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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제 피해자 인권운동‘ 이금주 유족회장 별세

    ‘일제 피해자 인권운동‘ 이금주 유족회장 별세

    일제의 강제동원 사과를 요구하며 평생을 헌신한 이금주 태평양전쟁 희생자 광주유족회장이 별세했다. 향년 101세. 13일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에 따르면 이 회장은 병마로 입원했던 전남 순천의 모 요양병원에서 지난 12일 오후 11시55분 숨졌다. 이 회장은 결혼한 지 2년 만인 1942년 11월 남편이 해군 군속으로 남태평양 전선으로 끌려갔다. 강제동원 후에도 편지를 몇차례 주고 받았지만 어느날 생후 8개월 된 아들을 남겨둔 채 소식이 끊어졌다. 그로부터 3년 뒤인 1945년 4월쯤 전사통지서를 받았다. 이 때부터 이 회장은 남편의 원한을 풀기 위해 일본의 전쟁범죄를 규탄하고 법적 책임을 묻기 위해 앞장섰다. 그는 1988년 태평양전쟁 희생자 광주유족회를 결성한 뒤 초대 회장을 맡아 30여년간 일제 피해자들의 인권회복에 앞장섰다. 1990년대부턴 피해자들을 모아 일본 정부를 상대로 본격적인 소송에 나섰다. 1992년엔 피해자 1273명이 참여한 광주 천인 소송을 시작으로 귀국선 우키시마호 폭침 사건,위안부·여자근로정신대 피해자 등이 참여한 관부 재판 소송 등 7건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일본 사법부에 제기했지만 모두 패소했다. 그는 우리 정부를 상대로 한 ‘한일회담 문서 공개 소송’에도 직접 원고로 나서는 등 ‘강제동원 특별법’ 제정에도 헌신했다.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2004년 ‘강제동원 특별법’이 제정된 데 이어 한일회담 문서가 공개됐다. 미쓰비시 근로정신대 소송은 2008년 일본 최고재판소에서 패소했지만,양금덕 할머니 등 일본 소송 원고들이 2012년 10월 광주지법에 소송을 제기해 2018년 11월 29일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되었다. 고인은 일제 피해자들의 권익을 위해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기도 했다. 이 회장은 지병 등으로 인해 활동을 할수 없게 되자 지난 2012년 5월 손녀가 있는 전남 순천으로 거처를 옮긴 뒤 지역 요양병원에서 투병했다. 빈소는 광주 천지장례식장이며,15일 발인을 마치고 순천시립공원묘지에 안장된다.
  • [인사] 조선미디어, KBS, 질병관리청, 국토교통부

    ■ 조선미디어 △ TV조선 스튜디오 건설추진단 건축부문총괄 이응원 ■ KBS △ 전략기획국장 유해남 △ 멀티플랫폼전략국장 홍진표 △ 멀티플랫폼편성국장 김장환 △ 아나운서실장 김태규 △ 영상제작국장 허정 △ 재난미디어센터장 원종진 △ 통합뉴스룸 취재1주간 금철영 △ 〃 방송뉴스주간 정인석 △ 스포츠국장 김기현 △ 보도영상국장 진만용 △ 광고국장 신철균 △ 기술관리국장 조성래 △ 미디어기술연구소장 김정덕 △ 중계기술국장 이진식 △ 라디오기술국장 한인배 △ 총무시설국장 범낙규 △ 경영정보국장 김경범 △ 대구방송총국장 이재오 △ 광주방송총국장 지창환 △ 전주방송총국장 김성모 △ 대전방송총국장 황대준 △ 청주방송총국장 이형걸 △ 포항방송국장 추재만 △ 순천방송국장 김규호 ■ 질병관리청 ◇ 과장급 전보 △ 충청권질병대응센터 운영지원과장 신현봉 △ 호남권질병대응센터 국립목포검역소장 박홍석 △ 경북권질병대응센터 국립포항검역소장 송수진 △ 국립목포병원 서무과장 최원준 ■ 국토교통부 ◇ 과장급 전보 △ 항공보안과장 임월시 △ 국무조정실 정순열 △ 국토교통부 이광민
  • [인사]

    ■외교부 ◇대사 △주과테말라대사 장하연△주니카라과대사 신성기△주덴마크대사 김형길△주레바논대사 박일△주모잠비크대사 최원석△주세르비아대사 이재웅△주슬로바키아대사 이병도△주아랍에미리트대사 이석구△주아제르바이잔대사 이은용△주우간다대사 박성수△주칠레대사 황경태△주케냐대사 여성준△주콩고민주공화국대사 조재철△주타지키스탄대사 권동석△주탄자니아대사 김선표△주태국대사 문승현△주파나마대사 정진규△주폴란드대사 임훈민 ◇총영사 △주고베총영사 양기호△주뉴욕총영사 정병화△주바르셀로나총영사 허남덕△주밴쿠버총영사 송해영△주시안총영사 김한규△주알마티총영사 박내천△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 고경석 ■농림축산식품부 ◇실장급 전보 △차관보 김인중 ◇과장급 공모직위 임용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 위험평가과장 이병권 ◇과장급 전보 △한국농수산대학 남현수 ■국토교통부 ◇과장급 전보 △항공보안과장 임월시△국무조정실 정순열△국토교통부 이광민 ■관세청 ◇고위공무원 나급 전보 △국제관세협력국장 김종호 ■질병관리청 ◇과장급 전보 △충청권질병대응센터 운영지원과장 신현봉△호남권질병대응센터 국립목포검역소장 박홍석△경북권질병대응센터 국립포항검역소장 송수진△국립목포병원 서무과장 최원준 ■농촌진흥청 ◇고위공무원 전보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작물부장 김명수 ■충남연구원 △기획경영실장 오용준△사회통합연구실장 고승희△경제산업연구실장 김경태△공간환경연구실장 정옥식△충남공공투자관리센터장 김진기△기획조정과장 이상준 ■KBS △전략기획국장 유해남△멀티플랫폼전략국장 홍진표△멀티플랫폼편성국장 김장환△아나운서실장 김태규△영상제작국장 허정△재난미디어센터장 원종진△통합뉴스룸 취재1주간 금철영△통합뉴스룸 방송뉴스주간 정인석△스포츠국장 김기현△보도영상국장 진만용△광고국장 신철균△기술관리국장 조성래△미디어기술연구소장 김정덕△중계기술국장 이진식△라디오기술국장 한인배△총무시설국장 범낙규△경영정보국장 김경범△대구방송총국장 이재오△광주방송총국장 지창환△전주방송총국장 김성모△대전방송총국장 황대준△청주방송총국장 이형걸△포항방송국장 추재만△순천방송국장 김규호
  • 서울시립대, 학생 역량 제고 위한 ‘비교과 오픈 포럼’ 개최

    서울시립대, 학생 역량 제고 위한 ‘비교과 오픈 포럼’ 개최

    서울시립대학교가 지난 9일 ‘비교과로 공감(共感)하다’를 주제로 ‘비교과 오픈 포럼’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포럼은 전국 대학의 교수 및 교직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됐으며 기조 강연, 서울시립대 비교과 현황 브리핑, 타 대학 사례, 토론 등의 순으로 열렸다. 먼저 김정민 교수(순천향대학교 비교과센터장)가 ‘대학에서의 비교과 교육의 역할과 기대’ 기조 강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김윤정 학생미래지원센터 객원 교수가 서울시립대학교 비교과 현황에 대해 브리핑했다. 3개 대학 비교과 사례발표에서는 홍문표 교수(성균관대학교 대학혁신과공유센터장)가 성균관대학교의 ‘학생성공 역량개발과 역량기반 비교과 운영사례’를, 김윤섭 교수(충북대학교 교무부처장)가 충북대학교의 ‘CIEAT 비교과 통합관리시스템과 RC교육’을, 신정민 학생(서울시립대 조경학과 3학년)이 ‘선배가 후배에게 추천하는 비교과교육 프로그램’을 주제로 발표했다. 교육학 전문가인 성균관대학교 배상훈 학생처장과의 대담에서는 학생 성공, 대학 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비교과교육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이어 ‘서울시립대학교 비교과의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서울시립대 한문섭 교학부총장, 황지원 미래혁신원 부원장, 순천향대 김정민 교수, 신정민 학생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서순탁 서울시립대 총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도 학생을 위한 교육 혁신의 일환으로 ‘비교과 오픈 포럼’이 열려 기뻤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역량 제고를 위한 비교과교육의 체계가 고도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여순사건 민간인 희생자 유족, 국가배상 소송 1심 패소

    재심을 통해 무죄를 선고 받은 여순사건 민간인 희생자의 유족들이 국가배상 청구 소송에서는 패소했다. 청구 소멸 시효가 지났다는 이유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6부(부장 임기환)는 9일 여순사건 민간인 희생자인 고(故) 장환봉씨의 유족들이 국가를 상대로 “위자료 등을 배상하라”며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각하했다. 재판부는 장씨의 유족인 부인 진점순(98)씨와 딸 경자(76)·경임(73)씨가 소송을 낸 2020년 7월에는 이미 손해배상 청구권의 시효가 지났다고 판단했다. 철도기관사로 일하던 장씨는 29살이던 1948년 10월 국군이 반란군으로부터 순천을 탈환한 직후 반란군을 도왔다는 이유로 체포돼 22일 만에 군사법원에서 내란 및 국권 문란죄 혐의로 사형선고를 받고 곧바로 형이 집행됐다. 과거사정리위원회는 2009년 1월 장씨가 군경에 의해 불법적으로 체포·감금된 후 살해당했다는 내용의 진실규명 결정을 내렸다. 장씨에 대한 형사재판 재심 선고는 지난해 1월 이뤄졌다. 유족들은 재심 무죄를 받고 반년 뒤 국가배상 청구 소송을 냈지만 재판부는 과거사정리위원회 결정 당시인 2009년에 이미 손해와 가해자를 특정할 수 있었다고 판단, 시효가 만료됐다고 보았다. 민법에 따르면 손해배상을 청구할 권리는 가해자가 불법행위를 한 날부터 10년, 불법행위에 따른 손해와 가해자를 피해자가 안 날부터 3년이 지나면 소멸한다. 아울러 재판부는 유족이 청구한 정신적 위자료에 대해선 이미 국가로부터 배상을 받았다는 이유를 들어 각하했다. 앞서 장씨 유족들은 2012년 1월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고, 대법원은 2014년 1월 국가가 유족에게 1억 4000여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최종 판결했다.
  • 순천시청년권익위원회, 쌀 10㎏ 50포 순천시에 기부

    순천시청년권익위원회, 쌀 10㎏ 50포 순천시에 기부

    순천시청년권익위원회가 9일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이웃돕기 후원물품으로 쌀 10㎏ 50포를 순천시에 기부했다. 행사에는 임채영 순천부시장과 장숙희 시의원, 김미자 시민복지국장, 김수련 여성가족과장, 주치훈 순천시청년권익위원회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4월 결성된 순천시청년권익위원회는 ‘청년이 지역의 힘이다’는 슬로건으로 지역 청년들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전달한 쌀은 순천시청년권익위원회가 지난 3일 열린 ‘2021 제1회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에서 후원받은 물품이다. 시는 기탁받은 쌀을 읍면동 저소득 청년들에게 전달할 방침이다. 앞서 순천시청년권익위원회는 지역 청년들의 권익보호에 앞장선 공로로 소병철 국회의원과 허석 순천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주치훈 회장은 더해봄 노인복지센터와 더해봄 주식회사 대표로 지역사회의 복지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 회장은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더 따뜻함을 느낄수 있도록 회원들과 적극적으로 봉사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2021년 여름휴가 최고 여행지는 ‘제주도와 순천시’

    2021년 여름휴가 최고 여행지는 ‘제주도와 순천시’

    올 여름휴가 최고 여행지로 제주도와 순천시가 선정됐다. 여행 만족도에서 광역 시·도는 제주도가, 기초 시·군은 전남 순천시가 1위를 차지했다. 여행 전문 리서치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올해 1박 이상 국내 여름휴가(6~8월)를 다녀왔다고 응답한 1만 8081명을 대상으로 한 결과다. ‘컨슈머인사이트’는 여름 휴가지에 대한 만족도와 휴가지로의 추천 의사 여부에 대해 ‘2021년 국내 여름휴가 만족도’를 조사했다. 가장 만족도가 높은 지역은 제주도로 조사가 시작된 2016년 이래 6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지난해 보다 여행지 점유율이 크게 상승하고, 만족도 측면에서도 국내 최고 여행지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강원도는 3년째 2위 자리를 지켰다. 3위는 부산시, 4위는 전남도다. 전국 54개 일선 시·군 ‘종합 만족도’에서는 순천시가 1위를 차지했다. 순천시는 지난 2018년 1위 이후 하락세를 보이다 올해 모든 시군 중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하며 중하위권(23위)에서 단숨에 선두로 치고 나왔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도심을 벗어나 자연에서 휴식을 선호하는 언택트 소규모 여행 경향이 지속되면서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낙안읍성, 와온해변 등 다양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큰 매력이다”고 분석했다. 그는 “위드코로나 여행 트렌드인 느림, 멈춤, 여유, 힐링에 어울리는 도시는 순천이라는 게 입증됐다”며 “전국 최고의 관광도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안전한 여행환경 조성과 관광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북 단양군과 강원도 영월군이 공동 2위, 경북 경주시 4위, 경남 남해군(762점)이 5위권에 랭크됐다. 그 뒤로 전남 담양군, 강원 정선군, 경남 산청군이 뒤를 이었다. 강원도 고성군과 경북 문경시는 공동 9위에 올랐다.
  • 광주지검 순천지청장들의 연이은 수난 ‘입길’

    광주지검 순천지청장들의 연이은 수난 ‘입길’

    광주지검 순천지청장들의 연이은 수난이 입길에 오르고 있다. 9일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따르면 김도균(48) 지청장이 지난 3일 오전 8시 30분쯤 숙취 운전을 하고 여수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를 타고 출근하던 중 교통사고를 내 경찰에 입건됐다. 사고 당시 혈중 알콜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44%였다. 김 지청장은 여수~순천 자동차 전용도로인 여수엑스포역에서 순천 방면으로 12㎞ 지점을 운행했다. 그는 운전중 휴대전화를 떨어뜨려 이를 줍다가 옆차선을 주행하던 차량과 충돌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김 지청장은 지난 2일 퇴근 후 순천시 조례동 모 아파트 관사에 머물다 여수로 여행을 온 친구의 연락을 받고 직접 차를 몰고 만나러 갔다. 여수엑스포 인근 호텔에서 술을 마시고 숙박을 한후 다음날 출근 길에 숙취 운전을 하다 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다. 순천지청은 김 지청장의 음주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지 않도록 직원들에게 함구령을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8일 언론보도로 이 사실이 알려지자 김 지청장은 입장문을 내고 “이유를 불문하고 공직자로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음주 후 9시간 수면한 뒤라, 출근길에 이런 일이 생길 가능성을 생각하지 못한 제 불찰에 대해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박정의 순천지청 인권보호관은 “퇴근 후 사적인 일이어서 누구와 술을 마셨는지 알지 못한다”며 “숙취운전을 해서 운전과정중에 운전부주의로 교통사고가 난게 전부다”고 말했다. 여수경찰서는 다음주에 김 지청장에 대한 사고조사를 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2019년 7월 17일 광주지검 순천지청 별관에서는 오전 11시부터 70여분간 순천지청과 전남동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마련한 ‘순천지청 별관 준공기념 범죄피해자 돕기 자선음악회’가 열려 말썽이 되기도 했다. 근무시간인데도 사물놀이패와 합창단, 연주단, 초대가수 공연 등의 북적대는 소리에 주민들이 황당해했었다. 무대 아래 맨 앞줄 가운데에 박성근 당시 지청장이 자리를 잡고, 검사들과 간부들은 왼쪽에 여수시장·광양시장·구례군수·보성군수 등 순천지청 관할구역 지자체장들은 오른쪽에 앉아 자리를 지켰다. 대기오염물질을 무단배출한 혐의로 검찰수사를 받고 있는 대기업체 대표들도 다수 초대돼 ‘부적절한 자리’라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당시는 일본의 ‘경제보복’ 전쟁이 시작된 직후여서 온 나라가 비상이 걸린 시국이었다. 이런 내용이 알려진 후 박성근 지청장은 법무연수원 용인분원장으로 좌천됐다.
  • [부고]

    ●최창웅씨 별세, 최현호(죽향골 대표)·현일(순천시 조곡동대장)·은숙·현수(광남일보 부국장)·현훈(담양경찰서)씨 부친상, 조정기(조은소리보청기 대표)씨 장인상, 최대길(휴머스온)·동영(문정초교 교사)씨 조부상=7일 담양제일장례식장, 발인 10일. (061)382-1111 ●김정석(전 한신판지 대표이사)씨 별세, 김충삼(파비오스 대표)·범삼(베어링자산운용 총괄본부장)·영주(인천관교여중 교사)씨 부친상=8일 대구파티마병원, 발인 10일. (053)940-8006 ●안주현씨 별세, 김귀자씨 남편상, 안태균·태우(KTB투자증권 부사장)·은영씨 부친상, 오동택씨 장인상, 최지현·조희영씨 시부상=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0일. (02)2227-7500 ●박윤규씨 별세, 노정희씨 남편상, 박종익(케이비켐 대표)·종찬·종진씨 부친상, 김현미(동아일보 출판국 부국장)·노선희·김희정씨 시부상=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0일. (02)2227-7590 ●김경자씨 별세, 이상훈(서울경제신문 국제부장)·장훈(한국지엠 GMIT ITOC 차장)·해은(가인수학전문학원장)씨 모친상, 이은희(하나약국장)씨 시모상, 이기흥(농협경제연구소 미래전략팀장)씨 장모상=8일 국립중앙의료원, 발인 10일. (02)2262-4800
  •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숙취 운전하다 입건···옆차량과 충돌해 적발

    광주지방검찰청 소속 지청장이 숙취 운전을 하다 경찰에 입건됐다. 8일 경찰과 법조계 등에 따르면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 K(48)지청장이 지난 3일 오전 8시 30분쯤 전남 여수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를 타고 출근하던 중 교통사고를 내 경찰에 입건됐다. 그는 “운전중 휴대전화를 떨어뜨려 이를 줍다가 옆차선을 주행하던 차량과 충돌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사고 당시 K지청장의 혈중 알콜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44%인 것으로 알려졌다. K지청장은 이날 오후 입장문을 내고 “이유 불문하고 공직자로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음주 후 9시간 수면한 뒤라, 출근길에 이런 일이 생길 가능성을 생각하지 못한 제 불찰에 대해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K지청장은 대검 반부패강력부 선임연구관, 서울중앙지검 부장 등을 지냈다. 경찰은 지청장의 음주 사실과 신분을 확인한 뒤 돌려보냈고, 조만간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것으로 전해졌다. K지청장의 음주운전 적발 사실은 법무부에도 보고된 것으로 전해졌다.
  • 쉼(休)과 힐링을 담은 ‘제1회 전남 블루이코노미 자원봉사 박람회’ 개최

    쉼(休)과 힐링을 담은 ‘제1회 전남 블루이코노미 자원봉사 박람회’ 개최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가 유관기관 및 재능봉사단체와 함께 환경친화적인 내용을 담은 ‘전남 블루이코노미 자원봉사 박람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쉼(休)과 힐링을 담은 블루이코노미’를 주제로 지난 7일 순천 팔마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박람회는 김형석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임채영 순천시 부시장, 유관기관장, 자원봉사단체 대표, 20개 부스 운영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유튜브, 줌 등을 이용한 온라인 참여자 1000여명도 함께 했다. 제1회 박람회는 도정 목표인 블루이코노미를 기반으로 했다. 자원낭비를 최소화하고 자연생태계 순환시스템을 다루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체험부스 16개, 자원봉사 홍보부스 4개 등 총 20개 부스로 구성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위축된 자원봉사자들이 자유롭고 편안한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휴카페와 포토존을 부대행사로 마련했다. 행사는 자원봉사단체의 부채 한춤과 장구 난타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했다. 도 센터와 22개 시군 센터의 자원봉사활동 영상 시청을 통해 자원봉사활동과 나눔의 위대한 가치를 전달하고, 전남 블루 이코노미 자원봉사의 의미를 담은 카드섹션을 활용한 신명나는 음악과 율동이 가미된 퍼포먼스는 개회식의 절정을 이뤘다.김형석 이사장은 “평소 이웃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며 자원봉사를 이끌어 오신 기관과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은 사회공헌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훨씬 뛰어넘는 희망과 등불의 든든한 버팀목이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 이사장은 “이번 박람회가 자원봉사를 생활속의 일상 문화로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고 도에서도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늘려나가는 동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채영 부시장은 “순천에서는 무료급식을 지원하기 위해 처음 시작하게 된 권분운동이 다양하게 확대돼 시즌 7까지 소중한 나눔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며 “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원동력인 자원봉사자분들께 오늘 이 자리가 재충전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허강숙 전남도자원봉사센터장은 개회식 후 주요내빈들과 함께 한국환경공단 친환경비누만들기 체험,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전남도회 바른체형만들기, 청암대 응급구조학과 심폐소생술 체험 등 20개 부스의 현장을 돌며 실시간 줌과 유튜브로 송출하며 비대면 활동을 진행했다.
  • 순천에 전남 VR·AR 제작거점센터 문 열어

    순천에 전남 VR·AR 제작거점센터 문 열어

    전남 순천시가 8일 전라남도, 나주시, 참여기업 등과 함께 온라인 메타버스 방식으로 전남 VR·AR 제작거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소병철, 서동용, 신정훈 의원의 축하 인사와 허석 시장 및 강인규 나주시장의 환영사로 문을 열었다. 이어 실시간으로 ‘제페토’ 플랫폼을 활용 순천·나주의 전남 VR·AR 제작거점센터 공간을 구성해 가상 투어를 펼쳤다. 줌 화상회의를 연동해 ㈜민트토이, ㈜스마트큐브 등 해당 사업 참여기업과 인터뷰도 진행했다. 전남 VR·AR 제작거점센터는 전남도와 순천시, 나주시가 공동으로 2020년 과기부 공모사업을 통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내년까지 3년 동안 국비 38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98억원을 투입한다. 5G 기술 기반 VR·AR 융합산업 성장지원 거점 구축 실감형 콘텐츠 산업 육성 프로그램 운영 및 창업(취업)을 지원한다. 순천시 저전길에 위치한 전남 VR·AR 제작거점센터는 구 저전동사무소를 리모델링했다. 콘텐츠 제작을 위한 공간·장비 대여, 콘텐츠 산업 관련 초창기 기업을 위한 입주 장소 지원 등의 기능을 하게 된다. 허 시장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활용 전문가 교육을 추진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메타버스를 활용해 교육 플랫폼 구축은 물론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 메타버스를 도입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순천시의회, 허유인 시의장의 독선적 운영 ‘논란’

    순천시의회, 허유인 시의장의 독선적 운영 ‘논란’

    “허유인 시의장의 의장직 자진 사퇴을 촉구합니다.” 8일 오전 11시 순천시의회 소회의실. 전직 시의장 출신의 김병권(향·매곡·삼산·중앙동) 의원이 기자회견을 열고 “1991년 지방의회가 부활한지 30주년이 됐지만 오늘의 순천시의회는 지방자치 정신이 훼손되고 의회 민주주의는 찾아볼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일련의 사태들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실정에 있다”고 울분을 토했다. 김 의원은 “의회의 질서를 바로잡고 정상화 시켜야한다는 의무감을 갖고 이 자리에 섰다”며 “허 의장의 자진 사퇴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장에는 김 의원과 뜻을 함께하는 동료의원 12명이 참석해 힘을 실어줬다. 순천시의회 역사상 시의원들이 의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은 처음 있는 일일 만큼 향후 파장이 예상된다. 허유인 순천시의장이 의회 민주주의 운영을 거부하고, 동료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방해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 순천시의회에 따르면 의안의 접수 및 회부와 관련된 사항은 지방의회 회의 규칙에 정해지지 않아 국회법 규정에 따른다. 국회법에는 의안은 접수된 다음 날 회부하는 것을 원칙으로 규정돼 있다. 하지만 허 의장은 지난 1년 6개월 동안 제출 또는 발의된 총 11건의 의안을 규정에 따르지 않았다. 법적 요건을 충족한 의안이 접수되면 그 다음날 해당 상임위원회에 회부하고, 본회의에 상정 처리해야 하는 의장의 기본 책무를 위반하고 있다. 허 의장은 심지어 A의원이 연속적이고 고의적인 회부 거부를 보다못해 발의해 지난 10월 1일 접수된 순천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규칙안도 아직 회부조차 않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2030년 순천시 도시기본계획 일부 변경안에 대한 의견청취’건은 지난 1월 15일 접수됐다는 사실조차도 대부분의 의원들은 8월말이 되어서야 알게 되고, 임시회 의사진행발언과 의원들의 수차례 요구에도 아직 상임위원회 회부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때문에 연향뜰 사업의 경우 늦어진 행정절차로 시민의 재산권 침해를 불러오고, 보상비와 사업비 포함 연간 10% 증가시 300억원 이상의 예산이 더 소요될 원인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이같은 부당한 권력남용에도 침묵을 지킨다면 의회의 미래가 있을 수 없다”며 “의회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의원의 기본적 권한마저 침해되는 의회는 전국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현 상황을 설명했다. 김 의원은 “허 의장은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업무방해 행위를 하고 있다”며 “특히 상임위 회부와 본 회의 의결도 거치지 않는 지극히 주관적 의견을 의원 전체의 의견인 양 언론과 SNS를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배포해 본인의 정치적 행위를 하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의장의 권한을 앞세워 의원의 자유로운 의정활동과 의결권 행사도 못하게 해 심한 박탈감과 자괴감 마저 들게 한다”며 “자진 사퇴만이 시의회의 명예를 지키고, 동료 의원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가 된다”고 강조했다.
  • [부고] 안태우씨 부친상, 최현수씨 부친상, 김정석씨 별세

    ■ 안태우(KTB투자증권 부사장)씨 부친상 △ 안주현씨 별세, 김귀자씨 남편상, 안태균·안태우(KTB투자증권 부사장)·안은영씨 부친상, 오동택씨 장인상, 최지현·조희영씨 시부상, 8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2, 발인 10일 오전 9시. 02-2227-7500 ■ 최현수(광남일보 부국장) 씨 부친상 △ 최창웅 씨 별세, 최현호(죽향골 대표)·현일(순천시 조곡동대장)·은숙·현수(광남일보 부국장)·현훈(담양경찰서) 씨 부친상, 조정기(조은소리보청기 대표) 씨 장인상, 최대길(휴머스온)·동영(문정초교 교사) 씨 조부상, 7일 오후, 담양제일장례식장 202호, 발인 10일 오전 10시 30분. 061-382-1111. ■ 김정석(전 한신판지 대표이사)씨 별세 △ 김정석(전 한신판지 대표이사)씨 별세, 김충삼(파비오스 대표), 김범삼(베어링자산운용 총괄본부장), 김영주(인천관교여중 교사)씨 부친상, 8일, 대구파티마병원 장례식장 201호, 발인 10일 오전 7시. 053-940-8006
  • 전남 지역 소재 KB국민은행·신한은행 지점 잇따라 폐쇄

    전남에 소재한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 지점들이 잇따라 폐쇄되고 있어 지역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원도심에 위치한 지점들이 문을 닫다 보니 이용자들의 불편과 함께 도심 공동화 현상이 가속화 되는 악순환이 돼 해당 지자체들의 고심도 깊어지고 있다. 7일 목포시에 따르면 지난 1940년대부터 원도심에 소재해 소상공인과 주민의 오랜 주거래은행으로 자리매김해왔던 ‘KB국민은행 목포지점’이 폐쇄한다. 목포시는 이같은 계획에 지난 2일 KB국민은행 목포지점과 하당금융종합센터를 각각 방문해 반대 입장을 표명하며 건의서를 전달했다. KB국민은행은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금융 거래가 확산되고, 스마트 뱅킹이 은행 거래의 핵심 수단이 되고 있다는 이유로 전국의 일부 영업점 및 출장소 등을 폐쇄할 방침이다. 목포지점도 이 같은 계획에 포함돼 내년 1월 21일자로 폐쇄되고 하당금융센터로 통합·이전한다. 대신 자동화기기가 인근 편의점에 설치될 계획이다. 시는 건의문에서 “목포지점을 애용하던 소상공인과 주민의 불편함이 매우 클 것이다”며 “원도심 소상공인, 디지털 금융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의 금융취약계층 등의 편의를 위해 목포지점 폐쇄 재검토를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목포원도심상인회도 “지역여론을 무시한 과도한 점포폐쇄는 국민은행이 밝힌 고객의 믿음과 신뢰를 무너뜨리는 행위다”며 “노조가 지적한 금융공공성을 지켜야 한다”고 요구했다. 상인회는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배려없는 점포폐쇄를 강력히 반대한다”는 의견을 KB국민은행에 전달하기도 했다. 앞서 순천시에서도 지난 8월 KB국민은행 순천지점과 지난해 7월 신한은행 순천지점이 문을 닫아 지역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장천동 순천상공회의소 건물 1층에 소재한 KB국민은행 순천지점이 폐점, 영업점 이용이 종료되고 ATM기기 운영체제로 전환됐다. 이로 인해 원도심에 거주하는 순천지점 이용자들은 아직도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당시 순천중앙발전위원와 순천상공회의소 등은 지난 5월 폐점 철회를 건의하는 요청서를 본점에 제출, 지점의 존속을 요청했으나 결국 반영되지 않았다. 이들은 요청서를 통해 “원도심 지역에 도시재생 사업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아파트 건립으로 활력을 찾아가고 있다”며 “그대로 존치시켜 국민은행과 순천시민, 순천상공인들이 공존할 수 있도록 현명한 결정을 부탁한다”고 건의했지만 묵살됐다. 순천지점 주 고객이었던 김모(72·장천동)는 “멀리 이전한 연향동까지 가기가 힘들다”며 “너무 불편하고 아직도 화가 난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중앙동에 있었던 신한은행 순천지점도 지난해 7월 폐점, 순천연향동금융센터로 통합 이전해 이용자들의 큰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 묵향의 결실 ‘2021 동아시아 문화교류 서우회전’

    묵향의 결실 ‘2021 동아시아 문화교류 서우회전’

    ‘2021 동아시아 문화교류 서우회전’이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순천대학교 박물관에서 개최된다. 남경서우회(순천), 우묵회(여수), 난정서회서울연구원(서울) 회원들의 작품 100여점이 전시된다. 이들은 “묵향이 가득한 서실에서 단 한 번의 붓질로 시작과 끝을 연결하고, 번개 같은 빠름과 태산 같은 무거움을 향해 정진하며 공부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번에 선보이는 회원들의 작품은 도(道)·인(仁)·덕(德) 등 명언명구 내용이 주를 이룬다. 특히 단아하고 서기(書氣) 어린 작품이자 한문의 전(篆)·예(隸)·해(楷)·행(行)·초서(草書)와 한글을 두루 섭렵한 중후하고 담박한 공력이 깃든 작품들이 선보인다. 동아시아 중국과의 서예교류는 코로나19 이전에는 여러 도시에서 다양한 형태로 개최됐었다. 회원들은 이번 전시를 계기로 중국을 비롯해 타 지역과의 교류전시가 확대 발전 되기를 바라고 있다.코로나19로 중국 작가들을 초대하진 못했지만, 난정서회서울연구원 도움으로 서울연구원 이사진 작품과 중국소흥 서예가 작품 찬조 협조를 받아 동아시아문화교류전이 열리게 됐다. 회원전에 참여한 최종천 남경서우회회장은 “이번 전시가 지역의 서예문화진흥을 위해 많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중국 등 타 지역과의 교류를 통해 서예술에 대한 안목을 넓히고 관심 있는 많은 관객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선 남경문화원 이사장은 “동아시아 예술문화에 있어 서예는 다른 분야와 비교할 때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이사장은 “중국 고대에 출현한 ‘한자’라는 문자가 언어 역할을 하면서 이미 상형문자로서 회화적 요소를 갖추고 있다”며 “긴 역사 속에서 다양한 서체 출현은 이미 예술영역임을 증명해주고 있듯, 지금도 동아시아 지역에서의 서예술은 여전히 함축적 예술미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고 말했다.
  • 목포·여수·순천, 전남 시군 직제순위 변경 두고 신경전

    전남도청 조직도 기구표 오른쪽 상단에는 22개 시군이 세로 순서로 나열돼 있다. 목포·여수·순천·나주·광양시 순서다. 바로 아래는 담양·곡성 등 군 단위가 기재돼 있다. 시군 직제 순위로 도 공식 행사 서열 순위도 이를 따른다. 이 규정은 1949년 인구 수 등 도시 규모에 따라 지자체별 순위가 결정된 후 현재까지 72년 동안 사용 중이다. 이 같은 행정구역 편제 순위는 1910년 목포부와 1935년 광주부가 생긴 뒤에 여수부와 순천부가 출범한 데서 유래한다. 정부 수립 이듬해인 1949년 지방자치제가 시행되면서 부가 시로 변경됐고, 여수와 순천이 시로 승격되면서 고착화됐다. 당시에도 인구 수와 도시 규모로 결정됐다. 5개 시를 제외한 나머지 17개 군은 전남도청이 광주시에 있었던 지리적 접근성으로 결정됐다. 광주를 중심으로 가까운 지역부터 우선순위가 되고, 가장 먼 신안군이 마지막이 됐다. 이 때문에 민선 자치시대가 뿌리를 내리고 시대가 변한 만큼 현 상황에 맞게 지자체 순위도 재정립해야 한다는 요구가 일고 있다. 실제로 광주에 있던 전남도청이 2005년 무안군 남악신도시로 이전하고, 일본강점기 전남 최대도시였던 목포시 인구도 전남에서 3번째로 떨어지는 등 지자체들이 부침을 겪고 있다. 지난달 현재 전남도 인구는 183만 3864명이었다. 이중 순천시가 28만 1587명으로 가장 많았다. 여수시는 27만 6747명, 목포시는 21만 8785명, 광양시는 15만 493명, 나주시는 11만 6701명이었다. 내년 예산도 순천시가 1조 3782억원, 목포시가 8900억원 등으로 큰 차이를 보인다. 도 관계자는 “직제 순위를 변경하려면 의회 차원에서 검토해야 하는 데 반발하는 지역도 생겨 쉽게 결정하지 못할 사항이다”고 말했다.
  • TK 아들 이재명, DJ계 품은 윤석열… 아킬레스건 넘는 두 남자

    TK 아들 이재명, DJ계 품은 윤석열… 아킬레스건 넘는 두 남자

    대선 90여일을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각각 최대 불모지인 대구·경북(TK)과 호남에서 선전하는 ‘기현상’이 나타나면서 두 후보의 실제 득표율이 어떻게 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불모지를 옥토로 만들려는 두 후보의 전략도 대동소이해 맞불 경쟁이 치열한 모습이다. 6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3~4일 전국 성인 1007명을 상대로 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 포인트,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한 결과 이 후보는 대구·경북에서 27.4%의 지지를 얻었고, 윤 후보도 광주·전라에서 25.0%를 획득했다. 이 후보의 현재 TK 지지율은 문재인 대통령이 5년 전 대선에서 탄핵 여파로 압승했을 때의 이 지역 득표율 21%보다도 눈에 띄게 높은 것이다. 무엇보다 이 후보가 1987년 직선제 이후 민주당 계열에서 처음으로 배출된 TK 출신 후보라는 점이 점수를 따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정치권 관계자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상실감에 빠져 있는 TK에서 이 후보가 어쨌든 TK 출신이고 윤 후보는 비영남권 후보라는 점이 일부 먹히는 것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경북 안동이 고향인 이 후보는 TK 출신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지역 민심을 파고들고 있다. 지난 7월 1일 출마 선언을 한 뒤 가장 먼저 찾은 곳도 안동이다. ‘경북도민의 노래’를 부르고 유림들에게 큰절을 했으며 “오히려 영남 지역이 역차별받는 상황이 됐다”고 지역 민심에 호소했다. 지난달 2일 선대위 출범식에서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경부고속도로를 칭송했고, 지난 3일 전북 전주에서 가진 청년과의 간담회에서는 “존경하는 박근혜 대통령”이라고 언급했다. 정서적으로만 다가가는 게 아니라 조직력도 동원하고 있다. 최근 TK의 대표적 보수 인사인 박창달 전 의원을 영입했고, 안동 출신인 권정달 전 의원 등 과거 민정당 출신 TK 인사들이 이 후보를 위해 뛰고 있다는 얘기도 들린다. 이 후보는 이번 주말 TK를 방문, 상승세를 더욱 견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민주당의 한 중진 의원은 “이런 추세라면 실제 득표율에서 문 대통령이 지난 대선에서 얻은 21%를 깰 수도 있다”고 했다. 윤 후보의 현재 호남 지지율도 이례적으로 높은 편이다. 지금까지 국민의힘 계열에서 호남 최고 대선 득표율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2012년에 얻은 10.5%였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를 두 번째 호남 출신 대통령으로 만들려다가 좌절한 호남 민심 일부가 아직 이 후보에게 마음을 주지 않는 게 주된 원인으로 보인다. 경선 과정에서 ‘전두환 옹호 발언’으로 홍역을 치른 윤 후보는 후보 선출 후 첫 방문지로 광주를 찾아 납작 엎드렸다.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을 영입하는 등 민주당 출신 호남 인사들과 손을 잡는 것도 이 후보와 비슷한 전략이다. 선대위 조직총괄본부 호남제주지역 본부장을 맡은 천하람 순천·광양·곡성·구례갑 당협위원장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윤 후보가 DJ(김대중)계 인사들을 폭넓게 품으면서 ‘국민의힘의 정치적 포트폴리오에 호남이 중요한 부분이구나’라는 시그널을 줬다”며 “15% 이상의 최종 득표율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 광양경제청·순천시·광양시, 롯데케미칼㈜과 4500억원 규모 투자협약

    광양경제청·순천시·광양시, 롯데케미칼㈜과 4500억원 규모 투자협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6일 전남도청 VIP실에서 전라남도, 순천시, 광양시, 롯데케미칼㈜, 삼박엘에프티㈜와 45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 지사와 이영준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대표, 윤성택 삼박엘에프티㈜ 대표, 허 석 순천시장, 김경호 광양부시장, 송상락 광양경제청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케미칼㈜과 자회사인 삼박엘에프티㈜는 신산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동차용?전자기기 등의 고기능성 첨단소재 공장 증설과 수소 및 이차전지 소재 등에 투자한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율촌 제1산업단지에 입주해 앞으로 4500억원을 들여 500여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삼박엘에프티㈜는 충남 예산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연간 900억원대의 매출을 거두고 있다. 엘에프티(LFT)는 열가소성 장섬유 복합소재로 탄소섬유와 플라스틱 등의 혼합으로 만들어진다. 금속소재보다 가볍고 충격에 강해 자동차, 휴대폰 등의 부품 경량화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여수 국가산단 등 국내 5개 공장과 해외 26개 생산기지를 두고 연매출 12조원 이상의 실적을 꾸준히 올리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석유화학 기업이다. 여수공장은 1600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기업전체 매출의 42%에 해당하는 연간 5조 4000억원의 수익을 달성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삼박엘에프티㈜는 율촌산단에 고기능성 첨단소재 공장을 증설해 통합 생산거점을 구축함으로써 우리 지역 첨단소재 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며 “롯데케미칼㈜을 비롯한 유관기업들과 함께 수소 및 이차전지 소재 등 미래 신사업을 추진해 동부권을 미래 첨단산업 중심지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허석 시장은 “투자유치에 노력해 주신 롯데케미칼과 전남도, 광양경제청 등 관계자 모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규모 투자유치는 순천의 발전에 큰 전기가 될 것이고,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상락 광양경제청장은 “삼박엘에프티㈜와 롯데케미칼㈜이 지역경제에 공헌할 것으로 기대가 크다”며 “성공적인 투자로 기업성공과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이영준 롯데케미칼㈜ 대표는 “좋은 부지를 내어주신 관계기관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투자를 통해 지역발전과 나아가 국가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 글로벌 화학기업으로 한발짝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 괌 여행 다녀온 무안군민 2명 코로나 확진

    괌으로 해외여행을 다녀온 무안군민 2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고, 전남 순천의 아파트 공사장에서는 근로자 5명이 한꺼번에 확진되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일상 속에서 이어지고 있다. 전남 지역에서는 6일 자정 이후 22명이 추가 확진됐다. 순천 용당동 아파트 공사장에서 일하던 근로자 중 1명이 서울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이후 함께 일하던 근로자 4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주에서는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던 2명이 감염됐다. 광양에서는 타지역 방문으로 자가격리 중이던 4명에게서 양성이 나왔다. 전남도는 전날에도 목욕탕과 사우나를 중심으로 추가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면서 모두 3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지역별로는 여수 6명, 무안 5명, 목포·구례·고흥 각 4명, 나주·화순 각 3명, 순천·광양·영광·신안 각 2명이다. 고흥에서는 목욕탕 선제검사에서 종사자 1명이 확진돼 이용자 1200명을 전수검사하고 있다. 또 다른 사우나 1곳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목욕탕발 누적 확진자가 19명으로 늘어난 광양에서는 자가 격리 중 1명, 무안에서도 사우나 집단감염 접촉자 검사에서 1명이 추가 확진됐다. 도는 목욕탕과 사우나 종사자에 대한 주 1회 진단검사를 의무화하는 등 확산 차단을 막기 위해 대응에 나서고 있다. 또 서울 확진자가 방문한 신안 어판장의 식당에서도 확진자가 나와 방역 당국은 전날 해당 어판장을 임시 폐쇄하고 상인과 가족 등을 상대로 전수 검사를 했다. 상인과 가족 등 6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누적 확진자는 9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대부분은 타지역을 방문하거나 타지역 확진자가 전남을 방문한 뒤 연쇄 감염으로 번진 사례로 조사됐다. 해외입국 확진자들을 상대로 실시한 오미크론 여부 검사 결과는 모두 델타 변이로 확인됐다. 이날 현재 광주전남 병상 가동률은 47.8%로 위중증 병상은 11개가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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