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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병재, 매일 술 마시더니…결국 ‘황달’ 증상 나타났다

    유병재, 매일 술 마시더니…결국 ‘황달’ 증상 나타났다

    방송인 유병재가 매일 술을 마시다가 응급실에 갔다고 고백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에는 ‘넷플 동아리에 방문한 다작왕 교수님, 아니 지훈이아 경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배우 주지훈, 윤경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유병재는 윤경호의 식성을 소개했다. 그는 “이중에서는 제일 독특한 것 같다”며 “라면을 끓일 때 토마토 주스를 넣냐”고 감탄했다. 이에 윤경호는 해장 메뉴라고 덧붙였다. 주지훈은 “해장은 되는데 혈당이 쫙 오를 것이다”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병재가 “둘 다 애주가냐”고 질문하자 윤경호와 주지훈은 고개를 끄덕이며 긍정했다. 유병재는 “나는 매일 위스키 반병 정도를 거의 매일 마셔서 응급실 갔다 왔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황달이 갑자기 찾아왔다고 한다. 앞서 유병재는 지난해 7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응급실에 다녀온 적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피검사를 했는데 간 수치가 높게 나왔다”며 “병원에서 의사가 오늘 꼭 진단해야 하고 수술에 들어가야 할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는 “간 수치가 40이 정상인데 2000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다행히 지금은 괜찮아져서 절제하면서 먹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주지훈은 “네가 나의 미래인 거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병재는 “네가 82년생이고 내가 88년생인데 어떻게 너의 미래야”라고 발끈했다. 윤경호는 “가는 것에는 순서가 없으니까”라고 대신 해명했다. 간 수치로는 대선배라는 것이다. 이어 “다슬기 즙을 마시면 좀 괜찮다”고 조언했다.
  • ‘대신 죽는 연습하는 사람들’, 대통령 경호관의 세계

    ‘대신 죽는 연습하는 사람들’, 대통령 경호관의 세계

    “대통령경호처는 대통령의 절대 안전 보장이 존재 이유이자, 숭고한 사명으로 여긴다.” 대통령을 위해 대신 죽는 연습을 하는 사람들, 대통령 경호공무원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5일 체포되기 전까지 경호처가 강경하게 버티면서 오랫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대통령 경호관에 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경호처 관계자, 전직 경호관의 이야기를 종합해 경호관의 세계를 구성해봤다. 경호처 홈페이지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최근 펴낸 구술채록서 ‘청와대로 출근하는 사람들’도 참고했다. #충성·명예·헌신 경호처 홈페이지에는 ‘대통령의 절대 안전’이라는 말이 수차례 등장한다. 경호관들은 위기 상황에서는 대통령을 대신해서 죽는 사람들이다. 경호처는 과거 새 정부가 들어서면 목숨을 바쳐 대통령을 지킨다는 결의를 보여주기 위해 대통령 부부를 초청해 경호 시범 행사를 열었다. 그중 압권은 모의 총성이 울리면 대통령 주변에 있는 경호관들이 망설임 없이 몸을 날리는 장면이다. 대통령을 대신해서 총탄을 맞기 위한 것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경호 시범을 보다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실제로 1979년 10·26 사태 당시 정인형·안재송·김용태·김용섭, 1983년 아웅산 묘소 테러 사건 당시 정태진·한경희 경호관이 순직했다. ‘충성·명예·헌신’. ‘청와대로 출근하는 사람들’에서 경호 파트를 구술한 이성우 전 경호처 안전본부장이 꼽은 경호관의 핵심 키워드다. 이 전 본부장은 1987년부터 2012년까지 근무하며 6명의 대통령을 경호했다. 경호관들은 목숨 바쳐 국가 원수를 경호한다는 자부심이 강하다. 옷차림은 물론 언행에도 신경을 쓴다.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 술이나 담배도 즐기지 않는다고 한다. 정권이 바뀌어도 계속해서 근무하는 것도 특징이다. 이에 대해 이 전 본부장은 “중요한 것은 대통령이라는 공인을 경호하는 것이지, 개인을 경호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라며 “대통령에 대한 호불호,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중립이 돼 임무를 수행한다”고 했다. 정확히 어떤 훈련을 받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사격, 무도 등 경호술, 체력은 기본으로 갖춰야 하고, 해상·소방 구급 훈련도 받는다. 이 전 본부장에 따르면 자물쇠를 열쇠 없이 따는 해정술(解錠術), 공동묘지 담력 훈련 등도 받았다고 한다. #선발경호부터 검식(檢食)경호까지 대통령 경호는 통신, 선발, 검측, 공역작전, 수행, 검식 등으로 분야가 나뉜다. 윤 대통령이 지난 15일 체포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수사를 받을 때도 경호관이 먼저 건물을 방문해 폭발물 등을 점검했다. 이성우 전 본부장은 “초반에는 대개 선발 경호 부서로 배치된다. 행사가 있다고 하면 선발 경호 부서에서 행사 전 미리 현장에서 각종 안전조치를 한다”며 “초임 때 3년 정도 선발 경호부서에서 근무했고, 근접 경호부서·경호계획 수립 부서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대통령과 현장에 동행하는 근접 , 일명 수행경호는 ‘경호의 클래식’으로 불린다. 대통령이 행사장이나 시장에 가는 영상이나 사진에는 반드시 근접 경호하는 수행 경호원이 보인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경호에서 근접 경호만큼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이 선발 경호다. 대통령이 가는 현장에는 선발대가 먼저 출동한다. 폭발물 탐지 등 위험이 될만한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작업이다. ‘선발의 총잡이’로 불린 정정국 전 경호본부장은 “선발은 대통령이 현장에 오시기 전에 먼저 출동해서 인적, 물적, 지리적 취약 요소를 제거하는 역할”이라며 “소위 말하는 ‘진공상태’를 만드는 일”이라고 정의했다. 대통령이 먹는 음식은 철저한 검사가 이뤄진다.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도 마찬가지다. 검식을 담당한 이주택 전 부장은 검식 실험실, 이동식 검식 차량 도입을 주도한 인물이다. 이 전 부장은 “식약처에서도 경호처 검식 차량을 모델로 식중독 검사차량을 만들게 되었다”고 말했다. 대통령만 경호하는 것은 아니다. 대통령과 가족, 전직 대통령과 배우자, 대통령 당선인과 가족, 대통령 권한대행과 배우자도 경호 대상이다. 이밖에도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의 국가원수나 행정수반과 배우자,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 행사의 경호도 지원한다.
  • 지상렬, 독거남 아니었다…40년 함께한 ‘동거녀’ 최초 공개

    지상렬, 독거남 아니었다…40년 함께한 ‘동거녀’ 최초 공개

    지상렬이 40년 이상 같이 산 동거녀를 최초 공개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는 지상렬이 출연했다. 이날 지상렬은 “제작진이 나를 붕어 즙 내리듯 하더라. 가족들을 다 공개했다. 가족들 줄기세포까지 보실 거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그동안 연예계 독거남의 대명사였던 지상렬은 “홀아비는 아니다. 혼자 살아본 적이 거의 없다”고 파격 발언을 했다. 실제로 잠에서 깬 지상렬은 의문의 여인과 다정하게 통화를 하는가 하면, 오랜 동거녀 또한 공개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오랜 동거녀의 정체는 지상렬의 형수였다. 시동생인 지상렬과 형수는 다정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상렬은 형수에 대해 “중학교 1학년 때부터 같이 살았다. 부모님 그 이상이다. 4대가 같이 살았다”고 소개했다. 특히 지난해 3월 모친상을 당한 지상렬은 40년간 한집에 살며 자신의 어머니를 지극 정성으로 모신 형수님에 대해 각별한 감사함을 표현했다. 이어 깜짝 등장한 지상렬의 초등학생 조카 손녀는 예쁘고 귀여운 외모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조카 손녀는 지상렬에게 술을 끊으라고 잔소리를 하는가 하면 “장가가지 마세요”라며 작은할아버지에게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지상렬의 형과 형수는 어머니를 떠나보낸 후 외로움을 느낄 미혼의 지상렬을 걱정하며, 그의 결혼을 진심으로 바랐다. 지상렬은 “형수님에게는 늘 감사하고 존경하는 마음이고, 저한테는 큰 그늘막이 되어줬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지상렬은 큰형, 형수, 조카 손녀까지 3대가 함께 하는 정겨운 일상을 통해 요즘 보기 드문 대가족의 훈훈한 가족애를 전했다.
  • “구정이 진짜 새해 아닌가요”…작심삼일? 이번엔 진짜 달라져야죠

    “구정이 진짜 새해 아닌가요”…작심삼일? 이번엔 진짜 달라져야죠

    “구정이 진짜 새해 아닌가요? 구정 전에도 바뀌지 않으면 작년과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을 것 같아서 급하게 모임에 나가기 시작했어요.” 직장인 정선화(39)씨는 이번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달리기 동호회에 가입했다. ‘새해에는 운동하겠다’는 다짐을 미루고 미루다 내린 결정이었다. 며칠 전 처음 참여한 새벽 달리기 모임을 하고 나니 새사람이 된 것만 같은 뿌듯함이 밀려왔다. 정씨는 “이참에 하프 마라톤 참가 신청도 해둔 상태”라고 전했다. 운동, 독서·공부, 술·담배 끊기 등 새해마다 등장하는 인생 목표가 구정을 전후로 다시 등장하고 있다. 1월 1일을 놓친 이들이 이번 구정을 기점으로 달라진 사람이 되겠다며 각종 동호회와 모임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동호회를 구할 수 있는 각종 커뮤니티에선 ‘새벽 풋살 모임’, ‘아침 독서 모임’, ‘잠을 깨우는 체조 모임’ 등의 회원 모집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아침 배드민턴 동호회 회장인 변철민(36)씨는 “1월 1일에도 회원이 20명 정도 늘더니 올해 설을 앞두곤 30명이 새로 들어왔다”고 전했다. 화상 회의 플랫폼에서 만나 각자 원하는 공부를 하는 동호회도 인기다. 회원들이 새벽 5~6시쯤 ‘구글 미트’나 ‘줌’(Zoom)에서 모여 화면을 켜둔 채 각자 외국어 공부나 독서를 하는 것이다. 최근 재테크에 관심이 생긴 직장인 정모(29)씨는 소셜미디어(SNS)에서 새벽부터 공부하는 사람들의 영상을 보고 설날을 기점으로 비대면 공부 모임에 들어갔다. 정씨는 “혼자선 일찍 일어나기가 쉽지 않은데 다른 사람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눈을 뜬다”며 “하루를 좀 더 알차게 쓰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올해는 쭉 모임에 참여하는 게 목표”라고 했다.
  • “아빠”라 부르던 동거男 살해·시신훼손 한 20대男… 감옥서 홧김에 교도관 폭행

    “아빠”라 부르던 동거男 살해·시신훼손 한 20대男… 감옥서 홧김에 교도관 폭행

    아빠라고 부르며 따르던 70대 동거남을 폭행해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20대 남성이 감옥에서 교도관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6개월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5단독 이화송 판사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검찰 공소사실에 따르면 부산구치소 수감자인 A씨는 지난해 1월 20일 오후 10시 25분쯤 수용실 물품을 파손해 교도관과 상담하던 중 교도관의 가슴과 배 부위를 주먹으로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상담 중에 지속적으로 흥분상태를 보였고, 이에 교도관이 보호장비를 착용할 것을 지시하자 화가 나 난동을 부린 것으로 조사됐다. 이 판사는 “A씨가 조현병과 분노조절장애 등으로 정신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면서 “다만 A씨는 살인죄로 구속기소 돼 수용 중에 부산구치소 내 기물을 파손했고, 이에 관해 상담받던 중 교정 공무원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등 죄질이 좋지 않다. 피해 교정 공무원이 A씨에 대한 처벌을 바라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한편 A씨는 같이 살던 70대 남성 B씨를 폭행해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지난해 10월 징역 15년형을 확정받아 복역 중이다. A씨는 2023년 12월 10일 오후 부산 영도구의 한 아파트에서 B씨를 수차례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시신마저 흉기로 수차례 찔러 훼손했다. A씨와 B씨는 2022년 4월 입원 중이던 부산 한 정신병원에서 처음 만났다. A씨는 분노조절장애 치료, B씨는 알코올의존증후군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한 상태였다. 이듬해 1월 병원에서 퇴원한 A씨는 함께 살자는 B씨의 제안을 받아들여 B씨의 집에서 동거를 시작했다. 그러나 A씨는 동거를 시작한 초반 한 달 동안 B씨로부터 성행위를 요구받았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B씨는 유사한 수법으로 청소년에 대한 유사강간 행위로 처벌받는 등 다수의 성범죄 처벌 전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또 B씨로부터 ‘술을 사달라’거나 ‘밥을 만들어달라’는 등 심부름과 잔소리를 듣고 불만을 품다 같은 해 12월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A씨와 B씨는 서로 상대방에게 폭행당했다는 내용으로 수차례 112에 신고하면서도 신고 이후에는 매번 화해하고 계속 함께 살았다. 두 사람은 기초생활수급비 등을 모아 사실상 경제공동체로 생활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 “술만 마시면 ××하는 아내… 이혼해야 할까요?”

    “술만 마시면 ××하는 아내… 이혼해야 할까요?”

    주 6일 술만 마시고, 취할 때마다 ‘소변 실수’를 하는 아내 때문에 고민이라는 30대 남편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3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아내가 술을 좋아해서 일주일에 6일은 꼭 음주하는데 그중 3일은 만취 상태가 된다”고 했다. A씨 부부는 결혼 6년 차 동갑내기 부부다. A씨의 아내는 주로 혼자 술을 마시는데 문제는 도를 넘은 술주정이었다. A씨는 “아내가 술을 마시면 항상 그 자리에서 실수하고 조금 정신이 들면 실수하는 상태로 화장실에 가고, 심하게 취했을 때는 화장실에 갈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런 술버릇은 점점 심해지더니 최근 술을 마신 일주일 내내 소변 실수를 저질렀고 전날에는 하루 동안 3번이나 실례를 했다고 밝혔다. A씨는 “아내가 실수할 때마다 그 옷을 빨고 자리를 정리하는 건 늘 제 몫이다. 아내는 도통 치울 생각을 하질 않는다. 술에서 깰 때까지 치우지 않고 기다려봤는데 전혀 치울 생각을 안 하더라”고 했다. 그는 “결국 엉망인 집을 제가 다 청소해야 했다. 이런 생활이 몇 년째 반복되고 있다”며 “아무리 화를 내도 아내는 나아지려는 시늉조차 하지 않고 여전히 술을 마시는데 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 거냐. 그냥 이혼해야 하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박지훈 변호사는 “이혼은 아니라고 본다.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봐야 한다. 사실 술 마시는 것도 문제지만 생리현상을 제어 못 하는 상황이다. 치료가 필요하다. 남편이 돕는 게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 “심형탁♥사야, 3.56㎏ 아들 출산”… 아기 얼굴 첫 공개, 누구 닮았나 보니

    “심형탁♥사야, 3.56㎏ 아들 출산”… 아기 얼굴 첫 공개, 누구 닮았나 보니

    18세 연상연하 커플인 배우 심형탁(47)·히라이 사야(29) 부부가 지난 13일 강남차여성병원에서 체중 3.56㎏의 건강한 아들을 출산하고 퇴원했다고 차여성병원이 23일 밝혔다. 심형탁 부부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기쁘고 사랑스럽다. 주치의 김문영 교수님과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고 차여성병원은 전했다. 출산을 담당한 김문영 교수는 “아기가 정말 예쁘고 화목한 가정의 모습이 보기 좋다”며 “주치의로서 진심으로 축하하고 항상 기쁨과 행복이 가득한 가족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형탁·히라이 사야 부부는 방송을 통해 아들 심하루의 얼굴을 처음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이들 부부의 출산기가 펼쳐졌다. 결혼식 한복을 해줬던 박술녀는 이날 방송에서도 두 손 무겁게 출산 선물을 챙겨 왔다. 박술녀는 히라이 사야에게 “심서방이 속 썩이는 것은 없느냐”고 물었고, 사야는 대답을 망설였다. 이에 박술녀는 “심서방이 워낙 심성이 착하지만, 남이 봤을 때 착하면 와이프한테는 스트레스가 있는 거다”라며 “혹시 심서방이 술을 좋아하나”라고 예리한 질문을 던졌다. 히라이 사야가 고개를 끄덕이자 박술녀는 “술은 줄이는 게 아니라 아예 끊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형탁이 금주를 선언하자 박술녀는 그제서야 출산 선물 보따리를 풀었다. 숯과 고추를 매단 금줄, 학 문양을 직접 수놓은 배냇저고리 등이었다. 심형탁은 “지금 저희에게 어른이 없다 보니 둘이서 출산 준비를 하는 게 무섭고 힘들었다. 할머니가 해주셔야 할 것들을 이렇게 해주시니까 너무 감사하다”면서 눈물을 흘렸다. 심형탁은 이날 아들 심하루를 처음 만난 현장을 공개했다. 특히 아들 얼굴이 엄마 히라이 사야를 쏙 빼닮아 눈길을 끌었다.
  • ‘59세’ 김정균, 신혼 5년차인데 “작년부터 금욕 중”… 건강 상태 보니

    ‘59세’ 김정균, 신혼 5년차인데 “작년부터 금욕 중”… 건강 상태 보니

    배우 김정균(59)이 지방간 등 건강 상태를 전하면서 지난해부터 금주·금연·금욕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혀다. 지난 2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뱀띠 해를 맞아 뱀띠 배우 김정균과 아내 정민경(56)이 출연했다. 2020년 결혼해 신혼 5년차인 이들 부부에 MC 현영은 “예전보다 젊어지셨다”며 덕담을 건넸다. 환갑이 멀지 않은 김정균은 지방간과 당뇨 전 단계, 대장 용종 제거, 궤양성 대장염, 고혈압 등 증상이 있었다. 정민경은 갱년기, 고지혈증 증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주가였던 김정균은 10개월 넘게 금주 중이라고 했다. 김정균은 “워낙 제가 사람을 좋아하고 차 마시면서 얘기하는 건 상상도 못 했다”면서 “술을 많이 마시다 보니 지방간 수치가 높아졌다. 평생 먹을 술의 총량을 다 마셨다. 지금은 술을 끊었다”고 말했다. 김정균은 불가피하게 술을 마셔야 하는 자리에는 아내를 데려간다고 한다. 정민경은 “‘나 대신 마신다’면서 제 앞에 술잔을 딱 놓는다. 술을 안 좋아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홀짝홀짝 먹게 되더라. 술 안 취하는 체질인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에 이성미는 “남편 대신 마시다가 먼저 간다”고 걱정했다. 정민경은 “맞다. 갱년기 때문인지 술 때문인지 조금만 무리해도 힘들더라. 저도 오빠(남편)처럼 지방간이 오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털어놨다. 김정균이 아내를 위해 아침부터 당근과 사과, 양배추, 꿀 등을 넣어 건강 주스를 만드는 모습도 전파를 탔다. 김정균은 이어 아내를 깨우기 위해 안방으로 들어가 무한 뽀뽀 세례를 퍼부었다. 신승환은 “완전 아버지다. 딸 깨우는 것 같다”며 흐뭇해했고, 김정균은 “아내가 아닌 딸이라 생각하며 살고 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정균·정민경 부부는 작품을 함께하게 된 동료 배우들을 만났다. 동료 배우들은 철저히 금주를 지키는 김정균의 모습에 놀랐다. 김정균은 “지난해 4월 20일 이후로 금주, 금연, 금욕이다”라고 밝혔다. 그리고는 이내 “욕을 안 한다는 거다. (술기운에 입이 험해졌는데) 금욕”이라고 설명해 주변을 웃겼다. 여기에 “목욕도 안 한다”며 아재 개그를 덧붙였다.
  • 이치로 “1표 부족 다행… 불완전하니 나아간다”

    이치로 “1표 부족 다행… 불완전하니 나아간다”

    394표 중 393표… 만장일치 불발“야구 선수로서 단연 최고의 영광” 일본 프로야구에 이어 미국 메이저리그(MLB)까지 평정했던 ‘타격 기계’ 스즈키 이치로(52)가 MLB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기대를 모았던 ‘만장일치’ 헌액은 1표가 부족해 무산됐지만, 그는 아시아 출신으로는 처음 MLB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MLB 명예의 전당 입성자를 선정하는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는 22일(한국시간) 올해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이치로는 전체 394표 중 393표를 획득, 득표율 99.75%를 기록했다. MLB 역사상 만장일치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선수는 마무리 투수 마리아노 리베라(2019년)가 유일하다. 이치로는 이날 발표 직후 가진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프로야구 선수로서 단연 최고의 영광이다. 지구상 누구라도 (내가 처음 미국에 왔을 때) 명예의 전당 멤버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치로는 자신이 14년간 뛰었던 시애틀(매리너스)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는 “1표가 부족한 게 오히려 다행이다. 나름대로 완벽을 추구하며 나아가는 게 인생”이라며 “(만장일치 무산으로) 불완전하니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불완전한 게 좋다”고 강조했다. 옛 동료이자 2016년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켄 그리피 주니어(56)는 이치로와의 화상통화에서 “25년 만에 신입이 됐으니 사케(일본 전통 술)를 가져오라”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 가정폭력·과도한 음주 논란 추가… 헤그세스 국방장관 인준 위기

    가정폭력·과도한 음주 논란 추가… 헤그세스 국방장관 인준 위기

    성 비위 의혹으로 곤욕을 치른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 후보자에 대해 가정폭력과 과도한 음주 문제까지 추가로 불거지면서 상원 인준에 빨간불이 켜졌다. 폭스뉴스 앵커 출신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대표적인 ‘깜짝 인사’로 꼽히는 헤그세스는 부족한 군 관련 경험으로 인한 전문성 부족 논란에 도덕성 논란까지 겹치면서 궁지에 몰리는 모양새다. 미 NBC 방송은 22일(현지시간) 헤그세스가 부인에게 매우 폭력적이었다는 내용의 진술서가 인사청문을 진행하는 연방 상원에 접수됐다고 보도했다. 진술서에는 헤그세스 형의 전처 대니엘 헤그세스가 개인적으로 목격하거나 전해 들은 내용이 담겼다. 그는 세 번 결혼했는데 첫 번째 결혼에선 불륜을 이유로 이혼소송을 당했고, 두 번째 결혼에서는 혼외자를 얻은 뒤 이혼했다. 대니엘은 “헤그세스의 불안정하고 위협적인 행동으로 그의 두 번째 아내인 서맨사는 한때 옷장에 숨었고 탈출 계획을 세워 실행에 옮겼다”고 증언했다. 또 가족 모임에서 정신을 잃을 정도로 술을 자주 마셨고, 군복을 입은 채로 스트립 클럽에서 끌려 나온 적이 있다는 증언도 나왔다. 대니엘은 헤그세스가 2013년 한 술집 욕실에서 술에 취해 잠든 적이 있으며,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고속도로에서 차를 세워 토할 때 같이 있었던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인종적 편향도 있어 헤그세스가 기독교인들이 무슬림 인구를 추월하기 위해 더 많은 아이를 가져야 한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으며, 여성 투표권을 없애야 한다고도 했다고 주장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진술서에 담긴 내용이 헤그세스에 대해 제기된 각종 의혹과 부합한다고 보도했다. 헤그세스는 2017년 성폭력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장관 지명 발표 후 뒤늦게 확인됐다. 그는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과 사건을 비공개하기로 합의하고 돈을 지급했다고 시인했다. 논란이 이어지자 헤그세스는 지난 14일 상원 청문회에서 “장관이 되면 금주하겠다”고 선언했다. 헤그세스의 법률대리인은 이날 전 형수의 진술서에 대해 “대니엘은 반트럼프에 극좌파 민주당 당원”이라며 “헤그세스 일가 전체에 앙심을 품은 사람”이라고 깎아내렸다.
  • 美국방장관 후보…“술에 취해 일상적으로 기절” [월드핫피플]

    美국방장관 후보…“술에 취해 일상적으로 기절” [월드핫피플]

    성적 학대 및 과도한 음주 논란이 불거진 피트 헤그세스(45) 미국 국방부 장관 지명자에 대해 전 가족이 추가 의혹을 터뜨리면서 상원 인준도 불투명해졌다. 헤그세스는 지난 14일 인사청문회 답변서에서 트럼프 정부 인사 가운데 처음으로 ‘핵보유국으로서의 북한의 지위’(The DPRK’s status as a nuclear power)를 언급했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취임 첫날 북한을 핵보유국이라고 불렀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표적인 ‘깜짝 인사’로 꼽히는 헤그세스는 부족한 군 관련 경험으로 인한 전문성 부족 지적에다 도덕성 논란까지 이어졌다. 미 NBC 방송은 22일(현지시간) 헤그세스의 전 형수가 상원 의회에 제출한 진술서를 최초로 보도했는데, 여기에는 그가 아내를 학대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폭스뉴스 앵커 출신인 헤그세스는 지난 2017년 성폭력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장관 지명 발표 후 뒤늦게 알려졌다. 세 번 결혼한 헤그세스는 첫 번째 부인과는 불륜을 이유로 이혼 소송을 당했고, 두 번째 결혼에서는 혼외자를 얻은 뒤 이혼했다. 그는 모두 일곱 자녀의 아버지로 이 가운데 네 명은 생물학적인 자녀이며 세 명은 의붓 자녀다. 헤그세스 형의 전 처인 대니엘 헤그세스는 “헤그세스의 불안정하고 위협적인 행동으로 그의 두 번째 아내인 사만다 헤그세스는 한때 옷장에 숨었고 탈출 계획을 세워 실행에 옮겼다”라고 증언했다. 또 가족 모임에서 정신을 잃을 정도로 술을 자주 마셨고, 군복을 입은 채로 스트립 클럽에서 끌려 나온 적이 있다는 증언도 나왔다. 전 형수 대니엘은 헤그세스가 2013년경 미니애폴리스의 한 술집 욕실에서 술에 취해 기절했을 때 그와 함께 있었다고 밝혔다. 또 헤그세스가 미니애폴리스의 한 식당에서 너무 많이 술을 마셔서 택시 운전사가 94번 고속도로에서 차를 세우고 토한 일도 있다고 증언했다. 수년에 걸쳐 헤그세스가 여러 번 술을 남용하는 것을 목격했으며, 2008년이나 2009년 크리스마스에 그가 너무 많이 마셔서 토하고 기절했다고 말했다. 2009년에는 주방위군과의 훈련 도중 스트립 클럽에서 군복을 입고 야한 춤을 춰 쫓겨난 일도 있다고 덧붙였다. 헤그세스는 또한 ‘인종 편견’도 있어 “기독교인들이 무슬림 인구를 추월하기 위해 더 많은 아이를 가져야 한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여성에 대해서도 투표권이 없어야 하고 일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으며, 콘돔을 사용한 적이 없다고 한 것도 들었다고 설명했다. 대니엘은 “헤그세스가 미국 군을 지휘하게 될 가능성을 우려해 상당한 개인적 희생을 감수하고 공개적으로 나서기로 했다”고 털어놓았다. 헤그세스는 국방장관에 임명되면 술을 전혀 마시지 않겠다고 상원 의원들에게 말했다. 또 전 형수의 진술에 대해서 그의 변호인단은 “대니엘은 반트럼프에 극좌파 민주당 당원”이라며 “헤그세스 일가 전체에 앙심을 품은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 “좋은 남편, 좋은 아빠”로 살던 가장 살해한 김명현…무기징역 구형

    “좋은 남편, 좋은 아빠”로 살던 가장 살해한 김명현…무기징역 구형

    “부디, 살인범 김명현에게 사형을 선고해 주십시오.” 검찰이 22일 대전지법 서산지원 제1형사부(부장 강민정)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강도살인 혐의로 기소된 김명현(43)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하자 생면부지의 김씨에게 남편을 잃은 아내 등 유족들은 극형 선고를 호소했다. 유족들은 재판 내내 흐느껴 울었고, 김씨는 고개를 숙인 채 계속 유족들의 눈을 피했다. 검찰은 “김씨는 피해자 A(43·주유소 운영)씨를 13차례 찌르고 8번 베는 등 수법이 상당히 잔혹할 뿐만 아니라 사전에 범행을 계획하고 치밀하게 증거인멸을 일삼았다”고 했다. 김씨는 최후 진술에서 “범행 날 도박에서 큰 손실을 보고 패닉 상태에서 인간으로 해서는 안 될 짓을 저질렀다. 삶을 포기하고 구속되길 바란 것처럼 상황을 벗어나려고 했다”며 “죽는 날까지 반성하겠다”고 말했다. 유족들은 김씨가 어려운 경제 사정을 이유로 들자 “야”라고 소리치면서 그의 말을 가로막았다. 김씨는 지난해 11월 8일 충남 서산시 동문동에서 차에 타고 있던 A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이날 오후 10시쯤 서산시청 주차장에 주차해 있던 G80 제네시스 문을 열었다. 그는 술에 취한 채 차에 앉아 있던 A씨의 옆구리에 흉기를 들이대고 “돈 내놓으라”고 협박했다. 인근 지역에서 주유소를 운영하는 A씨는 서산시청 옆 시장 내 음식점에서 주유소 사장들과 회식한 뒤 자기 승용차 뒷좌석에 앉아 대리운전 기사를 기다리던 참이었다. 김씨는 A씨가 저항하자 흉기로 옆구리 등을 20여차례 찌르고 베었다. 김씨는 A씨가 쓰러지자 차에 태운 채 곧바로 2㎞여 달아나 도로변에 숨진 A씨를 유기했다. 김씨는 A씨의 지갑을 빼앗아 12만원을 훔쳤다. 이어 1.3㎞ 더 차를 몰아 야산 공터로 달아난 뒤 휴지에 불을 붙여 A씨 차 안에 넣어 불태웠다. 오후 10시 20분쯤 주민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지만 김씨는 달아난 뒤였다. 김씨는 자동차부품을 만드는 서산지역 하청업체 직원이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김씨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추적하다 범행 이틀 뒤 검거했다. 김씨는 범행 후 지인 집으로 도피해 숨어서 주말을 보내던 중 담배를 피우러 나왔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김씨는 경찰에서 “도박 빚과 생활고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그는 월급 400만원 안팎 받았으나 인터넷 도박으로 1억 1000만원의 빚을 지고, 아내와 이혼 후 매달 양육비로 270만원을 지급해왔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범행 당일 미리 흉기를 준비한 뒤 식당가를 배회하며 고급 승용차 운전자 등 범행 대상을 물색하다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범행 후 그가 가장 먼저 한 일은 A씨에게 빼앗은 12만원 중 절반인 6만 3000원으로 ‘로또’ 복권을 구매하는 것이었다. 김씨는 경찰에서 “내가 잡혀갔을 때 애들이 복권에 당첨되면 편하게 살지 않을까 싶어 구입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아내는 최근 방송에서 남편이 숨지기 10여분 전 자기 차에서 “모임 끝났고 집에 갈 거다”, “대리기사 불러야 하는데, 어두워서 여기가 정확히 어딘지 모르겠다”고 연락했다. 아내는 “당신 위치를 확인해야 하니까 근처 사진을 찍어 보내달라”고 했고, A씨는 사진 한 장 찍어 보낸 뒤 “우리 와이프한테 잘해야지”라고 애정을 표했다. 남편이 보낸 사진에 차량 근처를 찍는 A씨의 모습이 차창에 비쳐 있었다. 아내는 “남편이 ‘잠깐만’ 하고 외친 뒤 더 이상 연락이 안 됐다. 3차례 더 전화했는데도 받지 않아 ‘술에 취해 잠들었나’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아내는 이튿날 아침에도 연락이 안 되자 경찰에 실종신고했다. 사건 직후 A씨의 동서라고 밝힌 유족은 온라인커뮤니티에 “고작 12만원을 빼앗고자 한 가정을 박살 내고 주변 사람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줬다”며 “A씨 가족이 소소하게 누렸던 평온하고 행복한 일상은 하루아침에 무너졌고 평생 치유될 수 없는 상처 속에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A씨는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홀어머니 밑에서 자라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는 말을 입버릇처럼 했다”면서 “좋은 남편, 좋은 아빠가 되고자 한 A씨의 꿈과 인생을 송두리째 빼앗았다”고 김씨의 엄벌을 호소했다. 선고공판은 다음달 12일 열린다.
  • 직원 교육 중 “술 자주 먹다 보니 부부관계가 안 돼”…사천시 부시장 결국

    직원 교육 중 “술 자주 먹다 보니 부부관계가 안 돼”…사천시 부시장 결국

    김성규 경남 사천시 부시장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직원역량강화 교육에서 “술을 자주 먹다 보니 부부관계가 안 된다” 등 부적절한 발언으로 논란이 된 뒤 결국 사과했다. 22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사천시지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김 부시장은 시청 대강당에서 직원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시장은 ‘내 돈 주고 술을 먹은 적이 없다’, ‘술을 자주 먹다 보니 부부관계가 안 된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이 노조 게시판에 항의성 글을 잇달아 올리며 논란이 됐다. 결국 노조가 김 부시장 발언을 규탄하는 기자회견까지 예고하자 김 부시장은 노조 게시판에 사과 글을 올렸다. 김 부시장은 이 글에서 “술을 많이 마시면 건강에 해롭고 가정생활, 특히 부부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말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술값도 직원들과 업무적으로 소통할 때 업무추진비 등으로 개인 돈을 쓰지 않는다는 취지”라고 해명했다. 이어 “아무리 의도가 좋았다고 해도 표현 방식이 부적절했고, 불편함을 느낀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서 모든 자리에서 더 신중하고, 존중하는 자세로 직원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부시장이 공식으로 사과하자 공노조 사천시지부는 요구 사항이 받아들여졌다며 예정된 기자회견을 취소했다.
  • [장준우의 푸드 오디세이] 멕시코 대자연의 선물, 테킬라와 메스칼

    [장준우의 푸드 오디세이] 멕시코 대자연의 선물, 테킬라와 메스칼

    가끔 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솔직히 멕시코를 대표하는 술 테킬라의 원재료는 당연히 멕시코에 널린 선인장인 줄로만 알고 있었다. 아마도 대부분 그렇게 알고 있겠지만 원예학 전공자가 아닌 이상 용설란이라는 게 선인장과 서로 다른 식물인지 아는 이는 많지 않을 것이다. 오늘은 선인장이 아닌 용설란이 멕시코에 준 두 가지 선물에 관한 이야기다. 용설란은 이름 그대로 용의 혀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의외로 아스파라거스목 아스파라거스과에 속하는 다육식물이다. 선인장보다 아스파라거스, 알로에, 백합과 가까운 친척이다. 잎이 두껍고 길쭉한 편인데 여러 품종에 따라 길이나 모양새가 제각각이다. 선인장은 잎은 퇴화하고 줄기만 남은 친구로, 가시가 나 있는 게 특징이다. 둘 다 건조한 기후를 좋아하는 아메리카 출신의 식물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용설란으로는 술을 만들 수 있는 반면 선인장으로는 술을 못 만든다는 게 두 식물의 가장 큰 차이점이다. 그렇다면 용설란으로 어떻게 술을 만들까. 고대 멕시코 사람들은 용설란의 잎을 제거하고 남은 밑동인 ‘피냐’에 상당한 양의 달콤한 즙이 있다는 걸 알았다. 이 즙을 짜 자연발효시켜 만든 발효주를 풀케라고 하는데 지금도 그 문화가 남아 있다. 우리의 막걸리와 비슷한 시큼털털한 맛에서 단맛을 조금 더 품은 맛이 난다. 그렇다면 ‘증류주인 테킬라는 풀케를 증류한 것이구나’ 하고 조금 앞서 나갈 수도 있겠지만 안타깝게도 정답이 아니다. 풀케를 만들기도 전에 용설란을 쪄서 발효시킨 후 증류한 게 테킬라이기 때문이다. 술을 증류시켜 알코올 도수가 높은 증류주를 만드는 기술은 스페인 정복자가 가지고 온 기술이다. 어떻게든 신대륙에서 고도주를 만들고 싶었던 이들은 원주민들이 마시던 풀케의 원료인 용설란에 눈길이 갔고 이렇게 스페인의 기술과 멕시코인들의 전통이 만나 만들어진 술을 ‘메스칼’이라 불렀다. 테킬라는 멕시코의 많은 메스칼 중 한 종류로 마치 프랑스 스파클링 와인 중 샹파뉴 지역에서 만들어진 것만 샴페인이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는 것처럼 테킬라도 멕시코의 할리스코주 테킬라 지역을 중심으로 한 구역에서 특별한 방식으로 만들어진 메스칼에만 붙여지는 하나의 브랜드다. 멕시코에는 테킬라만 있는 게 아니라는 이야기다. 메스칼은 30가지가 넘는 품종의 용설란을 사용해 만들어지지만 테킬라는 오로지 ‘블루 아가베’라는 품종만 사용해 만든다. 테킬라가 위치해 있는 할리스코주의 평원에서는 블루 아가베들이 끝없이 펼쳐져 있는 장관을 자주 목격할 수 있다. 그 광경을 보면 왜 블루라는 이름이 붙여졌는지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어지게 된다. 제조 과정에서도 두 술은 차이가 있다. 테킬라는 피냐를 증기로 찌는 반면 전통 방식을 고수하는 메스칼은 땅속 화덕에서 피냐를 굽는데 이 과정 때문에 최종 맛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테킬라는 단순하고 깔끔하며 비교적 세련된 맛인 반면 메스칼은 특유의 훈연향이 녹아들어 스모키 한 베이스에 훨씬 더 강렬하고 복합적이며 품종에 따라 맛과 향이 달라진다는 차이가 있다. 테킬라는 세계적인 유명세 덕에 거의 모든 작업 과정과 양조 과정이 산업화돼 대량생산에 최적화돼 있다. 반면 메스칼은 신식 설비를 갖춘 곳도 있지만 아직도 대부분 전통방식을 고집하거나 혼재해 사용하고 있다는 것도 흥미로운 차이점이다. 일반적인 메스칼은 테킬라처럼 현대화된 설비에서 만들어지지만 메스칼 아르테사날(Mezcal Artesanal)이라는 이름이 붙는 메스칼은 전통적인 방식과 현대 기술을 혼합해 생산된다. 주로 땅속 화덕에서 아가베를 굽고, 맷돌의 일종인 타호나로 갈아 내 발효를 하는 전통적인 방식을 거쳐 현대식 구리 증류기를 사용한다. 메스칼 안세스트랄(Mezcal Ancestral)은 구리 증류기가 아닌 점토 증류기와 나무 발효조를 사용하는 등 전통적인 방법만을 사용해 생산되는데 생산량이 적고 손은 더 가지만 맛이 더 복합적인 게 특징이다. 테킬라와 메스칼은 숙성 방식과 기간에 따라 품질을 구별하기도 한다. 젊다는 뜻의 호벤(Joven)은 오크통에 숙성되지 않은 상태를 의미하며, 레포사도(Reposado)는 짧게는 2개월 길게는 12개월 동안 미국산 버번오크통에 숙성시킨 걸 의미한다. 12개월 이상 숙성시킨 것은 아녜호(Añejo)라고 하는데 숙성이 오래될수록 특유의 거칠고 튀는 맛이 부드러워지고 버번오크통이 배어 달콤한 맛이 더해진다. 개인적 취향으론 숙성시킬수록 위스키나 버번과 같은 캐릭터가 오히려 메스칼과 테킬라 고유의 개성을 가리는 듯해 오히려 숙성을 하지 않거나 유리병에 숙성시킨 쪽에 손을 들어주고 싶다. 멕시코엔 “테킬라는 키스하듯이, 메스칼은 기도하듯이 마셔야 한다”는 말이 있다고 한다. 이를 단순한 비유가 아니라 고대부터 이어져 온 신성한 의식의 흔적이라고 분석하는 견해도 있다. 용설란이 신들의 선물이었듯 이를 발효하고 증류한 술 역시 신성한 의미를 지닌다는 것이다. 그런 의미도 좋지만 독한 술이니 만큼 아마도 조심해서 조금씩 마시라는 의미가 더 강한 게 아닐까도 싶다. 장준우 셰프 겸 칼럼니스트
  • 숙취 해소제, 인체적용시험 필수

    숙취 해소제, 인체적용시험 필수

    “음주 전후 숙취 해소.” 술 마신 다음날 자주 찾는 숙취 해소 제품 겉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문구다. 숙취 해소제는 건강기능식품이 아니기에 그동안 제조업체가 마케팅 차원에서 숙취 해소 효과를 내세우는 게 가능했다. 하지만 올해부터 ‘숙취 해소’란 표현을 쓰려면 인체적용시험을 거쳐야 한다. 이를 위한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만큼 시장이 대기업 제품 위주로 재편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2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숙취 해소에 효과가 있다고 광고하려면 인체적용시험에 대한 실증자료를 갖춰야 한다는 고시가 시행됐다. 근거 없이 숙취 해소 표현이 남용되는 걸 막겠다는 취지다. ‘술 깨는’, ‘술 먹은 다음날’처럼 음주로 인한 증상 개선을 암시하는 표현 역시 규제를 받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0년 관련 고시를 시행했으나 인체적용시험에 필요한 기간을 고려해 약 4년간 유예기간을 줬다. 이에 따라 숙취 해소제를 판매하는 기업들은 지난 1~2년간 숙취 해소제에 든 주요 성분의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했다. ‘컨디션’을 만드는 HK이노엔은 ‘미배아발효추출물’, ‘헛개나무열매추출물’ 등 기존에 쓰던 주원료에 추가 성분을 배합한 신규 소재를 만들어 인체적용시험을 마쳤다. 인체적용시험은 음주 후 숙취 해소 소재를 섭취한 군과 물이나 가짜 약을 마신 군을 나눠 혈중 알코올·아세트알데히드의 농도를 비교하고 설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아세트알데히드는 숙취의 원인 물질이다. 삼양사의 ‘상쾌환’도 2023년 12월부터 10개월간 주요 성분인 ‘글루타치온’에 대한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했다. 삼양사는 “글루타치온 성분을 섭취한 군은 대조군에 비해 2시간 후 혈중 아세트알데히드 농도가 57.8%가량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숙취 해소 음료 ‘깨수깡’의 롯데칠성음료, ‘모닝케어’를 만드는 동아제약도 인체적용시험을 마쳤다. 하지만 중소기업엔 악재다. 업계 관계자는 “비용 상승으로 중소기업엔 시장 진입 장벽이 생겼다”며 “대기업 브랜드의 점유율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여명808’ 등을 파는 그래미는 인체적용시험을 하지 않아 숙취 해소란 표현을 뺐다. “음주 전후에 드시면 갈증·숙취 해소에 참 좋다”는 문구도 “언제 어디서나 참 좋다”로 바뀌었다. 주류 소비가 둔화하는 가운데 숙취 해소제 판매는 늘고 있다. 지난해 CU·GS25·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3사의 숙취 해소제 매출은 2023년 대비 4.8~30% 증가했다.
  • 새 단장한 오벌오피스… ‘빨간색 제로 콜라 버튼’ 부활

    새 단장한 오벌오피스… ‘빨간색 제로 콜라 버튼’ 부활

    미국 백악관 대통령 공식 집무실 오벌오피스에 있는 ‘결단의 책상’에 빨간색 ‘콜라 버튼’이 부활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취임식 직후 오벌오피스를 언론에 공개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7년 첫 임기 때 책상에 빨간색 다이어트 콜라 버튼을 뒀던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콜라가 마시고 싶을 때마다 이 버튼을 누르면 보좌진이 콜라를 가져오는 장치다. 술과 담배를 일절 하지 않는 그는 다이어트 콜라를 하루에 12캔 정도 마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은 취임 후 이 버튼을 없앴고 대신 집무실 밖에 초콜릿 칩 과자를 쌓아 두었다고 한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 다시 돌아오면서 콜라 버튼이 책상에 다시 생겼고 초콜릿 칩 과자는 사라지게 됐다. 벽난로 옆에는 미국의 제37대 대통령 앤드루 잭슨의 초상화가 다시 걸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1기 때부터 자신을 ‘21세기판 잭슨 대통령’이라 칭하며 그를 롤모델로 삼았다. 잭슨 대통령은 엘리트 기성 정치인 중심의 정치를 배격하고 미국의 최선의 이익을 앞세우며 타국 내정에 간섭하지 않는 고립주의 정책을 이어 갔다. 트럼프 대통령은 윈스턴 처칠 영국 총리 흉상도 다시 가져다 놨다. 이 흉상은 트럼프가 첫 임기 때 벽난로 근처 테이블 위에 놓았던 것인데 바이든 전 대통령이 취임한 뒤 치웠다가 이번에 다시 돌아왔다. 벽난로 위에 미국의 국조에 해당하는 은색 독수리 장식물이 새롭게 추가됐다. 바이든 전 대통령 때 걸려 있던 진보 성향의 프랭클린 D 루스벨트 전 대통령의 대형 초상화는 떼어졌다. 바이든이 사용하던 파란색 카펫은 트럼프 첫 임기 때 사용한 연한 갈색으로 바뀌었다. 이 같은 재단장은 바이든 전 대통령이 아직 백악관에 머물고 있을 당시 불과 몇 시간 만에 끝났다고 WSJ는 전했다.
  • 인체적용시험 필수된 숙취해소제 시장…대기업 위주 재편 가능성↑

    인체적용시험 필수된 숙취해소제 시장…대기업 위주 재편 가능성↑

    “음주 전후 숙취 해소.” 술 마신 다음날 자주 찾는 숙취 해소 제품 겉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문구다. 숙취 해소제는 건강기능식품이 아니기에 그동안 제조업체가 마케팅 차원에서 숙취 해소 효과를 내세우는 게 가능했다. 하지만 올해부터 ‘숙취 해소’란 표현을 쓰려면 인체적용시험을 거쳐야 한다. 이를 위한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만큼 시장이 대기업 제품 위주로 재편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2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숙취 해소에 효과가 있다고 광고하려면 인체적용시험에 대한 실증자료를 갖춰야 한다는 고시가 시행됐다. 근거 없이 숙취 해소 표현이 남용되는 걸 막겠다는 취지다. ‘술 깨는’, ‘술 먹은 다음날’처럼 음주로 인한 증상 개선을 암시하는 표현 역시 규제를 받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0년 관련 고시를 시행했으나 인체적용시험에 필요한 기간을 고려해 약 4년간 유예기간을 줬다. 이에 따라 숙취 해소제를 판매하는 기업들은 지난 1~2년간 숙취 해소제에 든 주요 성분의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했다. ‘컨디션’을 만드는 HK이노엔은 ‘미배아발효추출물’, ‘헛개나무열매추출물’ 등 기존에 쓰던 주원료에 추가 성분을 배합한 신규 소재를 만들어 인체적용시험을 마쳤다. 신규 소재를 적용한 음료·젤리 형태의 컨디션 제품은 올해 1분기(1~3월) 차례로 출시될 예정이다. 인체적용시험은 음주 후 숙취 해소 소재를 섭취한 군과 물이나 가짜 약을 마신 군을 나눠 혈중 알코올·아세트알데히드의 농도를 비교하고 설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아세트알데히드는 숙취의 원인 물질이다. 삼양사의 ‘상쾌환’도 2023년 12월부터 10개월간 주요 성분인 ‘글루타치온’에 대한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했다. 삼양사는 “글루타치온 성분을 섭취한 군은 대조군에 비해 2시간 후 혈중 아세트알데히드 농도가 57.8%가량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숙취 해소 음료 ‘깨수깡’의 롯데칠성음료, ‘모닝케어’를 만드는 동아제약도 인체적용시험을 마쳤다. 하지만 중소기업엔 악재다. 업계 관계자는 “비용 상승으로 중소기업엔 시장 진입 장벽이 생겼다”며 “대기업 브랜드의 점유율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여명808’ 등을 파는 그래미는 인체적용시험을 하지 않아 숙취 해소란 표현을 뺐다. “음주 전후에 드시면 갈증·숙취 해소에 참 좋다”는 문구도 “언제 어디서나 참 좋다”로 바뀌었다. 주류 소비가 둔화하는 가운데 숙취 해소제 판매는 늘고 있다. 지난해 CU·GS25·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3사의 숙취 해소제 매출은 2023년 대비 4.8~30% 증가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술을 많이 마신 뒤 찾는 제품이 아니라 주변 사람을 챙길 때 좋은 아이템으로 업체들이 소구를 하면서 젊은 세대의 구매가 많아진 덕”이라고 설명했다.
  • ‘45세’ 황우슬혜, 취중 열애 깜짝 고백…“1년 사귄 연하 남친 있어”

    ‘45세’ 황우슬혜, 취중 열애 깜짝 고백…“1년 사귄 연하 남친 있어”

    배우 황우슬혜(45)가 남자 친구가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올라온 영상에서 22일 개봉하는 영화 ‘히트맨2’에 출연한 배우 권상우, 이이경, 황우슬혜가 출연했다. 이들은 개그맨 신동엽과 술을 마시며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영상에서 황우슬혜가 대화 도중 “남자 친구가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황우슬혜의 깜짝 고백에 놀란 이이경은 “말해도 되냐. 괜찮냐. 공개해도 되는 거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그분 입장도 있으니까 다시 생각해”라며 황우슬혜를 말리기도 했다. 권상우는 “얼마나 됐냐”고 거듭 물었고 황우슬혜는 “그냥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황우슬혜는 “저는 연예인을 사귀어본 적이 없다”며 현재 남자친구와 사귄 지 1년 정도 됐다고 전했다. 이에 신동엽이 “그분도 슬혜를 여자 친구로 생각하는 거지?”라고 물었고, 황우슬혜는 “안 할 수도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황우슬혜는 남자친구가 연하라며 “제 나이에 지금 연상이면 큰일 난다”고 말했다.
  • “父 간암으로 사망” 권상우, 간 수술 진행…안타까운 근황

    “父 간암으로 사망” 권상우, 간 수술 진행…안타까운 근황

    배우 권상우가 간 혈관종 수술을 고백했다. 20일 신동엽의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는 배우 권상우, 이이경, 황우슬혜가 출연했다. 영상에서 이이경은 숙취해소제를 먹으며 신동엽에게 “형님은 숙취가 없는 사람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신동엽은 “숙취가 좀 없는 편이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권상우는 “원래 전 술을 마시면 토를 하는 스타일이었다. 근데 술을 좋아하고 나서는 토를 안 하게 됐다”며 “저 오늘 처음 고백하는 건데 ‘히트맨2’가 왜 전후로 나뉘냐면 매년 종합검진을 하는데 간에 혈관종이 생겼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아버지가 사실은 간암으로 일찍 돌아가셨다. 의사가 ‘10㎝ 이상 커지면 개복해야 하니 혹시 스케줄이 되면 6㎝가 되면 제거해라’라고 했다. 근데 가족들이 다 미국에 있으니까 ‘별것 아니다’라고 생각하고 수술을 했다”며 “‘히트맨2’ 하기 전에 수술을 한 거다. 사진을 보여주는데 간을 이만큼을 뗐다”라며 손바닥 반을 가리켰다. 이어 “근데 의사분이 그러시더라. ‘권상우씨는 간이 되게 커요. 30%를 떼 내도 일반인 간 크기예요’라고 하더라”라며 “그때 병원에서 꽤 오래 있었는데 가족들은 외국에 있고 혼자 이렇게 있는데 많이 외롭더라”라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권상우는 “회복하고 바로 찍은 게 ‘히트맨2’였다”라고 말했고, 깜짝 놀란 이이경은 “피로도가 있었을 텐데 그냥 에너지를 똑같이 쏟았다”라며 권상우를 극찬했다. 한편 영화 ‘히트맨2’는 지난 2020년 설 연휴 240만 관객을 동원하며 그 해 흥행 톱4에 오른 ‘히트맨’의 후속작이다. 원년 멤버 권상우, 정준호, 이이경, 황우슬혜, 이지원과 함께 김성오가 새롭게 합류해 더 강력해진 팀워크를 예고했다.
  • 비 맞고 취임 연설 뒤 사망...축하객 난동에 첫날 밤 외박도 [美 대통령 취임식 흑역사]

    비 맞고 취임 연설 뒤 사망...축하객 난동에 첫날 밤 외박도 [美 대통령 취임식 흑역사]

    과거부터 미국의 대통령 취임식은 한겨울의 추운 날씨와 정치적 상징성 탓에 사건사고로 비화한 사례가 제법 있었다. 1840년 대선에서 승리한 윌리엄 해리슨(1773~1841) 전 대통령은 이듬해 3월 취임식에서 거센 한파와 장대비로 유명을 달리했다. 칠순에 가까운 나이에 2시간 가까이 야외에서 비를 맞으며 연설을 한 탓에 취임 직후부터 오한에 시달리다 한 달 만에 폐렴으로 숨졌다. 1985년 1월 로널드 레이건(1911~2004) 전 대통령의 재선 취임식 때는 체감 온도가 영하 40도까지 떨어졌다. 눈보라까지 몰아치자 퍼레이드가 급하게 취소됐고 취임 선서도 의사당 안에서 이뤄졌다. 20일(현지시간) 열릴 도널드 트럼프(79)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도 애초 22만여명을 초청해 성대하게 치를 예정이었지만 혹한 예보에 따라 레이건 전 대통령 이후 40년 만에 의사당 내부에서 진행된다. 트럼프 당선인의 전임자인 조 바이든(83) 전 대통령 때는 코로나19 확산과 트럼프 지지자들의 의회 폭동 사태로 2021년 1월 취임식이 간소하게 치러졌다. 오찬과 무도회가 생략됐고 초청객도 1000여명에 그쳤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후임자인 바이든 전 대통령 취임식에 불참해 구설에 올랐다. 물러나는 대통령이 새 대통령을 축하해주는 전통이 깨진 것은 ‘미 역사상 최악의 대통령’ 명단에서 빠지지 않는 앤드루 존슨(1808~1875) 전 대통령이 자신의 탄핵소추에 가담한 율리시스 그랜트(1822~1885) 전 대통령의 1869년 3월 취임식을 거부한 지 152년 만이다. 미 20달러 지폐에 그려진 앤드루 잭슨(1767~1845) 전 대통령의 1829년 3월 취임식은 일부 초대 손님들로 엉망이 됐다. 술에 취한 이들이 백악관 카펫에 음료를 쏟고 커튼을 찢은 뒤 난투극을 벌였다. 잭슨 전 대통령은 행사장을 탈출해 취임 첫날밤을 백악관 밖에서 보냈다.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불명예 퇴진한 리처드 닉슨(1913~1994) 전 대통령의 1969년 1월 취임식은 베트남전 반전시위로 몸살을 앓았다. 당일에도 워싱턴DC 곳곳에서 소란이 이어졌고 닉슨 전 대통령이 탄 차량에도 유리병과 돌멩이가 날아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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