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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박병우씨 별세 형채(미주제강·성원파이프 STS사업본부장 전무)씨 형님상 25일 순천의료원,발인 27일 오전 8시 (061)752-7699 ●류동준(세무사)씨 별세 정엽(학생)승연(재미 유학)씨 부친상 이규중(재미 유학)씨 빙부상 25일 서울아산병원,발인 27일 오전 6시 (02)3010-2236 ●채정욱(포항시 남구보건소장)씨 부친상 25일 포항 e-병원,발인 27일 오전 7시30분 011-521-4439 ●김정득(건축업)정진(전 대구은행)정제(영진전문대 기획실 홍보2팀장)씨 모친상 25일 대구전문장례식장,발인 27일 오전 7시 011-533-2127 ●장일(전남도의원)씨 모친상 24일 전남 진도장례식장,발인 26일 오전 8시30분 (061)544-4744 ●이우억(KB투자증권 금융상품영업팀장·이사)씨 빙부상 24일 삼성서울병원,발인 26일 오전 6시 (02)3410-6915 ●이대범씨 모친상 강경인(현대차 홍보실 대리)추필성(롯데호텔)씨 빙모상 24일 원자력병원,발인 26일 낮 12시30분 (02)970-1546  ●박윤규(경북대 의학전문대학원 비뇨기과 교수)정규(전 한전 부장)경규(사업)씨 부친상 장정순(대구가톨릭대 음악학부장)씨 시부상 25일 경북대병원,발인 27일 오전 7시 (053)420-6141 ●고재호(한국수출입은행 기업금융부 부부장)재명(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 차장)씨 부친상 25일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27일 오전 8시 (02)2227-7563 ●김준(한국산업기술평가원 선임연구원)씨 별세 이선희(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원)씨 상배 25일 여의도 성모병원,발인 27일 오전 8시30분 (02)3779-2195 ●이주한(길텍스타일 대표)씨 부친상 신종환(삼우글로벌 상무)씨 빙부상 25일 서울아산병원,발인 27일 오전 8시30분 (02)3010-2230 ●황병호(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실)씨 빙부상 25일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27일 오전 8시 (02)2227-7587 ●이종규(아림엔지니어링)영규(현대기아차 홍보팀장)명희(초등학교 교사)명규(경인교대 교수)근화(제네시스 차장)씨 모친상 정응진(정우코퍼레이션 대표)이명진(운수업)최성우(숭실대 교수)씨 빙모상 25일 서울아산병원,발인 28일 오전 (02)3010-2000
  • [입시전쟁 2라운드] 대학별 영역 가중치 따져야

     수능은 끝났지만 진짜 입시는 지금부터다.입시전문가들은 “가채점 결과에 일희일비하지 말 것”을 주문했다.“중요한 건 원점수가 아니라 백분위와 표준점수이기 때문”이다.또 수능의 비중이 대폭 높아진 것은 사실이나 수능 점수로만 대학 입학이 결정되지 않는다는 점도 명심해야 한다.이번 입시 관문을 통과할 방법을 문답을 통해 알아본다. →가채점 결과 다른 영역 점수는 높은데 수리 영역 점수가 유독 낮다.어떡해야 하나. -각 대학의 영역 반영비율과 가중치를 잘 살펴야 한다.특정 대학의 경우 인문계는 언어,외국어 영역에 가중치를 높게 부여하고 있다.반면 같은 인문계라도 상경계의 경우 수리(나)와 외국어 영역에 가중치를 높게 두기도 한다.자연계는 수리(가)에 가중치를 높게 두는 경우가 많다.성적이 좋은 영역을 기준으로 가장 유리한 조건을 찾아야 한다. →수시 지원한 대학의 모집 최저 학력기준을 살짝 넘은 것 같다.정시 지원에 대한 아쉬움도 남는데 어찌해야 하나. -올해 수시모집은 각 대학의 최저학력기준이 높게 정해져 있어서 최저학력기준만 통과해도 합격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지원한 학교에 대한 확신이 서면 대학별고사 마무리에 힘쓰는 게 좋다.반면 정시모집에 상향 지원할 수도 있다.이 경우 올 입시는 수시에서 빠져나가는 학생이 적어 정시 경쟁률이 높아질 수도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자연대나 공대 진학을 준비 중인 이공계 수험생이다.수리 나형을 봤는데 평소 모의고사 성적보다 점수가 낮게 나왔다.수리 가형이 나형보다 어렵게 나왔다고 하는데 교차지원하는 게 좋은지 궁금하다. -비상에듀에 따르면 이런 경우,점수(원점수)대에 따라 지원전략을 달리 해야 한다.원점수가 50점대라면 수리 가형에 가산점을 5%반영하더라도 불리하지 않다.이 대학들은 가톨릭대,경원대,숭실대,외대 용인캠퍼스등이다. 원점수 53점이라면 수리 나형의 표준점수는 120점(추정치)이고 가형은 113점이기 때문이다. 반면 수리 나형의 원점수가 55점 이상인 경우,가산점을 5% 반영하는 대학에 지원하는 것은 불리하다. 예를 들어 원점수가 64점인 경우,수리 나형의 표준점수 추정치는 129점으로 수리 가형의 표준점수 123점에다 5% 가산점을 주면 불리하기 때문이다.이런 학생들은 경희대,단국대,서울여대 등 가산점을 반영하지 않는 일부 학과에 지원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아니면 낮춰서 지원해야 한다. 박창규기자 nada@seoul
  • [옴부즈맨 칼럼] 테크놀로지 뉴스의 실종/김사승 숭실대 언론홍보학과 교수

    [옴부즈맨 칼럼] 테크놀로지 뉴스의 실종/김사승 숭실대 언론홍보학과 교수

    서울신문은 종합지다. 사람들의 삶을 둘러싼 모든 현상들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대부분의 사회현상들을 다루고 있지만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는 장르가 있다. 테크놀로지 관련 뉴스다. 근대사회의 기반을 구축한 산업혁명은 말할 것도 없지만 테크놀로지는 사회변혁의 원동력이다. 장인의 손끝 재주에서부터 에너지동력을 이용하는 기계를 넘어 인간의 가시적 한계를 넘어선 나노기술에 이르기까지 테크놀로지는 인간의 삶을 꾸려나가고 통제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해준다. 최근 몇십년간 세상의 변화를 설명할 수 있는 유일한 해답이 테크놀로지라는 점에 반대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중요하디중요한 것이다. 그러나 다른 신문들도 마찬가지지만 지난 한주 동안은 물론, 그 이전의 서울신문 지면 어디에서도 테크놀로지 뉴스는 보이지 않았다. 세상의 변화를 초래하는 중요한 요소들을 제대로 다루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기보다는, 앞으로 이를 기사로 전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테크놀로지 이슈들을 기사화하는 데 필요한 몇 가지 관점들을 제시하고자 한다. 우선 테크놀로지는 인간의 삶에 두 가지 속성으로 다가선다는 점을 감안할 것을 주문한다. 장밋빛 꿈과 어두운 고통의 그림자 둘 다 드리운다. 전자는 테크놀로지의 속성, 테크놀로지의 가능성 등 테크놀로지 자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테크놀로지가 가져다 줄 긍정적 변화의 가능성을 포착해내야 한다. 주로 기업들의 비즈니스 계획이나 전망의 근거가 되고 정부가 새로운 성장계획을 추진하기 위한 정책의 전제가 된다. 기업들의 성장전략과 정부의 경제성장 정책의 배후에 어떤 테크놀로지를 어떻게 작동하려고 하는지를 살펴보는 눈이 필요하다. 테크놀로지는 자본주의와 근대적 관료주의 시스템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갖고 있다는 인식을 갖고 있어야 한다. 테크놀로지 이슈가 과학기자의 몫만이 아니라 경제부와 정치부 기자들의 취재이슈이기도 한 것이다. 후자는 테크놀로지의 혜택에서 벗어나 있거나 테크놀로지의 진행을 따라갈 수 없는 테크놀로지 소외영역에서 일어난다. 황의 법칙처럼 기하급수적 발전속도로 진행하는 작금의 디지털 테크놀로지는 발전속도만큼 소외지대를 확산시킬 수 있다. 테크놀로지에 기반을 둔 도시화의 진행은 그만큼 농어촌지역의 고통을 가중시킬 수 있다. 저소득층의 테크놀로지 소외는 청소년문제에서도 나타난다. 중소기업의 곤란은 테크놀로지의 전개를 제대로 따라잡지 못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기도 하다. 사회부, 문화부 역시 테크놀로지에 대한 인식을 가지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테크놀로지를 다루기 위한 또 다른 관점은 테크놀로지의 확산을 가속화시키는 세력과 이를 조절하고 통제하고자 하는 세력이 있다는 점에 주목하는 것이다. 전자는 변화를 바라는 새로운 사회세력들이다. 블로그의 확산을 단순히 새로운 정보창출 기제의 차원으로 보는 데서 그치지 말고 이를 지지하고 확산시키려는 아마추어 저널리스트라는 새로운 사회세력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살필 수 있어야 한다. 반면 인터넷 살인과 같은 기존 사회윤리의 상괘를 벗어나는 행위들을 제어할 수 있는 제도와 인터넷이 전통적인 미디어의 사회적 기능을 수행하도록 하는 장치들을 고민해야 한다. 양자사이의 갈등은 물론 타협의 과정들을 상세하게 드러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이렇게 보면 테크놀로지이슈들은 특정 부서만의 취재대상이 아니다. 모든 기자들에게 테크놀로지 마인드는 중요한 것이다. 김사승 숭실대 언론홍보학과 교수
  • 상도역사거리~봉천고개 상징거리 1.5㎞ 마무리

    상도역사거리~봉천고개 상징거리 1.5㎞ 마무리

    동작구는 17일 상도역사거리~봉천고개 구간의 상징거리가 4년 만에 완성됐다고 밝혔다. 폭 40m, 길이 1530m 구간으로 동작구의 새로운 명물거리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우중 구청장은 “상징거리는 상도터널과 한강대교, 남부순환로와 연결된 교통의 요충지임에도 불구하고 문화적 요소가 부족해 인지도가 낮았다.”면서 “상징거리 조성으로 발전이 빨라지고, 구민의 행복지수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업비 91억원이 투입된 상징거리는 역사의 거리, 축제의 거리, 예술의 거리 등으로 특화됐다. 테마별로 보도 문양과 시설물을 설치하고, 녹지축을 새롭게 단장했다. 또 전신주도 땅에 묻었다. 기존 은행나무를 이팝나무로 교체해 거리 분위기도 바꿨다. 보도에 경계석을 설치해 주민들이 편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했다. 상징거리는 2005년 11월 조성이 완료된 숭실대앞 ‘걷고 싶은 녹화거리’와 지난해 완성된 숭실대앞 분수대 등과 어울려 이미 ‘찾고싶은 거리 1번지’로 통한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2009년 대입 수능] 탐구영역 반영 과목·가산점 챙겨봐야

    [2009년 대입 수능] 탐구영역 반영 과목·가산점 챙겨봐야

    13일 수능이 끝나면서 성적표가 나오는 12월10일까지는 다소 시간적 여유가 있다. 하지만 다음달 18일부터 시작되는 정시원서 접수에 앞서 수시 2-2 모집 기회도 있는 만큼 지금부터 치밀한 지원전략을 마련하는 게 좋다. 이와 관련, 입시전문가들은 ‘자기점수 극대화’ 방안을 세울 것을 주문한다.▲장래희망과 적성을 감안한 전공선택 ▲관련 전공개설 대학 파악 ▲희망대학의 전형 유형별 선발 방법 및 자기성적과의 비교분석 등이다. 이같은 자기점수 극대화 방법과 정시모집 때 주어진 세번의 응시기회를 소신지원, 상향지원, 그리고 적정 지원으로 적절히 분배하면 합격의 영광을 누릴 가능성이 높다고 조언한다. 정시모집에서는 학생부와 수능 및 대학별고사 중에서 수능 성적이 가장 중요하다. 수능은 점수 표시 방법에서 9등급 외에도 표준점수와 백분위가 제공되면서 정시모집에서 수능성적의 영향력이 전년도에 비해 높아질 수밖에 없다. 서울대의 경우, 수시 2학기에서는 수능 성적을 최저학력 기준(일정 점수 이상), 정시에서는 1단계 전형에서만 활용하고 2단계 전형에서는 활용하지 않는다. 그러나 서울대를 제외한 대부분의 대학에서는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활용하기 때문에 수능 성적의 변별력이 관건이다. 이에 따라 희망대학별로 수능 반영 영역과 수능 성적 활용 방법 및 탐구 영역 반영 과목 수, 특정 영역 가산점 부여 여부 등을 살펴본 뒤,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내야 한다. 대체로 인문계열은 언어와 외국어 영역에, 자연계열은 수리와 과학탐구 영역에 가중치를 주는 경우가 많다. ●특별전형 등 잘 따지면 의외의 소득 서울권 사립대학들은 정시모집에서 정시 모집정원의 30~50% 정도를 수능 성적으로만 선발한다. 학생부가 불리하고 논술고사에 자신이 없는 수험생들로서는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한양대 등에서 시행하고 건국대와 동국대는 군별로 분할 모집을 하는데 건국대는 나군, 동국대는 가군에서 수능 성적으로만 선발한다. 특별전형에도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 이번 정시모집에서는 전체 모집정원의 91%선인 14만 9200여명을 일반전형으로 선발하고 나머지 1만 4400여명은 특별전형으로 선발한다. 이투스의 유성룡 입시정보실장은 “특별전형의 경우, 최소한의 지원자격을 요구하나 학교장 및 담임교사 추천자와 수능성적우수자 특별전형 등은 지원자격이 까다롭지 않으므로 적극적으로 지원 여부를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정시모집에서는 가, 나, 다군의 세번의 응시기회가 있는 만큼 소신지원, 상향지원, 하향지원 등 맞춤형 지원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 이를 토대로 해당 대학들의 모집요강을 통해 모집단위의 구체적 학습내용과 졸업 후 진로 등을 알아보면 구체적 윤곽을 잡을 수 있다. ●수시2-2 모집에도 관심가져야 정시모집에 앞서 대학에 입학할 기회가 있다. 수시 2-2모집이다. 올해에는 건국대, 서울시립대, 성신여대, 숭실대 등이 추가되어 모두 62개 대학이 수능 이후에 수시2-2 모집 원서를 받는다. 정시모집에서 합격할 자신이 있다면 수시 2학기에 지원할 필요가 없으나 수능성적이 평소보다 저조할 경우 수시2학기를 적극 공략할 필요가 있다. 성적이 평소처럼 나올 경우에는 정시에 앞서 소신지원도 한 방법이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9개大 수시2-2 전략]

    [9개大 수시2-2 전략]

    대학 별로 2009학년도 수시모집 2-2 원서접수가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원서접수는 일주일 정도 진행되는데, 대부분 인터넷으로만 원서를 받는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전형방식은 학교생활기록부(내신) 성적만 반영하는 곳이 많은 만큼 평소에 모든 과목을 골고루 충실히 공부한 학생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하지만 수능 외국어영역 우수자 장학제도를 두는 등 대학마다 특별전형도 따로 있어 내신이 좋지 않더라도 만회할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 이화여대 등 서울 지역 9개 대학의 올해 수시 2-2 입학전형에 대해서 알아 본다. ■이화여자대학교-수능 응시 뒤 지원기회 한번 더 이화여대의 수시 2학기 모집에는 두 차례의 지원기회가 있다. 지난 9월12일(금) 접수를 마감한 수시 2-Ⅰ 전형 외에,11월17일(월)부터 원서를 접수하는 수시 2-Ⅱ가 있어 수능에 응시한뒤 정시 전에 지원의 기회가 한 번 더 주어지게 된다. 수시 2-Ⅱ 전형에는 ‘학업능력 우수자 전형’과 올해 신설된 ‘스크랜튼학부 전형Ⅰ’이 있다. 학업능력 우수자의 전형요소는 학생부의 교과 80%, 비교과 10%, 학업계획서 10% 등이다. 학업능력 우수자 전형은 학생부 중심으로 이뤄지며 600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반영방법은 지원자가 취득한 수능 결과에 따라 3단계로 나눠진다. 스크랜튼학부 전형Ⅰ은 올해 신설된 전형으로 자유전공으로 입학하여 다양한 분야를 공부한 뒤 자신의 주전공과 자기설계전공을 복수전공으로 결정하게 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4개 영역 중 2개 영역 이상 1등급이면서 나머지 영역 2등급 이내, 또는 3개 영역 이상 1등급이면서 나머지 영역 3등급 이내로 다른 전형에 비해 높다. 스크랜튼학부 신입생 전원에게 장학금과 해외연수 프로그램, 기숙사 우선 배정 등의 혜택이 있으므로 학업능력이 우수한 학생이면 지원해 볼 만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고1~2 수준 영어 텍스트’ 논술 포함 수시2-Ⅱ 모집은 외대프런티어Ⅱ전형을 통해 서울 197명, 용인 315명 등 모두 51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외대프런티어 Ⅱ전형에서는 학생부가 적용되지 않는다.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기타 법령에 의하여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로서, 올해 수능에 응시한 사람이 대상이다. 1단계 전형으로 논술시험을 통해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5배수를 선발한다.2단계로 1단계 선발된 학생들의 1단계 논술 성적 50%와 심층면접 50%를 일괄 합산하여 선발한 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여 선발한다. 용인캠퍼스 응시자는 인문계의 경우 수능 4개 영역 중 2개 영역에서 3등급 이내, 자연계는 1개 영역에서 3등급 이내가 되어야 최종 합격된다 올해 논술고사의 가장 큰 특징은 영어 텍스트가 제시문으로 포함된 점이다. 영어 제시문은 어휘, 문법구조, 개념적 복잡성 등의 측면에서 현재 고등학교 1∼2학년 교과과정에 준하는 정도이다. 분량도 100∼150단어로 해석에 큰 어려움이 없는 비교적 평이한 글이다. 외대프런티어Ⅱ전형에서 2단계 전형의 면접 또한 1단계 5배수 대비 합격의 당락을 좌우할 수 있다. ■숭실대학교-수능 특정영역 우수자 256명 선발 숭실대(총장 이효계)는 올해부터 수시 2-1과 수시 2-2로 나누어 신입생을 뽑는다. 수시 2-1에서는 논술과 면접 등 다양한 형태의 전형을 통해 533명을 선발하고, 수시 2-2에서는 학생부와 수능 등급 만으로 512명을 선발한다. 올해 신설한 수시 2-2에서는 학생부 100%를 통해 학생부 우수자전형과 수능특정영역 우수자전형에서 각각 256명씩 모두 512명을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학생부 우수자전형은 언어, 수리 가 또는 수리 나, 외국어영역 모두 3등급 이내인 자이거나 언어, 수리 가 또는 수리 나, 외국어영역 가운데 2개 영역이 3등급 이내이면서 탐구 영역의 선택과목 가운데 1개 과목 이상이 3등급 이내인 자이다. 수능특정영역 우수자전형의 경우 인문계는 해당 단과대학이 지정하는 2개 영역이 모두 2등급이내, 자연계는 2개 영역이 평균 2등급 이내여야 한다. 숭실대는 수시 2-2의 원서접수를 11월14일부터 18일까지 인터넷으로만 진행한다. 합격자는 12월 13일 발표할 예정이다.(www.ssu.ac.kr) ■숙명여자대학교-올 학생부 100% 선발전형 신설 숙명여자대학교는 수시2학기-2차 모집에서 S 리더십학교장추천자, 학생부우수자(신설) 전형으로 모두 732명을 선발한다. 수시2학기-1차에 지원했던 수험생도 2차 모집에 중복 지원할 수 있다. S 리더십학교장추천자 전형(337명)은 학생부 50%, 서류 15%, 면접구술 35%로 선발한다. 올해 신설된 학생부우수자 전형(395명)은 학생부 100%로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 생활과학부는 수능 4개 영역 가운데 2개 영역 평균 2등급 이내, 자연계는 1개 영역 2등급 이내다. 학생부는 1,2,3학년 전 학년을 반영하고 교과성적 100%에 석차등급을 활용한다. 고등학교 이수학기 지원자격을 완화해 국내 고교 3학기 이상 학생부 성적이 기재되면 지원할 수 있다. 원서는 수능시험 후 11월14일(금)부터 18일(화)까지 인터넷으로만 접수한다. S 리더십 학교장추천자 면접·구술시험은 11월29일(토) 실시되며, 최종합격자는 12월14일(일) 발표한다. ■서강대학교-논술 자신 있다면 일반전형 유리 수시 2-Ⅱ 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37%인 608명을 선발한다. 수시2-Ⅰ에 지원했던 학생도 수시2-Ⅱ모집에 복수지원할 수 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며 인문·사회계열은 수능 4개 영역 가운데 3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 자연계열은 2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여야 한다. 다만 논술 및 학생부 등 입학전형 합산 성적이 우수한 모집단위별 상위 25%의 인원은 수능 최저학력기준과 무관하게 합격자로 선발한다. 일반전형, 가톨릭지도자추천특별전형, 학교생활우수자 특별전형은 일괄합산 전형으로 진행된다. 논술에 우수한 능력을 가진 학생이 유리한 일반전형은 학생부(30%)와 논술(70%)을 반영한다. 가톨릭지도자추천 특별전형은 가톨릭성직자의 추천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부(30%), 추천서(10%), 논술(60%)로 평가한다. 학교생활우수자 특별전형은 국내 정규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대상으로 학생부(100%)만으로 선발한다. 학생부는 교과 및 비교과영역이 모두 반영된다. 논술고사는 인문사회 및 자연계열 모두 3문항씩 출제된다. 인문사회계열은 국문논술을 통해 통찰력, 창의력, 문제해결 능력을 종합적으로 측정한다. 자연계열은 응용문제 2문항과 국문논술 1문항이 출제된다. ■동국대학교-학생부만으로 174명 선발 동국대는 2009학년도 신입학 수시 2-2학기 전형을 오는 18일부터 3일간 접수한다. 모집인원은 174명이며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성적만을 100% 반영하여 선발한다. 학교생활기록부는 교과구분 없이 전과목을 반영하며 학년별 반영비율은 없으나 이수단위는 적용한다. 졸업예정자는 3학년 1학기까지의 성적을 반영하며 졸업자는 전학년 성적을 반영한다. 조기졸업예정자는 2학년 1학기까지의 성적을 적용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열은 언어/수리/외국어(영어) 가운데 1개 영역 2등급 이내를 반영하고 자연계열은 1개 영역 2등급 이내 또는 2개 영역 3등급 이내를 적용한다. 다만 자연계열의 경우는 식품과학부, IT 학부를 제외하고 과학탐구에서 최소 1과목은 3등급 이내이어야 한다. 수시 2-2의 특징은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성적만을 선발하고 전 과목을 반영해 선발하고 있으므로 특정교과에만 치중한 학생보다는 전체과목을 골고루 충실히 이수한 학생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전형별 수시2-2학기 학업우수자 가운데 5%이내 학생에 한해 제공되는 ‘입학우수장학’을 비롯해 수능성적 언어 및 외국어 영역 성적이 4% 이내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동국법학 핵심인재장학’ 등 장학제도도 다양하다. 동국법학 우수장학등도 눈여겨볼 만하다. ■건국대학교-수능 잘 보면 ‘수능우선전형’ 노릴만 오는 17~20일까지 수시2-2 전형에서 ‘수능우선학생부전형’을 신설해 300명을 모집한다. 수능우선학생부전형은 수능 우수자를 우선선발 대상으로 학생생활기록부 성적을 100% 반영하는 전형이다. 수능 우수자는 인문계의 경우 수능 4개 영역 가운데 백분위 96점 이상 1개와 89점 이상 2개 영역 이상, 자연계와 수학교육과 및 특성화 학부의 경우 4개 영역 중 백분위 96점 이상 1개와 89점 이상 1개 이상인 학생을 말한다. 다만 수의예과는 백분위 96점 이상 2개와 89점 이상 1개 이상이어야 한다. 우선선발 대상 수능 우수자 가운데 수능 4개 영역 중 2개 영역 이상 백분위 96점 이상인 경우(수의예과는 3개 영역 백분위 96점 이상) 전체 순위 30위 이내 합격자에게는 대학 4년 재학 중 전액 장학혜택을 부여한다. 수시 2-2 전형은 수능 우수자를 우선 선발하고 잔여 인원을 학생부로 선발하며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또 수시 2-1 지원자라도 수시 2-2에 복수지원이 허용돼 수능을 잘 본 수험생의 경우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충주캠퍼스는 일반학생전형 외에 수능성적우수자를 대상으로 4년간 등록금 전액을 면제하고 도서비 월 40만원 지급 혜택을 부여하는 KU엘리트전형을 신설했다. ■인하대학교-발표우수자전형 100명 선발 눈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수시 2-2학기 모집을 실시한다. 이번 모집에서는 ‘논술 우수자전형’,‘발표우수자전형’,‘학생부우수자전형’ 등 3가지로 학생들을 선발한다. 논술우수자전형에서는 논술 50%와 학생부 50%로 모두 947명을 선발하며 이 가운데 수능반영 영역 중 1개 영역 이상이 1등급인 학생을 대상으로 30% 이내를 선발하는 우선선발제도를 시행한다. 신설된 글로벌금융학부에서는 논술우수자전형으로 15명을 특별장학생으로 선발해 전액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최고의 혜택을 제공한다. 최저학력기준은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에서 2개 영역 이상 1등급을 적용한다. 학생부우수자전형에서는 학생부 100%로 400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발표우수자전형에서는 모두 100명을 자연계열 모집단위에서만 선발하는데 1단계에서 학생부만으로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학생부 50%와 발표평가 50%를 반영한다. 모든 전형에는 수능최저학력을 적용한다. 모두 정시 수능 반영영역에 응시하고 그 가운데 상위 2개 영역의 평균이 3등급 이내이어야 합격이 가능하다. 인문계열의 아태물류학부와 자연계열의 기초의과학부는 2개 영역의 평균이 2등급 이내여야 한다. ■성신여자대학교-학생부 학년 구분 없이 합산 반영 전체 모집인원 2219명 가운데 46%인 1027명을 수시모집에서 선발하고 이 중 310명을 수시 2-2에서 선발한다. 수시 2-2 일반학생(학생부우수자) 전형은 학생부 성적을 100% 반영하며, 수시 2-1에 지원한 학생도 지원이 가능하다. 수시 2-2 원서접수 기간은 11월17(월)~21일(금)이다. 학생부는 교과성적 90%와 출석성적 10%를 반영하며, 학년구분 없이 일괄 합산하여 반영한다. 교과성적은 본 대학교에서 지정한 3개(간호학과는 4개) 교과영역에 해당하는 1,2,3학년 전 과목을 반영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일반계 학과(부)는 언어, 수리, 외국어, 탐구(2과목) 4개 영역 중 2개 영역이 각각 4등급 이내이며, 간호학과는 3개 영역이 각각 3등급 이내이다. 33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자율전공학부(인문사회계열, 자연계열)는 1년간 교양과정을 이수하며 전공탐색을 위한 과정을 거친다.2학년이 되면 적성과 소질에 가장 적합한 전공을 선택하게 된다. 자율전공학부는 고등학교 때 전공에 대해 충분히 고민하지 못하고 진학하는 학생들에게 전공 선택의 여유 시간이 확보된다는 점에서 추천할 만하다.
  • [한국의 미래-위기를 희망으로] 중화주의 확산 노리는 중국

    [한국의 미래-위기를 희망으로] 중화주의 확산 노리는 중국

    경제력·군사력 등 이른바 눈에 보이는 힘을 뜻하는 ‘하드파워’는 충족됐지만, 문화·규범·질서의식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사회 시스템의 힘인 ‘소프트파워’는 아직도 이들 나라에 크게 못 미치기 때문이다. 아시아권에서조차 일본은 말할 것도 없고 우리보다 경제규모가 작은 싱가포르나 홍콩만한 대우도 받지 못하고 있다. 소프트파워 경쟁에서 뒤지다보니 국가의 브랜드가치마저 떨어졌기 때문이다. 한국의 브랜드가치를 높여 우리가 가진 위상에 걸맞은 대우를 받으려면 지금부터라도 소프트파워를 길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우리 사회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지역들인 미국, 중국, 유럽에서 조망한 한국 소프트파워의 현실을 소개하고 국가브랜드 강화를 위한 한국의 소프트파워 발전전략을 살펴봤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베이징 등 중국 곳곳에서 만난 중국인들의 표정은 밝아보였다. 경제 문제 때문에 빛이 가렸지만 올림픽을 계기로 중국의 ‘부흥‘을 선언한 것에 고무된 표정들이었다. 그들을 상대로 중화주의의 세계화 등을 질문해봤다. 대부분 손사래를 쳤다. 대신 ‘차이다치추’(財大氣粗)라는 말을 사용했다. 중국 말로 ‘차이다치추’는 돈이 많아지면 목소리도 커진다는 뜻이다. 급속한 경제성장을 바탕으로 전세계를 향해 이제야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한국·일본 등 한자문화권의 편입을 포함한 대(大)중화주의의 확산 우려 등은 기우에 불과하다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 과연 그럴까. ●민족 부흥시기 유물 전시회 대거 열려 베이징 톈안먼(天安門) 광장에서 서쪽 방향으로 푸싱먼다지에(復興門大街) 못미쳐 위치한 서우두(首都)박물관.7월29일부터 시작된 ‘중국 기억-5000년 문명귀보전’의 마지막 날인 지난달 7일 이곳을 찾았다. 올림픽을 계기로 중국문화의 진수를 보여준다며 전국 55개 박물관에서 최고의 국보급 문화재 169점을 골라와 전시하고 있었다. 중국이 자랑하는 진시황 병마용부터 수천개의 옥(玉) 조각으로 만든 옥편수의, 복희여의도 등 5000년 중국 문화의 진수를 보기 위해 관람객들이 줄을 이었다. 박물관측은 “지금은 막바지여서 한산한 편”이라면서 “전시 초기에는 하도 많은 사람들이 몰려와 시간 단위로 입장객을 제한했다.”고 귀띔했다. 최소한 300만명 이상이 전시회를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 시민 왕밍(王明·43)은 “열살 된 아들에게 중국 문화의 진수를 보여주기 위해 마지막날 짬을 내 찾아왔다.”며 “이런 기회는 베이징에서도 흔치 않다.”고 말했다. 중국 곳곳에서는 지난해 이후 이처럼 중국의 자존심을 고취하는 전시회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 가을 17대 전국인민대표대회를 전후해 베이징 군사박물관에서 열린 ‘부흥의 길’(復興之路) 전시회에는 발디딜 틈 없이 관람객이 몰려 연일 중국중앙방송국(CCTV) 주요 뉴스로 보도됐다. 제국주의 열강에 완패한 역사를 딛고, 공산혁명과 개혁개방을 통해 부흥을 도모한 중국 근현대사를 되돌아보는 이 전시회는 사실상 내부에 자긍심을 불어넣는 동시에 세계를 향한 중국의 포효였던 셈이다. ●전 세계 공자학원 세워 문화 보급 중국 속담에 ‘30년은 강 동쪽에서,30년은 강 서쪽에서’(三十年河東,三十年河西)라는 말이 있다.30년은 강 동쪽이 흥했으나, 다음 30년은 강 서쪽이 흥한다는 얘기로 일종의 ‘새옹지마’와 같다. 좀 더 깊게 생각하면 지금까지는 서방이 세계를 지배했지만 이제 중국이 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뜻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중국이 2010년까지 전 세계에 500여개를 목표로 세워나가고 있는 ‘공자학원’은 주목할 만하다. 중국어와 중국문화 보급을 목표로 현재까지 60여개국에 230여개의 공자학원이 설립됐다. 한국에도 2004년 세계에서 처음으로 서울공자아카데미가 설립돼 지방으로 확산되고 있다. 청융화(程永華) 신임 주한 중국대사는 최근 “한국에는 중국어를 공부하는 사람도 많고, 공자학원도 가장 많다.”고 말했다. 중국의 공식적인 부인에도 불구하고 세계인들이 중국의 대중화주의를 우려하는 것은 이런 이유에서다. 당연히 가장 인접국인 우리나라의 걱정은 더하다.100여년전까지 중화의 변방에 속했던 기억 때문에 이러다 또 다시 중화에 편입되는 것은 아니냐는 우려가 차츰 고개를 들고 있다. 실제 현지 취재 과정에서 만난 지방정부의 한 공무원은 “한국은 예전부터 중국의 속국이 아니었느냐. 고조선이나 고구려가 왜 한국 역사의 일부분이냐.”라며 의도적으로 역사논쟁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물론 대부분의 지식인들은 대국주의를 경계했다. 그들은 마오쩌둥(毛澤東) 주석이 1950년대에 얘기했다는 “50년후 중국은 사회주의 강대국이 될 텐데 스스로 대국주의를 경계해야 한다.”는 말을 종종 인용했다. ●한반도 향한 중국인 향수 깊어 베이징대 동방학부의 진징이(金景一·55)교수는 “중국 공산당의 대외정책은 기본적으로 평등, 호혜, 내정불간섭”이라며 “세계인들이 근대 이후 강대한 중국을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에 강대해진 중국이 어디로 튈지 몰라 대국주의를 우려하는 것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진 교수는 또 “수천년 중·한관계사에서 둘 다 강대국으로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수교 이후 16년 동안 중국이 엄청난 경제발전을 바탕으로 강대국으로 나서 한국인들이 경계하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은 이제 또다시 중국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로 엮여 있다.100여년 전까지 문화 중심의 관계였다면 새로운 관계는 경제 중심이라는 것이 차이점일 뿐이다. 중국의 의도와는 관계없이 대(大) 중화 편입의 조건이 갖춰졌다는 얘기다. 그런 점에서 숭실대 총장을 역임한 이중 연변과학기술대 상임고문의 지적은 귀담아들을 만하다. 이 고문은 최근 출간한 ‘오늘의 중국에서 올제의 한국을 본다’라는 저서에서 “한반도에 대한 중국인의 향수는 뿌리가 깊다.”며 “경계심을 늦추지 않아야 하는 것은 뿌리깊은 저들의 향수병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stinger@seoul.co.kr <특별취재팀> 미래생활부 박건승부장(팀장)·이도운차장·박상숙·류지영·박건형·정현용기자, 도쿄 박홍기·파리 이종수특파원, 국제부 박홍환차장·안동환·이재연기자
  • [인사]

    서울신문 (편집위원실) △편집위원 신연숙 박재범 황성기(논설위원실)△수석논설위원 이용원△논설위원 조명환 황진선 이목희(편집국)△대기자 오풍연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회담연락지원부장 정동문 해양경찰청 ◇치안감 승진 △해경청 경비구난국장 김승수◇경무관 승진△해경청 정보수사국장 이정근 한국공항공사 ◇상임이사 임명 △부사장 배용수△상임 감사위원 박종선△전략기획본부장 김희선△운영지원〃 김충기△시설안전〃 최공림◇전보△서울지역본부장 성기천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승진 △방송통신정책연구실 연구위원 박민수△공정경쟁정책연구실 〃 김성환◇임명△북한방송통신연구센터장 황성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장 최유천 신용보증기금 ◇본부장 전보 △서울강남영업본부 본부장 權義宗 숭실대 △관리처장 직무대리 이철우△학생과장 김재권△기획〃 겸 예산조정〃 이양주△구매〃 이영수△ 경력개발팀장 류진호△산학협력〃 김형식 동아일보 △미디어전략담당 이사대우 林彩靑△편집국장 沈揆先 한국경제신문 △제작국 윤전부장 崔炳夏 코리아타임스 ◇편집국 승진 △종합편집 및 국제부 부국장 이희순△경제부(금융) 부국장대우 겸 부장 이갑수△문화체육부 부장직대(부장대우) 김지수 데일리줌 △편집국장직대 심정미
  • [학술플러스] ‘숭실 문학의 어제, 23일’ 주제 발표

    ●숭실대 한국문예연구소(소장 조규익)는 24일 오후 2~5시 이 학교 벤처관 311호에서 ‘숭실 문학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학술발표회를 연다. 윤동주, 이효석, 김현승, 황순원, 황석영, 조성기 등의 문인들을 연구 대상으로 다룬다. (02)820-0326, 0846
  • [기고] 금융위기와 공적연금의 안정성/ 이상은 숭실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기고] 금융위기와 공적연금의 안정성/ 이상은 숭실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서브프라임 사태의 쓰나미에 미국 굴지의 금융회사들이 쓰러지고 있다. 세계 최대 보험회사인 AIG 그룹도 유동성 위기의 급류에 휘말렸다. 다행히 AIG는 미 연방정부의 자금지원으로 간신히 위기를 모면하게 되었지만,AIG의 위기는 성실하게 노후준비를 하던 많은 소시민들의 가슴을 철렁하게 했다. 1997년 IMF 구제금융 위기로 국내 보험회사와 종합금융회사들이 쓰러지는 것을 보면서 우리는 노후준비에 국내 보험회사들은 좀 불안하다는 생각을 했다. 세계적으로 뻗어있고 오랜 역사와 경험을 가진 다국적 보험회사들은 금융위기의 문제를 넘어서 있는 그 어떤 초월적인 존재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번 금융위기 사태는 이들 다국적 보험회사들도 이러한 위기로부터 자유롭지 않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우리가 가입한 금융회사들이 파산한다면 그동안 아껴서 저축해 온 노령연금보험들은 어떻게 되는 것인가.5000만원까지 예금보호가 적용된다고 하지만, 이것은 한 상품 기준이 아니라 한 금융회사에서 여러 예금 상품들을 모두 합쳐 한 사람이 보호받을 수 있는 총액일 뿐이다. 또한 어떤 투자상품에 가입하고 있는 경우에도 이 상품이 집중 투자하고 있는 해당 부문 주식이 폭락하게 되면 노후 대비에 엄청난 타격을 입게 된다. 최근의 금융위기 상황은 노후준비에 있어서 민간 금융회사의 사적 연금보다 정부의 공적연금이 더 안정적이라는 생각을 들게 한다. 물론 정부도 이러한 금융위기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운 것은 아니다. 국민연금도 리먼브러더스를 위시한 미 5개 부실금융사에 투자해 두달 사이에 약 1000억원의 손실을 입었다. 그러나 이 손실 규모는 전체 기금 228조원에 비하면 얼마 안 되는 부분이다. 공적연금의 경우에는 분산투자를 하기 때문에 한두 부분에서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부분적 손실에 그친다. 하지만 개인들의 경우에는 대체로 한두 금융회사에 예금을 집중하는 경우가 많다. 관리 편리성이나 대출가능성 제고 등의 이유 때문에 한두 금융기관에 집중 투자하는 것이다. 이 경우 해당 금융회사가 파산하게 되면 노후 준비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그동안 우리는 정부의 공적연금에 대해서는 그 정치적 위험성 때문에 신뢰를 주지 않았다. 정부의 공적연금이란 국회에서 급여를 지급하지 않거나 삭감하도록 결정해서 땅 땅 땅 두드리면 그것으로 없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나라가 더이상 과거 군부독재가 아니라 민주정치로 전환된 지금 이러한 정치적 위험은 상당히 사라졌다. 더욱이 앞으로 인구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노인 인구 수가 증가되고 정치적 파워가 커지면서 노령연금 급여의 삭감은 실현 가능성이 점점 약해진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우려하는 것은 노인들의 정치적 파워 증가에 따라 급여가 너무 증가하지 않을까 하는 점이다. 한 사람이 20대에 노후준비를 시작하여 80대에 사망한다고 보면 한 개인의 노후대비는 50년 또는 60년에 걸쳐 지속되는 것이다. 이 긴 기간 동안 세계적 금융위기는 몇 차례 발생할 수 있다. 노후 대비의 장기적 성격을 생각하면 그 무엇보다도 노후 준비 자금의 안정적 관리가 중요하다. 공적연금은 이러한 안정성 측면에서는 사적 보험보다 장점을 가진다. 노후준비를 공적연금만으로 다 할 수는 없다. 하지만 공적연금이 노후 대비의 기본적이고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야 할 것이다. 또한 공적연금은 그 기금 관리에 더 만전을 기해야 한다. 최근 금융위기 사태는 이제 우리가 공적연금에 보다 신뢰를 주어야 하고 앞으로 공적연금을 중심으로 노후대비 체계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는 화두를 제기한다. 이상은 숭실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 양성평등 교회 밖의 차별보다 안의 차별이 더 문제

    양성평등 교회 밖의 차별보다 안의 차별이 더 문제

    우리 사회에서 남녀 평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고 실제로 구석구석에서 여성의 역할과 참여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그러나 평등이라는 큰 가치를 앞서 실천해야 할 종교계, 특히 기독교계를 들여다보면 상황은 영 딴판이다. 여전히 성직자는 남성에 극도로 편중돼 있고 교회 안 평신도들이 담당하는 역할에 있어서도 여성은 남성의 그늘에 가린 채 협력자나 수동적인 동반자 수준에 머물러 있는 형편이다. 이런 상황에서 교회의 남녀 평등 문제를 정색하고 짚어보는 토론회가 열려 개신교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국목회자정의평화실천협의회(목정평)와 여성목회연구소가 오는 28일 오후 3시 기독교회관 강당에서 ‘교회 안의 양성평등’을 주제로 마련한 공동 토론회. 구미정(여성목회연구소 연구실장) 숭실대 기독교학과 겸임교수의 발제에 남녀 목회자 각 1명(정금교 대구 누가교회 목사, 김혁 고양중앙교회 목사)씩이 패널로 참여해 우리 기독교계의 차별 문제를 꼬치꼬치 캐물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그동안 개신교계 일각과 시민사회단체에서 교회 안 차별 문제와 관련해 부분적인 문제제기를 해왔던 것과는 달리 본격적으로 공론화해 공개적인 자리에서 그 양상을 짚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첫 모임이란 점에서 눈길을 끈다. 발제자인 구미정 교수는 공개 토론에 앞서 15일 서울신문과의 전화 통화에서 “교회 여성들은 전통적인 유교적 가부장제에 길들여져 입에 재갈이 물린 채 순종하는 한편, 수적으로 월등히 소수인 남성들이 모든 결정권을 독점하는 현실에 분노하고 있는 양면성을 보이고 있다.”고 개탄했다. 한국교회여성연합회(한교여연)가 최근 실시한 ‘교회문화에 관한 교회여성 의식 실태조사’ 결과는 이같은 차별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예장, 기감, 기장, 성공회, 복음교회 등 5개 교단 소속 교회 여성 8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교회 내 남녀차별 여부를 묻는 질문에 절반이 넘는 58.7%가 ‘있다.’고 응답했다. 교회 여성들이 교회의 공동의회나 제직회에서의 발언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무려 44.0%가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언하지 않는 이유로 ‘사람들 앞에 나서서 발언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기 때문’(59.1%)과 ‘여자는 순종하고 따라야 한다는 한국의 정서와 문화 때문’(13.6%)이라는 답변이 두드러지게 많다. 하지만 교회의 중요한 일을 계획, 결정하는 데 여성도 동등한 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응답이 무려 80.4%나 된다. 구 교수는 “교회라고 하는 공적 활동의 장에서조차 여성의 일을 양육과 돌봄 등 눈에 띄지 않는 ‘그림자 노동’에 한정짓는 것은 여성 평신도들에게 열등감을 부추기고, 여성 평신도와 여성 사역자 사이에 불신과 반목을 낳을 수 있음을 깨달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 교수는 특히 “교회여성들은 변화된 시대상황에 고무되어 표면상 양성평등의식을 표출하고 있지만, 그 영향이란 것이 수동적으로 밀어닥친 것일 뿐, 내면에서 적극적으로 추동된 것이 아니다.”라며 “교회 여성들의 지위향상은 시혜적으로 주어질 성질의 것이 아니고, 여성들 스스로 주체가 되어 선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여성 측 패널로 참석하는 정금교 목사는 “보수성에 매몰된 교회에 실망한 이탈자가 급속히 늘어감에도 불구하고 현재 교회 안에서의 차별 해소를 위한 고민과 노력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여성들이 교회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비례할당제 등 체제 개선과 여성들의 조직적 움직임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호 문화전문기자 kimus@seoul.co.kr
  • 월북 시인 임화 문학세계 재조명

    탄생 100주년을 맞은 월북 시인이자 비평가인 임화(1908∼1953)의 문학세계가 재조명된다.시 ‘네거리의 순이’‘우리 오빠의 화로’ 등의 작품을 남긴 임화는 월북에 이어 북한에서 숙청당한 이후 남북 문학사에서 동시에 추방된 채 관련 연구뿐 아니라 작품 정리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문단 안팎의 인사들이 탄생 100주년을 맞아 임화의 치열한 문학정신과 업적을 재평가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먼저 시인의 이름으로 문학상이 제정돼 내년부터 시상한다. 임화문학상 운영위원인 문학평론가 임형택씨는 “근대문학사 연구는 임화로부터 시작되는 만큼 그의 문학사적 역할에 걸맞은 명예를 부각하기 위해, 또 그의 문학적 열정을 상기하고 현재적 계승을 모색하기 위해 문학상을 제정하기로 했다.”며 “무엇보다 임화의 문학정신과 실천활동에 근거해 수상자를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의 문학적 업적을 한데 모은 ‘임화문학예술전집’(전8권·소명출판)도 이달 말 나온다. 임화는 생전의 세 권의 시집과 북한에서 숙청의 빌미가 된 ‘조선문학’을 비롯한 두 권의 평론집을 냈고 상당한 분량의 미출간 저작을 남겼다.8년여의 작업 끝에 완성된 이번 전집은 시, 문학사, 문학평론, 산문, 연보 및 화보 등으로 구성됐으며 세밀한 원본 비평과 꼼꼼한 주석작업을 거쳐 정리됐다. 17∼18일에는 숭실대에서 ‘임화 탄생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도 연다. 이번 학술대회는 1980년대 말 월북 작가에 대한 해금 이후 진행된 임화 연구를 중간 결산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염무웅, 김재용, 류보선, 유성호, 김명인, 권성우 등 연구자들이 임화의 삶과 문학, 임화의 민족문학론이 가지는 현재적 의미 등에 대해 살펴본다.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구로구 ‘지역리더 평생교육’ 운영

    구로구가 ‘평생교육 지역리더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3일 구로구에 따르면 지역발전과 평생교육에 관심 있는 주민, 평생교육기관 및 시설 관계자, 동주민센터 주민자치위원, 구청 직원 등 100여명을 평생교육 지역리더로 키워내는 리더 양성과정을 신설, 운영하기로 했다.30~65세 주민들이 대상이며 14일부터 11월20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낮12시에 강의가 진행된다. 구는 전문적인 지역리더 양상을 위해 숭실대 한국평생교육HRD연구소, 한국지방발전교육연구소와 운영에 따른 위탁협약을 체결했다.커리큘럼은 ▲평생교육과 삶 ▲평생교육사의 역할과 리더십 ▲평생교육과 자기개발 ▲평생교육과 스피치기법 ▲평생교육 프로그래밍기법 및 운영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수료자에게는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입학 시 추천과 함께 등록금 할인 등의 혜택도 주어지게 된다.양대웅 구청장은 “앞으로 자기계발은 물론 지역 발전을 위해 활동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촛불 재판 올스톱 될듯

    야간 옥외집회를 금지한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제10조가 법원의 위헌법률제청 결정에 따라 헌법재판소의 위헌 심판대에 올랐다.1962년 제정된 집시법 관련 조항이 헌재 결정을 계기로 변화될지 주목된다. 위헌 심판을 제청한 박재영(40·사시37회) 판사는 9일 서울신문 기자를 만나 “(정치적 계산 없이)단순하게 야간 옥외집회 금지가 헌법 위반인지 검토했고, 위헌적 조항이라고 볼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박 판사는 “위헌 신청이 들어온 뒤 다른 판사들로부터 많은 조언을 구했다.”면서 “대부분 비슷한 생각이었다.”고 밝혔다. ●벌금형 기소 집회 참가자들 재판 요청 잇따라 이번 위헌법률심판 제청은 촛불집회 관련 재판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안진걸 광우병 국민대책위 조직팀장의 선고가 연기된 데 이어 같은 조항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된 다른 촛불집회 참가자들의 재판도 무기 연기될 가능성이 높다. 서울중앙지법 단독재판부의 한 판사는 “위헌 결정이 내려졌을 때 피고인이 재심 등 불필요한 절차를 밟지 않도록 선고를 늦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벌금형으로 약식기소된 촛불집회 참가자들도 잇따라 정식재판을 요청하며 헌재 결정 때까지 사법처리를 늦출 태세다. 검찰에 따르면 촛불집회와 관련해 1600여명이 입건됐고 이 가운데 40여명이 법원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불구속 입건자 1400여명은 사안에 따라 50만∼400만원의 벌금형으로 사법처리될 예정이다. ●14년 전에는 ‘합헌’결정 야간 옥외집회 금지 규정을 둘러싼 위헌 논란은 14년 전에도 있었다. 당시 헌재 전원재판부는 “일률적인 금지가 아니라 부득이한 경우 일정 조건을 붙여 허용하는 단서 규정이 있다.”며 3년 만에 합헌 결정을 내렸다. 전원재판부는 “학문·예술·체육·종교 등의 집회엔 금지규정이 적용되지 않고 야간이라도 옥내집회는 일반적으로 허용하는 것을 고려하면 집회의 자유를 본질적으로 침해하는 것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다만 당시 변정수 재판관은 “집회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하되 질서유지·공공복리를 위해 제한요건을 엄격하게 해야 한다.”며 홀로 위헌 의견을 냈다. 시대적 변화에 따라 헌재의 판단도 달라져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안씨 변론을 맡은 김남근 변호사는 “야간 통행금지가 있었던 60년대 법률 규정을 고집하는 것은 시대착오적 법 운영”이라고 말했다. 장영수 고려대 법대 교수는 “야간 집회에서 옥외집회를 금지한 것은 어둠 탓에 집회가 폭력적으로 변질될 수 있기 때문”이라면서도 “조명이 충분한 곳에서의 옥외집회까지 일률적으로 금지하는 것은 위헌이라고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강경근 숭실대 법과대 교수도 “원칙적으로 야간 옥외집회를 허용하되, 한계 조건을 상세히 설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법원이 제청한 위헌 심판 사건의 경우 개인이 제기한 헌법소원보다 헌재에서 위헌으로 결정될 확률이 높다. 법률전문가인 판사가 위헌 소지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헌재 창립 이후 지난달까지 판사가 제기한 440건의 위헌 심판 사건 가운데 185건(42.0%)이 위헌으로 결정됐다. 개인이 제기한 헌법소원 사건은 1507건이 결정돼 15.2%인 229건이 위헌으로 인용됐다. 정은주 오이석기자 ejung@seoul.co.kr
  • 음성인식 “속터져”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닌텐도의 두뇌 개발 게임 ‘매일매일 두뇌 트레이닝’의 ‘묵찌빠 게임’을 잘 하기 위한 필수 자질은 평정심이다. 특히 ‘묵’을 외칠 때 그렇다는 평가다. 음성인식이 가능한 이 게임을 할 때 다급한 김에 짧고 굵게 “묵”을 외치는 대신 “무∼욱”이라고 길게 발음을 늘이면 인식이 더 잘된다고 한다. 발음을 할 때 악센트를 넣지 않는 것도 방법이다. 음성인식 기술이 생활 전반으로 빠르게 적용폭을 넓혀가고 있지만, 인식 오류 때문에 발생하는 불편은 여전히 남아 있다. 기술이 꾸준히 발전해 왔지만, 아직 평상시에 말하는 방식으로 말해도 기기가 알아듣는 수준까지 도달하지 못한 탓이다. 한국어에 꼭 맞는 기술 개발도 아쉬운 부분이 있다는 지적이다. 터치스크린과 음성인식 기능을 활용, 강아지를 만지고 말을 걸고 훈련을 시키도록 한 휴대용 게임기 닌텐독스 사용자들도 강아지 이름에 따라 인식률에 차이가 난다고 입을 모았다. 사용자 김수빈씨는 7일 “강아지 이름으로 아는 사람의 이름을 붙였지만, 서른 번이 넘게 불러도 인식을 못해 결국 이름을 ‘샤샤’로 바꿨다.”고 회상했다.‘코코’나 ‘멍멍이’ 등 명확하게 발음할 수 있는 2∼3음절 단어의 인식률이 높다는 설명이다. 닌텐독스 사용자들은 게임기가 잘 알아듣는 음성을 이른바 ‘로보캅 음성’이라고 칭했다. 평소 말할 때보다 약간 느린 속도로, 또박또박, 일정한 톤으로 말하면 인식률이 높아진다는 뜻이다. 한 사용자는 “평상시와 같은 목소리로 말한다고 해도 민망하기는 마찬가지겠지만, 아무래도 게임용 화법으로 말하다 보니 공공장소에서 게임을 하기 어렵다.”며 웃었다. 최근 탑재 빈도가 늘어난 차량용 음성 내비게이션을 사용할 때에도 인식오류 때문에 해프닝이 벌어지곤 한다. 기아차 포르테에는 준중형차급 최초로 음성 내비게이션이 장착됐지만, 인식률에 대한 평가는 엇갈렸다.“서울시청”이라고 입력하면 ‘거리72’ 등 생소한 단어와 함께 오류 메시지가 뜨는 경우가 드물지 않게 발생해서다. 음성 내비게이션을 담당, 판매하는 현대오토넷측은 “운전석 햇빛가리개 위쪽에 마이크가 장착돼 있으니, 고개를 들고 말하면 도움이 된다.”면서 “에어컨 등 공조장치를 끄고 약간 느린 속도로 발음하면 인식률이 높아진다.”고 귀띔했다. 숭실대 정보통신전자공학부 배명진 교수는 “모듈화가 된 외국 시스템을 사용하거나 한국어에 최적화되지 않은 시스템을 사용하면 아무래도 한국어 음성 인식률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한국어 음성인식에는 한국의 기술이 적합하고 우리 기술력이 세계 최고의 기술력에서 크게 뒤떨어지지 않지만, 모듈화 등의 문제 때문에 사용이 어려운 측면이 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1990년대 말에 도입돼 현재까지 탑재되지만 사용하는 이가 거의 없는 휴대전화 음성인식 기능과 달리 최근에 도입된 음성인식 기기들은 계속 활용폭을 넓혀갈 것으로 점쳐졌다. 단축키나 터치 등의 방식을 사용하는 게 편한 휴대전화와 달리 차량용 내비게이션은 안전성 측면에서, 게임은 오감만족이라는 측면에서 효용을 지니기 때문이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북녘 주민 자유 찾는 날까지…”

    수전 솔티(49) 미국 디펜스 포럼 회장이 탈북자와 북한 인권 개선, 서사하라 인권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제9회 서울평화상을 받았다. 이철승 서울평화상문화재단 이사장은 7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솔티 회장에게 상장과 상패, 상금 20만달러를 수여했다. 시상식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박수길 서울평화상 심사위원 대표를 비롯해 북한인권운동가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솔티 대표는 “북한 주민들과 사하라 난민들이 자유를 찾는 그날까지 온 힘을 다해 이 영예로운 상이 더욱 빛나도록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밟혔다. 이어 “상금 전액은 탈북자 및 인권 개선에 쓰겠다.”고 덧붙였다. 1996년 탈북자들이 전한 북한의 참상을 듣고 인권 개선 운동에 나선 솔티 회장은 2004년 미국의 북한인권법안 통과에 앞장섰고, 탈북자의 북송 금지 운동을 펼쳐왔다. 모로코 점령으로 고통받는 아프리카 서부 사하라 난민의 실태를 국제사회에 알리는 등 인권 운동에 헌신해왔다. 솔티 회장은 8일 숭실대에서 수상 기념 강연회를 하고,9일 서울시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는다.13일 부산 고신대에서 명예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14일 돌아갈 예정이다. 서울평화상은 1988년 서울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해 만들어졌다.1990년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시작으로 국경없는 의사회, 코피 아난 유엔사무총장, 빈곤퇴치운동가 무하마드 유누스 등이 이 상을 받았다.김영중 이동구기자 jeunesse@seoul.co.kr
  • [옴부즈맨 칼럼] 정치기사 외면 받는 이유/김사승 숭실대 언론홍보학과 교수

    [옴부즈맨 칼럼] 정치기사 외면 받는 이유/김사승 숭실대 언론홍보학과 교수

    신문전략은 묶음편집으로 요약할 수 있다. 독자들이 원하는 것도 있지만, 독자들의 요구와 관계없이 언론사가 일방적으로 내놓는 뉴스도 있고, 끼워 넣기 식의 뉴스도 있을 수 있다. 구색갖추기 식으로 제시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묶음판매가 갖는 일반적인 현상이지만 독자요구에서 벗어난 뉴스들이 적을수록 좋다는 것은 두말이 필요 없다. 안타깝게도 항상 이런 지적을 받는 기사가 있다. 정치기사다. 독자들이 가장 눈길을 주지 않는 장르군에 끼는 것은 물론 정치기사 때문만은 아니다. 사람들이 정치를 싫어하는 것이 더 큰 이유일 수도 있다. 정치가 꼴보기 싫은데 정치기사인들 보고 싶겠는가. 편집국 바깥의 이유와 별개로 안의 문제도 만만치 않다.‘정치’라는 간판을 내걸고 으레 한 면 이상 매일 내놓은 기사지만, 읽고 싶은 마음이 싹 가실 정도로 허술하다. 그들만의 이야기를 그냥 늘어 놓은 식의 기사작성법이 독자를 떠나게 만든다. 지난 한 주 대충 훑어본 정치기사들도 이런 지적에서 크게 자유롭지 못하다. 먼저 정치인 개인에게 초점을 맞추는 태도가 문제다. 대통령에 관한 기사도 예외 없다.10월2일자 5면 톱의 ‘중기 흑자도산 없도록 철저 대비’ 기사는 거시경제에 대한 이명박 대통령의 정책방향성을 보여 주고자 했다. 그런데 기사 앞부분 약 4분의 1이 이 대통령이 러시아방문에서 돌아오자마자 쉬지도 않고 곧바로 일했다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기사 첫머리는 리드문장으로 주제를 제시한다. 금융위기가 실물경제 위기로 이어질지 모르는 다급한 상황에, 대통령의 언급과 관련된 중요한 정책적 논의들이 자세하게 제시됐어야 했던 자리임에도 대통령의 열정을 평가하는 말들로 채웠다. 9월30일자 6면의 단신성 기사 ‘MB 당비 월500만원 납부할 듯’의 기사도 왜 실었는가 싶다. 한나라당 규정이 개정되어 이 대통령이 당내 최고액의 당비납부자가 된다는 내용이다. 과연 독자들에게 얼마나 중요하고 관심이 가는 내용일까. 그것도 아직 개정되지도 않았고 곧 그럴 예정이라는 내용이다.9월29일자 5면의 ‘또 들끓는 정세균호’ 내용은 한술 더 뜬 것처럼 보인다. 제목에서 정세균 대표 이야기를 하겠다는 의도를 제시했음에도 사진은 난데없는 추미애 의원 사진이다. 기사내용도 추 의원의 개인적인 입장을 전달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리드와 관계없는 내용에 사진까지. 작정하고 추 의원을 내세우려는 의도를 갖고 있는 게 아닌가 의심스럽다. 중계방송식의 무성의한 기사작성도 고개 돌리게 만든다.9월30일자 6면 ‘동물만 걱정하고 사람 걱정 안했나’ 기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한나라당 최고위원회에 출석해 사안의 진행상황을 보고했다는 내용이다. 리드문장을 보면 기사의 주제는 ‘청장, 보고하려 왔다가 혼났다’이다. 뭐가 중요한지 도무지 가늠을 못하는 기사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지난 한주 내내 중국 멜라민 충격이 가시지 않았다. 사건이 어디까지 퍼질지 모르는 상황이다.10월2일자 1면의 ‘중국산 빼면 빈 냉장고 빈 바구니’기사를 보라. 일상생활에서의 중국산 먹거리에 대한 고통이 얼마나 큰지 단박에 알 수 있게 소개한 생활 속의 기사다. 같은 신문에서 이렇게 다른 기사가 있나 싶을 정도로 정치면에서는 그저 고위정치인들의 호통을 중계하는 것으로 끝이다. 여당 최고위원회가 이후 어떤 식의 방침을 제시했는지, 안했으면 왜 그랬는지 사람들은 그게 궁금한 것이지 ‘박희태 대표 질타’를 알고 싶은 게 아니다. 이런 허술함의 이유는 간단하다. 정치기자와 정치인만 있는 그들만의 리그이기 때문이다. 누구도 관심을 두지 않으니까 관행적인 글쓰기에 대한 고민도 없다. 독자들이 정치와 정치기사에 돌아올 수 있는 글쓰기 방식에 고민해야 한다. 김사승 숭실대 언론홍보학과 교수
  • [인터넷 실명제 논란] 악플 통제싸고 ‘시끌’

    톱 탤런트 최진실씨의 자살을 계기로 악성댓글(악플) 등을 막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인터넷의 익명성이나 무분별한 댓글을 다는 등 지금의 구조를 바꾸기만 해도 악플 등 인터넷의 폭력성은 줄어들 것으로 보고있다. 악플과 관련된 인터넷의 익명성이 도마 위에 오르면서 인터넷 실명제를 도입하자는 의견이 적지않게 나오고 있다. 인터넷 실명제는 게시판이나 댓글 등 인터넷을 실명으로 이용하는 것이다. 정부가 추진 중인 제한적 본인확인제 확대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간 것이다. 인터넷 실명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은 제한적 본인확인제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본인확인제는 말 그대로 본인인지 아닌지를 ID를 통해 확인하는 수준이다. 실제 누가 악플을 달았는지는 쉽게 알 수 없다. ●“댓글 시스템만 바꿔도 폭력성 개선” 김사승 숭실대 언론홍보학과 교수는 6일 “인터넷 실명제를 하면 악플 등은 분명히 줄어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미 일부 사이트에서는 인터넷 실명제를 하고 있지만 이들 사이트에서도 민감한 정치적 이슈 등 특정사안의 경우 악플은 여전하다. 김 교수는 “무조건 인터넷 실명제를 도입하면 사회문제에 대한 정당한 문제제기도 줄어드는 등 자칫 잘못하면 ‘빈대 잡으려다 초가 삼간 태우는 격’이 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댓글에 제한을 두는 등 문제의 여지를 줄이자는 주장도 있다. 현재의 미국이나 일본과 비슷한 방식이다. 미국의 인터넷 포털 야후는 우리와 달리 기사에 댓글을 달 수 없다. 뉴욕타임스 등 미국의 대부분 언론 사이트에도 댓글을 달 수 없거나 일부 기사에만 댓글을 달 수 있다. 김 교수는 “몇 년 전 뉴욕타임스에서 사설에 댓글을 달 수 있도록 했다가 명예훼손이 될 수 있는 댓글 등이 올라오자 사흘만에 기능을 없앴다.”고 말했다. 일본도 야후 재팬이나 포털은 물론 요미우리, 아사히, 마이니치 등 주요 언론사 사이트에는 댓글 기능이 없다. 문재완 한국외국어대 법대 교수는 “인터넷 포털의 댓글달기 시스템만 바꿔도 인터넷의 폭력성은 크게 개선될 수 있다.”면서 “기사의 성격에 따라 특히 연예인 등 특정 개인의 기사에 대한 댓글 기능은 없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나라의 포털은 뉴스를 상업적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네티즌이 좋아할 만한 기사나 연예인 관련기사만을 비중있게 다루고 있다는 것이다. ●포털업체들도 관리감독 강화해야 이런 기사의 댓글은 해당 연예인의 호불호(好不好)에 따라 감정을 조잡하게 표현하는 방식이 될 수밖에 없고 이런 저급한 댓글문화가 일상화돼 정치·사회·문화 등 각 영역으로 퍼졌다고 문 교수는 설명했다. 문 교수는 “기사별 댓글을 없애고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는 등 1차정보와 댓글을 분리해야 한다.”면서 “정보의 중개자 역할을 하는 포털도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등 역할에 걸맞은 책임을 부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경제부처의 고위 관계자는 “최진실씨가 자살한 직후에도 ‘저 세상 가서도 사채업을 하려고 하느냐.’는 악성 댓글이 실렸다.”면서 “악성 댓글에 대해서는 책임을 묻는 방식으로 통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매월 하루는 ‘봉사의 날’

    종로구는 매월 마지막주 중 하루를 ‘종로 복지의 날’로 정하고 복지포럼이나 시설방문, 나눔행사 등을 펼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첫 번째 종로 복지의 날에 선포식과 다양한 복지행사를 갖는다.복지부서(가정복지과, 주민복지과) 팀장들로 복지의 날 운영팀도 구성했다. 운영팀 회의를 통해 매월 복지의 날을 정하고 노인복지, 아동복지 등 월별 특성에 맞는 행사 주제를 정해 맞춤형 복지를 실천하게 된다. 복지의 날에는 복지포럼을 개최하거나 곳곳의 사회복지 시설을 방문, 봉사활동을 펼치고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행사를 갖는 등 사회복지관련 기관·단체·지역주민·공무원이 하나가 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된다. ‘종로 복지의 날’ 선포식은 30일 오후 2시부터 종로구청 4층 강당에서 개최된다.1부 기념식에서는 구 사회복지 사업 발전에 공로가 있는 15명에게 사회복지유공자 표창을 한다. 종로 복지의 날 제정안 낭독과 선포가 이어진다.2부에는 종로구 보컬팀의 축하공연과 정무성 숭실대 사회복지대학원장의 특별강의가 진행된다. 이종백 주민복지과장은 “종로 복지의 날을 통해 사회복지 증진과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행하겠다.”면서 “앞으로 21세기 복지비전을 제시하고 복지 1등 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부고]

    서동희(이수중학교 교사)부영 희화 동숙(임성중학교 교사)동영(한솔어린이집원장)씨 부친상 차준일(대전도시철도공사 상임이사)이은태(온양여자중학교 교사)김종덕(아산여객 기획실장)홍승만(동원대 경영학과 교수)씨 빙부상 24일 천안 단국대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41)551-6042,011-409-6042 김철영(명지대학교 교수)철인(오션드라이브 이사)씨 모친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5시 (02)3410-6914 조용식(우진글로벌로지텍스 차장)성한(삼성엔지니어링 과장)은지(의정부여자고등학교 교사)씨 부친상 23일 순천향대학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11-9036-6133 오준석(젠워스코리아 대표이사)용석(Yamamizu Shipping Co.Ltd 이사)씨 부친상 서문기(숭실대 부교수)씨 빙부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6시 (02)3010-2295 안승범(인천대 교수)승욱(대통령실)씨 부친상 조영진(한국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씨 빙부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10시 (02)3010-2265 정병학(전 국회의원, 현 헌정기도회장)씨 상배 24일 고양명지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31)810-5476 신병도(사업)병곤(한국은행 차장)씨 모친상 이흥섭(경남모직 과장)씨 빙모상 23일 창원파티마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55)270-1942 최인범(우림렌트카 대표이사)씨 모친상 24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6일 오전 6시 (02)2650-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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