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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제7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엑소 수호 “일상 속 자연과 동물 생각할 수 있길”

    [영상] ‘제7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엑소 수호 “일상 속 자연과 동물 생각할 수 있길”

    영화를 통해 사람과 동물이 서로 교감하는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가 7번째 출항을 알리며 색다른 재미를 예고했다. 24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7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순천 시장 허석, 총감독 박정숙, 프로그래머 박혜미 그리고 홍보대사 엑소 멤버 수호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영화제의 주제는 ‘해피 애니멀스(Happy Animals)-함께 행복한 세상’이다. 개막작은 인생의 전부인 강을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이들을 그린 브리튼 카유에트 감독의 <푸른 심장>이다. 이 영화는 유럽에서 거의 유일한 ‘생존의 강’ 발칸반도의 지역 강을 무대로 한다. 발칸반도의 강을 지키기 위한 주민들의 모습은 갯벌과 습지를 지켜온 순천시의 역사와도 궤를 함께한다. 박정숙 총감독은 “반려동물뿐 아니라 가축, 그리고 동물을 넘어 자연과 환경으로 스펙트럼을 확장했다”며 “또한 멸종위기종도 조명했다. 이에 대한 강연회 등 다양한 행사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영화제의 주 무대도 확장됐다. 박혜미 프로그래머는 “순천을 대표하는 한여름의 축제로 관객과 영화인들의 만남의 장을 대폭 확대했다. 전 연령층에게 다가갈 계획”이라며 “가족끼리 낭만과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순천만국가정원 상영회를 비롯해 순천시와 인연이 깊은 오성윤 감독의 특별전도 마련됐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즐거움과 의미, 감동과 성찰의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간 비경쟁으로 치러졌던 순천만세계영화제는 이번 회부터 단편 경쟁 부문을 신설했다. 동물, 생태, 공존을 주제로 한 국내작을 대상으로 총 75편의 단편영화가 관객들을 기다린다. 박혜미 프로그래머는 “극영화와 애니메이션의 편수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반려동물과 동물 캐릭터를 창의적으로 해석한 작품도 많았다”며 “서사와 전개보다는 자연과 동물, 인간의 관계에 대해 성찰한 부분을 생각해 평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공무원들이 영화제를 주도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자 허석 순천시장은 “공무원들은 주도적이 아니라 보조적 역할을 했다”면서 “제가 그런 내용을 보고 받거나 간섭한 적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상설적인 조직위 없이 예산이 확보되면 준비를 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유능한 스태프들도 버거울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도 조직 체계가 필요하다고 보고 올해 평가 이후 적극적으로 고민하겠다”고 해명했다.올해 영화제의 홍보대사는 엑소 리더 수호다. 수호는 “오랜 시간동안 반려견 별이와 함께하며 동물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바쁜 일상 속에 자연과 동물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마음이 필요할 것 같다. 이번 기회에 주변에도 자연과 동물에 소중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7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오는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순천시 일대에서 진행된다. 다양한 주제의 영화 상영회뿐 아니라 찾아가는 영화제, 동물 사진전, 멸종위기 동물인형 전시회, 동물 타로 체험 등의 수많은 부대 행사도 진행된다.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김포시·달성군·완도군 ‘지방자치경영대상’

    지난해 최고의 지방자치를 실천한 지방자치단체로 경기 김포시와 대구 달성군, 전남 완도군이 뽑혔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2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제24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과 제13회 대한민국의정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종합대상을 받은 김포시는 교통인프라 확충과 공장총량제한제 실시, 평화경제자유구역 추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달성군은 맞춤형 인구·보육정책 실시와 지역관광사업 개발, 도시재생활성화 사업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완도군은 해양치유산업의 선도적 추진, 지역관광 활성화, 전복산업 지원 등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또 열린혁신대상에 전남 여수시, 문화관광대상 전남 순천시, 복지보건대상 광주 서구, 지역개발대상 경북 영덕군, 산업경제(도시)대상 경기 평택시, 산업경제(농촌)대상 충남 서산시, 환경안전대상 경남 합천군, 인적자원개발대상 울산 중구가 선정됐다. 대한민국의정대상 종합대상에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대전 서구의회가 선정됐다. 제주도의회는 의회 인사·조직권 확대, 제주정책박람회 개최, 주민 갈등의 조정 등이 호평받았다. 대전 서구의회는 찾아가는 현장의회 개최, 청년 실업문제 간담회 개최 등 주민과 소통하는 의정 활동을 보여 줬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과 대한민국의정대상은 자치경영을 실천하는 지자체와 자치단체장, 지방의회를 선정해 시상한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화폭이 된 드넓은 논

    화폭이 된 드넓은 논

    전남 순천시 별량면 주민자치회가 풀뿌리사업으로 조성 중인 논아트가 23일 멋진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는 4필지의 논에 좌우로 생태 환경을 나타내는 호랑나비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캐릭터인 스파이더맨의 이미지를 그렸다. 순천 연합뉴스
  • 최고 지방자치 단체는 경기 김포시, 대구 달성군, 전남 완도군

    최고 지방자치 단체는 경기 김포시, 대구 달성군, 전남 완도군

    지난해 최고의 지방자치를 실천한 지방자치단체로 경기 김포시와 대구 달성군, 전남 완도군이 뽑혔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2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제24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과 제13회 대한민국의정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종합대상을 받은 김포시는 교통인프라 확충과 공장총량제한제 실시, 평화경제자유구역 추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달성군은 맞춤형 인구·보육정책 실시와 지역관광사업 개발, 도시재생활성화 사업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완도군은 해양치유산업의 선도적 추진, 지역관광 활성화, 전복산업 지원 등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또 열린혁신대상에 전남 여수시, 문화관광대상 전남 순천시, 복지보건대상 광주 서구, 지역개발대상 경북 영덕군, 산업경제(도시)대상 경기 평택시, 산업경제(농촌)대상 충남 서산시, 환경안전대상 경남 합천군, 인적자원개발대상 울산 중구가 선정됐다. 대한민국의정대상 종합대상에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대전 서구의회가 선정됐다. 제주도의회는 의회 인사·조직권 확대, 제주정책박람회 개최, 주민 갈등의 조정 등이 호평받았다. 대전 서구의회는 찾아가는 현장의회 개최, 청년 실업문제 간담회 개최 등 주민과 소통하는 의정 활동을 보여 줬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과 대한민국의정대상은 자치경영을 실천하는 지자체와 자치단체장, 지방의회를 선정해 시상한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포토] 논에 그려낸 스파이더맨…‘논아트’

    [포토] 논에 그려낸 스파이더맨…‘논아트’

    전남 순천시 별량면 주민자치회가 풀뿌리사업으로 조성 중인 논아트가 멋진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올해는 4필지의 논에 좌우로 생태 환경을 나타내는 호랑나비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캐릭터인 스파이더맨의 이미지를 그렸다. 2019.7.23 순천시 제공=연합뉴스
  • 순천시 별량면 논에 나타난 ‘스파이더 맨’

    순천시 별량면 논에 나타난 ‘스파이더 맨’

    순천시 별량면 논에 커다란 ‘스파이더 맨’ 이 나타나 사람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국도 2호선 옆에 있는 1만 2000㎡ 논에는 85m 크기의 스파이더 맨과 90m의 대형 호랑나비, 별 문양이 새겨져 있다. 별량면 주민자치회가 풀뿌리사업으로 논 아트를 조성하면서 그려낸 멋진 모습들이다. 각종 유색벼를 이용해 논에 그림을 그렸다. 위치 파악 시스템인 GPS를 통해 논에 좌표를 설정해 완성했다. 올해는 4필지의 논에 좌우로 생태 환경을 나타내는 호랑나비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캐릭터 스파이더맨 2가지 이미지를 그렸다. 그동안 별량면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모내기를 마친 논에 뜸모 작업과 논둑 잡초 제거 작업, 섞여 있는 모 제거 작업, 가로수 전정 작업 등을 해왔다. 또 논아트 대상 논둑 공간에 코스모스를 심었다. 가을이 되면 코스모스들은 논아트 모양과 어우러져 논아트 그림을 한층 더 빛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별량면 소재지에서 순천 시내로 가는 4차선 대로변에 위치한 논아트가 조금씩 그 모습을 드러내자 통행인들이 차를 멈추고 사진을 찍는 모습도 자주 보인다. 현영수 별량면 주민자치회장은 “가을에 논아트가 완성된 모습을 드러내면 별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친환경 별량 이미지를 심어 줄 것이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순천시, 2019 대한민국 축제혁신도시 선정

    순천시, 2019 대한민국 축제혁신도시 선정

    전남 순천시가 푸드 앤 아트 페스티벌 등 축제를 통해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 대한민국 축제혁신도시’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18일 익산시에서 개최된 2019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멀티미디어부문 금상’도 받았다. 피너클어워드에서 ‘2017년 Best TV’, ‘2018 Best 동영상’ 부문 수상에 이어 올해는 ‘멀티미디어’ 금상으로 3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순천 푸드 앤 아트 페스티벌’은 원도심 활성화 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했다. 순천만국가정원의 다채로운 콘텐츠는 전국적으로 관광객들을 끌어 들이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순천문화재야행’도 도시재생지역 원도심에서 행사를 개최해 문화재를 활용한 야간 축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푸드 앤 아트 페스티벌’은 지난해 40만명이 방문해 경제효과 146억원, 일자리 창출 250개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 순천만국가정원은 계절별 테마 축제와 오픈가든 페스티벌,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 등을 통해 정원문화 확산과 도심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축제가 단순 이벤트가 아닌 다양한 내용을 선보이고, 관광의 품격을 높이는 지역경제 활성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순천시만이 가진 스토리를 개발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피너클어워드’는 세계축제협회(IFEA) 한국지부가 주관하고 있다. 축제간 경쟁 시스템을 통해 전체 축제의 질을 향상시키고, 우수한 국내축제를 발굴함과 동시에 국내축제의 세계화를 목적으로 시상하는 상이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순천시 해룡면, ‘숨은 인구 찾아라’ 사회단체와 업무협약

    순천시 해룡면, ‘숨은 인구 찾아라’ 사회단체와 업무협약

    순천시 해룡면이 관내 사회단체들과 손 잡고 인구 늘리기 운동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지자체 중심의 인구 증가 정책은 있어도 이번 처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숨은 인구를 찾는 운동은 보기 힘든 모습이다. 해룡면은 순천시 28만 인구중 18%인 5만 2000명이 거주하고 있는 도·농 복합 행정구역이다. 21일 해룡면에 따르면 지난 18일 관내 6개 사회단체와 ‘인구 30만 정주도시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채연석 해룡면장을 비롯한 정봉균 이장단협의회장,정채온 자율방제단장,양동경 주민자치위원장, 배윤휴 청년회장, 문도열 애향회장, 정재환 신대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숨은인구찾기 및 순천 주소갖기’ 운동에 상호간 협력을 통해 순천시가 ‘인구 30만 정주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룡면과 각 사회단체들은 우선 실거주 미전입자들의 전입 유도에 주안점을 두기로 했다. 지역민과 기관·단체·기업체가 함께 참여하는 범시민 운동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채 면장은 “사회단체들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주소갖기 캠페인을 벌이고, 해룡산단·율촌산단 기업체를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펼칠것이다”며 “해룡면이 선도적으로 추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전남 제1의 도시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순천시, 이달의 대표 미·인은 누구?

    순천시가 관광도시로서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매월 서비스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미소가 아름답고 친절한 ‘이달의 순천 미·인(미소+인사)’을 이달부터 선발한다. ‘이달의 순천 미·인’은 외식, 숙박, 대중교통, 관광지 등을 이용한 시민 또는 관광객들로부터 친절한 서비스에 감동받은 사연을 접수받아 선정한다. 추천 방법은 해당 업소의 상호명과 서비스업 종사자 이름을 적고 300자 이상의 감동스토리를 작성해 순천시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이나 ‘3대 시민운동’ 페이스북 그룹가입을 통해 가능하다. 시에서는 매월 말일까지 추천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현장평가를 거쳐 뽑는다. 선정된 ‘이달의 순천 미·인’에게는 인증패와 순천사랑상품권(20만원)을 증정한다. 연말 최종 순천 대표 미·인 선발 기회도 준다. 시 관계자는 “사람은 첫인상을 오래 기억하기 때문에 인간미 넘치는 친절한 시민 한명이 순천시 대표 이미지가 될 수 있다”며 “감동 스토리 공유를 통해 미소, 인사 운동이 번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경찰,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기부금 수사 유착 의혹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기부금 횡령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민간단체가 영화제와 무관하고, 기부금 사용 자격이 없는 증거들이 나오면서 경찰에 대한 직무유기와 부실수사 논란이 일고 있다. 경찰은 해당 자료를 확보하고도 이에 대한 조사를 하지 않고 무혐의 결정을 내려 민간단체와 유착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9일 순천시 자료에 따르면 제5회 동물영화제 집행위원회 임기가 2017년 12월로 끝나고 이들의 해촉식도 한달 후 정식 회의를 통해 이뤄졌다. 확인 결과 2018년 1월 개최된 제5회 동물영화제 성과 반성 회의에서 해단식을 한다고 명백히 규정돼 있다. 이날 열린 회의록에는 지난해 기부금 중 인건비로 1700만원을 받아 쓴 모위원이 “오늘 회의가 해단식인지를 구분해 달라”고 발언하자 문화예술과장은 “해단식 자리다”고 확실히 매듭짓는 발언이 명시돼있다. 이처럼 활동 임기가 끝났는데도 일부 몇사람은 순천시가 사용해왔던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집행위원회’라는 단체 명칭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기부금을 받아 챙겼다. 이같은 행위는 ‘사기’ 라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특히 기부금중 수천만원을 사례비로 받은 관련자 3명은 경찰 조사에서 “5회 집행위원회 해촉이 없어 6회 행사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돼 영화제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 해 4월 기부금을 받았다”고 진술했지만 실상 이들이 기부금을 받기 3개월 전 이미 해촉식이 있어 거짓으로 판명된 셈이다. 이들은 또 2017년 3월 제5회 행사를 준비하면서 회의에 참석했다고 서명한 위원들의 서류를 그해 6월 순천세무서에 제출해 법인을 만드는데 사용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회의 참석 서류가 법인을 만드는데 동의한 서류로 둔갑한 것이다. 1억원을 기부한 기업 관계자는 “순천시가 주관·주최한 영화제여서 시에서 사용할 것으로 생각하고 기부했다”며 “영화제와 아무 관련 없는 민간단체가 받아 사용할 것으로는 전혀 생각못했다”고 황당해했다. 순천경찰은 이같은 내용을 전부 파악하고도 지난 5월 검찰에 ‘혐의 없음’으로 송치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경찰에 1차 보강수사 지시를 한데 이어 또다시 불기소의견으로 올라온 이 사건에 대해 수사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편파 수사 지적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죄송하다. 일단 검찰에 의견을 보냈으니 결과를 지켜보자. 검찰이 최종 판단할 것이다”고 해명했다. 순천시는 제 5회 행사까지 집행위원회를 구성해 함께 영화제를 준비했지만 지난해 6회부터 공모를 통해 전문성을 갖춘 사무국을 구성하고, 집행위원회를 따로 만들지 않았다. 하지만 임기가 끝난 5회 집행위원 일부가 6회 행사를 치른다며 사업계획서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제출한 후 1억 3000만원을 받아 사용했다. 경찰은 지난 해 9월부터 동물영화제 기부금을 순천시도 모른 채 받아 사용한 민간단체에 대해 횡령 의혹과 서류 조작 여부 등에 대해 수사를 해왔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 이달 분양

    금호건설은 전남 순천시 서면 일대에서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를 이달 중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단지 1.5㎞ 이내에 동산초, 용당초, 향림중, 순천여중, 팔마고, 효산고, 순천제일고 등 초·중·고교의 교육시설이 밀집돼 있다. 차로 5~10분 거리에 홈플러스, 이마트, NC백화점, 중앙시장 등이 있어 이용이 편하다. 견본주택은 전남 순천시 조례동 986-1(홈플러스 순천점 옆)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1년 하반기다.
  •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 이달 분양

    금호건설은 전남 순천시 서면 일대에서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를 이달 중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단지 1.5㎞ 이내에 동산초, 용당초, 향림중, 순천여중, 팔마고, 효산고, 순천제일고 등 초·중·고교의 교육시설이 밀집돼 있다. 차로 5~10분 거리에 홈플러스, 이마트, NC백화점, 중앙시장 등이 있어 이용이 편하다. 견본주택은 전남 순천시 조례동 986-1(홈플러스 순천점 옆)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1년 하반기다.
  • [부고] 이영석씨 부친상, 유병길씨 모친상

    ●이영석(충북 예총 부회장)씨 부친상, 임은성(청주시의원)씨 시부상, 8일 오전 6시, 충북대병원 장례식장 특3호실, 발인 10일 오전 9시. 043-269-7213 ●유병길(전 여수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씨 모친상, 7일, 전남 순천시 성가를로병원 장례식장 VIP실, 발인 10일 오전 7시. 061-900-4444
  • 순천 라송 입주민들 “주민 동의 없는 금호아파트 신축 결사 반대”

    순천 라송 입주민들 “주민 동의 없는 금호아파트 신축 결사 반대”

    “주민 동의 없는 신축 아파트 결사반대”, “공청회 없는 건축허가 철회하라” 8일 오전 10시 전남 순천시청 앞에 주민 100여명이 잔뜩 화가 나 시 행정을 질타했다. 이들은 서면 라송센트럴카운티 입주민들. 주민들은 순천시의 ‘금호어울림 더파크 아파트’에 대한 건축허가 철회를 강력히 촉구했다. 라송센트럴카운티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라송비대위)는 이날 결의대회를 열고 “주민 동의와 의견청취, 설명회 없이 이뤄진 건축허가는 원천무효다”고 반발했다. 이들은 “허가 과정에서 절차를 무시한 관련자들의 책임을 묻겠다”며 허가 철회와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 박기태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달 18일 열린 사업설명회를 통해 우리 아파트 인근에 금호아파트 건축 소식을 처음 접했다”며 “하지만 해당 아파트에 대한 건축허가는 이미 이뤄진 상태로 절차상 크게 잘못됐다”고 분개했다.박 위원장은 “금호어울림 더파크는 15층 규모로, 13층의 라송아파트 앞 42m의 근거리에 건축될 예정이다”며 “조망권 침해와 분진, 소음 등의 피해가 우려되는데도 주민설명회나 사업설명회 등 주민 동의를 구하지 않은 것은 명백한 문제다”고 지적했다. 라송비대위는 행정소송과 공사금지가처분 신청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강력 대응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대해 시 관계자는 “입주민 전체 의견을 취합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주민 대표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형식으로 진행한 것으로 안다”며 “주민 민원이 우려돼 ‘착공 전 주민설명회 개최’를 사업계획서 승인 조건으로 해 지난달 18일 사업설명회가 열린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업주와 주민들간 중재안이 잘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순천시 남제동 ‘모두 편한 의자’ 눈길

    순천시 남제동 ‘모두 편한 의자’ 눈길

    순천시 남제동이 통행량이 많은 행정복지센터 앞 등 횡단보도 8곳에 유니버셜 디자인을 적용한 ‘모두 편한 의자’를 시범 설치했다. 개당 28만원이다. 기둥에 붙어 있는 의자를 잡아당기면 손 쉽게 바닥에 고정된다.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다리와 허리 등이 너무 아프다는 어려움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했다. 몸이 무거운 임산부나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이 신호를 기다릴 때 대기 시간이 결코 짧지 않다는 경험에서 만들게 됐다. 신호대기가 힘들어 무단 횡단하는 어르신·장애인·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일 편한 의자에 앉아 있는 김모(75) 할머니는 “다리가 너무 아파 잠시 쉬고 나서 건널려고 앉아 있다”며 “빨리 갈려고 서두르지 않아도 돼 아주 편하고 좋다”고 웃음을 보였다. 김영호 남제동장은 “모두가 편한 유니버셜 디자인 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한 작은 시도로 ‘편한 의자’를 설치하게 됐다”며 “시민들에게 보다 더 안전한 보행길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허석 순천시장 “자연 속 물놀이… 젊음을 찾아 드립니다”

    허석 순천시장 “자연 속 물놀이… 젊음을 찾아 드립니다”

    “짙푸르게 무성히 심은 잔디와 나무, 꽃들에 둘러싸인 탁 트인 장소에서 시원한 물놀이 ‘강추’합니다.”  허석 순천시장은 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한 달 넘는 기간 펼쳐지는 야외 물빛 축제에 꼭 오셔서 마음껏 동심을 느껴보시고 젊음도 찾아가시면 좋겠다”고 미소를 머금었다.  허 시장은 “지금까지 보전이라고 하면 경제와는 뒤떨어진 개념으로 여겨졌지만 순천만국가정원을 보전하는 것이 경제활력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실험장을 만들고 있다”고 했다.  국내 유일의 국가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은 발상부터가 순천만습지를 보전하기 위한 것이었다. 보전을 위해 만들어졌지만 이제는 순천 경제활력의 중요한 요소가 됐다. 해마다 500만명 이상이 찾아 순천 하면 이젠 순천만국가정원을 얘기한다.  허 시장은 “순천만국가정원의 기본 콘셉트는 생태적이고 자연적인 모습이다”며 “생태와 정원으로 관광객들이 순천만국가정원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스토리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물빛축제도 최대한 자연과 정원을 살리면서 순천만국가정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준비했다”며 “국가정원에서 즐기는 여름 보내기는 잊지 못할 추억으로 자리잡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허 시장은 “올해 순천방문의 해를 맞아 1000만 관광객 유치에 순천만국가정원이 핵심 관광지가 될 것이다”면서 목표 달성에도 자신감을 내비쳤다. 허 시장은 “산과 동천, 바다가 어우러진 순천은 어디를 가도 정서적 안정감이 들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 수밖에 없다”고 자신했다. 허 시장은 다양한 볼거리 그 이상으로 시민들의 친절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 순천을 찾는 단 한 사람에게도 감동 서비스 친절을 보여주는 지역민들이 한없이 고맙단다. 허 시장은 “순천에 와서 숨을 쉬기만 해도, 서 있기만 해도, 잠을 자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곳으로 만들어가겠다”며 “특히 이번 여름은 물빛축제와 함께 전국에서 음식 맛이 가장 좋다는 소문도 직접 체험해 보시라”고 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나무, 꽃, 물 그리고 빛… 순천만국가 힐링 정원

    나무, 꽃, 물 그리고 빛… 순천만국가 힐링 정원

    번잡한 도시를 벗어나 자연의 품속으로 떠나고 싶은 여름철이다. 최고의 피서는 나무 그늘과 초록의 바람을 만끽하는 일이다. 물과 나무, 꽃이 어우러진 순천만국가정원은 다른 곳에서는 즐길 수 없는 자연이 주는 최고의 힐링 명소다. 부지 112만㎡에 23개국 83개 정원 등을 꾸몄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여름에 접어들면서 수많은 나무들이 초록 그늘을 드리운다. 이뿐만 아니라 무수한 여름꽃을 만날 수 있다. 순천만국가정원의 랜드마크인 호수정원을 걸으면 바람이 주는 여름의 청량감도 느낄 수 있다. 또 하나의 즐거움이 있다. 여름철에만 즐길 수 있는 물과 빛을 활용한 아름다운 향연, 물빛축제다. 2017년 첫 축제에 612만명, 지난해 545만명이 찾았다.●8월 25일까지 38일 동안 ‘2019 물빛축제’ 순천시는 2019 물빛축제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38일 동안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린다고 1일 밝혔다.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야간개장도 한다. 이번 물빛축제는 워터라이팅, 분수, 레이저, 음악 등이 어우러진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순천만국가정원의 여름을 시원하게 바꿀 예정이다. 물빛축제 기간 워터라이팅쇼, DJ 치맥 페스티벌, 어린이물놀이장 운영, 라이트 가든이 운영된다. 워터라이팅쇼는 축제 기간 매일 오후 8시, 8시 30분, 9시 잔디마당 앞 호수에서 3차례 열린다.음악과 국가정원의 경관이 어우러진 화려한 워터라이팅쇼는 최첨단 3D매핑, 매트릭스 프로그램을 활용한 쇼로 구성 연출된다. 주말과 공휴일은 분수 퍼포먼스와 음악이 조화된 불꽃놀이가 연출된다. 워터라이팅쇼와 함께 주목되는 프로그램은 DJ 치맥 페스티벌이다. DJ 치맥 페스티벌은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잔디마당에서 펼쳐진다. 치맥 페스티벌은 전 연령층이 즐기는 물총대전, DJ EDM파티, 가요리믹스, 케이팝 커버댄스로 구성돼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어린이 물놀이장은 실내정원 옆과 꿈틀정원 옆 동문, 서문 습지센터 1곳 등 3곳에 조성된다. 실내정원 옆에는 수영장과 에어풀장, 에어바운스가, 꿈틀정원 옆에는 워터드롭, 터널분수, 워터버킷이 설치된다. 습지센터에는 바닥분수, 터널분수, 에어바운스, 안개분무 등이 조성돼 정원에서 색다른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시는 안전요원 등을 배치해 안전한 물놀이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라이트가든은 물속가든, 벅스가든, 아트가든, 라이트댄싱가든, 이모션 가든 등 5개의 테마로 구성된다. 물속을 산책하며 한여름밤의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물속가든, 생태정원을 표방하는 순천만국가정원을 상징적으로 연출한 벅스가든을 만날 수 있다. 빛과 아트의 캘래버레이션으로 몬드리안 작품을 모티브로 디지털 라이팅을 연출한 아트가든 등 정원과 빛이 어우러져 꿈 같은 여름밤을 안겨준다.●순천방문의 해 1000만 관광객 유치 목표 순천시는 올해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순천방문의 해로 정하고 1000만 관광객 유치 목표를 세웠다. 1000만 관광객 유치에 가장 핵심 장소는 순천만국가정원 이다. 2019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가장 방문하고 싶은 도시’와 ‘생태문화 관광도시’ 두 개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16세 이상 소비자 1만 2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해 선정했다.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등 생태문화관광 1번지 명성을 입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순천만국가정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웰니스 관광 육성을 위해 마련한 ‘2019~2020 추천 웰니스 관광지 25선’에 선정됐다. 웰니스 관광은 건강과 힐링을 목적으로 스파와 휴양, 뷰티, 건강관리 등을 즐기는 관광이다. 최근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관광산업이다. 수준 높은 정원 문화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순천만국가정원은 2015년부터 4년 연속 5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다.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이라는 자부심에 걸맞게 매년 끊임없 는 변화를 거듭해 발전한다. 시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로 힐링 관광이 되도록 사계절 축제를 개최한다. 봄꽃축제, 물빛축제, 정원갈대축제, 불빛축제 등 사계절을 정원과 어우러진 다양한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지난 5월에는 처음으로 정원 월드투어 페스타를 열어 축제 기간 53만여명이 방문했다. 23개국 주한대사 등이 참석해 환경과 정원문화를 공감하고, 정원문화가 세계로 확산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축제였다. 또 15개국이 참여한 가운데 150여명의 세계문화인이 전통 공연을 선보였다. 전통공예품 전시, 의상놀이 체험, 기념품 판매 등 세계문화 교류의 공간이었다. 이 외에 체험, 교육, 관광을 연계한 일일생태체험, 생태관광 포토 교실 등 생태체험학습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국가정원은 사계절 축제 등으로 즐거움이 가득한 곳이다”며 “무엇보다 자연을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다. 시간과 계절, 날씨에 따라 전혀 다른 특색 있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순천시, ‘전국 빅데이터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순천시, ‘전국 빅데이터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전남 순천시가 행정안전부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 주최한 제4회 공무원 빅데이터 분석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빅데이터 분석 공모전’은 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데이터의 기반 정책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다. 지난달 28일 부산시청에서 개최된 최종 발표대회에서 시는 ‘2019년 순천방문의 해와 연계한 관광빅데이터 분석’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행정안전부 빅데이터 공통기반시스템인 ‘혜안’을 통해 뉴스 및 SNS 노출 건수와 관광객 수의 연관관계를 분석했다. 키워드 검색건수가 일부 관광지에 편중돼 있음을 확인하는 등 빅데이터를 분석한 관광 정책추진 등 홍보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직원들이 업무에 어려움을 겪을 때 마다 ‘혜안’으로 빅데이터를 분석해 해결해주는 상황극을 동영상으로 만들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빅데이터 분석으로 과학적 행정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좋은 사례를 만들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과제 발굴을 통해 부서 간 협업과 행정업무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빅데이터가 만드는 세상! 혜안이 만드는 대한민국!’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47개소에서 응모해 10개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강문식 ㈜파루 대표, 순천대에 발전기금 2억원 기탁

    강문식 ㈜파루 대표, 순천대에 발전기금 2억원 기탁

    강문식 ㈜파루 대표가 순천대학교에 발전기금 2억원을 기탁했다. 1일 열린 기탁식에는 고영진 총장과 강 대표를 비롯 방성룡 파루 고문, 박기영 대학원장, 최성유 사무국장, 강두중 총무과장 등 대학 보직자와 발전지원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 대표는 “석·박사급 인재들이 지역에 정착하고, 지역발전을 이끄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작은 씨앗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에 기반한 기업 대표로서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영진 총장은 “향토 기업으로서 큰 애정으로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계신 강 대표께 감사 드린다”면서 “지역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의 행복과 성공을 부르는 소중한 기금으로 활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순천시 서면에 위치한 ㈜파루는 2015년 5월 순천대와 상호협약을 맺고 신설한 ‘파루 지역인재장학금’을 통해 지역의 석·박사급 인재양성에 나서고 있다. 그동안 11억여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또 ‘순천대 파루인문학당’을 창설해 총 22차례에 걸쳐 국내 유수 석학의 인문학 특강을 운영,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파루는 1993년 7월 설립된 코스닥 상장기업이다. 태양광 추적(트래킹) 시스템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친환경에너지 전문기업이다. LED응용시스템, 인쇄전자, 위생환경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허석 순천시장, 취임 1년 경험 담은 ‘시장실 25시’ 출간

    허석 순천시장, 취임 1년 경험 담은 ‘시장실 25시’ 출간

    “열정이 높은 초임 단체장들이 취임 후 1년 동안 느낀 점은 무엇일까?” 허석 전남 순천시장이 1년간의 시정 활동 소감을 책으로 펴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허 시장은 취임 1년을 맞아 민선 7기 1년을 돌아보다는 주제로 ‘시장실 25시’를 출간했다. 그는 우선 “크고 작은 일이 많았지만 무엇보다도 1년이 10년은 된 것 처럼 강행군이었다”며 단체장으로서 의욕적인 생활을 묘사했다. 허 시장은 “자칫 자화자찬이 될 수도 있지만 지난 1년의 일들을 정리한 이유는 누군가에게 내 이야기가 타산지석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다”고 글을 쓴 동기를 밝혔다. 책에는 일반 시민이 아닌 지도자로서의 막중함이 군데 군데 보인다. 그는 “때로는 결단을 내려야 하는 경우도 있었고, 호흡을 가다듬어야 할 때도 있었다. 시장이 되기 전에는 눈이 오든 비가 오든 별 생각이 없었는데 이제는 눈이 많이 와도, 비가 많이 와도 걱정이다”고 했다. “도로에 물만 많이 고여도 걱정이고 바람이 불어도 걱정입니다. 산불이 난 뒤에는 조금만 건조해져도 혹 산불이 날까 걱정이고, 독거노인이 숨져도 걱정입니다. 그러니 대통령께서는 오죽 하실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고 책임감과 애환을 보였다. 많은 분들이 건강을 걱정할 정도로 무리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는 허 시장은 “그런데도 작은 민원 하나하나 해결해 나갈 때면 커다란 성취감을 느끼곤 합니다. 이제 스스로의 건강에 대해 걱정할 때도 있으니 조금은 여유가 생긴 모양이다”고 자심감도 내비쳤다. 책에는 오랜 공직생활의 경륜이 오히려 고정관념이 될 수 있다는 양면성, 의전활동의 간소화, 산불 담당자들의 노고, 시간을 아끼려고 두바이와 중국을 빡빡한 일정으로 소화하다 귀국후 녹초가 된 이야기 등을 사실 그대로 표현해 눈길을 끈다.중국의 실리콘밸리라 불리는 중관촌을 좌지우지하는 김석순 회장과 만남, 김 회장과는 동갑에 생년월일도 같은 인연, 그를 통해 중관촌과 업무협약을 한 과정도 재밌게 써져있다. 지난해 추석에는 과로로 병원에서 치료받을 때 예약 순서를 기다렸으면서도 복도에 없었다는 이유로 “왜 순서를 안지키냐. 시장님 실망입니다”는 항의를 받은 에피소드도 있다. 대기번호를 받고 행정부장실에서 얘기를 하면서 기다렸던 상황이었지만 앞으로 언행 하나하나에 더 신경을 써야겠다고 다짐하기도 한다. 그는 “돌아보면 돌 즈음해 걸음마를 떼는 아이를 보는 것 처럼 유치하기 짝이 없겠지만, 하나하나 뒤를 돌아보면서 ‘어떻게 저 길을 걸어왔지?’ 하는 생각이 들어 대견하기도 한다”고 스스로를 위로한다. 허 시장은 “지난 1년을 걸어올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도 저를 믿고 지지해주시는 여러분이 있기 때문이다”며 “‘새로운 순천’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겠다고 하였던 다짐을, 초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갈 수 있도록 더욱 더 낮은 곳으로 임할 생각이다”고 마무리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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