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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화된 한일 관계, 해법은 진실된 사과”

    “악화된 한일 관계, 해법은 진실된 사과”

    “정의, 미덕, 우애, 이해 네 가지 항목이 사회 가치로 갈 때 국민 행복이 높아지는 유덕한 정치가 됩니다. 동아시아 공동체의 평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성장보다는 성숙의 시대로 가야 합니다.” 2009~2010년 93대 일본 총리를 역임한 하토야마 유키오(72) 전 일본 총리가 24일 전남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린 ‘2019 순천평화포럼’에 참석, ‘미래 세대를 위한 평화’를 주제로 기조발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현재 동아시아 공동체 연구소 이사장을 맡고 있다. 1시간 동안 이어진 동북아시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언에 시민과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그는 한일 관계에 있어 아베 신조 정부의 입장에 반하는 소신 발언을 해 온 대표적 ‘지한파’ 인사로 불린다. 2015년 서대문형무소를 찾아 유관순 열사 옥사 앞에서 무릎을 꿇고 일본 식민 통치에 대해 사죄한 바 있다. 경남 합천을 찾아 나가사키 히로시마 원폭 피해자에게도 사과했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한국말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한 후 “징용 문제로 한일 관계가 급속히 악화됐는데 일본의 진실한 사과가 해법”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 대법원의 배상명령 판결을 아베는 국제법 위반이라고 문제 삼지만 이와 관련해 국제인권규약을 공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국제인권규약에서는 체결국 간에 공적자격 침해 발생 시 효과적 구제조치를 해야 하고, 이걸 징용 문제에 적용하면 권리가 침해된다”며 “효과적 규제조치를 받는다는 방안이 국제인권법에 있고, 아베와 일본도 그 부분을 모르진 않을 텐데 억지를 부린다”고 설명했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전쟁 피해 국가에 무한 책임론으로 죄송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며 “위안부 문제도 지난 6월 연세대 강연 때 이미 일본 천황의 사죄가 필요하다는 해결책을 제시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원도심 살리고, 삶의 질 높이고… ‘도시재생’ 전국 모델 된 순천

    원도심 살리고, 삶의 질 높이고… ‘도시재생’ 전국 모델 된 순천

    이른바 감소의 시대다. 인구는 물론 투자와 생산, 노동 기회, 발전 가능성 등 모든 게 줄어들고 있다. 한국고용정보원의 ‘한국의 지방소멸 2018 보고서’에 따르면 시군구 10곳 가운데 4곳이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소멸위험지역에 해당한다. 이러한 지방 소멸을 막기 위해 대안으로 ‘원도심 살리기’가 각광받는다. 전남 순천시도 일찌감치 해결책을 내고 뛰어들었다. ‘도시재생’을 ‘역사적 가치’와 접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면서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14년 4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선정됐다. 도시 전역의 고른 발전과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도시재생을 추진하고 있다.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2019 도시재생 한마당’을 개최하는 괄목할 실력도 뽐내고 있다. 올해 5회째로 전국에서 2만여명이 찾는 행사다.●올해 5회째 행사… 전국서 2만여명 방문 순천시 도시재생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 온 도시재생의 성공 사례로 오래전에 인정받았다. 국토부로부터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전국의 모범사례로 지자체들의 벤치마킹이 줄을 잇는다. 순천의 도시재생은 201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순천만을 보전하기 위해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고 동쪽에는 신도심이 들어서면서 서쪽의 원도심은 쇠락하고 있었다. 원도심을 살리는 게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가져온다는 데 뜻을 모았다. 순천의 원도심은 조선시대 순천 부읍성이 있었던 역사적인 지역이다. 조선시대부터 전남 동부권의 군사, 행정 상업의 중심지였다. 몇백년의 시간 동안 누적된 문화자산도 원도심인 문화의 거리에 남아 있다. 중앙동, 향동 일대를 도시재생 선도사업 지구로 결정하고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200억원의 사업비로 지난해까지 1차 사업을 추진했다. 시가 추진하는 도시재생의 가장 큰 특징은 기획 단계에서부터 주민이 참여해 함께 만든다는 점이다. 시는 이를 위해 낮에는 모든 상가를 돌며 사업을 설명했다. 도시락 토론회를 열고, 야간 주민토론회 등 의견수렴을 꾸준히 해 왔다. 결국 많은 성과가 나왔다. 순천부읍성 서문 안내소가 완공돼 마을방송국과 도서관, 전시실 등이 들어섰다. 공유부엌과 창작마당이 문을 열었고 지중화해 전봇대도 사라졌다. 마을 주민들이 협동조합을 결성해 함께 꾸리는 마을카페도 들어섰다. 이후 터미널 재생 사업에 300억원, 순천남초등학교 학교재생 197억원, 순천역 재생에 300억원 등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계속 사업 중이다. 지난 8월에는 4단계 지역인 순천대 일원이 대학 타운형 재생 사업에 선정되는 결실을 얻었다. 300억원을 투입, 2025년까지 원도심 전체를 바꾼다. 순천남초등학교 도시재생은 학교를 재생하는 전국 최초의 사업이다. 빈 교실 등을 활용해 학생들의 창의력을 키워 주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시는 2030년까지 5단계 사업을 추진한다. 신도심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공동체 회복 등 아파트 재생사업을 통해 도심 전체를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간다는 구상이다. 몇 년 새 열매를 맺고 있다. 2014년 187동에 이르렀던 빈집은 지난해 7동으로 줄었다. 사회적기업 40개가 운영되며 주민 만족도는 91%에 이른다. ●‘보고 체험하는’ 도시재생 한마당 축제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순천형 도시재생 사업이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부합한 대한민국 도시재생 성공모델로 평가받았다. 특히 향동, 중앙동 등 도시재생 사업 현장에서 개최된다는 점이 의미가 크다. 도시재생을 경험해 본 시민들이 전국 도시재생 주민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하고, 서로 소통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마련했다. 주제는 ‘내 삶을 바꾸는 도시재생 생태·문화·역사 그리고 사람’이다. 공식행사와 주민참여 경진대회, 학술세미나, 재생체험 운영 등으로 진행된다. 국토부와 전남도, 순천시가 주최한다. 전시장은 정부와 자치단체 홍보관, 사회적 경제조직으로 이뤄진 판매관, 가상현실(VR)·증강현실(AR)을 활용해 도시재생의 변화된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체험관으로 구성했다. 국토부 정책 홍보관에서는 지역이 주도해 주거복지를 실현하고,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 도시 혁신사업인 도시재생 뉴딜에 대한 중앙정부 정책을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다. 17개 광역시도 정책 홍보관은 인구 및 상권 감소 등으로 도시쇠퇴가 급속하게 진행되는 지역 중 뉴딜사업으로 선정된 도시의 사업추진 우수사례 등이 소개된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268개 도시에서 사업을 수행하면서 조직된 국토부형 협동조합,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 경제조직이 소개된다. 시도별로 2개씩 선정돼 전국 34곳 업체 홍보 및 판매부스를 운영한다. 전국에서 도시재생을 위해 활동하는 주민협의체, 도시재생지원센터, 청년·활동가·공무원들이 함께 성공과 실패 사례를 자유롭게 얘기하는 토크쇼 형식의 업무 공유대회도 준비했다. 워크숍, 감성옥상 파티도 볼거리다. 이재근 일자리경제국장은 “전국 지자체에서 주민 참여를 통해 만든 도시재생의 다양한 성공사례를 만나는 자리다”며 “17개 광역시군 주민들이 사업 참여 과정을 직접 발표하는 ‘주민 참여 경진대회’도 참석자들의 발길을 잡을 것이다”고 말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소박한 풍경… 빈티지 감성… 문학 속 그곳

    소박한 풍경… 빈티지 감성… 문학 속 그곳

    초가을, 책 읽기 좋은 계절이다. 한국관광공사가 ‘문학작품 속 장소’를 주제로 한국문학의 정취가 묻어나는 감성 여행지 5곳을 10월의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했다. 소박한 풍경 속에 소설과 시, 수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과 작가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곳들이다.#무소유의 삶을 기억하는 ‘서울 성북동 길상사’ 법정 스님은 글을 통해 많은 독자에게 강한 울림을 선사했다. “아무것도 갖지 않을 때 비로소 온 세상을 갖게 된다”며 ‘무소유’ 등의 저서 20여권을 남겼다. 스님은 2010년 입적했지만, 그의 맑고 향기로운 흔적이 서울 성북동 길상사에 있다. 길상사는 법정 스님이 쓴 ‘무소유’를 읽고 감명받은 김영한의 시주로 탄생한 절집이다. 창건 역사는 20년 남짓하지만, 천년 고찰 못지않게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다. 김영한과 시인 백석의 이야기 역시 길상사에서 빼놓을 수 없다. 길상사와 함께 문학 이야기를 나눌 여행지가 주변에 많다. ‘님의 침묵’을 쓴 만해 한용운이 거주한 심우장,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로 잘 알려진 최순우 가옥, ‘문장 강화’를 쓴 상허 이태준의 집도 가깝다. 이태준 가옥은 ‘수연산방’으로 바뀌어 향긋한 차 한 잔 나누기 좋다.#전철로 닿는 이야기 마을 ‘춘천 김유정문학촌’ 김유정문학촌은 수도권 전철 경춘선 김유정역에서 걸어서 10분이면 닿는 곳이다. ‘봄.봄’ ‘동백꽃’ 등을 쓴 소설가 김유정의 고향 실레마을에 조성됐다. 김유정 생가를 중심으로 그의 삶과 문학을 살펴볼 수 있는 김유정기념전시관, 다양한 멀티미디어 시설을 갖춘 김유정이야기집 등이 있다. 네모난 하늘이 보이는 생가 툇마루에서 문화해설사가 하루 일곱 번(11~2월은 여섯 번) 재밌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점순이가 나를 꼬시던 동백숲길’ 등 독특한 이름의 실레이야기길 열여섯 마당을 따라 도는 재미도 쏠쏠하다. 김유정문학촌 인근의 김유정역은 빈티지 느낌 가득한 SNS 명소다. 푸른 강물 위를 걷는 소양강스카이워크, 춘천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구봉산전망대 카페거리도 놓치기 아깝다. 아이와 함께라면 춘천꿈자람어린이공원을 빼먹지 말 것. 실내와 실외로 구성된 키즈 파크인데, 춘천시가 운영해 가격까지 착하다.#옛 고향길의 향수 ‘옥천 정지용문학관’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 얼룩빼기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중년의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불러 봤을 노래 ‘향수’는 정지용의 시에 곡을 붙였다. 이 노래 덕분에 정지용은 한국을 대표하는 ‘국민 시인’ 반열에 올라섰고, 잊히고 사라진 고향 풍경이 우리 마음속에 다시 떠오르는 계기가 됐다. 충북 옥천의 정지용 생가와 문학관으로 가는 길은 마치 떠나온 고향을 찾아가는 느낌이다. 옥천 구읍의 실개천 앞에 정지용 생가와 문학관이 있다. 정지용의 시를 테마로 꾸민 장계국민관광지도 빼놓을 수 없다. 정지용의 시와 수려한 강변 풍광이 어우러져 낙후된 관광지가 독특한 명소가 됐다. 금강이 만든 기암절벽 부소담악, 옥천 일대 조망이 일품인 용암사도 둘러보자.#눈물 닦아 줄 아름다움 ‘순천 선암사·순천만’ “눈물이 나면 기차를 타고 선암사로 가라.” 정호승의 시 ‘선암사’ 첫 행이다. 1999년에 나온 시집 ‘눈물이 나면 기차를 타라’에 수록됐다. 그가 “풀잎들이 손수건을 꺼내 눈물을 닦아줄 것”이라며 “실컷 울라”고 말한 장소는 전남 순천의 선암사 해우소다. 편백과 대숲을 지나 만나는 송광사 불일암도 문학의 향기가 짙다. 법정 스님이 1975년부터 1992년까지 기거하며 대표작 ‘무소유’ 등의 글을 쓴 곳이다. 순천만습지는 김승옥의 소설 ‘무진기행’ 속 ‘무진’이다. 일상과 이상, 현실과 동경의 경계가 어우러진 풍경이 펼쳐진다. 가까이 순천문학관이 있어 그의 문학 세계를 살펴보기 좋다. 순천만습지에서 와온해변이 멀지 않다. 박완서 작가가 봄꽃보다 아름답다 한 개펄이 있다. 선암사 초입의 순천전통야생차체험관이나 순천역 근처 조곡동 철도문화마을도 여행길에 들러볼 만하다.#가난 속 피워낸 따뜻함 ‘안동 권정생동화나라’ 권정생동화나라는 낮은 마음가짐으로 마주하는 공간이다. ‘강아지 똥’ ‘몽실 언니’ 등 주옥같은 작품으로 아이들의 평화로운 세상을 꿈꾼 권정생의 문학과 삶이 담겨 있다. 권정생동화나라는 선생이 생전에 머무른 일직면의 한 폐교를 문학관으로 꾸민 곳이다. 선생의 유품과 작품, 가난 속에서도 따뜻한 글을 써 내려간 삶의 흔적이 있다. 2007년 세상을 떠난 권정생 선생은 ‘좋은 동화 한 편은 백 번 설교보다 낫다’는 평소 신념을 이곳에 고스란히 남겼다. 1층 전시실에는 단편 동화 ‘강아지 똥’ 초판본, 일기장과 유언장 등이 전시됐다. 인근 조탑마을에는 선생이 종지기로 일한 일직교회와 생을 마감할 때까지 작품 활동을 이어 간 작은 집이 있다. 문향(文香)이 깃든 병산서원과 도산서원, 고산정, 농암종택 등도 가을 여행의 운치를 더한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순천만모링가협동조합의 ‘굿 모링가’ 지역경제 활성화 역할 ‘눈길’

    순천만모링가협동조합의 ‘굿 모링가’ 지역경제 활성화 역할 ‘눈길’

    순천시 산림특화작물인 ‘모링가’가 지역경제 활성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16년 순천시 산림특화작물 지정과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 인증 획득 등 지역 특산물 홍보에 앞장서고 있는 순천만모링가협동조합이 최근 순천 연향3지구에 건강 카페프랜차이즈인 ‘굿모링가’ 본점을 오픈했다. 모링가 메뉴로 개발한 꽃차, 라떼, 스무디, 요커트, 천연농축 쥬스 등 다양한 건강 식품을 맛볼 수 있다. 순천만모링가협동조합은 2014년 11월 창립한 이래 4만여 ㏊의 면적에서 순천만 모링가를 비롯한 각종 기능성 작물과 조경수를 재배하고 있다. 지역 최초로 모링가 재배에 성공한 자부심으로 국내 최초 모링가 발효제품과 환, 분말, 차, 비누 등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올해에도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해 모링가 차에 비트가 함유된 ‘신선’, 생강이 들어간 ‘굿잠’, 메밀 성분의 ‘미인’ 등을 출시했다. 모링가 블랜딩 차와 휴대가 간편한 모링가 분말 스틱을 만드는 등 소비자들의 기호와 눈높이에 맞는 제품 개발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협동조합은 지난 1월 기후변화 대응 산업화를 위해 순천시 대표 작물인 모링가나무 재배방법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남도지사 표창장을 받았다. 또 지난해 전남도 산림자원연구소와 ‘모링가 재배 기술 및 제품 기술이전’ 업무협약을 체결해 상호 정보 공유 등 협업을 통해 모링가 재배와 제품 개발 활성화에 기여해 오고 있다. 신춘호 순천만모링가협동조합 이사장은 “기적의 나무라 불리는 모링가는 이제 순천을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 이미지를 굳히고 있다”며 “이를 더욱 극대화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오래 전부터 카페프랜차이즈 사업을 기획, 그 결실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신 이사장은 “청정지역인 순천만 일원의 노지에서 친환경적으로 키운 1년생 모링가만을 원료로 ‘굿모링가’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카페에서도 온 국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테루아 건강 카페프랜차이즈로서 힘차게 출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마에스트로 정명훈·피아니스트 임동혁, 순천시민이 함께 만든 ‘순천만 환상교향곡’

    마에스트로 정명훈·피아니스트 임동혁, 순천시민이 함께 만든 ‘순천만 환상교향곡’

    마에스트로 정명훈과 그를 따르는 66명의 오케스트라 단원, 피아니스트 임동혁 그리고 운집한 5000여 관객이 함께 빚은 순천만의 환상교향곡.지난 25일 저녁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린 ‘2019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 개막 연주는 클래식의 대중화와 품격 높은 야외공연의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했다. 클래식 공연장을 벗어난 지휘자와 연주자의 마음은 한결 가벼우면서도 움직임은 더욱 경쾌했고, 관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클래식 연주를 순천만의 아름다운 가을밤 풍경 속에서 만끽했다. 어린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객으로 가득했고, 사진촬영이 허용된 야외공연임에도 80분가량 이어진 연주 중 스마트폰이 울리거나 소란스럽지도 않았다. 준비된 4500여 객석을 가득 채우고, 객석 뒤 언덕까지 빼곡하게 모여든 순천 시민들은 클래식 거장과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의 연주를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개막 연주의 시작은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이 알렸다. 호른 앙상블의 깊은 울림과 함께 시작하는 이 곡은 평소 클래식과 담을 쌓고 살아온 사람이더라도 ‘아~ 이 곡’하며 알 수 있는 대중적인 작품이다. ‘어렵고 비싼 상류층 문화’라는 이미지가 강한 클래식 연주회의 문턱을 낮추려는 배려가 돋보이는 선곡이었다. 66명의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는 정명훈은 협연자로 나선 임동혁과 눈빛을 주고받으며 순천만의 밤하늘을 차이콥스키의 음악으로 수놓았다. 야외무대에서도 특유의 집중력과 섬세한 감정을 유감없이 발휘한 임동혁은 오케스트라 연주 구간에는 별이 뜨기 시작한 하늘과 순천만 풍경을 감상하기도 했고, 정명훈 또한 하늘과 객석의 표정을 살피며 음악을 즐겼다. 지휘자와 연주자 관객의 구분이 사라지는 순간이었다. 피아노 협주곡 3악장에서 절정을 향해 치닫던 순간, 순천만 건너편에서 불꽃이 터지기 시작했다. 주최 측에서 준비한 이벤트로 보기엔 무리가 따랐다. 연주회와는 무관한 대학교 축제에서 쏘아 올린 불꽃이었다. 그러나 정명훈과 임동혁, 오케스트라 모두 아랑곳하지 않았다. 연주는 베토벤 교향곡 7번으로 이어졌다. 역시 대중적이면서 축제에 제격인 선곡이었다. 클래식 애호가도 전문 공연장에서 교향곡 전곡을 듣기란 쉽지 않은 일이지만, 관객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베토벤의 명곡을 즐겼다. 가을밤 쌀쌀한 바람이 불어온 탓에 엄마 품에 꼭 안겨 눈만 빼꼼히 내놓고 집중하는 아이, 머리와 발로 오케스트라의 선율을 타는 노인 등 모두 연주에 오롯이 녹아들었다.이날 연주를 지켜본 박제성 클래식 평론가는 “순천만 정원의 자연미가 음악과 어우러져 더 아름답고 싱그럽게 다가왔다”라면서 “자연과 음악의 아름다운 조화를 문화 콘텐츠로 일궈낸 교향악축제 조직위와 순천시의 선견지명에 박수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정명훈과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 피아니스트 임동혁의 연주로 성공적으로 문을 연 이번 축제는 오는 30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계속된다. 순천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檢 조용히 수사하랬는데…” 靑 외압 논란

    “檢 조용히 수사하랬는데…” 靑 외압 논란

    한국당 “한미회담하면 檢 놀아야 하나” 강 수석 “檢과 직접 전화한 적 없다” 해명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이 26일 조국 법무부 장관과 관련한 검찰의 수사에 대해 “한미 정상회담이 진행 중이니 검찰에 수사를 해도 조용히 하라고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했다”고 말해 청와대의 수사 외압 논란이 불거졌다. 강 수석은 이날 전남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 정책박람회 기조강연에서 “검찰은 그 말을 듣지 않았고, 대통령이 한반도의 운명을 가르는 회담을 하는 시간에 우리가 보았던 그런 일(조 장관 자택 압수수색)을 했다”고 밝혔다. 또 “검찰의 의도가 무엇인지 생각해 봐야 한다. 검찰도 대한민국의 구성원이라면 의도가 무엇인지 의문스럽다”고 했다. 이에 대해 자유한국당 김현아 원내대변인은 “한미 정상이 회담하면 대한민국 검찰은 놀아야 하냐. 법대로 절차대로 수사를 진행한 검찰을 압박하지 말고 청와대는 이제 그만 정신 차려야 한다”고 했다. 바른미래당 이종철 대변인은 “이 정부는 검찰이 정권의 눈치를 보고 좌고우면하라는 말을 어떻게 이렇게 당당하고 뻔뻔스럽게 할 수 있는지, 그 사고의 근원이 궁금하기만 하다”며 “반(反)법치의 그릇된 인식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강 수석은 당장 사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강 수석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이전에 페이스북에 쓴 글들과 당(더불어민주당)에서 나온 발언들이 (검찰에 전달한) 직간접적인 것”이라며 “내가 검찰에 직접 전화를 하거나 연락한 것이 아니다”라고 했다. 강 수석은 같은 취지로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검찰 관계자 중에 저한테 직간접적으로 연락받은 분이 있다면 손(들라)!”이라고 썼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강기정 “조국 조용히 수사하라 했는데 검찰이 말 안 들어”

    강기정 “조국 조용히 수사하라 했는데 검찰이 말 안 들어”

    수사 외압 논란 일자 “SNS 글 등 이야기한 것”“제 전화 받은 검찰 손!”…직접 전달 아니다 해명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이 검찰의 조국 법무부 장관 수사에 대해 “한미정상회담이 진행 중이니 검찰에 수사를 해도 조용히 하라고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했다”고 밝히면서 ‘검찰 외압’ 논란이 벌어졌다. 이에 강기정 수석은 자신이 SNS에 올린 글 등이 검찰에 전달됐으리라는 점을 언급한 것일 뿐 검찰에 직접 연락하거나 한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이번 발언은 강기정 수석이 이날 오후 전남 순천시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 정책박람회 기조강연을 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이 자리에서 강기정 수석은 “한미정상회담이 진행 중이니 검찰에 수사를 해도 조용히 하라고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했다. 검찰은 그 말을 듣지 않았고, 대통령이 한반도의 운명을 가르는 회담을 하는 시간에 우리가 보았던 그런 일(조국 장관 자택 압수수색)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국 사태 때문에 가려졌지만 (한미 정상회담에서) 상당한 얘기가 진전됐다”면서 “대통령께서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북미 정상회담을 위해) 때로는 조언하고 촉매하고 촉진하고 견인하고 달래는 일을 하고 왔다”고 말했다. 이어 “수사를 해야 하나 마냐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검찰의 의도가 무엇인지 생각해봐야 한다. 검찰도 대한민국의 구성원이고 공무원이라면 의도가 무엇인지 의문스럽다”고 말했다. 강기정 수석은 강연 후 검찰에 어떤 방식으로 의견을 전달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알아서 생각하시라”고 말했다. 이후에도 해당 발언에 대한 언론의 취재가 이어지자 강기정 수석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검찰에 의견을 전달했다는 것은 (조국 장관 수사와 관련해) 페이스북에 올렸던 글과 당에서 쏟아진 다양한 발언들을 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검찰에 직접 연락을 한 것은 아니라고 해명한 셈이다. 그러면서 “검찰 관계자 중 저한테 직간접적으로 연락을 받은 분이 있다면 손! (들어보라)”이라고 적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생태·평화경제 잇는 순천표 혁신, 지역 지속가능 성장 이끈다

    생태·평화경제 잇는 순천표 혁신, 지역 지속가능 성장 이끈다

    중소도시로는 전국 최초로 전남 순천시에서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가 열린다. 국가균형발전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관련 중요 정책을 공유하는 박람회다. 지역의 혁신 성장판을 열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정부는 지역을 보다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기업과 일자리의 수도권 집중은 지속되고 있다. 대한민국 50대 기업 본사 중 46개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 발표문에는 “수도권과 지역의 격차가 지금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 오기 전에 국가균형발전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현 정부는 수도권과 지방 모두 잘사는 방안들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순천에서 열리는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in 전남·순천’은 지방분권을 통한 균형발전의 비전과 정책을 논의하고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장이다.순천시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혁신적 포용국가를 위한 균형발전’을 주제로 균형발전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슬로건은 ‘지역이 주도하는 혁신, 실현되는 균형발전’이다.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일원에서 열리며 17개 광역시도가 참여한다.행사는 개·폐막식, 전시박람회, 정책박람회, 국민참여박람회 등으로 구성됐다. 생태체험교육장에서 열리는 개막 축하공연은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와 연계 추진된다. 17개 광역시도 전시관과 순천시 전시관이 조성된다. 순천시 전시관은 생태수도 순천과 평화경제의 가교 역할을 하는 비전을 담는다. 시군구 우수사례가 전시될 지역특별관도 마련됐다. 특별관은 순천시 혁신 사례, 지역혁신 활동사례 전시·체험, 혁신도시 공공기관 혁신 우수 사례 등이 전시된다. 순천시 혁신관은 갈대부스와 낙안읍성 모습을 표현하고 전국 최초 학교 재생 사례와 순천시, 유관기관 혁신 사례로 준비했다. 정책박람회는 포용과 혁신, 분권을 주제로 한 학회 세션, 해외정책 사례를 공유하는 국제 세션이 있다. 특별세션으로는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에서 남중권 연계 협력 전략을 논의한다. 국민참여박람회는 일반인, 혁신활동가가 대상이다. 지역혁신가 대회도 있다.국민참여프로그램으로는 지역 혁신 아고라와 균형발전 아이디어 공모전, 전국 사회혁신가 대회 in 순천이 있다. 균형발전 아이디어 공모전은 전국의 다양한 지역 현안과 지역문제를 해결할 균형발전 정책, 사업 아이디어를 선정하는 ‘균형발전 아이디어 피칭대회’로 열린다. 사회혁신가 대회는 26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개최된다. 순천시는 이번 대회를 위해 시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했다. 사회문제 자원화 방안,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방안, 청장년이 돌아오는 도시 순천, 농어촌 활성화, 도심 공동화 해결 방안 등 17개팀이 참여한다. 균형발전 아이디어와 전국 사회 혁신가 2개 분야 공모전 심사를 위해 시민 판정단을 모집했다. 시민 판정단은 예선심사를 통과한 팀의 제안 발표를 듣고 투표한다. 지역 특색을 살린 지역마켓 및 푸드마켓도 운영된다. 시는 사회적기업 협의회 및 마을기업 협의회와 로컬푸드주식회사 등 지역마켓을 운영한다. 균형발전박람회가 담고 있는 수도권과 지방이 함께 잘사는 지방분권의 의미를 도시 안으로 축소해 보면 도시 내에서도 균형발전이 중요하다는 게 보인다. 순천시는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재생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앙정부나 타 자치단체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그 이유는 기획단계에서부터 실행, 마무리까지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기 때문이다. 도시재생을 인정받아 다음달 24일부터 26일까지 ‘2019 대한민국 도시재생 한마당’도 열린다. 행사 콘셉트는 天(천·생태), 街(가·문화), 地(지·역사), 路(로·사람)를 융합한 행복한 재생이다. 주요 행사로는 주민참여 경진대회, 학술세미나, 도시재생·청년 활동가 워크숍 등으로 꾸며졌다. 도시재생, 새뜰마을 사업의 체험행사와 소규모 문화공연이 있다. 주민과 어울러 함께 만들어 가는 도시 순천을 기점으로 전국이 함께 참여해 도시재생으로 활력이 넘치는 대한민국을 기대할 수 있는 자리다.지방분권 실현은 지역이 중심이 돼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지방분권은 주민자치가 어떻게 실현되느냐에 따라 성공 여부가 달렸다. 최근 순천시는 주민 참여예산, 주민자치회 운영 등으로 주민 자치를 선도한다. 시는 올해 주민이 주인이 되는 순천형 직접 민주주의를 내세우며 8개 읍면동에서 주민자치회가 시작됐다. 주민자치회는 풀뿌리사업 발굴 추진, 마을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등의 활동을 한다. 지난달에는 직접 민주주의 공론의 장이 될 주민총회도 가졌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가 마을 계획단을 구성해 발굴한 자치사업과 내년도 주민 참여 예산 편성안에 대해 주민들과 공유하고 결정하는 자리다. 균형발전박람회가 열리는 동안 순천에서는 문화, 생태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 등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박람회와 연계하기 위한 전략이다. 강영선 시 자치행정국장은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균형발전박람회여서 진정한 균형발전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순천의 가치를 가장 잘 표현하는 박람회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상업계 고등학생들의 도전 한마당…18~20일 전남서 1600명 경진대회

    상업계 고등학생들의 미래를 향한 ‘도전 한마당’이 전남에서 펼쳐진다. 제9회 전국상업경진대회가 오는 18~20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순천효산고, 순천청암고, 벌교상고에서 개최된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전남도교육청이 주관한다. 상업계고 학생들에게 참여와 도전의 기회를 주고, 미래의 리더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직무능력을 키워 주기 위한 도전의 무대이자 큰 잔치다. 개막식은 18일 오후 3시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혁신인재 육성 상업교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도를 대표한 상업계열 특성화고 학생 1600여명과 지도교사 등 5000여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경진 분야 10종목과 경연 분야 3종목, 시범 1종목 등 총 14개 종목으로 운영된다. 전국상업경진대회와 함께 취업박람회도 열린다. 박람회에서는 학교 홍보 부스 운영, KB국민은행의 면접강화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돼 직업교육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여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현희 도교육청 미래인재과장은 11일 “학생들이 실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전국 상업계고 학생들 ‘도전 한마당’ 잔치 열려

    전국 상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미래를 향한 ‘도전 한마당’이 전남에서 펼쳐진다. 제9회 전국상업경진대회가 오는 18일~20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순천효산고, 순천청암고, 벌교상고에서 개최된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전남도교육청이 주관한다. 상업계고 학생들에게 참여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의 리더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직무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도전의 무대이자 큰 잔치다. 개막식은 18일 오후 3시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교육부, 전국 시도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혁신인재 육성 상업교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도를 대표한 상업계열 특성화고 학생 1600여명과 지도교사 등 5000여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경진 분야 10종목과 경연 분야 3종목, 시범 1종목 등 총 14개 종목으로 운영된다. 경진 종목은 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실무, 비즈니스영어,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금융실무, 취업설계프레젠테이션, 세무실무, 호텔식음료서비스 실무 등이다. 경연종목으로는 경제 골든벨, 동아리 엑스포, 동아리 콘테스트가 펼쳐진다. 시범 종목은 비즈니스 프로그래밍이 채택됐다. 시험출제는 NBO(National Business Olympiad) 조직위에 위탁해 이뤄진다. 전남 대표로는 경진(경제골든벨 포함) 69명과 경연종목 동아리엑스포 5팀(법성고, 순천청암고, 나주상고, 순천효산고, 벌교상고) 41명, 동아리콘테스트에 3팀(순천청암고, 순천효산고, 목포중앙고) 34명 등 144명이 출전한다. 전국상업경진대회와 함께 고취업박람회도 함께 열려 도내 학생들에게 취업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박람회에서는 학교 홍보 부스 운영, KB국민은행의 면접강화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돼 직업교육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현희 도교육청 미래인재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국의 상업계열 학생들이 각자의 실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추석연휴는 우리 고장 음식 거리에서”…대부도,팔공산 등 각광

    “추석연휴는 우리 고장 음식 거리에서”…대부도,팔공산 등 각광

    농림축산식품부, 전국 특색 음식거리 추천 “추석 연휴 기간 내 고장 음식 맛보시고 심신을 재충전 하세요”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이 찾아가 볼 수 있는 전국의 특색있는 음식거리 30곳을 소개했다. 특히 가볼 만한 곳으로 안산 대부도 방아머리 지구, 팔공산 송림 가산산성 지구, 순천 웃장국밥 거리, 함양 건강 100세 음식지구 등을 제시했다. 남태헌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각 지자체가 전국 270여개의 음식거리 중에서 자신 있게 추천한 만큼, 추석 연휴기간 해당 지역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이 만족스럽게 이용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침체된 지역경제와 외식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식거리 30곳에 관한 정보와 주변 관광지는 해당 시·도 및 시·군·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가운데 주요 4곳을 소개한다. ●대부도 방아머리 지구 경기 안산 대부도 방아머리 지구는 국산 밀을 활용한 생면과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요리로 유명하다. 안산시 단원구 대부황금로 1474 일대에 조성된 이 거리는 2005년 경기도 음식문화시범거리로 지정된 바 있으며 우리밀 칼국수 특화거리가 조성돼 있다. 특히 대부도는 시흥시 오이도와 연결된 동양 최대 12.7㎞ 규모의 방조제가 있는 관광지이기도 하다. 대부도 방어머리 협동조합은 지역내에서 직접 제조한 식재료를 상인회에 판매하고 어부밥상이나 수라조개찜 등 지역 특화 메뉴를 개발해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팔공산 송림 가산산성 지구 경북 칠곡의 팔공산 송림 가산산성 지구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선정한 최고 외식업 지구 서비스 개선 지구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칠곡 맛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개발하고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서비스, 위생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칠곡군은 동명면 한티로에 밀집한 음식점들을 특화시켜 맛과 멋이 살아있는 ‘셰프로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 음식으로는 꿩부대찌개와 오리백숙 등이 있다. ●순천 웃장국밥 거리 전남 순천 웃장국밥 거리는 전통시장을 기반으로 한 외식지구다. 1920년경부터 조성돼 국밥, 농산물, 의류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웃장국밥 거리는 전국에서 그 규모가 가장 크고 감칠맛 나는 국물과 덤으로 제공되는 수육 맛이 일품이다. 지역 대표 메뉴로는 돼지머릿국밥이 있다. 최근에는 2층 청춘웃장에 청년 창업가를 중심으로 비건베이커리, 일러스트 소품 모과 잡화점, 수제버거 등이 입점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제공한다. 인근에는 기독교역사박물관, 그림책도서관, 순천만 국가정원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있다. ●함양 건강 100세 음식지구 경남 함양군 함양읍 필봉산길에 위치한 함양 건강 100세 음식지구는 식도락가의 입맛을 사로잡은 향토음식 맛집들로 구성돼 있다. 지리산 자락 청정지역의 특산물이 식재료의 중심이며 그 중 으뜸이 산양삼이라 건강한 산양삼 향이 가득한 밥상이 많다. 이밖에도 함양의 연꽃향이 가득한 연잎밥, 산채, 흑돼지, 청국장 등이 주요 향토 음식으로 꼽힌다. 특히 함양군은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열리는 함양산삼축제를 개최한다. 내년 9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열리는 2020 함양 산삼 항노화 엑스포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 유치를 기대하고 있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최수종, 학부모 교육 강의료 전액 기부

    최수종, 학부모 교육 강의료 전액 기부

    전남교육 명예대사로 활동 중인 탤런트 최수종씨가 학부모 교육 강사로 받은 강의료를 전액 기부했다. 최씨는 지난 1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린 ‘2019 찾아가는 학부모 인성교육’에 출강해 ‘엄마 아빠는 하나뿐인 내편’이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 방식의 강의를 펼쳤다. 최씨는 이때 받은 강의료 100여만원 전부를 “학생들을 위해 써 달라”며 전남교육청 산하 재단법인 전남미래교육재단에 기탁했다. 그는 자신의 이름이 아닌 전남도교육청 명의로 강의료를 기탁한 것으로 18일 알려졌다. 최씨는 2011년부터 전남영상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면서 ‘최수종과 함께하는 전남 연기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연기와 영상 제작 지도 재능기부 등을 해 오고 있다. 이 같은 공로로 2016년부터 전남교육 명예대사로 위촉됐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인사] 전남도교육청,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국수력원자력

    ■ 전남도교육청 ※ 초등 ◇ 교장 승진 △ 거문초 송춘달 △ 도덕초 황미옥 △ 안양동초 정중구 △ 강진북초 강미다 △ 현산남초 김인옥 △ 송호초 배정옥 △ 화흥초 정월선 △ 신지동초 노정숙 △ 고금초 이성희 △ 생영초 심명자 △ 노화중앙초 김성님 △ 장산초 박옥영 ◇ 교장 전직 △ 목포신흥초 박석주 △ 나산초 김광식 ◇ 교장 중임 △ 목포석현초 김상국 △ 목포부주초 박갑기 △ 여수진남초 이우영 △ 시전초 신경욱 △ 순천남초 조승래 △ 순천성남초 김금희 △ 순천조례초 유승재 △ 순천부영초 한난영 △ 순천대석초 이춘희 △ 광양마로초 안정수 △ 담주초 천경랑 △ 용면초 김경수 △ 벌교초 김미애 △ 한천초 이경숙 △ 여수남초 김대진 △ 쌍봉초 정병도 △ 빛누리초 김인선 ◇ 교장 전보 △ 목포연동초 고승종 △ 목포임성초 양은숙 △ 목포부영초 박태민 △ 목포연산초 정형미 △ 목포영산초 김한관 △ 목포백련초 김인숙 △ 여수남산초 문승현 △ 여수신월초 장삼종 △ 순천북초 양선희 △ 매안초 박종오 △ 다시초 이재양 △ 남평초 이경희 △ 광양덕례초 전문주 △ 광양중진초 임미현 △ 수북초 양경희 △ 입면초 신미정 △ 남양초 주재경 △ 벌교중앙초 최말숙 △ 미력초 최덕주 △ 복내초 류정례 △ 조성초 김한식 △ 사평초 유현옥 △ 동복초 기향숙 △ 금정초 양정미 △ 시종초 김재근 △ 용당초 민남호 △ 일로초 최경아 △ 청계초 강혜선 △ 청계북초 박홍안 △ 삼향초 조영의 △ 삼향동초 이병옥 △ 현경초 이도영 △ 진원초 한연숙 △ 진원동초 나미숙 △ 분향초 박석규 △ 삼서초 김형옥 △ 청해초 전미 △ 군내북초 이권재 △ 압해초 박순규 ◇ 공모 교장→교장 △ 죽곡초 나정란 △ 고달초 정기숙 △ 토지초 조양익 △ 두원초 정오수 △ 장흥남초 김미숙 △ 용산초 강경자 △ 회진초 문제은 △ 도암초 성경식 △ 북평초 김옥분 △ 마산초 김만덕 △ 산이서초 박문규 ◇ 공모 교장 △ 창촌초 김형조 △ 중동초 윤미숙 △ 해제남초 정일영 △ 기산초 서종기 ◇ 교감 승진 △ 목포 정남영, 김재열 △ 나주 김인경 △ 광양 조중석 △ 고흥 박창주, 배일순, 강형섭 △ 보성 김현숙 △ 장흥 김양현 △ 해남 홍경기, 박해철 △ 영암 황정혜 △ 무안 임동국 △ 함평 박용훈 △ 영광 천장현, 조재상 △ 신안 김회진 ◇ 교육전문직→교감 △ 여수 윤지용 △ 순천 조윤수 △ 담양 손성식 △ 강진 이명준 ◇ 교감 전보 △ 목포 이해순 △ 순천 이춘우, 정유화 △ 나주 이상금 △ 담양 이숙희 ※ 유치원 ◇ 원장 승진 △ 목포서부유치원 배국현 △ 목포옥암유치원 김정신 ◇ 원장 전직 △ 다야유치원 김영애 ◇ 원장 중임 △ 남악유치원 김정경 ◇ 원장 전보 △ 오룡유치원 유향자 ◇ 원감 승진 △ 여수 황윤숙, 이정미 △ 나주 고금순 ◇ 원감 전보 △ 광양 오윤미 △ 화순 김광임 △ 장성 안형숙 △ 완도 윤희숙 ※ 초등 교육전문직 ◇ 초등 장학관·교육연구관 △ 전남교육연구정보원장 정경모 △ 장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최미숙 △ 신안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재흥 △ 교원인사과 박두열 △ 전남과학교육원 창의교육부장 박해균 △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한미희 △ 곡성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김선수 ◇ 초등 교원→교육전문직 △ 교육복지과 김을용 △ 전남유아교육진흥원 박정아 △ 목포 권태우 △ 보성 유소영 △ 해남 박재의 △ 영암 이형연 △ 진도 김미송 ◇ 전보·전직 △ 교원인사과 김도영 △ 전남교육연구정보원 이춘호 △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 최홍석 △ 여수 정현미, 임선영 △ 순천 이영란 △ 나주 김효관 △ 구례 조순미 △ 고흥 한혜경 △ 함평 채현석 △ 장성 조현길 △ 완도 김명석 ※ 중등 ◇ 교장 승진·전직 △ 목포유달중 김영식 △ 목포옥암중 나병후 △ 순천동산여중 정진옥 △ 순천남산중 김태화 △ 순천풍덕중 정종록 △ 순천승평중 김경남 △ 광양다압중 이혜정 △ 동광양중 이상인 △ 담양금성중 천조현 △ 곡성중 안미라 △ 고흥백양중 임채모 △ 고흥남양중 정덕영 △ 보성여중 김덕렬 △ 벌교여중 김선도 △ 장흥유치중 강준광 △ 장흥회덕중 이민호 △ 강진작천중 김우수 △ 영광홍농중 김용국 △ 노화중 윤운길 △ 금당중 박민순 △ 고성중 오강석 △ 자은중 김정범 △ 신안신의중 이준성 △ 여수해양과학고 박형남 △ 전남기술과학고 김준석 △ 한국말산업고 김경희 △ 송지고 추준길 ◇ 교장 공모 △ 함평월야중 정은주 △ 여수석유화학고 이상용 △ 함평학다리고 김선구 ◇ 교장 중임(전직) △ 여수웅천중 양남근 △ 광양여중 장경수 △ 화순도암중 김명옥 △ 장흥중 이영송 △ 장흥여중 김태윤 △ 함평해보중 박영호 △ 목포공고 김상호 △ 병영상고 이영철 △ 영암전자과학고 김을식 △ 순천여고 이성민 △ 신안해양과학고 김상윤 ◇ 교장 전보 △ 화양중 백선옥 △ 나주중 정태안 △ 남평중 나은숙 △ 화순중 조병연 △ 황산중 김춘옥 △ 강진칠량중 김용기 △ 무안현경중 최문식 △ 오룡중 김무웅 △ 완도여중 박종득 △ 목상고 장훈택 △ 순천제일고 최영준 △ 광양여고 송우근 △ 담양고 이향금 △ 구례고 박을태 △ 전남자연과학고 박필순 △ 고흥산업과학고 최종렬 △ 화순고 류왕선 △ 영암낭주고 김재천 △ 함평골프고 김연수 ◇ 교감 승진·전직 △ 목포 김종국, 오창주 △ 여수 구성복, 박래근, 김문수 △ 순천 김노관, 황정희 △ 나주 하순용 △ 광양 고민자, 민연옥, 차광준 △ 고흥 허형렬 △ 영암 김화진, 전성아 △ 무안 임효경 △ 영광 강희영 △ 장성 박철규 △ 여수고 심민성 △ 순천전자고 오민영 △ 정남진산업고 박미옥 △ 송지고 김형수 △ 전남보건고 양진 △ 영광고 강문석 △ 진도실고 김봉섭 ◇ 교감 전보 △ 담양 신종숙, 위성칠 △ 한국바둑고 성용화 △ 광양고 조영찬 △ 화순이양고 최병덕 △ 다향고 장순석 ◇ 장학관·교육연구관 △ 교육복지과장 정덕원 △ 전남국제교육원장 고미영 △ 나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영길 △ 영광교육지원청 교육장 허호 △ 홍보담당관 한경호 △ 혁신교육과 전형권 △ 미래인재과 신원호 △ 학생교육문화회관(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운영과장 남궁덕순 △ 전남국제교육원 국제교육부장 이만형 △ 나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이문표 △ 고흥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변정빈 △ 함평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김성희 ◇ 중등교원→교육전문직 △ 전남교육연구정보원 이선 △ 전남국제교육원 이정화 △ 여수 김혜진 △ 곡성 서남원 △ 구례 최광철 △ 무안 김은실 △ 장성 조설아 △ 완도 최미랑 ◇ 사립교원→교육전문직(특별채용) △ 보성 류제균 ◇ 교육전문직 전보·전직 △ 혁신교육과 김은진 △ 혁신교육과 설진이 △ 혁신교육과 진미경 △ 혁신교육과 하종순 △ 교원인사과 최현민 △ 미래인재과 노현진 △ 전남교육연수원 정성일 △ 학생교육문화회관(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강대창 △ 여수 김명진, 마은주 △ 광양 오수진 ■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 교무부총장 곽채기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 전보 △ 부원장 황의식 △ 기획조정실장 우병준 △ 농림산업정책연구본부장 박기환 △ 농업관측본부장(농축산정보분석센터장 겸직) 국승용 △ 미래정책연구실장 이명기 △ 식품·유통연구센터장 황윤재 △ 산림정책연구센터장 민경택 △ 농정연구센터장 김정섭 △ 농식품정책성과관리센터장 김미복 ■ 한국수력원자력 ◇ 상임이사 △ 해외사업본부장(사업본부장 겸직) 김상돈
  • 순천시 남제동, 폭염 대비 ‘양산 무료 대여’ 운영

    순천시 남제동, 폭염 대비 ‘양산 무료 대여’ 운영

    전남 순천시 남제동이 5일부터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을 위해 행정복지센터에 ‘양산 무료대여’와 ‘물 무료 공급 냉장고’를 운영한다. 이달말까지 폭염이 집중됨에 따라 시민 건강을 지키고, 더위에 지친 동민과 방문객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운영하게 됐다. 현재 남제동 행정복지센터 입구에는 순천시에서 생산한 ‘순천만정원수’를 준비한 ‘음용수 무료 공급 냉장고’를 설치해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고 있다. 또 민원실에 ‘양산 무료 대여’ 코너를 만들어 21개의 양산을 비치,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우선으로 필요할 때 쓰고 다시 반납할 수 있도록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김영호 남제동장은 “더위에 지친 시민과 방문객들이 양산 대여와 음용수 공급을 통해 조금이라도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순천시,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문화관광부문 대상’ 수상

    순천시,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문화관광부문 대상’ 수상

    순천시가 지난 23일 고양 킨텍스에서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한 제24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문화관광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의 차별화된 관광상품개발, 문화재야행, 푸드아트페스티벌 등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다양한 축제 운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조성된 성터 둘레길과 청수골 새뜰마을, 문화의 거리 및 청년들을 위한 청춘창고 등 도심관광 활성화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시는 선암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시 전역 생물권 보전지역 지정, 세계최초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 등을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문화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문화관광체육부가 발표한 ‘2020년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 등 다른 지자체와 비교 우위의 정책을 펴고 있는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시는 ‘2019 순천방문의 해’를 맞아 주요 관광지 입장료 할인, 여행사 인센티브 확대, 전국 순회 홍보 및 관광 서비스 전문 교육 등을 통해 관광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허석 시장은 “2019 순천방문의 해를 맞아 품격 높은 문화관광 도시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대상 수상에 걸맞은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속가능한 관광객 유치와 도시브랜드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1996년 지방자치가 본격 시행되면서 도입된 상으로 올해 24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의 경영성과를 심사, 평가해 매년 시상하는 평가제도로 관심을 끌고 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영상] ‘제7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엑소 수호 “일상 속 자연과 동물 생각할 수 있길”

    [영상] ‘제7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엑소 수호 “일상 속 자연과 동물 생각할 수 있길”

    영화를 통해 사람과 동물이 서로 교감하는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가 7번째 출항을 알리며 색다른 재미를 예고했다. 24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7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순천 시장 허석, 총감독 박정숙, 프로그래머 박혜미 그리고 홍보대사 엑소 멤버 수호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영화제의 주제는 ‘해피 애니멀스(Happy Animals)-함께 행복한 세상’이다. 개막작은 인생의 전부인 강을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이들을 그린 브리튼 카유에트 감독의 <푸른 심장>이다. 이 영화는 유럽에서 거의 유일한 ‘생존의 강’ 발칸반도의 지역 강을 무대로 한다. 발칸반도의 강을 지키기 위한 주민들의 모습은 갯벌과 습지를 지켜온 순천시의 역사와도 궤를 함께한다. 박정숙 총감독은 “반려동물뿐 아니라 가축, 그리고 동물을 넘어 자연과 환경으로 스펙트럼을 확장했다”며 “또한 멸종위기종도 조명했다. 이에 대한 강연회 등 다양한 행사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영화제의 주 무대도 확장됐다. 박혜미 프로그래머는 “순천을 대표하는 한여름의 축제로 관객과 영화인들의 만남의 장을 대폭 확대했다. 전 연령층에게 다가갈 계획”이라며 “가족끼리 낭만과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순천만국가정원 상영회를 비롯해 순천시와 인연이 깊은 오성윤 감독의 특별전도 마련됐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즐거움과 의미, 감동과 성찰의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간 비경쟁으로 치러졌던 순천만세계영화제는 이번 회부터 단편 경쟁 부문을 신설했다. 동물, 생태, 공존을 주제로 한 국내작을 대상으로 총 75편의 단편영화가 관객들을 기다린다. 박혜미 프로그래머는 “극영화와 애니메이션의 편수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반려동물과 동물 캐릭터를 창의적으로 해석한 작품도 많았다”며 “서사와 전개보다는 자연과 동물, 인간의 관계에 대해 성찰한 부분을 생각해 평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공무원들이 영화제를 주도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자 허석 순천시장은 “공무원들은 주도적이 아니라 보조적 역할을 했다”면서 “제가 그런 내용을 보고 받거나 간섭한 적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상설적인 조직위 없이 예산이 확보되면 준비를 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유능한 스태프들도 버거울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도 조직 체계가 필요하다고 보고 올해 평가 이후 적극적으로 고민하겠다”고 해명했다.올해 영화제의 홍보대사는 엑소 리더 수호다. 수호는 “오랜 시간동안 반려견 별이와 함께하며 동물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바쁜 일상 속에 자연과 동물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마음이 필요할 것 같다. 이번 기회에 주변에도 자연과 동물에 소중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7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오는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순천시 일대에서 진행된다. 다양한 주제의 영화 상영회뿐 아니라 찾아가는 영화제, 동물 사진전, 멸종위기 동물인형 전시회, 동물 타로 체험 등의 수많은 부대 행사도 진행된다.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순천시, 2019 대한민국 축제혁신도시 선정

    순천시, 2019 대한민국 축제혁신도시 선정

    전남 순천시가 푸드 앤 아트 페스티벌 등 축제를 통해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 대한민국 축제혁신도시’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18일 익산시에서 개최된 2019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멀티미디어부문 금상’도 받았다. 피너클어워드에서 ‘2017년 Best TV’, ‘2018 Best 동영상’ 부문 수상에 이어 올해는 ‘멀티미디어’ 금상으로 3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순천 푸드 앤 아트 페스티벌’은 원도심 활성화 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했다. 순천만국가정원의 다채로운 콘텐츠는 전국적으로 관광객들을 끌어 들이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순천문화재야행’도 도시재생지역 원도심에서 행사를 개최해 문화재를 활용한 야간 축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푸드 앤 아트 페스티벌’은 지난해 40만명이 방문해 경제효과 146억원, 일자리 창출 250개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 순천만국가정원은 계절별 테마 축제와 오픈가든 페스티벌,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 등을 통해 정원문화 확산과 도심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축제가 단순 이벤트가 아닌 다양한 내용을 선보이고, 관광의 품격을 높이는 지역경제 활성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순천시만이 가진 스토리를 개발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피너클어워드’는 세계축제협회(IFEA) 한국지부가 주관하고 있다. 축제간 경쟁 시스템을 통해 전체 축제의 질을 향상시키고, 우수한 국내축제를 발굴함과 동시에 국내축제의 세계화를 목적으로 시상하는 상이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정원’ 전문관리인 의무 배치…국가 정원 지정 요건도 강화

    지방 정원이 국가 정원으로 지정받으려면 3년간 운영실적과 정원의 품질 및 운영·관리 평가 결과가 70점 이상 돼야 신청할 수 있다. 또 정원의 총면적 기준으로 10만㎡당 1명 이상 정원 전문관리인을 배치해야 한다. 산림청은 이 같은 내용의 개정된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이 16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7월 현재 국가 정원은 2015년 9월 제1호로 지정된 ‘순천만정원’과 지난 12일 제2호로 지정된 울산 ‘태화강정원’이 있다. 지방 정원은 경기 양평 세미원 1곳이 등록된 가운데 16곳이 조성 중이다. 국가 정원은 등록된 지방 정원 중 신청을 받아 산림청이 지정하고 지방 정원은 시도지사가 등록한다. 그동안 국가 정원 지정요건에 면적·조직·시설만 규정돼 운영실적 관련 사항이 없어 정원의 품질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지방 정원과 민간 정원은 별도 등록요건이 없어 등록과 관리가 안 됐다. 개정안은 국가 정원 지정요건을 보완하고 지방·민간 정원의 등록요건을 신설했다. 국가 정원 지정요건에 기존 총면적 30만㎡ 이상 등 규정 외에 지방 정원으로 등록한 후 3년 이상의 운영 실적과 최근 3년 내 실시한 정원의 품질 평가가 70점 이상일 때 가능하도록 추가했다. 조직·인력 사항에 10만㎡당 1명 이상의 전문관리인을 배치하는 요건을 신설했다. 정원 전문관리인은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조경·농업·임업 분야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하고 해당 분야 실무경력을 갖춘 사람이다. 지방 정원과 입장료·시설사용료를 받고 일반에 공개하는 민간 정원에도 전문관리인을 의무적으로 배치하고 일정 수준의 시설기준을 갖추도록 했다. 정원의 녹지 비중이 총면적의 40% 이상이고 주차장, 공중화장실 등도 설치해야 한다. 이미라 산림복지국장은 “국가정원 지정 시 품질 확보와 수요가 늘고 있는 정원 인프라의 등록 체계를 명확하게 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면서 “정원 문화 확산을 위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울산 태화강, ‘죽음의 강’에서 ‘국가정원’으로

    울산 태화강, ‘죽음의 강’에서 ‘국가정원’으로

    84㏊에 6개 테마 29개 세부 정원 연 158만명 찾는 ‘생명의 강’으로울산시는 11일 산림청이 울산 태화강 지방정원을 대한민국 제2호 국가정원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전남 순천만 국가정원에 이은 두 번째 국가정원이다. 태화강 국가정원은 84㏊ 면적에 6개 주제, 29개 세부 정원으로 구성됐다. 방문자센터와 정원체험 시설 등도 갖춰 연간 158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관광명소다. 국가정원 지정에 따라 울산시는 내년부터 매년 30억~40억원의 국비를 받아 태화강 국가정원을 운영·관리하게 됐다. 시는 또 태화강 국가정원의 효율적인 관리·운영을 위해 현재 과 단위인 태화강관리단을 태화강국가정원관리국으로 승격시킬 예정이다. 시는 ‘2018년 울산발전연구원 조사 자료’를 토대로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에 따른 성과를 분석한 결과 2023년까지 생산유발 효과 5552억원, 부가가치유발 효과 2757억원, 취업유발 효과 5852명 등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관련, 송철호 울산시장은 이날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어 “울산 태화강은 한때 산업화의 부작용으로 ‘죽음의 강’으로까지 추락했다가 시민들의 끈질긴 노력으로 다시 ‘생명의 강’으로 복원됐고, 이제는 대한민국 최고의 하천생태계를 자랑하는 국가정원으로 거듭나게 됐다”고 밝혔다. 송 시장은 “이번 국가정원 지정을 계기로 그동안 수도권, 호남권에 편중됐던 정원 문화가 기반 확충 등을 통해 울산을 포함한 영남권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되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울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경찰,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기부금 수사 유착 의혹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기부금 횡령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민간단체가 영화제와 무관하고, 기부금 사용 자격이 없는 증거들이 나오면서 경찰에 대한 직무유기와 부실수사 논란이 일고 있다. 경찰은 해당 자료를 확보하고도 이에 대한 조사를 하지 않고 무혐의 결정을 내려 민간단체와 유착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9일 순천시 자료에 따르면 제5회 동물영화제 집행위원회 임기가 2017년 12월로 끝나고 이들의 해촉식도 한달 후 정식 회의를 통해 이뤄졌다. 확인 결과 2018년 1월 개최된 제5회 동물영화제 성과 반성 회의에서 해단식을 한다고 명백히 규정돼 있다. 이날 열린 회의록에는 지난해 기부금 중 인건비로 1700만원을 받아 쓴 모위원이 “오늘 회의가 해단식인지를 구분해 달라”고 발언하자 문화예술과장은 “해단식 자리다”고 확실히 매듭짓는 발언이 명시돼있다. 이처럼 활동 임기가 끝났는데도 일부 몇사람은 순천시가 사용해왔던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집행위원회’라는 단체 명칭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기부금을 받아 챙겼다. 이같은 행위는 ‘사기’ 라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특히 기부금중 수천만원을 사례비로 받은 관련자 3명은 경찰 조사에서 “5회 집행위원회 해촉이 없어 6회 행사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돼 영화제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 해 4월 기부금을 받았다”고 진술했지만 실상 이들이 기부금을 받기 3개월 전 이미 해촉식이 있어 거짓으로 판명된 셈이다. 이들은 또 2017년 3월 제5회 행사를 준비하면서 회의에 참석했다고 서명한 위원들의 서류를 그해 6월 순천세무서에 제출해 법인을 만드는데 사용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회의 참석 서류가 법인을 만드는데 동의한 서류로 둔갑한 것이다. 1억원을 기부한 기업 관계자는 “순천시가 주관·주최한 영화제여서 시에서 사용할 것으로 생각하고 기부했다”며 “영화제와 아무 관련 없는 민간단체가 받아 사용할 것으로는 전혀 생각못했다”고 황당해했다. 순천경찰은 이같은 내용을 전부 파악하고도 지난 5월 검찰에 ‘혐의 없음’으로 송치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경찰에 1차 보강수사 지시를 한데 이어 또다시 불기소의견으로 올라온 이 사건에 대해 수사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편파 수사 지적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죄송하다. 일단 검찰에 의견을 보냈으니 결과를 지켜보자. 검찰이 최종 판단할 것이다”고 해명했다. 순천시는 제 5회 행사까지 집행위원회를 구성해 함께 영화제를 준비했지만 지난해 6회부터 공모를 통해 전문성을 갖춘 사무국을 구성하고, 집행위원회를 따로 만들지 않았다. 하지만 임기가 끝난 5회 집행위원 일부가 6회 행사를 치른다며 사업계획서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제출한 후 1억 3000만원을 받아 사용했다. 경찰은 지난 해 9월부터 동물영화제 기부금을 순천시도 모른 채 받아 사용한 민간단체에 대해 횡령 의혹과 서류 조작 여부 등에 대해 수사를 해왔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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