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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제철,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 보존에 앞장

    현대제철,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 보존에 앞장

    현대제철이 ‘우리는 모두의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행동합니다’를 지속가능경영 슬로건으로 발표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 보존에 총력전을 펴고 있다. 현대제철은 사업장 인근의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해 월드비전과 한국생태관광협회, 시민환경연구소, 엔에스생태연구소 등과 함께 당진과 순천에서 ‘멸종위기종 보전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을 중심으로 생물다양성 인식개선과 멸종위기종 식별 및 보전활동이라는 테마로 다양한 활동에 나선 것이다. 올해는 충남 당진과 전남 순천 지역사회의 생태현황을 조사하고, 지역의 멸종위기종을 식별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4월 당진지역 어린이 20명 대상으로 진행한 생물다양성 어린이 과학교실 ‘나도 시민과학자’ 프로그램은 이 같은 현대제철의 멸종위기종 보전 프로젝트의 하나다. 어린이들은 10번에 걸친 현장체험 활동을 통해 당진 지역 멸종위기 생물들을 직접 관찰 기록했다. 또 현대제철은 생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당진지역 대표 멸종위기종으로 금개구리를 선정하고 임직원 및 그 가족들과 함께 보전 활동도 전개했다. 금개구리는 환경부가 2005년부터 멸종위기 2급종으로 분류한 양서류다. 당진시 송산면은 금개구리 서식이 최근까지도 확인된 지역으로 당진시에서도 금개구리 번식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사망자 명단발표에 “아악, 아빠!” 머리 감싸쥔 아들…“아니야, 엄마 아빠는 꼭 살아있을거야”유족들 울음바다

    사망자 명단발표에 “아악, 아빠!” 머리 감싸쥔 아들…“아니야, 엄마 아빠는 꼭 살아있을거야”유족들 울음바다

    “아악, 아빠” “어떡해 어떡해, 이제 우린 어떻게 살아” 29일 오후 2시 20분 전남 무안국제공항 탑승동 1층 로비. 사고 브리핑 과정에 사망자 중 시신 확인이 마무리된 탑승자 명단이 호명하자 가족들 사이엔 속속 비명이 쏟아졌다. 단상 앞에 앉아있던 30대 남성은 ‘사망자 김**’이라는 발표에 머리를 감싸 안았다. 이날 오후 브리핑에선 탑승자 중 신원확인이 가능해 사망자로 분류된 승객 5명의 이름이 불렸다. 악몽이 현실이 되는 순간이었다. 명단 확인 과정에서 일부 탑승자 가족은 강하게 항의했다. “왜 이렇게 발표가 늦냐” “감추지만 말고 브리핑을 해달라”며 공항 직원들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참혹한 사고가 있던 이날 탑승자 가족들에겐 하루 종일 절망적인 소식만이 이어졌다. 이날 오후 1시 브리핑에 나선 소방청 관계자가 “생존자 2명 외에 모두 숨졌다. 시신들의 상태가 몹시 좋지 않아 개인 확인이 어렵다”고 밝히자 무안국제공항 관리동 3층 탑승자 가족 대기실엔 통곡이 가득 찼다. 눈물이 그렁그렁한 채 가슴 졸이던 탑승자 100여명의 가족들 사이에선 탄식이 이어졌다. 어린 손녀를 꼭 끌어안은 할머니는 “이렇게 아이를 놔두고 가면 어떻게 해”라며 오열했다. 한 중년 여성은 딸과 통화하며 “그래도 아빠가 친한 친구분들과 함께 가셨으니 괜찮을 거야, 엄마는 괜찮아”라며 눈물을 떨어뜨렸다. 현실을 인정할 수 없어 하는 가족들도 적지 않았다. 부모님을 찾으러 온 20대 남매는 “아니야, 엄마 아빠는 꼭 살아있을거야. 빨리 찾으러 가야 해”라며 서로를 끌어안았다. 다른 가족들도 “아니야, 분명 살아있을 거야”라는 말을 되뇌었다. 사고 직후 공항을 찾은 가족들은 소방청 관계자들에게 “빨리 현장을 직접 가야 한다. 우리 눈으로 보고, 가족을 구해낼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하게 요구하기도 했다. 이후 속절없이 흐르는 시간에 가족들은 분노하기도 했다. 한 탑승자 가족은 소방청 관계자들에게 “정확한 브리핑도 없이 언제까지 대기실에서 늘어가는 사망자 숫자만 듣고 있어야 하나”며 “시신 안치소라도 갈 수 있게 해달라”고 불만을 쏟아냈다. 탑승자 가족들은 오후 2시부터는 무안공항 탑승동 1층으로 자리를 옮겨 사고 수습 소식에 귀를 기울였다. 탑승동 1층 로비를 꽉 매운 700여명은 가족·친지 단위로 모여 앉아 한쪽에 설치된 TV를 통해 긴급특보를 지켜봤다. 이들은 공항을 찾은 정치인과 단체장들의 손을 꼭 잡고 “제발 신원이라도 확인해 시신을 수습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사고가 난 무안국제공항은 주로 광주·전남 지역민들이 이용해왔다는 점에서 피해도 인근 지역에 집중됐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선만 취항하는 광주공항과는 달리 국제선을 탈 수 있어인근 지역민들이 애용하던 곳이다. 이때문에 목포 등 전남 서부권은 물론 여수, 순천, 광양 등 동부권 주민들은 주로 국제선 이용을 위해 무안공항을 찾는다. 실제 탑승자 가족 대기실에 모인 이들 대부분은 광주·전남 지역민들이었다. 특히, 연말연시를 맞아 가족 휴가 여행을 떠난 이들이 많아 일가족이 참변을 당한 경우도 적지 않았다. 공항 측이 밝힌 탑승자 명단을 보면 ‘성이 같아’ 가족으로 추정되는 4~6명 단위의 탑승객들이 많았다. 4~10세 사이 어린이들도 상당수 명단에 올라가 있었다는 점을 볼 때 가족 여행객도 많았다. 또 화순군청 전현직 직원 8명과 도청 공무원 2명도 이번 사고기에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 제주항공 사고 사망자 124명 확인…2명 제외 대부분 사망 추정

    제주항공 사고 사망자 124명 확인…2명 제외 대부분 사망 추정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탑승객 181명을 태운 제주항공 여객기가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출동한 뒤 화재가 발생해 124명이 사망하고 대부분의 승객이 실종되는 대참사가 벌어졌다. 동체 대부분이 불에 타면서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동체착륙 시도하다 속도 줄이지 못하고 외벽 충돌 29일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쯤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가 무안공항 활주로로 동체착륙을 시도하던 중 사고가 났다. 사고 여객기는 활주로 끝에 이를 때까지 속도를 줄이지 못해 활주로 끝 외벽 구조물에 충돌했고, 동체가 파손되면서 폭발이 일어나 화재가 발생했다. 사고가 난 기종은 보잉사의 B737-800으로,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 타고 있었다. 이 중 한국인 승객이 173명, 태국인 승객이 2명인 것으로 잠정 분류됐다. 충돌과 폭발로 인해 여객기 기체는 꼬리 칸을 제외하면 대부분 형테가 남지 않을 정도로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오전 9시 46분쯤 초기 진화를 마쳤고, 기체 꼬리 칸(후미) 쪽에서 부상자 2명을 잇달아 구조했다. 부상자 2명은 모두 승무원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소방당국은 오후 3시 18분 기준 시신을 수습한 사망자가 124명이라고 밝혔다. 현장에는 임시 영안소가 설치됐다. 당국은 구조된 승무원 2명을 제외하고 탑승자 대부분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전남소방본부는 이날 무안공항 청사에서 탑승자 가족을 대상으로 브리핑을 열어 “담장과 충돌한 이후 기체 밖으로 승객들이 쏟아졌다. 생존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국토부 “조류충돌·랜딩기어 오작동 등 사고 원인 조사해야” 이날 사고가 난 제주항공 7C2216편은 오전 1시 30분쯤 방콕에서 출발해 오전 8시 30분쯤 무안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예정했던 도착 시간에 무안공항 1번 활주로에 접근해 1차 착륙을 시도하던 사고 여객기는 정상 착륙이 실패하자 복행(Go Around·선회)해 다시 착륙을 시도하다가 사고가 났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사고 발생 이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조류 충돌(버드 스트라이크), 랜딩기어 오작동 등 여러 사고 원인이 추정되는데 조사를 명확히 해봐야 원인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사고 여객기가 착륙 전 새 떼와 충돌 후 엔진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보였다는 목격담도 나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무안공항 인근 바닷가에서 낚시하던 정모(50)씨는 사고 여객기는 활주로에 착륙하려고 하강하던 중 반대편에서 날아온 새 무리와 정면으로 충돌하는 상황을 목격했다. 일부 새가 엔진으로 빨려 들어간 듯 2∼3차례 ‘펑’ 하는 소리와 함께 오른쪽 엔진에서 불길이 보였다고 정씨는 설명했다. 여객기는 다시 상승했지만 높이 오르지 못했다고도 전했다. 여러 언론에 보도된 사고 영상에서는 공항 상공 위를 지나던 기체 우측에서 순간 불꽃과 연기가 퍽 터져 나오는 것이 포착됐다. 인근 펜션에서 투숙 중이던 유재용(41)씨는 연합뉴스에 “펜션 위로 비행기가 지나가는 모습을 봤는데 우측 날개 엔진에서 불꽃이 튀었다”며 “가족들에게 문제가 있다고 말하고 있는데 폭발음이 들렸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무안공항 활주로가 짧은 탓에 충돌 사고가 났을 수 있다’는 추정에 대해서는 “활주로 길이는 2800m로, 이전에도 유사한 크기의 항공기가 계속 운행해왔다”며 “활주로 길이로 인해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긴 어렵다”고 말했다. 희생자 상당수 광주·전남 주민 가능성 무안공항은 주로 광주·전남에서 이용하는 특성상 피해도 이 지역에 집중됐을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공항에는 국내선만 취항하고 있어 광주에서 국제선을 이용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곳이 무안이다. 여수공항 역시 국내선만 오가 무안 등 전남 서부권은 물론 여수, 순천, 광양 등 동부권 주민들도 국제선 이용을 위해 무안공항을 찾는다. 인천 등 다른 국제공항까지 갈 필요가 없고 공항 주차장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지역민의 선호도가 높다. 특히 지난 8일부터 사고 여객기 노선인 태국 방콕을 비롯해 일본 나가사키, 대만 타이베이,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등 운항도 시작했다. 무안공항은 올해 제주·해외 노선 확대로 이용객이 크게 늘었다. 지난해 25만명을 기록했는데, 올해에는 10월까지 28만명을 넘어섰다. 지역민들은 가족, 친구, 지인 등 안부를 확인하며 근심 속에 사고 수습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최상목 권한대행, 무안 특별재난지역 선포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번 사고가 발생한 무안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고, 무안군청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했다. 최 부총리는 회의 모두발언에서 “모든 관계기관이 협력해 구조와 피해 수습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말했다. 최 부총리는 “현장에 설치된 통합지원본부를 통해 피해 수습과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필요한 모든 자원을 투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한국법학교수회 155명 “국회 몫 헌법재판관 임명 보류는 명백한 위헌”

    한국법학교수회 155명 “국회 몫 헌법재판관 임명 보류는 명백한 위헌”

    국회 몫 헌법재판관 임명을 보류하겠다고 선언한 뒤 국회의 탄핵소추안 가결로 직무가 정지된 한덕수 대통령 직무대행 국무총리에 대해 한국법학교수회가 헌법재판관 임명 보류는 명백한 위헌이라고 주장했다. 한국법학교수회는 28일 밤 발표한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3차 시국성명서’에서 “권한대행의 재판관 임명 보류 또는 거부는 명백한 위헌”이라고 지적했다. 헌법(제111조 제2항, 제3항)이 9인 재판관 중 “3인은 국회에서 선출하는 자를, 3인은 대법원장이 지명하는 자를” 대통령이 지명한 3인과 함께 “대통령이 임명한다.”고 규정한 것은 헌법재판소 구성에서 권력분립원리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교수회는 설명했다. 교수회는 “대통령이 실질적으로 임명하는 3인과는 달리, 국회가 선출한 3인이나 대법원장이 지명한 3인에 대한 대통령의 임명권은 형식적 성격을 갖는 것에 그친다”면서 “대통령은 권력분립원리에 따라 국회의 재판관 선출권을 존중해야 하며, 지금껏 모든 대통령들도 이러한 존중을 바탕으로 재판관을 임명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나아가, 대통령은 헌법기관의 정상화를 위해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지체 없이 임명해야 할 의무를 진다”면서 교수회는 “지금처럼 헌정이 위기에 처한 상황이라면 이 의무의 의미는 더욱 막중해질 수밖에 없다. 우리가 이 의무의 부당한 거부나 해태를 더욱 심각한 위헌으로 여기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설명했다. 교수회는 “대통령 탄핵심판은 우리 헌정질서의 수호·유지를 위한 가장 중차대한 사건이다. 따라서 이 사건은 원래 헌법이 예정한 모습인 9인 재판관 체제로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되어야 한다”면서 “그러므로 누가 대통령의 권한을 대행하든, 국회가 선출한 재판관 후보들은 지체 없이 임명되어야 한다. 재판관 임명은 작금의 사태를 해결하고 헌정질서를 회복하기 위해 필요한 가장 시급한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한국법학교수회 제3차 성명서 전문[한국법학교수회는 권한대행을 둘러싼 헌정질서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아래와 같이 제3차 시국성명서를 발표합니다] 12월 27일 오후 국회는 헌법재판소 재판관 임명을 보류하겠다고 선언한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가결했다. 이로써 차순위 국무위원 권한대행 체제로 넘어감에 따라 우리 사회는 더욱 누란지위(累卵之危)의 상황으로 내몰리게 되었다. 권한대행의 재판관 임명 보류 또는 거부는 명백한 위헌이다. 헌법(제111조 제2항, 제3항)은 9인 재판관 중 “3인은 국회에서 선출하는 자를, 3인은 대법원장이 지명하는 자를” 대통령이 지명한 3인과 함께 “대통령이 임명한다.”고 규정한다. 이는 헌법재판소 구성에서 권력분립원리를 실현하기 위함이다. 대통령이 실질적으로 임명하는 3인과는 달리, 국회가 선출한 3인이나 대법원장이 지명한 3인에 대한 대통령의 임명권은 형식적 성격을 갖는 것에 그친다. 대통령은 권력분립원리에 따라 국회의 재판관 선출권을 존중해야 하며, 지금껏 모든 대통령들도 이러한 존중을 바탕으로 재판관을 임명해 왔다. 나아가, 대통령은 헌법기관의 정상화를 위해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지체 없이 임명해야 할 의무를 진다. 지금처럼 헌정이 위기에 처한 상황이라면 이 의무의 의미는 더욱 막중해질 수밖에 없다. 우리가 이 의무의 부당한 거부나 해태를 더욱 심각한 위헌으로 여기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대통령 탄핵심판은 우리 헌정질서의 수호·유지를 위한 가장 중차대한 사건이다. 따라서 이 사건은 원래 헌법이 예정한 모습인 9인 재판관 체제로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누가 대통령의 권한을 대행하든, 국회가 선출한 재판관 후보들은 지체 없이 임명되어야 한다. 재판관 임명은 작금의 사태를 해결하고 헌정질서를 회복하기 위해 필요한 가장 시급한 일이다. 2024년 12월 28일 한국법학교수회 회장 조홍식 연명 명단 (가나다 순, 괄호 안은 소속 대학, 2024.12.28.21:20. 집계기준, 총155명) 강은현(서울시립대), 고유강(서울대), 고형석(한국해양대), 공진성(한국외대), 권건보(아주대), 권현호(성신여대), 권형둔(공주대), 김대인(이화여대), 김덕중(원광대), 김두진(국립부경대), 김린(인하대), 김미라(부산대), 김민배(인하대), 김범준(단국대), 김범준(서울시립대), 김보라(전남대), 김보혁(신한대), 김상태(순천향대), 김선택(고려대), 김성호(국립부경대), 김수정(명지대), 김연미(전남대), 김연미(성균관대), 김연식(성신여대), 김영순(인하대), 김영희(연세대), 김은경(한국외대), 김재원(성균관대), 김종철(연세대), 김진곤(광운대), 김태선(서강대), 김택주(국민대), 김해원(부산대), 김혁(국립부경대), 김현재(부산대), 김현철(이화여대), 김혜진(성균관대), 나지원(아주대), 남궁술(경상국립대), 노상헌(서울시립대), 노수환(성균관대), 류창호(아주대), 문기석(전남대), 문덕민(전남대), 문영화(성균관대), 문준영(부산대), 민병로(전남대), 박귀천(이화여대), 박선아(한양대), 박선종(숭실대), 박성민(경상국립대), 박성은(계명대), 박성호(한양대), 박시원(강원대), 박승호(숙명여대), 박영목(국립순천대), 박인환(인하대), 박정구(숙명여대), 박종미(전남대), 박종원(국립부경대), 박종준(강원대), 박준영(경상국립대), 박지용(연세대), 박찬운(한양대), 박태신(전북대), 방준식(영산대), 배정훈(전남대), 서보학(경희대), 서의경(광운대), 서인겸(경희대), 손상식(광운대), 송동수(단국대), 송재일(명지대), 신태섭(전남대), 안병하(강원대), 안영하(국립목포대), 양천수(영남대), 양형우(홍익대), 오동석(아주대), 오정진(부산대), 오진숙(부산대), 원혜욱(인하대), 유영국(한신대), 윤나리(부산대), 윤석진(강남대), 윤은경(제주대), 윤태영(아주대), 이경규(인하대), 이계정(서울대), 이국현(충북대), 이근영(세명대), 이기춘(부산대), 이다혜(한동대), 이동진(서울대), 이로리(계명대), 이성기(성신여대), 이성범(서울대), 이세주(가톨릭대), 이승민(성균관대), 이승준(연세대), 이윤제(명지대), 이재희(공주대), 이주원(고려대), 이준범(인하대), 이준현(서강대), 이준희(광운대), 이철남(충남대), 이홍민(가톨릭대), 이황희(성균관대), 이훈종(동국대), 임병석(전남대), 임석순(한경국립대), 임지봉(서강대), 장재옥(중앙대), 전상현(서울대), 전윤경(한양대), 전종익(서울대), 전형배(강원대), 정경수(숙명여대), 정구태(조선대), 정병덕(한림대), 정상우(인하대), 정영철(광운대), 정영훈(국립부경대), 정주백(충남대), 정진석(국민대), 정찬모(인하대), 정태욱(인하대), 정태호(경희대), 정한중(한국외대), 정훈(전남대), 조동은(서울대), 조상혁(우석대), 조지만(아주대), 조충영(부산대), 조희경(홍익대), 주강원(홍익대), 차성안(서울시립대), 채영근(인하대), 채우석(숭실대), 천경훈(서울대), 최경석(이화여대), 최계영(서울대), 최광선(건국대), 최명지(인하대), 최봉경(서울대), 최성진(동의대), 최우용(동아대), 최인호(충남대), 하명호(고려대), 함태성(강원대), 허명국(한림대), 허완중(전남대), 홍대운(동국대), 홍선기(동국대)
  • 민주당에 한 표 절실한데…미국 가느라 ‘탄핵표결 불참’ 의원, 결국

    민주당에 한 표 절실한데…미국 가느라 ‘탄핵표결 불참’ 의원, 결국

    대통령에 이어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안이 가결되는 초유의 상황에서 미국을 방문하느라 표결에 참여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돼 비난을 산 김문수(순천·광양·곡성·구례 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27일 김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죄문을 올려 “윤석열 정권의 내란폭동과 국헌문란이라는 헌정사의 중대한 위기 속에서 국민을 대표해야 할 국회의원으로서 탄핵소추안 표결에 참여하지 못한 점에 대해 뼛속 깊이 잘못을 뉘우치고 반성한다”고 사과했다. 그는 “민주당 국회의원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모든 당직에서 물러나겠다”며 “당의 처분을 겸허히 따르는 동시에 이번 잘못을 거울삼아 저 자신을 깊이 돌아보고 철저히 반성하며 성찰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난 21일 순천대에서 비상시국 의정 보고회를 연 뒤 미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1주일간 일정으로 자녀를 만나려고 방문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정치권 안팎에서는 비상계엄 사태 이후 정부, 국회, 정당이 모두 비상 체제를 가동하는 상황에서 미국행은 ‘돌출 행동’에 가깝다는 비난이 나왔다. 특히 이날에는 국회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 탄핵소추안이 가결됐는데, 민주당 입장에서는 ‘한 표’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김 의원은 민주당뿐 아니라 야권 전체 192명 의원 가운데 유일하게 표결에 불참했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당 의원 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당 차원의 적절한 조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與 항의·표결 불참 가운데 한덕수 탄핵안 가결… 찬성 192표

    與 항의·표결 불참 가운데 한덕수 탄핵안 가결… 찬성 192표

    與 의원들 항의 구호 외치며 표결에 불참재석 의원 192명에 찬성 192표로 가결국민의힘은 27일 우원식 국회의장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 의결정족수를 재적 의원 과반인 151석으로 정하자 “의장 사퇴” 등을 외치며 항의하면서 표결에 불참했다. 국민의힘의 반발에도 한 대행 탄핵안은 재석 의원 192명에 찬성 192표로 가결됐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본회의에서 한 대행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이 안건은 국무총리 한덕수에 대한 탄핵소추안이다. 그러므로 헌법 제65조 2항에 따라 재적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점을 말씀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안건에 대한 의결정족수에 대해 일부 의견이 있습니다만, 국회 탄핵소추 의결은 직의 파면을 요구하는 것이고 이 안건의 탄핵소추 대상자는 헌법에 따라 통의권한을 대신하여 행사하는 국무총리”라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본회의장 의장석 앞으로 몰려가 격하게 항의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은 의장석으로 올라가 “대통령 권한대행인데 3분의 2로 해야지”라면서 항의하기도 했다. 오전 비상의원총회를 열고 탄핵안 ‘부결’을 당론으로 정한 여당 의원들은 야당 의원들이 투표를 진행하는 동안 우 의장을 향해 “원천 무효”, “의장 사퇴”, “직권 남용”, “의회 독재” 등을 외치며 투표에 불참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의원은 “탄핵이 장난인가”, “국회가 이렇게 망가져도 되는가”, “우원식은 반드시 심판 받을 것이다”라고 비판했다. 야당 의원들은 이에 맞서 “내란 공범”이라고 소리쳤다. 이후 투표가 마무리되자 국민의힘 의원들은 항의의 차원에서 본회의장을 빠져나갔다. 다만 부결 당론에도 조경태 의원이 다시 본회의장으로 돌아와 투표에 참여했다. 김문수(순천·광양·곡성·구례 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미국 방문으로 탄핵 표결에 참석하지 못한 상황에서, 조 의원이 1표의 찬성표를 던지면서 총 192표의 찬성이 나온 것이다. 본회의에 앞서 권 원내대표와 여당 중진 의원 약 15명은 우 의장을 찾아가 “국회의장은 의결정족수와 관련해 헌법적 해석 권한이 없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권 원내대표는 “(우 의장 면담에서) ‘더불어민주당 주장대로 단순 과반으로 할 경우 국회의 권위를 스스로 훼손하는 것이다. 만에 하나 헌법재판소에서 기각당한다면 국회의장 권위와 명예가 땅에 떨어진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비상계엄 선포가 내란이 성립되느니 단정지어 놓고 그걸 갖고 인민재판을 밀어붙이는 민주당이 잘못한 것”이라며 “주주의의 생명은 절차다. 자꾸만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법적 책임을 우리 당에 묻지 마라”라고 강조했다.
  • 김문수 순천 국회의원, 탄핵 표결 앞두고 ‘미국행’ 논란

    김문수 순천 국회의원, 탄핵 표결 앞두고 ‘미국행’ 논란

    27일 한덕수 총리의 탄핵소추안 의결이 예정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문수(순천광양곡성구례 갑)국회의원이 미국길에 오른 것으로 확인돼 지역에서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 21일 순천대학교에서 ‘2024 비상시국 의정 보고회’를 개최한 직후 미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개인적인 일정으로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의결정족수 1표가 아쉬운 마당에 정치권과 순천 지역에서는 김 의원의 갑작스런 미국행에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분위기다. 이날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한 총리의 헌법 위반을 지적하는 등 비상계엄 여파로 국회, 민주당 등 각 정당이 비상체제를 가동하는 상황에서 해외를 떠난 것에 대해 분노를 표출하는 모습들도 보인다. 김 의원은 미국행 비행기에 오르면서 당에 보고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최고위에서도 이 대표가 격노를 하고 고성이 오가는 등 김 의원에 대한 징계가 언급됐다.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순천 지역 언론사들이 김 의원과 보좌진, 국회 사무실, 지역사무소 등에 연락을 취했지만 모두 연결이 되지 않았다. 오후 3시 한덕수 총리의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둔 2시 30분에도 김 의원의 핸드폰은 꺼져 있고, 지역 보좌관 등은 전화를 받지 않았다.
  • 순천왕지초 이엄지 교사 ‘대한민국 수학교육상’ 수상

    순천왕지초 이엄지 교사 ‘대한민국 수학교육상’ 수상

    순천왕지초등학교 이엄지 교사가 ‘2024년 대한민국 수학교육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수학교육상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해 수학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원에게 2013년부터 주는 상이다. 지난 2021년부터는 전국 초·중·고 교사 중에서 지역 안배, 학교 급별 안배 없이 매년 10명의 교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2023년(방준수 수석교사)에 이어 대한민국 수학교육상을 배출했다. 이엄지 교사는 ‘아이들은 수학을 어떻게 배울까?’라는 질문을 늘 마음에 품고, 다양한 수준과 속도의 학생들이 모두 참여하는 수업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오랜 시간 수업 중 학생들의 문제해결 전략들을 분석해 피드백하고, 수학 토론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을 기록하며, 느린 학습자의 배움에 주목해왔다. 특히 “모든 학생이 자신만의 속도로 잘 배울 수 있다는 믿음으로 수업을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교육관을 실천하고 있다. 이 교사의 수업은 단순히 계산원리를 탐구하고 세로셈을 숙달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대신, 자신만의 해결 전략을 친구들과 공유하고 전체 토론을 통해 다양한 수학적 아이디어들을 연결한다. 그는 “수학은 외부에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내면에서 스스로 개념과 원리를 구성하는 과정이다. 원리 탐구 중심에서 문제해결 중심으로 수학 수업을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현실 문제를 수학 노트에서 자신의 방법으로 해결하며 개념·원리를 이해하는 수업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또 “수학 교실 토론은 뛰어난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자리가 아니고, 느린 학습자의 전략 공유부터 시작해 모두가 성공하는 수업을 만드는 과정이다”며 자신만의 특별한 문제해결 수업들을 창안해 왔다. 지난 2021년 1학년 아이들과 함께했던 수업사례를 담은 ‘1학년 아이들은 수를 어떻게 이해할까’에는 상어 술래잡기, 콩 세기, 6마리 나비책 수업 등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며 수 개념을 이해하고 성장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잘 담겨있다. 현재는 저경력 교사를 위한 멘토링을 통해 수업 전문성 신장을 돕는데 힘쓰고 있다. 이 교사는 “이 상은 학생들과 함께 만들어 온 소중한 결과물로 함께 고민하고 연구해 준 동료 선생님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 수학이 단순한 계산을 넘어, 세상을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도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 일성레미콘㈜ 장영철 회장, 이웃돕기 4000만원 기탁…순천 9호 아너 소사이어티

    일성레미콘㈜ 장영철 회장, 이웃돕기 4000만원 기탁…순천 9호 아너 소사이어티

    일성레미콘㈜ 장영철 회장이 지난 24일 순천시에 이웃돕기 성금 4000만원을 기탁하며 ‘희망 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순천 9호 아너 소사이어티인 장영철 회장은 2020년도에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이번 기부로 5년 내 1억원 기부 약정을 지켰다. 노관규 시장은 “개인적으로 이렇게 총 1억원을 기부해주신 장영철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회장님의 뜻대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1억원 이상을 일시 또는 5년 내 완납을 약정하면 회원 자격이 주어진다. 순천에는 현재 14명의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있다. 한편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순천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 [인사]광주은행

    ◇승진 부행장보(5명) ▲기종민 ▲임형수 ▲고재덕 ▲변미경 ▲김우진 1급(4명) ▲금호동지점 박진영 ▲백운동지점 임숙경 ▲양산동지점 장명자 ▲평동공단금융센터 안창문 2급(9명) ▲개인신용대출분석실 정민호 ▲농성동지점 박경서 ▲문흥지점 정스나 ▲양림기독병원지점 김순희 ▲여서동지점 차동민 ▲율촌산단지점 이관연 ▲자금세탁방지부 김경범 ▲전대병원지점 박진숙 ▲해남지점 김일국 3급(15명) ▲IT기획부 송종호 ▲각화동지점 정희선 ▲광주시청지점 김은진 ▲구월동지점 최지원 ▲논현지점 박인경 ▲데이터상품전략부 백슬기 ▲디지털금융센터 박미 ▲수도권금융센터 김현정 ▲여수시청로지점 양호철 ▲여신관리부 양민헌 ▲운암동지점 노미정 ▲인사지원부 조승현 ▲자금시장부 정지훈 ▲첨단금융센터 심유진 ▲투자금융부 박명근 4급(40명) ▲IT개발부 임채훈 ▲각화동지점 박숙연 ▲강진지점 이옥남 ▲경양로지점 이수경 ▲광양지점 전창숙 ▲남순천지점 강정선 ▲데이터상품전략부 정수연 ▲동운지점 김현수 ▲마곡지점 박선홍 ▲목포시청지점 김미진 ▲목포지점 김류경 ▲목포지점 정유진 ▲문화전당지점 노세영 ▲백운동지점 정선문 ▲백운동지점 한영제 ▲봉선금융센터 김은원 ▲상무중앙지점 박보연 ▲서구청지점 송영현 ▲서동지점 조유민 ▲성수금융센터 김진경 ▲소촌동지점 나영건 ▲순천법조타운지점 정혜숙 ▲순천신대지점 송유순 ▲신가신창지점 김해영 ▲신안동지점 정다운 ▲쌍촌동지점 김다정 ▲양림기독병원지점 박소영 ▲양산동지점 신주원 ▲여의도지점 심우정 ▲인사지원부 최윤라 ▲일곡동지점 손유경 ▲자금세탁방지부 정민희 ▲전남대지점 신광숙 ▲정보보호부 이은영 ▲조대병원지점 임세은 ▲첨단금융센터 홍은미 ▲프로세스혁신부 안지영 ▲하당지점 문혜림 ▲화순지점 최민희 ▲화정지점 손송경 ◇전보 (부점장) ▲IT기획부 IT기획팀장 임사기 ▲강남지점장 윤정이 ▲강진지점장 배경대 ▲경양로지점장 이정량 ▲고객센터장 윤정호 ▲고흥지점장 양우중 ▲광주시청지점장 기우태 ▲금남로지점장 이명인 ▲금융소비자보호부장 정용식 ▲금호동지점장 남신희 ▲기관영업부장 이동일 ▲남순천지점장 선무영 ▲논현지점장 정준영 ▲담양지점장 최선영 ▲동림지점장 김종진 ▲두암타운지점장 백의성 ▲디지털금융센터장 송석현 ▲리스크관리부장 김연우 ▲마곡지점장 박선영 ▲만호마재지점장 정스나 ▲매곡동지점장 김은희 ▲문화동지점장 박영현 ▲문흥지점장 한미숙 ▲법원지점장 박병구 ▲빛가람한전지점장 나선진 ▲삼각지점장 나홍렬 ▲서광주지점장 김순희 ▲서울영업부장 정희철 ▲성수금융센터장 이석우 ▲소촌동지점장 문찬국 ▲수신전략부장 서경아 ▲순천법조타운지점장 이상현 ▲순천신대지점장 김미행 ▲신가신창지점장 노록곤 ▲신안동지점장 박진영 ▲양림기독병원지점장 김민정 ▲여서동지점장 김성일 ▲ 여수시청로지점장 차동민 ▲여수웅천지점장 최재호 ▲여수지점장 김민수 ▲여신감리부장 김종철 ▲여신관리부 개인신용대출관리팀장 백영기 ▲여신기획부장 손정익 ▲여신심사1부장 박봉수 ▲여신심사2부장 김두선 ▲여신전략부장 우성이 ▲여의도지점장 김두봉 ▲연향동지점장 이관연 ▲염주지점장 박광수 ▲영암지점장 김미옥 ▲영업부장 강지훈 ▲외환사업부장 김대석 ▲운남동지점장 김상용 ▲운암동지점장 이관형 ▲율촌산단지점장 한현주 ▲인사지원부장 김현성 ▲일곡동지점장 박임규 ▲자금결제실장 문수진 ▲자금세탁방지부장 변정욱 ▲장성지점장 이재민 ▲장흥지점장 서창원 ▲종합기획부 재무관리팀장 겸 미래전략팀장 김차영 ▲주월지점장 김선철 ▲준법감시부장 김경범 ▲중부지점장 김태봉 ▲지역개발금융부장 심정범 ▲진월동지점장 박은화 ▲ 총무부장 정인성 ▲카드사업부장 김해출 ▲투자금융부장 김진혁 ▲판교금융센터장 조민희 ▲포용금융센터장 윤수현 ▲프로세스혁신부장 박경미 ▲하남공단2금융센터장 김재승 ▲학운동지점장 김희주 ▲화곡동지점장 엄상혁 ▲화정지점장 박남규 ▲흑석사거리지점장 강종식
  • 순천향대 AIoT-에너지 융합기술 교육연구단, BK21 사업 예비 선정

    순천향대 AIoT-에너지 융합기술 교육연구단, BK21 사업 예비 선정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AIoT-에너지 융합기술 지역혁신 인재 양성 교육연구단’이 교육부 주관 4단계 BK21 예비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교육연구단은 AIoT(Artificial Intelligence of Things,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와 에너지신산업을 융합해 에너지 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이 목표다. 순천향대는 지역 기업과 협력 및 산학 연계로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정순기 단장은 ”융합형 교육과정,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강화, 산학협력 확대를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연구자들을 양성할 계획“이라며 ”단순히 학문적 지식뿐만 아니라, 연구자로서 책임과 철학을 심어주겠다“고 말했다.
  • 함께 해… 가는 해 기억해

    함께 해… 가는 해 기억해

    시나브로 한 해가 저물어 간다. 뜨고 지는 해를 보며 불필요한 것들은 비우고 새것을 채울 때다. 그 송구영신의 의식을 치르기 적합한 장소를 골라 봤다. ●인파에 밟혀도 간다… ‘전국구’ 해돋이 명소 강원 강릉 정동진은 연말연시면 발 디딜 틈 없이 붐빈다. 그래도 꾸역꾸역 몰려든다. 그만큼 해돋이 장면이 빼어나서다. 쉼 없이 밀려드는 거대한 파도 위로 붉은 해가 떠오르는 모습은 어디서도 쉬 보기 어려울 만큼 장엄하다. 경북 포항 호미곶 역시 강릉 정동진과 더불어 나라를 대표하는 해돋이 맛집 중 하나다. 속된 말로 ‘머리가 깨질’ 정도로 인파가 몰린다. 다만 정동진에 견줘 주차 공간이 비교적 넓고 설 자리도 넉넉한 편이다. 울산 간절곶은 독도 등 섬을 제외하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해돋이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이런 상징성 때문에 해마다 구름 인파가 몰린다. 전남 장흥은 흔히 ‘정남진’으로 불린다. 서울 광화문 도로원표 기준으로 정확히 남쪽이란 뜻이다. 정남진 바닷가에 소등섬이란 해돋이 명소가 숨어 있다. 소등섬이 깃들어 있는 남포마을은 굴구이로 유명한 곳. 짭조름한 굴구이 한 접시(사실 이 맛에 간다)면 추위도, 시름도 단박에 날아간다. 아, 기가 센 곳에서 해를 맞겠다면 강원 고성 서낭바위와 경북 경주 문무대왕릉, 울산 대왕암 등을 추천한다. 어디나 해 뜰 무렵이면 복을 비는 무속인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서낭바위, 대왕암 등은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만큼 풍경도 나무랄 데 없다. ●산정에서도 해는 뜬다… 산상 일출 명소 산정에서 맞는 해돋이가 장엄하다는 거, 누구나 안다. 힘들어서 못 오를 뿐. 그래도 방법은 있다. 전남 구례 지리산 노고단(1507m)은 천왕봉, 반야봉과 함께 지리산 3대 봉으로 꼽히는 곳이다. 지방도로가 놓인 성삼재(1090m)에서 1시간 정도면 오를 수 있다. 오가는 길은 무척 수월하다. 그래서 찾는 사람도 많다. 반드시 국립공원누리집에서 탐방 예약을 해야 한다. 경남 하동 금오산은 차로 오를 수 있다. 다만 도로 폭이 좁으니 교행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정상에 서면 지리산 연봉과 함께 옥빛의 남해와 다도해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경남 사천 각산은 곤돌라를 타고 오를 수 있다. 여기도 다도해 경관이 훌륭하다. 해넘이도 멋지다. ●돌팔매질 한 번에 새 두 마리… 한자리에서 일출몰 본다 전남 순천만 일대에 내로라하는 해넘이 맛집이 몰려 있다. 와온, 화포, 순천만 전망대 등이 대표적이다. 더 좋은 건 해돋이 풍경도 빼어나다는 것. 어디로 갈까, ‘결정 장애’가 있는 분들께는 그래도 해넘이 쪽을 권한다. 충남 당진 왜목마을도 대표적 일출몰 명소다. 서해안인데도 지형적 특성으로 해돋이까지 볼 수 있다. 그렇다고 해돋이가 ‘별책 부록’ 정도는 아니다. 외려 해넘이보다 낫다는 이도 있다. ●뒤바뀐 거 아냐?… 뜻밖의 일출몰 명소 전남 해남의 땅끝마을은 이름처럼 나라 안에서 가장 남쪽에 있는 마을이다. 얼핏 낙조가 아름다울 듯하지만, 뜻밖에 해돋이 풍경이 빼어나다. 남루했던 한 해를 털어 내고 순백의 도화지 같은 새해를 맞으려는 이들이 땅끝마을을 찾는 건 아마 그 때문일 터다. 경남 창원 해양관광로는 반대로 일몰 풍경이 압권이다. 해가 지기 전부터 이후까지, 20분여 동안 화염에라도 휩싸인 듯 바다와 하늘이 시뻘겋게 물든다. 화려하다 못해 선정적인 느낌마저 든다. 마산합포구 진동교차로~구산면 저도비치로드 구간이 좋다. 사천 끝자락의 비토(飛兎)섬도 낙조가 아름답다. ‘별주부전’의 무대로 추정되는 곳. 곳곳에 낙조 감상 포인트가 널렸는데, 굳이 꼽으라면 선전리 선착장을 놓치지 않는 게 좋겠다. ●‘한정판’ 진경… 마천루와 어우러진 대도시의 해돋이 전북 익산 미륵사지는 겨울 해돋이 때 모습이 진국이다. 익산의 아침을 깨우던 햇살이 돌탑 여기저기를 두드릴 때마다 돌탑은 스스로 빛을 낸다. 그 모습을 탑 앞에 있는 작은 연못이 고스란히 비춰 낸다. 해가 솟는 방향과 나뭇잎이 해를 가리지 않는 겨울에만 맞이할 수 있는 ‘한정판’ 진경이다. 연말연시에 이동이 어려운 수도권 주민도 해돋이와 해넘이를 직관할 방법은 있다. 서울 인왕산 범바위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알려진 야경 명소이자 해돋이, 해넘이 명소다.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에서 1시간 정도면 닿는다. 초반부터 된비알이어서 무르팍이 꽤 팍팍하지만, 20분 남짓 고생하면 어지간한 고산 준봉 못지않은 시원한 풍경이 펼쳐진다. 서울과 경기 구리에 걸쳐 있는 아차산도 일출과 일몰, 야경 명소로 소문난 곳이다. 등산로가 험하지 않고 완만해 걷기도 쉽다. 용마산은 중랑구에 속한 산처럼 알려졌는데 사실 아차산에 속한 봉우리다. ‘뻥튀기공원’에서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된다. 팔각정을 지나 정상 아래 데크 전망대에서 조망하는 풍경이 기막히다.
  • 순천시,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지정 쾌거···국비포함 200억원 투입

    순천시,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지정 쾌거···국비포함 200억원 투입

    순천시가 26일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최종 지정됐다. 대한민국 문화도시(이하 ‘문화도시’)는 지역의 고유한 문화예술, 문화산업, 관광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지역 균형발전을 선도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이번 지정으로 2025년부터 3년간 국비 100억원 지원을 포함, 최대 200억원을 투입해 글로벌 문화산업의 메카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특히 문화콘텐츠 사업은 ‘콘텐츠로 피어나는 문화도시 순천’을 비전으로 ▲문화콘텐츠 복합 전시 및 교류 행사로 콘텐츠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는 산업전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실무교육 프로그램 운영 ▲우수 기획안 및 IP 창·제작 지원 ▲지역 유휴공간을 활용한 순천형 레지던시 조성 ▲찾아가는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문화콘텐츠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시는 전문성을 갖춘 (재)순천문화재단과 함께 문화콘텐츠 사업으로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문화콘텐츠 기반을 구축하고, 문화산업 기반을 강화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노관규 시장은 “지역의 풍부한 자원과 중앙부처의 다양한 사업을 창의적으로 융합하고, 기존의 틀을 넘어 상상력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문화도시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문화도시로 예비 지정돼 올 한해 ▲순천로드 창작캠프 ▲찾아가는 정원문화카페 ▲유니버설 디자인 ▲2024 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 in 순천 등 4개의 예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이러한 예비사업의 성과와 지난달 진행된 현장 실사, PT 발표 및 질의응답 평가를 통해 시는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 금호고속, 광주·순천·동광양~김해공항 노선 운영

    금호고속, 광주·순천·동광양~김해공항 노선 운영

    금호고속은 내년 1월 2일부터 광주·순천·동광양-김해공항 노선을 운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김해공항행 노선은 광주발 기준 하루 3회 운행되며 출발시간은 02시 45분·04시 30분·15시 30분이며 순천은 1회 03시55분, 동광양(중마)은 1회 04시 30분이다. 김해공항발-광주 노선은 하루 2회 운행되고, 출발시간은 08시(순천·동광양 경유)·21시다. 이 노선 소요시간은 광주에서 김해공항까지 약 3시간 30분·순천에서 약 2시간 20분·동광양(중마)은 약 1시간 45분이 소요된다. 티머니GO 애플리케이션, 코버스 홈페이지, 고속버스 티머니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금호고속 관계자는 “이번 김해공항 노선 개통으로 지역 주민들이 해외여행 갈때 선택할 수 있는 교통수단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인사] 농협 전남본부

    ◇ 본부장 ▲ 농협중앙회 전남본부장 이광일 ▲ NH농협은행 전남본부장 류종필 ◇ 승진(농협중앙회 M급) ▲ 전남회원지원단 홍성표(농협경제지주 M급) ▲ 전남경제지원단 이창원 ▲ 호남농산물물류센터 박창욱(농협은행 M급) ▲ 전남경영지원단 최대곤 ▲ 순천대학교지점 서형인 ▲ 여수센트럴지점 서준희(농협중앙회 3급) ▲ 전남경영기획단 이용석 ▲ 강진군지부 박웅성 ▲ 담양군지부 홍성용 ▲ 무안군지부 박향숙 ▲ 농신보 광주권역보증센터 오영화(농협경제지주 3급) ▲ 전남양곡자재단 김성태(농협은행 3급) ▲ 전남도교육청출장소 최성희 ▲ 강진군지부 김호경 ▲ 광양시지부 김영희 ▲ 동광양지점 박여영 ▲ 신목포지점 최욱 ▲ 순천시지부 허준 ▲ 순천금융센터 남인숙 ▲ 여수금융센터 김현미 ▲ 진도군청출장소 이경희(농협손해보험 3급) ▲ 전남총국 박향미 ◇ 전보(농협중앙회 M급) ▲ 전남검사국장 편지형 ▲ 전남경영지원부본부장 김은경 ▲ 강진군지부장 장영조 ▲ 고흥군지부장 홍성표 ▲ 광양시지부장 이두식 ▲ 구례군지부장 송해경 ▲ 나주시지부장 제해중 ▲ 담양군지부장 이광재 ▲ 무안군지부장 박성덕 ▲ 보성군지부장 박정학 ▲ 여수시지부장 백희순 ▲ 영광군지부장 장흥모 ▲ 영암군지부장 정현정 ▲ 장성군지부장 조상길 ▲ 장흥군지부장 김해종 ▲ 진도군지부장 황지연 ▲ 해남군지부장 하정필(농협경제지주 M급) ▲ 전남경제사업부본부장 김성모 ▲ 목포유통센터 지사장 채연승(농협은행 M급) ▲ 전남여신관리단장 김상호 ▲ 전남영업부장 이현영 ▲ 나주혁신도시금융센터장 오인성(농협중앙회 3급) ▲ 함평군지부장 곽선미 ▲ 전남회원지원단장 한복현 ▲ 전남농촌지원단장 정향재 ▲ 전남상호금융지원단장 박창진 ▲ 농신보 전남지역보증센터장 김은희 ▲ 농신보 순천권역보증센터장 김봉옥 ▲ 농신보 광주권역보증센터장 송신주 ▲ 농신보 해남권역보증센터장 윤정난 ▲ 농신보 나주권역보증센터장 김은정(농협경제지주 3급) ▲ 전남경제지원단장 김귀현 ▲ 전남양곡자재단장 백영철 ▲ 전남축산사업단장 장무강 ▲ 호남농산물물류센터장 강현주 ▲ 호남자재유통센터장 임성심(농협은행 3급) ▲ 전남경영기획단장 문상선 ▲ 전남마케팅추진단장 김덕희 ▲ 순천여신관리단장 김영지 ▲ 전남디지털여신센터장 조영임 ▲ 전남영업부 기업금융센터장 이기성 ▲ 한국농어촌공사지점장 황창주 ▲ 목포금융센터 개인금융지점장 정성진 ▲ 자유시장지점장 서나숙 ▲ 순천대학교지점장 강성숙 ▲ 순천금융센터 개인금융지점장 김은희 ▲ 동순천지점장 위선옥 ▲ 율촌산단지점장 박세훈 ▲ 여수금융센터 개인금융지점장 송경미 ▲ 여수센트럴지점장 지선임 ▲ 전남도청출장소장 이제훈(농협생명보험 3급) ▲ 전남총국장 윤점숙
  • ‘순천 이반촌농원’,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 ‘올해 유공자 포상’ 영예

    ‘순천 이반촌농원’,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 ‘올해 유공자 포상’ 영예

    순천 농업법인 ‘이반촌농원’이 최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광주전남벤처기업인 및 정보통신기술(ICT)/소프트웨어(SW) 기업인의 밤’ 행사에서 유공자로 선정돼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을 받았다. 지난 2019년부터 이어오는 시상식은 (사)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등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다. 올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혁신 성장, 활력 증진 등을 한 유공자들에게 포상했다. 이 행사는 광주·전남의 경제 성장과 혁신적 기술력을 선보인 기업을 기리기 위한 목적으로 그동안 지역을 대표하는 스타트업 및 벤처중소기업이 하나되는 송년회 자리로 굳건하게 발돋움하고 있다. 특히 격변하는 국제 정세를 포함한 국내 위기상황에서의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3고에 따른 경제 한파 속에서도 광주·전남 벤처기업인 및 ICT/SW 기업인들 250여명은 2025년의 힘찬 도약을 다짐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올해 유공자 포상’에 선정된 이반촌농원은 산학연 공동 연구 사업을 통해 토종배를 이용한 신제품 개발과 특허등록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와 벤처기업활성화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반촌농원은 현재 토종배인 돌배 분말 제조공정 개발 완료에 따른 특허출원 7건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새로운 제품에 맞는 디자인 특허 출원과 상표출원을 더욱 강화하고, 향후 건강기능식품 인증 획득을 달성해 해외에 한국 전통배를 널리 알리는 포부를 보이고 있다. 김동훈 이반촌농원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토종 산돌배 제품이 IP스타기업과 뿌리산업의 성과를 달성하도록 성큼 다가서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며 “FDA 인증과 해외 인증을 다시 받는 등 다양하고 새로운 제품개발과 연구과제를 통해 토종배의 우수성을 알리고, 동시에 다른 해외시장 개척으로 수출 효자 품목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 순천시 ‘MZ 공무원 후생복지 시책 추진’…신규 직원 90여명 사직

    순천시 ‘MZ 공무원 후생복지 시책 추진’…신규 직원 90여명 사직

    ‘MZ 공무원’으로 불리는 저연차 공무원들의 공직사회 이탈을 막기 위해 순천시가 사기 진작을 위한 새로운 후생복지 시책을 시행하기로 관심을 모은다. 2019년~2024년까지 최근 6년간 순천시에 신규 임용된 공무원은 모두 705명이다. 이중 신규 공무원 87명이 자발적으로 사표를 내고 퇴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2019년 9명, 2020년 16명, 2021년 21명, 2022년 15명, 2023년 13명, 올해는 13명이 스스로 그만뒀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같은 현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부터 재직기간 1년 이상 5년 미만의 저연차 공무원을 대상으로 ‘새내기 적응 휴가’ 3일을 제공한다. 공직생활 안정과 저연차 공무원의 퇴직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3월 재직기간 5년 이상 10년 미만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장기재직휴가’ 5일 신설에 이어, 두 번째 조례 개정으로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저연차 공무원에 대한 후생복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저연차 공무원뿐만 아니라 기존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후생복지 시책 또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20년에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신설한 출산장려휴가(30일)는 남녀 구분 없이 사용함으로써 직원들의 출산과 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최근 정부에서 배우자 출산휴가를 10일에서 20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순천시의 보다 강화되고 앞선 시책 추진이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또 자녀 입대 및 수능 휴가, 기념일 휴가, 퇴직 준비 휴가, 힐링 프로그램 운영 등 일과 가정의 균형을 맞추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복지 시책도 발굴 시행중에 있다. 특히 악성민원·격무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심리상담, 문화탐방, 직원 소통 프로그램 등 각종 힐링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공무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회복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노관규 시장은 “이번 새내기 적응 휴가 신설이 저연차 공무원의 공직 이탈 방지와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무원이 행복해야 시민이 행복하듯이 직원들의 복지 증진이 결국은 시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 지자체 새해 앞두고 너도나도 “지역경제 살리자”

    새해를 앞두고 광주·전남 지방자치단체들이 앞다퉈 지역 상품권 할인을 확대하고 있다. 위기의 소상공인을 돕고 침체한 지역 경제에 다소나마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다. 25일 광주·전남 지자체들에 따르면 광주시는 새해 1월 한 달간 광주상생카드 할인율을 기존 7%에서 10%로 올린다. 1인당 선불·체크카드 통합 50만원 내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기간 예상 발행 규모는 1000억원이며 할인 비용 100억원은 광주시 60%, 5개 자치구 40% 비율로 분담하기로 했다. 순천시는 내년 1월 한 달간 순천사랑상품권을 1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지류(종이)형과 모바일형을 합쳐 최대 50만원까지 할인 가격에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단 지류형은 3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순천시는 이 기간 480억원 상당 상품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여수시도 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 15% 할인 판매에 들어갔다. 여수시는 연내 27억원, 내년 초 100억원 상당을 발행하기로 하고 이날 오전 9시부터 연내 발행분 판매를 시작했다. 해남군은 연말인 이달 한 달간 해남사랑상품권 7% 할인판매 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80만원으로 올렸다. 담양군은 내년 1월 한 달간 지류형 담양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를 기존 2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한다. 카드(모바일)형은 기존 30만원으로 유지되고, 할인율은 기존과 같은 10%다. 장흥군은 지난 9월 집중호우에 따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장흥읍과 용산면에서 정남진장흥사랑상품권을 사용하는 이용자에게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이달 말일까지 카드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 기존 10% 선할인에 결제 금액(1인 15만원 한도)의 10%를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지자체 재정 상황도 좋지 않지만, 서민 경제 위기는 더 심각하다”며 “어려운 시기 새해와 명절을 맞는 소상공인 등에게 적으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인구·예산 최다… 순천, 전남 최고 ‘부자도시’

    순천시가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최고 부자도시로 자리잡았다. 순천시는 최근 시의회가 1조 4849억원 규모의 내년 예산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여수시 내년 예산 1조 4823억원을 26억원 차이로 앞질렀다. 광양시는 1조 1455억원, 나주시는 1조 107억원으로 4개 시가 연간 본예산 1조원을 상회했다. 본예산 기준 순천시가 여수시보다 많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광주, 전주에 이어 호남 3대 인구도시로 자리잡은 순천시는 지난 2020년 3월부터 여수시 인구를 앞서기 시작했다. 지난달 현재 순천 인구는 27만 6126명으로 여수시(26만 8120명), 목포시(21만 261명), 광양시(15만 4592) 등과 큰 격차를 보인다. 순천시는 타 지역보다 정주 여건이 좋아 인접한 다른 시군보다 인구 감소 폭이 작은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따른 교부세를 전국 10위권에 들 정도로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시는 내년에 국비 7022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정부의 긴축재정과 감액예산안 통과 속에서도 전년 대비 57% 늘어난 1530억원을 증액하는 쾌거를 거뒀다. 시의 현안 사업이 모두 반영돼 주요 대규모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음은 물론 시민편익을 위한 행정의 연속성을 가질 수 있게 됐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앞으로도 전략적 대응을 통해 민생 활력과 미래도약을 위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간절곶·땅끝마을… 드론·불꽃으로 ‘푸른 뱀의 해’ 첫 아침 연다

    간절곶·땅끝마을… 드론·불꽃으로 ‘푸른 뱀의 해’ 첫 아침 연다

    을사년 푸른 뱀의 해인 2025년 새해 첫 해맞이 행사가 전국 일출 명소에서 다채롭게 열린다. 지자체들은 푸른 뱀을 형상화한 야간 조명을 밝히고, 다양한 행사 준비로 손님맞이에 분주하다. 울산 울주군은 오는 31일 오후 9시부터 내년 1월 1일 오전까지 송년 행사, 해맞이 퍼포먼스, 체험 이벤트, 해돋이 축하공연, 불꽃쇼, 드론라이트쇼, 새해 떡국 나눔 행사 등 ‘2025년 간절곶 해맞이 행사’를 한다고 24일 밝혔다. 간절곶에 10만명 이상의 해맞이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한다. 울주군은 내년 1월 1일 오전 5시부터 시작되는 해맞이 행사에 드론 1500대를 동원해 드론라이트쇼와 불꽃쇼를 펼친다. 이어 일출에 맞춰 해맞이 공연과 신년인사, 해맞이 카운트다운 등이 진행된다. 군은 간월재 억새 등 빛 조형물과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미디어아트 등으로 구성된 ‘간절곶 비밀의 정원’ 야간경관 전시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경북 동해안 대표 일출 명소인 포항에서는 ‘제27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이 열린다. 호미곶 해맞이광장에서 열리며 31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해넘이 프로그램을 재개해 버스킹 페스티벌, 랜덤플레이댄스, 대동한마당 ‘월월이청청 with EDM’ 등을 선보인다. 제주도에서는 성산일출제가 31일부터 새해 첫날까지 성산일출봉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는 달집 액태움을 시작으로 새해소망 빌기, 신년 카운트다운, 불꽃놀이, 일출기원제, 금줄커팅식 등으로 이어진다. 이날 오전 4시 사전예약자 900명은 성산일출봉 새벽 등반을 할 수 있다. 한반도 남쪽 끝인 전남 해남군 땅끝마을에서도 한 해를 보내고 새로운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해넘이·해맞이 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땅끝마을은 일출과 일몰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올해 해넘이·해맞이 축제는 허각, 딕펑스 등이 출연하는 땅끝 음악회 등 공연을 비롯해 새해맞이 카운트다운과 함께 대규모 불꽃쇼가 땅끝을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전남 순천·여수·진도에서도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진도 세방낙조 전망대, 여수 향일암, 순천 와온해변, 보성 율포해수욕장에는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아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즐기고 있다. 음악회, 불꽃쇼, 드론쇼, 떡국 나눔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됐다. 울주군 관계자는 “국민들이 모든 근심과 걱정을 털어내고 새로운 희망과 행복을 맞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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