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순천대학교
    2026-09-18
    검색기록 지우기
  • 추가 공습
    2026-09-18
    검색기록 지우기
  • 합동 점검반
    2026-09-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54
  • 광양경자청, 국립순천대와 글로벌 인재 양성 및 기업 취업 지원 ‘맞손’

    광양경자청, 국립순천대와 글로벌 인재 양성 및 기업 취업 지원 ‘맞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25일 국립순천대학교와 ‘글로벌 인재 양성과 기업 유치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상생협력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광양경자청의 기업·산업 네트워크와 순천대의 글로벌 인재 양성 역량을 연계해 ‘인재양성-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입주기업 채용 수요 조사, 취업박람회·기업 탐방 공동 추진 및 기업 인턴십·맞춤형 취업 매칭 프로그램 발굴(취업 지원) ▲산업단지를 직접 찾아가는 ‘글로벌 한국어학교’ 운영을 통한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의 한국어 교육·생활 적응 지원(정주 지원) 등이다. 또 ▲국내외 투자유치·기업 지원 행사 상호 참여를 통한 협력 성과 확산(공동 홍보) 등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양 기관은 첫 협력 사업으로 다음 달 9일 여수 소노캄호텔에서 개최되는 ‘광양경자청 외국인투자 활성화 포럼’과 연계해 ‘2026 전남·광주 동부권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외국인투자 활성화 포럼’은 광양경자청이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계기로 개최하는 국제 투자 포럼이다. 외국인 투자자와 국내외 기업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광양만권의 투자환경과 미래 전략산업 등을 소개하고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병운 국립순천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이 외국인 유학생 취업 지원을 넘어 지역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산학협력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과 연계한 글로벌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지역 대학과 경제자유구역청이 함께 만드는 상생협력의 모범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국립순천대와의 협력을 통해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광양만권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사)전남뿌리기업협회, 국립순천대 앵커사업단과 손 잡고 지역 인재양성 ‘총력’

    (사)전남뿌리기업협회, 국립순천대 앵커사업단과 손 잡고 지역 인재양성 ‘총력’

    (사)전남뿌리기업협회가 국립순천대학교 앵커사업단(구 RISE사업단)과 함께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양성과 학생들의 지역 정주를 촉진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뿌리기업협회는 최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기업 수요조사와 오찬 간담회를 잇따라 갖고, 기업들의 인재 수요와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 및 교육 수요 파악에 나섰다. 산업계 의견이 반영된 교육과정과 대학·기업 협력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인재 고용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했다. 해룡산단, 광양익신산단, 율촌산단, 광양 신금산단 등 4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간담회를 통해 지역 기업들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기업 대표들은 “순천대학교가 운영 중인 직무체험형 인턴십 등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지역기업의 실정에 맞게 지속적이고 확대하여 운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을 위한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의 필요성도 제안했다. 또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산업현장 적응을 위한 한국어 교육, 산업안전교육, 직무교육 등 외국인 근로자 대상 교육지원 확대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대학과 기업이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정례 협의체 운영 등 다양한 산학협력 활성화 방안도 논의됐다. 특히 전남지역산업진흥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2026년도 지역산업위기대응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와 질의응답도 함께 진행돼 기업들이 활용 가능한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을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기순도 (사)전남뿌리기업협회장은 “간담회는 단순한 수요조사를 넘어 순천대학교 앵커사업단과 뿌리협회가 지역산업 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더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시간이었다”고 강조했다. 기 회장은 “앞으로도 국립순천대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의 지역 정주와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요조사 결과는 국립순천대 앵커사업단의 지역 정주형 인재양성 교육과정 개발과 대학·기업 협력 프로그램 운영, 전남 주력 및 미래산업 기업의 애로기술 지원사업 기획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 전남광주시·경북도, 국립의대 신설 계획서 운명 갈린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경북도가 2030년 개교를 목표로 한 국립의과대학 신설 추진 계획을 교육부에 제출했다. 그러나 두 지역이 내놓은 카드의 내용과 완성도에는 뚜렷한 차이가 났다. 경북은 국립경국대학교와 의대·부속병원 설립 규모, 부지, 교수 확보, 사업비까지 담은 구체적인 계획서를 제출한 반면, 전남광주는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의 통합 및 의대 소재지 합의가 끝내 불발되면서 지자체 차원의 의견서 제출에 그쳤다. 교육부는 정부의 국정과제인 ‘의과대학이 없는 지역의 의대 신설’과 관련해 2030년 개교할 신규 국립의대 후보 지역으로 경북과 전남광주를 압축했다. 두 지역은 제출 시한인 20일 교육부에 관련 서류를 냈으며, 교육부는 이를 토대로 최종 신설 지역을 결정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국립경국대와 공동으로 국립의대 신설 추진 계획서를 완성해 제출했다. 계획서에는 의대 설립 필요성을 비롯해 기초·임상교수 112명 확보 방안, 의과대학과 부속병원 시설 용지 확보 및 설치 계획, 개교 이후 운영 방안 등이 담겼다. 경북도가 제시한 청사진은 안동·예천 도청 신도시에 정원 100명 규모의 의과대학과 500병상 규모의 부속병원을 함께 건립하는 것이다. 의과대학 설립비 1603억원, 부속병원 건립비 3292억원 등 총 사업비는 4895억원으로 추산했다. 경북은 의대 설립에 그치지 않고 지역 필수의료 인력 확보까지 연계한다는 구상이다. 지역의사제 등을 통해 지역에서 양성한 의사가 지역 의료현장에 정착하도록 유도해 의료 공백을 줄이겠다는 것이다. 반면 전남광주의 상황은 막판까지 꼬였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당초 목포대와 순천대가 통합한 뒤 하나의 대학으로 의대를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양 대학은 통합대학 본부와 의과대학, 대학병원 소재지를 둘러싼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2024년 11월 의대 신설을 전제로 통합에 합의한 이후에도 협상이 이어졌지만, 14차례의 실무협상에도 최종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 결국 교육부 제출 시한까지 공동 추진 계획서는 마련되지 않았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이날 지역 의과대학 신설 필요성, 신청 정원 규모, 지방자치단체 지원 계획 등 지자체가 작성할 수 있는 3개 항목을 중심으로 의견서를 제출했다. 순천대가 별도의 의대 신설 신청서를 제출하려 했지만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이를 반려하는 등 막판 갈등도 표면화했다. 이에 따라 전남광주 지역의 국립의대 신설은 당초 정부가 제시한 ‘목포대·순천대 통합을 전제로 한 공동 추진’ 구도에서 벗어나 새로운 해법을 찾아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통합 협상이 결렬됐다고 해서 국립의대 신설을 포기하지는 않겠다는 입장이다. 두 대학이 각각 신청한 뒤 정부가 한 곳을 선정하거나, 지방자치단체에 대학 선정 권한을 부여하는 방안 등 설립 방식 자체를 바꾸는 대안을 정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결국 교육부의 최종 판단이 관건이다. 경북은 구체적인 의대와 병원 설립 계획을 갖춘 ‘완성형’ 청사진을 내놓은 반면, 전남광주는 지역 대학 간 이해관계가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서 지자체 의견을 우선 제출했다. 정부가 신규 의대 신설 지역을 선정할 때 단순한 계획서의 완성도뿐 아니라 지역 의료취약성, 의대 설립 및 운영 역량, 대학병원 확보 가능성, 지역 필수의료 확충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따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최종 결과를 둘러싼 두 지역의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 전남권 ‘통합국립의대’ 끝내 무산…목포·순천대 개별 신청에 지자체 ‘반려’ 초강수

    전남 지역의 최대 숙원 사업인 국립 의과대학 설립을 둘러싸고 국립목포대학교와 국립순천대학교 간의 대학 통합 협상이 최종 시한인 20일 사실상 무산됐다. 의대 및 부속병원의 입지를 둘러싼 양 대학 간의 견해차를 끝내 좁히지 못한 채 각자 계획서를 제출하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즉각 ‘반려’라는 초강수를 두며 강력히 제동을 걸고 나섰다. 30여 년간 이어진 지역 간의 이해 갈등이 한층 더 격화되면서, 교육부의 최종 선정을 앞두고 전남권 의대 신설 자체가 표류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20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학계 등에 따르면, 지자체가 제시한 자체 제출 마감일인 지난18일 국립순천대학교는 ‘의과대학 및 교육(부속)병원 설립 추진 계획서’를 시에 독자적으로 제출했다. 목포대학교 역시 자체적인 설립 타당성을 담은 계획서를 별도로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양 대학 모두 취약한 지역 의료 인프라를 개선하겠다는 명분을 앞세웠으나, 결국 합의안 도출에는 실패한 모양새다. 이에 대해 전남광주특별시는 순천대가 제출한 계획서를 반려하겠다는 방침을 확고히 했다. 시는 순천대의 독자 제출이 교육부가 제시한 ‘두 대학의 통합 합의’라는 대전제에 원천적으로 어긋난다고 판단했다. 정부는 당초 지역 의료 격차 해소를 위해 2030학년도부터 신설될 국립의대 후보지로 경상북도와 옛 전라남도 두 곳을 선정하고, 오는 20일까지 공동 추진 계획서를 제출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특히 교육부는 “지자체가 두 대학 간의 통합 합의 내용에 따라 계획서를 작성하여 제출해야 한다”는 단서 조항을 명시해 ‘대학 통합’을 공모의 필수 선결 조건으로 못 박았다. 하지만 양 대학은 의대와 대학본부, 부속병원의 소재지를 놓고 첨예한 대립을 이어왔다. 전남광주시 인수위원회가 ‘목포에 의대와 대학본부, 순천에 대학병원을 설립’하는 중재안을 제시하고, 이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네 차례에 걸쳐 협상 테이블이 마련되었으나 양측은 평행선만 달렸다. 지난 14일 민형배 전남광주시장과 송하철 목포대 총장, 이병운 순천대 총장이 배석한 3자 회동에서 마지막 담판마저 끝내 무산되면서 협상의 불씨는 사실상 꺼졌다. 지자체는 계획서 반려 사유로 내용상의 결함도 지적했다. 순천대의 계획서에는 의대 신설 필요성과 시설 확보 계획뿐만 아니라, 지자체의 예산 지원 계획 등 지자체가 주관해야 할 사항까지 임의로 작성되어 반려가 불가피했다는 설명이다. 반면 목포대는 시의 요구 조건에 맞춰 일부 필수 항목만 기재한 뒤 지자체 주관 사항은 시에 일임하는 방식을 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병운 순천대 총장은 계획서 제출 직후 “이번 조치는 전남 동부권 주민들의 30년 염원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독자 노선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그러나 시가 계획서 반려를 공식화하고 대학 통합이라는 정부 지침이 확고한 상황에서, 양 대학이 각자 제출한 계획서가 교육부의 공식 신청서로 통과할 가능성은 매우 불투명하다. 전남광주특별시는 “특정 대학의 편을 들어주기보다 공모 조건 충족을 위한 세부 사항을 정리 중”이라며 “제출 시한 전까지 타협점 모색을 지속하는 한편, 교육부와도 향후 일정을 적극 협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교육부는 오는 20일까지 지자체 신청서 접수를 마감하고, 심사를 거쳐 이달 말 전남권 의대 신설 대학 선정을 최종 확정 지을 방침이다. 그러나 파국으로 치닫는 두 대학의 갈등과 지자체의 강력한 반려 방침 속에, 전남의 30년 숙원인 국립의대 유치 전선에는 빨간불이 켜졌다
  • 전남광주특별시, 순천대 단독 제출 ‘국립의대 신설 신청서’ 반려

    전남의대 설립의 전제 조건인 목포대와 순천대 간 통합이 난항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전남광주특별시가 순천대학교의 ‘국립의과대학 신청서’ 단독 제출에 유감을 표시하고 신청서를 공식 반려했다. 의대 신청서 제출시한이 20일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두 대학의 통합 및 전남의대 설립은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전남광주특별시는 19일 “순천대가 단독으로 제출한 ‘의과대학 신설 추진계획서’는 목포대학교와의 통합에 따른 계획서가 아니어서 유감”이라며 “다시 제출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6일 지역 의과대학 신설을 위한 추진계획서 제출을 요구했다. 계획서에는 양 대학의 통합을 전제로, 지자체가 취합해 20일까지 교육부에 제출해야 한다는 단서조항이 담겨있다. 전남광주특별시는 그러나 순천대가 계획서 제출 기한인 20일까지 통합을 위해 노력해야 함에도 양 대학 간 통합 방안에 따른 계획서가 아닌, 대학 단독으로 의과대학 신설 추진계획서를 제출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따라 전남광주특별시는 유감을 표명하고 제출한 계획서를 공식 반려했다. 전남광주특별시는 이와 함께 당초 순천대에 요청했던 ▲의과대학 신설 필요성 ▲신청 정원 규모 ▲지자체 지원 계획 등 3개 항목에 대한 의견을 다시 제출해주도록 공식 요청했다. 전남광주특별시 관계자는 “국립의대 신설은 지역의 숙원사업이자 지역의료 체계를 좌우할 중대한 사안”이라고 지적하고 “국립의대 신설이 특정 대학의 개별적인 입장보다 지역 전체의 의료 수요와 정부가 요구한 절차 및 제출 요건을 충실히 반영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광주동부권 교육계 원로들 “제자들에게 부끄럽지 않기 위해 섰다” 심경 토로

    전남광주동부권 교육계 원로들 “제자들에게 부끄럽지 않기 위해 섰다” 심경 토로

    전남광주 동부권의 교육계 원로들이 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설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퇴직 교육장과 교장 등 동부권 교육계 원로 24명은 19일 국립순천대 본부 앞에서 입장문을 통해 “국립순천대학교에 의과대학을 설립하고 대학병원을 함께 건립할 것”을 정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요구했다. 이들은 전남광주 동부권 관내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유치원·초·중·고등학교 교장 등을 지낸 뒤 퇴직한 교육계 원로들이다. 평생을 교단에서 보낸 교육계 원로들이 지역 현안을 두고 공동으로 목소리를 낸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어서 시민들의 주목을 끌었다. 특히 정부가 의과대학 신설 추진계획서 제출 기한으로 통보한 20일을 하루 앞둔 시점이어서 이들의 주장은 사실상 마지막 호소의 성격을 띤다. ◇“의사를 꿈꾼 제자들은 예외 없이 고향을 떠났다” 원로들은 의과대학 유치를 지역 간 이해관계가 아니라 다음 세대의 기회 문제로 규정했다. 이들은 “우리가 만난 제자들 가운데 의사를 꿈꾼 아이들은 예외 없이 이 지역을 떠나야 했고, 대부분 돌아오지 않았다”며 “이것은 통계가 아니라 우리가 교단에서 해마다 반복해서 지켜본 현상”이라고 밝혔다. 이어 “의과대학은 건물 하나를 세우는 문제가 아닌 지역의 아이들이 고향에서 배우고 일하며 뿌리내릴 수 있는가의 문제다”며 “교육자로서 우리는 이것을 기회의 문제라고 부른다”고 강조했다. ◇“행정·교육 떠난 자리에 의료까지 빠져나가면 지역이 비어 간다” 원로들은 전남도청과 도교육청, 전남경찰청이 서부권으로 이전한 지 20년이 지났다는 점을 지적하며, 그 변화가 동부권 학교 현장에 미친 영향을 교육 현장에서 직접 지켜봤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행정이 떠나고 교육이 멀어진 자리에 이제 의료마저 서부권으로 집중된다면 이것은 지역 간의 다툼이 아닌 한 지역이 서서히 비어 가는 일이다”고 우려했다. ◇“동부권엔 권역외상센터도 닥터헬기도 없다···의대와 병원 함께 있어야” 이들은 동부권이 전남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이고, 광양만권의 석유화학·제철 국가산업단지와 대형 항만을 품어 중대재해와 중증·응급질환의 위험이 상시 존재하는 곳이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이 지역에는 권역외상센터, 닥터헬기 배치 의료기관, 결핵전문치료기관,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가 모두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원로들은 “의과대학과 대학병원은 함께 있을 때에만 제 기능을 한다”며 “학생을 가르치는 곳과 환자를 치료하는 곳이 멀리 떨어져 있으면 온전한 의학교육이 될 수 없다는 점을 평생 교육 현장을 지켜 온 우리는 분명히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이들이 이 모습을 보고 있다···교육자로서 참담” 원로들은 지난달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초광역 통합의료벨트’ 구상이 당사자인 대학과 지역 시민과도 상의 없이 결정되고 통보됐다고 비판했다. 서부권에는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의료 연구 기능이 나란히 배치된 반면 동부권에 담긴 것은 이미 있던 의료기관의 재편이었다는 설명이다. 최근 지역사회 갈등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이들은 “지금 이 지역은 현수막으로 갈라지고 서로에게 책임을 묻는 말들이 오가고 있다. 아이들이 이 모습을 보고 있어 교육자로서 참담하다”며 “그러나 그 원인은 주민들의 다툼에 있지 않고, 기준 없이 진행된 절차가 사람들을 갈라 세운 것이다”고 질타했다. ◇정부·통합특별시에 4가지 요구 원로들은 ▲정부는 의과대학과 대학병원의 소재지를 인구 규모와 산업재해 위험, 중증·응급의료 수요 등 객관적 지표에 따라 결정할 것 ▲정부는 기한을 이유로 전남의 기회를 거두지 말 것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소재지를 판단하는 기준을 시민 앞에 공개할 것 ▲국립순천대학교에 의과대학을 설립하고 대학병원을 함께 건립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정원 100명은 지난 2월 이미 전남에 배정된 사안이다”며 “두 대학의 협의가 늦어졌다는 이유로 지역 주민이 그 기회를 잃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원로들은 “우리는 거리에 나서는 일에 익숙한 사람들이 아니다”며 “그런 우리가 오늘 이 자리에 선 것은, 이 문제가 우리 세대의 이해가 아니라 다음 세대의 생명에 관한 일이기 때문이다”고 힘줘 말했다. 이용덕 전 순천교육장은 “동부권이 요구하는 사항은 특혜가 아니라 마땅히 있어야 할 것을 제자리에 두라는 것이다”며 “이 요구가 받아들여질 때까지 동부권 시민과 뜻을 모아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 여수·순천·광양 3개 시의회 “순천대학교 의과대학·동부권 대학병원 설립하라”

    여수·순천·광양 3개 시의회 “순천대학교 의과대학·동부권 대학병원 설립하라”

    여수·순천·광양 3개 시의회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부권의 실질적 균형성장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3개 시의회는 동부권이 통합특별시의 한 축으로서 인구와 행정수요, 산업적 역할 등 정책 결정과 기능 배분에 정당하게 반영돼야 한다는 데 뜻을 모으고 힘을 합치기로 했다. 시의원들은 18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부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부권 84만 주민들은 통합특별시 출범이 행정구역의 통합을 넘어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각 권역의 특성과 산업적 기여가 공정하게 반영되는 새로운 균형성장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하지만 출범 이후에도 주요 정책과 현안이 광주와 서부권 중심으로 추진되면서 동부권에서는 성장의 편향과 구조적 불균형이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와 비판이 날로 고조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들은 핵심 현안으로 우선 주민의 생명권과 의료주권을 위해 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과 동부권 대학병원의 설립을 촉구했다. 3개 시의회는 “의과대학과 대학병원의 입지는 정치적 이해관계가 아니라 인구와 의료수요, 의료접근성, 의료취약도, 산업적 위험성 등 객관적이고 공정한 기준에 따라 결정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시의원들은 “동부권 인구와 산업적 기여, 행정수요가 실질적으로 반영돼야 한다”며 “정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인구·산업적 기여·행정수요·지역 특성 등 객관적인 기준을 바탕으로 동부권에 공공기관을 전략적으로 배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3개 시의회는 또 “여수광양항은 대한민국 수출입 물류와 국가 기간산업을 뒷받침하는 국가 전략항만이다”며 “여수광양항만공사의 강제통합을 즉각 중단하고, 항만의 자율성과 전문성이 보장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시의원들은 또 “여수·광양국가산단과 율촌산단, 광양 세풍산단을 연계한 미래산업 생태계 구축을 적극 지원하라”며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및 이차 전지 화학산업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영철 순천시의장은 “여수·순천·광양 3개 시의회는 앞으로도 동부권의 공동 발전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성공을 위해 초지역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다”며 “정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또한 공정과 신뢰의 원칙 아래 통합의 성과가 모든 권역에 고르게 돌아가는 균형성장을 책임 있게 실현해 나갈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 순천 시민들 의대 유치 염원 청와대 앞 궐기 대회···김문수 의원은 삭발

    순천 시민들 의대 유치 염원 청와대 앞 궐기 대회···김문수 의원은 삭발

    “전남 동부권 84만 주민의 생명권을 보장하고, 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 및 부속 대학병원을 즉각 신설하라” ‘순천대 의대·대학병원 설립 전남광주동부권 범시민추진위원회’와 순천 시민 등 200여명이 18일 오전 9시 청와대 앞에서 궐기대회를 열고 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신설과 전남 동부권 대학병원 설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범시민추진위는 “순천·여수·광양시와 구례·고흥·보성·곡성군 등 전남광주 동부권 84만 주민들의 절박한 생존의 목소리와 60만명의 피땀 어린 염원이 담긴 서명부를 가슴에 안고 이 자리에 섰다”며 “객관적 데이터가 모든 상황을 증명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동부권은 서부권(55만명) 대비 1.52배에 달하는 인구가 거주하고 있고, 지역내총생산은 59조 4000억(서부권의 2.94배), 국세 징수액은 4조 8000억원(서부권의 6.8배)에 달할 정도로 대한민국 국가 경제와 산업을 받치는 핵심 거점이다”며 “하지만 동부권의 필수 공공의료 인프라는 참담할 정도로 불평등하게 소외돼 있다”고 지적했다. 범시민추진위는 “서부권에는 권역외상센터, 닥터헬기 배치기관, 결핵 전문 치료기관, 공공 어린이 재활 의료센터가 밀집해 있는 반면 동부권에는 이러한 핵심 필수 공공의료 기관이 단 한 곳도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부권의 중증 응급 의료 이용 건수는 8만 2155명으로 서부권(4만 7161명)의 1.74배에 달하고, 암 의료이용자수는 2만 7431명으로 서부권의 1.43배 등 뇌혈관질환 사망자 수, 중증응급환자 전원율 모두 서부권을 압도하고 있다”고 했다. 이들은 특히 “상급종합병원(전남대병원) 접근성에서 순천시청 90㎞, 광양시청 106㎞, 여수시청 115㎞로 거리가 너무 멀어 도로 위에서 골든타임을 놓치고 있고, 1㎢당 의사 수 역시 1.6명(서부권 2.5명)으로 의료 자원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꼬집었다. 범시민추진위는 “의료 인프라 배치는 정치적 배분이나 일방적인 선점 논리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며 “오직 ‘실제 지역민의 의료 수요’, ‘객관적인 통계 데이터’, ‘생명의 존엄성’만이 유일한 기준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석배 범시민추진위원장은 “정부는 정치적 논리를 배제하고, 인구·경제·응급의료 수요 등 객관적 수치가 입증하는 국립순천대 의과대학 및 부속 대학병원 설립을 즉각 확정해야 한다”며 “동부권 주민들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지켜내기 위해 순천대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이 유치되는 그날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 한편 이날 더불어민주당 김문수(순천갑) 의원은 전남 동부권 주민들의 절박한 염원을 정부에 전달하고, 의대와 대학병원 유치를 반드시 관철하겠다는 결의로 현장에서 삭발식을 단행했다. 김 의원은 “열악한 동부권 의료 인프라로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 있다”며 “순천대 의대와 대학병원 설립을 위해 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호소했다.
  • 전남광주 동부권 7개 시군, 공공기관 우선 배치 건의

    전남광주 동부권 7개 시군, 공공기관 우선 배치 건의

    전남광주특별시 동부권 7개 시군이 공공기관 이전과 항만, 필수 의료 등 지역의 주요 현안에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서영학 여수시장을 비롯한 동부권 7개 시군 단체장 및 부단체장,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은 15일 여수시청에서 ‘2026년 전남광주특별시 동부권 상생협의회 제2차 시장‧군수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6월 제1차 간담회에서 협의회 설립에 뜻을 모은 7개 시군은 이날 ‘전남광주특별시 동부권 상생협의회’의 명칭과 운영 규약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들은 이날 공공기관 제2차 이전 동부권 우선 배치와 여수광양항만공사의 독립성 유지, 동부권 권역 필수 의료 인프라 확충, 동부청사 위상 및 권한 강화, 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대학병원 설립 건의 등 5건의 공동 건의문을 채택하고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이들은 특히 필수 의료 인프라 확충 건의와 관련해 산업재해와 대형 재난 위험이 높고 도서·산간 지역의 응급 이송 수요가 큰 동부권에 필수 의료기관 지정에 필요한 인력과 시설 등 의료 인프라가 충분히 갖춰지지 않은 점을 강조했다. 7개 시군은 주민의 생존권과 의료 기본권 보장을 위해 지역 필수 의료 특별회계 등을 활용한 동부권 의료기관 인력‧시설 확충 지원과 권역응급의료센터 추가 지정 등을 건의하고, 중증‧응급의료 인프라 단계적 확충과 응급 이송 수요를 고려한 신규 의료 인프라의 분산 배치를 특별시와 정부에 요청했다. 서영학 여수시장은 “이번 상생협의회 출범이 시군 간 협력을 한 단계 높여 공동 현안에 대응하고 지역의 강점을 연계해 동부권의 상생발전을 이끄는 실질적인 협력체계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 시장은 이어 오는 9월 개막하는 여수세계섬박람회가 여수를 넘어 동부권 전체를 알리고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각 시군에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 전남광주 동부권 7개 시·군, 순천대 의대 설립 등 공동 대응 나서기로

    전남광주 동부권 7개 시·군, 순천대 의대 설립 등 공동 대응 나서기로

    전남광주 동부권 7개 시·군이 통합특별시 동부청사의 위상과 권한 강화, 국립순천대 의과대학·대학병원 설립 등 동부권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여수·순천·광양시와 곡성·구례·고흥·보성군 등 7개 시·군은 15일 여수시청에서 시장·군수 간담회를 열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따른 동부권 공동 대응체계 구축 및 지역 현안에 대한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동부권 상생협의회 규약안 확정 ▲제2차 공공기관 이전 동부권 우선 배치 ▲여수광양항만공사 독립성·전문성 유지 ▲동부권 권역 필수의료 인프라 확충 ▲통합특별시 동부청사 위상과 권한 강화 ▲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대학병원 설립 등 총 6개 안건이 의결됐다. 특히 이들 단체장들은 동부권 84만 주민의 생명권과 의료주권을 보장하기 위해 국립순천대 의과대학과 대학병원을 설립하고, 필수·중증·응급의료를 지역 안에서 해결할 수 있는 지역완결형 의료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날 순천시는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동부청사가 단순한 행정기능 배치에 머무르지 않고 산업·경제·해양·환경·관광 등 동부권 핵심 분야를 아우르는 실질적인 광역행정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위상과 권한을 강화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손훈모 순천시장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급변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동부권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동부청사 권한 강화와 순천대 의과대학·대학병원 설립은 동부권 전체의 미래와 직결된 핵심 과제인 만큼 7개 시·군이 힘을 모아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부권 상생협의회는 이번 간담회 결과를 토대로 규약안을 최종 정리하고, 향후 창립총회를 거쳐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 순천 지역 종합병원장들 “순천대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설립 촉구” 공동 성명

    순천 지역 종합병원장들 “순천대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설립 촉구” 공동 성명

    전남광주 동부권에서 순천대학교에 의대와 대학병원을 설립해 동부권 84만명의 생명권을 보장하라는 요구가 확산되는 가운데 순천 지역 종합병원장들이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성가롤로병원·근로복지공단 순천병원·순천한국병원·순천중앙병원·순천제일병원장들은 12일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동성명서를 통해 “종합병원장과 임직원들은 의료현장의 경험과 책임을 바탕으로 정부와 전라남도에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을 강력히 요구한다”며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현장의 한목소리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전남은 의과대학 부재와 의료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특히 중증·응급 및 필수의료 환자를 다른 지역으로 보내야 하는 현실을 우리는 매일 마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병원장들은 “정부가 지역의대 신설을 추진하는 지금 전남 국립의대 설립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하지만 의과대학의 입지를 정치적 이해관계나 특정 지역의 취약성, 지역 간 배분 논리로 결정해서는 안 된다”고 우려했다. 이어 “어느 지역에 의학 연구와 치료가 필요하고, 의사를 교육해 정착시킬 수 있는지를 객관적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순천 5개 병원장들은 “전남 동부권은 순천·여수·광양을 중심으로 경남 서부권까지 연결되는 인구·산업 밀집 광역 생활권이다”며 “여수와 광양의 국가 핵심 산업시설에서 발생하는 화학사고와 산업재해에 대응할 전문 의료체계와 연구 기반도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순천에는 의과대학을 뒷받침할 의료기반이 갖춰져 있다”며 “성가롤로병원은 권역응급의료와 중증환자 치료, 근로복지공단 순천병원은 산업재해 환자의 치료와 재활 담당, 한국병원·순천중앙병원·순천제일병원은 전문성과 진료 역량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건강을 지켜왔다”고 덧붙였다. 김 원 순천한국병원장은 “순천의 종합병원은 의대생이 다양한 환자와 지역의료를 경험할 수 있는 임상교육 기반이다”며 “순천대 의과대학을 중심으로 지역 의료기관의 기능을 연계한다면 중증·응급의료, 산업재해와 재활, 필수의료를 아우르는 지역완결형 의료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송영웅 순천중앙병원장은 “순천대학교 의과대학이 설립된다면 지역병원들도 의대생의 임상교육과 실습, 의료인력 교육·수련, 필수의료 인력 양성과 지역 정착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들 병원장들은 정부와 전라남도를 상대로 “전남 동·서부권 인구와 중증의료 수요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평가해 동부권 의과대학 설립을 결정해달라”며 “지역에서 의사를 양성하고 정착시킬 수 있도록 의과대학·지역 종합병원이 연계된 의료인력 양성체계를 구축하라”고 힘줘 말했다.
  • 국립순천대, 교육부 ‘국립대학육성사업’ 4년 연속 최고등급

    국립순천대, 교육부 ‘국립대학육성사업’ 4년 연속 최고등급

    국립순천대학교가 12일 교육부 주관 ‘국립대학육성사업’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전국 국립대학 중 유일한 기록을 세웠다. 교육부는 매년 전국 국립대학을 대상으로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를 평가하고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국립순천대학교는 이번 평가에서도 최상위 등급을 받아 2023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한 유일한 국립대학으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2025년도부터 별도 평가로 전환된 성과관리 분야에서는 2년 연속 S등급을 달성, 사업 추진의 탄탄한 내실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은 국립대학의 교육 여건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부가 추진하는 재정 지원 사업이다. 대학의 자율적 혁신 역량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국립순천대학교는 교육과정 개편, 학생 지원 체계 고도화,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과 더불어 데이터 기반의 체계적인 성과관리 시스템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이 4년 연속 최고 등급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이병운 국립순천대 총장은 “4년 연속 최고 등급 달성은 흔들림 없이 교육혁신을 추진해 온 결과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고등교육의 표준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목포대·순천대 통합 국립의대 결단하라”…전남광주 서부권 총궐기

    “목포대·순천대 통합 국립의대 결단하라”…전남광주 서부권 총궐기

    전남광주 서부권 정·관계와 시민사회단체가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의 조속한 대학 통합 및 국립의과대학 신설을 위한 대승적 결단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강성휘 목포시장 등 전남 서부권 10개 시·군 단체장 및 의회의장, 시민사회단체는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8월 20일로 다가온 정부의 의대 신설 추진계획서 제출 시한을 앞두고 목포대와 순천대가 대승적 차원의 통합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경상북도를 2030년 의과대학 신설 후보지로 선정하면서, 오는 8월 20일까지 통합대학을 전제로 한 의대 신설 추진계획서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기한 내 양 대학의 통합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지난 36년간 이어져 온 전남광주 서부권 국립의대 설립 숙원이 좌초될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서부권 정·관계 및 시민단체 일동은 회견문에서 “지난 36년간 대한민국 대표 의료취약지역인 서부권 주민들은 지역민의 생명권을 지켜달라고 절규해 왔다”며 “최종 목적지를 눈앞에 둔 지금, 어느 지역이 더 가져가느냐를 따질 때가 아니라 수십 년간 지속된 의료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완결형 의료체계를 구축하는 역사적 선택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를 향해서도 “전남 서부권 국립의대와 대학병원 설립은 ‘의대 없는 지역 의대 신설’이라는 국정과제를 실현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는 첫걸음”이라며 신속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당부했다. 아울러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측에도 지난 7월 발표한 ‘초광역 통합 의료벨트’ 구상에 따라 서부권 ‘메디컬타운’과 동부권 ‘의료혁신타운’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번 기회를 놓치면 지역민의 수고와 노력이 모두 물거품이 될 수 있다”며 “양 대학이 지역의 미래와 도민의 생명을 위해 마지막 지혜와 용단을 발휘해 달라”고 거듭 호소했다.
  • 국립순천대, 순천드림팀과 손잡고 ‘순천만가든마켓 상생협력’ 나서

    국립순천대, 순천드림팀과 손잡고 ‘순천만가든마켓 상생협력’ 나서

    국립순천대학교 RISE사업단 시군동반성장사업부가 순천시 사회적경제기업 협의체인 ‘순천드림팀’과 협력해 지역 업체들의 상생협력에 나선다. 순천만가든마켓을 기반으로 지역 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순천드림팀은 순천지역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을 중심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공동 홍보·판매하는 협력체다. 최근에는 순천을 넘어 전남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6차산업 인증기업까지 협업 범위를 확대해 순천만가든마켓 내 공동 홍보·판매장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순천만가든마켓은 순천만국가정원박람회와 연계해 정원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내 최초의 정원 자재 공판장 겸 판매장이다. 지역 상권과의 상생과 안정적인 운영 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역 화훼업계가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직접 화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과의 상생 접점을 넓혀왔다. 지난달 6차산업 인증을 획득한 이후에는 상생협력관을 조성해 사회적경제기업과 6차산업 인증기업 제품을 함께 홍보·판매하는 등 지역 기관·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국립순천대학교 시군동반성장사업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과 6차산업 인증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한편 순천만가든마켓에 사회적경제와 6차산업, 체험·관광 콘텐츠를 연계해 지역 상생형 공간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에는 새로운 판로와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순천만가든마켓에는 콘텐츠와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현민 국립순천대 RISE사업단 시군동반성장사업부장은 “이번 사업은 대학이 지역의 다양한 주체를 연결해 지역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순천드림팀을 비롯한 사회적경제기업, 산업단체, 지자체 등과 협력을 확대해 지역 기업의 판로를 넓히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현대제철 순천공장, 9년째 다문화가정 교재구입비 지원

    현대제철 순천공장, 9년째 다문화가정 교재구입비 지원

    현대제철 순천공장이 11일 순천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 지원을 위한 교재 구입 후원금을 전달했다. 순천시가족센터와 연계한 이번 후원은 순천시 거주 다문화가정 초·중·고등학생 자녀들의 기초학습 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제철 순천공장은 지난 2018년부터 매년 300만 원 상당의 교재 구입비를 후원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 가운데 학업성취도 향상과 자아·정서·사회성 발달 지원이 필요한 초·중·고등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학습에 필요한 교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학습 환경 개선과 미래 성장 지원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전남뿌리기업협회, 외국인 근로자 지역 정착 지원 교육 ‘눈길’

    (사)전남뿌리기업협회, 외국인 근로자 지역 정착 지원 교육 ‘눈길’

    (사)전남뿌리기업협회가 외국인 근로자들의 지역 정착 지원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국립순천대학교 앵커사업단 시군동반성장사업부의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시군 동반성장 리빙랩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전남뿌리기업협회는 최근 ‘산단 내 외국인 근로자의 지역정착 지원’을 주제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1일 산업계에 따르면 전남지역 제조업 및 뿌리산업 현장에서는 외국인 근로자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언어와 문화 차이, 산업현장에 대한 이해 부족 등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사회와 기업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뿌리기업협회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사회와 기업생활에 보다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한국문화와 지역사회 이해, 산업현장 한국어 이해, 응급상황 대응 등 현장 중심 교육을 펼쳤다. 특히 보건 공무원 출신의 간호사를 전문 강사로 초빙해 갑작스러운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과 심폐소생술(CPR) 실습을 하는 등 외국인 근로자들이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안전 대응 역량 강화에 힘썼다. 한국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 네팔 출신 근로자들은 투호와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체험하며 자국의 전통문화와 유사한 점이 많다며 흥미를 보이는 등 서로 소통하며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협회는 이처럼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한국 사회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는 등 세심한 관심을 기울였다. 기순도 전남뿌리기업 회장은 “외국인 근로자는 지역 산업을 함께 이끌어가는 중요한 구성원이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지역기업과 상생하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백승주·윤난실, 전남광주특별시 차관급 정무부시장 지명

    백승주·윤난실, 전남광주특별시 차관급 정무부시장 지명

    백승주 전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과 윤안실 전 광주시의원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초대 정무직 부시장 후보로 지명됐다. 두 후보는 시의회 인사청문을 거쳐 최종 임명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부시장 시민추천제’를 통해 시민의 선택을 받은 후보자 가운데 산업 등 분야에 백승주, 시민주권 등 분야에 윤난실 후보자를 부시장 최종 후보자로 지명했다고 6일 밝혔다. 백 후보자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성 출신으로 현재 국립순천대학교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 재정혁신국장 등 중앙 행정을 두루 경험하며 정책기획과 행정 조정 능력을 쌓았다. 통합특별시의 미래 성장전략과 지역균형발전을 이끌고 산업과 일자리의 새로운 도약을 뒷받침할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윤 후보자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강진 출신으로 제4대 광주광역시의회 의원, 대통령비서실 제도개혁 비서관,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혁신자치전문위원장 등을 지내며 자치분권과 제도혁신을 이끌었다. 시민주권의 가치를 시정 전반에 구현하고, 시민의 삶과 공동체의 미래를 위한 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적임자로 인정받았다. 이번 부시장 지명은 시민 추천과 검증위원회·시민배심원단 심사, 시민 온라인투표 등 시민이 참여한 검증 절차를 거쳐 선정된 분야별 3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명된 후보자는 시의회 인사청문회 절차를 거쳐 최종 임명될 예정이다. 부시장 시민추천제는 기존의 인사방식에서 벗어나 시민이 후보자의 전문성과 정책비전, 소통역량 등을 직접 평가하는 전국 최초의 시민참여형 선발제도다. 시민배심원단이 후보자의 정견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심사했으며, 인구비례 무작위 추첨과 시군구에서 추천된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투표 결과를 반영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이 균형 있게 반영되도록 했다. 민형배 특별시장은 “부시장 시민추천제는 행정의 권한을 시민과 함께 나누고, 시민의 뜻을 시정에 담아내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시정의 중심이 되고,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는 ‘시민주권특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국가직 부시장 2명에 대해서는 인사검증 절차가 진행중이며, 이달 중으로 임명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통합특별시는 국가직 2명과 정무직 2명 등 모두 4명의 부시장 가운데 무안청사에 2명, 광주와 동부청사에 각각 1명씩을 배치한다는 방침이다.
  • 폭염에도 순천대 앞에 시민 1000여명 집결 “동부권 86만 생명권 지킬 터”

    폭염에도 순천대 앞에 시민 1000여명 집결 “동부권 86만 생명권 지킬 터”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발표한 ‘초광역 통합의료벨트’에 대한 전남 동부권 주민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국립순천대학교 총동창회는 3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자행되고 있는 편향 행정과 전남 동부권 소외 철회를 요구하는 궐기대회를 가졌다. 86만 동부권 시민의 생명권과 지역 균형발전을 사수하기 위해 열린 궐기대회에는 국립순천대 교직원과 재학생,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순천시의원, 동부권 시민사회단체, 주민 등 1000여 명이 대거 참여해 지역 생존권을 향한 뜨거운 연대의 의지를 보였다. 36도를 넘는 폭염에도 순천대학교 정문 앞에 모인 참석자들은 여수석유화학산단, 광양제철소, 대형 항만 등 폭발·화재에 상시 노출돼 있는 전남 동부권의 절박한 현실을 한 목소리로 지적했다. 참석자들은 “상급 종합의료기관과 국립의대 설립은 단순한 지역 공약이 아니라 어떠한 정치적 거래도 허용될 수 없는 주민의 생존 그 자체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최근 기습 발표된 ‘초광역 통합의료벨트’ 구상에 대해서도 “동부권의 절박한 필수의료 수요를 철저히 묵살한 졸속·편향 행정의 결정판이다”며 “즉각적인 전면 철회’를 강력 촉구했다. 이날 궐기대회를 주최한 국립순천대 총동창회와 참여 단체들은 ‘86만 전남 동부권 시민 생명권 수호 및 편향 행정 규탄 결의문’을 채택·발표했다. 1000여 시민과 순천대 교직원들의 집결은 지역 갈등을 유발하려는 것이 아닌 동부권 시민의 최소한의 생명 안전망을 사수하기 위한 정당한 생존권 투쟁이라는 설명이다. 참석자들은 “우리의 정당한 호소가 외면받을 경우 범시민적 총궐기는 물론 주민소환제 등 헌법과 법률이 보장하는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다”고 말했다. 여수시민협·여수환경운동연합·여수YMCA 등으로 구성된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도 이날 성명서를 통해 “민형배 시장은 의대와 대학병원을 동부권에 설치해 오랜 동부소외를 해소하라”며 “의대는 목포, 병원은 동부권이라는 정치적 배분을 중단하고, 의과대학과 주 대학병원을 동부권에 설치하라”고 요구했다.
  • 국립순천대 지역혁신기관 ㈜포엠 이영주 대표, 2026년 ‘앵커 리더’ 선정

    국립순천대 지역혁신기관 ㈜포엠 이영주 대표, 2026년 ‘앵커 리더’ 선정

    국립순천대학교의 앵커사업 미래산업혁신챌린지 이차전지 과제 지역혁신기관인 이영주 ㈜포엠 대표가 2026년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 ‘앵커 리더’ 상반기 기관·기업 임직원 분야에 선정됐다. ‘앵커 리더’는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 활성화와 우수 성과 확산을 위해 대학 교원·직원·학생, 기관·기업 임직원, 지역앵커센터 직원 등을 발굴·포상하는 제도다. 올 상반기에는 전국에서 분야별 2명씩 총 10명을 선발했다. 이영주 대표는 기관·기업 임직원 분야 전국 2명 중 1명으로 선정됐다. 전남 순천에 본사를 둔 ㈜포엠은 유기성 부산물과 폐자원을 활용해 기능성 탄소소재와 이차전지·연료전지 소재 등을 개발·생산하는 에너지 소재 전문기업이다. 이 대표는 국립순천대학교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유기성 부산물 기반 친환경 탄소소재의 이차전지용 음극 소재 기술개발과 시제품 제작을 추진하는 등 지역 산업 수요 기반 공동기술개발에 기여했다. 특히 ㈜포엠은 국립순천대 참여학과 출신 연구 인력 3명을 연구원으로 참여시켜 지역인재가 지역 기업의 연구개발 현장에서 성장하는 산학연계형 인재양성 및 지역 정주 성과를 창출했다. 또 공동 특허 출원과 기술이전 성과를 도출하고, 재직자의 앵커사업 비학위 교육과정 참여를 지원해 이차전지 소재·공정·분석 분야의 실무역량과 기업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 대표는 “이번 선정은 지역 대학과 기업이 함께 기술을 개발하고, 지역 인재가 지역 기업에서 성장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만들어 온 과정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동기술개발과 지역인재 양성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병운 총장은 “전국 상반기 10명만 선발하는 앵커 리더에 우리 대학 참여기업 대표가 선정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인재가 지역 산업 현장에서 성장하고 정주하는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순천지역 “초광역 통합의료벨트 구축” 절대 안돼···반발 거세

    순천지역 “초광역 통합의료벨트 구축” 절대 안돼···반발 거세

    “민형배 시장은 각성하라”, “민형배 시장은 지역 갈등 즉각 중단하라” 28일 순천시청 대회의실에 모인 시민들과 순천대학교 관계자들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초광역 통합의료벨트’ 구상을 즉각 철회하라고 이같이 요구하고 나섰다. 이병운 순천대 총장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발표한 초광역 통합의료벨트 구상은 사실상 지침을 내려 통합을 재촉한 것과 다르지 않다”며 “처음부터 기울어져 있던 불공정의 완성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총장은 “의과대학과 대학병원을 서부권에 둔다는 결론을 미리 정해 놓고, 동부권에는 이미 있는 기관을 모아 형식을 갖춘 행위는 역할 분담이 아니라 서부권 몰아주기다”며 “동부권 시민도, 국립순천대학교도 이처럼 불공정하고 편향된 구상은 결코 수용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그는 “이번 구상은 실행 가능한 계획이 아닌 구색 맞추기식 청사진에 불과하다”며 “재원 조달 계획도, 단계별 로드맵도, 구체적인 지원 방안도 전혀 없다”고 힐책했다. 이 총장은 “의과대학 신설과 정원 배정은 법령이 정한 절차에 따라 정부가 확정하는 고유 권한이다”며 “지방정부는 특정 지역에 의과대학을 배치하겠다고 발표할 권한도, 그 발표에 책임질 수단도 없는 만큼 지역의 백년대계를 임의대로 재단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소재지는 정치적 구상이 아니라 인구 규모와 의료 접근성, 응급·중증 의료 수요, 재정 타당성 등 객관적 기준에 따라 결정돼야 한다”며 “통합특별시는 이번 구상이 어떤 근거와 절차를 거쳐 마련되었는지 그 전 과정을 시민 앞에 투명하게 밝히라”고 요구했다. 정부에 대해서도 이 사안을 지역 간 갈등으로 방치하지 말고, 국가균형발전과 의료 취약지 해소라는 원칙 위에서 책임 있는 방침을 조속히 제시해달라고 덧붙였다. 손훈모 순천시장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사자인 대학의 자율적인 논의와 판단이 진행되기도 전에 특별시가 발표한 이번 구상은 대학 통합 협상 결렬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동·서부권 간 불필요한 갈등을 키우고 지역사회의 혼란을 가중했다”고 꼬집었다. 순천 지역 통합특별시의원들도 이날 통합특별시 동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특별시는 어떠한 사전 협의도 거치지 않은 채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배치 계획이 담긴 정책 구상을 일방적으로 발표했다”고 비난했다. 순천시의회도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공정한 조정자가 돼야 할 기관이 특정 방향을 제시하는 순간 협의의 자율성과 신뢰는 무너질 수밖에 없다”며 “통합특별시가 조정 역할을 넘어 사실상 결정권자처럼 행동하고 있다”고 통합특별시의 의료벨트 구상안 철회를 요구했다. 통합특별시는 전날 순천에 동부권 의료혁신타운 프로젝트를, 목포에 의대와 대학병원을 비롯한 서부권 메디컬 타운을 구축하는 내용의 초광역 통합의료벨트 구상안을 발표했다.
위로