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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립운동 절대로 멈추지 않을 것” 황기환 지사 외신 인터뷰 등 발굴

    “독립운동 절대로 멈추지 않을 것” 황기환 지사 외신 인터뷰 등 발굴

    “그는 작은 조국을 해방하기 위해 정력을 쏟아 인간의 자유와 국제적 정의라는 대의에 영웅처럼 봉사하였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주인공 ‘유진 초이’의 실제 모델인 독립운동가 황기환 지사가 미국 뉴욕에서 눈을 감자 프랑스 신문 레 카이에 데 드루아 드 롬(1923년 10월 10일자)은 부고기사에 이렇게 썼다. 신문은 “한국의 프랑스 친구들은 1923년 4월 17일 그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애통했다. 그는 상냥하고 마음이 넓은 사람이었으며 다른 사람들에게 예의 바르게 행동했다”고 밝혔다. 국가보훈처는 뉴욕헤럴드, 시카고트리뷴 인터뷰 등 황 지사의 독립운동 행적을 보여 주는 해외 언론 보도를 비롯한 미공개 자료 11점을 발굴해 3일 공개했다. 황 지사의 유해 봉환을 위해 후손을 수소문하다가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과 프랑스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찾은 것들이다. 보훈처는 이달 중 유해를 국내로 모실 예정이다. 발굴한 자료에 따르면 황 지사는 1886년 4월 평남 순천에서 태어나 19세이던 1904년 증기선(GAELIC호)을 타고 미국 호놀룰루로 입항했다. 그는 제1차 세계대전이 터지자 1918년 5월 미군에 자원 입대해 참전했다. 종전 후 프랑스에 남은 황 지사는 1919년 6월 베르사유에서 열린 평화회의에 참석하고자 파리에 온 독립운동가 김규식(1881~1950) 선생을 위해 대표단 사무를 돕고 임시정부의 파리위원부 서기장으로 임명돼 독립 선전활동을 벌였다. 황 지사의 진면목은 1919년 8월 25일자 뉴욕헤럴드 인터뷰에 나타난다. ‘한국에 자치권을 부여하겠다’는 일본 주장을 바로 받아쳤다. “우리가 싸우는 것은 일본과 동등한 권리를 위해서가 아니다. 한국인의, 한국인에 의한, 한국인을 위한 한국의 완전한 독립을 위한 것이다. 일본이 한국을 일본의 일부로 고집하는 한 극동에서의 평화는 없으며 한국인은 독립운동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 매년 물부족·하루 산불 34건…메마른 한반도, 재난이 됐다

    매년 물부족·하루 산불 34건…메마른 한반도, 재난이 됐다

    남부 지역을 휩쓴 가뭄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물 부족 및 산불이 발생, 국가 ‘재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상기후로 인해 해마다 물 부족 문제가 커지는 광주·전남 지역에선 생활·공업용수 확보에 비상이 걸렸고 메마른 산림은 강한 바람 앞에 ‘화약고’로 돌변했다. 지난 2일엔 34건의 동시다발 산불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하루 34건이면, 역대 세 번째로 빈번한 산불 발생 기록이 된다. 정부는 3일 매년 심각한 불편을 야기하는 호남 지역 가뭄 극복을 위한 ‘중장기 대책’을 발표했다. 가뭄 대책으로 4대강 본류에 설치된 16개 보를 최대한 활용키로 했다. 환경부는 16개 보의 관리수위 유지 시 1650만t의 용수 확보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다만 문재인 정부의 ‘4대강 재자연화’ 정책 뒤집기 논란을 우려한 듯 감사원의 보 처리 방안 감사와 별개의 활용책이라고 덧붙였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영산강 보로 확보된 물은 농업용수로 활용하고 농업용 저수지에 저장된 물은 생·공용수로 공급하는 방식”이라며 “보의 관리수위를 가뭄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환경부는 장래 물 수요와 댐 공급능력, 기후변화 영향 등을 재평가해 2단계로 수립했다. 국가가뭄정보포털에 따르면 현재 167개 시군 가운데 가뭄단계 4단계인 ‘경계’ 지역(15곳) 모두 호남이다. 주암댐과 동복댐 수위는 건설 후 최저수위를 기록하고 있다. 공업용수 공급에 비상이 걸리자 여수·광양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공장 정비 시기를 상반기로 앞당기는 상황이다.1단계(기본대책)는 영산강·섬진강 유역 6개 댐(주암댐·수어댐·섬진강댐·평림댐·장흥댐·동복댐)별로 최대 가뭄을 가정해 생활·공업 용수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하루 45만t의 용수를 확보키로 했다. 주암댐에서 광주·목포 등 영산강 유역 6개 시군에 공급하는 하루 48만t 중 일부(10만t)를 장흥댐에서 대체 공급한다. 장흥댐 연계로 확보된 주암댐 여유물량은 도수관로(45.7㎞)를 통해 여수산단에 공업용수로 공급할 계획이다. 수어댐 물 부족에 대비해 주암조절지댐에서 광양산단으로 직접 물을 공급하는 비상 공급시설 추가 설치도 추진한다. 여수 공공하수처리시설 내에 재이용수 생산시설과 발전 온배수 등을 활용한 해수담수화 시설을 건설해 여수산단에 공급용수로 활용키로 했다. 지하수 저류댐과 공공관정 개발 등을 물 공급원으로 추가한다. 2단계(비상대책)는 극한 가뭄이 발생할 것을 가정해 최소한의 생활·공업 용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1단계에 더해 하루 16만t 이상을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다. 댐에서 정상적으로 물 공급이 가능한 수위 하한선인 ‘저수위’도 낮은 비상 및 사수(死水) 용량까지 활용키로 했다. 섬에는 지하수 저류댐 확대와 이동식 해수담수화 시설 활용이 담겼다. 이번 대책은 지난달 31일 전남 순천 주암조절지댐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과거에 경험하지 못한 ‘극한 가뭄’ 등 기후 위기 상황에서 항구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시하면서 마련됐다. 국민의힘 또한 ‘민생119’의 민생 문제 제1호 과제로 남부지방의 극심한 가뭄 상황을 고려해 ‘물 보내기 대국민 운동’을 추진키로 했다. 산불 위협은 이날도 이어졌다. 올해 들어 지난 2일까지 발생한 산불이 418건에 달한다. 지난 20년 중 최다 산불을 기록했던 지난해 같은 기간(324건)과 비교해 29%(94건) 늘었고, 최근 10년 평균(255건) 대비 64%(163건)나 증가했다. 충청권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34건의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전날에는 진화력이 분산된 탓에 7건이 야간 진화가 이어지는 큰 피해가 발생했다. 산림청은 2016년 391건이던 산불 발생건수가 2018년 497건, 2019년 620건으로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전국 지자체는 오는 10일까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별 상황관리를 강화하고 감시인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산림 인접지 소각행위가 적발되면 과태료 부과 등 무관용 원칙으로 처벌하겠다”며 “성묘나 산행 시 화기를 소지하지 않고 산림 주변에서 각종 쓰레기 등을 소각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함평·순천서도 산불 확산…대응 2단계

    함평·순천서도 산불 확산…대응 2단계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남 함평과 순천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확산하고 있다. 3일 전남도와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낮 12시 19분쯤 전남 함평군 대동면 연암리 497-2에서 발생한 불이 번지면서 오후 2시 40분 현재 대응 2단계가 발령됐다. 헬기 7대, 진화 장비 47대, 진화 인력 728명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오후 3시 50분 기준 진화율은 20%다. 오후 1시 40분쯤에는 순천 송광면 봉산리 산 188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오후 4시 20분께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헬기 5대와 진화 장비 43대, 진화 인력 344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오후 5시 현재 진화율은 20%다.
  • “독립운동 절대 멈추지 않는다”...미스터선샤인 모델 황기환 지사 외신인터뷰 등 자료 발굴

    “독립운동 절대 멈추지 않는다”...미스터선샤인 모델 황기환 지사 외신인터뷰 등 자료 발굴

    “그는 자신의 작은 조국을 해방하기 위한 노력에 그의 모든 정력을 쏟아 인간의 자유와 국제적 정의라는 대의에 영웅처럼 봉사하였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주인공 ‘유진 초이’의 실제 모델로 유명한 독립운동가 황기환 지사가 1923년 미국 뉴욕에서 눈을 감자 프랑스 신문 레 카이에 데 드루아 드 롬(1923년 10월 10일자)은 부고기사(사진)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이 신문은 “한국의 프랑스 친구들은 1923년 4월 17일에 그가 뉴욕에서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애통하였다. 그는 상냥하고 마음이 넓은 사람이었으며 다른 사람들에게 예의 바르게 행동했다”면서 “우리의 애정 어린 존경과 조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국가보훈처는 뉴욕 헤럴드, 시카고 트리뷴 인터뷰 등 황 지사의 독립운동 행적을 보여주는 해외 언론 보도를 비롯한 미공개 자료 11점을 발굴해 3일 공개했다. 보훈처는 황 지사 유해 봉환을 추진하며 후손을 찾는 과정에서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과 프랑스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된 자료에서 이들 자료를 찾아냈다. 특히 1904년 미 하와이 호놀룰루 입항자 명부와 입항자 등록 카드, 제1차 세계대전 미군 참전자 등록 카드와 미군 소집자 명단에서 황 지사의 출생일과 하와이 입항 연도 기록을 처음 발굴했다. 새로 발굴한 자료에 따르면 황 지사는 1886년 4월 4일 평남 순천에서 태어났고, 19세가 되던 1904년 증기선(GAELIC호)을 타고 호놀룰루로 입항했다. 그는 제1차 세계대전이 터지자 1918년 5월 18일 미군에 자원입대해 참전했다. 종전 후 프랑스에 남은 황 지사는 1919년 6월 파리로 이동해 베르사유에서 열린 평화회의에 참석하고자 파리에 온 독립운동가 김규식을 도와 대표단 사무를 협조하고 임시정부의 파리위원부 서기장으로 임명돼 독립 선전활동을 벌였다. 보훈처는 “이번에 발굴된 미국과 프랑스 언론 기사는 황 지사의 독립운동을 뒷받침하는 첫 해외 언론 기사”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황 지사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자료는 1919년 8월 25일자 뉴욕 헤럴드 인터뷰를 꼽을 수 있다. 이 기사에서 그는 ‘한국에 자치권을 부여하겠다’는 일본 주장을 반박하며 “우리가 싸우고 있는 것은 일본과 동등한 권리를 위해 싸우는 것이 아니며, 한국인의, 한국인에 의한, 한국인을 위한 한국의 완전한 독립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일본이 한국을 일본의 일부로 고집하는 한 극동에서의 평화는 없을 것”이라며 “한국인은 독립운동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훈처는 “이번에 발굴된 자료를 통해 황 지사의 행적과 독립운동 활동이 구체적으로 밝혀져 황 지사에 대한 연구가 더 폭넓게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훈처는 이달 중 황 선생의 유해를 국내로 봉환할 예정이다.
  • 여수산단 남해화학, 지역 인재 채용 확대

    여수산단 남해화학, 지역 인재 채용 확대

    여수시민 채용 가점제를 시행하고 있는 남해화학이 자회사에도 여수지역 인재 채용 가점제를 적용해 여수지역 인재 채용을 확대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남해화학은 3월 28일 자회사인 엔이에스 머티리얼즈(주)의 ‘2023년 상반기 부문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통해 여수 인근지역 인재 14명을 채용했다고 4월 3일 밝혔다. 이번 신입사원은 여수시 8명과 순천, 광양시 6명 등 14명으로 구성됐으며 채용 전형에서 남해화학과 자회사에서 운영 중인 여수와 인근지역 인재에 가점을 주는 ‘지역인재 가점제’가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엔이에스 머티리얼즈(주)는 올해 4월 말 여수시 낙포동 소재의 남해화학 공장부지 내에 반도체용 고순도 황산공장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이번에 채용한 인원들은 신규 공장의 생산관리 및 품질분석 분야에 업무를 맡게 될 예정이다. 한편, 남해화학은 반도체 소재 국산화를 위해 2021년도부터 반도체 소재사업에 진출하였으며 세계적인 원자재 공급 위기에서 국내 반도체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형수 대표이사는 “이번 자회사 공개채용은 여수시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인재 우선채용 시스템이 잘 정착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며 “남해화학은 자회사와 함께 여수지역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여수 국가산업단지 기업 간의 상생문화를 발전시키는데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전남지역 단체장중 최고 자산가는···명현관 해남군수 81억

    전남지역 단체장중 최고 자산가는···명현관 해남군수 81억

    전남지역 단체장중 최고 자산가는 명현관 해남군수로 파악됐다. 지난달 30일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공직자 재산등록 결과 재선의 명 군수는 81억 8600여만원을 신고했다. 토지 4억여원, 건물 22억, 예금 43억원 등으로 지난해보다 1억여원 늘었다. 2위는 이상익 함평군수로 지난해보다 3억여원 늘어난 68여억원을 등록했다. 토지 15억원,건물 12억원, 채권 25억원 등을 보유하고 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지난해보다 8억여원 증가한 26억 1456만원을 신고해 3위를 보였다. 아파트 17억원, 예금 3억여원 등이다. 장인 소유의 경기도 고양 소재 논(6억700여만원)을 배우자가 상속하면서 재산이 늘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24억 4793만원, 윤병태 나주시장은 24억 1900만원을 신고해 4~5위를 차지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20억원, 정인화 광양시장은 17억원을 신고했다. 그 뒤를 이어 박홍률 목포시장 11억원, 노관규 순천시장 10억원 등이다. 가장 재산이 적은 지자체장은 김희수 진도군수다. 초선의 김 군수는 8146만원을 신고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1억 1200만원, 이병노 담양군수는 1억 5200만원을 등록했다.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은 3억 6000여만원을 신고해 지난해 3억 4000여만원보다 2000여만원 늘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마이너스 재산’을 신고했다. 김 교육감은 지난해보다 4억 9798만원 감소한 -5억 6599만원을 신고했다. 채무 규모가 지난해 4억 5755만원에서 9억 8096만원으로 급증한 영향이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전남지역 재산공개 대상자 92명 중 최고 재력가는 133억원을 신고한 이동현(보성2) 전남도의원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지난해 130억 9510만원에서 보유 토지 가격 상승으로 2억 5175만원 늘어 지난해에 이어 전남 공직자 중 최고 자산가로 등록했다. 김정이(순천8) 전남도의원은 73억원, 최무경(여수4) 도의원 44억 6000만원, 강문성(여수2) 도의원 36억여원, 모정환(함평) 도의원은 32억 4000만원을 신고해 30억원 이상 재력을 자랑했다. 전남도 고위 공직자 대부분 재산이 증가했다.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지난해 11억 6783만원보다 1200여만원 늘어난 12억 9000여만원을 신고했다.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는 지난해 6억 6992만원보다 3억 7112만원 늘어난 10억4100만원, 박병호 전남도립대 총장은 지난해보다 10억 3757만원이 늘어난 69억 3529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 지난해보다 1억 6514만원 늘어난 12억여원, 조만형 전남도 자치경찰위원장은 작년보다 10억 9857만원이 증가한 43억 1522만원을 등록했다.
  • 부영, 광양 목성 ‘파크뷰’ 민간 임대

    부영, 광양 목성 ‘파크뷰’ 민간 임대

    부영그룹이 전남 광양 목성지구에 ‘파크뷰 부영’(투시도) 민간 임대 아파트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1단지는 전용면적 84㎡ 724가구, 2단지는 전용면적 59㎡ 766가구다. 이 중 1회차 1064가구(1단지 570가구·2단지 494가구)를 임대한다. 단지는 완공 후 공급되는 후분양 아파트로, 계약이 끝나는 대로 입주가 가능하다. 8년 동안 거주할 수 있으며, 보증금은 일반 전세 계약과는 달리 민간임대주택법에 따라 인상폭이 제한돼 있다. 보증보험도 가입된다. 도보권에 광양북초를 비롯해 광양중, 광양하이텍고가 자리잡고 있고 광양여중, 광양고, 광양여고, 광양보건대, 순천대 등도 가깝다. 또 대형 쇼핑몰인 LF스퀘어 광양점, NC백화점과 광양농협로컬푸드직매장, 광양5일시장 등도 가깝다.
  • 尹, 프로야구 개막전서 돌직구 시구… 통영→순천→대구 ‘민심잡기 횡단’

    尹, 프로야구 개막전서 돌직구 시구… 통영→순천→대구 ‘민심잡기 횡단’

    윤석열 대통령이 영호남 지역경제를 챙기며 집중적으로 민심을 훑었다. 지난달 31일 경남 통영과 전남 순천을 방문한 데 이어 이튿날 ‘보수의 심장’ 대구를 찾는 등 이틀 연속으로 민생행보를 이어 갔다. 윤 대통령은 지난 1일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대구에서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와 서문시장 100주년 기념식 참석 등 일정을 소화했다. 이번 대구 일정은 최근 지지율 하락 국면과 맞물려 야구를 좋아하는 젊은 세대와 보수 민심을 동시에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날 야구 국가대표 점퍼를 입고 대구 삼성라이온즈 홈구장 투수마운드에 오른 윤 대통령은 스트라이크존에 공을 꽂으며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윤 대통령 옆에서 시구를 본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는 “‘역대급 돌직구’라고 말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전했다. 대통령 시구는 역대 6번째로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는 전두환·김영삼 전 대통령에 이어 3번째다. 윤 대통령 부부는 이어 보수 진영의 가장 대표적인 민생현장으로 꼽히는 서문시장을 찾았다. 당초 차량으로 서문시장 100주년 기념식 행사장 가까이까지 진입하려 했지만, 윤 대통령은 시민들과의 스킨십을 위해 서문시장 초입에서 내렸다고 한다. 윤 대통령은 30분간 약 500m를 걸으며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인사했다. 윤 대통령의 서문시장 방문은 지난해 8월 이후 7개월 만으로, 올해 1월에는 김 여사만 따로 이곳에서 일정을 소화하기도 했다. 대구 일정 전날인 지난달 31일 윤 대통령 부부는 경남 통영에서 열린 ‘수산인의 날 기념식’과 전남 순천에서 개최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반나절 사이 영호남을 횡단한 것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방점을 찍은 일정으로 풀이된다. 특히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 만찬에서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강기정 광주시장 등 야당 소속 광역단체장도 참석했다. 과거 야권 내 강경파로 꼽히기도 했던 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에게 광주 인공지능(AI) 고등학교 유치에 감사를 표했고, 김 여사에게는 오는 7일 개막하는 광주 비엔날레에 참석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윤 대통령 부부는 순천에서 경남 진해 군항제를 비공개로 방문해 지역에서 하룻밤을 지낸 뒤 대구로 이동했다.
  • 부영 ‘파크뷰 부영’ 민간 임대

    부영 ‘파크뷰 부영’ 민간 임대

    부영그룹이 전남 광양 목성지구에 ‘파크뷰 부영’ 민간 임대 아파트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1단지는 전용면적 84㎡ 724가구, 2단지는 전용면적 59㎡ 766가구다. 이 중 1회차 1064가구(1단지 570가구·2단지 494가구)를 임대한다. 단지는 완공 후 공급되는 후분양 아파트로, 계약이 끝나는 대로 입주가 가능하다. 8년 동안 거주할 수 있으며, 보증금은 일반 전세 계약과는 달리 민간임대주택법에 따라 인상폭이 제한돼 있다. 보증보험도 가입된다. 도보권에 광양북초를 비롯해 광양중, 광양하이텍고가 자리잡고 있고 광양여중, 광양고, 광양여고, 광양보건대, 순천대 등도 가깝다. 또 대형 쇼핑몰인 LF스퀘어 광양점, NC백화점과 광양농협로컬푸드직매장, 광양5일시장 등도 가깝다.
  • ‘통영→순천→대구’ 尹, 영호남 지역행보

    ‘통영→순천→대구’ 尹, 영호남 지역행보

    윤대통령 시구 본 KBO 총재 “역대급 돌직구” 7일 개막 광주 비엔날레에 김건희 여사 초청 윤석열 대통령이 영호남 지역경제를 챙기며 집중적으로 민심을 훑었다. 지난달 31일 경남 통영과 전남 순천을 방문한 데 이어 이튿날 ‘보수의 심장’ 대구를 찾는 등 이틀 연속으로 민생행보를 이어갔다. 윤 대통령은 지난 1일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대구에서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와 서문시장 100주년 기념식 등 일정을 소화했다. 이번 대구 일정은 최근 지지율 하락 국면과 맞물려 야구를 좋아하는 젊은 세대와 보수 민심을 동시에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날 한국야구 국가대표 점퍼를 입고 대구 삼성라이온즈 홈구장 투수마운드에 오른 윤 대통령은 스트라이크 존에 공을 꽂으며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윤 대통령 옆에서 시구를 본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는 “‘역대급 돌직구’라고 말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전했다. 대통령 시구는 역대 6번째로,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는 전두환·김영삼 전 대통령에 이어 3번째다. 윤 대통령 부부는 이어 보수 진영의 가장 대표적인 민생현장으로 꼽히는 서문시장을 찾았다. 당초 차량으로 서문시장 100주년 기념식 행사장 가까이까지 진입하려 했지만, 윤 대통령은 시민들과의 스킨십을 위해 서문시장 초입부터 내렸다고 한다. 윤 대통령은 30분간 약 500m를 걸으며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인사했다. 윤 대통령의 서문시장 방문은 지난해 8월 이후 7개월 만으로, 올해 1월에는 김 여사만 따로 이곳에서 일정을 소화하기도 했다. 대구 일정 전날인 지난달 31일 오후 윤 대통령 부부는 경남 통영에서 열린 ‘수산인의 날 기념식’과 전남 순천에서 개최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반나절 사이 영호남을 횡단한 것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방점을 찍은 일정으로 풀이된다. 특히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 만찬에서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강기정 광주시장 등 야당 소속 광역단체장들도 참석했다. 과거 야권 내 강경파로 꼽히기도 했던 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에게 광주 인공지능(AI) 고등학교 유치에 감사를 표했고, 김 여사에게는 오는 7일 개막하는 광주 비엔날레에 참석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윤 대통령 부부는 순천에서 경남 진해 군항제를 비공개로 방문해 지역에서 하룻밤을 지낸 뒤 대구로 이동했다.
  • 尹대통령 함께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 흥행 ‘신호탄’

    尹대통령 함께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 흥행 ‘신호탄’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31일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를 배경으로 봄꽃이 만발한 동천 위 수상 무대에서 화려하게 막이 올랐다. 개막식에는 윤 대통령 내외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한화진 환경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전남 행보로 순천을 선택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지사, 박완수 경남지사, 김두겸 울산시장, 강기정 광주시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등 자치단체장도 함께했다. 국회에선 조수진·신정훈·주철현·김승남·허영·김회재·이은주·소병철 의원, 이은주 정의당 원내대표, 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갑지역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했다.대통령실에서도 이진복 정무수석, 최상목 경제수석, 이기정 홍보기획비서관, 박범수 농해수비서관, 이도운 대변인 등이 자리했다. 장태평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이정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략기획위원장 등도 자리를 빛냈다. 초청 인사 5000여명과 국민 참여단 5000여명, 일반 시민 2만명 등 총 3만명이 참석해 박람회 개막을 축하했다. 오후 7시부터 개최된 공식행사는 윤 대통령의 축사, 노관규 순천시장의 개회선언,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환영사, 화려한 미디어파사드 아트를 활용한 개막공연으로 채워졌다. 식후 행사로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와 가수 박정현, 걸그룹 스테이씨, 7인조 댄스그룹 프라우드먼, 아이돌그룹 크래비티 등 국내 정상급 K-POP 아티스트들의 축하 공연이 열렸다. 윤 대통령은 개막식 축사에서 “정원은 자연을 활용한 문화예술 작품인 동시에 시민들의 건강한 휴식 공간이자,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실천의 장”이라며 정원의 가치를 언급했다. 이어 “순천은 생태가 경제를 살린다는 철학으로 도시 전체를 생태도시, 정원도시로 만들었다. 이러한 노력이 모여 순천은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 유명한 관광지가 되었다”고 치하했다. 특히 “지역 스스로 성장동력을 찾아 키워가고 중앙정부는 이를 뒷받침해야 한다는 정부의 지방균형 철학과 일치하는 도시다”고 순천을 높이 평가했다.윤 대통령은 순천과 전남에 대한 각별한 애정도 표현했다. 그는 “제가 정치를 시작하면서 호남의 발전이 곧 대한민국의 발전이고, 대한민국이 잘 되는 것이 호남이 잘 되는 것이라고 했다”며 “순천이 호남과 대한민국 발전에 핵심 거점이 되도록 제대로 챙기겠다”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자 시민들의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다. 특히 윤 대통령은 “학창 시절 방학 때 친구들과 순천과 전남을 찾았고, 광주에서 공직생활을 하면서 순천을 비롯한 아름다운 전남의 다도해 해안에서 동료들과 휴일을 보내기도 했다”고 순천에 대한 특별한 인연을 드러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윤 대통령은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멋진 봄을 만끽하시라, 너무 멋진 밤이다”고 축사를 마쳤다. 개막식 시작 전 노관규 시장은 윤 대통령과 별도 환담 시간을 갖고 순천의 생태 보존 발자취와 정원박람회 개최 내용을 보고했다. 경전선 노선 우회, 명품하천 등 순천이 세계적인 생태수도로 거듭나기 위한 현안에 대해서도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노 시장은 개회선언에서 “대한민국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해주신 순천시민과 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운을 뗐다. 노 시장은 “좀 전에 (브리핑 중에) 윤석열 대통령께서 도심을 통과하는 경전선이 우회될 수 있도록 장관에게 지시하셨다”며 “순천만 보존을 위한 명품하천 사업에 동천을 포함하도록 검토하라고도 지시하셨다”고 보고 성과를 언급했다. 노 시장은 “정원은 그 시대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의 총체”라며 “이번 박람회로 미래 도시의 표준을 제시하겠다. 큰 기운을 얻어 가시라”고 개막 포부를 밝혔다. 윤대통령 부부는 개막식 이후 새롭게 문을 연 순천만국가정원 내 가든스테이 식당에서 관계자들과 만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순천의 발전된 모습에 더해 멋진 공연을 보니 이 정도면 지방정부를 믿고 재량권을 많이 행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게 맞겠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환영 답사를 통해 “오늘을 계기로 당초 800만명 이었던 관광객 수 목표를 1000만명으로 높이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4월 1일 개장을 시작으로 10월까지 7개월 간의 대장정에 돌입하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165만평에 달하는 부지에서 10년 전과 완전히 달라진 정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 [B컷 용산]尹 영호남 방문… “1호 영업사원” 수산물 판매, 가뭄 총력 대응 지시

    [B컷 용산]尹 영호남 방문… “1호 영업사원” 수산물 판매, 가뭄 총력 대응 지시

    기사 작성과 수정 과정에서 제외된 현장의 다양한 이야기가 궁금한 독자들이 있습니다. ‘B컷 용산’은 ‘A컷’ 지면 기사에서 다루지 못한 용산 대통령실 현장 이야기를 온라인을 통해 보다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모두가 기억하는 결과인 A컷에서 벗어나, 과정 이야기와 풍성한 사진을 담아 B컷을 보여드립니다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를 만들기 위해 뛰고 또 뛰겠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의 ‘제12회 수산의 날 기념식’ 기념사일본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논란, 가뭄 등으로 민심이 악화하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해 영호남을 찾아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 통영에서 “수산업 미래 성장 산업 육성” 약속 윤 대통령은 경남 통영 영운항에서 개최된 ‘제12회 수산의 날 기념식’에서 “이순신 장군께서 위기에서 나라를 구한 함대 사령부가 위치했던 한산도가 저 아래에 있다”면서 새로운 국민의 나라를 만들기 위해 뛰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기념식에서 “수산업을 미래 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겠습니다”면서 “검은반도체라 불리우는 김을 비롯해 굴, 전복, 어묵 등이 우리 수출 전략 품목”이라면서 “전략 품목의 육성을 위해 수산인과 관계부처가 원팀이 되어 앞으로도 세계 시장에서 우리 수산 식품의 위상을 높여주시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지난 2011년 ‘어업인의 날’(4월 1일)이 법정 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현직 대통령이 수산인의 날 기념식에 직접 참석한 것은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수산업 스마트화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고도화된 디지털 기술 적용은 생산성을 향상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수산업 분야의 청년 유입을 촉진할 것”이라면서 “수산업 분야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도 직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스마트 양식과 푸드테크 등 수산업의 미래 성장 산업화를 위한 R&D를 적극 추진해가는 한편, 수산업의 민간 투자를 가로막는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히 없애겠다”고 약속했다. 또 윤 대통령은 세계 최고 수준인 어업 안전 관리 체계와 통영 시민이 바라는 ’한산대첩교‘ 건설 등을 잘 챙기겠다고 했다.기념식에는 윤 대통령과 파란색 계열로 옷을 맞춰 입은 부인 김건희 여사도 함께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파란색 계열의 넥타이를 착용하고 김 여사는 파란 자켓을 걸쳤다. 대통령 부부는 기념식이 끝난 후 ‘세계 속의 K-블루푸드’ 홍보관으로 이동해 전시를 관람했다. 미래 수출 품목 부스에서 종자 개량을 통해 사육 기간을 최대 10개월까지 단축시킨 넙치와 전복을 관람한 뒤 윤 대통령은 “최고의 음식은 바다에서 나오는 것 같다. 바다농사만 잘 지어도 식량 걱정은 없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홍보전시관 내 진행 중인 통영 수산물 판매 라이브 방송에 깜짝 출연하기도 했다. 대통령은 라이브 방송에서 “수산인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인 제가 출연했다. 많이 팔아 달라”면서 K-블루푸드에 대한 많은 관심을 요청했다. 가뭄 상황 점검하고 총력 대응 지시 이어 윤 대통령은 전남 순천시에 위치한 주암조절지댐을 방문해 가뭄 상황을 점검했다. 윤 대통령은 저수율이 예년에 비해 절반 수준에 지나지 않아 바닥이 드러난 현장을 둘러보고 “가뭄에 총력 대응해 어떤 경우에도 지역 주민과 산단에 물 공급이 끊기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다.윤 대통령은 환경부를 향해, 도수관로 설치, 해수담수화 선박․설비 확충 등을 빠르게 추진하여 국민이 물 부족으로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과거에 경험하지 못한 극한 가뭄과 홍수 등 기후위기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항구적인 기후 위기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도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후 ‘2023 순천만 국제 정원박람회 개막식’에서 국내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순천만 찾아 호남 민심에 구애 윤 대통령은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에 대해 “순천은 생태가 경제를 살린다는 철학을 갖고, 도시 전체를 생태도시·정원도시로 만들어 세계 유명 관광지가 되었다”며 “지방균형 발전 철학과도 일치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평소 지역이 성장동력을 찾아 키워나가고 중앙정부는 이를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윤 대통령은 또한 호남에 대한 구애 메시지도 내놨다. 윤 대통령은 “학창 시절 방학 때 친구들과 전남을 자주 찾았고 광주에서 공직생활을 하면서 아름다운 전남의 다도해 해안에서 동료들과 휴일을 보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호남의 발전이 대한민국의 발전이고 대한민국이 잘 되는 것이 호남이 잘 되는 것이다. 순천이 호남과 대한민국 발전의 핵심 거점이 되도록 제대로 챙기겠다”라고 했다. 이에 순천 시민들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박수로 화답했다.
  • 건조한 날씨 속 전남 순천과 진도서 산불 잇따라

    건조한 날씨 속 전남 순천과 진도서 산불 잇따라

    건조한 날씨 속에 전남 순천과 진도에서 잇따라 산불이 발생했다. 31일 낮 12시 52분쯤 순천시 황전면 대치리의 한 야산에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5대와 산불진화장비 10대, 산불진화대원 81명 등을 긴급 투입해 1시간여 만에 주불을 진화했다. 불은 고사리밭 소각이 인근 산으로 번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인명과 시설 등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이날 낮 12시 57분에는 전남 진도군 고군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오후 3시쯤 완전히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산림청 추산 0.8ha의 산림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인근 주택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다 산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다. 산림당국은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와 함께, 국지적으로 강한 바람이 지속돼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 순천향대, 건학 45주년 ‘인간사랑’

    순천향대, 건학 45주년 ‘인간사랑’

    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31일 교내에서 건학 45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장학금 수여와 대학의 교육 의지를 담은 새로운 UI(University Identity)를 선포했다고 밝혔다. 순천향대에 따르면 이날 대학과 부속병원 교직원들이 학생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매월 1만 원의 밀알로 기부해 조성한 ‘밀알장학금’ 5000만 원과 졸업 동문이 중심이 되어 후배를 위한 작은 사랑의 실천 ‘희망풍선 장학금’ 5000만 원을 장학생을 대표한 총학생회장에게 전달했다. 이와 함께 건학이념인 ‘인간사랑’을 투영하고 차별화된 대학 혁신을 바탕으로 위대한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UI를 선포했다. UI는 외형을 이루는 직사각형(Rectangle)은 라틴어 어원 ‘올바르게 이끌림(rectus + angulus)’에서 미래 인재를 올바르게 이끌어 가고자 하는 대학의 교육 의지를 내포했다. 또한, SCH와 직사각형이 맞닿은 부분을 오픈해 세상을 향해 열려있는 대학의 정신을 표현했으며, 대표 색상 ‘SCH Main Blue’는 희망을 향하는 넓은 창을 의미함과 동시에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를 열어가는 가능성을 내포했다. 서교일 이사장은 “고등교육의 위기에도 ‘의도된 침착함’으로 대학 발전을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승우 총장은 “‘변혁적 리더십’을 통해 설립자이신 향설 서석조 박사님의 숭고한 인간사랑의 정신을 되새기며 아름다운 조직문화를 더욱 발전시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1978년 순천향 의과대학으로 개교한 순천향대는 1990년 종합대학으로 승격했다.
  • “불륜 아버지와 딸, 청산가리 막걸리로 엄마를 독살했다”…재심 청구[전국부 사건창고]

    “불륜 아버지와 딸, 청산가리 막걸리로 엄마를 독살했다”…재심 청구[전국부 사건창고]

    【전국부 사건창고】흉악범죄가 급증합니다. 사건은 사회의 거울입니다. 우리 사회와 공동체가 그 만큼 병들어 있다는 방증일 것입니다. 사건이 단순히 소비되지 않고 인간성 회복을 위한 노력과 더 안전한 사회 구축에 힘이 되길 희망합니다.청산가리막걸리에 2명 사망, 2명 중상숨진 여성의 남편과 딸이 범인검찰 “아버지와 딸 15년 간 불륜관계였다.” 2009년 7월 6일 전남 순천시 황전면의 한 마을이 발칵 뒤집혔다. 아침에 희망근로를 위해 밭일을 하던 최모(당시 59세)씨 등 마을 주민 4명이 갑자기 쓰러져 최씨 등 2명이 숨지고 2명은 간신히 목숨을 건졌다. 최씨가 이날 자택 마루에 있던 막걸리를 들고 함께 일 나간 이웃들과 나눠 마신 뒤 벌어진 일이었다. 경찰과 검찰이 수사에 나서 최씨의 남편 백모(당시 59세)씨와 이 부부의 1남 3녀 중 막내딸인 A(당시 25세)씨를 범인으로 검거 조사했다. 최씨 등이 마신 막걸리에서 치명적인 ‘청산가리’ 성분이 검출됐기 때문이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백씨의 딸이 ‘15년 전부터 아버지와 성관계를 해왔다. 엄마가 이를 알게 돼 갈등 끝에 막걸리에 청산가리를 넣어 엄마를 독살하기로 아버지와 공모했다’고 자백했다”고 수사결과를 발표했다.1심 무죄에서 항소심 유죄로 뒤집혀아버지 무기징역, 딸 징역 20년 확정14년 흘러 재심 청구 “자백 외에 물증 없다.” 이들 부녀는 1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으나 2011년 11월 항소심에서는 백씨에게 무기징역, A씨에게 징역 20년이 각각 선고돼 유죄로 뒤집혔다. 대법원은 2012년 3월 15일 항소심 재판 결과를 확정했다. 1일 서울신문 기사·취재를 종합하면 존속 살해죄 등으로 교도소에 수감 중인 백(73)씨와 A(39)씨 부녀는 사건 발생 14년이 흐른 최근 재심을 청구했다. 법률대리인인 박준영 변호사는 “백씨는 가난 때문에 어린 나이에 머슴살이를 했고, 초등학교도 나오지 못한 문맹”이라며 “검찰이 자백을 강요하고 백씨 부녀에게 유리한 증거를 재판부에 내지 않았다. 자백 외에 뚜렷한 물증이 없다”고 청구 이유를 밝혔다. 과거 2010년 2월 1심 재판부는 “숨진 최씨가 지인들에게 백씨 부녀의 범행 동기인 부적절한 관계를 말한 적이 없었고, 범행 전까지 정상적 가족관계가 유지됐다. 부녀가 서로 마음을 털어놓을 만큼 유대감이 있지 않아 보인다”며 “17년 전 구입한 청산가리를 범행에 사용했다는 등 백씨의 진술에도 일관성이 없다”고 무죄를 선고했다. 이어 “숨진 최씨가 남편과 딸의 부적절한 관계를 알지 못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다만 재판부는 백씨의 딸 A씨가 ‘이웃 주민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허위 고소한 무고 혐의에 대해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경찰 수사망이 좁혀오자 심적 부담감에 수사선상에서 벗어나기 위해 2009년 7월 26일 “이웃 남성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2심 재판부는 2011년 11월 “백씨 부녀가 자백을 번복하지만 청산가리 보관 등 범행 내용·역할 분담 등 중요한 진술은 서로 일치한다”며 “백씨 부녀와 최씨의 갈등이 살인 동기로 볼 수 있다”고 백씨에게 무기징역, 딸 A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백씨 부녀는 재판 과정에서 “범행 당일 (냉장고에 있던) 막걸리를 마루로 옮긴 것은 사실이지만 청산가리가 왜 들어갔는지는 전혀 모르는 일”이라며 “부녀 간 불륜이나 살인 공모는 있지도 않고, 있을 수도 없는 일”이라고 혐의를 강력 부인했다.반면 검찰은 재판 과정에서 “딸 A씨는 지능이 낮다는 항간의 소문과 달리 도서관 사서로 일할 정도로 정상적이다. 범행 의사를 아버지에게 먼저 건넨 것도 딸”이라며 “이에 백씨가 7월 2일 막걸리 3병을 구입해 청산가리와 함께 딸에게 건넸다”고 밝혔다. 이어 “딸이 4일 이 중 막걸리 한 병에 청산가리를 넣었고, 백씨가 6일 아침 마루에 놓아 아내 최씨가 일을 나갈 때 들고가도록 했다”고 반박했다. 검찰은 또 “자백도 있지만 청산가리와 막걸리가 직접적 물증이다. 청산가리는 백씨가 오래 전 구례에서 자전거 수리점을 운영하는 지인에게 얻었다. 그 지인은 지금 사망하고 없다” “숨진 최씨는 딸 A씨가 고등학교에 다닐 때부터 남편과의 관계를 알고 있었고, 갈등이 끊이지 않았다” “수사관이 딸의 진술 허점을 치밀하게 파고들었을 뿐 강압수사는 없었다. 그래서 A씨가 조금씩 자백한 것”이라는 주장을 내놓았다. 이 사건은 신혜선 주연 영화 ‘결백’의 모티브가 됐다. 모 방송 프로그램에서는 A씨의 감방 동료가 “A씨가 잠을 자면서 울고, 볼펜 등으로 자해도 한다. ‘아버지가 나 때문에 저렇게 돼 안타깝다’는 말을 수시로 한다”고 전했다. 딸 “검·경이 자꾸 거짓말한다고 해 허위 자백했다.”아버지 “하도 억울해 내가 다 짊어지려했다.”5월 23일 재심 관련 2차 심문 박준영 변호사는 최근 재심 청구와 관련 “딸 A씨는 ‘(검·경이) 자꾸 거짓말 한다며 내 말을 믿어주지 않아 허위 자백했다’, 아버지 백씨는 ‘하도 억울해 내가 다 짊어지려고 했다’고 말한다”고 설명했다. 박 변호사는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 ‘화성 8차 연쇄 살인사건’ 등의 무죄를 끌어낸 재심 전문이다. 백씨 부녀의 재심 여부를 가리는 재판은 지난달 21일 광주고법 제2-2형사부의 심리로 첫 심문이 열렸고, 2차 심문기일은 오는 5월 23일이다.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4월 1일 개장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4월 1일 개장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4월 1일 개장한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이날 2023정원박람회 개장식을 시작으로 박람회장의 문을 활짝 열고 관람객을 맞는다. 조직위는 완전히 달라진 박람회장을 대표하는 그린아일랜드부터 꿈의 남문까지를 개장식 무대로 연출한다.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하는 식전공연을 비롯 입장 퍼레이드, 개장 세리머니, 1호 관람객 맞이 순으로 개장식을 진행한다. ‘미래를 걷다, 다시 꿈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개장식은 10년 전 맺어진 소중한 인연들과 함께해 더 특별한 의미를 담아냈다. 그 인연은 바로 10년 전 순천만국가정원에 설치된 공공미술품인 ‘꿈의 다리’에 새겨진 조각 그림을 그린 어린이 작가들이다. 10년이 훌쩍 지났음에도 ‘꿈의 다리’에 그대로 새겨진 자신의 꿈을 기억하고 앞으로의 미래를 바라보고 있는 참가자들과 소중한 만남의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새롭게 변모한 박람회장에서 그 시작을 함께해 과거와 미래를 잇는 개장식을 만들 계획이다. 노관규 조직위 이사장과 각국의 깃발을 들고 도열한 퍼레이드단, ‘꿈의 다리’ 참가자와 박람회 개막을 기다려온 시민 1000여명은 그린아일랜드부터 꿈의 남문까지 350m를 행진하며 10년 만에 돌아온 박람회의 성공적인 미래를 그려가게 된다. 특히 박람회장에 첫발을 디딘 1호 관람객은 개장 세리머니에 나란히 하게 된다. 조직위는 1호 관람객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1호 관람객은 서문, 동문, 남문 각 게이트에서 1명씩 선정해 총 3명이 주인공이 된다.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은 “꽃 피는 4월, 일상에 지친 여러분의 마음을 녹여줄 2023정원박람회에 꼭 방문하셔서 순천이 10년 전과 어떻게 달라졌는지 확인해 주시면 좋겠다”며 “미래 도시가 바라는 정석을 2023정원박람회를 통해 보여드리겠다. 이제는 순천하세요!”라며 박람회 개장을 알렸다. 2023정원박람회는 오는 10월까지 7개월간 대장정에 돌입한다. 조직위는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도심까지 193㏊에 달하는 박람회장을 조성해 도시가 정원이 되는 모습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 순천정원박람회 만찬주 ‘현학’ 맛 어때요?

    순천정원박람회 만찬주 ‘현학’ 맛 어때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공식 건배주로 쓰일 ‘현학’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공식 건배주 ‘현학(玄鶴)’ 막걸리 3종을 정식 출시했다. ‘현학(玄鶴)’은 순천시를 상징하는 시조 ‘흑두루미’를 검을 현(玄)과 두루미 학(鶴)으로 해석한 뜻이다. ‘현학’ 막걸리는 흑두루미의 고귀함을 닮은 프리미엄 생(生)막걸리를 지향한다. 시는 지역 농가 소득 창출과 지역 전통주 산업을 육성하고 2023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지난해 7월부터 박람회 공식 건배주 개발을 시작했다. 지난해 11월 공모를 통해 제조와 판매 사업자로 선정된 순천주조와 4개월간 대량생산 테스트와 시음회 등을 거쳐 ‘현학 7%·9%·12% 막걸리 3종을 최종 출시했다.‘현학’은 3종 모두 인공 감미료 첨가 없이 순천만흑두루미쌀과 백향과, 고들빼기, 참다래 등 순천 지역의 농산물을 사용해 빚은 프리미엄 막걸리다. ‘현학 9%’는 순천의 고들빼기청, 참다래청 등을 첨가한 알코올 함량 9%의 행사용 한정 생산 막걸리다. 2023정원박람회 각종 행사에 건배주와 답례품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현학 7%는 순천의 백향과청을 첨가한 알코올 함량 7% 막걸리로 상큼한 향과 가볍고 달콤한 목넘김이 특징이다. 여성층과 MZ세대 등의 취향을 저격할 것으로 보인다.‘현학 12%’는 알코올 함량 12%의 기본형 막걸리로다. 전통 방식의 누룩을 사용해 장기간의 저온발효를 거쳐 진하고 깊은 풍미를 느끼게 한다. 지난 1월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현학’ 시음회에서는 “머리도 안아프고 텁텁함 없이 술~술 넘어가는 등 새로운 막걸리 맛이다”는 호평을 받았다. 노관규 시장은 “지난해 7월부터 ‘가장 순천다운 술, 현학’을 만들기 위해 같이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 특산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지역 농가 소득 창출과 전통주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뮤지컬 ‘나폴레옹’ 프랑스 오리지널팀 내한 확정

    뮤지컬 ‘나폴레옹’ 프랑스 오리지널팀 내한 확정

    31일 순천만 국제 정원 페스티벌 개막식 초청 공연 뮤지컬 ‘나폴레옹’을 프랑스어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 프랑스 오리지널팀이 내한공연을 확정했으며 특히 순천만 국제 정원 페스티벌 개막식에 초청돼 뮤지컬 ‘나폴레옹’의 대표곡을 선보인다. XCI와 C&E 이노베이션이 공동으로 제작하는 뮤지컬 ‘나폴레옹’이 오는 5월 5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총 21회 공연을 펼치게 된다. 이번 공연은 일반 뮤지컬 공연장 무대 크기의 2배에 달하는 거대한 무대 속에 6개의 대형 LED 뿐만 아니라 나폴레옹 시대를 재현하는 다양하고 화려한 세트들이 펼쳐져 대작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전막 프랑스어로 공연되며, 한국어 자막이 제공된다. 서울 공연은 프랑스의 배우이자 연출가인 ‘로랑 방(Laurent Ban)’이 프랑스어 연출과 대본을 담당했다. 프랑스어 ‘나폴레옹’의 출연진은 프랑스 대형 뮤지컬에서 주연을 맡았던 20명의 화려한 출연진들이 출연한다. 나폴레옹 역에 로랑방(Laurent Ban), 존 아이젠(John Eyzen), 조세핀 역에 치아라 디 바리(Chiara Di Bari), 타티아나 마트르(Tatiana Matre) 그리고 탈레랑 역에는 크리스토프 쎄리노(Christophe CERINO)와 제롬 콜렛(Jerome Collet)이 출연한다. 루시앙 역에 로망 프룩투오조(Romain Fructuoso), 클라리시역에는 안마리 수이르(Anne Marine Suire), 테레즈역에 마틸드 퐁탕(Mathilde Fontan), 앤톤 역에 에밀리앙 마리옹(Emilien Marion) 등 노트르담 드 파리, 레미제라블, 로미오와 쥴리엣 등 프랑스의 대표 뮤지컬 작품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던 출연진들이 대거 나폴레옹에 합류했다. 이 외에도 프랑스 특유의 뮤지컬 제작방식을 더하여 14명의 한국인 댄서가 합류한다.1994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영어 버전으로 초연된 뮤지컬 ‘나폴레옹’은 2017년 한국어 버전으로 선보인 바 있다. 그동안 영국 런던, 독일, 뉴욕, 네덜란드 등에서 무대에 올려졌던 뮤지컬 ‘나폴레옹’의 2023년 프랑스어 버전은 미국의 작곡가 ‘티모시 윌리엄스(Timothy Williams)’와 에미상 수상에 빛나는 캐나다의 극작가 ‘앤드류 새비스톤(Andrew Sabiston)’ 그리고 프랑스의 창작진들이 공동으로 제작한 작품이다. 이번 뮤지컬 ‘나폴레옹’은 한국을 시작으로 대만과 중국 대도시 그리고 일본에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대만과 중국 상하이와 베이징의 극장 및 공연관계자들은 이번 프랑스어 버전의 ‘나폴레옹’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면서 향후 투어의 범위가 넓혀질 전망이다. 이번 나폴레옹 프랑스 오리지널 공연단은 31일 ‘순천만 국제 정원 페스티벌’의 개막식 공연에 초정돼 프랑스의 대표 뮤지컬 작품들인 ‘레미제라블’, ‘노트르담 드 파리’의 대표곡과 오는 5월 5일 오픈하는 뮤지컬 나폴레옹의 대표곡들을 공연하게 된다. 이 개막식은 행사 당일 KBS2를 통해 방영이 될 예정이다. 오는 4월 7일 금요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링크, 예스 24를 통해 티켓을 오픈할 예정이다.
  • 봄빛 아래 꽃비… 흐드러지다, 그날의 우리

    봄빛 아래 꽃비… 흐드러지다, 그날의 우리

    벚꽃 시즌이다. 나라 안 곳곳에서 풍경을 찢을 기세로 벚꽃이 부풀어 오르는 중이다. 이 봄에 놓칠 수 없는 수양벚꽃 명소를 꼽았다. 수양벚꽃의 자태는 여느 벚꽃과 다소 다르다. 늘어진 가지 때문인지 어딘가 차분하고 여성스러운 느낌이다. 수양벚꽃의 본디 이름은 ‘처진개벚나무꽃’이다. 외형을 충실히 반영한 이름인 듯한데, 학술명이 무엇이든 지금 이 자리에선 보다 서정적인 수양벚꽃이라 부르기로 한다.수양벚꽃엔 조선의 17대 왕 효종의 고사가 담겼다. 청나라에서 8년간 볼모 생활을 한 효종이 훗날 북벌의 꿈을 펼칠 무기로 쓰기 위해 많이 심었다고 한다. 나무로는 활을 만들고 껍질은 활을 감을 때 썼다는 것. 벚나무의 수명이 그리 길지 않은 것에 비춰 볼 때 나라 곳곳에서 자라고 있는 수양벚나무들은 이런 웅지가 DNA에 새겨진 후계목일 터다.완벽한 대칭의 ‘저세상 풍경’ 수양벚꽃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경남 창녕의 영산 만년교(보물) 옆 수양벚나무다. 영산 만년교 수양벚꽃은 이른 새벽에 찾아야 ‘저세상 풍경’과 마주할 수 있다. 햇살이 비칠 무렵 아치 형태로 쌓은 무지개다리와 노란 개나리꽃, 그리고 수양벚꽃이 완벽한 데칼코마니를 이룬다. 기온이 오르고 바람이 불면 시냇물이 흐트러지며 선경도 흔적 없이 사라진다. 만년교 옆의 연지못도 찾을 만하다. 불덩어리 형상이라는 영축산의 화기를 누르기 위해 만든 저수지다. 연지못 주변에도 수양벚꽃이 많다. 연못 안에는 다섯 개의 섬이 떠 있다. 하늘의 다섯 별을 상징하는 인공섬이다. 가장 큰 섬에 세워진 정자는 ‘항미정’이다. 흔히 ‘향미정’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명백한 오류다. 항미정은 중국 항저우(杭州)의 미정(眉亭)에 빗댄 표현이다. ‘초승달을 닮은 눈썹’이라는 뜻의 아미(蛾眉)는 흔히 아름다운 여인을 우회적으로 표현할 때 쓴다. 항미정 역시 아름다운 연못이라는 걸 강조하기 위해 눈썹(眉)이란 단어를 쓴 것으로 보인다.꽃잎 우수수… 엔딩까지 절경 전남 순천 선암사는 나라를 대표하는 ‘꽃절집’ 화훼사찰이다. 경내 무량수각 앞에 나라를 대표할 만한 자태의 수양벚나무가 있다. 가지마다 매단 꽃등불들이 수수한 절집과 기막히게 어우러진다. 햇살을 마주하고 보면 반짝이는 꽃술들이 꼭 은하수 속 별들과 닮았다. 벚꽃은 질 때도 아름답다. 바로 앞 연지 위로 우수수 떨어진 벚꽃잎이 수면을 덮으며 그림처럼 아름다운 경관을 펼쳐 낸다. 선암사에서 가장 유명한 건 사실 선암매(천연기념물)라 불리는 매화다. 한데 깊은 산속에 터를 잡은 데다 워낙 수령이 오래돼 여느 매화보다 훨씬 늦게 꽃을 틔운다. 4월 중순 이후 찾길 권한다. 선암사의 겹벚꽃도 꽤 유명한데, 역시 늙은 매화들과 비슷한 시기에 피고 진다.이토록 고혹적인 옛 빨래터 대구에선 앞산 빨래터 공원의 수양벚꽃이 인상적이다. 나라 안을 두루 돌아다녀 봐도 빨래터를 소재로 볼거리를 조성한 곳은 서울 청계천과 대구 빨래터 공원뿐이지 싶다. 벚꽃의 자태로만 보면 사실 그리 빼어난 건 아니다. 아직 어린 수양벚꽃이 더없이 고혹적으로 느껴지는 건 옛 빨래터와 어우러져 있기 때문이다. 아주 오래전엔 수많은 아낙이 이곳에 모여 빨래를 했을 것이다. 맨다리를 드러내고 빨래하는 아낙네를 훔쳐보는 떠꺼머리총각들도 수두룩했겠지. 이런 춘정의 역사 덕에 이 일대가 더욱 요염하게 빛난다.천주교 대구대교구청 안의 왕벚나무도 꼭 찾길 권한다. 일제강점기에 조선에 온 프랑스의 에밀 타케(한국명 엄택기, 1873~1952) 신부가 심은 것으로 전해지는 나무다. 에밀 타케 신부는 우리 식물학계에 큰 영향을 미친 인물이다. 1908년 한라산 자락의 관음사 인근에 자생하던 왕벚나무(천연기념물)를 발견해 일본 ‘사쿠라’의 원산지가 한국이란 사실을 처음 밝혔고, 1911년 ‘제주 밀감’(온주밀감)을 들여와 제주 사람들을 먹여 살렸다. 그의 이름을 따 ‘타케티’라는 학명이 붙은 식물만 해도 한라부추 등 20여종에 달한다고 한다.대웅전·미륵불 감싸듯 활짝 무심천(無心川)이 흐르는 충북 청주에도 ‘결코 무심할 수 없는’ 수양벚꽃 명소가 있다. 우암산 자락의 대한불교조계종수도원이다. 원래 이름은 용화사였는데 동명의 대가람이 청주에 먼저 자리잡은 탓에 조계종 말사인 대한불교조계종수도원이란 긴 이름으로 바꿨다. 대웅전과 미륵불 주변으로 수양벚꽃이 흐드러진다.
  • 무안국제공항, 첫 무사증 입국 시작

    무안국제공항, 첫 무사증 입국 시작

    지난 15일 시행된 무사증입국 허가제도 시행 이후 베트남 관광객이 처음으로 무안국제공항을 통해 무사증 입국을 시작했다.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30일 무안국제공항 국제선 입국장에서 나트랑-무안국제공항 전세기 첫 입국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전세기 입항은 지난달 25일 김영록 전남지사가 베트남에서 열린 ‘전남관광 설명회’에 참석해 ‘나트랑-무안국제공항 전남 여행상품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입국한 관광객들은 30일부터 보성 녹차밭과 순천만국가정원, 영암 왕인 박사 유적지 등 전남의 주요 관광지를 4박 5일간 둘러볼 예정이다. 베트남 관광객들은 이날 입국한 50여 명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1만여 명이 전남을 찾을 전망이다. 무사증 입국제도는 무안국제공항을 통해 들어오는 5인 이상 단체관광객이 15일 동안 비자 없이 전남과 광주, 전북, 제주를 여행할 수 있는 제도다. 베트남에 이어 필리핀, 인도네시아 관광객까지 들어올 예정이어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남도는 무사증 입국제도 시행과 함께 관광객 이탈 방지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한국공항공사,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 등과 사전 간담회를 개최하고 역할 분담에 따라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 광주 출입국외국인사무소 무안공항출장소는 입국 심사를 통해 부적격자 입국을 방지하고, 전남도는 준법 도우미를 운영해 단체관광객 출입국 수속 지원과 이탈 방지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번 베트남 관광객 입국은 무사증 제도 시행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유치의 첫 성과이자 마중물”이라며 “국가별 맞춤형 여행상품 개발 및 홍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 300만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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