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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리행정심판위」서 일괄 처리/새 행정심판제 시행/오늘부터

    ◎「자체심판」 폐지… 공정성 확보/상급기관 직접 심판청구 가능 새 행정심판제도가 국민의 권리구제 기능을 크게 강화한 내용으로 1일부터 시행된다. 정부는 중앙행정기관에 설치된 행정심판위를 폐지하고 국무총리행정심판위로 하여금 행정심판청구를 일괄처리케 함으로써 행정처분을 내린 행정기관이 자체 처분에 대해 심판을 내리는데 따른 공정성 문제를 해소토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도행정심판위에서 심리하던 시·도지사 처분도 국무총리행정심판위에서 심리·의결하게 됐다. 국무총리행정심판위는 신속한 권리구제를 위해 정기적으로 회의를 열어 심판청구사건을 처리함으로써 처리기간도 크게 단축케 된다. 새 제도는 또 행정심판 청구과정에서 있을 수 있는 처분청의 부당한 압력등을 방지하기 위해 처분청을 거치지 않고도 상급기관에 직접 청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개정된 행정심판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1일 김정수 변호사등 새로 위촉된 국무총리행정심판위원 14명에게 국무총리 위촉장을 수여한다. 국무총리행정심판위상임위원(1급상당)에는 서승완 전 법제처조사1국장이 임명될 예정이다. 다음은 신규 위촉위원 명단. 김정수·김진우·박현근·이창구·임상현·최신석(이상 변호사),김남신고려대·김영훈 숭실대·김원주 경북대·양승두 연세대·천병태 부산대교수,이헌치 한국보훈병원장,김경진 한국건설안전기술원장,하동익 도로교통안전협회전자신호 연구실장.〈서동철 기자〉
  • 서울 동작을·수원 권선(4·11 총선 표밭현장을 가다:37)

    ◎서울 동작을/중산층 급증… 전통야세지역 변화 관심/유용태씨,박싱의원에 2연패 설용 다짐 서울 동작을은 국민회의 박실의원(56)이 12대 이후 3선을 기록한 전통적인 야당 강세지역.서민층이 많았으나 80년대 중반부터 본격화된 재개발·재건축사업으로 중산층유입이 부쩍 늘었다.이들 중산층의 향배가 선거를 결정지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4선을 노리는 박의원에게 13,14대 때 박의원과 맞붙어 낙선한 신한국당 유용태 위원장(57)과 중앙정치무대에 처음 얼굴을 내미는 민주당 김왕석(43),자민련 김우중 위원장(53)이 도전장을 냈다. 신한국당 유위원장은 『13대 1만3천여표,14대 6천여 표차로 낙선했기 때문에 이번 만큼은 뒤집을 자신이 있다』고 장담 한다.이번에 지면 끝장이라는 각오로 지구당 간부들이 똘똘뭉쳐 골목을 누비고 있다.도로확장,재개발 아파트단지 진입로 개설 등을 공약으로 내걸고 안정속에 변화를 바라는 중산층 표를 집중공략중이다.4·19세대로 중앙대 총학생회장을 거쳐 80년 서울의 봄 당시 노동청 근로기준국장 재직중 해직된 뒤정치에 뛰어들었다. 국민회의 박의원은 2000년대 큰 일을 할 「큰 인물 키우기론」을 주민들에게 호소하고 있다.비리사건이나 정치자금 의혹 등에 연루된 적이 없는 점을 내세워 「깨끗하고 정직한 정치인」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다.호남표의 기반이 넓어 당선을 낙관하고 있으나 3번째 대결인 류위원장의 추격이 만만치 않아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민주당 김위원장은 중앙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로 이번 출마로 교수직을 휴직한 상태.중앙대,숭실대,총신대 등 선거구 내 3개 대학과 지역을 연계한 「문화와 교육타운」으로 발전시킨다는 점을 홍보하고 있다.후보중 가장 젊고 참신한 점을 내세우며 선거운동기간중 4백회의 골목유세를 강행한다는 계획이다. 충남 홍성 출신으로 서울시의원을 지낸 자민련의 김위원장은 최근 인지도가 급상승하고 있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보고 있다.거리유세를 최대한 활용하며 교통문제와 주거환경개선을 공약했다.직업이 아닌 봉사차원의 정치를 주장하며 충청표에 경북,강원표를 더하면 박의원을 누를 수 있다고셈하고 있다.〈황성기 기자〉 ◎수원 권선/김인영·김정태·이일구씨 3번째 격돌/“지역개발 앞장” 신한국 김후보에 큰 호응 전통적인 여권 강세지역임에도 불구,지난해 6·27지방선거에서는 수원시장을 무소속후보가,도의원의 70%를 민주당후보가 차지하는 이변을 낳았다. 이번 총선에서는 도시기능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데 따른 표심의 향배가 변수가 될 전망이다.특히 수원의 3개선거구 가운데 권선은 팔달·장안에 비해 지역개발이 더뎌 후보들이 모두 권선(서수원)개발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신한국당의 김인영 의원(57)뒤를 국민회의 최민화 위원장(47)이 뒤를 쫓고 있다.민주당의 김정태(56),자민련 이일구(51)위원장도 만만찮다.김의원과 민주당 김위원장,이위원장은 13,14대에 이어 3번째 격돌이다. 2선으로 3선고지를 바라보는 김의원은 황해도 출신으로 1·4후퇴 때 단신 월남,사업가로 성공했다.14대 국회 교육위간사를 맡아 「초등학교」 명칭변경 등 굵직한 교육관련법안 3건을 통과시킨 의정활동이 주무기다.『나를 키워준 수원을 위해 계속 봉사하겠다』며 바닥표를 훑고 있다. 최위원장은 민청련·민통련 활동등으로 재야에서 잔뼈가 굵은 운동권 출신이다.출판사인 「나눔기획」을 운영하고 있다.『수원권선을 1백석확보의 분기점으로 삼겠다』고 한판승부를 노리고 있다.감리교회 장로로서 교민들의 지지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상대적으로 뒤진 인지도를 보완하기 위해 홍보와 출판기념회 등 이벤트사업으로 40세 미만의 젊은 유권자를 공략하고 있다. 김위원장은 14대 때 9백표차로 김의원에게 분패했다.소규모 젊은 층을 만나 즉석 질의응답을 벌이는 독특한 유세방식으로 권토중래를 꾀하고 있다.수원농고 동문회를 기반으로 젊은 표밭을 겨냥하고 있다. 「의원직 3수」에 나선 이위원장은 수원신학교 출신으로 교회집사로 활동하고 있다.때문에 교계와 22%에 이르는 충청향우회 표에 은근히 기대를 걸고 있다.대영출판사 대표를 맡고 있다.무정파전국연합의 임병천 전 상지대교수(46)와 회계사 출신으로 무소속인 윤태헌씨(52)도 출사표를 냈다.〈수원=전경하 기자〉
  • 등록금 인상 반발 대학생 단식농성

    대학생들이 등록금 인상에 반발,집단으로 단식투쟁과 농성에 나서는 등 마찰이 심해지고 있다. 연세대의 단과대 학생회장 및 학과 대표 등 학생 1백여명은 26일 학교측이 제시한 14.89%의 등록금 인상안에 항의,한자리수 인상을 요구하며 학생회관 앞 광장에서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숭실대 총학생회 산하 「숭실대 발전추진위」 학생 20여명도 지난 25일 대학본부의 총무처 및 기획실을 점거,등록금 인상안 철회를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농성 중이다.한양대 총학생회 13명도 단식농성을 하고 있다.
  • 여야 전국구 인선 어찌돼가나

    ◎박세환·구평회씨 당선권 포함될듯­신한국/DJ·이동원·정희경씨 등 15번내 확실­국민회의/희망인사 많아 고민­민주/JP구상 불투명­자민련 15대총선 후보등록일을 일주일 남겨둔 여야는 전국구 공천자 인선작업에 바쁘다.여야는 공천자의 윤곽은 잡은 것으로 알려진다.그러나 줄어든 자리에 배려할 인사는 많아 고민이다. 신한국당 이미 공천대상자에 대한 조정을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남은 것은 순번조정과 총재인 김영삼 대통령의 낙점이다.당의 한 핵심관계자는 후보등록일 직전인 25일 쯤 전국구 정원인 46번까지의 후보를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신한국당은 이번 총선의 예상득표율을 35%정도로 잡고 18번까지를 당선안정권으로 본다. 전국구 10번 이내로 거론되는 인사는 이회창 선대위의장,이홍구 선대위고문,이만섭 전 국회의장등이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고 군출신인 박세환 전 2군사령관,경제계인사로는 구평회 무역협회장,예술계 출신으로 신영균 예총회장 등이 당선안정권에 포함될 전망이다. 박찬종 수도권선대위원장은 본인의 희망대로 당선가능권의 후반 순번인 15번 이후에 배치되고,선거실무를 총지휘하는 강용식 상황실장도 안정권인 것으로 전해졌다.지역구를 양보한 정재철 전당대회의장과 황인성 전 총리도 당의 원로 또는 호남배려 케이스로 거론된다. 학계출신으로는 한완상 전 부총리,이상우 서강대교수,현승일 국민대교수등이 거론된다.또 젊은층을 겨냥해 영입한 이찬진 한글과 컴퓨터사 대표도 당선권에 공천될 것으로 전해졌다. 여성계인사는 20번전에 2명,20번이후에 2명정도가 배려될 전망이다.이연숙 여성단체연합회장,김영순 연수원부원장,김정숙·김영선 선대위부대변인이 유력하게 거론된다.선거대책위등에 영입된 인사들로는 황영하 직능위원장,황우려 선대위의장비서실장,김철 대변인등이 떠오른다. 당료로는 윤원중 대표비서실장이 안정권에 들었고,박창달 경북도사무처장,안재홍 기조국장,조익현 재정국장,김욱 직능국장,정상대 조직국장,김성배 홍보국장,한창희 청년국장 등이 하위순번에 배치될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회의◁ 오는 25일쯤 전국구 후보 35명을 일괄 발표할 예정이다.현재까지 당선권인 15번안에 진입이 확정적인 인사는 전국구 1번이 유력시되는 김대중 총재와 이동원 전 외무장관,정희경 선대위원장,박상규 부의장,권노갑 비서실장,신락균 부총재,변정수 고문,박정수 부총재상근부의장,김한길 선대위대변인,이성재 부정선거신고센터소장 등이다. 여기에 천용택 전 비상기획위원장,길승흠 서울대교수,나종일 전 경희대교수,오익제 전 천교도교령,한영애 당무위원,이훈평 유세위부위장등이 당선가능권인 15번안에 들 것으로 관측된다. 그러나 인선을 둘러싸고 당료들 사이에 『당내기여도가 적은 인사는 배제해야 한다』고 반발,영입인사 중 막판에 탈락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민주당◁ 6∼10번을 당선권으로 보고 인선을 서두르고 있으나 저마다 희망하는 인사가 많아 고민 중이다.현재 이중재 선대위원장과 하경근 선대위부위원장이 1,2번에 배정될 가능성이 높다.김홍신 선대위대변인과 영입 작업중인 이미경 여성단체연합회공동대표도 상위 순번에 배정받을 전망이다. 이밖에 박일·홍영기 전 대표와 영입인사인 유승국 전 병무청장,곽영훈 당국가기획단장,오현주 문화예술위원장,이삼열 숭실대교수등도 거론되나 모두 공천될 가능성은 희박하다.아직도 당 지도부가 득표에 도움이 될 외부인사 영입을 포기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자민련◁ 득표율이 상당히 높아질 것으로 보고 14∼15번까지를 당선안정권으로 본다.확정적인 인사는 한영수 선대본부장과 이동복 대변인,한호선 전 농협중앙회장,정상구 부산시지부장,정태영의원,주양자 전 의원,지대섭 전 의원,김광수 전 의원,김진영의원,배명국 전 의원 등이다.여기에 김상윤 총재특보,안성열 상황판단실장,윤재기 기획단장 등이 당료케이스로 유력하게 거론된다. 그러나 김종필 총재의 구상이 여전히 베일에 가려있어 의외의 인사가 전격 기용될 가능성도 높다.〈김경홍·양승현 기자〉
  • 방송가 교수MC 눈부신 활약/봄 개편때 대학교수 대거 발탁

    ◎전문성·참신함으로 시청자들에 인기 교수방송인 시대가 활짝 열렸다. 지난 4일 방송사들의 봄개편 이후 대학교수들이 방송진행자로 대거 발탁된 것.이들은 「잘 나가는」 MC가 4∼5개 프로를 맡는 방송계 풍토에서 일단은 새로운 인물이라는 점에서 신선함을 던져준다. 우선 KBS­2TV 「추적60분」의 시사평론가 고성국씨(고려대 및 경희대 강사)와 K­1TV 「이것이 궁금하다」의 김정탁 성균관대 신방과 교수는 TV방송이 처음인 「새내기」다.시사프로그램 성격상 냉철한 인상에 문제를 예리하게 해석하는 식견까지 갖추어야 한다는 점에서 일단 후한 점수를 받고 있는 이들은 학계에서도 주목받는 소장학자들이다.특히 고씨는 80년대 후반 거센 사회운동의 흐름속에서 한국정치에 대한 새로운 해석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매일 주제가 바뀌는 MBC­TV 「MBC 여성아카데미」의 「생활과 건강」편을 진행하는 민용태 고려대 서반아어과 교수와 「성공재테크」를 맡은 경제전문가 엄길청씨(한양대 강사,아·태투자경제연구소장)도 화제의 인물.민교수는 이전에도간혹 방송 패널로 나와 특유의 입담으로 고정 주부팬을 확보해놓고 있다. 엄씨도 MBC 라디오에서 「손에 잡히는 경제 엄길청입니다」를 진행하면서 「어려운」 경제를 「쉽게」 설명해주는 전문가로 유명하다. 이와 함께 SBS­TV 「신세대 부모선언」의 진행자 김유광 박사(신경정신과 전문의·숭실대 출강)는 평소 청소년,부모 상담을 주로 맡아온 경험을 토대로 방송에서 부모들에게 「치료」가 아닌 「예방」의 지혜를 전한다. 전문방송인이 아닌 탓에 강의에 익숙한 교수들이라도 어려움은 많아 김유광박사의 경우,미소짓기가 부자연스러워 말을 하다보면 자기도 모르게 얼굴이 굳어져 NG가 가끔 난다고. 이처럼 교수들을 방송진행자로 선정한 프로그램의 책임자들은 『이들이 맡은 프로들이 화려한 말솜씨를 필요로 하기보다는 전문적인 내용을 이끌어가야 하기때문에 그 분야의 전문가를 내세웠다』면서 『하지만 방송진행이 아직 서툴고 전문용어들이 불쑥 튀어나오는 경우가 있어 전문MC와 방송하는 것보다는 힘들다』고 말했다.
  • 33개대 학과따라 수능 가중치/’97대입요강 문답풀이

    ◎56개대 수능 응시계열내서만 지원 가능/1백10개대 생활기록부 3학년 50% 반영 97학년도 대학입시 요강의 주요 내용을 문답으로 알아본다. ­전체 모집인원과 예상 평균 경쟁률은. ▲전국 1백45개 대학의 내년도 전체모집 인원은 교육여건이 우수해 정원 책정권이 주어진 일부 지방대학과 첨단산업 및 세계화 관련분야 등의 증원을 감안하면 96학년의 27만6천여명보다 5천여명이 늘어난 28만1천3백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고3 재학생 수가 69만4천여명으로 작년보다 2만여명 늘어난 것 등을 감안하면 97학년도 대학지원 예상자는 55만여명으로 추산된다. 따라서 예상 평균 경쟁률은 2대1 정도로 전망된다.97학년도 대입 정원은 오는 10월쯤 확정된다. ­수능시험의 가중치 및 가감점은. ▲계열과 학과의 특성에 따라 수능시험의 각 영역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대학은 서울대 경북대 충남대 고려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포항공대 등 33개 대학이다. 수능 응시계열과 같은 계열에만 지원토록 하는(교차지원 금지) 대학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한국외대 등 56개 대학이다.반면 서울시립대 단국대 등 94개 대학은 교차지원을 허용한다. 비동일계 응시자의 지원을 허용하는 대신 감점하는 대학은 전북대 단국대 동아대 등 10개 대학이다.동일계열 지원자에게 가산점을 주는 대학은 없다. ­종합 생활기록부의 학년별·항목별 반영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이화여대 포항공대 등 1백10개대가 1학년 20%,2학년 30%,3학년 50%를 반영한다.항목별로는 교과성적의 경우 연세대(90%) 숙명여대(90%) 등 1백5개대가 71∼90%를,고려대(70%) 등 8개대가 51∼70%를,서강대 포항공대 등 29개대가 1백%를 반영한다. 출결,행동발달 상황,수상경력 등 비교과 내용을 반영하는 대학은 서울대(20%) 고려대(10%) 이화여대(5%) 등 1백16개 대학이다. ­교과목의 반영비율은. ▲고려대 서강대 이화여대 등 79개대가 1∼2학년의 종전 생활기록부 및 3학년의 종합 생활기록부의 전체 과목을 반영한다.포항공대 한국외대 경희대 국민대 동국대 성균관대 숭실대 등 36개대는 1∼2학년의 전체 과목과 3학년의 특정과목만 반영한다. ­종합 생활기록부가 없는 수험생의 반영 방법은. ▲고교내신 15등급제가 폐지됨에 따라 검정고시 출신자,95학년도 이전 고교 졸업자(3수생) 등 종학 생활기록부가 없는 지원자가 대상이다.서울대 등 1백19개대가 수능시험의 계열별·영역별 성적의 전국 석차에 맞춰 종합 생활기록부 점수로 반영한다.포항공대 아주대 등 20개대는 해당대학 지원자의 수능시험 편차를 활용한다. ­논술고사의 유형은. ▲크게 세가지다.작문형은 지원자의 쓰기 능력을 주로 측정하며 일반 논술형은 포괄적 주제에 대한 일반적 사고능력을 주로 측정한다.통합 교과적 논술형은 인문·사회·자연과학 등 통합교과적 주제에 관한 사고능력을 평가한다.작문형과 일반 논술형은 계열공통으로,통합교과적 유형은 계열별 논술로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 ­사정 모형의 종류는. ▲일괄합산 사정은 서울대처럼 전형자료별 성적을 합산,총점의 순서로 합격자를 결정한다.전형자료별 사정은 연세대처럼 정원의 10%는 수능성적만으로 선발하는 등 특정 전형자료에 의해 일정 비율을 모집하는것이다. 단계별 사정은 1단계에서 수능성적으로 일정수를 뽑고 2단계에서 종학 생활기록부 성적으로 60%를 합격시키며,3단계에서 봉사활동 등으로 40%를 선발하는 것을 일컫는다. ­모집인원 유동제란. ▲합격선 동점자는 모두 합격시키고 이때문에 정원을 초과한 인원만큼 다음번 모집인원을 줄이는 것을 말한다.생년월일 등 비합리적인 요소로 동점자의 합격,불합격이 갈리는 것은 바람직스럽지 않다는 지적에 따라 새로 도입했으며 대부분의 대학이 채택했다.
  • 1백17개대서 수능 50% 이상 반영/97수능 궁금증 문답풀이

    ◎다답형도 출제… 「정답 없음」은 안내기로/사회탐구 도표 활용… 문제유형 다양화/난청자 영어듣기대 보청기사용 가능 97학년도 수능시험에서는 문항수와 배점 및 시험시간 등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달라진다.주요 내용을 문답풀이로 알아본다. ­수능시험이 전반적으로 어려워진다고 하는데. ▲수리와 탐구영역Ⅰ(수학)의 경우 전체 30문항중 주관식 단답형 6문항이 처음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수험생들이 어렵다고 느낄 것이다.또 수리와 탐구Ⅱ(사회·과학)에서 문항이 20문항 늘어난데 비해 시험시간은 10분밖에 늘지 않아 문제를 푸는 시간이 부족해 애를 먹을 것이다.외국어(영어) 영역의 듣기평가도 10문항에서 말하기 5문항을 포함,17문항으로 7문항이 늘어나고 지문당 단어수가 1백단어 안팎이나 돼 심리적인 부담이 커질 것이다. ­97학년도 대입에서 대학별 수능시험의 반영비율은 얼마나 되나. ▲전국 1백45개 대학 중 81%인 1백17개 대학이 총점의 50% 이상을 수능성적으로 반영한다.고려대·단국대·홍익대 등 69개대가 60%선,서울대·포항공대·이화여대·중앙대·동국대 등 48개대가 50%선,연세대·서강대·한양대·성균관대·경희대 등 19개대가 40%선으로 40% 이상을 반영하는 대학이 전체의 94%인 1백36개대에 달한다.동덕여대·협성대는 70%,숭실대·한림대는 80%,국민대는 90%까지 반영한다. ­영역별 출제전망은 ▲언어영역은 지문의 길이와 지문당 문항의 수는 늘이되 지문의 수는 줄일 것으로 보인다.수리와 탐구Ⅰ의 경우 주관식 문항은 중·상위권 수험생간의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정답률이 낮은 문제에 배정될 것으로 보인다.과학탐구에는 체육과 가정도 포함,종합적 사고력과 현장 적응력을 측정하고 사회탐구의 경우 자료의 분석 및 해석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표나 그림을 사용하거나 문자자료를 도표자료로 환원하는 등 문제의 유형이 다양해질 전망이다. 외국어 영역의 듣기평가는 예문의 길이와 내용을 조금 더 늘리고 정답의 단서가 되는 부분의 반복을 줄이며,읽기와 쓰기의 평가는 1개의 지문에 쓰이는 단어수를 현행 60∼90단어에서 최대 1백10개가 되도록 하고 문단이 2개 이상인 복합문단의 지문이 출제될 것으로 보인다. ­문항당 예상 정답률 20∼80%와 상위 50% 집단의 예상 평균점수 50∼60점을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는데. ▲국립교육평가원은 수학의 경우 주관식문항은 어렵게 출제해 중·상위권 수험생의 변별력을 높이고,객관식 문항은 난이도를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수리와 탐구Ⅱ의 경우 문제풀이 시간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언어 영역처럼 지문 하나에 3∼4문항을 출제하는 「세트문항」 방식을 도입할 것으로 알려졌다.영어의 듣기 평가는 문항수는 늘리되 평이하게 출제하고 문항당 풀이 시간을 1∼2분으로 충분히 주며,읽기와 쓰기는 평균 1.6분으로 배정,시간이 넉넉하도록 했다. ­문항당 차등배점 폭은 어떻게 결정됐나. ▲예컨대 언어영역의 경우 65문항의 배점이 1백20점이므로 문항당 평균배점은 1.8점이 된다.바로 이를 기준으로 0.2점씩 가감해 1.6∼1.8∼2점으로 정했다.수리·탐구Ⅰ과 Ⅱ,외국어 영역도 이처럼 문항당 평균배점을 기준으로 차등화했다. 수리·탐구Ⅱ와 외국어 영역은 문항당 배점이 1.5점으로 각점수대 차이가 0.1점씩 10등급으로 세분화되면서 전체 성적급간(급간)이 지난해보다 2배 가량 늘기 때문에 동점자수가 크게 줄어들 것 같다. ­답안지의 매력도를 높인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 ▲너무나 명백한 정답을 제시,난이도와 변별력을 떨어뜨리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정답으로 오인할 수 있는 답안들을 나열한다는 것이다.또 종전처럼 한 문항에 답이 2개 이상인 다답형 문항을 3개 가량 출제하되 2개 이상인 경우 모두 맞춰야 점수를 주고 하나만 맞출 경우 부분점수를 인정하지 않는다.반면 「정답 없음」이 포함된 문항은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사회 및 과학탐구의 문항수와 배점은. ▲사회탐구의 경우 인문계 48문항,자연계 32문항이고 과학탐구는 인문계 32문항,자연계 48문항씩이다.배점은 사회탐구는 인문계 72점,자연계 48점이고 과학탐구는 인문계 48점,자연계 48점이다. ­영어의 말하기 평가를 듣기평가에 통합한 이유는. ▲읽기를 통한 간접평가 방식의 말하기 평가는 음성언어 영역에 속하는 만큼 듣기평가에 통합,원어민의 말을 방송으로 듣고 응답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되 답은 글로 표시된 언어로 하도록 했다.농아자는 지필검사로 대체하고 고난청자는 보청기를 쓸 수 있다. ▷수능시험 변천 과정◁ ▲94학년도=연 2회,1백90문항 2백점 만점. ▲95학년도=연 1회,2백문항(수리·탐구Ⅰ 20문항을 30문항으로 확대) 2백점 만점.수리·탐구Ⅰ,Ⅱ 영역·계열별 출제.응시계열 구분.시험시간을 3백60분으로 20분 연장. ▲96학년도=2백문항,2백점만점.영어 듣기평가는 8문항 7.2점에서 10문항 9점 내외로 늘리고 시험시간도 10분 내외에서 12분 내외로 연장. ▲97학년도=2백30문항 4백점 만점,시험시간 3백90분.수리·탐구Ⅰ 20% 가량 주관식 출제.영어 말하기 평가를 새로추가,듣기·말하기 17문항으로 확대.
  • 사대도 국·영·수 본고사 폐지/내년 입시요강

    ◎수능·생활기록부 40%선 반영/논술배점 10∼15%가 많아/입시일도 4개 군 나눠 실시/고대만 미정 교육부가 21일 전국 대학으로부터 내년도 입시요강에 관한 보고를 마감한 결과 대부분의 대학들은 국·영·수 위주의 본고사를 치르지 않고 수학능력시험과 종합생활기록부 성적을 각각 총점의 40% 정도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주요 사립대를 포함,중위권 대학들의 입시일이 「가」군(12월26∼30일)에 몰려 앞으로 조정과정에서 다소간의 논란이 예상된다.건국대는 이날 입시날짜를 재조정하라는 이유로 입시요강을 되돌려 받았고 한양대와 동국대 등은 날짜 조정 때문에 제출을 하루이틀 가량 늦췄다. 입시요강안에 따르면 서강·성균관·한양·경희대 등 상당수 주요 사립대학들은 수능성적과 종합생활기록부 성적을 각 총점의 40%씩 반영키로 했다. 연세대와 이화여대는 종합생활기록부 성적은 40% 가량 반영키로 했지만 수능성적의 반영률은 유동적이다.논술을 보지 않는 동국대는 종합생활기록부 성적 40%에 수능성적 55%로,숭실대는 종합생활기록부 성적20%에 수능성적은 80%를 반영키로 했다. 성균관대와 경희대는 학년별 종합생활기록부 성적의 반영비율을 1학년 20%,2학년 30%,3학년 50%로 결정했다. 논술성적은 각 대학별로 10∼20%정도 반영하며 서강·성균관·한양·경희·서울시립대 등은 면접점수를 5% 반영키로 했다. 또 4개군으로 나눠진 입시날짜는 연세·서강·이화·성균관·서울시립대가 「가」군으로 확정했으며 경희대는 「나」군(1월3∼7일),외국어대는 「다」군(1월8∼12일)으로 확정됐다. 일부 대학에선 상한선이 폐지된 특차모집 비율을 크게 늘릴 것으로 보인다. 서강대는 일반전형의 특차선발 비율을 올해 모집정원의 40%에서 50%까지 높이기로 했으며 동국대도 22%로 3배 가량 늘렸다. 한편 아직 본고사 채택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고려대는 최종안을 마련하지 못해 보고시한을 넘겼다.
  • 숭실대 본고사 폐지

    숭실대가 본고사를 폐지하고 모집인원 유동제를 도입하는 내용의 97학년도 입시요강을 20일 발표했다.수학능력시험(80%)과 종합생활기록부(20%)의 성적만으로 신입생을 뽑는다.
  • 중앙박물관 대동여지도 목판 11장 원판 확인

    지난해 11월 국립중앙박물관 지하수장고에서 발견된 대동여지도 목판 11장이 숭실대에 있는 대동여지도 목판 1장과 똑같은 고산자 김정호가 제작한 원판인 것으로 밝혀졌다. 정양모국립중앙박물관장은 3일 『이우형,이찬씨 등 고지도 전문가들과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이 지난 4개월간 박물관 수장고와 숭실대의 대동여지도 목판,박물관의 대동여지도 수정본과 서울대 규장각의 초간본을 정밀 대조한 결과 이같은 사실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지금까지 모두 불타 없어진 것으로 알려졌던 대동여지도의 목판은 전체 50판중 12판이 남아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 사대 내년부터 본고사 폐지/36개대 교무처장회의서 의견 접근

    ◎생활기록부·수능·논술로 선발/고대는 강행… 내달중 요강 발표 교육부가 97학년도 대학입시부터 본고사를 폐지하기로 방침을 정한데 따라 국·공립대학은 물론 대부분의 사립대학들도 국·영·수 위주의 본고사를 폐지하고 종합생활기록부와 대학수학능력시험,논술 등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할 것으로 2일 밝혀졌다. 서울지역 36개 국·공립 및 사립대학 교무처장들은 지난 1일 하오 2시 서울 연세대 알렌관에서 「97학년도 대학입학관리 교무처·과장 연석회의」를 갖고 이처럼 의견접근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에서 연세대·서강대·이화여대 등 대부분의 사립대학들이 본고사 폐지방침을 밝혔으나 고려대는 본고사 강행 방침을 고수했다. 서울대도 본고사를 폐지하되 논술고사를 다양하게 출제해 변별력을 높인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특히 숭실대를 비롯한 상당수의 사립대학들은 논술고사의 난이도가 높으면 고교 교육과정에 역행하고 너무 평이하면 변별력 자체가 떨어진다는 이유로 논술고사도 아예 실시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회의에 참석했던 한 관계자는 『사립대학의 경우,정부가 다양한 전형 기준과 방식에 따라 자율적으로 신입생을 선발토록 했으나 초·중등교육의 정상화와 국민의 사교육비 부담 축소 등을 위해 대부분의 대학들이 본고사를 채택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 총선후보 낸 「전국연합」 공명선거 협력대상서 빼/시민단체협 결의

    시민운동단체들은 오는 4월11일 15대 총선에서 4명의 후보자를 출마시킨 전국연합에 대해서는 공명선거를 위한 시민운동 공동 협력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경실련등 31개 시민운동단체들의 모임인 한국시민단체협의회(공동대표 강문규)는 27일 상오 10시부터 서울 숭실대 사회봉사관에서 「15대 총선에 대한 시민단체의 대응」 등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갖고 이같이 결의했다.
  • 본고사 난이도 작년 비슷/전기대 입시 모두 끝나

    ◎후기 새달 5∼8일 원서접수 한국외국어대 동국대 숭실대 단국대 아주대 등 38개대학이 18일 본고사 및 면접을 실시,전국의 1백40개 전기대 입시가 모두 마무리됐다. 이날 본고사를 치른 대학은 한국외대 동국대 등 5개대이며 나머지 33개대는 면접 및 구술고사를 치렀다. 한국외대는 인문·사범계열만 실시한 영어시험에서 연설문 광고문 신문기사 등 실용적이고 시사적인 글을 통해 정보를 종합적으로 추론할 수 있는 능력을 중점적으로 측정했다. 주·객관식 문제가 50대50으로 출제됐으며 난이도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학교측이 예상한 평균점수는 1백점 만점에 50∼60점이다. 논술 한과목만 치른 동국대는 「사회의 개혁이 의식을 바꿀 수 있다는 주장과 의식개혁이 사회를 바꿀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밝히라」(인문계)는 시사성이 강한 문제와 「인간복제가 세계관과 윤리의식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논술하라」(자연계)는 문제를 출제,수험생들로부터 대체로 평이하다는 반응을 얻었다. 숭실대는 인문계 논술에서 세계무역기구(WTO)출범과 기업의 경영혁신바람 등 시사적인 내용을 예문으로 제시한 뒤 자유경쟁 체제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비판하도록 했으며 인문·자연계 공통인 영어는 주·객관식을 혼합,난이도별로 상급 30% 중급 50% 하급 20%의 비율로 출제했다.한양대 건국대 울산대 등 19개 후기대는 2월5∼8일 원서를 접수하며 2월10일 일제히 시험을 치른다.
  • 오늘 38개대 본고사·면접/서울대 등 합격자발표 앞당겨

    ◎전기대 입시 마무리 외국어대·동국대·숭실대·단국대·아주대등 38개대가 전기대로서는 마지막으로 18일 대학별 고사(본고사 및 면접)를 치른다. 본고사실시 대학은 외국어대·동국대·숭실대·인하대·한성대등 5개대이며 아주대·단국대등 나머지 33개대는 면접시험을 실시한다. 인문·사범계열에 한해 영어 1과목만 시험을 치르는 외국어대는 실용적이고 시사적인 글에 비중을 둬 실제 의사소통능력과 독해력을 측정하며 주관식 및 객관식의 출제비율은 50대 50이다. 한편 포항공대등 일부대학이 예정을 앞당겨 이미 합격자를 발표한 가운데 서울대(30일)·연세대(26일)·고려대(23일)등 상당수 대학도 등록준비등 수험생의 편의를 위해 합격자발표를 예정일보다 1∼2일 앞당기는 문제를 적극 검토중이다.
  • 서울대 논술Ⅱ “어려운 편”/중앙·경희대 작년과 비슷한 수준

    서울대·성균관대·경희대·중앙대 등 56개 대학이 13일 대학별고사를 실시함으로써 전국 1백40개 전기 모집대학 가운데 1백2개 대학의 입시가 끝났다. 서울대는 본고사 둘째날인 이날 논술Ⅱ(논리적인 글의 이해와 서술)와 면접고사를 실시했다. 논술Ⅱ는 인문·자연 공통으로 「인간의 가치개념」에 대한 제시문을 주고 「스포츠가 집단구획의식이 주는 현실적 독소를 중화시키면서 인간의 본능적 욕구를 채워주는지」를 1백자 이내로 쓰라는 문제(10점)와 「집단간 갈등의 문제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8백∼1천자 이하로 밝히라」(40점)는 두 문항이 출제됐다. 논술Ⅱ에 대해 수험생들은 다소 어려웠다는 반응을 보여 이번 서울대입시는 12일 치른 수학과 논술Ⅱ가 당락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성균관대의 경우 인문계는 영어·논술(각 1백점) 자연계는 영어·수학(각 1백점) 시험을 치렀으나 대체로 평이해 평균점수가 10∼15점 가량 오를 것으로 분석됐다. 또 중앙대·서울시립대·경희대 등도 지난해와 비슷한 난이도를 보였다. 외국어대·동국대·숭실대·아주대 등 나머지 38개 전기모집대학은 오는 18일 본고사 또는 면접을 실시한다.
  • 등록금 인상 저지 움직임/사대총동문회 중심 투쟁에 나서기로

    사립대 등록금의 대폭 인상 방침에 대해 학생들이 총학생회를 중심으로 집단 반발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대학가가 등록금 인상 파문에 휩싸일 전망이다. 전국 80개 대학 신임 총학생회 간부 4백여명은 12·13일 이틀동안 서울 숭실대에서 열린 「한총련 학원자주화학교」에서 「교육재정 확보를 위한 한총련 백만학도 공동요구안」을 채택,등록금 인상 저지투쟁을 벌여나가기로 했다. 이들은 『90년 이후 대학 등록금은 두배 가까이 인상됐는데 또다시 물가인상률을 뛰어넘어 20%를 인상하려는 것은 학부모들의 어려움을 외면하고 국민경제까지 위협하는 처사』라고 비난했다. 이들은 아직 인상방침이 확정되지 않았으므로 각 대학별로 인상저지 방안을 마련하고 3월 개강과 함께 구체적인 투쟁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연세대 총학생회의 한 간부는 『사립대 재정자립을 위한 대책은 별반 마련되지 않고 있는 상태에서 재정문제를 학부모와 학생들에게만 떠맡기는 것은 부당하다』면서 『학생들 대부분이 크게 공감하고 있는 만큼 등록금인상 저지투쟁은 불가피할것』이라고 밝혔다.
  • 오늘 46개대 본고사·면접/“또 입시한파” 빙판길 교통체증 우려

    ◎서울 아침 영하 6도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포항공대 한양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경북대 부산대 등 46개대가 8일 본고사및 면접·구술고사를 일제히 실시한다.본고사를 치르는 대학은 12개 대학이다. 서울대 성균관대 중앙대 등 56개대는 13일에,외대 동국대 숭실대 등 38개는 18일에 본고사및 면접을 실시한다. 한편 46개 전기대학의 대학별 고사가 치러지는 8일은 서울의 경우 기온이 영하 6도로 떨어지고 5㎝ 안팎의 눈이 오는등 전국적으로 전형적인 「입시추위」가 재현될 것으로 보인다. 또 전날 내린 비가 얼어붙는등 도로사정이 나빠져 고사장으로 가는 길에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이에따라 경찰은 눈이 내릴 경우 서울시측과 협조,즉각적인 제설작업을 벌여 수험생 수송을 돕기로 했다. 수험생들은 시험 시작전 고사장에 도착하기 위해 서둘러 길을 나서는 것은 물론 차가운 날씨에 대비,시험을 치르는데 불편이 없도록 옷차림에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 기상청은 7일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8일 상오 서울·경기지방을 비롯,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눈이 오는 곳이 많겠으며 하오들어 중북부지방부터 차차 개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이 서울은 7일보다 7도 낮은 영하 6도로 내려가는 등 전국적으로 영하 10도에서 영상 3도,낮 최고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5도로 예상된다』고 밝히고 『바람 및 돌풍의 영향으로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상청은 『일부 대학의 이틀째 본고사가 치러지는 9일에도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9도로 떨어지는등 전국이 강추위를 보이겠다』고 내다봤다.
  • 전기대 오늘부터 원서접수/3일∼6일 마감

    전국 1백 40개 전기대의 입학원서접수가 1일부터 시작된다.대학별 원서접수 마감일은 다음과 같다. ◇1월3일(1개대)=부산대 ◇1월4일(13개대)=경북대 가톨릭대 고려대 국민대 삼육대 연세대 인하대 이화여대 한양대 광주교육대 부산교육대 서울교대 제주교대 ◇1월5일(29개대)=금오공대 서울대 안동대 여수수산대 전북대 제주대 한국교원대 한국체대 서울시립대 인천대 감리신학대 경산대 계명대 대구대 대구효성가톨릭대 대전가톨릭대 배재대 서강대 선문대 수원가톨릭대 숙명여대 순신대 영남대 장로회신학대 전주대 포항공대 대구교대 인천교대 광주가톨릭대 ◇1월6일(97개대)=강릉대 강원대 경상대 공주대 군산대 목포대 목포해양대 부산수산대 순천대 전남대 창원대 충남대 충북대 한국해양대 가야대 건국대 건양대 경기대 경남대 경성대 경원대 경주대 경희대 고신대 광운대 그리스신학대 단국대 대불공대 대전대 대진대 덕성여대 동국대 동덕여대 동서공대 동신대 동아대 동양공대 동의대 명지대 목원대 부산가톨릭대 부산여대 부산외대 상명여대 서경대 서남대 서울신학대 서울여대 서원대 성결대 성공회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세명대 세종대 수원대 순천향대 숭실대 아세아연합신학대 아주대 안양대 영남신학대 영동공대 용인대 우석대 울산대 원광대 인제대 조선대 중앙대 청주대 총신대 침례신학대 피어선대 한국기술교육대 외대 한국항공대 한남대 한동대 한림대 한서대 한성대 한신대 한일신학대 협성대 호남대 호남신학대 호서대 홍익대 기독대 위덕대 인천가톨릭대 공주교대 전주교대 진주교대 청주교대 춘천교대
  • 전기대학 원서교부/한양 23일·고대 25일·서울대 27일부터

    9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성적이 22일 수험생에게 개별통보됨에 따라 23일부터 한양대가 원서교부에 들어가는등 전기모집대학의 원서교부가 시작됐다. 서울대는 오는 27일부터 내년 1월5일까지 원서를 교부하며 고려대는 25일∼내년 1월4일,한양대는 23일∼내년 1월4일,경북대는 26일∼내년 1월4일,부산대는 29일∼내년 1월3일까지 원서를 교부한다. 이미 원서교부에 들어간 연세대·이화여대는 내년 1월4일까지,포항공대·서강대는 1월5일까지,외국어대·동국대·중앙대·경희대는 1월6일까지 원서를 교부한다. 원서접수기간은 서울대·서강대 등이 내년 1월3∼5일,연세대·고려대·이화여대·한양대 등이 1월2∼4일,포항공대 1월2∼5일,동국대·중앙대·숭실대 등이 1월3∼6일,경희대·아주대·단국대 등이 1월4∼6일이다.
  • 대동여지도(외언내언)

    고산자 김정호의 대동여지도는 정밀성과 풍부한 내용으로 후세 지도제작의 밑거름이 된다.경위도와 방위표를 사용했고 도로에 10리마다 점을 찍어 실제거리를 산정할수 있게 한 점등 과학적인 제작방식을 도입하고 있다.김정호의 첫 지도인 청구도이후 실로 30년만에 완성되는 불후의 업적이다. 김정호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별로 없다.그의 가계도 출생지도 생몰 연대도 미상으로 돼있다.그런데 그의 옥사설이 그럴듯하게 유포돼 왔다.대동여지도를 본 대원군이 크게 노하여 국가기밀 누설죄로 감옥에 가두었고 얼마 안가 옥사했다는 것이다. 국민학교 교과서에 실려있는 내용이다.그러나 최근 학자들의 연구로는 옥사설은 날조로 밝혀졌다.일제가 대원군의 무지몽매함을 과장하기 위해 「조선어독본」에 옥사설을 꾸며내 처음 실었다는 것이다.일제의 조선사 깎아내리기의 한 단면을 보게 된다. 대동여지도 목판 원판 12장이 국립중앙박물관 지하 수장고에서 발견됐다는 기사가 신문마다 보도됐다.목판은 원래 60여장으로 추정되나 남아있는 것은 숭실대 소장의한장뿐.인출본은 있으나 목판은 그만치 귀하다.희귀문화재의 발견이 반갑기는 하나 국립박물관 창고에서 발견되다니 이 무슨 해괴한 일인가.중앙박물관은 소장품의 내용도 파악하지 못한채 국으로 보관만 하고 있었다는 것인지,이해할수 없는 「발견」이었다. 이 목판의 내력은 이렇다.1923년 조선총독부 박물관에서 당시 60원에 사들였고 경성제대 지도전시회에 출품된 일이 있다.그뒤 6·25이후 망실로 처리됐다가 다시 찾아 분류목록에도 등록돼 있다.그러니까 「발견」이 아니라 「확인」이라야 옳다.전적분야의 전문가가 박물관에 없었기 때문에 빚어진 혼란이다. 대동여지도 판각이 완성된 것은 1861년.지금부터 1백34년전 일이다.그런데도 목판의 대부분은 멸실된채 행방이 묘연하다.귀중한 문화유산을 우리가 얼마나 허술하게 다뤘는가를 대동여지도는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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