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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메르스 공무원 상태 악화…목욕탕 등 이동경로 어디까지 공개했나

    대구 메르스 공무원 상태 악화…목욕탕 등 이동경로 어디까지 공개했나

    ‘대구 메르스 공무원’ ‘대구 메르스 확진자’ 대구 메르스 공무원 확진자 환자 A(52)씨의 이동경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구시는 지역 첫 메르스 확진 환자 A씨와 접촉했거나 동일한 시설을 사용한 시민 등 624명에게 자가격리, 능동관찰 등 추가 조치를 했다. 또 바이러스 잠복기 등을 고려해 확진 판정을 받은 공무원 A씨가 지난 3일 이후 찾은 시설을 실명으로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메르스 사태 수습을 위해 1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후속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대명3동 주민센터에 근무하는 A씨는 6월 13일 오전 9시쯤부터 증세를 나타냈다. 14일 오후 1시 30분쯤 집 근처인 ‘동명목욕탕(동명목간)’에서 1시간가량 목욕을 하고 귀가했다. 6월 15일에는 출근하지 않고 오전 10시 30분쯤 마스크를 쓰고 오토바이를 이용해 남구보건소 외래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그러나 지난달 27~28일 서울삼성병원에 다녀온 뒤 증세가 나타나기 전까지 A씨가 돌아다닌 구체적인 장소는 공개되지 않았다. A씨는 이 기간 동안 예식장, 주말농장, 장례식장, 시장, 식당 등을 돌아다녔다. 또 공무원 80여명과 관광버스 2대를 나눠타고 전남 순천으로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다. A씨의 행선지에는 경로당 3곳도 포함됐다. 그러나 A씨가 지난 13일 이전에도 잦은 기침 등 증세를 보였다는 주변 동료 등 진술이 나왔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 15일 A씨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자 같은 공간에서 근무한 동료 공무원과 가족 등 30명을 자가격리했다. 또 A씨가 찾았던 어린이집, 경로당, 목욕탕 등 9곳, 근무지 등을 휴원·사용중지·폐쇄 조치했다. A씨는 고열과 폐렴 등 증상을 보이며 상태가 악화해 17일 격리중이던 대구의료원에서 경북대병원으로 옮겨졌다. 경북대병원 관계자는 “A씨를 집중 치료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구 메르스 공무원 경북대병원으로 이송…이동경로 어디까지 공개했나

    대구 메르스 공무원 경북대병원으로 이송…이동경로 어디까지 공개했나

    ‘대구 메르스 공무원’ ‘대구 메르스 확진자’ ‘경북대병원으로 이송’ 대구 메르스 공무원 확진자 환자 A(52)씨가 경북대병원으로 이송되면서 이동경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구시는 지역 첫 메르스 확진 환자 A씨와 접촉했거나 동일한 시설을 사용한 시민 등 624명에게 자가격리, 능동관찰 등 추가 조치를 했다. 또 바이러스 잠복기 등을 고려해 확진 판정을 받은 공무원 A씨가 지난 3일 이후 찾은 시설을 실명으로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메르스 사태 수습을 위해 1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후속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대명3동 주민센터에 근무하는 A씨는 6월 13일 오전 9시쯤부터 증세를 나타냈다. 14일 오후 1시 30분쯤 집 근처인 ‘동명목욕탕(동명목간)’에서 1시간가량 목욕을 하고 귀가했다. 6월 15일에는 출근하지 않고 오전 10시 30분쯤 마스크를 쓰고 오토바이를 이용해 남구보건소 외래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그러나 지난달 27~28일 서울삼성병원에 다녀온 뒤 증세가 나타나기 전까지 A씨가 돌아다닌 구체적인 장소는 공개되지 않았다. A씨는 이 기간 동안 예식장, 주말농장, 장례식장, 시장, 식당 등을 돌아다녔다. 또 공무원 80여명과 관광버스 2대를 나눠타고 전남 순천으로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다. A씨의 행선지에는 경로당 3곳도 포함됐다. 그러나 A씨가 지난 13일 이전에도 잦은 기침 등 증세를 보였다는 주변 동료 등 진술이 나왔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 15일 A씨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자 같은 공간에서 근무한 동료 공무원과 가족 등 30명을 자가격리했다. 또 A씨가 찾았던 어린이집, 경로당, 목욕탕 등 9곳, 근무지 등을 휴원·사용중지·폐쇄 조치했다. A씨는 고열과 폐렴 등 증상을 보이며 상태가 악화해 17일 격리중이던 대구의료원에서 경북대병원으로 옮겨졌다. 경북대병원 관계자는 “A씨를 집중 치료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구 공무원 메르스 환자 상태 악화…목욕탕 등 이동경로 공개는?

    대구 공무원 메르스 환자 상태 악화…목욕탕 등 이동경로 공개는?

    ‘대구 공무원 메르스’ ‘대구 메르스’ 대구 공무원 메르스 확진 판정에 환자 A(52)씨의 이동경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구시는 지역 첫 메르스 확진 환자 A씨와 접촉했거나 동일한 시설을 사용한 시민 등 624명에게 자가격리, 능동관찰 등 추가 조치를 했다. 또 바이러스 잠복기 등을 고려해 확진 판정을 받은 공무원 A씨가 지난 3일 이후 찾은 시설을 실명으로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메르스 사태 수습을 위해 1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후속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대명3동 주민센터에 근무하는 A씨는 6월 13일 오전 9시쯤부터 증세를 나타냈다. 14일 오후 1시 30분쯤 집 근처인 ‘동명목욕탕(동명목간)’에서 1시간가량 목욕을 하고 귀가했다. 6월 15일에는 출근하지 않고 오전 10시 30분쯤 마스크를 쓰고 오토바이를 이용해 남구보건소 외래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그러나 지난달 27~28일 서울삼성병원에 다녀온 뒤 증세가 나타나기 전까지 A씨가 돌아다닌 구체적인 장소는 공개되지 않았다. A씨는 이 기간 동안 예식장, 주말농장, 장례식장, 시장, 식당 등을 돌아다녔다. 또 공무원 80여명과 관광버스 2대를 나눠타고 전남 순천으로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다. A씨의 행선지에는 경로당 3곳도 포함됐다. 그러나 A씨가 지난 13일 이전에도 잦은 기침 등 증세를 보였다는 주변 동료 등 진술이 나왔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 15일 A씨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자 같은 공간에서 근무한 동료 공무원과 가족 등 30명을 자가격리했다. 또 A씨가 찾았던 어린이집, 경로당, 목욕탕 등 9곳, 근무지 등을 휴원·사용중지·폐쇄 조치했다. A씨는 고열과 폐렴 등 증상을 보이며 상태가 악화해 17일 격리중이던 대구의료원에서 경북대병원으로 옮겨졌다. 경북대병원 관계자는 “A씨를 집중 치료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구 메르스 확진자 공무원 상태 악화…목욕탕 등 이동경로 어디까지 공개했나

    대구 메르스 확진자 공무원 상태 악화…목욕탕 등 이동경로 어디까지 공개했나

    ‘대구 공무원 메르스’ ‘대구 메르스 확진자’ 대구 공무원 메르스 확진자 환자 A(52)씨의 이동경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구시는 지역 첫 메르스 확진 환자 A씨와 접촉했거나 동일한 시설을 사용한 시민 등 624명에게 자가격리, 능동관찰 등 추가 조치를 했다. 또 바이러스 잠복기 등을 고려해 확진 판정을 받은 공무원 A씨가 지난 3일 이후 찾은 시설을 실명으로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메르스 사태 수습을 위해 1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후속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대명3동 주민센터에 근무하는 A씨는 6월 13일 오전 9시쯤부터 증세를 나타냈다. 14일 오후 1시 30분쯤 집 근처인 ‘동명목욕탕(동명목간)’에서 1시간가량 목욕을 하고 귀가했다. 6월 15일에는 출근하지 않고 오전 10시 30분쯤 마스크를 쓰고 오토바이를 이용해 남구보건소 외래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그러나 지난달 27~28일 서울삼성병원에 다녀온 뒤 증세가 나타나기 전까지 A씨가 돌아다닌 구체적인 장소는 공개되지 않았다. A씨는 이 기간 동안 예식장, 주말농장, 장례식장, 시장, 식당 등을 돌아다녔다. 또 공무원 80여명과 관광버스 2대를 나눠타고 전남 순천으로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다. A씨의 행선지에는 경로당 3곳도 포함됐다. 그러나 A씨가 지난 13일 이전에도 잦은 기침 등 증세를 보였다는 주변 동료 등 진술이 나왔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 15일 A씨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자 같은 공간에서 근무한 동료 공무원과 가족 등 30명을 자가격리했다. 또 A씨가 찾았던 어린이집, 경로당, 목욕탕 등 9곳, 근무지 등을 휴원·사용중지·폐쇄 조치했다. A씨는 고열과 폐렴 등 증상을 보이며 상태가 악화해 17일 격리중이던 대구의료원에서 경북대병원으로 옮겨졌다. 경북대병원 관계자는 “A씨를 집중 치료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구 메르스 환자 공개된 이동경로 보니…시민들 항의 빗발쳐

    대구 메르스 환자 공개된 이동경로 보니…시민들 항의 빗발쳐

    ‘대구 메르스 공무원’ ‘대구 메르스 확진자’ ‘경북대병원으로 이송’ 대구 메르스 공무원 확진자 환자 A(52)씨가 경북대병원으로 이송되면서 이동경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구시는 지역 첫 메르스 확진 환자 A씨와 접촉했거나 동일한 시설을 사용한 시민 등 624명에게 자가격리, 능동관찰 등 추가 조치를 했다. 또 바이러스 잠복기 등을 고려해 확진 판정을 받은 공무원 A씨가 지난 3일 이후 찾은 시설을 실명으로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메르스 사태 수습을 위해 1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후속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대명3동 주민센터에 근무하는 A씨는 6월 13일 오전 9시쯤부터 증세를 나타냈다. 14일 오후 1시 30분쯤 집 근처인 ‘동명목욕탕(동명목간)’에서 1시간가량 목욕을 하고 귀가했다. 6월 15일에는 출근하지 않고 오전 10시 30분쯤 마스크를 쓰고 오토바이를 이용해 남구보건소 외래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그러나 지난달 27~28일 서울삼성병원에 다녀온 뒤 증세가 나타나기 전까지 A씨가 돌아다닌 구체적인 장소는 공개되지 않았다. A씨는 이 기간 동안 예식장, 주말농장, 장례식장, 시장, 식당 등을 돌아다녔다. 또 공무원 80여명과 관광버스 2대를 나눠타고 전남 순천으로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다. A씨의 행선지에는 경로당 3곳도 포함됐다. 그러나 A씨가 지난 13일 이전에도 잦은 기침 등 증세를 보였다는 주변 동료 등 진술이 나왔다. 이에 대구 시민들은 대구시청 홈페이지에 A씨의 다른 행선지 실명을 공개하라며 항의글을 남기기도 했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 15일 A씨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자 같은 공간에서 근무한 동료 공무원과 가족 등 30명을 자가격리했다. 또 A씨가 찾았던 어린이집, 경로당, 목욕탕 등 9곳, 근무지 등을 휴원·사용중지·폐쇄 조치했다. A씨는 고열과 폐렴 등 증상을 보이며 상태가 악화해 17일 격리중이던 대구의료원에서 경북대병원으로 옮겨졌다. 경북대병원 관계자는 “A씨를 집중 치료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구 공무원 메르스 환자, 목욕탕 등 이동경로 공개 여부 어찌 됐나

    대구 공무원 메르스 환자, 목욕탕 등 이동경로 공개 여부 어찌 됐나

    ‘대구 공무원 메르스’ ‘대구 메르스’ 대구 공무원 메르스 확진 판정에 환자 A(52)씨의 이동경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구시는 지역 첫 메르스 확진 환자 A씨와 접촉했거나 동일한 시설을 사용한 시민 등 624명에게 자가격리, 능동관찰 등 추가 조치를 했다. 또 바이러스 잠복기 등을 고려해 확진 판정을 받은 공무원 A씨가 지난 3일 이후 찾은 시설을 실명으로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메르스 사태 수습을 위해 1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후속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대명3동 주민센터에 근무하는 A씨는 6월 13일 오전 9시쯤부터 증세를 나타냈다. 14일 오후 1시 30분쯤 집 근처인 ‘동명목욕탕(동명목간)’에서 1시간가량 목욕을 하고 귀가했다. 6월 15일에는 출근하지 않고 오전 10시 30분쯤 마스크를 쓰고 오토바이를 이용해 남구보건소 외래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그러나 지난달 27~28일 서울삼성병원에 다녀온 뒤 증세가 나타나기 전까지 A씨가 돌아다닌 구체적인 장소는 공개되지 않았다. A씨는 이 기간 동안 예식장, 주말농장, 장례식장, 시장, 식당 등을 돌아다녔다. 또 공무원 80여명과 관광버스 2대를 나눠타고 전남 순천으로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다. A씨의 행선지에는 경로당 3곳도 포함됐다. 그러나 A씨가 지난 13일 이전에도 잦은 기침 등 증세를 보였다는 주변 동료 등 진술이 나왔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 15일 A씨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자 같은 공간에서 근무한 동료 공무원과 가족 등 30명을 자가격리했다. 또 A씨가 찾았던 어린이집, 경로당, 목욕탕 등 9곳, 근무지 등을 휴원·사용중지·폐쇄 조치했다. A씨는 고열과 폐렴 등 증상을 보이며 상태가 악화해 17일 격리중이던 대구의료원에서 경북대병원으로 옮겨졌다. 경북대병원 관계자는 “A씨를 집중 치료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구 공무원 메르스 환자, 목욕탕 등 이동경로 공개 여부 어찌 됐나

    대구 공무원 메르스 환자, 목욕탕 등 이동경로 공개 여부 어찌 됐나

    ‘대구 공무원 메르스’ 대구 공무원 메르스 확진 판정에 환자 A(52)씨의 이동경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구시는 지역 첫 메르스 확진 환자 A씨와 접촉했거나 동일한 시설을 사용한 시민 등 624명에게 자가격리, 능동관찰 등 추가 조치를 했다. 또 바이러스 잠복기 등을 고려해 확진 판정을 받은 공무원 A씨가 지난 3일 이후 찾은 시설을 실명으로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메르스 사태 수습을 위해 1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후속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대명3동 주민센터에 근무하는 A씨는 6월 13일 오전 9시쯤부터 증세를 나타냈다. 14일 오후 1시 30분쯤 집 근처인 ‘동명목욕탕(동명목간)’에서 1시간가량 목욕을 하고 귀가했다. 6월 15일에는 출근하지 않고 오전 10시 30분쯤 마스크를 쓰고 오토바이를 이용해 남구보건소 외래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그러나 지난달 27~28일 서울삼성병원에 다녀온 뒤 증세가 나타나기 전까지 A씨가 돌아다닌 구체적인 장소는 공개되지 않았다. A씨는 이 기간 동안 예식장, 주말농장, 장례식장, 시장, 식당 등을 돌아다녔다. 또 공무원 80여명과 관광버스 2대를 나눠타고 전남 순천으로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다. A씨의 행선지에는 경로당 3곳도 포함됐다. 그러나 A씨가 지난 13일 이전에도 잦은 기침 등 증세를 보였다는 주변 동료 등 진술이 나왔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 15일 A씨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자 같은 공간에서 근무한 동료 공무원과 가족 등 30명을 자가격리했다. 또 A씨가 찾았던 어린이집, 경로당, 목욕탕 등 9곳, 근무지 등을 휴원·사용중지·폐쇄 조치했다. A씨는 고열과 폐렴 등 증상을 보이며 상태가 악화해 17일 격리중이던 대구의료원에서 경북대병원으로 옮겨졌다. 경북대병원 관계자는 “A씨를 집중 치료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구 메르스 공무원 경북대병원으로 이송…목욕탕 등 이동경로 어디까지 공개했나

    대구 메르스 공무원 경북대병원으로 이송…목욕탕 등 이동경로 어디까지 공개했나

    ‘대구 메르스 공무원’ ‘대구 메르스 확진자’ ‘경북대병원으로 이송’ 대구 메르스 공무원 확진자 환자 A(52)씨가 경북대병원으로 이송되면서 이동경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구시는 지역 첫 메르스 확진 환자 A씨와 접촉했거나 동일한 시설을 사용한 시민 등 624명에게 자가격리, 능동관찰 등 추가 조치를 했다. 또 바이러스 잠복기 등을 고려해 확진 판정을 받은 공무원 A씨가 지난 3일 이후 찾은 시설을 실명으로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메르스 사태 수습을 위해 1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후속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대명3동 주민센터에 근무하는 A씨는 6월 13일 오전 9시쯤부터 증세를 나타냈다. 14일 오후 1시 30분쯤 집 근처인 ‘동명목욕탕(동명목간)’에서 1시간가량 목욕을 하고 귀가했다. 6월 15일에는 출근하지 않고 오전 10시 30분쯤 마스크를 쓰고 오토바이를 이용해 남구보건소 외래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그러나 지난달 27~28일 서울삼성병원에 다녀온 뒤 증세가 나타나기 전까지 A씨가 돌아다닌 구체적인 장소는 공개되지 않았다. A씨는 이 기간 동안 예식장, 주말농장, 장례식장, 시장, 식당 등을 돌아다녔다. 또 공무원 80여명과 관광버스 2대를 나눠타고 전남 순천으로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다. A씨의 행선지에는 경로당 3곳도 포함됐다. 그러나 A씨가 지난 13일 이전에도 잦은 기침 등 증세를 보였다는 주변 동료 등 진술이 나왔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 15일 A씨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자 같은 공간에서 근무한 동료 공무원과 가족 등 30명을 자가격리했다. 또 A씨가 찾았던 어린이집, 경로당, 목욕탕 등 9곳, 근무지 등을 휴원·사용중지·폐쇄 조치했다. A씨는 고열과 폐렴 등 증상을 보이며 상태가 악화해 17일 격리중이던 대구의료원에서 경북대병원으로 옮겨졌다. 경북대병원 관계자는 “A씨를 집중 치료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원로 무용수’ 전황 前국립창극단 단장 별세

    [부고] ‘원로 무용수’ 전황 前국립창극단 단장 별세

    원로 무용수 전황 전 국립창극단 단장이 16일 오전 지병으로 별세했다. 88세. 함흥 제일보통학교와 상업학교를 졸업하고 1947년 최승희무용연구소에 들어가 최승희의 제자가 됐다. 최승희무용단 일원으로 중국, 동유럽 등 외국 순회 공연을 했다. 1951년 한국민족무용연구소를 설립했고 1964년 일본 도쿄올림픽 경축 파견 한국민속예술단 총감독과 안무 연출을 맡는 등 정부 문화 사절단으로 해외 여러 나라에서 ‘춘향전’ ‘심청전’ 등의 작품을 선보였다. 1979년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관선 이사장을 거쳐 1992년 한국국악협회 이사장으로 취임했고, 1997년 국립중앙극장 국립창극단 단장 겸 예술감독을 맡았다. 유족으로는 장녀인 재즈무용가 전미례씨 등 2남 2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 순천향대병원. 발인은 18일 오전 7시. (02)797-4444.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메르스 비상] 부실한 추적 관리에 청정 지역 뚫려

    메르스가 인천과 울산, 제주, 광주, 세종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으로 확산됐다. 그동안 메르스 청정 지역이었던 대구에서도 처음으로 확진자가 발생했다. 보건 당국이 경기 평택성모병원에서 시작된 1차 유행과 삼성서울병원에서 발생한 2차 유행을 제대로 막아내지 못하면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4주 정도 만에 메르스가 걷잡을 수 없이 퍼져 나가는 양상이다. 16일 보건 당국에 따르면 대구 지역 첫 확진자인 154번째 환자(52)는 지난달 27~28일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했다. 하지만 자택 격리나 능동 감시 대상으로 분류되지 않은 채 2주일 넘게 주민센터에서 근무하고 동네 목욕탕을 이용하는 등 방역망 바깥에서 별다른 통제 없이 생활했다. 강원 지역의 첫 확진자인 96번째 환자(42·여)와 97번째 환자(46)는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방문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당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았던 96번째 환자는 자택 격리 대상자였지만 97번째 환자는 관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전남 지역 첫 확진자인 113번째 환자(64)도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지난 7일 격리되기 전까지 보성과 여수, 순천, 고흥, 광주 등을 돌아다니며 600여명과 접촉했다. 경남 지역 첫 확진자인 115번째 환자(77·여)는 여전히 감염 경로조차 불투명한 상황이다.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정형외과 외래진료를 받은 이후 관리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채 창원힘찬병원, 창원SK병원 등에서 진료를 받았다. 부산 지역 첫 확진자인 81번째 환자(62·사망)도 지난달 28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방문했다. 하지만 당국의 허술한 방역망 탓에 관리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채 경기 부천과 부산 지역 의원에서 진료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대구 메르스 환자 “관광버스·경로당·공중목욕탕 다녔다”

    대구 메르스 환자 “관광버스·경로당·공중목욕탕 다녔다”

    대구 메르스 환자 대구 메르스 환자 “관광버스·경로당·공중목욕탕 다녔다” 대구 첫 중동호흡기중후군(메르스) 확진 환자인 남구청 주민센터 직원 A씨가 삼성서울병원 방문 후 예식장 등 다수 다중이용시설을 다닌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7∼28일 어머니·누나와 함께 진료 차 서울삼성병원에 갔다가 KTX를 타고 대구로 돌아왔다. 이후 발열 등 이상증세로 지난 15일 1차 양성판정을 받기 전까지 17일간 예식장, 주말농장, 장례식장, 시장, 식당, 목욕탕 등 이용객이 많은 장소를 다닌 것으로 조사됐다. 남구청 사회복지직 공무원 등 80여명과 관광버스 2대를 나눠타고 전남 순천으로 여행을 갔다 온 사실도 밝혀졌다. 보건당국은 A씨 행선지 중에 경로당 3곳이 포함된 것을 확인했다. 그는 3곳에서 면역체계가 약한 노인 130여명과 접촉했다. 한 사회단체 행사가 열린 호텔에서 밀접·일반 접촉한 사람 수도 148명에 이른다. A씨는 삼성서울병원에 함께 갔던 누나가 지난 10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격리 전까지 업무를 계속해 왔고 직원들과 회식도 했다. 지난 13일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나고 나서도 공중목욕탕을 다녀왔다. A씨는 지난 15일 발열 등 증세가 계속되자 보건소에 갔고, 대구보건환경연구원(1차)·질병관리본부(2차) 가검물 검사 결과 모두 양성 반응이 나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대구의료원 음압병상에 격리 중이다. 김영애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메르스 증상이 나타나기 전이라 해도 접촉을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됐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며 “비록 전파 확률은 낮지만 철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구 메르스 환자 “노인 130명 접촉” 경로당 방문한 이유는 무엇?

    대구 메르스 환자 “노인 130명 접촉” 경로당 방문한 이유는 무엇?

    대구 메르스 환자 대구 메르스 환자 “노인 130명 접촉” 경로당 방문한 이유는 무엇? 대구 첫 중동호흡기중후군(메르스) 확진 환자인 남구청 주민센터 직원 A씨가 삼성서울병원 방문 후 예식장 등 다수 다중이용시설을 다닌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7∼28일 어머니·누나와 함께 진료 차 서울삼성병원에 갔다가 KTX를 타고 대구로 돌아왔다. 이후 발열 등 이상증세로 지난 15일 1차 양성판정을 받기 전까지 17일간 예식장, 주말농장, 장례식장, 시장, 식당, 목욕탕 등 이용객이 많은 장소를 다닌 것으로 조사됐다. 남구청 사회복지직 공무원 등 80여명과 관광버스 2대를 나눠타고 전남 순천으로 여행을 갔다 온 사실도 밝혀졌다. 보건당국은 A씨 행선지 중에 경로당 3곳이 포함된 것을 확인했다. 그는 3곳에서 면역체계가 약한 노인 130여명과 접촉했다. 한 사회단체 행사가 열린 호텔에서 밀접·일반 접촉한 사람 수도 148명에 이른다. A씨는 삼성서울병원에 함께 갔던 누나가 지난 10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격리 전까지 업무를 계속해 왔고 직원들과 회식도 했다. 지난 13일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나고 나서도 공중목욕탕을 다녀왔다. A씨는 지난 15일 발열 등 증세가 계속되자 보건소에 갔고, 대구보건환경연구원(1차)·질병관리본부(2차) 가검물 검사 결과 모두 양성 반응이 나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대구의료원 음압병상에 격리 중이다. 김영애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메르스 증상이 나타나기 전이라 해도 접촉을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됐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며 “비록 전파 확률은 낮지만 철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구 메르스 환자, 경로당·예식장·목욕탕까지 이용… “관광버스타고 순천 여행”

    대구 메르스 환자, 경로당·예식장·목욕탕까지 이용… “관광버스타고 순천 여행”

    대구 메르스 환자 대구 메르스 환자, 경로당·예식장·목욕탕까지 이용… “관광버스타고 순천 여행” 대구 첫 중동호흡기중후군(메르스) 확진 환자인 남구청 주민센터 직원 A씨가 삼성서울병원 방문 후 예식장 등 다수 다중이용시설을 다닌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7∼28일 어머니·누나와 함께 진료 차 서울삼성병원에 갔다가 KTX를 타고 대구로 돌아왔다. 이후 발열 등 이상증세로 지난 15일 1차 양성판정을 받기 전까지 17일간 예식장, 주말농장, 장례식장, 시장, 식당, 목욕탕 등 이용객이 많은 장소를 다닌 것으로 조사됐다. 남구청 사회복지직 공무원 등 80여명과 관광버스 2대를 나눠타고 전남 순천으로 여행을 갔다 온 사실도 밝혀졌다. 보건당국은 A씨 행선지 중에 경로당 3곳이 포함된 것을 확인했다. 그는 3곳에서 면역체계가 약한 노인 130여명과 접촉했다. 한 사회단체 행사가 열린 호텔에서 밀접·일반 접촉한 사람 수도 148명에 이른다. A씨는 삼성서울병원에 함께 갔던 누나가 지난 10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격리 전까지 업무를 계속해 왔고 직원들과 회식도 했다. 지난 13일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나고 나서도 공중목욕탕을 다녀왔다. A씨는 지난 15일 발열 등 증세가 계속되자 보건소에 갔고, 대구보건환경연구원(1차)·질병관리본부(2차) 가검물 검사 결과 모두 양성 반응이 나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대구의료원 음압병상에 격리 중이다. 김영애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메르스 증상이 나타나기 전이라 해도 접촉을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됐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며 “비록 전파 확률은 낮지만 철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구 메르스 환자 “경로당 노인 130명 접촉” 다중 이용시설 드나들었다

    대구 메르스 환자 “경로당 노인 130명 접촉” 다중 이용시설 드나들었다

    대구 메르스 환자 대구 메르스 환자 “경로당 노인 130명 접촉” 다중 이용시설 드나들었다 대구 첫 중동호흡기중후군(메르스) 확진 환자인 남구청 주민센터 직원 A씨가 삼성서울병원 방문 후 예식장 등 다수 다중이용시설을 다닌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7∼28일 어머니·누나와 함께 진료 차 서울삼성병원에 갔다가 KTX를 타고 대구로 돌아왔다. 이후 발열 등 이상증세로 지난 15일 1차 양성판정을 받기 전까지 17일간 예식장, 주말농장, 장례식장, 시장, 식당, 목욕탕 등 이용객이 많은 장소를 다닌 것으로 조사됐다. 남구청 사회복지직 공무원 등 80여명과 관광버스 2대를 나눠타고 전남 순천으로 여행을 갔다 온 사실도 밝혀졌다. 보건당국은 A씨 행선지 중에 경로당 3곳이 포함된 것을 확인했다. 그는 3곳에서 면역체계가 약한 노인 130여명과 접촉했다. 한 사회단체 행사가 열린 호텔에서 밀접·일반 접촉한 사람 수도 148명에 이른다. A씨는 삼성서울병원에 함께 갔던 누나가 지난 10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격리 전까지 업무를 계속해 왔고 직원들과 회식도 했다. 지난 13일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나고 나서도 공중목욕탕을 다녀왔다. A씨는 지난 15일 발열 등 증세가 계속되자 보건소에 갔고, 대구보건환경연구원(1차)·질병관리본부(2차) 가검물 검사 결과 모두 양성 반응이 나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대구의료원 음압병상에 격리 중이다. 김영애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메르스 증상이 나타나기 전이라 해도 접촉을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됐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며 “비록 전파 확률은 낮지만 철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구 메르스 환자 “노인 130명 접촉” 예식장·공중목욕탕·경로당도 들러

    대구 메르스 환자 “노인 130명 접촉” 예식장·공중목욕탕·경로당도 들러

    대구 메르스 환자 대구 메르스 환자 “노인 130명 접촉” 예식장·공중목욕탕·경로당도 들러 대구 첫 중동호흡기중후군(메르스) 확진 환자인 남구청 주민센터 직원 A씨가 삼성서울병원 방문 후 예식장 등 다수 다중이용시설을 다닌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7∼28일 어머니·누나와 함께 진료 차 서울삼성병원에 갔다가 KTX를 타고 대구로 돌아왔다. 이후 발열 등 이상증세로 지난 15일 1차 양성판정을 받기 전까지 17일간 예식장, 주말농장, 장례식장, 시장, 식당, 목욕탕 등 이용객이 많은 장소를 다닌 것으로 조사됐다. 남구청 사회복지직 공무원 등 80여명과 관광버스 2대를 나눠타고 전남 순천으로 여행을 갔다 온 사실도 밝혀졌다. 보건당국은 A씨 행선지 중에 경로당 3곳이 포함된 것을 확인했다. 그는 3곳에서 면역체계가 약한 노인 130여명과 접촉했다. 한 사회단체 행사가 열린 호텔에서 밀접·일반 접촉한 사람 수도 148명에 이른다. A씨는 삼성서울병원에 함께 갔던 누나가 지난 10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격리 전까지 업무를 계속해 왔고 직원들과 회식도 했다. 지난 13일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나고 나서도 공중목욕탕을 다녀왔다. A씨는 지난 15일 발열 등 증세가 계속되자 보건소에 갔고, 대구보건환경연구원(1차)·질병관리본부(2차) 가검물 검사 결과 모두 양성 반응이 나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대구의료원 음압병상에 격리 중이다. 김영애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메르스 증상이 나타나기 전이라 해도 접촉을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됐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며 “비록 전파 확률은 낮지만 철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구 메르스 “노인 130명 접촉” 경로당 등 이동경로 살펴보니

    대구 메르스 “노인 130명 접촉” 경로당 등 이동경로 살펴보니

    대구 메르스 대구 메르스 “노인 130명 접촉” 경로당 등 이동경로 살펴보니 대구 첫 중동호흡기중후군(메르스) 확진 환자인 남구청 주민센터 직원 A씨가 삼성서울병원 방문 후 예식장 등 다수 다중이용시설을 다닌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7∼28일 어머니·누나와 함께 진료 차 서울삼성병원에 갔다가 KTX를 타고 대구로 돌아왔다. 이후 발열 등 이상증세로 지난 15일 1차 양성판정을 받기 전까지 17일간 예식장, 주말농장, 장례식장, 시장, 식당, 목욕탕 등 이용객이 많은 장소를 다닌 것으로 조사됐다. 남구청 사회복지직 공무원 등 80여명과 관광버스 2대를 나눠타고 전남 순천으로 여행을 갔다 온 사실도 밝혀졌다. 보건당국은 A씨 행선지 중에 경로당 3곳이 포함된 것을 확인했다. 그는 3곳에서 면역체계가 약한 노인 130여명과 접촉했다. 한 사회단체 행사가 열린 호텔에서 밀접·일반 접촉한 사람 수도 148명에 이른다. A씨는 삼성서울병원에 함께 갔던 누나가 지난 10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격리 전까지 업무를 계속해 왔고 직원들과 회식도 했다. 지난 13일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나고 나서도 공중목욕탕을 다녀왔다. A씨는 지난 15일 발열 등 증세가 계속되자 보건소에 갔고, 대구보건환경연구원(1차)·질병관리본부(2차) 가검물 검사 결과 모두 양성 반응이 나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대구의료원 음압병상에 격리 중이다. 김영애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메르스 증상이 나타나기 전이라 해도 접촉을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됐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며 “비록 전파 확률은 낮지만 철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구 첫 메르스 확진 “경로당 노인 130명 접촉” 도대체 무슨 일이?

    대구 첫 메르스 확진 “경로당 노인 130명 접촉” 도대체 무슨 일이?

    대구 첫 메르스 확진 대구 첫 메르스 확진 “경로당 노인 130명 접촉” 도대체 무슨 일이? 대구 첫 중동호흡기중후군(메르스) 확진 환자인 남구청 주민센터 직원 A씨가 삼성서울병원 방문 후 예식장 등 다수 다중이용시설을 다닌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7∼28일 어머니·누나와 함께 진료 차 서울삼성병원에 갔다가 KTX를 타고 대구로 돌아왔다. 이후 발열 등 이상증세로 지난 15일 1차 양성판정을 받기 전까지 17일간 예식장, 주말농장, 장례식장, 시장, 식당, 목욕탕 등 이용객이 많은 장소를 다닌 것으로 조사됐다. 남구청 사회복지직 공무원 등 80여명과 관광버스 2대를 나눠타고 전남 순천으로 여행을 갔다 온 사실도 밝혀졌다. 보건당국은 A씨 행선지 중에 경로당 3곳이 포함된 것을 확인했다. 그는 3곳에서 면역체계가 약한 노인 130여명과 접촉했다. 한 사회단체 행사가 열린 호텔에서 밀접·일반 접촉한 사람 수도 148명에 이른다. A씨는 삼성서울병원에 함께 갔던 누나가 지난 10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격리 전까지 업무를 계속해 왔고 직원들과 회식도 했다. 지난 13일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나고 나서도 공중목욕탕을 다녀왔다. A씨는 지난 15일 발열 등 증세가 계속되자 보건소에 갔고, 대구보건환경연구원(1차)·질병관리본부(2차) 가검물 검사 결과 모두 양성 반응이 나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대구의료원 음압병상에 격리 중이다. 김영애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메르스 증상이 나타나기 전이라 해도 접촉을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됐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며 “비록 전파 확률은 낮지만 철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르스 비상-삼성병원 부분폐쇄 이후] 음압장치 있는 선별진료소 북새통… 발열 깐깐하게 체크 뒤 출입 허용

    “어머니, 어머니. 그냥 들어가면 안 돼요.” 15일 서울 동작구 중앙대병원 본관 입구를 지키던 간호사 2명이 60대 여성을 급하게 불러 세웠다. 두 간호사는 60대 여성을 입구 앞에 설치된 진료 탁자로 안내했다. 한 간호사가 곧바로 그 여성의 체온을 측정했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의심 증상 발열 기준(37.5도)보다 낮은 36도가 나왔다. 의료진은 그제서야 60대 여성의 병원 출입을 허용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12일 국내 병원 87곳을 대상으로 지정한 ‘안심병원’이 이날 첫 운영에 들어갔다. 일반 환자와 폐렴 등 호흡기 환자 및 메르스 증상이 의심되는 사람들을 분리 진료하기로 한 만큼 안심병원들은 병원 출입구마다 인력을 배치해 발열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는 모습이었다. 발열 측정에서 의심스러운 내원 환자들은 외부에 설치된 메르스 선별 진료소로 이동돼 집중적인 확인을 거치는 등 ‘메르스 대응 조치’가 눈에 띄게 강화됐다. 순천향대 서울병원은 본관 입구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방문객의 체온을 측정하고, 최근 2주간 삼성서울병원 등 메르스 환자가 발생했거나 거쳐 간 병원을 다녀온 적이 있는지 등을 물었다. 특히 입원한 환자를 돌보러 온 사람들은 별도로 명단을 관리했다. 이름, 소속, 연락처, 현재 거주지, 방문 대상 환자 등이 작성 항목이었다. 김태형 순천향대 서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환자 보호자도 감염 위험에 노출돼 있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명단을 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도 같은 방법으로 방문자들을 확인하고 있다. 또 병원 밖에 설치된 ‘메르스 안내 데스크’에서 정밀 검사를 실시해 이상이 없으면 어깨에 스티커를 붙여 표시한 뒤 병원으로 들여보내고 있다. 또 외래 환자에게는 기본적으로 ‘간이 문진표’가 주어진다. 1년 전 수술을 받고 암 전이 여부 진단을 위해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을 방문한 이모(65)씨는 “진료를 받을 때마다 기침·호흡곤란·인후통 등의 증상이 있는지, 가족 중에 메르스 환자에 노출돼 자가격리하는 사람이 있는지 등을 묻는 문진표를 반드시 들고 다녀야 한다”면서 “전보다 병원 이용이 불편해졌지만 메르스만 박멸할 수 있다면 참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메르스 비상-이것만은 지키자] 정부·병원, 과도하게 두려워하라… 환자·시민, 무턱대고 겁내지 마라

    [메르스 비상-이것만은 지키자] 정부·병원, 과도하게 두려워하라… 환자·시민, 무턱대고 겁내지 마라

    서서히 잦아드는 것 아닌가 하는 기대감을 부풀렸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공포가 주말과 휴일을 거치며 맹렬한 기세로 되살아났다. 감염자 부실 관리로 삼성서울병원이 부분 폐쇄에 들어갔고 4차 감염자가 잇따르면서 병원 밖 지역사회 확산의 두려움이 증폭되고 있다. 16일로 메르스 국내 발병이 28일째가 된다. 엄중한 바이러스의 위협 앞에 대한민국은 이제 뒷걸음질 칠 여유가 없다. 신종플루에 이은 6년 만의 역병에 우리 모두가 맞서 이겨 내야 한다. 서울신문은 메르스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당국, 병원, 의심환자 그리고 일반 시민들이 꼭 지켜야 할 ‘절대적 수칙’을 전문가들에게 들어봤다. 1. 정부에 부탁합니다 최후의 접촉자까지 추적을… 공공병원 격리병실 확보를 초기 대응 실패로 메르스 사태가 악화됐지만 전문가들은 지금부터라도 정부와 보건 당국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범정부메르스대책태스크포스(TF) 자문위원인 김태형 순천향대서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15일 “당국이 적극적으로 3차 진원지가 되는 병원을 차단하고 국민이 안전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병원을 안내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설명했다. 메르스 확산은 차단하되 국민의 진료권은 보장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김 교수는 특히 “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특별법을 만들어서라도 기존 의료보험 체계에 적용되지 않는 치료 및 장비 등 수가 지원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형준 건강권 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위원은 “정부가 지금이라도 감염 경로를 파악하는 역학조사와 의심환자 등의 추적 관찰을 완벽하게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상황이 여기까지 온 것은 이 두 가지에 실패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역학조사에 실패한 상황에서는 감염 경로 파악에 의존하지 않는 의료 체계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최원석 고려대 안산병원 교수는 “역학관계를 떠나 발열과 급성 호흡기 질환을 가진 환자라면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진료할 수 있는 새로운 체계 구축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공공 병상의 확보도 중요한 문제로 지적됐다. 설치 비용이 크고 수익성이 떨어지는 격리 병상을 늘리라고 민간 영리병원에 강요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공공 영역에서 확충해야 한다는 얘기다. 정 정책위원은 “의료진이 최선을 다하고 있고 치료 기술도 좋은데 막상 치료병상 자체가 부족하다”면서 “공공병원의 격리병상 확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2.병원들은 신경 써 주세요 마스크·고글·방역복은 기본… 환자 노출 땐 철저하게 격리 ‘메르스 의심환자 진료 및 격리 조치를 회피하지 말라.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하라.’ 전문가들은 메르스 전담 치료 병원뿐 아니라 모든 병원이 메르스 의심환자를 선제적으로 충분히 진료하고 격리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만약 의심환자를 거부할 경우 환자가 자신의 증상을 숨기게 되고 이로 인해 격리 조치가 늦어져 제2의 삼성서울병원 사태라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기 때문이다. 김윤 서울대 의료관리학과 교수는 15일 “병원 내 메르스 전파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의심환자들을 격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슈퍼전파자’인 1번, 14번, 16번째 환자 모두 여러 병원을 옮겨 다니는 통에 적극적 격리 조치가 늦어지면서 메르스 확산을 야기했다. 각 병원의 메르스 감염 환자 진료 원칙 준수도 지적됐다. 의료진은 반드시 마스크와 고글, 방역복을 착용해야 하며 감염 환자와의 접촉 가능성이 있는 병원 의료진과 직원에 대한 광범위한 격리는 필수다. 삼성서울병원의 구급차 이송요원인 137번째 환자의 경우 메르스 의심 증상이 발현됐지만 격리 조치가 지연되면서 216명이 직·간접적으로 메르스 바이러스에 노출됐다. 이재갑 한림대 감염내과 교수는 “‘2m, 한 시간 동일공간 체류’라는 기존의 밀접 접촉자 기준이 깨진 만큼 지금부터는 밀폐된 공간에 함께 있었다면 일단 격리조치 대상으로 보고 대응해야 한다”며 “당국에서 일일이 병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할 수 없는 만큼 의심환자의 동선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의심환자와 일반환자가 섞이지 않게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3. 환자들은 명심하세요 혼자 병원 쇼핑은 절대금지… 이동 경로 철저하게 보고를 메르스가 의심되는 환자는 자신의 상태를 스스로 면밀히 체크해 선제적으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했다. 전병율 연세대 보건대학원 교수는 15일 “발열·기침·호흡곤란 등 증상이 나타나면 일단 메르스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의료진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병원을 찾아 무턱대고 돌아다닐 경우 바이러스를 마구 퍼뜨릴 수 있기 때문에 관할 보건소에 전화해 의료진이 진찰하러 오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이런 환자 수칙 준수에는 메르스 감염의 최전선에 있는 의료진도 예외가 될 수 없고 자만해서는 안 된다는 점도 강조됐다.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학과 교수는 “메르스 확진환자가 있었던 모든 의료기관의 의사들이야말로 자신이 메르스 감염 우려자임을 알고 의심 증상이 있으면 바로 보고해야 한다”며 “의사들이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메르스가 의심돼 진찰을 받을 때는 자신의 이동 경로와 접촉자 등을 하나도 빠짐없이 얘기해야 한다. 조성일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는 “메르스의 경우 접촉이 많아질수록 감염자도 많아지는 만큼 자신의 동선을 기억해 빠짐없이 알리려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메르스 확산을 계기로 전염병을 가볍게 여기는 사회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는 제언도 나온다. 정형준 건강권 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위원은 “삼성서울병원의 응급실 이송요원인 137번째 환자가 고열에 시달리면서도 9일간 근무한 건 감기 등 전염병에 대해서 ‘아파서 쉰다’고 하면 ‘꾀병’으로 생각하는 근로 문화가 투영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4. 시민 여러분 걱정 마세요 자주 손 씻고 마스크 착용… 무작정 대형병원행 자제 전문가들은 시민들에게 평정심을 강조했다. 지금까지 부정확한 정보로 인해 지나친 공포심이 조성됐다는 게 대체적인 인식이다. 김태형 조선대 의대 교수는 “국민들이 이제는 메르스 패닉에서 벗어날 때”라고 말했다. 그는 “메르스가 조심해야 하는 전염병인 것은 맞지만 치료가 안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제 일상적인 생활을 하면서 개인 위생에 힘써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조성일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도 “아직 지역사회 감염이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은 만큼 일반 시민들이 감염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면서 “손을 잘 씻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기본 생활수칙만 잘 지킨다면 큰 문제 없이 메르스가 지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의심 증상이 있다면 숨기지 말고 의료 기관을 적극 이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실제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감염을 우려하는 일반 환자를 위해 호흡기 질환자를 격리해 치료하는 국민안심병원을 이날부터 운영하기 시작했다. 지나친 공포가 도리어 메르스 확산을 부채질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특히 이재갑 한림대 감염내과 교수는 메르스 감염 가능성이 없는 시민들까지 병원으로 몰릴 경우 꼭 진료를 받아야 할 사람들이 제때 의료진과 만나지 못하는 상황을 우려했다. 이 교수는 “한 달 동안 확진 판정을 받거나 의심증상을 보이는 환자를 관리하면서 의료진 모두가 지쳐 있는 상황”이라며 “단순 증상만으로 무작정 대형병원을 찾을 게 아니라 국민 모두가 차분하게 진행 과정을 지켜보는 것이 메르스를 물리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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