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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복지의 나아갈 길’ 특강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은 28일 오후 3시 숭실대 한경직기념관 김덕윤예배실에서 ‘한국 복지의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재학생들에게 특강을 한다.
  • [종교플러스]

    민족화해위 ‘간병인 교육’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위원장 최창화 몬시뇰)는 제4기 ‘간병인 교육’을 서울 명동 교구청 별관 5층 회의실에서 진행하고 있다. 간병인 교육은 30∼60대 여성 북한 이탈 주민의 한국사회 적응과 취업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5월 25일까지 매주 하루 2시간씩 기초간호, 웃음치료, 노인간호학, 호스피스 등의 강의를 진행한다. 새달 1일 자제병원 상량법회 재단법인 정토사관자재회(이사장 능행 스님)는 ‘자제병원’ 상량법회를 4월 1일 오전 10시 봉행한다. 자제병원은 불교계 최초의 완화의료 전문병원으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다. 내년 말 완공되면 호스피스병동, 완화의료병동, 재활병동, 요양병동, 승가병동 등을 갖춰 현대의학으로 치료되지 않는 중증 이상 환자, 3기말 암환자 등을 수용하게 된다. ‘과학과 신학… ’ 학술행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선교훈련원은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 미하일 베커(조직신학) 교수를 초청, ‘과학과 신학의 대화’를 주제로 학술행사를 마련한다. 베커 교수는 25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시작으로 4월 8일까지 한세대, 숭실대, 장신대, 성공회대 등에서 ‘사순절과 고난’, ‘세상의 근심과 극복’, ‘신학과 자연과학의 대화’와 관련한 특강을 이어 간다.
  • 女과학자·이주여성·탈북자… ‘감동’이 제1덕목

    女과학자·이주여성·탈북자… ‘감동’이 제1덕목

    ‘여성 과학자, 평범한 주부에서 최고경영자(CEO)로 변신한 ‘워킹맘’, 국내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탈북자 및 이주여성, 아동 성폭력 문제에 발벗고 나선 정신과 의사….’ 새누리당은 20일 발표한 4·11 총선 비례대표 후보 앞 순번에 ‘감동’을 강조하려 했다. 이공계 우대와 소수자 배려 등의 의지도 깔려 있다. 경제 민주화와 복지, 문화 등 우리 사회가 당면한 ‘시대 과제’를 풀어나갈 인물들도 전진 배치했다고 밝혔다. 반면 18대 총선 당시 비례대표 앞 순번에 자리했던 의사·약사·간호사 등 의료계와 법조계, 종교계, 군 장성 출신 등 이른바 ‘기득권층’은 명단에서 후순위로 밀리거나 아예 배제하는 등 나름의 ‘구조’를 돋보이게 하려 애썼다. 감동 인물로는 비례대표 3번을 받은 윤명희 한국농수산식품CEO연합회 부회장이 대표적이다. 가정에만 전념하다 남편의 사업 파산 후 쌀 포장사업을 시작, 지금은 ‘성공 스토리’의 주인공이 됐다. 소아정신과 전문의인 신의진(7번) 연세대 의대 교수는 ‘직업’보다는 ‘활동’ 때문에 발탁된 인물이다. 과열된 조기 교육에 반대하고 정서 발달을 강조하는 ‘느리게 키우기’ 육아법으로 유명하며, 최근에는 조두순 사건의 피해 아동인 나영이와 영화 ‘도가니’의 배경인 광주 인화학교 성폭력 사건의 실제 피해자 등을 치료하기도 했다. 조명철(4번) 통일연구원장과 이자스민(17번)씨도 감동 스토리를 지닌 발탁 인물로 분류된다. 북한 김일성대학 교수를 지낸 조 원장은 탈북자 출신이자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통일정책 전문가다. 영화 ‘완득이’에서 완득이 엄마로도 출연했던 필리핀 출신의 이주여성인 이씨는 불의의 사고로 남편을 잃은 뒤 가장이자 다문화 가정을 돕는 상담사 등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1번 민병주 한국원자력연구원 연구위원은 ‘여성과 이공계 배려’에 해당한다. 국내보다 국제무대에서 더 유명하다.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해 11월 국회에서 ‘과학기술의 융합과 산업화를 통한 창의국가’를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열었을 때 민 연구위원이 토론자로 참석하기도 했다. 12번 안종범 성균관대 교수는 박 위원장의 ‘싱크탱크’인 국가미래연구원 출신으로, 복지 정책에 초점을 맞출 전망이다. 안 교수는 이른바 ‘박근혜식 복지 모델’의 골격을 짠 인물이다. 이만우(10번)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와 김현숙(13번) 숭실대 교수는 ‘경제 민주화’를 이끌 경제전문가라고 당은 설명했다. 문화예술계를 대표하는 김장실(14번) 전 예술의전당 사장과 박창식(20번) ‘김종학 프로덕션’ 대표 등은 문화 콘텐츠 강화라는 당면 과제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 위원장이 11번을 받은 것과 관련, 정홍원 위원장은 “박 위원장이 당에 기여할 분들을 우선적으로 배치해 달라고 했고, 말번에 배치하는 것은 ‘국민 협박’이라는 비판도 있는 데다 자칫 오해를 살 수도 있어 11번이 적당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참교육대상’ 종합대상에 포스텍

    한국언론인연합회(회장 이상열)는 13일 ‘2012 대한민국 참교육대상’ 종합대상에 포스텍을 비롯해 11개 부문별 수상 대학을 선정해 발표했다. 시상식은 15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다음은 부문별 수상 대학 명단. ▲인재교육 건양대 ▲사회책임교육 명지전문대 ▲인성교육 삼육대 ▲글로벌온라인교육 숭실대 ▲의료교육 연세대 의대 세브란스병원 ▲글로벌교육 울산대 ▲창업교육 인덕대 ▲국제화협력교육 호남대 ▲산학협동교육 호남대 ▲산학협력교육 호서대
  • [생명의 窓] 사무치는 추위 견디지 않고서야/구미정 숭실대 기독교학과 강사

    [생명의 窓] 사무치는 추위 견디지 않고서야/구미정 숭실대 기독교학과 강사

    겨울옷을 정리하려다 그만두기를 몇 차례. 낮에는 제법 봄기운이 감돌다가도 밤이면 영락없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날씨에 애꿎은 감기만 달고 지낸다. 꽃샘추위에 흠칫 놀라기는 사람이 더한 법인지, 정작 꽃들은 의연한데 사람만 호들갑이다. 한겨울 추위보다 꽃샘추위가 더 춥게 느껴지는 건, 그만큼 봄에 대한 그리움이 크다는 뜻. 한데 그토록 기다리던 봄이 올 무렵 자살률이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는 이유는 또 뭐란 말인가. 호주 베이커 의학연구소의 가빈 램버트 박사에 따르면, 계절별 자살률은 겨울철이 막 지난 초봄에 가장 높다. 겨울에는 자외선 B를 받을 수 없어 비타민 D의 생산이 줄어드는 까닭에 우울증이 초래된다나. 여기서 비타민 D와 우울증의 상관관계를 논하는 건 나의 역량과 관심 밖의 일이다. 다만 나의 상상력은 봄의 어원학적 의미에 가닿을 뿐이다. 봄은 눈으로 본다는 말에서 왔다. 무엇을 보는가 하면, 가령 뽕나무(桑) 새순이 머리를 내미는 형상(春)을 본다. 또 개구리가 용수철(Spring)처럼 뛰어오르는 모양을 본다. 실제로 미국 미주리강 주변에 살던 오마하 인디언들은 3월을 ‘개구리의 달’로 불렀다. 여름과 가을, 겨울의 계절명은 순우리말로 ‘녀름’, ‘가슬/가실’, ‘겨슬/겨실’에서 유래했다. ‘열매’를 ‘거두어들이고’ 나서 집안에 가만히 ‘계시는’ 농부들의 한해살이가 담긴 말이다. 겨우내 집안에만 있다가 날이 풀려 집 밖으로 나가니 산천초목이 약동한다. 죽은 듯 움츠리고 있던 천지사방에서 생명이 꿈틀댄다. 봉오리를 매단 나무들은 신통방통함 그 자체다. 봄이라는 계절 이름에는 이렇듯 생명의 경이에 대한 예찬이 담겨 있다. 문제는 인간의 ‘보는 행위’, 곧 시각 활동이 욕망과 직결된다는 점이다. 사실 대부분의 욕망은 보는 데서 생겨난다. 귀로 듣는 것도 욕망을 자극하지만, 간절함과 집요함의 정도로 따지면 눈으로 직접 보는 것만 못하다. 봄에 만물이 가장 화려한 옷차림을 하고서 마음껏 자기 존재를 뽐내는 걸 바라보는 어떤 이는 생각할 것이다. 저 삶은 눈부시게 아름다운데, 내 인생은 왜 이토록 비루한가라고. 극과 극은 서로 통하는 법이기에, 에로스(사랑 본능)가 충천할 때 타나토스(죽음 본능)도 덩달아 극대화된다. 그러니까 비교하고 경쟁하는 마음, 질투하고 시기하는 마음이 문제라는 말이다. 누군가의 화려한 삶을 동경하고 선망하는 에로스는 곧 그를 짓밟아 없애고 싶은 타나토스로 돌변하기 쉽다. 이때 대상이 자신의 파괴력 범위를 벗어나 있으면, 시샘하는 주체는 자기 자신을 파괴하는 것으로 일종의 복수를 한다. 모든 자살에는 복수의 혐의가 있다. 중세 가톨릭에서는 인간의 일곱 가지 대죄(大罪)를 ‘탐식, 탐욕, 나태, 정욕, 교만, 시기, 분노’로 규정했다. 질투가 빠진 대신에 시기가 들어 있는 걸 눈여겨보아야 한다. 질투는 좋은 것을 자기도 갖고 싶은 마음이다. 해서 기형도의 시 제목에도 나와 있는 것처럼, 잘만 활용하면 ‘질투는 나의 힘’이다. 그러나 시기는 시기하는 대상이 가진 것을 자기도 갖고 싶은데 그럴 수 없기 때문에 없애려는 마음이다. 하여 시기하는 주체와 대상 모두에게 해악만 끼칠 뿐이다. 오죽하면 일곱 가지 대죄 가운데 가장 큰 죄로 지목될 정도일까. 성경은 실낙원 이후 ‘정상적인’ 인간의 방식으로 태어난 첫 사람이 카인이라고 소개한다. 그는 시기심에 눈이 멀어 제 아우를 살해한 범죄자다. 이 에피소드는 결국 모든 인간이 태어날 때부터 시기심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음을 말해준다. 인간은 늘 남과 자기를 비교하고, 남이 가진 좋은 것을 탐하며, 그것을 얻기 위해 안달하는 어리석은 존재다. 꽃이 피는 걸 시샘하여 바람이 이리도 차갑게 부는데, 꽃들은 아랑곳없이 제 길을 가는구나. 남보다 더 곱게 피려고 몸부림을 치는구나. 그래도 남이 피지 못하도록 가로막는 짓은 하지 않으니 꽃의 은덕이 사람보다 낫다. “뼛속까지 사무치는 추위를 견디지 않고서야 어찌 코끝을 찌르는 매화 향기 얻을 수 있으랴.”
  • ‘2014 수능’ 대학별 방침·전략

    오는 2014년부터 수준별 시험으로 바뀌는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관련, 주요 대학들은 하나같이 영어는 계열과 상관없이 B형을, 인문계열에서는 국어 B형, 자연계열에서는 수학 B형을 반영하기로 했다. A형은 현행 수능보다 쉽고, B형은 현행 수준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8일 취합·발표한 ‘2014학년도 입시 수능 반영방법’을 보면, 방침을 구체화한 대학은 대체로 서울 주요 사립대와 국립대다. ▲인문계는 국어B·수학A·영어B ▲자연계는 국어A·수학B·영어B를 선택한 대학들이다. 3과목 모두 B형을 선택하는 것이 규정상 불가능한 만큼 최고 난이도의 조합인 셈이다. 반면 중하위권 대학들은 인문계에서 국어A형, 자연계에서 수학A형을 채택할 가능성이 크지만 아직 확정을 짓지 못한 상태다. 대교협 관계자는 “대학들이 A형을 선택할 경우 자칫 하위권 대학이라는 인식을 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중위권대 A·B형 모두 반영할 수도 35개 대학 중 인문계열에서 최고 난이도인 ‘국어B·수학A·영어B’ 조합을 반영하는 대학은 29개였다. 강원대 춘천·건국대·경북대·경희대 서울(국제캠퍼스 포함)·고려대 서울(세종 포함)·광운대·국민대·단국대 죽전·서강대·서울과학기술대·서울대·서울시립대·성균관대·숭실대·아주대·연세대·이화여대·전남대·전북대·중앙대·충남대·한국외대 서울(경기 포함)·한양대 서울(에리카 포함) 등으로 주요 사립대와 국립대가 모두 포함됐다. 또 자연계열 최고 난이도인 ‘국어A·수학B·영어B’를 반영하는 대학은 가톨릭대·경북대·경희대 국제(서울 포함)·고려대 서울(세종 포함)·서강대·서울과학기술대·서울대·서울시립대·성균관대·아주대·연세대 서울(강원 포함)·울산과학기술대·이화여대·인하대·전남대·중앙대·한국외대 경기·한국항공대·한양대 서울(에리카 포함) 등 29개 대학이다. 다만 예체능계열에서는 강원대 삼척(춘천 포함)·건국대·고려대 서울(세종 포함)·안동대·이화여대·인하대·중앙대 등이 국어A·수학A·영어A를 반영하기로 했다. 가톨릭대·경희대 등 일부 대학 예체능계열은 국어A·영어A 두 과목만 반영한다. ●“대학들 자체적 반영요소 잘 살펴야” 국·수·영의 비중이 높아진 만큼 수험생들은 계열과 성적 수준에 맞춰 철저히 준비할 필요가 있다. 특히 출제는 교과 중심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학교에서 가르치는 내용과 수능의 출제내용을 일치시켜 학교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물론 대학들의 A형·B형 반영 여부를 확실하게 파악, 입시 전략을 짜야 함은 물론이다. 전문가들은 일단 현재의 체제로 공부를 계속하다 5월 예비평가 이후 본격적인 입시 전략을 세우라고 조언했다.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은 “인문·자연 공통으로 영어의 경우, B형에 맞추면 된다.”면서 “인문계열은 국어B·수학A·영어B, 자연계열은 국어A·수학B·영어B로 준비하면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최근 대학들이 자체적으로 수능 반영요소를 조정하고 있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는 분석도 있다.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평가이사는 “주요대 상경계열의 경우 인문계열임에도 수리영역의 비율을 높이거나 가산점을 준 사례가 있었던 만큼, 인문사회계열 중에서도 일부는 자연계열에 준해 반영 방법을 결정하는 곳들이 있을 것”이라면서 “무조건 인문계와 자연계로 나누기보다는 목표로 하는 대학의 특성을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부고]

    ●이진호(대구교육연구소장)진혁(국토해양부)씨 모친상 정주택(한성대 총장)씨 장모상 5일 대구가톨릭대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53)657-4600 ●심호(감사원 국장)우경(윤정형외과 간호사)은경(한국철도시설공단)윤정(한국토지주택공사)씨 부친상 고경모(한국철도시설공단 차장)최기현(한세이엔씨 부장)씨 장인상 6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2)2258-5951 ●변대석(금융감독원 북경사무소장)씨 장인상 6일 고대구로병원, 발인 8일 오전 5시 (02)857-0444 ●서현(변호사)환(남영물산 대표)혁(한화 상무)씨 모친상 장영태(한국증권금융)김한준(중원건축 대표)씨 장모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2)3010-2265 ●이기철(GS건설 상무)기춘(성도교회 담임목사)씨 부친상 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8일 오전9시 (02)3410-6902 ●정환용(전 전남대 교수)환배(나주동강중 교장)동희(영광고 교사)환인(둘둘카센터 대표)씨 부친상 문영(광남일보 정치부 차장)씨 조부상 6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8일 오전 9시 30분 010-6604-6454 ●정병환(우남건설 회장)씨 모친상 6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8일 오전 6시 (02)923-4442 ●박재일(제일메디칼코퍼레이션 회장)씨 모친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6시 (02)3010-2631 ●소재석(숭실대 생활체육학과 명예교수)씨 부인상 6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8일 오전 6시 30분 (02)2227-7547 ●이상섭(SK하이닉스 수석)씨 부친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 (02)3010-2263
  • [인사]

    ■병무청 △충북지방병무청장 황원채 ■홍익대 △관리담당부총장 김동헌△기획처장 변영태△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장 이근△광고홍보〃 장동련△교육〃 류정석△산업미술〃 정경연△영상〃 김종덕△산업〃 신판석△문과대학장 이종우△법경〃 박원암△사범〃 김태식△과학기술〃 최진영△상경〃 송영효△정보전산원장 양현석△박물관장 이한순△미술디자인교육원장 김찬일△입학관리본부장 장호명△취업상담지원센터소장 김장한△기획처 부처장 송시강 전영환△입학관리본부 부본부장 황창근△교무처 부처장 오병두(행정담당) 최희준(교육과정담당)△학생처 부처장 백은 ■숭실대 △자연과학대학장 이태훈△사회과학〃 김성배△공과〃 김재철△IT〃 한헌수△베어드학부〃 김선욱△사회복지대학원장 배임호△신문방송국 협동주간 이승복△어학교육원장(심양항공공업학원 한국어교육센터장 겸임) 정진강△산학융합R&D지원센터장 김석윤△정주영창업〃 한재필△자연과학연구소장 전근호△전자소형시스템패키징센터장 이성수△산업경제연구소장 김현숙△물류IT융합연구〃 현병언△정주영창업팀장 한남희 ■충북대 △학생처장 조성구△산학협력단장 이춘수 ■북한대학원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양무진△사무처장 박정민△북한미시연구소장 이우영 ■도레이첨단소재 ◇승진 <부사장>△복합재료사업본부장 김상필<전무>△IT소재사업본부장 서기봉△건설〃 원동호<상무보>△수처리사업추진담당 유현범△도레이폴리텍난통(중국) 영업담당 장욱△메탈로얄사업부장 김영섭△도레이폴리텍난통(중국) 공장장 김규창<이사>△필름판매팀장 최원철△홍보담당 김은주△건설담당 이효섭△신사업개발팀장 서창호◇전보 <상무>△섬유사업본부 해외사업추진담당 황우창△필름사업본부 필름판매담당 전해상
  • “언젠가는 민족의식 담은 음반 낼래요”

    “언젠가는 민족의식 담은 음반 낼래요”

    길고 가냘픈 손가락은 그녀가 피아니스트임을 한눈에 알게 했다. 차수진(30)씨. 그는 각종 뮤지컬과 음반 녹음 때 키보드를 연주하는 피아니스트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그를 설명하기 어렵다. 눈빛이 형형한 차씨는 또렷한 목소리로 자신을 소개했다. “저는 독립운동가 차이석의 손녀입니다.” 그녀를 2일 서울 신도림의 한 쇼핑몰 휴게소에서 만났다. ●임정 수립에 참여한 차이석 선생이 할아버지 동암(東岩) 차이석(1881~1945)은 임시정부 수립에 참여한 독립운동가다. 신민회에서 활동하다 1919년 중국으로 망명, 충칭 임시정부의 국무위원과 비서장 등 중책을 역임했다. 차씨는 어린 시절 오빠와 함께 매일 아버지로부터 할아버지의 연대기를 듣고, 또 외웠다. “1919년 3·1운동 참가, 1928년 한국독립당 조직….” 아버지가 남매에게 시켰던 유일한, 그러나 가장 중요한 공부였다. ‘친일파 집안은 대를 이어 호의호식하지만 독립운동가 집안은 삼대가 고생한다.’는 민초들의 인식은 곧 차씨의 현실이었다. 차씨의 할머니는 당시 두 살배기였던 아버지 차영조(68)씨를 품에 안고 고국 땅을 밟았다. 그러나 모자를 기다리는 건 찢어지는 가난이었다. 세상은 여전히 친일파의 것이었다. “아버지의 어린 시절 이야기는 주변 사람들로부터 전해들은 게 다예요. 하지만 그것만으로도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아버지의 가난은 남매에게로 이어졌다. 집안 형편은 좀체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피아니스트 꿈꾸며 매일밤 텅빈 교회에서 연주 차씨에게는 피아니스트라는 꿈이 있었다. 차씨는 “어머니가 ‘밥은 굶고 옷은 못 입어도 피아노는 계속 하라’며 뒷바라지를 하셨다.”고 돌이켰다. 값비싼 레슨 대신 교회 반주자에게서 피아노를 익혔다. 매일 밤 텅빈 교회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다 새벽 2시 무렵에야 귀가하곤 했다. 가난한 독립운동가의 손녀가 음대에 갈 수 있는 길은 피나는 노력밖에 없었다. 결국 숭실대 음대에 입학, 2006년에 졸업한 뒤 미국 유학까지 다녀왔다. ●“당당하게 살아가는 저같은 젊은 후예도 있어요” 차씨는 음악인으로서 새로운 도전을 준비 중이다. 미국 유학 때 만난 음악인 권영경(31)씨와 의기투합해 레게 음반을 제작하고 있는 것. 차씨는 ‘M.TySON’(엠타이슨)이라는 예명으로 준비 중인 권씨의 데뷔앨범 제작을 맡았다. 차씨의 설득으로 앨범 수익금의 일부를 위안부 문제 해결이나 독도 지키기 등의 활동에 기부하기로 했다. 차씨는 올여름 발매를 목표로 자신의 피아노 연주 음반도 준비 중이다. 언젠가는 민족의식을 주제로 음반을 발표하는 꿈도 꾸고 있다. “광복절이나 3·1절에는 늘 어렵게 사는 독립운동가 자손들이 조명되지요. 하지만 당당하게 살아가는 저 같은 젊은 후예들도 있다는 것을 알아주세요.” 차씨는 두 주먹을 꼭 쥐어 보였다. 김소라기자 sora@seoul.co.kr 사진 도준석기자 pado@seoul.co.kr
  • [책꽂이]

    ●정의의 한계(마이클 샌델 지음, 이양수 옮김, 멜론 펴냄) 2010년 ‘정의란 무엇인가’로 돌풍을 일으켰던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의 1982년 저서다. 존 롤스의 자유주의적 정의론을 비판해 자신의 이름과 ‘공동체주의’를 학계에 각인시킨, 말하자면 샌델의 학문적 출세작이다. 한국 학계는 공동체주의에 대한 거부감이 강하다. 개인보다 전체를 내세우는 것이 군사독재 이데올로기나 맹목적 애국주의로 비쳐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김선욱 숭실대 교수는 추천사에서 그런 식의 이해와 비판을 두고 전문가들조차 샌델의 진면목을 모르고 있다는 증거라고 비판한다. 그의 정치철학에 진정 관심있다면 ‘정의란’ 같은 대중적 흥행작이 아니라 ‘정의의 한계’ 같은 본격 정치철학 저술부터 읽으라는 것이다. 2만 8000원. ●가족, 사유재산, 국가의 기원(프리드리히 엥겔스 지음, 김대웅 옮김, 두레 펴냄) ‘모권(母權)의 세계사적 패배’라는 표현으로 유명한 엥겔스의 저서다. 1877년 출간된 미국 민속학자 루이스 모건의 ‘고대사회’, 그리고 이를 1880~81년에 걸쳐 따로 정리해둔 칼 마르크스의 글을 참고해 두달 만에 완성한 책이다. 원시 난혼 상태에서 모계제, 그리고 가부장제 사회로 변화하면서 사유재산과 국가권력이 출연했다는 분석을 선보인다. 때문에 사적 유물론을 완성했다는 평가도 받지만 이른바 문명이 불거져나오는 ‘축의 시대’에 대한 본격적인 해명이라는 점에서 아직도 유효한 저서로 평가받는다. 입체적 이해를 위해 3개의 해설 논문을 붙여뒀다. 2만원. ●문자를 향한 열정(레슬리·로이 앳킨스 지음, 배철현 옮김, 민음사 펴냄) 19세기 초 이집트에서 가져온 로제타돌에 새겨진 고대 이집트 문자를 해독해낸 장 프랑수아 샹폴리옹의 일대기를 담았다. 이집트 문명 열풍이 몰아치던 당대에, 영국 학자 토머스 영과의 운명적 해독 대결을 벌이면서 문자해독을 어떻게 성공시켰는지 살펴볼 수 있다. 2만 5000원. ●사기영선(사마천 지음, 정조 엮음, 노만수 옮김, 일빛 펴냄) 영선(英選)이란 뛰어난 작품을 가려뽑는 것이다. 정조가 사마천의 ‘사기’, 반고의 ‘한서’ 가운데 뛰어난 글이나 본받을 만한 인물에 대한 내용 35편을 뽑고 정약용과 박제가가 교정을 봐 1795년 내놓은 책이다. 3만 8000원. ●최고의 학교 (남승희 지음, 인카운터 펴냄) 교육부 여성교육정책담당관, 서울시 교육기획관으로 일한 경험이 있는 저자가 말 많고 탈 많은 한국 교육 문제의 실태와 해법에 대한 생각들을 풀어놨다. 보수, 진보의 이념적 대립틀을 넘어 실무적인 해결책을 마련하자는 제안을 내놓는다. 1만 6000원. ●루소, 장 자크를 심판하다 - 대화 (장 자크 루소 지음, 진인혜 옮김, 책세상 펴냄) 자연으로 돌아가자고 주장해 계몽주의자들로부터 비판받고, 기독교의 원죄설을 부정해 세간의 비난을 받은 루소의 말년 대작이다. ‘루소’와 ‘프랑스인’이 이처럼 비난받은 ‘JJ’를 불러다놓고 3자간 대화를 나누는 독특한 형식으로 씌어졌다. 이들간 대화를 통해 루소는 온갖 비난에 대한 자신의 대응논리를 펴나간다. 2만 5000원.
  • 1000억원 규모 ‘정주영 엔젤투자기금’ 출범

    1000억원 규모 ‘정주영 엔젤투자기금’ 출범

    아산나눔재단이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1000억원 규모의 ‘정주영 엔젤투자기금’을 만들었다. 아산나눔재단은 28일 서울 동작구 상도동 숭실대 정주영 창업 캠퍼스에서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정주영 엔젤투자 기금’ 출범식을 가졌다. 정주영 엔젤투자기금은 현대중공업 570억원, 현대백화점이 20억원을 내는 등 범현대 계열사들이 총 1000억원을 출연했다. 정몽준 아산나눔재단 명예이사장은 “정주영 엔젤투자기금이 구글, 페이스북을 성장시킨 미국의 엔젤 펀드들처럼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기를 기대한다.”면서 “국내 기업들의 벤처투자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재단 이사를 맡고 있는 한정화 한양대 교수는 “전문성을 가진 벤처캐피털 및 엔젤 투자자들과 협력해 기금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 교수는 창업 육성 분야와 관련해 “IT 융복합, 스마트 제조업, 첨단농업 분야를 비롯해 문화 콘텐츠, 스마트지식 정보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고, 분야를 한정하기보다는 다양한 곳에 투자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40대이상 9급 공무원 지원 급증… 우려반 기대반

    40대이상 9급 공무원 지원 급증… 우려반 기대반

    9급 공무원 시험에 고령자 지원이 증가한 원인을 놓고 전문가들은 “고용 불안정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태룡 상지대 행정학과 교수는 “사회가 불안하고 민간 기업들이 정년을 보장하지 않으니 월급이 조금 적더라도 60세까지 정년이 보장되는 공무원으로 몰리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민간 기업에서 정년이 보장되지 않자 안정적인 직장을 찾으려는 수요가 늘었다는 것이다. 노량진 학원가에서 만난 한 40대는 “중소기업에 다녔으나 언제 짤릴지 몰라 공무원 시험에 도전했다.”고 말했다. 그는 낮에는 직장에 다니고 밤에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는 수험생도 수두룩하다고 전했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고령자들의 공무원 사회 진출 급증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다. 오성호 상명대 행정학과 교수는 “40~50대의 주된 지원 동기가 국민 봉사나 지역공동체에 기여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안정적인 직업을 찾겠다는 개인적 욕심에서라면, 과연 이들이 헌신적인 마인드로 제대로 된 공직생활을 해 나갈 수 있을지 의문”이라면서 “조직 통합에 저해만 되지 않을지 걱정된다.”고 우려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공직 상하관계를 어떻게 정립해 나갈지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령자들이 공직에 진출할 경우 초기 조직 내 갈등도 우려된다. 뿌리 깊은 장유유서 문화에 배치되는 것이라 일선에서는 혼란·갈등도 예상된다. 오 교수는 “나이 어린 상사는 지휘 감독이 예전처럼 쉽지 않을 수 있고, 나이 많은 부하 직원은 심리적인 갈등을 겪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공무원 조직 문화가 변화하는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는 전문가도 있다. 배귀희 숭실대 행정학과 교수는 “조직 통합에는 다소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연령·직급순·입직순으로 형성되던 서열 중심의 공무원 조직 문화가 능력 중심으로 재편될 가능성도 크다.”고 내다봤다. 상사가 자신보다 나이 많은 부하 직원을 대하는 것이 보편화되면 공직사회의 권위주의 문화는 약화될 것이라는 것이다. 대국민 서비스의 질이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김태룡 교수는 “40년 이상을 시민으로 살아온 사람이 공직에 들어가면 아무래도 시민의 입장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면서 “주민들이 더 질 좋고 친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한국주유소협회장 김문식씨

    한국주유소협회는 21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팔래스 호텔에서 대의원총회를 열고 제21대 중앙회장에 김문식(52) 경기도지회장을 선임했다. 김 신임 회장은 경선을 통해 과반의 표를 얻어 회장으로 당선됐다. 임기는 3년이다. 김 신임 회장은 숭실대 경영학부를 졸업했고 2009년부터 협회 경기도지회의 지회장을 맡았다.
  • 문학소재 공연 톡톡 튀네

    문학소재 공연 톡톡 튀네

    한 남자가 읊조린다. “다시 길을 걷는다. 걷고 또 걷는다. …갈 곳은 없지만 정신은 명료하다.” 다른 남자가 걸어나온다. “…내 발에 박힌 수천만 가지 가시조각을 나도 떼어내고 싶다. 내 조카 노산군이라는 가시조각을.” “삼촌, 제가 그렇게 미우세요. 이제 저를 그만 놓아 주세요.” 절규하는 배우의 머리카락을 한 움큼 한 움큼 잘라버린다. 공연 전반에 아쟁과 장구, 가야금 소리가 잔잔하게, 또는 휘몰아치듯 치열하게 어우러진다. 지난 11~12일 서울 신당동 충무아트홀에서 열린 ‘전통에서 말을 하다’는 독특했다. 극단 골목길의 박근형 대표와 창작국악그룹 시나위가 매월당 김시습(1435~1493)을 국악과 연극으로 표현한 공연이다. 무대는 단출하다. 김시습, 세조와 단종은 한복이 아닌, 길게 늘어진 스웨터와 폭 넓은 바지 차림이다. 큰 움직임도 없다. 자칫 지루할 법한 모양새지만, 서사시 같은 대사 하나하나가 가락 마디마디와 조화를 이루면서 문학 작품을 보여 주듯 몰입시킨다. 문학을 소재 삼은 공연은 많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독특하게’ 또는 ‘얼마나 전달력 있게’가 아닐까. 정비석의 소설로 잘 알려진 ‘자유부인’이 무용극으로 변신해 새달 15~17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 오른다. 소설 ‘자유부인’은 1954년 215회에 걸쳐 서울신문에 연재된 소설로, 당시에는 파격적인 여성의 일탈을 그리며 파란을 일으켰다. 지금까지 네 차례나 영화로 만들어졌고, 김지미·윤정희 등 당대 최고의 배우가 주연을 맡았다. 안무를 한 정의숙 아지드현대무용단 대표이자 성균관대 무용과 교수는 “세월이 흐르고, 사회 인식이 변했지만 무수히 많은 여성들은 아직도 자아 실현과 자기계발이라는 문제에 직면한다. 여성들이 일을 통해 꿈꾸는 자유는 무엇이고, 진정 그것을 찾을 수 있을지 생각하는 계기를 주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야기상에서 원조 자유부인과 달라진 것은 주인공이 패션잡지 에디터라는 점. 예고 무용과에 다니던 딸은 발레를 전공하는 대학생이 됐다. 그래서 화려한 패션쇼와 발레 클래스를 더했다. 무대에는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12개 상자를 설치했다. 상자는 옛 영화 ‘자유부인’을 투사하는 스크린이자 무용수들이 춤추는 공간이다. 영상 속에서 일상을 보내던 무용수들이 상자 밖으로 튀어나와 무대를 휘저으며 역동적이거나 애절한 춤사위를 펼친다. 연출을 맡은 변혁 성균관대 영상학과 교수는 “마치 옛 영화를 보듯 무용을 즐기는 ‘시네마틱 퍼포먼스’를 표방한다.”면서 “공연의 본질을 흐리지 않는 선에서 시각적으로 즐길 수 있는 모든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는 연극배우 박정자와 패션모델 한혜진이 특별출연해 색다른 모습을 선사할 예정이다. 4만~15만원. (02)2000-9752. 앞서 21일 서울 왕십리 소월아트홀에서는 숙명가야금연주단이 시인 김소월과 만난다. 김소월 탄생 110주년을 맞아 준비한 공연 ‘산유화’는 한국 근대문학 최초로 문화재로 지정된 시집 ‘진달래꽃’에 수록된 작품에 접근한다. 숭실대 한국문예연구소 문숙희 박사가 고증한 고려가요를 국악 작곡가 박경훈이 편곡하고, 그 위에 소월의 시를 덧댔다. 고려가요 ‘대악집녕’에는 ‘엄마야 누나야’를, ‘청산별곡’에는 ‘못 잊어’를, ‘가시리’에는 ‘진달래꽃’을 입혔다. 전석 2만원. (02)710-9889.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국내 청각장애인 1호 박사

    국내 청각장애인 1호 박사

    국내에서 첫 청각장애인 박사가 나왔다. 숭실대는 미디어학과 오영준(37)씨가 17일 열리는 제84회 학위수여식에서 박사학위를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한 살 때 사고로 청력을 잃은 오씨는 서울농학교와 성공회대 정보통신학과를 졸업한 뒤 2003년 숭실대 컴퓨터학과에서 수화번역시스템을 주제로 한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4년간 연구원으로 일하다 2008년 숭실대 박사과정에 입학, 인간·컴퓨터 상호작용(HCI) 분야를 연구했다. 박사학위 논문 ‘장애인을 위한 다중 카메라 기반의 지능형 공간’에서는 장애인들이 실내 공간에서 물체를 인식하고 충돌 없이 이동하기 위한 지능형 공간 서비스 시나리오를 구상했다. 장애인 사용자의 시선 각도와 위치 등의 데이터를 모아 이동 경로를 파악, 이를 통해 실내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생활 도우미를 고용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다고 오씨는 설명했다. 오씨는 현재 삼성전자 DMC연구소 경력사원 면접에 합격, 신체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오씨는 “석·박사 과정에 있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 통역이나 노트 대필 비용 등 국가의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청각장애인 박사나 과학자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소라기자 sora@seoul.co.kr
  • [인사]

    ■헌법재판소 ◇신규임용 △헌법연구관 정유진△헌법연구관보 승이도 정치언◇승진△헌법연구관 오훤 남상규 박세영 ■국무총리실 △문화체육관광부 정원상 윤종호 최현승◇과장△법무행정 서영석△보건복지정책 공병도△여성가족정책 이정기△정책분석2 강동기◇팀장△고용정책 양지연△성과관리2 노혜원◇행정관△시민사회 이교영△정당협력 이영근△언론지원 성수영△민정민원1 김창훈◇파견△주한미군기지이전지원단 김화영△국토해양부 이동훈△지방행정체제개편위원회 전태환△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정은영△용산공원조성추진기획단 김민형△통일교육원 김영선△세종연구소 손방 ■지식경제부 △산업경제정책관 박원주 ■법제처 △경제법제국 법제관 박영욱△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파견 서용우 ■통계청 ◇승진 △기획조정관 이상율△운영지원과장 백만기◇전보△통계정책국장 김회정 ■소방방재청 △기획조정관실 정책관리팀장 황선업△예방안전국 민방위과장 이정술△예방안전국 특수재난대비과장 김장국△소방정책국 방호조사과장 한상대△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장 이강일△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교육운영과장 송호열△소방방재청 권순경(파견복귀)◇교육 파견△국방대 조송래△세종연구소 윤순중△외교안보연구원 유재욱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장 임상종△농촌현장지원단장 안진곤<연구정책국>△국장 허건양△연구운영과 이규성<국립농업과학원>△농촌환경자원과장 안옥선△곤충산업〃 강필돈△수확후품질처리〃 이강진△생물안전성〃 조현석<국립식량과학원>△벼맥류부장 박기훈△벼육종재배과장 김보경△기능성잡곡〃 오인석△고령지농업연구센터소장 정진철△답작과장 김정곤△작물환경〃 강항원△신소재개발〃 남민희<국립원예특작과학원>△화훼과장 신학기△온난화대응농업연구센터소장 최인명△감귤시험장장 최영훈△기술지원과장 곽창길<국립축산과학원>△축산물이용과장 박범영△영양생리팀장 김재환△가금과장 최희철△초지사료〃 최기준<농촌지원국>△농촌자원과장 이금옥<국립농업과학원>△유해화학과장 김두호△전통한식〃 한귀정△발효이용〃 김재현△기능성식품〃 김행란△농업유전자원센터소장 김연규<교육파견>△중앙공무원교육원 전혜경△국방대 박정승△통일교육원 강희설 ■기상청 △기후변화감시센터장 임병숙△기상레이더〃 양진관△총괄예보관 김남욱 신동현△전주기상대장 최경철<교육파견>△외교안보연구원 이종호△세종연구소 전준모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녹색도시환경과장 권상대<파견>△세종연구소 심재홍△통일교육원 박광호 ■공정거래위원회 △기획조정관 장덕진 ■대전시 △서구 임묵△기업지원과장 신상열<의회사무처>△총무담당관 이중환△의사〃 김성철 ■충북도 △행정국장 김경용△경제통상〃 이우종△문화관광환경〃 김우종△총무과장 허경재△자치연수원 행정지원과장 나재연△보건정책과장 이주원△축산위생연구소장 신유호△오송바이오진흥재단 파견 김태왕 ■한국조폐공사 △홍보협력실장 송문홍 ■한국환경공단 △기획조정처장 김준호◇지사장△전북 이진수△제주 김정근 ■한국신문윤리위원회 △사무국 총무부장 박상욱 ■경기대 ◇대학장 △인문 한윤옥△법과(법학연구소장 겸임) 박종권△사회과학 박경숙△관광 엄서호△국제 남정휴△공과 유춘번△예술(산업디자인연구소장 겸임) 이해묵△체육 강민완◇원장△전산정보 김광훈△사회교육 곽한병◇연구소장△사회과학 정성호△민족사상 최경구 ■숭실대 ◇특임부총장 △해외교육사업·사이버담당 김광용△정주영창업캠퍼스담당 정대용 ■이화여대 △입학처장 김정선<대학원장>△교육 김영수△외국어교육특수 양혜순<센터소장>△이화교수학습(교수학습개발원장 겸임) 조일현△국제회의 백지연<원장>△이화학술 한영우△한국여성연구 김은실<센터장>△사회체육교육 원형중<연구소장>△사회복지 정익중△법학 오종근△중국문화 정재서△커뮤니케이션·미디어 유의선△공학융합 이병욱△특수교육 박지연△간호과학 강윤희 ■한국방송통신대 △부산지역대학장 윤태범 ■머니투데이 △편집국 부국장(증권부장 겸임) 정희경△산업1부장 김준형△산업2〃 강호병△편집국 선임기자 박창욱△미래연구소M 연구소장 강상규 ■서울경제신문 ◇승진 △경영기획실장 채수종△편집국 문화레저부장 오현환△〃 성장기업부장 이규진◇전보△편집국 문화레저부 선임기자 우현석△〃 생활산업부장 이효영△총무국 인사부장 김홍기 ■동부증권 △재경2지역본부장 김희동(상무)△충청호남지역〃 박원태△재경1지역〃 이병성△준법감시인 전태웅△영업부장 이병진 ■현대증권 △퇴직연금운영부장 정용주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략경영실 부사장 서재환 ■금호리조트 △부사장 박상배 ■아시아나 IDT ◇승진 △전무 류성택 ■금호고속 ◇승진 △상무보 이송호 ■CU미디어 △광고영업2본부장 김태용
  • 상명대 7%… 서울소재 대학 등록금 인하 줄이어

    서울 소재 대학들이 잇따라 2~7%의 등록금 인하안을 내놓았다. 상명대는 27일 “2012학년도 등록금을 7% 내리겠다.”고 밝혔다. 사립대 가운데 가장 큰 폭이다. 상명대 측은 “최초 5% 인하안으로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를 시작해 5.5%로 인하안까지 나왔지만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려고 7% 인하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년 연속 등록금을 올렸던 서강대도 2.4% 내릴 방침이다. 이규영 서강대 기획처장은 “기부금과 외부 연구비 등을 통해 재원을 충당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대는 올해 등록금을 2.3% 인하하고, 104억원의 장학금을 추가로 확보하기로 했다. 중앙대 측은 “실질적으로 8%의 인하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외대 2.2%, 고려대·숙명여대 2%, 서울여대·명지대 5%, 숭실대 3.2%, 삼육대 3% 인하안을 발표했다. 그러나 생색을 위한 인하안이라는 비판도 적지 않다. 서울 지역 대학의 평균 인하율이 전국 각 대학의 등심위에서 학생들이 내세운 5%에 못 미치는 탓이다. 또 지방 소재 대학의 평균 인하율은 서울 지역에 비해 크게 높은 5%대다. 게다가 눈치 보기도 여전하다. 서울대·연세대·성균관대·한양대·이화여대·경희대·건국대 등은 아직 등록금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생명의 窓] 한때 우리는 범신론자였다/구미정 숭실대 기독교학과 강사

    [생명의 窓] 한때 우리는 범신론자였다/구미정 숭실대 기독교학과 강사

    ‘뽀로로’에 빠져 한동안 정신을 못 차리던 조카가 요즘 부쩍 한눈을 판다. 낌새를 보아하니 ‘토마스’라는 새 친구한테 마음을 빼앗긴 것 같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뽀로로로 도배를 하고 있으면서도, 눈은 자꾸만 토마스 쪽으로 돌아간다. 그 눈에서 반짝반짝 레이저가 발사되는 게 영락없이 토마스와 사랑에 빠진 눈치다. 처음에는 몰랐다. 연봉이 축구 스타 박지성보다도 더 높은 뽀로로의 정체가 고작 펭귄이라는 사실을. 이상한 조종사 모자와 스키 고글로 변장하고 있으니, 단박에 알아볼 재간이 없었다. 게다가 그 친구들도 조금씩은 동글동글하게 성형되어 있어서 정체 파악에 시간이 좀 걸렸다. 거기에 비하면 토마스와 친구들의 정체는 무지 단순하다. 모두 똑같은 꼬마 기관차인데, 단지 성격만 다를 뿐이다. 펭귄과 기관차를 향해 맹목적인 사랑을 쏟아붓는 조카를 보고 있노라니, 모든 인간은 애초에 물활론자요 범신론자로 태어나는 게 아닌가 싶다. 조카의 눈앞에서 뽀로로와 토마스를 ‘한낱’ 동물과 사물로 대했다가는 누구라도 ‘공공의 적’이 될 터이다. 저 펭귄과 기관차는 적어도 그의 생활세계에서 살아 있는 유기체일 뿐만 아니라, 다른 무엇으로도 대체불가한 절대적인 사랑의 대상임이 분명하다. 모든 아이가 그렇지 않은가. 유치원에 가려고 집을 나서며 “잘 있어, 집아!” 인사하는 게 아이들이다. 유치원 차를 향해 “안녕, 차야!”라고 반가워하며, 심지어 변을 보고 나서도 “잘 가, 응가야!” 하며 아쉬워한다. 의인화는 아이들의 전매특허다. 아이의 눈에는 플라스틱 장난감도 다 살아 있는 신령한 생명체다. 못 믿겠으면 실험해 보라. 이까짓 거, 하면서 토마스를 집어던지는 시늉만 해도, 아이는 단박에 자지러질 것이다. 그랬던 우리 아이들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동식물은 물론, 생명 없는 사물까지도 극진한 사랑으로 대하던 아이들이 멀쩡한 사람을, 그것도 같은 반 친구를 어쩌다가 그리 매정하게 대하게 되었나. 신문 사회면에서 ‘학교’라는 단어만 나와도 지레 겁이 난다. 고등학교에서 중학교로, 다시 초등학교로 하향 조정된 ‘잔혹사’의 내용과 수법이 도저히 믿기지 않을 정도다. 일본 오사카부립대학에서 생명학을 가르치는 모리오카 마사히로 교수는 오늘 우리 사회에다가 ‘무통문명’(無痛文明)이라는 딱지를 붙였다. 쾌락을 추구하고 고통을 피하려는 신체의 욕망에 충실한 현대인들은 자신의 고통을 철저히 무통화(無痛化)함과 동시에 타인의 고통도 느끼지 못하고, 타인의 호소를 들으려고 하지 않으며, 타인을 일방적으로 짓밟으면서도 자기가 지금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전혀 알아채지 못하는 마비증에 걸렸다는 것이다. 문명의 씨줄과 날줄은 정치와 경제가 짜나간다. 어른들의 정치와 어른들의 경제가 다중의 고통 따위는 안중에도 없는 소수의 쾌락만을 위한 것이니, 그 뒤틀린 토양에서 자란 아이들도 마취와 환각에 취하는 건 당연지사. 결국 우리 아이들을 ‘괴물’로, ‘좀비’로 키운 건 전적으로 어른들이 만든 무통문명 그 자체가 아닌가. 고통은 살아 있음의 표지다. 살아 있되, 생생하게 자기를 실현해 나가는 사람일수록 자기 자신의 고통에 정직할 뿐만 아니라, 남의 고통에도 민감한 법이다. 남의 고통을 자신의 것으로 여기는 능력을 가리켜 ‘대자대비’라 하고 ‘아가페’라 한다면, 그 경지야말로 인간이 신에 가장 가까운 존재로 승화되는 차원이 아닐는지. 자연만물을 죽은 물질로, 인간에게 필요한 자원 공급의 수단으로 보는 근대문명의 지식교육만 갖고서는 무통화된 아이들을 치유할 수 없다. 꽃대가 꺾이고 나뭇가지가 잘리면 내 팔에서도 피가 뚝뚝 떨어질 것 같은 느낌이 들어야 한다. 그래야 교실 안에서 가장 만만하고 무력한 아이를 찾아 무자비하게 약탈하는 문화가 근절된다. 결국 깨진 기왓장 하나에서도 신의 흔적을 찾을 수 있는 마음의 눈을 회복하는 게 관건일 것이다. 모든 인간은 세상에 올 때부터 그 눈을 가지고 태어난다. 한때 우리는 모두 범신론자였다!
  •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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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호△여수 박진석△홍콩 고대진◇드림기업지점장 <승진>△성수동 신성준△화성발안 김성수<전보>△선릉역 송치성△도당동 정윤호△검단 차태종△남동공단 임학현△주안북 이삼우△서시화 박병욱△동수원 윤택용△송탄 이경주△안성 조정호△영통 박창호△오산 유재선△용인 이영룡△화성남양 안상덕△화성정남 이경홍△사상 김영식△영도 황병화△장림동 박종우△학장동 유영철△김해중앙 조영욱△마산 최길남△창원 조창래△대전 문호준△아산 임철우◇개설준비위원장 <승진>△한남동PB센터 윤기오△울산남외동 송광호<전보>△판교테크노밸리 노정호△평촌IT 심기갑△광교 심광섭◇Pre-CEO△강인배 구자원 권용대 김강호 김경섭 김경철 김국찬 김국호 김귀생 김낙현 김대길 김민기 김상선 김성권 김승기 김윤기 김증열 김철종 도병수 민병도 민응식 박근태 박노규 박혁 방태일 변명자 서석배 송영호 신동수 신우준 신욱희 오득환 우종옥 유재규 유희식 윤동희 이광우 이금재 이병남 이병운 이봉조 이성국 이성호 이순철 이용희 이임식 이종원 이창용 이천희 이태백 임정훈 임태순 장영욱 장지성 전규백 전병성 정경태 정성영 정태윤 정해수 조규인 조기현 주범삼 차재영 최성재 한철규 한화실 ■SK증권 ◇보직임명 <전무>△WM사업부문장 서태장<상무>△IB사업부문장 이한조◇전보 <지점장>△광주(호남센터장 겸임) 최형순△진주(서부경남센터장 겸임) 김강현△이천 정찬영△해운대 최창훈△논현 구자원△순천 안성규△상무 박남일△삼천포 조진환△공주 이만섭△구월동 우희국 ■휠라코리아 ◇승진 <전무이사>△경영관리부 이성훈<이사>△영업부 신동원◇상무이사 신규영입△상품기획부 최정윤 ■대한통운 ◇승진 <상무>△인천지사장 김용안△부산〃 최성호<상무보>△특수물류사업담당 한백수△컨테이너사업담당 박흥근△창원지사장 이동종
  • [부고]

    ●송경원(한림대 강동성심병원장)씨 부친상 5일 계명대 동산의료원, 발인 7일 오전 10시 (053)250-8141 ●임재현(숙명여대 행정학과 교수)씨 부친상 최병오(현대증권 영업부 부장)씨 장인상 6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8일 오전 5시 (02)2258-5953 ●임창열(경기일보 회장·전 경제부총리)씨 모친상 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9일 오전 9시 30분 (02)3410-6917 ●최종열(탐험가·산악인)씨 부인상 5일 충북 제천 제일장례식장, 발인 8일 오전 8시 30분 (043)651-5333 ●정신택(SK울산충전소 대표)씨 장모상 5일 충남 금산 새금산장례식장, 발인 7일 오전 6시 010-3801-4080 ●임홍규(학교법인 혜화학원 대전대 초대 이사장)씨 별세 종철(서던 인디애나대학 교수)현철(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교수)씨 부친상 5일 대전 을지대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 30분 (042)471-1651 ●김석태(기술사)석구(경향신문 편집국 사진부 부국장)석인(삼양사 영남본부장)씨 모친상 6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 (02)2227-7580 ●이두열(MBC경남 보도국장)씨 장모상 5일, 삼성창원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30분 (055)290-5641 ●신용백(아주대 명예교수)씨 모친상 심영무(광복회 부산 동부연합지회장)씨 장모상 5일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 (031)787-1508 ●심재호(제이파트너스 건축사사무소 대표)석란(이퍼블릭 영어연구소 소장)씨 모친상 김문겸(숭실대 교수·호민관)씨 장모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 (02)3010-2293 ●김경진(前 아시아나 기장)경오(충일개발)경운(연변대·과기대 겸직교수)경군(SKD도시개발대표)씨 모친상 6일 서울대병원, 발인 8일 오전 10시 (02)2072-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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