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2026-03-28
    검색기록 지우기
  • PK
    2026-03-2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3,370
  • 사흘째 의식 못 찾아…은막의 여인 쓰러트린 ‘뇌혈관질환’

    사흘째 의식 못 찾아…은막의 여인 쓰러트린 ‘뇌혈관질환’

    뇌출혈에 의한 심정지로 치료 중인 영화배우 강수연(55)씨가 사흘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강씨는 지난 5일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며 뇌출혈 진단을 받고 의식이 없는 상태로 서울 강남의 한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다. 수술 여부는 상태를 좀 더 지켜본 뒤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7일 강수연의 매니지먼트를 맡은 에이플래닛 엔터테인먼트는 “강수연 배우는 현재 뇌출혈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면서 수술 여부와 관련해서는 “현재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 배우의 쾌유와 안정을 기원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부산국제영화제 “강수연 전 집행위원장 쾌유 빌어” 부산국제영화제(BIFF)도 강씨의 쾌유를 빌었다. 강씨는 2015~2017년 부산국제영화제 공동 집행위원장을 맡아 국내 영화계 발전에 이바지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영화제 명의의 입장문을 내고 “전날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무거운 마음으로 현재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면서 “강수연 전 집행위원장님의 쾌유와 빠른 안정을 기원하며, 많은 분들이 마음을 함께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뇌경색·뇌출혈·뇌동맥류 등 다양…정기적인 검사 중요해 강수연씨의 안타까운 투병을 계기로 뇌혈관질환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뇌혈관 질환은 큰 틀에서 ‘뇌졸중’으로 불린다. 뇌혈관은 정상적인 뇌 활동에 필요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액 통로다.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 뇌 일부가 다치고 심각한 합병증이 나타난다. 뇌세포는 매우 약해서 뇌혈관이 막히는 순간부터 1분에 200만개 신경세포가 죽어간다. 특히 혈관을 통해 산소와 영양분을 온몸에 원활히 공급하지 못하면 생명까지 위험해진다. 뇌경색은 동맥경화증에 의한 혈관 협착과 심장 등에서 떨어진 혈괴(피떡)가 뇌혈관을 막아 발병한다. 대표적인 증상은 사지마비를 비롯해 감각·발음장애다. 눈에 띄는 증상은 몸 한 쪽에만 마비 증상이 생기는 것이다. 뇌 뒤쪽 혈관에 뇌경색이 발생하면 어지럼증과 균형감각 이상, 발음장애, 시야장애, 물체가 두개로 나뉘어 보이는 복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대부분의 오른손잡이 환자는 뇌경색이 발생하면 말을 알아듣지 못하거나, 하지 못하는 언어장애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뇌혈관에 혈전 안 생기도록 운동하고, 술·담배 멀리해야 치료법은 뇌동맥류 수술이다. 부풀어 오른 혈관 부위에 더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뇌동맥류 경부 결찰술’이 대표적이다. 혈관 내 색전술로도 뇌동맥류를 치료할 수 있다. 이 치료법은 머리를 절개하지 않고 뇌동맥류를 치료할 수 있다. 뇌혈관질환을 예방하려면 혈관에 혈전(피떡)이 생기지 않도록 올바른 생활습관을 기르는 게 중요하다. 혈관에 혈전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려면 규칙적으로 운동을 해야 한다. 과식을 하지 않고, 담배와 술도 멀리한다. 약물치료는 혈전 주성분인 혈소판이 뭉치는 것을 막기 위해 항혈소판제(아스피린)를 복용한다. 다만 출혈성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고위험 환자에게만 예방 목적으로 복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 클럽서 귀가하다 20대男 돌연사…두 종류 마약성분 검출

    클럽서 귀가하다 20대男 돌연사…두 종류 마약성분 검출

    클럽에서 귀가하다가 호흡곤란 증상을 보인 20대 남성이 숨졌다. 6일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3시쯤 지인 차를 타고 이동하던 20대 남성 A씨가 호흡곤란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검사 결과 A씨 혈액에서 케타민과 엑스터시 등 두 종류의 마약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지기 전 광주 서구의 한 클럽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신 행적을 파악했다. A씨는 클럽에서 소란을 피워 종업원과 승강이를 벌인 후 지인 차를 타고 귀가하다가 이상 증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인들은 A씨가 마약을 투약한 것을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 해사 생도 2명, 술 취해 잠든 여성 생도 성폭행

    해사 생도 2명, 술 취해 잠든 여성 생도 성폭행

    해군사관학교 남성 생도 2명이 술에 취해 잠든 외국인 여성 교육수탁생을 성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6일 경남 진해경찰서는 동료 여성 생도를 성폭행한 혐의(특수강간 등)로 전 해군사관학교 생도 2명을 창원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 가해자 중 1명은 한국인, 다른 1명은 외국인 수탁생도인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3일 새벽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 외국인 수탁생 숙소에서 술에 취해 잠든 같은 학년의 피해자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가해자 2명은 범행 당시 모두 4학년으로 임관을 불과 2달여 남겨놓은 상태였다. 이 사건 범행은 방학 때 본국으로 갔다가 돌아온 피해자가 학교 측에 이 같은 내용을 알리면서 드러났다. 당초 해군수사단이 이 사건을 수사했으나 외국인 가해자에 대해서는 군검찰이 수사권이 없어 2월 중순 경찰에 넘겨졌다. 한국인 가해자는 교칙 위반으로 퇴교당해 민간인 신분으로 전환되면서 경찰에서 조사를 받았다. 한국인 가해자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시인했지만, 외국인 가해자는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경찰은 외국인 가해자의 DNA 등 증거와 피해자 진술을 근거로 혐의가 있다고 판단, 두 사람 모두 검찰에 송치했다.
  • 술마시는 여친에게 주먹질 20대...벌금형 선고

    술마시는 여친에게 주먹질 20대...벌금형 선고

    술을 마신다며 10대 여자친구를 폭행해 상처를 입힌 혐의로 기소된 20대에게 벌금 100만원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형사11단독 황형주 판사는 A(22)씨에게 상해죄를 적용, 이같이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범행 경위와 내용, 피고인의 연령 등을 종합하면 약식명령에서 정한 벌금이 지나치게 무겁다고 판단되지 않아 동일한 벌금형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A씨는 2020년 7월 11일 당시 3개월째 교제 중이던 여자친구 B(당시 16)양이 술을 마시고 자신의 전화도 받지 않자 위치찾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위치를 찾아낸 뒤 머리부분 등을 때려 전치 3주 가량의 상처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같은 달 13일 오후 B양이 예전 남자친구를 만나는 모습을 본 뒤 화가 나 길에서 뺨을 수차례 때린 혐의도 받았다.
  • 콤부차에 미친 남자…“K콤부차로 세계 음료 시장 판 바꿀 것”

    콤부차에 미친 남자…“K콤부차로 세계 음료 시장 판 바꿀 것”

    “코카콜라 이후 글로벌 무대에서 ‘100년’ 이상 살아남는 음료가 나와야 한다고 생각해요. ‘한국식 콤부차’는 충분히 경쟁력이 있습니다.” 콤부차 업체 에디드컴퍼니의 최정휘(50) 대표는 지난 4일 서울 강남구의 에디드컴퍼니 사무실에서 신제품 ‘스파클링 스윗망고’를 자신있게 내놓았다. 최 대표는 오랫동안 코카콜라로 대표되는 탄산음료가 지배해온 전 세계 음료시장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음을 국내에서 가장 먼저 캐치한 음료 사업가이자 ‘콤부차 전문가’다. 콤부차는 녹차나 홍차 혹은 과즙을 탄 물에 사탕수수 원당(설탕) 등을 넣고 발효를 시킨 천연 ‘발효 음료’다. 2010년대 중반부터 미란다 커, 레이디 가가, 어맨다 사이프리드 등 유명 할리우드 스타들이 미용과 건강관리를 위해 마시는 음료로 알려지면서 미국 시장에서 급성장했다. 콤부차의 인기는 수년 전부터 건강과 환경을 중요시하는 라이프스타일이 보편화되면서 비건, 대체육, 내추럴푸드 등의 카테고리가 커지고, 인공적인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술이나 음료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흐름 속에 벌어진 현상이다. 시장조사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에 따르면 세계 콤부차 시장이 연간 약 20%씩 성장해 오는 2027년에는 70억 달러(한화 약 8조 4000억원) 규모까지 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펩시가 주스브랜드 트로피카나를 사모펀드에 매각하고, 매각 대금을 콤부차 공장에 투자한 이후 콤부차는 글로벌 음료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았다. 그는 ‘콤부차 선구자’다. 국내에선 초기 시장이었던 2020년 독자적인 발효 공법으로 ‘새콤부차’를 출시했고, 지난해엔 물에 타서 마시는 ‘콤부차 에센스’를 선보여 인공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K콤부차의 오리지널리티를 강조했다. 콤부차는 생산업체마다 종균이 달라 같은 재료를 넣은 동일한 콘셉트의 제품이어도 맛이 다른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 출시된 기존 제품들은 미국 종균을 사용해 만든 ‘미국식 콤부차’였다. 그의 K콤부차는 다소 자극적인 맛의 미국식 콤부차와는 차별화됐다. 부드러운 산미와 깔끔한 뒷맛을 살려 콤부차라는 장르를 이해하는 매니아들의 지지는 받았으나 코로나19 기간 시식 행위가 금지되면서 콤부차같은 새로운 개념의 신제품을 대중에게 알리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그 사이 국내 콤부차 시장도 미국을 따라 급성장하기 시작했다. 롯데칠성음료, LG생활건강, 빙그레, 오뚜기, 풀무원 등 식품 유통 기업들이 콤부차 시장에 진출했다. 그는 콤부차가 단순한 국내용이 아닌,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음료가 되기 위해서는 독자적 종균을 사용한 ‘한국식 콤부차’여만 한다고 확신했다. 그는 2년 간 제품 리뉴얼을 고민했다. 독자적인 K콤부차의 매력을 살리면서도 코카콜라처럼 대중의 입맛에도 ‘먹히는’ 제품을 만들고 싶었다. ‘올가니카’의 전문경영인(CEO) 출신으로 무첨가물 주스 브랜드 ‘저스트주스’ 등을 시장에 안착시킨 노하우와 미국에서 콤부차만 400여종을 시음해본 경험을 더해 콜라를 대체할 수 있는 ‘건강한 맛’을 찾는데 사력을 다했다. 새 제품 ‘스윗망고 스파클링’은 K콤부차로 국내 대중 시장과 글로벌 시장까지 모두 겨냥한 그의 고민과 목표에 대한 결과물이다. 샴페인처럼 조밀한 거품에 진한 망고주스의 맛, 발효의 산미가 조화롭게 녹아들었다. 그는 “경쟁 제품들과 달리 인공 첨가물을 전혀 쓰지 않고도 ‘맛있게 건강한 음료’를 만들어냈다”고 자부했다. 그는 홀푸드마켓 등 미국 메인 유통 채널 입점을 타진하고 있다. 다양한 콤부차가 경쟁하는 최대 시장에서 100년 이상 살아남을 수 있는 음료가 되려면 완벽을 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전 세계 최초로 무균 시설에서 병입을 한 아셉틱스 공법을 사용해 새 제품을 출시한 이유다. 그는 “K콤부차를 제2의 코카콜라로 만드는 것이 남은 인생의 목표”라고 힘주어 말했다.
  • 방치된 제주 속 제주 ‘성읍마을’ 세계유산 등재에 나선 ‘하르방’

    방치된 제주 속 제주 ‘성읍마을’ 세계유산 등재에 나선 ‘하르방’

    “제주 옛 마을의 원형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성읍민속마을의 영장소리(상여를 메고 나가면서 부르는 민요)를 비롯해 초가지붕 이엉잇기, 갈옷, 빙떡이 지닌 가치는 오키나와, 아마존 토착민들의 문화와 견줘도 전혀 손색이 없습니다. 반드시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도록 힘을 보태겠습니다.” 고창훈(70) 제주섬학회 회장은 지난 4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읍민속마을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문화재청에 잠정목록 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계문화유산 등재는 잠정목록에서만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유산 잠정목록이란 ‘세계문화유산 및 자연유산 보호에 관한 협약’과 동 협약 이행지침에 따른 제도로 세계유산으로 선정되는 최소 자격을 부여한다. 제주대학교 명예교수이기도 한 고 회장이 이날 총대를 메고 기자회견까지 한 데는 이유가 있었다. 제주도가 성읍민속마을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목표로 종합정비계획(2013~2022년)을 수립한 마지막 해가 될 때까지 건물 관리만 할 뿐, 이렇다 할 청사진도 없이 10년째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민이 살고 있는 마을을 보존구역으로 정해만 놓았지 별다른 관리는 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주민들의 삶마저 박제된 민속촌으로 전락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성읍민속마을은 조선시대 500년 동안 제주 동남부 정의현청 소재지로 제주의 전통 초가와 돌하르방, 민요와 전통 술 제조 등의 무형문화재가 그대로 남아 있다. 마을 자체가 중요민속문화재인 셈이다. 고 회장은 지난 2월 22일 비대면으로 열린 2022 파리 평화섬 네트워크 하이브리드포럼에서 성읍민속마을의 문화 가치를 설파했다. 그리고 유의미한 결과를 이끌어 냈다. 그는 “유네스코에 근무하는 한 관료로부터 문화적 가치가 크니 문화유산 등재 절차를 밟아 보는 게 어떠냐는 제안을 받았다”고 귀띔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26일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명예해녀 오희춘(91) 할머니가 4·3 증언을 하는 데도 숨은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같은 활동이 성읍민속마을의 가치를 알리는 밑거름이 됐다. 오는 7월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로 직접 가 또 한 번 성읍마을의 가치를 알릴 계획이다. 쇠뿔도 단김에 빼랬다고 내친 김에 그는 “학자, 언론인, 정치인, 민관이 참여하는 유네스코 등재 추진단(가칭)을 구성할 계획”이라며 “2024년 등재를 위해서는 결코 혼자서는 불가능하며 행정기관은 물론 도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힘을 보태야 한다”고 호소했다.
  • 악마가 지켜 낸 그 섬 자연 그대로… 한 모금 넘기면, 여행이 시작되지 [심현희 기자의 술 이야기]

    악마가 지켜 낸 그 섬 자연 그대로… 한 모금 넘기면, 여행이 시작되지 [심현희 기자의 술 이야기]

    와인 만화 ‘신의 물방울’에 나오는 한 편의 시(詩) 같은 묘사까진 아니더라도 좋은 와인을 마시면 와인의 캐릭터에 맞는 특정한 이미지가 자동적으로 연상됩니다. 여리여리한 부르고뉴의 피노누아를 마시면 청순한 이미지의 여성이 봄날의 꽃밭을 걷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죠. 섬세하고 우아한 타닌을 가진 바르바레스코를 넘기면 약간은 까칠하고 도도하며 화려한 커리어우먼이 떠오르고요.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대자연, 거센 바람과 험한 파도 속에 숨겨진 눈부신 산과 해변….” 지난달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호주대사관 주최 호주 와인 시음회에서 최남단 태즈메이니아섬의 화이트와인을 처음 마셔 본 기자는 코로나19 기간 국내에 갇혀 답답했던 마음이 뻥 뚫리는 듯한 위로를 받았습니다. 마치 나만 알고 있는 아름다운 외딴섬을 여행하는 것 같았죠. 지구상에 좋은 화이트와인은 많지만, 이토록 자연 그대로의 맑고 신선함을 지닌 와인은 드물다는 생각이 들어 동석한 여러 전문가들에게 물었더니 “태즈메이니아의 화이트와인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프리미엄 화이트와인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입을 모으더군요. 특히 스파클링와인과 리슬링을 추천하면서요. 실제로 태즈메이니아는 섬 전체의 42%가 국립공원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이뤄진 청정 지역이랍니다. 현지 와이너리 관계자들도 호주에서 가장 깨끗한 환경에서 재배된 포도로 와인을 만든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죠. 날씨는 해양성 기후로 연중 서늘합니다. 덕분에 포도가 천천히 익어 완숙할 때까지 산도감을 잃지 않게 도와줍니다. 한 관계자는 “신선함과 산미, 균형감이 태즈메이니아 와인의 가장 큰 특징”이라며 리슬링을 물처럼 들이켜더군요. 이곳에선 피노누아, 샤도네이 등 여러 품종이 재배되지만 추위에 강한 리슬링의 품질이 특히 뛰어납니다. 태즈메이니아의 포도는 호주에서도 희귀하고 비싸기로 유명합니다. 생산량은 전체의 1%에 불과하지만 포도 가격은 내륙 지방 포도보다 평균 4배 이상 가격이 높답니다. 호주 본토의 펜폴즈, 프랑스의 샴페인 브랜드 모에샹동 등에선 이 지역의 비싼 포도를 구입해 화이트와인을 만들기도 합니다. 프리미엄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서죠. 태즈메이니아 와인은 생산량 자체가 적어 국내 시장에 소량 수입되고 있습니다. 태즈메이니아 와인을 경험하고 싶다면 동부 해안에 위치한 ‘데블스 코너’ 와이너리의 리슬링을 추천합니다. 이 지역은 아름다운 경치를 보여 주지만 거센 바람과 험한 파도로 많은 배가 침몰돼 예로부터 ‘악마의 구역’이라는 뜻의 데블스 코너로 불렸을 정도로 광활한 자연이 살아 있는 곳입니다. 이 와이너리가 생산하는 와인 가운데 최고급 포도를 선별해 만든 ‘리솔루샨 리슬링’ 와인은 라임 아로마와 산미, 미네랄리티가 조화롭습니다. 프라이드치킨, 미트볼 파스타, 샐러드 등 다양한 음식에도 두루 잘 어울려 다가오는 여름 자연에 둘러싸인 휴가지에서 즐겨 마시기 ‘딱’이죠.
  • “형님들 조심하십시오”…성관계 없었는데 ‘성폭행’ 고소한 女

    “형님들 조심하십시오”…성관계 없었는데 ‘성폭행’ 고소한 女

    소개팅앱서 만난 여성에게 전화가 수백통이 오는 등 스토킹 피해를 당한 데 이어 성폭행 고소까지 당했다는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간 무고죄 고소하고 왔습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남성 A씨는 “코로나 시국에 이성 만날 기회가 없어 소개팅 앱(애플리케이션) 이용했는데 형님들도 조심하십시오”라며 최근 벌어진 일을 전했다. A씨는 소개팅 앱으로 만난 여성 B씨와 몇 차례 만났다. 밥도 먹고 술도 마시고 스킨십은 있었지만 성관계는 없었다. A씨에 따르면 B씨는 만날수록 집착이 강해 보였고, 지속하기 힘들 것으로 생각해 이별을 고했다. 그러자 B씨는 A씨 사업장과 전화로 수백 통씩 전화했다. 이에 A씨는 스토킹으로 B씨를 고소했고 ‘다시는 연락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고 고소를 취하했다고 한다. 그런데 두달 뒤 A씨는 경찰로부터 뜬금없는 연락을 받았다. 알고보니 B씨가 A씨를 성폭행으로 고소한 것이다. A씨는 “사업을 하다 보니 만사에 항상 의심이 있어 통화 녹취와 메신저 대화를 항상 남겨둔다”며 “다행히 녹취에 여성이 ‘성관계 없었다’, ‘성폭행으로 고소하겠다’ 등을 말하는 내용이 있었다”고 했다. A씨가 첨부한 수사 결과 통지서를 보면 지난 12일 ‘불송치(혐의없음)’가 나왔다. A씨는 “당연히 무혐의 종결났고 바로 무고죄로 고소하고 오는 길”이라며 “그 여자에게 인생은 실전이란 걸 확실하게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성범죄, 성폭력 관련 ‘무고죄’…전제 비율의 40% ‘무고죄’는 타인으로 하여금 형사처분 또는 징계처분을 받게 할 목적으로 허위의 사실을 경찰서나 검찰청 등의 공무소 또는 공무원에게 신고하는 것으로, 자신의 신고 행위로 무고죄에 해당될 경우 형법 제156조에 따라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우리나라의 무고죄 발생 건수는 32% 증가했으며 이 중 성범죄, 성폭력 관련 무고죄는 전제 비율의 40%에 이른다. 성범죄 사건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처벌이 강화되면서 이를 역이용하여 무고하게 성범죄로 고소하는 사건도 증가하고 있다. 형법상 무고죄도 높은 수위의 처벌을 받게 된다. 성범죄의 경우 무죄추정의 원칙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건의 특성상 피해자의 고소와 진술에 의해 수사 방향이 정해지는 경우가 많아 사안이 복잡하게 흘러갈 수 있다. 이에 억울한 성범죄 사건에 연루되었다면 양측의 관계, 사건 전후 사정, 성관계에 이르게 된 경위 등을 객관적으로 입증할 자료 또는 당시 주변의 진술 및 CC(폐쇄회로)TV, 음성, 메시지 기록 등 구체적인 증거를 확보해야 한다. 성범죄 고소는 연인, 지인 사이에서도 가능하기 때문에 일방이라도 억울한 상황이 발생한다면 이를 객관적으로 소명해야 한다. 이 때 감정적 대응은 자제하고 이상적으로 사건을 분석해 상황에 맞는 유연한 대처를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관련 혐의를 받고 있다면 전문 변호사의 조력을 통해 혐의를 벗기 위한 대응을 해야 한다. 해당 사연을 접한 네티즌은 “왜 이러는 걸까요”, “녹음은 필수인 세상인가”, “안타깝다”, “녹취나 대화 캡처 없었으면 아찔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 “인사 안해 해고할 것”...경비원에 갑질 아파트 입주자 대표 집유

    “인사 안해 해고할 것”...경비원에 갑질 아파트 입주자 대표 집유

    인사를 잘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경비원에게 ‘갑질’을 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2단독은 협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울산시 지역 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이던 지난해 6월 아파트 경비실에 찾아가 경비원 B씨에게 “말을 잘 듣지 않으면 해고해 버리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평소 B씨가 자신에게 인사를 잘 하지 않는 것에 화가나 당시 술을 마시고 경비실로 찾아갔던 것으로 드러났다. B씨는 A씨가 자신을 괴롭히자 고소를 했다. 고소사실을 알게 된 입주자대표회의는 경비업체 측에 B씨 교체를 요구해 B씨를 사실상 해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열악한 지위에 있는 경비원에게 갑질을 해 엄벌할 필요가 있다”며 “다만, 협박이 한 차례에 그쳤고 피고인이 B씨 해고에 관여했다고 볼 증거가 없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 [여기는 남미] 무덤 훼손하고 해골 든 채 거리 활보…무서운 환각제 부작용

    [여기는 남미] 무덤 훼손하고 해골 든 채 거리 활보…무서운 환각제 부작용

    환각제가 사람을 얼마나 망가지게 하는지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건이 남미 콜롬비아에서 발생했다. 콜롬비아 경찰은 해골을 담은 비닐봉지를 손에 든 채 거리를 활보하는 청년을 긴급체포했다. 해골은 무덤을 파헤친 청년이 훔친 것이었다. 콜롬비아 안티오키아주(州)의 산타페라는 곳에서 최근 벌어진 사건이다. 27살 청년은 셔츠를 벗은 상태로 해골을 들고 거리를 활보하며 행인들에게 공포를 불어넣었다. 청년은 사람들에게 비닐봉지에서 해골을 꺼내 보여주곤 했다. 여자들이 비명을 지르며 경악했지만 오히려 청년은 그런 상황을 즐기는 것 같았다. 한 시민은 “첫눈에 봐도 청년이 정상 상태가 아닌 것 같았다”며 “살인을 저지른 후 해골을 들고 다니는 게 아닌지 덜컥 겁이 났다”고 말했다. 신고받은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자 청년은 경찰들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경찰의 수사 결과 청년은 엽기 행각을 벌이기 전 한 공동묘지에 들어가 무덤을 마구 훼손했다. 청년이 훼손하고 파헤친 무덤은 최소한 5기에 이른다. 공동묘지 관계자는 “아침에 관리인이 순찰하다가 훼손된 무덤들을 발견했다”며 “경찰에 신고를 했지만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해 애를 먹고 있었다”고 말했다. 청년이 비닐봉지에 담아 노획물처럼 들고 다닌 해골은 무덤을 훼손하고 훔친 것이었다. 경찰은 "훼손된 5기 무덤에서 해골 1개가 부족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알고 보니 청년은 환각제를 술에 타 마신 후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 가족들은 평소에도 종종 정신이 오락가락했다고 했지만 환각제가 엽기적인 용기(?)를 내도록 부추긴 결정적 이유였다.  경찰은 “무덤을 파고 유골을 꺼낸다는 게 말은 간단해도 일반인이 제정신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며 “환각제를 복용하지 않았다면 청년도 이런 일을 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무덤 훼손, 유골 탈취 등의 혐의로 청년을 기소할 방침이지만 정신감정 결과부터 기다려보기로 했다. 산타페의 시장 안드레스 파르도 세르나는 “사건을 받은 검찰이 청년을 기소할 예정이지만 청년에게 약간의 정신질환이 있다는 가족들의 주장에 따라 공정한 법의 절차를 모두 밟기로 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청년이 훼손한 무덤의 가족들은 “청년의 가족들이 처벌을 피하려 거짓말을 하는 것”이라며 엄중한 처벌을 주문하고 있다.
  • 심의절차 등 배제 특권…‘법 같지 않은 법’ 양산[최광숙의 Inside]

    심의절차 등 배제 특권…‘법 같지 않은 법’ 양산[최광숙의 Inside]

    요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처리를 놓고 정국 혼란이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 위헌 논란 등 내용은 차치하고라도 공청회 및 전문가 간담회 한 번 열지 않고 마치 군사작전하듯 밀어붙인 더불어민주당의 입법 독주에 비판 여론이 높다. 정부가 발의하는 입법 절차와 달리 의원입법의 경우 규제 영향평가 등 각종 심의 절차 등이 배제돼 독소조항과 부작용을 걸러내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허술한 규정 등으로 법의 완성도가 떨어지는 엉터리법이 양산되고 있다는 목소리가 높다.●“오죽하면 정부가 손대려고 하겠나” “폐기해야 할 법이 너무 많다.” 다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국무총리를 지낸 한 인사가 한 말이다. 국회의원들이 발의하는 의원입법이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마구잡이 입법으로 오히려 민생 및 행정 현장에서 혼란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국회 다수 의석을 앞세워 각계 의견 수렴 절차도 없이 만들어지는 ‘졸속’ 의원 입법은 ‘부실’ 입법으로 이어져 결과적으로 국민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 국회의원의 입법은 본연의 업무이지만 법안 심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법 같지 않은 법’이 아무런 제약 없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은 문제다. 최근 법제처가 어린이의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일명 ‘민식이법’(도로교통법·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에 대해 사후 입법 영향평가에 나선 것을 두고 졸속 입법으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의 고육지책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민식이법은 좋은 의도에도 불구하고 다른 법과의 형평성 등 각종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사후 입법 영향평가는 처음으로 정부가 국회에서 만들어진 법에 대해 ‘칼질’을 하는 것인데, 그만큼 부실입법의 폐해가 크다는 것을 보여 준다. 사후 입법 영향평가에 대해 행정부의 국회 입법권 침해 논란이 있을 수 있지만 ‘국회의원들이 제멋대로 입법하라고 국민이 권한을 위임한 것이 아니다’라는 반론이 더 설득력을 갖는다. 민식이법뿐 아니라 모호한 규정, 실효성 등으로 혼란을 일으키고 있는 중대재해처벌법도 의원입법으로 제정됐다. 법 시행 후 이들 법은 불명확한 규정과 과도한 처벌 등으로 현장에서 여러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다. 국민의 기본권과 형사사법 체계의 안정성 등을 무시한 위헌적 내용을 담은 검수완박법도 범죄수사 공백 등으로 국민 피해가 불가피한 상황이어서 의원입법의 병폐를 극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정치적 의도를 갖거나 여론에 떠밀려 만든 포퓰리즘성 입법의 현주소다. 현재 의원입법은 전체 입법의 80% 이상을 차지한다.●의원입법 법적 완성도 떨어져 졸속으로 만들어진 의원입법은 결국 30% 내외만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고 있다. 법제처에 따르면 의원입법 통과율은 정부 제출 법률안보다 절반이나 낮다. 20대 국회 정부입법은 1094건 중 738건인 67.4%가 국회를 통과했지만 의원입법은 2만 1594건 중 6608건으로 30.6%만 처리됐다. 정부 법안은 일련의 입법 과정을 통해 정책의 타당성, 집행 가능성 등을 따져 보고 법제처 심사를 통해 헌법 등 다른 법과의 충돌 여부 등 법 체계상 문제가 없는지를 검토하기 때문에 법의 정합성 등 법적 완성도가 높다. 국회 통과율이 높은 이유다. 반면 의원 10명 이상이 찬성하면 쉽게 발의되는 의원입법은 부처 간 이견 조정이나 정책 집행 가능성 등에 대한 논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채 국회에 상정돼 입법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중대재해법 英 10년, 한국은 두 달 영국 등 선진국에서는 사회적 합의를 전제로 법이 제정된다. 하지만 우리는 공장에서 빵 찍어내는 것과 다를 바 없이 일사천리로 만들어진다. 우리 중대재해처벌법의 모델인 된 영국의 법인과실치사법은 법 제정에 무려 10년이 걸렸다. 하지만 중대재해처벌법과 민식이법은 불과 두 달여 만에 만들어졌다. 검수완박법은 한 술 더 떠 15일 만에 제정되는 부끄러운 기록을 세웠다. 정진우 서울과기대 교수는 “영국의 법인과실치사법은 오랜 기간 국회를 중심으로 정부·전문가·노사단체·시민단체 등과 협의를 거쳐 만들어진 반면 우리는 전문가 참여 없이 두 달 만에 제정됐다”면서 “의원입법도 적절한 규제가 필요하고 무엇보다 국회가 성숙한 입법문화를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 “경찰 빽 있다”던 지하철 휴대폰 폭행 20대女, “혐의 인정, 합의 원해”

    “경찰 빽 있다”던 지하철 휴대폰 폭행 20대女, “혐의 인정, 합의 원해”

    서울 지하철 9호선 전동차 안에서 60대 남성을 휴대전화로 수차례 가격해 재판에 넘겨진 20대 여성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8단독 전범식 판사는 4일 특수상해 및 모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여성 A씨의 첫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A씨의 변호인은 “A씨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있다”며 “국민참여재판은 희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사건 현장에서 찍힌 동영상 등 증거 채택 여부에 대해서도 모두 동의한다고 밝혔다. 재판 내내 시종일관 차분한 모습이던 A씨는 ‘기소사실을 모두 인정한 것이 맞냐’는 재판부의 질문에 “네”라고 답했다. A씨 변호인은 피해자와 합의를 원하지만 피해자 측의 연락처를 알지 못해 접촉을 못 한 상태라고 전했다. 변호인은 재판부에 “수사 단계에서부터 피해자에게 합의 의사를 전달했는데 거부하고 있다”며 합의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면 합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탁이라도 하기 위해 (피해자) 변호인 인적사항이라도 알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공탁이란 민·형사사건에서 당사자 사이에 원하는 배상금이나 합의금이 발생하면 일단 법원에 맡기는 제도다. 이에 재판부는 ”피해자에게 확인해서 공개할 의사가 있는지 보고 진행하겠다“고 답했다.앞서 A씨는 지난 3월16일 밤 9시 46분쯤 가양역으로 향하는 지하철 9호선 내부에서 60대 남성 B씨를 휴대폰으로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해 전동차 안에서 침을 뱉다가 B씨가 저지하며 가방을 붙잡고 내리지 못하게 하자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머리에 피가 흐를 정도로 큰 상해를 입었다. 당시 목격자가 촬영한 영상에는 A씨가 B씨를 향해 “너도 쳤어. 쌍방이야”, “더러우니깐 놔라”, “나 경찰 ‘빽’ 있으니깐 놔라” 등의 말을 쏟아낸 모습이 담겼다. 다음 공판은 5월25일 오후에 열린다.
  • 성훈 “김지민과 술 자주 마셔” 친분에…김준호 표정이

    성훈 “김지민과 술 자주 마셔” 친분에…김준호 표정이

    배우 성훈이 개그맨 김준호의 여자친구 김지민과 친분을 공개했다. 지난 3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배우 김수로, 성훈이 돌싱들과 함께 당구장에 출연했다. 이날 돌싱들은 성훈을 향해 “여자를 한번도 안 만나 본 것 같다”고 말했다. 성훈은 “모르겠다. 만나는 것도 힘든데, 만나는 것만큼 헤어지는 것도 힘들다”며 “헤어지는 게 힘들어 만나지 않은 적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탁재훈은 공개 열애 중인 김준호에게 “들었냐. 넌 그런 생각도 안 한 거냐”고 지적했다. 탁재훈의 말에 성훈은 “저 지민이도 잘 안다”고 말을 꺼냈고, 김준호는 “지민 씨가 아니고 지민이?”라며 질투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누가 안다 그러면 다 의심하냐”며 “지민이가 너보다 더 유명하다”고 김준호를 혼냈다. 성훈은 “박나래를 아니까, 다같이 술을 많이 마셨다”고 밝혀 김준호의 질투심에 불을 붙였다. 이에 탁재훈은 “그랬는데도 너를 택한 걸 보면 네가 매력있나 보다”라고 김준호를 위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 프로야구 NC 한규식 코치, 술 마시다 동료 폭행

    프로야구 NC 한규식 코치, 술 마시다 동료 폭행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한규식(46) 코치가 술을 마시다가 같은 팀 코치를 폭행해 형사입건됐다. 박석민, 박민우, 권희동, 이명기 등 선수들이 지난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술판을 벌여 물의를 빚은 적이 있는 NC는 이번 음주폭행 사건으로 다시 한번 프로야구의 품위를 손상시켰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한 코치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한 코치는 이날 오전 3시 40분쯤 대구의 한 술집에서 같은 팀 용덕한(41) 코치와 말다툼을 하다가 용 코치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용 코치는 인근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이날 오전 퇴원했다. 용 코치가 다친 정도에 따라 한 코치에게 적용된 혐의는 폭행에서 상해로 바뀔 수 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의 병원 치료 내역과 피해자 조사 등 추가 조사를 통해 죄명은 향후에 다시 판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 코치의 폭행사건을 유선상으로 신고받은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진상을 파악한 뒤 상벌위원회 소집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상벌위원회는 KBO 총재가 필요한 경우 소집한다. KBO리그 품위를 손상하는 사건 발생 5일 이내에 위원회를 소집해 의결함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KBO 관계자는 “NC 구단에 경위서 제출을 요청했다”면서 “경위서 내용과 한 코치 형사사건 절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상벌위원회 소집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C는 한 코치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퇴단 조치했다. 용 코치에 대해서는 엔트리 말소 및 업무배제 조치를 했다. NC는 이날 사과문을 통해 “최근 구단이 그라운드 안팎에서 보인 프로스포츠 구단답지 못한 모습들에 대해서도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 ‘선수들 술판 물의’ NC, 이번엔 코치가 음주폭행…형사입건

    ‘선수들 술판 물의’ NC, 이번엔 코치가 음주폭행…형사입건

    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 코치가 술을 마시다가 같은 팀 코치를 폭행해 형사입건됐다. 박석민, 박민우, 권희동, 이명기 등 선수들이 지난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술판을 벌여 물의를 빚은 적이 있는 NC는 이번 음주폭행 사건으로 다시 한 번 프로야구 품위를 손상시켰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NC 코치 A(46)씨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 40분쯤 대구의 한 술집에서 같은 팀의 B(41)코치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코치는 인근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이날 오전 퇴원했다. B코치가 다친 정도에 따라 A코치에게 적용된 혐의는 폭행에서 상해로 변경될 수도 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의 병원 치료 내역과 피해자 조사 등 추가 조사를 통해 죄명은 향후에 다시 판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코치의 폭행사건을 유선상으로 신고받은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진상을 파악한 뒤 상벌위원회 소집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상벌위원회는 KBO 총재가 필요한 경우 소집한다. KBO리그 품위를 손상하는 사건 발생 5일 이내에 위원회를 소집해 의결함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KBO 관계자는 “NC 구단에 경위서 제출을 요청했다”면서 “경위서 내용과 A코치 형사사건 절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상벌위원회 소집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BO는 시즌 개막 전부터 각 구단에 “음주운전, 불법도박, 폭력 등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품행에 각별히 주의해 주길 바란다”고 공지했지만 이번 음주폭행 사건으로 그 공지가 무색해졌다.
  • “김창열, 아들 앞 소리 지르고 매트 집어던져”…무슨 일?

    “김창열, 아들 앞 소리 지르고 매트 집어던져”…무슨 일?

    ‘금쪽상담소’에 DJ DOC 멤버 김창열 가족이 오은영 박사를 찾는다. 6일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김창열 장채희 부부가 아들 김주환 군과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주환은 아빠 김창열 앞에만 서면 얼어버리는 게 고민이라고 밝힌다. 이에 김창열은 “제 말이 잔소리라고 느껴지면 주환이는 그냥 가만히 제자리에 서 있다”라며 “듣기 싫다고 하거나 방으로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그냥 가만히 있는다”고 말한다. 엄마 장채희는 아들이 아빠를 무서워하게 된 원인인 과거 있었던 한 사건을 들려준다. 장채희는 “남편한테 안 좋은 일이 있었는데 술 먹고 집에 들어와 혼자 소리를 지르고 쿵쿵 거리는 등 큰 소리를 냈다. 아들이 다 지켜봤다”며 매트를 집어던진 적도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를 듣던 오은영 박사는 “정말 안타까운 건 가장 가까운 가족끼리 왜 이런 이야기가 잘 안되는지에 대한 거다”라며 조언을 시작했다. 가만히 듣고 있던 김창열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도대체 김창열 가족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다.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6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 놀이동산 ‘이 사진’ 남편 불륜 알아냈다

    놀이동산 ‘이 사진’ 남편 불륜 알아냈다

    한 여성이 놀이공원에 가족, 그리고 유모와 함께 놀러 갔다가 찍은 기념사진을 보고 남편과 유모의 외도를 알게 된 사연이 알려졌다. 지난달 29일 뉴욕포스트는 과거 남편, 어린 딸과 함께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디즈니랜드에 놀러 간 나탈리의 사연을 보도했다. 나탈리 가족과 어린 딸을 돌보는 유모는 디즈니랜드에 방문했다. 함께 후룸라이드를 탔고 당시 나탈리는 딸과 함께 맨 앞 좌석에, 남편은 유모와 함께 그 뒷좌석에 탑승했다. 놀이기구는 자동으로 사진을 찍어주는 구간이 있었고 여기서 뜻밖의 모습이 포착됐다. 처음에는 대충 보고 넘겼던 사진을 자세히 보니 남편과 유모가 다정하게 팔짱 낀 채 몸을 밀착하고 있었다. 이에 나탈리는 해당 사진으로 남편의 불륜 사실을 뒤늦게 알게 돼 이혼했다. 유모는 나탈리가 이혼하자마자 부부가 살던 집으로 이사한 뒤 나탈리 전남편의 아이까지 낳았다. 나탈리는 “이들의 불륜 사실을 알고 실신했다”며 “전 남편은 (불륜에 대한) 양심의 가책을 느꼈고 이 사실을 전할 때 상냥했다. 하지만 유모는 정반대다. 그 여성은 내게 정기적으로 불쾌한 메시지를 보낸다”고 폭로했다. 이어 “유모는 내가 그 집으로 아이들이나 개인 소지품을 가지러 가는 것을 금지했다”면서 “내가 유모에게 ‘걸X’라고 욕설을 퍼붓자 유모는 나를 경찰에 신고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결국 두 사람이 정말 서로 사랑한다면 내가 어떻게 막을 수 있겠나”라면서 “하지만 불륜이 들통이 나는 과정과 나에 대한 유모의 태도는 너무나 잘못됐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혼의 아픔을 이겨내기 위해 매일 술을 마셨지만, 이제는 정신 차리고 새로운 직업도 얻었다”며 현재는 홀로 아이를 키우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다.
  • 고려음, 청자에 담긴 차와 술 문화에 젖어보세요...행소박물관

    고려음, 청자에 담긴 차와 술 문화에 젖어보세요...행소박물관

    “고려음(高麗飮), 청자에 담긴 차와 술 문화” 특별전이 오는 6월30일까지 계명대 행소박물관에서 열린다 이번 특별전은 국립광주박물관에서 진행된 특별전의 순회전시로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광주박물관, 국립대구박물관, 국립춘천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명품 청자 및 최근 발굴된 청자를 비롯하여 계명대학교 행소박물관 및 계명문화대학교가 소장하고 있는 청자 100여 점을 전시하여 실생활에 쓰인 청자의 차와 술그릇으로서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다. 전시는 4개의 주제로 1부 ‘고려시대 차와 술 문화의 유행과 수입 도자기’, 2부 ‘고려청자, 문화를 마시다’, 3부‘고려청자, 예술에 취하다’, 4부 ‘고려청자와 함께 묻히다’ 등이다. 전시 기간 동안에는 전시 연계 특강으로 장남원 이화여자대학교 미술사학과 교수의 ’고려시대 청자와 차 문화‘, 김윤정 고려대학교 문화유산융합학부 교수의 ’고려 왕실의 연례 문화와 청자 주기(酒器), 강우방 일향한국미술사연구원장의 ‘고려청자의 본질과 상징’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전시 연계 체험으로 ‘꿈과 희망을 그리다-도자기 문양 컵 만들기’도 운영된다. 전시 관람은 무료이며 공휴일을 포함하여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5월 한 달 동안에는 일요일도 개관한다. 또한,특 별전시는 가상현실(VR)을 구축하여 온라인 전시로도 공개된다. 김권구 행소박물관 관장은 “이번 전시는 기존 고려청자의 아름다운 곡선과 색깔, 문양 등 미학적 연구에서 벗어나 고려 사람들의 실생활 속에서 차를 만들어 마시고, 술을 담고 마시는 용도에 따라 발전한 청자의 기능적인 측면을 찾으려 한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 NC다이노스 코치끼리 술먹다 주먹다짐... 1명 병원 입원

    NC다이노스 코치끼리 술먹다 주먹다짐... 1명 병원 입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코치 2명이 주점에서 술을 마시다 선배 코치가 후배 코치를 폭행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들은 NC 다이노스 소속 1군과 2군 코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 수성구의 한 주점에서 술을 마시던 이들은 3일 오전 3~4시 사이쯤 시비가 일어났다. 2군 코치인 A씨가 1군 코치인 B씨를 폭행했다. 폭행 당한 B씨는 대구가톨릭병원에 입원해 있다. A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돼 수성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돼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이들은 서로 선후배 사이로 A씨가 B씨보다 나이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NC 다이노스는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대구에서 삼성라이온즈와 3연전을 치른다.
  • 권상우, 이효리에 “잘 지내죠?” 속옷 차림 ‘깜짝’

    권상우, 이효리에 “잘 지내죠?” 속옷 차림 ‘깜짝’

    배우 권상우가 성동일과 ‘술’로 친해진 계기를 털어놓은 가운데, 이효리와 비, 조인성이 소환돼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일 첫 방송된 tvN STORY, ENA 예능 ‘이번주도 잘 부탁해’에서는 성동일과 고창석이 서울 전통주를 맛보고 안주를 만드는 모습이 담겼다. 성동일과 고창석은 성수동에 위치한 서울 전통주 양조장을 둘러본 뒤, 안주 재료를 사러 뚝도전통시장으로 향했다. 이날 첫 게스트는 권상우였다. 영화 ‘탐정’을 통해 성동일과 친분을 쌓은 권상우는 성동일, 고창석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시장으로 들어갔다. 이때 시장 안 속옷 가게에서 19년 전 권상우가 이효리와 속옷 모델을 할 때의 입간판과 포스터가 발견됐다. 권상우는 “일부러 가져다 놓은 거 아니냐”며 당황했고, 이네 이효리를 보며 “잘 있으셨죠?”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숙소에 도착한 세 사람은 안주 만들기에 돌입했다. 권상우는 소고기 고추장찌개를 만들었고, 고창석은 오이 하몽을 준비했다. 이어 성동일의 요구대로 크래커 두부 하몽까지 완성했다. 권상우는 “방송이 나가면 아내가 좋아하지 않을 수 있다. 아내가 술 마시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성동일이 “제수씨가 상우가 나만 만나면 집에도 안 들어가고 술을 먹으니까 되게 싫어했을 거야”라고 눈치를 살피자 권상우는 “아니다. 형 엄청 좋아한다”고 했다. 성동일은 권상우와 첫 회식에서 술을 마셨던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권상우를 ‘탐정’을 통해 만났는데, 권상우가 술을 마시지 못하는 걸 온 세상이 다 안다. 그런데 첫 만남에서 권상우가 내게 술을 권했다. 내가 술을 좋아하는 걸 알고 내게 맞춰주려고 소맥을 20잔 넘게 마셨다”고 밝혔다. 권상우는 “편소 성동일 형을 동경했다. 내가 술을 잘 못 마셔도 그 자리를 빌려서 함께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성동일은 “술도 못 먹는데 누군가를 위해 먹어주기 힘든데, 재미있게 찍어보겠다는 마음이 보이더라. 그 뒤로 마음을 열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