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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방형직위 과장급 모집도 인기 폭발

    이달 초 고위공무원 개방형 직위 모집에 이어 과장급 개방형 직위 모집에서도 지원자가 많이 몰려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중앙선발시험위원회 출범 뒤 두 번째로 공모한 개방형 직위 7곳에 대한 원서 접수 결과 70명이나 지원, 평균 1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중앙선발시험위가 7월 출범하기 이전 5년 동안 평균 누적 경쟁률이 5.9대1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두 배 가까이 상승한 셈이다. 이번에 공고된 개방형 직위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장애인도서관장, 안행부 공공정보정책과장, 해양수산부 항해지원과장, 교육부 경북대 행정지원부장, 순천대 산학연구지원과장, 전남대 국제협력과장, 제주대 산학협력과장 등 과장급 7개 직위다. 순천대 과장에는 모두 18명이 지원해 가장 높은 인기를 보였다. 반면 안행부 과장은 6명, 해수부 과장은 4명만 지원해 세월호 참사 이후 두 부처에 쏟아진 따가운 눈총을 실감케 했다. 특히 해수부 과장 자리는 민간인 가운데 아무도 지원하지 않은 유일한 직위라는 달갑지 않은 기록도 세웠다. 반면 국립장애인도서관장 직위에는 공무원이 한 명도 지원하지 않았다. 경쟁률이 높아진 원인에 대해 안행부는 중앙선발시험위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그동안 개방형 직위는 각 부처에서 자체적으로 선발 절차를 진행했지만 전원 외부 인사로 구성된 독립적인 중앙선발시험위가 생기면서 공정성에 대한 신뢰가 높아졌다는 것이다. 게다가 최초 임용기간을 2년에서 3년으로 늘리고 총 임용기간 제한(5년)도 폐지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중앙선발시험위는 원서 접수가 완료된 7개 개방형 직위에 대해 향후 서류전형을 거쳐 8월 말과 9월 초에 면접시험을 치르고, 채용 직위별로 2~3명을 채용예정 기관장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이 밖에 국장급인 기획재정부 재정업무관리관과 법제처 경제법제국 법제심의관 두 직위는 18일까지 원서를 받는다. 김승호 안행부 인사실장은 “중앙선발시험위 신설 이후 연이은 개방형 직위 지원율 상승과 민간인 응시 증가는 개방성과 전문성을 갖춘 공직사회로 바뀌는 변화를 이끌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장관들도 눈치 본다는 공무원,누군가 했더니…

    장관들도 눈치 본다는 공무원,누군가 했더니…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공직사회의 감춰진 적폐(積弊)가 드러나면서 공직 개혁은 피할 수 없는 칼날이 됐다. 환부를 도려내고 잘못은 고쳐야겠지만, 국정운영의 근간인 공복들의 자존심은 지켜줘야 한다. 국가를 위해 묵묵히 일하는 공무원 61만 9182명(6월 말 기준)을 대표하는 정부 부처의 핵심 요직과 이 자리를 거쳐 간 인사들을 연재물로 소개한다. 정부 부처 중 장·차관을 제외하면 가장 영향력 있는 1급 직책은 무엇일까. 여러 의견이 나올 수 있지만 경제 부처만 따지면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이 제일 앞 머리에 자리할 것이다. 357조 7000억원(2014년 기준)에 달하는 중앙정부 예산을 직접 주무르기 때문이다. 부처 장관들조차 기재부 예산실장의 눈치를 봐야 한다는 말이 근거없는 과장만은 아닌 이유다. 예산은 정부가 정책 목표를 달성하고 사회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제한된 재정 자원을 배분하는 행정 행위의 결과물이다. 이 때문에 예산 편성을 주도하는 예산실장은 국가 경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미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정책 결정의 최전선에 서 있다. 예산실장이 옛 경제기획원(EPB) 라인의 영원한 꽃으로 손꼽히고, 역대 예산실장들이 정부 내에서뿐 아니라 정계와 재계에서 ‘파워 엘리트’로 자리잡고 있는 까닭이다. EPB는 ‘모피아’(옛 재무부) 라인과 함께 우리나라의 경제 정책을 이끌어 가는 양대 산맥이다. 예산실장이 속한 EPB 라인은 예산과 기획 등 거시 경제를 주 전공으로 삼는다. 이 때문에 기획과 비전 제시에 탁월하다. 반면 모피아 라인은 금융과 세제 등 미시 경제 분야를 다루다 보니 현안 해결에 주력하는 편이다. ‘EPB는 하늘을 보고 모피아는 땅을 살핀다’는 표현이 나오는 까닭이다. 예산실장을 중심으로 한 EPB 라인은 노태우 정부 전에는 모피아 라인 대신 경제정책의 주도권을 잡았다. 하지만 김영삼 정부 때 재정경제원이 들어서면서 모피아에 밀리는 형국이었다. 노무현 정부 때 다시 키를 잡았지만 이명박 정부에서는 열세에 놓였다. 박근혜 정부에서는 EPB가 발언권을 회복한 모양새다. 현오석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은 모두 경제기획원 관료 출신이다. 최경환 현 경제부총리도 EPB 라인으로 분류된다. 앞으로 예산실장 출신 관료들의 ‘입김’이 세질 것으로 내다볼 수 있는 대목이다. 1990년 이후 17명의 역대 예산실장 중 1명만 빼놓고는 모두 장·차관을 거쳤다. 경제 관료로서 ‘출세’하기 위한 필수 코스다. 예산실장 출신 고위 관료의 대명사는 박정희 정부 때 경제 개발의 초석을 닦은 김학렬 전 경제부총리다. 경제개발 5개년 계획과 포항종합제철 건설, 경부고속도로 개통 등 굵직굵직한 국책 사업을 진두지휘했다. 박 전 대통령이 그를 ‘경제 과외선생’이라고 칭하고, 1972년 췌장암으로 세상을 뜨자 “내가 일을 많이 시켜서 당신을 죽였다”면서 대성통곡한 일화는 유명하다. 이석채 전 KT 회장도 예산실장 출신 파워 엘리트로 손꼽힌다. 1992년 4월부터 2년여간 예산실장을 맡은 뒤 경제기획원 차관 등을 거쳐 옛 정보통신부 장관을 지냈다. 외환위기 이후 관직을 떠났지만 2009년 국내 최대 통신사인 KT의 수장으로 화려하게 복귀했다. 지금도 기재부 내에서 ‘추진력이 남달랐다’는 평가가 나온다. 2000년대 들어서도 예산실장 ‘전성시대’는 계속되고 있다. 정권의 성격과 상관 없이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2002년 2월부터 2년간 예산실장을 맡은 고(故) 임상규 전 순천대 총장은 타 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역임했다. 이용걸 전 예산실장은 기재부 2차관, 국방부 차관 등을 거쳤다. 김동연 전 국무조정실장과 이석준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도 예산실장 출신이다. 정계에도 활발히 진출하고 있다. 장병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류성걸 새누리당 의원은 각각 노무현, 이명박 정부 때 예산실장을 지냈다. 정해방 전 실장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반장식 전 실장은 서강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박근혜 정부 들어서는 최근 차관급 인사에서 방문규 전 예산실장이 기재부 2차관으로 영전했다. 후임으로는 송언석 기재부 예산총괄심의관이 발탁될 가능성이 높다. 세종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공직 파워 열전] ‘EPB의 영원한 꽃’ 기재부 예산실장

    [공직 파워 열전] ‘EPB의 영원한 꽃’ 기재부 예산실장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공직사회의 감춰진 적폐(積弊)가 드러나면서 공직 개혁은 피할 수 없는 칼날이 됐다. 환부를 도려내고 잘못은 고쳐야겠지만, 국정운영의 근간인 공복들의 자존심은 지켜줘야 한다. 국가를 위해 묵묵히 일하는 공무원 61만 9182명(6월 말 기준)을 대표하는 정부 부처의 핵심 요직과 이 자리를 거쳐 간 인사들을 연재물로 소개한다.정부 부처 중 장·차관을 제외하면 가장 영향력 있는 1급 직책은 무엇일까. 여러 의견이 나올 수 있지만 경제 부처만 따지면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이 제일 앞 머리에 자리할 것이다. 357조 7000억원(2014년 기준)에 달하는 중앙정부 예산을 직접 주무르기 때문이다. 예산은 정부가 정책 목표를 달성하고 사회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제한된 재정 자원을 배분하는 행정 행위의 결과물이다. 이 때문에 예산 편성을 주도하는 예산실장은 국가 경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미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정책 결정의 최전선에 서 있다. 예산실장이 옛 경제기획원(EPB) 라인의 영원한 꽃으로 손꼽히고, 역대 예산실장들이 정부 내에서뿐 아니라 정계와 재계에서 ‘파워 엘리트’로 자리잡고 있는 까닭이다. EPB는 ‘모피아’(옛 재무부) 라인과 함께 우리나라의 경제 정책을 이끌어 가는 양대 산맥이다. 예산실장이 속한 EPB 라인은 예산과 기획 등 거시 경제를 주 전공으로 삼는다. 이 때문에 기획과 비전 제시에 탁월하다. 반면 모피아 라인은 금융과 세제 등 미시 경제 분야를 다루다 보니 현안 해결에 주력하는 편이다. ‘EPB는 하늘을 보고 모피아는 땅을 살핀다’는 표현이 나오는 까닭이다. 예산실장을 중심으로 한 EPB 라인은 노태우 정부 전에는 모피아 라인 대신 경제정책의 주도권을 잡았다. 하지만 김영삼 정부 때 재정경제원이 들어서면서 모피아에 밀리는 형국이었다. 노무현 정부 때 다시 키를 잡았지만 이명박 정부에서는 열세에 놓였다. 박근혜 정부에서는 EPB가 발언권을 회복한 모양새다. 현오석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은 모두 경제기획원 관료 출신이다. 최경환 현 경제부총리도 EPB 라인으로 분류된다. 앞으로 예산실장 출신 관료들의 ‘입김’이 세질 것으로 내다볼 수 있는 대목이다. 1990년 이후 17명의 역대 예산실장 중 1명만 빼놓고는 모두 장·차관을 거쳤다. 경제 관료로서 ‘출세’하기 위한 필수 코스다. 예산실장 출신 고위 관료의 대명사는 박정희 정부 때 경제 개발의 초석을 닦은 김학렬 전 경제부총리다. 경제개발 5개년 계획과 포항종합제철 건설, 경부고속도로 개통 등 굵직굵직한 국책 사업을 진두지휘했다. 박 전 대통령이 그를 ‘경제 과외선생’이라고 칭하고, 1972년 췌장암으로 세상을 뜨자 “내가 일을 많이 시켜서 당신을 죽였다”면서 대성통곡한 일화는 유명하다. 이석채 전 KT 회장도 예산실장 출신 파워 엘리트로 손꼽힌다. 1992년 4월부터 2년여간 예산실장을 맡은 뒤 경제기획원 차관 등을 거쳐 옛 정보통신부 장관을 지냈다. 외환위기 이후 관직을 떠났지만 2009년 국내 최대 통신사인 KT의 수장으로 화려하게 복귀했다. 지금도 기재부 내에서 ‘추진력이 남달랐다’는 평가가 나온다. 2000년대 들어서도 예산실장 ‘전성시대’는 계속되고 있다. 정권의 성격과 상관 없이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2002년 2월부터 2년간 예산실장을 맡은 고(故) 임상규 전 순천대 총장은 타 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역임했다. 이용걸 전 예산실장은 기재부 2차관, 국방부 차관 등을 거쳤다. 김동연 전 국무조정실장과 이석준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도 예산실장 출신이다. 정계에도 활발히 진출하고 있다. 장병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류성걸 새누리당 의원은 각각 노무현, 이명박 정부 때 예산실장을 지냈다. 정해방 전 실장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반장식 전 실장은 서강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박근혜 정부 들어서는 최근 차관급 인사에서 방문규 전 예산실장이 기재부 2차관으로 영전했다. 후임으로는 송언석 기재부 예산총괄심의관이 발탁될 가능성이 높다. 세종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7·30 재보선 후폭풍-지역구도 타파] 이정현 자전거 하나로 곳곳 누벼… “경쟁력·진정성 통했다”

    [7·30 재보선 후폭풍-지역구도 타파] 이정현 자전거 하나로 곳곳 누벼… “경쟁력·진정성 통했다”

    전남 순천·곡성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길래 ‘적군’이나 다름없는 이정현 새누리당 의원이 당선될 수 있었을까. 지난 19일 전남 순천을 찾아 7·30 재·보궐선거 민심을 탐방할 때 중앙시장 민심은 이미 이 의원 쪽으로 상당히 기울어져 있었다. 일부 60대 이상 고령층을 제외하면 “무조건 서갑원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찍어야 한다”고 말하는 주민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현장 분위기는 확실히 이 의원에게 유리해 보였다. 그럼에도 호남 민심 깊숙하게 박혀 있는 ‘지역감정’ 탓에 이 의원이 당선될 것이라는 판단은 쉽사리 내리지 못했다. 광주시민들이 6·4 지방선거 당일 여론조사에서 크게 뒤졌던 윤장현 광주시장에게 몰표를 줬던 기억도 이 의원의 승리를 예상하기 어렵게 했다. 직접 만난 순천시민 중 상당수는 지역 발전을 위해 이 의원에게 표를 던지겠다고 했다. 세월호 심판론은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감에 가려 후순위로 밀려나 있었다. 이 의원의 ‘예산폭탄론’에 유권자들의 마음도 상당히 움직이는 듯했다. 18대 비례대표 의원 당시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서 ‘호남 예산 지킴이’를 자처했던 것도 순천시민들에게 호감을 줬다. 순천대 의대 유치도 30~40대 학부모들의 귀에 솔깃한 공약이었다. 조례호수공원에서 만난 젊은 층들도 자전거 하나로 순천 곳곳을 누비는 이 의원을 “경쟁력·진정성 있는 후보”라고 평가했다. 서 후보에 대한 민심은 딱 세 가지였다. “호남은 무조건 2번”이라는 텃밭 표심과 함께 “서 후보는 이미 순천에서 의원을 두 번이나 지냈다”와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감옥에 갔다 온 후보”로 정리됐다. 국회 본회의장에서 최루탄을 투척한 혐의로 의원직을 상실해 보궐선거를 치르게 한 김선동 전 통합진보당 의원에 대한 원망도 상당했다. 설상가상으로 새정치연합 경선 과정에서 후보 간 갈등이 빚어지면서 조직마저 와해돼 버렸다. 노관규 전 순천시장은 여론조사 1위를 기록했음에도 공천에서 탈락했으며, 순천 내에 비교적 탄탄한 조직을 갖추고 있던 그는 서 후보를 지원하지 않았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새정치연합 지지자들조차 이 의원 돕기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의 고향인 곡성에서는 “이 의원 표가 3분의2 이상 나올 것”이라는 한 삼기면민의 판세 예측이 거짓말처럼 적중했다. 실제 개표 결과 이 의원이 70.6%의 몰표를 받았다. 이처럼 이 의원의 경쟁력과 개인기에 야권 조직 붕괴 등의 환경적 요인이 더해지면서 정치사에 남을 대이변이 연출될 수 있었던 것이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이정현 당선, 광주·전남 지역 민심 ‘술렁’…지역민 논쟁 확산

    이정현 당선, 광주·전남 지역 민심 ‘술렁’…지역민 논쟁 확산

    이정현 당선, 광주·전남 지역 민심 ‘술렁’…지역민 논쟁 확산 7·30 순천·곡성 보궐선거에서 예상을 깨고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가 당선됨에 따라 광주·전남 지역에서 이를 두고 갖가지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이 당선인이 이번 보궐선거 임기를 마친 뒤 오는 2016년 총선에서도 지역민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49.43%의 득표율로 40.32%를 얻은 새정치민주연합 서갑원 후보를 눌렀다. 지난 1988년 소선거구제를 채택한 이후 광주·전남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새누리당 계열 간판으로 국회의원이 되는 ‘선거혁명’을 이룬 것이다. 이를 두고 순천을 비롯한 광주·전남지역에서 지지자와 반대자들 사이에 선거가 끝나자마자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이른바 ‘지역 일꾼’을 뽑아야 한다는 의견과, 국정 운영에서 각종 참사를 일으킨 여당을 심판해야 하는 선거에서 ‘자존심도 없는 투표’라는 비판으로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이 당선인이 50% 가까운 득표를 한 만큼 나머지 50%의 투표자, 나아가 지역민 절반은 이 당선인을 반대한 것으로 볼 수 있어 찬반 논쟁이 치열하다. 이번 선거에서 이 당선인을 찍었다는 박모(38·순천시)씨는 “이제는 정치적인 판단보다는 지역발전을 위해 누가 진정으로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보고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면에서 이정현은 지역발전에 대한 열정이 있고, 실제로 권력 핵심에 가까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예산 폭탄’으로 지역발전을 10년 이상 앞당기겠다”며 “당선되면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 ‘호남예산 지원 전초기지’를 만들어 호남지역의 예산 담당 공무원들이 사용하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전남 동부권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순천대 의대 유치, 순천만정원 국가정원 지정, 산단 대기업 유치 등 지역경제에 필요한 공약을 내세우는 한편 “호남이 앞장서 새정치민주연합 독점 구도를 깨고 동서통합의 물꼬를 트자”고 호소해 유권자들의 마음을 잡았다. 조모(46·곡성군)씨도 “이번 선거에서 지역발전과 함께 지역구도를 깨자는 정치적 명분을 앞세운 이 당선인의 전략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본다”며 “호남이 앞장서서 새정치민주연합 독점 구도를 깼기 때문에 이를 계기로 동서통합의 물꼬를 텄다는 자부심도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박모(53·순천시)씨는 “이번 선거는 ‘혁명’이 아니라 순천이 ‘배알도 없는 도시’로 전락한 부끄러운 선거”라며 “인물을 떠나서 최근 엄청난 실정을 저지른 현 정권에 면죄부를 주고 핵심 역할을 한 사람을 당선시킨 것은 ‘영혼이 없는 투표’를 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반대자들은 이정현의 인물됨을 떠나서 사회·역사적 정의 차원에서 당연히 표로 심판해야 할 대상을 ‘인물론’과 ‘지역발전론’이라는 그럴 듯한 포장에 속아 자존심을 버린 투표를 했다는 것이다. 김모(43·광주시)씨는 “지역발전이라는 허울에 속아 새누리당 후보를 한명 뽑아준다한들 지금까지 계속된 호남의 인재와 예산 차별이 하루아침에 개선될 수 있겠느냐”며 “눈앞의 이익만 바라보다 진정한 가치를 놓치는 우를 범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선거 결과는 호남을 텃밭으로 여기는 새정치민주연합의 공천 행태에서 비롯됐다는 비판도 거세게 일고 있다. 무리한 전략공천과 공천 과정에서의 불공정하고 오락가락하는 경선 기준 등이 지역 유권자들에게 새정치민주연합에 대한 환멸감을 심었다는 것이다. 실제로 이윤석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위원장도 “공천 과정에서 공천 방식을 둘러싸고 내부 갈등이 너무 심했고, ‘지역발전’을 앞세운 상대 후보와 달리 ‘박근혜·세월호 심판’만을 앞세운 선거 프레임에서 압도당했다”며 “특히 예산 확보 활동을 정말 열정적으로 한 사실을 지역 공무원들이면 다 알 만큼 이 당선인 자체가 진정성 있고 역량이 특출한 사람”이라고 패인을 분석했다. 이에 따라 이번 보궐선거로 1년 10개월여 동안의 의정 활동 이후에도 이 당선인에 대한 지지가 계속될지가 벌써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순천지역 시민단체의 한 관계자는 “이 당선인이 선거 과정의 약속대로 ‘지역발전을 10년 앞당길’ 정도의 예산확보를 비롯한 노력을 기울인다면 다음 선거에서도 지역민의 판단 잣대가 달라질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국회의원 할 일이 자기 고장으로 돈 끌어오는 것이라는 잘못된 인식이 널리 퍼져 있는 것 같다”며 “국회의원이 저저마다 자기지역 발전, 예산 땡기기에 나서면 어떻게 될까…”고 말끝을 흐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정현 순천·곡성 지지율, 한때 서갑원 후보 앞지르기도…새정치연 지도부 비상

    이정현 순천·곡성 지지율, 한때 서갑원 후보 앞지르기도…새정치연 지도부 비상

    이정현 순천·곡성 지지율, 한때 서갑원 후보 앞지르기도…새정치연 지도부 비상 이정현 지지율에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가 깜짝 놀랐다. 여론조사 공표금지 전 진행된 순천·곡성 여론조사 결과 이정현 지지율이 서갑원 후보를 앞질렀기 때문이다. 여수MBC와 순천KBS가 7·30 순천·곡성 재보선과 관련해 공동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지지율은 이정현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가능성은 서갑원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앞서는 결과가 나왔다. 23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후보 지지도에서 이정현 후보가 38.4%, 서갑원 후보가 33.7%를 얻어 이정현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무소속 구희승 후보가 7.4%, 통합진보당 이성수 후보 6.8%, 무소속 김동철 후보가 1.7%를 각각 기록했다. 반면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서갑원 후보가 40.8%로 나타나 26.4%를 얻은 이정현 후보를 따돌렸다. 다만 모름·무응답이 28.1%로 나타나 유보적인 입장인 주민도 많은 것으로 나왔다. 응답자들은 순천 지역의 시급한 현안으로 ▲순천만정원 국가정원 지정(27.4%) ▲순천대 의대 유치(20.1%) ▲광양만권 도시통합(18.6%) ▲남해안권 중심도시 육성(16.6%)를 꼽았다. 곡성 지역과 관련해서는 ▲고령화 등 농촌지역 현안해결(46.0%) ▲순천과 구례, 곡성 통합(14.7%) ▲관광자원 개발(10.6%)이 시급하다고 답했다. 이런 결과가 나오자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에는 비상이 걸렸다. 전남의 중요한 요충지인 순천·곡성을 새누리당에 내줄 경우 향후 정국에 미치는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깜짝 놀란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는 바로 순천·곡성으로 달려가는 등 지도부 총동원령을 내렸다. 이번 여론조사는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0일~21일 사이 순천·곡성 주민 1000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임의전화걸기 방식(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으로 진행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정현 지지율, 순천·곡성 여론조사 결과 새정치 지도부 긴장…순천·곡성 사전투표율 전국 최고

    이정현 지지율, 순천·곡성 여론조사 결과 새정치 지도부 긴장…순천·곡성 사전투표율 전국 최고

    ‘이정현 지지율’ ‘순천 곡성 여론조사 결과’ ‘이정현 서갑원’ 이정현 지지율에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가 깜짝 놀랐다. 여론조사 공표금지 전 진행된 순천·곡성 여론조사 결과 이정현 지지율이 서갑원 후보를 앞질렀기 때문이다. 여수MBC와 순천KBS가 7·30 순천·곡성 재보선과 관련해 공동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지지율은 이정현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가능성은 서갑원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앞서는 결과가 나왔다. 23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후보 지지도에서 이정현 후보가 38.4%, 서갑원 후보가 33.7%를 얻어 이정현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서갑원 후보가 40.8%로 나타나 26.4%를 얻은 이정현 후보를 따돌렸다. 응답자들은 순천 지역의 시급한 현안으로 ▲순천만정원 국가정원 지정(27.4%) ▲순천대 의대 유치(20.1%) ▲광양만권 도시통합(18.6%) ▲남해안권 중심도시 육성(16.6%)를 꼽았다. 곡성 지역과 관련해서는 ▲고령화 등 농촌지역 현안해결(46.0%) ▲순천과 구례, 곡성 통합(14.7%) ▲관광자원 개발(10.6%)이 시급하다고 답했다. 이런 결과가 나오자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에는 비상이 걸렸다. 전남의 중요한 요충지인 순천·곡성을 새누리당에 내줄 경우 향후 정국에 미치는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깜짝 놀란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는 바로 순천·곡성으로 달려가는 등 지도부 총동원령을 내렸다. 김한길 공동대표는 전날 서갑원 후보와 함께 순천 아랫장 유세 등을 돌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안철수 공동대표도 지원 유세를 위해 일정을 조율 중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0일~21일 사이 순천·곡성 주민 1000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임의전화걸기 방식(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으로 진행됐다. 또 지난 21일 지역매체인 순천투데이가 전남리서치연구소에 의뢰해 17~20일 나흘간 순천곡성 유권자 154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정현 새누리당 후보 45.5%, 서갑원 35.8%로 나타나 오차범위 밖에서 이정현 후보가 앞섰다. 이 조사는 임의걸기(RDD) 유선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3%p, 응답률은 6.31%였다. 한편 지난 25~26일 실시된 7·30 재보선 사전투표 결과 15곳 선거구 중 전남 순천·곡성 선거구 사전투표율이 13.23%로 가장 높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정현 지지율, 서갑원 후보 앞질러…당선 가능성은 서갑원 후보가 앞서

    이정현 지지율, 서갑원 후보 앞질러…당선 가능성은 서갑원 후보가 앞서

    ‘이정현 지지율’ ‘순천 곡성 여론조사 결과’ ‘이정현 서갑원’ 이정현 지지율에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가 깜짝 놀랐다. 여론조사 공표금지 전 진행된 순천·곡성 여론조사 결과 이정현 지지율이 서갑원 후보를 앞질렀기 때문이다. 여수MBC와 순천KBS가 7·30 순천·곡성 재보선과 관련해 공동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지지율은 이정현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가능성은 서갑원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앞서는 결과가 나왔다. 23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후보 지지도에서 이정현 후보가 38.4%, 서갑원 후보가 33.7%를 얻어 이정현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서갑원 후보가 40.8%로 나타나 26.4%를 얻은 이정현 후보를 따돌렸다. 응답자들은 순천 지역의 시급한 현안으로 ▲순천만정원 국가정원 지정(27.4%) ▲순천대 의대 유치(20.1%) ▲광양만권 도시통합(18.6%) ▲남해안권 중심도시 육성(16.6%)를 꼽았다. 곡성 지역과 관련해서는 ▲고령화 등 농촌지역 현안해결(46.0%) ▲순천과 구례, 곡성 통합(14.7%) ▲관광자원 개발(10.6%)이 시급하다고 답했다. 이런 결과가 나오자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에는 비상이 걸렸다. 전남의 중요한 요충지인 순천·곡성을 새누리당에 내줄 경우 향후 정국에 미치는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깜짝 놀란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는 바로 순천·곡성으로 달려가는 등 지도부 총동원령을 내렸다. 김한길 공동대표는 전날 서갑원 후보와 함께 순천 아랫장 유세 등을 돌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안철수 공동대표도 지원 유세를 위해 일정을 조율 중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0일~21일 사이 순천·곡성 주민 1000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임의전화걸기 방식(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으로 진행됐다. 또 지난 21일 지역매체인 순천투데이가 전남리서치연구소에 의뢰해 17~20일 나흘간 순천곡성 유권자 154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정현 새누리당 후보 45.5%, 서갑원 35.8%로 나타나 오차범위 밖에서 이정현 후보가 앞섰다. 이 조사는 임의걸기(RDD) 유선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3%p, 응답률은 6.31%였다. 보다 상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정현 지지율, 순천·곡성 여론조사 결과 새정치 지도부 화들짝…이정현 서갑원 지지율 격차가

    이정현 지지율, 순천·곡성 여론조사 결과 새정치 지도부 화들짝…이정현 서갑원 지지율 격차가

    ‘이정현 지지율’ ‘순천 곡성 여론조사 결과’ ‘이정현 서갑원’ 이정현 지지율에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가 깜짝 놀랐다. 여론조사 공표금지 전 진행된 순천·곡성 여론조사 결과 이정현 지지율이 서갑원 후보를 앞질렀기 때문이다. 여수MBC와 순천KBS가 7·30 순천·곡성 재보선과 관련해 공동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지지율은 이정현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가능성은 서갑원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앞서는 결과가 나왔다. 23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후보 지지도에서 이정현 후보가 38.4%, 서갑원 후보가 33.7%를 얻어 이정현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서갑원 후보가 40.8%로 나타나 26.4%를 얻은 이정현 후보를 따돌렸다. 응답자들은 순천 지역의 시급한 현안으로 ▲순천만정원 국가정원 지정(27.4%) ▲순천대 의대 유치(20.1%) ▲광양만권 도시통합(18.6%) ▲남해안권 중심도시 육성(16.6%)를 꼽았다. 곡성 지역과 관련해서는 ▲고령화 등 농촌지역 현안해결(46.0%) ▲순천과 구례, 곡성 통합(14.7%) ▲관광자원 개발(10.6%)이 시급하다고 답했다. 이런 결과가 나오자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에는 비상이 걸렸다. 전남의 중요한 요충지인 순천·곡성을 새누리당에 내줄 경우 향후 정국에 미치는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깜짝 놀란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는 바로 순천·곡성으로 달려가는 등 지도부 총동원령을 내렸다. 김한길 공동대표는 전날 서갑원 후보와 함께 순천 아랫장 유세 등을 돌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안철수 공동대표도 지원 유세를 위해 일정을 조율 중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0일~21일 사이 순천·곡성 주민 1000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임의전화걸기 방식(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으로 진행됐다. 또 지난 21일 지역매체인 순천투데이가 전남리서치연구소에 의뢰해 17~20일 나흘간 순천곡성 유권자 154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정현 새누리당 후보 45.5%, 서갑원 35.8%로 나타나 오차범위 밖에서 이정현 후보가 앞섰다. 이 조사는 임의걸기(RDD) 유선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3%p, 응답률은 6.31%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정현 지지율, 순천·곡성 여론조사 결과 서갑원 제쳐…새정치 지도부 화들짝 놀라 급히 지원

    이정현 지지율, 순천·곡성 여론조사 결과 서갑원 제쳐…새정치 지도부 화들짝 놀라 급히 지원

    ‘이정현 지지율’ ‘순천 곡성 여론조사 결과’ ‘이정현 서갑원’ 이정현 지지율이 심상찮다. 순천·곡성 여론조사 결과 이정현 지지율이 서갑원 후보를 앞질렀다. 여수MBC와 순천KBS가 7·30 순천·곡성 재보선과 관련해 공동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지지율은 이정현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가능성은 서갑원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앞서는 결과가 나왔다. 23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후보 지지도에서 이정현 후보가 38.4%, 서갑원 후보가 33.7%를 얻어 이정현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서갑원 후보가 40.8%로 나타나 26.4%를 얻은 이정현 후보를 따돌렸다. 응답자들은 순천 지역의 시급한 현안으로 ▲순천만정원 국가정원 지정(27.4%) ▲순천대 의대 유치(20.1%) ▲광양만권 도시통합(18.6%) ▲남해안권 중심도시 육성(16.6%)를 꼽았다. 곡성 지역과 관련해서는 ▲고령화 등 농촌지역 현안해결(46.0%) ▲순천과 구례, 곡성 통합(14.7%) ▲관광자원 개발(10.6%)이 시급하다고 답했다. 이런 결과가 나오자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에는 비상이 걸렸다. 전남의 중요한 요충지인 순천·곡성을 새누리당에 내줄 경우 향후 정국에 미치는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깜짝 놀란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는 바로 순천·곡성으로 달려가는 등 지도부 총동원령을 내렸다. 김한길 공동대표는 전날 서갑원 후보와 함께 순천 아랫장 유세 등을 돌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안철수 공동대표도 지원 유세를 위해 일정을 조율 중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0일~21일 사이 순천·곡성 주민 1000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임의전화걸기 방식(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으로 진행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정현 지지율, 순천·곡성 여론조사 결과 서갑원 잇따라 제쳐…안심하던 새정치 지도부 화들짝

    이정현 지지율, 순천·곡성 여론조사 결과 서갑원 잇따라 제쳐…안심하던 새정치 지도부 화들짝

    ‘이정현 지지율’ ‘순천 곡성 여론조사 결과’ ‘이정현 서갑원’ 이정현 지지율이 심상찮다. 순천·곡성 여론조사 결과 이정현 지지율이 서갑원 후보를 앞질렀다. 여수MBC와 순천KBS가 7·30 순천·곡성 재보선과 관련해 공동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지지율은 이정현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가능성은 서갑원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앞서는 결과가 나왔다. 23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후보 지지도에서 이정현 후보가 38.4%, 서갑원 후보가 33.7%를 얻어 이정현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서갑원 후보가 40.8%로 나타나 26.4%를 얻은 이정현 후보를 따돌렸다. 응답자들은 순천 지역의 시급한 현안으로 ▲순천만정원 국가정원 지정(27.4%) ▲순천대 의대 유치(20.1%) ▲광양만권 도시통합(18.6%) ▲남해안권 중심도시 육성(16.6%)를 꼽았다. 곡성 지역과 관련해서는 ▲고령화 등 농촌지역 현안해결(46.0%) ▲순천과 구례, 곡성 통합(14.7%) ▲관광자원 개발(10.6%)이 시급하다고 답했다. 이런 결과가 나오자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에는 비상이 걸렸다. 전남의 중요한 요충지인 순천·곡성을 새누리당에 내줄 경우 향후 정국에 미치는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깜짝 놀란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는 바로 순천·곡성으로 달려가는 등 지도부 총동원령을 내렸다. 김한길 공동대표는 전날 서갑원 후보와 함께 순천 아랫장 유세 등을 돌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안철수 공동대표도 지원 유세를 위해 일정을 조율 중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0일~21일 사이 순천·곡성 주민 1000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임의전화걸기 방식(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으로 진행됐다. 또 지난 21일 지역매체인 순천투데이가 전남리서치연구소에 의뢰해 17~20일 나흘간 순천곡성 유권자 154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정현 새누리당 후보 45.5%, 서갑원 35.8%로 나타나 오차범위 밖에서 이정현 후보가 앞섰다. 이 조사는 임의걸기(RDD) 유선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3%p, 응답률은 6.31%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정현 지지율, 순천·곡성 여론조사 결과 서갑원 제쳐…순천·곡성 주민들 관심 현안은?

    이정현 지지율, 순천·곡성 여론조사 결과 서갑원 제쳐…순천·곡성 주민들 관심 현안은?

    ‘이정현 지지율’ ‘순천 곡성 여론조사 결과’ ‘이정현 서갑원’ 이정현 지지율이 심상찮다. 순천·곡성 여론조사 결과 이정현 지지율이 서갑원 후보를 앞질렀다. 여수MBC와 순천KBS가 7·30 순천·곡성 재보선과 관련해 공동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지지율은 이정현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가능성은 서갑원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앞서는 결과가 나왔다. 23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후보 지지도에서 이정현 후보가 38.4%, 서갑원 후보가 33.7%를 얻어 이정현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서갑원 후보가 40.8%로 나타나 26.4%를 얻은 이정현 후보를 따돌렸다. 응답자들은 순천 지역의 시급한 현안으로 ▲순천만정원 국가정원 지정(27.4%) ▲순천대 의대 유치(20.1%) ▲광양만권 도시통합(18.6%) ▲남해안권 중심도시 육성(16.6%)를 꼽았다. 곡성 지역과 관련해서는 ▲고령화 등 농촌지역 현안해결(46.0%) ▲순천과 구례, 곡성 통합(14.7%) ▲관광자원 개발(10.6%)이 시급하다고 답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0일~21일 사이 순천·곡성 주민 1000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임의전화걸기 방식(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으로 진행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히말라야 14좌 사진展 “이창수·영원한 찰나”

    히말라야 14좌 사진展 “이창수·영원한 찰나”

    - 700여 일에 걸쳐 히말라야 8,000미터급 14개의 준봉 설산의 내면과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미디어아트, AP통신의 20세기 히말라야 역사 사진 함께 전시 - 6월26일 (목)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3층에서 개막식 진행 ■전시 개막식 개요 ●제목 : 히말라야 14좌 사진展 “이창수·영원한 찰나” ●내용 : 히말라야의 산과 사람 사진과 미디어아트 80여점, AP통신사의 히말라야 취재사진 20여점 네팔민속공예품 10여점 ●개막식 : 2014년 6월 26일 11:00 ●일자 : 2014년 6월 28일 – 8월 11일 (총 45일) ●장소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3층 ●주최 : ㈜밀레 ●후원 : AP, 중앙일보, SBS Plus, 네팔관광청한국사무소, 기후변화센터, 엄홍길문화재단, 너섬재단 등 ●주관 : 밀레문화사업단 ●문의 : 02-532-4914 www.himal14.co.kr ●입장료 : 성인 10.000원 ■전시 취지 전문 사진작가가 촬영한 국내 최초의 히말라야 14좌 사진전 히말라야 14좌 사진전 ‘이창수·영원한 찰나’ 전시회를 2014년 6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사진가 이창수는 2011년 12월 ‘에베레스트 칼라파트라’ 지역의 사전답사를 시작으로 “풍요의 여신 안나푸르나”, “칸첸중가”, “마나슬로”, 등 히말라야의 8.000미터급 14개의 최고봉 베이스 캠프를 700여 일에 걸쳐 돌며 히말라야 설산의 내면과 사람들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냈다. 이번 전시는 전문 사진작가가 직접 히말라야를 오가며 촬영한 국내 최초의 히말라야 14좌 사진전이다. 히말라야는 전 국민의 걷기 열풍이 깊어지는 요즘 그들이 가고자 하는 마지막 꿈이라 할 수 있다. 이에 에베레스트를 비롯한 히말라야 8,000미터급 봉우리 14좌의 신비로운 장관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사진과 동영상 등 다양한 작품으로 최근 큰 사고로 얼룩진 관람객의 마음을 정화시키고자 한다. 그리고 AP통신이 보유한 히말라야의 역사적 사진으로 풍성한 교육의 장도 선보인다. 이번 사진전은 사진의 주요 속성인 ‘사실성’과 ‘진정성’을 충분히 반영하여 히말라야 14좌의 온전한 모습을 담아내고 아울러 히말라야 고산지대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통해 히말라야 사람들의 삶을 체험하는 기회도 마련하여 히말라야의 감동을 보다 더 깊게 느낄 수 있게 한다. 또한 관람료의 일부를 기부로 연결하는 ‘예술 나눔’ 행사를 통해 관람객 모두가 히말라야 사람들의 꿈을 도와주는 따뜻한 마음을 함께할 수 있게 한다. ■전시 특징 가슴으로 찍은 사진들… 히말라야의 장대하며 처연한 내면을 드러내다 사진가 이창수가 찍은 히말라야 14좌 사진에는 에베레스트나 K2 같은 히말라야 고봉들의 압도적인 위용이 없다. 한 걸음 한 걸음 걸으면서 때때로 가슴으로 밀려오는, 거대한 산이 전해주는 감정에 압도됐을 때 찍은 히말라야의 순간순간이 담겨져 있을 뿐이다. 사진가 이창수는 히말라야를 통해 자신의 내면에 있는 산을 만났다고 한다. 그도 처음에는 ‘사진도 많이 찍고, 남이 갖지 못하는 다양한 모습을 렌즈에 담아야지’ 하고 생각했다고 한다. 하지만 K2에서 정말 죽을 수도 있겠다는 두려움을 경험한 이후로 ‘의도적으로 사진을 찍기보다는 문득 가슴에 다가오는 장면을 담아야겠다’고 생각을 바꾸었다고 한다. 이렇게 욕심을 내려놓는 순간, 문득 다가오는 산의 내면을 렌즈에 담는 일이 바로 자기 자신의 내면을 바라보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제가 이번 사진들에서 제시하는 것은 없습니다. 찍을 때부터 가슴으로 찍은 것들이니까요. 그렇다고 저랑 똑같이 느끼라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각자 느끼되 가슴으로 느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지요.” 사진가 이창수는 이번 전시회를 찾아오는 사람들 모두가 각자의 눈으로, 가슴으로 사진을 느끼고 갔으면 좋겠다고 한다. 히말라야 14좌 히말라야 산맥과 카라코람 산맥에 걸쳐 분포하는 8,000미터급 봉우리 14개를 말한다. 히말라야는 인도 대륙 북부에서부터 중앙아시아 고원 남쪽까지 동서를 길게 가로지르는, 지구상에서 가장 거대한 산맥이다. 히말라야(Himalayas)는 고대의 인도 말인 산스크리트어로 눈(雪)을 뜻하는 ‘히마(hima)’와 사는 곳을 뜻하는 ’알라야(alaya)’가 합쳐져 만들어진 말로 ‘눈이 있는 곳’ 또는 ‘눈의 집’을 의미한다. 이름처럼 히말라야에는 1년 내내 새하얀 만년설이 덮여 있다. 바로 이 만년설의 집에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에베레스트 산(8,848m)을 비롯하여 대다수의 8,000미터급 봉우리들이 자리한다. ■전시 구성 1부 ‘한 걸음의 숨결’ ‘한 걸음의 숨결’이란 제목으로 거대한 자연에 다가가는 나약한 인간의 모습을 담았다. 꾸준히 자연에 다가가고, 그 자연에 다가가는 모습이 인간 본연의 모습이라는 의미이다. 2부 ‘신에게로’ 히말라야 고봉들을 날아다니는 새 사진 위주로 구성됐다. 히말라야에서 새는 신과 인간을 연결하는 매개체의 의미가 크다. 3부 ‘나마스떼, 신의 은총이 당신에게’ ‘나마스떼’는 네팔 말로 ‘신의 은총이 당신에게’라는 뜻이다. 히말라야 자락에 사는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을 담았다. 어떻게 보면 이들이야말로 신과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들일 수도 있다. 4부 ‘별이 내게로’ 히말라야 설산에서 만난 아름다운 별 사진들로 구성됐다. 밤하늘을 가득 메운 별들이 금방이라도 쏟아져 내릴 듯하다. 아니 이미 그 별들은 우리 가슴 속으로 들어와 자리를 잡았다. 신의 뜻이 그곳에 있는 것일까. 5부 ‘히말라야의 역사’ AP 통신이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자료 속에서 히말라야의 역사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사진들을 가려 뽑아 구성했다. 학생들에게는 다른 곳에서 얻기 힘든 교육 효과를 줄 것이다. ■작가소개 ‘자연’이라는 모든 것은 - 지리산도, 히말라야도 평등하며 유기적이다. 그 안의 모든 것들은 예외 없이 시간의 변화를 안고 간다, 그곳에서 작은 한 점 되어 걸었다. 길을 걷다 보면 앞에 있는 산이, 그 산을 감싸는 구름이, 그 구름 사이를 비집는 빛이, 꿈틀대고 넘실대는 ‘살아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살아 있는 것은, 살아 있다는 것은 아름답지 아니한 것이 없다. 큰 기쁨이다. 너도 나도. 인간은 신이 아니니 세상의 전체를 볼 수 없다. 음악이든 그림이든 어떤 예술적 표현 방법을 도모해도 표현 되어진 것들은 어떤 이가 세상의 어느 한편을 보고, 그 한편을 드러낸 것이다. 사진 또한 그렇다. 대상이 갖고 있는 여러 모습 중의 어느 한 부분을 표현한 것이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간도, 그에 따라 변화하는 마음도 그 바탕의 조화를 아직은 알 수 없기에 속절없다. 어느 한 순간의 마음으로 한 장의 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비록 한편의 일부일지라도 대상과 맞닿는 기쁨이 있다. 그 기쁨의 순간이 ‘영원한 찰나’라는 현재 살아 있음이다. ‘사진 찍기’는 대상을 마음으로 꿰뚫어 보는 것이다. 지리산이든, 히말라야든 그저 대상을 꿰뚫어 보는 그 순간의 진정한 마음만이 내게 필요할 뿐이다. 시작도, 끝도 찰나. 그래서 지금 이 순간이 영원하다는 현존. 그 길을 걸었다. 높은 산, 먼 길. 살 수 있는 땅과 죽을 수 있는 땅의 경계까지. 너무 빨라 멈출 것만 같은 심장의 뜀박질과 희박한 산소를 한껏 마셔야만 될 가쁜 숨을 몰아 쉬며 한 걸음, 다시 또 한 걸음 내디뎠다. 히말라야 산중에서, 히말라야 산중을. 언제였는지도 모를, 그렇게 오랜 세월 동안 켜켜이 묵은 눈, 빙하에 지금 눈이 내린다. 더 짙을 수 없는 푸른빛이 설산을 감싸 안아 더 투명할 수 없는 세상을 연다. 2000억 개인지, 4000억 개인지도 모를 만큼, 많은 별이 모였다는 은하의 강이 먹빛 어둠을 밝힌다. 그런 시간 속에서 얼키설키 엮여 만들어진 나의 DNA에 이 모든 것들이 내려앉는다. 한 호흡과 한 걸음에 깊이 빠질 때, 산과 내가 ‘한 존재’로 느껴지는 바로 그때, 감히 사진 한 장 찍곤 다시 걷는다. 히말라야가 품고 있는 내면의 숨결 또한 가슴 깊이 새긴다. 사진가 이창수 중앙대 사진학과를 졸업하고, 월간 샘이 깊은 물, 국민일보, 월간 중앙 등의 사진기자를 지냈다. 2000년 지리산 자락인 하동 악양에 정착하여 지리산의 속내와 사람살이를 사진에 담아 <움직이는 산, 智異>, <Listen-‘숨’을 듣다> 등의 사진전을 열었다. 2011년 12월부터 700여 일에 걸쳐 히말라야 8,000미터급 14개 봉우리의 베이스캠프를 돌며 히말라야 설산의 내면과 사람들을 사진에 담았다. 현재 순천대학 사진예술학과 외래교수이다. Media Artist 남상민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같은 대학원 광고디자인학과를 졸업했다. 1986년 삼성에 입사해 25년 넘게 프로모션 디자인 전문가로서 디지털, 영상, CI・BI, 옥외 광고, 각종 홍보물 디자인 업무 등을 총괄했다. 삼성박물관 리움MI와 홍보 영상, 삼성전자 아테네・시드니 올림픽 홍보물,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PT 홍보물, 삼성전자 애니콜 손 조형물 아트 마케팅, 뉴욕 타임스퀘어의 삼성전자 광고판 홍보 영상, 삼성문화재단의 캘린더 디자인 프로젝트 등을 성공리에 이끌어왔으며, 지난 2005년에는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4대 마스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자리에 올랐다. 2009년에는 대한민국 광고대상 광고 공로상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서울시 디자인 심의 위원, 사디 겸임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미누아트 대표이다. Associated Press AP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신속. 정확한 뉴스가 제작되고 있으며 전 세계 언론매체, 뉴스통신사, 방송국, 포털, 정부기관에 다양한 플랫폼으로 공급되고 있다. 1846년 설립된 세계 최고, 최대 뉴스통신사 AP는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신뢰성과 공익성을 자랑하는 언론사로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AP뉴스를 접하고 있으며 특히, 30회 이상 퓰리처상 수상과 그 밖에 다양한 수상경력은 AP 사진의 우수성을 증명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방선거 D-6 교육감 판세분석호남·강원·제주] 전남 1강2약 구도

    [지방선거 D-6 교육감 판세분석호남·강원·제주] 전남 1강2약 구도

    전남도교육감 선거는 1강 2약의 구도를 보이고 있다. 세월호 참사로 인해 선거운동을 적극적으로 하기도 힘든 실정이어서 후보자들의 공약과 능력보다는 인지도에 따라 당락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장만채 현 교육감이 순천대 총장 시절 업무상 횡령으로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은 사실과 정치자금법 위반과 관련해 대법원 판결이 남아 있는 점이 유권자들에게 어떻게 인식되느냐가 쟁점이다. 상대 후보들은 교육감으로서의 도덕성과 자질을 문제 삼고 있지만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장 후보를 끌어내리기에는 역부족이다. 장 후보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압도적 우위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일 지상파 방송 3사가 실시한 조사에서 장 후보는 45.4%로 타 후보들과 30% 포인트 이상의 격차를 보였다.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20~30% 포인트 이상 차이로 우위를 보이고 있다. 교육감 재임 기간의 성과인 친환경 무상급식, 무상 의무교육 실현, 농어촌 방과후학교 강사 지원, 농어촌 고교경쟁력 강화, 무지개학교 운영 등을 알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광주·전남 전문대학 총장협의회 회장을 지낸 김경택 후보는 낙후된 전남 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특화된 교육시스템을 개발하는 ‘일하는 교육감’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동철 후보는 학교 통폐합 사업을 재검토해 단 한명의 학생이라도 용기와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교육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인사]

    ■교육부 ◇일반직 고위공무원 승진 <사무국장>△공주대 배재웅△목포대 설세훈△순천대 김문택△전남대 선태무◇전보△운영지원과장 주명현 ■한국일보 △수석논설위원(통일문제연구소장 겸임) 이계성△디지털전략본부장 황상진△편집국장 고재학
  • 수도권 vs 지방… 대학 정원감축 양극화

    교육부가 대학특성화사업과 같은 재정지원 사업을 통해 대학마다 자율적인 입학정원 감축을 주문했지만, 지방대의 정원 감축폭이 서울·수도권 대학보다 훨씬 큰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최상위 대학은 정원 감축계획을 세우지 않았다. 정부의 대학구조개혁이 ‘지방대 죽이기’로 끝날 것이란 비판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전국 56개 대학의 대학특성화사업에 따른 정원감축 계획에 따르면 서울·경기 지역 대학 17곳 중 건국대, 고려대, 동국대, 서울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 6곳이 정원감축 계획이 ‘0%’라고 밝혔다. 이어 가천대, 경희대, 단국대, 서강대, 성균관대, 숭실대, 아주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 10곳은 4% 정원감축 계획을 세웠다. 경기대는 5%를 감축할 계획이다. 반면 지방대에서는 조사 대상 39곳 중 한밭대와 울산대만 4%의 소폭 감축을 계획했다. 한라대, 한림대(이상 강원권), 건양대, 순천향대, 우송대, 호서대(이상 충청권), 경북대, 계명대, 안동대, 영남대(이상 경북권), 경남대, 경상대, 동서대, 부경대, 부산대, 인제대, 창원대(이상 경남권), 군산대(이상 전라권) 등 18곳은 7% 감축 계획을 밝혔다. 또 강원대, 관동대, 상지대(이상 강원권), 대전대, 목원대, 배재대, 중부대, 충남대, 충북대, 한남대(이상 충청권), 경일대(이상 경북권), 경성대, 동명대, 동아대(이상 경남권), 동신대, 목포대, 순천대, 호남대(이상 전라권), 제주대 19곳은 10%의 고강도 감축 계획을 세웠다. 교육부는 지난 2월 대학특성화사업 계획을 발표하며 자발적으로 정원을 감축한 대학에 가산점을 주기로 했다. 2014학년도 입학정원에 대비해 2015~2017학년도 정원을 10% 이상 줄이면 5점, 7% 이상 10% 미만 줄이면 4점, 4% 이상 줄이면 3점이 가산점이다. 무더기 하위 등급을 우려한 지방대가 적극적으로 정원 감축 계획을 세우고 있는 셈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뉴스 플러스]

    재활공학연구소 신청사서 업무 근로복지공단은 산재 장애인 재활 보조기구와 훈련 기법을 연구, 보급하는 재활공학연구소가 지난 4일 인천 부평구 경인로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1994년 설립된 재활공학연구소는 600여건에 이르는 연구사업을 통해 180여종의 재활 보조기구를 개발했다. 연면적 8976㎡ 넓이의 새 청사는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장애인 전용 실내 체육관을 갖췄다. 개소식에는 정현옥 고용노동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영어강사 고용 안정’ 권고 거부 국가인권위원회는 교육부가 영어회화 전문 강사들의 고용 안정 대책을 마련하라는 권고를 수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인권위는 지난해 8월 무기계약직 전환 방안 마련, 국가와 광역자치단체로 고용 주체를 변경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방안 마련을 권고했다. 그러나 교육부는 무기계약직 전환에 대해 “영어회화 전문 강사는 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및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42조 5항에 따라 무기계약 전환 예외 직종”이라고 전했다. ‘산림치유지도자’ 양성 기관 지정 산림청이 충북대, 동양대, 전남대를 ‘산림치유지도사’ 양성 기관으로 추가 지정했다. 산림치유지도사는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산림전문가로 지난해 9월 처음 38명이 배출됐고 2017년까지 5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현재 양성 기관은 4곳(가톨릭대, 한림성심대, 광주보건대, 순천대)으로 충청·경상권에 양성기관이 없어 추가 지정 필요성이 제기됐다. 산림치유지도사는 치유의 숲과 자연휴양림, 산림욕장 등에 배치돼 방문객들에게 산림치유 서비스를 제공한다.
  • [부고]

    ●이원달(전 외교부 기획실장)씨 별세 동춘(파이시티 회장)동민(연합뉴스 영문경제뉴스 부장)씨 부친상 윤동영(연합뉴스 국제국장)씨 장인상 이상환(아시아나항공 대리)명혜(삼성에버랜드 과장)씨 조부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2)3410-6919 ●최혁균(용산구청 청소과 과장)씨 부친상 이진수(일산국립암센터 원장)씨 장인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2)3010-2293 ●남진현(KBS 기획제작국 프로듀서)씨 장모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2)3010-2292 ●차재춘(포항공대 수학과 교수)씨 모친상 김준응(대우인터내셔널 차장)윤병준(유닉스무역 대표)씨 장모상 2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2)3410-6912 ●고근(문예마당 대표)씨 모친상 23일 영등포병원, 발인 25일 오전 5시 (02)2631-2299 ●박장우(순천대 교수)철우(한국일보 광고국 부장)씨 부친상 23일 고려대 구로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 (02)857-0444
  • 삼성 대학별 추천인원에 실시간 검색어 도배…삼성 총장 추천이 한국 줄세웠다

    삼성 대학별 추천인원에 실시간 검색어 도배…삼성 총장 추천이 한국 줄세웠다

    삼성그룹의 신입사원 채용 시 전국 대학 총장들에게 부여하는 추천권, 즉 삼성 대학별 추천인원에 관심이 모아지면서 27일 오후 한때 ‘삼성’과 대학명을 조합한 단어들이 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점령해버렸다.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약 1시간 반 동안 포털사이트 다음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는 삼성 금오공대, 삼성 인하대, 삼성 공주대, 삼성 아주대, 삼성 순천향대, 삼성 순천대, 삼성 인천대, 삼성 한양대 등 ‘삼성’과 대학 이름이 조합된 단어로 ‘줄세우기’ 현상이 벌어졌다. 이날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대학별 할당 인원은 성균관대가 115명으로 가장 많았다. 서울대·한양대가 110명으로 뒤를 이었고 고려대와 연세대는 100명이었다. 지방대학 중에는 경북대가 고려대·연세대와 같은 100명을 할당받아 가장 많았다. 이어 부산대(90명)·인하대(70명) 순이었다. 이화여대 30명, 숙명여대 20명, 서울여대 15명, 덕성여대 10명이 할당돼 여대는 상대적으로 적었다. 이와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삼성의 이른바 ‘대학 줄세우기’에 대한 비판과 자성이 이어졌다. 서울대 조국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학 위에 삼성이 있음을 공표한 오만방자와 방약무인은 전 세계에 유래가 없는 일”이라는 글을 올려 비판했다. 조국 교수는 “명문대의 서열이 삼성 할당제 숫자로 바뀌고, 각 대학은 할당 숫자를 늘리기 위해 대삼성 로비에 나설 것이며 학내에서는 총장 추천을 받기 위한 내부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며 “그래서 삼성 지배의 그물은 더욱 촘촘해지고 대삼성 복종은 더욱 내면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정애 민주당 대변인 역시 이날 현안 브리핑에서 “삼성이 대학총장의 채용 추천권을 할당하는 오만함을 보이고 있다”며 “자신의 소유 대학, 소위 SKY 대학 또한 일부 지역에 편중된 할당 인원은 여기에서 소외된 많은 대학의 학생들에게 좌절감마저 안겨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 순천대·삼성 항공대 이게 다 뭐야?…‘삼성+대학’ 포털 실시간 검색어도 ‘줄세우기’

    삼성 순천대·삼성 항공대 이게 다 뭐야?…‘삼성+대학’ 포털 실시간 검색어도 ‘줄세우기’

    삼성그룹이 신입사원 채용 시 전국 대학 총장들에게 부여하는 추천권을 대학별로 할당한 사실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27일 ‘삼성’과 대학명을 조합한 단어들이 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점령해버렸다.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포털사이트 다음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는 삼성 순천대, 삼성 인천대, 삼성 공주대, 삼성 항공대 등 ‘삼성’과 대학 이름이 조합된 단어로 ‘줄세우기’ 현상이 벌어졌다. 이날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대학별 할당 인원은 성균관대가 115명으로 가장 많았다. 서울대·한양대가 110명으로 뒤를 이었고 고려대와 연세대는 100명이었다. 지방대학 중에는 경북대가 고려대·연세대와 같은 100명을 할당받아 가장 많았다. 이어 부산대(90명)·인하대(70명) 순이었다. 이화여대 30명, 숙명여대 20명, 서울여대 15명, 덕성여대 10명이 할당돼 여대는 상대적으로 적었다. 이와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삼성의 이른바 ‘대학 줄세우기’에 대한 비판과 자성이 이어졌다. 서울대 조국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학 위에 삼성이 있음을 공표한 오만방자와 방약무인은 전 세계에 유래가 없는 일”이라는 글을 올려 비판했다. 조국 교수는 “명문대의 서열이 삼성 할당제 숫자로 바뀌고, 각 대학은 할당 숫자를 늘리기 위해 대삼성 로비에 나설 것이며 학내에서는 총장 추천을 받기 위한 내부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며 “그래서 삼성 지배의 그물은 더욱 촘촘해지고 대삼성 복종은 더욱 내면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정애 민주당 대변인 역시 이날 현안 브리핑에서 “삼성이 대학총장의 채용 추천권을 할당하는 오만함을 보이고 있다”며 “자신의 소유 대학, 소위 SKY 대학 또한 일부 지역에 편중된 할당 인원은 여기에서 소외된 많은 대학의 학생들에게 좌절감마저 안겨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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