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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R&D사업 합동설명회

    정부 R&D사업 합동설명회

    10일 서울 동작구 숭실대 한경직기념관에서 열린 2018년 정부 연구개발(R&D) 사업 부처 합동설명회에서 연구단체 및 각 대학 관계자들이 연구 개발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R&D 사업을 하는 9개 부처·청 합동으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오는 23일까지 중부권(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 호남권(광주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 영남권(부산 부경대학교 대학극장) 등 4개 권역에서 열린다. 올해 정부의 R&D 예산은 19조 7000억원이다. 연합뉴스
  • [이덕일의 새롭게 보는 역사] “우리 사회 혼란의 가장 큰 이유는 역사관이 바로 서지 못한 탓”

    [이덕일의 새롭게 보는 역사] “우리 사회 혼란의 가장 큰 이유는 역사관이 바로 서지 못한 탓”

    역사도 어떤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진다. 각자의 사관과 역사의식 등에 따라 우리 역사학자들의 관점도 다양하다. 스스로 재야학자로 부르는 이덕일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장도 기존 학계와는 색다른 시선으로 우리 역사를 바라보는 학자 중 한 사람이다. 서울신문은 ‘새롭게 보는 역사’라는 제목으로 우리 역사에 대한 이 소장의 새로운 해석을 매주 1회 게재한다.역사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질문을 가끔 받는데, 역사공부에 왕도란 없다. 1차 사료를 많이 보고, 그 의미를 깊게 생각하는 것뿐이다. 1차 사료란 그 시대에 쓰인 사료를 뜻한다. 그리고 기회 있을 때마다 현장을 답사해서 사료와 현장 사이의 연결점을 찾는 것이 비결이라면 비결이다.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역사를 바라보는 관점, 즉 역사관이다. 역사관은 그 종류가 많아 보이지만 크게 나누면 둘이다. 나의 눈으로 보는 역사관과 남의 눈으로 보는 역사관이 그것이다. 누구의 눈으로 보느냐에 따라 그 의미가 크게 달라진다. 팔레스타인을 유대인의 시각으로 보느냐, 아랍인의 시각으로 보느냐에 따라서 크게 달라지는 것은 이 때문이다. 역사를 보는 관점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이규보(李奎報·1168~1241)와 김부식(金富軾·1075~1151)의 눈을 통해 잘 알 수 있다. 둘 다 고려인이고, 유학자였다. 김부식은 ‘삼국사기’(三國史記)를 남겼고, 이규보는 ‘동명왕편’(東明王篇)을 남겼는데, 김부식은 유학자의 관점으로 ‘삼국사기’를 썼다. 공자가 ‘춘추’(春秋)에서 천명한 유학의 역사관이 유학의 역사관이다. 공자는 주(周)나라를 정통으로 보고 ‘춘추’를 서술했는데, 이것이 춘추필법(春秋筆法)이다. 주나라를 임금의 나라로 보고 나머지는 신하의 나라인 제후국이나 오랑캐로 보는 역사서술이다. 여기에서 중국 한족(漢族)을 세계의 중심으로 보는 중화(中華) 춘추사관이 나왔다. 그런데 김부식·이규보처럼 몸은 한족(漢族)이 아니지만 유학자의 시각으로 역사를 보는 경우이다. 이족(夷族)의 몸에 한족(漢族)의 눈을 가진 유학자들이 탄생한 것이다. 김부식은 사마천의 ‘사기’를 본뜬 기전체(紀傳體)로 ‘삼국사기’를 썼는데, 기전체가 바로 춘추필법의 역사서다. 황제의 사적인 ‘본기’(本紀), 제후의 사적인 ‘세가’(世家), 신하의 사적인 ‘열전’(列傳) 등으로 나누어 쓰는데 이민족의 역사는 열전에 서술하기 때문이다. 김부식은 ‘삼국사기’에서 삼국 임금들의 사적을 ‘본기’(本紀)라고 불렀지만 실제 내용은 제후들의 사적인 ‘세가’(世家)에 준해 편찬했다. 이규보도 공자의 제자를 자처한 유학자였다. 이규보는 고구려 시조 추모왕(동명성왕)의 이야기를 담은 ‘동명왕편’을 썼다. 이규보는 그 서문에서 “세상에서는 동명왕의 신이(神異:신기하고 이상)한 사적에 대해서 어리석은 남녀들까지도 많이 이야기한다”고 말했다. 고려 사람들이 고구려 시조의 신이한 사적에 대해 많이 말한다는 것은 고려를 고구려의 후신으로 보았기 때문이다. 동명성왕이 고려의 개국시조고 왕건은 중시조로 여겼다는 뜻이다. 이규보는 이를 듣고 웃으면서 “스승 중니(仲尼·공자)께서는 괴력난신(怪力亂神)에 대해 말하지 않았다. 동명왕의 이야기는 실로 황당하고 기괴한 이야기라서 우리들(유학자들)이 이야기할 바가 아니다”라고 믿지 않았다. 공자는 “괴력난신(괴이한 것과 용력과 패란과 귀신)에 관한 것은 말하지 않았다(논어 ‘술이(述而)’)”라고 말했는데, 이를 따라 동명성왕의 신이한 사적을 믿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러던 이규보는 명종 23년(1193) ‘구삼국사’(舊三國史)를 읽어 보게 되었다. 지금은 전해지지 않는 ‘구삼국사’는 김부식이 ‘삼국사기’를 편찬할 때 참고했던 책이다. 그런데 이규보가 본 ‘구삼국사’는 “(동명성왕의) 신이한 사적이 세상에서 말하는 것보다 더해서 처음에는 믿지 못하고 귀(鬼·도깨비)나 환(幻·허깨비)의 이야기로 생각”했다. 그러나 이규보는 “세 번을 반복해서 탐미해 점점 그 근원에 들어가니, 그제야 환(幻)이 아니라 성(聖·거룩함)이요, 귀(鬼)가 아니라 신(神·신령)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고백하고 있다. 세 번을 탐미하자 고구려 시조사를 바라보는 역사의 눈이 달라졌다는 뜻이다. 그러자 도깨비, 허깨비의 이야기가 아니라 거룩한 사적이고 신령한 이야기로 보였다는 것이다. 그래서 ‘동명왕편’을 썼다는 것이다. 이규보는 김부식이 ‘삼국사기’에서 이런 내용들을 빼놓은 것을 비평했다. “김부식 공이 국사(國史)를 다시 편찬할 때 자못 이런 기사를 생략한 것은 국사는 세상을 바로잡는 책이니 크게 기이한 사적을 후세에 보일 수 없다고 해서 생략한 것이 아니겠는가?” 김부식이 편찬한 ‘삼국사기’는 이규보가 본 ‘구삼국사’의 내용과 달리 동명성왕의 신이(神異)한 사적들을 생략했다는 것이다. 김부식은 ‘삼국사기’에서, “(시조 동명성왕이) 재위 19년(BC 19) 가을 7월 승하하니 마흔 살이었다. 용산(龍山)에 장사 지내고 시호를 동명성왕이라고 했다”고 썼다. 그러나 이규보는 ‘동명왕편’에서 “왕이 하늘로 올라가 내려오지 않았으니 나이가 마흔 살이었는데, 태자가 남긴 옥 채찍을 용산에 장사 지냈다”고 썼다. 김부식은 동명성왕이 마흔 살 때 세상을 떠났다고 썼지만 이규보는 “하늘로 올라갔다”고 달리 쓰고 있는 것이다. 고구려인들이 직접 쓴 ‘광개토대왕릉비문’은 어떻게 쓰고 있을까? ‘광개토대왕릉비문’은 “왕이 세상의 지위를 즐기지 않자 황룡이 내려와서 왕을 맞이했는데, 홀본(忽本) 동쪽에서 용의 머리를 밟고 하늘로 올라가셨다”라고 말하고 있다. 고구려인들의 시각에서 쓴 ‘동명왕편’, 즉 ‘구삼국사’와 ‘광개토대왕릉비문’은 모두 추모왕이 세상에서 죽은 것이 아니라 하늘로 승천했다고 쓰고 있었다. 이규보는 ‘동명왕편’ 서문에서 “이를 시로 지어 기록함으로써 아국(我國)이 본래 성인(聖人)의 나라라는 것을 천하에 알리려는 것”이라고 끝맺었다. 유학자의 눈에는 중국 개국군주들의 사적만 성인(聖人)의 사적이었는데, 고구려인의 눈으로 보자 동명왕의 이야기도 나라를 개창한 성인의 사적으로 보인 것이다. 사마천은 ‘사기’, ‘고조 본기’에서 한 고조 유방(劉邦)의 모친 유온(劉?)이 대택(大澤) 언덕에서 잠잘 때 꿈에 신을 만났고, 교룡(蛟龍)이 그 몸 위에 올라와 유방을 낳았으며, 적제(赤帝)의 아들이라고 썼다. 유방 부모의 신분이 낮은 것을 감추려 한 것이다. 또 유방이 있는 곳의 하늘에는 늘 운기(雲氣)가 서려 있었다는 등의 황탄한 이야기를 잔뜩 써 놓았지만 중국의 역대 주석가들은 그 의미를 분석하고 덧붙였지 황탄하다고 비판하지 않았다. 유독 우리나라 학자들만 자국사에 가혹한 잣대를 들이대 깎아내리는데 그 근본 이유가 남의 시각으로 우리 역사를 바라보기 때문이다. 바로 이 때문에 이 나라는 역사학자들과 역사에 관심이 있는 일반 국민들 사이의 괴리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나라가 되었다. 때로는 중국인의 시각으로, 때로는 일본인의 시각으로 우리 역사를 본다. 모두 자국사를 환(幻)과 귀(鬼)로 보는 것이다. 그러니 국조(國祖) 단군(檀君)의 사적을 신화라고 깎아내리기 바쁘다. 이규보가 역사를 보는 눈을 바꾸자 환(幻)과 귀(鬼)가 성(聖)과 신(神)으로 보였다. 우리 사회가 중심이 없고 혼란스러운 가장 큰 이유는 역사관이 바로 서지 못했기 때문이다. 신체는 세계 10위권 경제로 성장했지만 정신은 유아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다. 이제 성(聖)과 신(神)의 역사관으로 나 자신을 찾을 때가 되었다. ■사학자 이덕일 소장은 숭실대 대학원에서 ‘동북항일연군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은 사학자다. 식민사관을 비판하고 한사군이 한반도가 아닌 현재 중국의 영토에 있었다고 주장해 학계에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많은 부분에서 기존 역사학계와 다른 시각에서 우리나라 역사를 바라보고 해석한다. 이 소장의 주장을 지지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마찬가지로 동의하지 않는 학자들 또한 많다. ‘당쟁으로 보는 조선 역사’, ‘누가 조선왕을 죽였는가’, ‘한국사 그들이 숨긴 진실’ 등 수십권의 저술과 저서가 있다. 조만식숭실언론인상을 받았고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를 창립해 활발한 연구,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 [대학 정시 특집] 숭실대학교, 교차지원 대폭 허용… 인문계 수학 반영률↑

    [대학 정시 특집] 숭실대학교, 교차지원 대폭 허용… 인문계 수학 반영률↑

    정시모집을 통해 1096명(정원외 106명 포함)을 선발한다.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일반전형 전형 방법 변경(수능 95%+학생부 5%→수능 100%)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 변경(반영지표 변경) ▲교차지원 대폭 허용(10개 모집단위) 등이다.정시 일반전형(정원내)에서 가군 342명, 나군 129명, 다군 519명을 선발한다. 정원외 전형(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 기초생활수급자)은 수능 100%를 통해 106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에서 인문·경상계열은 국어, 수학(가·나형), 영어, 탐구(사회 또는 과학 2과목)를 반영하고, 자연계열1은 국어, 수학 가형, 영어, 과학탐구(2과목)를 본다. 자연계열2는 국어, 수학(가·나형), 영어, 탐구(사회 또는 과학 2과목)를 반영하고, 수학 가형과 과탐에 응시한 수험생에게는 각각 표준점수 10%, 백분위 5%를 가산점(해당 과목)으로 준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 변경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인문계열은 국어 35%(변경 없음), 수학(가·나형) 15%→25%, 영어 35%→20%, 탐구(사회·과학) 15%→20%로 변경됐고, 경상계열은 국어 15%→25%, 수학(가·나형) 35%(변경 없음), 영어 35%→20%, 탐구(사회·과학) 15%→20%로 바뀌었다. 자연계열1은 국어 15%→20%, 수학 가형 35%(변경 없음), 영어 25%→20%, 과탐 25%(변경 없음)를 반영한다. 오웅락 입학처장은 “정시에서는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 등 교차지원이 대폭 허용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입학 홈페이지(iphak.ssu.ac.kr) 또는 전화(02-820-0050~4)로 하면 된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대학 정시 특집]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가산점 따져 가장 유리한 곳 지원하라

    가천·강남대 등 국어 50% 반영 서울대 인문계 수학 비중 40% 정시모집 전략을 세울 때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과 수학을 비롯한 영역별 가산점, 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탐구과목 대체 등을 고려해야 한다. 특히 올해 수능에서는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뀌면서 고려할 변수가 늘었다. 비슷한 점수대 대학 가운데 자신의 성적이 가장 효과를 보는 곳을 선택하는 게 정시 지원 전략의 포인트다. 서울시교육청이 발간한 ‘2018 대입 정시 진학가이드’에 따르면 대학은 수능 점수를 따질 때 등급, 표준점수, 백분위,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활용한 대학 자체 변환표준점수 등 천차만별의 잣대를 사용한다. 영역별 반영 비율이 다른 점도 살피자. 인문계열에서는 국어 비율이 높은 대학들이 많다. 성균관대, 중앙대 등이 국어를 40%씩 필수 반영하고 가천대, 강남대, 우송대는 국어를 영역들 가운데 선택해 50%, 삼육대, 대진대, 평택대 등은 영역들 가운데 선택해 40%를 적용한다. 인문계열이지만 서울대, 성균관대, 중앙대는 수학 비율이 40%나 된다. 고려대, 숭실대, 광운대도 35% 이상으로 비중 있게 본다. 인문계열이지만 수학 성적이 좋다면 과감히 상향지원해 볼 수 있다. 절대평가로 영어 비중이 많이 축소됐지만 경기대 국제산업정보학과는 영어 반영 비율이 70%나 된다. 가천대, 차의과학대도 영역들 가운데 선택해 50%를 적용한다. 자연계열은 대체로 수학 반영비율이 높은 편이다. 서강대는 46.9%나 된다. 서울대, 성균관대, 중앙대, 세종대, 숙명여대는 40%를 적용한다. 자연계열이지만 전략적으로 인문계열이 주로 치르는 수학 나형을 택한 수험생이라면 서울대 간호, 세종대 국방시스템과 항공시스템, 숙명여대, 덕성여대에 지원하는 게 유리하다. 영어가 절대평가로 전환되면서 대학별로 감점과 가산점, 수능비율 포함, 최저학력기준 활용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성적에 반영한다. 고려대, 서울대, 충남대는 감점 방식을 택했다. 서강대, 성균관대, 중앙대, 가톨릭대, 인천대, 한국산업기술대 등은 가점 형식이다. 서울교대는 점수 대신 최저학력기준(3등급 이내)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한국사는 주로 등급에 따른 가산점을 적용하는 대학이 많다. 건국대, 경희대, 강릉원주대, 한서대 등은 등급별 환산점수를 5~10% 반영한다. 경기대, 국민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한양대, 아주대, 경인교대, 강원대는 등급별 감점 방식이다. 교대는 주로 최저학력기준으로 활용한다. 대학마다 등급별 가산점은 다르지만 3~4등급 이내의 성적은 불이익이 거의 없어 한국사 정시 변별력은 사실상 매우 낮은 편이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동작하이팰리스’, 10~20% 낮은 공급가로 내 집 마련 시기 빨라

    ‘동작하이팰리스’, 10~20% 낮은 공급가로 내 집 마련 시기 빨라

    내 집을 장만하기 위해 한 푼도 쓰지 않고 돈을 모아야 하는 기간이 평균 5.6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10년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국토교통부가 전국 2만 가구 표본을 대상으로 한 ‘2016년 일반가구 주거실태조사’에 따르면 연소득 대비 주택가격비율(PIR)은 5.6으로 조사가 시작된 2006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PIR(Price to income ratio)은 연평균 소득으로 평균수준의 주택을 구입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나타내는 지수로, 예컨대 PIR이 5.6이라는 것은 5년 6개월 동안의 소득을 한 푼도 쓰지 않고 모두 모아야 집 한 채를 살 수 있다는 의미다. 이와 관련 국토연구원 주택정책연구센터 관계자는 “1인 가구의 증가로 가구 당 평균 소득이 전체적으로 낮아졌고, 1~2인 가구 수요가 많은 중소형 주택이 그만큼 가격상승 요인이 있어 PIR이 높아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일반분양 아파트보다 최대 10~20% 가량 낮은, 합리적인 공급가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조금 더 일찍 내 집을 마련하려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서울 동작구 상도동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동작하이팰리스’가 주목 받고 있다. 두산건설(예정)이 시공예정인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동작하이팰리스’는 지하4층~지상39층(예정), 4개동에 전용면적 ▲45㎡ 169세대 ▲50㎡ 29세대 ▲59㎡ 313세대 ▲84㎡는 163세대 등 총 674세대(예정)가 요즘 가장 선호하는 중소형 면적으로 들어설 계획이다. 전 세대가 조망을 고려한 남향 및 4베이 배치가 계획되어 있으며, 정동 필로티 계획으로 개방감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신재생 에너지 및 에너지효율 1등급을 통한 에너지 절약형 아파트로 관리비도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에서 올림픽대로, 서부간선도로, 강변북로 등으로 진입이 수월하며, 상도역 도보 5분, 장승배기역은 도보 10분 거리로 강남 및 종로, 용산, 여의도 등 중심업무지구와 가깝고 이동이 편리하다. 인근에 국립서울현충원, 중앙대병원, 동작구청, 보라매공원 등이 있으며 용마산, 동작도서관, 노들섬,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멀티플렉스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존재한다. 학군도 좋다. 노량진초, 강남초가 단지와 인접하고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고 주변에 강현중, 영등포고, 중앙대, 숭실대 등 우수한 교육환경이 마련돼 있다. 한편 홍보관은 상도동에 있으며, 방문 전 사전예약을 하면 1:1 빠른 상담을 통해 조합원 가입자격 안내 및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청약통장은 필요 없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와이프, ‘제1회 대학생 공모전’ 시상식 개최…총 236점의 작품 접수

    스와이프, ‘제1회 대학생 공모전’ 시상식 개최…총 236점의 작품 접수

    소개팅 앱 스와이프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모한 ‘스와이프 제1회 대학생 공모전’ 심사 결과를 발표 했다.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236점의 작품이 접수되며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심사과정을 통해 1위, 2위, 3위와 장려상 3점 총 6점을 선정하였으며 총 1,100만원 상당의 상금을 전달하였다. 1위는 스와이프의 참신한 기능들을 추가하면서도 '이용자가 스스로의 연애상대'를 고를 수 있다는 소개팅 앱 고유의 의미를 강조하고 서술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단짠단짠팀(김진호, 신권수, 장유정, 임예진)이 선정됐다. 호모스와이피엔스팀 (장민수, 노윤기, 우아람, 정지민)이 2위, 스펙그라운드 (이아진, 김남규, 손윤지, 신재민)팀이 3위로 선정됐다. 이 밖에 인연은 갑자기, 너비아니, 연애의 기술 팀은 아쉽게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입상작 발표와 관련 자세한 내용은 스와이프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1위를 수상한 단짠단짠팀 팀장 김진호(숭실대학교, 2학년)씨는 “'소개팅 어플'이라는 단어는 사실 많이 낯설었다. 공모전 준비를 하면서 조사한 결과,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 외국 사람들과 달리 아직 많은 한국 사람들이 소개팅 앱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소개팅앱 그리고 스와이프가 가진 장점을 많이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 스와이프에 대한 정보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생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스와이프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 입상작들을 홍보 마케팅 자료로 활용하여 소개팅앱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스와이프를 알릴 계획이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이고 참여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많은 분들이 스와이프에 대해 더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라며 내년에 있을 2회 공모전을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박기열 서울시의원, 숭실대입구역 에스컬레이터 개통식 참석

    박기열 서울시의원, 숭실대입구역 에스컬레이터 개통식 참석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기열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3)은 지난 15일 7호선 숭실대입구역 3번 출구의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개통식 현장에 참석했다. 7호선 숭실대입구역 3번 출구는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가 없어 불편을 호소하는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민원이 많았던 곳이다. 이제는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가 개통되어 숭실대입구역 3번 출구를 통해 교통약자분들과 지역주민들께서 더욱 편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게 됏다. 숭실대입구역 편의시설 추진현황은 다음과 같다.○ 14년 12월19일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승강편의시설 설치 서울시 예산 25억, 박기열 시의원 확보○ 16년 5월20일 계약체결 및 착공, 16년 9월10일 공사구간 내 각종 지장물 이설, 16년 9월19일 E/L · E/S 공사구간 토목공사 착공○ 17년 9월30일 E/L · E/S 토목구조물 공사, 17년 11월30일 E/L · E/S 장비반입 및 설치, 17년 12월10일 토목·건축·전기·기계설비 공사, 17년 12월12일 E/L · E/S 시운전, 17년 12월13 완성검사 완공계획 보다 늦어진 이유는 한전배전선로, 교통신호기, CCTV 등 지장물 이설 지연으로 인해 토목공사 착공이 미루어졌고 새로운 협의사항들이 생겨났기 때문이다. 박기열 의원은 “우여곡절 끝에 7호선 숭실대입구역 3번 출구,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가 개통됐다. 서울시의회 제9대 전반기 교통위원장으로 재직하면서 국비가 다 소진되어 전 도시철도공사에서 사업을 못하겠다고 했을 때 서울시를 끊임없이 설득하여 서울시 예산 25억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100% 서울시 예산 25억원으로 완공됐다. 마지막까지 공사가 안전하게 마무리 되어 개통이 된 것을 지역주민의 한사람으로서 더 기쁘게 생각한다. 교통약자분들과 지역주민들께서 편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군별 모집 인원 변화·영역별 반영 비율 꼼꼼히 확인해야

    군별 모집 인원 변화·영역별 반영 비율 꼼꼼히 확인해야

    4년제 일반대학은 올해 전체 선발 인원 35만 2325명 중 26.3%(9만 2652명)를 정시모집에서 선발한다. 지난해 10만 7076명(30.1%)보다 1만 4424명 감소한 숫자다. 인원이 줄었지만 대입 마지막 기회인 데다가 기회가 3번밖에 없어 지원 전략을 제대로 세우는 게 중요하다. 특히 올해 수능 영어 영역이 절대평가로 바뀌며 변별력이 약화하는 등 변수도 생겼다.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이 최근 발간한 정시 진로진학 길잡이를 통해 올해 정시 전략 키포인트를 짚었다. 정시모집 인원을 줄인 대학들이 있다. 지난해 대비 인하대가 557명, 고려대(서울)가 383명, 이화여대가 343명, 동국대(서울)가 326명을 덜 선발한다. 이어 아주대(297명), 숙명여대(159명), 명지대(135명), 성균관대(135명), 서강대(128명), 건국대(129명) 등도 모집 규모를 축소했다. 이들 대학은 경쟁률이 소폭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정시 군별 모집 인원 비율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나>가>다’ 순이다. 가군 5157명, 나군 6113명, 다군 3154명이 감소했다. 군별 모집에서 아주대가 가군과 나군을 아예 폐지하고 다군에서 선발한다. 반면 서울여대는 나군에서 인문계 36명, 자연계 12명을 새로 모집하며 가·나·다군 모두 모집한다. 수시 이후 정시로 넘어와 합쳐지는 ‘이월 인원’을 살피는 일도 중요하다. 이월 인원은 매년 감소 추세지만, 올해는 더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대학들은 이번 달 28일 수시를 마무리하고 홈페이지에 이월 인원이 반영된 최종 정시 인원을 발표한다. 엄익주 연구정보원 연구사는 “수시 전에 대입 상담을 받았다면 오는 28일 이후 지원하려는 대학의 인원 변동을 확인하고 전략을 새로 수립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지난해 인문계에서 이월 인원이 많이 증가한 대학은 연세대(서울) 45명, 서울시립대 42명, 이화여대 41명, 중앙대 28명이었다. 반면 감소한 대학은 성균관대 47명, 성신여대 32명, 숭실대 26명, 인하대 26명 순이었다. 자연계에서는 서울대가 6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홍익대(서울) 60명, 이화여대 58명, 서울시립대 32명, 연세대(서울) 26명으로 이월 인원이 많이 증가했다. 반면 크게 감소한 대학은 경희대(64명), 성균관대(46명), 광운대(39명), 국민대(27명), 인하대(24명) 순이었다. 대학별로 수능 반영 영역이 다르고, 반영 영역별로 반영비율도 다르며, 응시 영역별로 가산점을 부여하기도 한다. 자신의 수능 성적을 분석할 때 표준점수가 유리한지 백분위가 유리한지 확인하고, 성적이 좋은 영역과 나쁜 영역을 구별해야 한다.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조합, 대학, 학과를 찾아 지원하라는 뜻이다. 엄 연구사는 “입시업체가 발표하는 배치참고표는 국·수·영·탐-25%·25%·25%·25%식의 단순 비율만 따지기 때문에 대학별로 다른 반영 비율을 적용하게 되면 유불리에 따라 점수가 크게 변동할 수 있다”면서 “반드시 지원 희망 대학별 반영 비율을 적용해 유불리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영어 절대평가로 수능 변별력이 크게 약화하면서 서울여대, 성신여대(글로벌비즈니스, 지식서비스공과대 제외), 세종대(항공시스템공학), 숙명여대(수학, 통계), 홍익대(캠퍼스자율전공, 자연계) 등이 지난해 수능 3개 영역을 반영하다가 올해는 국·수·영·탐 4개 영역을 반영하는 식으로 추가했다. 수능 성적 가운데 어떤 지표를 활용하는지도 살펴봐야 할 부분이다. 대학별로 ‘등급, 백분위, 표준점수, 표준점수+백분위, 등급+백분위, 등급+표준점수+백분위’로 다양하다. 올해는 광운대가 백분위에서 백분위 활용 변환표준점수로, 숭실대와 충북대가 백분위에서 표준점수 최고점 활용 변환표준점수로, 전북대가 표준점수에서 백분위 활용 변환표준점수로, 명지대가 표준점수에서 백분위로, 차의과대학이 표준점수 최고점 활용 변환표준점수에서 백분위로 변경했다. 대부분 대학이 국어, 수학, 영어, 탐구 4개 영역을 반영하거나 국어, 영어, 탐구 혹은 수학, 영어, 탐구 3개 영역을 반영한다. 일부 대학은 가점, 감점, 가·감점, 수능 최저학력기준 등을 반영한다. 영어 반영 비율도 10~40%대로 대학별 차이가 크다. 등급별 환산점수도 대학별로 다르다. 영어 1등급이 애초 7% 수준으로 예상됐지만 10%를 넘어간 점도 감안해야 할 요소가 됐다. 영어 감점 폭이 큰 대학인지 아니면 작은 대학인지, 요강에 제시된 점수가 실제 반영 점수인지, 그리고 반영비율이 적용되지 않은 점수인지, 또는 실제 지원 시 몇 점이나 감점되는지 등을 체크하라는 의미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허기회 서울시의원 ‘방과후학교 활설화 방안 공청회’ 개최

    허기회 서울시의원 ‘방과후학교 활설화 방안 공청회’ 개최

    서울시의회 허기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3)은 지난 29일 숭실대학교 글로벌HRD연구소와 함께 숭실대학교 형남공학관에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서 숭실대학교 글로벌HRD연구소 이기성 교수는 ‘방과후학교 실태 및 학교급별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과 관련해서 연구 배경과 학교급별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등에 대한 문제점을 제시했다. 다음 토론자로는 서울조원초등학교 안주형 교장은 초등학교 방과후학교가 마을과 결합하여 활성화된 사례가 있고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학생들 사이에서 정착되고 있다고 강조했고, 서울잠실여자고등학교 김천섭 부장교사는 일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 국영수사과 등 교과 위주의 강좌 운영으로 인해 본래 취지가 무색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참석한 강서학부모분과위원장인 정주연 학부모는 방과후 운영은 안전과 보육이 담보되어야 하고 부모들이 협동조합으로 운영이 가능하여야 하며 학교의 교육주체가 스스로의 자치 활동력을 키우기 위해 애프터 스쿨형태의 동아리로 운영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청회를 주최한 허기회 의원은 방과후학교 기본 원칙은 “초등학생에게는 인성교육을 가르치는 것이고 중학생에게는 특기와 적성을 살릴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줘야 하고 고등학교에서는 진로를 결정할 수 있도록 운영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허기회 의원은 “토론을 통해 제시된 초·중등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활성화에 대한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서는 서울시의회에서 적극적으로 교육청에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23회 서울광고대상-대학 부문 우수상] 숭실대학교, 한반도 시리즈 ‘빛과 소금’편

    [제23회 서울광고대상-대학 부문 우수상] 숭실대학교, 한반도 시리즈 ‘빛과 소금’편

    광고의 콘셉트는 ‘통일’을 주제로 한 한반도의 형상화입니다. 다양한 소재로 구체화 시킨 한반도 형상을 통해 통일시대를 갈망하는 숭실인의 염원이 깊이 묻어나도록 기획했습니다. 한반도 시리즈의 다섯번째인 ‘빛과 소금’편은 마태복음 5장 13절의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라는 성경 말씀에서 모티브를 얻었습니다.건학이념인 ‘진리와 봉사’의 정신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숭실인을 소금으로, 숭실대학교는 세상의 소금이 될 인재를 키우는 바다로 설정하여 통일시대를 이끌어갈 창의적 인재를 계속하여 배출한다는 의미에서 소금을 쌓아 한반도로 형상화했습니다. 헤드 카피는 ‘120년 숭실의 바다에서 통일의 미래를 발견하다’로 120년 역사를 지닌 한국 최초의 대학 숭실이 다가올 통일시대 창의적 리더를 키워내는 요람이 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담았습니다. 이번 뜻깊은 상은 숭실의 통일 교육에 대한 따뜻한 격려와 성원의 의미로 주신 것으로 알고 통일의 새날을 향하여 더욱 힘차게 정진하겠습니다.
  • “수시 최저등급 못 넘을까봐”… 불수능에 설명회 북적

    “수시 최저등급 못 넘을까봐”… 불수능에 설명회 북적

    논술 평이… 수시 경쟁률 오를 듯 “반영률 대학마다 다른 영어 잘 분석… 환산점수 따져 대학별 맞춤 지원을” “불수능에 좌절하지 마십시오. 전략만 잘 세우면 길이 보입니다.”26일 대성학원의 대학입시 설명회가 열린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대강당. 3500석의 좌석이 입추의 여지 없이 수험생과 학부모로 가득 찼다. 설명회가 열리기 2시간 전부터 인파가 대거 몰렸다. 참석자들의 표정과 눈빛에서 느껴지는 긴장감은 예사롭지 않았다. 다른 참석자들이 하는 말에 몰래 귀를 기울이는 부모가 있는가 하면 점수별 지원 가능한 학과를 명기해 놓은 참고자료를 뚫어져라 탐독하는 학생도 있었다. 또 파워포인트로 작성된 설명회 자료 영상을 모두 찍어 담으려는 학부모가 많아 스마트폰의 ‘찰칵’ 소리가 설명회 내내 끊이지 않았다. 고3 박모(18)양은 “두 과목 4등급만 넘으면 이화여대 수시에 합격하는데, 최저 등급을 넘지 못하면 어떡하나 걱정이 돼 입시 설명회에 나왔다”고 말했다. 학부모 이모(46)씨는 “아들이 불수능에 망했다고 자포자기한 상태라 저라도 전략을 짜야 할 것 같아 혼자 나왔다”고 했다. 이영덕 대성학원 학력개발연구소장은 “강당이 3500석 규모인데 사전 신청한 사람만 7000명이 넘었다”면서 “불수능이어서 그런지 입시설명회도 더 뜨거워진 것 같다”고 말했다. 유웨이중앙교육도 이날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SH서울주택도시공사 대강당에서 ‘정시 가채점 설명회’를 열었다. 이만기 유웨이평가 연구소장은 “2000여명이 사전에 참가하겠다고 신청해 예약만으로도 설명회 장소의 수용 인원을 초과했다”고 말했다. 입시 설명회의 요지는 “가채점을 정확히 하고 환산점수를 잘 따져 대학에 ‘맞춤식’ 지원을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영덕 소장은 “절대평가였던 영어점수를 반영하는 비율이 대학마다 다르기 때문에 이를 잘 분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5일 치러진 연세대·서강대·성균관대·경희대·숭실대·세종대 등 서울 주요 대학 수시모집 논술시험은 대체로 평이하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종로학원 학력평가연구소에 따르면, 연세대 자연계열 논술은 수학·과학 모두 작년보다 쉬웠던 것으로 평가됐다. 서강대 자연계열 논술도 지난해와 비교해 난이도와 유형에서 큰 변화가 없었다. 성균관대 인문계열 논술은 지난해보다 다소 쉬웠고, 경영·경제계열 논술은 조금 어렵게 나온 것으로 분석됐다. 김명찬 학력평가연구소장은 “영어 영역 절대평가 시행으로 수시 최저학력기준을 넘은 학생들이 많아져 수시 경쟁률이 높아질 것”이라면서 “가채점 결과와 예상 등급 커트라인을 비교해 최저학력 기준에 다소 떨어지더라도 논술시험은 꼭 보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연세대 등 주요大 논술시험, 지난해와 비슷”

    “연세대 등 주요大 논술시험, 지난해와 비슷”

    연세대를 비롯해 지난 25일 치러진 주요 대학 수시모집 논술시험은 대체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평이하게 출제됐다는 입시업체의 분석 결과가 나왔다.26일 종로학원 학력평가연구소는 전날 시행된 연세대와 서강대, 성균관대, 경희대, 숭실대, 세종대 등의 논술문제를 분석한 결과를 내놓으면서 이렇게 밝혔다. 연세대 자연계열 논술은 수학·과학 모두 지난해보다 쉬웠다고 평가됐다. 수학은 이차곡선, 정적분, 경우의 수 등 고등학교 수학 중 고난도로 분류되는 부분에서 문제가 나왔고, 과학은 주요 물리·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 내 주요 개념들을 중심으로 출제됐다. 연세대 인문계열 논술 주제는 근대와 근대 이전의 ‘신뢰-신용관계’에 관한 것이었다. 경제성장률과 관련한 도표도 제시됐다. 사회계열 주제는 사회현상을 설명하는 2가지 방식인 ‘인과적 설명방식’과 ‘감정이입적 설명방식’의 장단점 비교였다. 투표율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과 부모의 교육수준이 자녀의 교육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 실험 자료 등도 지문으로 나왔다. 성균관대 인문계열 논술은 작년보다 다소 쉽고, 경영·경제계열은 조금 어렵게 나온 것으로 분석됐다. 6개 지문을 분류·요약하는 문제 주제는 ‘인간의 합리성과 비합리성’이었고 자료분석 문제는 물가상승률, 혐오시설 설치 비용·인식, 통근 거리와 집값 등에 관한 자료가 풀이대상이었다. 마지막 ‘비판·대안제시’ 문제는 건강을 해치는 식품에 세금을 무겁게 물리는 방안에 대한 수험생의 의견을 물었다. 서강대 자연계열 논술도 지난해와 비교해 난이도·유형에서 큰 변화가 없었다. 문항1은 ‘확률과 통계’ 부분에서 출제된 계산문제들이었고 문항2는 공식을 증명하는 문제로 미적분Ⅱ에서 나왔다. 경희대 인문계열 논술 1번은 국가운영 방식에 관한 생각을 묻는 문제로 국가운영을 위해 현실에 맞춰 계략이나 무력 등 ‘위선적 방식’을 사용해도 된다는 주장과 정치 행위에는 신념과 목적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대비시켰다. 제시문으로는 채만식의 ‘탁류’, 박지원의 ‘연암집’, 정끝별의 시 ‘가지가 담을 넘을 때’ 등 문학작품이 활용됐다. 같은 대학 자연계열 논술은 작년 난이도·유형이 유지됐으며 수학문제는 함수의 최대·최소와 삼각함수 미분 등이 문제 해결에 필요한 개념이었다. 김명찬 학력평가연구소장은 “올해 수능 영어영역 절대평가 시행으로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맞춘 학생들이 늘어 수시 경쟁률이 높아질 것”이라며 “가채점 결과·예상 등급 커트라인을 비교해 최저학력기준에 다소 떨어져도 논술시험을 보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단독]권익위, 공익신고로 고발된 비리 의심 민간인도 직접 조사 추진

    국민권익위원회가 이번엔 공익신고로 지목된 부패행위 의심자를 직접 조사하겠다고 나섰다. 공익신고 대상기관인 민간 영역까지 직접 조사할 수 있는 권한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권익위가 지난달 부패행위자로 지목된 공직자를 직접 조사하겠다는 내용의 ‘부패방지권익위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데 이어 민간 영역에까지 조사 권한을 확대하겠다고 나서 논란이 예상된다. 권익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공익신고자 보호법’ 일부 개정안을 17일 입법예고했다. ●“국가가 개인 사생활 개입 확대 우려” 개정안에는 부패행위자로 지목된 피신고자와 참고인, 이해관계자 등에게 자료 제출을 요구하거나 의견 진술을 받을 수 있는 내용이 새롭게 담겼다. 신고사항과 관련 있는 장소나 시설, 자료 등에 대해선 현장조사나 검증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과태료도 신설했다. 정당한 이유 없이 조사를 방해하거나 거부하고 고의로 지연시키면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권익위 관계자는 “그동안 피신고자에 대한 사실확인 없이 신고자의 제출 자료와 진술에 의존하다 보니 혐의 적발률이 낮았다”며 “피신고자에게 해명 기회도 주고 피신고자의 명예훼손 같은 피해도 최소화하고자 개정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권익위가 공익신고자 보호법이 제정된 2011년 3월부터 2017년 9월까지 접수한 신고 2만 3504건 가운데 구체적 혐의 내용을 확인해 검찰 등 사정기관에 이첩한 사건은 574건(2.5%)에 그쳤다. 사실확인이 필요하다며 관련 기관에 송부한 사건은 1만 3381건(57.7%)으로 전체 혐의적발률은 47.1% 수준이다. 공익신고란 국민의 건강과 안전, 환경, 소비자 이익과 공정한 경쟁을 침해하는 행위를 소관 행정·감독기관에 신고하는 것을 말한다.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고할 수 있고, 신고 대상은 민간 영역으로 279개 법률에 규정돼 있다. ●공직신고자 처벌 감면 보장 등도 추진 권익위가 피신고자에 대한 직접 조사 권한을 점차 확대하는 것을 두고 일각에선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국가가 개인 사생활에 개입할 수 있는 여지가 점차 커지기 때문이다. 오철호 숭실대 행정학과 교수는 “낮은 공익신고 이첩률이나 명예훼손 발생 여부는 사정기관이 고민하고 판단할 문제이지, 권익위가 나서서 자신의 권한을 늘리는 쪽으로 움직일 문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권익위는 이번 개정안에 공익신고자의 형사처벌 감면을 보장하되, 처벌 회피 등 악용 방지를 위한 적용 요건도 명시했다. 또 현행 279개 법률에 명시된 공익신고 대상에 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등 32개 대상 법률을 추가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단독]권익위, 공익신고 조사권 확보도 추진

    국민권익위원회가 이번엔 공익신고로 지목된 부패행위 의심자를 직접 조사하겠다고 나섰다. 공익신고 대상기관인 민간 영역까지 직접 조사할 수 있는 권한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권익위는 지난달 부패행위자로 지목된 공직자를 직접 조사하겠다는 내용의 ‘부패방지권익위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는데, 이번엔 민간 영역까지 조사 권한을 확대하겠다는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권익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공익신고자 보호법’ 일부 개정안을 17일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는 부패행위자로 지목된 피신고자와 참고인, 이해관계자 등에게 자료 제출을 요구하거나 의견 진술을 받을 수 있는 내용이 새롭게 담겼다. 아울러 신고사항과 관련이 있는 장소나 시설, 자료 등에 대해선 현장조사나 검증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과태료도 신설했는데, 만약 정당한 이유 없이 조사를 방해하거나 거부하고 고의로 지연시키면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권익위 관계자는 “그동안 피신고자에 대한 사실확인 없이 신고자의 제출 자료와 진술에 의존하다 보니 혐의 적발률이 낮을 수밖에 없었다”며 “피신고자에게 해명 기회도 부여해 피신고자의 명예훼손 같은 피해도 최소화하고자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권익위가 공익신고자 보호법이 제정된 2011년 3월부터 2017년 9월까지 접수한 신고 2만 3504건 가운데 구체적 혐의 내용을 확인해 검찰 등 사정기관에 이첩한 사건은 574건(2.5%)에 그쳤다. 사실확인이 필요하다며 관련 기관에 송부한 사건은 1만 3381건(57.7%)로 전체 혐의적발률은 47.1% 수준이다. 공익신고란 국민의 건강과 안전, 환경, 소비자 이익과 공정한 경쟁을 침해하는 행위를 소관 행정·감독기관에 신고하는 것을 말한다.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고할 수 있고, 신고 대상은 민간 영역으로 279개 법률에 규정돼 있다. 권익위가 피신고자에 대한 직접 조사 권한을 점차 확대하는 것을 두고 일각에선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국가가 개인의 사생활에 개입할 수 있는 여지가 점차 커지기 때문이다. 오철호 숭실대 행정학과 교수는 “공익신고 이첩률이 낮다든가 명예훼손이 발생하는 여부는 사정기관이 고민하고 판단할 문제이지, 권익위가 나서서 자신의 권한을 늘리는 쪽으로 움직일 문제는 아니다”며 “부처 간 협의가 전혀 되지 않은 상태에서 국민적 공론화 과정 없이 일방적으로 이 제도를 밀어붙이는 것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 철학과 맞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권익위는 이번 개정안에 공익신고자의 형사처벌 감면을 보장하되, 처벌 회피 등 악용방지를 위한 적용요건도 명시했다. 또 현행 공익신고 대상으로 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등 32개 법률을 추가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서울플러스 기고] 자랑스러운 한국인/최도열 행정학박사·국가발전정책연구원장

    [서울플러스 기고] 자랑스러운 한국인/최도열 행정학박사·국가발전정책연구원장

    세계는 지금 236여 개국에 75억여 명이 살고 있다. 2016년 4월 29일자 일본 후쿠다 토모히로가 쓴 ‘지도로 먹는 세계사 이야기’에 의하면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는 로마 교황청이 다스리는 인구 1000여명, 세계 236위, 이탈리아 로마 안에 있는 도시국가 바티칸 시국이다. 가장 큰 국가는 한국의 171.5배, 면적 1710만㎢인 러시아이다.우리나라는 전 세계가 부러워하고 벤치마킹(bench-marking)하려고 하는데 우리는 스스로 폄하하고 있어 냉정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우리 한국인이 모르는 게 세 가지 있다고 한다. 첫째, 한국이 얼마나 잘 사는 국가인지? 세계가 부러워하는 한강의 기적을 이룬 10위권의 경제대국이다. 둘째, 북한은 얼마나 무서운 국가인지? 세계 최강 미국을 상대로 큰소리치는 나라가 북한이다. 셋째, 이웃나라 중국과 일본의 국력이 얼마나 대단한 국가인지? 세계 G2인 중국과 미국과 중국이 두려워하는 경제대국 일본 등 세계 4대 강국을 우습게 아는 배짱 있는 민족이 한국인이다.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이며 아직도 휴전 중인 나라, 남북한이 손잡고 힘을 합치면 미국, 중국, 일본을 능가할 수 있는 나라가 바로 한국이고, 세계가 부러워하는 자랑스러운 한국인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조선일보 2017년 10월 23일자 A18면에 ‘미국은 생존한 전직 대통령 5명 전원’이 허리케인 ‘어마’와 ‘하비’로 피해를 입은 텍사스와 루이지애나 및 미국령 푸에르토리코 이재민을 돕기 위해 지난 21일 텍사스주 A&M대학 리드 아레나에서 열린 자선 음악회에 참석한 모습, 한국 정치와는 상반된 모습을 보면서 우리도 손에 손잡고 화합의 신바람 나는 정치를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20세기 국력은 넓은 국토, 많은 인구와 부존자원이라면 21세기 국력은 인재가 있느냐 없느냐이다. 오늘날 세계사의 큰 흐름은 첫째, 국경의 개념이 무의미하고 둘째, 무력침략에서 경제침략으로 셋째, 힘의 사회에서 지혜의 사회로 넷째, 남성 중심에서 남녀 동반자 사회로 다섯째, 민족주의에서 다문화 지구촌 시대로 변하고 있다. 개인의 건강은 키, 몸무게, 혈액, 대소변, 혈압, 온도, 심장맥박 수 등이라면 국가 건강은 수출입, 채권, 채무, 인구, 국토, 문맹률, 대학 수, IT 보급률 등 이라고 볼 때 대한민국은 청년국가라고 한다. 일제 식민지 36년, 6·25동란 폐허에서 한강의 기적 등 제2차 세계대전 독립국 중 유일하게 원조받는 국가에서 원조 주는 국가가 한국이다. 지능·손재주·눈썰미·氣·끈기는 우리의 자부심 ‘자랑스러운 한국인’을 구체적으로 열거해보면 첫째, 세계적 지능연구 전문가인 영국 얼스터대학 리처드 린 교수와 핀란드 헬싱키대학 타투 반하넨 교수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한국인의 평균 지능지수가 IQ 106으로, 연구 당시 전 세계 185개국 중 1위라고 한다. 미국 하버드대학, 영국, 핀란드, 스위스 대학 공동으로 국민소득과 성장에 대한 민족 IQ의 연관 관계에 의하면 한국 106, 미국과 프랑스는 98이다. 하버드대 성기수 박사와 물리학에서 만점을 받은 이민성군, 수학경시대회 7, 8, 9, 10회 4년 연속 세계 1등, 중국정부가 기념관을 짓고 신(神)같이 모시는 황소의 난을 평정한 최치원 선생 등이다. 둘째, 손재주다. 미국인은 2시간쯤 걸린다는 자동차 펑크는 우리는 5분이면 끝난다. 2년마다 열리는 세계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총 26회 참가, 17차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1997년부터 2011년까지 8회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손기술의 극치(極致)인 인쇄기술도 세계 최초라는 1445년 구텐베르크보다 211년이 빠른 1234년이다. 이처럼 세계에서 최초로 금속활자를 사용하였던 현존 금속활자 인쇄본인 직지심체요절이 현재 프랑스 국립 도서관에 보관되어 있다. 요즈음 한국인이 잘하는 스포츠 종목들도. 손 감각이 필요한 양궁, 골프, 반도체와 정보통신 분야와 정밀 용접의 조선 산업, 성형수술 등이다. 벽안의 외국인들이 6~7세 어린이가 가는 쇠 젓가락질을 예술이라고 감탄한다. 지금은 없어졌지만 은행원들의 지폐 세는 것을 마술 같다고 했다. 셋째, 직관력과 눈썰미다. 척 보면 아는 한국인, ‘척 보면 삼천리’라는 속담처럼 영국 대영박물관을 1시간에 둘러보고 사진 찍으면 끝이고, ‘오 필승 코리아!’ 등 카드섹션을 준비 없이 할 수 있는 한국인, 일본 하청업체였던 삼성전자 수익이 일본 전(全) 전자업체의 두 배가 넘고, 병아리 감별은 한국인은 95%인데 다른 나라들은 50% 정도이다. 넷째, 세계에서 가장 기(氣)가 강한 민족이다. 일본이 1932년 중국에 만주국을 건설하고 1945년 패망 13년 동안, 난징대학살을 포함 일본에 의해 죽은 사람은 3200만 명에 육박했다. 그러나 중국인이 일본 고위층을 암살한 경우는 거의 전무했다. 그에 비해 한국은 만 35년 동안 3만 2000명으로 중국 피학살자의 1000분의 1에 불과했지만 안중근 의사, 이봉창 의사, 윤봉길 의사, 나석주 의사, 일본 고위층 암살 시도와 성공 횟수는 세계가 감탄할 정도였다. 신바람이 있는 민족, 한다면 하는 결기(決紀)가 강한 민족이다. 다섯째, 은근과 끈기와 강한 생명력은 우리 민족정신의 맥이자 혼이다. 재외동포재단에 따르면 2015년 기준, 175개국에 726만여명이 세계를 누비는 해가 지지 않는 나라, 부지런한 한국인이다. 반만년 역사 동안 중국, 일본 등 수많은 침략을 당했지만 이를 잘 극복하고 오늘의 번영을 이루고 있다. 국화(무궁화)처럼 ‘송이송이 피고 또 피어서 영원히 지지 않는 꽃’ 날마다 청초한 새 꽃을 보여주는 무궁화는 여름과 가을에 걸쳐 무려 100여 일간을 무궁무진하게 피는 무궁화의 꽃말은 은근과 끈기란다. 다른 나라 침략하지 않은 유일한 신사국 우리에게 2011년 12월 5일은 역사적인 날이다. 한국이 무역 1조 달러 클럽 가입은 1948년 건국 63년만이고, 1962년 경제개발 5개년 수출주도 50년 만이고, 수출 1억 달러 돌파, 47년 만에 세계 8개국, 경제 선진국으로 진입했다. 1달러 지폐를 가로로 늘어놓으면 지구 3370바퀴이다. 원조받던 나라로는 처음이고 인구 5000만, 소득 3만불, 민주주의를 실시한 나라 7개국이고, 다른 나라를 침략하지 않은 유일한 신사국은 한국뿐이다. 케이팝(K-pop) 등 음악 수준이 가장 빠르게 발전한 나라 한국인. 미국 여자 프로골프와 세계 유수 대학의 우등생 자리를 휩쓸고 있지만, 다만 성격이 급해서 “빨리빨리”가 세계 공용어가 되었고, 에스컬레이터 타고 들고 뛰는 민족, ‘다이내믹(dynamic) 코리아’가 초고속시대에 장점도 되지만, ‘다이너마이트(dynamite) 코리아’가 되지 않도록 되돌아보는 여유를 가진다면, 또한 한국인의 단점인 배고픈 건 참지만 배 아픈 건 못 참는 점과 급한 성격, 대충대충 적당히만 점차 보완해 가면 세계 최고! 자랑스러운 한국과 한국인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국회입법지원위원 국회예산정책처 평가위원 베델선생기념사업회 회장 숭실대 행정학과 겸임교수
  • [부고]

    ●한설희(건국대 의무부총장·신경과 교수)율이(성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강희(한스캐스팅 엔터테인먼트 대표)제희(분당 파인만과학학원 원장)씨 모친상 정승연(가톨릭의대 소아과 교수)박정희(한스캐스팅 엔터테인먼트 대표)이호경(숭실대 국제처 강사)씨 시모상 우용신(인하부고 교사)씨 장모상 10일 건국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6시 (02)2030-7901 ●이상진(충남교육청 교육행정국장)씨 장인상 10일 태안의료원, 발인 12일 오전 6시 40분 (041)671-5303 ●한창인(하이그룹 회장)씨 모친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6시 (02)3010-2263 ●서정자(전 사회복지법인 남산원 이사장)씨 별세 박인식(전 다나인터내셔널 회장)건식(워터레스랩 회장)흥식(남산원 원장)하식(충남삼성고 교장)씨 모친상 류석렬(전 이태리한인협회 회장)장규현(전 태일정밀 전무)씨 장모상 1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2)3410-3151
  • 해피 ‘컬링’ 데이

    해피 ‘컬링’ 데이

    女, 12경기 전승… 대회 2연패 男, 中에 역전승… 세 번째 정상 한국에서 컬링은 철저히 비인기 종목이다. 등록선수를 다 합쳐도 700여명에 불과하다. 실업팀도 남자 3곳, 여자 4곳뿐이다. 이웃나라 일본의 경우 전용 경기장이 11개나 되는데 비해 한국은 휠체어컬링장을 포함해 5곳에 그친다. 남자·여자·믹스더블 세계랭킹 1위를 독식하고 있는 캐나다(등록선수 151만명, 경기장 1400개)와 견주면 더욱 초라해진다.이런 대한민국 남녀 컬링 대표팀이 9일 호주 에리나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7 아시아·태평양 컬링 선수권대회(PACC)에서 동반 우승이라는 쾌거를 올렸다. 여자대표팀은 결승에서 라이벌 일본을 11-6으로 꺾으며 대회 예선부터 전승(12승)으로 완벽한 승리를 거머쥐었다. 대회 2연패이자 통산 다섯 번째 우승. 남자대표팀은 4위(5승3패)라는 턱걸이 성적으로 예선전을 통과했지만 결승에서 ’만리장성’ 중국을 9-8로 눌렀다. 마지막 10엔드에서는 계측까지 가는 진땀 승부 끝에 대회 통산 세 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경기 후 여자팀 주장 김은정(27)은 “디펜딩 챔피언으로 약간 중압감을 받았지만 경기가 잘 풀렸다. 가족들이 자랑스러워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남자팀 주장 김창민(32)은 “우승에 대한 기쁨보다는 부족한 것을 보완하는 데 신경을 쓰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 선수들의 선전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늘어난 지원에 힘입었다. 양궁과 아이스하키가 각각 현대차와 한라그룹의 지원을 받으며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처럼 컬링은 신세계그룹의 도움을 받고 있다. 신세계는 2013년부터 평창대회까지 100억원을 컬링에 지원하기로 대한컬링경기연맹과 협약을 맺었고, 국내 최대규모인 신세계-이마트 컬링대회도 5년째 꾸리고 있다. 대회 남녀 상위 1~3위팀에는 훈련 지원비도 지원돼 매년 저변이 넓어지고 있다. 컬링대표팀은 평창동계올림픽 남녀 믹스더블 종목 모두에서 메달을 노리고 있다. 현재 여자팀은 2016~17시즌 세계랭킹 8위, 믹스더블 12위, 남자 15위로 올림픽 메달 획득이 버겁지만 홈 이점을 이용한다면 우승도 넘볼 수 있다는 평가를 듣는다. 여자는 세계랭킹에서 두 계단, 믹스더블은 여덟 계단 올라선 상승세를 탔다. 더군다나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출전했던 세계컬링연맹(WCF) 주최 대회를 우승으로 마무리함에 따라 자신감도 올랐다. 윤형기 숭실대 스포츠학부 교수는 “과녁 경기는 집중력이 중요한데, 홈에서 열리는 올림픽인 만큼 멘탈에서 한국이 유리할 수 있다”며 “쉽지 않지만 최근 경기력으로 보아 적어도 한 종목에선 메달을 목에 걸 것으로 내다본다”고 기대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김상조 “재벌 혼내줬다 발언, 진의 아냐···가볍게 던진 말”

    김상조 “재벌 혼내줬다 발언, 진의 아냐···가볍게 던진 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논란이 된 “재벌 혼내줬다”는 발언은 진의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김 위원장은 6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기업을 혼내주고 있느냐”는 야당 의원들의 질의에 “그렇지 않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또 “오해를 받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도 했다.김 위원장은 “공식 회의를 끝내고 가볍게 던진 말이었다”며 “사회와 시장이 원하는 만큼 기업이 변하는 모습이 빨리 나타나지 않고 있어 분발을 당부하는 자리를 가진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김 위원장은 “그날 기업들에 당부 말씀도 드렸지만 어려움도 듣고 우리가 할 수 있는 바도 들었다”며 이날 기업과의 자리가 일방적인 소통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2일 숭실대에서 열린 확대 경제관계장관회의에 다소 늦게 도착하며 “재벌들 혼내 주고 오느라고요”라고 말했다. 그는 회의에 앞서 5대 그룹 전문 경영인들과 만나 지배구조 개선 등 개혁을 촉구했던 상황이라 이 발언은 입길에 올랐다. 이러한 김상조 위원장의 설화는 지난 6월 취임 이후 몇 차례 이어진 바 있다. 그는 지난 7월 기자간담회 중 공정위가 잘못보다 더 많은 비난을 받고 있다는 취지로 말하며 “나쁜 짓은 금융위원회가 더 많이 하는데 욕은 공정위가 더 많이 먹는 게 아닌가”라고 발언해 구설에 올랐다. 김 위원장은 이후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만나 사과했다. 9월에는 ‘네이버 이해진 전 의장이 미래 비전을 제시하지 못했다’는 인터뷰가 보도되자 ‘오만’이라며 또다시 논란이 됐다. 다음 창업자 이재웅씨는 페이스북에 “정부 도움 하나도 없이 한국과 일본 최고의 인터넷 기업을 일으킨 사업가를 이렇게 평가하는 것은 오만”이라고 썼다. 김 위원장은 당시 “정확하고 용기 있는 비판을 해주신데 감사드리며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자중하겠다는 뜻을 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권익위 ‘부패 조사권’ 또 다른 공수처 논란

    국민권익위원회가 부패행위자로 신고된 공직자와 이해관계자를 직접 조사하겠다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신설 등 반부패 개혁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편승해 기관의 숙원 사업을 관철하려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취지가 아무리 좋아도 규제 도입을 졸속으로 진행하면 제도의 효용성 자체를 의심받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권익위는 부패행위 피신고자에 대한 조사권 확보를 핵심으로 한 ‘부패 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부패방지권익위법) 개정안을 지난달 27일 입법예고했다고 5일 밝혔다. 2002년 이후 권익위에 조사권을 주는 법률개정안이 총 5건 발의됐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부패행위로 신고된 공직자와 이해관계자, 관계기관 등에 출석과 진술 청취, 진술서 제출을 요구할 수 있는 내용이 추가돼 있다. 또 자료 제출을 요구할 수 있고 현장조사와 검증, 관련 사실에 대해 조회할 수 있는 내용이 추가됐다. 만약 이를 방해·거부하거나 고의로 지연시키는 사람에 대해선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현재 권익위는 부패 신고가 접수되면 신고자만 대상으로 신고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혐의가 있다고 판단하면 감사원이나 수사기관 등에 보낸다. 현재 수준의 조사 기능으로는 기초적 사실 확인에 제한이 따랐고, 이에 따라 이첩 사건의 무혐의 종결이 많았다는 게 권익위 측 입장이다. 곽형석 권익위 대변인은 “피신고자의 해명 기회 없이 사건을 수사기관에 이첩한 뒤 무혐의 처리되면 피신고자의 명예훼손 피해가 발생했다”며 “이런 문제를 미리 막고자 피신고자에 대한 조사 기능을 추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전문가들은 회의적이다. 사회적 공론화 과정과 수사기관 요청 등 관계부처 협의 없이 진행했다간 논란만 일으킬 뿐 건강한 결론을 도출할 수 없다는 것이다. 아울러 공수처 신설이 추진되는 상황에서 과도한 통제에 대한 피로감만 쌓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오철호 숭실대 행정학과 교수는 “권익위가 왜 하필 이 시점에서 자신들의 권한을 강화하는 조사권 신설을 추진하는지 의도가 의심스럽다”며 “국민에 대한 설명과 설득 과정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창업 3년간 재산세 전액 면제

    창업 3년간 재산세 전액 면제

    스톡옵션 2000만원까지 비과세 2000년 ‘벤처 붐’ 이후 약해져 가는 창업정신을 북돋기 위해 창업 후 3년 동안 재산세 전액이 면제된다. 대기업의 우수 인력이 ‘뒷일’에 대한 걱정 없이 창업 현장에 뛰어들 수 있도록 ‘창업 휴직제’가 도입된다. 창업 기업의 돈 가뭄 해소를 위해 앞으로 3년 동안 30조원이 지원된다.정부는 2일 서울 숭실대에서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확대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 방안’을 발표했다. 전날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에서 밝힌 ‘혁신성장’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이다. 지금은 창업할 경우 재산세를 5년간 50% 깎아 준다. 이를 3년간은 전액, 나머지 2년간은 50% 깎아 주기로 했다. 월급쟁이에서 사업가로 변신했다가 실패할 경우 원래 다니던 기업에 재취업이 가능하도록 창업 휴직제 도입도 유도한다.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 행사차익에 대해서는 2000만원까지 세금을 전액 면제해 준다. 스톡옵션 비과세 특례가 부활한 것은 11년 만이다. 은퇴자나 선배 벤처 등이 신생 벤처에 좀더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엔젤투자자의 소득공제 혜택도 늘렸다. 투자금 3000만원까지는 100%, 3000만~5000만원까지는 70%, 5000만원 초과는 30%까지 각각 공제해 준다. 우리사주 출자금 소득공제 혜택도 현행 400만원에서 1500만원으로 대폭 늘렸다. 또 기술혁신형 기업의 자금줄 역할을 할 ‘혁신모험펀드’를 3년 동안 10조원 규모로 조성한다. 정책금융기관 등과 연계해 20조원 규모의 대출 프로그램도 운영하기로 했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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