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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차 범행 낳은 분실 휴대폰 속 신분증 사진

    2차 범행 낳은 분실 휴대폰 속 신분증 사진

    #장면1. 중국 산시성 시안에 거주하는 중국인 한모씨. 그는 지난 21일 지인들과 연말연시 모임을 갖던 중 술에 취해 소지하고 있던 휴대폰을 분실했다. 휴대폰 분실을 알게 된 것은 술에서 깬 이튿날 오후였다. 당시 인근 공안국과 이동통신회사에 연락해 휴대폰 분실 사실 내역을 신고했지만, 한씨는 분실 후 한 달이 지난 최근에서야 자신의 이름으로 개통된 신용카드 사용 내역을 알게 됐다. 그가 분실한 휴대폰은 가해자 손씨 일당이 훔쳐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한씨가 술에 취해 집으로 돌아가던 중 골목에 숨어 그를 기다렸다가 한 씨 휴대폰을 훔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한 씨 휴대폰에 설치돼 있던 모바일 결제 시스템 즈푸바오와 웨이신 결제 등을 이용, 약 2만 3000 위안(약 380만원) 어치의 쇼핑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한씨 휴대폰 속에 있던 그의 신분증 사진을 도용, 여러 개의 신용카드를 개설해놓고 한씨가 이를 눈치 채지 못하는 지난 1개월 동안 징동, 타오바오, 메이투안 등 중국의 유명 온라인 쇼핑몰에서 약 2만 5000 위안 어치의 상품을 무단으로 주문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들이 구매한 쇼핑 내역에는 전동 스쿠터, 화장품, 의류 등이 대부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 한씨는 이 같은 사실 내역을 해당 지역 공안국에 접수, 공안국은 분실한 휴대폰 속에 남아있는 신분증 사진을 전문으로 도용해 신용카드를 개설해온 혐의로 손씨 등 4명의 일당을 잡아들였다고 중국 유력 언론 관찰자망은 25일 이같이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피해자 한씨는 평소 본인 휴대폰을 활용, 일명 ‘소액결제 비밀번호 입력 생략’으로 불리는 서비스를 주로 활용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평소 이용한 ‘소액결제 비밀번호 생략’ 기능은 일정 금액 이하의 소액을 모바일을 활용해 결제할 시 비밀번호 등 일체의 과정을 생략한 채 누구나 쉽게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로, 가해자 일당은 한씨의 휴대폰에 설정된 해당 서비스를 활용해 비밀번호 입력 과정없이 무단사용이 용이했던 셈이다. 실제로 중국 내 휴대폰 분실 피해 사용자 가운데 상당수가 한씨와 유사한 분실 이후 신용카드 무단 개설 등의 2차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역시 본인 휴대폰 내에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 번호가 그대로 노출된 사진 등을 가지고 다니는 경우가 상당했다고 해당 언론은 전했다. 이와 관련, 해당 지역 공안국 관계자는 “최근 휴대폰의 기능이 강화되고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상황에서 신분증 사진과 모바일 결제 서비스가 모두 작동하는 휴대폰 분실 사고는 곧장 2차 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고 지적했다. 한편, 사건 담당 검찰관은 “휴대폰 사용과 도난 문제는 신용카드 사용 및 도난 문제와 동일한 수준에서 다뤄져야 한다”면서 “휴대전화를 활용해 지불을 편리하게 하는 모바일 결제 방식이 보편화되었지만 그에 합당한 보안 문제에 대해서는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들이 적다. 휴대전화 속에 신분증 사진 등 개인 정보를 담아 다니지 말아야 하며, 부득이하게 신분증 사진이 필요한 이들이라면 반드시 휴대폰을 암호화하여 사용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장자연 리스트’ 재수사 가시화...배우 故 장자연이 남긴 편지 내용은?

    ‘장자연 리스트’ 재수사 가시화...배우 故 장자연이 남긴 편지 내용은?

    ‘장자연 리스트’ 재수사가 가시화된 가운데, 배우 故 장자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26일 배우 故 장자연 사건이 8년 만에 재수사될 전망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그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故 장자연은 지난 2009년 성접대를 강요받았다는 내용의 편지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파문을 일으켰다. 그는 지난 2006년 뮤직비디오, 광고 CF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 2009년 큰 인기를 얻은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출연했다. 장자연은 ‘꽃보다 남자’에서 악녀 3인방 중 써니 역을 맡아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하지만 그해 3월 경기 분당에 위치한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됐다. 당시 신인배우였던 장자연은 유력인사들에게 성상납을 강요받고 수차례 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이 담긴 친필 편지를 남겼다. 이 편지에는 성상납을 강요한 일명 ‘장자연 리스트’ 유력인사 10명 등의 이름이 언급됐다. 장자연은 편지를 통해 “나 말고 피해 연예인이 더 있다. 선·후배들도 원치 않는 자리에 나갈 것을 강요당했다”며 “그 중에는 연예인 지망생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31명에게 100여 번의 술 접대와 성상납을 강요받았다”며 “내가 죽더라도, 죽어서라도 저승에서 꼭 복수하겠다”고 분노했다. 장자연은 또 “룸살롱에서 술 접대를 시켰다”며 “잠자리를 강요받았을 뿐 아니라 방안에 가둬놓고 때리고, 온갖 욕설을 들었다. 그렇게 지내면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폭로했다. 이 같은 내용이 공개되자 경찰은 리스트 속 인사들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하지만 소속사 대표와 매니저만 재판에 넘겨지고, 유서에 언급된 10명은 혐의 없음 처분을 받으면서 많은 의혹을 낳았다. 사진=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바른 말글] 천만의 말씀, 하나님 말씀/손성진 논설주간

    “목사님, 술의 해독은 잘 압니다만 백해무익이란 말씀은 좀 지나친 말씀 같습니다.”(홍성원, ‘무사와 악사’) “큰일을 당하여 말씀드려야 될 것을 말씀드리지 않는 것도 불충(不忠)이라 생각하와….”(정병욱 외, ‘한국의 인간상’) ‘말씀’이란 단어는 참 재미있다. ‘말씀’의 뜻은 ‘남의 말을 높여 이르는 말’이기도 하고 ‘자기의 말을 낮추어 이르는 말’이기도 하다. 즉 높임말과 낮춤말 양쪽에 다 쓰인다. 예문의 전자는 높임말이며 후자는 낮춤말이다. ‘천만의 말씀’이란 말은 상대방의 말이 가당찮을 때 쓰는 말인데 ‘말씀’이라고 쓴다. 물론 공자가 하는 말도 ‘공자 말씀’이고 하나님이 하는 말도 ‘하나님 말씀’이다. 그렇게 용도가 다양해서인지 ‘言’(언)은 ‘말 언’이 아니라 ‘말씀 언’이다. sonsj@seoul.co.kr
  • 배변 때 선홍색 출혈 ‘치핵’ 의심…치핵환자 과음 땐 증상 더 심해져

    배변 때 선홍색 출혈 ‘치핵’ 의심…치핵환자 과음 땐 증상 더 심해져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신체 활동량이 줄고 몸을 움츠리게 된다. 활동량과 수분 섭취량이 줄면서 배변 활동이 원활하지 않아 치핵(치질)으로 고생하는 환자가 늘어난다. 특히 차가운 바람은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켜 치핵 증상을 악화시킨다. 25일 최평화 인제대 일산백병원 외과 교수에게 말 못할 고민, 치핵에 대해 물었다.Q. 오래 서 있으면 치핵에 걸리나. A. 치핵은 직립 보행을 하는 인간에게만 발생하는 질환이다. 문헌적 근거는 명확하지 않지만 병인론적으로 오래 서 있게 되면 항문 주위로 울혈이 발생해 치핵이 발달할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Q. 치핵도 자가진단이 가능한가. A. 치핵 초기에는 배변할 때나 배변 뒤 항문 출혈을 경험한다. 통증이 없는데 선홍색 출혈이 있으면 치핵을 의심할 수 있다. 그러나 치핵 이외에도 대장암으로 인해 출혈이 발생하는 경우도 간혹 있기 때문에 고령이거나 대장암 가족력, 체중 감소, 배변습관 변화와 같은 대장암 증상이 있는 환자는 대장 내시경으로 암 발병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외치핵은 육안으로 관찰할 수 있고 내치핵은 2기 이상인 경우 탈출된 치핵을 관찰하거나 손으로 촉진해 자가진단이 어느 정도 가능하다. 다만 치핵으로 의심되는 증상만 있으면 대장항문외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을 것을 권한다. Q. 치핵은 반드시 수술해야 하나. A. 초기에는 약물치료, 연고 사용, 식이섬유 섭취, 좌욕 같은 보존적인 방법으로 증상을 일부 개선할 수 있다. 하지만 치핵 조직 자체가 완전히 없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재발 위험은 있다. 보존적 치료를 한 뒤에도 증상이 계속되거나 일상생활에 불편할 정도의 증상이 이어지면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Q. 재발할 확률이 높나. A. 가장 확실한 치료는 수술이지만 치핵 수술을 마친 뒤에도 배변습관 관리를 하지 않으면 재발할 수 있다. 치핵은 여러 질환 가운데 치료 후 재발률이 1위라는 점에서 비교적 재발이 흔하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수술 후 몸 상태가 좋아졌다고 해도 꾸준한 배변습관 관리가 중요하다. Q. 배변습관 관리는 어떻게. A. 5분 이상 오랫동안 변기에 앉아 있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배변 시 변비로 인해 과도하게 힘을 주게 되면 치핵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배변을 편하게 하기 위해 평소 물을 충분히 마시고 야채, 과일과 같은 식이섬유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Q. 치핵이 대장암이나 다른 암으로 발전할 확률이 높은가. A. 항문 출혈처럼 대장암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치핵이 대장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오해가 있지만 치핵과 대장암은 아무런 관련성이 없다. Q. 비데를 사용하면 치핵 발생률이 낮아지나. A. 비데를 사용하면 항문 청결을 유지할 수 있고 항문 주위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혈관의 울혈을 감소시킨다. 치핵 예방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있다. Q. 술을 마시면 치핵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나. A. 치핵이 있는 환자가 과음하면 다음 날 치핵 증상이 심해지는 것을 흔히 경험한다. 치핵의 발생 원인 중 하나는 항문 주위 혈액이 정체되는 것인데 알코올을 과다 섭취하면 혈관이 확장되고 혈관의 탄력성이 떨어져 항문 주변으로 유입된 혈류가 정체되는 현상이 심해질 수 있다. 따라서 술은 치핵에 상당히 해롭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그때의 사회면] 사건(11)교사와 살인마

    [그때의 사회면] 사건(11)교사와 살인마

    1963년 11월 12일 오후 6시 20분 거액의 현상금이 걸린 고재봉(당시 27세)이 서울 청계천 5가에서 땅콩행상 김복수(당시 20세)씨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고재봉 체포는 당시 신문들이 호외를 발행해 전할 만큼 빅뉴스였다. 고는 6명을 한꺼번에 도끼로 내리쳐 살해한 살인마였기 때문이다. 한 사람이 많은 사람을 한꺼번에 죽인 첫 대형사건이다. 체포 24일 전 고가 6명을 살해한 동기는 이렇다. 고는 201병기대대장 박모 중령의 집에서 당번병으로 근무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고는 박 중령의 집 안에서 소고기를 들고 나오다 가정부에게 들키자 도끼로 협박했다가 7개월 동안 육군형무소에서 살인미수 혐의로 복역하게 된다. 만기 출소 후 부대로 복귀했다가 탈영한 고는 복수심에 불타 박 중령을 죽이기로 결심한다. 10월 10일 인제에 도착한 고는 박 중령의 집 주변에 숨어 기회를 엿보았다. 19일 한밤에 술에 취한 박 중령(사실은 이득주 중령)이 집에 들어간 것을 보고는 침입해 훔친 도끼로 중령을 죽이고 잠에서 깬 부인, 자녀 3명, 가정부를 차례로 살해했다.그런데 기가 막힌 것은 고가 죽인 사람은 박 중령이 아니라 이 중령과 가족이었다. 영창살이를 하는 동안 대대장이 박 중령에서 이 중령으로 바뀐 사실을 몰랐던 것이다. 고는 엉뚱한 사람을 죽인 것을 신문을 보고 알았다고 한다. 고는 다시 박 중령을 찾아내 살해하려고 여비 마련차 서울로 왔다가 발각된 것이다. 죽은 이득주 중령과 아내는 특별한 사연을 가진 사람이다. 6·25 전쟁 중에 후퇴하던 6사단 7연대 2대대는 충북 음성 근처에 주둔하고 있었다. 1950년 7월 7일 한 여교사가 십 리 산길을 달려와 북한군이 동락초등학교 교정에 모여 있다고 알렸다. 2대대는 학교에 있던 인민군을 공격해 대승을 거뒀고 이승만 대통령은 전 장병을 1계급 특진시켰다. 후에 여교사는 2대대의 소대장과 결혼에 골인하는데 이들이 바로 영문도 모르고 희생된 이 중령과 부인 김재옥 교사다. 김 교사는 6월 20일 부임하자마자 전쟁을 맞았고 피란 가지 않고 있다 큰 공을 세운 것이다. 이 중령 부부와 ‘동락 전투’ 사연은 1966년 ‘전쟁과 여교사’라는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2011년 국가보훈처는 김 교사를 ‘호국영웅’으로 선정했으며 충북 충주 동락초등학교에는 김 교사 기념관과 전승비가 있다. 고재봉은 사형 선고를 받고 총살됐다. 고는 감방에서 기독교에 귀의했다. 고는 사형 집행장에서 찬송가를 불렀고 “죄인은 가도 죄는 씻을 수 없다”고 참회했다. 고는 웃을 때 자신을 쏴달라고 부탁했고 집행관들은 찬송가가 끝나고 고가 웃자 총을 쏴 부탁을 들어주었다고 한다. 사진은 고재봉 사건을 전한 당시의 신문 기사. 손성진 논설주간 sonsj@seoul.co.kr
  • “모든 게 알코올중독 아버지 탓” 집 불질러 살해한 취준생 아들

    “모든 게 알코올중독 아버지 탓” 집 불질러 살해한 취준생 아들

    시인·부인 여러차례 진술 번복 1심 “반인륜적·잔혹” 15년刑 집에 불을 질러 알코올 중독자 아버지를 숨지게 한 뒤 혐의를 부인해 온 취업준비생 아들에게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 김선일)는 존속살해 및 현주건조물 방화치사 혐의로 기소된 김모(26)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3월 22일 서울 관악구의 집에서 아버지 김모(57)씨가 술에 만취해 잠을 자고 있는 사이 안방과 거실에 불을 질러 아버지를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씨는 지난 1월부터 목수일을 하던 아버지와 단둘이 살게 됐다. 김씨의 아버지는 1년 전쯤부터 거의 매일 혼자 술을 마시며 공사현장에 나가지 않았고 알코올 중독 증세가 심해지면서 어머니와 사이가 나빠졌다. 마침 살던 집이 재건축돼 이사를 해야 하면서 어머니와 형이 따로 살았다. 김씨는 번번이 취업에 실패했고 아버지가 술을 마시면 취업준비를 하던 자신을 찾아 귀찮게 하는 일도 늘어났다. 김씨는 가정형편이 악화되고 주변 상황이 더 나빠지고 일이 잘 풀리지 않자 모든 원인이 아버지 때문이라 생각했다. 결국 김씨는 집에 불을 지른 뒤 직접 119에 화재 발생 신고를 했다. 김씨는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과 경찰 조사에서는 “아버지가 몸에 기름을 붓고 불을 냈다”, “아버지가 기름을 사오라고 해서 사다드렸고 담배를 피우러 나온 사이 집에 불이 났다”는 등 여러 차례 진술을 번복했고, 법정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현장감식 결과 등 여러 증거들이 김씨의 증언과 맞지 않다며 유죄 판단했다. 범행 당시 아버지는 혈중 알코올농도 0.426%로 의식이 거의 없고 외부 자극에도 반응하지 못하는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아버지를 대상으로 한 반사회적, 반인륜적 범죄를 저질렀고 범행 방법이 잔혹하다”고 질타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서지혜 “오늘 밤 술 한 잔? 흑기사 해줄게” 섹시美 강조

    서지혜 “오늘 밤 술 한 잔? 흑기사 해줄게” 섹시美 강조

    서지혜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최근 서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밤 술이나 한 잔 할래요? 흑기사 해줄게♡”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는 서지혜의 모습이 담겼다. 검은색 레이스 상의와 회색 원피스로 멋을 낸 서지혜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서지혜는 셀카와 함께 현재 출연 중인 KBS2 수목드라마 ‘흑기사’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한편, KBS2 드라마 ‘흑기사’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술 마신 男, 여성을 ‘성적 대상’으로 보기 쉽다(연구)

    술 마신 男, 여성을 ‘성적 대상’으로 보기 쉽다(연구)

    오랫동안 많은 여성이 알고 있던 사실이 과학자들을 통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그건 남성은 술을 마시면 여성을 성적 대상으로 볼 가능성이 더 크다는 점이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0일(현지시간) 남성은 술 한 잔만으로도 여성을 볼 때 시선이 얼굴에서 가슴과 허리로 바꿀 수 있다는 게 새로운 연구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미국 네브래스카대 링컨캠퍼스 연구진은 20대 남성 49명을 대상으로, 이들 남성이 여성들을 성적 대상으로 취급하는 데 영향을 주는 환경과 요인들을 조사했다. 우선 연구진은 모든 참가 남성 중 29명에게 각각 오렌지 주스에 보드카(알코올 함유량 95%) 2㎖를 넣어 만든 칵테일을 2잔, 나머지 20명에게는 위약(플라세보)으로 보드카를 넣지 않은 오렌지 주스 2잔씩을 마시게 했다. 이어 모든 남성에게 외출 복장의 젊은 여성 80명의 사진을 각각 보여주고 여성들의 외모와 성격을 평가하게 했다. 그리고 이들 남성이 여성들의 어느 신체 부위를 얼마나 오래 보는지 시선 추적 기술을 사용해 분석했다. 참고로 사진 속 여성들은 실험 전 별도의 독립된 패널(자문인)에 의해 따뜻함과 착함, 친절, 능력, 지성, 자신감, 매력이 얼마나 되는지 평가됐다. 그 결과, 남성은 여성의 외모를 보고 평가할 때 특히 술을 마신 상황에서는 여성을 성적 대상화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술 마신 남성들은 여성의 얼굴보다 가슴과 허리를 보는 시간이 더 길었다. 이런 경향은 특히 매력이 높다고 평가된 여성을 볼 때 두드러졌다. 반면 따뜻함과 자신감이 높다고 평가된 여성을 볼 때는 성적 대상화할 가능성이 더 작았다. 이에 대해 연구를 이끈 애비게일 리머 박사는 “남성은 술을 마시면 여성을 성적 대상으로 취급하는 경향이 높아졌다”면서 “남성의 이런 인식은 잠재적으로 성폭행이나 직장내 성추행 등 여러 부정적인 결과를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리머 박사는 “우선 남성이 여성을 성적 대상화하는 이유를 이해하는 게 성폭력 발생률과 피해를 막는 우선 사항이 될 것”이라면서 “인식을 바꾸는 데 마음챙김 명상이 효과적인 개입이 될지도 모른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성역할저널’(Journal Sex Roles) 온라인판 20일자에 실렸다. 사진=ⓒ bernardbodo / Fotoli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유튜브로 마약카르텔 두목 조롱한 남성, 처참히 살해돼

    유튜브로 마약카르텔 두목 조롱한 남성, 처참히 살해돼

    “마약카르텔에 대해선 절대 입도 열지 마라.” 멕시코 주민이라면 이 말을 명심해야겠다. 멕시코의 유명 유튜브 이용자가 끔찍한 살인을 당했다.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마약카르텔의 두목을 놀린 게 화근이 됐다. 시날로아주에 살던 청년 유튜버 호세 루이스 라구나스가 식당에서 공격을 당한 건 지난 18일 저녁(현지시간). 친구와 식사 중인 청년에게 일단의 괴한들이 접근해 “네가 라구나스냐?”고 물었다. 청년이 그렇다고 답하자 괴한들은 바로 총을 꺼내 무차별 총격을 시작했다. 라구나스는 머리와 가슴 등에 최소한 15발을 맞고 현장에서 사망했다. 괴한들은 청년이 쓰러지자 식당 밖에 세워져 있던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에 올라 사라졌다. 괴한들이 누군지는 특정되지 않았다. 그러나 마약카르텔 조직원일 가능성이 크다는 게 현지 언론의 분석이다. 사건이 발생하기 1주 전 라구나스는 1편의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 잔뜩 취한 상태로 카메라 앞에 선 라구나스는 “나는 멘초 앞에서도 바지를 내릴 수 있는 사람”이라며 수다를 떨었다. 멘초는 할리스코의 악명 높은 마약카르텔 ‘신세대’를 이끄는 우두머리다. 그런 멘초를 라구나스는 영상에서 잔뜩 놀려댔다. 그러면서 “(아무리 이렇게 그를 놀려도) 멘초는 절대 나에게 어떤 피해도 줄 수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괴한들이 라구나스의 이름을 확인한 뒤 바로 총을 쏜 점을 보면 마약카르텔이 보복한 것으로 보는 게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피살된 라구나스는 평소 사치를 즐겼다. 고급승용차를 타면서 동물박제, 총기 등을 들고 영상을 찍어 유튜브에 올렸다. 영상을 찍을 때면 언제나 잔뜩 술에 취한 상태였다. 술에 취해 막말을 늘어놓는 그의 영상에 멕시코 누리꾼들은 열광해왔지만, 결국 비극적 최후를 맞고 말았다.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남친과 술 마시던 30대 여성 아파트서 추락해 숨져

    남친과 술 마시던 30대 여성 아파트서 추락해 숨져

    남자친구와 술을 마시던 30대 여성이 5층에서 뛰어내려 숨졌다.20일 오후 11시 38분쯤 청주시 서원구의 한 아파트 5층에 살던 A(33·여)씨가 베란다에서 추락했다. A씨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이날 A씨는 연인 B(35)씨와 함께 자신이 사는 아파트에서 술을 마셨다. B씨는 경찰에서 “A씨가 술을 마시다가 갑자기 베란다로 가서 뛰어내렸다”면서 “장난치는 줄 알았기 때문에 미처 말리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시신에 대한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상이몽2’ 강경준, 장신영 아들마저 품은 사랑 “나랑 닮았다” 주장

    ‘동상이몽2’ 강경준, 장신영 아들마저 품은 사랑 “나랑 닮았다” 주장

    ‘동상이몽2’에서 강경준이 취중진담을 하며 장신영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18일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강경준은 장신영의 고모 집을 방문했다. 강경준은 저녁 식사 자리에서 “살살 새벽까지 마시자”라고 말한 고모부의 말에 강경준은 넋 나간 표정을 지었다. 고모는 장신영에게 “아이를 네 명 낳으려면 복분자를 마셔야 한다”라고 한술 더 떴다. 어른이 주는 술을 차마 거절하지 못한 강경준은 연신 원샷을 했고 금세 얼굴이 새빨개졌다. 인터뷰에서 강경준은 “술을 진짜 잘 드신다. 양도 엄청나다. 지금 너무 힘들다”라고 했다. 장신영은 고모네 집안 식구들이 다 술을 잘 한다고 설명했다. 부모보다 고모를 먼저 찾은 이유에 장신영은 “어린 시절 고모가 저를 키우다시피 했다. 두 번째 엄마다”라고 고모와 돈독한 사이를 소개했다. 고모는 강경준에게 “신영이가 어려운 일을 겪다 보니까 오빠가 걱정이 크다”라고 했고 “직접 보니까 걱정은 안 할 것 같다”라고 말을 건넸다. 남자들만 남은 자리에서 고모부는 강경준에게 장신영이 어디가 마음에 들었는지 물었다. 강경준은 “좋아하는 마음이 크다 보니 다른 게 보이지 않았다.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지만 중요한건 좋으니까 괜찮다는 거다”라고 했다. 장신영의 아들을 봤냐는 말에는 “사람들이 저랑 많이 닮았다고 하더라. 처음에는 걱정했지만 아이가 착하고 잘 따라와 줬다”라고 대답했다. 그 말에 고모부는 “사춘기도 오고, 경준이가 많이 보듬어 줘야 할 거야”라고 조언했다. 강경준은 “신영이 처음 만났을 때 내가 이 정도 하면 되겠지 생각했지만 부족함을 느꼈다. 조금 더 좋은 남자가 돼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장강커플의 고모부부가 따라준 복분자 주를 러브샷하며 훈훈한 저녁 식사 자리를 마쳤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역사로 본 오늘] 독립 위해 목숨 바친 윤봉길 의사 의거 85주년

    [역사로 본 오늘] 독립 위해 목숨 바친 윤봉길 의사 의거 85주년

    “아직은 우리가 힘이 약하여 외세의 지배를 면치 못하고 있지만 세계 대세에 의하여 나라의 독립은 머지않아 꼭 실현되리라 믿어마지 않으며, 대한 남아로서 할 일을 하고 미련 없어 떠나가오.”1908.6.21~1932.12.19. 조국의 독립을 위해 25세의 나이로 자신의 청춘을 바친 윤봉길 의사. 그는 19세의 나이에 1920년대 농민계몽운동에 힘쓰다 계몽운동만으로는 독립을 이룰 수 없다는 한계를 인식하고 1930년 3월 6일 ‘장부출가 생불환(丈夫出家生不還, 대장부가 집을 떠나 뜻을 이루기 전에는 살아서 돌아오지 않는다)’라는 글을 남기고 중국 망명길에 올랐다. 그 곳에서 백범 김구를 만나 ‘한인애국단’에 가입하고 홍구공원 거사를 계획했다.1932년 4월 29일 스물네살 청년 윤봉길은 일본군이 일왕의 생일을 맞아 상하이 홍커우공원에서 상하이 점령 기념식을 거행하자 폭탄을 던져 일본군 지도부들을 폭살했다. 이 의거로 당시 중국 지도자 장개석은 ‘4억 중국인이 해내지 못하는 위대한 일을 했다’는 찬사와 함께 무관심하던 대한민국임시정부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과 중국육군중앙군관학교에 한인 특별반을 설치하는 등 한국의 독립운동을 적극적으로 성원하였다. 일제의 압박에 시달리는 우리의 아픔을 세계에 알린 윤 의사는 현장에서 체포돼 같은 해 5월 일본 군사법원에서 사형을 선고받았고 12월 19일 가나자와 일본 육군 공병작업장에서 순국했다. 1994년에 일본의 시민 운동가인 야마구치 다카시가 펴낸 ‘윤봉길 암장의 땅, 가나자와에서’라는 책에 의하면 일본군은 윤봉길을 현장에서 공개 처형하려고 했지만 오히려 윤봉길에 대한 여론이 좋아지고 일본군이 침략군이라는 이미지가 심어질 수 있을 것을 염려해, 일본 육군 9사단 주둔지였던 이시카와 현 카나자와 형무소에서 사형을 집행했다고 전해진다. “마지막으로 남길 말은 없는가?”“사형은 이미 각오했으므로, 하등 말할 바 없다.” 그는 두 아들에게 “너희도 만일 피가 있고 뼈가 있다면 반드시 조선을 위하여 용감한 투사가 되어라, 태극 깃발을 높이 드날리고 나의 빈 무덤 앞에 찾아와 한 잔 술을 부어 놓으라. 아비 없음을 슬퍼하지 말아라 사랑하는 어머니가 있으니”라는 시를 남겼다. 강보에 싸인 두 병정에게 - 두 아들 모순(模淳)과 담(淡)에게  너희도 만일 피가 있고 뼈가 있다면반드시 조선을 위해 용감한 투사가 되어라.태극의 깃발을 높이 드날리고나의 빈 무덤 앞에 찾아와 한잔 술을 부어 놓으라.그리고 너희들은 아비 없음을 슬퍼하지 말아라사랑하는 어머니가 있으니 어머니의 교양으로 성공자를 동서양 역사상 보건대 동양으로 문학가 맹자가 있고서양으로 불란서 혁명가 나폴레옹이 있고미국의 발명가 에디슨이 있다.바라건대 너희 어머니는 그의 어머니가 되고너희들은 그 사람이 되어라. 정부는 의사의 공훈을 기리어 1962년에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하였다. 독립운동가 매헌 윤봉길 의사 순국 85주기 추모식은 19일 오전 11시 서울 효창공원에서 거행된다.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이번 추모식에는 박유철 광복회장과 이경근 서울지방보훈청장을 포함한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헌혈은 희귀병으로 떠난 아들이 남겨 준 유산”

    “헌혈은 희귀병으로 떠난 아들이 남겨 준 유산”

    “헌혈을 위해 좋아하던 술도 끊고 운동과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고 있어요. 헌혈을 망설이는 분들께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어요. 사랑하는 가족이 수혈이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이라면 당신은 어떻게 하시겠느냐고요. 그 간절한 마음을 이해해 주셔서 헌혈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어요.”지난 10월 16일 헌혈 200회를 맞은 최종봉(51)씨가 18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한 말이다. 최씨의 둘째 아들(당시 8살)은 2008년 5월 희귀병인 혈구포식림프조직구증 진단을 받고 같은 해 9월 하늘나라로 떠났다. 최군은 백혈구 수치가 계속 감소해 혈소판을 매일 수혈받아야 했는데, 최씨는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헌혈을 하기 시작했다. 이제 피를 나눠 줄 아들은 세상에 없지만, 최씨는 그때의 간절한 마음을 여전히 기억하고 있다. 실제로 최씨는 한 달에 2번씩 꾸준히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전혈은 두 달에 한 번 가능하지만, 혈소판 헌혈(성분 헌혈)은 2주에 한 번씩 할 수 있다. 최씨의 헌혈 횟수는 아들을 잃기 전엔 15회에 그쳤지만, 2012년 헌혈 100회를 달성했고 지난 11일에는 204회를 기록했다. 게다가 최씨는 환자들에게 깨끗한 피를 나눠 주기 위해 좋아하던 술도 끊고 운동도 주기적으로 한다. 최씨는 헌혈은 아들이 남겨 준 아름다운 유산이라고 여기고 있다. 최씨는 주변인에게도 헌혈의 소중함을 전파하고 있다. 또 장기기증과 인체조직 기증에도 참여하는 등 생명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헌혈 전도사로 불릴 만큼 열성적이다. 최씨는 “아들이 세상을 떠난 이후 목 디스크 수술과 허리 디스크 수술을 했던 1년을 제외하고 꾸준히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며 “비록 아들이 완쾌되진 못했지만, 그때 느낀 혈액의 소중함과 세상에 대한 고마움에 보답하고자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 혈액관리본부는 최씨에게 헌혈 200회 명예대장을 지난 15일 수여했다. 적십자 관계자는 “혈액암 환자들은 몸속 혈액이 제 기능을 못하기에 혈소판 등을 주기적으로 공급받아야 생명을 유지할 수 있다”며 “국내 백혈병 환자는 약 1만 6000명으로 이런 환자들에게 혈액은 각종 치료와 더불어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적 요소”라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김태리 “이병헌·송강호와 술자리, 새벽 네 시 넘겼다”

    김태리 “이병헌·송강호와 술자리, 새벽 네 시 넘겼다”

    배우 김태리, 이병헌이 출연하는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이 화제인 가운데 두 사람이 함께 술자리를 가진 일화가 재조명되고 있다.과거 SBS ‘본격연예 한밤’에 출연한 배우 김태리는 2016년 청룡영화제가 끝난 이후 술자리를 가졌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김태리는 “당시 영화 ‘아가씨’ 팀과 술을 마셨다. 그 자리에 송강호, 이병헌 선배님도 오셨다. 새벽 네 시가 넘도록 술자리가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리포터는 “주량이 어떻게 되냐”고 물었고, 김태리는 “잘 못 마신다”고 답했다. 한편, 김태리와 이병헌이 출연하는 tvN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연출 이응복, 극본 이은숙)은 오는 2018년 방송 예정이다.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검찰, ‘변호사 폭행’ 한화 김동선 불기소 처분

    검찰, ‘변호사 폭행’ 한화 김동선 불기소 처분

    ‘변호사 폭행 갑질’ 논란으로 구설수에 오른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셋째 아들 김동선(28)씨가 경찰에 이어 검찰에서도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이진동 부장검사)는 대한변호사협회로부터 폭행 및 모욕 혐의로 고발당한 김씨에 대해 ‘공소권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다고 18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9월 29일 새벽 1시쯤 서울 종로구의 한 술집에서 대형 로펌의 신입 변호사 11명과 술자리를 하던 중 술에 취해 변호사 2명의 뺨을 때리고 머리채를 잡은 혐의로 수사를 받았다. 그는 변호사들에게 “존댓말 써라” “허리 펴고 똑바로 앉아라” 등 폭언을 했다는 혐의도 받았다. 그러나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가 진행한 조사에서 피해 변호사들은 김씨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폭행죄는 피해자가 원하지 않으면 그 의사에 반해 처벌할 수 없는 반의사불벌죄이고, 모욕죄는 고소가 있어야 공소를 제기(기소)할 수 있는 친고죄다. 경찰은 반의사불벌죄나 친고죄가 아닌 업무방해 혐의도 검토했으나 술집 측에서도 김씨로 인한 피해가 없다고 진술해 적용하지 못했다. 경찰에서 사건을 송치받은 검찰도 같은 판단을 내려 김씨는 이번 사건으로 처벌받는 것을 면하게 됐다. 김씨는 올해 1월에도 청담동 술집에서 만취해 종업원을 폭행해 법원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인영 “김지석-정유미, 유일한 술 친구..고민 잘 들어줘”

    유인영 “김지석-정유미, 유일한 술 친구..고민 잘 들어줘”

    김지석, 유인영이 ‘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10년 지기 우정을 과시한 가운데 과거 유인영이 김지석에 대해 언급한 부분 또한 재조명되고 있다.지난 9월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는 절친인 배우 유인영과 정유미가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친한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의 줄임말)으로 배우 김지석을 꼽았다. 유인영은 “오빠와 안 지 거의 10년 정도 됐다”며 남다른 우정을 드러냈다. 10년 절친이라는 말에 스튜디오 패널들은 두 사람의 사이를 의심했다. 정유미 또한 “저도 처음에는 의심했다”고 거들며 묘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하지만 유인영은 “(김지석) 오빠와는 10년 절친일 뿐”이라며 “제 유일한 술 친구가 오빠와 정유미다. 고맙게도 술 마시다가 부르면 자주 와서 술값도 내준다”고 말했다. 유인영은 김지석의 장점으로 “겉으로는 까불까불한 느낌이지만 고민을 잘 들어준다”고 언급했다. 정유미 또한 “상담을 해 줄 때 종종 듣고 싶은 이야기가 있을 때가 있지 않냐. 오빠는 사람 마음을 꿰뚫어보는 것처럼 (원하는 이야기를) 잘 말해준다”고 말했다. 사진=tvN ‘인생술집’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미녀 모델, 알몸 산타 바디페인팅 후 거리로…반응은?

    미녀 모델, 알몸 산타 바디페인팅 후 거리로…반응은?

    미국의 한 여성 모델이 알몸으로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뉴욕 거리를 활보하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에 올랐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 한 여성 모델이 등장하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한 특별한 실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주인공은 현지에서 모델로 활동 중인 릴리 자스민으로 그녀는 사실상 알몸인 상태로 록펠러 센터 주위와 유명 레스토랑을 활보했다. 그녀가 거리를 무대로 한 대담한 '런웨이'를 할 수 있었던 것은 바디페인팅 덕이다. 그녀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바지와 상의를 모두 벗고 팬티만 입은 상태에서 그 위에 정교한 산타 바디페인팅을 했다. 실제 그녀가 입은 옷은 산타 모자와 머플러 정도. 이 영상은 과연 그녀의 바디페인팅을 일반 사람들이 쉽게 알아볼 것이라는 호기심에서 출발했다. 실제 거리에 등장한 직후 누구나 한눈에 알아봤다. 호기심 어린 눈으로 그녀의 몸을 살피고 질문하는 사람부터, 한 남자는 자신도 상의를 모두 벗어 그녀의 퍼포먼스에 동참(?)하기도 했다. 자스민은 "영하의 날씨에 30분 간이나 거리를 돌아다녀 무척 추웠지만 많은 시민들이 너무나 즐거워해 열기는 뜨거웠다"면서 "촬영 후에는 친구들과 함께 술마시고 노래부르며 즐거운 연말을 만끽했다"고 밝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눈물 속 종영...마지막 회 명장면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눈물 속 종영...마지막 회 명장면은?

    2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그 감동은 바래지지 않았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이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17일 tvN 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이 4회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을 맞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암 말기 환자 인희(원미경 분)와 가족들의 가슴 아픈 이별이 그려졌다. 인희는 다가오는 죽음 앞에서 슬프지만 담담하게 가족과 이별을 준비했다. 남편 정철(유동근 분)과 별장으로 떠난 인희는 그의 곁에서 영면에 들었다.마지막 날 밤 인희는 정철에게 “언제 내가 생각날 것 같냐”고 물었고, 그의 답에 시청자는 눈물을 쏟았다. 정철은 “아침에 출근하려고 넥타이 맬 때, 맛없는 된장국 먹을 때, 맛있는 된장국 먹을 때, 술 먹을 때, 술 깰 때, 잠자리 볼 때, 잘 때, 잠 깰 때, 잔소리 듣고 싶을 때…어머니 망령 부릴 때, 연수 시집갈 때, 정수 대학 갈 때, 그놈 졸업할 때, 설날 지짐 할 때, 추석 송편 빚을 때, 아플 때, 외로울 때….”라며 눈물을 삼켰다. “고마웠다, 인희야”라고 말하며 정철이 아내 인희를 껴안는 장면은 이번 드라마에서도 명장면으로 꼽혔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4회 방송 시청률은 6.2%, 최고시청률 7.0%를 기록, 4부작이라는 짧은 분량에도 시청자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는 전작이었던 tvN ‘변혁의 사랑’ 마지막 회 시청률인 3.3%를 훨씬 뛰어넘는 수치다. 한편 노희경 작가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1996년 MBC에서 방송됐다. 21년 만에 시청자를 다시 만난 이 드라마는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와 무능한 의사 남편, 과년한 딸과 재수생 아들 등 가족을 위해 평생 희생해온 한 주부가 어느 날 말기 암을 진단받고 세상과 이별을 준비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앞서 이 드라마는 소설과 연극, 영화로 대중을 만나며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감동적인 서사에 원미경, 유동근, 김영옥, 최지우, 최민호 등 배우들의 열연으로 이번 드라마 역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시청자들은 SNS 등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마지막 회에서 가장 아름답게 이별을 맞는 가족들의 모습이 너무 슬펐어요”, “가슴이 찡해지는 드라마. 잘 봤습니다”, “나중에...그 말이 이렇게 아프게 들릴 줄 몰랐습니다”, “더 이상 볼 수 없는 이별은 그저 서럽다.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원미경 배우님 연기에 몰입해서 한참을 울었네요. 좋은 연기 보여주신 배우들에게 감사합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사진=tvN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커버스토리] 암 이겨냈듯… 사람들에게 행운의 네잎클로버 나눠주는 청원경찰

    [커버스토리] 암 이겨냈듯… 사람들에게 행운의 네잎클로버 나눠주는 청원경찰

    “사람들에게 행운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최근 5년간 야생에서 뜯은 네잎클로버 3000여개를 지하철에서 책을 보거나, 도서관을 찾는 수험생, 청소하시는 분, 성당에서 세례를 받은 어린이 등 주변에 행운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전달해 온 청원경찰이 있어 화제다. 경기 고양시청에 근무하는 오수용(49)씨다.# 주먹깨나 쓰던 문제아, 청운의 꿈을 품다 보통 키에 커다란 눈과 짙은 눈썹을 가진 그는 중·고등학교 학창시절 ‘문제아’였다. “담배도 피웠고 술을 마시고 도로변 연탄재를 집어던지거나 주먹을 휘두르기도 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왜 그랬는지 이해가 안 가네요.(웃음). 그런 오씨가 변한 건 청원경찰이 되면서부터다. 군 복무를 마치고 얼마 후 “조금만 공부하면 청원경찰이 될 수 있다”는 친구의 말에 귀가 솔깃했다. “친구는 중도에 포기했지만 친구가 내다 버린 책을 주워다 몇 개월 열심히 공부했더니 청원경찰에 덜컥, 정말 합격했습니다. 홀어머니가 얼마나 좋아하시던지….” # 림프전까지 퍼진 암… 하마터면 큰일 날 뻔 공직에 몸을 담게 되자 매사 조심스러워졌다. 말은 조용하고 가려서 해야 했고, 친절해야 했다. 말씨가 달라지니 행동이 변했고, 행동이 변하니까 성격도 변하더란다. 특히 5년 전 우연히 갑상선암에 걸린 사실을 알게 되면서 더 많이 변했다. 아무리 치료가 쉬운 병이라고 하지만, 암이 림프전까지 전이돼 조금 더 늦었으면 큰일 날 뻔했다고 한다. 왼쪽 귀밑부터 오른쪽 쇄골까지 40㎝가량 칼을 대야 했다. # 행운 필요한 3000여명에게 건넨 작은 위로 수술 후 술 담배를 끊고 틈만 나면 전국의 산과 들을 다니며 건강을 챙겼다. 특히 산에 오르면 모든 욕심이 없어지며 착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하늘의 계시처럼 강하게 밀려들었다. 그때부터 군락을 이룬 클로버를 보면 어김없이 네잎클로버가 신기하게 눈에 잘 띄었다. 눈에 불을 켜고 찾아도 안 보이던 네잎클로버가 하루에도 몇 개씩 눈에 띄었다. 때로는 5잎, 6잎, 7잎 클로버도 발견했다. 클로버를 문방구에서 비닐 코팅한 후 예쁜 리본을 달아 주머니에 넣고 다니며, 슬퍼 보이거나 남루해 보이거나 뭔가 도움이 필요해 보이는 사람들에게 나눠 줬다. 그는 “지금까지 어림잡아 3000개는 넘을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계속 행운을 빌어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청원경찰은 나의 인생을 바로잡아 줬다”고 말한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박나래, 기안84 향한 진심 “마음 불편하게 하는 오빠”

    박나래, 기안84 향한 진심 “마음 불편하게 하는 오빠”

    ‘나 혼자 산다’ 박나래 기안84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1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멤버들의 화보 촬영 현장이 공개된 가운데 박나래와 기안84는 화보를 찍는 순간에도 묘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기안84가 갑자기 박나래의 볼을 잡는 스킨십을 하는 등 은근히 호감을 내비쳤던 것이다. 박나래를 중간에 두고 김충재와 기안84의 삼각관계는 최근 ‘나 혼자 산다’의 가장 큰 화두였던 터라 기안84의 행동에 다른 멤버들도 비상한 관심을 보였다. 하이라이트는 국밥집이었다. 두 사람만 멤버들과 따로 떨어져 장을 보러 나왔다가 식사를 하러 국밥집을 향했는데, 이곳에서 기안84와 박나래의 속마음이 여과없이 공개됐다. 김충재 이야기가 나오자 박나래가 “충재 씨 잘있죠?”라고 안부를 물었고, 이때 기안84가 “미안하다. 내가 충재가 아니라서”라고 대답한 것. 그러자 국밥을 먹던 박나래는 “무슨 그런 얘기를 하세요”라고 타박했는데, 곧이어 기안84에게 “저는 충재 씨보다 오빠가 더 좋아요”라고 고백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날 차 안에서도 두 사람의 핑크빛 기류는 감지됐다. 기안84는 박나래에게 “누구랑 술 먹었어?”라고 슬쩍 물었다. 이에 박나래는 “질투하는 거에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기안84는 “응”이라며 “난 매일 혼자서 술 먹어”라며 어색한 웃음을 지었다. 박나래는 “왜 혼자 먹었냐. 집도 가까운데 연락하지”라며 “혼자 술 마시면 드렁큰타이거 되는 거다”라며 걱정했다. 기안84는 물 없이 약을 먹기 시작했다. 이 모습에 박나래는 “물 없이 왜 약을 먹냐”라며 “마음 불편하게 하는 오빠네”라고 걱정했다. 이에 기안84는 “너는 정신 건강이 괜찮냐. 스트레스 받으면 병 걸린다. 조심해”라며 박나래를 오히려 걱정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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