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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소속 노관규 후보’, 순천시장 출마 선언···“4년 변화 완성할 터”

    ‘무소속 노관규 후보’, 순천시장 출마 선언···“4년 변화 완성할 터”

    전남 유일 무소속 단체장인 노관규 시장이 민선9기 순천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민선 3∼4기, 8기에 이어 4선이자 연임 행보에 나선다. 그는 3번 중 2번은 무소속으로 당선됐다. 노 시장은 6일 오천그린광장에서 열린 출마선언식에서 “지난 4년간 만들어온 순천의 변화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그는 “4년전 시민들의 선택은 정당 등 정치권 눈치 보지 말고 오직 순천의 미래만을 위해 일하라는 시민들의 준엄한 명령이었다”며 “시민들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영혼을 갈아넣는 심정으로 지금까지 쉬지 않고 달려왔다”고 말했다. 노 시장은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정원도시로 도약했다”며 “남문터광장, 오천그린광장, 신대천 등 도시 곳곳의 공간 혁신을 통해 시민의 일상이 획기적으로 달라졌다”고 지난 성과를 설명했다. 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포스코리튬솔루션, 코스트코 등 굵직한 기업 유치를 통해 순천 경제를 미래산업으로 바꾸는 획기적인 변화를 만들어냈다”고 강조했다. 노 시장은 현재 순천 상황을 ‘위기와 기회의 갈림길’로 진단했다. 그는 “지금 순천은 멈출 때가 아니라 미래 비전을 위해 더 나아가고 그 비전을 반드시 완성해야 할 때”라며 “그 완성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고 경험과 지혜, 강력한 추진력과 용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노 시장은 순천의 미래 전략으로 ‘5대 경제축’을 제시했다. 그는 “그린바이오, 문화콘텐츠, 우주항공·방산, 치유 산업, RE100 반도체 국가산단 등 산업 구조를 통째로 바꾸는 5대 경제축을 구축해 오고 있다”며 “이제 이 토대 위에 순천의 미래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노 시장은 “앞으로의 4년은 순천이 전남 동부권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결정적 시기다”며 “지속적인 발전이냐, 중단이냐의 갈림길에 서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위기의 시대일수록 말이 아닌 결과로 증명하는 리더가 필요하다”며 “지난 4년의 성과로 이미 증명했고, 그 완성의 책임도 끝까지 지겠다”고 힘 줘 말했다. 노 시장은 “지금 딱 필요한 순천시장, 결과로 증명하는 시장, 바로 저 노관규”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 한춘옥 전남도의원, 순천 고인돌공원 활성화 이끌어···입장료 폐지

    한춘옥 전남도의원, 순천 고인돌공원 활성화 이끌어···입장료 폐지

    전남도의회 한춘옥(더불어민주당·순천2)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고인돌공원 관람료 징수 등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이 최근 열린 제39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순천시 송광면에 위치한 고인돌공원은 주암댐을 건설하면서 발굴된 고인돌, 선돌, 움집 등을 이전·복원해 선사문화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조성된 장소다. 1만 8000여 평 부지에 고인돌 147기, 모형 고인돌 5기, 움집 6동, 구석기시대 집 1동, 체험학습장, 자연학습장 등이 갖춰진 야외박물관이다. 그동안 조례에 따라 어린이 500원, 성인 1000원의 관람료를 징수해 왔다.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는 지난해 11월 현지 활동으로 고인돌공원을 방문해 공원 운영 현황에 대해 청취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관람료 수익률 점검 등을 제안했던 한 의원은 입장료 징수 실효성이 미미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한 의원은 “최근 관람객 부담을 줄이고 방문을 촉진해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관광지 입장료를 폐지하는 추세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관람료 폐지가 문화유산에 대한 접근성 확대로 이어져 고인돌공원이 순천의 명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고인돌공원의 아름다운 경관을 많은 사람들이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 ‘젊은 일꾼’ 주우성, 순천시의원 가 선거구 사무실 개소식···수백명 몰려 성황

    ‘젊은 일꾼’ 주우성, 순천시의원 가 선거구 사무실 개소식···수백명 몰려 성황

    6·3 지방선거 순천시의원 가 선거구(승주·서면·황전·월등·주암·송광)에 출마한 주우성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 몰이에 나섰다. 3일 열린 개소식에는 지역 정계 인사와 당원, 지지자, 지역민 등 수백 명이 참석해 주 후보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주 후보는 이날 행사에서 ‘검증된 젊은 일꾼’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국회와 지역 현장에서 쌓아온 탄탄한 실무 능력을 바탕으로 지역구의 확실한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인사말을 통해 “국회 비서관으로서 입법과 예산의 흐름을 배우고,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지역위원회 청년위원장으로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경청하며 실력을 다져왔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말뿐이 아닌, 실행력을 갖춘 젊은 전문가가 우리 지역에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부름에 응답하고자 한다”며 “순천의 기분 좋은 변화를 만들겠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주 후보는 가 선거구(승주·서면·황전·월등·주암·송광면)의 농촌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공약을 강조하며 ▲농촌 지역 정주 여건 개선 ▲어르신 복지 및 의료 서비스 확대 ▲청년들이 돌아오는 활력 넘치는 농촌 조성 등을 약속했다. 현장에 참석한 한 지지자는 “주 후보는 젊으면서도 중앙 정치와 지역 현안을 두루 섭렵한 보기 드문 인재다”며 “정체된 지역 발전에 젊은 에너지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국회의원 비서관을 거친 주 후보는 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지역위원회 청년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내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 중국인들도 반한 ‘순천 K-생태’···크루즈 관광객 2200명 방문

    중국인들도 반한 ‘순천 K-생태’···크루즈 관광객 2200명 방문

    순천시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는 글로벌 생태 관광 메카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2일 오전 10시부터 순천만국가정원에는 여수항을 통해 입항한 중국 최대 규모의 국제 크루즈선 ‘아도라 매직시티호’의 중국 관광객 2200여명이 방문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글로벌 관광 영토 확장의 신호탄인 이번 대규모 방문은 시가 국제 크루즈 기항지 투어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들여 온 전략적 마케팅의 결실이다. 중국 관광객들은 생태와 역사가 공존하는 순천의 주요 관광지를 집중적으로 방문했다. 대한민국 제1호 힐링 명소인 순천만국가정원을 비롯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순천만습지, 한국의 전통미를 간직한 낙안읍성을 찾았다. 이어 K콘텐츠 대표 작품이 탄생한 순천드라마촬영장 등을 차례로 방문하는 등 순천이 갖고 있는 독보적인 콘텐츠에 연신 감탄을 자아냈다. 시는 향후 예정된 다수의 크루즈 입항 일정에 맞춰 글로벌 관광객 유치와 외국인 편의 시스템 구축 및 환대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셔틀버스 지원과 입장료 할인 등 실질적인 유치 전략을 강화하기로 했다. 제로페이 기반의 해외 간편결제 도입, 음식점 다국어 메뉴판 확대, 외국인 응대 교육 등을 통해 글로벌 관광 도시로서의 수용 태세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크루즈 관광객 방문은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핵심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해외 주요 여행사와의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과 전략적인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글로벌 관광객들이 찾는 세계적인 관광 도시 순천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교실 벗어나다’···순천 조곡동은 ‘마을이 살아있는 교과서’

    ‘교실 벗어나다’···순천 조곡동은 ‘마을이 살아있는 교과서’

    일본이 건립한 철도 관사가 있는 순천시 조곡동이 학생들에게 관내에 있는 유적지 등을 활용해 생생한 체험 교육을 펼쳐 눈길을 끈다. 조곡동 주민자치회는 동천, 죽도봉, 철도관사마을, 여순 10·19 평화공원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현장형 마을 교육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자치회는 지난달부터 학교와 협력해 동천 생태, 철도 역사, 죽도봉 도시 정원, 여순 10·19 사건 현장을 연계한 ‘2026 조곡동 마을 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순천왕운중학교, 순천성동초등학교, 순천중앙초등학교, 이수중학교 등이 참여하고 있다. 교실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마을 전역을 학습 공간으로 활용하는 체험형 교육 모델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주요 거점을 직접 이동하며 지역의 역사·생태·도시재생 과정을 통합적으로 학습한다. 조곡동 주민자치회는 2021년부터 마을 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지난해에는 ‘조곡동 마을 교과서’를 제작해 전국 주민자치 우수사례로 평가받기도 했다. 황학종 조곡동장은 “조곡동 마을 교육은 지역의 역사와 생태를 직접 체험하는 살아있는 교육 모델이다”라며 “정원 도시 순천의 가치와 정체성을 미래 세대에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조곡동은 순천 최초의 도시계획 지구로 철도관사마을 등 근현대 역사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KTX·SRT·경전선 고속철도망 확충으로 광역 교통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 순천시 주암면, 39개 마을 폐기물 “단 한 번에 정리”···400t 수거

    순천시 주암면, 39개 마을 폐기물 “단 한 번에 정리”···400t 수거

    순천시 주암면이 장기간 방치된 폐기물 등을 일괄 수거하는 환경정비 사업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암면은 지난 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24일간 관내 39개 마을을 대상으로 환경정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마을 공한지나 외곽, 각 가정 등에 장기간 방치된 생활 폐기물 등을 수거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마을 단위 시설 개선을 중심으로 이뤄졌던 기존 모습과 달리 주암면 전체 마을의 주민들이 고르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방향을 전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장에서는 마을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폐기물 등을 수거한다. 전문장비와 인력이 투입돼 신속하고 체계적인 처리가 진행되고 있다. 더욱이 장기간 방치돼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처리하기 어려웠던 폐기물까지 함께 정리해 39개 마을에 걸쳐 400t을 수거함으로써 실질적인 생활환경 개선 효과를 거두고 있다. 주민들의 반응도 뜨겁다. 마을 주민들은 “오랫동안 쌓여만 가고 있던 폐기물이 단 한 번에 정리돼 마을이 한층 깨끗해졌다”며 “개별적으로 처리하기 어려웠던 문제를 행정에서 함께 해결해 줘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최형숙 주암면장은 “농촌 지역 특성상 폐기물 등이 장기간 방치되는 경우가 많아 주민 불편과 환경 훼손이 이어져 왔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순천사랑상품권 5월 특별할인···모바일 최대 12%

    순천사랑상품권 5월 특별할인···모바일 최대 12%

    순천시가 5월 한달간 순천사랑상품권 특별 할인행사를 추진한다. 시는 전 시민에게 지급되는 민생회복지원금과 맞물려 지역 내 소비를 더욱 활성화하고, 경기 둔화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매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지류상품권은 구매 시 5% 선할인이 적용된다. 모바일 상품권은 5% 선할인에 더해 사용 금액의 7%를 후캐시백으로 적립해 총 12%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모바일 상품권은 월 구매 한도 50만원 기준, 선할인 5%에 따른 2만 5000원 할인과 후캐시백 7%에 따른 3만 5000원 적립으로 총 6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는 실질적인 소비 혜택을,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지역에서 사용한 소비가 다시 지역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는 만큼, 순천사랑상품권 할인행사가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류 순천사랑상품권은 순천 관내 농협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착)’ 앱을 통해 충전 및 사용할 수 있다.
  • ‘코스트코 순천점’ 입점부지 계약 체결···2028년 개점

    ‘코스트코 순천점’ 입점부지 계약 체결···2028년 개점

    순천시 해룡면 선월지구에 들어설 ‘코스트코 순천점’ 부지 계약이 최종 체결돼 입점이 가시화됐다. ㈜코스트코코리아는 29일 해룡면 선월지구 사업시행자인 선월하이파크밸리와 광명 코스트코 본사에서 순천점 입점 부지(해룡면 선월리 845번지 외)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코스트코는 지난해 9월 전라남도·순천시·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이번 부지 계약을 성립함으로써 향후 건축 인허가 등의 절차를 거쳐 2028년 개점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부지 계약 체결에 적극 환영의 뜻을 밝힌 순천시는 정광현 부시장을 단장으로 ‘지역상생협의체’를 구성해 소상공인과의 상생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시는 신대·선월지구의 교통 개선 대책을 입체적으로 수립하고, IC 및 내부 도로 등 8개소에 대한 정비를 위해 국비를 포함한 총 2200억여 원을 확보해 교통 여건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광주·전남 최초로 입점하는 코스트코 순천점이 지역 내 소비 확대는 물론 인근 도시의 소비 수요까지 흡수해 남해안권 전체를 아우르는 경제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스트코 순천점이 계획대로 입점할 수 있도록 관련 행정 절차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코스트코는 해룡면 선월지구 4만 6000㎡ 부지에 총사업비 1020억 원을 들여 순천점을 조성하고 약 250명의 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 농어촌 돌며 수당 주는 공무원…‘적극 행정’ 명분에 과부하 논란

    일선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이 농어민 공익수당을 직접 지급하는 방안이 수요자 중심 적극 행정인지, 과중한 업무 부담인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20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농어민 공익수당은 도비 40%와 시·군비 60%로 추진되는 공공 사업이다. 지자체가 대상자 선정부터 예산 집행, 지급 관리까지 맡아 수행한다. 2020년 도입될 때는 농협이 위탁 지급하는 방식을 취했다. 전남은 올해 22개 시·군에서 농가당 70만원을 지급한다. 순천시의 경우 지급 대상자가 1만 5521명이다. 이 중 80세 이상은 3080명, 70세 이상은 4554명으로 고령층이 절반을 차지한다. 그런데 고령층을 비롯해 읍·면 지역에 거주하는 경우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협 방문을 통한 수령에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일부 지자체들은 기존 농협을 통한 지급 방식은 행정 편의 중심으로, 시민 편의 측면에서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직접 지급 방식으로 전환하기도 했다. 여수시의 경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광양시는 공무원이 마을을 직접 방문하거나 읍·면·동에서 병행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순천시도 다음 달부터 직접 방문과 읍·면·동 거점 장소 지정 지급 방식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농어민 공익수당은 지자체가 책임 있게 추진해야 할 공공행정 영역”이라며 “농협 지급에서 직접 지급으로 바꾸는 것은 행정 책임성을 강화하고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한 필수적인 정책 전환”이라고 강조했다. 공무원 내부 분위기는 다르다. 공무원노조 순천시지부는 “공무원은 소모품이 아니다. 현장 붕괴를 초래하는 ‘살인적 업무 폭탄’을 즉각 중단하라”고 반발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등은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 국면을 이용한 ‘지원금 폭탄’ 정책과 행정 남용을 규탄한다”며 “공익수당 지급 업무를 기존 방식대로 금융기관에서 지급하라”고 요구했다. 이와 관련 노관규 시장은 페이스북에 “(직접 지급을 담당할) 농정혁신국 직원들을 민생회복지원금 등의 업무에서 제외하고 시장 재량의 1일 특별휴가를 줄 예정”이라며 “읍면동과 업무지원 부서에는 업무량에 따라 특별포상금을 배분하는 방안도 세웠다”고 밝혔다.
  • 민주당 전남도당, 기초단체장 후보 4명 확정···김철우·공영민 등

    민주당 전남도당, 기초단체장 후보 4명 확정···김철우·공영민 등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10일 7개 시군에 대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기초단체장 후보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 중 4명은 과반을 득표해 후보로 확정됐다. 2명이 경선을 벌인 함평군은 이남오, 보성군은 김철우 예비후보가 후보로 결정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민주당 광주전남 경선에서 ‘현역 첫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3명이 경선을 치른 곡성군은 조상래, 고흥군은 공영민 예비후보가 후보로 확정됐다.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은 순천시는 손훈모·오하근 후보, 구례군은 김순호·장길선 후보, 영광군은 김혜영·장세일 후보가 결선을 치른다. 결선은 권리당원 50%와 안심번호 50% 투표를 거쳐 진행된다. 재심 결과에 따라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현재 민주당은 전남지역 22개 시군 가운데 12명의 후보를 확정했다.
  • 순천 생태 자원, ‘뽀로로’ 회사 통해 애니메이션 제작···40분 분량

    순천 생태 자원, ‘뽀로로’ 회사 통해 애니메이션 제작···40분 분량

    순천 생태 자원이 ‘뽀로로’ 제작 회사를 통해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진다. 10일 순천시에 따르면 전날 정원워케이션센터에서 ‘뽀롱뽀롱 뽀로로’, ‘꼬마버스 타요’ 등 국내 대표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아이코닉스와 손잡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순천 자원 활용 애니메이션 공동제작’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자체가 단순히 장소를 제공하거나 제작을 지원하던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지역 고유의 자원을 기반으로 세계 시장에서 통용될 순천형 오리지널 IP를 공동제작한다는 점에서 산업적 의미가 크다. 작품은 순천이 보유한 압도적 생태자원을 3D CGI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다. 총 40분 분량의 완결형 단편으로 2027년 6월 배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애니메이션 방영 이후의 확장성이다. 제작된 IP를 활용해 라이선싱, OSMU(One Source Multi Use) 등을 통해 캐릭터 상품, 관광 콘텐츠 등 다양한 2차 산업으로 확장해 지역의 실질적인 수익모델 창출을 노린다. 최종일 ㈜아이코닉스 대표는 “순천이 가진 매력적인 요소를 기반으로 지역과 기업이 상생하는 성공 사례를 남기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가 공동제작사로 나선 만큼 순천의 생태자원에 글로벌 제작 역량을 더해 전 세계인을 감동시킬 수 있는 ‘순천표 글로벌 IP’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협약식 직후 아이코닉스 제작팀은 제작 기획 단계부터 순천의 독창적 이미지를 스토리텔링 요소로 녹여내기 위해 순천만습지, 순천만국가정원, 선암사 등에서 2박 3일간 영감 투어를 진행한다.
  • ‘한 끼 넘어 희망 전하다’···사랑의 밥차 본격 운영

    ‘한 끼 넘어 희망 전하다’···사랑의 밥차 본격 운영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가 IBK기업은행과 함께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본격 운영한다. 지난 7일부터 시작한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순천시, IBK기업은행, 희망철도재단, 순천의료원 등이 협력해 운영한다. 지역 내 취약계층과 어르신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는 나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무료 급식 제공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공헌 활동과 재난·재해 구호 활동까지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식사 제공과 함께 문화공연, 의료지원,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해피드림봉사단, 미로라인봉사단, 팔마음악봉사단, 동심7070, 한국철도공사 전남본부 봉사단이 함께한다. 또 순천시 여성민방위대, 동그라미봉사단, 비전라이온스클럽, 재향군인회 여성회, 자율방범연합회, 청소대장 등 지역 자원봉사단체도 참여해 나눔 활동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신숙 순천시자원봉사센터장은 “사랑의 밥차를 통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한 끼와 함께 마음까지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순천시 관계자는 “봉사자들의 정성과 헌신이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적극 지원해 따뜻한 복지 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 머무름과 회복… 체류 관광 중심지로

    머무름과 회복… 체류 관광 중심지로

    ‘생태 도시’ 전남 순천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체류형 치유 관광의 메카’로 도약하고 있다. 시는 관광 방향을 ‘방문’에서 ‘머무름과 회복’으로 전환하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고 있다. 시는 갯벌, 정원, 하천, 숲, 마을 등 도시 전역의 자연 자원을 개별 명소로 소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한다. 시는 흑두루미 보호를 위해 전봇대를 뽑고 습지를 보전하며 농경지 이용 방식까지 조정하는 등 과감한 결정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흑두루미 탐조, 사운드 순천, 남파랑길 걷기, 갯벌 테라피 등 오감 체험 프로그램 등 확장된 관광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시는 도시 전반으로 관광 정책을 확산하고 있다. 6월 ‘순천미식주간’은 미식마켓, 셰프 다이닝, 전통차 체험, 전통시장 투어 등 지역 식재료와 문화를 결합해 음식 소비를 넘어서는 경험을 제공한다.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식혀주는 빛과 음악, 참여형 콘텐츠가 어우러진 8월 ‘동천야광축제’는 국가하천인 동천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야간형 축제다. 10월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은 중앙로 일대를 축제 공간으로 전환한 도심형 거리축제다.
  • ‘지금 순천만에는’···봄철 도요물떼새 도래지 각광

    ‘지금 순천만에는’···봄철 도요물떼새 도래지 각광

    순천만 갯벌과 복원습지 일원에서 봄철 이동성 도요물떼새가 잇따라 관찰되고 있다. 순천시는 8일 큰뒷부리도요, 알락꼬리마도요, 청다리도요 등이 발견되면서 순천만이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EAAF)의 중요한 중간기착지임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고 밝혔다. 도요물떼새는 매년 봄과 가을, 번식지와 월동지를 오가며 수천 ㎞ 이상 이동하는 대표적인 철새다. 이동 과정에서 충분한 먹이와 안정적인 휴식 공간을 갖춘 습지만을 중간 기착지로 선택한다. 순천만은 이들의 주요 먹이인 갯지렁이, 조개류 등 저서생물이 풍부하고 갯벌과 하구, 복원습지가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기능적 생태계로서 철새에게 필요한 먹이터와 쉼터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순천만에서 확인된 도요물떼새류는 총 46종이다. 이는 국내 기록된 63종의 약 73%에 해당한다. 특히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취약종(NT)으로 지정된 큰뒷부리도요는 알래스카에서 번식 후 우리나라를 거쳐 뉴질랜드로 이동하는 국제적 보호종이다. 해당 종의 관찰은 서식지의 생태적 안정성과 가치를 평가하는 지표종이다. 시는 그동안 갯벌 식생 복원, 철새 쉼터 조성, 해수 소통 개선, 복원습지 확대 등 생태계 보전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이번 봄철 도요물떼새 도래는 이러한 보전 노력의 성과가 현장에서 확인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순천만은 국제적 멸종위기종 48종을 포함해 총 252종의 조류가 서식하는 곳이다. 한편 순천만은 국내를 대표하는 연안습지이자 철새 서식지다. 2021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한국의 갯벌’ 핵심 지역으로 등재돼 생태관광과 보전이 조화를 이루는 생물다양성의 보고로 국내외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요물떼새는 갯벌 생태계의 건강성을 나타내는 바로미터”라며 “앞으로도 순천만의 생물다양성 보전과 국제적 위상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생태도시 20년 일궈낸 순천… 그 위에 ‘미래산업 도시’ 꽃피운다

    생태도시 20년 일궈낸 순천… 그 위에 ‘미래산업 도시’ 꽃피운다

    순천만 습지 복원·국가정원박람회無자원 한계 넘어 ‘정원 경제’ 활짝문화·우주·바이오 새 3대 경제 축에 치유도시 전략과 반도체 결합 나서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 조성우주항공산업진흥원 등 유치전전력·용수·부지·교통 ‘반도체 최적’620억 투입, 그린바이오 거점 육성세계적 경기 둔화와 산업구조 변화로 철강, 석유화학 등 전통적인 제조업이 침체를 겪으면서 여수국가산업단지와 광양제철소가 위치한 전남 동부권의 신산업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지역 생존을 좌우하는 필수 과제가 됐다. 이런 가운데 순천시가 지난 20여년 축적해 온 생태도시 철학을 토대로 문화·우주·바이오라는 3대 경제 축과 치유도시 전략, 그리고 반도체를 결합해 산업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대전환에 나서고 있다. 실제로 순천은 민선 8기 동안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단조립장 유치, 애니메이션·웹툰 분야 선도 기업 유치, 전남 최초 코스트코 입점과 7000억원 규모의 호텔 건립 업무협약(MOU) 등 분야별로 굵직한 결실을 보기도 했다. 나아가 시는 오는 7월 출범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대비해 반도체·우주항공 핵심 기관 등의 추가 유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고급 인재가 찾아와 머물 수 있는 정주·산업 환경을 선제적으로 준비하는 등 더 큰 도약을 꿈꾸고 있다. ●생태 정책, 국내 넘어 국제적 호평 불과 20년 전만 해도 순천은 대규모 산단을 기반으로 한 인근 도시들에 비해 변변한 자원 하나 없는 ‘무자원 도시’로 평가받았다. 시는 이 한계를 돌파하기 위해 순천만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흑두루미를 비롯한 생물다양성을 보전하는 생태철학을 도시 전략의 중심에 세웠다. 오리농장과 식당을 옮기고 전봇대 282개를 뽑는 등 과감한 습지 복원 정책을 통해 순천만 생태계의 건강성을 되살렸고, 이는 탐조객과 생태관광객을 끌어들이는 출발점이 됐다. 이러한 생태 기반 위에서 순천만국가정원 조성과 두 차례의 국가정원박람회 개최는 도시 경제 구조를 바꾸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 2025년 한 해 동안 순천만국가정원 방문객은 450만명을 넘어섰고 입장료와 부대 수입 등 영업 수익은 120억원을 돌파하며 ‘정원 경제’가 안정적인 수익 산업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제정원박람회 폐막 이후에도 콘텐츠를 고도화한 결과 국가정원은 계절별 특화 프로그램과 야간 콘텐츠 등으로 사계절 관광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 도시의 미래에 대한 장기 투자가 관광 수입과 세입 확충,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진 셈이다. 순천의 생태 정책은 국내를 넘어 국제적으로도 호평을 얻고 있다. 국제두루미재단(ICF) 임원진이 순천만을 찾은 데 이어 시는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에 가입하며 세계 생태 네트워크의 주요 거점으로 부상했다. ‘생태가 곧 경제’라는 슬로건은 더 이상 수사에 그치지 않고 도시 브랜드로 이어지며 실질적인 성장 엔진이 되고 있다. ●뉴스페이스 생태계 등 신산업 전환 시는 축적된 생태도시 역량을 바탕으로 문화·우주·바이오 3대 경제 축을 새롭게 세우고, 치유도시 전략과 결합한 미래산업 도시 구상을 제시했다. 문화산업 분야에서는 국가정원과 원도심을 무대로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으로 보한 재원을 발판 삼아 웹툰 아카데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875억원 규모의 전략 펀드를 통해 원도심 일대에 자리 잡은 36개 문화콘텐츠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추가적인 기업 유치에 나설 전망이다. 우주·방위산업은 전남 동부권의 제조업 한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성장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순천 율촌산단에 자리 잡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발사체 제작센터는 차세대 발사체 누리호 6호기 제작의 핵심 거점이 될 전망이다. 이를 계기로 시는 우주 소재·부품·장비 기업 유치와 순천 ‘SAT’ 위성 발사를 준비하는 등 뉴스페이스 생태계 조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이재명 정부가 ‘세계 5대 우주 강국’과 ‘4대 방산 강국’을 목표로 우주·방산 예산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순천은 전남 고흥·경남 사천·대전 등 관련 도시와의 연대를 통해 남해안 우주산업 벨트의 중요한 한 축을 맡겠다는 구상이다. 이에 시는 행정통합에 따른 공공기관 이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시는 우주항공청의 2028년 진흥원 설립 목표에 맞춰 연향들 일원 약 7만㎡ 부지를 후보지로 제시하고, 이곳에 주거·문화·숙박 등 정주형 지원 시설을 함께 조성해 기관의 조기 안착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순천은 발사체 제작센터를 비롯해 우주·방산 관련 소재·부품 기업이 들어설 수 있는 산단 인프라가 집적돼 있다.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이 들어설 경우 연구·제조·행정이 한 도시 안에서 연결되는 ‘전 주기 우주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바이오 분야에서는 승주읍 일원을 그린바이오 혁신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620억원을 투입, 의약품·우주·미래식품의 원료가 될 농작물을 생산하는 등 농업과 첨단산업을 결합한 새로운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에는 그린바이오 분야의 주요 기업과 생산시설 조성 협약도 성사됐다. 시는 이제 생태·정원·농업을 결합해 바이오 헬스·우주식품 산업과 연결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누구나 한번 살아 보고 싶은 도시’로 전남 동부권 행정통합과 반도체,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유치 논의는 향후 수십 년간 지역의 산업·인구 지형을 뒤흔들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반도체와 우주 산업은 막대한 설비 투자와 고도의 기술력을 요구하는 만큼 기업과 기관 입장에서는 고급 인력이 장기 정착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이 핵심 조건으로 꼽힌다. 전력, 용수, 부지, 교통 등 반도체 유치에 최적화된 조건을 갖춘 순천은 생태·치유·문화 인프라와 함께 코스트코 유치를 비롯한 정주 환경을 대폭 강화하며 ‘누구나 한 번쯤 살아보고 싶은 도시’로의 전환을 꾀하고 선제적인 기업 유치에 나서고 있다. 노관규 시장은 “생태도시 20년은 단지 환경 친화 도시를 만들기 위한 과정이 아니라 불황에도 버틸 수 있는 새로운 경제 구조를 설계해 온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 문화·우주·바이오 3대 경제 축과 치유·정주 전략, 그리고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유치를 바탕으로 반도체와 우주항공 등 미래산업의 고급 인재가 선택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 노관규 순천시장 “고급 인재가 가장 먼저 살고 싶은 도시 될 것”

    노관규 순천시장 “고급 인재가 가장 먼저 살고 싶은 도시 될 것”

    “생태·문화·미래산업이 어우러진 도시 순천은 고급 인재가 가장 먼저 살고 싶은 도시가 될 것입니다.”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은 7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반도체든 우주항공이든 바이오든 미래산업은 결국 사람이 핵심”이라며 “그 사람들이 ‘여기서 살고 싶다, 여기서 아이를 키우고 싶다’고 느낄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게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순천은 이미 준비된 도시로 생태도시 20년은 그 토대였다”며 “앞으로 20년은 그 위에 미래산업을 올리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생태도시 20년은 어떻게 산업 전환의 토대가 됐나. “생태도시는 단순히 환경을 보존하자는 슬로건이 아니라 자원이 없던 순천이 스스로 경쟁력을 만들어낸 전략이었다. 순천만습지 복원, 국제정원박람회 개최, 국가정원 운영을 통해 우리는 ‘생태자산이 경제가 된다’는 것을 입증했다. 순천은 이미 생태도시, 정원도시라는 독보적인 브랜드를 확보했다. 한화가 순천에 단조립장을 지은 이유 중 하나도 고급 인력이 살기 좋은 정주 환경 때문이었다. 결국 생태가 산업을 부르고, 산업이 인재를 부르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진 것이다.” -의료 인프라도 강화하고 있다. 산업 전환과 어떤 관계가 있나. “의료는 정주 환경의 핵심이다. 일자리가 좋아도 아이가 아플 때 병원이 없거나 응급상황에서 서울로 가야 한다면 누가 그 도시에 정착하겠나. 전남 최초로 시작한 달빛어린이병원은 순천을 넘어 인근 시·군민까지 이용할 만큼 호평을 얻고 있다. 순천성가롤로병원은 올해 지역에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승격되는 등 지역완결형 의료체계가 점차 완성되고 있다. 이 모든 게 ‘고급 인력이 안심하고 가족과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전략이다.” -반도체 유치 논의도 있다. 행정통합과 함께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 “반도체 산업은 막대한 전력, 안정적인 용수 공급, 넓은 입지가 핵심이다. 순천은 재생에너지 공급이 가능한 전력 인프라, 주암·상사댐 등 풍부한 산업 용수원, 이미 확보된 대규모 부지까지 모든 조건을 충족하고 있다. 반도체 산업이 유치되면 순천의 발전을 넘어 동부권이 직면한 산업적 위기까지 한꺼번에 타개가 가능하다. 순천은 이러한 논리를 바탕으로 여수·광양 등과 힘을 합쳐 향후 선출될 통합시장과 중앙정부, 기업을 설득해 나갈 계획이다.”
  • 허석 순천시장 예비후보, “자영업자 최대 200만원 지원할 터”

    허석 순천시장 예비후보, “자영업자 최대 200만원 지원할 터”

    민선 7기 순천시장 재직 시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자영업자들에게 최고 300만원을 지급했던 허석 순천시장 예비후보가 “현 상황은 코로나 시기보다 더 심각하다”며 “다시 순천시장에 취임하면 고통받는 자영업자들의 아픔을 달래겠다”고 밝혔다. 허 예비후보는 6일 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물가 고유가로 파탄 지경인 민생을 회복하기 위해 “식당·카페, 학원과 체육시설, PC방, 목욕장업, 상점·마트, 이·미용업, 숙박시설, 운수업 등 일반 자영업자들에게는 20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문화예술인, 프리랜서 강사, 방문판매업자와 노점상 등에게는 100만원씩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날 “민주당 경선 승리가 곧 본선 승리다”며 민주당의 승리를 확신했다. 사퇴한 한숙경 예비후보에 대해 “여성 후보로서 참신하고 산뜻한 자극을 주었다”고 평가한 허 예비후보는 “남은 네 명의 후보들도 선명한 개성으로 외연을 확대하는 등 민주당 경선 과정이 이미 컨벤션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민주당 원팀을 강조하고 있는 허 예비후보는 선의의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각 후보들의 면면을 높이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서동욱 예비후보는 학생운동과 노동운동을 함께 했으며 평생을 정치권에서 단련한 유능한 후보, 손훈모 예비후보는 같은 교회를 다니는 후배이자 전문 법조인으로서 늘 낮은 곳으로 임하는 후보, 오하근 예비후보는 실물경제에 밝은 전문경영인이자 경제전문가로서 정치에도 유능하다”고 칭찬했다. 그는 또한 공직 사회의 엄정 중립을 강조했다. 허 예비후보는 “최근 사무관 단톡방에 공무원의 중립 의무 위반 사안이 드러나기도 했다”며 “시키면 어쩔 수 없이 시늉을 보이더라도 법 테두리를 벗어나지 말 것”을 공직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순천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심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자신이 유치한 동부청사를 통합특별시의 제1청사로 만들고 특별부시장을 상주시키겠다고 설명했다. 특별시장을 한 달에 최소한 2~3일은 근무하게 하고, 통합교육청사 역시 3청사 시대에 맞게 신대지구에 전남동부교육청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허 예비후보는 “민주당은 반드시 승리할 것이고 그 승리를 자신이 이끌겠다”며 “누가 진정 순천의 경제를 살릴 적임자이고 순천을 발전시킬 인물인가, 누가 순천에 미친 예산을 가져올 사람인가, 누가 과연 순천을 순천답게·순천을 평화롭게 만들 사람인가”를 판단의 기준으로 제시했다.
  • 순천시, ‘여순 10·19 항쟁 역사관’ 개관

    순천시, ‘여순 10·19 항쟁 역사관’ 개관

    전남 순천시가 여순사건의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고 관련 내용을 시민에게 알리기 위한 ‘여순 10·19 항쟁 역사관’을 개관했다고 3일 밝혔다. 역사관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장천동 복합문화공간 내 ‘장천 파랑새 창고’ 일부 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총 18개 주제 면으로 구성된 역사관은 여수·순천 10·19 사건(여순 사건)의 전개 과정과 피해 상황, 진실 규명 노력, 유족회 활동 등을 소개한다. 전시관 구성은 관련 연구자와 활동가들이 5개월간 참여해 주제 설정과 자료 검토 등을 거쳐 마련됐다. 역사관은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운영되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 순천시, 전 시민에 ‘1인당 15만원 지급’···정부 지원금 별도

    순천시, 전 시민에 ‘1인당 15만원 지급’···정부 지원금 별도

    순천시가 정부 지원금과는 별도로 전 시민에게 1인당 15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 노관규 시장은 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중동 사태로 촉발된 글로벌 경제 불안과 유가 상승에 따른 민생경제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모든 시민에게 15만원의 순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노 시장은 “이번 시 지원으로 정부 지원금 포함 최대 860억원 규모의 지역화폐가 단기간 내 지역에 유입·소비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의 매출 회복으로 지역경제에 직접적인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시는 정부 지원금이 소득 기준에 따라 차등 지급되는 점을 고려해 일부 시민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전 시민을 대상으로 보편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사용 기한을 9월 말까지로 설정해 민생 회복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재원은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통해 확보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일반회계 예탁금 400억원과 이자 수입 100억원 등을 활용해 마련했다. 지방채 발행 없이 전액 시비로 충당된다. 28만 전 시민에게 15만원씩 지급할 경우 420억원이 소요된다. 정부 지원금 소득 하위 70% 지원에 따른 지방비 부담·부대비용 등을 감안하면 500억원 상당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시는 추산했다. 지원금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5월 15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모바일과 지류 형태로 지급된다. 순천시민은 소득 수준에 따라 정부와 순천시 지원금을 합해 최소 15만원에서 최대 75만원까지 지원받게 됐다. 하지만 지난 연말 20만원에 이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뤄진 추가 지급 결정에 선거용 선심 행정이라는 비판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 노 시장은 “엄중한 민생경제 위기 상황에 정부의 전쟁 추경은 실력과 유능함을 보여준 적절한 조치”라며 “순천시 역시 세금은 어려울 때 시민을 지키기 위해 쓰여야 하는 재원이라는 판단 아래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 허석·오하근 순천시장 예비후보···‘국립의대 순천 유치’ 한 목소리

    허석·오하근 순천시장 예비후보···‘국립의대 순천 유치’ 한 목소리

    더불어민주당 허석·오하근 순천시장 예비후보가 응급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승부수로 ‘국립의대 순천 유치’를 강조하고 나섰다. 허석 예비후보는 1일 전남 국립의과대학 정원 100명의 순천 유치를 공식화하며, 전남 동부권 의료 인프라 확충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중앙정부와의 인적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입지 선정 단계에서부터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공약은 단순한 교육기관 유치 차원을 넘어, 응급·중증 의료체계 전반의 구조적 한계를 해소하기 위한 전략으로 제시됐다. 그는 “전남 동부권은 인구 86만명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외상·화상 등 중증질환을 전담할 대학병원이 전무한 실정이다”며 “생명과 직결된 의료 인프라 공백이 장기간 방치돼 왔다”고 지적했다. 실제 전남 동부권 응급환자들은 대부분 광주 지역 대형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그러나 순천에서 광주까지 약 90㎞, 여수국가산업단지 기준 최대 116㎞에 달하는 거리로 인해 골든타임 확보에 어려움이 크다는 것이 지역 의료계의 공통된 분석이다. 이 과정에서 연간 약 300명의 응급환자가 적정 치료 시점을 놓치는 것으로 추정되고, 중증 환자와 가족의 부담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허 예비후보는 순천이 갖춘 입지 경쟁력을 강조했다. 국립순천대학교가 약 10만㎡(축구장 15개 규모)의 대학병원 부지를 이미 확보하고 있으며, 해당 부지는 순천 나들목(IC)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해 광역 접근성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그는 “부지 확보와 교통 접근성, 배후 산업단지까지 고려하면 순천은 즉시 착공이 가능한 준비된 후보지이다”라고 주장했다. 개교 시점에 대해서도 기존 정부 목표인 2030년보다 앞당기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행정 절차 단축과 중앙부처 협의를 병행하면 2028년 조기 개교도 충분히 가능하다”며 “의대 설립과 대학병원 건립을 동시에 추진해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오하근 예비후보도 신대지구에 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과 대학병원을 설립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는 “신대지구 외국인학교 부지에 의대 캠퍼스를 조성해 동부권 의료주권의 심장으로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오 예비후보는 “시장 취임 즉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교육부 등과 패스트트랙 협의를 가동해 2030년 개교 시간표를 앞당겨 2028년 조기 개교를 목표로 정치적·행정적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학병원 건립에 필요한 막대한 비용을 국가사업화를 통해 해결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순천시는 부지 제공과 기반시설 구축에 집중하고, 병원 건립은 국가 재정으로 추진하겠다는 방안이다. 이어 신대지구를 의료·교육 중심의 명품 주거지로 완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심뇌혈관, 암, 응급 등 필수 의료를 갖춘 대학병원이 들어서고, 우수한 의료진과 학생들이 신대로 몰려들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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