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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도 못한 걸 북한이 해냈다”…의기양양 김정은 ‘뒷배는 푸틴’ [포착]

    “한국도 못한 걸 북한이 해냈다”…의기양양 김정은 ‘뒷배는 푸틴’ [포착]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결탁이 한반도를 격랑 속으로 몰아넣는 모양새다. 우크라이나전쟁 파병 이후 러시아의 대북 군사기술 이전 정황이 잇따라 포착된 가운데, 이번엔 북한의 신형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 실사격 훈련이 최초로 공개됐다. 17일 북한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5일 북한 공군의 반항공(방공) 전투 및 공습 훈련을 현지지도했다고 전했다. 소련제 미그(MiG)-29 전투기에서 신형 공대공 미사일과 활공유도폭탄을 발사해 순항미사일과 무인기 표적을 격추하는 훈련이었다. 훈련에서 북한은 신형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의 실사격 장면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미사일의 외형은 미국산 ‘암람’ 혹은 중국산 ‘PL-12’ 유사해 보였다. 앞서 북한은 2021년 국방발전전람회 ‘자위-2021’ 행사장에서 해당 미사일의 외형을 처음 선보인 바 있다. 미그-29에서 발사된 미사일은 ‘북한판 우란’ 대함미사일과 가오리 형상의 무인기로 추정되는 공중 표적을 격추했다. 한국군의 순항미사일과 가오리형 무인기에 대한 공대공 전투능력을 과시한 것이다. 유용원 의원 “러시아 기술이전 가능성”“지대공·함대공 미사일로 개량 가능성” 뒷배는 역시 러시아로 추정된다. 군사전문기자 출신인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은 “북한 신형 공대공 미사일은 중국 PL-12와도 유사한데, 그 미사일도 러시아의 기술지원으로 개발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러시아의 공대공 미사일 기술이 북한에 제공됐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의심했다. 북한이 고난도 기술인 공대공 미사일을 개발해 실사격 훈련까지 공개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북·러 군사협력에 따른 러시아의 대북 기술 이전이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공대공 미사일은 한국군도 아직 개발 초기 단계인 무기 체계라는 점에서, 북한의 이번 신형 공대공 미사일 실사격 장면 공개가 갖는 의미가 상당하다. 유 의원은 “우리 군도 개발 초기 단계인 공대공 미사일을 개발해 실사격 훈련 모습까지 공개했다”며 “북한은 (이번 실사격 훈련에서) 단거리 공대공 능력만 보여줬지만, 기술적 난도가 높은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 체계통합기술(레이더 등 항전장비와 미사일)을 어느 정도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북한이 신형 공대공 미사일을 지대공 및 함대공 미사일로 개량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북한 관영매체 보도 사진에는 GPS활강유도폭탄과 광학활강유도폭탄으로 추정되는 공대지 폭탄도 등장한다. 유 의원은 “공대지 정밀타격 능력 확보를 위해 북한판 KGGB(한국형 GPS공대지유도폭탄)를 개발 중”이라고 진단했다. ‘북한판 리퍼’ 편대 비행도 처음 노출“공중재래식전력 현대화도 경계해야” 북한은 김 위원장이 현지지도한 이번 훈련을 통해 무인기 개발 및 대응능력도 과시했다. 북한은 관영 매체 보도 사진을 통해 2023년 7월 ‘무장장비전시회-2023’ 행사장에서 처음 외형이 공개된 전략무인정찰기 ‘샛별-4형’(북한판 ‘글로벌호크’)과 공격형무인기 ‘샛별-9형’(북한판 ‘리퍼’)의 비행 모습을 재차 공개했다. 특히 북한판 리퍼 편대 비행 장면은 처음으로 노출했다. 유 의원은 북한 무인기의 외형에 대해 “유사시 한반도에 투입되는 미군 무인기를 극단적으로 복제해 피아 식별이 제한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유 의원은 또한 “북한군은 우크라이나전쟁에서 쌓은 현대전 경험을 군사전술과 국방과학기술에도 적용하려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북한군의 공중 재래식 전력 현대화도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최근 육·해·공군 재래식 전력 현대화에 공을 들이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우크라이나전쟁 파병을 대가로 기술 지원을 해주고 있다는 관측이 많다.
  • (영상) ‘푸틴의 280억’ 불타오르네…러軍 핵심 방공망, 탄약 가득 실은 채 박살 [포착]

    (영상) ‘푸틴의 280억’ 불타오르네…러軍 핵심 방공망, 탄약 가득 실은 채 박살 [포착]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의 대표적인 방공망을 파괴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1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군 초르니 리스 여단의 정찰 활동 덕분에 러시아군의 부크(Buk)-M1 시스템을 발견하고 이를 포격하는 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군이 페이스북에 공개한 영상을 보면 이동 중이던 부크-M1이 우크라이나군의 포격을 받아 거대한 불길에 휩싸인다. 정확한 작전 장소는 공개되지 않았다. 당시 우크라이나 정찰병들이 정찰 활동을 하던 중 탄약을 가득 실은 채 이동하는 부크-M1 시스템을 발견했고, 이후 포격부대와 협동해 이를 파괴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부크-M1 시스템은 탄약을 가득 실은 상태에서 거대한 폭발을 일으켰다”면서 “이처럼 중요한 목표물의 파괴는 이 지역에서 러시아군의 영공 방어 능력을 약화할 뿐 아니라, 전력에도 장기적인 피해를 준다”고 평가했다. 이어 “적(러시아군)의 주요 자산에 대한 성공적인 타격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침략에 맞서 지속해 방어하는 데 있어 전략적 이득을 얻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군이 파괴한 부크-M1 시스템은 소련에서 개발되어 러시아군이 운용하는 중거리 자주식 지대공 미사일이다. 전투기, 순항미사일, 헬리콥터, 일부 탄도미사일 등 다양한 공중 위협에 대응하는 데 활용된다. 사거리는 3~25㎞이며, 기동성이 뛰어나고 각 차량이 독립적으로 작전할 수 있어 분산 배치가 쉽다. 이번 전쟁에서는 러시아군 방공망에서 중거리 요격의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 부크 M1 시스템의 가격은 대략 2000만 달러(한화 약 280억 원)로 알려져 있다. 러-우 3년 만의 직접 대화, 1시간 30분 만에 종료…성과는?한편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2022년 2월 24일 전쟁이 시작된 지 3년 만에 직접 대화에 나섰으나, 큰 성과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6일 튀르키예 이스탄불 돌마바흐체 대통령궁에서 열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휴전을 위한 당사국 간 첫 회담은 약 90분 만에 종료됐다. 러시아 대표단을 이끄는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대통령 보좌관은 “전반적으로 결과에 만족한다”며 “우크라이나와 대화를 계속할 준비가 되어 있다”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측 소식통은 CNN에 “러시아가 회담에서 우크라이나 분쟁 지역 내 우크라이나군을 철수하는 것을 조건으로 휴전을 요구했다”면서 “이는 현실적으로 동떨어져 있다. ”우크라이나 영토의 광범위한 지역에서 병력을 철수하도록 요구하고 있는데, 이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양국은 전쟁 포로 각 1000명씩 교환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으나, 추가 회담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 “北, 현재 ICBM 10기…10년 뒤 50기까지 늘릴 듯” 美 정보기관

    “北, 현재 ICBM 10기…10년 뒤 50기까지 늘릴 듯” 美 정보기관

    북한이 앞으로 10년 안에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50기까지 보유할 수 있다는 미군 정보기관의 분석이 나왔다. 미국 국방정보국(DIA)은 13일(현지시간) ‘미국을 위한 골든돔: 미국 본토에 대한 현재와 미래의 미사일 위협’이란 평가 보고서에서 중국과 러시아, 북한, 이란 등 주요 적대국들의 미사일 전력이 발전하고 있다고 분석하면서 이렇게 전망했다. DIA는 중국과 러시아가 미국의 약점을 겨냥한 새로운 미사일 체계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란은 2035년까지 우주 발사체를 이용하는 ICBM을 개발할 수 있다고 짚었다. 특히 북한에 대해서는 미국 전역에 도달할 수 있는 충분한 사거리를 가진 ICBM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현재 보유한 ICBM을 10기 이내로 추정하고 10년 이내 40기를 더 양산할 수 있다고 관측했다. DIA는 이어 ICBM이 일반적으로 단일 핵탄두나 복수의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다면서 “현존하는 ICBM으로 타격할 수 없는 미국 본토 지역은 없다”고 지적했다. 이번 보고서는 중국이 미국의 적대국 중 가장 많은 ICBM을 보유했다면서 현재 400기에서 10년 후 700기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추산했다. 이어 러시아가 ICBM을 350기에서 400기까지 늘릴 수 있고 이란도 이 미사일을 새롭게 60기까지 보유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DIA는 이번 평가에서 ICBM 외에도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두 가지 유형의 초음속 무기인 초음속 활공체(HGV)·초음속 순항 미사일(HCM), 지상공격용 순항미사일(LACM), 부분궤도 폭격체계(FOBS)의 위협에 대해서도 평가했다. 이 중 ‘우주 궤도 미사일’이라고도 부르는 FOBS는 ICBM과 같이 대기권 내에서 비행하는 전통적 무기체계와 달리 미사일을 지구의 저고도 궤도까지 올려보낸 뒤 역추진 로켓으로 감속시켜 대기권으로 재진입, 목표물을 타격하는 개념이라고 DIA는 설명했다. 이 기관은 또 이 무기를 ICBM과 비교하면 탄도를 예측하기가 더 어렵고 목표물에 도달하기까지 비행하는 거리도 짧은데다 남극권을 지나기 때문에 기존의 방공체계로 막아내기가 더 어렵다고 부연했다. 미국은 앞서 2021년 중국이 FOBS의 시험비행에 성공하자 강한 경계심을 표현한 바 있다. DIA는 이번 보고서에서 FOBS를 활용하는 우주 핵미사일의 잠재적 성장세가 러시아보다 중국에서 두드러질 수 있다고 예측하면서 이 무기를 2035년까지 중국은 60기, 러시아는 12기까지 늘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 우크라 때린 러 신형 미사일에 中뿐 아니라 韓美日 부품 탑재 [핫이슈]

    우크라 때린 러 신형 미사일에 中뿐 아니라 韓美日 부품 탑재 [핫이슈]

    우크라이나 정보기관이 공개한 러시아의 신형 순항 미사일에는 중국뿐 아니라 한국과 미국, 일본 등에서 들여온 부품이 탑재돼 있다고 우크라이나 군사 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포라는 뜻으로 ‘반데롤’이라고 불리는 이 미사일은 지난 한 달 동안 주로 우크라이나 남부에 있는 목표물을 공격하는 데 사용됐으나 처음에는 자폭 드론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정보총국(GUR)이 운영하는 ‘전쟁과 제재’(The War&Sanctions) 사이트에는 이 드론이 실제로는 S8000으로 명명된 신형 순항미사일이라고 명시됐다. 반데롤 미사일은 지난해 말 러시아 카푸스틴 야르 시험장에서 찍힌 순항 미사일과 같은 무기일 가능성이 크다. 당시 사진에 나온 미사일은 미국의 장거리 대함미사일(LRASM)인 AGM-158C와 외형이 비슷하다고 알려져 있다. GUR은 이번 보고서에서 반데롤 미사일의 기술 사양과 이를 생산하는 데 사용한 부품 목록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공개했다.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이 중 세 가지 특징이 특히 주목할 만하다며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첫째, 터보제트 엔진은 중국 항공 엔진 전문 제조기업인 스위윈의 ‘SW800 프로-A95’이 쓰였다. 이 엔진은 알리익스프레스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수천만 원에 판매되고 있는 상용 제품이므로 러시아가 미사일용 엔진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은 겪지 않았으리라 예상된다. 둘째, 항법 장치는 러시아 합자 회사(JSC)인 브니르-프로그레스가 개발한 제어 수신 패턴 안테나(CRPA)인 ‘코멧-M8’이 들어갔다. 특히 이 안테나는 기존 방해 전파 기술을 무력화하는 데 효과적이어서 러시아의 대표적인 자폭 드론인 이란제 샤헤드-136/131과 범용 폭탄을 활공 폭탄으로 바꿔주는 활공 키트(UMPK·범용 계획·수정 모듈)에도 사용된다. 셋째, 부품은 중국 외에도 한국과 미국, 일본, 호주, 스위스 등에서 공급받은 수많은 외국산 부품이 쓰였다. 예를 들어 한국 다이나믹셀의 MX-64AR 서보모터, 미국 맥심인터그레이티드의 MAX2235 무선주파수(RF) 증폭기, 일본 무라타의 배터리, 호주 RF디자인(중국 생산 가능)의 RFD900x 모뎀 등이다. 특히 GUR은 이런 외국산 부품의 주요 공급 업체로 러시아 모스크바에 본사를 둔 합자 회사 ‘칩 이 딥’(CHIP I DIP)을 지목했다. 이 회사는 미국과 우크라이나의 제재를 받았음에도 여전히 일본과 호주, 스위스, 캐나다, 유럽연합 전역 국가에서는 제재받지 않고 있다. 이는 러시아가 무기 생산에 외국산 기술을 계속 사용하고 있다는 의혹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것이다. 그러나 GUR이 공개한 부품 중 상당수는 상업적으로 구매할 수 있어 이를 완전히 차단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반데롤 미사일은 길이 5m, 날개폭 2.2m, 지름 30㎝의 크기로 최대 500㎞ 떨어진 목표물을 시속 500㎞가 넘는 속도로 다가가 최대 시속 650㎞로 타격할 수 있다. 이는 무게 약 115㎏의 고폭 파편 탄두를 장착하는 데 이 중 폭발물만 약 50㎏이다. 러시아 군수 업체 크론슈타트가 개발한 이 미사일은 드론 개발로도 유명한 이 회사의 정찰·공격용 드론 ‘오리온’에서 발사되도록 설계됐다. 미국 군사 전문 매체 워존은 러시아의 오리온 드론은 미국의 MQ-1 프레데터와 크기가 비슷하다면서 이 러시아 드론의 중앙 하부에서 반데롤 미사일로 추정되는 무기가 장착된 사진 최소 한 장이 공개된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는 또 이 미사일을 유인 공격 헬리콥터인 밀(Mi)-28N 해벅에서도 발사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작업도 수행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 (영상) 불꽃놀이인 줄…‘650억짜리’ 러軍 미사일 시스템 박살나는 순간 [포착]

    (영상) 불꽃놀이인 줄…‘650억짜리’ 러軍 미사일 시스템 박살나는 순간 [포착]

    고가를 자랑하는 러시아군의 최신 미사일 시스템이 우크라이나군의 드론 공격을 받고 파괴됐다. 우크라이나 제15포병정찰여단 측은 최근 텔레그램에 영상을 공개하고 “러시아의 Buk-M3 방공 시스템을 파괴하는 데 성공했다”라고전했다. 러시아군의 핵심 방공 시스템 중 하나인 Buk-M3는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으로, 2016년에 도입된 최신형 장비다. 사거리는 최대 70㎞이며 35㎞ 고도의 표적을 요격할 수 있다. 또 동시 대응한 목표물이 최대 36개에 달한다. 러시아군은 Buk-M3에 장착된 미사일이 초속 3㎞로 비행하며, 항공기·드론·순항미사일 등에 대해 99%의 격추율을 자랑한다고 주장해 왔다. 우크라이나군은 공개한 영상을 보면 Buk-M3 방공 시스템이 숲을 따라 이동하다 빽빽한 나무 사이로 은신하는데, 우크라이나군 정찰 드론이 이를 놓치지 않고 다가가 정밀 타격한다. 공격받은 러시아군의 방공 시스템은 거대한 불꽃을 내며 폭발한다. 우크라이나군은 텔레그램에서 “탄약 폭발로 인한 이 ‘불꽃놀이’는 적군(러시아군)의 최신형 Buk-M3 중거리 방공 시스펨을 정밀 타격한 결과”라며 “정찰대가 이를 탐지했고 아군 부대가 파괴하는 데 성공했다”라고설명했다. 이어 “Buk-3M는 적의 핵심 방공 시스템 중 하나로, 예상 가격은 4500만 달러(한화로 약 650억 원)”라고 덧붙였다. 다만 이 영상이 촬영된 정확한 장소와 시점은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우크라이나군은 지난달 말에도 러시아에서 가장 비싼 정찰 드론 2대를 격추하는 데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 육군을 지원하는 비정부기구인 ‘컴백 얼라이브’가 지난달 29일 텔레그램에 공개한 영상에서는 러시아군의 멀린(Merlin)-VR 드론으로 추정되는 비행체가 우크라이나군 드론과 충돌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멀린-VR 드론은 러시아군이 2021년 후반에 도입한 정찰 드론이다. 이 드론은 최대 5㎞ 고도에서 비행할 수 있고, 최대 10시간 동안 공중에서 작전 수행이 가능하다. 이번 전쟁에서는 주로 포병 사격 표적을 식별하고 부대 이동을 감시하는 데 투입됐다. 키이우포스트는 “멀린-VR 드론은 러시아에서 가장 비싼 정찰용 드론으로, 대당 가격이 30만 달러(한화 약 4억 3000만원)가 훌쩍 넘는다”면서 “우크라이나군은 30분 동안 치러진 공중 전투에서 멀린-VR 드론 2대를 격추했다”고 전했다.
  • 北, 구축함 ‘최현호’ 진수 사흘 만에 무장 시험… 해상서 첫 초음속순항미사일 발사

    北, 구축함 ‘최현호’ 진수 사흘 만에 무장 시험… 해상서 첫 초음속순항미사일 발사

    북한이 5000t급 신형 다목적 구축함 ‘최현호’ 진수식을 공개한 지 사흘 만에 첫 무장 시험사격을 실시했다고 30일 보도했다. 특히 북한이 해상에서 초음속순항미사일을 시험발사했다고 공개한 것은 처음이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미사일총국, 국방과학원, 탐지전자전총국이 구축함 최현호에 탑재된 무장체계의 성능과 전투적용성 시험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지난 28일 초음속순항미사일과 전략순항미사일, 반항공(대공)미사일들을 시험발사하고 127㎜ 함상자동포 시험사격도 진행했다. 전날에는 함대함전술유도무기와 각종 함상자동기관포들, 연막 및 전자장애포의 시험사격이 이어졌다. 김 위원장은 “초음속순항미사일과 전략순항미사일, 전술탄도미사일을 비롯해 가장 강력한 타격수단들과 함의 통상적인 방어수단들을 효과적으로 배합 탑재한 우리 식의 함상화력체계가 정말로 훌륭하다”고 평가하며 무기체계들의 빠른 통합 운영을 주문했다. 진수식에 이어 시험발사 참관에도 딸 주애가 동행했다. 북한이 그간 지상에서 초음속순항미사일을 시험발사했다고 주장한 적은 있었지만 해상 발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북한이 공개한 초음속순항미사일은 러시아의 함정 발사 극초음속순항미사일 ‘지르콘’과 형상이 유사하다. 러시아의 도움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부분이다.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이번 구축함을 통해 해상 플랫폼을 통한 정밀 타격 능력을 과시하고 앞으로 공세적 방어를 강화하겠다는 의도를 보여 준 것”이라고 분석했다. 시험사격을 진행한 기관 중 하나인 탐지전자전총국은 이날 북한 매체에서 처음 언급됐다. 위성항법장치(GPS) 등 전자전을 수행하는 조직으로, 기존 탐지전자전국이 총국으로 확대·개편된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지난 25일 ‘북한판 이지스구축함’으로 볼 수 있는 최현호를 진수하며 다양한 미사일 발사대를 장착한 모습을 공개했다.
  • 北 핵무장 가속… 구축함 ‘최현호’ 시험 사격

    北 핵무장 가속… 구축함 ‘최현호’ 시험 사격

    북한이 5000t급 신형 다목적 구축함 ‘최현호’를 진수한 지 사흘 만에 첫 무장 시험 사격을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0일 보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시험 발사를 참관하며 해군의 핵무장화에 속도를 내라고 지시했다. 초음속순항미사일·전략순항미사일·반항공(대공)미사일·127㎜ 함상자동포 등이 발사됐으며 함대함전술유도무기·함상자동기관포·연막 및 전자장애포 시험도 이어졌다. 평양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 北 청년들 수천명 죽고 다쳐…“김정은, 러시아 안 갈 듯”

    北 청년들 수천명 죽고 다쳐…“김정은, 러시아 안 갈 듯”

    국가정보원은 5월 진행되는 러시아의 전승절 80주년 기념행사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30일 전망했다.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과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 간담회에서 국정원이 이같이 보고했다고 밝혔다. 전승절(5월 9일)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소련이 독일을 상대로 승리한 것을 기념하는 날로, 러시아는 올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등 주요 국가 정상들을 대대적으로 초청한 상태다. 국정원은 “김 위원장이 참석하려면 몇 주 전부터 경호 등이 관측돼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것으로 봐선 (참석 인사가) 김 위원장은 아니다”라며 “행사에는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 대체 인사가 참석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 경우 북러 정상회담이 빠른 시일 내에 열리긴 어렵다. 지난해 6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을 찾은 것을 계기로 김 위원장이 전승절에 러시아를 찾을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그러나 김 위원장이 다자외교 무대에 직접 참석한 전례가 없다는 점, 러시아까지 비행기로 가기에 제약이 있고 기차로 이동 시 평양을 장기간 비워야 한다는 부담감 등 방러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국정원은 북한이 그간 부인했던 러시아 파병 사실을 공식화한 배경에 대해 “종전 후 동맹 관계를 펴려는 김정은과 극적인 승전의 모양새가 필요한 푸틴의 입장이 절충된 결과”라고 분석하며 “북한은 공세적 반대급부를 요구하고 정식 교전국 지위 행사를 하면서 러시아 뒷배를 업고 도발하는 등의 행보가 예상된다”고 보고했다. 앞서 북한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는 28일 노동신문에 실린 ‘서면 입장문’을 통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수반의 명령에 따라 꾸르스크(쿠르스크)지역 해방작전에 참전한 우리 무력은 우크라이나 신나치스세력을 섬멸하고 로씨야연방(러시아)의 영토를 해방하는 데 중대한 공헌을 하였다”고 밝힌 바 있다. 국정원은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에 사망 600명을 포함해 약 470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두 차례에 걸쳐 총 1만 5000명 정도를 파병했고 아직 움직임은 있지만 3차 파병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봤다. 파병 및 무기 수출 대가로 북한이 러시아로부터 정찰위성 및 발사체 기술 자문, 무인기 실물, SA-22 지대공미사일 등을 제공받은 것으로 국정원은 보고했다. 실제로 북한은 최근 무기들을 잇달아 공개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28~28일 김 위원장이 북한 신형 구축함 최현호의 첫 무장 시험발사를 참관했다고 이날 밝혔다. 군사전문기자 출신인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은 “북한이 우크라이나전쟁 참전 대가로 러시아로부터 첨단 군사기술을 받았을 가능성이 크다”며 북한의 초음속순항미사일이 러시아의 함정 발사 극초음속순항미사일 ‘지르콘’과 형상이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국정원은 북미 정상회담의 가능성도 언급했다. 국정원은 “현재까지 구체적인 접촉 동향은 확인되지 않지만 북한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비난을 자제 중이고 트럼프 대통령도 유화 메시지를 발신 중이기 때문에 회동이 전격적으로 성사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국정원은 중국인들이 국내에서 군부대 등을 무단으로 촬영한 사건이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11건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국정원은 “촬영 대상은 군기지, 공항·항만, 국정원 등 핵심 군사시설 및 국가중요시설에 집중됐다”면서 “촬영자 신분은 관광객 등 일시 방한객과 유학생이 대부분이고, 그중 일부 고등학생 등 미성년자도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 (영상) 희귀한 ‘전지적 조종사 시점’…전투기 안에서 본 드론 격추 순간 [포착]

    (영상) 희귀한 ‘전지적 조종사 시점’…전투기 안에서 본 드론 격추 순간 [포착]

    우크라이나 공군이 전투기 안에서 바라본 무인기(드론) 격추 순간의 영상을 공개했다. 우크라이나 공군 사령부가 29일(현지시간) 페이스북에 공개한 영상은 소련제 미그(Mig)-29 전투기에 탄 조종사가 러시아군이 보낸 공격용 드론을 공중에서 격추하는 순간을 담고 있다. 지금까지 공격용 드론이 방어망과 전투기 등에 의해 격추되는 모습은 여러 차례 공개됐으나, 조종사 시점에서 공개된 영상은 드물다. 이번 임무를 수행한 조종사는 공군 사령부 전술 항공 여단의 덴픽스(코드명)로, 러시아군의 순항미사일과 드론을 파괴하는 임무를 맡아 온 베테랑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공군 사령부는 페이스북에 “우리는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을 막기 위해 대공미사일 부대, 기동 사격대, 전자전 부대 등 모든 병력과 수단을 투입한다”면서 “필요한 경우 전투기가 직접 날아올라 목표물을 요격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적군(러시아군)은 주로 야간에 이란제 샤헤드 드론으로 공격해 왔지만, 이번에는 이른 아침 드론 공습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조종사는 “주간에는 드론을 탐지하고 파괴하는 임무를 수행하기가 더 쉽다. 야간 전투와 달리 조준경으로 목표물을 선명하게 볼 수 있기 때문”이라면서 “적의 공격 드론이 목표물에 도달하지 못한 채 우리 조국의 땅에서 아무것도 파괴하지 못한 사실을 내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어 매우 기뻤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군 당국은 러시아가 지난 28일 저녁부터 공격용 드론 수백 대와 유인용 드론 등을 이용해 공습을 가했으며, 이 중 40대가 격추됐다고 밝혔다. 한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제2차 세계대전 승리 기념일(전승절) 연휴인 다음 달 8∼10일(현지시간) 사흘간 휴전한다고 일방적으로 선언했다. 5월 9일은 러시아가 제2차 세계대전 승리를 기념하는 공휴일이며, 승전 80주년을 맞는 올해는 목요일인 5월 8일부터 러시아 전역이 연휴에 들어간다. 크렘린궁은 “구체적인 휴전 기간은 5월 8일 0시부터 10일 자정까지 총 72시간이며, 이 기간 모든 군사 행동이 금지된다”면서 “우크라이나는 이 모범을 따라야 하며 우크라이나 측이 휴전을 위반하면 러시아군은 적절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측은 일방적인 휴전 선언에 반대하며 ‘최소 30일의 휴전’을 요구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의 3일 휴전 선언은 또 다른 조작 시도”라며 즉각적이고 무조건적이며 완전한 30일 휴전을 요구했다. 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무장관도 엑스에 “러시아가 진정 평화를 원한다면 즉시 휴전해야 한다”며 “우리는 최소 30일 동안의 휴전을 지속해서 제안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김정은 “해군 핵무장화 가속”…‘최현호’ 첫 무장 시험사격

    김정은 “해군 핵무장화 가속”…‘최현호’ 첫 무장 시험사격

    북한이 신형 ‘다목적 구축함’ 최현호를 진수한 지 사흘 만에 첫 무장 시험사격을 진행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시험 발사를 참관하며 해군의 핵무장화를 가속하라고 지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30일 “미사일총국, 국방과학원, 탐지전자전총국이 최현호에 탑재된 무장체계의 성능과 전투 적용성 시험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시험은 진수 사흘 뒤인 지난 28일부터 시작됐다. 초음속순항미사일, 전략순항미사일, 반항공(대공)미사일, 127㎜ 함상자동포가 발사됐으며, 29일에는 함대함전술유도무기와 함상자동기관포, 연막 및 전자장애포 시험도 이어졌다. 김정은 위원장은 시험발사를 참관하면서 “무장체계를 빠른 기간 내 통합 운영할 수 있게 완성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초음속순항미사일과 전략순항미사일, 전술탄도미사일을 비롯해 강력한 타격수단과 방어체계를 배합한 우리식 함상 화력체계가 훌륭하다”고 평가했다. 또한 “새 세대 고도기술을 도입해 공격·방어 복합체계의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함선의 다목적화를 더 높은 수준에서 실현해야 한다”며 함선공업부문에 중대한 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현존 및 전망적 위협에 대비해 해군의 핵무장화를 가속화해야 할 때”라며 ‘제반 과업’을 지시했으나, 구체적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시험발사 참관에는 딸 김주애를 비롯해 장창하 미사일총국장, 김정식 당 중앙군사위원, 조춘룡 당 비서 등이 동행했다. 김 위원장은 29일 남포조선소를 방문해 노동자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을 격려하고 최현호함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25일 5000t급 신형 구축함 최현호를 진수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최현호는 위상배열레이더를 탑재하고, 순항미사일과 탄도미사일 발사대를 장착한 ‘북한판 이지스 구축함’으로 평가된다.
  • (영상) “아마도 세계 기록”…2분 만에 러 미사일 11발 ‘후두두’, 우크라 방공망 비결 [포착]

    (영상) “아마도 세계 기록”…2분 만에 러 미사일 11발 ‘후두두’, 우크라 방공망 비결 [포착]

    우크라이나 공군이 지대공미사일 방공시스템 나삼스(NASAMS)를 이용해 단 2분 만에 러시아 순항미사일 10여 대를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 공군 키릴로 페레티야트코 중령은 27일(현지시간) 영상을 통해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의 대규모 공중 공격이 시작된 지 2분도 채 되지 않아 순항미사일 11개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방공망 재장전 속도에서 다른 나라의 모든 기록을 깼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우리 부대의 성공은 꾸준한 미사일 공급에 달려있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순항미사일 10여대를 단시간 만에만에 격추하는 데 사용한 방공망은 미국과 노르웨이가 지원한 첨단 지대공미사일 시스템인 나삼스다. 미국과 노르웨이가 공동 개발한 나삼스의 최대 사거리는 50㎞이며, 높은 임무 수행률을 기록해 왔다. 2023년 당시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부 장관은 우크라이나에 지원된 미국제 나삼스 수행률이 100%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소련제 방공망인 S-300의 러시아 순항미사일 격추율이 80%인 것과 비교해 월등히 높은 기록이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지난주에는 러시아의 샤헤드 드론 442대와 기타 공격 드론 230대 이상을 격추했다. 또 이스칸데르 탄도 미사일 7발, 칼리브르 순항 미사일 6발, Kh-101 순항미사일 31발 등을 격추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군사전문 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키릴로 중령이 이끄는 부대는 정밀성의 상징이 됐다”면서 “그의 부대는 이미 150개가 넘는 적 공중 표적, 특히 순항 미사일을 무력화시켜 수천 명의 민간인과 중요 기반 시설을 보호했다”고 전했다. 방공망 부족에 시달리는 우크라이나현재 우크라이나는 방공시스템 고갈로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에 매우 취약한 상태다. 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지난 11일 “러시아가 한 달 동안 미사일 70발, 드론 2200대, 유도 공중폭탄 6000발을 발사하는 등 공습 강도를 크게 높였다”고 주장했다. 이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미국에 지대공 미사일 패트리엇 방공시스템 10기의 구매 의사를 밝혔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를 거절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4일 “젤렌스키 대통령은 항상 미사일 구매를 모색한다”며 “자신보다 20배 큰 상대와 전쟁을 벌인 뒤 미사일을 내줄 거라고 기대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무기 전문가들은 현재 우크라이나가 격추율이 높은 나삼스 등으로 단기 방공망을 보강했으나, 장거리 위협 대응을 위해서는 패트리엇 등 장거리 시스템 추가 도입이 시급하다고 강조한다.
  • ‘아시아 세력’ 규합 나선 중국, 對中 군비 증강하는 인도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아시아 세력’ 규합 나선 중국, 對中 군비 증강하는 인도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미국과 경제 분야에서 충돌하고 있는 중국이 여러 나라에 공동 전선을 구축하자고 제안하고 있지만 여기에 호응하는 아시아 국가들은 거의 없다. 이유는 중국이 동중국해와 남중국해 일대에서 벌이는 군사적 공세 때문이다. 이들 지역 국가 대부분은 오히려 중국에 대응하기 위해 군비를 증강하는 상황이다. 대중국 군비 증강에 가장 앞장서는 곳은 필리핀이다. 필리핀은 한국과 미국 등 여러 나라에서 다양한 무기를 도입하고 있으며, 인도에서는 초음속 대함 순항미사일 브라모스(BrahMos)를 수입했다. 인도의 강 이름에서 따온 브라모스는 인도 국방연구개발기구(DRDO)와 러시아 NPO 마시노스트로이예니야(Mashinostroyeniya)가 1998년 공동 설립한 브라모스 항공우주민간유한회사에서 생산하는 초음속 순항미사일이다. 미사일 설계는 NPO 마시노스트로이예니야의 수출명 야크혼트(Yakhont)인 P-800 오닉스(Onix) 초음속 순항미사일에서 파생되었다. 2001년 처음 시험 발사됐고, 2005년부터 인도군에서 운용되기 시작했다. 브라모스는 최고속도 마하3이며 사거리는 인도용은 400km 이상이지만, 수출용은 미사일 기술 수출 통제체제(MTCR) 규정에 따라 290km로 제한된다. 지상의 차량형 발사대, 해군 수상함과 잠수함에서 발사가 가능하다. Su-30MKI 전투기에서 발사할 수 있는 소형화된 버전이 인도 공군에 도입되기 시작했지만, 사거리는 줄어들었다. 인도는 브라모스 순항미사일을 수출 유망 상품으로 보고 적극 홍보하고 있지만, 첫 수출은 2022년 필리핀과 3개 포대에 3억 7500만 달러(약 5397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것이었다. 필리핀은 2024년 중반부터 해병대에서 운용을 시작했고, 최근 9개 포대를 추가 도입하기 위한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인도는 베트남과도 7억 달러 규모의 브라모스 수출 계약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은 중국과 경제적으로 밀접하지만, 해상 영유권 분쟁을 겪고 있어 군사적으로는 상당한 긴장 관계에 있다. 이 외에도 인도네시아와도 오랫동안 수출 협상을 벌이고 있는 등 추가 수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변국의 대함 능력 강화는 중국 해군에게 중요한 위협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어떻게 대응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해군력 강화 나선 北, 5000t급 구축함 진수

    해군력 강화 나선 北, 5000t급 구축함 진수

    북한이 5000t급 신형 구축함을 띄웠다고 처음으로 공개했다. 북한의 해군력은 대한민국에 비하면 미미하지만 대형 함정을 운용하면 다양한 방식의 전술핵 공격이 가능해져 우리 안보에 위협이 된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26일 조선인민혁명군(빨치산) 창건 기념일인 25일 남포조선소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5000t급 신형 다목적 공격형 구축함인 ‘최현호’ 진수식이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연설에서 “우리 해군무력을 현대화하는 데서 돌파구가 열렸다”며 “대공, 대함, 대잠, 대탄도미사일 능력과 함께 초음속 전략순항미사일, 전술탄도미사일을 비롯한 육상타격작전능력을 갖춘 무장체계들이 탑재돼 다목적 수상작전을 할 수 있게 됐다”고 과시했다. 구축함은 작전수행능력평가 등을 거쳐 내년 초 북한 해군에 인도된다. ‘최현’은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의 부친이자 김일성의 최측근 빨치산 동지의 이름을 딴 것이다. ‘북한판 이지스함’으로 볼 수 있는 최현호는 북한이 보유한 가장 큰 함정으로, 각종 미사일을 장착할 수 있는 74개의 수직발사대를 갖췄고, 360도 전방위 감시가 가능한 위상배열 레이더와 신형 함포(127㎜), 근접 방어 시스템도 갖춘 것으로 보인다. 기존 함정 중 배수량이 가장 큰 것은 압록급 호위함(1500t급)으로 함포와 함대함 미사일로 무장하고 있고 수직발사대는 없다. 김 위원장은 “가급적 빠른 기간 내에 더 큰 순양함과 각이한 호위함들도 건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핵위협’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원양작전 능력을 강조하며 ‘원양작전함대 건설’도 선언했다. 북한은 한국에 비해 해군력이 뒤떨어진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 해군은 세종대왕함급(7600t) 3척과 정조대왕함(8200t) 1척 등 4척의 이지스함을 비롯해 구축함 12척을 보유하고 있지만 북한은 대부분 노후한 소형 함정을 갖고 있다. 최일 잠수함연구소장은 “북한 해군의 운용 개념이 소형함 위주에서 대형함으로, 연안방어전력에서 공격전력으로, 소규모 해군작전에서 대육상 화력지원작전으로 변화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은 “신형 구축함에 화살 순항미사일, ‘북한판 이스칸데르’(KN-23)까지 탑재하면 해상에서 전술핵 공격까지 가능한 함정을 북한이 보유하게 된다”고 말했다.
  • [포착] 키이우 하늘서 폭발하는 탄도미사일…러, 대규모 공격 퍼부은 이유

    [포착] 키이우 하늘서 폭발하는 탄도미사일…러, 대규모 공격 퍼부은 이유

    지난 24일(현지시간) 한밤중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대규모 공격을 퍼부은 가운데, 공중에서 탄도미사일이 파괴되는 모습도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날 로이터 통신은 러시아가 키이우에 드론과 미사일을 동원한 공격을 벌이며 최소 9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실제 로이터 사진에 담긴 키이우 하늘은 지옥 같은 전쟁터 그 자체다. 하늘에 밝은 빛을 발하는 미사일이 날아다니고 일부는 그대로 지상에 떨어져 폭발했기 때문이다. 특히 이 중 일부 탄도미사일은 우크라이나군 방공망에 의해 공중에서 파괴됐는데, 이에 어둠이 내려앉아 있던 키이우는 순식간에 환하게 밝아진다. 우크라이나 매체 우크라이나 매체 뉴보이스오브우크라이나는 “로이터가 촬영한 이 극적인 사진은 키이우 상공을 날아가는 탄도미사일을 보여준다”면서 “우크라이나 공군이 방어에 나서 수십 개의 공중 표적을 격추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군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는 흑해에서 칼리브르 미사일, Tu-95MS와 Tu-160 폭격기에서 탄도 및 순항미사일 그리고 샤헤드 드론에서도 미사일을 발사하며 키이우를 비롯한 하르키우 등 주요 도시를 공격했다. 이에 따라 정부 건물과 차고 등에 화재가 발생하고 주거용 건물이 무너지는 등 피해를 보았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초기 정보를 토대로 최소 9명이 숨지고 어린이 6명을 포함해 70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집계했다. 특히 우크라이나 군 소식통은 이번 공습에 북한산 KN-23 탄도미사일이 사용됐다고 주장했다. 이 탄도미사일은 화성-11형으로 불리는 북한산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러시아는 이를 우크라이나 공격에 여러 차례 사용했다.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은 이번 공격이 지난해 7월 이후 키이우에 가해진 가장 치명적인 공격 중 하나라며,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영토 양보 등을 포함한 종전안을 제시하고 이를 수용할 것을 압박하는 동안, 러시아는 키이우에 대규모 폭격으로 압박에 가세했다고 분석했다.
  • [포착] ‘드론+미사일’ 합친 비밀무기…우크라이나 신형 중거리 무기 공개

    [포착] ‘드론+미사일’ 합친 비밀무기…우크라이나 신형 중거리 무기 공개

    러시아의 대대적인 공격에 수세에 몰린 우크라이나가 자체 개발한 무기를 속속 공개하며 전쟁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지난 16일(현지시간) BBC 우크라이나판은 드론과 미사일의 특징이 결합한 신형 중거리 드론 미사일 ‘바스’(Bars)가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11일 우크라이나 전략산업부 장관 헤르만 스메타닌이 처음 공개한 바스는 러시아 영토 깊숙한 목표물에 대한 장거리 정밀 타격을 위해 개발됐다. 구체적인 제원과 성능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언론들은 소형 터보팬 엔진으로 구동되며 작은 탄두를 싣고 700~800㎞까지 타격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곧 바스는 일반적으로 프로펠러로 구동되는 드론에 비해 훨씬 더 빠른 속도와 장거리 공격이 가능한 것. 물론 로켓 엔진을 장착한 일반적인 미사일에 비해 느리고 정밀도가 떨어질 수 있으나 가격이 훨씬 싸다는 점은 큰 장점이다. 특히 바스의 경우 우크라이나 민간업체가 개발해 외부 도움 없이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 BBC 우크라이나는 “2년 전 만 해도 우크라이나는 자체 개발한 순항미사일 ‘넵튠’만 있었다”면서 “지금은 ‘팔랴니치아’(Palyanytsya)와 ‘페클로’(Peklo) 등 다양해졌다”고 짚었다. 팔랴니치아와 페클로 역시 개전 이후 우크라이나가 개발한 드론 미사일로 사거리와 파괴력에 다소 차이가 있다. 이처럼 우크라이나가 드론 미사일 개발에 집착하는 이유는 서방의 도움이 없이도 빠르게 개발할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바스의 가장 큰 장점은 국내에서 대량생산이 가능한 확장성”이라면서 “드론 미사일은 지상 플랫폼이나 항공기에서 발사할 수 있어 다양한 군사적 옵션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우크라이나군은 바스와 같은 무기를 활용해 비대칭전력으로 러시아의 수적 우위를 상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한 발에 30억…美·필리핀, 남중국해 훈련에 최신 대함미사일 배치 (영상)

    한 발에 30억…美·필리핀, 남중국해 훈련에 최신 대함미사일 배치 (영상)

    미군이 필리핀군과 함께 남중국해·대만 주변에서 수행하는 대규모 합동 훈련에 최신 대함 미사일을 배치한다고 로이터·AP 통신 등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날 필리핀군은 오는 21일부터 내달 9일까지 열리는 미국·필리핀의 최대 연례 합동 훈련 ‘발리카탄’에 대함 미사일 체계인 ‘해군·해병대 원정 선박 차단 체계’(NMESIS·네메시스)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발리카탄 훈련 지휘관인 마이클 로지코 필리핀군 준장은 기자회견에서 “네메시스는 이미 필리핀에 있다”면서 “어디에 배치될지는 밝히지 않겠지만 이번 훈련의 일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네메시스는 노르웨이 콩스베르그 사의 대함 미사일 ‘NSM’(Naval Strike Missile) 두 발을 미군의 차세대 험비인 합동경량전술차량(JLTV)의 무인화 버전 ‘로그 파이어’에 싣고 다니면서 발사하는 무기체계다. ‘함정 파괴자’(ship killer)로 불리는 이 무기의 핵심인 미사일은 사거리 185㎞ 이상으로 한 발당 가격은 220만 달러(약 31억3000만원)다. 로지코 준장은 또 미국이 지난해 4월 필리핀에 배치한 중거리 미사일 발사 체계인 ‘타이폰’도 이번 훈련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 무기는 사거리가 2500㎞인 토마호크 순항미사일과 요격 고도가 33 ̄36㎞인 SM-6 신형 요격 미사일 등을 탑재할 수 있다. 미군은 전년도 발리카탄 훈련을 계기로 타이폰을 필리핀에 반입했다가 이후 중국 견제를 위해 철수시키지 않고 활용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 필리핀에 타이폰 추가 배치도 추진하고 있다. 미군은 애초 루손섬 북서부 라오아그에 배치한 타이폰을 남중국해 암초에 접한 필리핀 서해안 지방의 전략 지역에 재배치했다. 이번 발리카탄 훈련은 필리핀 북부 루손섬은 물론이고 남중국해와 맞닿은 팔라완섬, 대만과 가까운 루손섬 이북 도서 지역에서도 열린다. 미군 약 9000명과 필리핀군 약 5000명이 참가해 목표 선박을 격침하고 점령된 섬을 탈환하는 연습 등을 하게 된다. 남중국해나 대만 일대에서 중국 해군 등이 도발할 경우 이들 미사일 전력으로 중국 전력을 물리치는 시나리오가 훈련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로지코 준장은 훈련 장소가 무작위로 정해진 것이 아니라면서 “훈련 자체만으로도 다른 국가의 영향력 행사를 막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하에서 미국의 필리핀 방위 공약이 축소될 수 있다는 우려와 관련해 “보다시피 (훈련) 규모 축소는 없다”면서 “(이번 훈련이) 완전한 모의 전투“라고 강조했다. 한편 필리핀이 내세우는 ‘서필리핀해’(West Philippines Sea·필리핀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남중국해 해역의 필리핀명)라는 해역 표기가 이제 구글 지도에 표시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기존에는 구글 지도에서 서필리핀해로 검색을 해야만 이 명칭이 표시됐었으나, 이제 검색하지 않아도 기본 상태로 나온다. 이에 프란셀 마르가레스 파디야 필리핀군 대변인은 “구글 지도에 서필리핀해가 포함된 것을 환영한다”면서 대중 인식 제고에 귀중한 기여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 푸틴, 떨고 있니?…독일 “타우러스 미사일, 우크라에 지원할 수도” [핫이슈]

    푸틴, 떨고 있니?…독일 “타우러스 미사일, 우크라에 지원할 수도” [핫이슈]

    독일 차기 총리가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순항미사일 ‘타우러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의향을 내비쳤다. AFP 통신은 13일(현지시간) “독일 차기 총리로 선출될 예정인 프리드리히 메르츠 기독민주당(CDU) 대표가 우크라이나에 타우러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메르츠 대표는 이날 독일 공영방송 ARD에 “우리의 영국, 프랑스 등 유럽 파트너와 미국은 이미 우크라이나에 순항미사일을 공급하고 있다”면서 “공동의 합의가 필요하지만, 합의가 이뤄진다면 독일도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타우러스 미사일은 독일과 스웨덴이 공동 개발한 장거리 공대지 순항미사일로, 사거리는 500㎞ 이상이다. 또 교량이나 벙커와 같은 구조물에 치명적인 피해를 줄 수 있는 지능형 탄두 시스템을 탑재했다. 고도 50m 저공비행으로 방공망을 피하며 스텔스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무엇보다 미국의 에이태큼스(약 300㎞), 영국과 프랑스가 공동 개발한 스톰섀도(약 250㎞)보다 작전 반경이 길어 우크라이나가 오랫동안 지원을 바라왔던 무기다. 앞서 우크라이나는 개전 이듬해인 2023년 5월 ‘대반격’을 준비하며 독일에 타우러스를 지원해달라고 요청했었다. 그러나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전쟁에 휘말릴 우려가 있다며 타우러스 지원을 거듭 반대했다. 독일 야권 등이 우크라이나의 전황을 고려해 타우러스를 지원하는 것이 옳다는 의견을 내놨음에도, 숄츠 총리의 입장은 변하지 않았다. 당시 숄츠 총리에게 타우러스를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한 야권 인사 중 한 명이 바로 차기 총리인 메르츠 대표다. 메르츠 대표는 지난해 10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민간 인프라 공격을 멈추지 않을 경우 24시간 이내에 타우러스를 우크라이나에 전달할 것이라는 ‘최후통첩’을 주장했다가 총선 역풍을 우려해 철회했었다. 메르츠 대표는 이번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와 크림반도를 잇는 크림대교(케르치해협대교)를 공습하는 데 타우러스 미사일 사용을 허가할 뜻을 내비쳤고, 일각에서는 타우러스가 우크라이나 전쟁의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는 전망까지 하고 있다. 다만 푸틴 대통령과 남다른 ‘브로맨스’를 자랑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 전쟁의 게임체인저가 될지도 모르는 타우러스가 우크라이나 품에 안기는 것을 바라만 보고 있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더불어 메르츠 대표가 ‘좌우 대연정’을 통해 총리직에 오르는 만큼 정치적 기반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우크라이나가 실제 타우러스를 러시아 본토에 사용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파이낸셜타임스는 “메르츠 대표와 연립정부를 구성하는 파트너인 사회민주당(SPD)이 타우러스 제공을 지지할지는 불확실하다”고 지적했다.
  • (영상) 1000억짜리 전략 폭격기 ‘후두두’…러 마을에 추락 후 폭발 [포착]

    (영상) 1000억짜리 전략 폭격기 ‘후두두’…러 마을에 추락 후 폭발 [포착]

    러시아군의 전략폭격기가 시베리아 이르쿠츠크 지역의 작은 마을에 추락하면서 폭발 및 화재가 발생했다. 러시아 타스통신은 지난 2일(현지시간) “이날 이르쿠츠크주(州)의 마을에 장거리 전략폭격기 투폴레프 Tu-22M3가 추락해조종사가 사망하고 탑승자 4명이 탈출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은 투폴레프 Tu-22M3가 시베리아 상공을 낮은 고도로 비행하다가 갑자기 추락하면서 거대한 불길이 솟아오르는 모습을 담고 있다. 현지에서 공유된 또 다른 영상에서는 생존자 중 한 명이 헬멧을 쓴 채 사고 현장 인근 도로에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고르 코프제프 이르쿠츠크 주지사는 “비행기가 추락하기 전, 조종사가 주거지역에서 최대한 벗어나기 위해 노력했다. 현재까지 마을 주민들의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러시아군의 전략폭격기 추락사고 지역은 우크라이나 전선에서 수천㎞ 떨어져 있으며, 러시아 군 당국은 추락 사고의 원인이 기술적 문제라고 밝혔다. 사고 기종인 투폴레프 Tu-22M3는 미국의 항공모함 전단에 대항하기 위해 주로 운용돼 온 장거리 전략 및 해상 공격 폭격기로, 최고속도 마하 1.88로 비행할 수 있다. Kh-22·Kh-32 장거리 순항미사일 등 다양한 폭탄과 미사일을 운용할 수 있다. 현재 투폴레프 Tu-22M3의 대략적인 가격은 대당 1000억 원가량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공군의 전략 무기인 투폴레프 Tu-22M3가 전선 밖에서 추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8월에도 같은 기종이 같은 지역(이르쿠츠크)에서 추락했고, 당시에도 러시아 국방부는 추락 원인을 기술적 결함이라고 밝혔다. 이보다 앞선 지난해 4월에는 러시아 남부 스타브로폴 지역 상공에서 투폴레프 Tu-22M3 한 대가 추락했는데, 러시아 당국은 당시 기술적 결함이 이유라고 밝혔으나 우크라이나군은 구소련제 S-200 지대공 미사일로 Tu-22M3를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 미 해군의 ‘만능선수’ 알레이버크급 구축함은 진화 중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미 해군의 ‘만능선수’ 알레이버크급 구축함은 진화 중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강력한 항공모함을 포함해 다양한 군함을 보유한 미 해군에서도 전투력의 핵심으로 꼽히는 건 알레이버크급 구축함이다. 1991년 첫 함선인 DDG-51 알레이버크(Arleigh Burke)가 취역한 이래 현재 77척을 보유하고 있고, 개량을 의미하는 플라이트(Flight) 구분으로 플라이트 I, 플라이트 II, 플라이트 IIA에 이어 플라이트 III으로 점진적으로 진화 중이다. 알레이버크급 구축함은 신의 방패를 뜻하는 이지스 전투체계와 함께 SPY-1D 레이더(플라이트 III부터는 SPY-6 레이더)와 소나 등 다양한 센서와 미사일과 어뢰 등 다양한 무장을 통합해 함대 방어와 공격 능력까지 보유한 만능선수다. 현재까지 알레이버크급 구축함에 통합된 무기는 Mk.41 VLS(수직발사시스템)에 장착되는 SM-2와 SM-6 함대공 미사일, SM-3 탄도미사일 요격 미사일, BGM-109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대함 공격을 위한 AGM-84 하푼 대함미사일, RIM-66 RAM 근접방어시스템에 기타 다양한 보조무장을 갖추고 있다. 시대가 변하면서 알레이버크가 대응해야 할 위협도 발전하면서 새로운 무기체계 통합이 이루어지거나 계획되고 있다. 우선 미래 무기로 주목받는 레이저 무기가 있다. 미 국방부는 육해공군 모두가 다양한 고에너지 레이저 무기 개발에 많은 시간과 예산을 들였지만 특별한 성과를 내지는 못했다. 그런 상황에서 미 해군은 구축함 USS 프레블(DDG-88)이 고에너지 레이저 통합 광학 대즐러 및 감시 시스템(HELIOS)를 사용하여 드론을 요격하는 시험을 실시했다. 60Kw급 지향성 레이저 무기인 HELIOS는 전통적인 근접방어체계인 RIM-66 RAM과 팰렁스 CIWS를 보완할 수 있는 체계로 여겨진다. 현재 홍해에서 작전 중인 미 해군에 가장 큰 위협이 되는 것은 후티 반군의 드론이다. 미 해군은 그동안 저렴한 후티 반군 드론을 처리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비싼 SM-2 미사일 등을 사용해 왔지만 최근 레이시언의 코요테 블록 2, 또는 안두릴의 로드러너 대드론 요격체를 배치하기로 하면서 비용 문제 해결에 나섰다. 이들 모두 미 육군에서 도입되어 전투 경험을 쌓은 체계이므로 미 해군도 충분한 대응력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아직 미 해군의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지만, 지상에서 탄도미사일 방어에 많이 쓰이는 PAC-3 MSE도 알레이버크급 구축함에 통합될 준비를 하고 있다. 록히드마틴은 레이시언이 SM-6 함대공 미사일 생산 증가에 어려움을 겪자, 이를 보완하기 위해 자체 예산으로 PAC-3 MSE를 Mk.41 VLS에 통합하는 작업을 진행해왔고, Mk.41 VLS에 통합되는 PAC-3 MSE는 SM-6보다 사거리가 짧기 때문에 이를 대체하는 게 아니라 보완하는 수단이다. 미 해군의 무장 변화 동향은 다른 나라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레이저의 경우 영국 해군이 드래곤파이어 레이저 무기를 함정 4척에 탑재하기로 하는 등 유사한 움직임을 보인다. 코요테와 로드러너 같은 대드론 요격체 탑재도 비용 문제로 고민 중인 다른 나라에도 힌트를 줄 것으로 전망된다.
  • [포착] “우리 무기 어때?”…이란, 최신 미사일로 가득 찬 지하터널 공개

    [포착] “우리 무기 어때?”…이란, 최신 미사일로 가득 찬 지하터널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최대 압박’ 정책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이란이 미사일로 가득 찬 지하터널을 공개하며 맞불을 놨다. 26일(현지시간) 영국 더 타임스 등 외신은 이란이 최신 미사일 등이 쌓여있는 긴 지하터널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국영 언론이 공개한 85초 분량 영상에는 이란의 무기 프로그램을 책임지는 두 군 지도자가 차를 타고 마치 ‘미사일 사열’을 하는듯한 모습이 담겨있다. 보도에 따르면 두 군 지도자는 모하마드 호세인 바게리 이란군 참모총장과 이란혁명수비대 아미르 알리 하지자데 항공우주군 사령관으로 영상에 담긴 무기는 이란이 보유한 가장 치명적인 무기인 미사일과 로켓 등이다. 전문가들은 이 영상에 이란의 첨단 순항미사일 등이 담겼는데 지난해 가을 이스라엘을 공격할 때 사용된 바 있다고 분석했다. 이란이 다소 뜬금없이 이 영상을 공개한 것은 미국과 이스라엘에 대한 경고로 풀이된다. 미군이 파괴하기 힘든 지하터널에 수많은 무기가 가득 쌓여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무력을 과시하려 한다는 것. 이에 대해 미 군사 전문 매체 더워존은 “이 영상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에 대한 위협 속에서 공개됐다”고 짚었다. 실제로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 핵무기 개발을 저지하고 핵 합의를 끌어내려는 목적에서 이란에 강력한 경제적 제재를 부과하는 ‘최대 압박’ 정책을 펴고 있다. 이란은 2015년 핵 프로그램을 동결·축소하는 대신 서방이 부과한 제재를 해제하는 조건으로 유엔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 및 독일 등 6개국과 핵 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를 타결한 바 있다. 그러나 2018년 트럼프 1기 행정부는 핵 합의를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제재를 복원했다. 이후 재집권한 트럼프 대통령은 핵 협상을 촉구하는 서한을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에게 보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서한에서 이란에 ‘2개월 시한’을 제시하면서 이란이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군사행동을 취할 수도 있다고 으름장을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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