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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연, 호주서 탄소저감 제조시설 등에 5조3000억원 투자 의향 확인

    김동연, 호주서 탄소저감 제조시설 등에 5조3000억원 투자 의향 확인

    친환경 고순도 플라스틱 재생원료 제조시설 건립 등 총 5조 3000억원의 투자 의향을 확인했다 투자 유치를 위해 호주를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지사는 29일(현지시간) 경기도 내 친환경 고순도 플라스틱 재생원료 제조시설 건립 등 총 5조 3000억원의 투자 의향을 확인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시드니에 있는 코트라(KOTRA) 시드니 무역관에서 존 지 인마크 글로벌(INMARK Global) 상무, 최흥용 에스피알(SPR) 부사장과 LNG 냉열을 활용한 친환경 고순도 플라스틱 재생원료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호주 스콰이어 패턴 보그 법무법인,데이비드 스타크오프·캠벨 데이비드슨 파트너 변호사,박창은 코트라 시드니 무역관장, 남개현 한국가스기술공사 에너지사업본부 처장 등이 참석했다. 투자의향 내용은 친환경기업 전문투자사인 인마크 글로벌이 탄소저감기술 벤처기업 에스피알에 투자해 도내 4곳에 플라스틱 재생원료 제조시설을 설립하는 건, 인마크 글로벌이 향후 도내 에너지 전환·정보통신(IT) 분야에 향후 5년간 4조3000억원의 투자하는 건 등 총 5조3000억원 규모를 투자하는 것이다. 이는 역대 경기도의 단일 해외출장 투자 유치 중 최대 금액이다. 코트라에 따르면 산업부 외국인 투자 통계 기준 2022년 한해 투자 신고 금액은 1억 5300만 5000 달러(1977억원) 수준이다. 김 지사는 “오늘 이 자리는 탄소중립 목표 아래에서 국경을 넘는 합작품”이라며 “단순히 신재생 에너지나 탄소 저감뿐 아니라 전통 산업과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존 지 상무는 “에너지 전환이 우리 실생활에서 중요한 부분이 되어가고 있는데 인마크는 이 분야 투자의 선두 주자로, 이번 투자가 한국과 호주가 더 많은 협력을 하는 데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ESG 투자, 지속 가능성 투자를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마크는 2006년 시드니에 설립된 순환경제, 에너지전환, IT 분야에 주로 투자하는 친환경 기업 전문 투자사로 사옥 빌딩 옥상에 시드니 최초로 풍력발전기를 설치해 운용 중이다. 투자를 받는 에스피알은 LNG(액화천연가스) 냉열(초저온 에너지) 등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해 투명 페트병, 시트, 의류용 장섬유 등의 원료인 고급 재생원료(rPET칩)를 생산하는 기술을 갖고 있다. LNG 냉열은 운반과 보관을 위해 액체화된 천연가스를 기체화하는 과정에서 방출되는 영하 162도의 초저온 상태인데, 종전에는 99% 이상 바다로 폐기됐다. 에스피알은 LNG 냉열을 초저온 동결파쇄공법으로 폐플라스틱을 재생하는 시설의 주요 동력원으로 사용한다. 이를 통해 플라스틱 재활용률을 종전 46%에서 93%까지 높이면서 소각을 최소화해 탄소 저감은 물론,고순도 플라스틱 재생 원료 생산이 가능하게 된다. 특히 기존 상온파쇄 공법과 비교해 화학적 분자구조 변형 없이 신품과 동일한 품질의 플라스틱 플레이크(flake)를 생산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유럽연합(EU)에서는 2025년부터 섬유산업에서 재생원료를 25% 이상 사용을 의무화하고, 국내에서도 순환경제사회전환촉진법에 따라 올해부터 일정 규모 이상 플라스틱 생산업체의 경우 재생원료 사용이 단계적으로 시행 중이다. 경기도는 이번 투자를 통한 친환경 제조시설을 건립하면 자원순환을 통한 환경문제 해결,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플라스틱 재생원료를 경기북부 특화산업인 섬유산업에 적용하면 수출 단가 절감과 판로 개척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도는 이런 에너지 재활용기술산업을 전략적으로 경기북부의 신산업으로 키우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와 경제 성장의 잠재력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반도체, 바이오, AI 빅데이터, 미래차 등에 있어서 대한민국 산업의 중심이지만, 한편으로는 섬유와 같은 전통제조업도 아주 강한 지역”이라며 “특히 전통제조업이 많은 경기북부 발전을 위해 정책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데, (1조원 투자 유치가) 북부 발전에도 좋은 잠재력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 관계자는 “추가로 투자 의향을 밝힌 4조3000억원 건은 이번 호주 출장 막바지까지 조율됐다”며 “도지사가 이날 인마크 글로벌에 ‘경기 RE100’ 등 기후변화 대응에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경기도의 정책 의지와 실천 사항을 설명해 추가 투자 의향을 끌어냈다”고 설명했다.
  • 울산에 ‘세계 최초 첨단 재활용 클러스터’ 조성

    울산에 ‘세계 최초 첨단 재활용 클러스터’ 조성

    울산에 첨단 플라스틱 재활용 클러스터가 들어선다.SK 지오센트릭은 15일 남구 부곡동 산 5번지에서 첨단 재활용 클러스터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공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김두겸 울산시장,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 영국 플라스틱 에너지사, 캐나다 루프 인더스트리사, 미국 퓨어사이클사 등 외국인투자기업,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첨단 재활용 클러스터는 총 사업비 1조 8000억원을 들여 축구장 22개 크기인 21만 5000㎡ 규모로 오는 2025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완공되면 폐플라스틱 32만t으로 24만t의 새로운 원료를 생산한다. 특히 이 클러스터는 세계 최초로 플라스틱 화학적 재활용 3대 첨단기술을 한 곳에서 집적화해 활용할 예정이다. 화학적 재활용 3대 첨단기술은 열분해, 해중합, 초임계 용매 추출로 폐플라스틱을 화학 원료로 새롭게 생산한다. 앞서 울산시는 2021년 7월 SK 지오센트릭과 ‘첨단 재활용 클러스터’ 상호 투자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각종 행정 지원 등을 해왔다. 한덕수 총리는 “순환경제는 새로운 경제질서이며, 플라스틱은 순환경제 전환의 핵심 가운데 하나”이라며 “정부는 플라스틱 폐기물 증가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탈 플라스틱 사회 기반을 구축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두겸 시장은 “세계 최초로 울산에 화학적 재활용 3대 첨단기술이 집적화된 친환경 클러스터가 만들어지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첨단 재활용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울산에 순환경제 전주기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탄소중립 성공모델을 만들어 가는데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고부가가치 화학소재 개발 및 순환경제 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부터 플라스틱 재·새활용(리앤업사이클링) 실증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 한중일 환경장관 3년만에 ‘조우’…미세먼지 등 동북아 현안 논의

    한중일 환경장관 3년만에 ‘조우’…미세먼지 등 동북아 현안 논의

    한·중·일 환경장관이 3년 만에 만나 환경 현안을 논의한다. 환경부는 제24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TEMM24)가 3~4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다고 2일 밝혔다. 환경장관회의는 1999년 한국의 제안으로 시작해 3국이 번갈아 개최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21년과 지난해 회의는 회상으로 진행됐다. 올해 회의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이토 신타로 일본 환경상, 황룬치우 중국 생태환경부 장관이 참석한다. 회의는 3일 국가 간 양자회담을 시작으로 4일 본회의로 이어질 예정이다. 3국 장관은 대기질 개선·순환경제·기후변화 등 8개 분야 공동행동계획(TJAP)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계획 등을 담은 공동합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각 국 장관은 자국의 주요 환경정책을 소개하고 동북아 차원의 환경현안 대응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한 장관은 한국의 TJAP 이행현황 및 동북아 환경현안 대응을 위한 노력을 소개한다. 몽골과의 협력을 통한 황사저감 대책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올해 환경장관회의 부대행사로 3국 청년이 참여하는 토론회도 열린다. 각 국에서 선발된 청년대표 5명씩이 참가해 ‘자연과 조화로운 공존을 위해, 미래를 위한 영감을 주는 교육’을 주제로 대화를 나눈다. 또 TEMM 환경상도 시상한다. 우리나라 수상자는 ‘동북아 황사 발생 및 황사 저감을 위해 사막의 초지생태계 복원 조사 연구’에 기여한 문새로미 국립생태원 연구원이 선정됐다. 한 장관은 “인접한 3국은 직접적인 환경영향을 받기에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초미세먼지와 기후변화 등 공통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 “금요일은 ESG 실천”… 헌 청바지 기부 행사

    “금요일은 ESG 실천”… 헌 청바지 기부 행사

    SK에코플랜트가 매주 금요일마다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ESG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로데이’(ZeroDay), ‘어스아워’(EarthHour), ‘씨이백’(Ce100), ‘텐포올’(10ForAll) 등이다. 먼저 제로데이는 매달 첫째 주 금요일 식당 반찬을 간소화하고 한 끼에 2000원씩 기부금을 적립하는 프로그램이다. 어스아워는 전기 에너지 사용을 줄여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캠페인이다. 씨이백은 100번의 자원순환을 통해 순환경제를 실현하겠다는 다짐이 담긴 프로그램이며 텐포올은 환경과 지역사회를 위해 연 10시간 봉사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6월 씨이백 프로그램으로 카카오메이커스의 업사이클링 활동인 새가버치 프로젝트에 단체팀으로 참여해 사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헌 청바지를 수거하는 ‘청바지 새활용’ 캠페인을 진행했다. 총 1000여벌의 청바지를 수거했으며, 수거된 청바지는 워크웨어(의류)와 데스크테리어(연필꽂이·거치대 등)로 새롭게 탄생할 예정이다.
  • 충남도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실현하겠다”

    충남도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실현하겠다”

    제6회 충남 수소에너지 국제포럼 열려김태흠 지사, 선포 1주년 성과 및 계획 발표-“탄소중립정책 3개 분야 9개 과제 3년 내 실현” 충남도가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 선포 1주년을 맞아 탄소중립 경제 추진 성과와 실현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했다. 도는 26일 보령 머드테마파크에서 국내외 전문가·기업·대학·연구소·관계기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충남 수소에너지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김태흠 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 윤석진 한국과학기술연구원장, 안순철 단국대총장, 션 길마틴(Sean M. Gilmartin)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마틴 프리어(Martin Freer) 이알에이(ERA) 대표 등이 참석해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 실현 의지 대내외에 알렸다김 지사는 기조연설을 통해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선포 1주년 성과와 농축산, 저탄소 산업구조 등 분야에서 앞으로 3년간 추진할 탄소중립 정책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전국 58기의 석탄화력발전소 중 절반인 29기가 충남에 있어 도민의 희생과 국가 제10차 전력 수급계획에 따라 2036년까지 도내 발전소 14기 폐지에 따른 피해가 우려된다”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 10월 6일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를 선포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지난 1년간 이뤄낸 성과로 △석탄 화력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탄소중립 경제 분야 국비 2300억원 확보 △세계 최초 60%급 수소혼소 터빈 실증 △탄소중립경제 활성화 기업 지원 조례 제정 △탄소중립 경제 실현을 위한 상생 협약 등을 소개했다.그는 “탄소중립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도민의 인식 전환인 만큼 기업이든, 기관이든, 단체든 모든 구성원은 탄소중립에 대한 절박한 심정으로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추진을 위해 2045년까지 52조 1000억원을 투입해 미래경제, 전환경제, 순환경제, 생활경제, 탄소중립 국가허브 5대 전략과제를 추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에 따른 전국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 102조원(충남 64조원), 부가가치창출 43.5조원(충남 28.4조원), 고용파급 62만 7000명(충남 40만 9000명)으로 예측됐다. 특별연설에서는 미국 블룸버그 수소 경제 분야 최고 애널리스트인 션 길마틴이 ‘수소의 약속은 현실적이지만,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Hydrogen Promise Real, Though Still in Early Innings)’ 주제 발표가 열렸다. 도 관계자는 “국제포럼을 통해 국내외 수소 관계자의 교류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국내외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금요일은 ESG 실천하는 날”… SK에코플랜트, 구성원 헌 청바지 기부 행사

    “금요일은 ESG 실천하는 날”… SK에코플랜트, 구성원 헌 청바지 기부 행사

    SK에코플랜트가 매주 금요일마다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ESG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제로데이’(ZeroDay), ‘어스아워’(EarthHour), ‘씨이백’(Ce100), ‘텐포올’(10ForAll) 등이다. 먼저 제로데이는 매달 첫째 주 금요일 식당 반찬을 간소화하고 한 끼에 2000원씩 기부금을 적립하는 프로그램이다. 기부금은 쌀, 김치 등 취약계층을 위한 식료품 구매 비용으로 사용된다. 어스아워는 전기 에너지 사용을 줄여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캠페인이다. 퇴근시간에 맞춰 사옥 전체 소등과 함께 구성원들이 직접 근무한 자리의 멀티탭 전원을 차단하고 ‘행가래’(ESG 실천 앱) 앱을 통해 사진으로 인증하는 활동이다. 퇴근 후 자택에서도 저녁 한 시간 소등을 하면 추가로 인증할 수 있다. 인증 활동에 따라 탄소감축량을 선정하는 제도를 통해 ‘우수 탄소감축 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팀에는 매달 사회적기업에서 제작된 아이템으로 소정의 상품을 전달하고 있다. 씨이백은 100번의 자원순환을 통해 순환경제(Circular economy)를 실현하겠다는 다짐이 담긴 프로그램이다. 매월 외부 단체와 SK에코플랜트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챌린지를 마련하고 있다. 텐포올은 환경과 지역사회를 위해 연 10시간 봉사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사내 봉사단 활동에 참여하거나 팀과 함께 지역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인증하는 방식이다. 사내 봉사단은 매달 참여 인원을 모집해 환경캠페인과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6월 씨이백 프로그램으로 카카오메이커스의 업사이클링 활동인 새가버치 프로젝트에 단체팀으로 참여해 사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헌 청바지를 수거하는 ‘청바지 새활용’ 캠페인을 진행했다. 총 1000여벌의 청바지를 수거했으며, 수거된 청바지는 워크웨어(의류)와 데스크테리어(연필꽂이·거치대 등)로 새롭게 탄생할 예정이다. 재탄생한 상품들의 판매 수익금은 초록어린이재단으로 기부된다. SK에코플랜트는 구성원의 일하는 방식과 기업문화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 ESG 실천 프로그램 역시 SK에코플랜트가 지향하는 ‘웨이스트 제로’(Waste Zero), ‘넷 제로’(Net Zero) 등 핵심 가치에 기반을 둔 캠페인이다. 이성녀 ESG추진 담당임원은 “SK에코플랜트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에 발맞춰 구성원 ESG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편했다”며 “ESG 활동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하면서 자연스럽게 내재화할 수 있도록 획기적인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전문]한·사우디 공동성명…“수소경제, 스마트시티 등 협력”

    [전문]한·사우디 공동성명…“수소경제, 스마트시티 등 협력”

    윤석열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는 24일(현지시간) 윤 대통령의 사우디 국빈 방문을 계기로 기존 협력과 더불어 탈탄소, 친환경, 건설, 재생에너지 등 분야로 양국 협력을 확대하자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한·사우디 공동성명이 나온 것은 1980년 최규하 대통령의 사우디 방문 이후 43년 만이다. 양측은 총 44개항으로 구성된 공동성명에서 “수소경제, 스마트시티, 미래형 교통수단, 스타트업 등 공통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상호 투자 확대를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했다. 이하 전문.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 지속 심화키로” 대한민국 윤석열 대통령은 두 성지의 수호자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왕국 국왕의 초청으로 10월 21일(토)~10월24일(화) 간 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하였다. 윤 대통령과 모하메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왕세자 겸 총리는 양국 관계의 발전 방향과 지역 및 국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하고, 각종 분야에서 대한민국과 사우디아라비아 왕국 간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한국측은 사우디의 2034년 월드컵 유치 신청을 환영하고, 스포츠 분야에서 사우디의 조직 역량과 선진적 능력을 평가하였다. I.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의 심화 및 발전 1. 양측은 2022년 11월 모하메드 왕세자의 방한 계기 달성한 긍정적 성과가 한-사우디 양국의 협력 확대에 기여했음을 평가하였다. 양측은 모하메드 왕세자 방한 계기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수립한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지속 심화ㆍ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2. 양측은 양국 간 분과위원회의 기능과 공동 협력 사업의 효과적인 조정 및 활성화를 목적으로 양국이 작년 설립에 합의한 「전략파트너십 위원회」의 목적, 임무, 협력 범위 등을 규정하는 MOU에 서명하였다. 양측은 양국의 이익과 양국 관계를 제고하기 위해 위원회를 활성화하는 데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3. 윤 대통령은 모하메드 왕세자의 리더십 아래 가시적인 성과를 거양하고 있는 「비전 2030」에 대한 한국 정부의 확고한 지지를 재확인하였다. 양측은 「한-사우디 비전 2030 위원회」를 통한 양국 간 협력이 그간 「비전 2030」 목표 달성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음을 강조하고, 「비전 2030」 달성을 위한 양국 간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것이 양국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는 점을 재확인하였다. 양측은 「전략 파트너십 위원회」와 「한-사우디 비전 2030 위원회」를 중심으로 모하메드 왕세자의 2022년 11월 공식 방한 및 윤 대통령의 이번 국빈 방문 계기에 달성한 계약, MOU 등 경제협력 성과 이행을 지원하기로 합의하였다. Ⅱ. 교역 및 미래지향적 산업 분야 투자 확대 4. 양측은 1962년 수교 이후 교역규모가 400배 증가하고 양국 간 경제협력이 상당히 높은 수준에 도달한 점을 환영하면서, 상호 투자를 더욱 확대할 여지가 크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양측은 수소경제, 스마트시티, 미래형 교통수단, 스타트업 등 공통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상호 투자 확대를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5. 양측은 윤 대통령의 사우디 국빈 방문 계기 양국의 주요 정부 및 민간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2023 한-사우디 투자포럼이 개최된 것을 환영하였다. 양측은 포럼에서 양국 간 협력 및 공동 투자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된 것을 높이 평가하였다. 6. 양측은 최근 우리 기업과 사우디 공공 투자기금 간 공동합작 법인을 통한 사우디 내 조립 방식의 자동차 공장 설립 계약 체결, 우리 기업과 사우디 아람코 간 합작법인을 통해 사우디 동부지역에 건설 중인(준공은 2024년 6월 예정) 조선소 등 최근 양국 간 제조업 분야 투자 협력이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평가하였다. 양측은 제조업 분야 투자가 시장 확대, 고용 창출, 기술이전 등 상호 간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이 크다는 점을 인식하고, 제조업 분야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측은 첨단산업 분야 협력을 증진하고, 제4차 산업 혁명에 부응하는 새로운 유망 산업을 포함해 양국의 협력 범위를 지속 다변화ㆍ확대하기로 하였다. 7. 양측은 양국 간 무역 및 투자 분야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투자 기회 제공, 시설 및 혜택 제공, 민간 부문 애로 사항 해결 등을 통해 양국 기업 및 투자자를 지속 지원ㆍ독려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양측은 사우디 산업단지관리청(Modon)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한국 투자자 및 사우디 파트너들의 공장을 유치하고자 하는 구상을 환영하였다. 사우디측은 주요 한국기업의 사우디 내 투자 및 지역본부 설립을 환영하고 독려하였다. 또한 한국측은 사우디산업개발기금의 양국 간 공동 사업에의 기여를 평가하였다. 8. 양측은 유망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육성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산업 분야 성장을 선도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였다. 양측은 작년 11월 모하메드 왕세자 방한 계기 체결된 사우디 벤처 캐피털 컴퍼니(SVC)와 한국벤처투자(KVIC) 간 업무 협약의 후속 조치로 2023년 6월 1.6억 달러 규모의 공동펀드가 조성된 것을 환영하였다. 양측은 또한 이번 윤 대통령 국빈 방문 계기 리야드에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가 개소된 데에서 보듯이 사우디 투자부와 한국 중소기업벤처부 간 협력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음을 환영하고, 앞으로도 이들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9. 양측은 한국과 걸프협력회의(GCC) 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이 양국 간 교역 강화는 물론 다방면에서의 경제협력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는 점에 동의하였다. 양측은 FTA 협상의 조속한 타결을 위해 계속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10. 양측은 G20 등 국제경제협의체에서 각 국가 간 협력․조정을 증진할 필요성을 강조하고, 다양한 국제금융기구에서 재원 조달을 다변화할 필요성에 주목하였으며, 2020년 사우디를 의장국으로 하여 개최된 G20 정상회의에서 G20 정상들이 승인한 채무상환유예(DSSI) 이후의 채무조정 공동 프레임워크의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공동협력을 증진할 것을 확인하였다. 더 나아가 양측은 다수의 저소득국가의 높은 물가 상승률과 재원 조달 비용 및 식량 불안정 등 범세계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적 이니셔티브 강화에 공조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인프라 사업 성공을 위해 함께 협력” Ⅲ. 건설 및 인프라 분야 협력 강화 11. 양측은 건설ㆍ인프라 분야 협력이 그간 양국의 경제발전에 큰 역할을 해온 매우 상징적인 협력 분야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작년 모하메드 왕세자의 방한 계기 형성된 양국 지도자 간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주목할만한 진전이 이루어졌음을 평가하였다. 이를 보여주는 사례가 2023년 6월 우리 기업이 아람코가 발주한 아미랄 프로젝트 사업을 수주하고, 2023년 7월 아시아 최초로 네옴 더라인 전시회가 서울에서 개최된 것으로서, 양국 간 건설ㆍ인프라 분야 협력이 여느 때 못지않게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12. 양측은 네옴 프로젝트를 비롯하여 사우디가 추진 중인 키디야, 홍해 개발, 로신, 디리야 등의 기가 프로젝트와 이에 연관된 인프라 사업의 성공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13. 양측은 이번 방문 계기 한국과 사우디 간 건설 협력 50주년 기념식이 개최된 것을 환영하였다. 건설 분야에서 양국 간 미래 협력의 비전이 선포되었다. 또한 양측은 동 기념식에서 24억 불 규모의 ‘자푸라 2 가스 플랜트 패키지 2’ 계약이 체결된 것을 환영하였다. 14. 양측은 윤 대통령의 이번 국빈 방문 계기 한-사우디 인프라협력센터 개소가 건설ㆍ인프라 분야 협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할 것이라고 평가하였다. 15. 양측은 교통, 해수 담수화 등 인프라 분야에서의 양국 간 협력을 추진할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하였다. 양측은 「비전 2030」, 네옴 프로젝트 등 사우디가 추진하는 대규모 인프라 사업에서의 금융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Ⅳ. 국방ㆍ방산ㆍ대테러 협력 강화 16. 국방 및 안보 분야에서 양측은 양국 공통의 이익에 부합하고, 지역 및 국제 안보와 평화 구축에 기여하는 방식으로 국방ㆍ방산 분야에서 협력과 조정을 증진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17. 양측은 모든 형태의 범죄에 대응하고 테러리즘과 극단주의 대응 협력을 증진하는 것을 포함하여 양국 공통 관심 사안에 관해 취해온 그간의 안보 협력과 조정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였다. Ⅴ. 에너지 및 기후변화 분야 협력 강화 18. 양측은 석유 생산국과 소비국 간 대화와 협력을 독려함으로써 국제 원유 시장의 안정을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한국측은 한국에 대한 최대 원유 공급국이자, 글로벌 시장 내 제반 에너지원의 안정적인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국제 석유 시장의 균형과 안정을 위해 노력하는 사우디의 역할을 평가하였다. 사우디측은 사우디가 계속해서 한국의 원유 수요를 충족시켜주는 가장 믿음직한 동반자이자 원유수출국이 될 것임을 강조하였다. 19. 양측은 다양한 에너지 분야에서 한-사우디 간 전략적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번 국빈 방문 계기에 한국 석유 공사와 사우디 아람코가 원유 공동 비축 사업 계약을 체결한 것을 환영하였다. 양측은 동 계약을 계기로 양국 간 에너지 분야의 전략적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20. 양측은 에너지, 정유, 석유화학 및 탄화수소 자원 사용 관련 혁신 기술 개발 등 분야에서 양국 기업의 한국 및 사우디 내 상호 투자에 관한 관심을 환영하였다. 양측은 울산 내 70억 불 규모 석유화학 시설을 짓는 샤힌(Shaheen) 프로젝트가 2023년 3월 성공적인 기공식 이후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확인하였다. 21. 한국측은 미래 에너지 분야에서 사우디가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하였다. 양측은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전기뿐만 아니라 태양에너지, 풍력에너지 등 재생에너지 및 사우디에서 한국으로 수출될 청정 수소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특히 양측은 사우디에서 한국으로 수출될 청정 수소 관련 사업의 개발을 지원하고 관련 파트너십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수소 오아시스(H2Oasis) 협력 이니셔티브를 체결하였다. 아울러, 양측은 최근 한국기업과 사우디 국부펀드 간 청정 수소 관련 협약이 체결되고, 사우디에서 생산된 청정 암모니아의 한국으로의 첫 상업적 운송이 이뤄지는 등의 성과가 있었음을 언급하면서, 양국 간 수소 협력이 지속 확대되어 가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22. 양측은 기후변화에 관한 기본 협약과 파리협정 원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양측은 적응을 통해 기후변화의 영향에 대한 취약성을 개선하고 청정에너지 체제로의 전환을 촉진해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기 위해 금융과 투자가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였다. 이러한 측면에서 사우디는 한국이 녹색기후기금에 3억 불을 추가로 공여하기로 한 것을 환영하였다. 아울러, 한국측은 사우디가 의장국을 맡았던 2020년 G20 정상회의에서 출범한 두 가지 이니셔티브인 ‘토지 황폐화 저감과 육상 서식지 보존 강화를 위한 글로벌 이니셔티브’와 ‘글로벌 산호초 연구 개발 가속화 플랫폼’을 환영하였다. 23. 또한, 양측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으로서 원전, 수소와 같은 고효율 무탄소 에너지를 활용하는 것을 비롯하여, 재생, 저감 및 제거 기술을 각국의 사정에 맞게 활용하는 다양한 접근법의 중요성에 공감하였다. 이러한 측면에서 사우디는 한국이 제안한 「무탄소 연합」을 환영하였다. 한국측도 사우디의 「사우디 그린 이니셔티브」와 「중동 그린 이니셔티브」 추진을 환영하고, 탄소순환경제 접근방식의 이행을 통한 기후변화 분야에서의 노력을 지지하였다. 24. 양측은 에너지 효율, 에너지 소비의 합리화 및 이들에 대한 인식 제고와 에너지 서비스 분야에서의 경험 교환 및 관련 분야에서의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는 점에 대해서도 공감하였다. Ⅵ. 문화 교류·관광 증진을 통한 미래세대 간 상호 이해 증진 25. 양측은 사우디가 「비전 2030」을 통해 목표하고 있는 ‘활기찬 사회’로의 부상을 성공적으로 달성하고 있음에 만족을 표명하였다. 또한 양측은 작년에 사우디 내 한국어 교육기관인 세종학당이 개원하는 등 최근 사우디 내 한국 문화에 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것을 환영하고, 양국 미래세대 간 상호 이해 증진과 한국어 및 아랍어 학습 교육 등을 장려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26. 양측은 양국 간 교육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 대학교들의 직접 교류 강화와 창의․혁신․인공지능 분야의 학술․교육․연구 경험 교류를 장려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양측은 또한 교과과정 수립의 효율성 증진, 교육 환경 개선에 관한 정보교환, 교수법에 관한 혁신적인 정책과 제도 및 교사 대상의 전문성 개발 프로그램 관련 경험 공유 등을 통해 공공교육 분야의 협력을 증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27. 양측은 교통과 다양한 운송 서비스 분야에서 협력을 활성화․강화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양측은 또한 관광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필요성에 공감하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관광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서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면서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였다. 28. 양측은 이번 방문 계기 ‘외교관ㆍ특별ㆍ관용 여권 소지자에 대한 단기 체류 사증 요건의 상호 면제에 관한 협정’이 양국 간 체결된 것을 평가하고, 양국 간 보다 활발한 인적 교류를 촉진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29. 양측은 최근 서울-리야드, 남양주-타이프 등 지방 도시 간 교류ㆍ협력 논의가 진행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지방 도시 간 교류 협력 확대를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하였다. “민간인 공격 반대, 인도적 지원 위해 협력” Ⅶ. 새로운 분야로의 협력 다변화 30. 양측은 한국의 지식재산 분야 전문가 파견을 통해 사우디의 국가 지식재산 전략 수립과 사우디 특허심사관 역량 강화 등 양국이 지식재산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지속해 온 점을 평가하였다. 양측은 이번 국빈 방문 계기, 사우디의 특허협력조약(PCT) 국제조사기관 및 국제예비심사기관 역할을 지원하고 지식재산 관련 교육·훈련을 실시하며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한국 특허청과 사우디 지식재산청이 협력 프로그램에 합의한 것을 평가하였다. 31. 양측은 증거에 기반한 정책 추진을 위해 통계 분야에서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면서, 양국의 국가 통계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통계 분야 협력 이행 프로그램 체결을 환영하였다. 32. 보건 분야에서, 양측은 현재와 미래의 팬데믹, 보건 위험 및 도전 요인 대응을 위한 협력과 조정, 제약 분야 협력, 백신과 의약품, 진단 도구 개발 및 전 세계 항생제 내성 문제 대응 노력에 관한 양국 간 협력을 증진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한국측은 2024년 11월 사우디가 ‘제4차 항생제 내성 문제 관련 장관급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는 점을 환영하였다. 33. 양측은 이번 계기 양국 간 식품 및 의료제품 협력에 관한 MOU가 체결된 것을 평가하고, 이를 기반으로 식품 및 의료제품 분야에서 법률, 제도, 국제 조화 활동 관련 정보와 경험 공유 및 첨단 기술의 활용, 연구, 교육 등 분야의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34. 양측은 스마트팜 분야 협력 증진 필요성에 공감하고, 스마트팜 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농업 확산을 위해 스마트 농업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35. 양측은 해운‧항만 분야 협력을 지속 확대할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하였다. 양측은 양국의 해운‧항만 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관련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민간 기업 간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상호 협력을 증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36. 사우디측은 한국 전문기업들이 사우디 내 해수 담수화, 식수, 송수관로, 하폐수 처리시설, 물 비축 탱크 등 분야의 주요 사업을 시행하는 것을 환영하고, 양국 민간 기업이 농업 분야 투자에 참여하는 것을 환영하였다. Ⅷ. 국제 및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파트너십 범위 확대 37. 국제 문제 관련, 양측은 세계 평화와 안보 유지를 위한 협력을 지속하고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지를 재확인하였다. 양측은 또한 지역 및 국제 무대에서의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이러한 사안에 대해 협력과 공동 조율을 증진하고, 지역 및 국제 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확립하기 위해 제반 지원을 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확인하였다. 38. 한국측은 최근 사우디가 이란과의 관계 복원을 포함해 중동지역 내에서 긴장을 완화하고 평화를 촉진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에 주목하고, 이러한 노력이 국가 주권과 내정 불간섭 원칙을 보전함으로써 역내 안보와 안정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게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한국측은 중동지역의 안정이 한반도를 비롯한 국제 사회 전체의 평화와 안정에 직결된다는 인식 하에, 중동 정세 안정을 위한 사우디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하였다. 39. 최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양측은 국제법과 국제인도법에 따라 민간인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어떠한 방식으로든 민간인을 공격하는 것에 반대하고, 고통받고 있는 민간인들에게 신속하고 즉각적으로 인도적 지원을 하기 위해 국제 사회와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측은 동 분쟁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며 두 국가 해법에 기반한 정치적 해결과 항구적 평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한국측은 이러한 점에서 ‘아랍 평화 구상’ 등을 포함한 사우디측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하였다. 40. 예멘 문제 관련, 양측은 예멘 사태의 포괄적인 정치적 해결을 위해서는 국제 사회와 지역 차원의 노력에 대해 전적인 지원이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한국측은 예멘 사태 당사자들 간에 대화와 화해를 독려하고자 하는 사우디측의 노력 및 다양한 구상과 더불어, 예멘 전 지역에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고 전달을 촉진하고자 하는 사우디의 역할을 평가하였다. 41.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양측은 무고한 사상자를 발생시키는 무력 사용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정당화될 수 없음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평화적 수단으로 위기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안보와 안정을 되찾고 동 사태의 부정적 여파를 완화하는 방식으로 사태 악화를 막는데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양측은 동 사태가 미치는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양국이 제공한 인도적 지원을 평가하였다. 42. 양측은 한반도와 국제 사회의 안정을 저해할 수 있는 핵·탄도 프로그램 및 무기 이전을 포함해, 대량살상무기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한 안보리 결의의 모든 위반을 규탄하였다. 양측은 국제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고 저해하는 대량살상무기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국제 사회의 노력을 지지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사우디는 이와 관련, ‘담대한 구상’ 제안을 포함한 한국 정부의 끈기있고 단호한 노력을 평가하였다. 43. 윤 대통령은 방문을 마치며 살만 국왕과 모하메드 왕세자가 윤 대통령과 대표단에 베풀어 준 따뜻한 환대에 깊은 감사를 표명하였다. 윤 대통령과 모하메드 왕세자는 앞으로도 자주 만나 양국 간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44. 모하메드 왕세자는 이번 국빈 방문이 양국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하고, 윤 대통령과 대표단의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모하메드 왕세자는 국제 사회가 미래 세대에게 더 나은 곳이 되도록 양국이 함께 노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 [전문] 한·사우디, 공동성명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 심화·발전”

    [전문] 한·사우디, 공동성명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 심화·발전”

    윤석열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는 24일(현지시간) ‘한·사우디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양국 간 공동 성명이 나온 것은 1980년 최규하 전 대통령의 사우디 방문 이후 43년 만이다. 윤 대통령과 빈 살만 왕세자는 이날 0시쯤 공동성명 채택을 발표하고 양국 협력을 건설·청정에너지·스마트시티·국방·문화 등 전방위로 확대하는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지속 심화·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 특히 양 정상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과 관련해 국제법과 국제인도법에 따라 어떠한 방식으로든 민간인을 공격하는 것에 반대하고, 민간인들에게 신속하고 즉각적으로 인도적 지원을 하기 위해 국제 사회와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래는 공동성명 전문. 윤석열 대통령 사우디아라비아 국빈 방문 계기 한·사우디 공동성명 대한민국 윤석열 대통령은 두 성지의 수호자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왕국 국왕의 초청으로 10.21.(토)-10.24.(화) 간 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하였다. 윤 대통령과 모하메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왕세자 겸 총리는 양국 관계의 발전 방향과 지역 및 국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하고, 각종 분야에서 대한민국과 사우디아라비아 왕국 간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한국측은 사우디의 2034년 월드컵 유치 신청을 환영하고, 스포츠 분야에서 사우디의 조직 역량과 선진적 능력을 평가하였다. I.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의 심화 및 발전 1. 양측은 2022년 11월 모하메드 왕세자의 방한 계기 달성한 긍정적 성과가 한-사우디 양국의 협력 확대에 기여했음을 평가하였다. 양측은 모하메드 왕세자 방한 계기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수립한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지속 심화ㆍ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2. 양측은 양국 간 분과위원회의 기능과 공동 협력 사업의 효과적인 조정 및 활성화를 목적으로 양국이 작년 설립에 합의한 「전략파트너십 위원회」의 목적, 임무, 협력 범위 등을 규정하는 MOU에 서명하였다. 양측은 양국의 이익과 양국 관계를 제고하기 위해 위원회를 활성화하는 데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3. 윤 대통령은 모하메드 왕세자의 리더십 아래 가시적인 성과를 거양하고 있는 「비전 2030」에 대한 한국 정부의 확고한 지지를 재확인하였다. 양측은 「한-사우디 비전 2030 위원회」를 통한 양국 간 협력이 그간 「비전 2030」 목표 달성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음을 강조하고, 「비전 2030」 달성을 위한 양국 간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것이 양국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는 점을 재확인하였다. 양측은 「전략 파트너십 위원회」와 「한-사우디 비전 2030 위원회」를 중심으로 모하메드 왕세자의 2022년 11월 공식 방한 및 윤 대통령의 이번 국빈 방문 계기에 달성한 계약, MOU 등 경제협력 성과 이행을 지원하기로 합의하였다. Ⅱ. 교역 및 미래지향적 산업 분야 투자 확대 4. 양측은 1962년 수교 이후 교역규모가 400배 증가하고 양국 간 경제협력이 상당히 높은 수준에 도달한 점을 환영하면서, 상호 투자를 더욱 확대할 여지가 크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양측은 수소경제, 스마트시티, 미래형 교통수단, 스타트업 등 공통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상호 투자 확대를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5. 양측은 윤 대통령의 사우디 국빈 방문 계기 양국의 주요 정부 및 민간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2023 한-사우디 투자포럼이 개최된 것을 환영하였다. 양측은 포럼에서 양국 간 협력 및 공동 투자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된 것을 높이 평가하였다. 6. 양측은 최근 우리 기업과 사우디 공공 투자기금 간 공동합작 법인을 통한 사우디 내 조립 방식의 자동차 공장 설립 계약 체결, 우리 기업과 사우디 아람코 간 합작법인을 통해 사우디 동부지역에 건설 중인(준공은 2024년 6월 예정) 조선소 등 최근 양국 간 제조업 분야 투자 협력이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평가하였다. 양측은 제조업 분야 투자가 시장 확대, 고용 창출, 기술이전 등 상호 간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이 크다는 점을 인식하고, 제조업 분야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측은 첨단산업 분야 협력을 증진하고, 제4차 산업 혁명에 부응하는 새로운 유망 산업을 포함해 양국의 협력 범위를 지속 다변화ㆍ확대하기로 하였다. 7. 양측은 양국 간 무역 및 투자 분야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투자 기회 제공, 시설 및 혜택 제공, 민간 부문 애로 사항 해결 등을 통해 양국 기업 및 투자자를 지속 지원ㆍ독려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양측은 사우디 산업단지관리청(Modon)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한국 투자자 및 사우디 파트너들의 공장을 유치하고자 하는 구상을 환영하였다. 사우디측은 주요 한국기업의 사우디 내 투자 및 지역본부 설립을 환영하고 독려하였다. 또한 한국측은 사우디산업개발기금의 양국 간 공동 사업에의 기여를 평가하였다. 8. 양측은 유망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육성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산업 분야 성장을 선도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였다. 양측은 작년 11월 모하메드 왕세자 방한 계기 체결된 사우디 벤처 캐피털 컴퍼니(SVC)와 한국벤처투자(KVIC) 간 업무 협약의 후속 조치로 2023년 6월 1.6억 달러 규모의 공동펀드가 조성된 것을 환영하였다. 양측은 또한 이번 윤 대통령 국빈 방문 계기 리야드에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가 개소된 데에서 보듯이 사우디 투자부와 한국 중소기업벤처부 간 협력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음을 환영하고, 앞으로도 이들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9. 양측은 한국과 걸프협력회의(GCC) 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이 양국 간 교역 강화는 물론 다방면에서의 경제협력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는 점에 동의하였다. 양측은 FTA 협상의 조속한 타결을 위해 계속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10. 양측은 G20 등 국제경제협의체에서 각 국가 간 협력․조정을 증진할 필요성을 강조하고, 다양한 국제금융기구에서 재원 조달을 다변화할 필요성에 주목하였으며, 2020년 사우디를 의장국으로 하여 개최된 G20 정상회의에서 G20 정상들이 승인한 채무상환유예(DSSI) 이후의 채무조정 공동 프레임워크의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공동협력을 증진할 것을 확인하였다. 더 나아가 양측은 다수의 저소득국가의 높은 물가 상승률과 재원 조달 비용 및 식량 불안정 등 범세계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적 이니셔티브 강화에 공조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Ⅲ. 건설 및 인프라 분야 협력 강화 11. 양측은 건설ㆍ인프라 분야 협력이 그간 양국의 경제발전에 큰 역할을 해온 매우 상징적인 협력 분야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작년 모하메드 왕세자의 방한 계기 형성된 양국 지도자 간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주목할만한 진전이 이루어졌음을 평가하였다. 이를 보여주는 사례가 2023년 6월 우리 기업이 아람코가 발주한 아미랄 프로젝트 사업을 수주하고, 2023년 7월 아시아 최초로 네옴 더라인 전시회가 서울에서 개최된 것으로서, 양국 간 건설ㆍ인프라 분야 협력이 여느 때 못지않게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12. 양측은 네옴 프로젝트를 비롯하여 사우디가 추진 중인 키디야, 홍해 개발, 로신, 디리야 등의 기가 프로젝트와 이에 연관된 인프라 사업의 성공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13. 양측은 이번 방문 계기 한국과 사우디 간 건설 협력 50주년 기념식이 개최된 것을 환영하였다. 건설 분야에서 양국 간 미래 협력의 비전이 선포되었다. 또한 양측은 동 기념식에서 24억 불 규모의 ‘자푸라 2 가스 플랜트 패키지 2’ 계약이 체결된 것을 환영하였다. 14. 양측은 윤 대통령의 이번 국빈 방문 계기 한-사우디 인프라협력센터 개소가 건설ㆍ인프라 분야 협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할 것이라고 평가하였다. 15. 양측은 교통, 해수 담수화 등 인프라 분야에서의 양국 간 협력을 추진할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하였다. 양측은 「비전 2030」, 네옴 프로젝트 등 사우디가 추진하는 대규모 인프라 사업에서의 금융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Ⅳ. 국방ㆍ방산ㆍ대테러 협력 강화 16. 국방 및 안보 분야에서 양측은 양국 공통의 이익에 부합하고, 지역 및 국제 안보와 평화 구축에 기여하는 방식으로 국방ㆍ방산 분야에서 협력과 조정을 증진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17. 양측은 모든 형태의 범죄에 대응하고 테러리즘과 극단주의 대응 협력을 증진하는 것을 포함하여 양국 공통 관심 사안에 관해 취해온 그간의 안보 협력과 조정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였다. Ⅴ. 에너지 및 기후변화 분야 협력 강화 18. 양측은 석유 생산국과 소비국 간 대화와 협력을 독려함으로써 국제 원유 시장의 안정을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한국측은 한국에 대한 최대 원유 공급국이자, 글로벌 시장 내 제반 에너지원의 안정적인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국제 석유 시장의 균형과 안정을 위해 노력하는 사우디의 역할을 평가하였다. 사우디측은 사우디가 계속해서 한국의 원유 수요를 충족시켜주는 가장 믿음직한 동반자이자 원유수출국이 될 것임을 강조하였다. 19. 양측은 다양한 에너지 분야에서 한-사우디 간 전략적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번 국빈 방문 계기에 한국 석유 공사와 사우디 아람코가 원유 공동 비축 사업 계약을 체결한 것을 환영하였다. 양측은 동 계약을 계기로 양국 간 에너지 분야의 전략적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20. 양측은 에너지, 정유, 석유화학 및 탄화수소 자원 사용 관련 혁신 기술 개발 등 분야에서 양국 기업의 한국 및 사우디 내 상호 투자에 관한 관심을 환영하였다. 양측은 울산 내 70억 불 규모 석유화학 시설을 짓는 샤힌(Shaheen) 프로젝트가 2023년 3월 성공적인 기공식 이후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확인하였다. 21. 한국측은 미래 에너지 분야에서 사우디가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하였다. 양측은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전기뿐만 아니라 태양에너지, 풍력에너지 등 재생에너지 및 사우디에서 한국으로 수출될 청정 수소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특히 양측은 사우디에서 한국으로 수출될 청정 수소 관련 사업의 개발을 지원하고 관련 파트너십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수소 오아시스(H2Oasis) 협력 이니셔티브를 체결하였다. 아울러, 양측은 최근 한국기업과 사우디 국부펀드 간 청정 수소 관련 협약이 체결되고, 사우디에서 생산된 청정 암모니아의 한국으로의 첫 상업적 운송이 이뤄지는 등의 성과가 있었음을 언급하면서, 양국 간 수소 협력이 지속 확대되어 가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22. 양측은 기후변화에 관한 기본 협약과 파리협정 원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양측은 적응을 통해 기후변화의 영향에 대한 취약성을 개선하고 청정에너지 체제로의 전환을 촉진해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기 위해 금융과 투자가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였다. 이러한 측면에서 사우디는 한국이 녹색기후기금에 3억 불을 추가로 공여하기로 한 것을 환영하였다. 아울러, 한국측은 사우디가 의장국을 맡았던 2020년 G20 정상회의에서 출범한 두 가지 이니셔티브인 ‘토지 황폐화 저감과 육상 서식지 보존 강화를 위한 글로벌 이니셔티브’와 ‘글로벌 산호초 연구 개발 가속화 플랫폼’을 환영하였다. 23. 또한, 양측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으로서 원전, 수소와 같은 고효율 무탄소 에너지를 활용하는 것을 비롯하여, 재생, 저감 및 제거 기술을 각국의 사정에 맞게 활용하는 다양한 접근법의 중요성에 공감하였다. 이러한 측면에서 사우디는 한국이 제안한 「무탄소 연합」을 환영하였다. 한국측도 사우디의 「사우디 그린 이니셔티브」와 「중동 그린 이니셔티브」 추진을 환영하고, 탄소순환경제 접근방식의 이행을 통한 기후변화 분야에서의 노력을 지지하였다. 24. 양측은 에너지 효율, 에너지 소비의 합리화 및 이들에 대한 인식 제고와 에너지 서비스 분야에서의 경험 교환 및 관련 분야에서의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는 점에 대해서도 공감하였다. Ⅵ. 문화 교류·관광 증진을 통한 미래세대 간 상호 이해 증진 25. 양측은 사우디가 「비전 2030」을 통해 목표하고 있는 ‘활기찬 사회’로의 부상을 성공적으로 달성하고 있음에 만족을 표명하였다. 또한 양측은 작년에 사우디 내 한국어 교육기관인 세종학당이 개원하는 등 최근 사우디 내 한국 문화에 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것을 환영하고, 양국 미래세대 간 상호 이해 증진과 한국어 및 아랍어 학습 교육 등을 장려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26. 양측은 양국 간 교육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 대학교들의 직접 교류 강화와 창의․혁신․인공지능 분야의 학술․교육․연구 경험 교류를 장려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양측은 또한 교과과정 수립의 효율성 증진, 교육 환경 개선에 관한 정보교환, 교수법에 관한 혁신적인 정책과 제도 및 교사 대상의 전문성 개발 프로그램 관련 경험 공유 등을 통해 공공교육 분야의 협력을 증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27. 양측은 교통과 다양한 운송 서비스 분야에서 협력을 활성화․강화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양측은 또한 관광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필요성에 공감하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관광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서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면서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였다. 28. 양측은 이번 방문 계기 ‘외교관ㆍ특별ㆍ관용 여권 소지자에 대한 단기 체류 사증 요건의 상호 면제에 관한 협정’이 양국 간 체결된 것을 평가하고, 양국 간 보다 활발한 인적 교류를 촉진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29. 양측은 최근 서울-리야드, 남양주-타이프 등 지방 도시 간 교류ㆍ협력 논의가 진행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지방 도시 간 교류 협력 확대를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하였다. Ⅶ. 새로운 분야로의 협력 다변화 30. 양측은 한국의 지식재산 분야 전문가 파견을 통해 사우디의 국가 지식재산 전략 수립과 사우디 특허심사관 역량 강화 등 양국이 지식재산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지속해 온 점을 평가하였다. 양측은 이번 국빈 방문 계기, 사우디의 특허협력조약(PCT) 국제조사기관 및 국제예비심사기관 역할을 지원하고 지식재산 관련 교육·훈련을 실시하며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한국 특허청과 사우디 지식재산청이 협력 프로그램에 합의한 것을 평가하였다. 31. 양측은 증거에 기반한 정책 추진을 위해 통계 분야에서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면서, 양국의 국가 통계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통계 분야 협력 이행 프로그램 체결을 환영하였다. 32. 보건 분야에서, 양측은 현재와 미래의 팬데믹, 보건 위험 및 도전 요인 대응을 위한 협력과 조정, 제약 분야 협력, 백신과 의약품, 진단 도구 개발 및 전 세계 항생제 내성 문제 대응 노력에 관한 양국 간 협력을 증진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한국측은 2024년 11월 사우디가 ‘제4차 항생제 내성 문제 관련 장관급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는 점을 환영하였다. 33. 양측은 이번 계기 양국 간 식품 및 의료제품 협력에 관한 MOU가 체결된 것을 평가하고, 이를 기반으로 식품 및 의료제품 분야에서 법률, 제도, 국제 조화 활동 관련 정보와 경험 공유 및 첨단 기술의 활용, 연구, 교육 등 분야의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34. 양측은 스마트팜 분야 협력 증진 필요성에 공감하고, 스마트팜 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농업 확산을 위해 스마트 농업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35. 양측은 해운‧항만 분야 협력을 지속 확대할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하였다. 양측은 양국의 해운‧항만 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관련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민간 기업 간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상호 협력을 증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36. 사우디측은 한국 전문기업들이 사우디 내 해수 담수화, 식수, 송수관로, 하폐수 처리시설, 물 비축 탱크 등 분야의 주요 사업을 시행하는 것을 환영하고, 양국 민간 기업이 농업 분야 투자에 참여하는 것을 환영하였다. Ⅷ. 국제 및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파트너십 범위 확대 37. 국제 문제 관련, 양측은 세계 평화와 안보 유지를 위한 협력을 지속하고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지를 재확인하였다. 양측은 또한 지역 및 국제 무대에서의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이러한 사안에 대해 협력과 공동 조율을 증진하고, 지역 및 국제 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확립하기 위해 제반 지원을 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확인하였다. 38. 한국측은 최근 사우디가 이란과의 관계 복원을 포함해 중동지역 내에서 긴장을 완화하고 평화를 촉진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에 주목하고, 이러한 노력이 국가 주권과 내정 불간섭 원칙을 보전함으로써 역내 안보와 안정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게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한국측은 중동지역의 안정이 한반도를 비롯한 국제 사회 전체의 평화와 안정에 직결된다는 인식 하에, 중동 정세 안정을 위한 사우디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하였다. 39. 최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양측은 국제법과 국제인도법에 따라 민간인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어떠한 방식으로든 민간인을 공격하는 것에 반대하고, 고통받고 있는 민간인들에게 신속하고 즉각적으로 인도적 지원을 하기 위해 국제 사회와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측은 동 분쟁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며 두 국가 해법에 기반한 정치적 해결과 항구적 평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한국측은 이러한 점에서 ‘아랍 평화 구상’ 등을 포함한 사우디측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하였다. 40. 예멘 문제 관련, 양측은 예멘 사태의 포괄적인 정치적 해결을 위해서는 국제 사회와 지역 차원의 노력에 대해 전적인 지원이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한국측은 예멘 사태 당사자들 간에 대화와 화해를 독려하고자 하는 사우디측의 노력 및 다양한 구상과 더불어, 예멘 전 지역에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고 전달을 촉진하고자 하는 사우디의 역할을 평가하였다. 41.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양측은 무고한 사상자를 발생시키는 무력 사용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정당화될 수 없음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평화적 수단으로 위기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안보와 안정을 되찾고 동 사태의 부정적 여파를 완화하는 방식으로 사태 악화를 막는데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양측은 동 사태가 미치는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양국이 제공한 인도적 지원을 평가하였다. 42. 양측은 한반도와 국제 사회의 안정을 저해할 수 있는 핵·탄도 프로그램 및 무기 이전을 포함해, 대량살상무기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한 안보리 결의의 모든 위반을 규탄하였다. 양측은 국제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고 저해하는 대량살상무기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국제 사회의 노력을 지지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사우디는 이와 관련, ‘담대한 구상’ 제안을 포함한 한국 정부의 끈기있고 단호한 노력을 평가하였다. 43. 윤 대통령은 방문을 마치며 살만 국왕과 모하메드 왕세자가 윤 대통령과 대표단에 베풀어 준 따뜻한 환대에 깊은 감사를 표명하였다. 윤 대통령과 모하메드 왕세자는 앞으로도 자주 만나 양국 간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44. 모하메드 왕세자는 이번 국빈 방문이 양국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하고, 윤 대통령과 대표단의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모하메드 왕세자는 국제 사회가 미래 세대에게 더 나은 곳이 되도록 양국이 함께 노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 GS그룹, 서울대와 혁신 스타트업 찾기 나선다

    GS그룹, 서울대와 혁신 스타트업 찾기 나선다

    GS와 서울대기술지주는 다음달 3일까지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서울대와 함께하는 GS챌린지’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GS는 허태수 회장 취임 후 벤처 투자에 적극적이다. 2020년 ‘스타트업 벤처와 함께 하는 미래성장’을 신사업 전략으로 선언한 바 있으며, 최근 1년 사이에만 모두 33개 스타트업과 7개 벤처펀드 등에 약 1500억원 이상을 투자했다. 이번 GS챌린지 모집 대상은 업력 5년 미만, 시리즈 A(시장 진입 직전 서비스 출시 이전 단계) 이전 단계의 투자 유치, 예비창업자 중 서울대 구성원이 포함돼 있거나 서울대와 협업하고 있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분야는 인공지능(AI)·로보틱스, 기후테크(Climate-Tech), 바이오·합성생물학, 웰에이징·헬스케어, 순환경제 등 총 5개이며 6개 기업 내외를 선발 예정이다. 선발된 기업에게는 총 5억원이상의 직접 투자와 GS의 전문가, 서울대 교수진의 멘토링, GS계열사와 연계한 후속 지원(예정)이 제공된다.
  • ‘크나우프 석고보드’ 2023건축산업대전 대한건축사협회장상 수상

    ‘크나우프 석고보드’ 2023건축산업대전 대한건축사협회장상 수상

    크나우프 석고보드는 지난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건축사협회 주최 ‘2023 한국건축산업대전’에 참가하여 대한건축사협회장을 수상했다. 독일에 본사를 둔 ‘크나우프 석고보드’는 글로벌 건축자재 기업으로 석고보드, 단열재, 건식벽체 시스템, 바닥재 및 건설장비 등을 제조·유통하고 있으며 전 세계 90여개국에 걸친 영업조직과 250개 이상의 생산 거점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이전 한국유에스지보랄의 석고보드 제조시설과 영업망을 기반으로 2022년 1월부터 ‘크나우프 석고보드’ 사명으로 출발해 국내 건축자재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2022년도에 비해 규모를 확장해 다양한 석고보드 제품 및 건축자재 라인업을 선보여 방문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흡음, 친환경, 간편한 시공과 같은 건축트렌드의 변화에 맞춰 아트사운드·크리네오·다노라인과 같은 유공흡음석고보드, 특수한 상황에서도 간편한 건식시공이 가능한 아쿠아락E(고성능 방수방균 석고보드)·하드월(고강도 석고보드)·세이프보드(X선 차폐 석고보드) 및 국내 처음 소개되는 석고기반의 바닥재 제품 기파플로어 등 출시 예정 상품을 포함한 총 8가지 제품을 현장에서 선보였다. 또한 지속적인 신규 건자재 소개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건축사협회에서 시상하는 한국건축산업대상 시상식에서 대한건축사협회장상을 수상했다. 크나우프가 수상한 대한건축사협회장상은 사람과 환경이 상생하는 친환경 건축자재를 제공해 한국 건축자재 시장에 새로운 제품과 시스템을 선보임으로써 건축문화 발전에 공헌하는 산업 기여도를 인정받았다고 대한건축사협회는 밝혔다.한편 크나우프 석고보드는 건축 환경에서 상생을 추구하는 글로벌 건축자재 선도기업으로써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업계 내에서 순환경제의 선도역할을 위해 리더십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송광섭 크나우프 석고보드 대표는 “크나우프는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생산 및 유통과정에서 탄소 배출량이 없는 석고보드 제품 제공을 위한 기술개발 및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며 “생산 및 유통과정을 넘어 순환경제 기반 하에서 제조된 기후 중립적인 석고보드와 ESG경영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적극적인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산업도시 울산에 부는 자원순환 ‘열풍’

    산업도시 울산에 부는 자원순환 ‘열풍’

    산업도시 울산에 자원순환 사업 열풍이 분다. 14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역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폐플라스틱 활용을 위한 협력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울산시는 지난 11일 시청에서 ‘플라스틱 순환경제 민관협력(거버넌스)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SK지오센트릭, 롯데케미칼, KPX케미칼, 비케이이앤지, 서연이화 등 11개 기업이 참여했다. 또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상공회의소, 울산과학기술원, 울산대 등 9개 지원기관도 동참했다. 이들 기업은 폐플라스틱 공급부터, 수거, 선별, 전처리, 가공, 완성품까지 이어지는 순환경제 전주기 산업 육성을 위한 공급망 구축과 시설·장비 사용, 정보공유 등에 협력한다. 시는 이번 거버넌스에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등 완성품 기업도 참여해 앞으로 실질적인 순환경제 협력 모델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지역 기업들의 자원순환 제품을 이용한 사회공헌 사업도 활발하다. 현대미포조선은 지난 13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자원 선순환 장난감 기증식’을 갖고, 장난감 1000개 세트를 기증했다. 이 장난감은 현대미포조선 임직원들이 가정에서 고장 나거나 쓰지 않는 플라스틱 완구를 수거해 소재별로 분류하고 씻은 후 울주군 소재 사회적기업인 코끼리공장에서 분쇄해 새롭게 만든 것이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아람코 코리아가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와 ‘플라스틱 재활용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52개 사회복지시설에서 수집한 폐플라스틱 28t을 고강도 콘크리트와 섞어 재활용 의자와 탁자 세트를 만들어 태화강 국가정원 안에 쉼터를 설치하는 것이다. 한국동서발전도 ‘제8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1000만원 상당의 업사이클링 기념품을 운영위원회에 전달했다. 업사이클링 기념품은 동서발전 임직원과 시민들이 모은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만든 친환경 수건 600개와 친환경 안전조끼 50개다. 기념품은 영화제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 관람객 등에게 지급된다.
  • LG화학-GS칼텍스가 상용화에 나선 ‘차세대 플랫폼 케미칼’…세계 첫 3HP 양산한다

    LG화학-GS칼텍스가 상용화에 나선 ‘차세대 플랫폼 케미칼’…세계 첫 3HP 양산한다

    LG화학이 GS칼텍스와 함께 친환경 바이오 원료 사업을 가속화한다. 양사는 12일 LG화학 마곡 R&D 캠퍼스에서 생분해성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의 핵심 원료인 3HP(3-하이드록시프로피온산) 공동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3HP는 친환경 식물성으로 물성과 용도가 다양해 ‘차세대 플랫폼 케미컬’로 불린다 이번 협약은 2021년 양사가 3HP 양산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협약(JDA)을 체결한 데 이어 작년 7월 GS칼텍스 여수공장에 3HP 실증플랜트를 착공에 따른 것이다. 최근 완공된 이 공장은 내년 1분기 본격적인 시제품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3HP는 식물성 유래 원료의 미생물 발효 공정을 통해 생산되는 친환경 물질이다. 3HP로 만든 플라스틱은 뛰어난 생분해성과 높은 유연성을 지닌 고분자로 다양한 일회용품 소재를 대체할 수 있다. 또 3HP는 바이오 아크릴산으로 전환되어 기저귀에 적용되는 고흡수성수지(SAP) 및 도료, 점·접착제, 코팅제, 탄소섬유 등 여러 소재의 원료가 될 수 있는 차세대 플랫폼 케미컬로 각광받고 있다. 세계적으로 3HP에 대한 기술 개발 시도는 있었으나 아직 상용·상업화된 사례는 없기 때문에 양사의 시제품 생산은 세계 최초의 3HP 상용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의 협력은 LG화학의 3HP 발효 원천 기술과 GS칼텍스의 분리정제 공정 기술 및 랩에서 상업 생산까지 공정 역량의 시너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LG화학이 설명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3HP 공동사업 모델 및 제반 사업을 함께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양사는 향후 생분해성 소재와 다양한 바이오 플라스틱 시장 상황을 고려해 공동사업 확대를 위한 합작법인 설립 검토 등 다양한 협력 논의도 포괄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화이트 바이오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양사의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2050 넷제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을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은 “양사의 친환경 원료 개발 협력을 통해 순환경제 및 탄소저감 기여 등 ESG역량을 강화하고 동시에 고부가가치 제품 사업화를 통한 경제적 가치 창출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 ㈜한화 글로벌부문,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로 열분해유 생산 시설 설계한다

    ㈜한화 글로벌부문,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로 열분해유 생산 시설 설계한다

    ㈜한화 글로벌부문이 재활용 플라스틱을 원료로 활용해 친환경 열분해유 생산에 참여한다. ㈜한화 글로벌부문은 11일 ㈜동양환경과 재활용 플라스틱을 원료로 하는 친환경 열분해유 생산 플랜트 기본설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남 서산에 건설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연간 4만톤에 달하는 재활용 플라스틱을 원료로 해 열분해유를 생산하는 공정으로 러머스사의 첨단 공정 기술이 적용된다. 생산된 열분해유는 나프타 등 고부가가치 화학제품의 원료로 활용된다. 재활용 플라스틱 열분해는 자원 순환을 통해 탄소배출량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플라스틱의 단순 물리적 재활용과는 달리 재활용 횟수에 제한이 없고 원료를 회수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품질이 유지되는 장점도 있다. 사업을 주관하는 ㈜동양환경은 계열사인 ㈜서해그린화학과 함께 재활용플라스틱의 화학적 재활용 분야에 본격적으로 진출하여 순환경제 활성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 나일석 플랜트사업담당임원은 “탄소중립을 위한 청정암모니아, 수소, 탄소 포집 및 저장(CSS), 폐자원 열분해 분야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에너지 전환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크나우프 석고보드, 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후원 업무협약

    크나우프 석고보드, 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후원 업무협약

    글로벌 건축자재 기업 크나우프 석고보드㈜는 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현장에서 석고보드 시공 및 마감 등의 건축봉사에 참여하고 전국 건축 현장에 필요한 석고보드를 전량 후원하는 업무 협약식을 지난 19일 전남 광양시 우산리에서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크나우프 석고보드의 송광섭 대표와 한국해비타트의 이광회 사무총장, 전남동부지회 김용호 이사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크나우프 석고보드는 2000년부터 24년간 한국해비타트의 모든 현장에 필요한 석고보드를 무상으로 지원해 왔으며, 지금까지 한국해비타트 주택지원사업에 총 14만여장의 석고보드를 제공했다. 올해 역시 건축 현장의 작업성을 높이고 우수한 건식 벽체 시공품질을 구현할 수 있도록 방화 및 방수가 가능한 기능성 석고보드를 지원했다. 해당 석고보드는 천안, 춘천, 광양 전국 3개 지역 무주택 서민들이 거주할 주택을 건설하는데 쓰인다. 이와 더불어, 임직원 23명이 석고보드 시공 및 마감 등의 건축 봉사활동으로 주거 취약 가정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해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로 삼았다. 한국해비타트의 희망의 집짓기 사업은 광양지역 주거취약이웃에 적정가격의 주택을 공급해 안정적인 자립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의 주거문제 개선에 기여한다. 또한 한국해비타트는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기부 마라톤을 진행하고, 서울시 안심동행주택 프로젝트 등 다양한 주거환경 개선사업도 펼치고 있다. 크나우프 석고보드도 한국해비타트의 오랜 파트너로서 주택 건축에 필요한 석고보드 후원과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 국내 주거권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크나우프 석고보드의 송광섭 대표는 “2050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순환경제에 기반하고 지속가능한 석고보드 제품 제공을 위한 기술개발 및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며 “기술적인 면에 더해서 ESG 경영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할 것이며 건축자재 업계에서 지속가능경영 리더십을 갖추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자연보호부터 순환경제까지… 물 관리는 기후재난 대응 ‘시험대’[윤석열 정부-2023 공직열전]

    자연보호부터 순환경제까지… 물 관리는 기후재난 대응 ‘시험대’[윤석열 정부-2023 공직열전]

    환경부의 모태는 1967년 보건사회부 환경위생과에 설치된 공해계이다. 당시 부서원은 4명이었지만 산업화 흐름에 맞춰 인원 증원이 이뤄졌다. 1973년 공해계가 위생국 내 공해과로 바뀌며 부서원이 9명으로 늘었다. 1977년에는 차관 직속 환경관리관(2급)을 설치하고 환경관리관 밑에 환경기획·대기보전·수질보전 담당보좌관을 두면서 관련 인원이 23명으로 늘었다. 1980년 환경청이 출범했다. 이어 10년 만인 1990년 환경처 격상이 이뤄졌다. 1991년 낙동강 페놀 오염 사고 등 환경 문제가 부각되면서 1994년 환경부로 승격했다. 이때 부처 인원이 1373명이다. 2018년 물 관리 기능이 국토교통부에서 환경부로 이관되었다. 현재 환경부는 ‘3실 3국 9관 46과 4팀’ 체제로 소속 기관과 외청을 포함해 총 4087명의 환경 공무원들이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깨끗한 물과 공기로 상징되던 환경부의 업무영역은 탄소중립 이행, 녹색 경제 전환, 국민의 안전과 용수 공급을 책임지는 물 관리, 재활용을 통한 순환경제 등 국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전 영역을 포괄한다. 기후 위기로 비일상이 일상화된 시대에 환경 재난이 전 세계의 핵심 이슈로 대두되면서 환경부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졌지만 현 정부 들어 사기 저하가 심각하다.지난해 서울 도심 침수와 올해 7월 집중호우 당시 하천 범람으로 대형 인명 피해가 발생하며 물 관리 역량이 시험대에 올랐다. 가뭄과 폭우가 반복되는 일상에서 수질 보전 문제를 넘어 체계적인 물 공급과 수량 관리, 국민 안전을 담보할 과제를 안게 됐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슬기로운 자원 생활과 훼손 없이 후손에게 물려줘야 할 자연환경 보존도 핵심 역할이다. 댐 건설 재개와 4대강 보,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 등을 놓고 갈등이 고조된 환경단체와의 관계 재설정도 시급한 현안으로 대두됐다. 장차관 직속 임상준 차관은 지난 7월 3일 국무조정실 출신으로는 첫 환경부 차관에 임명됐다. 정통 관료 출신으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시절부터 국정과제 수립에 참여했다. 국정과제비서관을 역임해 국정 철학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특히 정무적 판단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무조정실에서 물 관리 일원화와 가리왕산 복원 등 현안에 대한 이견 및 갈등 이슈를 조정한 경험이 많고 규제 개선에 적극적이다. 관행과 규제의 틀을 과감하게 깨고 일하는 방식과 생각을 바꿔야 한다는 소신을 강조한다. 외강내유 형으로 첫인상은 날카롭지만 형식과 격식에 구애받지 않으며 자유로운 토론을 즐긴다. 김정환 대변인은 조용한 카리스마를 자랑한다. 대기·폐기물·온실가스 관리·기후경제 등 다양한 환경 현안을 경험해 내공이 탄탄하다. 정책홍보팀장으로 일하던 당시 돋보이는 활동으로 환경부 내에서는 준비된 대변인으로 꼽혀왔다. 열린 사고와 깔끔하고 균형 잡힌 업무 처리로 선후배들의 신망이 두텁다. 핵심 파악과 업무 조율이 뛰어나고 업무나 사람을 피하지 않는다. 자신을 내세우기보다 남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경청형’ 리더십을 실천해 같이 일하고 싶은 이로 꼽히는 단골 간부다. 자기 관리가 철저하다. 후배들의 고민 해결에 적극적인 편한 선배로 불린다. 기획조정실 지난달 25일 단행된 환경부 1급 인사에서 가장 화제가 됐던 간부가 손옥주 기획조정실장이다. 환경부 출신이 아닌 데다 수자원 전문가로 통하는 손 실장이 기조실장에 임명될 수 있었던 배경으로는 강한 추진력이 꼽힌다. 기술직으로는 드물게 활동력과 친화력이 뛰어나고 소통할 줄 안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토교통부에서 운영지원과장을 맡았을 정도로 신망이 높고 선이 굵은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2018년 물 관리 일원화로 국토부 조직이 환경부로 이관될 당시 잔류 요청이 쇄도했지만 업무에 대한 책임감을 강조하며 고사했다는 후문이다. 다양한 경력으로 환경정책에 대한 이해가 높다. 기술 전문가일뿐 아니라 소통 전문가로 합리적이고 친근한 리더로 평가받는다. 이채은 정책기획관은 환경부의 ‘해결사’로 불린다. 기획재정담당관과 물정책총괄과장, 자원순환정책과장 등 주무과장을 두루 거쳤다. 정확한 상황 판단과 논리적·체계적인 대응 논리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능력이 뛰어나 현안이 생겨날 때마다 구원투수로서의 등장이 잦아지고 있다. 행시 출신에 학구파인 데다 다양한 실무 경험이 더해지면서 기획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공사 구분이 명확하다. 업무 처리는 꼼꼼하고 깐깐하지만 업무 외적으로는 겸손하고 상대방에 대한 진심 어린 배려가 있다.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소탈함으로 대내외 신망이 높아 환경부를 이끌 리더로 꼽힌다. 기후탄소정책실 이창흠 기후탄소정책실장의 장점으로는 ‘형님 리더십’이 꼽힌다. 누구와 만나도 30분 내 우군으로 만들 만큼 친화력이 탁월하다. 주제네바대표부 참사관, 유엔개발계획(UNDP) 환경자문관을 거쳐 정무적 감각이 뛰어나고 대내외 소통을 통한 환경부 현안 해결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환경규제 혁신 등을 추진하면서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와의 협력, 갈등 조정 등을 주도했다. 기후 변화와 녹색성장 분야 경험을 바탕으로 환경·경제의 상생과 혁신에 관심이 높다. 부드럽고 차분한 성격으로 함께 일하고 싶은 간부로 꼽힌다. 한번 맺은 인연은 평생 간다는 것이 생활 신조다. 외모가 출중해 곤혹스러운 일을 겪기도 하지만 싫지 않다는 반응이다. 이영석 기후변화정책관은 대기·폐기물·먹는 물 등 환경 분야뿐 아니라 인사, 홍보 등을 섭렵했다. 본부 주요 부서뿐 아니라 지방청장을 거쳐 핵심 파악과 업무 조율 능력이 뛰어나다. 전문적 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통한 사고와 균형 잡힌 업무 처리가 장점이다. 복잡한 상황을 쉽게 풀어내는 능력이 탁월하고 직원들과 즐겁게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힘쓴다. 형식과 절차에 얽매이지 않는 스타일로 따르는 직원들이 많다. 전형적인 외유내강 형으로 업무 처리에서 똑소리가 난다는 평가를 받는다. ●환경산업·경제분야 경험·전문성 겸비 장기복 녹색전환정책관은 개방형 직위로 환경부와 연을 맺었다. 26년간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에서 근무하며 환경산업·경제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했다.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 가이드라인 마련 등을 주도했고 탄소중립 이행에 필수적인 녹색금융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 정선화 대기환경정책관은 환경부 여성 공무원 중 ‘선두 주자’로 꼽힌다. 약학 전공자로 기획재정담당관, 대변인, 정책기획관 등을 거치며 업무에 대한 균형과 폭넓은 시야를 자랑한다. 위기 대응에 필요한 판단력과 순발력이 강점이다. 영산강청장을 역임해 지방자치단체, 지역주민, 관계부처 등 인적 네트워크가 넓고 이해관계 조정·통합 및 갈등 관리 역량이 뛰어나다. 밝고 활달한 성격과 친화력으로 직원과 격의 없이 소통해 후배들이 잘 따른다. 물관리정책실 박재현 물관리정책실장은 수자원정책국장, 한강홍수통제소장, 물환경정책국장 등 물 분야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수자원개발기술사, 관련 학위 등을 보유한 물 관련 분야 최고 전문가로 과학적인 물 관리를 위한 주요 정책 추진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남부 지방의 심각한 가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장기 가뭄대책 마련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업무의 핵심을 정확히 파악하고 업무 지시가 명확해 일 처리가 깔끔하다. 조용하지만 크로스 체크로 위험을 사전 파악하는 등 업무에 진지하고 신중하게 접근한다. 2022년 ‘닮고 싶은 간부 공무원’에 선정되는 등 롤모델 간부로 정평이 나 있다. ●순환자원 인정제도 활성화 이끌어 김고응 물통합정책관은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UNESCAP) 환경정책 전문관과 국제협력과장 등을 지내 국제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장관비서관, 운영지원과장 출신으로 조직 관리 및 대내외 소통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적극행정제도를 활용해 순환자원 인정 요건 및 절차 간소화, 순환자원 인정 확대 등 순환자원 인정제도 활성화를 이끌었다. 겉보기와 달리 온화한 성품으로 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신망이 높다. ●대통령실·총리실 등 요직 두루 거쳐 김종률 물환경정책관은 기후 변화·생물 다양성·대기 등 환경 현안에 대한 경험이 풍부하다. 대통령실·총리실·외교부 등의 요직을 두루 거치며 국제적 감각과 균형 잡힌 업무처리 능력이 강점이다. 환경부 대변인이던 당시 기자들과 술이 아닌 토론을 통해 내공을 발휘하는 등 새로운 문화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합리적이고 세밀한 업무 능력과 즐겁게 일하는 업무환경 조성을 강조한다. 자신을 드러내지는 않지만 직원들이 뽑은 ‘닮고 싶은 리더’에 세 차례 선정됐고 ‘테니스 마니아’로 운동을 통한 교감에 적극적이다. 김구범 수자원정책관은 하천운영과(하천), 수자원관리과(홍수), 수자원개발과(댐) 등을 거쳤다. 수자원 분야의 풍부한 실무 경험과 해외 수문학 박사로서의 학문적 지식까지 갖춘 수자원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기후위기 시대에 치수 대책의 핵심 중 하나인 ‘댐·하천 디지털트윈 구축’ 사업을 기획·추진한 주역이다. 전문적 지식과 경험이 요구되는 댐·하천 관리, 홍수 대응 업무 등을 처리할 적임자로 주목받고 있다. ●탄소중립 녹색성장 계획 수립 핵심 국 단위 조직 안세창 자연보전국장은 기후변화정책관을 두 번 맡아 ‘2050 탄소중립 및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교통환경과장, 수도권대기환경청장 등 환경부 내 대표적인 기후·대기 전문가로 꼽힌다. 업무 추진력이 뛰어나며 꼼꼼하고 신속한 일 처리 덕분에 ‘믿을맨’으로 불린다. 온화한 성품으로 상하 관계가 부드러우며 정확한 업무 지시로 직원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조현수 자원순환국장은 유역총량과장·폐자원에너지과장·환경보건정책과장·녹색전환정책과장 등 다양한 사업부서 경험으로 환경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가 뛰어나다. 불필요한 형식과 절차 대신 효율적인 업무처리 방식을 선호하며 조용한 카리스마로 업무를 주도한다. 유머를 잃지 않는 외유내강형 간부로 현안을 묵묵히 처리해 직원들이 잘 따른다. 기업·시민사회 등과의 이견을 조정하고 신속하게 해결해 추진력을 인정받고 있다. 황계영 환경보건국장은 법학 석·박사 학위자이자 자연, 물, 보건·화학 분야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환경 전문가로 내공이 깊다. 화력발전소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에 대한 선제적 건강영향조사 추진과 합리적인 유독물질 지정·관리를 위한 ‘화학안전제도 개편 방안’, 층간소음 기준 개정안 마련 등을 주도했다. 직원과의 소통에 진심을 다하며 원칙과 소신에 기반한 업무 추진과 날카로운 정무적 감각을 겸비해 조직 내 신뢰가 두텁다. 주중국 대사관으로 해외 파견 중이던 2019년 환경부 내 ‘닮고 싶은 간부 공무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 포스코와이드, 자원순환 온라인 플랫폼 ‘자원多잇다’ 확산 위한 업무협약

    포스코와이드, 자원순환 온라인 플랫폼 ‘자원多잇다’ 확산 위한 업무협약

    포스코와이드는 5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사무용 집기류 재사용 플랫폼 ‘자원多잇다’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우리은행, 그린웨이브, 우리관리주식회사, 국민건강보험공단, 가톨릭관동대학교,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부산은행이 참여해 협약을 맺었으며, 앞으로 상호협력하여 자원순환 실천 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포스코와이드는 기후위기 시대에 순환경제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적, 환경적 가치를 창출해갈 예정이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 및 기업들은 사무용 가구 재사용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추진하고, 자원순환 문화의 사회적인 확대를 위해 참여 기관을 늘려간다. 향후 각 기업의 자원多잇다 사업 성과를 정량화해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며 협력 방안과 아이디어를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플랫폼을 통해 502개 품목에 대해 공급처와 수요처를 연결해 주며 총 16t 탄소를 저감했다. 올해는 사무용 집기류 4000여점 재활용으로 약 350t 탄소 감축을 목표로 한다. 한편, 포스코와이드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자원多잇다’를 적극 홍보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7월 부산 ‘탄소중립 마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장산마루 도서관‘에 포스코그룹 목공재능봉사단이 직접 제작한 업사이클링 책장을 지원했다. 지난달에는 자원多잇다 멤버스 기업들과 강원 강릉시에서 물품 배송 나눔 연합 봉사를 펼쳤고, 가톨릭관동대학교와 강릉시청이 공동주최한 비치코밍 캠페인에 참여해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김정수 포스코와이드 대표는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상호 간 긴밀한 협력관계로 자원선순환 문화를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 친환경 활동들을 확대하며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기업차원의 역할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제15회 자원순환의 날 ‘바이바이 플라스틱’

    제15회 자원순환의 날 ‘바이바이 플라스틱’

    환경부는 6일 충남 아산환경과학공원에서 ‘지구를 지키는 좋은 습관, 바이바이 플라스틱’을 주제로 제15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환경부와 충남도가 공동 주최하는 기념식에는 재활용업체, 제조·유통업계, 환경단체 관계자와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다. 환경부는 2009년부터 매년 9월 6일을 자원순환의 날로 지정해 폐기물도 소중한 자원이라는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플라스틱 사용 및 오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실천을 강조 다 같이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포장재 및 1회용품 감량과 순환골재 활용,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등 자원순환 분야에서 공로가 큰 기업과 지자체 등에 대한 정부포상이 수여된다. 기념식에서 앞서 분리배출 체험과 쓰레기 발생이 없는(제로웨이스트) 제품 전시, 새활용(업사이클) 제품 만들기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가 열린다. 환경부는 폐플라스틱 원료로 만든 티셔츠·가방·돗자리 등 바이바이 플라스틱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국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허태수 GS회장 “스타트업 기술, 미래 산업 게임 체인저”…신사업 확장 주력

    허태수 GS회장 “스타트업 기술, 미래 산업 게임 체인저”…신사업 확장 주력

    GS그룹이 벤처 스타트업 투자 지속을 통한 그룹 전반의 신사업 확장을 추진한다. 특히 탄소중립과 친환경 바이오 등 미래 성장 분야에 집중할 방침이다. GS그룹은 30일 경기 청평 GS칼텍스 인재개발원에서 신사업 공유회를 열고 미래 성장 분야별 투자 현황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신사업 육성 전략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허태수 그룹 회장을 비롯해 홍순기 ㈜GS 사장,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허용수 GS에너지 사장 등 그룹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진과 신사업 담당 임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허 회장은 해외 출장 기간에 발굴한 글로벌 탈탄소 스타트업의 기술을 직접 소개하며 각 계열사의 신사업 담당자들이 기술 진보에 한층 더 관심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허 회장은 “스타트업의 기술이야말로 미래 산업의 게임 체인저”라며 “이제는 벤처 투자 단계를 넘어 그동안 발굴해 온 벤처 네트워크의 기술을 연결해 미래 시장을 선도할 신사업으로 구체화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신사업 공유회에서는 전기차 충전, 폐플라스틱·배터리 재활용, 산업바이오 등 GS의 벤처 투자가 신사업으로 연결되고 있는 사례들이 공유됐다. 전기차 충전 분야에서는 GS에너지가 2021년 지커넥트 합작 투자로 전기차 충전기 시장에 첫발을 들인 뒤 지분을 추가 인수해 GS커넥트를 출범시킨 데 이어 업계 수위 사업자인 ‘차지비’까지 인수하면서 전국 약 4만대의 완속 충전기를 보유한 1위 사업자에 올랐다. 이어 전기차 충전 효율 개선 기술을 보유한 릴렉트리파이, 에너지 사용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오토그리드, 전기차 충전 모바일 통합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모두의 충전’을 운영하는 스칼라데이터, 전기차 자율충전 로봇 기술을 보유한 EVAR 등 벤처기업에도 투자했다. 폐배터리 재활용 분야에서는 GS가 미트라켐(배터리 소재 개발), 그린라이온(폐배터리 재활용 설비 개발), 에코알앤에스(폐배터리 재활용 친환경 솔루션) 등에 투자한 사례가 있다. GS에너지는 포스코와 폐배터리 재활용 합작법인을 설립했고, GS건설은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 건설을 추진 중이다. GS그룹은 향후 GS칼텍스와 GS엠비즈가 보유한 주유소 플랫폼과 경정비 인프라까지 결합하면 배터리 재활용 시장에서 강력한 신사업 모델이 완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그룹은 친환경 바이오 소재를 양산하는 산업 바이오 신사업 확대에도 주력한다. 고효율 합성 단질 제조 기술(젤토), 바이오케미칼 생산 대사경로 최적화 기술(자이모켐), 바이오필름을 활용한 연속생산공정 기술(카프라바이오사이언스), 바이오 전문 인큐베이팅 펀드(퍼먼트) 등 합성 바이오 기술 스타트업과 협력해 산업 바이오 부문에도 역량을 쏟을 계획이다. GS그룹은 허 회장 취임 후 2020년 ‘스타트업 벤처와 함께하는 미래성장’을 신사업 전략으로 선언하는 등 적극적인 벤처 투자에 집중해 왔다. 최근 1년 사이에도 33개 스타트업과 7개 벤처펀드 등에 1500억원 이상을 투자했다. 분야별 투자 비중은 배터리·탈탄소 기술과 관련된 기후변화가 48.8%로 가장 컸고, 이어 바이오(29.3%), 활성화 기술(6.6%), 순환경제(5.9%) 등이 뒤를 이었다.
  • 1년 새 6조 6000억 유치… 새만금 이차전지로 날개 단다

    1년 새 6조 6000억 유치… 새만금 이차전지로 날개 단다

    ‘30개 기업에서 6조 6000억원.’ 전북 새만금 산업단지에 이차전지 기업들이 몰리며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새만금개발청이 기업의 필요에 맞춰 규제를 개선하고 적극 행정을 통해 대규모 국가 첨단전략 산업기업 투자유치에 성공한 결과다. 새만금청은 지난 1년 동안 새만금 국가산단에 이뤄진 투자(6조 6000억원)가 2013년 개청 이후 9년간 유치한 투자 총액(1조 500억원)의 4배가 넘는 규모라고 29일 집계했다. 입주 기업들은 “공장과 기업들이 들어오며 기대감이 넘쳐난다”며 최근 새만금 산단의 역동적인 분위기를 전했다. 새만금청은 기업 유입을 위해 제도적 환경 조성에 노력을 쏟았다. 대표적인 조치가 대규모 전력공급 여건을 개선하는 일이었다. 전력 소모가 많은 이차전지 산업의 특성상 전력공급은 산단의 명운을 좌우할 만한 핵심 역량이 되는데, 새만금청은 산업통상자원부·한국전력과 협의를 거듭한 끝에 한전의 전력공급 계획을 앞당기는 데 성공했다. 지난해 전력공급량 부족으로 공장 가동을 반년 늦출지 검토하던 성일하이텍은 새만금청의 발 빠른 조치에 공장을 제때 돌릴 수 있었다. 덕분에 성일하이텍은 매출 손실 1400억원을 피할 수 있었다. ‘기업이 원하면 되게 하라’는 식의 기업 맞춤형 규제개선 조치도 있었다. 2개 기업이 단일 공장부지 10만평씩을 요구했으나 산단에 남은 부지가 4차선 도로로 인해 분리된 상황을 해결한 사례다. 이에 새만금청과 농어촌공사는 다른 산단의 규제개선 선례를 연구, 도로를 폐쇄해 산업시설용지로 바꾸는 개선을 이뤄냈다. 기업의 투자환경 변화를 신속히 파악해 제도 변경에 속도를 낸 것도 새만금 산단의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산단 입주업종을 들여다봤더니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 업종이 입주 제한 업종인 점을 확인하고 새만금 산단 관리기본계획을 변경해 폐배터리 순환경제 분야 투자 수요를 선점했다. 기업들이 모이면서 산단 부지가 부족할 경우에 대비해 새만금청은 관계기관과 협의, 해역이용 협의 및 개발·실시계획 승인 절차를 6개월 이상 단축했다. 매립사업은 기업 수요지역을 우선으로 해 잔여 산업용지 공급 시기를 2026년에서 2024년 하반기로 1년 이상 앞당겼다. 아울러 새만금 산단 내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규제를 즉각 해결하기 위한 전담 기구인 원스톱지원센터를 올해 4월 개소했다.
  • 롯데칠성음료, 페트병 투명화·용기 경량화 등으로 환경경영 앞장

    롯데칠성음료, 페트병 투명화·용기 경량화 등으로 환경경영 앞장

    롯데칠성음료는 2021년 8월 ‘롯데칠성음료 ESG 위원회’를 설립하고 친환경 공급망 구축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 탄소중립 달성 추진 등을 중심으로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가 2021년 8월에 선보인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420ml 페트(PET)병 제품은 국내 맥주 업계 최초로 투명 페트병을 적용했다. 또한 내년 말로 다가온 페트병 맥주에 대한 ‘재질 구조 개선 자발적 협약 종료’에 대비해 이달부터 1.6L 대용량 페트병도 투명화했으며, 기술 개발을 통해 기존 페트병 내 나일론층을 없애는 등 페트병의 분리배출을 보다 쉽게 만들며 재활용 등급을 ‘어려움’에서 ‘우수’로 개선했다. 아울러 대표 먹는샘물 브랜드 ‘아이시스8.0’의 200mL 및 300mL 페트병 몸체 무게를 약 10% 줄인 경량화 용기를 선보이며 환경을 위한 플라스틱 다이어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 7월말부터 생산된 아이시스8.0 200mL, 300mL와 무라벨 아이시스8.0 ECO 300mL은 페트병 몸체가 기존 10.5g에서 9.4g으로 약 10% 정도 무게를 줄였으며, 이는 먹는샘물 페트병 기준으로 국내 최저 무게다. 롯데칠성음료는 2021년 6월 국내 음료업계 최초로 재활용 페트병 시제품 생산을 통해 기술 연구 개발 및 품질 검증을 한 바 있고, 지난 4월 식품 용기로 사용한 폐플라스틱을 보틀 투 보틀(Bottle to Bottle) 방식으로 재활용해 만든 국내 최초 rPET(recycled PET·재활용 페트) ‘아이시스8.0 ECO‘ 1.5L를 선보였다. 아이시스8.0 ECO rPET은 소비자가 사용한 플라스틱 용기를 철저한 품질 검증 과정을 거쳐 다시 식품 용기로 재탄생한 PCR(Post Consumer Recycled)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플라스틱병에서 플라스틱병으로 순환되는 재활용이라는 의미로 ‘보틀 투 보틀’ 방식으로도 불리운다. 해당 재생 페트는 소비자가 음용 후 분리 배출한 폐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다. PET, PE, PP 등 다양한 플라스틱 재질에서 PET만 선별되고 재활용 공정으로 옮겨져 2차 선별, 세척, 광학선별 등을 거친 후 작은 플라스틱 조각인 플레이크(Flake)로 만들어진다. 이후 플라스틱 원료물질인 레진(Resin)으로 가공된 다음 석유에서 유래한 플라스틱 원료와 혼합돼 아이시스8.0 ECO rPET 제품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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