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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여순사건 희생자 신속 조사 추진

    전남도, 여순사건 희생자 신속 조사 추진

    여순사건 사실 조사가 늦어짐에 따라 전남도가 여순사건 희생자의 신속한 사실 조사를 위해 조사 방식을 전면 개편하기로 했다. 전남도와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 중앙위원회는 유족이 대부분 고령으로 신속한 사실조사가 필요해 그 방식을 전면 개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먼저 여수·순천 10·19사건 사실조사 체계를 신고서류를 접수한 기관에서 사실조사를 하는 방식에서 사건 발생지역 시군에서 사실조사를 하고 전남도가 시군 조사 내용을 추가 보완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조사방식 개편으로 일부 시군에 집중됐던 사실조사를 분산하고 시군의 사실조사 결과와 미비점을 전남도 전문조사관이 보완해 사실조사 전문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게 된다. 특히 중앙위원회에서는 신속하게 희생자와 유족 결정을 실현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또 여순사건 위령사업 추진 등 종합계획과 중장기적 발전 방향 수립을 위해 ‘여순사건 위령사업 마스터플랜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이밖에 여순사건을 국민이 쉽게 이해하도록 여순사건 전국 다크투어 방안 등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국민적 관심과 인식을 제고하고 오랜 세월 고통받은 희생자와 유족의 아픔을 치유하고 명예를 회복토록 할 방침이다. 윤연화 전남도 여순사건지원단장은 “조사 체계 개편 등으로 희생자와 유족 명예 회복과 진실규명에 한발 다가서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며 “단 한 건의 신고가 여순사건의 진상을 규명하는 소중한 실마리가 될 수 있으므로 서둘러 신고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여수·순천 10·19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진상규명 및 희생자와 유족 신고, 접수와 사실조사, 여순사건 교육문화 사업 등 희생자와 유족 명예회복의 기반 조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 4월 30일 기준 총 6천861건의 희생자와 유족 신고를 접수, 1천여 건을 조사해 670건은 실무위원회 심의를 마치고 중앙위원회에 희생자 유족 결정을 요청해 240건을 심사 결정 받았다.
  • 신민호 전남도의원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발굴에 적극 나서야” 촉구

    신민호 전남도의원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발굴에 적극 나서야” 촉구

    전남도가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발굴에 소홀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5월 11일은 1894년 일어난 동학농민혁명을 기념하는 국가 기념일이다. 129년 전 외세의 침략과 부패한 봉건제도에 항거해 궐기했던 농민혁명이다. 정부는 동학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지난 2019년 동학 농민군이 첫 승리를 거두었던 황토현 전투가 일어난 5월 11일을 법정 기념일로 제정했다. 전남은 1·2차 동학농민혁명의 중심지다. 현재까지 파악된 전남 도내 참여자 규모는 1000여명, 유적지는 20개 시·군 81개소다. 수만 명의 농민군이 참여한 전남 지역 참여자 규모에 비하면 파악된 규모는 상당히 미미한 수준이다. 주로 후손들의 신청에만 의존하면서 동학 혁명의 참여자를 확인하는데 한계로 작용하고 있다. 이같은 현실에 전라남도의회 신민호 기획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순천6)이 최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남도 차원에서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전수조사를 하고, 관련 유적지 정비 및 발굴 작업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촉구해 관심을 끌고 있다. 그는 “항쟁의 무대인 우리 지역의 빛나는 역사가 전북에 있는 동학농민혁명 재단을 중심으로 정리되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신 위원장은 “순천과 광양, 구례 등 농민군들이 중심이 돼 조직한 영호도회소는 전라도 지역 동학 농민군 가운데 일본군과의 전투를 목적으로 조직된 최초의 봉기 부대다”며 “역사적 위상을 지니고 있고, 1차 혁명의 중심지였던 장성 황룡촌을 비롯해 2차 혁명의 중심지인 장흥 석대들, 섬진 나루터 등 농민군이 일본군과 치열한 전투를 벌인 전장터가 셀 수 없이 많다”고 지적했다. 신 위원장은 “나라의 독립을 지키려 한 우리 지역 선조들의 역사를 밝히는 작업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1·2차 동학농민혁명의 중심 무대였던 전남도가 더 적극적인 전수조사를 통해 참여 규모를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에는 제2차 동학농민혁명은 일제의 침략으로부터 국권 수호를 위해 일어난 농민 중심의 항일무장투쟁으로 규정하고 있다”면서 “이들에 대한 국가유공자 서훈 추진은 당위성이 충분하지만 아직까지 서훈을 받지 못하고 있어 독립유공자 서훈 대상에 제2차 동학농민혁명 참여자도 포함시켜야 한다”고 요구했다. 신 위원장은 지난 2월 1일 열린 제36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제2차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에 대한 독립유공자 서훈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하고 국회와 정부, 국가보훈처에 조속히 서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촉구한 바 있다.
  • 순천 대표특산물 고들빼기, ‘여행용 5종 세트 화장품’으로 출시

    순천 대표특산물 고들빼기, ‘여행용 5종 세트 화장품’으로 출시

    순천시 대표특산물인 고들빼기의 추출물로 만든 여행용 화장품이 출시돼 관심을 끌고 있다. 10일 순천시에 따르면 고들빼기를 이용해 만든 화장품은 시와 재단법인 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 순천고들빼기영농조합법인이 수년간 연구해 특허등록된 항염증 관련기술로 개발됐다. 각종 오염된 환경속에서 지친 피부 트러블 케어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덧붙였다. 고들빼기 화장품은 여행용 5종 세트다. 2023순천만정원박람회 기간동안 순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대표 관광 상품이 되도록 디자인했다. 순천만갈대밭, 낙안읍성, 동천, 국가정원, 네델란드 공원을 코믹하고 유머스런 캐릭터로 만들어 피부에 민감한 젊은 층들에게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고들화장품 5종세트’는 순천고들빼기추출물과 아로니아식초가 10% 이상 들어있다. 블랙초크베리, 병풀, 로즈마리, 케모마일꽃 추출물 등의 천연물이 다량 함유돼 있다. 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 관계자는 “피부와 모발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고들화장품 5종세트를 출시한 순천고들빼기영농조합법인 유성진(56) 대표는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신지식인이다. 유 대표는 지역특산품인 고들빼기로 고들빼기 김치, 피클, 환, 차, 화장품 등을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확대 등 농업·농촌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 고들빼기영농조합법인은 기존 딱차, 샴푸, 미스트에 이어 바디워시, 로션,린스를 추가한 여행용 5종 화장품을 개발하는 성과를 냈다. 유 대표는 “시골 개울가의 작은 동네인 별량면 개랭이 마을에서 고들빼기를 수십년간 연구해본 결과 우리 재래종 고들빼기보다 좋은 소재는 본적이 없었다”며 “순천시의 도움으로 성분과 효능이 하나씩 밝혀지고 있어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특허등록된 기술로 만든 고들화장품은 피부 트러블케어에 최강자가 될 것이다”고 자신감도 내비쳤다. 한편 순천고들빼기영농조합법인에서는 고들화장품에 이어 순하다, 순천에서 왔다라는 의미와 트러블과 bye(안녕)라는 의미를 담은 바이순(bysoon)을 상표출원해 고들빼기 관련 상품들을 잇따라 출시할 계획이다.
  • 오세훈 “순천만정원박람회 벤치마킹 왔어요”

    “오세훈 시장님, 국가정원에서 뵈니 더 반가워요. 순천 많이 홍보해 주세요.” 9일 오후 3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국가정원. 오세훈 서울시장 일행 30여명이 나타나자 관람객들의 환호성이 쏟아졌다.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오 시장이 유창수 행정2부시장, 박찬구 정무특보, 이광석 정책특보 등 서울시청 고위공무원들과 함께 전남 순천 정원박람회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의 환대를 받았다. 2015년부터 서울 곳곳에서 열리는 ‘서울정원박람회’를 내년부터 국제정원박람회로 확대·개최하겠다고 밝힌 오 시장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의 주요 모습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이날 직원들과 함께 직접 현장을 찾았다. 노관규 순천시장과 함께 환담과 오찬을 하고 2시간 넘게 박람회장을 둘러본 오 시장은 “서울시민들이 여가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고민이 많고 그 방안으로 녹지와 정원에서 즐길 수 있게 하자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박람회장을 걷다 보니 배우고 느낀 점이 많다”며 “멋지게 꾸며 놓은 노관규 작가(시장)님한테 잘 배워 서울에서 적극 활용하겠다”고 엄지를 척 치켜세웠다. 개막식 때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참석하면서 전국적 관심을 끈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지난달 1일 개장한 이래 40여일 만에 290만명 이상이 찾는 등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인기몰이에 전국 지방자치단체 등 43개 연수단이 박람회장을 견학했다. 지난 3일에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제4회 지방시대 워크숍’도 박람회장 일원에서 열렸다.
  • 5월에 순천에서 뭐 먹지···순천 닭요리 열전

    5월에 순천에서 뭐 먹지···순천 닭요리 열전

    가정의 달 5월의 문이 활짝 열렸다. 해맑은 봄꽃의 향연 속에 푸릇푸릇 연한 잎들을 키우며 신록의 계절을 준비해가고 있는 정원의 도시, 순천으로의 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라도 좋아할 만한 순천의 맛을 추천한다. ▶ 담백한 국물 맛이 일품, 닭장 순천에는 오래전부터 밥상에 올랐던 한국 전통의 찐 닭 음식이 있다. 바로 ‘닭장’이다. 삼계탕도 아니고 닭곰탕도 아니다. 한번쯤 먹어본 듯 하지만 사실은 처음인 사람이 더 많다는 닭장은 주로 토종닭으로 만들어먹던 토속 닭요리다. 자른 닭을 끓는 물에 넣고 데친 후 꺼내 재래간장을 넣고 조려준다. 더 깊은 맛을 내기 위해 100년 된 씨간장을 쓰는 식당도 있다. 진하게 우린 육수에 간장에 조려둔 닭을 넣고 마늘·무 등을 넣어 푹 끓이고, 마무리로 잘게 썬 파와 청양고추를 올려 한소끔 더 끓여주면 귀한 손님에게 대접했다는 닭장이 완성된다. 혹시 닭 한 마리가 뚝배기에 들어앉은 칼칼하고 개운한 닭장을 마주하게 되더라도 놀라지 마시라. 이 또한 후하기로 소문난 순천의 인심이다. ▶ 순천식 닭구이 싱싱하고 큼지막한 토종닭 한 마리를 굽기 좋게 손질한 후, 소금과 간장·마늘 위주로 가볍게 간을 해 닭 특유의 맛을 살리는 것이 순천식 닭구이의 특징이다. 산장에서 시작된 순천식 닭구이 맛은 순천 전역으로 퍼져나가 현재는 청소골, 상사 등은 물론 시내 곳곳에서도 맛볼 수 있는 순천 대표 음식으로 자리매김했다. 더불어 최근 닭구이 밀키트가 개발, 출시되면서 순천의 맛을 실내·야외 어디서든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아이들이 좋아하고 부모님 드시기에도 기름지지 않으면서 건강하게 즐길 만한 메뉴를 찾고 있다면 순천식 닭구이를 강력 추천한다. ▶ 닭 한 마리 통째로 마늘통닭 세상에는 수많은 닭요리가 있다. 그 중 한국인의 소울푸드 치킨과 맥주를 조합한 ‘치맥’은 한국 드라마를 통해 알려지며 중화권에까지 유명세를 떨칠 정도로 글로벌 메뉴로 급부상했다. 순천의 치맥을 마늘통닭과 즐겨보자. 순천 마늘통닭의 역사는 40년 전인 1984년이다. 요리연구가이자 요식업계의 대부 백종원이 한 프로그램에서 “마늘통닭의 성지 같은 곳”이라 칭하며 폭풍 먹방을 시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며 순천 여행 필수코스로 등극했다. 순천의 마늘통닭은 옛날방식 그대로 닭 한 마리를 이름처럼 ‘통’째로 압력솥에 넣고 튀긴 후, 찧은 생마늘 양념을 튀긴 닭 표면에 골고루 발라 알싸한 맛을 더한 것이 특징. “포장 보다는 직접 와서 먹어보라”는 백종원의 조언에 따라 기왕이면 순천 여행길에 꼭 한 번 맛보시길 추천한다. ▶ 닭코스 요리 닭코스 요리 1번 타자는 520도 화덕에서 기름기를 쫙 뺀 마늘양념 닭구이. 야들야들 부드럽게 익은 살을 잘 익은 통마늘과 곁들여 먹는 맛이 일품이다. 미나리 소금이나 고추냉이를 살포시 찍어 드시면 더 맛난다. 이어지는 귀리 닭 떡갈비의 맛 짝꿍은 청양마요소스. 콕 찍어 한 입 먹으면 만든 이의 정성이 입맛을 사로잡는다. 매콤한 불닭은 고소하고 쫀득한 치즈 퐁듀에 퐁 찍어 먹으면 찰떡궁합. 새콤달콤한 생마늘 양념을 입은 닭날개 간장치킨은 업그레이 된 K-치킨의 맛을 선사한다. 닭코스 요리의 마무리는 뜨끈하고 영양 가득한 녹두닭죽이 책임진다. 후식으로 나오는 과일까지 7가지 코스로 즐기는 퓨전식 닭코스요리.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순천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맛이다. ▶ 육해공의 만남 해신백숙 백숙을 순천에서는 업그레이드해 맛볼 수 있으니 육해공의 만남, ‘해신백숙’이다. 고소한 식감과 맛을 품은 토종닭이 먼저 자리를 잡으면 그 주변을 보위하는 싱싱한 해산물들과 제철 채소들, 여기에 다양한 한약재를 우려낸 진국의 육수를 부어주면 몸 보신계의 BTS, 해신백숙이 완성된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부모님 몸보신에 딱 좋은 해신백숙. 푸짐한 재료만큼 들이는 시간과 정성이 필요한 음식인 만큼 사전 예약은 필수다. ▶ 푹 익은 묵은지닭볶음탕 닭볶음탕은 전국 팔도 어디서든 맛볼 수 있는 음식 중 하나다. 그 대중적인 음식을 순천에서는 전통의 소울 푸드를 추가해 더 한국적인 맛으로 완성시켰으니 그게 바로 묵은지닭볶음탕이다. 한정식을 방불케 하는 거한 한 상 위에 주인공 자태를 뽐내며 오르는 묵은지닭볶음탕 모습이다. 계절을 담은 푸짐한 찬들을 한 젓가락씩 즐기는 사이, 닭살 사이로 묵은지의 깊은 맛이 스며들도록 밥상 위에서 보글보글 한소끔 더 끓여준다. 푹 익은 통 묵은지의 심 부분을 자른 후 결 따라 쭉쭉 찢어 닭살을 곁들여 먹으면 그야말로 꿀맛. 제대로 삭은 전라도식 묵은지는 맛은 물론 부드러운 식감마저 일품이다.
  • 순천 숙박업소, 정원박람회 특수 노린 바가지 요금 극성

    순천 숙박업소, 정원박람회 특수 노린 바가지 요금 극성

    “하루 7만원 숙박료를 24만원까지 3배 이상 받는다는게 말이 된가요? 일부 얌체 상인때문에 순천 이미지가 크게 훼손될 것 같아 걱정입니다.” 순천시 풍덕동 순천역 인근을 중심으로 숙박업소의 바가지 요금이 극성을 부리자 시민들이 보인 반응이다. 김모(64)씨는 “서울에서 손님이 와 예약을 하려니까 이런 황당한 가격을 주라고 해 너무 화가 난다”며 “여수가 해양엑스포 때 요금을 서너배 이상 받아 이직까지도 욕을 먹고 있는걸 순천 상인들이 명심해야한다”고 이같이 꼬집었다. 김씨는 “시가 3일 동안 단속을 한다는데 너무 짧다”며 “지속적으로 감시 기능을 가동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순천시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특수를 노린 바가지 요금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합동 단속 및 지도·점검에 나선다. 시는 정원박람회가 개최된 지 40일 만에 관람객 290만명을 돌파하는 등 전국적인 흥행몰이를 함에 따라 지역 숙박업소가 거의 예약이 완료되고, 음식점마다 사람이 가득차 지역경제 활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일부 숙박업소와 음식점에서 가격표대로 요금을 받지 않고 높여 받는다는 민원이 접수되는 등 고객 불만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8일 노관규 시장 주재로 간부회의를 열고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현황 파악과 현장 계도에 나서기로 했다. 합동 지도점검은 9일부터 11일까지다. 대상지역은 박람회장 인근 연향 3지구와 오천지구 순천역 주변, 조례동, 연향동 일원이다. 조태훈 시 미래산업국장을 총괄반장으로 경제진흥과, 관광과, 식품위생과 공무원과 물가모니터요원, 식품위생감시원이 함께 합동 점검반을 꾸렸다. 바가지요금 징수 여부, 식품 및 침구류 위생 관리 상태 등을 점검하고 과도한 요금 인상 자제, 친절 및 고객 불편사항 파악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원박람회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고 있는 만큼 바가지요금으로 시의 이미지가 훼손되어서는 안 된다”며 “지속적인 단속 및 계도 활동으로 바가지요금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 트라이앵글 순환 철도망’ 구축

    전남도, 트라이앵글 순환 철도망’ 구축

    전라남도가 전남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트라이앵글 순환 철도망’을 구축해 국토균형발전이 새 축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광주~나주 간 광역철도사업’에 대해 전남도와 광주시, 나주시의 사업 추진 의지를 확인하고 관계 부처 의견을 청취한 후 9일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어 예타 대상 사업으로 확정했다. 광주~나주 간 광역철도는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의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광주 상무역, 농수산물유통센터, 남평읍, 나주 혁신도시, 나주역까지 26.5㎞의 복선전철로 1조 5천20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이에 전남도는 ‘광주~나주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을 발판 으로 남도를 순환하는 철도망을 구축하는 교통 패러다임을 대전환할 목표다. 철도 사각지대 없이 전남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전남 트라이앵글 순환 철도망’을 구축해 지역 어디서나 접근이 가능한 철도 네트워크를 연결, 수도권과 중부권에 상응하는 새로운 국토균형발전 축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방침이다. 목포에서 보성과 화순을 연결하는 남해안 노선과 나주, 화순에서 보성, 순천까지 이어지는 경전선을 활용한 노선 등 전남 모든 지역을 아우르는 순환 철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5월 착수한 타당성조사용역을 통해 트라이앵글 순환 철도망을 비롯한 전북, 제주를 연결하는 초광역 철도망 구축계획을 마련해 보다 발전된 철도망 계획을 제5차 국가계획에 반영시킨다는 구상이다. 한편 현재 전남에서 진행 중인 목포~보성 간 남해선은 2024년 개통하고, 광주송정~목포 간 호남고속철도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착착 진행 중이다. 또 광주 송정에서 순천을 잇는 경전선은 지난 3월 기본계획을 고시하고 5개 공구로 나눠 5월 중 발주 예정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남·광주 광역 경제권을 아우르는 최초 광역철도인 광주~나주 광역철도사업이 예타 조사 대상에 선정돼 전남-광주 상생발전을 도모하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광주권과 전남권을 아우르는 사통팔달의 ‘전남 트라이앵글 순환 철도망’을 구축하고, 국내 최초로 KTX가 경유할 무안국제공항과 연계해 세계적 ‘친환경 관광수도 전남’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비정상 정상화” “독선·오만”… 與, ‘尹정부 1년’ 평가 온도차

    “비정상 정상화” “독선·오만”… 與, ‘尹정부 1년’ 평가 온도차

    김기현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는 지난 8일 취임 1주년을 맞이한 윤석열 정부에 대해 지난 1년은 전임 문재인 정부의 잘못된 국정 운영을 바로잡는 기간이었다고 자평했지만 당내에서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왔다. 김 대표는 전날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 사진전’ 개막식 행사 인사말에서 전임 문재인 정부를 겨냥해 “대한민국이 정말 힘들고 어려웠던 지난 5년, 비정상이 횡행하고 목소리가 크면 모든 게 해결되는 ‘떼법’들이 모든 걸 좌우하는 시대였다”며 “지난 5년은 기초가 무너질 만큼 다 무너져 버려서 나라의 근본이 흔들렸던 시기였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 출범 후) 비정상을 정상화하고 혼돈을 넘어서 안정의 시대로 접어들기 위해 치열하게 달려왔다”며 “지난 1년간 우리가 엄청난 공격과 거대 야당의 발목잡기, 기울어진 언론 환경 속에서도 나라의 든든한 기초를 만들어놨다. 역사가 지난 1년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건설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평가할 거라 확신한다”고 했다. 그는 “이제 1년이 지난 이 시점부터는 국민 속으로 들어가서 국민이 바라는 민생과 경제·안보 챙기기에 더 매진했으면 좋겠다”며 “이제부터 ‘다시 경제’ 아니겠나. 경제를 잘 살리는 데 매진할 것을 결의하자”고 덧붙였다. 이철규 사무총장은 “지난 1년간 무너져 내리는 건물을 지탱하기에 바빴다. 이제 골조는 제대로 지켜졌다”며 “이제 더 이상 전 정부 탓만 할 수 없다. 마음 놓고 생업에 종사하는 나라를 만드는 데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반면 윤 대통령과 대선 직전 후보 단일화를 한 뒤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을 맡았던 안철수 의원, 국민의힘 대선 후보 자리를 두고 경쟁했던 유승민 전 의원, 당대표로서 손발을 맞췄던 이준석 전 대표는 윤석열 정부 출범 1년을 맞아 지도부와 온도 차가 있는 평가를 내놨다. 안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1년 전 대선에서 이재명 정부가 들어섰더라면 문재인 정부의 외교·안보, 경제·산업, 노동, 부동산, 재정 정책을 계승했을 것이다. 정권교체가 대한민국을 살렸다”면서 “그러나 여론조사 결과 등에서도 나타나고 있듯 많은 국민이 실망하고 계시다는 사실도 엄중히 받아들여야 한다”고 적었다. 그는 “대선 당시 우리는 더 좋은 정권교체를 위한 ‘원팀’으로서 ‘국민통합정부’를 약속했으나 그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이대로 계속 가는 것은 국민이 기대한 길이 아니고, 윤석열 정부 성공의 길이 아니고, 총선 승리의 길이 아니다”라며 “지금 변하지 않으면 총선에서 승리할 수 없다”고 말했다.유승민 전 의원은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대통령의 정치에 문제가 있었다”라면서 “‘내가 옳다’는 독선과 ‘내가 다 안다’는 오만, 그에 따른 불통, 그에 따른 또 무능, 이게 지난 1년 아니었나”라고 혹평했다. 이어 “당정 관계가 후퇴했고 다양한 목소리, 다른 목소리를 못 듣는 관계가 됐다. 또,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만나서 할 이야기는 하고, 이 대표를 정 만나기 싫으면 야당의 다른 의원들이라도 만나야 한다”며 “대통령이 지난 1년의 자신의 정치에 대해 되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도 순천KBS 라디오 ‘시사초점, 전남 동부입니다’에 출연해 “의회와의 관계 설정 부분에 있어 다소 다른 전직 대통령들보다 조금 적응이 느린 상황”이라며 이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만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전 대표는 “윤 대통령은 사실상 첫번째로 의회 경험이 없으신 분”이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이명박•문재인 전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의회 경험이 적은 대통령이 최근 트렌드였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 전 대표는 “국민들께서 의회와의 관계를 풀어가는 것도 대통령의 조건 중 하나라는 것을 생각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관객 참여로 완성하는 예술… 엔데믹과 함께 찾아온 ‘이머시브 공연’

    관객 참여로 완성하는 예술… 엔데믹과 함께 찾아온 ‘이머시브 공연’

    “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중독성 강한 멜로디에 맞춰 수십명의 관객이 흥겹게 춤을 춘다. 지난달 23일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에서 막을 내린 ‘차차차원이 다다른 차원’의 풍경이다. 조문객으로 작품에 참여한 관객들은 까마귀 역할을 맡은 배우들이 옷소매를 걷으면 무대에서 같이 따라하며 춤을 췄다. “인스타 및 유튜브 업로드 형식입니다. 길이 : 15~60초. 제목 : 다페르튜토 쿼드_페트막_촬영자명_날짜. 태그 : #다페르튜토쿼드.” 공연이 끝나자 화면에 이런 공지가 뜬다. 지난달 16일 서울 종로구 서울문화재단 대학로극장 쿼드에서 막을 내린 ‘다페르튜토 쿼드’의 풍경이다. 대부분의 공연이 촬영이 금지된 것과 달리 ‘다페르튜토 쿼드’는 관객들에게 무대에서 촬영할 자유를 주고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려달라는 요청까지 했다. 지난달 19일 서울 중구 국립정동극장_세실에서 막을 내린 ‘흥보 마누라 이혼소송사건’에는 무대 위로 6명의 관객이 초대됐다. 흥보와 흥보 마누라의 이혼소송에 배심원단으로 선정된 관객들이다. 재판 도중 배심원들은 O, X가 적힌 피켓을 들고 판결에 참여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공연계에서는 ‘이머시브 공연’이 대거 쏟아지고 있다. 이머시브(Immersive)는 한국어로 ‘몰입형’으로 해석되는 단어로 이머시브 공연은 관객이 수동적으로 바라보는 것에서 벗어나 직접 참여하는 형태의 공연을 말한다.2010년대 들어 국내에서도 조금씩 늘어나던 이머시브 공연은 2019년 12월 영국의 이머시브 연극 ‘위대한 개츠비’를 계기로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곧바로 코로나19 팬데믹의 직격탄을 맞으며 멈춰야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제약을 받았던 그간의 아쉬움을 떨쳐내듯 다양한 장르에서 이머시브 공연이 나타나고 있다. ‘차차차원이 다다른 차원’은 뮤지컬, ‘다페르튜토 쿼드’는 연극, ‘흥보 마누라 이혼소송사건’은 창극이다. 지난 2월 관객들이 무대에서 가상현실(VR) 기기를 쓰고 작품에 참여한 ‘20▲△’(이십삼각삼각)은 현대무용이다. 융복합적인 형태로 기존의 방식으로는 장르를 구분할 수 없는 공연도 나온다. 김건표 대경대 연극영화과 교수는 “이머시브가 하나의 트렌드가 된 것 같다”면서 “20년 전에는 연극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하는 하나의 수단이었다면 지금은 특정한 체험들이 나의 감각을 깨워주는 사회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체험을 중시하는 요즘 세대의 취향과 맞물리면서 이머시브 공연은 젊은 세대에게 특히 인기다. 이머시브 공연은 예술가들에게 창조의 원천이 되고 있다. 원종원 순천향대 공연영상학과 교수는 “수천년 이어졌던 공연의 형식이 파괴되고 재해석되면서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도 열광하고 보는 사람도 신기하고 재미난 체험을 하게 된다”면서 “이머시브 공연은 새로운 아이디어로 이머시브한 방식을 찾으려는 예술가들의 상상력을 확장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 전남국제농업박람회-코트라, 수출 업무협약

    전남국제농업박람회-코트라, 수출 업무협약

    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은 국제농업박람회 수출 성과 창출을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2023 국제농업박람회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개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홍재 국제농업박람회 대표이사와 백인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광주전남지원단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광주전남지원단은 국제적 유통망을 보유한 연 매출 1억 달러 이상 구매자 또는 연 매출 1천만 달러 이상 유력 구매자를 발굴, 매칭 한다. 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업무협약에 따른 행정적 지원과 수출상담회장 구성, 수출 제품 전시 등을 추진해 수출 비즈니스사업의 성과를 창출한다. 박람회 사무국은 오는 10월 12일부터 2일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하는 ‘2023 국제농업박람회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를 통해 농기자재, 농식품 생산업체와 해외 구매자를 연결, 수출 판로를 개척하는 등 국제농업박람회를 비즈니스 장으로 이끌 방침이다. 2019년부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국내 유망 비즈니스 전시회로 선정된 전남국제농업박람회는 올해도 해외 구매자 유치 및 수출지원 협력 기관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손을 맞잡고 성과를 낼 계획이다. 올해로 6회째인 국제농업박람회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방한하지 못했던 국제 구매자들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127개 무역관의 검증을 거친 후 참가할 예정이다. 또 박람회에 앞서 오는 9월부터 해외 마케팅 온라인플랫폼인 ‘바이코리아’를 통해 화상 상담회를 진행하는 등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비즈니스 성과가 기대된다. 국제농업박람회 대표이사인 박홍재 전남도농업기술원장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약을 통해 기업 수출 판로 확대 및 농가소득 증대가 기대된다”며 “국제행사의 성격을 강화해 비즈니스 산업박람회로 거듭나는 성공적 박람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 국제농업박람회는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를 주제로 오는 10월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 순천만정원 누비는
 국내 첫 전기 여객선

    순천만정원 누비는 국내 첫 전기 여객선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장 33일 만에 273만여명이 방문하는 등 흥행을 이어 가는 가운데 국내 최초 순수 전기 여객선 ‘정원드림호’를 운영한다. 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친환경 전기 여객선 설계를 시작으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의 선박과 안전 검사에 이어 선박등록 및 유선사업 면허 취득까지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여객선 제작에는 목포해양대와 ㈜빈센, ㈜마테 등 지역 대학과 기업이 협력했다. 정원드림호는 길이 14.84m, 폭 3.5m, 14t 규모로 제작됐다. 승선 인원은 선원 2명을 포함해 22명이다. 순수하게 전기로 움직일 뿐만 아니라 친환경적 소재로 각광받는 알루미늄으로 선체를 특별 제작해 내구성이 강하고 부식에 따른 환경오염이 없어 재활용도 가능하다. 22인승 정원드림호는 순천만국가정원 내 호수정원나루터에서 출발해 꿈의다리, 물위의 정원, 동천변 꽃밭, 동천테라스를 둘러보는 왕복 5㎞ 코스다. 지난 1일 시범 출항을 성공리에 마친 전기 여객선은 엔진 점검 등 내부 프로그램을 완료한 후 오는 8일 오전 9시 40분부터 본격 가동한다. 현재 90% 이상 탑승률을 보이는 등 인기몰이를 하는 12인승 정원드림호에 이어 22인승 전기 여객선 도입으로 기존 일일 최대 480명에서 720명까지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조직위는 25만 7400㎡(약 7만 8000평) 부지에 각종 꽃 등을 수놓아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는 풍덕경관정원의 튤립 구근을 무료로 나눠 준다. 7일과 9일, 14일, 15일 등 총 4회에 걸쳐 20품종 150만 포기를 분양한다.
  • 전남도의회, 역사 오류 왜곡한 ‘전라도 천년사’ 폐기해야

    전남도의회, 역사 오류 왜곡한 ‘전라도 천년사’ 폐기해야

    전남도의회가 역사 오류를․왜곡한 ‘전라도 천년사’ 폐기를 강력 촉구하고 나섰다. 전남도의회는 4일 성명을 통해 “최근 공개된 전라도 천년사 34권의 e-book 전문을 보면 말문이 턱하고 막힌다”며 “전남을 우롱하고 모욕한 심각한 역사 오류와 왜곡이 있어 전면 폐기해야한다”고 이같이 강조했다. 도의회는 “야마토 왜가 전라도를 침략해 나라를 세웠다는 일본서기를 인용했다”며 “남원을 기문, 장수․고령을 반파로, 강진․해남을 침미다례로, 구례․순천을 사타라는 임나 지명을 기술해 심각한 오류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이러한 사실에 기반해 전라도민이 줄기차게 주장해온 공개토론이나 학술토론 등은 한 번도 이뤄지지 않았다”며 “예정되었던 봉정식 취소와 함께 시․도민에게 사전 공개 후 검증에 대한 약속도 이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도의회는 또 “34권의 방대한 분량을 5월 7일까지 단 2주의 이의신청 기간을 정해 이메일로 받은 후 편찬위 자체 검증을 하겠다는 것이다”며 “이는 민주주의 정신과 역사의식이 투철한 전남도민을 우롱하고 모욕한 것이다”고 강하게 성토했다. 이어 “일본은 지금도 끊임없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등 야욕을 보이고 있다”며 “3개 지자체가 주관해 발간한 ‘전라도 천년사’를 이용해 전라도를 넘어 대한민국 전체를 일본의 고유 영토라고 주장할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다”고 덧붙였다.전남도의회는 “우리의 역사를 지키는 일에 도민들과 함께 할 것이다”며 “조선총독부 식민사관도 모자라 중국의 동북공정까지 추종해 전남을 왜놈의 땅으로 만들려는 ‘전라도 천년사’를 폐기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도의회는 “이후 모든 역사적 사료나 자료들의 출간이나 출판은 공개적이고 투명한 방법을 사용해 우리 역사를 바로 세우도록 최선의 대책을 강구하라”고 강력 요구했다. 성명을 주도한 조옥현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은 “고대사 기술 과정에서 고조선의 건국 시기를 왜곡해 우리의 기초적 역사관을 통째로 왜곡하는 일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며 “뿐만 아니라 일본 극우 사학자들의 말을 그대로 받아들여 백제 근초고왕이 야마토 왜에 충성을 맹세했다는 내용을 인용한다는 것은 이의신청을 떠나 전면 폐기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 전남도의회, ‘전라도 천년사’ 폐기 촉구

    전남도의회, ‘전라도 천년사’ 폐기 촉구

    전남도의회는 4일 최근 공개된 ‘전라도 천년사’가 전남을 우롱하고 모욕하는 심각한 역사 오류와 왜곡이 있다며 전면 폐기를 강력히 촉구했다. 전남도의회는 성명을 통해 “전라도 천년사 34권의 e-book 전문을 보면 야마토 왜가 전라도를 침략해 나라를 세웠다는 일본서기를 인용해 남원을 기문, 장수와 고령을 반파로, 강진과 해남을 침미다례로, 구례와 순천을 사타라는 임나 지명을 기술, 심각한 오류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고대사 기술 과정에서 고조선 건국 시기를 왜곡하고 역사관을 통째로 왜곡하는 것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일”이며 “일본 극우 사학자들의 말을 그대로 받아들여 백제 근초고왕이 ‘야마토 왜’에 충성을 맹세했다는 내용을 인용하는 것은 이의신청을 떠나 전면 폐기해야 할 문제다”고 반발했다. 또 “이러한 사실에 기반하여 전라도민이 줄기차게 주장해온 공개토론이나 학술토론 등은 한 번도 이뤄지지 않았고 시도민에게 사전 공개 후 검증에 대한 약속도 이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편찬위가 34권의 방대한 분량을 5월 7일까지 단 2주의 이의신청 기간을 정해서 이메일로 받은 후 자체 검증을 하겠다는 것은 전남도민을 우롱하고 모욕한 것이다”고 강하게 성토했다. 의회는 또 “지금도 끊임없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의 야욕을 보면, 광주시와 전남도, 전북도가 주관하여 발간한 ‘전라도 천년사’를 통해 전라도와 대한민국 전체가 일본의 고유 영토라고 주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성명을 주도한 의원들은 “조선총독부 식민사관도 모자라 중국의 동북공정까지 추종하여 전남을 왜놈 땅으로 만들려는 ‘전라도 천년사’를 폐기하고 공개적이고 투명한 방법을 통해 역사를 바로 세우도록 최선의 대책을 강구하라”고 촉구했다.
  • 4개 대학 체능계열 학과 ‘대학 간 경계 넘어’…연합 체육대회’ 눈길

    4개 대학 체능계열 학과 ‘대학 간 경계 넘어’…연합 체육대회’ 눈길

    단국대·백석대·상명대·순천향대 800명 참가첫 대학 연합 체육대회 ‘소통과 협력’ 단국대·백석대·상명대·순천향대 등 천안과 아산지역 4개 대학의 체능계열 학과 학생들이 친목과 교류를 위한 연합 체육대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4개 대학은 4일 상명대 천안캠퍼스에서 대학 재학생 간 친목과 교류 도모를 위한 ‘제1회 단백상순 연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이번 체육대회에는 단국대 스포츠과학대학 재학생 200여명을 비롯해 백석대 스포츠과학부 재학생 200여명, 상명대 스포츠융합학부 재학생 200여명, 순천향대 사회체육학과·스포츠과학과·스포츠의학과 재학생 200여명 등 4개 대학 체능계열 학과 재학생 800여 명이 참가했다. 체육대회는 각 대학 학회장의 선서를 시작으로 여자피구, 남자농구, 여자풋살, 남자풋살, 줄다리기, 계주 등의 경기가 진행됐다. 상명대 스포츠융합학부 김동아 학부장은 “처음 열린 지역대학 연합 체육대회가 대학 간 경계를 넘어선 소통과 협력을 통해 대학 스포츠문화 축제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따뜻했던 4월, 황사도 평년보다 3.3일 많았다

    따뜻했던 4월, 황사도 평년보다 3.3일 많았다

    동남아시아를 뜨겁게 달궜던 ‘괴물 열파’(Monster Heat Wave)가 지난달 우리나라 기온까지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됐다. 기상청이 4일 발표한 ‘4월 기후 특성’ 자료를 보면 지난달 전국 평균 기온은 13.1도로 평년(12.1±0.5도)보다 1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관측망을 확충한 1973년 이후 4월 평균 기온으로는 9번째로 높은 수치다. 지난달 20일 경남 북창원(22.0도), 의령(21.3도), 함양(20.9도), 김해(20.5도), 전남 순천(20.6도)은 관측 이래 4월 일 평균기온 최고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받고 따뜻한 남풍이 불어 기온을 높였다는 게 기상청 설명이다. 지난달 상순부터 중순까지 ‘역사상 최악의 봄 더위’가 닥친 인도차이나반도의 고온역이 중국 남부지방까지 확장해 찬 대륙고기압이 따뜻한 이동성고기압으로 변질되면서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미쳤다. 당시 태국과 방글라데시, 인도, 라오스 등의 기온은 40도 안팎까지 올랐는데 외신들은 괴물 열파가 덮쳤다고 했다. 다만 지난달 9일(전북 장수 -3.2도), 17일(강원 태백 -0.3도), 27일(충북 제천 -0.7도)은 대기 상층으로 기압골이 지나가면서 일시적으로 세 차례 추운 날씨가 나타났다.지난달 전국 강수량은 66.3㎜로 평년(89.7㎜)보다 적었다. 비를 내리는 저기압이 우리나라 북쪽과 남쪽으로 치우치면서다. 4월 황사일수는 5.4일로 평년보다 3.3일 많았다. 황사가 관측된 날은 4월 11~17일과 21~23일로 황사 영향 하루 전 중국 북동부에서 강한 바람을 동반한 저기압이 발생해 모래먼지가 북풍을 타고 국내로 유입됐다.
  • 韓 전통시장의 매력…‘K관광 마켓’ 키운다

    韓 전통시장의 매력…‘K관광 마켓’ 키운다

    서울 동대문구 풍물시장에서는 구제 의류와 골동품 등을 사기도 하고 청춘 1번가 테마존에서 교복을 빌려 입고 다방에 앉아 복고풍 감성을 즐길 수도 있다. 인근에 청계천과 동대문,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 동묘 등 서울 대표 관광지도 있다. 만두, 닭강정, 공갈빵, 타르트 등 유명 먹거리가 가득한 인천 신포국제시장은 19세기 말 개화기의 이야기를 품은 개항장 거리, 차이나타운과 월미도 테마파크 등이 인접해 볼거리가 풍부하다. 바다가 인접한 강원 속초 관광수산시장에서는 현지 수산물을 구경하고, 멀지 않은 곳에 속초아이 대관람차가 있어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도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서울 풍물시장, 인천 신포국제시장 등 10곳을 한국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릴 ‘K관광 마켓’으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대구 서문시장, 광주 양동전통시장, 수원 남문로데오시장, 속초 관광수산시장, 단양 구경시장, 순천 웃장, 안동 구시장연합, 진주 중앙·논개시장도 이름을 올렸다. 문체부는 이들 10곳에 관해 “시장 고유의 매력과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성, 지역경제 견인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이들 ‘K관광 마켓’의 매력을 키우고 즐길거리와 먹거리, 볼거리와 결합한 관광 코스를 개발해 한국 대표 관광 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가 좋아하는 관광 상품으로 만들기 위해 ‘MZ세대와의 간담회’를 열어 활성화 방안도 논의한다. 세대별 맞춤형 마케팅도 진행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시장별 홍보대사를 임명해 월별로 전통시장 릴레이 행사를 개최한다. 해외 박람회 참가, TV 프로그램 제작 등도 병행한다. 박종택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K관광 마켓 사업으로 전통시장이 지역의 대표 관광 명소가 되고 지역경제를 이끌도록 지방자치단체, 민간 등 협력을 결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콘텐츠 부실” vs “새 랜드마크” 광양 ‘이순신 장군 철동상’ 논란

    전남 광양시가 시의 랜드마크가 될 ‘초대형 이순신 장군 철동상’ 건립을 추진하는 가운데 시의회가 콘텐츠 부족 등을 이유로 반대하고 나서 결과가 주목된다. 시는 광양이 충무공 이순신과 관련이 깊다는 점을 부각하고 있다. 광양 앞바다는 정유재란 막바지였던 1598년 9월부터 2개월 동안 일본·명나라 등 동아시아 3국이 전쟁을 벌인 장소다. 이순신 장군이 노량해전에서 마지막 전투를 치른 곳이 광양해안이다. 시는 광양만의 물때와 조류를 잘 알았던 광양 출신 어영담 현감이 이순신 장군을 도와 60여차례 승리했다고 쓰여 있는 난중일기 속의 역사적 사실도 주목한다. 이순신 장군 철동상 건립은 광양시를 관광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구상 중인 정인화 광양시장의 공약 사항이다. 정 시장은 지난달 12개 읍면동에서 진행한 ‘시민과의 대화’에서 민자유치 형식의 초거대 철동상 건립을 약속했다. 지역 역사성과 관광 개발을 통한 미래 경쟁력 확보를 강조했다. 정 시장은 한국인이 존경하는 인물 1위로 꼽히는 이순신 장군과의 인연을 바탕 삼아 광양제철소에서 생산한 철을 써 차별화한 관광 조형물을 만들고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방안이다. 전망대와 전시관, 호텔, 극장, 백화점, 레스토랑 등이 담긴 문화공간을 목표로 한다. 시는 미국 자유의 여신상, 프랑스 에펠탑, 브라질 예수상처럼 세계적 관광 명소로 만든다는 포부다. 지역민들도 기대감을 보인다. 김모(48·광양읍)씨는 “순천에 놀러 온 사람들이 인근 여수로 가 숙박하는 이유는 여수밤바다의 화려함 때문”이라며 “바다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관광객들의 마음을 끌어당길 수 있도록 광양해안을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해야 할 때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부정적이다. 지난해 12월 시가 올린 사업 타당성 용역비 3억원을 부결시켰다. 오는 11일부터 열리는 시의회 임시회에서 집행부에서 2억원을 재상정할 계획이지만 통과될지는 미지수다. A 시의원은 “동상 건립은 시대에 맞지 않고, 민간투자를 통해 1000억원 규모로 짓는 계획도 현실성이 없다”고 밝혔다.
  • 미적분·기하에 최대 10% 가산점…“의대, 문과 상위권도 지원 어려워”

    미적분·기하에 최대 10% 가산점…“의대, 문과 상위권도 지원 어려워”

    2025학년도 대입 전형에서 일부 대학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필수 선택과목을 없앴지만 인문계 학생이 지원할 수 있는 의대는 거의 없다는 분석이 나왔다. 종로학원이 3일 전국 39개 의대의 ‘2025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분석한 결과 의대 대부분이 자연계 학생들이 주로 응시하는 수학의 미적분과 기하, 과학탐구(과탐) 과목을 선택하게 하거나 가산점을 부여했다. 필수 응시 선택과목을 지정하지 않은 대학 10곳은 수학 미적분과 기하, 과탐에 가산점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와 인하대는 과탐에 3%, 이화여대는 6%, 아주대는 수학 미적분·기하와 과탐에 각각 3%, 가톨릭관동대는 과탐에 5%, 순천향대는 수학 미적분·기하와 과탐에 각각 10%로 최대 10%의 가산점을 배정했다. 이화여대는 유일하게 인문계열 8명을 따로 선발한다. 전국 정시 일반전형 선발인원 1089명의 0.73%에 해당하는 인원이다. 하지만 수학 선택과목을 지정하지 않고 사회탐구와 과탐 모두 인정해 자연계생의 지원도 가능하다. 다른 대학들은 선택과목에서 수학 미적분·기하 또는 과탐을 응시하도록 정해 인문계생의 지원이 불가능하다. 가톨릭대, 서울대, 경북대, 부산대 등 23곳은 수학의 미적분·기하와 과탐을 선택 과목으로 지정했다. 수학에선 선택과목을 특정하지 않았지만 과탐을 지정한 의대도 고려대, 강원대, 영남대, 원광대 등 6곳이다. 앞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발표한 ‘2025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자연계열 지원 때 수능 선택과목 제한을 없앤 대학이 17곳 늘었다. ‘문과 침공’을 완화하고 통합 수능의 의미를 살리는 취지라고 밝혔으나, 세부 전형에서는 대부분 자연계생이 의대 지원에 유리하도록 설계한 것이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수학의 미적분·기하 표준점수가 높고 가산점도 있어 문과 상위권도 지원이 어렵다”며 “자연계 최상위권을 선발하는 전국 의대들은 사실상 문과생을 뽑을 의지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전남도, ‘광주 군공항 이전 바로 알기 캠페인’ 나서

    전남도, ‘광주 군공항 이전 바로 알기 캠페인’ 나서

    전라남도가 최근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로 빚어진 지역 간 갈등을 해결하고 도민에게 군공항 이전의 장단점을 알리기 위해 ‘광주 군공항 이전 바로알기 캠페인’에 나섰다. 광주 군공항이 민간공항과 통합 이전해도 활주로가 이격 설치돼 24시간 공항 운영이 가능하고, 군공항 면적과 소음 완충지 등이 대폭 확장돼 전투기 소음에 따른 주변 영향이 저감된다는 내용이다. 이번 캠페인은 도민의 정확한 인식하에 군공항 이전 최적지가 선정되도록 생활 소음 피해 등 군공항 이전에 대한 일부 왜곡, 과장된 정보를 바로잡는 데 초점을 뒀다. 홍보 캠페인은 오는 12일까지 나주~함평~무안~목포와 광주, 순천 등 권역별로 진행되며 첫째 날인 3일에는 전라남도 도로교통과 직원 20여 명이 나주역과 무안, 함평, 목포에서 전단지 배포와 군공항 이전 방향 등을 설명하고, 도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군공항이 민간공항과 통합·이전해도 민·군항기 활주로는 1.3㎞ 이격해 설치되므로 민항기와 군용기가 동시에 이·착륙할 수 있고, 이 때문에 24시간 공항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새로운 군공항은 전투기 소음 저감 대책을 입지 선정부터 운영 시까지 단계별로 검토해 주변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계획이라는 점도 설명했다. 군공항 예정지는 주변에 취락지가 없거나 인구밀도가 낮은 지역으로 선정하고, 비행경로와 활주로 방향, 주변 지형지물, 전투기 훈련 횟수, 시간 등 소음 발생 영향 고려한 저감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는 점도 소개했다. 실제 소음 저감을 위해 현재 광주 군공항 면적 8.2㎢ 보다 약 2배 확장된 15.3㎢로 새로운 군 공항을 건설하고, 기존 군공항에는 없었던 소음 완충지를 확보해 전투기 소음의 주변 영향을 저감하는 내용도 홍보했다. 또 군공항 건설 후 소음 억제와 관리, 피해 보상을 위해 비행 훈련시간 조정 등 저감 대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계획도 알렸다. 김병호 전남도 도로교통과장은 “원활한 군공항 이전을 위해서는 도민들께서 정확한 정보에 근거해 수긍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공항 이전이 가져올 영향에 대해 가감 없이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섬진흥원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응원해요!”

    한국섬진흥원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응원해요!”

    한국섬진흥원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찾아 전 임직원 대상 워크숍을 가졌다. 한국섬진흥원은 3일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전 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2013년 국제정원박람회 이후 10년 만에 다시 개최한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흥행 비결과 차별점을 들여다보기 위해 순천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시작한 워크숍에서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은 ‘우리에게 있어 한섬원은 무엇인가’, ‘한섬원의 미래, 미래의 한섬원’, ‘다시, 길 위에 서다’라는 주제로 기관의 방향성과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설명했다. 오 원장은 최단기간 기관 형성, 미래 방향 설계, 인력충원 등 조직에 대한 진단도 했다. 오 원장은 “각자가 잘 어우러질 때 최적의 전사, 군단이 형성된다”며 “쉽지 않은 여정이지만, 결코 멈출 수 없는 대항해가 시작됐다”고 강조했다.이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으로 이동해 워크숍을 이어갔다. 전동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팀장으로부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 배경과 발전 방향 등을 청취하고 박람회 시설 전반을 세심하게 둘러봤다. 특히 한국섬진흥원은 그린아일랜드, 오천그린광장 등 섬에 접목할 수 있는 부분과 박람회의 관광 인프라 구축, 수용태세 등 섬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직원들은 섬지역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조사·연구·정책 수립·진흥을 통해 국민 행복에 기여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세계 최고의 섬 전문연구기관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오 원장은 “과거의 인식을 새롭게 바꾸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워크숍을 개최해 무엇보다 뜻깊은 행사였다”며 “직원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아름다운 ‘우리의 섬’을 세계에 띄울 수 있도록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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