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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우량주 큰 폭 상승…중소형주도 오름세

    주가가 연일 상승행진을 펼치고 있다. 전날 종합주가지수는 17포인트 이상 올랐지만 주식값이 오른 종목이 내린종목의 절반에도 못미쳤던 것과는 달리 이날 주식시장에서는 매기가 대형우량주에서 중·소형주로 확산됐다.그동안 매도물량을 꾸준히 내놓았던 외국인투자가들이 4일만에 356억원 순매수를 기록,상승분위기에 일조를 했다. 한전과 삼성전자 SK텔레콤 등 지수영향력이 큰 대형우량주들이 큰 폭으로오르며 지수상승을 이끌었다.증권주도 순환매가 강하게 형성되며 업종지수가8%이상 뛰어올랐다. 은행 건설 등 저가대형주들과 10억달러 규모의 자산매각이 사실상 마무리된것으로 알려진 대우그룹주들이 동반상승했다. 김균미기자 kmkim@
  • 증시 전문가 4人의 전망

    - 대유리젠트증권 金鏡信이사 최근 시장을 짓눌렸던 증시과열논쟁과 금리논쟁이 마무리된 것은 호재로 꼽을 수 있다.4월 한달동안 증시로 14조원 가량의 자금이 들어왔다. 3월의 4조원보다 4배 가까운 규모다.기관과 외국인이 다시 매수에 나선 것도 주목할 만하다. 4월 이후 종합주가지수가 약 30% 올랐고 아직도 상승추세는 살아있다.이달중에 지수 850을 전후해 고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현재는 순환매가 진행 중이고 한단계씩 올라가는 모습이다. 단기급등했다는 것과 6월 중 유상증자 물량이 6조원 정도로 추산된다는 것,그리고 증안기금이 보유주식을 처분하기 시작한 것 등이 우려할 만한 대목들이다. - 대우증권 鄭同培 투자정보부장 단기적으로는 대형주가 전고점 수준을 돌파하지 못하면 지수가 조정을 받겠지만 전고점을 넘어서면 증시는 한단계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지수가 조정을 받으면 중소형주가 오르면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예상된다. 아직까지 특별한 악재는 없다.주가가 오르니까 시중자금이 증시로 들어오고 기관들이 주식을사게 되고 다시 주가가 오르는 선순환이 이어지고 있다.악재가 발생한다면 국내보다는 해외쪽에서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미국이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면 주가가 떨어지게 되고 엔이 약세로 돌아서 우리나라의 수출경쟁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6월에 예정돼있는 6조원 가량의 유상증자 물량도 시장에 부담이 될 수도 있다.이번의 상승세로 850선까지는 무리없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 이후에는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대우증권 鄭同培 투자정보부장 단기적으로는 대형주가 전고점 수준을 돌파하지 못하면 지수가 조정을 받겠지만 전고점을 넘어서면 증시는 한단계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지수가 조정을 받으면 중소형주가 오르면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예상된다. 아직까지 특별한 악재는 없다.주가가 오르니까 시중자금이 증시로 들어오고 기관들이 주식을 사게 되고 다시 주가가 오르는 선순환이 이어지고 있다.악재가 발생한다면 국내보다는 해외쪽에서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미국이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면 주가가 떨어지게 되고 엔이 약세로 돌아서 우리나라의 수출경쟁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6월에 예정돼있는 6조원 가량의 유상증자 물량도 시장에 부담이 될 수도 있다.이번의 상승세로 850선까지는 무리없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 이후에는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LG증권 黃浩永 투자전략팀장 향후 주식시장은 풍부한 유동성과 경기회복에 따른 기업실적 개선이라는 두 요인에 의해 상승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유동성의 크기가 사상 최대이고 강력한 구조조정 진행이 기업가치를 높여줘 경기회복과 맞물리면 기업수익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추가상승이 전개된다면 종목별 차별화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날 것이다.경기회복으로 금리의 추가하락이 어려워진 이상 금리하락,주가상승이라는 장세와는 다른 성격의 장세가 펼쳐질 것이다. 경기회복 국면을 얼마나 잘 활용해 영업이익을 늘리는 가에 따라 기업가치에 차이가 생기고 투자도 차별화가 더욱 심화될것으로 보인다. - 대신증권 羅民昊 투자정보팀장 주가가 조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현 장세는 금리인하에 따른 유동성 장세라고 본다.금리의 추가하락 가능성이 희박하고 금리가 바닥을 쳤다는 인식이 공감대를 이루고 있다.금리가 0.01% 오를 경우 일반인들에게는 큰 의미가없지만 투자규모가 큰 기관들에게는 영향이 있다.언제부터 기관들이 주식을팔고 채권을 사느냐를 눈여겨봐야 한다. 826포인트가 고점(高點)이 될 지,아니면 금주 중에 새로운 고점을 기록할지는 지켜봐야겠지만 그 이후에는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두달 이상 조정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하반기에는 장이 강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아 600과 850 또는 이번에 형성되는 고점을 사이에 두고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보인다.
  • “뇌동 매입은 참으세요”/주가 폭등장세/투자전략 안내

    ◎덜오른 종목을 골라 발빠른 구매 바람직/장세주도 제조업주 보다 금융 등 노릴만 종합주가지수가 연일 숨가쁘게 상승하면서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적절한 수익종목을 고르느라 고민하고 있다. 종합주가지수는 6·27 선거 이후 보름동안 1백10포인트나 오르다가 지난 주말을 고비로 연이틀 조정양상을 보였다.증권 전문가들은 이같은 장세조정이 금주에도 다소간 이어지겠지만 빠르면 다음 주 중반,늦어도 다음 주말쯤이면 1천 포인트 회복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들어 하루 거래량이 7천만주를 웃돌 때가 많은데다 금주에도 유상증자 1백34억원,회사채 만기 2천42억원,통화채 만기 1천8백6억원 등 시중자금이 풍부하기 때문이다.특히 채권수익률의 13%대 진입 가능성이 커지고 개인투자자들의 예탁금 및 외국인 투자도 꾸준히 증가,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일반투자자들의 전략에 대해 대신경제연구소의 하태렬 증권분석실장은 『증시가 달아올랐을 때는 앞뒤 안가리고 달라붙지말고 아직 덜 오른 종목을 골라 수익 목표를 낮춘 뒤 발빠른 매매전략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조언한다.또 투자전에 개별 종목의 주봉·월봉그래프를 잘 살피고 중장기적으로 은행주 등 1만원대 저가주들이 떨어질 때마다 조금씩 사두는 것도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LG증권의 김기안 투자분석부장은 『지금처럼 과열 증시에 일반투자자들이 적극 개입하기는 어려운 점이 너무 많다』며 『신규 주식투자자의 경우 조금 기다렸다가 통화환수나 금리하락 등을 보아가며 8월 중순이나 추석 직전 시점에 다시 생각해보는 방법도 괜찮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그러나 자금의 여유가 있는 신규 투자자들에게는 지금까지 장세를 주도한 제조업주보다는 주가탄력에서 우위에 있는 비제조업·건설·금융·증권주 등을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금주에는 공격적인 추격매수보다는 장중 조정을 이용한 저점매수 및 순환매에 대비,상승폭이 적거나 최근 조정중인 종목을 단기매수하는 투자전략을 권하고 있다.
  • 주가 2.7P 올라 9백35.7P 기록

    주가가 이틀째 오름세를 탔다. 9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77포인트 오른 9백35.79를 기록했다.거래량 3천9백18만주,거래대금은 7천6백51억원으로 거래가 활발했다. 개장 초 제주도 개발과 관련된 건설주와 상반기의 영업실적이 좋을 것으로 기대되는 실적호전주 등 개별 재료 보유주에 매수세가 유입 돼 5포인트이상 오른 강세장으로 출발했다.매수세가 2만원대이하의 중소형주로 옮겨가는 순환매가 이뤄지며 오름폭이 커졌으나,삼성전자 등 우량제조주와 금융주에서 경계매물이 나와 상승폭이 둔화됐다. 후장 들어 홍콩에서 한국물(우리기업이 해외자금조달을 위해 발행하는 증권)이 일제히 반등한다는 풍문이 북핵문제 타결로 확대돼 기관투자가들이 우량제조주에 「사자」주문을 늘려 9백40선을 넘기도 했으나,장이 끝날 무렵 대기매물로 오름폭이 줄었다. 업종별로는 광업·종이제품·목재나무·섬유 등의 오름폭이 두드러진 가운데 증권·은행·도매 등의 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올랐다.상한가 2백37개 등 4백96개 종목이 올랐고 2백83개 종목이내렸다.
  • 주가 74일만에 940선 회복/상한가 153개… 580종목 올라

    주가가 연 나흘째 오르며 74일만에 9백40선을 회복했다. 9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3.74포인트 오른 9백40.15를 기록했다.거래량 4천1백93만주에 거래액이 8천95억원이었다. 개장 초 증시 주변여건이 좋아진데다 자사주 취득 허용으로 주가 상승이 기대되는 은행주에 「사자」주문이 쏟아지며 4포인트 이상 오르며 출발했다.증권 등 금융주로 오름세가 확산되고 럭키 및 쌍용자동차 등 중가 대형주에 순환매가 형성되며 갈수록 오름폭이 커졌다. 기계·비철금속·어업·광업 등의 오름폭이 두드러진 가운데 철강·육상운송·운수장비 등의 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올랐다.상한가 1백53개 등 5백80개 종목이 올랐고 1백92개 종목이 내렸다.
  • 주가폭등… 9백선 돌파/지수 9백9.39

    주가가 이틀째 폭등하며 9백선을 가볍게 넘어섰다. 28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1.96포인트 오른 9백9.39를 기록,지난 달 16일(9백6.53)이후 43일만에 9백선을 돌파했다.거래량 3천6백68만주,거래대금 1조1백92억원이다.거래대금이 1조원을 넘은 것은 지난 2월5일 이후 처음이다. 개장 초 전날에 이어 한전주 등 국민주가 강세를 보여 소폭 오르며 출발했다.외국인 투자한도 확대설 및 5월장이 좋으리라는 기대감에 힘입어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전주에 「사자」로 몰리고 삼성전자 등 우량제조주에로 순환매가 이어지며 오름 폭이 커졌다.
  • 주가 10.9P 상승/8백80선 돌파

    주가가 5일 연속 오름세를 타며 8백80선을 회복했다.9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 보다 10.89포인트 오른 8백83.42를 기록했다.거래량 2천3백54만주,거래대금 4천3백14억원으로 주말장으로는 거래도 활발했다. 개장 초 전날에 이어 외국인 투자한도 확대에 대한 기대감으로 한전·금융주에 「사자」가 몰려 오름세로 출발했다.데이콤 지분과 관련된 럭키금성 계열주에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세를 더욱 부추겼다.우량제조주·증권주로 순환매가 이어지며 12포인트까지 치솟았다.장이 끝날 무렵 기관 및 일반 투자자들이 5일 연속 상승에 따른 대기매물을 쏟아내 오름세가 한풀 꺾였다. 증권·의약·목재나무 등의 오름 폭이 두드러진 가운데 기타 제조업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올랐다. 상한가 1백10개 등 4백67개 종목이 올랐고 2백36개 종목이 내렸다.
  • 수직상승주가 이상없다/단기급등 불안요인을 보면

    ◎금융기관 금리 내리자 재테크성 투자/실물경제 뒷받침안돼 「후유증」 가능성/충동구매땐 「상투잡는꼴」 우려 증시 열풍이 무서운 기세로 몰아치고 있다.4년 간의 한랭기류가 물러가고 마침내 봄이 돌아왔다고 낙관하는 목소리가 높다. 그러나 봄을 느끼기엔 단기간에 너무 급박하게 달아오른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많다.또다시 수은주가 뚝 떨어질지도 모르는 난기류가 곳곳에 도사렸다는 것이다. 증시 관계자들은 현 증시에 잠재한 가장 큰 위험요소로 자금의 비정상적 흐름을 꼽는다.실세금리가 떨어지자 남아도는 자금을 굴릴 데가 없어진 금융기관들이 고수익을 찾아 주식시장에 너도나도 뛰어들기 때문이다. 실명제와 금리자유화로 인한 자금난과 급격한 금리상승을 막기 위해 고삐를 늦춘 자금이 산업자금화하지 못하고 재테크 수단으로 전락한 셈이다.실명제로 과거의 큰 손들은 사라지고 기관투자가의 역할은 커져,이달 들어 기관의 거래비중은 10월의 26.1%보다 6.1%포인트나 높아졌지만 높아진 비중만큼 「몸값」을 못하는 꼴이다. 주식시장이라는직접금융 시장에 몰리는 돈은 기업이 증자나 기업공개를 통해 흡수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결국 산업자금이 된다는 것이 증권사의 논리이다.그러나 지금의 장세는 경기의 뒷받침이 거의 없다는 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지난 주부터는 일반 투자자들까지 증시로 몰려들고 있어 80년대 말 활황 이후와 같은 후유증이 생길 수도 있다. 또 최근의 주가가 우량주는 계속 오르고,저가주는 내리는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안정성이 극히 위태롭다는 분석도 있다.거래량이 현재보다 약 1천만주 정도 더 늘고 종목별로 돌아가면서 오르는 순환매 양상을 보여야 비로소 안정성을 찾았다고 할 수 있다는 것이다.지난 89년의 「12·12조치」로 각 기관이 8백50∼8백80선에서 주식을 상품으로 떠맡았기 때문에,거래량이 지금보다 더 늘어야 그 물량을 정상적으로 소화하며 진정한 상승궤도로 진입할 수 있다는 게 이들의 진단이다. 장세가 인위적으로 움직이는 측면 역시 간과해선 안 될 사안이다.일선 지점장들에 따르면 기관들은 일반 투자자들을 유인하는 수단으로 매입의사도 없으면서 일단 장세를 부추기기 위해 개장과 동시에 대량으로 매수주문을 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일반 투자자들은 선진국과 달리 단기차익을 노리는 투자에 익숙하기 때문에 자칫 기관의 현혹에 말려들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의 상승세를 주도하는 자산가치 우량주의 경우 선진국과 비교할 때 그 가치가 지나치게 과대평가됐다는 우려도 적지 않다.부동산 보유량이 기업의 수익과는 무관한데도 부동산 보유량에 투자자들이 지나치게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데서 생긴 부작용이다. 한진투자증권의 유인채 상무는 『충동 매수를 했다가는 주가가 내리는 시점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발목잡힐 우려가 있다』며 『본질적인 가치를 따져 투자하는게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 한신증권의 조병철 투자분석부장도 『단기적으로 욕심을 부리면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며 『전문가의 충분한 조언을 들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대형주 거래부진/주가 소폭 떨어져

    주가가 대형주의 거래부진으로 소폭 내렸다. 18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45포인트가 내린 7백62.09를 기록했다.거래량은 4천6백49만주,거래대금은 7천9백70억원이었다. 개장 초 실적호전,부동산 매각설 등 재료보유 종목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일며 건설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으로 매수세가 확산됐다.그러나 단자·철강주와 내수 관련주의 매물로 상승폭이 다소 둔화됐다. 후장들어 증자설이 나돈 보험과 운수장비·의약 등이 순환매 양상을 띠며 다시 상승을 주도하는 듯 했으나 대부분의 업종에서 기관 및 일반의 매물이 나타나면서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보험·의약 등이 강세를 나타낸 반면 적자 반전설이 있는 대우중공업의 약세로 기계주가 크게 내렸다.감사원이 면허취소를 통보한 삼익주택은 하한가를 기록했다.하한가 36개 등 3백72개 종목이 내렸으며 3백69개 종목이 올랐다.
  • 주가 연이틀 큰폭 상승/수출관련주 매수세로 7백20선 넘어

    주가가 전날의 금융주에 이어 수출관련 제조주로 순환매 양상을 보이면서 연 이틀째 큰 폭으로 올라 이달 들어 처음으로 7백20선을 넘어섰다. 18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5.44 포인트가 오른 7백22.61을 기록했다.거래량 4천7백59만주,거래대금 7천1억원으로 역시 이달 들어 가장 활발하게 거래됐다. 개장초 외국인 투자한도 확대방침 등 호재에 힘입어 전날의 상승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철강금속·전기기계·운수장비 등 수출관련 제조주를 중심으로 매수가 일어 강세로 출발했다.그러나 곧 전날 급등했던 금융주의 경계매물이 쏟아져 나와 약세로 반전됐다. 후장 들어 수출관련 제조주에 대한 기관 매수가 확대되면서 고객예탁금이 연 이틀째 늘어나자 매수세가 금융주로까지 이어져 강 보합세로 다시 반전됐다.종이·단자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올랐으며 철강금속·전기기계등 수출관련주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 예탁금 12일째 감소/주가 6백10 붕괴

    주식시장이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종합주가지수6백10선이 2개월만에 무너졌다. 주말인 14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5.13포인트 떨어진 6백9.45로 지난1월15일(6백4.63)의 올 최저 기록에 접근했다. 개장초에는 내수관련주에 순환매가 이어지며 강보합으로 출발했다. 그러나 중반부터 논노의 법정관리신청에다 고객예탁금의 연12일째 감소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내림세로 돌아섰다. 실적호전설과 증자설의 단자,보험주만 다소 올랐을뿐 대부분의 업종은 약세를 보였다. 거래량은 1천34만주,거래대금은 1천4백61억원이었다. 1백57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1백36개 종목등 5백59개 종목은 내렸다.
  • 주가 쾌주… 7백60 돌파/5P 상승/전자·기계업종 강세

    주가 오름세가 이어져 종합주가지수는 7백60선을 돌파,올최고기록을 하룻만에 또 깨뜨렸다.6일 주식시장은 최근의 낙관적인 증시분위기가 계속되어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4.92포인트 오른 7백63.10을 기록했다. 이날 주식시장은 개장초 단기급등에 따른 경계분위기와 증권사 신용융자 30%선 억제보도등으로 차익 매물이 대량 쏟아져 약세로 출발했다.그러나 전장중반부터 고객예탁금의 꾸준한 증가및 유엔가입신청등의 영향으로 강세로 반전됐다. 반기실적 호전설이 유포된 철강 유화주가 특히 강세를 보였으며 전자 기계 화학주도 주가 오름세가 두드러진 반면 그동안 강세를 보인 건설주와 단자주를 제외한 금융주는 약세로 돌아서 업종간 순환매양상을 보였다. 거래량은 5천11만주,거래대금은 8천9백7억원으로 활발한 거래가 이어졌다. 포철 한전주와 단자주의 무더기 상한가를 비롯,3백99개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22개종목등 3백2개종목이 내렸다.
  • 치솟는 주가… 연말엔 850선 육박/침체 벗고 회복세 진입한 증시

    ◎하루 예탁금 3백억… 한달새 80P 뛰어/부동산값등 안정땐 내년 「1천P」 예상 증시가 오랜 침체에서 벗어나 활황을 맞고 있다. 지난 2년여동안 깊은 침체의 늪에 빠져있던 증시가 이달초부터 오름세를 보이며 고객예탁금과 거래량·거래대금의 급증등 빠르게 살아나고 있다. 지난 89년 4월1일 종합주가지수 1천7로 최고봉에 올랐던 증시는 이후 지난달까지 무려 2년3개월동안 내리막길을 걸어 지난달 22일에는 올들어 최저치인 5백90.57을 기록하는 등 장기침체 양상을 보여왔다. 이달들어 증시가 회생의 조짐을 뚜렷이 보이고 있는 것은 증시내외의 호재가 맞물려 투자심리가 안정되면서 일반투자가들의 「시장참여」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증시내적인 요인으로는 2년여동안 계속 주가가 떨어졌기 때문에 충분한 조정기간을 거쳤다는 판단과 주가가 떨어질 만큼 떨어졌다는 바닥권인식이 주가상승의 동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증시외적요인으로 투자심리를 부추기고 있는 것은 그동안 증시의 최대악재로 작용했던 시중자금난이 지난달말을 고비로 점차해소되고 있고 하반기에는 수출호조 등으로 경기회복이 예상되고 있다는 점이다. 여기에 신도시 아파트 부실공사파문으로 신도시아파트의 분양이 연기되고 최근 2∼3개월간 부동산값이 안정및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도 일반투자가들의 증시진출을 부추기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밖에도 하반기에 통화공급이 확대되고 올가을 남북한이 유엔에 동시가입하는 등 남북관계가 호전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다 내년으로 다가온 자본시장개방을 앞둔 기대감도 증시에 탄력을 주고 있는 것으로 증권관계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이러한 증시내외의 요인들로 투자심리가 안정되어 고객예탁금만 해도 이달들어 하루평균 3백억원씩 늘어나고 있으며 이번주 들어서는 하루평균 5백억원 이상이 증시로 들어오고 있다. 지난 25일 현재 고객예탁금은 1조6천억원을 돌파,올 최저치를 보였던 지난달 18일의 8천8백억원보다 배가까운 8천억원이 늘어났다. 고객예탁금의 급증은 주가급등으로 이어져 26일 종합주가지수가 3월19일(6백72.19)이후 4개월여만에 6백70선을 돌파했다.또 지난달 22일이후 1개월여만에 80포인트가 오르는 급등장세를 보이고 있다. 주식거래량도 지난 25일 3천9백82만주로 증시사상 최대치를 기록,89년 12월22일(3천5백63만주)의 기록을 깨뜨렸으며 이에 앞서 20일에는 2천1백27만주로 반나절장으로는 최대의 거래량을 보였다. 거래대금도 지난 22일 5천1백10억원으로 올 최고기록을 경신한데 이어 24일과 25일에도 계속 올 최고기록을 깨뜨리는 등 활발한 거래를 보였으며 20일에는 오전장으로는 올 최대인 3천4백38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현재의 증시상황이 낙관적인 것만은 아니다.1개월의 단기간에 주가가 조정다운 조정없이 급등했다는 것 이외에도 ▲순환매가 너무 급속히 이루어졌고▲고객예탁금에 비해 거래대금이 너무 많으며▲최근 몰리고 있는 예탁금이 단기차익을 노린 투기성자금(핫머니)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불안한 상승이라는 지적들이 있다. 그러나 증권관계자들은 대체적으로 현재의 증시가 대세상승의 출발점이라는 데 의견의 일치를 보이면서 주가상승이 견고하게 이루어지기 위해 앞으로일시적인 조정이 필요하나 연말까지는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점치고 있다. 이들은 8월초순쯤 종합주가지수가 7백선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8월중순∼9월에는 소강상태를 보인뒤 연말쯤에는 8백50선내외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자본시장이 개방되는 내년에도 주가 오름세는 계속 이어져 내년중 종합주가지수 1천포인트시대를 맞이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문가 진단/새달 한차례 조정국면 거칠듯 ▷양호철 동서증권전무◁ 현재의 장세분위기 호전현상은 그동안 주가가 많이 떨어졌고 2년여동안 충분한 조정기간을 거친뒤 정부의 증시부양조치 없이 나온 것이므로 건전하다고 할수 있다. 8월중순까지 주가 오름세는 이어져 종합주가지수는 7백선을 돌파하게 될 것이며 8월중순 한차례 조정국면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8월말부터 9월중순에는 한동안 소강상태를 유지하다가 자금이 많이 풀리고 자본자유화의 구체적인 일정이 발표되는 4·4분기에는 다시 계속 올라 연말경 종합주가지수는 8백∼8백50선을 기록할 것으로전망된다. 정부의 재정지출이 과열될 우려가 있고 건설경기가 살아날 가능성이 있는 데다 큰손들이 순환매를 하고 있는 것이 주가회복에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 주가상승… 단숨에 「780」회복

    ◎주말 12포인트 올라 주초지수 웃돌아/바닥권인식 반등… “대세전환 신호”점쳐/부양세따라 오르락 내리락… “다시 내린다”반론도 주가가 상승세를 타 종합지수 7백80대가 회복됐다. 주말인 21일 주식시장은 개장과 동시에 조그맣게 솟아난 오름세가 주춤거리는 기색도 없이 죽죽 뻗어나가 전일대비 12.59포인트 상승을 이루었다. 모처럼 봄의 생동감이 느껴지는 주말장이었고 종합지수는 7백80.4로 3일만에 7백80대에 재진입했다. 주말장의 이 진한 상승세 덕분에 주 전체 시황전개가 양으로 방향을 틀었다. 우선 가장 단순한 내용에서 주초 지수보다 3포인트 오르는 것으로 이주가 마무리 됐다. 그런데 이 플러스 3은 양에 있어서는 내놓을 게 못되지만 질에 있어서는 결코 얕잡아 볼수 없는 중량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 주초(16일)지수 7백77포인트는 전주말장에서 터지고만 주가 8백붕괴를 되물릴수 없는 기정 「사실」로 받아들이도록 했다. 이번 주말 지수는 8백붕괴,7백대추락 건과 뗄수 없는 주초 지수를 웃돈 것인데 이 상회를 주가 붕락추세의 방향전환으로 까지 확대할 수 있을까. 주가는 주말장 직전 3일연속 29포인트 넘게 하락해 7백60대에 잠겨들었다. 주초지수 보다 10포인트 더 밀릴 만큼 「8백아래」첫주인 이번주 주식시장은 황폐함을 드러냈으나 주말장 상승으로 볼썽사나운 모습이 어느정도 덮어지게 됐다. 주중 속락과 함께 주가의 7백50대 추락이 불가피하다는 예상이 나왔었다. 이같은 예상을 대두시킬 만큼 약세였던 증시기조가 변한 것인가. 주말 상승세를 일시적인 반등으로 보는 증권관계자들은 증시기조의 근본적인 변화는 지금단계에선 불가능하다는 의견이다. 이들에 따르면 증시는 자생력이라고 일컬을 수 있는 에너지가 산산조각 났으며 투자자들은 오로지 정부의 증시부양책 발표에만 목을 매고있다는 것이다. 주가동향이 이것을 일목요연하게 말해주어 7백90대까지 올랐다가 7백60대까지 떼밀린 것은 부양책에 관한 루머의 부침과 정확히 궤를 같이 했다는 주장. 따라서 7백50대가 멀지 않아 보이던 주가가 주말장에서 7백80대를 회복한 이유는 당국의 계속적인 부인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이 부양책이 실시되리라는 믿음을 굳힌데서 연유했다고 본다. 사실 이날 시장에는 날짜까지 거론된 가운데 부양책 조목조목이 나돌았다. 이 대책들은 이주 내내 투자자들을 사로 잡아왔던 것으로 「큰것」들이었다. 예전부터 나왔던 거래세인하나 대용증권대납비율 변경 같은 것은 「자잘하다」고 여겨져 끄트머리에나 나타나고 있다. 「큰것」은 증권보유조합 설립과 증시안정기금 설정으로 재원을 염출하는 방법은 여러 설이 있지만 아무튼 약2조∼4조원 가량의 주식매입자금이 덜컥 생겨 난다는 것이다. 증시기조 비관론자들은 현경제여건에 비춰 도무지 「말이 안되는」 이같은 부양책을 「눈감고」신봉한데서 주말장 상승세가 나왔다며 내주들어 주가의 추가하락이 필연적이라고 말한다. 즉 이날 상승세를 믿을 수 없다고 판단한 것이나 이에 반대하는 전문가도 만만치 않다.바닥권 인식ㆍ대세전환 예견을 밑바탕으로 보기 드물게 꾸준한 상승세가 이룩되었다는 것. 무엇보다 매매내용이 약보합권에 그친 전날과 대비되면서 투자심리의 개선이 읽혀진다고설명한다. 이날도 금융업이 총거래량 6백40만주의 반에 가까운 3백16만주가 매매되면서 업종지수 1.6%의 상승을 기록했다. 증시 기조에 최소한의 변화가 일어났다고 믿는 전문가들이 주목하는 양상은 전기전자주및 중소형 내수주에 다시 매기가 옮겨왔다는 점. 이들 종목은 3월말 4월초에 대형주와 금융업이 계속 하락할 때 상승세를 꾸준히 유지해 주가붕락을 저지해왔었다. 이날 조립기타금속업(1백33만주)이 2.2%오른 것을 비롯,제조업 전체(2백16만주)가 1.7% 상승했고 중ㆍ소형주(95만주)는 다같이 1.2%올랐다. 금융주 비중이 크긴 하지만 이날의 포커스는 중소형 내수주로 매기가 이동해와 전번과 같은 순환매의 양상이 나타난 것이라고 주장한다. 특히나 상한가 종목 대부분을 제조업 내수주가 차지한 사실이 중요하다는 것. 이들 대세전환론자들은 섣부른 부양책 실시는 오히려 증시 기조를 약화시키고 시장에너지를 탈진하는 부작용이 있으므로 「정말 요긴할 때」사용하기위해 지금은 아껴둬야 한다는 견해이다. 내주들어 주가가 다시 빠지더라도 투자자들의 자각을 통한 매기집중 및 에너지 비축이 가능해 하락세가 역전되리라고 보고있다. 결국 7백대에 묶여있는 이번주를 바닥삼아 주가상승의 날개가 돋아날 수도 있다는 말이다.
  • 하락 이틀만에 “오름세 반전”/저가주ㆍ트로이카 동반상승

    ◎장세혼조 거듭… 후장에 다시 올라/상한가 1백52개… 6포인트 껑충 주가가 하락 이틀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주초인 8일 주식시장은 값이 싼 주식을 중심으로 매기가 일면서 남북관계개선 기대심리 등이 가세,비교적 높은 오름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투자분위기가 완전히 되살아나지 않은 상태에서 주가가 상승하자 대기 및 차익매물이 쏟아져 나와 다시 내림세로 반전하는 혼조양상을 보였다. 그러다가 후장들어 남북고위당국자회담 추진보도와 함께 투자신탁회사들의 4천억원규모 주식매입자금조성설 등으로 매수세가 살아나 종합주가지수는 6.60포인트 상승한 9백19.46으로 올라섰다. 이날은 뚜렷한 악재나 호재가 없었으나 저주가 및 제조업주식쪽으로 매기가 옮겨가는 순환매매양상이 두드러졌다. 거래동향을 보면 상한가 1백52개를 포함 5백40개 종목이 오른 반면 내린 종목은 하한가 7개등 1백62개 종목에 그쳤다. 업종별로는 음식료 섬유 의복 의약주 등이 오름세를 보였고 무역 건설주를 중심으로 트로이카주들은 동반상승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금융주 가운데 증권주만이 약세를 면치 못했다. 거래량은 1천7백55만주,거래대금은 3천6백94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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