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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순천·광양시, 섬박람회 성공 개최 협력 다짐

    여수·순천·광양시, 섬박람회 성공 개최 협력 다짐

    여수·순천·광양 등 전남 동부권 3개 시가 ‘2026 여수 세계 섬 박람회’ 성공 개최에 뜻을 모았다.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는 11일 여수 베네치아호텔에서 제38차 정기회의를 열고 여수섬박람회 성공개최 협력과 여수공항 취항 항공사 지원 강화,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 제한 완화 건의, 기회 발전 특구로 지정된 광양만권 일원의 첨단전략산업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추가 지정 건의 등 7건의 신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3개 시는 섬 박람회 입장권 사전 구매와 공동 마케팅 추진 등을 내용으로 하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섬박람회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세계 최초로 섬을 주제로 열리는 섬 박람회는 광양만권 상생 발전의 새로운 기점이 될 것”이라며 “순천·광양시가 동반자로서 긴밀히 협조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는 1986년 발족해 광역교통망과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순천만 국제 정원 박람회 성공 개최 협력, 광양만권 수소 배관망 구축 등 지역 현안에 공동 대응해왔다.
  • ‘순천산 모링가’ 당뇨병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슈퍼푸드…연구 논문 ‘주목’

    ‘순천산 모링가’ 당뇨병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슈퍼푸드…연구 논문 ‘주목’

    순천에서 재배된 모링가를 재료로 사용한 제품이 지방세포 분화와 지방 축적을 도와 당뇨병과 같은 대사 질환을 예방하거나 관리하는 데 효과적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국립순천대학교 이민아 약학과 교수팀은 국제 SCIE 학술지 ‘pharmaceuticals’에 이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모링가 추출물은 지방세포가 성숙하는 과정을 촉진하며, 지방세포 분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PPARγ라는 단백질을 활성화시켜 일어난다. PPARγ가 활성화되면 당뇨병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지방 대사와 당 조절이 원활해진다. 이는 제2형 당뇨병과 같은 대사 질환을 관리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 교수는 “모링가는 플라보노이드, 지방산, 페놀 화합물 등 여러 천연 성분을 다량 함유해 항산화, 항염증 효과를 지니고 있어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며 “순천시 산림특화 작물인 모링가는 단순히 슈퍼푸드가 아니라, 건강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식물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더 많은 연구와 임상을 통해 그 효능이 증명될 것이다”고 가치를 부여했다. 해당 논문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선도연구센터(RLRC) 사업인 ‘바이오 메디슨 첨단제형 연구센터’ 연구과제 지원을 통해 나온 성과다. 목포대학교 제약공학전공 서종배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로 진행됐다. 신춘호 순천만모링가협동조합 이사장은 “2016년 순천시 특화작물인 모링가를 통해 이미 지역 상공인과 새로운 메뉴개발로 소상공인소득과 농가소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당뇨예방 기능 소재로서의 가능성 연구 결과를 토대로 건강기능성식품으로의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순천만모링가협동조합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으로 수행된 연구결과도 발표했다. 순천산 모링가 제품군(발효환·분말·차)의 항산화 활성 측정 라디칼 소거능을 측정한 결과 모든 제품군에서 농도 의존이 높은 항산화능과 티로시나아제 억제 활성으로 미백효과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엘라스타제 저해 효과로 항노화와 항염증 효과 등 모든 모링가 제품 처리군에서 억제 활성이 나타났다. 연구진은 “향후 다양한 건강기능성 및 신약 소재로서 전망이 높아 지역 농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만모링가협동조합은 지난달 백년가게 신화정과 지역상생 협업을 통해 순천만모링가를 사용한 일품메뉴 개발 및 판매에 대해 상생협약을 맺었다. 현재까지 향토기업인 조훈모 과자점, 향토정, 박구윤 회관 등 지역 유명음식점·베이커리 등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모링가 제품을 판매하는 등 관광객과 지역민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
  • 강변·꽃길 따라 36만명 몰려… 영산강축제 ‘나주 르네상스’ 연다

    강변·꽃길 따라 36만명 몰려… 영산강축제 ‘나주 르네상스’ 연다

    글로벌에너지포럼, 미래 이슈 선도‘미래 에너지 수도’ 나주 세계에 알려걸어서 건너는 ‘영산강 횡단 보행교’전통·현대 아우른 다양한 공연 인기영산강 저류지 국내 최대 규모 조성2029년 국가정원으로 지정도 추진 전남 나주시가 최근 세계적인 에너지 석학들을 초대해 나주 글로벌에너지포럼을 열었다. 국내외 관심을 끈 이번 포럼을 통해 무엇보다도 미래 에너지 산업을 이끌어갈 나주의 역할과 비전을 제대로 알렸다. 나주 시민들이 ‘에너지 수도’의 자부심을 가질 만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 영향이었을까. 이후 열린 나주영산강축제가 대성공을 거뒀다. 역대 최대인 36만명의 관람객이 축제를 즐겼다. 나주시는 일찌감치 영산강을 국가정원으로 만들기로 목표를 잡고 영산강 정원을 새롭게 꾸몄다. 영산강변을 걸으며 즐길 수 있게 이색적인 다리를 건설하고 대규모 코스모스 꽃단지를 조성했다. 서울신문은 나주시 부흥을 이끄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6일 만나 그동안 이뤄 낸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을 들어봤다. ―4년 임기의 절반을 지났다. 앞으로 어떤 일에 중점을 둘 것인가. “나주를 국가균형발전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3가지 산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 농생명산업과 에너지신산업, 관광산업이다. 기간산업인 농생명산업의경쟁력을 키우고 권역별 대표 농특산물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 특히 에너지신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게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고 세계 최초 직류기반 미래 전력망 플랫폼을 상용화할 예정이다. 또 37만평에 에너지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고 한국전력공사와 연계해 12만평 규모의 에너지클러스터 부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무한 청정에너지 ‘인공태양’ 연구시설을 유치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 핵심기술인 ‘초전도 도체’ 시험장비 구축사업을 선점하고 사업 부지를 선정하는 데 힘쓸 생각이다.” ―글로벌에너지포럼을 처음 열어 세계적인 에너지 전환 이슈를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은. “나주시가 9월 26, 27일 이틀 동안 한국에너지공대에서 ‘나주글로벌에너지포럼 2024’를 개최했다. 세계적인 에너지 관련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가장 큰 이슈를 만들어 냈다고 자부한다. 이 포럼은 기후변화, 탄소중립 등 전 세계적인 에너지 전환 이슈를 에너지 수도 나주에서 선도하는 데 의미가 있다. 세계 유일의 에너지 특화 대학인 한국에너지공대와 함께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탄소중립, 지역 산업 경쟁력 확보, 지역 소멸 극복 등 우리 사회에 직면한 에너지 현안을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무엇보다도 미래 에너지 산업을 이끌어 갈 나주의 역할과 비전을 제대로 알렸다. 에너지 수도 나주라는 비전을 통해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했다. 나주글로벌에너지포럼은 경제 분야 세계 최고의 포럼인 스위스 다보스포럼처럼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 에너지 분야 세계 최고 포럼으로 도약하는 게 목표다.” ―영산강축제가 대박 흥행을 이뤄 냈다. 축제 성공 비결이 무엇인가. “2024 나주영산강축제는 개막식 11만명을 포함해 36만명에 달하는 역대 최다 관광객 수를 기록하며 나주시의 축제 역사를 새롭게 썼다. 지난해와 크게 달라진 점이 있다면 장소다. 영산강 정원은 규모와 시설을 갖춘 나주의 첫 상설 축제장이다. 특히 ‘영산강 횡단 보행교’는 올해 처음 시도한 다른 지역 축제와 차별되는 콘텐츠였다고 생각한다. 눈으로만 보는 영산강 위를 걸어서 건널 수 있다는 것 자체로 의미가 있고 색다른 경험을 했을 것이다. 여기에 2000년 나주의 역사와 전통, 현대 문화를 아우르는 무대 공연, 풍성한 먹거리와 다채로운 즐길거리도 축제 흥행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 ―축제 개막식장에서 영산강 정원과 영산강 국가정원 지정 비전을 제시했다. 현재까지 추진 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은. “영산강 정원은 지난해까지 57만평에 이르는 광활한 저류지에 불과했다. 지금은 멋진 공원으로 탈바꿈했다. 짧은 시간에도 수목이 있는 정원의 모습을 갖출 수 있었던 것은 수목, 정원 자재를 기부해 주신 시민 여러분 덕분이다.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정원으로 가꿔 가겠다. 영산강 정원은 저류지는 물론 둑, 들섬을 망라해 73만평 규모로 순천만, 울산 태화강을 뛰어넘는다. 국가정원으로 지정받으면 국내 최고, 최대 규모가 된다. 올해 확정된 전남도 지방정원 지원사업을 활용해 2026년 영산강 지방정원으로 공인받고 3년간 성공적으로 운영한 다음 2029년 국가정원에 도전하겠다.” ―올해 영산강축제는 전통과 현대 문화를 아울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의도한 것인가. “이번 축제에서 뮤지컬 ‘맘마미아’ 한국공연, FIFA 20세 이하 월드컵 개막식 등을 연출한 박명성 ㈜신시컴퍼니 예술 감독에게 축제 지휘봉을 맡겼다. 축제장엔 2000년 나주의 역사와 전통, 현대 문화를 아우르는 무대 공연, 풍성한 먹거리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즐길거리로 연일 인산인해를 이뤘다. 남녀노소 모든 세대의 선호와 취향을 고려한 ‘영산강 뮤직페스티벌’은 트로트와 뮤지컬, K팝 등 다양한 장르 축하공연으로 연일 객석을 가득 채워 대박 흥행 행진을 이어 갔다. 나주만의 로컬문화자산인 천연염색패션쇼, 나주삼색유산놀이는 눈과 귀를 사로잡는 신명 나는 무대로 대중적인 축제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보여 줬다고 생각한다.” ―축제장의 대규모 꽃단지가 참 좋았다는 얘기를 들었다. “총면적 10㏊의 들섬에 조성한 것인데 영산강 정원과 더불어 2024 나주영산강축제의 최대 히트작이라고 생각한다. 애초 잡초만 무성한 섬 형태의 저류지로 방치됐다. 축제 시기에 맞춰 대규모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하고 ‘들섬’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꽃길 곳곳에 포토존을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가을 추억을 선물했다. 해 질 무렵 들섬 꽃단지는 석양에 금빛 물결로 변한 영산강과 어우러져 절경을 이뤘다. 야간 조명을 해서인지 ‘영산강 횡단 보행교’는 환상적이었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관광객들에게 가을밤 낭만을 선물한 셈이다.” ―내년 축제 계획은. “내년이면 나무들이 훨씬 더 활착하게 될 것이다. 영산강 정원은 더 넓어질 것이다. 시민들의 기대치가 더욱 높아질 것이다. 올해 나주영산강축제는 영산강 정원에서 처음 열린 축제였다. 민선 8기 나주시가 추구하는 새로운 영산강 르네상스의 시작을 의미한다. 시민이 함께 만들고 전국 관광객이 함께 향유할 영산강 정원이 대한민국 최대·최고 국가정원을 위한 새로운 여정을 시작했다. 내년에도 나주가 꿈꿔 온 비전을 현실로 바꾼 영산강 정원에서 500만 나주관광 시대, 새로운 영산강 르네상스를 힘차게 열어 가겠다.”
  • 또 하나의 유산 ‘순천 세계유산축전’ 성료···30만명 방문

    또 하나의 유산 ‘순천 세계유산축전’ 성료···30만명 방문

    순천시가 지난 10월 한달 동안 오천그린광장, 선암사, 순천갯벌에서 진행한 ‘2024 순천 세계유산축전’에 30만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순천 세계유산축전은 오천그린광장을 세계유산 향유의 공간으로 표현하면서 시민들이 문화 향유와 세계유산의 가치를 누리고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금까지 단순하게 선암사, 순천만습지라는 관광지로 인식된 유산을 세계인이 함께 찾고 공유하는 유산으로 발전시킬 전환점으로 만들었다. 축전의 출발은 시민들이 먼저 찾아가는 축전의 의미로 시민 500여명과 함께 람사르길을 걷는 프로그램이었다. 이와 함께 순천갯벌을 중심으로 야간달빛기행, 새벽무진기행이 진행됐고, 선암사에서는 암자투어를 통해 선암사를 바라보는 관점을 넓혔다. 세계유산 순천갯벌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캠핑 프로그램은 많은 참여자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관람시간 이외에는 출입이 통제됐던 순천만습지에서 참여자들이 별을 바라보고 갈대 소리를 들으며 명상에 잠기기도 하고, 새벽에는 무진교와 갈대밭 사이의 운무를 바라보며 일출을 기다리기도 했다. 공연, 체험, 전시 프로그램은 대부분 시민 공모를 통해 지역 단체들이 참여해 세계유산을 표현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현장에서 시민들과 관람객들에게 소개했다. 순천의 유산을 예술가의 눈으로 재해석하고, 시민들의 입장에서 유산을 이해하려는 노력은 참여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돋보였던 건 가족 단위의 적극적인 참여였다. 세계유산 종이집 만들기, 세계유산 스토리텔링 마술, 그림책 클래식, 유산놀이터 등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은 사전접수가 일찍 마감되고 현장에서도 참가 문의가 이어질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세계유산의 가치에 대한 지속성을 위해 지난 25일에는 세계유산 포럼을 개최, 세계유산 등재 이후 지켜야 할 가치의 유산에서 향유와 활용의 대상으로 발전 방안과 사례를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유산을 지키는 주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축전으로 발전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졌다. 순천갯벌에서 살아가는 어촌계가 참여한 순천만 풍어제, 뻘배림픽은 유산의 보존가치를 공감하고 화합하는 장이 됐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세계유산 투어 완료자가 유산의 현장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발행해 지역민들과 상생하는 축제라는 인식도 심어줬다. 노관규 시장은 “올해 다채롭게 진행된 세계유산축전에 참여해 소중한 추억을 함께 만들어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2025년에도 세계유산의 가치, 순천의 가치를 흠뻑 느끼실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올해도 흥행 이어가는 순천만국가정원

    지난 4월 개장한 순천만국가정원이 운영 7개월여 만에 관람객 340만명이 돌파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2023 순천만국가정원박람회에는 980여만명이 찾았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완연한 가을을 맞아 국화 향기, 코스모스 물결로 장관을 이루며 가을 풍경을 만끽하러 온 나들이 인파로 연일 북적거린다. 올해 인공지능(AI)·애니메이션 등 문화콘텐츠로 새롭게 단장한 국가정원은 ‘스페이스 브릿지·허브’와 4D 어트랙션 ‘시크릿 어드벤처’등 완성도 높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다. 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으로 흥행 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례 없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며 예년보다 더운 날씨가 지속됐음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은 계속되고 있다. 선선해진 날씨에 가을빛 꽃향기 가득한 정원을 찾은 관람객들은 삼삼오오 노을정원과 해룡천변을 꽉 채운 코스모스 물결에 취해 가을정원을 한껏 즐기는 모습들이다. 또 호수정원에서 동천까지 뱃길을 이어주는 왕복 5㎞의 정원드림호는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환상적인 야경을 즐길 수 있어 하절기 대비 이용객이 2배 이상 늘어났다. ‘비움과 채움’이라는 테마로 가을 특별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이는 테라피가든 역시 도심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정원을 찾는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색빛 꽃물결이 넘실대고 금목서와 은목서 꽃향기로 가득한 지금이 가을정원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적기다”며 “가족, 친구와 함께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기장 뉴스깜 대표, 순천시 인재육성장학회 후원금 100만원 전달

    이기장 뉴스깜 대표, 순천시 인재육성장학회 후원금 100만원 전달

    이기장 뉴스깜 대표가 순천시 인재육성장학회에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 대표는 지난 30일 순천시장실에서 노관규 순천시장, 송경식 인재육성장학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에 (재)순천시 인재육성장학회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 2023순천만국가정원박람회 성공을 기원하며 1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고향 보성군에는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씩을 전달했다. 이 대표는 “미력하나마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는 순천시 인재육성장학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노관규 시장은 “지금 경기가 안 좋은 시점인데도 인재 육성 장학회에 후원을 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순천시 미래가 밝다고 생각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노 시장은 “앞으로도 계속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며 “인재 육성장학회에서 좋은 인재, 좋은 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더욱 좋은 사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상주 상무 프로축구단 부단장, 순천교도소 교정협의회 사무국장, 순천시의회 의정비 심의위원장,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대사를 역임했다. 20년째 보성군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이 대표는 전라남도체육회 국제 스포츠 문화 교류위원, 전남도의회 의정 자문위원, 순천시 소상공인연합회 홍보위원장, 전라남도 소상공인연합회 홍보위원장으로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 2022년 5월 제30회 전남장애인체육대회 개막식에서 경품 1등에 당첨돼 받은 오브제 냉장고(500만원 상당)를 제세공과금 94만원까지 본인이 부담하면서 순천시장애인협회에 기부해 큰 감동을 줬다.
  • 순천만국가정원 주차장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순천만국가정원 주차장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순천시가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및 서문 주차장에 각 1면씩 총 2면을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으로 설치했다. 국가보훈처의 전국 지자체 공영주차장 등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협조 요청에 따른 조치다. 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희생에 감사하고 그 가치를 존중하기 위해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유승현 순천시의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들이 국가와 지자체로부터 합당한 예우를 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며 “순천시의회는 시와 긴밀히 협력해 공공기관은 물론 대형 할인마트와 호텔 등 민간 다중이용시설로 확대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수진 순천시 정원운영과장은 “일상에서 국가유공자를 존중하고 예우하는 보훈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했다”며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하는 국가유공자의 교통편의를 증진하고 복지를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의회는 지난 6월 강형구 의원이 대표발의한 ‘순천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개정했다. 주차대수 규모가 50대 이상인 순천시청 및 소속기관의 청사와 순천시가 설치·관리하는 공공시설의 경우 최소 1개 이상을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으로 설치하도록 하는 내용을 추가했다.
  • ‘대한민국 아름다운 정원’에 전남 민간 정원 10곳 선정

    ‘대한민국 아름다운 정원’에 전남 민간 정원 10곳 선정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선정한 ‘대한민국 아름다운 민간 정원 30선’에 전남지역 10개 정원이 포함됐다. 민간 정원은 법인이나 단체·개인이 가꾼 정원을 시·도지사가 등록하고 일반에 개방한 정원이다. 전국에 150여 곳이 있으며, 전남에는 27곳이 등록돼 있다. 아름다운 민간 정원은 풍경이 좋은 정원, 쉼이 있는 정원, 전통과 예술 정원, 즐기는 정원, 색다른 정원 등 5개 분야로 선정됐다. 풍경이 좋은 정원에는 숲과 기암괴석, 예술 오브제가 결합한 ‘화순 바우정원’과 섬으로 가는 뱃길·원시림, 바다 풍경이 함께한 ‘고흥 힐링파크 쑥섬’이 이름을 올렸다. 저수지와 산을 조망하는 안뜰 정원에는 ‘해남 문가든’이 쉼이 있는 정원으로 뽑혔다. 전통과 예술 정원에는 70년 세월의 플라타너스가 있는 ‘구례 반야원’과 300년 고택과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구례 쌍산재’, 폐교를 미술과 문화공간으로 만든 ‘고흥 하담 정’, 순천만이 있는 ‘순천 화가의 정원 산책’이 선정됐다. 즐기는 정원에는 편백 숲이 아름다운 ‘보성 성립 정원’과 동서양 식물이 아름다운 ‘담양 죽화경’, 매화와 향나무가 어우러진 ‘구례 천개의 향나무숲’이 포함됐다. 박종필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전남은 정원의 고장이며 그중에서도 민간 정원은 정원주가 평생 가꾸고 조성한 곳”이라며 “전남의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관광 활성화, 정원산업 주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순천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사업’ 중앙투자심사 통과···사업 탄력

    순천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사업’ 중앙투자심사 통과···사업 탄력

    순천시가 순천만국가정원에 이어 순천 발전 중심축으로 추진중인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최근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순천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생태도시, 정원도시에 이어 문화도시로 도약하고자 하는 순천시의 미래 핵심 전략이다. 국가정원과 원도심을 문화콘텐츠산업으로 채울 핵심 사업이다. 시는 지난 18일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기점으로 지난 2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애니메이션, 웹툰 등 대한민국 문화산업을 선도하는 35개 기업의 이전에도 속도를 높인다는 방안이다. 순천만국가정원 내 습지센터를 미국 픽사 스튜디오와 같은 창조적인 작업 환경을 갖춘 스튜디오로 리뉴얼해 관련 앵커기업을 유치하고 있다. 특히 옥천, 남문터광장, 글로벌웹툰센터 등 다양한 문화자원을 겸비한 원도심 일원을 각종 전시체험 시설과 애니·웹툰 캠퍼스, 중소 제작사를 위한 입주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기회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 문화도시특구 지정으로 전국 유일 특구 3관왕을 달성한 순천시는 대규모 국비 지원을 통해 기업에게는 각종 세제 혜택을, 청년들에게는 새로움 배움과 양질의 일자리를 지원한다. 지역민에게는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갖추게 됐다. 노관규 시장은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국가정원뿐만 아니라 원도심까지 순천 전역에 문화콘텐츠 산업을 입히는 작업에 본격 착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에는 둥지가, 지방에는 먹이가 없어 고통받고 있는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순천이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으로 새로운 기회를 마련해줄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 20대가 여행하고 싶은 도시 1위 ‘전남 순천’

    지난여름 가족 여행객이 선호하는 국내 여행지 1위로 꼽혔던 전남 순천시가 20대가 여행하고 싶은 도시 1위로 선정됐다. 순천시는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인 ‘랭키파이’에서 순천이 부산과 제주도, 경주시를 제치고 20대가 여행하고 싶은 도시 1위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랭키파이에 따르면 순천은 지난달 23~28일간 구글 트렌드지수, 네이버 검색량 등을 포인트로 환산한 결과 전주 16위에서 402% 상승해 1위를 차지했다. 연령별 선호도를 분석한 결과 20대가 29%로 가장 많았고, 30대 27%, 40대 19%, 50대 15% 등의 순이었다.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제8회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 성공 개최와 다양한 관광명소로 인기가 급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올해 37만명이 찾은 이 축제는 로컬음식과 예술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20대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또 여행하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대표 관광명소인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선암사, 송광사 등 자연 명소와 다양한 먹거리 등이 젊은 층의 여행 수요를 충족시킨 것으로 파악됐다.
  • 국내 20대가 여행하고 싶은 도시 1위는…전남 순천시

    국내 20대가 여행하고 싶은 도시 1위는…전남 순천시

    지난여름 가족 여행객이 선호하는 국내 여행지 1위로 꼽혔던 전남 순천시가 20대가 여행하고 싶은 도시 1위로 선정됐다. 순천시는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인 ‘랭키파이’에서 순천이 부산과 제주도를 제치고 20대가 여행하고 싶은 도시 1위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랭키파이에 따르면 순천은 직전 주(2024년 9월 23~28일) 구글 트렌드지수, 네이버 검색량 등을 포인트로 환산한 결과 지난주 2769포인트로 16위에서 1만 3921포인트로 402% 상승해 1위를 차지했다. 연령별 선호도를 분석한 결과 10대 10%, 20대 29%, 30대 27%, 40대 19%, 50대 15%로 나타나 20대가 선호하는 여행지로 조사됐다.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제8회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 성공 개최와 다양한 관광명소로 젊은 층의 주목을 끌며 여행지로서 인기가 급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올해 37만명이 찾은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은 로컬음식과 예술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로 SNS를 통해 20대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또 여행하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대표 관광명소인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선암사, 송광사 등 자연 명소와 다양한 먹거리 등이 젊은 층의 여행 수요를 충족시킨 주요 요인으로 파악됐다. ‘20대가 여행하고 싶은 도시’ 조사에서 순천·제주도·부산에 이어 경주·대전·대구·청주·강릉·여수시 순으로 나타났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전 세계 디지털 여행 플랫폼인 ‘부킹닷컴’이 발표한 올해 국내 가족 여행객들 사이 전년 대비 검색량이 급증한 국내 여행지 1위로 조사됐다. ‘부킹닷컴’은 최소 한 명의 자녀가 있는 한국인 및 전 세계 여행객들이 여름(6월 1일~9월 1일) 기준 숙소와 항공편을 검색한 데이터를 전년 동기와 비교 분석했다. 시 관계자는 “순천은 자연과 도시의 조화가 잘 이루어진 여행지로,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감성적이고 트렌디한 요소를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와 축제를 통해 더 많은 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영산강 저류지를 순천만보다 큰 국가공원으로… 시민 기부·역사·재미로 채우겠다”

    “영산강 저류지를 순천만보다 큰 국가공원으로… 시민 기부·역사·재미로 채우겠다”

    대한민국 4대 강 가운데 하나인 영산강은 드넓은 전남 나주평야를 적시는 남도의 젖줄이자 고대 문화의 발원지다. 강의 총길이 111.7㎞ 중 44%인 48.6㎞가 나주에 걸쳐 있다. 또 영산포 노봉산 정상에서 바라본 영산강 저류지는 57만평으로 순천만보다 넓다. 나주시는 저류지에 국내 최대 국가정원을 조성해 시민을 위한 휴식 공간과 전국 최고의 관광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1일 윤병태 나주시장을 만나 영산강 국가정원 조성계획과 ‘2024 나주영산강축제’에 관해 들어봤다. 윤 시장은 “국가정원 지정 목표 1단계인 ‘영산강 정원’은 저류지 57만평 중 10만평 부지에 진입로와 테마 산책로, 2000대 이상의 차량을 댈 수 있는 주차장, 축제광장, 교량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내년부터 2년 동안 1단계 사업인 ‘영산강 지방정원’을 본격적으로 조성할 것이다. 특히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특색 있는 공간을 만들려고 한다”고 했다. 먼저 정원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시민이 참여하는 수목기부제를 추진했다. 시민들로부터 기부받아 8000그루 이상의 다양한 수목을 이미 심었다. 윤 시장은 “영산강 정원에는 편백·푸조나무·에메랄드골드·느티나무·이팝나무·반송 등 다양한 테마의 수목이 자라고 있다”며 “이를 배경 삼아 호수부에 보트와 어린이 놀이시설을 설치해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2단계 사업이자 최종 목표인 영산강 국가정원화 사업은 현재 조성 중인 정원에서 저류지 동쪽으로 정원 규모를 확대하는 것”이라며 “갈대숲, 꽃단지 등 주제별 정원과 쉼터, 웨이크파크 등 다양한 레저 체험시설을 차별되게 조성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영산강 정원 조성 이후 처음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열리는 나주영산강축제에 대해 윤 시장은 “지난해 처음으로 크고 작은 축제를 통합해 열었고 올해도 마찬가지다. 올해 나주영산강축제 준비에 올인하고 있다. 나주가 자랑하는 문화예술축제로 시민의 자부심을 높이겠다. 오직 나주에서만 볼 수 있는 퍼포먼스를 통해 내후년이 더 기대되는 명품축제로 자리매김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영산강축제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공연과 고대 마한부터 고려와 조선, 근현대까지 이어진 2000년의 나주 역사를 관통하는 전시·체험·먹거리를 한자리에 즐길 수 있어 호평받고 있다. 윤 시장은 “나주영산강축제 장소를 기존 영산강 둔치체육공원에서 더 확장된 영산강 정원으로 옮겼다. 또 13㏊에 걸친 계절 꽃단지와 조형물,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가을 억새가 장관을 이루는 영산강변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나주만의 특색 있는 축제 프로그램을 준비하려고 지난 4월 뮤지컬 ‘맘마미아’ 한국공연 연출자인 ㈜신시컴퍼티 박명성 예술감독에게 축제의 지휘봉을 맡겼다”고 했다.
  • [세종로의 아침] K정원과 식물 외교

    [세종로의 아침] K정원과 식물 외교

    스위스 취리히에서 남동쪽으로 뻗어 있는 취리히 호수 동쪽 편을 걷다 보면 뜻밖의 정원을 마주하게 된다. 바로 동양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중국 정원이다. 버스와 트램, 유람선 등을 타면 쉽게 닿을 수 있는 이곳은 취리히의 주요 관광 명소로 꼽힌다. 서예로 중국 정원이라고 쓰인 금색 현판이 붙어 있는 입구를 지나면 스위스 속 작은 중국이 펼쳐진다. 낮은 벽으로 둘러싸인 직사각형 모양의 정원 중앙에는 연못이 있고 소나무, 매화나무, 대나무를 비롯해 중국을 떠올리게 하는 식물과 화초가 심겨져 있다. 한쪽 편에는 육각형 정자와 아기자기한 다리도 있다. 취리히 시민들과 전 세계 관광객들은 이 정원을 거닐거나 정자에 앉아 쉬면서 잠시나마 중국 문화의 정취를 느낀다. 취리히 자매 도시인 중국 윈난성 쿤밍시가 선물해 1993년 개장한 이 정원에서는 매년 중국 전통 춤과 음악 공연부터 중국 요리 체험 등 다양한 행사와 축제가 열린다. 유럽에 중국 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셈이다. ‘유럽의 지붕’ 알프스 융프라우로 가는 베이스 캠프인 스위스 인터라켄에는 일본 정원이 있다. 인터라켄성과 가톨릭교회를 배경으로 300t의 돌을 사용해 일본식으로 지은 정원이다. 1995년 조성된 이곳은 인터라켄과 자매결연한 일본 시가현 오쓰시가 선물했다. 각국의 관광객들은 알프스의 길목에서 일본의 정원 문화부터 마주친다. 일본은 2차 세계대전 이후 국가 이미지를 쇄신하고 자국 문화를 알리기 위해 70개국 이상에 500개 이상의 공공 일본 정원을 조성했다. 국가별로 미국 153개, 중국 74개, 독일 37개, 호주 35개, 브라질 32개 등이다. 이 가운데 약 40%가 일본 자매 도시의 참여로 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중국과 일본 등 세계 각국이 정원과 식물을 매개로 한 소프트 외교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우리의 상황은 다소 다르다. 우리나라는 1952년 미국에 ‘세계 평화 정원’을 시작으로 전 세계 22개국에 42개의 한국 정원을 조성했다. 하지만 국가, 지자체, 민간 등 조성 주체가 제각각이어서 사후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해외 한국 정원에 대한 실태조사는 2015년이 마지막이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K정원 7곳의 시설물이 훼손된 채 방치됐다는 지적이 나온 뒤 관계 당국이 수리에 들어가기도 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지자체의 자매결연 사업으로 해외에 한국 정원이 조성됐다가 단체장이 바뀌면 관리가 소홀해지는 경우가 많다”면서 “예산과 인력을 투입하고 정원을 조성한 기관이나 단체에서 의무적으로 정기 점검을 하도록 법제화하는 등 지속적인 유지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허술한 관리가 국외 문제만은 아니다. 지난해 순천만국가정원에 약 1000만명이 방문한 이후 서울을 비롯한 많은 지자체가 정원도시를 선언하고 있지만 활용 청사진은 명확하게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어렵게 조성한 정원을 일회용 이벤트에만 활용하는 것은 문화적 손실이고 공간적 낭비다. 한류 열풍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해외에 조성된 K정원을 한국을 알리는 문화적 공간으로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지난 12일 국회에서 열린 ‘정원 문화 선진화 정책 간담회’에 참석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해외에서 한국적인 정취를 체험하는 데 정원만 한 곳이 없다”면서 “국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평화의 소녀상이 해외의 한국 정원에 설치된다면 의미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미국 워싱턴DC를 비롯한 세계 여러 도시와 식물원에 벚나무를 도입한 것은 일본이지만 매년 봄 벚꽃축제를 기획하고 즐기는 것은 그 나라 시민들이다. 정원은 다른 문화 교류에 비해 덜 일방적이고 소통력도 탁월하다. 더욱이 식물은 기후위기 시대 대응의 최전선에 위치해 있다. 국가 이미지도 높이고 지구 온난화에도 대응할 ‘식물 외교’에 늦었지만 나서야 할 이유다. 이은주 기획취재부 차장
  • ‘2024 순천 복지축제’ 성황리 개최···시민 2000여명 참석

    ‘2024 순천 복지축제’ 성황리 개최···시민 2000여명 참석

    순천지역 복지 관계자들이 총 출동한 ‘2024 순천 복지축제’가 수천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해 말 보건복지부가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순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순천 복지의 품격을 한단계 높이는 시간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 27일 순천만국가정원 동문에서 ‘우리의 축제! 나누고(go!), 누리고(go!), 즐기자!’란 주제로 2024 순천 복지축제를 개최했다. 18년 만에 열린 ‘복지축제’에는 노관규 시장을 비롯한 복지시설·기관·단체 종사자 및 시민 2000여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사회복지의 날(9월 7일) 기념행사와 연계해 마련된 이번 복지축제에는 61개 체험 부스와 4회에 걸친 공연이 진행돼 시민들의 발길을 잡았다. 매직벌룬쇼와 어린이집 축하공연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과 주제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특히 ‘우리의 축제, 하늘에 희망을 담다!’란 주제로 매산여고 합창단을 비롯한 6개 합창단이 주축이 돼 관객과 함께 진행한 주제 퍼포먼스 비둘기 풍선 날리기는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큰 박수를 받았다. 박꽃 씨를 넣어 만든 비둘기 풍선은 하늘 높이 날다 땅에 떨어져 풍선은 썩어 흙으로 돌아가고, 씨앗은 꽃을 피워 자연으로 돌아가는 친환경소재로 구성됐다. 전시와 체험, 기관·단체를 홍보한 61개 부스는 시 복지기관·단체와 순천대·청암대·제일대, 호남호국기념관, 교육지원청, 소방서, 국민연금공단 등 공공기관 분야에서도 적극 참여할 만큼 호응을 받았다. 순천 복지축제를 성공리에 준비하기 위해 시 담당부서는 울산·사천·김천시 등 복지축제가 열린 도시들을 수차례 방문해 노하우를 배우는 등 행사에 만전을 기했다. 이날 인근 지자체 공무원들도 순천 복지축제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찾아 올 정도로 수준 높은 프로그램들을 선보였다. 순천시는 “18년 만에 마련된 이번 복지축제는 복지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홍보하고 힐링하며 체험하는 자리였다”며 “많은 시민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복지센터 관계자는 “순천시가 시민들과 함께 복지축제의 장을 만들고, 순천 복지 수준을 높이기 위해 민관이 협력해 노력하고 있어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 “개별 학생에 맞는 맞춤통합지원 매우 중요”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 “개별 학생에 맞는 맞춤통합지원 매우 중요”

    “모든 학생이 균등한 교육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개별 학생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펼쳐 나가야합니다” 김정희(더불어민주당·순천3)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이 25일 전남교육청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2024년도 학생맞춤통합지원 역량 강화 연수’에 참석해 학생 개개인에 맞는 교육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이같이 강조해 호응을 받았다. 전남교육청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여 학생 중심의 통합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전남동부권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학교장,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해 학생 맞춤형 지원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김정희 교육위원장은 “학생이 겪는 다양한 유형의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해 예방하고, 분절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여러 정책들을 통합적으로 연계하는 등 학생 개별적 상황에 맞게 지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 교육위원회도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 10월 한달 순천은···2024 세계유산축전 기간

    10월 한달 순천은···2024 세계유산축전 기간

    전남 순천시가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선암사와 순천만갯벌을 무대로 ‘2024 세계유산축전-선암사·순천갯벌’을 개최한다. 세계유산축전은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유산의 가치를 온 국민과 함께 향유하고 확산함을 목표로 국가유산청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시는 세계문화유산 선암사와 세계자연유산 순천갯벌을 동시에 보유한 세계유산 대표 도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공모에 선정됐다. 2023 세계축제협회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별히 이번 축전은 ‘유산, 시간이 쌓은 흔적’이라는 주제로 선암사와 순천갯벌 뿐만 아니라 이 둘을 연결하는 도심 속 오천그린광장까지 행사를 확대해 도시 전체가 세계유산 향유의 장이 되도록 했다. 행사기간 오천그린광장은 세계유산의 가치를 담아내는 특별한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순천만 갈대를 활용한 전시, 불전사물 체험, 모래갯벌놀이터, 전통놀이를 재해석한 남승도 놀이, 힐링아침요가, 지역예술인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체험·전시가 펼쳐진다. 선암사와 순천갯벌에서는 전문가와 함께하는 해설 투어, 세계유산의 가치를 체험하는 캠핑과 가을 철새 탐조, 와온 풍어제, 거차 뺄배 경주대회 등의 프로그램이 한 달간 진행된다. 시민들과 직접 만드는 축전이라는 취지를 살려 시민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8개의 단체가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한다. 축전은 10월 1일 오전 10시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에서 순천만습지까지 순천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도보) 운동을 모티브로 한 람사르길 걷기 행사로 문을 연다. 특별한 이야기가 담긴 기념식은 10월 6일 오후 6시에 오천그린광장에서 ‘사유의 길-마음으로 생각하는 길’이라는 주제로 시민 30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김준선 순천시 세계유산보존협의회 위원장은 “시민들의 유산에 대한 관심과 보존 노력이 세계유산축전을 통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품격 높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의미 있는 큰 행사에 오셔서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양천 지방정원은 국가정원 목표로 추진할 것”

    “안양천 지방정원은 국가정원 목표로 추진할 것”

    수도권 서남부 최대의 자연 친화적 랜드마크로 조성될 ‘안양천 지방정원’ 설계용역 중간 보고회가 열렸다. 경기 광명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안양천이 지나는 김성제 의왕시장, 하은호 군포시장, 최대호 안양시장과 조경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천 정원조성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안양천 지방정원은 궁극적으로 국가정원을 목표로 추진할 것이다”라며 “시민들이 놀며 즐기고 가꾸는 도심 속 정원으로 조성해 삶의 문화로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또 “생태를 복원하고 자연과 인간이 함께하는 회복력 있는 도시로 만드는 내용을 충실히 담을 것”이라면서 “안양천 지방정원이 완성되면 아이와 어르신이 함께 발 담그고 고기 잡고 놀 수 있는 그런 공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정원지원센터 구축 방안, 시민 참여 활성화 방안, 각 지자체 간 연대 강화 방안, 홍수 등 안전 대책 방향 등을 논의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안양천에서 지냈던 어린시절이 생각난다”며 “4개 도시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안양천의 지방정원 조성에 노력하자”고 밝혔다. 김성재 의왕시장은 “순천만 정원을 보며 안양천도 그렇게 아름답게 가꿀 수 있을것 이라고 생각했다”며 “인공물을 최소화해 자연 정원을 만들자”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천을 공유하고 있는 8개 지자체가 함께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며 “지방정원 조성으로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생태공간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사업은 의왕에서 발원해 군포, 안양, 광명을 거쳐 한강으로 흐르는 안양천을 소통과 쉼, 문화와 자연이 공존하는 지방정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 면적은 39만 7000㎡, 연장은 28.8km에 이르며 4개 도시를 연결하는 기본구상을 토대로 도시별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정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날 중간보고회에 따르면 ▲광명시는 패밀리정원, 테라피정원, 참여정원 ▲안양시는 교감정원, 향기정원 ▲군포시는 마실정원 ▲의왕시는 바람정원으로 조성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해 12월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올 4월에 착수 보고회를 시작으로 안양천 정원조성 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정원조성계획 승인, 하천점용 허가, 재해영향평가 등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완료하고 내년에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공사가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 추석 연휴 전남 곳곳에서 전통 문화행사 열려

    추석 연휴 전남 곳곳에서 전통 문화행사 열려

    추석을 맞아 전남 곳곳에서 세시풍속놀이 등 전통 문화행사 함께 관광지 무료 개방과 다채로운 볼거리가 펼쳐진다. 연휴 기간 전남지역 56곳에서 윷놀이, 송편빚기 등 세시풍속 체험과 각종 전시와 공연 등 문화행사가 펼쳐져 고향을 찾은 성묘객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 먼저 고흥 분청문화박물관에서는 ‘2024 국가유산 미디어 아트 화화 1250’이 열린다. 미디어아트 전시와 디지털 전통놀이, 분청사기 도자기 만들기 등 분청사기를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행사로 채워진다. 목포 자연사박물관에서는 16일부터 3일간 한복조끼 만들기와 전통놀이, 송편 행사, 물레 체험 등 ‘추석맞이 체험행사’가 열린다. 공연과 문화행사도 다양하게 열린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정원 한가 WE!’, 장흥수문체육공원에서 ‘제54회 달너울작은음악회’가 펼쳐지고 고흥 녹동항에서는 ‘드론쇼 버스킹’, 해남 어란진초등학교에서는 ‘어란진성 문화축제’가 펼쳐지고 마을회관과 전통시장 등에서 노래자랑도 진행된다. 관광객들을 위한 전시와 공연 체험행사도 곳곳에서 진행된다. 여수박람회장에서는 11월 30일까지 빅오쇼가 개최된다. 빅오쇼는 바다를 배경으로 설치된 ‘디오(The-O)’라는 원형 조형물 안에 분수, 화염, 레이저 등을 활용한 멀티미디어 해상 분수쇼다. 광양 도립 미술관에서는 10월 20일까지 개최되는 ‘2024 허영만 특별 초대전’을 관람할 수 있다. 전남 최초의 정원형 식물원인 해남 산이정원에서는 연휴 기간 추석맞이 한마당 이벤트 운영과 함께 지역 특산품 판매와 민속놀이 체험, 가야금산조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남도 대표 관광지 무료 개방도 곳곳에서 진행된다. 담양군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을 위해 추석 당일인 17일 담양의 대표 관광지인 죽녹원을 비롯해 메타랜드, 소쇄원, 가마골생태공원 등 4개소를 무료로 개방한다. 전라남도 산림연구원도 국내 유일의 난대수목원인 완도수목원 전체를 추석 연휴기간 무료 개방한다. 전남도는 이밖에 모악산 꽃무릇공원과 영광 물무산 행복숲, 구례 천은사 상생의 길, 목포 고하도 해상데크, 강진 가우도, 진도 사천리 무장애숲길, 고흥 거금도, 순천 낙안읍성 등을 추석 연휴 남도 여행지로 추천했다.
  • 9월 주말에는 순천으로···‘예술과 음식·공연’ 풍부

    9월 주말에는 순천으로···‘예술과 음식·공연’ 풍부

    ‘가을을 맞는 주말에는 예술과 맛·공연이 풍성한 순천으로 오세요’ 순천만국가정원으로 유명한 전남 순천시가 가을이 시작되는 주말에 전국 관광객들을 맞이하가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 30분, 순천 낙안읍성에서 다채로운 주말 상설 공연을 연다. 객사에서 진행되는 공연은 국악, 판소리, 가야금병창, 퓨전국악, 취타대, 무용 등이다. 보기 드문 전통 예술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우리 문화의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7일과 8일에는 동헌에서 창극 ‘김빈길 장군’이 한 시간 동안 무대에 올라 순천 낙안읍성의 토성을 축조한 김빈길 장군의 생애를 흥미롭게 풀어내 관람객들의 발길을 잡기도 했다. 추석 연휴 기간에도 매일 오후 2시 30분에 전통 공연이 펼쳐진다. 관람객들은 이와 더불어 기능인 상설체험장 8곳, 전통혼례 체험, 농촌체험 등 조선 시대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낙안읍성지원사업소 관계자는 “추석 연휴가 포함된 9월에는 순천 낙안읍성을 찾는 모든 방문객들이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하고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시는 또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순천시 중앙로에서 ‘길 위에서 맛나는 멋’이라는 주제로 2024 순천 푸드앤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페스티벌은 매년 가을 순천의 1번 도로인 중앙로에서 열린다. 지난해 참여했던 한 참가자는 “평소 차가 다니는 도로 위에서 다양한 체험과 순천의 음식들을 맛보면서 거리 곳곳에서 공연이 펼쳐져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며 “올해도 가족들과 함께 꼭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이번 축제는 순천의 고즈넉한 문화와 도시의 활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기회로 마련했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푸드마켓, 아트마켓, 정원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제공된다. 27일 오후 7시 시작하는 개막 축하공연은 비스타·싸군, 나영, 황인욱, 브브걸이 출연한다. 28일은 숀, 29일에는 랩퍼 비오가 출연한다. 시 관계자는 “축하공연 이외에도 셰프쿠킹쇼, EDM파티, 브레드싱어롱쇼, 거리 아고라 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니 꼭 방문해 즐거움을 마음껏 누리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 추석에도 만나요, ‘2024 세계유산축전-선암사·순천갯벌’

    추석에도 만나요, ‘2024 세계유산축전-선암사·순천갯벌’

    순천시와 순천시 세계유산협의회가 10월 한달간 열리는 ‘2024 세계유산축전-선암사·순천갯벌’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추석 연휴에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2024 세계유산축전-선암사·순천갯벌’은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세계유산의 가치와 중요성을 함께 느끼고 공감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선암사와 자연유산인 순천갯벌, 또 그 두 유산이 가진 탁월한 가치를 오천그린광장으로 확산시켜 많은 사람들이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추석연휴 기간(9월 14~15일, 17일)에는 오천그린광장과 드라마촬영장에서 순천갯벌 농게등 만들기, 선암사 원통전 필통 컬러링, 세계유산 OX퀴즈 등 세계유산을 활용한 즐길거리로 시민과 귀성객을 찾아간다. 축전 기간 중·고등학생·성인을 대상으로 세계유산을 배우고, 직접 느끼고, 알릴 수 있는 ‘혜움 세계유산학교’를 운영한다. 선암사와 순천만습지 투어, 세계유산의 인문학적 가치를 찾아 명사와 함께하는 현장 동행 토크 콘서트도 마련했다. 순천갯벌의 가을 철새 탐조 프로그램 ‘10월의 철새를 찾아서’ 등 특별한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 세계유산축전 홈페이지(www.scwhf.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사항은 순천 세계유산축전 사무국(061-753-248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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