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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육군, ‘드론전’ 방어력 상승 위해 도입한 NGCM 프로그램은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미 육군, ‘드론전’ 방어력 상승 위해 도입한 NGCM 프로그램은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다양한 드론이 전쟁에 쓰이기 시작하면서 이를 막기 위한 노력도 치열해지고 있다. 미 육군은 최대이륙중량 55~1320파운드(25~600kg), 비행고도 3500~1만 8000피트(1~5.5km), 속도 100~250노트(185~463km/h)의 그룹3 이상 무인기(UAS)에 대응하기 위해 저렴한 지대공 미사일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미 국방부는 최대이륙중량과 운용 고도 등을 기준으로 다섯 가지 체급으로 무인 항공 시스템(UAS)을 분류하고 있다. 이중 그룹 3 이상 UAS 대응을 위한 사업은 차세대 C-UAS 미사일(NGCM) 프로그램으로 불리며, 미 육군 전투능력개발사령부 내 항공 및 미사일 기술 컨소시엄(AMTC)이 관리하고 있다. NGCM 프로그램은 빠르게 진화하는 공중 위협, 특히 드론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의 군수 산업 기지를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미 육군은 2024년 6월 NGCM 사업을 위한 공급업체로 코요테를 제안한 레이시언과 프리덤 이글(FE)-1을 제안한 블루헤일로를 선정했다. 레이시언의 코요테는 이미 개발된 시스템으로 KU밴드 무선주파수 센서(KuRFS)를 탑재해 정밀한 표적 탐지와 교전이 가능하다. 검증된 능력으로 미 육군의 저속, 저소음, 소형 무인 항공기 통합 격퇴 시스템(LIDS)의 핵심 요소로 사용된다. 코요테와 경쟁하는 블루헤일로 FE-1은 완전히 새로 설계된 것으로 도면에서 첫 비행까지 107일이 걸렸다고 홍보하고 있다. 블루헤일로는 1월 16~18일 애리조나주 유마시험장에서 세 차례에 걸려 FE-1 비행시험체 시험 발사를 진행했다. 블루헤일로는 무선주파수(RF) 기술로 소형 드론을 탐지하고 추적할 수 있는 스카이뷰, 드론 탐지와 추적 및 강제 착륙시킬 수 있는 타이탄, 소형 드론 요격이 가능한 로커스트(LOCUST) 레이저 같은 다양한 C-UAS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신생 강자다. 미 육군은 레이시언과 블로헤일로 외에도 다른 기업들이 NGCM 프로그램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하고 있다. NGCM 외에도 전투 중인 병사들을 위한 휴대용 C-UAS 시스템, C-UAS 레이더 도입을 위한 경쟁을 준비하는 등 전장에서 드론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미 공군의 전투용 드론을 도입하기 위한 협업전투항공기(CCA) 사업에서는 보잉과 록히드마틴 등을 제치고 무인기 전문업체 제너럴아토믹스(GA-ASI)와 함께 안두릴 인더스트리스가 선정되는 등 신생업체들이 대형 업체들이 장악한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일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 이런 신생 업체들의 선전은 그동안 미국 무기개발사업의 비용이 치솟고 개발 지연이 일상이었던 상황에 큰 경종을 울리고 있다. 미 국방부가 비용 절감을 내세우면서 무인시스템이나 신기술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블루헤일로나 안두릴 같은 신생 기업들에 더 많은 기회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 ‘6세대 전투기’ F-47이 뭐길래…“트럼프 임기 중 가장 중대한 방위 결정” 평가도

    ‘6세대 전투기’ F-47이 뭐길래…“트럼프 임기 중 가장 중대한 방위 결정” 평가도

    미국 공군의 차세대 전투기인 ‘F-47’ 개발·생산 사업에 착수하기로 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결정은 그가 군 통수권자로서 임기 중 내린 가장 중대한 것일 수 있다고 한 퇴역 장군이 밝혔다. 미국의 저명한 군사전문가 데이비드 뎁툴라 예비역 공군 중장은 21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고 미 경제지 포천이 보도했다. 이는 미국의 전쟁 방식이 제공권 장악에 달려 있는 모든 작전의 통합을 포함하기 때문이라고 미 공군 정보참모부장을 지낸 뎁툴라 중장은 설명했다. 이어 그는 “공중 우세 없이는 어떤 주요 군사 작전에서도 성공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뎁툴라 중장의 이번 언급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백악관에서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과 기자회견을 열고 ‘차세대 공중 우세’(NGAD) 전투기라고도 불리는 6세대 전투기인 F-47의 개발 사업자로 보잉을 선정했다고 발표한 직후 나왔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F-47에 대해 “지금까지 만들어진 것 중 가장 발전되고 가장 강력하고 가장 치명적인 전투기가 될 것”이라면서 “최첨단 스텔스 기술, 기동성 등 지금까지 없었던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보잉은 이번 계약을 따기 위해 록히드마틴과 경쟁을 벌였다. 록히드마틴은 5세대 전투기 F-22와 F-35 사업을 따낸 바 있지만 이번에는 보잉이 최종 선정됐다. 계약 규모는 설계·개발 단계만 200억 달러(약 29조 3240억원)이며 향후 수십 년간 수백억 달러 규모의 추가 수주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보잉 주가는 3% 상승했고 록히드마틴은 5.8% 하락했다. 보잉은 미 해군의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 F/A-XX 사업에도 뛰어들었으며 노스럽그러먼과 경쟁하고 있다. 미 공군은 F-47 전투기를 2030년대 중반쯤 실전 배치할 계획이다. 이 전투기 가격은 대당 2억 달러(약 3000억원) 안팎으로 3억 5000만 달러(약 5130억원)에 달하는 F-22 전투기보다는 저렴하다고 알려졌다. 미 공군은 F-47을 인공지능(AI) 기반 반자율 드론 전투기들과 함께 편대를 이뤄 운용할 방침이다. 호위기 역할을 할 드론들은 협동 전투기(CCA)라고도 불린다. 현재 이 사업에는 제너럴 아토믹스와 안두릴이 경쟁하고 있다. 두 회사는 각각 갬빗과 퓨리라는 드론을 선보였는데 최근 각각 YFQ-42A와 YFQ-44A라는 제식 번호를 부여받기도 했다. 그간 일각에서는 6세대 전투기 개발에 대해 실전 배치 시기가 되면 무인으로 운용하는 자율 드론 전투기나 반자율 드론 전투기가 대세일 것이라며 개발에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그러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은 드론이 전파 방해 등에 취약하고 더 복잡한 전투 임무를 수행할 수 없다는 점에서 현재 기술로 할 수 있는 작전에는 한계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미국 외교·안보 싱크탱크 신미국안보센터(CNAS)의 군사 전문가 스테이시 페티존은 워싱턴 포스트에 미군은 적 영공에 침투해 방공망을 파괴하고 적 전투기를 격추할 수 있는 최첨단 유인 전투기가 계속 필요할 수 있다고 전망하면서 “이는 미 공군의 핵심 강점 중 하나이므로 이를 가능하게 하는 최첨단 전투기에 대한 투자 지속은 중국에 대한 우위를 유지하는 데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 박상현 경기도의원, 경기도는 전국 최초 AI기반 디지털 감사 모델로 간다

    박상현 경기도의원, 경기도는 전국 최초 AI기반 디지털 감사 모델로 간다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3월 21일(금), 경기도 감사위원회에서 열린 「경기도 감사정보시스템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용역 완료보고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 의원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 감사시스템을 보다 조속히 도입할 필요성을 강력히 강조했다. 박 의원은 “현재 경기도 공무원의 절반 이상이 챗GPT 등 생성형 AI를 실무에 활용하고 있으며, 경기도의회 역시 AI 기반의 보고서 작성과 일정 관리가 일상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디지털 감사시스템을 2028년 이후에야 본격 도입하겠다는 계획은 시대의 흐름에 뒤처진다”며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감사업무는 반복적인 문서 작성과 방대한 정보 분석이 요구되는 영역으로, 생성형 AI와 RPA 기술을 통해 업무의 자동화와 효율화를 실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감사자와 피감기관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업무 경감 효과를 조기에 구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보고서에 포함된 비용편익(BC) 분석이 실제 효과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그는 “타 부서에서는 AI 기반 행정 도입 시 업무 효율이 900% 이상 증가했다는 분석도 있다”고 언급하며, “AI 도입 효과를 과소평가하지 말고,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설득력 있는 예산 편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디지털 감사시스템의 방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디지털 감사는 단순한 시스템 구축에 그쳐서는 안 되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신뢰 회복과 투명한 공공정보 제공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장 공무원의 참여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시스템이 설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상현 의원은 “경기도형 스마트 감사시스템은 전국 최초의 AI 기반 디지털 감사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관련 조례 정비, 예산 확보, 사용자 피드백 기반의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행정 신뢰를 높이고, 도민이 체감하는 감사행정 혁신을 실현해 나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는 사람이 수행하던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컴퓨터 작업을 소프트웨어 로봇이 자동으로 처리하는 기술로, 공공행정의 생산성과 정확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혁신 도구로 평가받고 있다.
  • 여든살 아이들의 편지, 평산책방 북토크, 그리고 영화… 4·3의 이름으로

    여든살 아이들의 편지, 평산책방 북토크, 그리고 영화… 4·3의 이름으로

    제77주년 제주4·3추념식이 다가오면서 4·3을 주제로 한 행사들이 잇따라 열려 주목받고 있다. #28일 제주4·3 제77주년 스물네 번째 증언본풀이 마당… 여든살 아이들의 편지제주4·3연구소는 28일 오후 2시 제주4·3평화기념관 1층 대강당에서 ‘제주4·3 제77주년 스물네 번째 증언본풀이 마당’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증언본풀이마당은 4·3체험자들이 겪은 이야기를 풀어내는 마당으로, 마음속에 쌓여온 기억을 풀어냄으로써 자기를 치유하는 ‘트라우마의 치유마당’이며, 4·3의 진실을 후세대들에게 알리는 과정이기도 하다. 올해는 ‘그리움에 보내는 여든살 아이들의 편지-아픈 항쟁의 세월을 넘어’라는 주제로 임충구, 강은영씨가 나와 마음 속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4·3 때 폭도로 몰려 산으로 갔다가 행방불명된 임원전 씨의 아들 임충구(82) 씨는 75주년 제주4·3추모식에서 제주바람에 흰 백발을 휘날리며 무죄 판결문을 들어 보였다. 그는 4·3 때 아버지를 잃고, ‘도피자 가족’으로 몰려 어머니까지 잃었다. 당시 경찰과 계엄군, 서북청년회 단원 등은 집에 아들이나 아버지가 없으면 ‘빨갱이 가족’으로 보고 일가족을 고문·취조한 뒤 무참하게 학살했다. 임 씨는 지난 2009년 제주국제공항 유해 발굴 때 60년 만에 백골의 모습으로 아버지와 재회했다. 반면 강은영(83)씨는 서귀포 법환리 출신으로 서귀면장까지 역임했던 강성모(1907년생)씨의 딸이다. 부친 강씨는 한국전쟁 발발이후 토벌대에게 연행돼 1950년 7월 16일 제주항 앞바다에서 수장당했다. 이번 행사에선 강덕환 시인이 시낭송을 하며 문성호씨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 문 전 대통령의 평산책방, 제주4·3관련 북토크… ‘4·3, 19470301-19540921 기나긴 침묵 밖으로’문재인 전 대통령이 운영하는 경남 양산시 평산책방에서 제주4·3 관련 북토크가 4·3 추념식 행사 당일에 열린다. 허호준 한겨레신문 선임기자가 2018년 제70주년 4·3 추념식 때 취재차 만난 생존 희생자와 유족들의 구술, 그간 발굴한 국내외 사료 등을 모아 2023년 엮어낸 ‘4·3, 19470301-19540921 기나긴 침묵 밖으로’에 대해 책이야기마당이 펼쳐진다. 책 제목의 숫자는 공식적인 4·3 첫날과 마지막 날짜다. 문 전 대통령은 재임 시기는 물론 퇴임 이후에도 4·3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보여왔다. 문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 2018년, 2020년, 2021년 등 세차례에 걸쳐 제주4·3희생자 추념식을 찾아 제주도민을 위로했고, 퇴임 이후인 2023년엔 전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제주4·3평화공원을 방문한 바 있다. 특히 이 책이 처음 나왔을 때 평산책방 누리집에 문 전 대통령이 이 책을 들고 있는 사진이 실린 바 있다. 평산책방 쪽은 21일 오전 10시부터 23일 오후 5시까지 북토크에 참가할 30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평산책방 책친구(북클럽)’로 책친구 누리집(https://www.psbooksmember.kr) 소식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4월 11~13일 노무현시민센터에서 ‘2025 서울 4·3 영화제’제주4·3 77주년을 맞아 ‘2025 서울 4·3 영화제’가 다음달 11일부터 13일까지 노무현시민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사)제주4·3범국민위원회가 2주에 걸쳐 진행하는 서울지역 기념행사 중 하나로 마련한 올해 4·3영화제에서는 4·3 관련 최신작과 평화·인권 관련 영화들이 소개된다.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이 영화제는 제주4·3평화재단이 제주에서 진행하는 제주4·3영화제와는 별개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세 번째다. 올해 서울 4·3영화제는 기존 ‘4·3의 오늘’ 섹션 외에 ‘나, 우리, 그리고 재일조선인’, 그리고 ‘계엄의 그늘’ 섹션으로 나눠 장·단편 10편이 상영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전회 무료 상영하고 매회 해외 작품을 제외하고 감독이 참석하는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동시에 일본과 미국 작품을 특별상영 형식으로 초청하고, 재일조선인 감독과의 화상 연결을 진행하는 등 외연을 확장했다. 백경진 제주4·3범국민위원회 이사장은 “지난 영화제를 통해 서울 4·3영화제의 가능성과 4·3에 대한 서울·경기 지역 관객들이 폭넓은 참여와 관심이 확인됐다”면서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영화제는 4·3 신작은 물론 재일 조선인을 소재로 한 영화와 계엄 관련 국내외 영화까지 폭을 넓히면서 4·3의 친구들로 부를 수 있는 다채로운 영화인들이 함께 하고 있는 만큼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제주도립미술관, 6월 8일까지 ‘4·3 미술 네트워크: 빛과 숨의 연대’특별전제주도 제주도립미술관은 4·3 미술제 조직위원회와 공동으로 ‘4·3 미술 네트워크: 빛과 숨의 연대’ 특별전을 지난 11일부터 6월 8일까지 기획전시실 2(2층)에서 열리고 있다. ‘빛과 숨의 연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동학농민운동, 대구 10월항쟁, 제주4·3사건, 광주 5·18민주화운동, 남북분단과 한국전쟁 등 한국 근현대사의 주요 민중운동을 예술로 재조명한다. 전국 각지에서 일어났던 역사적 사건들이 보여주는 민중들의 호혜관계를 조명하고, 과거와 현재가 하나로 이어진 민중의 역사를 회화, 조각, 사진, 영상, 설치미술 등 다양한 예술 작품으로 승화해 보여준다. ‘제주4·3사건’은 세 번째 섹션으로 단독정부 수립을 반대하며, 평등과 자치를 요구하다가 군사적 탄압을 받은 비극적인 사건으로 제주도민의 저항과 희생의 모습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종후 제주도립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는 단순한 역사적 사건의 나열이 아니라 그 희생과 저항의 정신이 오늘날에도 계속되고 있음을 알리는 장”이라며 “관람객들이 예술을 통해 역사를 되새기고,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탐라미술인협회가 주최하고 4·3미술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31회 4·3미술제 ‘봄은 불꽃처럼’이 4월 2일부터 30일까지 예술공간 이아와 산지천갤러리에서 열린다. 제주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는 총 46명(팀)이 참여한다.
  • ‘오만’ 했던 밤

    ‘오만’ 했던 밤

    전반에 이강인 도움 황희찬 선제골밀집수비 애먹다 후반 동점골 헌납이, 부상으로 교체 아웃… 백승호도월드컵 본선 조기확정 달성 실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명불허전 패스와 황희찬(울버햄프턴)의 더할 나위 없는 퍼스트터치에 이은 선제골로 앞서 갔지만 뒷심이 약했다. 경기 내내 밀집수비를 뚫는 데 애를 먹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추가 골을 넣는 데 실패했고, 결국 선제골을 지켜내지 못한 채 아쉬운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0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7차전 안방 경기에서 오만과 1-1 무승부에 그쳤다. B조 단독 선두인 한국은 무패 행진을 7경기(4승 3무·승점 15점)째 이어 갔지만 홍 감독이 당초 목표했던 2연승을 통한 월드컵 본선 조기확정 목표를 달성하는데는 실패했다. 대표팀은 오는 25일 오후 8시 경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을 상대로 8차전을 치른다. 선제골의 최고 수훈갑은 단연 이강인이었다. 전반 38분 백승호(버밍엄 시티)가 부상으로 빠진 뒤 교체 출전한 이강인은 투입 3분 만에 절묘한 전진 패스로 오만의 수비를 무너뜨렸다. 황희찬이 재빠른 움직임과 지체 없는 슈팅으로 오만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대표팀은 오만의 밀집수비를 쉽게 뚫어내지 못하고 답답한 경기를 계속했다.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 이재성(마인츠) 등 공격진이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 좌우 전환 패스와 크로스가 몇 차례 있었던 걸 빼고는 답답한 양상이었다. 선제골 역시 팀 전술로 수비를 무너뜨렸다기보다는 이강인과 황희찬의 개인 능력으로 만든 골이었다. 후반전에는 그래도 공격적인 흐름이 나오기 시작했다. 후반 들어 투입된 오세훈(마치다)이 후반 시작과 동시에 설영우(즈베즈다)의 크로스를 이어받아 결정적인 헤딩슛을 시도했다. 오만 역시 동점 골을 위해 공격을 강화하면서 공간을 확보하기 시작했다. 황희찬을 대신해 투입된 배준호(스토크시티) 역시 공격 활로를 만들어 내는 움직임을 보여 줬다. 한국이 여러 차례 오만 골문을 노렸지만 끝내 기회를 살리지 못한 틈에 조금씩 오만의 공격이 활발해지기 시작했다. 결국 후반 35분 알리 알부사이디에게 드리블 돌파를 당한 끝에 중거리슛으로 동점 골을 헌납하고 말았다. 실점뿐 아니라 이강인이 부상으로 업혀서 교체돼 나간 것도 큰 타격이었다. 승리를 위해 홍 감독은 공격 숫자를 늘리는 선택을 했다. 하지만 끝내 오만 골문을 열지 못하면서 경기를 마치고 말았다. 황희찬이 이날 경기에서 첫 번째 슈팅으로 선제골의 주인공이 되며 오만전 킬러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게 그나마 소득이었다.
  • 알록, B2C 인플루언서 기술 설명회 성료… 고객 참여형 이벤트 통해 소통 강화

    알록, B2C 인플루언서 기술 설명회 성료… 고객 참여형 이벤트 통해 소통 강화

    프리미엄 리프팅 디바이스 브랜드 ‘알록(Aalok)’은 뷰티·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B2C 기술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알록의 독자 기술인 찝프팅과 최신 리프팅 디바이스 라인업이 소개돼 참석한 인플루언서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알록의 ‘찝프팅’은 피부를 정교하게 찝어 올려 탄력을 개선하는 독자 기술로, 하루 5분으로 리프팅, 미백, 재생을 동시에 케어할 수 있는 프리미엄 뷰티 디바이스다. 피부를 찝어 올리는 방식의 ‘찝프팅’ 기술로, 리프팅에 최적화된 40도 열에너지를 열 손실 없이 피부 깊숙이 집중 조사할 수 있어 기존 뷰티 디바이스 대비 뛰어난 리프팅을 자랑한다. 집에서도 전문가 수준의 리프팅 케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설명회를 통해 인플루언서들은 직접 제품을 체험하고 찝프팅 기술력을 경험했으며, 이후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소비자들과 생생한 후기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알록은 소비자에게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SNS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공식 인스타그램(aalok_korea)에서는 ‘찝프팅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리프팅을 원하는 부위를 공유하거나 일상생활 속에서 찝고 싶은 순간을 이야기하는 방식의 참여형 이벤트로, 피부 관리에 국한되지 않고 일상 속 다양한 순간으로 확장해 소비자 공감을 끌어내는 생활 밀착형 바이럴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는 ‘아름다움을 넘어 삶의 가치를 높인다’는 알록의 기업 모토처럼, 기술력과 경험이 일상 속 작은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유튜브 공식 채널과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제품 사용법, 리프팅 꿀팁, 리얼 후기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알록 관계자는 “이번 인플루언서 기술설명회를 통해 브랜드 기술력과 차별성을 현장에서 직접 보여드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인스타그램, 유튜브, 카카오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와의 소통과 접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알록의 프리미엄 리프팅 디바이스와 찝프팅 기술, 이벤트 참여 방법은 공식 인스타그램(aalok_korea), 유튜브 채널,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골프는 곧 인생… 실수하더라도 계속 도전하는 것”

    “골프는 곧 인생… 실수하더라도 계속 도전하는 것”

    ‘모두 위한 프리미엄 골프장’ 추구문화 프로그램 통해 삶의 질 향상 “때로는 실수하고, 벙커에 빠지더라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것은 다시 페어웨이로 돌아오는 것, 계속 도전하는 것입니다. 그게 골프이고, 그게 인생이니까요.” 고진호 힐스카이 CC 대표는 19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골프가 무엇인지를 묻자 이렇게 답했다. 독보적인 기술로 자동차 전자제어 부품업계에서 세계적 기업을 일군 고 대표는 비즈니스로 골프를 시작했지만, 골프에서 인생을 느끼면서 힐스카이 CC를 인수하게 됐다. 고 대표는 “유연한 코스선택과 노캐디 시스템의 합리적인 가격은 자신의 골프관과 맞아떨어졌다”며 “힐스카이 CC를 부담 없이 골프를 즐기고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만드는 ‘모두를 위한 프리미엄 골프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퍼블릭 골프장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로 고 대표는 개방성을 꼽았다. 그는 “회원만을 위한 프라이빗한 공간보다 다양한 연령대와 실력의 골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어서 매력적이었다”며 “또 초보자들이 부담 없이 골프를 접할 수 있어 골프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고 했다. 힐스카이 CC를 ‘퍼블릭 이상의 퍼블릭’으로 만드는 게 고 대표의 목표다. 그는 “기존의 강점을 유지하면서도, 세련되고 현대적인 시설로 개선해 ‘가성비 좋은 프리미엄 골프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며 “클래식 강좌나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골프가 스포츠를 넘어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매개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고 대표는 골프가 인생과 닮았다고 했다. 그는 “매 순간 최선을 다하지만, 완벽한 샷을 날리는 건 쉽지 않아 예상치 못한 실수를 하고, 작은 오차로 인해 결과가 크게 달라지는 것처럼 비즈니스와 인생도 완벽한 계획을 세워도 변수와 난관이 찾아온다”며 “중요한 건 실수를 받아들이고, 더 좋은 기회를 만들기 위해 집중하는 태도”라고 강조했다. 이어 “골프를 통해 배운 인내와 집중력, 실수를 극복하는 자세는 제 삶에도 큰 교훈이 됐다”며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동시에 그 과정에서 얻는 즐거움과 배움이 골프의 진정한 매력이다”고 했다.
  • 골프 프라이드, 그립도 과학!… 프로같이 흔들림 없게~

    골프 프라이드, 그립도 과학!… 프로같이 흔들림 없게~

    ‘골프 그립도 과학입니다.’ 골프 장비의 선도적인 혁신 기업이자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골프그립 제조사인 ‘골프 프라이드’가 골퍼의 수준과 관계없이 스윙 내내 일관된 손 위치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혁신적인 그립 기술의 집약체인 얼라인 맥스(ALIGN MAX)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2017년 처음 도입된 얼라인 기술은 최초의 돌출형 릿지 디자인으로 투어 골퍼와 아마추어 골퍼 사이에서 탄탄한 팬층을 확보했다. 2017년 이후 얼라인은 골프 프라이드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그립 기술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이러한 찬사에도 골프 프라이드는 일부 골퍼들이 훨씬 더 뚜렷한 릿지를 원한다는 피드백에 귀를 기울였다. 이에 영감을 받아 기존 모델을 보완하는 2세대 디자인으로 릿지를 25% 더 높여 원하는 느낌과 일관성을 극대화한 얼라인 맥스를 개발했다. 또 그립의 상단에서 하단까지 이어지는 보다 긴 릿지를 적용해 골퍼가 원하는 샷에 맞춰 손 위치를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게 했다. 제임스 레드퍼드 골프 프라이드 사장은 “골프 프라이드의 목표는 모든 골퍼에게 자신감을 심어 줘 최고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그립을 제공하는 것”이라면서 “얼라인 맥스를 통해 그립 디자인의 새로운 가능성을 개척했으며 골퍼들이 샷마다 손이 올바른 위치에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획기적인 기술로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의 일관성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 로마로, ‘하이퍼 히트’ 적용, 스핀 성능·안정성 동시에

    로마로, ‘하이퍼 히트’ 적용, 스핀 성능·안정성 동시에

    단조 클럽의 명가 로마로의 두 가지 웨지 ‘Ray SX-PRO’와 ‘Alcobaca Stream’이 국내 시장에서 인기다. 두 유형의 웨지는 골퍼가 자신의 스타일대로 스윙하면서도 실수를 줄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띄워서 세운다’라는 슬로건을 내 건 Alcobaca Stream 웨지는 아치형 밸리 와이드 솔디자인이 특징이다. 뒤땅이나 타핑 실수를 최소화하고 샷을 부드럽게 띄우는 데 특화됐다. 낮은 리딩에지와 저중심 설계로 탄도가 높아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든 골퍼를 위한 웨지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마찰력이 강해 흔들림이나 젖은 잔디에서도 안정적인 고스핀 성능을 자랑한다. 또 부드러운 타구감으로 헤드 안정성과 조작성이 높다. ‘스핀으로 세운다’라는 슬로건의 Ray SX-PRO 웨지는 로마로골프의 독자적인 하이퍼 히트 제법으로 제작됐다. 고온에서 가열해 공과 닿는 면의 접촉력을 극대화했고, 스핀 성능과 방향 안정성이 높다. 밀링 기술로 룰페이스 평면 정밀도를 높였는데, 이에 따라 볼 유지력이 높고 모든 라이에서 정밀한 스핀 컨트롤이 가능하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솔 전체를 둥글게 감싸면서 후방을 과감하게 떨어뜨린 디자인으로, 다양한 라이에서 안정적으로 볼을 잡을 수 있고 헤드 조절이 자유롭다. 또 생크와 타핑 실수를 줄일 수 있고, 로프트별 비거리와 방향성 편차도 개선됐다.
  • 자연이 빚은 황홀한 체험… ‘진도판 모세의 기적’ 바닷길 열린다

    자연이 빚은 황홀한 체험… ‘진도판 모세의 기적’ 바닷길 열린다

    송가인·윤도현밴드·트로트 축제 상권 활성화 위해 야간축제 확대 외국인 관광객 위한 팸투어 운영25m 푸른뱀에 페트병 꽂기 압권해안도로 1㎞ 구간 ‘진도 아트비치’진도의 바닷물이 갈라지는 순간을 목격한다는 것은 정말 황홀한 체험이다. 한낱 자연 현상에 불과하고 1시간 남짓 벌어지는 광경이지만 보기 드문 일이라 눈이 휘둥그레진다. 전남 진도군 고군면 회동마을과 의신면 모도 사이 약 2㎞ 바다가 30~40m 폭으로 갈라진다. 이른바 ‘한국판 모세의 기적’이 펼쳐진다. 이른 봄 진도의 핫 플레이스인 이곳에 관광객이 몰리는 이유다. ●총감독제 도입… 세계적 축제로 격상 진도군은 올해로 45번째인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4일간 고군면 회동리 일원에서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주제는 ‘2025 새 길을 열다’이다. 올해는 바다 위를 걷는 특별한 경험뿐 아니라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1978년부터 열린 이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명예 문화관광축제’다. 진도만의 민속과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그래서 지구촌 많은 나라에서도 구경을 온다. 진도군은 세계적인 축제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총감독제를 도입하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특별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축제가 시작되는 29일 개막식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도의 딸’인 가수 송가인이 축제의 첫 무대를 연다. 진도군청 앞 철마공원 특설무대에서는 ‘미라클 콘서트’가 진행된다. 29일부터 3일 동안 유명 연예인들이 출연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안긴다. 첫날에는 ‘행사의 여왕’이라 불리는 설하윤, 미스터트롯2 진 안성훈이 나온다. 30일에는 특산물 홍보와 청소년 경연 대회가 펼쳐진다. 심사위원으로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 출신 원밀리언의 부리더 하리무가 함께한다. 31일 축제 전야제에서는 ‘국민 록밴드’ 윤도현밴드가 나와 60분 동안 흥겹고 요란한 라이브 공연으로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더 뜨겁게 달군다. 올해 축제는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다. 총감독제를 도입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야간 프로그램을 늘렸다. 문화도시에 걸맞은 지역 고유 민속문화 체험장과 볼거리가 있다. 예전과 다르게 국내외 홍보도 강화했다. 더 많은 관광객을 끌어모으기 위해서다. 또 관광객들의 염원과 기원을 담은 ‘진도 새길 퍼포먼스’가 행위예술로 펼쳐지고 ‘신비의 바다 행진’이 이어진다. 육지와 섬이 하나가 되는 ‘보물섬 모도 탐방’같이 바다를 배경으로 환상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 외국인 관광객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팸투어도 마련해 진도 바닷길 축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만들 생각이다. ● 보물섬에서 ‘보고 즐기고’ 황홀한 체험 이에 따라 올해 축제는 볼거리도 풍성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푸른 뱀의 해를 기념해 25m나 되는 대형 ‘푸른 뱀’이 등장한다. 대형 푸른 뱀은 베네치아 국제청년공모전 대상 수상자인 민성호 작가를 비롯해 진도군민과 외국인 관람객들이 함께 참여해 만든다. 해수면 상승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해 친환경 축제로 변화하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의 의미를 담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진도군 환경관리센터의 지원을 받아 2500개의 재활용 폐기물을 푸른 뱀을 형상화한 철제 구조물에 끼워 넣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마지막에 최종 페트병을 꽂는 기념식인 ‘새빛 퍼포먼스’가 압권이 될 전망이다. 29일 신비의 바닷길 해안도로 아치 입구에서 개최된다. 또 진도 1㎞ 해안도로가 바다 미술관으로 변신하는 ‘진도 아트비치’도 기대된다. 이곳에서는 21점의 조각 전시와 함께 바다 미술관이 펼쳐진다. ‘글로컬 새빛무대’나 진도군민들이 참여하는 ‘새길 퍼레이드’, 30명의 무용수가 참여하는 1㎞ 해안도로 점등식 ‘새빛 퍼포먼스’, 300명 이상의 외국인이 참여하는 ‘새빛 퍼레이드’도 색다른 볼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 관광객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관광객을 위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보물섬 모도’는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모도에서 자연 경관과 버스킹 공연 ‘모도소리’를 즐기면서 보물도 찾는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이다. 4일 동안 오전 11시, 오후 1시, 3시, 5시에 열리고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유채꽃이 활짝 피는 축제 기간에 도시락을 들고 모도 섬으로 피크닉을 가는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지역 특산물과 전통 음료로 구성된 도시락을 먹으며 진도의 문화와 특산물을 즐기고 모도의 정취까지 즐길 수 있어 ‘도시락 모도’는 가족들이나 연인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모도 섬과 육지를 더 가깝게 잇기 위해 육지에서 픽업하고 섬에 가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전통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고 한다. 기존 글로벌 무대에서 참여형 콘텐츠와 지역 전통 콘텐츠를 합친 ‘글로컬 새빛무대’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 심폐소생술로 두 생명 구했다...부산진구 공무원 윤종모씨

    심폐소생술로 두 생명 구했다...부산진구 공무원 윤종모씨

    부산의 기초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업무 중 쓰러진 동료를 심폐소생술로 구했다. 이 공무원은 지난해 국회의원 선거일에도 투표소에서 쓰러진 시민을 심폐소생술로 살리는 등 ‘인명구조’ 선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부산진구에 따르면 토요일이던 지난 15일 오후 6시40분쯤 부산진구의 한 주민센터에서 선거인명부를 검토하던 주무관 A씨가 갑자기 쓰러지는 사고가 났다. 다음 달 2일 예정된 부산시교육감 재선거에 참여할 주민을 확인하는 작업 중이었다. 쓰러진 동료가 의식과 호흡이 없는 것을 확인한 윤종모 주무관(37·사진)은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다른 직원은 119에 신고했다. 1분간 이어진 심폐소생술 끝에 쓰러진 공무원은 의식을 되찾았고 병원으로 옮겨진 뒤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 주무관은 지난해 4월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에도 투표소에서 쓰러진 시민을 심폐소생술로 구한바 있다. 윤 주무관은 “직장 안전보건 교육과 민방위 훈련 때 심폐소생술 교육을 꾸준히 받아왔다”며 “지난해 시민을 구한 경험이 있어 동료의 위급 상황에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었다”고 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19일 윤종모 부산진구 주무관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부산시는 부산진구청과 협의해 윤 주무관을 모범공무원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박시장은 “윤 주무관의 용기는 오래 기억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 27년 도망다녔다…9살 소년 노린 ‘학교 괴물’ AI가 잡았다

    27년 도망다녔다…9살 소년 노린 ‘학교 괴물’ AI가 잡았다

    영국에서 수십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지르고 27년간 도주 생활을 해온 80대 남성이 AI 얼굴인식 기술로 검거됐다. 그는 태국에서 가명으로 살면서도 아동 성범죄를 이어간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 체스터 크라운 법원은 리처드 버로스(80)에게 적용된 54건의 아동 성 학대 혐의를 유죄로 판결했다. 앞서 그가 자의로 인정한 43건의 혐의를 합쳐 총 97건의 유죄가 확정됐다. 버로스는 1969년부터 1971년까지 체셔주 콩글턴의 데인포드 학교 기숙사 사감으로 일하며 남학생들을 성학대했고, 이후 1990년대 중반까지 스카우트 단체에서 활동하며 아동 성범죄를 이어갔다. 피해자 대부분은 9살 정도의 어린 남자아이들이었다. 1997년 아동 성범죄 혐의로 법정에 서기 직전 그는 갑자기 잠적했고, BBC의 미제 사건 프로그램 ‘크라임와치’에서도 다룰 정도로 수사당국의 오랜 수배 대상이었다. 2023년 체셔 경찰은 AI 기술을 활용해 버로스의 현재 모습을 디지털로 추정한 후, 이 사진을 얼굴 인식 검색 엔진 ‘핌아이즈’(PimEyes)에 입력했다. 검색 결과 태국 푸켓 찰롱에 거주하는 ‘피터 스미스’라는 79세 영국인과 일치했다. 경찰 조사 결과, ‘피터 스미스’는 버로스가 실종된 시기와 거의 동일한 시점에 태국으로 이주해 미디어 세일즈맨과 지도 제작자로 일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결정적으로 그의 페이스북 사진 속 목의 갈색 사마귀점이 버로스와 동일했다. 버로스가 체포된 것은 영국으로 돌아온 후였다. 그는 법정에서 ‘죄값을 치르기 위해’ 귀국했다고 주장했지만, 실제로는 암과 심장병 치료를 위한 의료비가 떨어지자 어쩔 수 없이 귀국한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그가 태국에서도 10대 남성과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갔다는 점이다. 버로스는 도주를 위해 요트를 구매하려 했으나 배를 조종할 능력이 없었고, 생계를 위해 불치병에 걸린 실제 피터 스미스의 신원을 도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 [황수정 칼럼] 탄핵 설거지할 지도자 보이는가

    [황수정 칼럼] 탄핵 설거지할 지도자 보이는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세계 생중계 방송에서 공개 수모를 당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트럼프와 설전할 수 있는 배포의 지도자가 우리한테는 있나, 없나. 100년쯤 뒤 21세기를 상징할 장면은 무엇일까. 트럼프와 젤렌스키의 설전이 들어갈 것이다. 또 있다. 트럼프가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을 막내동생처럼 한쪽 팔로 끌어안은 모습, 웨이저자 TSMC 회장과 눈을 내리깔고 악수하는 모습. 80년간 익숙했던 경제·안보의 세계질서가 힘의 논리로 깨진 장면들이다. 두 시퀀스는 두고두고 21세기 초반을 복기해 줄 것이다. 눈 뜨고도 코를 베일 변혁의 시대에 우리는 혼수상태다.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은 며칠 뒤면 나온다. 부질없는 줄 알면서도 미망을 못 버린다. 윤 대통령이 지금이라도 스스로 하야를 선언한다면. 구속 취소 결정을 받고 윤 대통령은 불끈 쥔 주먹을 들었다. 저러다 어퍼컷까지 날릴까 아슬아슬했다. 그런 사람이 명예를 택할 대반전은 기대난망이다. 죽은 나무에서 봄꽃이 피는 일이다. 대통령제 종주국인 미국에서는 대통령 4명이 하원에서 탄핵소추됐다. 앤드루 존슨, 리처드 닉슨, 빌 클린턴, 도널드 트럼프다. 이들 누구도 최종 탄핵되지는 않았다. 존슨, 클린턴, 트럼프는 모두 상원에서 부결됐다. 미 합중국 대통령을 탄핵하는 선례만은 피해야 한다는 암묵적 합의의 소산이었다. 닉슨만은 하야했다. 위증, 사법 방해로 1년 8개월간 여론은 악화일로. 상원의 탄핵안 가결 가능성이 커지자 깨끗이 사임했다. 닉슨은 스스로 죽어서 다시 살았다. 토머스 제퍼슨 이후 미국 역사상 가장 존경받는 정치 원로. 폴 존슨은 역저 ‘미국인의 역사’에서 살뜰한 평가를 아끼지 않았다. 대통령 탄핵의 학습효과는 상상 이상이다. 8년 만에 복습하는 탄핵에 정치도 국민도 뻔뻔해졌다. 더 노골적으로 찬탄, 반탄을 선동하고 줄을 선다. 많은 것들은 그때의 데자뷔다. 문제는 우리 안팎의 정세는 8년 전과 천지차이라는 사실이다. 그때 중국은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에 무차별 경제보복을 퍼부었다. 한한령이 난폭했다. 트럼프 1기 행정부는 보호무역 조치들을 밀어붙였다.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을 폐기했다. 그 정도였다. 그래도 건국 이래 초유의 위기라며 기막혀했다. 지금은 미국의 대통령이 캐나다를 “51번째 주”라고 도발한다. 핵을 반납하고도 침략을 당한 우크라이나가 되레 반성문을 쓴다. 변질된 힘의 질서를 보면서 중국이 웃고 있다. 세계 석학들은 3차 대전이 내일 당장 터져도 이상하지 않다고 경고한다. 자유무역 무대는 대단원의 막을 거의 내렸다. 우리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트럼프의 밥상에 올려놓기 직전이다. 탄핵 여부와 별개로 윤 대통령은 대통령 자격을 잃었다. 탄핵 이후는 누가 수습할 수 있나. 환란급 위기를 설거지할 지도자가 보이지 않는다. 영웅을 찾자는 말이 아니다. 다음 대통령이 되겠다는 그는 ‘대통령감’인가 아닌가. 헨리 키신저는 2차 대전 이후 재편된 질서 속에서 리더십이 탁월했던 정치 리더들을 간추렸다. 미국의 외교정책을 직접 수행하며 수십년 겪은 세계적 지도자들의 면모를 저술로 남겼다. 키신저는 “계산기를 두드려 볼 여유가 없는 격변기에는 직관으로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했다. 전략적 리더십은 줄타기 곡예 같은 것. 너무 소심해도 너무 대범해도 줄에서 떨어진다. 지도자의 순간적 판단이 국가 좌표를 수십년 정체시킨 사례는 얼마든지 있다. 반도체산업이 발아한 1960년대 초. 소련이 스파이를 풀어 기술 도둑질을 하지 않고 경쟁 대열에 어떻게든 합류했다면. 베끼지 않고 경쟁했다면 지금의 반도체 판도는 달라졌을 것이다. 결국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말하게 된다. 이 대표는 8년 전 그때도 조기대선 후보였다. 그의 직관력은 얼마나 튼튼해졌을까. ‘좌우 좌표’를 어디쯤 찍어 트럼프의 전방위 발작에 대응하려 할까. 그때 이 대표는 중국 방송에까지 나가서 “대통령이 되면 사드 철회”를 약속했다. 밑도 끝도 없이 나는 왜 그 해프닝이 생각날까. 황수정 논설실장
  • 송종민 대한전선 대표 “케이블 수출 역군 되자”

    송종민 대한전선 대표 “케이블 수출 역군 되자”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대표이사)은 18일 창립 84주년을 맞아 임직원에게 “글로벌 전력망 호황기를 맞아 케이블 산업의 수출 역군이 되자”고 강조했다. 송 부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대한전선은 1941년 창립된 국내 최초의 전선회사”라며 “대한전선이 최초 개발한 수많은 기술과 제품, 시공 방법은 업계의 표준이자 전선산업 성장을 이끈 밑거름”이라고 말했다. 대한전선은 1964년 국내 최초 전선류 KS 표시 허가를 획득해 산업 표준을 마련했다. 또 송배전망 기술의 기초가 된 33㎸, 154㎸ 등 상품과 국가 핵심기술로 지정된 500㎸급 초고압케이블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기도 했다. 차세대 먹거리로 꼽히는 500㎸ 전류형 및 525㎸ 전압형(3000SQ, 허용온도 90℃) HVDC 지중케이블 시스템을 개발해 국제 공인 인증도 받았다. 송 부회장은 “이제 대한전선의 새로운 100년의 문을 열 때”라며 “올해 해저케이블 1공장의 종합 준공과 2공장 착공을 추진해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되는 동시에, HVDC 케이블 시스템 및 송전망 사업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 기회를 확보하겠다”고 했다.
  • 단국대병원, ‘방사선 뇌수술’ 다음날 퇴원…100례 달성

    단국대병원, ‘방사선 뇌수술’ 다음날 퇴원…100례 달성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은 자이로스콥(회전식) 방식의 방사선 수술장비 ZAP-X 도입 후 방사선 뇌수술 누적 100례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100번째 환자는 80대 여성 환자로, 뇌수막종과 뇌동맥류를 진단받고 추적 중 뇌수막종의 크기가 커져 단국대병원을 방문했다. 단국대병원 신경외과 이상구·정인호 교수팀은 뇌혈관질환 센터 의료진과 다학제 진료 후 ZAP-X 방사선수술을 결정했다. 환자는 방사선수술을 위해 지난 10일 입원 후 다음 날 수술 후 당일 퇴원했다. 지난 1년간 단국대병원 ZAP-X 방사선수술센터에서 치료받은 100명의 환자는 전이성 뇌종양과 뇌수막종이 각각 48%와 3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단국대병원은 지난 2023년 국내 처음이자 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ZAP-X를 도입했다. ZAP-X 방사선수술은 피부나 머리뼈 절개 필요가 없어 출혈이나 감염 위험이 거의 없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알려져 있다. 수술로 인한 정상 뇌 조직의 손상보다 직접적인 뇌 손상은 적어 수술에 따르는 신경 손상과 합병증을 줄일 수 있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면 환자 본인부담금이 50만원 내외다. 김재일 단국대병원장은 “중부권 최대 규모 암센터를 운영하는 단국대병원이 앞으로 더 정교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뇌종양을 포함한 뇌 질환 치료기술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조선선비 의사들의 애민정신 한눈에

    조선선비 의사들의 애민정신 한눈에

    “내가 글을 읽고 도를 배우는 것은 천하의 인명을 살리기 위함이다.”(정약용 ‘마과회통’ 서문에서 인용) 서울 강서구는 허준박물관 개관 20주년 기념 특별전 ‘조선의 의사들, 인(仁)을 실천하다’를 21일부터 9월 7일까지 허준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유학의 최고 덕목인 인(仁)을 의술로 펼쳐낸 조선시대 유의(儒醫·유학자로서 의학 지식을 갖고 있는 선비의사)와 의관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유학자로서 세상의 질병과 백성의 아픔을 깊게 인식하고 이를 치유하기 위해 노력한 유의들의 활약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이 조선시대 의학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학 관련 소장자료를 마련했다. 허준박물관 소장 유물 78점 외에 상주박물관, 한독의약박물관, 한국국악진흥원 유교박물관 소장 유물 27점을 더해, 총 105점의 유물을 선보인다. 전시는 4부로 구성되었다. 1부에서는 유의의 의학사상과 인을 실천하기 위해 편찬한 의서를 소개한다. 가장 완비된 구급의학서로 보물로도 지정된 ‘구급간이방’과 의학 백과사전인 ‘의방유취’, 유성룡이 편찬한 침구학 ‘침경요결’ 등 유의의 애민 정신이 담긴 다양한 의서들이 전시된다. 2부는 궁중에서 활동한 의관들의 이야기다. 조선왕실의 의료기관인 내의원과 국가의료기관인 전의감에 대한 자료를 볼 수 있으며, 내의원 출신 허준의 ‘동의보감’과 의관들의 대외활동을 엿볼 수 있는 ‘통신사 행렬도’ 등도 감상할 수 있다. 3부는 지방에서 활동한 유의들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상주지역에서 자생적으로 생겨난 사설의료기관인 존애원, 빈민구휼 의료기관인 활인서와 보제원을 사진과 현판, 의서 등의 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4부는 전염병에 맞서 백성을 지킨 유의들의 이야기로, 마진(홍역)학의 최고봉인 정약용의 ‘마과회통’, 전염병 전문의서인 허준의 ‘신찬벽온방’ 등 유명 의학서가 선보인다. 이와 함께 오는 21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는 허준박물관 시청각실에서 ‘한국의학전문박물관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한 세미나가 개최된다. 진교훈 구청장은 “국내 최고의 한의학 전문 박물관이자 우리구 대표 문화시설인 허준박물관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애정 속에 20주년을 맞게 됐다”며 “조선시대 어질고 뛰어난 유의(儒醫)들의 활약과 한의학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이번 전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장윤정♥’ 도경완, 쌍꺼풀 수술로 몰라보게 변한 얼굴 공개

    ‘장윤정♥’ 도경완, 쌍꺼풀 수술로 몰라보게 변한 얼굴 공개

    방송인 도경완(42)이 처진 눈매로 인한 고민을 털어놓으며 성형외과를 방문한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도장TV’에는 ‘[도장TV 162회] 나도 몰랐던 불치병 (여러분 도와주세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도경완은 “눈매가 너무 처져 보인다”며 “피곤해 보인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그는 25년 지기 친구이자 성형외과 전문의를 찾아 눈매 교정과 기타 성형 가능 부위를 상담받았다. 전문의는 “나이가 들면서 눈 바깥쪽이 처지기 시작한다”며 “눈썹 밑을 절개해 피부를 당기면 큰 이미지 변화 없이도 5~10년 전의 눈으로 젊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처진 눈매 개선 방법으로는 눈썹 거상술과 이마 거상술이 제시됐다. 눈썹 거상술은 눈썹 아래쪽의 처진 피부를 절개해 눈꺼풀을 당기는 방식으로, 쌍꺼풀 라인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눈매를 자연스럽게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수술 후 부기는 3~4일 정도 지속되며, 일주일 후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그러나 절개 부위 흉터, 눈썹 탈모, 과도한 교정으로 인한 부자연스러운 눈매 변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이마 거상술은 이마를 위로 당겨 눈매를 개선하는 동시에 주름을 완화하는 수술로, 얼굴 인상을 보다 젊어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수술 효과는 약 10년 정도 유지되며, 최근에는 부기와 흉터를 줄이기 위해 내시경 이마 거상술이 활용되는 추세다. 다만, 헤어라인 탈모, 감각 소실, 과도한 당김으로 인한 부릅뜬 눈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신중한 상담이 필요하다. 도경완은 코 성형과 모발 이식 상담도 진행했다. 그는 “코끝이 둥글고 얼굴선이 전반적으로 곡선이라 인상이 흐릿해 보인다”며 개선 방안을 물었고, 전문의는 “비주(콧구멍 사이의 기둥)를 세우면 좀 더 입체적인 인상을 줄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모발이식 상담에서 “나이가 들면서 이마가 점점 올라가고 옆머리가 비어 보인다”며 시술 가능성을 검토했다. 전문의는 “연예인과 일반인 모두 시술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눈매 교정(눈썹 거상술·이마 거상술), 코 성형, 모발 이식, 피부 시술 등을 포함한 총 견적은 약 1200만 원이 나왔다. 도경완은 상담을 마친 뒤 “성형을 할지 고민해보겠다”며 결정을 유보했다.
  • 와이즈넛, AI 세미나 ‘2025 WISE Edge’서 AI 에이전트 기술 첫 선

    와이즈넛, AI 세미나 ‘2025 WISE Edge’서 AI 에이전트 기술 첫 선

    LLM 기반 AI 에이전트 전문 기업 와이즈넛(096250, 대표이사 강용성)이 지난 18일 글래드 여의도에서 ‘2025 WISE Edge’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Empowering human with AI agents’로, AI 에이전트와 인간의 협력을 통해 인간이 가진 본연의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구체적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와이즈넛 강용성 대표와 장정훈 CTO(연구소장), 김분도 공공사업부문장이 연사로 나서 와이즈넛의 AI 사업 전략 및 기술 비전을 공유했다. 특히, AI 에이전트가 다양한 산업에 활용되며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방법과 함께, 향후 와이즈넛의 AI 에이전트 기술 청사진을 구체화하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먼저 강용성 대표가 ‘Empowering Human with AI Agents’를 주제로 포문을 열며, 인간의 노동력이 AI 시대의 도래와 함께 초효율로 전환되는 시대에 돌입했음을 강조했다. 강용성 대표는 “AI 에이전트가 각 산업과 업무에 도입됨으로써 생산성과 효율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이라며 “AI는 단순히 똑똑한 답변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이 원하는 방식으로 함께 ‘일하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이어, B2B 맞춤형 AI 에이전트 구현을 위해서 중요한 것은 LLM만이 아니라, 도메인 날리지(Domain Knowledge), RAG와 같은 핵심 구성요소들 또한 중요하게 다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행사에서 와이즈넛이 지난 25년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축적한 도메인 지식과 노하우, RAG 기술력, 그리고 국내 최고 자연어 처리 기술이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할 수 있는 와이즈넛만의 차별화된 강점이라고 강조하며, B2B 맞춤형 AI 에이전트 분야에서도 최강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다음으로 이어진 발표에서, 장정훈 CTO는 ‘와이즈넛의 AI 에이전트 플랫폼: 생성형 AI와 RAG를 활용한 업무 혁신’을 주제로, AI 에이전트에 적용된 핵심 기술을 상세히 소개하며 그 혁신적인 가능성을 조명했다. 이날 와이즈넛이 공개한 AI 에이전트 플랫폼은 다양한 고객 업무 시스템을 자동화하는 핵심 기술인 ▲추론(Reasoning)과 ▲핵심 지능(Core Intelligence) ▲그래프 서치(Graph Search) 등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추론(Reasoning)은 업무 수행 전략을 수립하고, 지식과 맥락을 분석하여 최적의 의사결정을 내린 후, 이를 에이전트 도구를 활용해 실행하는 과정이다. 핵심 지능(Core Intelligence)은 자체 개발한 WISE LLM과 최신 검색 기반 생성(RAG) 기술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와이즈넛의 RAG 기술은 기존 벡터와 자연어처리 기반 하이브리드 서치 기술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한 Mixture of Retrieval Models를 적용하고, 여기에 그래프 서치(Graph Search) 기술까지 융합해 더욱 의미 있는 수준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 이와 함께, 장 CTO는 기업의 레거시 시스템과 조직의 특성 및 문화, 조직도, 내부 규정 등에서 데이터 간의 관계를 자동으로 지식화하고 비즈니스 프로세스 모델링까지 구현하는 와이즈 하이퍼그래프(WISE Hypergraph) 기술을 통해 B2B 맞춤형 AI 에이전트 구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최근 와이즈넛은 자체 개발한 ‘WISE LLM 70B’ 모델과 딥시크(Deepseek)의 Distillation R1 70B 모델을 비교한 자체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를 공개하여 정밀성, 포괄성, 독해 능력 등에서 우수한 성능을 증명한 바 있다. 특히, 독해 능력 부문에서는 약 20% 높은 성능 우위를 보이며, 복잡한 고객 환경에서도 최적의 답변을 제공하는 기술적 강점을 입증했다. 마지막으로, 산업별 생성형 AI 도입 전략 및 사례 발표는 김분도 공공사업부문장이 맡았다. 현재 산업분야에서 생성형 AI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와이즈넛이 그간 구축한 ▲한국도로공사 ▲고용노동부 ▲한전KPS ▲NIPA 과제 등 생성형AI 사업 사례를 소개했다. 더 나아가 해당 자리에서 와이즈넛이 구현하고 있는 AI 에이전트 플랫폼을 최초 공개해, 실제 업무 환경에서 적용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가시적인 활용사례를 선보였다. 강용성 대표는 “오늘 올해 상반기 중 신규 출시를 앞둔 AI 에이전트 플랫폼을 공개한 것은, AI 에이전트가 가져올 실질적 혁신을 와이즈넛만의 이야기로 먼저 보여드리고자 함이었다”라며 “지난 25년간 그랬듯, 와이즈넛이 선보일 AI 에이전트로의 새로운 여정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 현대모비스, 車핵심부품용 국산 반도체 본격 양산…실리콘밸리 연구거점 신설

    현대모비스, 車핵심부품용 국산 반도체 본격 양산…실리콘밸리 연구거점 신설

    현대모비스가 2020년 현대오트론으로부터 반도체 사업을 인수한 지 5년 만에 핵심 부품용 반도체 연구개발과 신뢰성 검증을 마치고 본격 양산에 들어간다. 또 올해안에 미국 실리콘밸리에 연구 거점을 신설해 차량용 반도체 생태계를 확대 구축한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전동화와 전장, 램프 등 핵심부품용 반도체 연구개발과 신뢰성 검증을 마치고 양산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과거 현대오트론은 내연기관용 구동시스템 반도체 개발에 주력했지만, 현대모비스는 반도체 연구개발 범위를 주요 수주 품목으로 확대했다. 올해 양산하는 주요 반도체는 전기차의 전원 제어기능을 합친 전원통합칩과 램프구동 반도체 등이다. 전기차 충전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안전성에 기여하는 배터리관리집적회로(IC)는 이미 공급 중이며 차세대 제품 개발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현대모비스는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할 핵심 요소기술로 지난 수년간 차량용 반도체 연구개발에 매진해왔다. 이를 위해 ‘반도체사업담당’이라는 별도 조직을 운영하며, 300여명 수준의 전문인력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모비스는 차량용 반도체 내재화를 추진하고 국내 차량용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해 완성차 경쟁력에 기여하고 공급망 안정 효과에도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현대오트론 인수 이후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며 전력반도체와 시스템반도체 두 분야로의 선택과 집중에 주력하고 있다. 전력반도체는 전기차 주행거리와 구동능력을 향상시키는 반도체이고, 시스템반도체는 전원, 구동, 통신, 센싱, 네트워킹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반도체다. 현대모비스는 중장기 반도체 연구개발 전략에 따라 내년에는 실리콘 기반 고전력 반도체(Si-IGBT)를, 2028년과 2029년에는 각각 차세대 배터리관리 IC와 실리콘카바이드 기반 전력반도체(SiC-MOSFET) 양산을 목표로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 협업을 강화하고 해외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에 전문 연구 거점을 신설한다. 실리콘밸리 연구거점은 국내 연구소와 함께 투트랙으로 운영하고 현지 사정에 맞춰 국내와 해외에 각각 특화된 반도체 설계기술을 개발할 방침이다. 박철홍 현대모비스 반도체사업담당 전무는 “실리콘밸리 연구거점 신설을 통해 차량용 반도체 생태계를 확대 구축하고, 해외 주요 기업들과의 연구개발 협력 사례를 늘릴 예정”이라고 했다.
  • ‘광섬유 드론’이 뭐길래…러 군, 쿠르스크서 우크라 물리친 결정적 무기 [핫이슈]

    ‘광섬유 드론’이 뭐길래…러 군, 쿠르스크서 우크라 물리친 결정적 무기 [핫이슈]

    우크라이나가 기습공격으로 장악했던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의 대부분을 잃은 이유에 대해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언론 포브스는 러시아가 새로운 드론 전술로 쿠르스크의 승리를 확정 지었다고 보도했다. 앞서 우크라이나군은 지난해 8월 6일 러시아 접경지 쿠르스크주에 대한 기습공격으로 일부 지역을 점령하고 러시아군 수백 명을 포로로 잡는 큰 전과를 거뒀다. 그러나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은 8개월이 지난 현재 우크라이나군이 점령했던 최대 1295㎢의 영토가 78㎢로 94%나 줄어들었다고 보도했다. 이처럼 쿠르스크에서 우크라이나군이 수세에 몰리게 된 원인으로 가장 먼저 꼽히는 것은 북한군 투입이다. ‘디도스(DDOS) 공격’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북한군의 인해전술이 우크라이나군을 수세에 몰아넣은 것. 이 같은 북한군 돌격 뒤에 이어지는 것이 바로 러시아의 드론 공격이다. 특히 우크라이나군이 재밍(jamming, 전파방해)으로 드론을 무력화한 것에 교훈을 얻은 러시아군은 ‘광섬유 드론’을 첨병으로 내세워 톡톡한 전과를 올리고 있다. 10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러시아 군사블로거 러시안 엔지니어는 “러시아군이 쿠르스크에 광섬유 드론을 집중시켜 부대는 공격하지 않고 우크라이나의 물류 지원을 파괴하는 데 활용했다”라면서“전선에 식량, 연료, 탄약을 가져오는 차량을 공격하고 병력 순환과 부상자 대피를 방해해 우크라이나군을 고립시켰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우크라이나의 한 소대 지휘관은 NYT와의 인터뷰에서 “드론이 밤낮으로 우리를 사냥했으며 재보급이 부족해 탄약이 거의 고갈됐다”고 증언했다. 이번 전쟁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광섬유 드론은 낚싯줄처럼 가는 광케이블을 달아 최대 10㎞를 비행할 수 있다. 이는 주파수를 방해해 드론을 무용지물로 만드는 것에 대한 대응으로 광섬유를 연결한 드론은 신호 손실이나 전자적 감청과 관련된 위험을 벗어나 원활하고 안전한 통신을 할 수 있다. 이에 우크라이나군은 광섬유 드론에 대응하기 위해 도로 양쪽에 말뚝을 세워 그 위를 그물로 덮는 고육지책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쿠르스크에서 패퇴 위기에 몰린 우크라이나는 전장에서는 물론 협상 테이블에서도 이를 활용할 카드를 잃게 된 상황이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종전을 위한 잠재적 협상 목적으로 쿠르스크 영토 반환을 카드로 사용할 계획이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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