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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문화컨퍼런스 22일 개막...초고령사회 문화예술의 역할 조명

    부산문화컨퍼런스 22일 개막...초고령사회 문화예술의 역할 조명

    부산문화재단은 문화다양성 주간을 맞아 22일부터 이틀간 ‘ 2025 부산문화컨퍼런스 Ⅴ’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부산문화컨퍼런스는 ‘문화예술로 잇는 세대 간 다양성과 글로벌 실천사례’를 주제로, 초고령 사회 속 문화예술의 역할을 조명하고 국내외 현장의 다양한 실천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컨퍼런스 1일차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워크숍으로 진행된다. 오전 워크숍은 장애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에서‘예술교육으로 펼치는 황금빛 삶’을 주제로 열린다.워크숍은 참가자들이 직접 몸을 움직이며 노년의 창의성을 일깨우고 세대 간 예술 소통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오후 워크숍 ‘예술치유로 풀어가는 마음의 황금빛 여정’은 창작공간 두구에서 열린다. 컨퍼런스 2일차)에는 아스티 호텔에서 컨퍼런스 개회식과 국제포럼이 열린다. ‘초고령화 사회, 문화예술을 통한 세대 간 공감과 창의적 노년’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에는 홍콩, 시즈오카, 타이베이, 런던, 부산의 도시별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고령사회에 대응하는 문화예술적 접근과 실천전략을 공유한다. 문화재단 오재환 대표는“문화도시 부산의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 문화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제포럼은 사전신청을 통해 참석이 가능하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단 홈페이지(www.bscf.or.kr) 이나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얼굴 보더니 서빙 거부”…30대男 고통에 빠뜨린 ‘이 병’ 정체

    “얼굴 보더니 서빙 거부”…30대男 고통에 빠뜨린 ‘이 병’ 정체

    신경섬유종증을 앓고 있는 영국의 30대 남성이 어린 시절부터 당해온 괴롭힘을 딛고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하며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18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영국 버밍엄 출신 아밋 고스(35)는 신경섬유종증 1형을 앓고 태어나 살면서 받은 괴롭힘에 대해 털어놨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신경섬유종증은 인체의 신경계에 영향을 주는 질환으로, 가장 흔한 단일 유전자 질환 중의 하나다. 2가지 유형이 있으며, 이 중에서 가장 흔한 제1형(NF1)을 레클링하우젠병(Recklinghausen)이라고 한다. 발생 빈도는 3500명당 1명꼴이다. 전체 환자의 67% 정도가 생후 1세 이전에 발견되며, 25~90%는 특징적인 피부 병변인 커피색 반점을 동반하고 최고 16%는 이것이 악성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밋은 최근 런던의 한 개인 커피숍을 방문했을 때를 회상하며 “모두가 나를 쳐다봤다. 마치 유령을 본 듯한 표정이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서빙하던 직원이 나를 보고 ‘우리는 더 이상 서빙하지 않겠다’고 말한 뒤 돌아갔다”면서 “이후 그 직원은 나를 제외한 다른 고객들에게는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덧붙였다. 어린 시절 수술로 왼쪽 눈을 제거한 그는 이 수술 때문에 얼굴이 더욱 변형됐을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해 주변 친구들로부터 괴롭힘도 당했다. 그는 “할로윈 때 학교에서 한 아이가 나를 향해 ‘너는 할로윈 분장이 필요 없어. 평생 쓸 수 있는 얼굴이 있잖아’라고 했다”면서 “그 말은 나를 무너뜨렸다”고 회상했다. 이어 “아주 오랜 시간 나는 내 얼굴을 숨겨왔다. 세상에 내 얼굴을 보여주기가 싫었다”면서 “내 얼굴을 보고 부모 뒤에 숨는 또래 친구들 또한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경험들은 아밋이 아동 도서 ‘남과 다르게 태어난다는 것(Born Different)’를 출판하는 계기가 됐다. 그는 “아이들이 자신의 개성을 받아들이고 자신이 누구인지 깨닫는 것을 돕고자 한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어른이 된 지금도 여전히 사람들의 시선을 느낀다고 고백했다. 아밋은 “나를 보며 자신의 일행에게 ‘저 사람 봤어?’라고 하는 사람들을 자주 본다”고 털어놨다. 아밋에게 힘이 돼준 것은 바로 그의 아내 피얄리였다. 피얄리는 아밋에게 “다른 사람들이 당신을 받아들이기 전에 당신이 먼저 스스로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피얄리는 아밋의 이야기를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하도록 설득했다. 지난 2023년 틱톡 계정을 만든 아밋은 현재 약 2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했다. 그는 “SNS에 내 이야기를 공유하는 것은 나 자신을 받아들이는 데 도움이 됐다”면서 “이제 나는 세상에 ‘나를 받아들이든 말든 상관없다’고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직장을 그만둔 그는 본격적으로 연설을 하기 시작했고, 지금은 고민에 빠져 있는 젊은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밋은 “장애가 있든 없든, 우리 모두는 저마다의 어려움이 있다”면서 “나는 사람들에게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면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 ‘버추얼 아이돌’ 본체 뒤쫓는 사생팬 ‘극성’…소속사, 법적 대응 예고

    ‘버추얼 아이돌’ 본체 뒤쫓는 사생팬 ‘극성’…소속사, 법적 대응 예고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PLAVE) 소속사가 멤버들에 대한 악성 댓글, 신상 유포, 스토킹 행위 등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섰다. 지난 15일 플레이브의 소속사 블래스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플레이브 멤버들에 대한 모욕 및 명예훼손성 악성 댓글, 아티스트 신상 공개 행위,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위협하는 스토킹성 접근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엄중한 법적 대응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지난 3월 멤버들에 대한 신상 공개 및 모욕 등의 악의적 게시글 작성자들을 고소해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해당 사건들에 대해서도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형사 처벌 이후 민사 손해배상 청구까지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최근 멤버들을 뒤쫓거나 접근을 시도하는 등 일부 팬들의 지속적인 스토킹 행위를 확인했다”라며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형사 고소를 진행할 수 있도록 CCTV, 차량 블랙박스 등 관련 증거 자료를 확보한 상태”라고 했다. 이어 “멤버의 이동 경로나 사생활 정보 공유, 숙소나 차량 접근, 비공식 사진 촬영 등 사적인 영역을 침해하는 행위는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혔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이를 두고 “본체를 왜 스토킹하냐. 본체는 플레이브가 아니지 않냐”, “소속사의 선고소 후통보 통쾌하다. 가해자들 제대로 처벌해야 한다”는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2023년에 데뷔한 5인조 보이그룹 플레이브는 ‘모션 캡처’ 기술로 구현된 버추얼 아이돌이다. 모션 캡처는 실제 사람의 동작을 녹화하고 이를 후가공해 가상 캐릭터를 구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플레이브 역시 가상 캐릭터 뒤에서 직접 노래하고, 춤을 추는 실제 인물이 존재한다. 일부 팬들은 플레이브 본체에 대한 과도한 관심을 보여왔다. 이에 플레이브 멤버들의 신상, 실제 사진 등이 온라인상에서 유포되며 문제가 되기도 했다. 소속사는 지난해 3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플레이브 멤버들의 신상을 공개하거나, 모욕 등의 악의적 게시글을 쓰는 이들을 상대로 형사 고소 등의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 “새 출발 할래요” 전신 95% 타투로 덮었던 브라질 男, 반전 모습 공개

    “새 출발 할래요” 전신 95% 타투로 덮었던 브라질 男, 반전 모습 공개

    전신 95% 타투로 덮었던 브라질 남자, 새 출발 선언하고 타투 제거 한때 브라질에서 가장 많은 타투를 가진 사람으로 이름을 날린 30대 남자가 새 인생을 살겠다면서 타투를 지우고 있어 화제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타투가 완벽하게 지워지진 않아 흔적이 남아 있지만 그는 “매우 성공적인 결과”라면서 새로운 삶에 대한 의욕을 다지고 있다. 15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주인공은 브라질의 ‘타투 맨’ 레안드로 데 소우자(35). 13살 때 첫 타투를 했다는 그는 이후 타투의 매력에 푹 빠져 전신에 타투를 그려 넣었다. 전성기 때 그가 얼굴 등 몸에 새겨 넣은 타투는 자그마치 170여개. 전신의 95%가 타투로 덮여 있었다. 데 소우자는 “어릴 때 음악 중에서도 록을 좋아했고 당시 나의 영웅이었던 록 밴드들이 현란한 타투를 갖고 있었다”면서 “그런 가수들을 따라 타투를 시작했다가 멈추지 못해 전신에 타투를 가진 사람이 됐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타투의 세계에선 이런 그를 공인해 지난 2023년 브라질 산타로사에서 개최된 국제 타투 엑스포에서 데 소우자는 ‘브라질에서 가장 많은 타투를 가진 남자’ 상을 받기도 했다. 유명세를 얻은 그는 타투로 덮인 외모를 앞세워 행사에 참석하는 등 연예인처럼 활동했지만 부인과 헤어지면서 일생일대의 위기를 맞았다. 공허한 마음을 다스리지 못한 그는 마약에 손을 댔고 결국 중독자가 됐다. 그는 당시를 떠올리면서 “이혼으로 무너진 마음을 마약과 음악으로 달래려고 했다”면서 “결국 마약중독자가 됐고 로큰롤 음악을 들으면서 하루하루를 겨우 살았다”고 말했다. 행사에 초청돼 무대에 서기도 했지만 자신을 마치 서커스단 동물처럼 느낀 것도 이때였다고 했다. 전신 95%를 타투로 덮은 그를 보는 대중의 시각이 마치 동물을 구경하러온 서커스 관중 같았다고 그는 회상했다. 인생이 엉망이 됐다고 낙심하고 자포자기 심정이었던 데 소우자는 우연히 한 여성을 만나면서 대반전의 기회를 찾았다. 독실한 기독교인이었던 여성은 마약중독자인 그에게 종교를 권유하면서 새로운 출발이 가능하다고 용기를 북돋아주었다고 한다. 데 소우자는 “마약중독자라는 사실을 털어놓고 도움을 요청하니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더라”면서 “문제를 인정하는 게 문제 해결의 시작이라는 사실도 이때 처음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후 데 소우자는 과거에서 벗어난다는 취지로 타투를 지우기로 결심했다.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45만 명 팔로워를 가진 그는 타투를 모두 지우겠다고 선언하고 레이저시술을 받기 시작했다. 그는 “한 번 시술을 할 때마다 20~30분이 걸리는데 항상 마취를 하지만 통증이 심해 고통스러울 때가 많다”고 했다. 레이저시술로 타투를 지워가는 과정을 그는 SNS를 통해 팔로워들에게 보고했다. 팔로워들은 그런 그에게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비용에 보태라는 후원도 꼬리를 물었다. 데 소우자는 “완전히 지워지진 않았지만 팔로워들 덕분에 시술을 계속 받을 수 있었고 지금까지의 결과에 만족한다”면서 “이제 타투를 지운 모습으로 새로운 직장을 얻어 어머니를 잘 모시고 10살 된 아들을 잘 키우자는 꿈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 전신 95% 타투로 덮었던 브라질 남성, 새 출발 선언하고 타투 제거 [여기는 남미]

    전신 95% 타투로 덮었던 브라질 남성, 새 출발 선언하고 타투 제거 [여기는 남미]

    전신 95% 타투로 덮었던 브라질 남자, 새 출발 선언하고 타투 제거 한때 브라질에서 가장 많은 타투를 가진 사람으로 이름을 날린 30대 남자가 새 인생을 살겠다면서 타투를 지우고 있어 화제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타투가 완벽하게 지워지진 않아 흔적이 남아 있지만 그는 “매우 성공적인 결과”라면서 새로운 삶에 대한 의욕을 다지고 있다. 15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주인공은 브라질의 ‘타투 맨’ 레안드로 데 소우자(35). 13살 때 첫 타투를 했다는 그는 이후 타투의 매력에 푹 빠져 전신에 타투를 그려 넣었다. 전성기 때 그가 얼굴 등 몸에 새겨 넣은 타투는 자그마치 170여개. 전신의 95%가 타투로 덮여 있었다. 데 소우자는 “어릴 때 음악 중에서도 록을 좋아했고 당시 나의 영웅이었던 록 밴드들이 현란한 타투를 갖고 있었다”면서 “그런 가수들을 따라 타투를 시작했다가 멈추지 못해 전신에 타투를 가진 사람이 됐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타투의 세계에선 이런 그를 공인해 지난 2023년 브라질 산타로사에서 개최된 국제 타투 엑스포에서 데 소우자는 ‘브라질에서 가장 많은 타투를 가진 남자’ 상을 받기도 했다. 유명세를 얻은 그는 타투로 덮인 외모를 앞세워 행사에 참석하는 등 연예인처럼 활동했지만 부인과 헤어지면서 일생일대의 위기를 맞았다. 공허한 마음을 다스리지 못한 그는 마약에 손을 댔고 결국 중독자가 됐다. 그는 당시를 떠올리면서 “이혼으로 무너진 마음을 마약과 음악으로 달래려고 했다”면서 “결국 마약중독자가 됐고 로큰롤 음악을 들으면서 하루하루를 겨우 살았다”고 말했다. 행사에 초청돼 무대에 서기도 했지만 자신을 마치 서커스단 동물처럼 느낀 것도 이때였다고 했다. 전신 95%를 타투로 덮은 그를 보는 대중의 시각이 마치 동물을 구경하러온 서커스 관중 같았다고 그는 회상했다. 인생이 엉망이 됐다고 낙심하고 자포자기 심정이었던 데 소우자는 우연히 한 여성을 만나면서 대반전의 기회를 찾았다. 독실한 기독교인이었던 여성은 마약중독자인 그에게 종교를 권유하면서 새로운 출발이 가능하다고 용기를 북돋아주었다고 한다. 데 소우자는 “마약중독자라는 사실을 털어놓고 도움을 요청하니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더라”면서 “문제를 인정하는 게 문제 해결의 시작이라는 사실도 이때 처음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후 데 소우자는 과거에서 벗어난다는 취지로 타투를 지우기로 결심했다.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45만 명 팔로워를 가진 그는 타투를 모두 지우겠다고 선언하고 레이저시술을 받기 시작했다. 그는 “한 번 시술을 할 때마다 20~30분이 걸리는데 항상 마취를 하지만 통증이 심해 고통스러울 때가 많다”고 했다. 레이저시술로 타투를 지워가는 과정을 그는 SNS를 통해 팔로워들에게 보고했다. 팔로워들은 그런 그에게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비용에 보태라는 후원도 꼬리를 물었다. 데 소우자는 “완전히 지워지진 않았지만 팔로워들 덕분에 시술을 계속 받을 수 있었고 지금까지의 결과에 만족한다”면서 “이제 타투를 지운 모습으로 새로운 직장을 얻어 어머니를 잘 모시고 10살 된 아들을 잘 키우자는 꿈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 샤브올데이 오산갈곶점 점주, 매장서 쓰러진 고객 심폐소생술로 생명 구해

    샤브올데이 오산갈곶점 점주, 매장서 쓰러진 고객 심폐소생술로 생명 구해

    지난 5월 11일 오후 1시경 경기도 오산시에 위치한 샤브올데이 오산갈곶점에서 식사 중 갑작스레 의식을 잃고 쓰러진 중년 남성 고객이 매장 점주의 빠른 응급 조치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되찾는 일이 발생했다. 사건 당시, 매장은 점심시간을 맞아 많은 고객들로 붐비고 있었다. 한 고객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바닥에 쓰러지자 이를 목격한 조용천 점주는 주방에서 급히 뛰쳐나와 환자 상태를 확인한 뒤 즉각 기도를 확보하고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약 2~3분의 응급처치 후 환자는 호흡과 의식을 되찾았으며, 이후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조용천 점주는 당시를 회상하며, “‘도와달라’는 소리가 들리는 순간, 망설일 틈도 없이 현장으로 달려갔다”며 “기도를 확보하고 심폐소생술을 진행했는데, 어릴 적 아람단 활동과 군 복무 시절 배운 응급처치 교육이 정말 큰 도움이 됐다. 오직 ‘살려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고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전했다. 현장에 있었던 고객들과 직원들은 조용천 점주의 빠른 판단력과 용기에 깊은 감동을 표했으며,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도 ‘실제 영웅’이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매장 CCTV를 통해 포착된 당시 장면은 뉴스와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사건은 평소 응급처치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으며, 일상 속에서 누구나 영웅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 버려지는 것들, 쓸모없어진 것들… 예술로 재탄생되다

    버려지는 것들, 쓸모없어진 것들… 예술로 재탄생되다

    # 폐해녀복에 새 생명 불어넣은 진주아 작가 7월 13일까지 해녀박물관서 전시버려진 것들, 쓸모 없어져 쓸쓸한 것들에게 생명을 불어 넣어 복원해 예술로 승화시킨 전시가 제주지역 곳곳에서 열려 주목받고 있다. 제주도 해녀박물관은 폐해녀복에 새 생명을 불어넣은 진주아 작가의 ‘Becoming-With 함께 되어지는 것’ 전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더 이상 사용되지 않는 해녀복이 예술작품으로 재탄생하는 이번 개인전은 2025년 문화갤러리 두 번째 전시로 지난 13일부터 7월 13일까지 진행된다. 폐해녀복을 주 재료로 활용해 비유기적 물질이 유기적 생명으로 전환되는 상징적 서사를 담은 설치미술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에 등장하는 해녀복은 더 이상 사용되지 않는 버려진 유산이지만, 작가의 손을 통해 새로운 생명체와 조형물로 재탄생한다. 이 과정은 단순한 재활용이 아닌 비유기적 물질에 새로운 시간성과 서사를 부여하는 창발적 과정으로 해석된다. 진 작가는 해녀의 딸로 제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설치 미술가다. 제주해녀의 삶과 여성의 서사를 주요 모티브로 ‘그는 멈추어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 ‘해녀의 봄날’, ‘흔적의 조각 ing’ 등 다수의 개인전을 통해 자연과 존재, 물질성에 대한 사유를 시각화해왔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았던 해녀들의 고단함, 생명력, 여성의 공동체적 연대를 간접 체험하고, 버려지는 것에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가파도 올레길·밭·빈터, 친환경 미술관으로 재탄생… 10월말까지 가파도 친환경 ‘자연예술제’ 섬속의 섬 가파도에서도 의미있는 친환경 예술제 ‘가파도 자연미술제’가 열려 관심이다. 특히 가파도의 올레길, 밭, 빈터가 친환경 미술관으로 재탄생돼 더욱 관심을 모은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자연과 지역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예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가파도 가파리에서 2025년 가파도 AiR 지역연계 프로그램 ‘예술로 가파도’를 지난 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추진한다. 도내 예술단체 ‘아트링겔’과 협력해 ‘예술로 가파도’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가파도 자연미술제(이하 미술제)’를 개최한다. 이는 가파도의 청정 자연환경을 활용한 미술제로 국내외 초청작가 4인 ▲박봉기(대한민국) ▲Lee Kuei-Chi(대만) ▲임종길(대한민국) ▲유리(대한민국)의 작품을 가파도 올레길, 밭, 공터 등 다양한 공간에서 볼 수 있다. 관람객 또한 현장에서 직접 창작 과정에 참여할 수도 있다. 특히 미술제는 친환경 예술활동 실천을 위해 ▲유목(流木), 해양쓰레기 등 친환경 재료 활용 ▲오염물질 및 폐기물 최소화 ▲자연적으로 사라지거나 복원 가능한 설치를 원칙으로 삼는다. 재단은 10월까지 가파도 곳곳에서 ▲팝업 레스토랑(6월) ▲어린이 예술방학(7~8월) ▲플라스틱 프리(FREE) 유랑인형극(9월)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도시재생 거점시설 고씨주택 제주책방서 6월까지 제주의 곶자왈 전시… “쉼·평온의 시간” 기대감 의미는 다르지만, 철거 위기에 놓였던 주택이 도시재생 거점시설로 거듭난 곳에서 열리는 전시회도 있어 눈길을 끈다.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제주 원도심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고씨주택 제주책방에서 6월까지 ‘제주의 곶자왈’을 주제로 특별 도서 큐레이션과 그림책 원화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2014년 원도심 일부를 재정비하는 탐라문화광장 조성사업 과정에서 철거될 위기에 놓였던 집에서 열리는 전시여서 주목받는다. 2023년 11월 제주도 우수건축자산으로 등재된 고씨주택은 일본 적산가옥과 제주 전통 가옥의 형태를 모두 볼 수 있는 근대건축물로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2019년부터 제주 콘텐츠 기반의 책방 및 주민 커뮤니티 공간인 사랑방으로 재탄생했다. 고씨주택 책방에서는 지난해부터 4월부터 11월까지 월별 특별 주제를 선정하여 도서 큐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5월부터 6월까지 이어지는 이번 큐레이션 주제는 ‘제주 곶자왈’로 ‘김영수도서관친구들’ 활동가들이 직접 그린 ‘시간이 머무는 곳, 곶자왈’ 그림책 원화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고택에서 느껴지는 고즈넉한 감성이 더해져 전시가 깊이를 더하는 듯 하다.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 나해문 원장은 ”이번 5~6월 곶자왈 큐레이션과 원화전시를 통해 방문하시는 분들이 고즈넉한 고씨주택에서 곶자왈의 이야기를 읽으며, 마음의 쉼과 평온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고씨주택 책방 도서 큐레이션에는 방문객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큐레이션 도서 속에 숨겨진 선물 쪽지를 찾으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고, 도서에서 발견한 마음에 드는 구절은 ‘마음 울림 한 줄 나눔판’에 자신만의 감상을 남기며 다른 독자들과 공유할 수 있다.
  • [K리그 미리보기] 시즌 전엔 아무도 예상 못했던 전북의 선두경쟁

    [K리그 미리보기] 시즌 전엔 아무도 예상 못했던 전북의 선두경쟁

    이 경기를 주목하라: 전북 다시 1위에 올라설 수 있을까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2025시즌에 선두 경쟁을 할 거라고 예상한 사람이 누가 있었을까. 심지어 새롭게 전북 소방수가 된 거스 포옛 감독조차 결코 그런 목표를 내세운 적이 없었다. 하지만 어느덧 최근 리그 9경기에서 6승3무로 무패행진을 벌이며 2위(승점 25)까지 치고 올라왔다. 그리고 이제 하루만이라도 1위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전북은 오는 17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7위 FC안양과 14라운드 안방경기를 치른다. 만약 이 경기에서 전북이 세 골 차이 이상으로 승리한다면 1위 대전하나시티즌(승점 28)을 다득점에서 앞서며 1위가 될 수 있다. 물론 대전이 하루 뒤 최하위 수원FC를 만나 승리한다면 1위 자리는 다시 대전 차지가 된다. 그렇다 하더라도 전북이 중간순위에서 1위에 이름을 올리는 건 2021시즌 우승 이후 4년 만이다. 2021년 우승 이후 추락을 거듭했고 급기야 지난 시즌 10위로 추락하며 승강플레이오프까지 치러야 했던 전북으로선 하루짜리 영광이라도 감회가 새로울 수밖에 없다. 게다가 최근 대전은 상승세가 무뎌졌다. 최근 6경기 무패(3승3무)를 달린다고는 하지만 12라운드에서 전북과 1-1로 비겼고 13라운드에선 FC서울을 상대로 90분 동안 슈팅이 하나밖에 안 될 정도로 빈약한 공격력을 노출하며 두 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 지난 14일 코리아컵 8강전에선 전북에게 안방패배를 당했다. 전북과 안양은 이번 시즌 첫 맞대결에서 전북이 1-0으로 승리했다. 당시 전북은 원정경기에서 극단적인 수비전술로 어렵게 승리를 지켜냈다. 안방에서 치르는 주말경기에선 전북이 좀 더 강하게 공격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안양은 이번 시즌 14경기에서 18실점으로 대구FC(21실점)와 제주SK(20실점)에 이어 실점이 가장 많다. 전북(11실점)은 실점 최소팀이다. 명승부가 기대된다: 대구-서울, 축 처진 분위기 너를 밟고 바꿔야겠다최근 축 처진 분위기를 되살려야 하는 10위 대구FC(승점 11)와 9위 FC서울(승점 15)이 18일 오후 4시 30분 대구iM뱅크PARK에서 만난다. ‘만만한’ 상대를 제물삼아 상승세로 전환할 기회다. 대구는 최근 리그 7연패를 했다가 11라운드에서 제주SK에 3-1로 이기며 연패 수렁에서 빠져 나왔다. 13라운드에선 막판 자책골로 다잡은 승리를 놓치며 FC안양과 2-2로 비겼다. 현재 대구, 제주, 수원FC가 모두 승점 11점이지만 그나마 대구가 16득점으로 K리그 득점순위 6위인 덕분에 다득점에서 앞서 10위에 올라있다. 원정팀 서울은 직전 13라운드에서 리그 선두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압도적인 공격을 퍼부었다. 김기동 감독도 밝혔듯이 마무리가 아쉽긴 했지만 경기력 자체는 살아나고 있다. 서울은 이제 대구를 상대로 마무리 득점만 올린다면 다시 상위권 경쟁을 해볼 수 있다는 기대를 하고 있다. 서울은 지난 3월 첫 맞대결에선 린가드, 정승원, 문선민이 연속골을 터뜨리며 대구를 3-2로 이겼다. 김재성 한국프로축구연맹 TSG 위원은 “대구는 외국인 선수 의존이 심하고 국내 선수의 득점력 부재가 뚜렷해 공격 루트의 다양성 확보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맞대결은 단순한 리그 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갖는 매치업이고, 결과에 따라 두 팀의 시즌 분위기가 바뀔 듯 하다”고 밝혔다. 박동혁 TSG 위원은 “서울은 승리를 기록하지 못한 최근 7경기(4무 3패)에서 4골만을 기록했는데 슈팅 숫자에 비해 득점력이 저조했다”면서 “서울은 이번 라운드 대구를 상대로 다득점을 노려 분위기 반전의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선수를 주목하라: 득점왕 경쟁 나도 있다 이호재포항은 지난 13라운드에서 수원FC를 이기며 5위(승점 19)에 올랐다. 멀티골 활약으로 13라운드 MVP에 오른 스트라이커 이호재가 단연 눈에 띄었다. 이호재는 2021년 프로 무대에 데뷔해 포항에만 몸담아 온 5년차 스트라이커다. 지난 시즌 27경기 9골 5도움을 기록했다. 올해는 12경기에서 6골로 최다 득점 공동 선두에 올라 있는 주민규와 전진우(각 8골)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이호재는 191㎝의 큰 키를 활용한 제공권 능력, 강력한 슈팅, 그리고 민첩함 등 스트라이커의 덕목을 두루 갖추고 있다. 박태하 감독은 시즌 초반 이호재의 득점이 나오지 않을 때도 꾸준히 선발로 기용하며 믿음을 거두지 않았는데, 이제 득점이 터지기 시작하면서 포항 역시 성적이 상승세다. 포항의 14라운드 상대는 6위 광주FC(승점 19)다. 양 팀의 이번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포항이 3-2 승리를 거뒀다. 포항이 이호재의 활약을 앞세워 광주 상대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지는 18일 오후 4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상록 TSG 위원은 “이호재는 최근 경기력이 좋고, 특히 지난 라운드 수원FC전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특히 이호재는 박스 안에서 위협적인 움직임을 가져가며 훌륭한 위치선정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데, 포항 공격의 핵심으로 성장한 이호재의 이번 라운드 활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K리그1 2025 14라운드 경기 일정전북 : 안양 [ 5월 17일(토) 16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 / skySports, 쿠팡플레이 ] 강원 : 울산 [ 5월 17일(토) 19시 춘천송암스포츠타운 / skySports, 쿠팡플레이 ] 김천 : 제주 [ 5월 17일(토) 19시 김천종합운동장 / IB SPORTS, 쿠팡플레이 ] 포항 : 광주 [ 5월 18일(일) 16시 30분 포항스틸야드 / IB SPORTS, 쿠팡플레이 ] 대구 : 서울 [ 5월 18일(일) 16시 30분 대구iM뱅크PARK / skySports, 쿠팡플레이 ] 수원FC : 대전 [ 5월 18일(일) 19시 수원종합운동장 / skySports, 쿠팡플레이 ]
  • 비타브리드C¹², 닥터브리드 씨로 국내 공식 출시

    비타브리드C¹², 닥터브리드 씨로 국내 공식 출시

    미국, 유럽, 일본 등 해외 시장에서 뛰어난 제품력과 사용 효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화장품 비타브리드C¹²가 ‘닥터브리드 씨(Dr.BRID C)’라는 이름으로 국내에 공식 출시하며, 이를 기념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비타브리드C¹²는 독자적 핵심 성분 ‘펩티브리드’와 ‘비타브리드CG’로 펩타이드와 비타민 C의 낮은 흡수율과 안정성을 개선한 기능성 화장품이다. 비타민 C를 12시간 동안 피부 깊숙이 전달해 비타민 C의 피부 흡수율을 30배 이상 높였고, 실온에서 비타민 C의 안정성을 150배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 제품인 비타민 C 파우더 ‘페이스 브라이트닝 플러스’는 일본 누적 판매량 480만개를 돌파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닥터브리드 씨는 동일한 핵심 성분을 기반으로 ▲페이스 베이직 샷 ▲베리어 디펜스 베이직 크림 ▲인텐시브 모이스처 베이직 크림 ▲모이스처 베이직 세럼 ▲스칼프 베이직 샴푸 ▲듀얼 이펙트 베이직 마스크까지 총 6종을 선보인다. 핵심 포뮬러인 닥터브리드 씨™(Dr.BRID C™)의 구성성분인 ‘펩티브리드’는 독자적 기술로 펩타이드의 흡수율을 높인 특허물질로 피부를 탄탄하고 건강하게 관리하며, ‘비타브리드CG’는 비타민 C와 미네랄을 결합시킨 첨단 바이오 융합 기술로 손상되기 쉬운 비타민 C를 안전하게 보호해 피부에 흡수시켜 효과적인 스킨 & 헤어 케어를 선사한다. 닥터브리드 씨의 국내 런칭을 기념해 바르는 비타민 C ‘페이스 베이직 샷’ 본품을 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닥터브리드 씨 공식 온라인몰에서 배송비만 내면 4만원 상당의 본품을 무료로 증정하며, 1 ID 당 1회 구매 가능하다. 세럼, 크림, 마스크, 샴푸 또한 런칭 기념 특별 체험가로 구매할 수 있다.
  • 특수한 안쪽 2차 깃털로 훨훨… 베일 벗은 시조새 비행 비밀 [달콤한 사이언스]

    특수한 안쪽 2차 깃털로 훨훨… 베일 벗은 시조새 비행 비밀 [달콤한 사이언스]

    시조새로 알려진 ‘아르카이옵테릭스’(Archaeopteryx)는 지금까지 알려진 가장 오래된 조류로,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이 출간된 지 2년 뒤인 1861년에 그 화석이 발견됐다. 시조새 화석은 자연선택을 통한 진화라는 가장 확실한 증거로 받아들여졌다. 미국 시카고 필즈 자연사박물관, 시카고대 진화 생물학 연구실, 존스 홉킨스대 의대 기능성 해부학 및 진화 연구센터, 이스라엘 텔아비브대 동물학부, 슈타인하트 자연사박물관, 중국 척추 고생물학·고인류학 연구소 공동 연구팀은 자외선과 컴퓨터 단층촬영(CT) 기술로 시조새가 특수한 안쪽 2차 깃털을 갖고 있었다는 사실을 새로 밝혀냈다. 이 연구 결과는 과학 저널 ‘네이처’ 5월 15일 자에 실렸다. 이번 분석에 활용된 화석은 다른 시조새 화석들과 마찬가지로 1억 5000만년 전 중생대 쥐라기 말에 형성된 독일 졸른호펜 석회암 지층에서 발견됐다. 1990년쯤 발굴돼 개인이 소장하고 있다가 2022년 시카고 필즈 자연사박물관이 인수했다. 전 세계에 있는 시조새 화석 중 14번째 표본이자, 크기는 현대 비둘기 정도로 가장 작은 것이다. 연구팀이 암석에서 화석만 따로 분리해 내기 위해 CT 스캔으로 시조새의 3차원 이미지를 분석한 결과 시조새 화석은 암석 표면 아래 3.2㎜ 깊이에 묻혀 있었다. 또 자외선 분석을 통해 발가락과 발바닥 비늘 같은 연한 조직까지 그대로 남아 있는 것이 확인됐다. 조사 결과 시조새의 양쪽 날개에는 특수한 안쪽 2차 깃털인 ‘터셜 깃털’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시조새는 깃털을 가진 최초의 공룡도 아니고 날개를 가진 최초의 공룡도 아니지만, 깃털을 사용해 비행했던 가장 오래된 공룡으로 알려졌다. 시조새를 제외하고 날개를 가진 공룡 중에서는 터셜 깃털을 가진 것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시조새는 매우 긴 날개뼈를 갖고 있는데, 여기에 1차 깃털과 터셜 깃털이 있어 양력을 형성할 수 있는 완벽한 공기역학적 구조를 가진 것으로 이번에 새로 확인됐다. 또 머리뼈와 척추 사이에는 한 쌍의 ‘프로아틀라스’라는 뼈가 있는 것이 관찰됐고 알려진 것과 달리 머리뼈는 덜 단단하고, 꼬리는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연조직 분석 결과 날개에 붙은 작은 손가락뼈는 사람처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었으며, 발바닥 모양은 지상을 걸을 때도 문제없을 정도였던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시조새가 지상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고, 원숭이처럼 나무를 오를 수도 있었으며, 나무 위에 집을 짓고 생활했을 것이라는 증거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징마이 오코너 필즈 자연사박물관 박사는 “이번에 밝혀진 사실을 포함해 시조새 연구로 현대 조류의 진화와 생태학적 비밀을 풀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38년 간 ‘짐승’으로 불렸는데…DNA가 폭로한 ‘그날 밤’의 충격적 진실

    38년 간 ‘짐승’으로 불렸는데…DNA가 폭로한 ‘그날 밤’의 충격적 진실

    38년이란 긴 세월을 ‘살인자’라는 누명 속에 감옥에서 보낸 영국 남성이 DNA 검사 결과 결백을 인정받았다. 이번 사건은 영국 사법사상 생존 수감자가 경험한 최장기 오판 사례로 기록됐다. 13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피터 설리번(68)은 지난 1986년 21세 여성 다이앤 신달 살인 혐의로 38년 가까이 감옥에서 복역하다 항소법원에서 이날 무죄 판결을 받았다. 교도소에서 화상으로 재판에 참석한 설리번은 석방 판결을 듣는 순간 손으로 입을 가린 채 흐느꼈다. 그는 변호사를 통해 “내게 일어난 일은 매우 부당했지만, 그 희생자의 죽음은 여전히 끔찍했다고 생각한다”며 “진실이 마침내 나를 자유롭게 했다”고 소회를 전했다. 설리번은 체포 후 1만 4113일, 38년 7개월 21일 만에 석방됐다. 피해자인 신달은 1986년 8월 2일 자정 직후 영국 머지사이드주 버켄헤드에서 야간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귀가하다 비극적인 죽음을 맞았다. 수사관들은 그녀가 차량 연료 부족으로 인해 인근 주유소나 버스 정류장을 찾아 도보로 이동하던 중 공격자에게 습격당해 어두운 골목으로 끌려간 것으로 추정했다. 신달의 시신은 사건 현장 인근에서 발견됐으며, 심한 구타와 성폭행의 흔적이 남아있었다. 당시 사건 현장 인근에서 목격된 설리번은 주요 용의자가 됐다. 수사 과정에서 자신의 행적을 일관되게 설명하지 못하고 경찰 조사 중 ‘자백’한 점이 결정적 증거가 됐다. 변호인단은 설리번이 학습 장애가 있고 타인의 암시에 취약한 성격이라고 강조하면서 그가 법적 보호자나 변호사 도움 없이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에서 부당한 조사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법원은 신달의 신체에서 발견된 치아 자국과 설리반의 치아 형태가 일치한다며 유죄 판결을 내렸다. 일부 타블로이드 신문은 그를 냉혹한 살인자로 묘사하며 ‘버켄헤드의 짐승’이라는 별명을 붙였다. 설리번은 수십 년에 걸쳐 여러 차례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려 노력했다. 2008년 처음으로 형사사건심사위원회(CCRC)에 재검토를 요청했지만, 당시 기술로는 오래된 증거에서 DNA를 추출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2019년에는 직접 법원에 항소를 시도했으나 기각됐다. 그러다 2021년 세 번째 도전에서는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35년 된 증거물에서도 DNA 분석이 가능해졌다. 형사사건심사위원회는 마침내 오래된 샘플을 다시 검사해볼 가치가 있다고 판단, 새로운 DNA 분석 기술로 정액 샘플을 검사했다. 그 결과 설리번이 아닌 다른 사람의 DNA가 발견되자 지난해 항소법원에 사건을 다시 회부했다.
  • 많이 파괴될수록 오히려 좋아…러-우크라 첨단 ‘짝퉁 무기’ 전쟁 [핫이슈]

    많이 파괴될수록 오히려 좋아…러-우크라 첨단 ‘짝퉁 무기’ 전쟁 [핫이슈]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전장에서 오히려 적군에게 많이 파괴될수록 좋은 무기가 있다. 이른바 ‘미끼 무기’ 혹은 ‘짝퉁(가짜) 무기’로도 불리는 디코이(decoy)다. 이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짝퉁 무기의 활약이 눈부신데, 이는 적군의 탄약과 미사일, 드론 등 화력을 쓸데없는 곳에 소진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이번 전쟁에서 짝퉁 무기의 활약은 더욱 눈부시다. 영국 더타임스는 최근 영국군이 이케아 스타일의 가짜 무기를 만들어 우크라이나에 공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국 국방부 산하 태스크포스 킨드레드가 제작한 가짜 무기는 챌린저-2 탱크, AS-90 자주포, 스타스트리크 방공미사일 발사기가 탑재된 스토머 장갑차 등 다양하다. 이케아 스타일이라는 말이 붙은 것은 영국군이 이를 조립식 키트로 만들어 우크라이나에 공급하기 때문이다. 곧 우크라이나군이 이를 쉽게 조립해 전장에 활용하고 있는 셈이다. 보도에 따르면 과거에는 짝퉁 무기가 주로 중고 소재를 활용해 모양만 비슷하게 만들었다면 최근에는 드론의 정찰 기술로도 진짜 무기와 쉽게 구별하지 못한다. 짝퉁 무기 자체에 열 발생 장치와 전자신호 발생 장치를 달아 그 특징까지도 흉내 냈기 때문이다. 태스크포스 킨드레드 소속 올리 토드 대령은 “약 25m 거리에서는 가짜와 진짜를 구별하기 힘들다”면서 “우크라이나에 진짜 차량 5대를 보낼 때 마다 최대 30대의 가짜가 추가로 도착한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도 최대 철광회사인 멧인베스트가 나서 자체적으로 가짜 무기를 제작하고 있는데 D-20 곡사포, 미국산 M777 곡사포, 방공 레이더 등 다양하다. 러시아 역시 짝퉁 무기를 만들어 우크라이나의 서방 제공 무기가 쓸데없이 소모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우크라이나군의 각종 드론 공격에 시달려온 러시아군은 고무 탱크는 물론 공군기지 내에 색칠한 가짜 전투기를 배치하는 등 똑같은 기만전술을 펼치고 있다.
  • ‘오월광주’ 예술로 승화…민주주의 꽃핀다

    ‘오월광주’ 예술로 승화…민주주의 꽃핀다

    1980년 5월, 광주는 민주주의를 향한 가장 치열한 이름이 되었다. 그리고 45년이 지난 지금, 그 이름은 예술이라는 또 다른 언어로 다시 피어난다. 광주는 지금 ‘오월광주’의 기억을 품고, 발레와 연극, 전시와 축제를 통해 민주주의의 정신을 조용하지만 깊이 있게 전하고 있다. 광주시는 ‘2025 광주방문의 해’와 5·18민주화운동 45주기를 맞아, 예술을 통해 오월의 광주를 기억하고 기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발레와 연극, 미술 전시부터 시민 참여형 축제까지, 도시 전체가 기억과 위로, 그리고 연대의 무대로 변모한다. ◇몸짓으로 말하다…광주시립발레단 ‘디바인’광주시립발레단은 5·18민주화운동의 아픔과 희망을 담은 컨템포러리 발레 ‘디바인(DIVINE)’을 16일과 17일,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정기공연으로 선보인다. 서사 없이 움직임과 이미지로만 구성된 이 작품은 무용수들의 절박한 몸짓, 빛과 어둠이 교차하는 무대 연출을 통해 1980년 오월의 광주가 품은 절규와 저항, 그리고 연대의 희망을 강렬하게 표현한다. 2023년 무용예술상 작품상과 한국발레협회상 올해의 작품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관객이 무대에 서다…ACC ‘나는 광주에 없었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관객참여형 연극 ‘나는 광주에 없었다’를 무대에 올린다. 단순히 관람에 그치지 않고, 관객이 직접 시민군의 입장이 되어 1980년 5월의 광주로 들어가는 몰입형 연극이다. 러닝타임은 약 2시간, 13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생생한 현장감과 연극적 장치가 어우러져 오월의 숨결을 더욱 실감 나게 전달한다. ◇문학이 기억을 품다…기록관 ‘소년이 온다’ 특별전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10월 19일까지 소설가 한강의 대표작 ‘소년이 온다’를 주제로 한 특별전을 연다. 문학과 기록, 예술이 만나 1980년 5월의 진실과 그날을 살아낸 이들의 목소리를 다시 꺼낸다. 전시는 ‘소년이 오게 된 이유’와 ‘그가 걸었던 길의 의미’를 중심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깊은 울림과 질문을 던진다. ◇침묵 속의 사유…‘단색화: 무한과 유한’전광주시립미술관 하정웅미술관에서는 오는 25일까지 기획전 ‘단색화 : 무한과 유한’을 개최한다. 한국 단색화 대표 작가 9인(이우환, 박서보, 윤형근 등)의 작품 48점과 아카이브 자료 30여 점이 전시된다. 작품들은 물질을 초월한 내면의 세계를 표현하며, ‘오월’의 침묵과 사유, 존재의 본질을 은유적으로 드러낸다. 단색의 화면 안에서 시대와 맞서는 예술의 목소리를 만날 수 있다. ◇사계절을 여는 축제…‘G-페스타 광주’ 확대 광주시는 지난해 처음 선보인 통합 축제 브랜드 *‘G-페스타 광주’*를 올해부터 사계절 운영으로 확대한다. 5월에는 ‘오월 광주 민주주의 대축제’(17~18일)를 비롯해 ▲광주시민의 날(24일) ▲무등울림축제(24일) ▲광주국제인문위크(13~15일) ▲무등산 인문축제(5월 31일~6월 1일) ▲광주식품대전 및 티&카페쇼·주류페스타(5월 29일~6월 1일) 등이 잇따라 열린다. 광주시 관계자는 “작년 가을, 17개 축제·행사를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해 성공적인 파일럿을 거쳤고, 올해는 사계절로 확장해 축제도시 광주의 정체성을 더욱 선명히 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상욱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ACC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역사 속 아픔의 기록을 문화예술로 승화시키고자 한다”면서 “옛 전남도청이 있는 ACC 일원이 5·18민주화운동을 기억하는 교류의 장이자 미래를 이끌 문화의 공간으로 오롯이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싱크홀 막자”…광명시, 최신 기술로 대형공사장 주변 도로 점검

    “싱크홀 막자”…광명시, 최신 기술로 대형공사장 주변 도로 점검

    경기 광명시는 재건축·재개발 등 대형 굴착공사 현장 인근도로의 지반침하(싱크홀)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밀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싱크홀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재난관리기금 1억원을 긴급 투입, 지표투과레이더 탐사를 통한 점검에 나선다. 지표투과레이더 탐사는 지표면에서 고주파 전자파를 발사하고 반사된 전자파 신호를 분석해 지하 구조나 공동(空洞) 등을 비파괴 방식으로 조사하는 최신 기술이다. 지하 2미터 이하의 공동이나 토사 유출, 지하수 등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해 싱크홀 위험 탐지에 효과적이다. 이번 점검은 광명제1R구역 등 재개발 4개 구역과 철산주공8·9단지 등 재건축 2개 구역의 주변 도로 14㎞다. 시는 이달 중 점검 용역사를 선정하고 6월부터 9월까지 약 4개월간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결과 싱크홀 발생 위험이 크다고 판단되면 굴착 후 복구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 “AI 발달로 예술의 속성 변화할 수밖에 없다”

    “AI 발달로 예술의 속성 변화할 수밖에 없다”

    제3회 ‘LG 구겐하임 어워드’를 수상한 김아영(46) 미디어아트 작가는 “인공지능(AI) 기술의 발달로 인해 예술의 속성이 본질적으로 변화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작가는 LG 구겐하임 어워드 시상식이 열린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AI 발전에 따른 예술의 변화에 대해 이렇게 밝혔다. 김 작가는 “19세기 말 20세기 초 사진이 발명됐을 때 이전까지 재현의 역할을 짊어지던 그림과 조각이 기능을 상실한 채 긴 암흑에 빠진 시기가 있었지만 이후 비로소 현대미술이 태동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다만 김 작가는 생성형 AI를 통해 만들어진 결과물이 과연 예술적 가치를 지니느냐는 질문에는 “AI 혼자 만든 창작물을 예술로 보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선을 그었다. 작가의 내면에서 비롯된 깊이 있는 사유가 빠져 있다는 이유에서다. LG 구겐하임 어워드는 LG와 구겐하임 미술관이 맺은 ‘LG 구겐하임 아트&테크 파트너십’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기술을 활용해 창의성 영역에서 혁신을 이끈 수상자에게 주어진다. 한국인 작가가 수상자로 선정된 것은 김 작가가 처음이다. 김 작가는 AI와 가상현실(VR) 등 첨단 기술을 융합한 미디어아트 작업을 해오고 있다. 대표작 ‘딜리버리 댄서’ 시리즈는 코로나19 팬데믹 경험에서 출발한 영상 작업으로 미래 도시를 달리는 여성 라이더(배달 기사)들의 이야기를 AI 기술로 담아냈다. LG는 김 작가의 대표작 ‘딜리버리 댄서’ 시리즈의 장면을 담은 수상 축하 영상을 오는 25일까지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LG 전광판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 “사망자 기증 지방 정제해 주입”…‘이 시술’에 난리 난 美스타들

    “사망자 기증 지방 정제해 주입”…‘이 시술’에 난리 난 美스타들

    할리우드 스타들이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사망한 기증자의 지방 조직을 정제해 주입하는 새로운 시술을 받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영국 미러 등에 따르면 할리우드 스타 린지 로한과 앤 해서웨이, 가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등 유명 인사들이 ‘레누바’(Renuva)라는 시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린지 로한은 올해 초 브라보 채널의 ‘왓치 왓 해픈스 라이브’(Watch What Happens Live)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과거보다 오히려 젊어진 듯한 외모에 대해 소셜미디어(SNS)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 한 누리꾼은 “처음에 린지 로한인지 몰랐다. 알아볼 수 없을 정도”라고 말했으며, 또 다른 누리꾼은 “어떤 미용 시술을 받은 거냐”라며 놀라워했다. 일부는 “사람은 진화한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앤 해서웨이 역시 최근 랄프로렌의 2025 F/W 컬렉션 패션쇼에서 주름이 사라진 팽팽한 얼굴 등 세월을 거스른 동안 외모로 성형설까지 나왔다. 레누바는 사망한 기증자의 지방 조직을 멸균·정제해 만든 가공된 동종이식 지방 매트릭스다. 자연스러운 볼륨감과 지속성이 특징이며 수술 없이 시술이 가능하다. 기존 합성 필러와 달리 주입 부위의 체내 지방 재생을 촉진하도록 설계됐다. 주입된 물질은 지지대 역할을 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해당 부위에 새로운 지방 세포가 재생되도록 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미국 등에서 시술이 가능하다. 전문가들은 이 시술은 지방 흡입이나 수술이 필요 없는 주사제 타입의 시술로 단계적으로 시술할 수 있어 더욱 자연스러운 시술을 원하는 환자들에게 특히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유명 피부과 전문의 하워드 소벨 박사는 “이것은 판도를 바꿀 만한 시술”이라며 “수술도 없고 회복 기간도 없으며 신체에서 새로운 조직이 생성됨에 따라 결과가 점차 좋아진다”고 설명했다. 레누바 시술을 받은 한 60대는 “내가 평소에 쓰던 필러는 4~6개월밖에 지속되지 않았는데, 레누바는 몇 년 동안 지속될 수 있다고 하더라. 윗볼에 시술받았는데 팔자 주름이 펴지고 그 부위가 매끄러워졌다”면서 “놀라운 것은 점점 효과가 좋아진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레누바는 얼굴, 목, 손을 포함한 신체 여러 부위에 사용이 승인됐다. 비수술적 엉덩이 확대와 같은 신체 윤곽 성형에도 사용할 수 있다. 시술 비용은 3000달러(약 420만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다만 주사 시 주사 부위에 일시적인 붓기, 멍, 발적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조직 괴사나 알레르기 반응도 드물게 나타날 수 있다. 사망한 사람의 신체 조직을 사용함에도 많은 환자가 이를 ‘지방 이식’처럼 받아들여 거부감을 보이지 않는다고 매체는 전했다.
  • AI와 Web3 기술로 사용자가 디지털 정체성을 토큰화하고 온라인 활동을 통해 재무적 가치를 창출

    AI와 Web3 기술로 사용자가 디지털 정체성을 토큰화하고 온라인 활동을 통해 재무적 가치를 창출

    -2025년 5월 12일 – 블루웨일, 300만 사용자 돌파하며 디지털 정체성을 자산으로 재정의하다. 도널드 트럼프, 멜라니아 트럼프, 케이틀린 제너 같은 유명인과 인플루언서들이 자신만의 밈 코인을 만드는 화려한 트렌드가 이제 더 크고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다. 현재 블루웨일(Bluwhale) 플랫폼에서 300만 명의 사용자가 자신의 디지털 발자취를 토큰화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블루웨일의 CEO 한 진(Han Jin)은 “개인의 ‘디지털 정체성’은 우리가 온라인에서 하는 모든 행동과 기업 및 브랜드가 우리에게 접근하고 싶어 하는 매력적인 요소들을 의미한다. 블록체인에서 디지털 프로필을 토큰화하면, 자신의 데이터를 스스로 소유하고 보호할 수 있는 권리를 확립하게 됩니다. 블루웨일에서는 사용자가 상호작용하는 모든 기업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McKinsey & Company에 따르면, 토큰화는 “실제 자산을 디지털화하여 고유하고 익명화된 형태로 표현하는 것”으로 정의되는데 이는 스테이블코인(Stablecoin)의 부상으로 금융 분야에서 이미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블루웨일의 성장은 이제 개인의 디지털 정체성이 토큰화의 다음 대상이 되어, 이를 가장 가치 있는 자산으로 만들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 진 대표는 “블루웨일의 급격한 성장은 디지털 정체성이 토큰화의 다음 단계임을 보여준다. 유명인이 아니더라도 당신을 믿고 투자하는 커뮤니티를 만들 수 있다. 매일 광고에 노출되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데이터가 얼마나 가치 있는지, 그리고 오랜 시간 축적된 온라인 활동이 어떻게 재무적 가치를 창출하는지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우리는 하루 만에 만들어졌다가 몇 시간 만에 사라지는 밈 코인 같은 단기적 접근이 아니며 당신의 온라인 여정은 평생에 걸쳐 쌓이는 것이며, 이제 이를 재무적 자산으로 전환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기존 Web2 방식에서 빅테크 기업이 사용자 데이터를 보상 없이 추출해 온 것과 달리, 블루웨일은 블록체인과 인공지능을 활용해 사용자가 자신의 데이터를 소유하고 이를 수익화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하며 기존 모델을 뒤바꾸고 있다. 블루웨일은 오늘 기록적인 사용자 성장률을 발표하며, 월간 활성 사용자 110만 명과 주간 350만 건의 거래를 달성했다. 이는 개인들이 디지털 정체성을 활용해 AI 에이전트를 구동하고 이를 통해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12만 명 이상의 일일 활성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블루웨일의 탈중앙화 AI 네트워크에 참여하며 데이터를 안전하게 수익화하고 있으며 블루웨일과 협력하는 기업으로는 PlayEmber, DeLabs Games, Sui, Arbitrum, Tezos, Cardano, Movement Labs 등이 있으며, 이들은 L1/L2 블록체인, 게임, 디파이 분야에서 사용자 니즈를 더 잘 이해함으로써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한 진 대표는 “우리는 영지식 증명을 활용해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며, 전 세계 98%의 사용자와 중소기업을 위해 AI 기능을 민주화하고자 한다. 블루웨일 네트워크는 스마트 애플리케이션, AI 모델, 에이전트를 구동해 사용자의 프로필에 기반한 최적의 디지털 자산, 제품, 서비스를 매칭한다. 블루웨일 이전에는 AI가 사용자, 데이터, 자금을 보유한 상위 2%의 대기업만을 위한 것이었지만 이제 우리는 소규모 사용자를 위해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고 전했다. 블루웨일은 최근 토큰 생성 이벤트 이후 1억 달러의 투자 약속과 토큰 생성 이벤트 이전 펀딩을 확보하며, 다수의 L1 및 L2 블록체인에서 인텔리전스 레이어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수만 명의 사용자가 운영하는 모바일 노드로 구동되는 AI 레이어는 데이터 기여와 데이터 검증 및 처리에 필요한 컴퓨팅 파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수동적 수익을 창출하고 AI의 미래를 탈중앙화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에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시민 일상이 예술로”…춘천시, 꿈꾸는 예술터 개관

    “시민 일상이 예술로”…춘천시, 꿈꾸는 예술터 개관

    강원 춘천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공간인 ‘꿈꾸는 예술터’가 오는 13일 공식 개관한다고 12일 밝혔다. 약사동에 위치한 옛 춘천교육지원청을 리모델링한 꿈꾸는 예술터는 앞으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애 전주기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개관을 기념하며 해외 예술가와 함께하는 아트테라피 워크숍, 음향 전문가 톤마이스터의 특강을 진행한다. 기획전시 ‘에디슨의 생활의 발명 : 도시의 밤, 소리의 여명’도 연다. 김미애 춘천시 문화예술과장은 “예술의 통해 시민들의 일상이 창의적으로 전환되는 상징적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테크이니셔티브 주최 ‘생성형 AI 뉴스 에이전트 워크숍’ 성료

    뉴스테크이니셔티브 주최 ‘생성형 AI 뉴스 에이전트 워크숍’ 성료

    뉴스테크이니셔티브(NewsTech Initiative)는 ‘생성형 AI 뉴스 에이전트 개발을 위한 실습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뉴스테크이니셔티브가 주최하고 한국신문협회 디지털협의회, 한국온라인신문협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건국대학교 디지털커뮤니케이션센터(DCRC)가 주관하고 구글 뉴스 이니셔티브(GNI)가 후원했다. 생성형 인공지능은 뉴스 콘텐츠의 기획, 작성, 편집, 유통 전 과정에서도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AI 에이전트 기술은 뉴스룸의 업무 효율과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MCP(Model Context Protocol) 기반의 코딩 접근법과 Google Vertex AI 플랫폼을 활용한 LLM 기반 접근법 두 가지로 나누어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오전 세션에서는 성신여대 AI융합학부 오장민 교수가 생성형 AI 최신 트렌드와 MCP의 기본 개념 및 구조를 설명하고, 오후에는 참가자들이 MCP를 활용한 뉴스 기사 검색 및 요약 에이전트 구축을 실습했다. 이어진 세션에서 구글의 신항식 AI 스페셜리스트는 뉴스룸에서의 AI 활용 사례와 LLM 최신 개발 동향을 공유했다. GS네오텍의 김민형 매니저는 Vertex AI 플랫폼을 통한 LLM 애플리케이션 개발 실습을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40여개 언론사의 기자 및 기술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건국대학교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센터(DCRC)의 황용석 센터장은 “생성형 AI를 언론 기사의 품질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어떻게 접목할 것인가는 언론사의 중요한 과제가 됐다”며 “뉴스테크 워크숍은 실제 기술을 학습하면서 언론사 제작 현장에 AI 기술을 접목하는 실질적인 교육의 장이 되고자 한다”고 행사의 의의를 밝혔다. 또 “향후 저널리즘 AI 기술 생태계의 다양한 시장 참여자들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뉴스테크 익스체인지도 기획 중이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뉴스테크 이니셔티브는 ‘저널리즘의 위기를 디지털 기술로 극복하자’는 모토로 건국대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센터가 주관하는 행사이다.
  • 참외 주산지 경북 성주·칠곡, 외래 해충 ‘담배가루이’ 방제 비상

    참외 주산지 경북 성주·칠곡, 외래 해충 ‘담배가루이’ 방제 비상

    전국 최대 참외 주산지인 경북 성주군과 인근 칠곡지역 참외 시설하우스에서 최근 여름철 외래 해충인 ‘담배가루이’가 성행해 농가들에 비상이 걸렸다. 성주군은 본격적인 참외 출하시기를 맞아 담배가루이 2단계 동시방제 경보를 발령하고 전면 방제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26일 담배가루이 1단계 개별방제 경보를 조기 발령해 초기 대응에 나섰으나 최근 담배 가루이 밀도가 증가하면서 참외 생산성 저하 등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어서다. 이에 따라 성주군과 농가들은 올해 참외 농사 종료 때까지 전군민이 참여하는 2단계 동시방제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 모니터링 요원을 30명으로 증원해 참외 주요 재배지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참외의 잎이나 줄기에 붙어 즙을 빨아먹는 담배가루이는 고온기에 접어들수록 세대가 짧아져 여름철 개체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면서 “철저한 방제 만이 성주참외의 명성을 지켜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성주지역에서는 3789농가가 3393㏊에서 참외 농사를 짓고 있다. 전국 참외 재배면적의 약 80%를 차지한다. 성주와 이웃한 칠곡군과 지역 450여 참외재배 농가들도 담배가루이와 전쟁을 치르고 있다. 칠곡군은 농협, 칠곡군참외발전연구회,참외 작목반 등과 담배가루이 공동 방제를 실시하는 한편 경북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해 특허 기술을 접목한 ‘참외 담배가루이 스마트 포획기’ 방제 기술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 특허기술로 담배가루이를 방제할 경우 담배가루이 밀도는 약 87% 감소해 농약 비용 절감은 물론 기계화로 방제 노동력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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