoul.co.kr)에 신청 방법이 나와 있다.●가정의달 특별공연도 볼만 서울시향은 오는 14~15일 세종로 세종S씨어터에서 36개월 이상 미취학 아동과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을 연다. 어린이들에게 클래식에 대한 흥미를 돋우고 공연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우리아이 첫 콘서트’는 공연 관람 뿐 아니라 오케스트라 현악기를 직접 연주해 보는 체험활동도 함께 제공한다. 연주 체험은 사전 예약을 통해 안전하게 진행된다. 특히 14일엔 문화소외계층 아동과 가족을 초청해 무료로 공연을 한다. 와룡동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선 어린이를 위한 음악극이 무대에 오른다. 한국 전통 설화를 바탕으로 한 가족음악극 ‘나무의 아이’가 오는 15~16일, 전래동화를 각색한 전통인형극 ‘연희도깨비’가 오는 22~23일 각각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좌석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된다. 세종로 세종문화회관은 어버이날을 맞아 서울시뮤지컬단의 ‘지붕위의 바이올린’을 오는 4~9일 무대에 올린다. 시집 가는 딸을 향한 아버지의 애틋한 마음을 그린 작품으로, 어버이날 주간에 청첩장을 소지하고 부모님과 동행하면 부모님은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관객 중 추첨을 통해 선물도 준다. 서울시극단 ‘한여름 밤의 꿈’은 오는 9일까지 40% 할인한다. 어린이 예술체험 ‘예술로 놀자! 토요 예술놀이터!’는 5월에 20% 할인한다.●시내 문화시설, 어린이날 체험행사 서울 대표 야외 문화시설인 신문로 돈의문박물관마을, 필동 남산골한옥마을은 어린이 관람객 대상으로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선 어린이날 창시자 방정환 선생과 관련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가 열린다. 오는 5일엔 ‘골목탐정 놀이’ ‘나만의 어린이날 포스터 만들기’ ‘무전력 놀이기구 다람쥐 그네’ 등을 사전예약을 통해서나 현장에서 인원을 제한해 운영한다. 1일부터는 ‘누구나 아는 방정환, 내가 몰랐던 방정환’ 기획 전시가 진행 중이다. 남산골한옥마을은 8세 이상, 13세 미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 탐정놀이’를 준비했다. 전통 가옥에 숨겨진 단서를 토대로 호랑 대감의 잔칫날 없어진 곶감을 훔친 범인을 찾는 놀이다. 회차 당 30명씩 인원을 제한해 운영하며, 당일 현장 방문으로 예약하면 참여할 수 있다. 방이동 한성백제박물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키트를 통한 비대면 체험을 진행한다. 어린이 관람객 2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콩 재배 키트를 제공해 백제 대표음식인 콩 먹거리를 학습하도록 한다.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yeyak.seoul.go.kr)를 통해 관람을 예약한 사람(시간당 70명)만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박물관, 미술관 프로그램을 무료로 관람 예약할 수 있다. 5월 문화예술 프로그램 일정은 서울문화포털(culture.seoul.go.kr) 또는 시 문화본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각 행사 시설 홈페이지나 120 다산콜센터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유연식 시 문화본부장은 “가정의 달 5월에 방역수칙을 준수해 가족과 함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기면서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잠시나마 위로하길 바란다”며 “각 프로그램마다 일정과 입장료 등이 다르니 서울문화포털이나 120 다산콜센터를 통해 정보를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초등생들이 유튜브 보고 불장난하다 산불

    초등생들이 유튜브 보고 불장난하다 산불

    초등학생들이 유튜브를 보고 귤을 구워먹는 불장난을 하다가 산불을 일으킨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일 전남 광양시와 경찰에 따르면 지난 2월 10일 낮 12시 42분 가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초등학생들이 유튜브에서 본 요리를 따라하다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산불 발생 원인 수사에 나선 경찰은 CC-TV 등을 복원해 인근 놀이터에서 놀던 초등학생 3명을 용의자로 지목했다. 이들은 유튜브에서 본대로 포일에 귤을 싸서 구워 먹고, 잔디밭에서 발로 차며 놀다가 불씨가 인근 산으로 날려 산불이 발생했다. 그러나 이들 어린이는 모두 10세 미만으로 촉법소년(범법행위를 한 10세 이상 14세 미만 아동)도 아니어서 법적 처벌은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산림당국은 이날 산불이 발생하자 헬기 10대와 인력 250여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지만,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쉽사리 불길을 잡지 못했다. 이 산불은 11시간만에 주불을 진화했지만, 다음날 재발화하는 바람에 잡목 등 3ha가 불에 탔다. 광양시는 조림계획을 세워 가야산의 숲을 복원할 계획이다. 광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초록 잎새들/이은봉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초록 잎새들/이은봉

    초록 잎새들/이은봉 굴참나무 초록 잎새들 옹아리 한다고?고 어린 것들 촐랑촐랑 말 배우기 시작한다고? 뭐라고, 벌써 입술 꼼지락거리고 있다고?조 작은 것들 마음 활짝 펴고 있다고? 그렇지 녀석들 환하게 웃을 때 되었지고 예쁜 것들 깔깔대며 장난칠 때 되었지그새 초여름 더운 바람 불고 있다고?고 귀여운 것들 글씨 공부 꼬불꼬불 신난다고? 그해 4월 박완서 선생과 금강산 여행을 했다. 진달래꽃들이 숲속에 분홍의 구름을 드리우는데 가슴이 많이 설?다. 가이드를 하는 북녘 처자에게 말을 걸고 싶었다. 어릴 적 우리 고향에서는 진달래꽃을 참꽃이라 불렀는데…. 내 말을 들은 처자가 “여기도 참꽃이라 부릅네다”라고 말하는 것이었다. 두 볼에 참꽃보다 환한 분홍이 머물러 있었다. 4월이면 반도는 꽃들 환히 피고 연둣빛 이파리들 백두대간을 따라 북상한다. 꽃과 이파리들 따라 걸어가면 북녘 마을 사람들이 화전도 부쳐 주고 쑥버무리, 곰취 나물, 두릅 무침 한상 차려 놓고 오시느라 고생했소, 함께 손잡는 꿈 꾸어 본다. 곽재구 시인
  • “마스크 스트랩 팔까”…29년차 배우 故 천정하 마지막 SNS 글

    “마스크 스트랩 팔까”…29년차 배우 故 천정하 마지막 SNS 글

    드라마 ‘괴물’ ‘마우스’ 등에 출연한 배우 천정하가 세상을 떠난 가운데, 생전 생활고를 암시한 글이 알려지며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고인은 지난 27일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고인은 평소에 저혈압을 앓고 있었으며, 사인은 저혈압과 심부전증에 의한 심정지로 추정되고 있다. 천정하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뒤, 고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많은 이들이 찾아 추모 글을 남겼다. 고인이 올해 직접 작성한 자신의 프로필에는 “29년 정도 연극에 몸담아 온 연기자입니다. 역할에 상관없이 어떤 배역이든 소화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믿습니다”라고 적혀 있다. 일본어JLPT1급 자격증, 피아노, 우쿠렐레, 아코디언, 사투리, 춤 등 다양한 특기도 공개했다. 고인이 마지막으로 올린 게시물은 지난해 12월에 올린 것으로 “마스크가 안 팔리니 마스크 스트랩을 팔아 볼까? 생노동이긴 하지만…”이라고 적혀 있다. 연기 활동 외에 부업을 하며 생활을 유지하고 있던 것으로 추측되는 대목이다. 천정하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동료들과 연극계는 애도했다. 배우 오민정은 부고 소식이 담긴 문자를 캡처해 SNS에 올린 뒤 “천정하 선배님이 영면하셨다고 합니다”고 알렸고, 천정하가 참여했던 ‘경사 프로젝트’ 측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추모했다.홍익대 역사교육과를 졸업한 천정하는 1990년대부터 연기 활동을 해왔으며, 연극과 영화, 안방극장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연극 ‘청춘예찬’, ‘쥐’, ‘늑대는 눈알부터 자란다’, ‘장판’, ‘궤짝’, ‘기쁜 우리 젊은 날’, 영화 ‘라디오데이즈’, ‘소녀’, 드라마 ‘불새’, ‘악의 꽃’, ‘비밀의 숲’, ‘경우의 수’ 등에서 조연으로 활약했다. 최근 방송된 JTBC ‘괴물’, tvN ‘마우스’ 등에 출연하며 안방극장에 얼굴을 비췄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차려졌으며 유족으로는 남편과 딸이 있다. 발인은 오는 30일 오전 7시, 장지는 벽제장-일산푸른솔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신한은행·KBO, 야구팬 추억 사진 경진대회 신한은행은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함께 가정의 달을 맞아 ‘찐야구팬 모여라! 추억의 사진 콘테스트’ 이벤트를 연다. 프로야구와 관련된 추억이 깃든 사진은 무엇이든 참여 가능하다. 신한 쏠(SOL)앱을 통해 다음달 17일까지 응모하면 된다. 1차 심사를 통과한 50명에게는 ‘찐팬 자격증’, KBO·응원팀 기념품 등을 제공한다. 상위 10명에게는 득표 수에 따라 황금야구공(17돈·1명), 황금 야구배트(6돈·3명), 타이틀스폰서십 기념 골드바(10g·6명)를 준다.●우리銀·롯데카드, 연리 최고 7% 적금 출시 롯데카드와 우리은행이 제휴 신용카드 7종에 최고 연 7% 금리를 제공하는 적금 상품을 28일 출시했다. 롯데카드 인기상품을 기반으로 구성된 ‘우리은행 롤라카드’를 비롯해 개인 신용카드 6종과 개인사업자 카드 1종이다. 개인 신용카드에는 현금 입·출금 기능을 탑재했다. 적금상품 ‘우리 Magic 적금 by 롯데카드’는 가입기간 1년, 월 납입 한도 최대 50만원이다. 기본금리는 연 1.5%이며 우리오픈뱅킹 가입 및 상품, 서비스 마케팅 동의 때 우대금리 연 0.5% 포인트를, 제휴 롯데카드 이용조건을 충족하면 특별 우대금리 최고 연 5.0% 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삼성카드 아지냥이 ‘스마트싱스’서 서비스 삼성카드가 삼성전자와 손잡고 새로운 반려동물 특화 서비스인 ‘스마트싱스 펫’을 출시했다. 삼성카드의 반려동물 커뮤니티 서비스 ‘아지냥이’의 전문 반려동물 콘텐츠인 뮤직박스, 전문가 상담, 챗봇, 산책지수, 데일리미션, 토크박스, 버킷리스트 등 인기 메뉴를 사물인터넷(IoT) 앱 ‘스마트싱스’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KB카드, 저탄소 우수 초중교 ‘교실 숲’ 지원 KB국민카드가 환경부와 공동으로 전국 초중교를 대상으로 저탄소 생활 실천 캠페인 ‘스쿨 챌린지’를 진행한다. 오는 6월 캠페인 종료 후 환경부와 교육부는 참여 학교별로 적립된 포인트와 캠페인 참여율 등을 종합 심사해 기후 행동을 적극 실천한 우수 학교를 선정할 예정이다. 우수 학교로 선정된 4개 학교에 대해선 ‘교실 숲’ 조성을 지원한다.
  • 치유해 ‘봄’

    치유해 ‘봄’

    한국관광공사가 ‘2021년 웰니스 관광지’ 7곳을 선정했다. ‘자연·숲치유’와 ‘힐링·명상’, ‘한방’, ‘뷰티·스파’ 등 4개 테마로 나눠 추천했다. 웰니스는 웰빙(well-being)과 건강(fitness)을 합해 만든 신조어다.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이상적인 상태를 뜻한다.●울진 금강송·정선 하이원 자연에 스며들다 ‘자연·숲치유’ 부문은 관광객 밀집도가 낮고 자연 속에서 치유가 가능한 곳이 선정 기준이다. 경북 울진 ‘금강송 에코리움’, 강원 정선 ‘하이원리조트 HAO 웰니스’ 등이 이 부문의 체험 관광지로 추천됐다. ‘금강송 에코리움’은 세계 최대 금강송 군락지에 터를 잡은 체류형 산림휴양시설이다. 금강송테마전시관, 금강송치유센터, 수련동, 황토찜질방, 스파, 유르트, 금강송숲길탐방로 등의 시설을 갖췄다. 숲 치유, 요가·명상, 울진의 자연을 담은 저염 건강식 체험, 테라피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하이원리조트 HAO 웰니스’는 하이원리조트가 설계·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요가·명상&꽃차·아쿠아 요가 등으로 구성된 웰니스, 숲 해설가와 함께 하늘길을 걷는 도보여행, 아이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키즈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정선 로미지안 가든·증평 휴양림에 빠져들다 ‘힐링·명상’ 부문은 마음의 면역을 튼튼히 하는 콘텐츠에 초점을 맞췄다. 강원 정선의 ‘로미지안 가든’, 충북 증평의 ‘좌구산 자연휴양림’ 등이 이 부문 추천 여행지다. ‘로미지안 가든’은 ‘정선의 알프스’라 불리는 가리왕산 화봉 550고지에 ‘치유와 성찰의 숲’을 모티브로 조성됐다. 23개의 힐링 테마 조형물과 5개의 트레킹 코스를 갖췄고 원시림 속 삼림욕장과 건강측정실, 베고니아 하우스 원예치유실, 음악치유실, 모래치유실 등 다양한 마음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좌구산 자연휴양림’은 숲치유를 위한 휴양림이 중심 시설이다. 힐링명상센터, 꽃차 만들기, 시음 체험 등의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짚라인 등의 놀거리도 갖췄다.●서울한방센터·완주 체험마을서 의술 느끼다 ‘한방’ 부문은 우리 전통 의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들을 선정했다. 서울 동대문구 ‘서울한방진흥센터’, 전북 완주 ‘구이 안덕 건강힐링체험마을’ 등이 추천됐다. ‘서울한방진흥센터’는 우리나라 최대 한약재 유통지인 서울약령시장에 자리잡은 한방복합문화체험공간이다. 아름다운 한옥 건물에서 한의약박물관 전시관람, 족욕 및 한방체험, 약선음식체험, 한방카페 등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특성화된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구이 안덕 건강힐링체험마을’에서는 진맥, 건강 쑥뜸 등의 치료 프로그램과 이색적인 황토한증막 체험, 옛 금광동굴, 마을산책길 걷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인천 파라다이스서 건강·아름다움 다잡다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의 ‘더 스파 앳 파라다이스’는 아로마 오일과 꽃차 등을 활용한 개인별 맞춤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관광공사는 “오행(사상)에 맞는 아로마 오일과 꽃차를 활용한 개별 맞춤 뷰티·스파 프로그램, 국내 가장 오래된 암석의 구성물을 주 원료로 하는 풋케어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며 “코로나19 회복 이후에 인천공항 환승 외래관광객 대상의 환승투어상품으로 각광받을 수 있는 곳”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글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사진 한국관광공사·서울신문 DB
  • ‘괴물’ ‘마우스’ 등 출연한 배우 천정하 별세

    ‘괴물’ ‘마우스’ 등 출연한 배우 천정하 별세

    연극과 영화, 드라마를 오가며 활약했던 배우 천정하가 27일 세상을 떠났다. 52세. 홍익대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1990년부터 연기 활동을 해온 고인은 연극 ‘청춘예찬’, ‘쥐’, ‘늑대는 눈알부터 자란다’, ‘장판’, ‘궤짝’, ‘기쁜 우리 젊은 날’ 등 많은 작품에 참여했다. ‘라디오데이즈’와 ‘소녀’ 등 영화와 ‘불새’, ‘악의 꽃’, ‘비밀의 숲’, ‘경우의 수’ 등 드라마에도 조연으로 출연했으며 최근까지도 JTBC ‘괴물’과 tvN ‘마우스’ 등 안방극장에 모습을 자주 비췄다. 사인은 저혈압 등 신부전증으로 인한 사망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30일 오전 7시이며 장지는 벽제장-일산푸른솔이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美서 ‘유전자변형(GM) 모기’ 방사한다…주민들 “테러 행위” 반발

    美서 ‘유전자변형(GM) 모기’ 방사한다…주민들 “테러 행위” 반발

    조만간 미국 플로리다주(州) 키스제도 먼로 카운티에서 유전자 변형(GM) 모기가 대거 방사된다고 NBC뉴스 등 현지매체가 27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플로리다 모기통제위원회(FKMCD)와 영국 생명공학 기업 옥시텍은 GM 이집트숲모기를 키스제도에 방사하는 실험을 진행한다. 이는 뎅기열과 치쿤구니야, 지카 그리고 황열 등의 감염병을 옮길 수 있는 여러 모기 종 중 하나인 이집트숲모기의 개체 수 감소를 검증하는 것이 목표다.실험은 이번 주부터 시작할 예정이며, 첫 단계에서는 앞으로 12주 동안 GM 모기를 매주 1만2000마리씩 최대 14만4000마리까지 방사한다. 최종적으로 플로리다주 먼로카운티에 방사되는 GM 모기 수는 10억 마리에 달한다. 옥시텍이 개발한 GM 모기는 짝짓기 시 특정 단백질을 전달하도록 변형돼 암컷 자손은 다음 세대에서 살아남지 못한다. 이후 세대마다 암컷 모기의 수가 줄어 모기에게 물려 생기는 질병의 전염 비율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모기 개체 수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GM 모기는 모두 수컷이므로, 암컷 모기만이 사람을 물 수 있기에 위험은 없다고 이 회사는 주장한다.하지만 플로리다 주민들은 미국 환경보호국(EPA)에 “FKMCD에 의한 테러 행위에 노출돼 있다”고 밝히며 이 실증 실험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플로리다 키스환경연합의 베리 레이는 플로리다 주민들은 GM 모기와 인체 실험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키스제도에 있는 이슬라모라다의 주민 버지니아 도널드슨도 “지난 23일 유니폼 차림의 두 남성이 모기 방제를 하기 위해 내 집으로 왔고 새로운 해충 방제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요청했다. 급하게 동의하고 서류에 서명하느라 무엇인지도 몰랐다”면서 “나중에 GM 모기 실험에 동의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주장했다. 영국 환경보호단체 ‘지구의 벗’의 식품기술 프로그램 관리자 데이나 펄스는 “이는 역사에서 어두운 순간이다. EPA는 이 실증 실험을 즉시 중지해야 한다”면서 “GM 모기의 방사로 플로리다의 사람들과 환경 그리고 멸종위기종은 팬데믹 와중에 위험에 처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지난달 독립 전문가 패널은 FKMCD에 GM 모기는 플로리다 키스의 민감한 생태계나 인간에 중대한 위협을 줄 수도 있다고 증언했다. 한편 미국에서 GM 모기를 방사하는 실험을 진행하는 지역은 먼로 카운티만이 아니다. 텍사스주 해리스 카운티에서도 GM 모기를 방사하는 계획을 승인해 이곳 역시 같은 실험이 진행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매일 아침 발코니에” 틱톡 스타 된 호주 야생 귀요미 새들

    “매일 아침 발코니에” 틱톡 스타 된 호주 야생 귀요미 새들

    “요 귀여운 녀석들이 매일 아침 발코니에 날아와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니 멜버른으로 돌아가야 할지 고민돼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덮치기 전에 호주 여성 카트리나 스미스는 멜버른의 도시 생활 밖에 몰랐다. 갑갑한 도시의 집에서 봉쇄되는 일이 두려워 그는 과감히 짐을 꾸렸다. 빅토리아주 서프 코스트의 한 주택을 임대해 살게 됐다. 숲 가까이에서 지내며 재택 근무를 하는 편이 훨씬 낫겠다고 생각했다. 어느날부터 아침마다 발코니에 새들이 날아오기 시작했다.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렸는데 녀석들의 앙증맞은 움직임, 지저귀는 재미있는 소리들을 담을 수 없어 틱톡을 찾았다. 틱톡은 생전 해본 적이 없었다. 그런데 그야말로 대박이 났다. 카트리나는 어느날 아침 일어나보니 밤새 50만개의 댓글이 달려 있기도 했다고 돌아봤다. 네 마리의 쿠카부라(kookaburra, 웃음물총새) 가족들을 엄마가 누구이고 아빠는 누구인지 다 소개해준다. 요녀석들의 울음 소리를 들으면 왜 웃음물총새라 하는지 금방 알 수 있다. 야생에서 늘 딱붙어 다니는 붉은관유황앵무(galah)들의 애정 행각을 부러워한다. 큰장수앵무(australia king parrot)와 큰유황앵무(sulphur-crested cockatoo)들의 매력도 빼놓을 수 없다. 이따금 어울리는 꽃으로 장식도 해주고 어울리게 영상도 찍는다. 그러니 사람들이 더 좋아했다. 전 세계 사람들이 이 귀여운 새들에 열광하는 이유는 당연히 코로나 우울감에 젖어 있기 때문이라고 영국 BBC는 27일(현지시간) 전했다. 사람들은 이들이 묘한 생기와 활기를 불어넣어준다고 입을 모은다. 팔로워가 수백만명에 이르고 이들의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팬들까지 생겨났다. 카트리나는 상당한 고민을 떠안았다. 원래 이 집을 거처로 삼은 것은 임시 방편이었다. 하지만 새들이 사랑스럽기도 하고 늘어난 팔로워 때문에 갑자기 그만 두고 멜버른으로 돌아갈 수도 없는 노릇이다. “모르겠다. 몰라”라고 하면서도 그녀는 “아마도 틱톡 등에 콘텐츠 올리는 일을 계속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https://www.bbc.com/news/av/world-australia-56883027 카트리나의 유튜브 채널 ‘Birds of oz’ https://www.youtube.com/channel/UCHxm6U5QqWr97M2XM5xO4xA
  • [길섶에서] 서울살이/이동구 수석논설위원

    “세상에 숨어 사는 사람 중에 참으로 큰 사람은 도시에 숨는 법이니, 반드시 산과 숲속으로 들어가야 잘하는 일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보통 사람에게는 산과 숲이 도시보다 조용히 묻혀 살면서 인격을 함양하기에 낫다고 할 수 있습니다.” 퇴계가 지인들과 편지를 주고받으며 조언한 내용이다. 퇴계는 관직에 있을 때도 수시로 낙향하겠다며 임금께 상소를 올리는 등 벼슬이 높아지는 것조차 달가워하지 않았다. 벼슬살이를 하는 동안에도 틈만 나면 고향으로 가고 싶어 했다. 건강이 좋지 않았다는 게 이유였지만 벼슬보다는 학문을 연구하고 성현의 가르침과 도를 닦는 삶에 관심이 더욱 컸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요즘은 남녀노소 누구나 도시에서의 삶, 특히 서울살이를 좋아한다. 직업이 있건 없건, 은퇴 이후에도 선뜻 고향으로 돌아가려는 사람이 드물다. 서울이나 도시를 벗어나면 큰일이라도 생길 것처럼 불안해한다. 귀거래, 수구초심 등의 단어와는 어울리지 않는다. 갖가지 사연으로 도시를 벗어나지 않으려는 삶이 집값 상승 등 많은 사회적인 문제의 원인이 될 법하다. 퇴계 선생의 삶을 흉내내기란 어렵겠지만 한 번쯤 되새겨 봐야 할 시간이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다. yidonggu@seoul.co.kr
  • 양지훈 개인전 ‘빛으로 한 걸음’전 열려

    양지훈 개인전 ‘빛으로 한 걸음’전 열려

    환상으로 가는 길목에서 만나게 되는 풍경을 그리는 작가, 양지훈 개인전 ‘빛으로 한 걸음’전이 오는 29일까지 서울신문사(프레스센터) 1층 서울신문·서울갤러리 특별전시장에서 열린다. 양지훈 작가는 현실과 비현실 사이 어디 즈음에 존재하는 공간을 화폭에 담고 있다. 환상이라는 내적 판타지로의 여행과 그 길목에서 만나게 되는 풍경이 기본 컨셉이다. 추상과 구상 사이 그 중간 어디 즈음에 존재하고 있는 상상 속의 환상을 화폭에 구체화 시키는 작업이다. 숲속의 풍경, 나무, 꽃, 식물 등 일상적인 소재 위에 비현실적인 가공을 첨가해 몽환적이고 색다른 풍경을 만들고 있다.양지훈 작가는 “그림을 통해 우리가 꿈꾸는 것, 욕망하는 것들을 가시화하고 밖으로 끌어내 보여줌으로써 이로부터 대화를 시작하고자 한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것은 몽환적이거나 작위적일 수도 있고 때로는 비현실적인 것들로 보일 수 있지만 그러한 환영들을 만들어내고 그것을 보는 행위가 환영을 현실로 끌어당기거나 현실을 현실 너머의 차원으로 도약시키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양지훈 작가는 홍익대학교 디자인영상학부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유학 가 회화를 전공했다. 양 작가는 서울메트로 전국미술대전, 경기미술대전 입선, 경기문화재단 아트경기 청년작가 선정 및 개인전, 단체전을 매년 개최하며 작품활동에 매진하고 있다.인생이란 여정에서 길고 긴 어둠을 지나 빛으로 도달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순간들이 오며 관객들이 잠시나마 그림들을 통해 마치 미지의 세계를 여행하듯 색다름과 특별한 감정들을 얻어 갈 수 있기를 꿈꿔 본다고 양 작가는 전했다. 자세한 전시내용은 서울갤러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갤러리(www.seoulgallery.co.kr)는 서울신문이 운영하는 미술전문 플랫폼으로 다양한 전시를 소개하고 국내 작가들의 작품을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픈 지구 살리는 작은 실천… 도봉이 그린 ‘그린 특별구’

    아픈 지구 살리는 작은 실천… 도봉이 그린 ‘그린 특별구’

    지자체 첫 온실가스 감축 발표에 이어탄소중립 결의 및 환경교육도시 선언친환경 보일러·비닐 대신 장바구니 등1인 온실가스 4t 줄이기 실천 서약도“기후악당 오명… 작은 변화가 바꿔줘”“오늘날 미세먼지, 코로나19와 같은 기후변화, 환경 문제들은 가까이 와 있지만 그 대응은 늦었다. 다양한 영역의 작은 실천부터 시작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동진 서울 도봉구청장은 지난 22일 구청에서 열린 ‘2050 탄소중립 실천 범구민 결의대회 및 환경교육도시 선언’ 행사에서 이렇게 말했다. 탄소중립이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 에너지효율 시스템 구축, 생태환경 복원 등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0’이 되는 상태를 의미한다. 이미 세계적 환경도시 및 선진국가들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신기후체제 전환을 앞두고 저탄소 정책의 최종모델로 지자체·기업 등이 자발적으로 탄소중립을 선언하는 등 상향식 기후행동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 도봉구는 지난해 6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와 함께 기후위기 비상을 선언하고 7월 발족한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에 참여했다. 이어 구체적인 실행을 위해 지난해 8월에는 온실가스 감축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이어 9월에는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최초로 2050 도봉구 온실가스 감축 전략을 수립해 발표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지키며 일부 관계자만 참석했으며 직접 참가하지 못하는 주민을 위해서 도봉구 유튜브 채널 ‘도봉봉TV’에서 현장을 실시간으로 생중계했다. 이어진 환경교육도시 선언에서는 건물, 수송, 에너지, 순환, 숲, 생활, 교육 7대 분야에 대한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요령을 담은 매뉴얼을 소개했다. 도봉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지난해 1월 UN대학으로부터 ‘지속가능발전교육 거점도시’로 선정되고 그해 6월에는 도봉환경교육센터가 시 지역환경교육센터 1호로 지정되는 등 환경교육에 독보적인 자치구다. 또 이 자리에서는 도봉주민 온실가스 1인 4t 줄이기 실천 서약도 진행했다. 매뉴얼에는 친환경 보일러설치하고 냉·난방 온도준수하기, 일주일에 한 번 대중교통 이용하기, 먹을 만큼만 밥하기, 1회용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 사용하기 등과 같은 실천 방법이 소개됐다. 이 구청장은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기후악당’이라 오명을 입고 있지만, 기후 변화에 대한 대응이 많이 늦었다”면서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 개인의 삶이 변화해야하며 이런 작은 실천이 확산될 수 있도록 환경교육을 꾸준히 하는 등 민·관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김혜수·이병헌·전도연...후배들이 윤여정에 전한 메시지

    김혜수·이병헌·전도연...후배들이 윤여정에 전한 메시지

    김혜수·이병헌·전도연 등 배우들 SNS로 축하소속사 “강행군 해 온 윤여정···응원해줘 감사”배우 윤여정이 25일(현지시간) 영화 ‘미나리’로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로는 처음으로 여우조연상을 받자 동료 배우들도 한 마음으로 축하의 메시지를 남겼다. 배우 김혜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윤여정이 과거 tvN 예능 ‘꽃보다 누나’에서 했던 말을 인용하며 수상을 축하했다. 김씨는 “내가 처음 살아보는 거잖아. 나 67살이 처음이야”라고 했던 대사를 인용하면서 “축하드립니다”라고 썼다. 예능 ‘윤스테이’에서 세대를 뛰어넘는 호흡을 보여줬던 최우식도 소속사 매니지먼트숲을 통해 “방송으로 지켜보는 동안에도 모두가 가장 바라고 또 바랐던 일이었는데 보면서도 울컥했다”면서 “건강하시고 앞으로도 좋은 작품에서 많은 활동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박서준도 소속사를 통해 “‘윤스테이’를 함께할 때도 선생님은 늘 존경스러운 분이셨다”며 “‘미나리’ 촬영장에서의 선생님도 다르지 않으셨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영화 속 순자 할머니가 더 애틋하기도 사랑스럽기도 했던 것 같다”고 했다. 전도연도 소속사를 통해 “모두가 믿어 의심치 않았던 수상 소식이다. 진심을 담아 온 마음으로 축하드리며 큰 기쁨을 마음껏 누리시기를 바란다. 선생님,멋지고 자랑스럽다”고 썼고 엄정화, 배두나, 한지민, 김고은, 이병헌, 한상진 등도 “축하드린다”며 기쁨을 나눴다. 배우 수현도 윤여정과 ‘노매드랜드’로 감독상을 받은 클로이 자오 감독을 언급하며 “두 분의 성취를 축하한다. 또 재능 있는 여성에 대한 더 많은 기회가 있길 바란다”고 썼다. 윤씨와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배우 최화정은 자신이 진행하는 SBS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그 떨리는 무대에서 어떻게 그렇게 멋진 수상소감을 할 수 있는지, 그 무대를 보는데 너무 자랑스럽고 떨리더라”고 말했다. 한편 윤여정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윤여정 배우는 그동안 올림픽 선수의 마음을 알 것 같다고 할 정도로 일명 오스카 레이스와 촬영을 병행하느라 강행군을 해왔다. 그런 윤여정 배우를 보며 마음을 졸여왔다”며 “수상의 쾌거를 안아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기쁘다. 함께 가슴 졸이며 응원을 아끼지 않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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