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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호PD “유재석 만나기 직전 뇌수막염 투병…직장 옮길까 생각”

    김태호PD “유재석 만나기 직전 뇌수막염 투병…직장 옮길까 생각”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등으로 유명한 김태호PD가 과거 뇌수막염으로 투병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는 ‘대한민국 예능계 두 거장의 정상회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는 나영석PD와 김PD가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PD는 “(PD가) 적성에 안 맞아서 미국 패션스쿨 비즈니스 과정에 에세이도 써서 보냈다. 그때가 딱 서른 살 크리스마스 때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루는 너무 편두통이 심했다. 응급실 가서 진료받았더니 뇌수막염이었다. 척수도 뽑았다”고 털어놨다. 김PD는 당시 아픈 상황에서도 ‘오늘 입원하면 안 되는데. 내일까지 편집을 끝내야 하는데’라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이에 나PD는 “그때는 그런 생각이 진짜 많을 때다. 어디가 부러져도 ‘부러져서 큰일 났다’가 아니라 ‘편집해야 하는데’라는 생각이 든다”며 공감했다. 김PD는 교통사고를 당해 다친 뒤에도 편집하러 출근했던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버스가 눈길에 급정거해서 뒷좌석에 있다가 운전석까지 뛰쳐나갔다”며 “무릎을 바에 부딪히고 병원에 실려 갔는데도, 편집해야 해서 밤에 절뚝거리며 나왔다”고 했다. 이어 김PD는 “(뇌수막염으로) 병원에 입원했을 때 ‘31살까지 해보고 안 되면 직장 옮기자’는 생각을 했다. 마음속에 31살이 마지노선이라고 생각했는데, 후에는 ‘그래도 5년은 채우고 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러다 만난 게 ‘무한도전’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 (유)재석이 형 전화번호 받으려고 들어간 프로그램”이라고 비화를 털어놨다. 이어 “대한민국 예능 피디 합치면 200명 정도인데 재석이 형은 일주일에 네다섯 개밖에 안 하니까, ‘저 안에 들어가려면 어떤 방법을 써야 할까’ 고민했다. 그때 ‘무한도전’에 들어가서 한 학기를 같이 해보면 내년에 (다른 프로그램을) 제안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무한도전’ 전신인 ‘무모한 도전’에 합류했다”고 덧붙였다. 나PD는 “결국 ‘무한도전’이 그렇게 잘될 프로그램이 될 줄은 모르셨을 것 아니냐”고 했다. 김PD는 “결과적으로는 시대의 혜택을 좀 받은 것 같긴 하다”고 말했다.
  • “지나가다 봤다”…술집 침입해 20대 여성 가슴 만진 남성 ‘체포’

    “지나가다 봤다”…술집 침입해 20대 여성 가슴 만진 남성 ‘체포’

    영업이 끝난 일본 이자카야에서 잠을 자고 있던 20대 여성을 성추행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가해자는 우연히 지나가다 여성을 발견하고 충동적으로 범행에 나선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일본 지역매체 시즈오카TV에 따르면, 시즈오카 경찰은 시즈오카시 시미즈구에 거주하는 호텔 청소원 A(35)씨를 건조물침입 및 비동의 추행 혐의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사건은 올해 5월 말 시즈오카시 아오이구의 한 이자카야에서 발생했다. 피해 여성은 가게 주인과 지인 관계로, 당시 술에 취한 상태에서 집이 멀다는 이유로 가게 주인의 권유를 받아 영업 종료 후 가게 안에서 잠시 쉬고 있었다. 문제는 이자카야 출입문이 잠겨 있지 않았다는 점이다. A씨는 우연히 가게 앞을 지나가다 홀로 잠자고 있는 여성을 발견하고 침입을 결심했다. A씨는 가게 안으로 침입한 후 잠들어 있던 20대 여성의 가슴을 만졌다. 피해 여성은 자신의 몸을 만지는 것을 즉각 인지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피해 여성과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으며, 우연히 발견한 상황에서 충동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보고 있다. 일본은 최근 성범죄에 대한 처벌 수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비동의 성행위에 대한 법적 기준을 명확히 하고 형량을 늘리는 방향으로 법 개정이 이뤄지고 있어, A씨도 상당한 처벌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 조국, 출소 후 첫 SNS 게시물은 찌개 끓는 영상…“가족 식사”

    조국, 출소 후 첫 SNS 게시물은 찌개 끓는 영상…“가족 식사”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15일 출소한 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가 이날 소셜미디어(SNS) 활동을 재개했다. 조 전 대표는 이날 저녁 페이스북에 찌개 끓는 영상과 함께 ‘가족 식사’라는 짧은 글을 올렸다. 함께 사면된 배우자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등 가족과 함께 식사한 영상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조 전 대표는 지난달 출간한 옥중 신간 ‘조국의 공부’에서 석방되면 가장 하고 싶은 일로 가족과의 식사를 비롯해 온수 목욕, 벗과 동지와의 술 한잔 등을 꼽았다. 지난해 12월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에 유죄가 인정돼 징역 2년의 실형을 확정받은 조 전 대표는 이날 수감 약 8개월 만에 석방됐다. 이날 0시부로 석방된 조 전 대표는 오전 0시 2분쯤 서울남부교도소에서 출소한 뒤 취재진에 “오늘 저의 사면·복권과 석방은 검찰권을 오남용해 온 검찰의 독재가 종식되는 상징적 장면의 하나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11일 광복절을 맞아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첫 특별사면 대상자를 발표하면서 조 전 대표를 비롯해 최강욱·윤미향 전 의원, 조희연 전 교육감, 민주당 윤건영 의원,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 등 여권 인사들을 대거 포함했다. 조 전 대표는 내년 12월 만기 출소 예정으로 형기가 1년 이상 남은 상황이었다. 조 전 대표는 당초 형 집행 종료 후 5년간인 2031년 12월까지 피선거권이 박탈됐지만 이번 복권으로 피선거권까지 회복됐다.
  • 日 ‘슬램덩크 성지’서 대만 관광객 사망…끊이지 않는 ‘인증샷’ 사고

    日 ‘슬램덩크 성지’서 대만 관광객 사망…끊이지 않는 ‘인증샷’ 사고

    사진 한 장이 또다시 목숨을 앗아갔다. 13일 신경보 보도에 따르면, 일본 사가현의 ‘슬램덩크’ 에 나온 철도 건널목에서 55세 대만 여성 관광객이 열차에 치여 숨졌다. 이 여성은 철로 위에서 약 20초간 머물다 시속 80㎞로 달려오던 열차에 부딪혔다. 친구와 함께 이른 아침 인파를 피해 찾았지만, 경고선 안쪽으로 들어가 카메라 각도를 조정하느라 시간이 지체됐다. 이 사고로 약 10대의 열차 운행이 중단되어 1000여 명의 승객이 피해를 입었다. 문제의 건널목은 경고음과 점멸등은 있지만 완전 차단식 차단기가 없는 구조로, JR큐슈 측은 “지방 농촌 지역에 흔한 형태”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성지순례 관광객이 급증한 상황에서도 안전시설 보강은 없었다. 일본 특유의 ‘저소음 운행’ 문화도 외국인의 위험 인지를 어렵게 만든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이번 사고로 올해 일본에서 ‘인증샷’ 관련 열차 사고로 숨진 중화권 관광객은 네 명이 됐다. 지난 1월 9일 효고현 철도 건널목에서는 23세와 24세 중국인 여성 2명이 열차에 치여 사망했으며, 당시에도 시야가 제한되고 안전 설비가 미비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1월 말에는 홋카이도 오타루에서 61세 홍콩 관광객이 철길에서 바다 사진을 찍다 변을 당했다. 과도한 인증샷 경쟁은 다른 사고도 불렀다. 지난 4월 도쿄와 후지산 고속도로에서 두 명의 중국 여성이 사고로 정체된 차량 사이에 누워 사진을 찍어 SNS에 올려 비난받았다. 애완견과 함께 촬영하거나 술을 마시는 등 무모한 행동이 이어졌다. 전문가들은 “안내문만으로는 무모한 행동을 막기 어렵다”며 스마트 차단기, AI 경보 시스템, 예약제 등 강제적 안전장치 도입을 촉구했다.
  • 日 ‘슬램덩크 성지’서 대만 관광객 사망…끊이지 않는 ‘인증샷’ 사고

    日 ‘슬램덩크 성지’서 대만 관광객 사망…끊이지 않는 ‘인증샷’ 사고

    사진 한 장이 또다시 목숨을 앗아갔다. 13일 신경보 보도에 따르면, 일본 사가현의 ‘슬램덩크’ 에 나온 철도 건널목에서 55세 대만 여성 관광객이 열차에 치여 숨졌다. 이 여성은 철로 위에서 약 20초간 머물다 시속 80㎞로 달려오던 열차에 부딪혔다. 친구와 함께 이른 아침 인파를 피해 찾았지만, 경고선 안쪽으로 들어가 카메라 각도를 조정하느라 시간이 지체됐다. 이 사고로 약 10대의 열차 운행이 중단되어 1000여 명의 승객이 피해를 입었다. 문제의 건널목은 경고음과 점멸등은 있지만 완전 차단식 차단기가 없는 구조로, JR큐슈 측은 “지방 농촌 지역에 흔한 형태”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성지순례 관광객이 급증한 상황에서도 안전시설 보강은 없었다. 일본 특유의 ‘저소음 운행’ 문화도 외국인의 위험 인지를 어렵게 만든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이번 사고로 올해 일본에서 ‘인증샷’ 관련 열차 사고로 숨진 중화권 관광객은 네 명이 됐다. 지난 1월 9일 효고현 철도 건널목에서는 23세와 24세 중국인 여성 2명이 열차에 치여 사망했으며, 당시에도 시야가 제한되고 안전 설비가 미비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1월 말에는 홋카이도 오타루에서 61세 홍콩 관광객이 철길에서 바다 사진을 찍다 변을 당했다. 과도한 인증샷 경쟁은 다른 사고도 불렀다. 지난 4월 도쿄와 후지산 고속도로에서 두 명의 중국 여성이 사고로 정체된 차량 사이에 누워 사진을 찍어 SNS에 올려 비난받았다. 애완견과 함께 촬영하거나 술을 마시는 등 무모한 행동이 이어졌다. 전문가들은 “안내문만으로는 무모한 행동을 막기 어렵다”며 스마트 차단기, AI 경보 시스템, 예약제 등 강제적 안전장치 도입을 촉구했다.
  • “몸에 좋다는 ‘이 음료’ 매일 마셨는데”…모유 수유 중 피해야 할 음식?

    “몸에 좋다는 ‘이 음료’ 매일 마셨는데”…모유 수유 중 피해야 할 음식?

    “단백질 보충하려고 매일 우유 챙겨마셨는데 아기가 배앓이를 해요.” 11일(현지시간) 비영리 학술 매체 ‘더 컨버세이션’은 모유 수유를 하는 산모가 꼭 챙겨 먹어야 하는 음식과 피해야 할 음식을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완전 모유 수유를 하는 엄마는 출산 후 첫 6개월 동안 하루에 약 800㎖의 모유를 생산할 수 있으며, 모유 생산을 위해 평균 480㎉의 추가적인 에너지가 필요하다. 모유 수유 중에는 단백질, 칼슘, 철분, 요오드, 비타민 등 영양소를 챙겨야 한다. 특히 요오드는 산모의 갑상선 기능에 중요하며 아기의 성장과 뇌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같은 영양소를 보충하기 위해 고기, 생선, 계란, 견과류, 두부, 콩류 등 고단백 식품과 유제품, 통곡물, 과일과 채소 등을 풍부하게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또한 물을 항상 가까이 두고 자주 마시는 것도 중요하다. 반면 먹지 말아야 할 음식도 있다. 산모가 섭취하는 음식은 모유로 전달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장 피해야 할 것은 ‘알코올’과 ‘카페인’이다. 알코올은 아예 섭취하지 않는 것이 가장 안전한 선택이지만, 술을 마셨다면 체내에서 알코올이 완전히 빠져나간 후 모유 수유를 재개하는 것이 좋다. 모유 알코올 테스터기 등을 이용하면 모유 내 알코올 농도를 확인할 수 있다. 카페인은 하루 최대 200mg까지 섭취하는 것은 안전하다. 커피 한 잔, 콜라나 에너지 음료 한 잔, 차 4잔 정도에 해당한다. 이 두 가지 외에 아기의 알레르기를 예방하기 위해 특정 음식을 엄마의 식단에서 제외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아기가 이른 시기에 알레르기 유발 음식에 노출되면 관련된 알레르기가 발생할 위험이 낮아진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그러나 드문 경우 모유 수유 중 아기가 엄마 식단의 특정 성분에 알레르기나 불내성을 보일 수도 있다. 배앓이, 가스, 역류, 혈변, 습진이나 발진 등의 형태로 반응이 나타난다. 이럴 경우에는 엄마의 식단을 조정해야 한다.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우유, 콩, 계란 등이 있다. 최소 3주 동안 알레르기의 원인으로 의심되는 음식을 식단에서 제외하는 것이 좋다. 한편 지난 8월 1일은 ‘세계 모유수유의 날’이었으며 이날부터 7일까지 ‘세계 모유수유 주간’으로 각국 보건소와 단체에서 모유 수유 교육과 각종 캠페인, 홍보물 배포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니세프가 모유 수유를 촉진하고 아기와 산모의 건강증진을 위해 매년 8월 첫째 주를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모유 수유는 엄마의 산후 회복 및 산후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되며 아기에게 면역력 강화, 질병 예방, 정서적 안정, 비만 및 알레르기 위험 감소 등의 장점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세계모유수유연맹(WABA)은 모든 영아는 출생부터 6개월까지는 모유만 섭취하고 생후 2년이 될 때까지는 적절한 이유식을 병행하면서 모유 수유를 지속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 “계획적으로 접근”…임신한 노숙자와 두 딸에 소변본 남성에 佛 ‘경악’

    “계획적으로 접근”…임신한 노숙자와 두 딸에 소변본 남성에 佛 ‘경악’

    프랑스 파리에서 20대 남성 두 명이 노숙하던 임신부와 그의 두 딸에게 소변을 봐 수사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1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1시쯤 20대 남성 두 명이 파리 시청 앞에서 노숙하던 임신부와 그의 6세, 14개월 딸들에게 소변을 봤다. 인권단체 ‘유토피아56파리’에 따르면 피해자들은 지난주 초부터 피난처를 요청하기 위해 250여명의 다른 노숙자들과 함께 시청 광장에서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남성들의 소변에 이들 가족의 이불 등 물품이 흠뻑 젖었고, 6세 아이의 얼굴에서 소변이 뚝뚝 떨어졌다고 단체는 고발했다. 아이들의 엄마는 “그 이후로 딸아이가 잠을 못 잔다. 아이는 그들이 다시 와서 소변을 볼 것이라며 울음을 그치지 않는다. 다른 아이들은 우리 아이를 놀려댄다”고 증언했다. 단체는 이 사건을 “극히 심각한 행위”라고 규탄하며 경찰에 신고했다. 애초 아이들의 엄마가 고소할 생각이었으나 상황이 악화할 것을 우려해 단체가 대신 나섰다. 단체는 남성들이 술에 취해 실수로 소변을 본 게 아니라고 주장했다. 단체의 코디네이터 나탕 르쿠는 “자원봉사자가 그들에게 다가가자마자 그들은 즉시 도망쳤다. 이는 이들의 행위가 계획적이었으며, 그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었다는 걸 보여준다”고 했다. 그는 이번 공격이 “극우 진영의 인종차별적 증오 메시지”와 연관됐다고 지적하며 “인종차별적 발언이 자유롭게 표출되고, 그로 인해 이런 비인간적인 행위를 가능하게 한다”고 유감을 표했다. 수사 당국은 용의자 2명 중 한 명을 체포했으며 집단 폭행 혐의로 수사에 나섰다.
  • 안재욱, 이재명 대통령과 만찬 ‘포착’…무슨 인연이길래

    안재욱, 이재명 대통령과 만찬 ‘포착’…무슨 인연이길래

    이재명 대통령과 재계 총수들이 참석한 한국·베트남 국빈 만찬장에 배우 안재욱이 포착됐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안재욱은 1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한국·베트남 국빈 만찬에 참석했다. 안재욱 외에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베트남에 진출한 재계 2~5대 그룹 총수도 자리했다. 안재욱은 이 대통령의 맞은편에 앉았다. 안재욱은 만찬에 참석하면서 옆자리에 앉은 내빈들과 웃으며 인사했다. 이 대통령이 입장하자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보냈다. 안재욱은 원조 한류스타로, 베트남에 진출한 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를 통해 동남아의 한국 드라마 열풍을 이끌었다. 최근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 호텔 회장 한동석을 연기했다. 안재욱은 지난 5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로 한류스타 반열에 오른 당시를 회상하며 “인기를 누리지 못할 정도로 바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외에 가면 더 밖을 못 다녔다. 식당에 가면 직원들 몇 십 명이 왔다. 어디 술 한 잔 마시러 가도 가게 앞에 팬들이 몰렸다”고 덧붙였다.
  • 또 폭발물 협박… “尹 있는 서울구치소 폭파” 50대 남성 체포

    또 폭발물 협박… “尹 있는 서울구치소 폭파” 50대 남성 체포

    윤석열 전 대통령이 수감 중인 서울구치소를 폭파하겠다고 협박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안양만안경찰서는 12일 공중협박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 27분쯤 경찰민원콜센터(182)에 전화를 걸어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있는 서울구치소에 뭐라도 가져가서 폭파하겠다”고 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콜센터 상담원은 즉시 112에 신고했고, 경찰은 신고 접수 50여 분 만인 오전 5시20분쯤 안양시의 한 주택가 길거리에서 A씨를 검거했다. 체포 당시 폭발물 등 위험 물품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에 많이 취해 전화를 걸었지만, 무슨 말을 했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달 10일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에 의해 증거인멸 등의 혐의로 석방 넉 달 만에 재구속돼 현재 경기 의왕 소재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한편, 이달 들어 전국 곳곳에서 공공장소에 대한 폭발물 협박이 잇따르고 있다. 5일 제주 거주 중학생의 신세계백화점 본점 협박 글 게시를 시작으로, 6일 하남 복합쇼핑몰, 7일 부산 수영장, 8일 성남 게임회사, 10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 11일 광주 롯데백화점까지 비슷한 협박이 이어졌다. 그러나 모두 거짓 신고로 확인됐다.
  • “김영선 공천 정해놨던 느낌”…명태균 의뢰 여론조사 PNR 대표 법정 증언

    “김영선 공천 정해놨던 느낌”…명태균 의뢰 여론조사 PNR 대표 법정 증언

    명태균(55)씨에게 의뢰받아 윤석열 전 대통령 등 주요 정치인 여론조사를 시행한 여론조사업체 대표가 “(2022년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시) 김영선 전 의원 전략공천이 정해져 있었듯 했다”는 취지의 증언을 했다. 윤 전 대통령이 공천 발표 전날인 2022년 5월 9일 명씨와의 통화에서 “김영선이 경선 때부터 열심히 뛰었으니 좀 해줘라 했는데 당에서 말이 많다”고 말한 것에서 보듯, 윤 전 대통령 부부 등 입김이 일찌감치 공천에 영향을 미쳤고 사실상 결과가 정해져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는 지점이다. 12일 창원지법 형사4부(재판장 김인택)는 명씨와 김영선 전 국회의원 등 5명에 대한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 공판을 열었다. 이날 공판에는 명씨 의뢰로 윤석열 전 대통령 등 주요 정치인 여론조사를 했던 여론조사업체 피플네트웍스(PNR) 서명원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그는 김영선 전 의원 회계책임자였던 강혜경씨 의뢰로 2022년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시 창원의창 선거구 여론조사를 한 것을 두고 “조사 내용이 평범하지 않았다”며 “경선 과정에서는 당내 후보 지지도가 중요한데 당시 김 전 후보와 민주당 후보의 1대 1 대결 조사를 맡겼었다”고 말했다. 이어 “당내 공천 후보 간 경쟁력을 비교하는 게 아니고 민주당 후보와 지지도가 10% 차이가 난다고 해서 그걸 근거로 후보자를 추천한다는 것은 아닌 듯했다”며 “제 느낌에는 일단 전략공천은 정해놨는데 나중을 위해 백데이터를 만들어 놓는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을 했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명태균이 이준석 당시 당 대표를 만나 전략공천을 부탁했고 이준석이 민주당 후보보다 10% 앞서는 결과를 가져오면 힘써보겠다고 했다’는 말을 강씨에게 들었다”고 증언했다. 미래한국연구소 측이 의뢰해 진행된 여론조사 비용 지급에 ‘김건희 여사’가 관계돼 있었다는 취지의 증언도 있었다. 미등록 여론조사 업체였던 미래한국연구소는 공표용 여론조사는 할 수 없었다. 이 때문에 공표용 여론조사를 할 때면 PNR에 의뢰해 진행했다. 다만 미수금 문제가 불거지자 서 대표와 미래한국연구소는 ‘각서’를 쓰기에 이르렀다. 지난해 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각서에는 ‘미래한국연구소에서는 당시 윤석열 대통령 후보의 부인인 김건희에게 돈을 받을 게 있으며 대선 중이라서 받는 게 어려우니 대선 이후 김건희에게 돈을 받아 미수금을 모두 변제한다고 약속하며 해당 금액 6215만원을 보내달라고 요청했다’고 적혀 있다. ‘만약 해당 내용이 허위이면 민형사상의 책임을 지기로 약속한다’거나 ‘2022년 12월 31일까지 미수금 변제가 안 될 경우 PNR은 미래한국연구소에 대해 사기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통보함’이라는 내용도 있었다. 각서 아래 서명란에는 미래한국연구소 실무자였던 강혜경씨와 서 대표 지장이 각각 찍혀 있었다. 검찰은 서 대표에게 각서 내용을 언급하며 ‘미수금을 어디서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느냐’고 물었고 서 대표는 “강혜경씨를 압박하면 강씨가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이나 명씨에게서 어떤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짐작했다”고 증언했다. 검찰은 각서에 ‘당시 윤 대통령 후보 부인인 김건희씨에게 돈 받을 게 있으며’라고 적힌 경위도 물었다. 서 대표는 “강씨에게 비용을 누가 줄 건지 다그쳤을 때 ‘김건희 쪽’이라고 이야기했었다”고 답했다. 이 사건 다음 공판은 25일 열릴 예정이다.
  • 술 취한 남편 폭행해 숨져…40대 여성 검거

    술 취한 남편 폭행해 숨져…40대 여성 검거

    술에 취한 남편을 폭행해 숨지게 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남편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전 3시 30분쯤 포항 남구 한 도로에서 함께 술을 마신 남편 B씨가 바닥에 누워 일어나지 않자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목격자 신고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지난 10일 A씨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은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 등으로 영장을 기각했다. 경찰은 A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 “한 마리 안 팔아” 오징어 두 마리 5만 6000원…오징어난전, 이번엔 ‘바가지’ 뭇매

    “한 마리 안 팔아” 오징어 두 마리 5만 6000원…오징어난전, 이번엔 ‘바가지’ 뭇매

    손님들을 불친절하게 응대하는 모습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돼 뭇매를 맞고 영업을 일시 중단하기로 한 강원 속초시의 명소 오징어 난전에서 이번에는 ‘바가지’ 피해를 당했다는 한 방문객의 폭로가 나왔다. 12일 속초시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속초시청 홈페이지 게시판에 “오징어 난전 갔다가 너무 화가나네요”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A씨는 “오징어가 많이 잡혀서 가격이 싸졌다는 말을 듣고 지인들과 오징어 난전에 갔다”면서 “좋은 가격에 맛좋은 오징어를 먹을 수 있을 거라 기대했지만 상인들은 ‘요즘 오징어가 안 잡혀요’, ‘오징어가 귀해요’라는 거짓말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1마리는 팔지도 않는다”는 상인의 말에 어쩔 수 없이 1마리당 2만 8000원인 오징어회 2마리(5만 6000원)를 주문했다고 A씨는 설명했다. 그러나 음식을 주문한 뒤 상인들의 태도에 불쾌감을 느꼈다고 A씨는 토로했다. A씨는 “몇 입 먹지도 않았는데 ‘더 안 시키냐’ ‘술은 안 마실 거냐’고 했고, 물티슈는 알아서 챙기라고 했다”면서 “초장을 달라고 하니 ‘더 시키지도 않을 건데 무슨 초장이냐’며 투덜거렸다”고 말했다. 이에 기분이 상한 A씨는 음식을 먹다 말고 가게에서 나왔다고 돌이켰다. 이어 오징어 난전 바로 앞에 있는 횟집에서 오징어회를 주문한 뒤 자신이 오징어 난전에서 바가지를 당했음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A씨는 “오징어 값이 많이 비싼가 했지만, 난전 바로 앞 횟집에서는 오징어회 2마리를 2만원에 팔았으며 서비스로 회까지 줬다”면서 오징어 난전에서 주문한 오징어회와 횟집에서 주문한 오징어회의 사진을 첨부했다. A씨는 “5만 6000원의 오징어 난전 오징어회외 불친절함, ‘나가라’는 말을 하는 상인들을 과연 이렇게 내벼려두는 게 맞는가”라고 반문했다. 앞서 오징어 난전 상인들은 가게를 찾은 손님들에게 “빨리 먹으라”고 재촉하는가 하면, 혼자 온 손님에게 자리를 옮길 것을 요구하고 비싼 메뉴를 주문하도록 종용하는 등의 모습이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뒤 “반성하겠다”며 사과한 바 있다. 속초시 채낚기 경영인협회는 오징어 난전에 입주한 해당 점주에게 경고 처분을 했으며, 해당 점주는 오는 31일까지 영업을 정지하기로 했다. 또 오징어 난전에 입주한 식당 전체도 17~22일 운영을 중단해 내부 재정비에 나선다. 오징어난전 상인 일동은 사과문을 통해 “상인들은 불친절한 응대 문제의 심각성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고객님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더욱 겸허히 받아들이고 앞으로 더욱 친절한 응대로 보답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 “술 냄새 진동하더라”…벌거벗고 고급 호텔 돌아다닌 조종사, 결국

    “술 냄새 진동하더라”…벌거벗고 고급 호텔 돌아다닌 조종사, 결국

    영국 항공사 이지젯의 조종사가 고급 호텔에서 만취 상태로 나체로 돌아다녀 정직 처분을 받았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선 보도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2시 30분쯤 서아프리카 카보베르데의 한 5성급 호텔에서 이지젯 조종사 A씨가 옷을 입지 않은 채 비틀거리며 걸어다니는 모습이 목격됐다. A씨는 호텔에 도착한 이후부터 밤늦게까지 장시간 술을 마신 것으로 전해졌다. 호텔 투숙객 등 목격자에 따르면 A씨는 옷을 벗은 채 호텔 내 헬스장과 스파를 돌아다녔다고 한다. A씨는 6일 오후 카보베르데에서 영국 개트윅 공항으로 돌아가는 항공편을 조종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 사건에 대한 민원을 접수한 항공사는 A씨 대신 대체 조종사를 투입했다. 익명의 이지젯 관계자는 더선에 “조종사는 아무 옷도 입지 않은 채 술 냄새를 풍기고 있었다. 너무 취해서 장난감 비행기조차 맡기지 못할 상태였다”며 “비행 전날 새벽에 조종사가 알몸으로 뛰어다니는 모습을 본 사람이라면 그와 함께 비행기에 탑승할 생각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젯 대변인은 “해당 조종사는 당사 절차에 따라 조사가 진행될 때까지 업무에서 제외됐다”며 “승객과 승무원의 안전이 이지젯의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 노래방서 여성 살해한 30대 남성…지인 성폭행에 전 여친 스토킹까지

    노래방서 여성 살해한 30대 남성…지인 성폭행에 전 여친 스토킹까지

    노래방에서 50대 여성을 살해하고 야산에 시신을 유기한 30대가 지인을 성폭행하고 전 여자친구를 스토킹한 범죄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13부(부장 김기풍)는 최근 준강간과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33)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월 술에 취해 잠든 지인이 항거불능 상태라는 점을 이용해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 1월 말에는 전 여자친구인 또 다른 피해자에게 244차례 메시지를 보내고, 주거지 건물에 침입하는 등 스토킹한 혐의도 있다. A씨는 피해자 접근을 금지하는 법원의 긴급응급조치 명령을 받고도 스토킹 범행을 계속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스토킹 범죄 등으로 재판을 받던 중에 추가 범행을 저지른 데다 피해자와 합의하지도 못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이와는 별도로 살인과 시체유기 등 혐의로도 기소돼 지난 6월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 현재 항소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A씨는 지난 2월 13일 오전 7시쯤 경기 부천시 노래방에서 50대 여성 B씨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 등을 받는다. 당시 노래방 종업원이었던 A씨는 범행 후 B씨 시신을 자신의 차량에 실은 뒤 이틀 동안 부천과 인천 일대를 돌아다니면서 피해자의 신용카드로 120여만원을 썼으며, 그의 반지와 팔찌도 훔쳤다. A씨는 사건 발생 다음 날 오후 6시 30분쯤 인천 서구 야산에 B씨 시신을 유기했다. A씨는 지난해 4~9월에는 이혼한 옛 아내의 계좌에 수십차례 1원을 입금하며 입출금 내역에 ‘싸우기 싫다’, ‘대화하자’ 등의 메시지를 남긴 혐의로도 기소돼 징역 6개월을 선고받은 바 있다.
  • 만취 상태로 여객기 탑승…1시간 30분 소란 피운 50대 집행유예

    만취 상태로 여객기 탑승…1시간 30분 소란 피운 50대 집행유예

    만취 상태로 운항 중인 항공기 안에서 소란을 피운 5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형사5단독(부장 안경록)은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54)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재판부는 이와 함께 사회봉사 80시간을 명했다. A씨는 지난 4월 22일 오후 9시 48분쯤 제주국제공항에서 대구국제공항으로 향하는 국내선 여객기에 술에 취한 채 탑승해 소리를 지르거나 승무원과 승객들에게 욕설을 퍼붓는 등 1시간 30분 동안 소란을 피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여객기에는 A씨를 포함해 189명이 타고 있었다. A씨는 승무원이 경고장을 제시하는 등 여러 차례 제지했음에도 난동을 이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그로 인해 승객 대부분이 불안에 떨었다고 한다. 재판부는 “승무원의 거듭된 제지에도 항공기 내에서 상당 시간 동안 소란행위를 지속해 죄책이 가볍지 않다”면서도 “다만, 만취 상태에서의 범행으로서 자기 행동을 부끄러워하며 잘못을 반성하는 모습이 역력한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펜션서 술 취한 지인 성폭행… 30대男 긴급체포

    펜션서 술 취한 지인 성폭행… 30대男 긴급체포

    제주도의 한 펜션에서 성폭행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술에 취한 지인을 성폭행한 혐의(준강간)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전날 밤 제주시에 있는 한 펜션에서 술에 취한 피해자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피해자를 포함한 일행과 해당 펜션에서 투숙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날 새벽 “피해자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광양시의원, 생명부지 유명 시인에 주취욕설 빈축

    광양시의원, 생명부지 유명 시인에 주취욕설 빈축

    광양시의원이 생명부지 유명 시인에 주취욕설을 한 사실이 드러나 말썽이 되고 있다. 11일 광양시의회에 따르면 전날 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초선의 더불어민주당 소속 A 의원이 술을 마신 채 류근(59) 시인을 대상으로 욕설 등 폭언을 한 일이 발생했다. A 시의원은 “류근, 이 X 술 조금만 마시고 정신 차리고 민주와 주의에게 잘하고... 나도 한잔하고 왔는데 함께 잘 살자...근데 당신 누구세요?”라고 인신공격했다. 류 시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생면부지의 인사가 방금 전 이런 댓글을 달았길래 행여 나랑 아는 사람인가 싶어 담벼락에 가 봤더니 페북에서조차 한 번도 마주친 적 없는 냥반입니다. 그런데 대뜸 이 놈 저 놈, 막말을 쓰는 자가 민주당 소속 광양시의회 의원이라는군요. 본인 말대로 한잔하고 왔는지 모르겠지만 시정을 살피는 공인이 이런 행태 괜찮은 겁니까? SNS도 엄연한 사회입니다.”고 꼬집었다. 그는 이어 “국힘당 나부랑이들이라면 걍 그러려니 차단해 버리겠지만 민주당 소속 시의원이라고 하니 짚고 넘어가는 겁니다.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더 큰 일 벌이기 전에 ‘술 조금만 마시고 정신 차리고’ 사시기 바랍니다. ‘민주와 주의’ 보기 부끄럽습니다. 어휴~”라고 아쉬운 마음을 그대로 표현했다. 류 시인의 글에는 A 의원을 비난하는 댓글 230여개가 달릴 정도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파문이 커지자 A 의원은 페이스북에 이날 사과문을 올리고 수습에 나섰다. A 시의원은 “어제 몇가지 문제로 고민이 있어서 처음으로 많이 마셨습니다. 절제하고 조심해야 했는데 상대방을 아프게 하는 나쁜 표현을 했습니다”며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세상에 내가 이럴수도 있는가? 싶습니다.”고 사과했다. 한편 이에앞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여수시의회 시의원 2명은 지난 23일 여수시내 모 식당에서 과거 상임위 자리 등으로 언성을 벌이다 주먹질을 하는 등 물의를 빚어 제명 처분을 받았다.
  • “조개 주웠다고 162만원? 장난 아니었다”…‘벌금 지뢰밭’ 된 유럽, 왜?

    “조개 주웠다고 162만원? 장난 아니었다”…‘벌금 지뢰밭’ 된 유럽, 왜?

    터키 안탈리아 공항에 막 착륙한 비행기에서 일어난 일이다. 한 승객이 비행기가 완전히 멈추기 전에 안전벨트를 풀고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가 승무원에게 불려갔다. 62유로(약 10만원)의 벌금이 날라왔다. 올해부터 비행기가 활주로에서 완전히 멈추기 전에 자리를 뜨면 벌금을 내야 하는 새로운 규정이 생겼다. 10일(현지시간) BBC, 뉴욕포스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유럽 여행지들이 올해부터 관광객들의 사소한 행동에도 수백만 원의 벌금을 부과하기 시작했다. 휴양지의 무례한 관광객들 때문에 지역 주민들의 참을성이 한계에 달했기 때문이다. 포르투갈의 인기 해변 도시 알부페이라에서는 해변이 아닌 곳에서 수영복을 입고 다니면 최대 1500유로(약 242만원)의 벌금을 물어야 한다. 또한 공공장소 나체 출몰, 노상방뇨, 쇼핑카트 방치 등을 금지하고 있다. 실제로 경찰이 유흥가에 배치돼 돌아다니며 관광객들에게 벌금딱지를 끊는다고 한다. 스페인 발레아레스 제도에서는 길거리에서 술을 마시면 최대 3000유로(약 485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심지어 해변 의자에 수건을 걸어놓고 자리를 오래 비우는 것만으로도 벌금을 낼 수 있다. 그리스에서 조개껍데기를 주우면 1000유로(약 162만원), 베니스 운하에서 수영하면 350유로(약 57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프랑스에서는 해변이나 놀이터에서 담배를 피우면 즉시 90유로(약 15만원)를 내야 한다. 이탈리아 친퀘테레에서 슬리퍼 등 부적절한 신발을 신고 등산하면 최대 2500유로(약 405만원)를 물어야 한다. 과거에는 갈라파고스 제도나 라플란드의 사미족처럼 문화적으로 민감한 지역에서만 관광객 행동 규범을 뒀다. 하지만 이제는 평범한 해변 휴양지까지 엄격한 규칙을 만들고 있다. 관광객들에게 지친 주민들의 삶터를 되찾는 움직임이라는 해석이다. 벌금제의 한계도 드러나고 있다. 제도가 아직 정착되지 않은 데다, 여행객 행동 변화의 근본 해법이 되기는 어렵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포르투갈 알가르베 지역 전문 여행사를 운영하는 로버트 앨러드는 “유흥가에 감시카메라와 경찰이 늘어나 벌금 사례도 생겼지만,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아직 새 규정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고 전했다.
  • “술 깨려고 한 건데”…슬리퍼 신고 뛰다가 ‘반전 인생’ 맞은 노숙자

    “술 깨려고 한 건데”…슬리퍼 신고 뛰다가 ‘반전 인생’ 맞은 노숙자

    브라질에서 술에 취한 한 노숙자가 슬리퍼만 신은 채 우연히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가 8㎞를 완주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과 브라질 G1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노숙자였던 이사크 피뉴(31)는 지난달 27일 브라질 파라주의 한 도시에서 술을 마시던 중 체육관 근처에서 마라톤에 나설 준비를 하는 사람들을 발견했다. 피뉴는 한 언론 인터뷰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는데 그 사람들을 보고 ‘달려서 숙취를 해소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피뉴가 참가한 경기 영상에는 그가 슬리퍼만 신고 달리면서도 다른 참가자들보다 앞서 달리는 모습이 담겼다. 비록 잠깐이었지만 다른 선수들을 제치고 선두에서 달리기도 했다. 피뉴는 대회 등록은 하지 않은 채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참가했지만 결승선을 통과해 기념 메달도 받았다. 이 경험은 알코올 중독으로 인해 노숙 생활을 해온 피뉴가 ‘제2의 인생’을 맞는 전환점이 됐다. 피뉴는 “내가 술을 끊은 것은 그 경주에 참여했기 때문”이라며 “(경주가) 내 삶을 바꿨고, 더 바꾸고 싶다. 많은 조언을 듣고 있으며,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각오를 내비쳤다. 피뉴가 달리는 모습이 담긴 영상은 소셜미디어(SNS)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영상이 올라온 지 나흘 만에 조회수 3000만회를 넘기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피뉴의 개인 SNS 계정 팔로워 수도 11일 기준 약 27만명으로 늘었다. 영상을 접한 일부 사람들은 피뉴를 돕기 위해 기부금과 옷, 신발 등을 보냈고, 지역 주민들은 그가 임시 거처를 마련하고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나섰다. 피뉴는 이 마라톤에 참가하기 전까지 달리기를 해본 적이 없다고 한다. 하지만 그는 이번 일을 계기로 운동을 계속하기로 마음먹었다.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달리기 훈련도 하고 있다. 그는 “신께서 내게 탈출구를 주셨는데 바로 스포츠”라며 “더 나은 사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인만 사재기하는 일본 ‘이것’…중국·미국 관광객과 전혀 달라

    한국인만 사재기하는 일본 ‘이것’…중국·미국 관광객과 전혀 달라

    일본을 찾는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기념품이 나라별로 다르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6일 일본 광고업체 하쿠호도가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현지에서 가장 많이 구매한 상품은 과자(49.8%)였다. 이어 화장·미용용품(46.2%), 식품(42.9%) 순이었다. 국가별로 보면 한국인 관광객 사이에서는 과자(66.7%)가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식품(54.3%), 화장품·미용용품(53.4%), 술(41.9%), 약(36.8%) 등도 전체 평균을 웃돌았다. 반면 의류는 10.9%에 그쳤다. 중국인 관광객은 화장품·미용용품(44.6%)을 가장 많이 구매했고 굿즈(37.2%), 의류(32.6%)가 뒤를 이었다. 과자를 구매한 비율은 29.5%로 매우 낮았다. 미국인의 경우 일본에서 옷을 구매한 관광객이 48.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식품(45.7%), 과자(43.0%) 순이었다. 약(12.0%)이나 화장품·미용용품(31.4%) 구매 비율은 비교적 낮은 편이었다. 한국인 관광객은 귀국 후에도 계속 구매하고 싶은 품목으로 과자(46.5%)를 꼽았다. 이어 식품(31.4%), 술(27.1%) 순이었다. 이번 여행에서 사지 않았지만, 다음 방문 시 구매하고 싶은 품목으로는 가방(17.4%)과 보석(17.4%)이 공동 1위를 차지했다. 하쿠호도는 “과자, 식품 등이 품질과 가성비에서 높게 평가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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